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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3위 남승룡옹 별세

    마라톤 원로 남승룡(南昇龍)옹이 20일 오전 10시25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에서 지병인 심부전증으로 별세했다.향년 89세. 남옹은 지난 36년 손기정(孫基禎·89)옹과 함께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 나란히 출전,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을 따내 일제치하의 한국인 기개를 세계에 떨친 육상계 거목이다.손옹의 금메달로 빛이 바랬지만 이후 후진양성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전남 순천출신인 남옹은 육상명문 서울 양정고보를 중퇴하고 일본 아사부(麻布)상업학교와 메이지(明治)대학을 졸업한 뒤 47년부터 대한육상연맹이사와 전남대 교수를 역임했다.지난 70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빈소는 서울 강남구 서울지방공사 강남병원 영안실(02-3430-0456)에 마련됐고 발인은 22일 오전,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묘지다.유족으로는 미망인 소갑순(81)여사와 막내아들 충웅(忠雄·52)씨등 2남4녀가 있다.큰 아들과 첫째·넷째딸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대성그룹 김수근(金壽根) 명예회장이 20일 오후 8시27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6세. 김 전 회장은 슬하에 3남 3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대 병원영안실(027602010)에 차려졌다. 발인은 24일 오전 7시30분이며 영결식은 24일 오전 9시 대성그룹 서울 관훈동사옥에서치러진다.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사능리 산 1의1 영락교회 공원묘지에 마련됐다. 김 전 회장은 지난 해 11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으며 대성그룹은 장남 영대(59)씨가 대성산업을,차남 영민(56)씨가 서울도시가스를 각각 맡아 경영하고 있다.김 전 회장은 지난 47년 국내 최초의 연탄공장인 대성연탄을 설립,연탄 대량생산-유통-소비의 시대를 열었으며 64년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업을 시작으로 68년 석유류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서민연료인 연탄과 석탄,석유,LPG 등을 일반 가정 및 산업체에공급해왔다. 김 전 회장은 또 73년과 78년 1,2차 오일쇼크를 겪으면서연탄과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 보급의 절실함을 느껴 83년에는 대구도시가스를 설립했고 같은해 서울도시가스를 서울시에서 인수,대성그룹을 종합 에너지그룹으로 키웠다.
  • 김기창화백 빈소 표정

    설 연휴가 끝난 26일 운보(雲甫)김기창(金基昶) 선생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영안실에는 아침 일찍부터 각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이날 하루동안 300여명의 조문객이다녀갔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정순택 교육문화수석을 보내 애도를 표시했다.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도 잇달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을 위로했다.차범석(車凡錫) 예술원 회장,민경갑(閔庚甲),이광로(李光魯) 화가 등 예술원 회원들도 대거 빈소를 찾았다.특히 서울농아인협회 등 장애인단체 회원 50여명은 빈소를 찾아 청각장애를 딛고 한국화단의 거목으로 우뚝선 운보 선생의 타계를 슬퍼했다.오후 3시30분쯤에는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이 빈소를 찾아 운보 선생의 영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문화부 관계자는 “청록산수,바보산수 등 실험적 작품활동을 통해 한국화의 독보적인 경지를 개척하는 등 한국 미술사에 큰 영향을 미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운보 장례위원회는 당초 27일 오전 7시로 예정된 발인을 오전 6시30분으로 앞당겼다.운보 선생이 지난 85년 설립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청각장애인복지관을 거치기로 함에 따라 바뀌게 됐다.유해는 청각장애인복지관을 거쳐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잠시 머문 뒤 오전 9시 명동성당에 도착,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의 집전으로 장례미사가 치러진다.장례식이 끝나면 충북 청원 선영으로 운구돼 지난 76년 타계한 아내 우향 박래현(朴崍賢)여사 옆에 안장된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삼성서울병원 운보 빈소 표정

    88세를 일기로 타계한 한국 화단의 거목(巨木)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 화백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 영안실에는 설연휴 마지막 날인 25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화백이 타계한 지난 23일 이후 김수환(金壽煥) 추기경, 박석원(朴石元)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김흥수(金興洙) 화백 등 300여명의 각계 인사와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이 빈소를 다녀갔다.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들도 화환을 보내 애도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표,이건희(李健熙)삼성 회장 등이보낸 화환이 영안실을 에워쌌다. 같은 병원에 입원해 몇차례 운보의병실을 찾았던 손기정(孫基禎)옹도 화환과 함께 손자를 대신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빈소를 지키고 있는 막내딸 아나윙(본명 瑛·45) 수녀는 “부친께서는 별다른 유언없이 편안히 눈을 감으셨다”면서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세계를 이룬 삶에 대한 열정이 아버지께서 세상에 남긴 유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보의 제자인 세종대 회화과 심경자(沈敬子·57·여) 교수는 “강렬한 색채와 힘이 넘치는 독보적인 화풍을 세운 선생은 이 시대 진정한 화단의 거목이었다”며 슬퍼했다. ●지난해 11월 이산가족 상봉 때 극적으로 재회했던 북한의 동생 기만씨(72)로부터 아직 연락은 없었으나,아들인 완(完·53)씨는 “작은아버지도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빈소에는 빨간색 납작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두른 운보의 대형 영정이 눈길을 끌었다.유족들은 늘 빨간색을 좋아하고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고인의 평소 모습을 영정으로썼다고 말했다. 빈소가 차려진 15호 영안실은 지난달 24일 타계한 미당 서정주(徐廷柱) 선생의 빈소로 썼던 곳이다. ●분향소가 차려진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운보의 집’에도 청주시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다녀갔다.운보의 집은 84년 어머니의 고향에 지은 3만5,000여평 규모의 대저택으로 전통 한옥인 안채와운보공방,운보갤러리,운향미술관이 있다. 운보를 뒷바라지해온 박태근(朴太根·50·여)씨는 “설 연휴가 겹친데다 선생님의 시신이 서울에 모셔져 조문객이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운보 추모회인 운보문화재단은 현재 추진중인 미술관 증축 사업이끝나는 5월쯤 운보갤러리를 ‘운보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꿔 개관하고 운보의 작품 100여점과 아내인 우향 박내현(朴崍賢)의 작품 등 3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청주 김동진 안동환기자 kdj@
  • [현장] 가족 앗아간 어처구니 없는 화재

    “엄마와 동생을 찾아주세요.” 포항 세라프 화재사건으로 동생을 잃고 자신은 얼굴과 발목 등에 중화상을 입어 포항 기독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중인 정희경양(14·연일초등학교 6년)이 이틀째 엄마와 동생을 애타게 찾고 있다. 희경양은 이날 오후 어머니 최명혜씨(40)와 동생 준희군(9)과 함께이 건물내 2층 미용실에 갔다. 어머니가 머리를 다듬는 동안 희경양과 준희군은 미장원내 소파에앉아 있었으나 ‘불이야’란 고함소리를 듣고 동생의 손을 잡고 건물 입구쪽으로 나갔다.그러나 탈출을 시도하는 어른들의 틈에 밀려 우왕좌왕하다 희경양은 연기에 질식된 채 의식을 잃었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실려온 뒤에도 희경양은 얼굴과 발목 등에 심한 화상을 입은 것도 잊은채 동생과 어머니의 소식을 애타게 물었다. 밤 9시가 넘어 동생이 화재 현장에서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또 어머니의 생사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수습대책반은 심하게 그을린채 포항 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된신원미상의 시신 1구가 희경양의 어머니최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보고 있다. 지난해 인천의 호프집 화재를 비롯해 이번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도용접작업시 안전수칙 미준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용접부문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철(金伎徹·52·공학박사)씨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긴급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용접공 이교정씨는 “화재발생에 대비한 소화기와 용접도구를 안전하게 놓을 수 있는 석면포등을 준비하지 않은게 화근”이라며 고개를 떨구었으나 한 가족의 불행을 되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은 후회였다. 이동구 전국팀기자 yidonggu@
  • 徐정주 시인 빈소…줄이은 문상객 ‘문단의 큰별’애도

    “내 아내가 먼저 갔어.나를 두고 먼저 가버렸어” 세상을 뜨기 며칠 전부터 먼저 간 아내 방옥숙 여사를 애타게 찾던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선생은 24일 두달 간격으로 아내를 따라갔다.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함박눈이 내려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한 25일.선생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병원 영안실에는빙판길을 뚫고 달려온 제자,후배 문인들이 ‘시성(詩聖)’의 죽음을애도했다. ■폭설로 시내 곳곳의 도로가 빙판길이 됐음에도 이른 아침부터 영안실은 후배 문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미당의 동국대 시절 애제자인시인 문정희씨와 임종을 지켰던 최종림씨 외에 이근배,성춘복,이수권,신세훈,김종해,김시철,함동선씨 등이 황급히 달려 왔다. 국화꽃으로 하얗게 뒤덮인 영안실 입구에서는 미당의 유족과 친지들이 쉼없는 문상객 행렬을 맞았다.문상객들은 제단 한가운데 자리잡은미당의 영정을 보며 손수건을 적시곤 했다. 미당의 둘째아들 윤(潤·43·재미 심장전문의)씨는 “아버지는 꿈꾸듯 미소를 지으며 떠나셨다.돌아가신 모습이 그렇게환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장남 승해(升海·61·재미 변호사)씨는 “몇달 간격으로 부모님을 한꺼번에 잃어 갑자기 고아가 된느낌”이라며 임종을 지키지 못한 불효를 안타까워 했다. ■민용태 고려대 교수(시인)는 거대한 시업(詩業)을 세웠음에도 개인적으로는 고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던미당의 말년을 애석해 했다.“명절이면 문인협회장 등을 지낸 김동리(金東里)선생의 댁에는 인파가 들끓었는데 미당 선생댁에는 제자 몇몇만이 찾을 뿐이었다”면서 “돌아가실 때까지 두고두고 쓸쓸해 하셨다”고 회고했다. 한 문인은“일부 문인들이 미당의 과거 흠을 지적하며 등을 돌렸지만 그의 문학적 업적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살아 생전에 미당을 한번도 뵙지 못하다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찾게됐다는 정과리 연세대 교수(문학평론가)는 “한국 문단에 미당과 같은 거성(巨星)이 다시 나타날지 의문”이라며 “김동리 선생,황순원선생도 가시고 문단도 이제 한 시대가 완전히 끝난 느낌”이라고 말했다. 미당 초기 시집 4권을 영역한 안선재(안토니)서강대 영문과 교수는“번역작업 내내 미당의 신비스러운 언어를 훼손하는 게 아닌가 하는걱정을 떨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 미당에 대한 번역작업이 활발히 이뤄져 세계인들도 동양의 신비를 머금은 미당의 시세계를 맛볼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영안실 입구와 주변은 정·관·문화계 인사들이 보낸 화환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이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김중권(金重權)민주당 대표,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 총재,김한길문화관광부장관,권노갑(權魯甲)동국대 총동창회장,박성용(朴晟容) 금호그룹 명예회장,박맹호(朴孟浩)민음사 사장 등이 화환을 보내 미당의 타계를 애도했다. 손정숙 안동환기자 sunstory@
  • 張씨 부검 이모저모

    장래찬 전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1국장의 부검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실시됐다.부검이 끝난 뒤 장씨의 시신은 삼성서울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오전 8시25분쯤 국과수로 떠나기 위해 장씨의 시신을 실은 한독병원 구급차에는 병원 관계자들과 장씨의 장남 현우씨(25),동생 요철씨(50),동서 임대홍씨 등 3명이 함께 탔다.현우씨는 갈색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부검현장에는 요철씨와 임씨가 따라 들어 갔으나 20여분 만에 다시 나왔다.요철씨는 “도저히 볼 수 없어서 나왔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초조한 표정으로 국과수 건물 주변을 배회하던 현우씨는 “아버지와 따로 통화한 적이 없다”면서 “아버지는 자상한 사람으로 절대 자살을 택할 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그는 장씨가 가족에게 남긴 유서에 대해 “다 읽어봤지만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면서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부검이 끝난 뒤 요철씨는 “국민들께 심려를끼쳐 죄송하다”면서“부검 과정과 결과를 확인했으며 목을 매 스스로 숨진 것이라는 부검의의 결론에 동의한다”고 말했다.또 “형과 통화한 적은 없지만자수를 결심한 뒤부터 심경 변화가 잦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자살 동기나 배경,배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장씨의 시신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11호실에 안치됐다.영안실에는 친척 10여명만이 자리를 지켰으며 조문객들이거의 없고 변변한 화환도 없어 썰렁했다. 이창구 조태성기자 window2@
  • 張來燦씨 자살 현장상보

    ◆장래찬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목을 매 숨진 서울 관악구 봉천4동한조장여관 203호는 장씨가 숨지기 전 정리라도 한 듯 가지런하게 정리돼 있었다. 장씨는 지난 23일 집을 나올 때 입었던 감색 양복 바지에 회색 와이셔츠를 입은 채 흰색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욕실안에는 유서 일부가 찢어져 널려 있었다.침대 옆에 놓인 2인용 원형탁자 위에는 검은색 서류 가방과 소주 2병,유서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소주 2병 가운데 1병은 거의 비워진 상태였다.장씨가 목을 매기전 소주를 종이컵에 따라 마시며 고민했음을 알 수 있다. ◆이날 검찰이 공개한 6쪽의 유서는 ‘경위서(자수용)’라고 쓰인 5장과 ‘유서’ 1장으로 각각 나뉜다.이로 미뤄 볼 때 장씨가 당초 검찰에 출두하려고 경위서를 작성하다가 생각을 바꿔 1장짜리 ‘유서’를 마저 작성한 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투숙 뒤 종업원에게 얻은 대학생용 공책 종이에 쓴 자수용 ‘경위서’ 가운데 ‘금융감독원 임직원에게’라는 제목이 붙은 맨 뒷장 아래부분에 심경 변화를 보여주듯“임직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남겨놓고 저는 저세상으로 가겠습니다.장래찬 드림”이라고 써 있다. 1장짜리 ‘유서’에는 맨 위에 “자살입니다”라고 씌어 있어 자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을 확실히 했다.4번까지 번호가 붙은 유서의3∼4번은 술을 마신 뒤 쓴 듯 흐트러진 글씨로 “내가 죽거든 장모님옆 공터에 묻어 주세요”라고 써 당시의 착잡한 심정을 나타냈다. ◆검찰은 이날 밤 10시15분쯤 서울지검에서 전격적으로 유서내용을공개했다.당초 검찰은 현장조사를 지휘한 서울지검 변찬우(邊璨雨)검사를 통해 “수사에 관련된 내용인 데다 유족들과 협의가 필요해공개할 수 없다”고 공개를 완강히 거부했으나 비난 여론이 부담스러운 듯 내용 검토 뒤 공개쪽으로 선회했다. ◆장씨의 형 래형씨(63)와 누나 등 가족 5∼6명은 래찬씨의 소식을듣고는 저녁 6시15분쯤 황급히 자살 현장을 찾았다.그러나 경찰이 “감식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면서 현장 출입을 막았다.가족들은 “동생을 보러 왔는데 왜 못들어 가게 하느냐”고 거세게 항의하며 경찰과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한편 장씨의 시신은 오후 8시40분쯤 한독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형 래형씨 등 가족들은 밤 10시30분쯤 병원을 찾아 장례 절차 등을 의논했다.검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는대로 1일 중 부검을 실시,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전영우 이창구 안동환기자 ywchun@
  • [현장] 火魔에 빼앗긴 청년 소방관의 꿈

    “조금만 더 고생하면 나하고 같이 살 수 있다고 했잖니” 25일 낮 12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영안실. 화재 현장에서 아들이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도 성남에서 부랴부랴 달려온 박순자씨(55·여·청소부)는 아들 임은종씨(25)의 영정을 붙들고 “20여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청소부 등 허드렛일을 다하면서 키운 막내아들이 이렇게 먼저 갈 수 있느냐”며 통곡했다. 서울 강서소방서 119구조대원인 임씨는 25일 새벽 4시50분쯤 동료소방관 7명과 함께 강서구 화곡동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불이 난 집은 지은 지 17년이 된 허름한 2층 벽돌집이었다. 임씨는 불길을 잡은 뒤 인명 확인작업을 위해 동료 3명과 함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던 중 1층 천장이 무너지면서 건물더미에 깔렸다.임씨는 동료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6시40분쯤 숨을 거두고 말았다.2층에서 잠자던 주민 3명은 긴급 대피해 무사했다. 박씨는 2남2녀 중 막내인 임씨가 지난해 10월 소방관이 되자 “위험하다”며 그만두라고 말렸다.임씨는 그러나 양천구 신월동에서 자취하면서 “열심히 일해 어머니를 모시고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겠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98년 특전사 중사로 제대하고 지난해 10월 소방관으로 특채된 임씨는 동료들에게도 ‘성실한 막내’로 인정받았다. 한 소방대원은 “임씨는 어머니 걱정을 하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며 안타까워 했다. 성남의 단칸 셋방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임씨의 누나 종향씨(31)는 “어젯밤 꿈에 1년 전 교통사고로 숨진 남편이 나타나 누구를 데리고 가더니 그게 너였느냐”며 울음을 터트렸다. 조태성 사회팀기자 cho1904@
  • 성남 주점화재 ‘생활비 벌려다‘ 주부종업원 참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유흥주점 ‘아마존’화재참사로 숨진 여종업원 6명 가운데 2명이 생활고 속에 자녀 양육비라도 벌기 위해 주점에 취직한 주부로 밝혀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9일 오전 ‘아마존’화재참사로 숨진 여종업원 이모씨(37·서울 강동구 천호2동)의 시신이 안치된 성남시 수정구 성남병원 영안실에는이씨의 동거남 장모씨(33)가 흐느껴 울고 있었다. 장씨는 “둘째 아들을 잃은 후 큰 아들 학비라도 벌어 보겠다며 주점에 나가더니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줄은 정말 몰랐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달쯤 전에 앓던 둘째 아들이 끝내 세상을 떠나자 실의에 잠겨 있던 이씨는 아픈 가슴을 추스르고 중학교에 다니는 큰아들의 학비를마련하기 위해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이곳 저곳을 전전하던 이씨는 최근 성남시의 속칭 미시촌이라 불리는 유흥주점 ‘아마존’에 취직했다가 결국 변을 당하고 말았다. 이씨와 함께 숨진 종업원 유모씨(37·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도 보증금 800만원에 월세 20만원짜리 단칸방에 살며 두 자녀를 보살펴 온 주부였다. 4년전 이혼한 유씨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다니는 두자녀를 혼자 키워오다 생활이 어려워지자 ‘아마존’에 취직해 첫 출근했던 18일이 생애 마지막 날이 되고 말았다. 성남병원 영안실에서 유씨의 영정을 지키던 언니(44)는 “두 조카를 데리고 어렵지만 꿋꿋하게 살아온 동생이 3일쯤 전에 ‘일자리를 찾아서 이젠 생활이 좀 나아질 것 같다’며 들떠 있었는데 어린 조카들만 남기고 먼저 가면 어떻게 하느냐”며 오열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검찰, 한강 독극물 유출 미군 사실상 벌금형 결정

    검찰이 한강에 독극물 포름알데히드를 방류토록 지시한 미8군 용산기지 영안실 부소장 앨버트 맥팔랜드(55·군무원)에 대해 내부적으로벌금형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시민단체 등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검찰은 당초 맥팔랜드가 포름알데히드 475㎖짜리 470병을 버리도록지시한 사실을 확인,폐기물관리법 및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었다. 검찰 일각에선 “미군측이 맥팔랜드의 신병확보를 약속해 구속은 하지 않기로 했다”는 말까지 흘러나와 불구속 기소를 당연시 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달 말 이번 사안이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돼 있고,‘검찰 양형 기준’에도 불구속 기소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벌금형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검찰 관계자는 “미국인들이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것보다 벌금형을더 부담스러워 한다”면서 “이번과 같은 독극물 유출의 경우에는국내인에 대한 신병처리도 전과 3범 이상이어야만 구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의 이런 소극적인 사법처리 움직임은 한국 사법기관이처음으로 주한미군 관계자를 환경범죄로 처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을 전망이다. 김타균 녹색연합 정책실장은 “이미 주한미군의 독극물 유출에 대한명백한 증거가 제시돼 있고,주한미군도 범죄를 시인한 만큼 검찰의엄중한 처벌이 당연하다”면서 “검찰이 맥팔랜드에 대해 정치적인논리에 따라 형식적인 사법처리를 한다면 국민의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金대통령 큰처남 빈소찾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일 저녁 큰 처남인 전한국증권업협회장이강호(李康鎬·85)씨의 빈소가 있는 서울대 병원 영안실을 찾아 문상했다. 1일 저녁 작고한 이씨는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의 9형제중 첫째로 서울상대를 졸업하고 한신증권 대표,초대 증권업협회장을지낸 증권계의 대표적 인물이지만 71년 김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면서 현직에서 물러났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대통령의 인척이라는 이유로 군사정권의 핍박을 받은 이씨는 증권업협회장 이후 아무런 직책도 없이 살아왔다”며 “때문에 김 대통령은 평소 큰 처남에게 미안한 심정을 갖고 있었고 이번에 부음을 접하고 직접 문상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여사는 앞서 오전에 조문했다.이날 빈소에는 민주당 서영훈(徐英勳) 대표,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 등이 조화를 보냈고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직접 문상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검찰,”독극물 방류 지시” 맥팔랜드씨 불구속 기소

    주한미군 독극물 무단방류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부장金成準)는 9일 미8군 용산기지 영안실 부소장 앨버트 맥팔랜드(55·군무원)가 한국계 미국인 군무원 K씨(43) 에게 독극물인 포름알데히드를 방류토록 지시한 사실을 확인,오는 20일 쯤 맥팔랜드를 폐기물관리법 및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맥팔랜드는 지난 2월9일 K씨에게 “오래된 시신 방부처리제를 다 청소하라”고 지시,영안실에 보관하고 있던 포름알데히드 91ℓ(16온스짜리 192병)를 싱크대에 버리도록 해 한강에 방류시킨혐의다. 조사결과 맥팔랜드는 이 과정에서 자신도 직접 2∼3병의 포름알데히드를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락기자 jrlee@
  • 검찰, 독극물 방류지시 앨버트 조사

    주한미군 독극물 방류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金成準)는 8일 포름알데히드 방류를 지시한 미8군 용산기지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군무원)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맥팔랜드를 상대로 제임스 풀 영안실 소장의 방류 금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부하 직원인 한국계 군무원 해리스 김씨에게 지난 2월포르알데히드 228ℓ 방류를 강요한 사실을 추궁하고 김씨와 대질신문을 벌였다. 검찰은 다음주 중 김씨와 함께 포름알데히드를 방류한 또다른 주한미군 군무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증거를 보강한 뒤 맥팔랜드를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독극물방류 조사발표 안팎

    주한미군은 8일 한강 독극물 무단방류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를공식 발표, “이같은 행위는 주한미군 내규 및 대한민국 법을 위반한것”이라고 위법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정밀조사결과 공중보건 및환경에는 어떠한 위협도 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군측의 발표내용은 몇가지 석연치 않은 의문점을 남기고있다는 게 국내 환경전문가 및 환경단체의 주장이다. ■미군의 발표 미군은 시신 방부처리제를 불법 폐기처분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한국민의 공중보건 및 환경에는 위험이 없다고 주장했다. 폐기물은 용산기지내 영안실 하수구∼용산기지내 정화조∼서울시하수관∼난지도하수처리장을 거친 뒤 한강에 방류되는 시점에서 1ℓ당 최대 0.031㎎의 농도로 희석돼 미국환경보호국(EPA)에서 정한 식수의인체무해허용치인 1ℓ당 10㎎에 비해 300분의 1에 그친다는 것이다. ■녹색연합의 반박 이번 사건을 처음 폭로한 녹색연합측은 미군의 발표이후 즉각 성명을 내고 “사건을 축소,은폐한 전형적인 짜맞추기조사결과”라고 반박했다. 우선 독극물방류자가 검찰조사에서 228ℓ를 버렸다고 진술했고 지난달 14일 1차 발표때는 75.7ℓ가 방류됐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최종조사에서는 방류량이 다소 많아진 91ℓ로 바꾸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또 스스로 불법행위임을 시인하면서도 구체적인 징계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고 내부적으로 미국인 영안실 소장은 30일,미국인 부소장에게는 45일간의 감봉처분이라는 미온적이고 은전적인 처벌에 그쳤다는 것이다.그러나 한국계 군무원은 근무연장불허라는 해직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현철(李炫哲) 환경소송센터 사무국장은 “미군기지의 환경관리감독권을 한국정부(환경부)에 이양한다는 내용이 전제되지 않는한 미군의 자체 환경프로그램 강화조치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협상때 환경관련조항을 신설,명문화하고이번 사건에 대해 한국정부와 민간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 美 베이츠 조사단장 “美軍 환경프로그램 전면 재검토”

    토머스 슈워츠 주한미군사령관은 포름알데히드 한강 무단 방류사건과 관련,감독권 문제 등 주한미군 환경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독극물 방류사건 조사단장인 배리 베이츠 제19전구 지원사령관(소장)은 8일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주한미군은환경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통보 절차에 관해 한국 환경부와논의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9일 용산기지 내 영안실에서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가 외부창고 시설에서 시신 방부처리제를발견,두 부하 군무원에게 영안실 하수구에 폐기 처분할 것을 명령했고 이들 군무원은 모두 91ℓ(16온스짜리 병 192개 분량)를 폐기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이츠 단장은“시신 방부처리제를 하수구에 버린 것은 주한미군 내규 및 대한민국 법을 위반했으며,감독관이 이 사건을 상부에 신속히보고하지 않은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방류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와 영안실 소장제임스 풀 등에 대한처벌 요구와 관련, “징계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 있으며 사건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따른 적절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츠 단장은“비록 대한민국의 환경 및 공중보건에 대한 위협을가져 오지는 않았지만,분명히 대한민국과 미국의 환경법,주한미군의자체적인 환경규정을 위반했다”며“이번 사건으로 한국 정부와 한국민에게 심각한 우려와 불안을 끼친 데 대해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주석기자 joo@
  • 한강 독극물방류 주범 입국

    한강에 독극물을 방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미8군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가 7일 일본 오키나와를 출발한 아시아나 171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앨버트는 사건 경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며 얼굴을 가방으로 가린 채 황급히 공항을 빠져 나갔다. 한편 미군은 8일 오전 10시 국방부 기자실에서 독극물 사건에 관한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항일애국지사 임영선옹 별세

    항일애국지사 임영선(林永善·81)옹이 6일 오전 7시30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서울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일제 때 함흥학병 의거를 주도해 일본 소창육군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정부는 고인의 공을 인정해 지난 77년 대통령표창을,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오화영씨와 승현(임승현비뇨기과원장)씨 등 1남3녀.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이며,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제2애국지사 묘역.(02)760-2011
  • 포름알데히드 버린 군무원 31일 소환

    주한미군의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金成準)는 28일 포름알데히드를 직접 방류한 미 8군 용산기지 영안실 군무원 K씨를 31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독극물 방류사실을 녹색연합에 제보한 한국계 미국인 K씨에대한 조사에서 영안실 간부가 방류를 강요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씨(군무원)가 K씨의 반대를 묵살하고 강압적으로 독극물 방류를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서와 정황증거를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박홍환기자
  • 印尼 이리안자야 유혈충돌

    [자카르타 연합]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의 독립운동지도자들이 자카르타 당국에 대한 전면전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경찰과 주민이 22일 오전 독립기 게양 문제를 놓고 충돌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안타라통신이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경찰관들이 이날 오전 5시께 소롱시 소재 에마누엘교회에 게양된 독립기를 끌어내리던 중 주민들이 몰려와 이를 저지하려다 충돌이 발생,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롱시의 주립병원 관계자는 독립기 하강에 분노한 군중들이 활과돌도끼 등 원시적 무기로 위협하자 경찰이 발포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어 “오늘 아침 에마누엘교회에서 숨진 뒤 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3명의 시신은 몸에 총상이 있었으며 경찰관을 포함한 7명은 활과 둔기에 맞아 부상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유혈사태는 이리안자야독립지도자들이 독립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전면전을 벌이겠다고 위협한 뒤 하루만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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