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양사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정환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 문제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세월호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홍준표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7
  • [이슈&이슈] 저나트륨 운동 펼치는 대구시

    [이슈&이슈] 저나트륨 운동 펼치는 대구시

    대구에는 먹거리가 없다고들 한다. 대표 음식이 별로 없는 데다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이는 방문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에서도 나타났다. 이들은 맵고 강한 짠맛 때문에 대구 먹거리에 호감을 가지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가 먹거리 혁명을 들고 나왔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다. 맛을 떠나서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짜다는 대구 음식의 오명을 벗는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도 보호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이 운동을 추진하는 것이다. 나트륨 과다 섭취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나트륨을 2400㎎ 더 섭취할 때 심장질환 사망률이 56%, 뇌졸중 사망률이 36% 증가한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1인당 하루 4831㎎(2011년 기준)의 나트륨을 섭취, 세계보건기구 권장량(2000㎎)의 2.4배를 먹는다. 이 같은 식생활로 만성병이 2007년 24.6%에서 2009년 30.3%로 5.7%포인트 증가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범시민 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 여희광 행정부시장이 본부장이며 위원은 20명이다. 관련 분야 공무원과 기관단체에서 7명씩, 전문가 2명, 언론기관과 관련 업체에서 1명씩 참여했다. 운동본부는 2020년까지 대구시민의 나트륨 섭취량을 2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통해 외식업소, 집단급식소의 식단에 대해 매년 3% 정도 나트륨 저감화를 이뤄간다는 계획이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단계적인 나트륨 저감화 사업 전략 및 목표수립, 분야별 나트륨 줄이기 자율참여 및 지속화, 나트륨 저감화 실천율 제고를 위한 자문 등을 추진키로 했다. 운동본부는 특히 외식업소 조리습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20군데의 ‘건강음식점’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이 음식점들은 대표 메뉴의 나트륨을 20% 정도 절감하도록 유도하고 모니터링해 나가기로 했다. 2020년까지 200군데로 늘릴 계획이다. 또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 대표 음식인 연근요리 등 약선음식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말까지 10군데를 지정하고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양표시’ 시범업소를 800군데 지정하기로 했다. 이들 음식점은 국이나 찌개 등 고염도 메뉴의 나트륨 측정일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여기에다 작은 국그릇 사용도 권장하기로 했다. 국그릇 용량은 210㎖에서 160㎖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국그릇 사용만으로도 30% 정도 나트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학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저나트륨 급식 시범업소 430군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들 급식업소는 매년 3% 저감 목표를 설정 단계별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공공기관 집단급식소의 염도 계량 및 측정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구·군의 보건소 협조를 얻어 싱겁게 먹기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다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나트륨 줄이기에 직능단체들의 협조와 참여도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외식업 대구시지회에 식당 주인들에게 저나트륨 실천 교육 및 자율지도를 실시하도록 했다. 조리사회 대구시지회와 영양사회 대구경북지부도 조리사의 인식변화를 위한 회원 홍보 및 조리기술 개발지도를 해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급식협회 및 학교급식조리사회을 대상으로 단체 외식 및 학교 집단급식소에 저나트륨 조리법을 개발해 보급하도록 하고 소비자단체에는 식당의 저나트륨운동에 대한 의식을 높이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운동본부는 시민의식 개선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언론과 보건소 등을 통한 저나트륨식에 대한 홍보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 어린이 식생활 안전 및 영양교육을 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구·군도 동참하고 있다. 중구청은 어린이집,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사업에 들어갔다. 어린이집 원장과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저염식단 교육을 하고, 매주 1, 2회씩 음식 염도를 측정한다. 수성구도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싱겁게 먹고 싱싱하게 삽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트륨 줄이기에 나섰다. 우선 구청 구내식당에서 싱겁게 먹기 운동을 벌이며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식생활 변화도 꾀하고 있다. 수성구는 지속적으로 국의 염도 측정 및 저염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매주 월요일을 저염식 체험의 날로 정해 국 대신 숭늉으로 식단을 짜기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단위 나트륨 줄이기에 나섰다. 성장발달 단계부터 싱겁게 먹기를 실천해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주겠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식단 작성 시 채소류 사용 확대 및 조리과정에서 천연 조미료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식당 입구 염도 측정 게시 ▲학교급식 영양표시제 의무화 ▲영양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영선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장은 “나트륨 줄이기 성공은 결국 시민 각자에게 달렸다”며 “시민 스스로 저염 음식에 익숙해져야 우리 사회의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건강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시간제 일자리=여성 일자리’를 경계한다

    [김균미의 빅! 아이디어] ‘시간제 일자리=여성 일자리’를 경계한다

    며칠 전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발표한 ‘2인 5시간 선택제 근무’가 화제가 됐다. 정부는 2017년까지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존의 ‘1인 8시간 전일제’ 이외에 ‘2인 5시간제’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근로시간에 비례해 임금이나 승진 등에서 차별하지 않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먼저 국공립·사립 교사와 영양사, 회계직원 등을 대상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얼마나 현실적으로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는 이들이 여럿 있었다. 같은 일을 하니까 일한 시간만큼 똑같은 임금을 받는 것은 이해도 되고 쉽게 수긍할 수 있는데, 승진·승급에까지 적용이 가능하겠느냐는 것이다. 또 기획과 같은 핵심업무에도 적용될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절반 정도 일했으니 절반 정도 벌고, 승진에도 2배 더 시간이 걸리는 것을 당연시하는 문화가 전제돼야 한다. 어찌 됐던 안전행정부는 추석 전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급 이하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을 위한 공무원 임용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고, 고용노동부도 민간 부문으로 확대 실시하기 위한 인사관리 가이드라인을 이달 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가 발표해 봐야겠지만 질 좋은 ‘시간제 일자리’나 ‘시간선택제’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 먼저, 기존의 일자리 1개를 2개로 쪼개 일자리 숫자만 늘리는 것이어서는 곤란하다. 4시간 또는 5시간이든, 8시간이든 노동 강도와 생산성이 똑같지는 않더라도 엇비슷하다는 전제조건을 객관적으로 충족시켜야 한다. 습관성 야근 문화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 8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시간제 일자리=여성 일자리’라는 고정관념도 깨야 한다. 물론 현재 대부분의 시간제는 여성과 고령층, 청년, 저학력층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 같은 고정관념을 극복하지 않고는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은 한계가 있다. ‘스웨덴의 박근혜’라는 집권당인 기독교민주당의 데시리 페트루스 의원은 지난 7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간제 일자리를 양산하려다 자칫 여성들을 ‘2류 노동자’로 전락시킬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한 적이 있는데 유념할 필요가 있다. 시간제 일자리를 육아를 전담하는 여성이 맡는 것이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장기화하면 남녀 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승진 등에서 뒤처져 여성이 ‘B급 인재’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교한 직무분석과 평가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 그래야만 정말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러지 않으면 현재와 같은 단순 반복 업무, 서비스업종이나 저부가가치 산업 등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는 얼마나 핵심업무를 확대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이끌어 내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공공 부문 이외에 서비스업과 금융, 전문직에서 상대적으로 도입하기 쉬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이준협 연구위원은 현재도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원제도가 있지만 실적이 미미한 수준이고, 사무관리직의 경우 임금 수준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핵심업무와 고숙련업무에서 시간 선택제 일자리가 생기려면 노사정 차원의 합의가 전제돼야만 지속가능하다. 때문에 정부가 공공서비스와 교육, 보건복지서비스업 등 공공 부문에서 노동유연성을 확대시켜야 한다. 개인의 사정에 따라 전일제와 시간제를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내놓는 것과 별개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제도가 당장 실시되는 부문은 당사자와 관리자에 대한 시간관리 교육과 일정짜기 기본훈련부터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일에 대한 개념을 바꿔 시행착오를 줄여야 한다. kmkim@seoul.co.kr
  • 미란다 커 몸매 비결…건강에 좋은 ‘슈퍼베리’ 9가지

    미란다 커 몸매 비결…건강에 좋은 ‘슈퍼베리’ 9가지

    미란다 커와 같은 세계적인 탑모델이 자신의 몸매 비결로 아사이베리와 같은 베리류를 꼽으면서 베리에 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유명 공인영양사인 로리 분이 신간(Powerful Plant-Based Superfoods)을 통해 소개한 슈퍼베리 9가지가 미국 언론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의 건강 코너를 통해 공개된 이들 베리는 베리 열풍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블루베리와 크랜베리는 물론 아직 생소한 아사이베리와 고지베리, 카무카무베리 등이 소개됐다. 다음은 로리 분이 저서에 공개한 슈퍼푸드 50가지에 포함된 9가지 베리를 순서에 상관없이 나열한 것이다. ▲아사이베리 최근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한 아사이베리는 남아프리카의 키가 큰 야자나무에서 열리는 작은 열매로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을 띤다. 이 열매에는 19가지 이상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은 물론 인체의 세포를 보호하는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이 열매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면역계 질환은 물론 만성질환과 심장병 발병률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베리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블루베리는 뼈 발달을 돕는 망간과 비타민 K를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를 많이 넣은 음식은 운동 기능을 증진하고 암과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질환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카무카무베리 아마존 열매우림에서 나는 작은 열매인 카무카무베리는 붉은색을 띤다. 신맛이 강한 이 열매는 감기나 독감에 좋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고 눈과 잇몸,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힘줄과 인대를 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로리 분은 말하고 있다. ▲크랜베리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에 소스로 먹는 크랜베리는 세균 감염과 싸우는 슈퍼베리이기 때문에 일년 내내 먹으라고 로리 분은 말한다. 또한 크랜베리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으로 불리는 플로보노이드가 있어 항염 작용으로 요로감염증 등에 걸릴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고지베리 구기자와 비슷한 고지베리는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열매는 중국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에 처방되며 눈과 간, 신장을 보호할 때 사용한다고 한다. 특히 고지베리에는 비타민 C와 E는 물론 베타카로틴과 리코벤과 같은 카로테노이드가 풍부하다고 한다. 일부 연구에는 고지베리가 신진대사와 활력을 증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골든베리 골든베리는 에너지 공급은 물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라고 로리 분은 말한다. 골든베리는 비타민 B와 식이섬유는 물론 단백질도 풍부해 일부 연구에서는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한다고 나타난다. 또 이 열매는 다량의 항산화물질과 항염성분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마키베리 칠레 남부에서 나는 마키베리는 작은 연보라색 열매로 예로부터 궤양부터 열병에까지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마키베리에는 심장에 좋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데 동맥경화 예방과 혈관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이 열매는 혈당량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멀베리 뽕나무 열매인 멀베리는 심장병 예방에 좋은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한 연구에는 혈관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나타나 있다. 또한 이 열매는 비타민 C와 칼슘, 마그네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뼈 손실과 신장결석 발병률을 낮추는 칼륨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시벅턴베리 시벅턴베리는 자연이 주는 멀티비타민이라고 로리 분은 말한다. 톡쏘는 맛이 특징인 이 노란 열매는 비타민 A와 C, E, K 뿐만 아니라 비타민 B 복합체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시벅턴베리는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농축된 공급원 중 하나로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고 상처 회복은 물론 체조직 성장과 복구에도 도움이 된다고 로리 분은 설명했다. 또한 이 열매에는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테노이드가 가득하다고 한다. 사진=레드커런트라는 베리의 일종(CC-BY-SA 3.0·Lukas Rieblin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인 5시간제’ 일자리 내년부터 추가 도입

    내년부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존 ‘1인 8시간 전일제’ 근무 체계 외에 ‘2인 5시간 선택제’가 추가로 도입된다. 이들은 시간당 임금이나 승진 등에서 전일제 일반직 공무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까지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 이런 내용이 담긴 핵심과제와 주요 추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우선 각 지자체와 정부부처를 상대로 수요 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1명이 8시간 동안 맡는 업무를 2명이 나눠서 하도록 하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공립·사립 교사와 영양사 등 회계직원을 대상으로도 시간 선택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2017년까지 공공기관에서 9000명의 시간제 일자리(하루 4시간 근로 기준)를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또 삼성, 포스코 등 30대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민간기업이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든 기업에는 사회보험료와 세액공제, 인건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시간선택제 근로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시간선택제 근로자 보호 및 고용촉진법’을 제정하고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정부는 휴일 근로를 연장근로 한도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입법을 연내 추진해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 근로 시간을 줄임으로써 신규 채용을 늘리는 기업에는 내년부터 인건비와 설비투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펙을 초월한 채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하는 ‘핵심 직무역량 평가 모델’을 내년까지 180개 기업에 보급하기로 했다. 장년층 고용 확대를 위해 임금 체계 개편과 연계해 자율적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기업에 지원금을 늘리고 임금·직무체계 개편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에 마련할 방침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주민·장애인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서울 관악구가 지역 특색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보건지소를 세운다. 기존 보건소에서는 운영하기 힘든 재활 중심 서비스를 맡는 곳이다. 보라매동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691㎡,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내년 3월 착공해 2015년 3월 문을 연다. 구는 보건지소 설립을 위해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조사하는 한편 보건의료 전문가의 자문도 받았다. 또 서울시로부터 15억원을 확보했다. 지소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만성질환 관리, 방문 건강관리, 재활 보건, 영양사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층은 재활보건센터, 2층은 건강증진체험관과 영유아·어린이 건강관리센터, 3층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자살 예방 상담센터와 만성질환관리실로 꾸려진다. 특히 영유아·어린이 건강관리센터의 경우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로부터 보건교육 요청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구강·아토피·신체 활동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한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공간과 시설, 장비 부족 등으로 하지 못했던 의료 서비스 일부를 보건지소에서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40여종에 이르는 재활·물리치료기기를 설치하고 장애인을 비롯해 모든 주민이 내 집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행복한 꿈만 꾸렴…취약계층 어린이 건강 대작전] 제철에 영양 짱 ‘과일 천사’ 용산구

    “주 3회, 3~4가지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제공합니다.” 용산구의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이 인기다.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 영양 관리 사업의 하나로, 구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과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양사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하고 건강 관리를 돕는 것이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건강 과일바구니 사업에는 지역 아동복지센터 6곳이 참여 중이며 현재까지 총 182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구는 참여하는 모든 아동센터에 주 3회, 어린이 1인당 80~100g의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월 2회 이상 전문 영양사도 파견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문적인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과일은 식사에 지장이 없도록 간식 시간에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 교육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음식을 만들어 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끔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성장현 구청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경우 부모들이 대부분 생계 유지를 위해 경제활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자녀 건강에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산구 보건지도과(02-2199-8083).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퀴즈쇼(KBS1 밤 12시) 1958년 NBC 방송국 프로그램 퀴즈 쇼 ‘21’의 우승 가도를 달리다가 각본에 의해 밀려난 한 참가자가 챔피언을 공개적으로 비방한다. 새 챔피언인 컬럼비아대학 교수 찰스 반 도런은 타임지와 라이프지의 표지 모델로 선정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린다. 한편 배심원단에 의해 수사가 진행된 이 퀴즈 쇼 조작극은 1959년 종결되는데…. ■힐링투어 야생의 발견(KBS2 밤 8시 20분) MC부터 연기자 그리고 본업인 가수까지 연예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알렉스. 레스토랑을 운영할 정도로 출중한 요리 실력과 레이싱에도 능한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그가 이번에는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하늘까지 접수하려 한다. 경북 예천으로 향한 알렉스와 친구 이민호. 전율과 낭만이 공존하는 두 남자의 익스트림 여행기가 시작된다. ■꾸러기 식사교실(MBC 오후 4시 30분) 밥보다 간식이 더 좋다는 은빈이의 천국은 외할머니댁이다. 큰이모와 헤어질 때마다 대성통곡에 집보다 외할머니댁이 더 좋다는 은빈이를 위해 준비했다.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아 줄 식생활지도 영양사 조효연씨부터 올바른 훈육법을 알려 줄 행동수정 전문가 김민지씨, 그리고 요리전문가 황영희씨가 함께한다.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5분) 지난주 사라진 기억을 찾아나선 홍영란씨의 특별한 여행이 방송됐다. 그런데 이번 방송을 통해 영란씨는 24년 만에 가족과의 눈물겨운 재회를 할 수 있게 됐다. 영란씨는 이 순간을 위해 24년의 세월을 기다려 왔다. 그녀가 떨리는 만남을 앞두고 있는 건 바로 가족이었다. 그런 영란씨가 한 집 앞에 서자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다. ■하나뿐인 지구(EBS 밤 7시 30분) 과거 충북 영동군 월전리는 큰 광산 5개와 그 밖의 작은 광산 여러 개가 있던 대규모 광산지구였다. 금을 캐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한때는 200여 가구가 넘게 살 만큼 북적이던 마을에는 현재 버려진 폐광만이 남아 있다. 이처럼 광산 개발이 일던 시절에 만들어진 전국 광산 5396개 중 현재까지 폐광된 곳은 무려 2589개에 달한다. ■나인(OBS 밤 11시 5분)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천재 영화 감독인 귀도는 자신의 아홉 번째 작품을 준비하던 중 머리를 식히려고 홀로 휴양 스파를 찾는다. 한숨 돌리며 작품을 구상하려던 찰나 아름다운 여배우 클라우디아와 유일한 안식처인 아내 루이사, 그리고 치명적인 매력의 요염한 정부 칼라를 비롯한 총 일곱 여인들의 아찔한 유혹에 빠지게 된다.
  • [부고]

    ●김기동(청주시의원)씨 장인상 24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98-9200 ●박윤옥(전 대신통상 대표이사)씨 별세 승린(일동제약 주임)수현(삼성서울병원 영양사)씨 부친상 이재완(삼성SDS 책임)씨 장인상 김소연(한강성심병원 영양사)씨 시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9 ●옥순주(전남도약사회 의장)순종(한국인삼공사 고객만족실장)정원(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사)씨 모친상 이필연(서울약국 대표)씨 시모상 정현규(에코바이오 고문)씨 장모상 24일 전남 목포연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61)279-4444 ●전상후(세계일보 부산주재 부장)재효(자영업)씨 모친상 기우치 노리코(부산시청 관광진흥과)씨 시모상 강해신(대구 대동상사 대표)씨 장모상 24일 부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1)607-2651 ●김승종(KBS 감사)씨 부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00
  • 강동구, 어린이집 불량급식 잡는다

    강동구는 24일 명일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일부 어린이집 불량 급식 문제는 언론을 통해 종종 나오는 사회적 문제 가운데 하나. 관리지원센터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으로, 어린이 보육시설이나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영양관리와 식품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2개 팀 9명으로 구성돼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급식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위생 교육은 물론, 실제 영양과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에다 식단개발과 보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강동구는 올해 2억 6000만원을 시작으로 연간 4억원을 내놓는다. 관리지원 대상은 특히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시설 374곳으로 결정됐다. 50명 이상 100명 미만 시설 81곳은 의무 관리대상으로, 50명 미만 시설 293곳은 요청에 따라 관리 지원에 나서는 임의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100명 이상 이용하는 급식시설은 영양사 등 전문가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하고 있고, 20명 정도씩 아주 적은 인원으로 구성된 곳은 운영자와 이용자가 서로 알음알음으로 지내는 곳이라 어느 정도 관리가 되는 반면, 대개 50~100명 사이의 중간 규모급에 급식사고가 발생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어린이 급식에서 중요한 것은 위생과 영양관리인데 이번 사업으로 취약한 시설들에 지원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이들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신뢰를 얻도록 급식 환경 개선에 꾸준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한번 따면 끝? 철밥통 국가자격증

    국가자격증 가운데 약 60%가 보수(補修)교육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가 지난 6일 민간자격증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국가자격증도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수교육은 해당 서비스 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 요소임에도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4일 내놓은 ‘면허형 국가자격의 보수교육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148개 자격 중에서 66개만 보수교육을 명시하고 있고 나머지는 관련 조항이 아예 없었다. 직업능력개발원의 김미숙 선임연구원 팀이 조사한 결과를 보면 보수교육 조항이 있는 자격은 대부분 국민의 생명·신체·안전과 관련이 있는 것들이다. 핵연료 물질 취급 감독자면허, 방사성물질 취급 감독자면허 등이 이에 포함된다. 하지만 교통안전관리자, 철도운행안전관리자와 같은 직업 역시 국민의 건강과 관련성이 있지만 보수교육 조항이 없었다. 또한 변호사, 변리사, 공인노무사는 보수교육 관련 조항이 있는 반면 유사 분야인 법무사, 세무사, 공인회계사는 이 조항이 존재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았을 때 벌칙조항도 전반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수교육을 명시한 66개 자격 가운데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100만~500만원 이하)가 부과되는 자격은 불과 13개에 그친다. 나머지 53개는 제재장치가 없다. 자격에 따라 금액 차이를 보이는 과태료의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과태료는 ▲100만원 이하(수의사, 약사, 청소년상담사, 한약사) ▲200만원 이하(공인노무사, 무선통신사, 아마추어무선기사) ▲300만원 이하(사회복지사) ▲500만원 이하(변리사, 변호사, 영양사, 운항관리사, 주택관리사) 등으로 분류돼 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한약사나 약사의 자격이 변리사 자격보다 국민의 생명·건강·안전과 더 관련이 있다는 것이 상식임에도 과태료는 2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자격의 질적 향상에 대한 요구, 자격 취득자의 평생 학습 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지금, 국가자격의 보수교육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렇게 짜게 먹었나! 염도 테스트 인기

    “불볕더위가 시작된 여름철, 1대1 상담으로 제대로 된 밥상 만들어 보세요.” 송파구 거여동 보건지소를 통해 이뤄지는 ‘바른식생활클리닉’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성혜 보건지소 주무관은 11일 “연초에 시작해 이미 1200여명의 주민들이 거쳐 갔고 대기자만도 200여명에 이르는 등 클리닉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25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클리닉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하나는 식생활정보센터. 센터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설문 작성과 1대1 면담을 통해 주민 개개인의 식생활 습관을 점검해 주고, 활용 가능한 식단표와 이용할 수 있는 음식 재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으는 것은 집에서 먹는 식단에 얼마나 많은 염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 주는 염미도 테스트다. 김보경 바른식생활클리닉 영양사는 “싱겁게 먹고 있다고 자신하는 사람들도 염미도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깨닫고는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홀수 달마다 염미도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는 염도계 대여도 진행한다. 매주 수·목요일에 진행되는 쿠키클래스는 여기에 연결되는 프로그램이다. 저칼로리, 저염식을 직접 조리하는 방법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먹거리 안전區…우리가 지킨다] 소규모 시설 왜 빼! 위생 사각 없애기

    구로구가 어린이 급식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2일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구로4동 다인빌딩 2층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어린이 보육 시설 및 집단 급식소에 대한 영양 관리와 식품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규모가 100명 미만인 유치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은 그동안 법적으로 영양사 고용 의무를 갖지 않아 위생 관리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구로구에는 100명 미만 시설이 모두 383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9명으로 구성된 지원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 급식 관련 종사자 교육, 영양·위생관리 지도·점검, 식단 개발 보급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대한영양사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구는 센터 운영을 위해 연간 4억여원(국비 30%·시비 35%·구비 35%)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2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에 대한 사업인 만큼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달빛동맹’ 민간 협력 프로젝트 새달 첫 선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 첫 민간 협력 프로젝트가 다음 달 선을 보인다. 대구시는 다음 달 13~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달빛동맹관’이 들어선다고 15일 밝혔다. 달빛동맹은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따 2009년 결성한 것으로, 그동안 정치·경제·문화 각 분야 전반에 걸쳐 공동 관심사를 선정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왔다. 이번 달빛동맹관 개관은 민간 차원에서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달빛동맹관에는 광주 지역의 대표 식품인 김치와 발효젓갈을 비롯해 식품 관련 업체 10여개사가 참가하는 한편 광주 지역의 식품 및 관련 산업제품을 전시한다. 이에 따라 양 도시 간 식품 및 관련 산업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초석을 쌓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케냐 등지의 식품관련 업체 250곳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중국 칭다오시는 대구시와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식품·주류·식기 특별관을 20개 부스 규모로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시는 친선교류 확대 및 식품산업 발전 등을 위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년보다 4배 이상 확대된 1대1 구매상담회가 예정돼 있어 참가 업체들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초청한 국내 대형 유통사, 식품 대기업, 국내 항공사 구매담당자 등이 참가 업체들과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수출을 준비하는 국내 식품기업들을 위한 해외 유통업체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도 마련된다. 부대 행사로는 대구·경북 영양사 보수교육, 식품영업자 위생교육, 향토 음식세미나 등이 선보인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열악’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하루 평균 10시간을 일하면서 월평균 144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 등 처우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양사, 운전사 등의 업무까지 도맡아 하는 등 근무조건도 열악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2일 국무총리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의 ‘표준 보육비용 산출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이 지난해 8~9월 전국 어린이집 307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조사 대상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들은 하루 평균 9.9시간을 근무하면서 평균 5.1호봉, 월평균 144만 3677원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공립 158만 8342원, 법인 161만 1136원, 민간 122만 9530원, 가정 119만 2283원 등이었다. 한 달간 비슷한 시간을 일했을 때 월 최저임금이 106만 9200원(하루 10시간 한 달 22일 근무)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1일 평균 근무시간은 법인 어린이집이 10.3시간으로 다른 유형 평균 9.8시간보다 길었다. 또한 조사 대상 어린이집의 63.8%는 토요일에도 근무하고 있었다. 보육교사 이외에 필요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어린이집의 54.7%가 차량을 운행하는 가운데 전문 운전기사를 채용하지 않은 곳이 절반(49.9%)에 달했다. 또 조사 대상의 91.5%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를, 89.3%은 영양사를, 22.5%는 취사원을 따로 두지 않고 있었다. 이런 곳에서는 안전사고 대응, 식단 구성, 조리 등 해당 업무를 원장이나 보육교사가 대신 했다. 서문희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적은 급여도 그렇지만 점심 시간이 제대로 없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이 더 큰 문제”라면서 “보조교사 등 인력을 투입해 교사들이 여유를 찾게 해 줘야 하지만 예산 등의 이유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직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일까지다. 응시 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ida.re.kr)를 통해 접수하고 각종 증빙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총무과 (02)961-1262. ●법제처 법령 정비 및 기획 정비 업무를 맡을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민법, 행정법, 상법 또는 경제법에 정통한 사람을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7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필기 및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kmkg@korea.kr)로만 가능하다. 법령정비담당관실 (02)2100-2512.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기술개발 투자관리자(MD: Managing Director)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주력산업MD와 에너지산업MD다. 소관 분야 연구 개발(R&D) 정책 발굴, 정략 수립,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임용 기간은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다. 채용담당자 (02)6009-8735. ●한국콘텐츠진흥원 금융 전문가와 신용평가 전문가, 공제조합 전문가를 모집한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전문 인력이며 신설 법인에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153-1156. ●한국어촌어항협회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선박 사무행정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략기획실 인사담당 (02)6098-0716. ●국회사무처 방송국에서 근무할 일반계약직공무원(기획편성과장)을 채용한다. 국회방송 업무계획의 수립과 조정, 프로그램 기획·편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15일이며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인사과 고시담당 (02)788-2081.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보조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초저교육과 초고·중등교육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근무지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다. 운영관리팀 (041)950-5355.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술직 직원을 채용한다. 승강기 법정검사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상시이며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인사후생실 (02)3497-7478.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간호사 등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무처 경영관리부 (02)330-2822. ●현대자동차 전략지원, 연구·개발(R&D), 디자인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가운데 2014년 1월이나 7월 입사 가능자면 된다. 학점, 영어 점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R&D는 이공계 전공자에 한한다. 인턴 실습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접수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신한금융투자 본사와 지점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학점,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수료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shinhaninv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빙프라자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을 넘어야 한다. 2일까지 홈페이지(www.livingplaza.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영업추진, 시스템기획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 800점 이상자,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prudential.scout.co.kr)에서 5일까지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 토목,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어, 중국어, 일어 중 1개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영어는 토익 기준 650점 이상, 일본어는 JPT 65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5급 18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평점 평균 3.0 이상자(대졸 기준. 고졸은 전 학년 전 과목 내신 평균 3.00등급 이상자)로 관련 전공자나 관련 기사 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업무는 전공 제한이 없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airport.career.co.kr)에서 3일까지 받는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리온 법무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오리온 영업은 자동차운전면허증 1종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rionworld.com)에서 가능하다. [할인] ●홈플러스 12일까지 온라인 종합몰(www.homeplus.co.kr)에서 ‘명품 슈퍼위크’ 할인행사를 연다. 페라가모, 펜디, 에트로 등 고가 패션 브랜드 제품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20∼70% 싸게 판다.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신한·삼성·KB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1~5일 미국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500g 내외·1마리)를 50% 저렴한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파는 500g 내외 캐나다산 활 랍스터(3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산 암꽃게보다도 100g당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로 관세율이 낮아졌고 산지 수입업체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였다. ●더페이스샵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 구매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준다. 50% 할인 품목은 수분크림 베스트셀러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 자외선 차단제 전 품목,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전 품목 등이다. ●롯데면세점 6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더 롯데 세일’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폴스미스 등의 가방·의류는 최대 70%, 향수·화장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잠실점·코엑스점에서 신한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스마트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잠실점·코엑스점에서 롯데카드로 1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오페라 리골레토 티켓 2매를 준다. 화장품을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제주도 고급 휴양지인 아트빌라스 무료 2박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4일까지 매일 오후 3∼5시를 ‘해피아워’로 정해 프라푸치노를 반값에 판매한다. 프라푸치노는 얼음을 갈아 만든 스타벅스의 대표 여름 메뉴로 모두 20여종이 출시됐다. 해피아워에 바나나 프라푸치노를 뺀 모든 프라푸치노를 할인하며 1명당 2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프라푸치노의 정상 판매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제품별로 4800∼6100원이다. ●W몰 3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열어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다. 스파오 등의 티셔츠, 점퍼, 바지 등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코데즈컴바인 원피스 500점을 2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베네통키즈와 톰키드 등 아동복을 5000∼9000원에, 핑·슈페리어·아놀드파머 등의 골프복을 80% 저렴하게 판다. ●에뛰드하우스 4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스위트 빅 파트’ 행사를 진행한다.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신제품 향수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를 제외한 전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에뛰드 핑크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G마켓 20일까지 ‘글로브’(GLOVE) 봉사단 20기를 모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30세의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100명씩 선발하며 국내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교육 봉사를, 해외 봉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 5개국에 파견된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에서 7월 8~17일, 해외에서 7월 22일~8월 2일에 활동하게 된다. ●아이배냇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온리트웰브)’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배냇 홈페이지(www.ivenet.co.kr)에 공지된 문장 중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우면 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 대형마트 상품권 10만원권, 2등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3등에게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 1캔(800g)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지된다. ●존슨즈베이비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총 600명을 홈페이지(www.johnsonsbabynatural.co.kr) 및 주요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 중 300명은 ‘친환경 염색물감을 사용한 오가닉 셔츠 DIY’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프리미엄급 호텔의 가족 숙박권, 오가닉 티셔츠 등이 들어 있는 ‘내추럴 박스’를 선물받는다. 또 전원에게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등이 제공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일주일간 숫자 1과 3을 이용한 할인 행사를 한다. 오징어 한 마리 1000원, 사과는 한 봉지 가득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개당 300원, 동해 전복은 한 마리에 3000원이다. ●아벤트코리아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깜’(CAM) 론칭 기념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튼 홈페이지(www.greaten.co.kr)를 방문해 브랜드 퀴즈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해당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정답을 댓글로 적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구찌 베이비 스카프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유모차를 구입하면 적립금 5%와 함께 ‘스킨베리 나뛰르 썬로션’과 ‘쏭레브 썬프로텍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빙그레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나루공원에서 제28회 어린이 그림 잔치를 연다.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눴다. 참가 어린이 가운데 총 1500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희망자는 전화(02-2253-1121) 또는 홈페이지(art.b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소식] ●청심 ACG수학대회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학년 통합 팀 프로젝트 형식의 ‘제3회 청심 ACG수학대회’를 6월에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6월 22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개인별 지필 평가로 진행되고,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에서 학년을 통합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제시된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특별상·성적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주최 기관 명의의 상장과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ACG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 또는 전국 휴브레인 가맹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문의 (02)721-5599.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대와 함께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및 체육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90분씩 2회(오후 1시·3시) 공연이 열린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99-9541. ●한의학 만화 출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만화 ‘한방에 산다’를 출간했다. 사상의학, 한의학 위인들, 한의학의 오해와 진실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한의학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풀어냈다. 주인공인 한의사 장용한과 초등학생 강으뜸이 불의의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몸이 바뀐 이유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쌓일 수 있도록 했다. 1만 6000원. 문의 (042)868-9631. ●홈스쿨링 강의 대안교육연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간민들레에서 ‘홈스쿨러 부모들을 위한 기획 강좌’를 실시한다. 홈스쿨링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신호승 부모교육원 추진위원장이 ‘홈스쿨링 부모 되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홈스쿨러 청소년 공연, 홈스쿨러 가정과의 대화 시간 등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1만 5000원. 문의 (010)2490-7933. ●자녀학습 확인 학부모앱 출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스마트베플리(SMART BEFLY) 학부모앱’을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윤선생영어숲과 우리집앞영어교실에서 학습하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자녀의 학습내용과 학습시간, 단어·문장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녀가 스마트베플리로 녹음한 음성도 들어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 버전으로 별도의 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 회원 학부모는 회원 이름과 회원번호(7자리)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1588-0594.
  • [현장 행정] 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현장 행정] 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어르신은 생활 습관이 좋으신데 국물을 많이 드시네요. 소금 섭취를 줄이시려면 앞으로 국을 덜 드셔야겠어요.” 16일 서초구 양재1동 서초 네이처힐 아파트에 마련된 ‘찾아가는 보건소’를 찾아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은 소병성(70·양재1동)씨는 상담 간호사로부터 이런 진단을 받았다. 평소 운동도 조금씩 하며 건강 관리를 해 왔지만 염분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쓰지 못했다. 소씨는 “평소에는 아플 때나 병원을 찾으니 예방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며 “집 앞에 보건소가 왔다고 해서 찾았는데 다음에 오면 또 상담을 받겠다”고 말했다. 서초구가 주민 건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건소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2개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2010년 3곳, 2011년 8곳, 지난해 12곳으로 대상을 늘렸으며 올해는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까지 포함해 총 24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현장에는 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약사 등 전문가들이 대거 나와 골밀도, 체성분, 혈액 등 각종 검사과 대사증후군, 암, 우울증, 치매 등의 질환을 상담해 준다. 이날 올해 첫 찾아가는 보건소 현장에는 집에서 음식을 가져오면 염도를 측정해 주는 저염식 안내 부스, 건강 체조를 교육하는 부스 등 각종 체험 코너를 포함해 3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대사증후군 상담소였다. 혈압, 혈액, 체성분 등 각종 검사를 마친 주민들은 전문가 상담을 받기 위해 몇 줄로 대기했다. 현장을 찾은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건강 식단을 배우고 투호·비석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하기도 했다. 김화영 건강도시추진팀장은 “보통 하루 200명 정도의 주민들이 이곳을 찾는다”며 “지난해에는 총 3000명가량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귀띔했다. 특히 현장에는 진익철 구청장도 직접 나와 주민들을 만났다. 진 구청장은 보건소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것 외에 즉석에서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여기는 보건소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보건지소나 마찬가지”라며 “이를 통해 서로 단절되기 쉬운 아파트를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강나루에 뜬 건강상담실

    한강 산책을 나선 시민들이 건강 점검도 받고 운동까지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마포구는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 건강 측정과 상담, 운동 프로그램를 진행하는 현장 건강 상담소 ‘마포 한강 건강 나루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루터는 13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여기에는 마포구 보건소 직원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금연 상담사가 상주한다. 시민들은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등 건강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간호사 등에게 1대1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추가 검사나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건강 나루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운동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전문 강사가 힐링 체조 교실, 힐링 걷기 교실, 태극권, 맨손 체조 등을 지도한다. 각 프로그램은 1시간씩 진행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1주일 내 암진단부터 수술까지

    1주일 내 암진단부터 수술까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유전체에 근거한 개인별 암 맞춤 치료와 1주일 내에 환자를 수술하는 내용의 장·단기 암 정복 비전을 내놨다. 삼성서울병원은 3일 암 치료 혁신을 위해 기존의 암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새롭게 하고 양성자 치료기 등의 첨단 장비를 갖추게 될 암병원을 개원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대 암병원장에는 심영목 암센터장을 선임했다. 이를 위해 병원 측은 ‘1주일 내 암 환자 수술’ 방침을 밝혔다. 암 치료에 필요한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진단 및 치료 전 과정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진료 후 1주일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병원 측은 “현재 대장암 환자에게 이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전체를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 치료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병원 측은 최근 삼성유전체연구소(SGI)를 설립했으며 기존 암의학 연구소와의 협력 연구를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낸다면 향후 5년 내에 맞춤형 항암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전체 연구를 위해 최근 미국 브로드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도 맺었다. 2015년부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도 가동된다. 양성자 치료기는 안구암이나 뇌 및 척수척색종 등의 난치성 암 치료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암 수술 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수술’을 확대하고 통합치유센터를 설립해 암 치료 후에도 의사와 사회복지사, 전문 간호사, 임상심리사, 영양사 등이 팀을 이뤄 환자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살피는 등 포괄적 치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이를 위해 리처드 클라우스너 전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소장을 비롯해 에릭 랜더 브로드연구소장, 윌리엄 한 하버드의대 교수 등을 국제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송재훈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을 세계적인 암 치료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5가지 핵심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 5위권에 드는 암병원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중환자과 첫 개설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중환자 진료를 전담할 중환자의학과를 개설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그동안 진료과별로 각기 운영해 온 중환자 진료를 새로 개설한 중환자의학과에서 전담하는 형태의 선진국형 중환자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진료과별로 중환자실을 운영했던 기존 시스템 대신 중환자가 발생하면 중환자의학과가 전면에 나서 초기 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병원 측은 이를 위해 중환자의학 분야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의대 호흡기내과 최명근 교수를 영입했다.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호흡기내과 과장을 지낸 최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의 하버드식 중환자 치료 시스템 도입을 전담하게 된다. 중환자실에는 교수 5명과 임상강사 4명 등 9명의 중환자 전문의가 배치돼 교대로 24시간 상주하게 된다. 병원 측은 현재 중환자실이 128병상인 점을 고려하면 전문의 1명이 14명의 환자를 전담함으로써 미국중환자의학회가 권고하는 가이드라인(1대14)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환자실 다학제 진료팀도 가동한다. 중환자의학과 전담의는 물론 진료과별 담당 교수와 전문의·간호사·약사·영양사까지 팀을 이뤄 환자를 돌보는 방식이다. 서지영 중환자 의학과장은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환자실을 강화할 필요가 절실했다”면서 “이후 생존율 향상과 입원 기간 단축, 합병증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수입 소고기 먹은 전북… 한우 농가는 웁니다

    소값 하락으로 한우 사육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구내식당에서 수입 소고기를 소비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한우 사육 농가들에 따르면 전북도는 지난달 25일 호주산 불고기 50㎏을 구입해 점심시간에 직원 500여명에게 공급했다. 양선미 전북도 영양사는 “한끼 2500원에 지나지 않는 단가로는 직원들에게 한우를 도저히 공급할 수가 없어 수입 소고기를 구입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대해 한우 사육 농가들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 도가 수입 소고기를 직원들에게 공급한 것은 도민들의 정서를 무시한 채 겉과 속이 다른 행정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꼬집었다. 임용현 한우협회 전북도회장은 “전북을 상징하는 자치단체가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수입 소고기 파티를 벌인 것은 상식 이하의 처사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성신상 도 농수산국장도 “한우값 하락을 막기 위해 암소 감축, 풀사료 재배 확대, 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도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양심묵 도 행정지원관은 “영양사가 급식 단가 때문에 한 차례 수입 소고기를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앞으로 그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