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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서 팝업이벤트 진행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서 팝업이벤트 진행

    종근당건강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가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아임비타 충전 라운지’ 행사에는 소비자들이 아임비타의 ‘체력 충전’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포토부스부터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는 게임존이 구성돼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팝업이 진행되는 4월 한 달 간 전국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 아임비타 제품들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임비타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아임비타 이뮨샷’을 최대 22%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올리브영 팝업은 더 많은 고객들이 아임비타의 체력 충전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라면서 “아임비타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임비타는 신뢰도 높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로 최근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비타민 브랜드 1등을 차지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아임비타 이뮨샷’이 있다. 해당 제품은 현대인의 필요 영양소 18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을 일일 섭취량 대비 최대 4000% 함유한 현대인 맞춤 멀티비타민이다.
  • 전남도,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전남도,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라남도가 천일염 생산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천일염을 원재료로 고부가가치 가공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로서 건강기능식품과 미용품, 생활용품, 식품 등의 제품개발비나 제품의 안전성 검증, 과학적 효능·기능 인증 항목 등을 지원한다. 업체당 4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제품 개발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해외 수출 고도화와 수출 전문성을 감안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위탁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 누리집과 수출정보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의 공고 안내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태평소금과 케이솔트가 해당 사업에 처음 선정돼 바디케어 등 화장품을 개발한 후 브랜드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수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에서 생산하는 천일염은 전국 생산량의 92%인 연간 22만여 톤이며 지난해 천일염 수출은 1671톤, 156만 4천 달러로, 국내 수요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된 소금으로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석운 전남도 수산물유통과장은 “전남의 천일염은 청정 갯벌에서 생산돼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해 경쟁력이 높다”며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해 케이(K)-소금(SALT)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출산·보육·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양’

    출산·보육·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양’

    강원 양양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양양군은 넷째 아이를 낳으면 총 1900만원에 이르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에 이어 출산부터 영유아 보육, 초등생 돌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지원센터를 선보인다. 또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재경 양양학사도 운영한다.●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종합시스템 군은 양양읍 서문리에 있는 육아지원센터가 다음달 공식 개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이 2018년부터 추진한 육아지원센터 건립에는 군비 232억 9870만원, 도비 24억 6490만원, 국비 37억 6100만원과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지원한 31억 8590만원 등 모두 327억 1060만원이 투입됐다. 9900㎡ 부지에 짓는 육아지원센터는 어린이집동, 산후조리원동, 가족센터동 등 크게 3개 동으로 나뉜다. 어린이집동은 완공됐고 산후조리원동과 가족센터는 95%의 공정률을 보인다. 육아지원센터는 출산, 보육,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벌써 주목받고 있다. 이순애 육아지원센터 소장은 “종합육아지원시스템은 전국에서 양양이 최초이자 유일하다”며 “출산율을 높이고 육아 부담을 줄여 인구절벽을 극복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동은 양양하나어린이집과 돌봄센터로 이뤄졌다. 기존 꿈을주는어린이집, 이솝어린이집, 서문어린이집, 양양어린이집을 통합한 국공립어린이집인 양양하나어린이집에서는 16개 반으로 나뉜 190명의 영유아를 41명의 보육교사가 맡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여서 연장보육, 야간연장보육이 가능하다. 돌봄센터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돌봄이 이뤄진다. 정원은 37명이고 이용료는 무료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0시~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여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 다자녀가정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양하나어린이집과 돌봄센터는 육아지원센터 개장에 앞선 지난달 초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산후조리원동은 연면적 1638㎡ 규모의 4층 건물 모두가 산후조리원으로 이뤄진다. 주요 시설은 산모실 7개실을 비롯해 신생아실, 피부관리실, 휴게실, 교육실, 식당 등이다. 이용료는 2주에 180만원이다. 취약계층은 90%, 군민은 최대 80%까지 이용료를 감면받는다. 속초, 고성, 인제 주민도 이용할 수 있고 30% 감면 혜택까지 준다. 가족센터동은 가족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로 구성된다. 가족센터는 가족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 및 자녀 교육, 상담, 통·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단 개발과 급식관리 컨설팅 외에도 급식 안전, 영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은도서관은 도서 열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학부모들이 휴식을 취하는 맘카페 기능을 한다. 정영화 육아지원센터 관리팀장은 “육아지원센터는 각각 독립성을 확보하면서도 서로 간 연계성을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어린이, 학부모 모두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1억 8900만원을 들여 현남면 인구리에도 돌봄센터를 갖춘 현남하나어린이집을 1층 연면적 588.44㎡ 규모로 건립했다. 정원은 5개 반 50명이고 보육교사는 8명이다.●양양학사 50명 모집… 장학사업도 확대 군 인재육성장학회가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인근에 조성한 양양학사는 5~6월 공모로 입사생을 선발한 뒤 7월 문을 연다. 모집 인원은 50명이고 양양 거주자 및 초중고 졸업자로 신청 자격을 제한한다. 양양학사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956㎡ 규모이고 숙소 50개실과 공부방,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으로 이뤄진다. 1인 1실이어서 사생활을 보호받고 학업에도 집중할 수 있다. 공용 세탁기,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도 구비돼 있다. 이용료는 1인당 월 10만원으로 인근 원룸 월세 70만~80만원보다 크게 낮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도보로 2~5분밖에 걸리지 않는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에 연세대, 이대, 서강대, 홍익대, 추계예술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있다. 장학회는 2022년 양양학사 운영 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135억여원을 들여 양양학사로 쓸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비는 장학기금과 대출로 충당했다. 장학회는 양양학사 운영 외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31년까지 장학기금을 2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2013년 장학회 설립 이후 모인 장학기금은 지난해 기준 130억원이다. 이기훈 양양군 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장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양양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양양학사를 운영한다”며 “학생들이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양양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녹색정의당 나순자 “200만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7당7색 비례대표 후보 인터뷰]

    녹색정의당 나순자 “200만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7당7색 비례대표 후보 인터뷰]

    “진보 정치의 힘은 현장에서 나옵니다.” ‘3선’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위원장 출신의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1번 나순자(59) 후보는 노동과 보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나 후보는 4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노동운동가이자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생소한 분야인 정치에 뛰어들었다”며 “모든 노동자의 꿈과 염원을 안고 국민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했다. 현직 이화여대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나 후보의 주변에는 간호사, 의료기사, 요앙보호사, 영양사 등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다양하게 있다. 그만큼 나 후보는 의료공공성 확대에 관심이 많다. 그는 “초고령사회에서 의료돌봄 수요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의사 인력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2000명 숫자 하나만 가지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윤석열 정부도, 거기에 대해 먼저 환자 곁을 떠나서 반대만 하는 의사 집단도 다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 집단 진료 거부사태에 대해 의사와 정부 간 대화뿐만 아니라, 주요 당사자인 환자와 병원 노동자까지 참여하는 국민참여공론화위원회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나 후보는 가장 공들여 준비한 공약으로 ‘200만 보건의료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법’과 함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주 4일제 노동시간 단축법’을 꼽았다. 이어 나 후보는 국회에 들어온다면 일하는 현장과 국회·정당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소통구조를 가장 먼저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의원 방에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현장 신문고와 사랑방을 만들고 노조나 여러 단체와 정기적 논의 틀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한편, 녹색정의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이기도 한 나 후보는 “긴 변명할 것 없이 지난 4년 부족했다”며 “실망하고 마음이 떠난 노동자와 국민 앞에 큰절하면서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하고 있다. 진정성을 가지고 더 절실하고 절박하게 뛰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현 의석수인 6석을 유지하는 게 목표라며 “총선 후 윤석열 정부의 심판과 개혁 입법에 동의하는 세력과는 당연히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 개그맨 정주리 한 달 만에 8㎏ 감량 성공한 원인은

    개그맨 정주리 한 달 만에 8㎏ 감량 성공한 원인은

    개그맨 정주리가 한 달 만에 8㎏을 감량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서 정주리는 다이어트 성공담을 꺼냈다. 그는 “3월 5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한 한 달 안 됐다”며 “지금 부기를 걷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도와주기 위해 고모·고모부와 함께 살고 있다. 제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남편이 부탁해서 제가 사람이 될 때까지만 함께 살자고 했다”며 “고모와 고모부가 운동도 시켜주고 식단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정주리는 “(제가) 옛날에 했던 다이어트 방법이랑 다르기는 하다”며 “운동을 시작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탄산음료를 끊고 물을 3ℓ 마시고 영양제도 잘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 송파구 ‘일당 오십’… 당 섭취 줄이고 건강 식습관 키운다

    송파구 ‘일당 오십’… 당 섭취 줄이고 건강 식습관 키운다

    서울 송파구가 매월 5일을 하루당 섭취량을 50g 아래로 줄이는 ‘일당 오십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당류 섭취량은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내 성인(2000Kcal) 기준 약 50g이다. 일당 오십은 이런 배경에서 이름 붙여진 프로젝트다. 당류 섭취를 줄여 혈당 상승으로 인한 비만,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서울시가 기획했다. 구는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고, 지난달부터 일당 오십 실천의 날을 운영해 구민 영양 관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매달 5일 아이부터 어른까지 당 섭취를 줄이는 유익한 교육과 캠페인이 열린다. 3~4월은 성인 요리교실, 5~9월은 어린이·청소년 식습관 개선교육이 이어진다. 다음달부터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탕후루, 가공식품 등에 익숙한 아이들이 시료를 맛보는 미각 테스트, 가공식품 속 당 함량 알아보기 등을 체험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해 모든 구민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영양도 챙기고 공부도 챙기고…강동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만점 지원

    영양도 챙기고 공부도 챙기고…강동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만점 지원

    서울 강동구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비 지원 확대와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이 방과 후나 학원 등·하원 시 틈새 시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공간이다.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료 급식도 제공한다. 무료 급식은 방학 중 1식을 제공하는 일반형과 학기 중 1식, 방학 중 2식을 제공하는 융합형이 있다. 올해 서울시가 ‘우리동네 키움센터’ 급식 단가가 7000원으로 낮추면서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강동구는 자체 예산을 통해 1000원을 추가 지원해, 급식단가를 8000원으로 맞췄다. 구는 지역사회 내 교육 전문 인력을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로 채용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우리동네 키움센터’ 3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숙제도우미’는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거나 놀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학습 성취도 향상과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강동구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 질 높은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으로 본 푸바오와의 1354일…행복으로 가득했던 시간들

    사진으로 본 푸바오와의 1354일…행복으로 가득했던 시간들

    푸바오가 3일 많은 국민들의 아쉬움 속에 중국으로 출국했다. 출생부터 출국까지, 1354일 간 우리 국민과 함께 한 푸바오의 시간을 사진으로 정리했다.푸바오는 2016년에 입국한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출생 1호 판다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한 번이다. 그것도 3~4월경 약 3일 정도에 불과하다. 임신과 출산이 매우 어려운 동물로 꼽히는 이유다. 그만큼 자연 상태에서 생존이 어려운 동물로 꼽힌다. 판다가 3~4월경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거친 뒤 7~8월경 출산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 판다의 생일이 이 기간에 집중된 이유다. 에버랜드는 2018년부터 판다 번식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서로의 체취에 익숙해지도록 주기적으로 방을 바꿔 주고 곡류로 만든 영양식도 챙기며 건강을 관리했다. 혈액, 소변 검사 등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쌓아 온 판다들의 호르몬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번식 성공 확률을 높여 갔다. 2020년 7월 20일, 마침내 자연 교배를 통해 푸바오가 탄생했다. 어미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지 1시간 30분만인 밤 9시 49분이었다. 당시 몸길이 16.5㎝, 몸무게는 197g이었다.통상 새끼 판다는 성체 체중의 약 800~900분의 1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난다. 초기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 담당 사육사인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는 24시간 푸바오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했다. 사육사들은 아이바오에게 산후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새끼에게는 영양 보충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하루 3시간씩 푸바오를 대신 보살폈다.아이바오 역시 첫 출산임에도 갓 태어난 푸바오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종일 안고 지냈다. 성장 과정에 맞춰 대나무 먹는 법, 나무 오르는 법, 싸우는 법 등 판다에게 필요한 기술도 가르쳤다.태어난지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푸바오는 2022년 9월 아이바오로부터 독립해 생활해 왔다.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다. 5만명 넘게 참여한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결정됐다. 이름을 얻은 푸바오가 언론에 처음 공개될 때부터 동글동글, 포동포동한 모습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돌잡이 때도 사육사들이 준비한 당근(건강), 대나무(장수), 워토우(행복), 사과(인기) 중 자신의 이름을 딴 워토우를 집어 들어 현장을 지켜본 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푸바오는 많은 별명을 가졌다. 듬뿍 사랑받고 공주같은 대접 받는다는 ‘푸린세스’, ‘푸공주’부터, 아무 데서나 굴러다니길 즐기는 탓에 흰색털은 볼 수 없고 누런 모습 때문에 ‘푸룽지’, 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둥글둥글한 몸매로 붙여진 ‘푸뚠뚠과 뚠빵이’, 용인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 ‘용인 푸씨’, 뭔가 마음에 안들면 대나무를 헤집고 ‘할부지’가 심은 꽃과 나무를 다 뽑아버리며 성질을 부려 ‘푸질머리’ 등 팬들은 저마다의 애정을 담아 푸바오에게 별명을 선물했다.2020년 7월 코로나 시기 태어난 푸바오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 기쁨,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희망과 위로를 안겨줬다. 특히 사람들간 만남이 제한적이던 시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등장한 깜짝 스타였다. 그해 12월,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몸무게를 재고 잠시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조르는 듯한 모습이 휴대폰 카메라에 포착됐다.이 영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조회수 1600만회 히트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푸바오의 존재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후 강바오와 팔짱끼고 휴대폰 보는 데이트(2400만회), 송영관 사육사에게 업혀 퇴근하는 모습(720만회) 등 애교 부리고 때론 말썽도 피우는 모습이 노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많은 시민들이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SNS로 지켜보며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하게 됐고, 아이바오, 사육사들과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푸바오의 팬이 됐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1100여 건의 푸바오 영상이 게재됐다. 누적 조회수는 5억뷰에 달한다.푸바오는 여러 셀럽들로부터 사랑받았고 동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내 광고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걸그룹 아이브의 레이와 리즈는 푸바오를 본 후 “최고의 연예인을 본 기분”이라고 했고, 레드벨벳 슬기는 본인 SNS 프로필 사진을 푸바오로 교체할 만큼 팬심을 드러냈다. 푸바오의 찐팬으로 알려진 가수 보아도 자신의 SNS를 통해 푸바오 쌍둥이 동생 출산 소식을 축하했으며, NCT 정우, 비투비 이창섭, 래퍼 한해, 배우 노정의 등 많은 연예인들이 푸바오를 만나러 에버랜드에 올 만큼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자리 잡았다.푸바오는 동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광고 주인공으로도 등장했다.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의 생일이 몰려있는 지난해 7월,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과 서울 삼성역에 팬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생일 축하 광고판이 걸렸다. 또한 푸바오와의 이별에 아쉬워하는 팬들은 올해 2월 홍대입구역에 “선물처럼 와준 행복, 영원한 첫사랑 아기판다 푸바오 사랑해”라는 문구의 광고를 게시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지하터널에 팬들이 제작한 광고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특정 동물을 향한 팬덤이 생긴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올해 2월 경기 용인특례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 대전 이어 하남에서도…학교 식단표에 ‘투표는 국민의 힘’

    대전 이어 하남에서도…학교 식단표에 ‘투표는 국민의 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전에 이어 경기 하남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도 특정 정당의 이름이 기재된 급식 식단표가 배포돼 이를 재공지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달 26일 하남시 소재 A 초등학교가 배포한 급식 식단표 4월 10일 자 칸에 ‘투표는 국민의힘’이라는 문구와 투표용지를 든 여성의 그림이 삽입됐다. 해당 식단표는 A 초등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pdf 파일로 게시됐다. 당시 A 초등학교 B 영양사가 식단표 공란을 채우는 과정에서 4월 10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임을 고려해 해당 문구와 그림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 이틀 뒤인 지난달 28일 A 초등학교는 해당 식단표가 여당인 ‘국민의힘’을 연상시켜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 같은 날 식단표를 수정해 다시 게시했다. 이어 지난 1일 e-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식단표 수정 경위 등에 대해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영양사들 사이에서 해당 식단표 이미지 공유가 된 것 같다”며 “(영양사의)부주의로 인한 문제이고 정치적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배포한 급식 식단표에도 4월 10일 자 칸에 ‘투표는 국민의힘’이라는 문구와 함께 투표용지를 든 국민들과 무궁화 그림이 삽입됐다. 식단표를 받아 든 일부 학부모는 학교와 교육 당국에 민원을 제기하며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교육청은 담당 교사가 식단표 공란을 채우던 중 단순히 투표일을 알리려는 의미에서 이 같은 그림과 문구를 사용했으며, 정치적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 학교 측은 해당 식단표를 회수하고 사과문이 포함된 새 식단표를 다시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후,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이 쇼헤이와 정면 충돌서 멀티히트

    이정후,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이 쇼헤이와 정면 충돌서 멀티히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인상적으로 치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가 7억 달러(약 9466억)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LA다저스)와의 대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286에서 0.316(19타수 6안타)으로 끌어올렸다. 또 5경기 연속 출루에도 성공했다. 슈퍼스타 오타니와의 첫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1회초부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시속 152㎞ 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결대로 밀어쳐 좌전안타를 날렸다. 3회초 2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초 무사 1루에서 팩스턴의 시속 150㎞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무사 1,2루의 기회였지만 후속타자가 병살타를 기록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7회와 9회 추가로 타격 기회를 얻었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공격과 달리 수비에서는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는 1회말 수비에서 선두 타자 무키 베츠의 공을 따라가다 공을 잡지 못하고 펜스에 충돌했고 그 사이 베츠가 3루에 안착했다.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후속타자 오타니가 2루 땅볼로 베츠를 불러들이면서 실점으로 연결됐다. 이정후의 아쉬운 실수로 만들어진 위기에 오타니가 주자를 불러들인 것이 결국 결승점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8로 패했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한 오타니는 타율이 0.267로 하락했지만 영양가 있는 활약으로 다저스 승리에 일조했다. 오타니는 지난 스토브리그 때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로 계약하며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계약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원정경기임에도 한국 팬들은 원정경기에 나선 이정후를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금천구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운영

    금천구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운영

    서울 금천구는 18일부터 갱년기 증후군을 관리 및 지원하고자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중년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며 “운동, 영양프로그램과 전문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40대부터 60대까지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운동 프로그램(주 1회, 8주)과 영양 프로그램(주 1회, 2주)을 운영한다.운동프로그램은 체형 분석, 보행 기능 검사 등 내 몸의 신체기능을 이론수업과 갱년기 신체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운동방법 실습으로 구성된다. 영양프로그램은 갱년기 우울감 극복과 골다공증·근감소증 감소에 도움을 주는 식사용법 이런교육과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는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대사증후군 관리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동별 거점장소 ▲독산동 :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독산2동 : 독산2동 주민센터 ▲시흥1동 : 금천구보건소 ▲시흥2동 :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운영된다. 금천구보건소 비만클리닉(02-2627-2757~8, 2714)에 전화로 신청한 후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4개 동 거점장소별로 25명씩 모집하며 선정기준은 선착순이다. 전문의 특강은 18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갱년기에 따른 신체이해 및 정신건강’을 주제로 운영된다.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마음 건강 지키기, 금연· 절주, 영양 등을 주제로 체험형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0~60대 중장년층을 위한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 中연구진 “스마트폰 만들 때 쓰던 ‘이 물질’, 암 위험 4배 높여” [핵잼 사이언스]

    中연구진 “스마트폰 만들 때 쓰던 ‘이 물질’, 암 위험 4배 높여” [핵잼 사이언스]

    가전제품과 건축자재, 가구 등에 쓰이던 난연제가 암 발생 위험을 4배가량 높인다는 중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안후이성(省)에 있는 중국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인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이하 PBDE)의 인체 노출 수준 위해성을 분석했다. 난연제에 속하는 PBDE는 불이 붙었을 때 타는 속도를 지연시키거나 불이 잘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이다. 해당 물질은 1970년대부터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돼 왔지만, 내분비교란 특성이 있는 오염물질로 분류돼 왔다. 2004년부터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제조와 사용을 금지하는 스톡홀름협약을 통해 사용이 금지됐다. 그러나 중국 연구진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PBDE의 생산과 사용이 계속되고 있으며, PBDE 노출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 특히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코호트 연구(전향적 추적 조사)를 위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2003~2004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와 2019년 말까지의 사망률 정보에 PBDE 측정 및 사망 데이터가 있는 20세 이상 1100명(평균연령 42.9세)을 대상으로 PBDE와 모든 원인 및 특정 원인에 의한 사망률 간 관계를 분석했다. 총 1만 6162인년(1인년=1명을 1년간 관찰한 값)의 관찰 기간에 사망한 사람은 총 199명이었다. 이중 심혈관 질환(CVD)으로 인한 사망자는 64명,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52명 등이었다. 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더 젊고, 남성이며, 식생활의 질이 낮은 사람일수록 혈중 PBDE 수치가 높았고, 이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아졌다. 이 밖에도 PBDE 혈중 농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PBDE 수치가 높은 3분위 그룹은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PBDE 수치가 낮은 3분위 그룹보다 4.09배 높았다. 다만 PBDE 노출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및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미국에서 일반 성인의 사망 원인별 위험과 PBDE 노출의 연관성을 조사한 첫 번째 사례”라면서 “PBDE 노출과 성인 암 사망률 간 연관성은 인구통계, 사회경제적 지위, 식습관 및 생활 습관 요인, 체질량지수(BMI) 등 영향을 배제한 후에도 유의미하게 관찰됐다”고 전했다. PBDE, 어디에 사용돼 왔나 PBDE는 난연제로서 다양한 제품 제조에 활용돼 왔으며, 과거에는 특히 스마트폰 제조시에도 해당 물질을 사용했었다. 그러나 PBDE의 위험성이 강조된 후부터 이를 사용하는 업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갤럭시S3를 출시할 당시 RoHS 인증을 받기도 했다. RoHS(Restriction of the use of Hazardous Substances in EEE)는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유럽연합(EU)에서 최초로 도입한 사용제한 지침으로, 납, 수은,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 4종과 폴리브롬화바이페닐(PBB), PBDE 등 난연제 2종 등 총 6가지 유해물질을 전기‧전자 제품 내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플 비슷한 시기 자사 제품인 아이폰에 PBDE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일부 국가에서는 PBDE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등 우려가 크지만, 국제암연구소(IARC)와 미국환경보호청(EPA) 등은 인체 발암성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발암물질로 분류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내에서도 주(州)에 따라 각기 다른 PBDE 금지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PBDE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가 많지만, 이미 수십년 동안 이를 이용해 막대한 양의 제품이 생산돼 여전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 물질은 전자제품 안에서 온도가 높아질 경우 공기 중으로 쉽게 배출돼 인체에 흡수될 위험이 있다. 연구진은 “PBDE와 암 사망률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이번 연구결과가 공중보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2일자)에 실렸다.
  • 배·사과 조기 개화 조짐…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배·사과 조기 개화 조짐… 과수농가 저온피해 비상

    올해 들어 과수꽃이 조기개화 조짐을 보이면서 농가마다 냉해 예방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지자체들은 냉해로 자칫 막대한 농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속 타는 모습이다. 농촌진흥청은 올봄 주요 과일나무꽃이 활짝 피는 시기를 평년보다 최대 열흘 이상 빠른 이달 초쯤으로 예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공개한 ‘생물계절 예측 모델’을 보면, 배꽃(신고 품종 기준)은 울산 2일, 전남 나주 6일 등으로 평년보다 최대 9일 일찍 필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사과꽃(후지 품종 기준)은 평년보다 최대 11일 빠르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 거창 9~12일, 충북 충주 12~16일 등이다. 이상고온에 따른 이 같은 조기개화 현상은 전국적으로 엇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만큼 냉해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른 개화는 꽃샘추위에 직격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마다 냉해 예방약제(비료) 살포를 독려하고 나서는 등 방제작업에 부산한 모습이다. 전남도는 오는 20일까지를 과수농가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6953 농가를 대상으로 주 2회 농가 맞춤형 기상정보를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농협전남지역본부 등과 협력해 1226ha(4억 7000만원)분의 요소와 붕산 등 저온피해 경감 자재와 영양제 684ha(3억 650만원)분도 공급을 완료했다. 14억원 규모의 열풍 방상팬 등 과수 저온피해 예방 설비도 지원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과수 저온피해 경감제 등을 반드시 살포하고 저온 등 기상특보 발령 시 미세살수장치와 방상팬 등을 가동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4050인데 벌써 치매?”… 일기·운동이 예방 필살기

    “4050인데 벌써 치매?”… 일기·운동이 예방 필살기

    인간은 기억으로 살아간다.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 모두 삶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치매에 맞닥뜨렸을 때 인간이 공포를 느끼는 이유다. 평생 함께 살아온 가족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나 자신조차 잊게 만드니 말이다. 치매는 65세 이상 고령층뿐 아니라 40~5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병한다. 이렇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젊은 치매’를 ‘조발성 치매’라고 부른다. [특징] 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빨리 악화하는 게 특징이다.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언어장애나 운동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1일 ‘2022 대한민국 치매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조발성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 환자의 8%를 차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조발성 치매 환자 수는 2009년 1만 7772명에서 2019년 6만 3231명으로 10년 만에 약 3.6배 증가했다. 치매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약 60~70%에 달한다. 반면 혈액 순환 문제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전체의 15~20%다. 비교적 젊은 연령대는 ‘혈관성 치매’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김희진 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노인에게 주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질증, 심장병, 흡연자, 비만인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며 “스트레스와 가족력, 유해환경 노출과 나쁜 생활 습관 등이 조발성 치매 유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매의 대표적 증상은 기억력 감퇴다. 사람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잘 기억하지 못하고 얼마 전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말을 하거나 글을 읽기가 어려워지고 성격이 변하기도 한다. 계산 능력이나 방향 감각이 떨어지는 것도 치매 증상으로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치매가 심해지면 사람을 이유 없이 때리거나 욕설을 하는 등 공격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면서 “목적 없이 집 밖을 배회하거나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주변인을 의심하는 망상이 생기는 것도 치매 증상”이라고 말했다. 건망증과 치매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 윤영철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기억은 저장하는 과정과 꺼내는 과정으로 나뉘는데 저장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게 치매 환자의 기억 장애이고, 건망증은 기억은 저장돼 있으나 꺼내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 상태”라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건망증이 있는 분들은 사건의 세세한 부분을 잊더라도 힌트를 주면 잘 기억해 내고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인정한다. 반면 치매 환자는 힌트를 줘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건망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보는 게 좋다. 김 교수는 “처음에는 건망증이 심하고 차차 기억·이해·판단·계산 등이 느려지면서 치매 증상이 뚜렷해진다”며 “대인 관계는 정상이고 복장은 제대로 갖추는 등 겉으로 티가 나진 않지만 10~15년이 지나 대뇌가 위축되면 노인성 변화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이 있다고 해서 치매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뇌의 역량을 키우면 병이 진행하더라도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뇌졸중과 같은 다른 뇌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위험 요인을 피하고, 꾸준하게 운동하며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예방] 치매를 예방하려면 매일 두뇌 활동을 해야 한다. 날마다 일기를 쓰는 것도 인지 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국어나 악기, 댄스, 컴퓨터 등 지금껏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노래 가사나 시 구절을 외우는 등 암기 활동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이런 인지 활동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조한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신경과 교수는 “매일 한 가지 활동만 하기보다는 언어능력, 계산력, 기억력, 시공간 능력 등 다양한 인지 영역 활동을 번갈아 하는 것이 여러 뇌 영역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신문을 읽고서 핵심 내용을 정리하거나 책을 읽고 감상평을 적는 것도 좋다”고 했다. 적당한 두뇌 활동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뇌를 혹사하면 되레 뇌가 손상될 수 있다. 김 교수는 “뇌는 쓰면 쓸수록 신경세포와 연결 부위인 시냅스가 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쉬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면서 “만성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행동과 기억을 관장하는 뇌 부위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꾸준한 운동이 치매 발병률과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경도인지장애 진단 전후로 꾸준하게 운동한 집단에서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발생률이 18% 정도 낮았다. 꾸준한 운동이란 ‘고강도 운동 주 3회 이상’이나 ‘적당한 강도의 운동 주 5회 이상’을 말한다. 필수 비타민과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단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견과류, 등푸른생선, 시금치, 카레 등이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많은 과일 섭취는 필수다. 하루 3컵 이상의 물이나 녹차를 마시고, 최대한 싱겁게 먹는 게 좋다. [진단] 치매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치매의 10~15%는 치료가 가능할뿐더러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정신과나 신경정신과에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한지원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매까지는 아니어도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았다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인지 훈련을 받아 보는 게 좋다”면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사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 [포착]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서 철수…“불도저가 시신 짓밟아” CNN 기자

    [포착]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서 철수…“불도저가 시신 짓밟아” CNN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서 병력을 철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대원들이 해당 병원 내부에 은신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지난달 18일 2차 기습 공격을 시작한 지 약 2주 만이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병원 내외부에서 하마스 뿐 아니라 또 다른 무장 세력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의 대원들과 치열한 교전을 벌여왔다. 이들 무장대원은 병원 내 응급실과 산부인과, 화상 치료 병동 등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이스라엘군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스라엘군은 이 과정에서 하마스 고위 지휘관을 비롯한 무장대원 20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약 90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고 이 가운데 500여명의 하마스와 PIJ 대원을 색출해 조사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알시파 작전을 6개월 가까이 이어진 가자지구 지상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전 중 하나로 꼽으면서 민간인과 환자, 의료진 피해를 막는 조처를 했다고 강조했다.목격자들은 그러나 치열한 전투 과정에서 병원이 초토화됐다고 전했다. 교전 종료 후 병원 인근으로 돌아온 무함마드 마디는 AP 통신에 ”병원이 완전히 파괴됐다. 여러 건물이 불탔고, 병원 경내에서 6구의 시신이 나뒹굴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인 야히야 아부 아우프는 현장에 아직 환자와 의료진, 피란민이 남아 있다면서 “이스라엘군 불도저가 병원 경내에 있는 임시 묘지를 파헤쳤다”고 전했다. 미 CNN 방송의 카데르 알자아운 기자는 “불도저가 병원 곳곳에서 사람들 시신을 짓눌렀다”며 공포 영화 같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관영 와파 통신의 직원이기도 한 알자아운 기자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을 찾고 있다. 일부는 가족이 살해당했다는 사실까지 알지만 시신은 실종 상태”라면서 “인근 주택에서 가족 전체가 숨졌고 시신들이 부패한 채 발견됐다”고 말했다.알자아운 기자에 따르면 병원 단지의 생존자들은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렸다. 그는 “병원 안에 살아있는 사람들은 하루에 물 한 병씩 6명이 나눠먹는 물을 받았고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주변을 보고 있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범죄라고 표현하는 것을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 동작구, 임산부에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선물꾸러미 선물

    동작구, 임산부에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선물꾸러미 선물

    서울 동작구는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되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전액 구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 구는 올해 총 1억 8000만원을 투입, 지원대상을 지난해 45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했다. 1인당 45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지원금과 지원 대상 규모 모두 서울 자치구 최대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동일 자녀로 중복 신청하거나,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이 진행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선정된 임산부는 공급업체인 ‘서울남부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두레생협)’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오는 12월 15일까지 물품을 구매하면 된다. 월 4회 이내로 1회당 5만~20만 원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품 구매 시 농산물 비중이 50%를 넘어야 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저출산 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출산부터 돌봄까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모델에 가수 ‘박재범’ 선정…“에너지 넘치는 만남”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모델에 가수 ‘박재범’ 선정…“에너지 넘치는 만남”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종근당건강의 아임비타(I’m Vita)가 가수 박재범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가수 박재범은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가수는 물론, 프로듀서와 MC로서도 인정을 받고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MORE VISION(모어비전)을 설립해 사업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박재범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 아임비타 측은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박재범의 이미지와 현대인을 위한 고품질의 비타민만을 선보이는 아임비타의 아이덴티티가 부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임비타는 ‘당신이 찾던 진정한 비타민’을 슬로건으로 해 비타민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는 비전을 갖고 있는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액상, 캡슐, 정제 3중 복합 제형으로 구성된 올인원 멀티비타민으로 120년 역사의 DSM사의 유럽산 비타민만을 100% 사용하고, 현대인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10종에 미네랄 7종, 베타카로틴까지 총 18종의 영양소를 최적의 배합으로 설계했다. 특히 아임비타 이뮨샷은 비타민B군을 최대 4,000% 고함량으로 담은 제품으로, 지친 현대인의 체력 충전을 위한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런칭 약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8월 한달 브랜드 판매량을 낱개 환산 시 초 당 한 개 꼴로 팔리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1초 비타민’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최근 소비자 조사(K-BPI)에서는 1등을 했다. 아임비타 관계자는 “MZ세대부터 다양한 연령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재범은 오랜 기간 동안 음악, 방송, 사업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며 “에너지넘치고 트렌디한 박재범의 이미지와 ‘1초 비타민’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받고 있는 종근당건강 아임비타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5년간 활동 중지”… 은퇴설 이민우, 은둔 생활한 이유

    “5년간 활동 중지”… 은퇴설 이민우, 은둔 생활한 이유

    이민우가 5년간 휴식한 이유를 고백한다. 1일 오후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7화에서는 전원 마을에 가족을 찾아서 온 김지영과 이민우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김 회장네 가족과 이민우는 어린 시절 독보적인 아역 스타였던 그의 활약상을 회상한다. 당시 전유성, 채시라와 같은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함께 영양제, 과자, 잡지 등 CF를 섭렵했던 화려한 경력을 되짚는데,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아역 시절의 에피소드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이민우가 양녕대군 역할로 태종 역의 유동근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치며 대중들에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촬영 숨은 이야기를 밝힌다. 캐스팅 시 처음에는 양녕대군이 아닌 세종이 되는 충녕대군이었던 것, 아버지 태종 역 유동근에게 대들어 회초리를 맞는 장면을 촬영 중 여러 대의 회초리에 살이 집혀 상처가 나면서도 연기 투혼을 발휘했던 피 튀기는 현장의 숨은 얘기를 푼다. 또한 시대를 관통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민우이지만, 2022년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복귀하기까지 약 5년간 돌연 활동을 중지, 주위에서 은퇴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은둔 생활을 했던 속내를 밝힌다. 회장님네, 일용이네에서 22년 전 그대로 가족들과 이웃에게 사랑 가득 받아 행복한 복길이 김지영의 특별한 일상도 그려진다. 복길이를 극진히 아꼈던 일용 엄니 김수미, 복길 엄마 김혜정은 김지영의 결혼담과 근황에 관해 궁금해하고 이에 김지영은 ‘전원일기’ 영남 역 남성진과 극 중 커플에서 실제 커플이 되고 결혼하기까지의 사랑 이야기를 공개한다. 또한, 자신이 맏며느리, 외며느리, 종갓집 며느리임에도 불구하고 시어머니 김용림, 시아버지 고 남일우가 대선배인 배우라서 따뜻한 배려를 받은 일화 등을 공개하며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 대전 초등학교 급식 안내표에 ‘투표는 국민의 힘’ 무슨 일?

    대전 초등학교 급식 안내표에 ‘투표는 국민의 힘’ 무슨 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가 배포한 급식 안내표에 특정 정당의 투표를 독려하는 듯한 문구가 적혀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전 서구의 A 초등학교가 지난 26일 배포한 ‘4월 급식 식단표’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날인 10일 자 칸에 투표 도장이 찍힌 종이를 들고 있는 사람들과 ‘투표는 국민의 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4월 10일은 학교 휴업일이기 때문에 보통 빈칸으로 남겨 두는데 하필 특정 정당에 투표를 독려하는 것으로 오해할 만한 문구가 담기면서 논란이 됐다. 급식 안내표를 받아 든 학부모들은 공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적하며 학교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대전교육청은 담당 교사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식단표를 만든 게 아니며 단순히 투표일을 알리려는 의미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A학교는 보통 식단이 없는 기념일에는 관련 이미지를 넣는데, 10일이 선거일이었던 만큼 ‘투표로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해당 학교 영양교사가 실수로 이미지를 넣었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사안을 인지하자마자 해당 식단표를 회수한 후 수정해 재배포했으며 현재 조사단을 꾸려 사정을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직원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마시면 살이 쏙 빠진다는 콤부차,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마시면 살이 쏙 빠진다는 콤부차,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콤부차는 차를 우린 물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다. 톡 쏘는 탄산과 새콤달콤한 맛이 있고, 혈압을 낮추고 암을 예방하며 대사성 질환과 간 보호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음료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캠퍼스 분자생물학 및 유전학과, 생물학과, 세포생물학 및 생리학과, 통합 생명·게놈과학과 연구팀은 콤부차의 효과가 콤부차 내 미생물이 만드는 독특한 대사 과정 때문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유전학’ 3월 29일 자에 실렸다. 콤부차에 대한 다양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막연히 프로바이오틱 미생물 때문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콤부차 내에 있는 유익균을 실험 곤충인 ‘예쁜 꼬마선충’에게 섭취하도록 한 다음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콤부차에 포함된 효모와 박테리아가 예쁜 꼬마선충의 장에 서식하면서 단식 중에 발생하는 것과 유사한 대사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 미생물은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켜 지방을 분해하는 물질은 더 많이 만들어 내고, 중성지방 생성은 억제해 체내 지방 저장량을 감소시킨다. 이는 콤부차의 유익균들이 숙주의 몸에 충분한 영양분이 있을 때도 공복과 같은 상태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예쁜 꼬마선충에서 관찰된 이런 현상은 사람이 콤부차를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건강상 이점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롭 도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낸 콤부차에서 발견되는 프로바이오틱 미생물이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지질을 저장하는 소기관의 크기를 줄인다는 사실은 눈길을 끈다”라고 말했다. 도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적 건강 관리 접근 차원에서 콤부차 섭취를 권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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