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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한나라’ 당중심으로 뜨나?

    ‘새한나라’ 당중심으로 뜨나?

    한나라당 쇄신 추진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 소속 의원들이 정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 등 당의 핵심기구로 활동 폭을 확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모임의 간사인 구상찬 의원은 13일 “(모임을) 7인 공동 간사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간사들이 지역·분야별로 쇄신안과 여론을 수렴한 뒤 전체회의에 상정해 어젠다를 확정·생산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간사는 구상찬·정태근·권영진 의원, 인천·경기 주광덕 의원, 대구·경북 조원진 의원, 부산·경남 김세연 의원, 재선 이상 중진그룹 김정권 의원 등이 맡았다. 전체회의는 오는 17일 처음 열리며, 매주 화요일 정례화된다. 지난 11일 공식 발족에 이은 발빠른 행보다. 정부 정책의 방향타를 쥔 당 정책위의장단에도 새로운 한나라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모임에서 제안한 어젠다가 정책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6명의 정책위부의장 중 임해규(교과·문화·체육)·김성식(정무·기재·예결)·김장수(외교·통상·국방) 부의장 등 3명이 새로운 한나라 소속이다. 특히 초선인 김성식·김장수 부의장은 통상 재선 이상이 부의장을 맡는 관행을 깨고 발탁됐다. 이주영 정책위의장도 ‘중도실용’과 ‘친서민’에 초점을 맞춘 정책 기조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에서도 새로운 한나라 소속 의원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전체 위원 19명 중 권영진·김선동·박보환·박영아·황영철 위원 등 5명이 포함돼 있다. 오는 7월에 열리는 전당대회 ‘룰’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전당대회에 차기 대권주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손보고, 전(全) 당원 투표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새로운 한나라를 주도하는 남경필 의원은 “비대위가 한나라당의 현재 위치에 대한 과학적·심층적 진단부터 한 뒤 전당대회 룰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들의 역할에 대한 반발 기류나 자성의 목소리도 감지된다. 김정권 의원은 이날 당 홈페이지에 “점령군, 신주류, 권력화 같은 단어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우리가 자초한 결과”라면서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당을 바꿔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이어진 것이라면 시작부터 다시 돌아보아야 한다.”고 자신이 속한 모임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아기 낳자마자 살해·유기..비정한 고교생 커플

    아기 낳자마자 살해·유기..비정한 고교생 커플

    남녀 고교생 2명이 몰래 아이를 낳은 뒤 살해하고 시신을 화단에 버렸다가 1년 만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12일 아이를 낳자마자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영아 살해 등)로 여고생 A(17)양과 A양의 남자친구 B(18)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고교생인 이들은 아이를 낳았다고 부모에게 혼나는 것이 두려워 영아를 살해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A양은 지난해 5월 1일 오전 6시쯤 대전 중구 자신의 집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한 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은 아기의 아버지인 B군이 집 근처 화단에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산부인과 불법 진료행위를 수사하던 경찰이 진료자들의 DNA를 1년 전 숨진 채 발견된 신원 미상의 영아 사체 DNA와 비교하는 과정에서 붙잡혔다. A양은 경찰에서 “실수로 아기를 화장실 변기에 빠트렸는데 한참 있다가 꺼내는 바람에 죽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숨진 영아가 목 졸려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를 근거로 A양의 진술이 거짓이라고 보고 있다. A양의 부모는 임신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이 매일 변비약을 먹는 등 가족들에게 임신 사실을 숨기려고 했으며 출산일이 가까워지자 집을 나가 따로 방을 얻어 생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양에 대해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군은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화·수·금 황우여, 월·목 정의화 회의주재…‘어정쩡한 투톱 체제’

    화·수·금 황우여, 월·목 정의화 회의주재…‘어정쩡한 투톱 체제’

    한나라당 신(新)주류와 구(舊)주류 간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 국면이 11일 가까스로 봉합됐다. 소장파 등의 지지를 받고 있는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가 공석인 당 대표 권한을 대행하는 대신 전 지도부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임된 정의화 국회 부의장은 기존 최고위원회의 의결권을 확보하는 데 합의하면서다. 비대위는 전당대회 준비 권한과 당 쇄신을 위한 검토 역할도 맡았다. 당규상의 대표 권한은 황 원내대표와 정 부의장이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했다. 다만 내용 면에 있어선 소장파와 친박(친박근혜)계가 연대한 신주류와 황 원내대표의 우세승으로 분석된다. 주도권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당초 지난 7일 안상수 전 대표 등 전임 지도부가 의결한 내용에 따르면 비대위원장이 사실상 당 대표직을 승계토록 했다. 원안대로라면 원내대표는 13명이 참여하는 비대위의 당연직 위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선 이번 봉합이 임시 방편일 뿐이라는 관측도 있다. 특히 중요 당무를 황 원내대표와 정 부의장이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한 부분과 관련, ‘어정쩡한 투톱’ 체제라는 지적이다. 각각 소장파와 친이(친이명박)계의 입장만 대변하려 한다면 사사건건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당 사무처 유권해석 ‘주효’ 신주류와 구주류의 갈등 봉합까진 4선 이상 중진들의 설득과 중재, 당 사무처의 유권해석이 주효했다. 6선의 홍사덕·정몽준 의원, 4선의 이해봉(상임전국위 의장)·이경재·이윤성·김무성·김영선·남경필 의원 등 중진의원들이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황 원내대표, 정 부의장,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과 함께 2시간여에 걸친 회의 끝에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중진 의원들은 먼저 정 부총장과 여상규 당 법률지원단장에게서 당헌 관련 규정에 대한 유권해석을 보고받았다. 정 부총장 등은 “지도부 사퇴에 따라 공석이 된 당 대표직은 원내대표가 대행하는 것이 현행 당헌·당규에 부합한다. 다만 최고위에서 지명한 비대위원장은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유권해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홍사덕·이윤성·김영선 의원 등이 “전례에 따라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 권한을 대행하는 게 옳다.”는 개별 의견을 냈지만, 김무성 의원 등의 중재로 유권해석에 따르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양측은 회의에서 정 부의장이 매주 월·목요일 열리는 기존의 최고위원회의를, 황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화요일)·최고-중진연석회의(수요일)·주요당직자회의(금요일)를 각각 주재하기로 합의했다. 중진회의에서 이미 결론을 내린 뒤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는 ‘싱겁게’ 진행됐다. 당초 친이계와 신주류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됐으나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채 중진회의의 결론을 추인했다. 비대위 회의에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대신해 원내수석부대표와 선임 정책위부의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의총을 마친 뒤에는 당내 소장파 의원들이 참여하는 쇄신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가 공식 발족했다. 남경필(4선), 권영세(3선), 김기현·정두언·나경원·주호영(재선) 의원을 비롯해 총 44명이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명규 원내수석… 정책위부의장단 확정 한편 의총에서는 신임 원내대표단과 정책위부의장단을 확정했다. 재선의 이명규(대구 북갑)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초선인 이두아 의원이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이들을 포함해 김광림·김세연·김호연·박영아·유일호·유재중·윤영·이상권·이정선·이화수·한기호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위부의장단은 ▲외교통일·국방 분야 김장수 ▲법제사법·행정안전·운영 분야 김정훈 ▲교육과학·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 분야 임해규 ▲정무·기획재정·예산결산 분야 김성식 ▲농림·지식경제·국토해양 분야 정진섭 ▲환경노동·복지·여성가족 분야 안홍준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홍성규·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학대 피해아동 40% 매일 맞아”

    학대당하는 아동 10명 중 4명은 거의 매일 학대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가해자는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전국 45개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사례를 분석한 ‘2010년 아동학대 현황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아동학대 건수는 5657건이었고, 향후 학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잠재적 위험 사례는 506건이었다. 잠재적 위험 사례는 2009년(444건)보다 14%가 늘어나 아동들이 갈수록 학대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3세 미만 영아 학대 사례는 530건으로 전년(455건)보다 16%가 증가해 연령 구분 없이 학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빈도별로는 ‘거의 매일’이라고 답한 비율이 41%, ‘2~3일에 한 번’ 19%, ‘일주일에 한 번’ 12.2% 등이었다. 학대행위자별로는 부모에 의한 학대가 83.2%로 가장 많았고, 이 중 부자·모자 가정 등 한 부모 가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48%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학대행위자의 직업구분에서는 무직이 147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 노무직(854건), 전업주부(593건) 등의 순이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테러 베이비?” 美공항서 몸수색 당한 아기 ‘논란’

    미국 정부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테러범들의 보복에 긴장태세를 늦추지 않는 가운데, 공항 측의 지나친 테러방지몸수색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7일 캔자스국제공항에서 영아를 몸수색하는 공항안전요원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사진은 당시 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던 제이콥 제스터라는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사진을 찍은 뒤 트위터에 올리자마자 30만 명의 사람들이 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msnbc.com과 한 인터뷰에서 “아이를 몸수색하는 모습을 보고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몰라 사진을 찍었다.”면서 “내 아들 또래의 영아에게까지 몸수색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이 사회적인 반항을 불러일으키자 테러방지보안을 담당하는 국토안보부 교통안전국(이하 TSA)이 해명에 나섰다. TSA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의 유모차가 지나갈 때 경보음이 울려 적절한 조치를 취했을 뿐이며, 이들은 아무런 저지없이 무사히 공항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TSA의 지나친 공항몸수색은 이미 여러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최근에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공항에서 6살의 소녀가 1분여 간 집중적으로 몸수색을 당하는 장면이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왔다. 이 동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TSA는 “유연한 대처방식을 검토하겠다.”고 해명했지만, 지나친 몸수색을 지탄하는 목소리는 쉽게 낮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특별세금 안낸 집 영아 강제 몰수” 中 충격사건

    중국의 지방관리 공무원들이 사회부양비를 내지 않은 집의 아이를 강제로 데려다 고아원에 넘긴 사실이 발각돼 사회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고 베이징 일간지 신경보(新京報)가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후난성 샤오양시 룽후이현에서 산아제한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사회부양비를 내지 못한 가구의 영아를 빼앗아 성을 ‘샤오’(邵)로 고친 뒤 샤오양복리원(고아원)에 넘겼다. 사회부양비는 산아제한 규정을 어기고 둘째 아이를 낳으면 연평균 주민소득의 몇 배를 징수하는 ‘계획생육’(산아제한)정책의 일부다. 일명 ‘샤오스치얼’(邵氏棄兒·버려진 샤오씨 아이들)사건이라 이름 붙여진 이 사태는 중국 전역을 충격에 휩싸이게 하기 충분했다. 당시 샤오양시 공무원들은 20여 명의 영아들을 강제로 빼앗은 뒤 이중 일부를 1일당 3000달러의 소개비를 받고 미국 등 해외로 입양시킨 사실도 드러났다. 공무원들은 빼앗은 아이들이 1가구당 한 아이 출산의 산아제한정책을 어겨서 버려진 아이들이라고 변명했지만, 사실상 법을 어긴 가구가 없었을 뿐 아니라 뒤늦게 사회보장비를 냈어도 아이를 돌려받지 못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태의 원인이 정부의 지나친 산아제한정책과 공무원들의 욕심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산아제한정책에 앞장서 정부의 총애를 받는 공무원들은 이를 유지하려 둘째 아이의 출산을 엄격하게 금지해왔고, 급기야 사회보장비를 핑계 삼아 부모자식의 천륜을 끊는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접한 당국은 특별조사반을 꾸려 진상을 조사하도록 지시했지만 시민들의 격분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공권력의 횡포”, “천륜을 끊어놓다니,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등 강한 반발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나친 산아제한정책과 공무원들의 탐욕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임신부 비타민D 부족하면 ‘구루병’ 대물림

    임신부 비타민D 부족하면 ‘구루병’ 대물림

    임신부와 영·유아기의 영양 부족이 원인이어서 한때 ‘가난병’으로 불렸던 ‘구루병’이 다시 늘고 있다. 피부 관리 때문에 한사코 햇볕 노출을 꺼리는 여성들의 생활패턴이 결혼 후에도 바뀌지 않아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에서 임신·출산을 하면서 영양 결핍 상태가 그대로 대물림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여기에다 아이들이 과외와 텔레비전·컴퓨터 게임 등에 빠져 야외활동이 줄면서 연간 햇볕에 노출될 기회가 거의 없는 것도 구루병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비타민 D 결핍이 문제 보통 생후 4개월에서 2세 사이의 아기들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구루병은 체내 비타민 D 결핍이 주요 원인이다. 이 질환을 방치하면 안짱다리와 같은 골격 이상이나 성장장애·기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인제대의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와 청소년, 임신부의 비타민 D 결핍성 구루병 진단율이 최근 들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박 교수는 “국내 청소년 1000명과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체내 비타민 D 수치를 조사한 결과, 구루병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구루병 예방을 위해 국민적 인식 개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증상 다양해 정밀검사 필요 이런 구루병의 심각성은 박 교수팀이 대한소아과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서도 확인된다. 논문에서 박 교수팀이 체내 비타민 D가 부족한 7개월 안팎의 영·유아 35명과 엄마 1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아이의 80%가 구루병으로 진단됐다. 이 중 저칼슘혈증과 경련, 손목뼈 이상 등의 증상을 보인 구루병이 20%였으며, 나머지는 모두 무증상 구루병이었다. 또 구루병으로 진단된 아이들의 83%는 12개월 이하의 영아였다. 특히 조사 대상 아이들 중 57%가 모유 수유 중이었는데, 이들 중 45%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였고, 아이의 엄마 90%가 비타민 D 결핍 또는 불충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를 수유하는 아이의 29%는 철분 결핍성 빈혈을 함께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엄마의 비타민 D 결핍이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됨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지나친 햇볕 차단, 득보다 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한사코 햇볕을 피하는 데다 그나마 외출할 때도 피부를 보호한다면서 선크림을 너무 두껍게 발라 비타민 D 결핍 상황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더 큰 문제는 이런 여성들이 출산하는 아이들이 모유만 섭취할 경우 아이들도 비타민 D가 부족해 구루병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비타민 D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기준 200IU로, 이는 1일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생성되는 양이다. 짙은 화장을 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비타민 D 합성량이 크게 떨어지는데, 이를 감안하면 자외선 차단지수(SPF) 10 이하의 선크림을 자주 바르는 게 낫다. 박 교수는 “비타민 D가 모자란 산모가 모유를 먹일 때는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이유식을 섞여 먹일 필요가 있다.”면서 “고위험군의 구루병 예방을 위한 역학조사 등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강남구 셋째 낳으면 250만원 ‘최고’

    강남구 셋째 낳으면 250만원 ‘최고’

    ‘셋째 아이를 낳으려면 어느 구가 좋을까.’ 출산율 저하가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자치구들이 출산양육지원금(출산장려금)과 신생아 보험료 지원, 초등생 방과후 보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유아 복지 정책을 내놓고 있다. 첫째·둘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과 복지 지원정책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셋째 아이부터는 자치구마다 다소 차이가 난다. 4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주민들에게 첫째부터 둘째·셋째 등 아이 수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대부분 둘째부터 지급하지만 강북·도봉구(20만원)와 서대문구(10만원), 용산구(5만원)는 첫째 아이에게도 지원하고 있다. 둘째부터는 대부분 자치구가 보태 주지만 많게는 강남·종로·중랑·서초구가 50만원이다. 특히 셋째의 경우 자치구마다 차이가 큰데 종로·중랑·강남·서초·중구가 100만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율 최하 강남구 가장 적극적 서울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강남구의 경우 출산장려금 지원에 가장 적극적이다. 구의 출산율은 서울시 평균 출산율인 0.96명(가임기 여성 1명이 출산하는 평균 자녀수)보다 낮은 0.79명에 불과하다. 구는 셋째 250만원, 넷째 이상 500만원 등 지난해 출산지원금으로 22억 8000만원을 책정해 지원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해 상주 인구가 적은 중구도 넷째 300만원, 다섯째 500만원 등 열째 아이까지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 중 아홉째 아이가 있는 다둥이 주민이 있어 조만간 최다 금액 지급액이 나올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출산장려금뿐만 아니라 신생아 건강보험료와 모성 건강검진, 직원 보육수당 지급 등 다양한 정책도 펴고 있다. 종로·광진·동작·관악·서초·강남·송파구 등은 셋째 아이 이상 신생아 건강보험료로 월 1만 4000~2만 3000원씩(5년 납입·5년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종로구는 보육시설 영아 간식비(1인당 월 1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구는 세 자녀 이상 가정의 모성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다자녀직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세 자녀 이상 둔 직원에게 근무성적 가산점과 취학전 아동 수당(7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강서·도봉구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에게 직원자녀 보육수당을 주고 있다. 은평구는 셋째 아이 이후 출생아에게 출산용품 교환권을 지원하고, 강서구는 민간보육시설 영아 간식보조비를 지원한다. 동작구는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할 때 출산 축하 건강용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정 출산 및 영유아 보육비를 지원하며, 첫돌맞이 축하카드도 보낸다. 서초구는 아이돌보미를 지원하는데 두 자녀 이상 가정(막내가 12개월 이하)에 월 40시간, 세 자녀는 월 80시간의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주고 있다. ●종로, 보육시설 간식비 지원도 한편 서울시에서도 만 6세까지 셋째 아이 이후 자녀에 대해 월 10만원 또는 보육시설 이용료의 50%에 해당하는 양육수당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자녀(3인 이상) 가구에 85㎡ 이하 국민주택규모 건설량의 5~10% 범위 내에서 우선 공급하고 있다. 또 다둥이 행복카드, 다자녀가구 전세대금 대출, 출산지원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29일 TV하이라이트]

    ●독립영화관(KBS1 밤 1시 10분) 어느날 갑자기 아들의 여자 친구라는 낯선 소녀가 불쑥 찾아온다. 군대에 간 아들의 아이를 임신한 소녀는 그에게 수술비용과 함께 아들을 대신해 병원에 동행해 줄 것을 요구한다. 남자는 소녀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는데…. 아들과의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은 아버지는 급작스러운 손님의 방문으로 뒤엉키는 하루를 맞이한다. ●금요기획(KBS2 밤 11시 5분) 술라웨시섬은 인도네시아 북단에 있는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이다. 아직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많은 자연 자원과 희귀물로 가득한 보고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볼거리, 그리고 황금이 있는 곳. 21세기판 골드 러시의 현장과 ‘인도네시아의 미래’라 불리는 술라웨시 천연자원의 내일을 읽어 본다. ●몽땅 내 사랑(MBC 밤 7시 45분) 태풍은 본격적으로 김 원장에게 복수를 실행한다. 김 원장이 자신의 돈을 떼어간 사람 때문에 다른 일에 신경을 못 쓰자 태풍은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한다. 한편 몰래 음식을 사서 옥엽(조권)에게 갖다 주는 영옥을 보게 된 승아. 영옥에게 자신을 속였던 옥엽을 용서할 수 없다며, 옥엽을 만나지 말라고 한다. ●좋은 아침(SBS 오전 9시 20분)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리’로 익숙한 목소리. 가슴을 꿰뚫는 목소리로 ‘한오백년’이 소록도에 퍼졌다. 그리고 소록도는 울었다.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살아 있는 전설 조용필. 그가 데뷔 43주년을 맞아 배기완·최영아·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소록도 공연의 출발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공개한다. ●인생 후반전(EBS 밤 10시 40분) 강원도 원주의 산속 마을에 소박한 흙집이 여러 채 모여 있다. 이곳은 전직 철학박사 고제순씨가 아내와 함께 11년 전에 터전을 잡은 곳이다. 자연으로 돌아간 철학박사 고제순씨. 자연의 재료인 흙과 돌을 이용해 7년째 생명을 살리는 흙집 짓기를 하며 행복한 밥벌이를 하는 그의 인생 후반전을 만나본다. ●콘서트 울림(OBS 밤 10시) 가수 정인이 나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곡 ‘장마’ ‘비코즈’(Because) 등을 들려준다. 노랫말 속에 담긴 떠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의 경험들도 털어놓는다. ‘슈퍼스타K’의 주인공 조문근이 정인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영국 록밴드 뮤즈의 대표곡 ‘타임 이스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의 록 사운드를 선사하며 응원한다.
  • 믿을 수없는 중국음식… 2008년 이어 또 ‘멜라민 분유’ 적발

     음식물에 대한 불신이 높은 중국에서 또다시 멜라민 분유가 발견됐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27일 충칭시 공안당국이 충칭의 시다(喜達)식품에서 멜라민이 기준치 이상 함유된 분유 2만6000t을 적발, 이를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공안은 분유 제조사, 유통상, 시다식품 관계자 등 3명을 구속했다.  시다식품은 광시자치구의 한 식품원료 유통상으로부터 문제의 분유를 정상적인 분유의 3분의 2 가격에 사들여 자사가 만드는 아이스크림 원료로 사용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안당국은 문제의 분유는 아이스크림 제조에 쓰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분유는 2009년 네이멍구자치구의 한 유업회사에서 제조된 것으로, 멜라민 함유량이 기준치를 넘어 정상적으로 팔지 못하자 생산자, 생산일자를 표기하지 않고 포장해 멀리 떨어진 광시자치구에 헐값에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2008년 멜라민을 고의로 넣은 분유가 대량 유통되면서 신장결석으로 영아 6명이 숨지고 30여만명이 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중국에서는 최근 금지 약물인 클레부테롤과 렉토파민을 섞은 사료를 먹인 돼지 ‘젠메이주(健美猪)’, 옥수수가루 대신 색소를 넣어 만든 ‘염색 만두’, 아질산나트륨 등 유해 첨가제를 넣은 콩나물 등이 잇따라 적발돼 큰 충격을 줬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한 학기만에?… 약대 ‘통 6년제’ 만지작

    정부가 약대 집중 현상을 막기 위해 약대에 입학해 1학년 때부터 6년간 교육을 받는 ‘통 6년제’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약대 개편안’의 큰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한 ‘2+4학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내려지기도 전에 다시 새로운 학제를 검토하는 것은 조령모개식 정책이며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일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에게 제출한 ‘약학대학 학제 개편 검토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교과부는 이달 초 현행 ‘2+4년제’ 약대 학제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해 학계·교육 전문가·학부모 단체 인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약대발전 자문위원회’의 첫 회의를 가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2+4년제’는 약대가 아닌 일반 학과나 학부에서 2년간 기초 소양교육을 받은 뒤 전과나 편입학 등을 통해 약대로 진학, 4년간 전문적인 교육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약학계와 이공학계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약대 입시 준비에만 몰입해 이공계 학문 분야가 공동화되고, 약대 준비를 위한 사교육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해 왔다. 이 때문에 약학대학협의회와 약사회 등은 지난해 7월 “약대를 통합 6년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교과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자문위는 이공계 공동화와 약대 집중 현상을 막기 위해 ‘통 6년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학제 유형에 대해서도 ‘통 6년제’, ‘2+4년제’, ‘4+2년제’ 등 모든 유형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약대 학제를 선택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일본은 4년제와 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미국도 대부분의 약대가 ‘2+4년제’이지만 6년제인 대학도 있다. 학제 변경 시기도 올해 안에 학제 개편안이 결정되면 현 중학교 3학년생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5년부터 시행하는 방안과 2013년부터 조기 시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된 학제를 다시 바꾸려는 것은 교육 및 교육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약학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도 심각한 혼란을 줄 수 있다.”면서 “어느 경우라도 대학 1, 2학년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변경 학제 적용 이후 최소 2년간은 ‘2+4년제’ 선발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한선화 과거 영상… “성형 전 웃는 모습 똑같네”

    한선화 과거 영상… “성형 전 웃는 모습 똑같네”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의 성형전 과거 방송출연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5년 전 SBS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출연했던 고교 1학년생 한선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한선화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외모에 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모습으로 풋풋한 여고생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형을 했지만 과거에도 귀여웠네요”, “웃는 모습은 똑같은 듯”, “어릴 때라 풋풋한 느낌이 절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선화는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형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노윤호, 여동생 공개…‘얼짱’ 소식에 기대만발

    유노윤호, 여동생 공개…‘얼짱’ 소식에 기대만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방송 최초로 ‘얼짱’으로 알려진 자신의 여동생을 공개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하는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에서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배우 이영아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영아는 다음 회부터 이휘재, 이수근과 함께 3 MC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고나’는 최고의 스타들이 고향이나 모교, 지인 등 감사하고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직접 찾아가는 대신 첨단 장비로 서울과 고향을 생중계해 대형 LED 화면을 통해 고향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형식이다. 당시 녹화에는 방송 최초로 유노윤호의 친여동생이 출연해 관심이 쏠렸다. 또 유노윤호를 응원하기 위해 당숙, 당숙모, 작은할머니, 사촌 동생, 작은어머니, 친구, 선생님 등 많은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아 역시 아버지, 남동생, 둘째 고모, 셋째 고모, 사촌 언니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달고나’에서는 스타의 가족이 총출동해 스타들의 진솔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독도해양기지 이달중 착공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종합해양과학기지 공사가 이달 중 시작된다. 정부가 2008년 발표한 실효적 지배 강화사업 25개 가운데 하나로, 예산 등 문제로 늦어지다가 일본이 최근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뒤늦게 착수하는 것이다. 정부는 4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 한나라당과의 긴급 간담회 및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 육상에서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의 구조물 제작에 착수한 뒤 2012년 12월까지 조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종합해양과학기지는 독도 북서쪽 1㎞ 해상에 건설되는 철골기지(연면적 약 2700㎡, 사업비 430억원)로, 동해의 해양·기상·지진 및 환경 등을 관측하는 장비를 갖추게 되고 평상시 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당정 긴급 간담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박영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당 차원에서 건의해야 한다.”며 “10월 24일 독도의 날 지정에 대해서 외교부에서 반대하고 있는데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전체회의에서는 ‘일본의 독도 왜곡 중학교 교과서 검정 승인 취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미경·홍성규기자 chaplin7@seoul.co.kr
  • 유한킴벌리, 9일 ‘화이트와 함께 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 개최

    유한킴벌리, 9일 ‘화이트와 함께 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 개최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인 화이트는 ‘화이트와 함께 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으로 ‘허브 쿠킹 클래스’를 9일 오후 2시 광화문에 있는 요리스튜디오 라퀴진에서 갖는다. 행사에는 사춘기의 딸을 둔 모녀 10팀이 초청된다.  부모들은 화이트의 제품 ‘시크릿홀 허브랑’의 주 성분인 천연허브 로즈메리(Rosemary)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면서 초경을 시작한 딸들의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를 이해하고 다독인다. 로즈메리를 활용, 마리네이드(marinade·양념)한 ‘닭 오븐구이’와 로즈메리 오일 향의 ‘화이트 수프’, 로즈메리 향이 나는 ‘포카치아’를 만든다. 로즈메리는 냄새를 제거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화이트는 지난 3월 독서치료 전문가인 이화여대 김영아 교수와 함께 하는 독서 테라피(therapy·치료) 클래스를 시작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화이트와 함께 하는 엄마와 딸 건강 캠페인’을 준비할 예정이다.  향후 행사로는 헬시 허브(Healthy Herb) 클래스, 마인드 테라피(Mind therapy) 클래스 등의 주제에 맞춰 ▲스파 ▲허브 쿠킹 ▲허브용품 제작 ▲역할극 ▲아트 테라피 클래스 등이 준비된다. 퓨어 스토리(www.purestory.co.kr)에 자세한 내용이 있다. 화이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강에 좋은 허브 요리를 만들면서 사춘기 딸의 몸과 마음의 고민도 함께 풀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외국어고 1~4위 ‘싹쓸이’

    외국어고 1~4위 ‘싹쓸이’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외국어고와 자율형 사립고, 국제고 등이 전국 최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한나라당)의원실이 교과부가 제출한 전국 1478개 일반계고의 2011학년도 수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언어·수리나·외국어 등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을 합산했을 때 전국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학교는 서울 대원외고로 408.5점이었다. 대원외고는 영역별 순위에서도 언어(130.4점), 수리나(140.4점), 외국어(137.7점) 3개 영역에서 모두 1위였다. 2위는 용인외고로 3개 영역 합산 404.1점, 3위는 경기외고로 400.3점이었다. 그 뒤로는 명덕외고(399.7점), 민족사관고(399.6점), 한영외고(397.9점), 김해외고(397.4점), 해운대고, 안양외고(이상 396.6점), 상산고·대일외고(395.9점)가 10위 안에 들었다. 상위 20위 안에 포함된 학교를 형태별로 보면 외고가 13곳, 자사고가 민족사관고·해운대고·상산고·현대청운고 등 4곳, 국제고가 서울국제고·부산국제고 등 2곳이었다. 일반고로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충남 공주의 한일고(14위. 393.2점)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수리가를 기준으로 3개 영역 합산 순위를 분석해도 최상위권은 대부분 특목고였다. 점수가 가장 높은 학교는 한일고(385.7점)였고, 경기외고(384.8점), 안양외고(384.6점), 동두천외고(383.5점), 상산고(383.4점), 한영외고(381.8점), 대일외고(379.5점), 현대청운고(379.1점)가 뒤를 이었다. 언·수·외 성적을 1·2등급 학생 비율로 따질 때 언어에서는 제주과학고(100%)와 민족사관고(91%), 수리나에서는 전북과학고(100%)와 경남과학고(100%)가 최상위였다. 수리가에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100%)와 동두천외국어고(100%), 외국어에서는 한국과학영재학교(100%)와 대원외고(99%)의 1·2등급 비율이 높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출생기념 세계시민증’ 발급

    부산 해운대구 좌1동 주민센터가 다음 달 1일부터 ‘출생 기념 세계시민증’을 발급한다. 세계시민증은 성인의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것으로 앞면에는 아기 이름과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가 기록된다. 뒷면에는 아기의 태명과 태어난 시간, 몸무게, 키, 혈액형, 엄마 아빠의 바람 등이 기록된다. 부모들이 지갑에 넣고 다니기 편하게 일반 신용카드 크기로 제작된다. 해운대구는 “출생 기념증은 주민등록증처럼 법적 효력을 갖춘 신분증은 아니지만, 영아 자신과 부모에게 존재를 확인시킨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생 기념증은 아이 얼굴 사진만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올해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유아도 발급이 가능하다. 해운대구는 출생 기념증이 출산의 기쁨을 나누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출산 장려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주택시장 개포 재건축안 승인 이후 움직임

    “24일 1단지 43㎡(13평)이 3000만원이 오른 8억 1000만원에 계약됐어요. 그것도 일시금으로 주는 조건으로요.” 지난 23일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지역으로 꼽히는 개포지구 재건축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면서 그 후폭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재건축안 확정 이후 개포주공 아파트는 호가가 4000만원 이상 올랐다. 또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가가 2000만원 이상 뛰고 매물도 자취를 감췄다. ●가락 시영 기대감에 매물 자취 감춰 “어제는 온종일 전화받느라고 일도 못했어요. 몇 천만원 오른 가격으로 거래도 몇 건 이뤄졌어요.”라고 개포주공아파트 인근 G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말했다. 개포주공 1단지 43㎡는 지난 22일까지만 해도 7억 8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와 있었다. 하지만 하루 뒤인 23일 지구단위 계획이 통과되면서 가파르게 호가가 올랐고 매수세까지 가세했다. 지난 24일 3000만원 이상 오른 8억 1000만원 이상으로 몇 건이 계약됐다. 나머지 매물들은 8억 3000만원 이상으로 호가가 올랐다. 인근 송파 가락시영아파트도 상황은 비슷했다. 집주인들이 호가를 2000만~3000만원 올리고 급매물이 사라졌다. 또 개포동을 중심으로 강남 아파트 값도 꿈틀대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 오름세는 서울 외곽까지는 도달하지 않았다. 강동 고덕주공 아파트 인근 C 중개업소는 “거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직 매수세가 없어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 싼 급매물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서대문 가재울뉴타운 등 비강남권 뉴타운도 마찬가지였다. ●“전방위 확산” vs “영향 제한적” 엇갈려 이처럼 개포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오름세가 서울 전방위로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과 서울 강남일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엇갈렸다. 개포동 B중개업소 관계자는 “개포주공 아파트를 시작으로 재개발 단지들이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정부의 3·22 대책에 따라 취득세 감면,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이 상승작용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득세 감면에 따라 매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이유는 취득세 한시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둔 지난해 11~12월에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을 들었다. 여기에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고 세제 혜택까지 더해지면 관망세를 보이던 매수자들이 시장에 뛰어들어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반대도 만만치 않다. 서울시가 저층아파트인 제2종 일반지구는 최대 230% 이하, 고층아파트인 제3종 일반 주거지역은 최대 250% 이하의 용적률을 하향 조정했다. 또 소형주택을 3805가구에서 4080가구로 275가구 늘리고, 60㎡ 이하 주택의 전용면적을 40㎡, 59㎡로 낮춰 860가구의 임대주택을 추가로 지어야 한다. 따라서 그만큼 수익률이 떨어져 매수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유엔알컨설팅의 박상언 대표는 “개포지구 재건축 결정으로 오름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용적률 하향과 임대 주택 추가 공급 등 개포주공아파트의 투자수익성이 떨어져 그 영향이 제한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성이가 자기가 알아서 고르겠다고 하더라.”

    “지성이가 자기가 알아서 고르겠다고 하더라.”

     박지성 선수의 부친 박성종씨가 솔비와 박지성 사이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씨는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김흥국씨가 중매에 나섰던 가수 솔비와 박지성 선수의 열애설을 말하면서 “(박지성이) 썩 좋아하진 않더라.”라고 밝혔다. 박씨는 김흥국씨에게 ”왜 의사도 묻지 않고 그런 말을 해 그 쪽(솔비)을 곤란하게 만드냐.”라며 “지성이가 자기가 알아서 고르는 게 낫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흥국씨는 지난해 7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양딸 솔비와 박지성 선수를 통화시켜 줬다. 솔비는 처음부터 박지성 선수에게 들이댔다. 그런데 박지성이 영 관심이 없는 것 같더라.”라고 폭로했었다. 그는 “여자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들도 나한테 소개시켜 달라고 얘기한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솔비도 2009년 5월 SBS ‘야심만만2’에 출연, “김흥국 선배를 통해 박지성 선수의 아버님이 평소에 나를 TV에서 보고 예뻐한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며 박지성 선수와 열애설이 나오게 된 배경을 소개했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개포주공 하루만에 2000만원 뛰어

    개포주공 하루만에 2000만원 뛰어

    23일 개포택지개발지구 재정비안이 통과되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일각에선 이전 송파·잠실 재건축단지의 대규모 재개발에서 비롯된 전세난 풍선효과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악의 전세 대란이 상시화된다는 뜻이다. 재정비안 통과 소식이 전해진 오후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동 공인중개업소에는 일부 집주인들의 매물을 거둬들이려는 전화가 이어졌다. 개포주공아파트는 최근 매수세가 전무한 상황이지만 호가는 순식간에 2000만원가량 뛰었다. 개포동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나온 집주인들의 ‘희망 가격’이지만 최근 약세를 보였던 강남 재건축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놓을 수 있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분위기가 반전되자 거래 부진과 함께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 재건축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재정비 계획안이 확정, 통과된 만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거래는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가락시영아파트와 잠실주공 5단지 등 사업이 지지부진한 다른 단지의 심의 추진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개포주공아파트는 최근 단지별로 2000만~3000만원, 많게는 6000만원까지 하락한 상황이었다. 개포주공 1단지 42㎡는 지난달 초 8억 4000만원을 호가했으나 지금은 7억 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김 본부장은 “개포주공아파트가 거래를 수반하며 가격이 오르고, 정부의 ‘3·22 주택거래활성화대책’의 취득세 감면 조치까지 더해지면 강남 재건축 투자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박원갑 부동산1번지 연구소장도 “개포지구는 강남 재건축시장을 대표하는 바로미터”라며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미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지만 최소한 급락했던 호가만큼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포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2만 8000여 가구가 재건축을 위해 이주하면 이 지역의 전세난이 심해질 것이란 우려도 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개포주공 1~4단지를 재건축하면 강남권의 전세 물량이 가뜩이나 부족한 가운데 인근 서초나 송파까지 전세난이 상시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이사는 지난 2002~03년 잠실 송파지구에서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인근 광진, 송파, 강남까지 전세난이 악화된 사례를 들었다. 당시에도 이주 수요는 2만여 가구로 현재의 개포지구와 비슷했다. 반면 재건축 전문가인 권순형 J&K 대표는 “1단지를 5000여 가구로 추산하더라도 순차적으로 이주가 이뤄지고, 저층에서 고층 아파트로 건축이 이뤄져 이주 수요는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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