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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이상화(전 교통방송 보도제작국장) 상권(남부실업 대표) 상훈(서울신문 경영기획실장)씨 부친상 2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27-7563 ●서유미(서울신문 정치부 기자) 외조부상 22일 전북대 병원, 발인 24일 010-2574-1154 ●최준민(전 태룡기건 대표) 석민(전 한국전력공사 부장) 승민(코메디닷컴 기획본부장)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3 ●김성재(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씨 장인상 21일 광주광역시 만평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62)611-0000 ●조웅천(동아제약 품질경영실장) 윤석(베이넥스 부장)씨 부친상 김성현(신협중앙회 차장) 길기모(대신증권 리스크관리부문 전무)씨 장인상 22일 광주 광산구 빛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62)452-4000 ●조준(건국대 교수) 승규(싱가포르국립대 교수)씨 모친상 박유경(에실로 동남아한국총괄 대표)씨 시모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2030-7909 ●권오룡(전 대전MBC 사장)씨 별세 훈정(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혁주(중앙일보 논설위원)씨 부친상 이신두(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씨 장인상 안진희(방송작가)씨 시부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91
  • 검찰, 이석채 전 KT 회장에 징역4년 구형...“취준생 절망케 해”

    검찰, 이석채 전 KT 회장에 징역4년 구형...“취준생 절망케 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지인이나 친인척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 이석채 KT 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KT 부정 채용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과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전무)에게는 징역 2년을, 김기택 전 상무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석채 피고인은 청와대에서 근무할 당시 알고 지내던 인사나 지인으로부터 인사 청탁을 받고, 부하 직원들에게 부정 채용을 지시했다”며 “나머지 피고인 3명은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석채 피고인은 물적 증거까지 전부 부인하며 부하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KT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절망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선망하는 대기업에서 이런 채용비리 사건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온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피고인들의 가담 정도, 개인적 청탁 여부, 당시 직급 등을 고려해 구형했음을 설명했다. 이 전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언론 보도되기 전까지 KT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이 사건으로 KT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국민들을 실망하게 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인사 제도 개혁 등 회사 내 큰 과제들만 직접 챙기고, 나머지는 부문장들이 관여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함께 법정 선 옛 동료들은 KT를 위해 열심히 뛴 사람들이고, 잘못한 것이 있더라도 고의가 아니라 과실이었다”고 주장했다. 서 전 사장은 최후 진술에서 울먹이며 “최고 경영자의 결정과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고, 이 과정에서 조금도 저 자신의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반성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돼 참회하겠다”고 진술했다. 이 전 회장 등은 지난 2012년 상·하반기 대졸·고졸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총 12명의 면접·시험 성적 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부정하게 뽑아 회사의 정당한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4월부터 차례로 기소됐다. 선고는 다음달 10일 내려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한솔교육,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행사 진행

    한솔교육,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행사 진행

    영유아전문 교육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과 함께 ‘신기한나라 페스티벌’ 이벤트를 열고 10월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솔교육은 신기한나라 무료 체험 수업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체험 수업과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고, 영실업의 인기 완구 선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은 영유아부터 7세까지의 자녀를 둔 고객이라면 한솔교육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솔 선생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프리미엄 체험 수업은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를 먼저 진행하고,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 기질에 따른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령에 따라 한글과 수학, 영어, 코딩을 한 번에 경험하는 창의융합 수업도 가능한다. 한솔 영유아 기질검사는 25개 검사를 개발한 한솔교육 연구원의 노하우와 유아지능 검사 K-wippsi 개발자의 자문을 토대로 지난 7월 개정 출시한 전문 검사 서비스이다. 한솔교육은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고객 모두에게 영실업의 다양한 인기 완구를 증정하고, 아이 맞춤 도서와 과목별 체험 키트 4종도 함께 증정한다.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수학나라, 아기나라, 핀덴잉글리시, 주니어 디킨스 등 한솔교육 제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한솔교육 인기 전집 ‘신기한 한글나라 말씨마음씨’ 또는 ‘한솔어린이 인물’ 1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솔교육과 영실업이 함께하는 ‘신기한나라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솔교육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형 서울시의원, 제10대 2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서울특별시의회는 제289회 임시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1)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57조에 의해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의원에 대한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 위원장은 “우리 시민들은 지금 시의원에게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청렴성, 도덕성, 정직성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반영해 윤리특위 활동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과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전석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시의원은 천만시민의 대표로서 활동하는 사람들인 만큼 그에 부응하는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3)은 “서울 시민의 요구와 기준에 맞는 청렴하고 정직한 서울시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선출 소감을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2020년 8월 30일까지 1년 여간 재임하며, 이준형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미, 전석기 부위원장과 김상진, 김제리, 송정빈, 문병훈, 이병도, 이영실, 김기대, 이경선, 송아량, 최선, 이성배, 김소영 의원 등 총 15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실 서울시의원 “장애인 보조견은 어디든 출입할 수 있어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장애인 보조견은 어디든 출입할 수 있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인권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행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 또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실제 보조견 출입 거부에 따른 과태료 및 벌금 부과 실적은 미미한 상황으로, 제재조항에 의한 보조견의 원활한 외부 활동을 보장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보조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조견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시장은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장애인을 보조하는 보조견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야 하며, 이 경우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시장은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확산 및 촉진을 위하여 공공장소,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인증 제도 운영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6일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3개 소관 실국 업무보고 등 임시회 마무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3개 소관 실국 업무보고 등 임시회 마무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289회 임시회에 3차에 걸친 상임위 회의를 열어 소관부서인 여성가족정책실, 복지정책실, 시민건강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안건을 심사했다. 지난 8월 30일에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지역아동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6건과, 여성가족재단 출연동의안 등 동의안 8건을 심사하고,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9월 3일 열린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는 시민건강국과 서울의료원, 직영병원의 업무보고와 안건처리가 있었다. 안건처리와 관련하여 먹거리 시민위원회의 존속기한을 3년 연장하는 「서울특별시 먹거리 기본 조례」가 원안통과 되었고(3차 회의), 이 외에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행정정보의 공동이용의 안을 담은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현정 부위원장 발의, 더불어민주당, 광진2), 지역사회 내 어르신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원안 통과되는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14개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9월 4일에 개최된 제3차 회의는 복지정책실과 복지재단, 50플러스재단,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업무보고와 소관 안건심사를 처리하였는데, 업무보고에 이은 질의응답을 통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서울형유급병가지원 사업의 수급실적이 저조하고 예산 집행률도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사용되어야 할 곳에 사용되지 못하고 불용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서울의료원의 노무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각종 수당등과 관련한 비정규직 차별소송에 있어 서울의료원의 책임성 있는 자세가 요청된다고 당부하였다. 3차의 걸친 회의를 통해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연초에 세웠던 사업계획들이 좋은 알곡을 수확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 통과

    ‘서울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 통과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사회의 노인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에 지난 6월 ‘지역사회 노인건강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각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금번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노인의 질병예방 및 지속관리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해 노인 건강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의 건강관리를 지역사회 단위에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서울시가 노인건강관리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조례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노인의 질병예방 및 지속관리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용어의 정의와 시장의 책무 ▲노인건강증진 사업계획 수립 및 그 내용과 ▲사업 수행을 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한 재정적 지원 ▲업무의 위탁 및 대행에 대한 사항과 ▲업무 수행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인건강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9월 6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줄줄 새는 문화관광 보조금… 목적 외 사용 24억 환수조치

    하수처리장 증설·전선 지중화에 17억 써 잔액 반납 않고 객토·용수개발에도 6억 정부가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가운데 24억원 이상이 생필품 구매에 사용되는 등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 실시한 ‘문화관광 보조금 지원사업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점검 결과 시정명령 52건, 기관주의 27건 등 총 79건이 적발됐다. 정부는 사업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된 보조금 24억 7041만원을 모두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강변문화, 3대 문화권,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문화관광해설사 육성,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 문화관광사업 5개 분야의 36개 사업(사업비 4361억원)에 대해 보조금을 받은 20개 지자체다. 사업별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강변문화·3대 문화권 사업의 경우 사업 내용에 없는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전선 지중화 사업 등에 보조금을 집행한 경우가 9건(17억 7468만원)이나 됐다. 사업 집행 잔액을 반납하지 않고 경작지 객토·용수 개발 등에 쓴 경우는 4건(5억 9321만원)이었다.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사업에서는 사업 완료 후 단기간에 체험시설을 매각하거나 체험시설로 활용하지 않은 사례 등 13건이 적발됐다. 문화관광해설사 육성 사업의 경우 배치심사위원회 없이 해설사를 배치하거나 해설사의 복무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운영관리·감독이 소홀한 사례 7건이 적발됐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에선 소외계층에게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를 복지시설 관리자의 인솔비용에 사용(6건·268만원)하거나 식료품·생필품 등 구입에 사용(40건·9982만원)했다가 적발됐다. 정부는 향후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 또 문화관광 지원사업 보조금이 사업 취지에 맞게 집행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정산 및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가 사업계획을 변경·정산 요청하면 광역자치단체의 검토 의무를 명확히 하는 내용으로 보조금 관리지침을 개정해 사업자가 임의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거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는 것을 막을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사업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자 선정 절차를 투명하게 할 예정이다. 사업자에게는 체험업 최소 의무기간을 설정하고 의무기간 내 매각·폐업을 할 경우 자치단체장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관련 사업지침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 밖에 문화관광해설사 모바일 근태관리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누리카드의 실시간 이용 내역 확인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된 개선 방안 이행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문화관광 지원사업 보조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일·생활 균형(워라밸)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일·생활 균형(워라밸)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2)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일·생활 균형(워라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병도 의원은 “퇴근 후 여가시간과 자아실현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여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가 커지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이 누구나 누려야 할 공통가치로 자리잡고 있으며,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도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은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서울시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기택 연구위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지윤 센터장(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이원주 대표(주식회사 뷰티클로), 이준형 의원(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복재 과장(서울시 가족담당관), 김혁 과장(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서울시 일·생활 균형 실태와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담보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수행을 위한 ‘(가칭)서울시 일·생활 균형위원회’와 같은 정책 컨트롤타워의 필요성,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 및 추진체계 근거를 담은 조례안 마련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직장맘지원센터의 역할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논의됐다. 이 외에도 △소규모기업 노동자에 대한 육아휴직장려금 지급, △가족돌봄 휴직 노동자에 대한 생활비 지원 또는 생활비 무이자 대출,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평가항목에 배우자 출산휴가 활용실적을 추가하자는 구체적 제안도 이어졌다. 이병도 의원은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대상은 성평등, 가정, 노동, 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고, 이를 지원하는 담당 부서도 달라 정책의 목표를 효율적·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연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추진체계 마련과 분야와 부서를 넘나드는 총괄적 추진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가칭)서울시 일·생활 균형위원회 설치 및 운영, 관련 사업 등의 근거를 담은 (가칭)「서울특별시 일·생활균형 지원 조례안」을 마련하여 서울시 일·생활 균형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동과 기업 담당 부서를 소관하는 기획경제위원회의 이준형 의원이 오늘 토론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토론자로 참석한 만큼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문제 해결과 정책 입안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보사 상반기 순이익 30% 급감

    손해보험회사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쪼그라들었다.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에서 영업손실이 커진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손해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손보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 4850억원으로 1년 새 29.5%(6219억원) 줄었다.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악화됐고, 치매보험 등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과열 경쟁과 함께 판매사업비가 늘었다. 보험영업손실은 2조 258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 1132억원)보다 2배가량 불어났다. 특히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31억원에서 올 상반기 4184억원으로 135배 폭증했다. 장기보험에서는 2조 1263억원의 손해를 봤다. 실손보험과 치매보험 등에서 판매사업비 지출이 9.8%(5546억원) 늘었고, 손해액이 3.6%(7893억원) 증가했다. 손보사들은 과열 경쟁으로 수익성이 나빠졌지만 보험료 수입 자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보험영업(원수보험료)은 44조 891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1조 9636억원) 증가했다. 보험별 원수보험료를 보면 장기보험은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로 1조 939억원(4.4%),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상 효과로 2201억원(2.6%) 늘었다. 조한선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 팀장은 “과도한 사업비 지출로 손보사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없도록 감독·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사]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경제신문, 이투데이피엔씨

    ■ 동국대 경주캠퍼스 △ 국제교류팀장 배병국 △ 경영대학원·상경대학 학사운영실장 박득현 ■ 산업통상자원부 △ 기계로봇과장 황병소 △ 가스산업과장 양기욱 ■ 에너지경제신문 △ 금융증권부 팀장 송재석 △ 경기북부취재본부장 강영환 △ 부울경취재본부장 강수환 △ 포항취재본부장 이도협 △ 구미취재본부장 최영민 ■ 이투데이피엔씨 △ 브라보마이라이프 대표 겸 편집인 임혁
  • [부고] 박진복씨 장인상, 이기원씨 모친상, 이정민씨 장인상

    ●박진복(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검사자문역)씨 장인상, 30일, 봉담장례문화원, 발인 9월 1일 오전 6시 30분. 031-278-0404 ●이기원(경기문화재단 청렴경영실장) 씨 모친상, 29일 오후,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041-570-7281 ●이정민(미래에셋자산운용 기금운용1본부 상무보)씨 장인상, 30일,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 발인 31일. 02-2258-5940
  • 일본 무역도발에 힘 합친 현대차 노사…8년만에 파업 않기로

    일본 무역도발에 힘 합친 현대차 노사…8년만에 파업 않기로

    ‘비상시국에 파업’ 비난 여론 우려노조, 파업 결정 2번 유보하고 교섭노조 “지소미아 종료도 협상에 영향”자동차 첨단 부품 국산화하기로협력사에 1000억원 규모 대출지원7년간 끌어온 임금체계 개편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을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일본의 무역도발에 따른 국가적 위기 상황을 고려해 노사간 분쟁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2차 교섭에서 ▲임금(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50%+30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수요 감소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불확실성 확산 등 위험 요소 극복을 위해 생산성·품질경쟁력 향상 공동 노력에 공감하고 경영실적과 연계한 합리적 임금인상, 성과금 규모에 의견을 모았다. 현대차 노사가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는 한일 경제 갈등 등 시국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노조는 비상시국에 파업한다는 비난 여론을 우려할 수밖에 없었고, 회사 역시 파업 시 브랜드 이미지 하락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집중교섭 마지막 날 합의에 이르렀다.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파업권을 획득했으나 파업 결정을 두 차례 유보하고 교섭에 힘을 쏟았다. 현 노조 집행부 성향이 강성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으로 관례적 파업에서 벗어난 것이다. 노조는 추석 전 집중교섭에 돌입하면서 일본의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 배제 등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에 따른 분위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즉, 비상시국에 파업했다가 국민적 비판 여론에 부딪혀 노사 모두에 악영향이 생길 것을 우려했다. 노사가 이번 교섭에서 채택한 ‘상생협력을 통한 자동차산업 발전 노사 공동선언문’에는 올해 교섭에서 노사가 느낀 위기감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노사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과 최근 무역 갈등, 보호주의 확산 등 대내외 상황 심각성에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부품 협력사와 동반성장, 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자동차 관련 첨단 부품 국산화를 통해 최고 품질 차량을 적기에 공급하자는 뜻을 담았다. 950억원 규모 상생협력 운영자금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운영과 연구개발을 지원해 첨단 부품 소재 산업 육성과 국산화에 나선다. 회사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2·3차 협력사 1290개 업체에 상생협력 기금 50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1000억 규모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노사는 7년간 끌어온 임금체계 개편에도 전격 합의했다. 현재 두 달에 한 번씩 나눠주는 상여금 일부(기본급의 600%)를 매월 나눠서 통상임금에 포함해 지급하고 조합원들에게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 명목으로 근속기간별 200만∼600만원+우리사주 15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노조가 2013년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과 올해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불거진 최저임금 위반 문제가 노사 합의로 해결될 전망이다. 사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위기 극복과 미래 생존을 위한 합의안 마련에 노력했다”며 “적기 생산과 완벽한 품질로 고객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미래차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한반도 정세와 경제 상황, 자동차산업 전반을 심사숙고했다”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폐기와 화이트 리스트 배제 등도 잠정합의에 이르게 한 요소였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는 9월 2일 진행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우해영△장기전략국장 우병렬△국고국장 이종욱△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추진단장 윤정식△대변인 김성욱△국제금융국장 윤태식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금융데이터정책과장 박주영△가계금융과장 이수영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 △정보화본부장 류찬△법무지원실장 김남훈△재정관리실장 안수민△재정관리실장 홍영삼△정보운영실장 이효성
  • [인사] 충남도교육청, 금융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 남구

    ■ 충남도교육청 ◇ 5급 전보 △ 체육건강과 학교급식팀장 양미자 △ 과학교육원 총무부장 전영윤 ◇ 5급 전출 △ 교육부 박윤하, 이인숙 ■ 금융위원회 ◇ 과장급 전보 △ 금융데이터정책과장 박주영 △ 가계금융과장 이수영 ■ 국민건강보험공단 ◇ 1급 전보 △ 정보화본부장 류찬 △ 법무지원실장 김남훈 △ 재정관리실장 안수민 △ 재정관리실장 홍영삼 △ 정보운영실장 이효성 ■ 광주 남구 ◇ 4급 승진 △ 지방서기관 최인기 △ 지방기술서기관 박보근·이석연 ◇ 5급 승진 △ 지방행정사무관 김근석·김성재·안명희 △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박미예·최은주 △ 지방의료기술사무관 임진영 △ 지방시설사무관 강동일·김광주·주인석
  • KT 전 사장 “김성태 의원이 ‘딸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

    KT 전 사장 “김성태 의원이 ‘딸 일하게 해달라’고 부탁”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을 포함해 총 6명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이 법정에서 김성태 의원이 직접 딸의 채용을 청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신혁재) 심리로 27일 열린 KT 부정채용 사건의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서유열 전 사장은 2011년 당시 김성태 의원이 흰색 각봉투를 건네며 “딸이 스포츠체육학과를 나왔다. 갓 졸업했는데 KT 스포츠단에서 경험 삼아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 재판부는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지인이나 친인척을 부정채용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과 서유열 전 사장,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 김기택 전 KT 상무보 등 전직 KT 임원에 대한 공판을 진행 중이다. 서유열 전 사장은 “이걸(김성태 의원이 건넨 봉투) 받아와야 하나 고민했다”면서 “어쩔 수 없이 받아와서 계약직이라도 검토해서 맞으면 (김성태 의원 딸을) 인턴, 계약직으로 써주라고 KT 스포츠단에 전달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서유열 전 사장은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2명, 같은 해에 별도로 진행한 KT홈고객부문 채용에서 4명 등 총 6명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록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지만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된 김성태 의원 딸의 부정채용도 서유열 전 사장이 지시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서유열 전 사장은 2012년 신입사원 공채 때 김성태 의원 딸을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시킨 것은 이석채 전 회장의 지시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2012년 10월 당시 이석채 회장으로부터 ”김성태 의원이 우리 KT를 위해 열심히 돕는데, 딸이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게 해보라“는 지시를 받아 이를 당시 경영지원실장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이었던 김성태 의원은 이석채 전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반대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때 이석채 전 회장은 시간외·휴일근로수당 등을 과소 지급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결국 김성태 의원 딸은 2011년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해 일하다 2012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 사원이 됐다는 것이 검찰의 수사 결과다. 검찰은 김성태 의원 딸이 공채 서류접수가 끝난 지 약 한 달이 지난 뒤에야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했고, 인적성 시험 결과도 불합격이었으나 합격으로 뒤바뀌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했다.이석채 전 회장은 KT 회장 재직 시절인 201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총 7명, 또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고졸사원 채용에서 총 4명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김성태 의원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자녀 등이 부정한 방법으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우수’ 등급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11개 산하기관 가운데 부처가 직접 평가하는 8곳에 대한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우수(80점 이상 90점 미만) 등급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2곳이 양호(70점 이상 80점 미만)를,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3곳은 보통(60점 이상 70점 미만) 등급을 받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전남 지역, “KBS 지역방송국 구조조정 계획 철회하라”

    전남 지역에서 KBS의 일방적인 지역국 폐쇄계획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최근 공영방송 KBS가 내놓은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계획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도의원들은 지난 22일 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KBS는 지역국 기능을 축소하는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KBS는 악화되는 회사의 재정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방송국의 광역화’를 비상경영 방안으로 내놓았다. 이 방안에는 지역 7곳의 TV와 편성·송출센터, 총무직제를 없애고, 기능을 광역 총국으로 이전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KBS안대로 실행될 경우 당장 내년부터 목포 KBS와 순천 KBS의 상당 기능이 광주 KBS로 옮겨가게 돼 지역 언론의 위축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2004년 여수를 비롯한 전국 7곳의 방송국을 폐지한 바 있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비상계획이 TV와 편성 기능을 없애고 지역 방송국을 폐쇄하는 수순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언로가 차단되는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국 구조조정으로 지역민의 소식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을 대폭 축소시키는 것은 공영방송이기를 포기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도의회는 이어 “지방분권시대에 더욱 알찬 지역뉴스를 내보내야 하는 시점에서 지역방송의 축소는 주민들의 시청거부나 수신료 납부 거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원들은 “경영실패의 책임을 본사경영 방식에서 찾아내 개선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민중당 전남도당과 순천시의회, 순천KBS 폐쇄반대 전남도민행동(준)’,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등도 지역방송국 폐쇄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은 “순천 KBS의 경우 100억원 가량의 시청료가 걷히고 있고 지역 방송국을 독립채산으로 운영한다고 했을 때 흑자경영이다”며 “경영논리로 보더라도 구조조정의 대상은 지방 방송국이 아니라 KBS 본사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자수견본집’·‘저녁의 고래’ 첫 한영대역 신작 시집 출간

    ‘자수견본집’·‘저녁의 고래’ 첫 한영대역 신작 시집 출간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최초의 신작 시집이 나왔다. 아시아 출판사는 김정환(왼쪽·65) 시인의 ‘자수견본집’, 정일근(오른쪽·61) 시인의 ‘저녁의 고래’를 한영대역으로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영대역 시집은 한국어 시와 영어 시가 상호 보완하며 독자의 해석을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전에 안도현·고은·백석 등 시인들의 시선집이 한영대역으로 나오긴 했지만, 신작을 이렇게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만해문학상·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번역가로도 활동 중인 김 시인은 직접 자신의 시를 번역했다. 김 시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을 만나 “자기를 표현하는 매체를 하나 더 갖는다는 것,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보람 있었다”며 “번역을 하다 보니 앞으로는 쉽게 (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웃었다. 세계 최초로 고래 시집을 출간하며 생명·생태·평화의 관심을 이어 간 정 시인은 “내 시가 영역된다는 것에 대한 공포가 있었다”며 “어떻게 시가 번역될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이건 내 몫이 아니다, 번역자의 몫이다’라고 생각을 바꿨다”고 했다. 정 시인의 시집 ‘저녁의 고래’는 ‘허수경 시선’ 등을 번역한 지영실·대니얼 토드 파커 부부가 번역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한전 상반기 적자 9285억… 전기요금, 연료비에 연동하나

    한전 상반기 적자 9285억… 전기요금, 연료비에 연동하나

    2분기 2986억 손실… 3분기 연속 적자 원전 이용 늘었지만 유가 상승 등 원인 한전 “합리적 요금체계안, 정부와 협의” 연료 가격에 전기료 맞추는 방안 주목한국전력이 올 2분기에 2986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해 상반기 적자 규모가 1조원에 육박했다. 반기 기준으로 2012년 이후 최대치다. 원전 이용률은 지난해 대비 20% 포인트 늘었지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석탄발전을 줄인 데다 국제유가가 오른 게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전기요금 현실화를 요구하는 한전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2분기 연결 기준 298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7885억원), 올 1분기(-6299억원) 이후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 갔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2662억원) 감소한 13조 710억원, 당기순손실은 4121억원으로 집계됐다.올해 1, 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은 9285억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손실액(8147억원)보다 1138억원 늘어난 규모다. 2조 3020억원의 손실을 봤던 2012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당기순손실도 지난해 상반기 1조 1690억원에서 1조 1733억원으로 소폭 확대됐다. 한전은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오르고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하락 등으로 발전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 구입비가 5000억원 정도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 원전이용률은 예방정비일수 증가로 62.7%에 그쳤지만, 올 2분기에는 예년 수준인 82.8%로 회복됐다. 석탄발전 감축과 여전히 높은 연료가격 등으로 인해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전기 판매 수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탈원전 정책으로 한전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한전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한전은 “2017, 2018년 원전이용률 하락은 정비일수 증가에 따른 결과로 탈원전 정책과 무관하고, 원전 설비 규모는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면서 “한전 실적은 원전이용률 외에도 국제 연료가격 변동 등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철 전력판매량 증가가 하반기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잇따른 적자 행진에 한전의 재무구조도 조금씩 악화되고 있다. 한전의 상반기 부채비율은 176.1%로 지난해(160.6%)에 비해 15.5% 포인트 증가했다. 2016년(143.3%) 이후 증가세다. 이에 따라 외국에 비해 과도하게 저렴한 전기요금에 대한 현실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연료비 변동에 따라 전기값을 맞추는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도입 필요성도 부상하고 있다. 한전과 정부도 필수사용공제 합리화와 계시별 요금제 도입 등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김갑순 한전 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합리적인 요금 체계 개편 방안을 만든 뒤 정부와 협의해 내년 상반기까지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요금 인상을 통해 환경 비용이나 유가 등의 비용을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신호가 전해져야 전기를 아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저소득층의 경우 에너지 바우처 등을 통해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서울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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