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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 검투사, 고기 못먹고 곡물만 먹었다”

    “로마 검투사, 고기 못먹고 곡물만 먹었다”

    로마시대 검투사를 지칭하는 글래디에이터는 근육질의 몸과 강인한 성격, 치열한 전투 등의 이미지로 연결된다. 하지만 글래디에이터와 매치가 잘 되지 않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잦은 전투와 검투에서 힘을 자랑해 온 이들이 사실은 고기가 아닌 곡물과 콩, 채소를 주로 섭취했다는 것.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검투사와 채식 식단’은 독일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독일 법의학 부서는 1933년 과거 로마제국의 도시였던 에페소스(현재의 터키) 지역의 묘지에서 발굴한 유골들을 정밀 분석했다. 여기에는 검투사로 추정되는 유골 22구를 포함한 총 53구의 유골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유골에 포함된 탄소와 질소, 황 및 뼈에 포함된 스트론튬과 칼슘의 동위원소비율 등을 측정했는데 검투사에게서 스트론튬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론튬은 일반적으로 채식만 할 경우 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섭취할 경우에는 아연과 스트론튬의 양이 비슷하게 나타난다. 이 같은 결과는 과거 검투사가 현대의 운동선수들처럼 고기를 포함한 고단백질을 섭취하기 보다는 곡물과 채소, 그리고 토닉에 특정 나무를 담가 만든 ‘스포츠 드링크’를 자주 마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유골의 성분을 정밀 분석한 결과, 과거 검투사들은 고기를 거의 먹지 않고 곡물과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주로 밀이나 보리를 주식으로 섭취했고, 다른 영양소는 콩 등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로마시대 검투사인 글래디에이터를 지칭하는 또 다른 단어로는 ‘Hordearii’가 있는데, 이는 ‘보리를 먹는 사람들’로 해석된다. 당시 보리는 동물들에게 먹이는 사료로도 많이 이용됐기 때문에 사람들은 검투사를 조롱할 때 위의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검투사의 또 다른 별칭이 알려주듯 격한 몸싸움을 하는 이들은 고기가 아닌 보리를 먹었으며, 부족한 영양분은 콩으로 대체함으로서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또한 실제 로마시대 검투사들이 영화에서처럼 근육질이 아닌 뚱뚱한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맨몸으로 싸울 때 상처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몸의 지방층을 두껍게 만든 결과라는 주장이 연구를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의외로 효과있는 ‘반전’ 건강팁 모아보니

    의외로 효과있는 ‘반전’ 건강팁 모아보니

    생각지 못한 습관이 ‘반전 결과’로 나타날 때가 있다. 언뜻 들으면 건강을 해칠 것 같지만 의외로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거나,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유발하는 생활습관들을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모아 보도했다. ▲커피 마시면 낮잠 더 잘 잔다 영국 연구진은 커피 1~2잔 분량에 함유된 카페인 200㎎을 섭취하고 곧장 20분 정도의 낮잠을 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더 작업 효율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람은 활동이 많아지면 뇌에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생겨 피로를 느낀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아데노신의 활동을 방해해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사람은 잠을 잘 때에도 뇌에 쌓인 아데노신이 사라지는데, 커피와 잠을 동시에 ‘공유’하면 피로를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적게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의 스포츠 의학 전문가인 에이미 굿슨에 따르면 지나치게 적은 양의 탄수화물만 섭취할 경우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더 많은 양의 탄수화물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면 땅콩버터나 치즈 등 단백질을 사과 같은 과일과 함께 섭취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굳슨 박사는 “한번 먹을 때 칼로리가 높을 수는 있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포만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주 먹지 않을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피곤할 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안된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커피보다 최소 5배에 달하는 카페인과 타우린이 함유돼 있어 신경과민이나 심장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있다. 타우린 역시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쳐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굿슨 박사는 만약 몸이 피곤할 때 이를 마시면 오히려 몸이 더 나른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더 많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게 됨으로서 악순환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열치열, 더울 때 뜨거운 차 마시면 시원해진다 더운 여름 달리기를 한 후에 대부분은 차가운 아이스 음료를 마시려 하지만, 인도 등지에서는 오히려 뜨거운 차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외부 기온이 높아 덥다고 느낄 때 뜨거운 차를 마시면 우리 몸은 적절한 온도 유지를 위해 땀을 방출해 체온을 낮춰준다. 이때 흘린 땀이 피부에서 증발하면서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적절한 온도 또는 시원한 상태로 돌아간다. ▲피곤할 때에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와 운동의 의학 그리고 과학’ 연구지에 따르면 장시간 근무한 뒤 몸이 피곤해서 쉬고 싶다고 느낄 때 30분 정도 중간강도의 운동을 하면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피로는 우울감과 울적한 기분을 동반하는데, 운동을 하면 이러한 상태가 해소되면서 피로감도 함께 개선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찬밥’된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학생들은 ‘부글부글’

    ‘찬밥’된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학생들은 ‘부글부글’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표 건강 급식'이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SNS사이트는 현지 학생들이 올린 '건강 급식'을 비판하는 사진과 글들로 배가 부를 지경이다. 비판은 이 건강 급식이 먹을 것도 없고 맛도 없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실제 학생들이 찍어 트위터에 게시한 사진을 보면 성장기 아이들이 먹기에 조금 허전해(?) 보이는 음식들이 식판을 채우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시간 패스트푸드 등으로 야기된 미국 청소년들의 비만이 위험 수위에 이르자 미셸 오마바가 칼을 빼들고 나선 것. 영부인 미셸은 아동비만 퇴치운동인 ‘렛츠 무브’ 캠페인을 주도하고 나섰으며 연방정부가 학교 건강 식단 급식법을 제정하면서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특히 미셸표 건강식단에서 가장 논란이 일고있는 것은 열량과 영양소 규제다. 초등학생 650㎉, 중학생 700㎉, 고등학생 850㎉ 등 나이대별 열량 제한은 물론 나트륨은 줄이고 채소와 과일은 과거보다 두배나 늘렸다. 그러나 기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입맛에 이 음식이 맞지 않는 것은 예견된 상황. 실제로 지난 2012년 각주 공립학교 별로 이 식단이 시행되자 학생들은 음식이 맛없다면서 버리는 일까지 속출했다. 문제는 학생들의 불만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다. 여기에 학교, 학부모, 급식업체, 요식업체까지 얽히고 섥혀 그야말로 학교 급식은 '급식 전쟁'이 됐다. 최근 오클라호마주 학생들이 올린 사진들을 보면 여전히 급식 논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한 학생은 사진과 함께 "식판을 가득 채워준 미셸 오바마에 감사한다"는 조롱의 글을 올렸으며 한 학부모는 "맛있는 급식을 위해 1달러라도 보태고 싶은 심정"이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그러나 영부인은 물러서지 않고 있다. 미셸 오바마는 "미국 각 주의 학생들이 최고의 균형잡힌 영양 급식을 먹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이
  • “로마 글래디에이터는 철저한 채식주의자”

    “로마 글래디에이터는 철저한 채식주의자”

    로마시대 검투사를 지칭하는 글래디에이터는 근육질의 몸과 강인한 성격, 치열한 전투 등의 이미지로 연결된다. 하지만 글래디에이터와 매치가 잘 되지 않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잦은 전투와 검투에서 힘을 자랑해 온 이들이 사실은 고기가 아닌 곡물과 콩, 채소를 주로 섭취했다는 것. 다소 어울리지 않는 ‘검투사와 채식 식단’은 독일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독일 법의학 부서는 1933년 과거 로마제국의 도시였던 에페소스(현재의 터키) 지역의 묘지에서 발굴한 유골들을 정밀 분석했다. 여기에는 검투사로 추정되는 유골 22구를 포함한 총 53구의 유골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유골에 포함된 탄소와 질소, 황 및 뼈에 포함된 스트론튬과 칼슘의 동위원소비율 등을 측정했는데 검투사에게서 스트론튬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론튬은 일반적으로 채식만 할 경우 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섭취할 경우에는 아연과 스트론튬의 양이 비슷하게 나타난다. 이 같은 결과는 과거 검투사가 현대의 운동선수들처럼 고기를 포함한 고단백질을 섭취하기 보다는 곡물과 채소, 그리고 토닉에 특정 나무를 담가 만든 ‘스포츠 드링크’를 자주 마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유골의 성분을 정밀 분석한 결과, 과거 검투사들은 고기를 거의 먹지 않고 곡물과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주로 밀이나 보리를 주식으로 섭취했고, 다른 영양소는 콩 등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로마시대 검투사인 글래디에이터를 지칭하는 또 다른 단어로는 ‘Hordearii’가 있는데, 이는 ‘보리를 먹는 사람들’로 해석된다. 당시 보리는 동물들에게 먹이는 사료로도 많이 이용됐기 때문에 사람들은 검투사를 조롱할 때 위의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검투사의 또 다른 별칭이 알려주듯 격한 몸싸움을 하는 이들은 고기가 아닌 보리를 먹었으며, 부족한 영양분은 콩으로 대체함으로서 엄청난 힘을 발휘했다. 또한 실제 로마시대 검투사들이 영화에서처럼 근육질이 아닌 뚱뚱한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맨몸으로 싸울 때 상처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몸의 지방층을 두껍게 만든 결과라는 주장이 연구를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갑자기 살 빼면 요요 온다는 말은 거짓말” (호주 연구)

    “갑자기 살 빼면 요요 온다는 말은 거짓말” (호주 연구)

    칼로리(열량)를 극단적으로 제한함으로써 체중을 빠르게 감소하는 ‘크래시 다이어트’(Crash Diet). 이 방법은 기존의 연구를 통해 ‘살은 빨리 빠지지만 곧 요요가 온다’는 게 정설로 알려졌다. 따라서 다이어트할 때 천천히 시간을 들여 체중을 줄여나가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정설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호주 멜버른대학의 조지프 프로이에토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급격히 날씬해진 사람과 천천히 살을 뺀 사람 중에서 요요가 올 확률이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남녀 204명(여성 1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팀은 하루에 450~800칼로리(kcal) 정도를 한 종류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12주간 섭취하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하루에 200~2500칼로리 정도의 일반식을 36주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한 종류의 다이어트식을 섭취한 크래시 다이어트 그룹은 5명 중 4명이 기간 내에 원래 체중의 약 12.5%를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천천히 살을 뺀 그룹에서 원래 체중의 12.5% 이상을 감소하는 데 성공한 이들은 50%에 불과했다. 프로이에토 박사는 “단기 다이어트는 계속 강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낼 수 있으므로 성공하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또 하나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단순히 칼로리를 줄인 식사를 먹는 것보다 쉬운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두 그룹에서 요요가 발생하는지도 조사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참가자들은 목표 달성 이후 144주(3년) 동안 체중을 유지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이들 중 71%가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그 비율은 두 그룹 모두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결과적으로 '급격한 체중 감소는 곧바로 요요가 발생해, 천천히 살을 빼는 것이 더 좋다'는 정설과는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크래시 다이어트에는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므로 그런 성분을 함유한 보충제를 섭취하도록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별도의 보조 식품에 의한 영양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에서 천천히 살을 뺀 그룹도 실제로 살이 빠지는 속도가 너무 빨랐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두 그룹 모두 크래시 다이어트로 볼 수 있으므로 차이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연구를 이끈 프로이에토 박사가 이 다이어트 식품 제조업체에서 의료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이 연구결과의 신뢰도에 의문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저널 ‘란셋 당뇨병과 내분비학’(Lancet Diabetes and Endocrinology)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바쁜 직장인 살 찌는 이유는 바로 ‘이것’

    바쁜 직장인 살 찌는 이유는 바로 ‘이것’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쁜 직장인 또는 학생들은 하루에 단 한끼도 집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날들이 많다. 시대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혼자 사는 사람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나 소가족들도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습관이 비만으로 연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퀸스대학의 애쉬마 칸트 박사 연구팀은 2005~2010년 사이 5년간 8314명을 대상으로 집 밖에서 먹는 식사와 건강의 연관관계를 추적 연구했다. 그 결과 회사 사무실에서 밥을 먹거나 저녁마다 외식을 지나치게 할 경우 비만의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부족 및 콜레스테롤 과다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6회 이상 집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데 이는 신체비만지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리포 단백질의 수치는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 비타민 C나 E 등의 체내 영양소 수치가 낮아졌으며 이 같은 현상은 남성 보다는 5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람들이 식사 시 건강한 메뉴를 선택하든 그렇지 않든, 이와는 상관없이 집 밖에서 먹을 때에는 모두 비슷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또 여성보다 남성이 외부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았고 20~30대의 수입이 높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외식하는 횟수가 많았다. 미국 뉴욕 세인트존스대학의 영양학자인 애이미 코넬 박사는 “패스트푸드나 식당에서 파는 음식에는 지방이나 염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으며 영양상태가 불균형 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몸무게 증가 또는 질병의 발병으로 연관시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체중조절 및 식단 전문가인 크리스틴 산토리 역시 “지난 10여년 동안 외식을 하는 사람은 점차 많아졌으며 이는 개개인이 건강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큰 장애물이 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집에서 직접 식사를 만들어서 먹는 경우 영양이나 먹는 양 등을 조절하기가 쉽기 때문에 외식보다 훨씬 건강에 유익하며, 바쁜 직장인이라면 튀긴 음식 보다는 샐러드가 포함된 굽고 찐 음식들을 주로 사먹거나 집에서 싼 도시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비만 저널’(InternationalJournalofObesi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가장 짠 라면 ‘삼양라면’… 가장 살찌는 라면 ‘안성탕면’

    가장 짠 라면 ‘삼양라면’… 가장 살찌는 라면 ‘안성탕면’

    라면 한 봉지당 들어 있는 나트륨은 삼양라면이, 포화지방은 안성탕면이 각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고혈압 및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하루 영양소 기준치를 절반 넘게 섭취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이런 내용의 라면 품질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대상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얼큰한맛, 무파마탕면, 오징어짬뽕(이상 농심), 삼양라면, 나가사끼짬뽕(이상 삼양식품), 진라면 매운맛, 참깨라면, 스낵면 쇠고기맛(이상 오뚜기), 꼬꼬면, 틈새라면 빨계떡(이상 팔도) 등 12개 유탕·국물 라면이었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평균 1729㎎으로 일일 영양소 기준치(2000㎎)의 86.5%에 달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라면은 삼양라면(2069㎎)으로 일일 기준치를 훌쩍 넘었다. 삼양식품은 정부의 나트륨 줄이기 정책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삼양라면의 나트륨 함량을 1840㎎으로 낮췄지만 기존 제품들은 아직도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12개 라면에는 평균 7.7g의 포화지방이 들어 있었다. 일일 기준치(15g)의 51.3%로 라면 2개를 먹으면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면을 튀길 때 사용하는 팜유에 많은 포화지방은 지방간 위험을 높이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늘려 건강을 해친다. 포화지방이 가장 많은 라면은 안성탕면(9.1g)으로 함유량이 나가사끼짬뽕(6.5g)의 1.4배나 됐다.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지만 한 봉지에 들어 있는 필수 영양소가 적어 식사 대용으로는 부족했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 있는 평균 영양소는 한끼 기준치와 비교할 때 단백질 56.3%, 탄수화물 71.6%, 지방 97.6% 수준에 불과했다. 한편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9%가 주 1~2회 라면을 먹는다고 밝혔다. 라면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국물 맛’(61.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선호하는 맛은 ‘매운 맛’(56.7%), ‘순한 맛’(25.2%) 등의 순이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우리 국민 인(燐) 섭취 과다해 뼈 건강에 적신호

    우리 국민의 인(燐) 섭취가 과다해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송상욱 교수는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가정의학회와 녹색소비자연대 공동 심포지엄에서 성인 남녀 3313명의 인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50세 미만 남성의 경우 하루 평균 1423㎎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그 다음은 50세 이하 남성(1310㎎), 폐경 전 여성(1063㎎), 폐경 후 여성(936㎎) 순이었다. 인은 칼슘과 함께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인 것은 맞지만, 거의 모든 식품에 들어 있어 사람에게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는 미네랄이다. 이번 조사에서 하루 칼슘 섭취량은 50세 미만 남성(571㎎), 50세 이상 남성(570㎎), 폐경 전 여성(472㎎), 폐경 후 여성(408㎎) 순이었으며 모두 정부가 정한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700㎎)을 훨씬 밑돌았다. 이에 따라 50대 미만 남성에선 인 대(對) 칼슘의 섭취 비율이 2.5배까지 벌어졌다. 일반적으로 인과 칼슘의 섭취 비율은 1 대 1 이상인 것이 뼈 건강에 이롭다. 하루에 인을 700㎎ 먹을 때 칼슘을 700㎎ 이상 먹으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도 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인 대 칼슘의 섭취 비율이 벌어질수록 대퇴골의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인과 칼슘은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치 ‘시소’처럼 체내에서 인의 양이 올라가면 칼슘은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 섭취가 과다하면 골다공증ㆍ골절 등 뼈 건강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 국내에서 칼슘 대 인의 섭취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송 교수는 “칼슘은 한국인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인데 각종 가공식품에서 식품첨가물인 인산염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면서 인 섭취량이 해마다 증가한 탓”으로 풀이했다. 따라서 천연식품 속에 든 인산염은 섭취가 불가피하더라도 식품첨가물에 함유된 인산염은 가능한 한 적게 먹는 것이 좋다는 것. 국내에서 가공식품의 첨가물을 통해 섭취하는 인(인산염)의 양에 대한 통계는 없다. 가공식품 라벨에도 인산염 함량이 표시돼 있지 않다. 송 교수는 “해외에선 식품첨가물을 통한 인산염의 섭취가 1990년대 500㎎에서 현재 1000㎎으로 두 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는데 국내에서도 비슷한 추세일 것”으로 짐작했다. 문제는 인을 과다 섭취하면 골밀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미국임상영양학회지’ 최근호(2014년 99호)엔 과도한 인 섭취가 미국인의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강한 성인 968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1166㎎의 인을 섭취했다. 인을 하루 평균 1400㎎ 먹을 때까지는 권장량(700㎎)을 섭취한 사람에 비해 특별히 사망률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인을 하루 평균 2000㎎ 먹은 사람은 사망률이 1.3배, 3000㎎ 먹은 사람은 1.8배 높아졌다. 송 교수는 “사망률을 1.3배 높인다는 것은 가볍게 보아 넘길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는 비만 치료제인 시부트라민(제품명 리덕틸)이 가짜 약(플라시보) 대비 사망률이 약간 높다는(약 1.1배) 이유로 전 세계 시장에서 퇴출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선 식품첨가물로 사용된 인산염은 체내 흡수율이 거의 100%로, 천연 식품에 든 인산염(40∼60%)보다 훨씬 쉽게 몸에 흡수된다는 것도 거론됐다. 현재 전 세계에서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인산염을 규제하는 나라는 타이완이 유일하다. 송 교수는 “타이완에선 인의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 가공식품 내 인산염 함량을 ㎏당 3g 이내로 제한했다”며 “대만 남성의 인 대 칼슘 섭취 비율은 1 대 1.7로 우리보다 형편이 오히려 나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인의 과다 섭취가 사망률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면서 미국ㆍ독일에선 신호등 표시 방식으로 인 함량을 제품 라벨에 표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송 교수는 “나트륨(소금 성분)도 몸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해로워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하고 각종 식품에 나트륨 함량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인도 필수 영양소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칼슘과의 균형이 깨지고 사망률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으므로 표시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협력과 김현경 연구관은 “인은 필수 영양소로 가장 주된 공급원은 밥”이라며 “첨가물이 인의 주요 섭취원인 것처럼 거론해 무분별한 공포심을 줘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정명섭 교수도 “우유ㆍ치즈ㆍ새우ㆍ멸치ㆍ견과류 등 천연 식품에도 인이 많이 들어 있다”며 “식품 라벨에 인 함량을 표시하는 국가는 아직 없으므로 이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심포지엄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수요 식품과 건강 핫뉴스’를 통해 공개됐다.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인산염 다양한 식품에 산도 조절ㆍ영양 강화ㆍ유화(乳化)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유통 중인 식품엔 일반적으로 100g당 100∼1600㎎ 수준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인산염을 안전한 물질로 인정했다. ◇우리 국민들이 인(P)을 섭취하는 주요 식품   백미 265㎎   우유 71㎎   돼지고기 50㎎   달걀 42㎎   김치 40㎎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섯이 가진 과학적인 건강 효과 4가지

    버섯이 가진 과학적인 건강 효과 4가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버섯은 맛 뿐만 아니라 영양소도 풍부하다. 꾸준히 섭취하면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음은 지금까지 각종 학술지를 통해 소개됐던 버섯의 다양한 건강 효과다. 평소 버섯을 꺼렸던 이들도 앞으로는 건강 효과를 기대하며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어떨까. 1. 체중 감소=열량은 낮고 영양은 풍부한 버섯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국제학술지 ‘에피타이트’(Appetite)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 카비타 포다르 박사 등이 수행한 연구에서 과체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1년간 식단을 살코기에서 버섯으로 대체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체중 감소 속도가 전보다 증가했으며 체질량지수(BMI)도 떨어졌다. 이들은 별다른 건강 개선 없이 식단만 바꾼 것만으로 평균 3kg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2. 암 예방=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버섯은 암을 예방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키이스 마틴 박사 등이 시행한 조직 배양 연구에서 잎새버섯(Grifola frondosa)인 마이다케(MT)와 양송이버섯(Agaricus bisporus)인 크라이미니(CRIM), 같은 양송이인 포타벨라(PORT), 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인 오이스터(OYS), 양송이인 화이트버튼(WT) 총 5종의 버섯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과다 분비를 억제해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 콜레스테롤 감소=섬유질과 키틴,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버섯을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해 심장과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 국내 인천대 윤기남 박사 등이 시행한 연구에서는 분홍느타리버섯(Pleurotus salmoneostramineus L.Vass)을 먹으면 중성 지방과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동맥 플라크의 형성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면역력 상승=버섯을 먹으면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일본 간사이의대 카오리병원 히지카타 야스요 박사 등이 헤르페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영지버섯(Ganoderma lucidum)을 달인 허브 추출물을 섭취하게 하자 회복 속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지버섯이 가진 항바이러스 효과에 대해서는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매달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중국 우한대 리 주빙 등의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이는 표고버섯이나 포트벨로버섯(양송이), 느타리버섯, 영지버섯에 포함된 항암성분인 레티난이 면역 기능을 자극하는 바이러스 억제 인자인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의외지만 효과있는 ‘반전 건강팁’ 모아보니

    의외지만 효과있는 ‘반전 건강팁’ 모아보니

    생각지 못한 습관이 ‘반전 결과’로 나타날 때가 있다. 언뜻 들으면 건강을 해칠 것 같지만 의외로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거나,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유발하는 생활습관들을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모아 보도했다. ▲커피 마시면 낮잠 더 잘 잔다 영국 연구진은 커피 1~2잔 분량에 함유된 카페인 200㎎을 섭취하고 곧장 20분 정도의 낮잠을 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더 작업 효율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람은 활동이 많아지면 뇌에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생겨 피로를 느낀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아데노신의 활동을 방해해 피로를 덜 느끼게 된다. 사람은 잠을 잘 때에도 뇌에 쌓인 아데노신이 사라지는데, 커피와 잠을 동시에 ‘공유’하면 피로를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적게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 미국의 스포츠 의학 전문가인 에이미 굿슨에 따르면 지나치게 적은 양의 탄수화물만 섭취할 경우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더 많은 양의 탄수화물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면 땅콩버터나 치즈 등 단백질을 사과 같은 과일과 함께 섭취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굳슨 박사는 “한번 먹을 때 칼로리가 높을 수는 있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포만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주 먹지 않을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피곤할 때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안된다 에너지 드링크에는 커피보다 최소 5배에 달하는 카페인과 타우린이 함유돼 있어 신경과민이나 심장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있다. 타우린 역시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쳐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굿슨 박사는 만약 몸이 피곤할 때 이를 마시면 오히려 몸이 더 나른해지고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더 많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게 됨으로서 악순환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열치열, 더울 때 뜨거운 차 마시면 시원해진다 더운 여름 달리기를 한 후에 대부분은 차가운 아이스 음료를 마시려 하지만, 인도 등지에서는 오히려 뜨거운 차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외부 기온이 높아 덥다고 느낄 때 뜨거운 차를 마시면 우리 몸은 적절한 온도 유지를 위해 땀을 방출해 체온을 낮춰준다. 이때 흘린 땀이 피부에서 증발하면서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적절한 온도 또는 시원한 상태로 돌아간다. ▲피곤할 때에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와 운동의 의학 그리고 과학’ 연구지에 따르면 장시간 근무한 뒤 몸이 피곤해서 쉬고 싶다고 느낄 때 30분 정도 중간강도의 운동을 하면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피로는 우울감과 울적한 기분을 동반하는데, 운동을 하면 이러한 상태가 해소되면서 피로감도 함께 개선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35세 고령 출산? 관리하기 나름이죠

    35세 고령 출산? 관리하기 나름이죠

    3년 전 결혼해 부부만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즐겨온 이정현(35·여)씨는 올해 만 35세가 되면서 이제 아이를 가져야 하는 건 아닌지 문득 불안해졌다. 경제적 여유를 갖춘 뒤 아이를 낳을 계획이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느긋하게 기다려주지 않았다. ‘35세면 이미 고령출산’이라며 성화를 대는 통에 이씨는 죄인이 된 것처럼 주눅이 든다. 고령 임신에 따른 문제점이 연일 제기되면서 ‘아이는 35세까지 낳아야 건강하다’는 말은 이제 사회적 통념이 됐다. 하지만 서울시가 펴낸 ‘통계로 본 서울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 초산 평균 연령은 31.5세로 나타났다. 평균 통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여성들이 35세를 훌쩍 넘겨 아이를 낳고 있다는 얘기다. 의학적 고령출산 나이인 35세가 마치 임신과 출산의 ‘커트라인’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나이는 숫자일 뿐 몸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고령 임신부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이시원 전문의는 “통계상 임신 연령이 올라갈수록 합병증이 증가하는 것은 맞지만, 나이가 들어 임신·출산이 힘든 게 아니라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힘든 것”이라며 “얼마든지 개인차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령임신 기준을 35세로 정의한 것은 난자가 너무 많이 성숙해 염색체 비분리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21번 염색체가 하나 더 많으면 아이가 지능저하, 선천성 심장병 같은 증상을 보이는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나게 된다. 40세 임신부가 다운증후군 아기를 출산할 위험은 30세 임신부보다 9배쯤 높다. 실제로 28세 임신부의 아이는 다운증후군이 855명당 1명꼴로 나타나지만, 30세는 690명당 1명, 35세가 되면 274명당 1명, 40세가 되면 74명당 1명으로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다고 한다. 자연유산 가능성도 40대가 20대보다 배 이상 높다. 원인의 60%가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수정란 이상으로, 임신 초기에 유산할 확률이 평균 12~15%라면 35세 임신부가 유산할 확률은 20% 정도다. 자궁 외 임신 가능성도 높아져 15~24세 임신부 가운데 0.45%, 35~44세 임신부 가운데 1.52%가 자궁 외 임신을 했다는 미국 의학계의 보고도 있다. 임신 합병증 가운데 가장 위험한 고혈압 발생 가능성도 고령 임신부가 배 이상 높다. 고령임신부의 태반 조기박리 발생 빈도는 3.7% 정도로 정상 임신부(0.4%)에 비해 약 9배 많고, 40세가 넘으면 임신성 당뇨 발생 가능성도 25~29세 임신부보다 3배가량 높아진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고령임신과 비만 등의 영향으로 최근 9년간 임신성 당뇨병이 5.8배나 증가했다. 이와 같이 의학적으로 봤을 때 20대에서 34세까지가 임신 출산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연령대인 것은 맞다. 그렇다고 ‘34세까지는 출산에 문제가 없다’거나 ‘35세 이후부터는 건강한 임신이 어렵다’고 일괄적으로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 산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40대 산모가 30대 초반 산모보다 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임신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오히려 나이가 많으면 임신 전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출산을 하는 게 좋다. 등 떠밀리듯 덜컥 아이부터 가지면 임신 기간이 인생 최악의 고통으로 기억될 수도 있다. 35세가 넘어 아이를 가지려면 우선 자신에게 만성병이 있는지 검사하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질환이 잘 관리된 상태에서 임신을 해야 한다. 물론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에 걸리더라도 임신 중에 진료와 치료를 병행하면 무사히 출산할 수 있다. 기형아 예방 차원의 엽산 복용, 임신 중 규칙적인 산전 진찰은 필수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김문영 전문의는 “30세 이상이면 모든 임신부가 당부하를 검사해 혈청 내 당 수치가 일정 범위 이상으로 나오면 식이요법과 인슐린 요법으로 치료해야 하며, 불안하다면 산전관리 동안 염색체 이상 태아를 진단하기 위한 양수검사나 융모막 검사, 초음파 검사와 태아안녕평가 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과로와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으로 월경 불순이 나타난 사람은 우선 월경부터 유지해야 한다. ‘무늬만 월경’인 무배란 월경을 하더라도 월경을 전혀 하지 않는 것과는 천지차이이기 때문에 월경을 통해 자궁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월경을 멈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자궁이 수축해 결과적으로 폐경기 자궁과 비슷한 상태가 되면서 치료가 어려워 진다. 임신 전에는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짜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습관을 길러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특별한 음식을 섭취할 필요는 없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골고루 섭취하면 된다. 채소와 과일에는 엽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평소 잘 먹지 않았더라도 의식적으로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령 산모라도 정상체중인 경우 임신 중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임신 전과 임신 중 적절한 체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보공단이 2004년에 첫 아이를 출산한 여성 중 과거 2년 동안 공단의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5만 3331명을 대상으로 출산 후 당뇨병의 진행 여부를 추적한 결과, 임신성 당뇨병을 앓지 않아도 임신 전에 이미 비만이었던 사람은 출산 후 8년 이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정상체중 여성보다 2.8배 높았다. 김 전문의는 “자기 몸의 생식 나이를 수년 앞당기는 이런 노력을 통해 대다수 고령 임신부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말했다. 오히려 고령임신은 부모가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사회적·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이를 키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임신엔 폭식? 피자 한 조각만큼만 더 드세요

    임신엔 폭식? 피자 한 조각만큼만 더 드세요

    지나치게 마르거나 임신 중 영양이 부족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자라면서 심장 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임신을 핑계로 입덧의 한을 풀 듯 너무 먹어 임신부의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거대아가 태어날 수 있어 오히려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좋지 않다. ‘임신부는 뱃속의 아이 몫까지 포함해 2인분 이상 먹어야 한다’는 말은 국민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시절이나 통했던 말이다. 적정 체중의 여성이라면 임신 중 체중이 11~16㎏ 정도만 늘게끔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임신 중 자신도 편할뿐더러 산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신부는 일반인보다 하루 100~300㎉를 더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피자 한 조각이나 수프 한 접시에 해당하는 열량이다. 임신 중 충분히 영양을 섭취하라는 것은 절대 하루 세 끼를 폭식하면서 고열량의 야식까지 챙겨 먹어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양적인 식사보다는 질적으로 영양이 고루 잡힌 식사를 하고, 주기적으로 식생활을 점검해야 한다. 음식이 곧 최고의 태교다. 살이 쉽게 찌는 임신 4개월 차에는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으면서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비만과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임신 5개월은 태아가 급성장하는 시기이기에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음식, 즉 철분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기름기가 많지 않은 고기를 골라 섭취하고 방울토마토 등을 디저트로 곁들이면 좋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철분을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철분제를 통해 보충할 필요가 있다. 임신 6개월에 들어서면 태아의 신장 기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 태아는 자궁 안에서 오줌을 싸고 오줌 섞인 양수를 마시기도 하기 때문에 타우린이 들어 태아의 신장과 간장을 튼튼하게 하는 문어, 오징어, 새우 등을 먹으면 좋다. 또 임신 7개월에는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도록 염분과 당도가 높은 음식을 자제하고 가급적 저염요거트, 불고기밥, 푸른 피망, 양파, 표고버섯 등 단백질과 미네랄이 든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출산이 임박한 9~10개월에는 골반이 확장되면서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비타민 B가 풍부한 당근 등 녹황색 채소를 매일 섭취한다. 비타민 C는 이 시기 불안해진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임신 후기는 태아의 두뇌 형성이 마무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입덧으로 음식을 먹기 어렵다면 정해진 식사 시간에 억지로 먹으려 하지 말고 임신부가 먹고 싶을 때마다 4~5회 나눠 먹으면 된다. 현미·대두·귀리 등 잡곡류를 통해 비타민 B6을 섭취하면 초기 입덧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덜 수 있다. 메스꺼움과 함께 구토까지 나면 칼륨이 풍부한 토마토·오이·호박·가지를 먹어 구토로 인한 칼륨 손실을 보충해야 한다. ■도움말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전문의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14) 달걀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14) 달걀

    달걀은 고대로부터 생명과 부활을 상징했다. 고대 그리스, 이집트, 인도, 중국 등의 신화에서도 우주를 거대한 알로 묘사하거나 최초의 신이 알에서 태어난 것으로 서술하고 있다.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 역시 알에서 태어났다고 주몽신화가 이야기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부활절에 달걀을 나누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인류가 달걀을 먹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1100년 그리스 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정된다. 11세기쯤 교황청이 육식을 금지한 시기에도 달걀 요리는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금요일에 고기 대신 달걀을 먹는 관습도 생겨났다. 해마다 부활절에 달걀을 주고받는 관습은 17세기쯤 수도원에서 시작됐다. 미국 남북전쟁(1861~1865년) 이후 햄과 달걀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아침 식사로 각광받으면서 오늘날의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로 정착됐다. 동양에서 달걀을 먹기 시작한 시기는 서양보다 빠른 편이다. 약 4000년 전에 인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에서 닭을 사육하면서 달걀을 먹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의 카시족과 마리오족은 부활의 의미를 지닌 달걀을 죽은 자와 같이 매장하는 풍속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은 근대에 달걀 요리가 급속히 발달해 오믈렛(오므라이스), 소바(메밀국수), 초밥, 카스도스(과자), 달걀 푸딩 등을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기원전 1400년 닭의 전래와 동시에 달걀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경주 고분군에서는 세계 최초로 썩지 않은 달걀 껍데기가 출토되기도 했다. 달걀 조리법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 ‘규곤시의방’(閨?是議方), ‘주방문’(酒方文) 등의 서적에 등장한다. 난탕법(수란), 알찜, 난적법, 팽란, 알쌈 등이 기록돼 있으며 이 밖에도 지단을 만들어 고명으로 쓰거나 전을 부치는 데 이용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1970년대 후반 축산 기술의 발달로 알을 많이 낳는 닭 품종이 보급되면서 우리 식탁에 흔히 등장하기 시작했다. 달걀은 닭이 낳은 알(계란, 鷄蘭)이라는 뜻으로 ‘닭의 알→닭이알→달걀’ 순으로 변화됐다. 전라도에서는 ‘닥알’, 제주도에서는 ‘독새끼’라는 사투리가 있고 북한에서는 ‘닭알’로 부르기도 한다. 서양의 속신(俗信)에서는 일몰 후에 알을 바깥으로 가지고 나가거나 팔러 나가는 것은 불길하며 알 꿈은 악운의 전조로 생각한다. 영국에서 ‘에그 댄스’는 눈을 가리고 흩어놓은 알을 밟지 않고 춤을 추는 것으로 매우 곤란한 일을 의미한다. 우리 속담에서 달걀은 중요한 사물이나 희망을 뜻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희망이 없거나 딱한 처지를 비꼬기도 하는 말이다. ‘달걀노른자’는 어떤 사물이나 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뜻하며 ‘내일 닭보다 오늘 달걀이 낫다’는 이익의 의미도 있다. 반면 ‘조막손이 달걀 떨어뜨린 셈’, ‘곯은 달걀이 꼬끼오 하거든’ 등은 희망이 없거나 어려움을 비꼬는 말이다. 라틴어에 ‘달걀에서 사과까지’는 연회에서 처음에 달걀이 나오고 마지막에 사과가 나온 데서 유래한 말로 ‘풀코스’를 뜻한다. 달걀은 완전식품에 가장 가까운 식품이다. 우리 인체가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한 개의 달걀에는 단백질, 지방과 리보플래빈, 니아신, B12 등 11종의 비타민과 광물질이 포함돼 있다. 지방 중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약 60% 정도다. 반면 달걀 1개의 칼로리는 72㎉(전란 기준)에 불과하다. 단백질에는 류신,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이를 이용한 스포츠용 보충제도 판매되고 있다. 난백에 함유된 생리 활성 물질로는 오브알부민, 오보트랜스페린, 라이소자임 등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항균 활성, 항고혈압, 면역 조절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난황에 함유된 루테인, 제아잔틴, 면역글로불린 등은 생리 활성 작용을 한다. 루테인 및 제아잔틴은 눈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와 관련된 안 질환의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이들 물질은 백내장 발생의 위험도를 감소시키고 노화에 의한 황반변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야가 흐릿해지고 일그러지는 현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글로불린(Ig)Y는 여러 종류의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박테리아 부착 억제 효과가 있다. 강근호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이학박사 ■문의 douzirl@seoul.co.kr
  • 단백질쉐이크로 스마트한 다이어트 완성

    단백질쉐이크로 스마트한 다이어트 완성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든지 일단 시작하고 나면 배가 고파진다. 더 최악인 점은 배고픈 정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참을 수 없는 배고픔 때문이다. 김소향 선수는 배고픔을 잘 다스려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향 선수는 ㈜스포맥스(www.spomax.kr)가 주최하는 세계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 한국대회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수상자로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musclemania.kr) 마이애미 세계대회에 출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로 TOP3에 오른 바 있는 세계적인 선수이다. 역설적이지만 다이어터들은 잘 챙겨먹어야 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김소향 선수는 “꼭 필요한 단백질과 미네랄 등 부족한 필수 영양소들은 별도로 보충제를 통해 보충한다”고 한다. 스마트한 다이어터라면 많은 제품 중에서 어떤 제품이 좋은 단백질 쉐이크인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원산지와 제품 원료, 영양소, 단백질 등 제품 성분에 따라 흡수율과 효과가 다르기 따르기 때문이다. 김소향 선수는 충분한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칼슘 등이 포함된 식사 대용 제품을 찾는 여성들에게 단백질 다이어트쉐이크 ‘비키니쉐이크’를 추천했다. 전문선수 맞춤제품으로 유명한 ㈜스포맥스(www.spomax.kr)에서 출시한 여성전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비키니쉐이크는 세계 정상급 모델, 비키니 선수들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7가지 다이어트 원료와 고른 영양이 함유된 단백질 보충제 비키니쉐이크를 통하여 식사가 불규칙한 바쁜 일상속에서도 균형 잡힌 비키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까다로운 여성들의 입맛을 위해 망고맛, 고구마, 쿠키앤크림 세가지 맛으로 출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소향 그랑프리 선수는 너무 엄격하고 배고픈 다이어트는 끝까지 완수하기 힘들고, 중간에 포기하거나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이 생길 수도 있다. 가끔은 스스로에게 자유를 허락하고 때때로 식단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전한다. 특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근력운동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www.spomax.kr)의 스포맥스 단백질 쉐이크는 식약처가 인정한 원료만 100% 사용하여 안전하며 엄격한 아미노산 스코어 기준을 통과한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식사대용으로 먹기 간편해 인기가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미있는 과일 영양 간식, 델몬트 바나나&골드파인 활용한 과일 데코레이션 소개

    재미있는 과일 영양 간식, 델몬트 바나나&골드파인 활용한 과일 데코레이션 소개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대표 강근호, www.freshdelmonte.co.kr)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있는 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델몬트 ‘빅(B.I.G.) 키즈 캠페인’을 진행하며, 바나나와 골드파인을 활용한 재미있는 과일 데코레이션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이나 스낵을 주로 먹고 과일이나 채소는 하루 종일 거의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영양요구량이 훨씬 높은데 칼로리를 내는 영양소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고 성장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화, 에너지 대사의 조효소, 활발한 신진대사, 뼈 성장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이크로 뉴트리언트(micronutrient)인 비타민, 미네랄, 식이 섬유의 질적ㆍ양적 보충이 필요하다” 며 “이러한 영양소가 제대로 보충되지 않는다면 피로가 쉽게 오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에너지 대사가 잘 되지 않는데다 지구력이 떨어지고 변비가 쉽게 생겨나 비만이 되기 쉽다”고 전한다. 과일 중 바나나와 골드파인애플에는 성장에 필요한 마이크로 뉴트리언트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간식으로 손색 없다. 바나나는 두뇌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6가 풍부한데, 바나나 한 개(154g 기준)에 비타민 B6 일일 섭취 권장량의 약 20%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용이하게 해주며, 멜라닌과 세로토닌과 같은 뇌 신경세포들의 기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로토닌은 마음을 차분히 안정시키고 행복감을 높이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로토닌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트립토판이 필수인데, 바나나에는 트립토판 또한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바나나는 대표적인 옐로푸드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옐로푸드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노란색 식품을 통칭하는 것으로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 예방, 피부 건강 유지는 물론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작용해 바이러스, 세균 등과 싸워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정상적인 골격 발육을 위해 성장판을 자극시키는 운동과 함께 뼈의 형성과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 섭취 또한 중요하다. 대표적인 영양소인 칼슘 외에도 망간 또한 뼈의 형성과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망간이 풍부한 과일로 골드파인애플이 있다. 골드파인애플은 시지 않고 껍질이 노랗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으로,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다. 흔히 골드파인애플은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 또한 많아 소아비만 완화 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풍부한 망간에 주목해 봐야 한다. 9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골드파인애플(905g 기준) 1통을 섭취하면 망간의 하루 권장량 약 200%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렇듯 성장기 어린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과일과의 친화력을 키우기 위해 과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재치 있는 데코레이션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올라프가 연상되는 ‘파인바나나 스노우맨’ 만들기 지난 해부터 어린이들 사이에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가 연상되는 파인바나나 스노우맨은 만들기 쉽고 재미있는 과일 데코레이션 방법이다. 바나나 1개, 골드파인애플 적당량, 건블루베리 1큰술, 건크랜베리 1개, 당근과 초코 과자 조금을 준비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껍질을 벗긴 바나나를 2cm 두께로 잘라 3조각 준비하고, 골드파인애플은 2cm 두께로 자른 다음, 고깔 모양으로 다시 자른다. 건크랜베리-골드파인 고깔모양 1개-바나나 3조각을 순서대로 나무꽂이에 꽂아준다. 건블루베리와 당근을 활용해 눈과 코, 단추를 만들어 주고, 마지막으로 초코 과자를 활용해 팔을 만들어 준다. 한편 델몬트 빅 키즈 캠페인은 과일 속에 풍부한 어린이 성장 발달을 돕는 마이크로 뉴트리언트(micronutrient)인 비타민 B6, 베타카로틴, 망간 총 3가지의 작용을 Brain(두뇌발달)의 ‘B’, Immunity(면역력 강화) ‘I’, Growth(신체발달)의 ‘G’에 연계시켜, 각 앞 글자를 딴 캠페인이다. 이는 편식이 심하거나 과일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델몬트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보대사인 빅 패밀리 20가족을 선발한다. 빅 패밀리에게는 델몬트의 바나나와 골드파인으로 구성된 과일 선물을 증정하며, 헤럴드 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영어 쿠킹클래스 참여 및 운동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주간의 활동 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가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0월 5일까지 델몬트 공식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맥주 마시면 머리가 좋아진다? 사실은…

    맥주 마시면 머리가 좋아진다? 사실은…

    맥주 속의 일부 성분이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CBS 시애틀 지역방송은 오리건 주립 대학교 연구진이 맥주 원료에 함유되어있는 영양성분 잔토휴몰(xanthohumol)이 뇌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쥐 실험결과 밝혀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잔토휴몰(xanthohumol)은 뽕나무 과 덩굴성 다년생 숙근초이자 보리와 함께 맥주 원료로 사용되는 홉에서 추출되는 플라보노이드 수용체로 당뇨 개선, 항암 효과가 있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런 잔토휴몰(xanthohumol) 성분을 쥐에게 적용한 결과, 뇌 인지기능 일부가 개선되고 비만,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쥐에게 잔토휴몰(xanthohumol)은 탁월한 효과를 드러냈는데 매우 복잡하게 설계된 미로를 쉽게 통과하고 체내 지방산이 줄어들었으며 신진대사 속도 역시 향상됐다. 하지만 이는 나이가 어릴수록 효과가 강했고 노년 쥐의 경우는 별 다른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잔토휴몰의 뇌 인지기능 개선, 지방분해, 신진대사 활동 촉진과 같은 긍정성이 젊음단계에만 한정되고 노화단계에서는 별 다른 효과가 없는 구체적 원인을 찾아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진에 따르면, 사람이 쥐만큼 높은 뇌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보려면 하루 2000ℓ의 맥주를 마셔야 된다. 즉, 맥주 속에 머리를 좋게 하는 성분이 존재하기는 하나 사람이 이를 직접 효과를 보려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의미다.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Behavioral Brain Research’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우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우유,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우유는 달걀, 콩, 브로콜리, 블루베리, 연어 등과 함께 다섯 가지의 완전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단백질?칼슘?탄수화물?전해질?나트륨 등 무려 114개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하얀 보약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다. 흰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철분?비타민 등이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위장 벽을 보호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게 유익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때문에 성인병이 생긴다는 오해가 있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부터 발병하는 질병을 성인병이라고 부르며 동맥경화?고혈압?비만?통풍?당뇨 등이 대표적이다. 노화가 진행되며 몸 속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 일차적인 원인이며 체내에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과다해지면 더욱 성인병이 걸리기 쉽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의 오해와는 달리 우유는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식품이다. 일단 우유에는 콜레스테롤이 그렇게 많지 않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0ml 정도의 우유 한 잔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은 25mg 정도인데 이는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최하 300mg이라고 보아도 8%에 불과한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도 잘못된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증과 묶여 강조되다 보니 무조건 낮춰야 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사실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질”이라며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장기의 기능을 유지시키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돕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우유와 포화지방도 큰 관계가 없다. 유지방?동물성지방?포화지방은 서로 같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생겨난 오해일 뿐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우유에는 공액리놀렌산이라는 물질이 있어 악성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특히 저지방 우유를 마실 경우 칼로리는 낮추면서 양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또한 우유가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에 좋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유제품, 특히 우유 속에 함유된 칼슘?생리활성 펩타이드?유청단백질 등은 비만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만병의 근원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재 77ml밖에 되지 않는 우유 음용량을 일일 섭취 권장량 200ml 수준까지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미국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우유에 함유된 칼슘은 인체 내에서 지방과 결합해 콜레스테롤 및 포화지방의 흡수를 방해해 혈압 상승을 억제시키는 등 성인병의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라면이 만두보다 영양면에서 더 우월” 주장 논란

    “라면이 만두보다 영양면에서 더 우월” 주장 논란

    중국 일부 영양학자들이 라면이 중국의 만두(包子·빠오즈)보다 나은 식품이라고 주장해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고 양청완바오 등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최근 천진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연구보고회에서 이 대학 소속 영양학자들은 ‘인스턴트식품의 영양 비교연구’라는 연구결과를 증거로 제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는 총 45종이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라면이나 인스턴트 국수 등 불량식품으로 알고 있는 즉석 음식에는 소위 ‘3대 영양소’라 부르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균형이 매우 잘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면은 영양소의 균형 면에서 찐만두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주장했다. 천진과학기술대학교장은 “일부 우수한 라면은 햄버거나 냉동만두 등에 비해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쌀밥이나 찐만두에 비해 영양소의 균형이 잘 맞았다”면서 “뿐만 아니라 식품 안전 면에서도 노점상에서 파는 음식이나 포장음식에 비해 훨씬 안전이 보장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불량식품으로 낙인찍힌 라면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과 다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찬반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베이징요우위병원 영양과 전문의는 “라면은 위대한 발명품이긴 하나 모든 인스턴트식품이 영양적 균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 또 단순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만 고려하고 비타민이나 광물질 등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 게다가 정말 라면에 함유된 지방이 고기만두에 포함된 것보다 적다고 할 수 있는가?” 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 역시 라면을 자주 섭취할 경우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환절기에 면역력 올려주는 ‘슈퍼푸드’ 7가지

    환절기에 면역력 올려주는 ‘슈퍼푸드’ 7가지

    최근 잦은 비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감기와 같은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 따라서 면역력 강화에 더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음은 해외 건강사이트 피트팁스포라이프(FitTips4Life)가 최근 소개한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슈퍼푸드 7가지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니 확인하고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1. 생강=살균 작용이 있는데 이는 두 종의 항생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런 항생물질은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코막힘 등 막힘을 해소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2. 코코넛오일=소화가 잘 되는 중쇄지방산(MCT, 탄소 수가 8-12개이고 이중결합이 없는 지방산)으로 이뤄져 있고 이 중 절반은 라우르산이며 이 물질이 인체에 들어가면 모노라우린이라는 항생물질로 변화해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3. 발효 식품=소화를 돕는 박테리아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은 물론 체내 염증을 진정시키고 해독 작용을 하는 소화 효소가 만들어진다. 4. 계피=항산화물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망간, 칼슘, 철분, 식이섬유도 들어 있다. 계피는 항바이러스, 항균, 항진균의 성질을 갖고 있어 면역체계의 향상을 돕는다. 따라서 장기간 복용 시 피부질환과 류머티즘 관절염,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 광범위한 염증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 마늘=혈중 중성지방인 트리글리세리드와 총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마늘에는 망간, 비타민B6, 비타민C도 풍부해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다. 6. 내장육(목초로 사육한 것)=내장육은 인체가 최적의 기능을 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응축돼 있다. 뇌 기능을 높이며 조직의 손상을 복구하는 효과도 있다. 7. 강황=뼈와 관절에 좋다고 여겨지는 커큐민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시킨다. 또한 간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임산부 우유 많이 마시면 아이가 아연 결핍?... ‘단정 짓기 어려워’

    임산부 우유 많이 마시면 아이가 아연 결핍?... ‘단정 짓기 어려워’

    임산부들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음식 섭취에 주의하게 된다. 일부 임산부들이 우유 마시는 것을 꺼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우유가 아이에게 아토피를 유발시킨다는 속설에 의해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다. 체내에 들어간 음식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분해 작용을 통해 잘게 부서져 흡수된 후 피를 통해 온몸으로 퍼져 가는데 혈액을 통해 태아에게 영양 물질은 공급되지만 피는 전달되지 않는다. 우유는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뱃속 아기의 건강과 산모의 건강에 모두 좋다. 임신 초기에는 우유를 하루 200mL 이상, 임신 후기에는 400mL 정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우유에는 임산부에게 필요한 아연도 포함되어 있다. 임산부의 1일 아연 권장량은 15mg으로, 우유 100g당 0.40mg의 아연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에서는 아연이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성장)에 필요하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캐머런 그랜트 교수는 여성들이 임신 중에 우유를 많이 마시면 태어난 아기에게 아연 결핍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우유 100g당 0.40mg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우유가 아연 결핍의 원인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 산모가 매일 적정량의 우유를 마시면 뱃속 태아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 아이슬란드와 덴마크, 미국의 영양학자들이 20년간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이의 키는 각각의 어머니가 임신 중 섭취한 우유량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988~1989년 사이 덴마크에서 아이를 낳은 여성 809명이 임신 중 섭취한 우유량과 그들 자녀의 신장 추이를 20년에 걸쳐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우유 150mL 이상을 섭취했던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아이가 그 이하를 섭취한 여성이 낳은 아이보다 성별을 불문하고 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 중 우유 섭취가 혈중 인슐린 수치를 높여 태어난 아이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감소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더불어 2013년 초 영국의 과학자들이 임산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우유를 좋아하는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아이는 지능지수(IQ) 또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우유가 포함한 요오드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우유 이야기’의 저자 진현석 박사(충남대 농화학전공)는 ‘임신부, 똑똑하게 우유 마시는 법’을 제시하며 임산부들이 우유를 마실 때, ‘우유와 철분제는 같지 먹지 않을 것’ ‘변비 예방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 우유를 마실 것’ ‘빈혈예방을 위해 우유를 꾸준히 마실 것’ 등을 당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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