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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시 민영아파트 미달사태/일산·평촌·중동

    ◎26개 평형중 21개 미달/23·24일 20배수외 1순위자 추가청약 일산·평촌·중동 신도시 민영아파트가 올해 마지막 분양에서도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었다.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실시된 20배수내 1순위자 청약 접수결과,3천4백82세대 공급에 1만7백38명이 신청,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전체 265개 평형중 21개 평형이 미달돼 23·24일 양일간 20배수의 1순위자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받게 됐다. 특히 일산 신도시는 22개 평형중 우성 32평형과 현대 33평형을 제외한 20개 평형이 모두 미달됐고 중동의 동원 33평형 일반공급분도 87가구에 27명만 신청했으나 평촌의 한양 32평형 무주택 우선공급분은 1백24가구에 3천3백58명이 몰려 27.1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 민영아파트/입주 60일간 전매 금지/개정된 주택건설촉진법 내용

    ◎무자격자 가입 주택조합 설립 취소/건설업체 부도땐 공제조합서 공사/주택청약통장 양도 등 형사처벌 강화 내년부터 주택조합에 무자격조합원이 가입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시장·군수가 직권으로 조합설립을 취소할 수 있으며 아파트를 짓던 건설업체가 부도를 내면 그 다음해 설립되는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이를 이어받아 계속 짓게 된다. 이와함께 민영아파트라도 입주후 60일동안은 팔지 못하며 아파트 분양신청권리인 주택청약통장을 남에게 양도할 경우 지금보다 더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게된다. 정부가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이 지난 11일 국회를 통과함에따라 내년 3월부터 아파트 청약예정자나 입주예정자·조합주택가입자들은 이번에 개정된 내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말썽많던 주택조합이 위법행위를 하거나 무자격 조합원을 가입시켰을 경우 시장·군수가 직권으로 조합을 해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택조합에 대한 경리·행정등 감사권도 함께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중소건설업체가 아파트를 건설하다 부도를낼 경우 내년 상반기에 설립될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이를 이어받아 아파트를 짓고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현재는 입주자 모집공고 때 3개업체 이상이 연대보증을 서도록 해 이에따른 부작용을 막고있으나 보증을 선 업체자체가 영세성을 면치못해 효율적인 효과를 보지 못했었다. 또 민영아파트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전매금지조항을 신설,지금까지는 입주만하면 바로 되팔 수 있어 전매차익을 노린 투기가 성행돼 왔으나 앞으로는 입주 60일동안에는 전매를 금지시켰다. 이를 어기면 당첨이 취소되는 것과 함께 2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까지 물게된다. 속칭 「딱지」로 불리는 아파트 입주권을 팔거나 살 경우도 똑같은 형사처벌을 받게된다. 특히 건설업체가 아파트를 분양한 뒤에는 입주계약자의 동의없이 저당권을 비롯한 담보물권 등을 설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건설업체가 해당아파트나 대지를 저당 잡히고 돈을 빌려 썼다가 부도를 내 입주자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아파트 내부를 불법변경하거나 아파트 건설업체가 하자보수를 제대로 이행치 않을 경우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된다. 주택공사와 주택건설지정업체만이 발행하고 있는 주택상환사채를 앞으로는 건설부에 등록된 중소주택등록업체도 일정액 한도내에서 발행할 수 있다.
  • 동남훨타공업/금속필터 국산화… “이젠 수출 채비”(앞서가는 기업)

    ◎“「고부가전략」만이 살길”… 기술개발 6개월/88년 시판… 매출 5년새 40배로 국내외 시장 쟁탈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면서 이제는 고부가가치 전략을 세우지 않고서는 기업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돼 버렸다. 대기업·중소기업 할 것 없이 기업의 사활차원에서 이같은 전략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W이론을 만들자」라는 책으로 최근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울대 공학연구소장 이면우교수(서울대 공학연구소장)는 기업의 고부가가치 전략을 「하이터치」전략이라고 부르고 있기도 하다.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의 동남휠타공업(대표 김동식)은 고부가가치 전략을 통해 불황을 이기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동남휠타공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금속마이크로필터의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해 제품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섬유 또는 필름제조용으로 사용되는 금속마이크로필터는 고난도의 용접기술을 필요로 해 그동안 미국·일본·독일·벨기에 등 공업선진국의 전유물이다시피 했다. 더욱이 금속마이크로필터가 들어가는 설비는 대부분 이들 나라로부터 수입된 것이어서 설비에 맞는 금속필터를 국내에서 생산해 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국산화에 성공한다 해도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사줄리 만무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불리한 여건속에 동남기업이 금속마이크로필터의 국내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 88년 2월. 직원이라야 김사장(36)을 포함해 3명에 불과했지만 그들의 열의만큼은 대단했다. 첫 시제품이 나오기까지 6개월간은 샤워시설을 개조해 만든 10평남짓 규모의 공장에서 3∼4일을 뜬 눈으로 지새우기 일쑤였다.시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하루밤 사이에 시가 80만원짜리 원자재(가로 1m50,세로 1m)를 몇장씩 날려보내기도 했다. 각고의 노력끝에 첫 시제품이 완성됐다.모두들 이 시제품이 성능면에서는 선진국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그러나 시제품 개발만으로 모든 문제들이 풀리지는 않았다. 금속필터를 사용하는 기업은 SKC·동양나이론·코오롱·제일합섬등 국내굴지의 합섬회사들이다.이들 기업을 상대로 납품한다는 것은 무명의 중소업체에게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 보다 몇배 힘든 과제였다. 우선 이들 기업의 실무자를 만나는 것 조차 정문에서부터 철저히 차단당했다. 그래서 김사장을 비롯한 이 회사 직원들은 이들 대기업의 실무자들을 만나기 위해 정문에서 또는 회사 밖에서 밤을 새운게 하루이틀이 아니었다. 이러한 노력끝에 이들 대기업을 하나하나 거래선으로 트기 시작했다. 동남휠타공업의 제품은 무엇보다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이 30∼40% 싸 원매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수 있었다. 물론 제품의 성능도 수입품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냈다. 동남휠타공업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은 금속필터 제조공정이 자동화 보다는 거의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선진국 업체들도 금속필터의 제조공정은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질좋은 제품을 남들보다 값싸게 공급하는 기업은 성공하게 마련이다. 88년 공장설립 당시 고작 5천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이듬해인 89년 6억원으로 불어났고 90년 9억원,지난해 12억원,올해는 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화공단에 번듯한 공장도 마련했다.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가 12월 입주한 공장은 부지 5백3평에 건평 3백87평 규모이다. 공장 식구도 3명에서 현재는 30명으로 10배가 늘어났다. 동남휠타공업은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김사장은 『그동안에는 주로 국내 13개 합섬회사를 상대로 판매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금속필터를 필요로 하는 석유화학·화장품·제약·식품업계에도 판로를 뚫을 생각』이라면서 『지난해 5천만원어치를 로컬수출한 것을 계기로 해외시장에 나서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함께 내년부터는 필터 세정설비를 집중개발,이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무에서 유를 일궈내는데 밑거름이 된 회사의 직원들에 대한 배려도 각별하다. 회사는 집없는 직원들을 위해 안산시영아파트 18평짜리 5채를 구입,이달안에 모두 입주시킬 예정이며 미혼자들을 위해서는 별도로 기숙사를 마련해 두고 회사에서 하루세끼 식사를 모두 제공해 준다.현재 동남휠타에서 생산하는 필터는 크게 립디스크 필터와 주름형 필터,튜브형 필터로 나눌 수 있다. 동남휠타공업은 이 필터를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하우징 캐싱·초음파 세척기·오토 스트레이너·버블 포인트 검사기·에어 플로우 테스터등을 자체 개발,필터분야의 독보적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 본사 초청 바르샤바필과 대전서 협연 한윤정양(인터뷰)

    ◎“세계적 악단과 고향서 공연 꿈 같아”/모차르트의 바이얼린협주곡 연주 『고향의 후배음악도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을만한 연주를 하고 싶습니다』 서울신문사가 초청한 폴란드의 바르샤바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14일 대전 우송회관에서 협연할 바이올리니스트 한윤정양(24)은 『고향에서 그것도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연주한다는 두가지 꿈이 한꺼번에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한양이 연주할 곡을 모차르트의 「바이올린협주곡 5번 K219」.그녀는 이미 지난 9월 코리아신포니에타와 이곡을 협연해 『맑은 톤,깨끗한 구성이 인상적이고 자기노래를 부를 줄 아는 음악성이 있는 연주』라는 평가를 받아놓고 있다. 『처음 교섭이 진행될 때는 부르흐의 협주곡 1번과 생상스의 협주곡 3번도 함께 적어냈는데 이곡으로 결정됐어요.내심으로는 다른곡을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안됐어요.아마 지난번 연주를 기억해 주셨나봅니다』 한양은 대전성모국교 2학년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선화예중을 거쳐 선화예고 1학년때 미국 줄리어드음악학교로 유학을 떠났다.그녀의스승은 국내에서는 김남윤,미국에서는 샐리 토머스와 조셉 푹스. 푹스교수는 『한윤정을 가르치고나면 나는 더이상 남을 가르칠 것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내 모든 것을 그녀에게 넘겨주었으니까』라면서 열정적으로 지도했다고 한다. 『예전에 다 제것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코리아신포니에타와 연주하려고 보니 마치 옛날에 입었던 옷같아 어색했어요.예전에는 모차르트를 맑고 투명하게만 연주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보니 무섭도록 심오하더군요.음악을 보는 눈이 열리고 있는 듯해서 다행스럽습니다』 그녀는 85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심포니의 영아티스트콩쿠르에서 우승,지휘자 게리 쉘더와 협연한 것을 시작으로 86년 링컨센터알리스풀홀에서의 독주회와 89년 링컨센터 모차르트 2백주년연주회 초청협연등의 경력을 쌓았다. 그녀는 현재 보스턴의 뉴잉글랜드음악원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으며 학업을 마치면 국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 정주영씨 지지 호소/편지·홍보물 등 살포/국민당 송파갑지구당

    민자당은 9일 국민당 서울 송파갑지구당측이 송파구 잠실4동 시영아파트 전세대주 앞으로 정주영대통령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 및 홍보물과 국민당 입당원서 3장씩을 우편함에 투입한 것을 적발,관할 경찰서와 지역선관위에 부정선거혐의로 고발했다.
  • OB파 부도목 검거

    서울 성동경찰서는 4일 폭력조직단 결성과 관련,지난해 12월부터 검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광주OB파」부두목 임점수씨(34·광주시 방림2동 우영아파트 505호)를 붙잡아 관할 광주지검에 신병을 넘겼다. 임씨는 3일 상오2시쯤 서울중구 신당3동 366 킹덤호텔에 애인 김모양(23)과 함께 투숙해 있다 폭력배 집중단속을 벌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 「반시민사범」 한달새 91명 구속/택시횡포 등 무더기 적발

    ◎2백61명 입건… 발본때까지 단속/검찰,신고전화 설치 승차거부·합승강요·도중하차·부당요금징수등 횡포를 일삼아온 택시운전사와 각종 유흥접객업소의 탈법행위등 이른바 「반시민기초질서사범」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은 지난 10월 한달동안 횡포택시와 교통사고보험사기,무허가유흥업소 등에 대해 일제단속을 벌여 3백58명을 적발,이 가운데 택시운전사 11명을 포함한 91명을 구속하고 2백61명을 입건하는 한편 6명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횡포행위 사안이 경미한 택시운전사 1천1백87명을 적발,즉심에 회부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구속된 택시운전사 박석출씨(33·관악구 신림동 건영아파트 3동 1032호)는 지난 9월30일 상오11시20분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우모씨(25·여)를 태운뒤 목적지인 중구 신당동과는 동떨어진 방향으로 40여분동안 차를 몰며 추행할 기회를 엿보다 우씨가 차에서 뛰어내려 지나가던 좌석버스를 타자 뒤쫓아가 우씨의 얼굴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순덕씨(46)는 지난9월19일상오9시30분쯤 서초구 양재동에서 교통체증에 걸리자 승객 김모씨(45·여)를 강제로 하차시켰으나 김씨가 차량번호를 확인하는 것을 보고 김씨를 뒷좌석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에서 끌어내린뒤 전신주에 부딪치게 해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된 나기웅씨(23·상업)는 지난4월2일 상오5시30분쯤 동생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6백50만원의 수리비가 들게 되자 보험가입자인 동생이 사고를 낸 것처럼 허위신고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탤런트 백수련씨(56·여·본명 황화순)는 지난 88년 11월부터 강남구 논현동에서 대중음식점 허가를 받은 경양식집을 운영하면서 밀실 5개를 만들고 접대부 10여명을 고용,변태영업을 해오다 지난9월 영업정지처분을 받고도 불법영업을 계속하다 구속돼 보석으로 풀려났다. 검찰관계자는 『앞으로도 특히 택시운전사의 폭력행위등 시민생활의 기초질서를 깨트리는 각종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에 따라 서울지검에 「택시운전사횡포 신고전화」(530­4949)를 설치했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신고를 당부했다.
  • 감사원,토개공 특감 착수/건영에 전매허용경위 등 중점

    감사원은 29일 상오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16층 토지개발공사 회의실에서 건영아파트 부지 특혜의혹 사건과 관련,토개공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는 현승종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감사원은 이번 감사기간중 그동안 제기됐던 토개공의 전매허용 경위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 땅매입→전매→고도제한 해제순/「건영특혜」의 시말

    ◎88년 땅산뒤 1년만에 백53억 차익/토개공,대금분할상환허용 이례적/진실 캐려면 로비자금·외압여부 밝혀야 건영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조합주택건립에 대해 특혜의혹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에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고 검찰이 내사를 하고 있다. 건설부·토지개발공사·서울시·송파구청·감사원·군부대 등 6개 기관이 직간접으로 관련되어 있는 건영사건의 의혹은 고도제한 해제,사업승인 과정,전매가 가능하도록 한 규정개정 등으로 집약된다. 특히 이번 사건은 철저히 법 테두리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의혹만 증폭되고 있을 뿐이다.따라서 사건의 본질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로비자금이 오갔는지와 외부압력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분정동 땅 6천4백여평은 주변 장지 거여동 등과 함께 고도제한지구에 묶여 있었다.한신공영은 86년4월 토개공으로부터 이 땅을 매입,15층 고층아파트를 건립하려 했으나 고도제한이 풀리지 않아 해약금을 물면서 토개공에 반납했다. 그러나 2년뒤인 88년4월 건영이 매입해 고도제한을 해제하고 15층 5개동 5백45가구분의 아파트 건립을 가능하게 했다.특히 건영이 제한해제 2개월전에 이같은 아파트건립계획으로 송파구청에 입지심의신청을 한 것은 사전에 고도제한 해제를 확신하고 있었다는 심증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또 다른 의혹부분은 이 땅의 전매가 가능하도록 건설부가 토개공에 토지관련 규정을 고치도록 지시한 점이다. 건설부는 88년 9월 정부의 주택 2백만호 건립계획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업체 소유토지를 주택조합에 전매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이에따라 건영은 66억1천만원에 사들인 땅을 89년7월 2백19억5천만원을 받고 주택조합에 되팔아 1년여만에 1백53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더욱이 토개공은 한신공영에는 계약후 2개월내 토지대금을 완납하라고 했던 반면 건영에 대해서만은 5년분할상환조건을 제시했다. 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건영의 조합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이다.건설부의 당초 지침은 건설사업자가 주택조합에 땅을 팔 경우 건설에 공동사업자가 될수 없다고 돼 있었다. 그런데도 건설부는 건영이 주택조합에 땅을 팔기로 계약한 직후인 89년 8월1일 이후에 주택조합이 건설사업자로부터 땅을 살 경우 사업계획 승인을 하지 않을수 있다는 새 지침을 제정했다.즉 89년 8월 이전에 땅을 살 경우 공동사업자가 될수 있도록 한 것이다. 건설부의 이같은 지침을 받은 서울시는 규정을 한층 강화시켜 「8월1일 이전에 땅을 매입한 경우 사업승인을 내준다」고 각 구청에 전달했다. 건영은 토개공의 동의없이 무자격조합인 신한은행 제4차조합에도 땅을 불법전매했다가 91년 2월 감사원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이에대해 감사원측은 감사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특감결과가 주목된다. 사고 많고 말도 많지만 여전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기가 좋은 조합주택의 특혜의혹은 행정의 일관성과 공정성이 보장되어야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 관계및 업계의 지적이다. □건영아파트사건 일지 86·4 한신공영,문정동 땅 매입 87·12 한신공영,토지개발공사에 땅 반납 88·4 건영,토개공과 부지매매계약 89·7·11 건설부,전매허용 지침시달 89·7·19 건영,주택조합과 전매계약체결 89·7·29 주택조합 설립인가 89·8·1건 설부,공동사업자 가능 지침 시달 90·9·28 송파구 사업계획 승인 90·11 조합아파트 건설
  • 재결합 약속한 전처/불륜 저지르자 살해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유영상씨(55·아파트경비원·강서구 화곡5동 111의3)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해 11월 이혼한 전처 김모씨(46)가 지난 8월 재결합을 약속하고 2백여만원을 빌려간 뒤에도 계속 다른 남자와 불륜관계를 맺는 것을 고민해 오던 중 지난 24일 하오 7시쯤 김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마포구 성산2동 시영아파트 13동 경비원 숙소로 찾아와 『빌린 돈은 나중에 갚을 테니 사생활에 상관 말라』고 하자 격분,경비실 안에 있던 흉기로 김씨의 목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 “대선 공정관리… 정치발전 계기로”

    ◎새출발 현승종내각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민생치안·경제현안 차질없이 수행/정파 초월한 행정… 선거 문화혁신을/선거틈탄 공직자 기강해이 막아야 9일 우리 헌정사상 처음으로 출범한 「중립내각」에 대해 국민들은 환영의 뜻과 함께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오는 12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가 중립내각 출범의 뜻을 살려 깨끗한 선거문화의 이정표가 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함께 새 내각이 선거를 앞두고 이완되기 쉬운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고 나아가 민생치안·경제등 국정의 현안도 차질없이 수행,새 정부를 출범시키는 견인차가 돼 줄 것을 바랐다. 고려대 한승조교수(정치학)는 중립내각의 출범을 환영한뒤 『특히 교육자로서의 고결한 성품과 지조로 널리 알려진 현승종총리에게 정파를 초월한 선거관리등 정책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교수는 또 『새 내각은 선거관리만큼이나 흐트러진 사회기강과 질서의식을 바로 잡는 일도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난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가 다음 정권이 화합과 안정위에서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랐다. 안동일변호사도 『새 내각은 모든 당파적 이해를 초월,엄정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해 다음 정권이 정통성과 도덕성시비에 휘말려 국력을 소모하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편견없이 법을 집행하고 연기군사건과 같은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원 안종록씨(30·노원구 하계2동 시영아파트 603동812호)도 『중립내각은 신망높은 신임총리를 중심으로 한점 부끄럼없는 선거를 치름으로써 선거문화의 일대혁신과 정치발전의 이정표를 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도 『신임각료들의 성향과 경력을 볼때 중립성에 의심이 가지만 앞으로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내각의 중립성을 증명해주기』를 기대했다. 또 서울대 김운의군(23·정치학과2년)도 『이번 내각이 명실공히 중립내각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기대에 걸맞는 실천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각정파는 이번 중립내각의 출범을 계기로 대통령선거과정에서 보다 민주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일반시민들은 중립내각은 공정한 선거관리외에도 선거철마다 고개를 드는 물가불안등 현안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슬기를 발휘해야 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주부 김인옥씨(51·서울 강남구 대치동)는 『정부는 이번 개각을 계기로 물가인상 등 가정주부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문제들도 하루빨리 해결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주공·민영아파트 새달 3만가구 분양/서울 등 5대도시

    10월중 서울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두 3만1천여가구의 민영및 주공아파트가 분양된다. 29일 대한주택공사와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공사는 10월중 서울 대방지구등 13개지구에서 1만2천4백4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며 11월에도 1천6백42가구를 공급한다. 민영아파트의 경우 10월중 동부건설등 30개업체가 전국에서 자체사업분 1만8천5백29가구와 재개발분 2백42가구등 총1만8천7백71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키로 했다. 민영아파트 지역별 공급규모는 서울및 5대도시가 7천7백17가구로 서울 9백38가구,부산 8백28가구,인천 1천9백32가구,대구 4백35가구,광주 1천2백98가구,대전 2천2백86가구 등이다. 주공아파트의 유형별 아파트공급 내역은 다음과 같다. ▲영구임대=서울 대방지구 9백25가구,부산 모라지구 2천3백85가구,군산 나운지구 1천5백21가구,공주 옥룡지구 5백92가구,서귀포 동홍지구 4백가구 ▲근로복지=안산 군자지구 5백40가구,청주 산남지구 5백25가구,양산 신기지구 7백50가구,부산 금곡지구 8백63가구 ▲사원임대=안산 수암지구 8백60가구,성남분당지구 5백63가구,포항 창포지구 7백12가구 ▲분양주택=성남 분당지구 1천1백56가구,군포 산본지구 6백50가구
  • “배후 밝혀라” 폭행/안두희씨 납치 권중희씨 구속

    【인천=김학준기자】 백범 김구선생 암살범 안두희씨(75) 피랍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안씨를 납치했던 권중희씨(56·민족정기구현회장)와 신현석씨(34·장비대여업·춘천시 후평동 동산아파트 102동 611호)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권씨와 신씨는 지난 23일 상오 6시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 동영아파트 502호 안씨집에 들어가 안씨의 부인 김영희씨(59)를 밧줄로 묶어 방에 감금한 뒤 중풍으로 안방에 누워있던 안씨를 납치,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고성리 사슴목장으로 끌고가 『백범암살 배후를 밝히라』면서 몽둥이등으로 마구때린 혐의다.
  • 응급조치 소홀로 환자사망/“의사에 과실” 유죄확정/대법원

    대법원 형사2부(주심 최재호대법관)는 25일 복통을 호소하는 응급환자에게 진통제를 투약했으나 숨지자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서운씨(32·의사·서울 노원구 중계동 시영아파트 101동 312호)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상고를 기각,원심대로 선고유예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환자가 병원도착 당시 급성위장염으로 진단,투약했으나 수시간이 지나서도 환자가 계속 복통을 호소했을때 의사로서 당연히 환자에 대한 혈압체크,혈액검사 재실시를 지시하는 등 정확한 병명을 진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어야하는데도 이를 시행하지 않는 등 의사로서의 주의의무를 게을리한 점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재판부는 특히 『피고인에게 「업무상 과실」을 인정한 것은 급성위장염으로 오진한 것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진통제를 투약했더라도 환자가 계속 복통을 호소했다면 피고인은 경험이 부족한 의사로서 다른 의사의 도움을 받는 등 다른 조치를 취했어야 하나 이를 게을리한 점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수련의로 근무할 당시인 90년11월9일 배가 아프다며 응급실로 찾아온 환자 현모씨(28·여)를 급성위장염으로 오진,진통제를 주사했으나 현씨가 계속 복통을 호소하자 각각 다른 진통제를 주사했으나 현씨가 끝내 「복강내출혈」에 인한 쇼크로 사망,「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입건,기소돼 1심에서 벌금 2백만원,2심에서 선고유예 등의 유죄판결을 받자 상고했었다.
  • 금괴 2백24㎏ 밀수/선원포함 10명 구속

    【부산=김정한기자】 시가 25억원 상당의 금괴 2백24㎏을 홍콩으로부터 밀수한 금괴밀수범 12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 공성국검사는 21일 밀수금괴의 화주이자 자금책인 오광자씨(48·부산시 남구 감만동 192의22)와 동남해운 소속 컨테이너 화물선 금강글로리호 조리장 이순봉씨(40·부산시 동구 초량4동 850의165)등 선원6명,운반책 한광웅씨(30·전남 나주시 금계동 우영아파트 910호),보관책 하영자씨(48·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1가73)등 모두 10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관세포탈)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운반책 엄종근씨(33)등 2명을 수배했다.
  • 일산·중동 민영아파트 청약 마감/평균2.7대1경쟁/21개평형 미달

    올해 네번째 실시돼 21일마감된 일산·중동 신도시 민영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21개평형이 미달됐다. 지역별 경쟁률은 일산 2.8대1,중동3.1대1 등이며 미달평형은 전체 25개 평형중 21개평형이다. 건설부는 미달평형에 대해서는 청약예금 2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23,24일 추가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 음란디스크 불법 복제/수도권에 판 30대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이삼검사는 18일 이병민씨(35·송파구 문정동 145 문정시영아파트 3동 1104호)를 음란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4월초부터 경기도 하남시 덕풍3동 285에 작업실을 차려놓고 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를 설치해 서울 세운상가등에서 음란레이저디스크를 구입,2천5백여개의 테이프를 불법으로 복제해 서울·경기 일대에 팔아 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아파트 2만가구 분양/새달/수도권 8천5백호 포함

    9월중 2만1천2백4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된다. 26일 대형건설업체의 모임인 한국주택사업협회에 따르면 9월중 27개 업체가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지역에서 8천5백19가구,부산 2천7백1가구,전주 2천3백50가구,기타 지역 7천6백34가구등 모두 2만1천2백4가구를 분양한다.
  • 아파트서 던져 신생아 숨지게/10대 미혼모 영장

    【평택=김병철기자】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13일 J모양(17·평택시)에 대해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J양은 이날 상오4시50분쯤 평택시내 아파트 화장실에서 남아를 분만한뒤 검정색비닐로 싸 베란다 창문을 통해 8m아래 땅바닥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다.
  • 여고생 4명 납치/권총위협 성폭행

    【순천】 전남 순천경찰서는 여고생 4명을 승합차로 납치,권총으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정병주(28·농업 전남 승주군 별량면 대곡리 693),서정화씨(29·무직 전남 순천시 덕연동 부영아파트 101동 1011호)등 2명을 붙잡아 특수강간 및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5일 하오4시쯤 순천시 덕연동 순천여상고앞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보성군 벌교읍 모고교 2년 J모양(17)등 4명을 서씨 소유의 전남5라5250호 봉고승합차에 강제로 태워 8㎞ 떨어진 승주군 별량면 대룡마을 뒷산과 장학마을 뒷산으로 끌고 다니면서 권총과 흉기로 위협,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정씨가 지난해말 외항선원으로 일할 당시 필리핀에서 구입했다는 38구경 권총 2정과 실탄 2발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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