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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돌봄 서비스 3만 가구로 확대

    아동 시간제 돌봄 서비스 대상이 지난해 1만 가구에서 올해 3만 가구로 확대되는 등 정부의 양육 지원이 지난해에 비해 2배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아동양육 지원을 위한 정부예산이 총 625억원으로 지난해 313억원 대비 100% 늘어난 만큼 맞벌이 가정 등에 대한 양육 서비스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취업부모(맞벌이)의 만 12세 이하 자녀 등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봐주는 서비스다. 보육시설이나 초등학교 방과 후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 가정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지난해 월평균 1만 가구에서 올해에는 3만 가구까지 확대된다. 또 여성이 출산 후 직장에 복귀할 때 시설에 맡기기 어려운 영아를 돌봐주는 ‘종일제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이 가구소득 하위 50% 이하에서 가구소득 하위 70%까지 확대된다. 가구소득 하위 50~60%인 가정은 월 200시간 기준 이용단가 100만원 중 정부 지원 50만원, 본인 부담 50만원으로, 가구소득 하위 60~70%인 가정은 정부 지원 40만원, 본인 부담 60만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또 한부모, 조손가족,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해소되기 어려운 가정을 우선 선정해 ‘정기 돌봄’(1일 2∼3시간)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돌봄 인력 충원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등 직업훈련시설을 활용해 아이돌보미 양성 과정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 돌봄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대표전화(1577-2514)나 인터넷 홈페이지(www.idolbom.or.kr)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실제 영아 유골에 다이아몬드 접착한 작품 논란

    영아의 유골로 만든 작품이 공개돼 예술계가 술렁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아티스트 데미언 허스트는 1월 말 열릴 전시회에서 영아의 유골에 다이아몬드를 접착해 만든 신작을 선보인다. 작품에 사용된 영아의 유골은 19세기에 수집된 것으로 빅토리아 시대 때 생후 2주 미만에 사망한 아이의 유골로 알려졌다. 허스트는 여기에 백금 틀을 씌운 뒤 그 위에 8000개 이상의 핑크·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박아 작품을 완성했다. 허스트는 지난 2007년에도 다이아몬드를 접착한 해골 작품을 공개했고, 이로 생존 작가 중 사상 최고 경매가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아 유골을 소재로 한 새 작품 사진이 전시 전 미리 공개되자 영국 사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 최대 육아 관련 사이트 ‘넷맘스’(Netmums)의 설립자인 샐리 러셀은 “어린 영아의 죽음 자체로도 부모들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주는데, 이 작품은 지나치게 잔인하다.”면서 “허스트는 애초 별다른 의도가 없었겠지만 보는 이들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비난했다. 이밖에도 실제 영아의 유골을 작품에 이용하는 것은 윤리적 가치관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비판과 미술계에서 새로운 시도의 작품이 탄생했다는 찬사가 예술계 뿐 아니라 영국 사회 내에서 대립하고 있다. 유명 희귀 보석업체와 함께 작업한 이번 작품은 뉴욕에서 가장 파워풀한 상업갤러리로 알려진 가오시안 갤러리(Gagosian gallery)에서 첫 선을 보인 뒤 홍콩으로 건너가 아시아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허스트의 2007년도 작품은 50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876억 원에 팔린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겨울 대로변서 ‘핏덩이 신생아’ 발견 충격

    최근 연일 수은주가 영하를 기록하는 중국의 한 지방도시에서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아기가 길가에 버려졌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산둥성 리청의 대로변에서 담요에 덮인 채 버려져 있던 아기를 한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붉은색과 핑크색 담요 2장에 싸여 있었으며 노란 모자를 쓰고 푸른색 배냇저고리를 입고 있었다. 오후 4시께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아기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된 상태였다. 경찰은 아기가 전날 부모의 손에 버려진 뒤 최소 12시간 정도 길거리에 방치된 것으로 추정했다. 생후 5~6일밖에 안된 영아가 영하의 추위에 장시간 노출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 아기가 버려져 있던 지점은 아침저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긴 하지만, 아기 위에 검은 재킷이 덮여 있어 뒤늦게야 행인들의 눈에 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은 물론 담당 경찰관들마저 안타까움에 말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민들은 “개나 돼지도 제 새끼를 거두는데 어떻게 사람이 제 자식을 버릴 수가 있느냐.”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담당 경찰관은 현장에서 발견된 영아의 아버지의 것으로 보이는 재킷을 수거하고 주변의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아기 부모를 수소문 하고 있다. 한편 이에 한 달 앞선 지난해 18일 장시성 상라오시 중심가에서도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영아가 쓰레기봉투에 버려졌다가 숨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몸에 666 문신’ 사탄교회에 활동금지 명령

    신체에 악마의 숫자라는 ‘666’ 문신을 새겨넣던 종교단체가 퇴출명령을 받았다. 천주교와 개신교 등 기독교는 “이단종교의 시설이 폐쇄돼 다행”이라며 안도하고 있지만 활동이 금지된 종교는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곳은 남미 온두라스공화국. 현지 종교당국은 최근 ‘은혜 가운데 성장하며’ 교회에 종교활동금지 명령을 내렸다. 당국은 “종교청에 등록이 안 된 종교가 포교활동을 금지한 것”이라며 “한시적으로 활동을 금지할 것인지, 영구적으로 금지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제의 종교단체가 사회의 관심을 끌게 된 건 신자들에게 ‘666’ 문신을 새겨넣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단체는 영아, 어린이, 청년, 노인등 성별이나 나이를 가리지 않고 신자들에게 문신을 새기게 했다. 종교에 빠진 신자들은 이마, 어깨, 허리, 가슴, 뒤통수 등에 숫자문자를 그려넣었다. 최근 교회를 폐쇄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은 건물 안에서 숫자문신을 한 영아와 어린이의 사진을 다수 발견했다. 이 종교 신자들이 ‘666’ 문신에 집착하는 건 교주의 ‘가르침’ 때문. 호세 루이스 미란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종교 교주는 팔에 ‘666’ 문신을 새기고 자신을 ‘적그리스도’라고 부르고 있다. 그는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지에 교회를 세워 ‘666’ 문신을 보급하는 한편 성경을 불태우는 의식을 행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런 종교가 온두라스에 상륙하자 온두라스 기독교 측은 “문제의 교회는 완전한 이단”이라며 “성경을 열심히 공부해 잘못된 교리에 현혹되지 말라.”고 신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자녀 1명 대학졸업까지 양육비 2억6200만원

    자녀 1명 대학졸업까지 양육비 2억6200만원

    자녀 한 명을 낳아 대학을 졸업시키는 데까지 약 2억 6200만원의 양육비가 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출액은 단연 ‘교육비’로 약 37.3%(약 976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교육비 감소가 과도한 양육비로 인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라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한국인의 자녀양육 책임한계와 양육비 지출실태’ 연구 보고서에서 2009년 기준으로 출생 후 대학 졸업까지 만 22년간 자녀 한 명에게 지출되는 총양육비가 2억 6204만원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금액은 2009년 물가 기준으로 전 연령대별 양육비를 산출해 합산했으며, 조사는 전국 15~59세 기혼가구 중 자녀가 있는 9075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령기간별 양육비용을 살펴보면 영아기(1~3세) 2466만원, 유아기(4~6세) 2937만원, 초등학교(7~12세) 6300만원, 중학교(13~15세) 3535만원, 고등학교(16~18세) 4154만원, 4년제 대학교(19~22세) 6811만원으로 산출됐다. 휴학·재수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자녀 1명에 대한 월평균 지출비용의 경우 교육비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영아기 12.1%(월 8만원), 유아기 32.6%(27만원), 초등학교 36.3%(32만원), 중학교 39.1%(38만원), 고등학교 43.1%(50만원), 대학교 44.8%(64만원)로 집계됐다. 김승권 보사연 선임연구위원은 “교육비의 과다 지출로 인한 양육비 증가가 저출산의 핵심 원인”이라면서 “학부모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면 저출산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KBS연기대상] 이다해 - 한은정 ‘파격드레스’

    [KBS연기대상] 이다해 - 한은정 ‘파격드레스’

    이다해와 한은정, 박민영, 문근영 등 2010년 KBS 연기대상을 찾은 여배우들은 시스루룩과 직접 노출을 통한 파격드레스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지난 12월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신관 TV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KBS 연기대상은 2011년 신묘년 새해로 접어든 1월 1일 새벽까지 배우 송중기와 이다해, 최수종의 사회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에 선 여배우들은 드레스 자태와 포즈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 이다해ㆍ한은정 ‘시스루룩’ 파격드레스 섹시미↑ 올해 KBS 연기대상의 ‘안방마님’ 이다해와 ‘구미호 여우누이뎐’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한은정은 시스루룩 드레스로 직접 노출보다 은근함이 더 섹시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다해는 3부로 진행된 KBS 연기대상을 위해 총 3벌의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중 가장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레드카펫과 1부 진행을 위해 선택한 골드 컬러의 시스루룩 드레스였다. 스킨 컬러 소재에 금빛 자수로 화려함을 더한 이다해의 드레스는 속살이 은은하게 비치는 효과를 일으켜 파격적인 섹시미를 부각시켰다. 또한 오른쪽 팔과 가슴 윗부분은 맨살을 그대로 드러냈고, 가슴의 클래비지 라인을 선보이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기도 했다. ‘구미호’ 한은정은 블랙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한은정의 드레스는 가슴을 하트형으로 감싸는 튜브톱 디자인에 시스루 소재의 어깨 끈을 더했다. 또한 뒷면은 깊이 파인 디자인에 골반께 리본장식을 더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했다. ◆ 문근영ㆍ박민영ㆍ오윤아 ‘상체노출’ 단아 vs 섹시 올해 최우수연기상, 인기상 수상에 빛나는 문근영과 우수연기상, 네티즌상을 수상한 박민영은 튜브톱 드레스로 어깨 라인을 드러내며 단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반면 오윤아는 캐미솔 톱 디자인의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가슴 라인을 드러냈고 김소은은 초미니 드레스로 각선미를 과시했다. 문근영은 은은한 무늬가 들어간 화이트 컬러의 튜브톱 드레스로 깨끗하고 단아한 매력을 전했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와 액세서리를 최대한 배제한 스타일링은 다소 심심했지만 문근 영 특유의 순수한 모습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박민영은 튜브톱 디자인의 피치 핑크 컬러 드레스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우아하게 떨어지는 시폰 소재의 드레스는 반짝이는 큐빅 장식으로 화사함을 더했고, 꽃 모양의 귀걸이와 반지, 얇은 뱅글과 화이트 클러치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오윤아는 캐미솔 톱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춘 오윤아는 상반신의 클래비지 라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레드카펫 위에서 재킷을 벗으며 파격적인 초미니 드레스로 화호를 자아낸 김소은은 숨겨둔 각선미를 자랑했다. 한편 2010 KBS 연기대상에는 이병헌, 김갑수, 장혁, 문근영, 박유천, 유아인, 윤시윤, 주원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그룹 JYJ의 첫 번째 공중파 방송 무대와 이시영, 오지은, 김하은, 티아라 지연 등의 섹시 댄스, 윤시윤, 주원, 유진 등 ‘제빵왕 김탁구’ 출연진의 난타 공연 등 화려한 축하 공연 무대를 꾸몄다. ▼ 이하 2010 KBS 연기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 ▶대상=장혁 ▶최우수연기상=김갑수·문근영·전인화 ▶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김수로·한은정 ▶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오지호·박민영 ▶우수연기상 특별기획·장편드라마=윤시윤·유진 ▶우수연기상 연속극=이종혁·김지영 ▶조연상=성동일·이보희 ▶신인연기상=박유천·오지은·이시영 ▶인기상=송중기·문근영 ▶청소년연기상=오재무·김유정·서신애 ▶특집·단막극상=이선균·손현주·정유미 ▶베스트커플상=장혁·이다해, 장근석·문근영, 윤시윤·이영아, 송중기·유아인, 박유천·박민영 ▶네티즌상=박유천·장근석·박민영 ▶작가상=강은경(제빵왕 김탁구)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사진=이대선 기자
  • 올해의 무리수 스타…이미숙→이효리, 이무송→비 변신

    올해의 무리수 스타…이미숙→이효리, 이무송→비 변신

    배우 이미숙의 이효리 변신과 이무송의 가수 비 댄스, 여장을 감행한 신동 등이 올해의 ‘무리수 스타’로 인정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올 한 해 동안 TV를 뜨겁게 달군 ‘무리수 스타’들의 행적을 추적했다. 먼저 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이미숙은 ‘섹시퀸’ 이효리로 분해 ‘치티치티 뱅뱅’의 댄스 본능을 불사르며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 이무송은 가짜 근육으로 무장한 채 가수 비의 ‘널 붙잡을 노래’의 포인트 안무인 웨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그룹 소녀시대를 비롯, 서인영, 비욘세 등 여성 스타로 변신하는 무리수를 던졌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김신영은 걸그룹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을 코믹한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하하, 김종민 등은 시크릿의 히트곡 ‘매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도심 쓰레기봉투 속 ‘싸늘한 여아’ 충격

    사람들로 붐비는 도로에서 영아가 쓰레기봉투에 숨진 채 버려진 것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중국 장시위성TV가 22일 보도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장시성 상라오시의 중심가에서 쓰레기를 줍던 한 여성은 길가에 검은 비닐봉투가 묶인 채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 이를 열었다가 비명을 참지 못했다. 비닐봉투 안에서 발견된 것은 눈을 감고 있는 여자아이. 곧장 경찰이 출동해 아이의 상태를 살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처음 이를 발견한 여성은 “버리려고 보니 물건이 꽤 무거워 봉투를 열어봤는데…”라며 “어미, 아비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혈육을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길거리의 닭이나 개에게도 정(情)이란게 있는데, 이건 정말 안되는 일”이라며 분노했다. 사건을 조사하러 출동한 경찰도 “지나치게 잔혹한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푸젠성의 네티즌 ‘幸福女人的心事’은 “아이를 버린 부모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도 없다.”고 올렸고, 산시성의 네티즌 ‘90後吟魂’은 “너무 잔혹한 일이 발생했다.”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아이를 버린 부모나 목격자를 아직 찾지 못했다며 철저한 수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임강식(서울신문·스포츠서울 계룡지국장)씨 모친상 19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2)825-9494 ●현원복(전 서울신문 과학부장·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씨 별세 영근(의사)정근(단국대 나노바이오의과학과 부교수)지연(첼리스트)씨 부친상 유영진(미국 템플대 교수)씨 장인상 19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1)550-7185 ●김상조(전 경북도지사)씨 부인상 사필(삼성전자 인사팀 상무)씨 모친상 18일 대구 보훈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53)644-2491 ●문원식(전 유진판지 사장)동석(전 외교통상부 대사)동성(경남은행장)동문(서경테크 부사장)씨 모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15 ●강동진(전 동현엔지니어링 부사장)씨 별세 지훈(만도 주임연구원)씨 부친상 박철우(우일화학 대표)씨 장인상 18일 서울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430-0398 ●김재홍(LG패션 트윈 대표)재원(건국대 EU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한양대 강사)씨 모친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63 ●채웅길(용원ENC 부사장)씨 별세 호중(현대모비스 연구개발본부 선임연구원)승도(LG전자 MC사업부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허소영(LG전자 MC사업부 해외마케팅 대리)씨 시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31 ●장평순(교원그룹 회장)탁순(사업)창연(〃)씨 부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30분 (02)2258-5979 ●한전숙(서울대 명예교수)씨 별세 태림(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장)태길(TMG학원 실장)씨 부친상 이희두(더원건설 상무)씨 장인상 장혜숙(경복학원 원장)씨 시부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31)787-1510 ●김석주(LIG손해보험 SIU팀장)씨 모친상 박철(동영아이텍 상무)이화춘(대호마트 과장)김광옥(국제항공 대표이사)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010-2293 ●최재철(서울9호선운영 재경본부장)재완(육군 교육사령부 대령)씨 부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4 ●김두선(전 청구고 축구부 감독·전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씨 별세 일우(LG AE본부 CAC 해외마케팅 과장)은미(인천 진산고 교사)은경(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연구과 보건연구사)은영(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 사무차장)씨 부친상 백남규(경민대 교수)박노식(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씨 장인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02)2227-7591 ●신경우(IBK투자증권 리테일사업본부 상무)선우(부천 정명고 교사)미경(간호사)씨 모친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69 ●신흥수(학교법인 만대학원 이사장·조선대총동창회장)남수(전남대 명예교수)인수(소모그룹 상무)장수(대우조선해양 부장)정신(순천대 교수)미숙(광덕중 교사)씨 모친상 김학근(목포대 교수)씨 장모상 18일 조선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62)231-8901
  • ‘MB맨’ 전면배치… 정국 정면돌파 나서나

    ‘MB맨’ 전면배치… 정국 정면돌파 나서나

    ‘MB맨’들이 돌아오나.’ 청와대가 순차적인 개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부터 시작해 현재 공석인 자리를 메우고, 꼭 필요한 자리를 1~2명씩 순차적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공석인 감사원장과 국민권익위원장 자리를 비롯, 지난 8·8개각 때 바꾸려고 했던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청와대의 인사검증 작업은 이미 상당히 진척된 상태다. 구체적인 움직임은 오는 29일 부처별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이달 말보다는 내년 초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미 밝힌 대로 앞으로 ‘전면 개각’ 등은 없고 필요에 따라 순차적인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는 이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혔던 청와대 1·2기 핵심 참모들이 이번에 복귀하느냐다.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 이동관 전 홍보·박형준 전 정무 수석 등이다. ●후임감사원장에 류우익 거론 감사원장 후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정동기 정부 법무공단 이사장과 초대 대통령실장을 지낸 류우익 주중대사가 거론된다. 강만수 국가경쟁력 강화위원장과 김경한 전 법무장관도 후보로 이름이 오른다. 권익위원장엔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정동기 전 민정수석과 함께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당 안팎에선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이방호 전 사무총장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문화부 장관에는 이동관 전 홍보수석이 박형준 전 수석과 함께 거론되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 박범훈 중앙대 총장도 후보군에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장관에 김종훈 본 부장도 지경부 장관 후임에는 김영학 전 지경부 2차관, 조환익 코트라 사장,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얘기가 나온다. 집권 4년차를 맞아 이른바 MB 복심의 ‘귀환’설을 놓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과거의 인물을 ‘돌려쓰기’보다는 새로운 인물을 기용해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안철수 과학기술위원장 하마평 반면 ‘대포폰’ 파문과 예산안 파동에 이은 불교계의 반발 등 잇단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이 대통령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사들을 전면에 재배치하고, 국정운영을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위기탈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신설되는 과학기술위원장에는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서상기·박영아 한나라당 의원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국정원장과 통일부장관 등 안보라인과 지경부장관 외의 일부 경제부처 장관의 교체설이 당쪽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눈에 띄게 진척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시론] 균형있는 삶이 아름답다/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시론] 균형있는 삶이 아름답다/김종회 경희대 교수·문학평론가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걸쳐 필자가 몸담고 있는 대학에서 주최하는 해외동포문학상 시상식 행사를 위해 미국 뉴욕을 다녀왔다. 모두 500편이 넘는 미주 동포들의 작품이 접수되고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친 다음 현지에 가서 시상을 하는 제도로 올해 제4회에 이르렀다. 대상 수상자의 이름은 권금성,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동포 문인이었다. 그런데 출국하기 직전, 잘 모르는 분으로부터 이메일 한 통이 날아왔다. 자신의 이름은 권천학이고 이번 문학상의 대상 수상자이며, 2년 전 서울신문의 칼럼 ‘문화마당’에서 필자가 그의 딸에 관련된 글을 쓰면서 이름을 거론한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았으나 딸 김하나의 경우는 기억이 생생했다. 북미동아시아도서관협의회 한국분과위원회 회장이며, 미국의회도서관이 독도의 이름을 ‘리앙쿠르 바위섬’으로 바꾸는 회의를 저지시킨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그 칼럼을 찾아서 읽어 보니, 딸에게 ‘행동하지 않으면 매국노’라고 가르친 어머니의 이름이 권천학이었고 그때 나이가 62세였다. 권씨는 혹시 문학상 공모에 본명으로 응모했을 때, 행사를 주관하는 필자가 부담을 느낄까봐 설악산 바위 봉우리의 이름인 권금성을 필명으로 썼다고 했다. 딸을 올곧게 가르쳐서 정부로서도 어려운 나라 사랑의 모범을 보이게 한 것도 그렇거니와, 굳이 이름을 숨기고 몰래 작품을 낸 그 마음 쓰임새가 사뭇 감동적이었다. 권씨는 뉴욕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날이 마침 딸 김하나씨가 둘째 아이를 출산하는 날인 까닭에서였다. 그러나 이 사연을 전해 들은 시상식장은 감탄의 소리와 박수의 열기로 넘쳤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필자는, 한 사람의 균형 있는 교양과 건전한 상식이 스스로를 귀하게 하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촉발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너도나도 한쪽으로 치우쳐서 균형을 잃기 쉬운 시대에, 충직한 양심이 살아 있음을 보는 일은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10일,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던 영아가 수혈을 금기시하는 종교의 교리에 어긋난다는 부모의 반대로 수술을 받지 못한 채 숨진 일이 있었다. 해당 병원은 부모가 수술을 계속 거부하자 이례적으로 ‘진료업무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부모는 병원을 옮겼고 끝내 아이를 구하지 못했다. 사인(死因)에 대한 병원과 부모의 주장이 다르나, 인간의 생명권과 종교적 신념 사이의 논란을 촉발한 당사자인 것은 같다. 우주의 천지만물 가운데 인간의 생명이 가장 소중하고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보는 세계관이 인간중심주의이다. 아이의 부모는 이 주의가 가진 일반적 상식의 균형성을 지키지 않았고, 그로 인해 세간의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상식을 지키는 삶은 아름답다. 이는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 사이에 올바른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태도로부터 말미암는다. 어떤 종교적 신념도 이 금단의 선을 넘어서면 해악으로 발전할 길을 열어두는 셈이 된다. 신의 이름으로 벌이는 전쟁이나 투쟁에 상식이 결여되어 있으면, 그것은 공동선(公同善)을 향한 성전(聖戰)이 아니라 편협한 종교적 테러에 그칠 뿐이다. 민간인을 납치하고 살해하는 탈레반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아주 적절한 사례가 가까이에 또 있다. 궁핍한 국가 환경을 지원해 온 한국에 대해 지속적인 도발을 감행해 온 북한의 행태가 그러하다. 일찍이 공자가 가르쳤던 중용의 도리는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삶의 자세를 말한다. 그것이 정신 수양과 덕의 실천 방법이라는 데 유가(儒家)의 뜻이 있다. 이는 단순히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한가운데라는 소극적 의미가 아니다. 정신적으로 올바른 속에 평범하면서도 떳떳한 처신의 상황을 일컫는, 매우 진취적인 인식의 방식이다. 그러기에 중용은 곧 상식의 균형성과 소통된다. 연말연시의 다난한 시기에, 이 범상하면서도 소중한 삶의 길을 익혀 보았으면 한다.
  • 몸무게 7.1Kg·키 60cm ‘거구증’ 신생아

    몸무게 7.1Kg·키 60cm ‘거구증’ 신생아

    남미 브라질에서 초대형 우량아가 태어나 화제다.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의 도시 노바 올린다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몸무게 7.1Kg, 키 60cm 여자아기가 태어났다. 생후 6개월 된 아기에 맞먹는 몸집이다. 엄청난 덩치의 아기는 아마조나스 TV를 통해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아기는 머리털까지 무성해 갓 태어난 영아로 보이지 않는다. 브라질 언론은 아이가 태어난 병원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아기가 선천성 거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아기가 거구증을 앓게 된 데는 엄마의 당뇨가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기의 엄마 로시네테 카르두주(42)는 브라질 원주민이다. 로시네테는 이번에 태어난 여자아기를 포함해 지금까지 자식 10명을 낳았다. 아기의 오빠와 언니들의 출생 체중을 보면 초대형 우량아의 탄생은 예고됐던 일이다. 9명의 형제 중 2명은 태어났을 때 몸무게가 각각 6Kg와 5.6Kg 나가 우량아 소리를 들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주부들 가구 재활용 재미에 푹~

    주부들 가구 재활용 재미에 푹~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내 ‘되살림 목공교실’에 참가한 한 주부는 14일 “버려진 가구가 내 손을 거쳐 이렇게 변신하다니 신기하다.”며 웃었다. 마포구에 따르면 되살림 목공교실 주부회원 25명이 오는 17일까지 성산시영아파트 복지관과 구청 로비에서 손수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동동동전(展)’을 연다. 의자, 책상, 장식장 등 개인작품 30여점과 공동작업을 통해 복지단체에 기부할 탁구대, 테이블, 평상 등 10여점을 선보인다. 주부들이 목공에 빠지게 된 것은 지난 10월 마포구가 2010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다. 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낡고 지저분해 2년째 비어 있는 성산시영아파트 노인정·도서관 용도의 부속 건물을 변신시켰다. 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생활 집기를 직접 만들어 쓰는 공방 중심의 주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공공미술 작가인 김상진씨를 비롯한 7명의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동동동(同動洞)이 예술적 변신을 맡았다. 사업명도 똑같이 ‘동동동’이라고 붙였다. ‘다 함께(同)’, ‘움직이는(動)’, ‘마을(洞)’이라는 뜻으로, 여럿이 함께 작업하는 열린 공간이었던 과거의 동네 앞마당을 되살려 냄으로써 주민들을 하나되게 하겠다는 의도였다. 이런 노력으로 건물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금속공방, 3층에는 되살림 목공방이 들어서며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금속공방에서는 작가들이 치매 노인이나 유아들을 위한 미아방지용 금속 팔찌를 제작해 주고 도서관에서는 수필가 윤성근씨가 ‘좋은 글, 착한 글, 행복한 책’이라는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연 인기를 끈 것은 되살림 목공방이었다. 가정에서 버려진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데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김상진 작가는 “막연히 미술이라고 하면 흥미를 갖기 어렵지만 가구 리디자인이라는 창작활동을 해 봄으로써 일상 속의 미술을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도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영아파트 자치회관에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한 목공방교실, 어린이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내년에 달라지는 서민생활

    내년에 달라지는 서민생활

    내년 1월부터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아에 대한 양육수당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24개월 이하 영아에게 지원되던 것을 36개월 이하 영아로 늘린다. 금액도 일률적으로 월 1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0세 이하 20만원, 1세 이하 15만원, 2세 이하 10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어릴수록 예방접종을 비롯해 돈이 들어갈 일이 많다는 점을 감안했다. ●출산지원비 4월부터 40만원으로 인상 서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보험의 보장성도 강화했다. 내년 1월부터 항암제(넥사바) 급여가 확대되고 미숙아의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한 폐(肺) 계면활성제의 건보 급여가 인정된다. 2월에는 다발성 골수종치료제(벨케이드) 급여가 확대되며 4월에는 출산진료비 지원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된다. 7월부터 당뇨환자 급여가 확대되고 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 수술 급여화가 이뤄진다. 10월부터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급여가 확대된다.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도 확대된다. 3회까지는 현재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늘어난다. 네 번째 시술을 받을 경우 현재는 혜택이 없지만 1월부터는 100만원이 지원된다. ●독거노인 대상 24시간 안전서비스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안전 확인 및 응급상황 발생 때 구조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체계가 갖춰진다.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화재·가스 감지 센서 및 응급호출기 설치 지원대상이 올해 3만 가구에서 내년 5만 2000가구로 확대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머리 둘레 94㎝…뇌수종 한살배기 여아에 ‘눈물’

    태어난 지 1년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뇌에 물이 차는 희귀병에 걸려 농구공만한 머리를 가진 영아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일간지 신징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2009년 3월에 태어난 류위한 양은 태어난 지 2개월 만에 뇌수종 판결을 받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뇌수종이란 뇌에 차 있는 일정량의 물이 신체기능의 이상으로 정상보다 많을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수두증이라고 부른다. 뇌와 두개골 사이의 뇌척수액이 머리에 충격이 가해질 때 완충작용을 하는데 이 뇌척수액의 생산 또는 배출에 문제가 생기면 양이 늘어나면서 뇌수종이 발생한다. 류 양의 엄마가 임신 7개월째에 조산으로 출산한 아이는 태어난 지 2개월 만에 영양 불균형에 미숙아 몸에 농구공 크기만 한 머리를 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이의 부모는 생명이 위중한 딸아이를 구하기 위해 5만 위안에 가까운 치료비를 쏟아 부었지만 늘어가는 빚에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현재 아이의 머리 둘레는 무려 94㎝. 아이가 치료를 받는 대형 병원에서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심각한 뇌수종 증상을 앓고 있어 치료를 그만뒀다가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장은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아이가 아직 어린데다 수술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모의 애를 태우고 있다. 병원 측은 “어떻게든 수술대에 오른다 할지라도 수술 후 지능장애 등 합병증이 예상돼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의 엄마는 “나와 남편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주위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져준다면 아이에게 실낱같은 희망이 생길지도 모른다.”며 눈물로 도움을 호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혈금기’ 종교 교리 때문에 영아 사망

    수혈을 금기시하는 특정 종교의 교리에 어긋난다는 부모의 반대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던 영아가 수술을 받지 못한 채 결국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대동맥과 폐동맥이 모두 우심실로 연결되는 선천성 심기형으로 고통받던 이모(생후 2개월)양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으나 부모 반대로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해 지난 10월 사망했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오기 전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던 이양은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수혈이 필요한 ‘폰탄 수술’을 받아야 생존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부모는 종교적 이유를 들어 이를 거부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이양의 부모가 계속 수술을 거부하자 이들을 상대로 진료 업무 방해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법원은 병원 측 손을 들어줬으나 이들은 이마저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들은 딸과 같은 증상의 환자가 무수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적이 있다며 결정 효력이 미치지 않는 서울대병원으로 딸을 옮겼고, 그곳에서 이양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숨지고 말았다. 이양의 어머니는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무수혈 수술을 고수했을 것이다. 병을 안고 태어나게 해 부모로서 너무 미안하고, 말할 수 없이 슬프다.”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월수입 300만원은 넘어야

    한달에 얼마를 벌어야 자기 소득에 만족할까. 통계청 조사결과 월 소득이 300만원대를 넘으면 그나마 소득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0’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수준별 소득만족도는 300만~399만원에서 16.0%로 다른 구간에 비해 뚜렷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300만~399만원이 국내가정의 소득만족도를 결정짓는 경계점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00만원대 벌이를 하느냐 못 하느냐는 맞벌이 여부에 따라 갈렸다. 지난해 맞벌이 가구의 평균 월소득은 평균 426만 3000원이었지만 맞벌이를 하지 않는 가구는 298만 9000원을 벌었다. 또 국민 4명 중 1명은 자신의 주거 환경에 만족하지 못했다. 국민 6명 중 1명은 매년 이사를 했다. 주된 목적은 평수 확장과 내 집 마련이었다. 육아부담은 여성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 이용률은 영아(0~2세)가 2004년 11.2%에서 2009년 33.5%로 늘었고, 유아(3~5세)도 2004년 38.9%에서 2009년 49.9%로 증가했다. 유치원을 다니는 유아도 2004년 27.2%에서 2009년 39.4%로 뛰었다. 그러나 여성취업의 장애요인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육아 부담’의 비율은 1998년 29.3%에서 2009년에는 47.6%로 늘었다.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2001년 2105건에서 2009년 5685건으로 2.7배로 늘어났다. 83%가 부모에 의해 이뤄졌다. 아동 성폭력 신고 건수는 2000년 595건에서 2009년 1017건으로 1.7배로 불어났다. 지난해 전체 결혼 가운데 국제결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10.8%로 10쌍 가운데 1쌍이 외국인과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남자와 외국인 여자 부부의 평균 나이 차이는 2000년 6.9세에서 2009년에는 11.1세로 늘었다. 개인 기부가 전체 기부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97년 37.3%(9500억원)에서 20 08년 62.7%(5조 6700억원)로 늘었다. 법인 기부금 37.3%를 크게 앞질렀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기부 횟수가 늘었는데 1인당 연 평균 기부 횟수는 여자가 남자보다 0.4회 정도 많았다. 올해 성인 흡연율과 음주율은 각각 24.7%와 68.4%로 조금 줄어들었다. 비만율은 2007년 31.7%에서 2008년 31.0%로 주춤한 상황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30일까지 한국화가 박소영 초대전

    한국화가 박소영(고려대, 춘천교대 강사)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영아트갤러리(02-733-3410)에서 30일까지 초대전으로 열린다.
  • 반등하던 아파트값 주춤… 거래량은 증가세 뚜렷

    반등하던 아파트값 주춤… 거래량은 증가세 뚜렷

    조금 반등하던 아파트값이 금리인상과 연평도 피격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다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을 제외한 서울과 신도시의 전셋값도 하락해 ‘전세난 해갈’의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3%, 신도시는 0.02%, 수도권은 0.14% 떨어졌다. 전셋값도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2%씩 하락했다. 수도권 전셋값만 0.03% 올랐다. 하지만 시장 분위기는 8·29대책 이후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매매 가격도 서울 양천·강남·관악·서초·송파 지역에선 강세였다. 이곳에선 소형 급매물이 모두 팔린 뒤 가격이 뛰었다. 일부 중대형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도 나타났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도 강세를 이어갔다. 대치동 청실아파트는 면적별로 1000만원 안팎씩 올랐다. 송파지역에선 제2롯데월드 호재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수혜 단지인 잠실주공 5단지는 개발 기대감으로 매물 보유자들이 가격을 올렸다. 거래가 주춤했던 가락동 시영아파트도 면적대별로 500만원 이상 상승했다. 반면 수도권은 김포, 화성, 안양, 구리 지역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김포는 올해 말부터 이어지는 3900여 가구의 대단지 입주를 앞두고 매매값이 약세를 보였다. 김포 장기동 일대 아파트는 2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전세가격은 전주에 비해 반전됐다. 서울에선 대치동과 목동 등 대표적인 학군 선호 지역들을 제외하곤 전세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길거리 버려진 핏덩이 ‘쓰레기 취급死’ 충격

    길거리 버려진 핏덩이 ‘쓰레기 취급死’ 충격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가 도심 길거리에 4일 동안 버려져 있었는데 아무도 이를 돌보지 않아 결국 죽음에 이른 안타까운 일이 중국서 발생했다. 동방위성TV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지앙성 한 시내에서 발견된 이 영아의 시신은 붉은색 얇은 이불에 쌓인 채 4일 동안 버려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목격자들은 아이가 처음 이곳에 버려진 것이 지난 21일 밤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에는 숨을 쉬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아이가 버려진 곳은 평소 자동차와 행인의 유동량이 많은 시내인데도 불구하고 버려진 4일 동안 어느 누구 하나 신고를 하거나 돌보지 않아 아이는 결국 동사하고 말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이가 숨진 뒤에서 여전히 사람들은 수군거리며 쳐다보기만 할 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아 여전히 몇 시간을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었다는 것. 아이가 버려진 것을 모르는 한 자동차 운전자가 아이를 치고 지나갈 뻔한 아찔 순간도 발생했다. 시민들은 “다들 ‘어떻게 하지’만 연발할뿐 먼저 나서려는 사람은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 현지 언론은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요즘 현대인들의 풍조가 이런 끔찍하고 안타까운 일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동방위성TV 아나운서는 “4일 동안 아무도 이 아이에게 따뜻한 이불과 먹을 것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언제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서울신문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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