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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테크노파크, HDPE선박 동남아 시장 교두보 마련 나서

    전남테크노파크, HDPE선박 동남아 시장 교두보 마련 나서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까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최되는 ‘국제 해양·항공전시회(LIMA 25)’에 전남 친환경 HDPE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사업자인 ‘그린선박기술’과 ‘배이산업’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LIMA25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세계 25개국, 5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해양·항공분야의 대규모 국제전시회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2024년부터 중소기업벤처부와 전라남도(목포시·여수시·영암군)의 지원을 받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FRP 어선을 대체할 수 있는 HDPE를 이용한 친환경 어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LIMA25의 참가는 HDPE선박시장 확대를 위한 동남아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구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그린선박기술은 HDPE 선박설계기업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HDPE 보트 생산기업인 V&W Defence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개발한 6m급 HDPE 보트와 HDPE 판재를 이용한 15m급 해양경비정의 축소 모형을 전시하고 12m급 소방정, 10m급 해군출동정, 8m급 세관정 등을 홍보하고 있다. 배이산업㈜는 HDPE 선박의 설계 및 제조사로 자체 개발한 6m급 RHB600모델을 전시한다. 한국에서 HDPE 재질로 레저 선박과 구조정, 경비정 등 특수목적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관람객과 정부기관에 소개했다. 구현모 ㈜그린선박기술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HDPE 선박제조 기술과 말레이시아의 경쟁력 높은 생산환경이 결합된 국제 특수목적선 컨소시엄 사업모델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같은 인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 중부 사령부의 DATO‘ MOHD SOFI BIN MD LEPI 장군은 지난 21일 전시장을 방문해 HDPE 친환경 선박을 살펴본 후 한국·말레이시아 기업간 공동 개발한 HDPE어선, 재활용 HDPE 활용 사업 등의 확대와 보급에 대한 노력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오익현 (재)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남 친환경 HDPE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소형 선박산업의 기술중심 해외사업화 모델이 구축될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기업도시 세제 감면, 솔라시도 투자유치 탄력

    기업도시 세제 감면, 솔라시도 투자유치 탄력

    산업용 토지에 투자한 기업에 종합 부동산세와 재산세를 대폭 감면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전남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개정된 시행령은 인구감소 지역에 있는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에 대해 2029년까지 5년간 재산세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전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영암·해남)와 충남 태안 기업도시가 적용받게 된다. 기업도시 산업용 토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에 맞춰 시행되며, 재산세의 경우 기존 종합합산 과세 0.2∼0.5% 누진세율에서 0.2% 단일세율이 적용되고 종합부동산세 감면 효과도 있다. 입주기업의 세제부담 완화 및 기업 투자유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종합부동산세·재산세 감면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업 투자유치 촉진, 기업도시 조기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 숨져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 숨져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사업장에서 선박 제작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쓰러진 뒤 나흘 만에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쯤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2.7미터 높이 선박 블록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A씨(43)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작업자 A씨는 안전모가 벗겨진 채로 발견됐으며 당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21일 오전 9시쯤 끝내 숨졌다. 회사 측은 용접 작업이 2인 1조로 진행되고 있었지만 사고 당시 숨진 A씨의 동료가 자리를 떠나 A씨 혼자 작업을 하다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숨진 A씨가 혼자서 작업을 하다 추락해 숨졌는지 등 안전 조치 이행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영암군, 구제역 이동 제한 해제검사 잇따라 추진

    영암군, 구제역 이동 제한 해제검사 잇따라 추진

    전남 영암군이 19일부터 군서·신북면 구제역 방역대에서 ‘이동제한 해제 검사’에 들어갔다. 구제역 종식을 앞당기기 위한 이번 검사는 방역 당국의 이동 제한 방역 조치 일부 완화에 따른 것이다. 영암군은 장기간 구제역 이동 제한에 따라 축산농가 경영난 악화 등 피해가 누적됨에 따라 농식품부와 전남도에 방역 조치 완화를 꾸준히 제안해 왔다. 특히 구제역 백신 2~3회 접종과 청소·세척·소독 완료, 3km 방역대 외 구제역 확산 차단 등의 방역 활동을 제시하며 항원 검사 완화와 방역대 외 가축 거래 허용, 가축시장 재개장 등 방역 조치 완화를 건의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영암군의 제안 중 일부를 받아들여 3가지 항목의 이동 제한과 해제검사를 완화했다. 먼저 이동제한 해제검사를 실시하려면 반경 3km 방역대 전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상태로 3주간 기다려야 했던 바이러스 검출 농가 이동제한 해제검사를 1주일 단위로 바꿨다. 또 구제역을 스스로 극복한 가축이 갖고 있는 자연감염항체(NSP)가 검출된 농가는 3주 이후에 이동제한 해제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고 방역대 내 농가 중에서 구제역 음성 판정을 받으면 곧바로 이동 제한이 해제된다. 영암군의 건의 사항 중 가축시장 폐쇄와 가축 거래 금지, 지정 도축장 출하, 임상검사증명서 발급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군서·신북면 방역대에서 우선 이동 제한 해제검사에 들어간 영암군은 다음달 9~13일 도포면 방역대에서도 동일한 검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사료값 상승,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축산농가의 생계에 감당하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완화조치 이외에도 가축시장 재개장, 살아있는 가축 거래 허용 등을 꾸준히 건의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한 3월 13일부터 현재까지 이동제한이 유지되고 있다.
  • 전남도,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전남도,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전남도는 16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5주년 전남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주철현·박지원·권향엽·서미화·전종덕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5·18 유공자와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슬로건으로 전남 5·18 오케스트라의 식전 기념공연과 헌화와 추념사, 추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호남지부장은 “광주 이외 목포, 나주, 영암, 해남 등 시군 단위에서 활동했던 시민군의 활약상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980년 5월, 전남도민들은 광주시민들이 죽어간다는 소식에 광주로 달려갔고, 불의를 참지 않고 일어나 오월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는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깨어있는 양심, 말이 아닌 행동, 침묵이 아닌 저항으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남 5·18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미래 세대에게 위대한 오월 정신을 전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5·18의 숭고한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은폐되고 왜곡된 5·18의 완전한 진상규명으로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에서는 5·18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7일 목포역 광장에서 남도 오월 문화제가 열리고, 학술포럼과 사진 공모전, 민주시민 역사기행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외국인 노동자 상습폭행·임금체불 농장주 구속기소

    외국인 노동자 상습폭행·임금체불 농장주 구속기소

    외국인 노동자들을 때리고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은 농장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이경석 부장검사)는 15일 직원 상습폭행 등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로 농장주 A(43)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 영암에 있는 자신의 돼지농장에서 네팔 국적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하고 쫓아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외국인 노동자 수십명에게 총 2억 5000만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도 있다.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한 네팔인 피해자 1명은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범행에 가담한 네팔 국적의 농장 관리자 1명을 공범으로 함께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판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모래판 왕자’ 최성민, 손가락 인대파열 극복하고 통산 6번째 백두 꽃가마

    ‘모래판 왕자’ 최성민, 손가락 인대파열 극복하고 통산 6번째 백두 꽃가마

    ‘모래판 왕자’ 최성민(23·태안군청)이 손가락 인대 파열 부상에서 돌아와 개인 통산 6번째 백두장사 꽃가마에 올라탔다. 최성민은 15일 대전 국립 한밭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민속씨름리그 2차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신인 홍지흔(22·울주군청)을 두 차례 연장 승부에 들어가는 접전 끝에 3-1 역전 우승을 일궜다. ‘씨름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의 동갑내기 절친이자 라이벌인 최성민은 민속씨름 무대에선 김민재의 돌풍에 눌려 지난해 설날대회 우승 이후로는 황소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작년 유성 대회에서는 장성우(28·MG새마을금고)에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고, 이어진 단오 대회에서는 김민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 대회 결승전에서는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까지 입어 이후 수술과 재활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올해 유성 대회에서도 최성민과 김민재 라이벌전이 전망됐으나, 홍지흔이 4강에서 김민재를 쓰러트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허리와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달 평창 대회에 불참했던 김민재는 이날도 허리가 불편한 모습이었고, 신예 홍지흔은 이를 파고들었다. 첫판을 뿌려치기로 따낸 홍지흔은 둘째 판을 김민재에 들배지기로 내줬지만, 셋째 판을 기습적인 밀어치기로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홍지흔은 결승 첫판에서도 최성민을 잡채기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의 기세를 이어갔으나, 곧 최성민이 노력한 경기 운영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나머지 세 판을 내리 이겼다. 최성민은 경기 직후 “작년에는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수술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올해는 체중을 더 늘리면서 힘도 키워 가장 큰 목표인 천하장사를 향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전남도, 5·18 구술 채록 사업 추진

    전남도, 5·18 구술 채록 사업 추진

    전남도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지역 5·18 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구술 채록사업을 추진한다. 5·18기념재단과 함께 하는 구술 채록사업은 1980년 5월 당시 전남에서 일어났던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기존 구술 기록 자료 조사·분석 등 전남 5·18 관련 사전 연구를 진행한 뒤 항쟁 참여도와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민주화운동 당사자, 목격자, 가족 등 50여명을 선정해 구술을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구술 채록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 등은 일반인과 학생 대상 역사교육자료와 향후 건립될 5·18 기념 공간의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목포, 나주, 화순, 영암, 담양, 해남 등 개별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구술 채록이 진행됐지만 이번 구술 채록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 자료 제작을 목표로 진행돼 전남의 5·18 항쟁사 전반을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구술 채록을 마친 뒤, 2027년 이후에는 전문가 자문과 검증을 거쳐 구술기록집을 출판하고 이를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5·18 당시 전남에서는 수많은 도민이 계엄군에 의해 고립된 광주 시민과 함께하고자 자발적으로 항쟁에 앞장섰다”며 “이들이 보여준 연대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후대에 잘 전승하고 역사화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위한 컨소시엄 협약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위한 컨소시엄 협약

    전남 영암군이 지난 8일 영암군에너지센터(사단법인 사회혁신포럼), EIPGRID, 한전KDN, MC에너지, LS일렉트릭, 국립목포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등 7개 기관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영암군이 실증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핵심은 ‘Self-DR 기반 수요반응 실증’과 ‘공공형 VPP(가상발전소)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한 실증 중심의 컨소시엄 구조이다. 참여기관들은 AI 기반 수요 예측과 실시간 전력 거래 시스템, 데이터 공유, 주민참여형 인센티브 설계 등 기술과 제도가 융합된 실증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목포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지역 내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데이터 분석, 기술 자문을 수행하며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EIPGRID는 VPP 플랫폼 기술과 지역화폐 연계 인센티브 구조를 설계하고, 한전KDN은 에너지 데이터 통합 관리 및 계통 유연성 분석을 담당한다. 영암군이 제안한 특화지역은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읍 일원을 중심으로, 산업 수요지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자가발전과 수요자원 연계를 통해 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 및 생산에 기여한 주민에게는 지역화폐로 환급되는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이익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주민은 전기 소비 패턴 개선이나 수요반응 프로그램 참여만으로도 일정한 수준의 기본소득 혜택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지역민이 에너지 전환의 주체가 되고 수혜자가 되는 구조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분산에너지 실증을 넘어, 지역화폐와 연계된 에너지 기본소득 시스템을 구현해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분산형 전환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작은 표심 챙기는 돌다리 전략… 신변 안전·투표율 변수

    이재명, 작은 표심 챙기는 돌다리 전략… 신변 안전·투표율 변수

    후보 등록 전 진보 진영과 단일화AI강국 등 ‘우클릭’ 중도 확장 시도 좌우 거침없는 행보… 지지율 상승변수 대비 ‘신중 모드’ 유지 전망투표율 떨어질 우려 역시 과제로 ‘기호 1번’을 달고 6·3 대선에 도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진보당 후보로 나선 김재연 상임대표와의 단일화로 진보 진영 ‘단일대오’를 완성하는 동시에 거침없는 ‘우클릭’으로 중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대 대선 때 0.73% 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던 결과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심정으로 진보 진영 ‘원팀’을 만든 것이다. 향후 이 후보는 신변 안전 등 돌발 변수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만큼 최대한 ‘신중 모드’로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로우키’와 ‘국민 통합’을 앞세운 건 20대 대선 패배의 교훈이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가 지난 11일간 51개 지역을 종단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기획하고, 지난 대선에서 열세를 보였던 지방 소도시 중심의 현장을 찾은 것 역시 아무리 작은 표심이라도 안고 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약세 지역을 중심으로 중도 지지를 확대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가 진보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진보 진영 결집을 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대 대선에선 이 후보와 심상정 당시 정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서 표가 분산된 게 패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대선 후보 등록도 하기 전 민주당이 진보 진영의 정당과 단일화를 이룬 것은 처음이다. 민주당은 11일 김 상임대표를 비롯해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선하는 등 통합 작업에도 들어갔다. 이 후보가 대선 경선 과정에서부터 거침없이 보였던 ‘우클릭’ 행보도 선거운동 기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가 지난 9일 공개한 예비 후보 홍보물에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진입, 빅테크 강국 실현, 코스피 지수 5000 돌파 등 경제 관련 공약이 주를 이뤘다. 12·3 비상계엄을 기점으로 보수 진영이 ‘친윤(친윤석열)계’의 강성파와 계엄에 반대하는 중도파로 분열될 조짐이 보이자 중도 보수층을 흡수하겠다는 시도다. ‘좌클릭’과 우클릭을 오가는 이 후보의 전략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난달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4주차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를 보면 이 후보는 38%로 1위를 차지했다. ‘탄핵 대선’으로 치러진 19대 대선의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선거를 40일 정도 앞둔 시기 3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신변 안전은 이 후보 앞에 남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지난해 1월 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은 거대 양당의 경쟁 구도가 공고해질수록 심화하고 있다.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총기와 폭약에 의한 후보 테러 제보도 입수되고 있다”며 “최대한 현장 접촉을 유지하되 온라인 활동을 병행하고 경우에 따라 대규모 집회 형식을 배합하는 등 안전상의 우려를 최소화하는 안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방검복을 착용한 채 현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법 리스크를 덜어 내며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올라가면서 오히려 투표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도 이 후보와 민주당이 풀어야 할 과제다. 대선 경선 당시 투표율이 하락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호남권에선 민주당 광주 선대위가 출범하며 ‘광주 120만 유권자 중 100만명 이상 투표’를 목표로 설정하기도 했다. ‘몸 사리기’ 전략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훈식 민주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마치 당선된 것처럼 오만방자하게 보이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영암에서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을 진행하던 중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각오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의 말씀 또는 상황에 대해 잘 듣고, 우리가 얼마나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잘 준비해서 이 나라를 이끌어갈지 잘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 차분한 ‘기호 1번’ 이재명 “성장의 나라로”

    차분한 ‘기호 1번’ 이재명 “성장의 나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1일 “회복과 성장 그리고 통합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영암군을 방문해 “결국 선거란 민주공화국을 구성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권자들이 자기 주권을 실현해 줄 유용하고 충직한 일꾼과 도구를 뽑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김 후보는) 국민의힘과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에 대해 먼저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12일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이끌어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으로 통합을 내세운 공식 대선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후 경기 성남시 판교와 화성시 동탄에서 각각 ‘브라운백 미팅’(격의 없는 토론), 반도체 관련 유세를 한 뒤 저녁에는 대전에서 과학기술과 관련한 유세를 할 예정이다.
  • 이재명 “김문수,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부터 해야”

    이재명 “김문수,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해 석고대죄부터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에 대해 먼저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영암군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김 후보가 해야될 첫 번째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김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데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엉터리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게 말이 안되는데 그래도 선출된 후보가 됐다고 하니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민의힘은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김 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낸 데 대해선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확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 것인지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 대결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잘했으면 좋겠다”며 “얼마나 먹고살기 어려운 세상인가”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이제 편 갈라서 싸우는 거 그만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전라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이고 경상도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다”라며 “경쟁할 수 있는데 감정으로 싸울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좌측이니 우측이니 진보니 보수니 싹 없애라고 하는 거 절대 하면 안 된다”며 “나만 잘 먹고 잘살겠다고 12월 3일 누가 계엄을 선포하지 않았나.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위대한 국민이 사는 나라에서 우리는 이겨냈다”며 “2차·3차 내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결국 진압하고 6월 3일 새로운 나라 대한민국 민주 공화국이 다시 출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12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각오로 “회복과 성장, 그리고 통합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선거란 민주공화국을 구성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권자들이 자기 주권을 실현해줄 유용한 충직한 일꾼과 도구를 뽑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어떤 도구를 잘못뽑으면 대리인을 잘못 선출하면 얼마나 큰 피해를 입게 되는지를 아마 절감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번엔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온정성을 다할 수 있는 준비된 유능한 그런 일꾼을 잘 뽑길 바란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 이재명, 김문수 후보 확정에 “헌정파괴 동조한 것 사과부터 해야”

    이재명, 김문수 후보 확정에 “헌정파괴 동조한 것 사과부터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1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다 무산된 것을 두고 “엉터리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인데 선출된 후보(김문수)가 됐다고 하니 다행”이라면서도 김 후보와 국민의힘이 헌정 파괴 행위에 동조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위해 방문한 전남 영암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 선출 과정을 어떻게 봤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한편으론 내란 동조 세력 국민의힘, 내란을 비호하는 후보가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의힘 또는 김 후보가 제일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 행위에 대해서 먼저 석고대죄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한 데 대해서는 “그 전에 국민에게 사죄부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했다. 김 후보를 향해서는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개선할지,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끌지 발전적이고 건전한 정책대결이 있길 기대한다.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강진 ‘성전산단’에 미래차 부품 인프라 구축

    강진 ‘성전산단’에 미래차 부품 인프라 구축

    전라남도는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인프라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 조성 공모사업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과제에서 전남 영암의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2028년까지 국비 77억원 등 180억원을 들여 강진 성전산단 일원에 연속 형단조기와 스피닝 단조기, 시제품 제작 지원동 구축, 기업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조는 금속을 두들기거나 가압하는 기계적 방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연비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고효율 부품의 시제작과 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고내구성 및 경량화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연속 형단조 설비 도입을 통해 공정 자동화와 경량·고강도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단조 부품사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촉진할 방침이다. 수입에 의존하는 저탄소 미래차 부품을 제작할 기반이 구축돼 전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저탄소 미래차 부품에 대한 기술력 강화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기반을 마련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을 혁신하고 협업을 촉진토록 하겠다”며 “이같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단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 10초 바둑서 KB바둑리그 통합우승

    창단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 10초 바둑서 KB바둑리그 통합우승

    올 시즌 처음으로 바둑리그에 뛰어든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가 KB바둑리그서 통합우승의 대업을 이뤘다. 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정규리그 1위 팀인 영림프라임창호는 지난 4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마한의 심장 영암을 3-0으로 눌렀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도 3-0으로 완승했던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로써 종합 전적 2-0으로 챔프전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차전 1∼3국에 당이페이, 강동윤, 박민규 9단을 차례로 투입한 영림프라임창호는 영암의 설현준, 안성준, 박영훈 9단을 모두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 2022-2023시즌 한국물가정보 감독으로 바둑리그에서 처음 지휘봉을 잡은 뒤 영림프라임창호 사령탑으로 옮긴 박정상 감독은 “우리 팀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10초 피셔룰로 바둑을 두면서 정말 고생이 많았다”며 “한 명이 잘해서가 아닌 모든 선수가 함께한 우승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 믿고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신생팀으로 올 시즌 처음 바둑리그에 뛰어든 영림프라임창호는 정규리그 6라운드까지는 2승 4패로 부진했지만 7라운드부터 14라운드까지 7승 1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KB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울산 고려아연, GS칼텍스, 정관장, 수려한합천, 원익, 마한의 심장 영암, 한옥마을 전주, 영림프라임창호 8개 팀이 참가해 4개월의 정규리그 끝에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 전남 농가, 왕우렁이 수거… 피해 예방 분주

    전남도는 최근 지난해 왕우렁이 피해 우심지역 농민들과 함께 모내기 전 왕우렁이 수거 활동에 나서 용배수로 등에 있는 왕우렁이와 알 등을 집중 수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농민들에게 논 물대기 전 외부 왕우렁이 유입을 막기 위한 ‘ㄷ자’형 차단망 설치 시연과 성패 투입 금지를 홍보하는 등 왕우렁이 관리 교육에도 나섰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해남과 영암 등 10개 시군 1593㏊가 왕우렁이 피해를 입었다. 월동한 왕우렁이 성패가 모내기한 모를 갉아먹은 것이다.
  •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됐다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됐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David Lee Dolinger: 한국명 임대운)씨를 ‘광주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광주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광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따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 선정은 공적 검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광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엔 광주에 머물며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시민군으로서 도청에 들어가 계엄군 무전기 감청 임무를 수행하고, 윤상원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특히 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외국인으로 기록돼 있다. 항쟁 이후에도 1981년까지 미군기지 강사로 근무하며 광주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미국에 알렸고, 유엔인권위원회에 광주 목격담을 담은 인권침해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 미국 내 한국 민주화운동 지지활동에 참여했으며, 1985년 전두환 미국 방문 반대 시위 그리고 1990년 광주항쟁 10주년 하버드대 추모 강연 등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 2022년에는 회고록 ‘나의 이름은 임대운’을 출간하고, 인세 전액을 ‘임대운과 함께하는 오월’ 기금으로 조성해 5월 당사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데이비드 돌린저는 국적을 넘어 5월 광주를 함께 살아낸 이웃이자 용기의 상징”이라며 “그가 남긴 기록과 정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5월14일 전일빌딩245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강기정 시장이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 전남도, 28일부터 가축시장 순차 개장

    전남도, 28일부터 가축시장 순차 개장

    구제역 발생으로 폐쇄됐던 전남 가축시장이 오는 28일부터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먼저 도내 15개 가축시장 가운데 구제역 ‘주의’ 단계인 순천, 담양, 곡성, 고흥, 보성, 영광, 장성 등 7개 가축시장이 28일 문을 연다. 구제역 ‘심각’ 단계인 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함평 등 6개 가축시장은 다음 달 5일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 무안의 가축시장은 3㎞ 방역대 이동 제한이 모두 해제된 뒤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를 추가 소독해야 한다. 또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하고 운영 종료 후에는 청소, 세척,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주의 단계 시군의 가축시장에 심각 단계 시군 가축이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의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 전남도, 해상풍력 인재 양성 본격화

    전남도, 해상풍력 인재 양성 본격화

    아시아 최대인 전남 신안의 3.2GW 규모 해상풍력이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가운데 전남도가 본격적인 해상풍력 인력양성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23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국립목포대학교, 덴마크 재생에너지기업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 해송해상풍력발전과 ‘해상풍력 인력양성 업무협약(MOU)’을 했다. 해송해상풍력발전은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프로젝트 법인으로 신안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해상풍력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과 전문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대회 공동 주최 및 후원 등을 협력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에도 노르웨이 해상풍력 발전사 딥윈드오프쇼어(DWO), 서부노르웨이응용과학대학(HVL), 목포대학교와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목포대와 조선대 등 전남지역 8개 대학이 해상풍력 관련 융합 전공 학사 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국가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용량 31.9GW 중 61%인 18.7GW를 허가받았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진행되면 개발과 설치, 운영관리에 1GW당 800여 명의 전문인력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창환 부지사는 “해상풍력 산업에 최적화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자체·기업·학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일관된 원칙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산업을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생활 인구 50만 달성 나서

    영암군, 생활 인구 50만 달성 나서

    전남 영암군이 ‘가보고 싶은 영암’ ‘머물고 싶은 영암’ ‘살고 싶은 영암’ 3대 전략으로 생활 인구 50만명 달성에 나선다. 지난해 1월 영암지역 생활 인구는 21만 6911명을 기록했고, 같은 해 3분기인 7월 26만 7564명, 8월 30만5554명, 9월 30만855명으로 나타났다. 연초 21만명 수준이었던 생활 인구가 왕인문화축제 개최와 기찬랜드 개장 등 다양한 관광 축제·행사를 거치며 30만명 안팎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에 영암군은 17일 ‘생활인구 유치 시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22개 부서, 93개 생활 인구 유치 사업 계획을 수립해 방문-체류-정주로 이어지는 생활 인구 확대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한 실천 계획으로 관광, 축제,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영암 여행 원플러스 원과 대동공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남도음식거리 조성, 디지털 영암군민 확보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 귀농·귀촌과 일자리를 위한 농촌 체류 쉼터 활성화와 워케이션센터 조성, 영암형 취직사회 책임제 등의 사업도 운영한다 이밖에 살고 싶은 영암을 목표로 지역활력타운 조성과 미래형 농촌 공간 조성, 영암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등의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을 한 번이라도 방문했던 생활 인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분기별·중장기별 생활인구 확대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생활인구 50만 확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영암에서 어울리고 즐기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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