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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덮은 하얀 봄

    한라산 덮은 하얀 봄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진 23일 제주 1100고지에서 바라본 한라산 영실 일대에 새하얀 상고대(나무에 생기는 서리)가 피어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해발고도 1000m 이상인 한라산 고지대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제주 연합뉴스
  • [포토] ‘한라산은 다시 겨울’

    [포토] ‘한라산은 다시 겨울’

    북서쪽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진 23일 오후 제주 1100고지에서 바라본 한라산 영실 일대에 상고대가 피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이후 가계경제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이후 가계경제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마련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김혜련 위원장, 이병도, 오현정 부위원장, 김동식, 김용연, 봉양순, 서윤기, 이영실, 이정인, 김화숙, 김소양 위원)는 22일 서울시 복지정책실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제29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서울시 복지정책 및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사업점검 및 계획수립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당일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추진 실적과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동주민센터 등 현장의 민원 등을 지적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과 관련해 현재 인력현황과 센터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사회서비스원이 ‘공공의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천명한 만큼,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낮은 서비스에의 적극 참여, 인력의 효율적 운영, 민간과의 정기적 소통을 통한 운영을 당부했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사회복지법인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학대 등 문제가 생기는 현상에는 서울시의 관리·감독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법인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회계 등 전문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법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지적했다. 그 외에도 ▲노숙인시설의 부실한 급식문제, ▲비정규직 등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사회복지종사자 고용실태조사 필요, ▲서울시 복지정책 평가가 사업별, 1년 단기성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전체적인 시의 복지정책목표에 맞춘 성과관리체계의 필요성 제기, ▲조례에 규정되어 있음에도 상임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항 등을 지적하며, 복지정책실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금까지 서울시 복지정책실에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휴관, 철저한 방역 등을 통해 잘 대처해왔다고 할 수 있으나, 코로나19가 끝난 뒤의 상황에도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 경제침체가 충분히 예상되는 만큼, 가계부채의 증가 등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생계 전반에 위기가 올 수 있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경제기획실이 주축이 되겠지만 사회안전망 강화는 복지정책실의 영역인 만큼 금융복지 상담 강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에 대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84년 전 ‘자격루’ 복원… 제작자 4명의 이름도 찾았다

    484년 전 ‘자격루’ 복원… 제작자 4명의 이름도 찾았다

    표면 오염물 제거해 마모된 글자 판독 천문 전문가 안현·김수성 등 4명 확인 좌우 항아리에 새긴 용 얼굴 문양 달라 중요 과학 유산… 고궁박물관 이전 예정조선시대 물시계인 국보 제229호 ‘창경궁 자격루’가 원형에 가까운 모습을 되찾았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018년 8월부터 진행해 온 자격루의 보존 처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자격루는 물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양으로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로, 조선시대 국가 표준 시계 역할을 했다. 조선 과학기술 수준을 보여 주는 중요한 과학 문화재로 평가된다. 자격루는 1434년 세종의 명에 따라 장영실이 만들었다. 당대 제작한 자격루는 모두 사라졌고, 지금은 1536년 중종 때 제작한 자격루의 일부만 전한다. 물을 흘려보내는 청동 항아리인 파수호 3점과 물을 받는 길쭉한 원통형 청동 항아리인 수수호 2점이 창경궁 보루각에 남아 있다가 일제가 덕수궁 광명문 안으로 옮겼다.자격루 보존 처리는 2018년 광명문 원위치 이전과 맞물려 시작됐다. 표면에 있는 오염물을 제거하고 재질을 강화하는 보존 처리를 통해 수수호 왼쪽 상단에 양각으로 새긴 제작자 명문(銘文·금석에 새긴 글자) 중 마모돼 읽지 못했던 글자를 판독했다. 제작자 12명 중 이름을 확정할 수 없었던 이공장, 안현, 김수성, 채무적 등 4명을 확인했다. 당시 이공장은 사복시정, 안현은 사헌부 집의, 김수성은 사헌부 장령, 채무적은 장악원 주부였다. ‘조선왕조실록’, ‘국조인물고’, ‘문과방목’ 등에는 안현, 김수성, 채무적이 천문 전문가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는 기록이 있다. 수수호 표면에 새긴 승천하는 용과 구름 문양을 분석해 제작 기법도 확인했다. 항아리를 만든 뒤 정교하게 조각한 용과 구름을 차례로 덧붙였고, 밀랍 주조 기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삼차원 스캔과 실리콘 복제 방법으로 왼쪽 수수호와 오른쪽 수수호 용 문양을 각각 평면에 펼쳐 얼굴과 수염이 다소 다르다는 사실도 찾아냈다. 보존 처리를 마친 자격루는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2007년 세종실록의 기록을 토대로 온전한 모습을 추정해 복원한 자격루가 전시돼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김직란 의원 발의 ‘경기도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조례안’ 가결

    김직란 의원 발의 ‘경기도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조례안’ 가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실 김직란(더불어민주당·수원9)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상임위에서 원안가결, ‘경기도 노선버스 서비스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 경기도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효율적인 무료개방 주차장 운영을 위해 무료개방 주차장에 대한 운영실태 및 결과제출을 시장·군수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에 확보된 도내 공원부지의 지하공간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공원부지 지하 주차장 설립 시 우선순위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 노선버스 서비스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감염병 발생 시 노선버스 및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예방 및 관리 방안조치를 마련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수정가결 된 경기도 노선버스 서비스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 개정하려던 조례 목적의 ‘향상 및 도민의 건강 증진’ 내용을 ‘향상과 도민의 보건 위생 증진 및 감염병 예방’으로 목적을 보다 명확하게 명시하도록 수정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을 통해 앞으로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건강이 보호될 수 있는 있는 대중교통 환경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주차장 관련 개정조례안을 통해서는 점점 급증하고 있는 주차장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성과급 더 타려고 설문조작한 코레일 제정신인가

    정부 공공기관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올 1월 실시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는 조작된 것으로 국토교통부 감사에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코레일을 기관경고 조치하고 설문조작 관련자 30명에 대해 징계 등 문책을 요구했다. 또 설문조사 조작을 주도한 7명과 이를 지시·묵인한 간부 직원 9명 등 16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코레일의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는 전국 25개 열차역에서 진행됐는데 접수된 답변 1438건 가운데 15%가 넘는 222건이 조작됐고, 이에 참여한 직원만 208명에 이른다. 역사 CCTV로 조사원 동선을 파악해 직원들이 고객인 양 속이고 설문조사에 응했다. 휴일에 쉬는 직원을 호출해 응답에 참여토록 하는가 하면 2~3번 중복 참여한 직원들도 있었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국민 서비스 척도로 활용되지만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자료로 활용돼 직원들의 성과급 지급 기준이 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신의 직장이라 부러움을 사고 있는 코레일 직원들이 성과급 몇 푼 더 받자고 조작에 참여했다니 도덕적 해이를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 현 정부는 출범 초기 공공기관의 경영평가를 효율성에서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 공공기관이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공익적인 문제 해결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취지였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항목에 사회적 가치 구현과 윤리경영을 신설하고 일자리 창출에 높은 점수를 배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코레일의 설문조사 조작은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크게 훼손했을 뿐 아니라 도덕성 측면에서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최고 경영진이나 본사 차원의 개입은 없었다고 하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 사회적 책임을 망각한 조직의 일탈을 자성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 광명시, 격벽형 채취실·음압장비 갖춘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 운영

    광명시, 격벽형 채취실·음압장비 갖춘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 운영

    경기 광명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음압텐트형에서 컨테이너형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의료진과 검사자가 직접 대면해야 하는 기존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감염을 막기 위해 레벨D보호구를 착용하고 검사를 실시하는 상황이어서 번거로웠다. 하지만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가로 4m, 세로 12m 규모로 격벽형 검체 채취실 2개소와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추고 내부에는 음압장비가 완비돼 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하루평균 20건의 검사채취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해외 입국자 검사 건수가 폭증해 레벨D보호구를 입고 검사를 진행하는 데 체력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설치된 격벽형 검체채취실을 이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의료진과 검사자의 2차 감염예방을 막을 수 있게 돼 코로나19에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 확진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금융지주사들 작년 순익 15조… 30.9% 증가

    금융지주사들 작년 순익 15조… 30.9% 증가

    지난해 금융지주사들의 순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9년 금융지주 잠정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KB·NH농협·하나·우리·BNK·DGB·JB·한투·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의 순이익은 15조 2338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지주사가 9곳이던 2018년(11조 6410억원)보다 30.9% 증가한 수치다. 새로 포함된 우리금융지주를 제외한 9곳만 비교해도 순이익은 1년 전보다 14.8% 늘었다. 은행 부문은 우리은행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조 6153억원(29.4%) 증가했다. 금융투자 부문은 주가연계증권(ELS)을 비롯한 주가지수연계펀드의 영향으로 5676억원(22.6%) 늘었다. 보험은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 편입 효과 등으로 4923억원(96.2%) 급증했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이익 비중은 은행이 64.3%로 가장 컸다. 이어 금융투자(17.2%), 여신전문금융사(11.0%), 보험(5.6%) 순이었다. 자본건전성 규정인 ‘바젤Ⅲ’ 기준을 적용한 은행지주의 자본적정성 지표는 하락했다. 총자본비율은 13.54%로 전년보다 0.84% 포인트 하락했다. 보통주 자본비율도 11.10%로 1.19% 포인트 떨어졌다. 총자본 증가율보다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높아진 영향이다. 금감원은 “지주사 소속 금융 부문이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다만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실물·금융 충격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감원은 현금배당 지급, 자기주식 매입, 과도한 경영진 성과급 지급 등을 자제하도록 해 금융지주사가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유도할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남상봉, kt스포츠 사장 취임

    남상봉, kt스포츠 사장 취임

    kt 스포츠는 6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장에 남상봉 kt 윤리경영실장(57)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상봉 신임 사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 부장 검사,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법무법인 명문 변호사 등을 거쳤다. 남 사장은 2013년 kt에 영입돼 법무실장을 거쳐 2018년부터 윤리경영실장(부사장)을 맡아왔다. kt는 “남 사장이 KT에 재직하면서 법무지원을 통해 윤리경영을 kt 전사에 정착시켰다”고 평가했다. 남 사장은 “야구, 농구, E스포츠 등 프로종목뿐만 아니라 사격, 하키 등 아마추어팀을 운영 중인 스포츠 전문기업 kt 스포츠 사장을 맡게 돼 사명감과 도전 의식을 느낀다”며 “팬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국내 대표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서울아산병원 9세 환아 접촉자 등 500여명 모두 ‘음성’

    서울아산병원 9세 환아 접촉자 등 500여명 모두 ‘음성’

    환아 접촉한 의료진 등 52명 ‘근무제한’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세 환아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500여명이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1일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9세 환아를 진료한 의료진 52명과 같은 병동에 있던 환아와 보호자 43명, 이동 동선이 비슷한 직원 등 총 5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긴급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음성으로 확인된 500여명 중 9세 환아와 직접 접촉한 의료진 등 직원 52명에 대해서는 2주 동안 근무제한 조치를 내렸다. 전날부터 폐쇄 중인 병동과 소아응급실, 응급 MRI실, 혈관조영실에 대해서는 소독과 방역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이른 시일 내에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9세 환아는 지난달 26일 소아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27일 소아병동에 입원했다. 입원 중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폐렴 소견은 없었다. 입원 전에 방문한 의정부성모병원이 전날 ‘역학적 고위험의료기관’으로 분류되면서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 전날 기준으로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나왔다. 현재 환아는 고도격리음압병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같은 병동에 있던 다른 환아도 음압병동과 격리병상으로 모두 이동해 안정적인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국내 최대’ 서울아산병원 입원 9세 여아 코로나19 ‘양성’에 초긴장

    ‘국내 최대’ 서울아산병원 입원 9세 여아 코로나19 ‘양성’에 초긴장

    국내 최대 규모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환아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31일 서울아산병원은 1인실에 입원해 있던 9세 여아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실시한 진단검사를 받고 오후 양성으로 확인돼 음압병실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날 진단검사는 환아가 입원 전 의정부성모병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뤄졌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나왔다. ‘확진자 9명’ 의정부성모병원 방문…증상은 없어 이 환아는 지난 25일 의정부성모병원을 방문했고, 다음날인 26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실을 찾았다. 소아응급실 진료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엔 ‘음성’으로 나왔다. 27일 병동으로 옮겨졌고, 병실을 한 차례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환아를 음압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환아가 머물던 병실의 주변 입원환자들도 음압병실로 함께 옮기고 ‘병동 이동제한’ 조처를 내렸다. 소아응급실, 혈관조영실 등 일부시설 폐쇄 또 환아의 이동 동선에 포함된 소아응급실과 혈관조영실, 응급 자기공명영상(MRI)실, 신관 13층에 있는 136병동(45병상)을 폐쇄했다. 폐쇄된 시설의 운영을 언제 재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한 것은 아니었다”며 “(확진자가 나온) 의정부성모병원 방문력이 확인돼 검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암 환자 등 면역력 취약 중증 환자 및 의료 공백 우려 서울아산병원에는 2700개의 병상이 있다. 특히 암 환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중증 환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원내 감염으로 확산하지 않을 수도 있다. 서울백병원에서는 입원 환자가 세브란스병원에서는 방문자가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 안에서 추가 감염은 없었다. 오히려 의료계에서는 병원 내 코로나19 확산보다 일부 병동 폐쇄, 의료진 격리 등으로 인해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국조폐공사, 장성군, 중소벤처기업부

    ■ 동국대 경주캠퍼스 ◇ 승진 △ 금장생활관장 성채용 △ 교원인사실장 권현철 △ 시설관리팀장 심규택 △ 입학관리실장 손세호 ◇ 전보 △ 진단준비팀장 임종민 △ 교무팀장 구경덕 △ 취업지원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사업팀장 겸 진로취업컨설팅팀장 권영섭 △ 대외협력실장 박치만 △ 산학협력팀장 이상득 △ 불교문화대학원·불교문화대학 학사운영실장 임명수 △ 사회과학대학원·인문대학·사회대학 학사운영실장 최현익 △ 한의과대학 학사운영실장 이원재 ■ 한국조폐공사 △ 부사장 겸 총무이사 정상윤 △ 기획이사 김영석 ■ 장성군 ◇ 5급 승진 의결 △ 안전건설과 고재인 △ 기획감사담당관실 김정구 △ 산림편백과 이동주 △ 환경위생과 문광섭 △ 도시재생과 이태영 △ 농업기술센터 김영중 ■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전보 △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공업연구관 이시희
  • “어느 곳을 찍어도 인생샷이네… 인테리어 어디서 했어?”

    “어느 곳을 찍어도 인생샷이네… 인테리어 어디서 했어?”

    다음소프트 생활변화관측소는 ‘2020 트렌드 노트’를 통해 올해 키워드 중 하나로 ‘변화하는 공간’을 꼽았다. 외부에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인증을 위한 ‘찍을 거리’를 만들고자 인테리어에 변화를 준다는 것. 실제 집은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취향을 자랑하는 ‘테마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공간 테마별 맞춤 아이템이 인기다.에이스침대 ‘BMA-1157’은 곧게 뻗은 직선과 코너 부분의 곡선미가 안정감 있게 조화를 이루는 원목 프레임 침대다. 천연 원목에 패브릭 쿠션을 조합해 심플하지만 단조롭지 않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넛과 오크 2가지 컬러의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탈착식 패브릭 쿠션은 브라운과 오렌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원목 프레임과 패브릭 쿠션 사이에 여백을 줘 개방감과 동시에 유니크한 멋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원목 프레임 부분은 최고급 백 참나무와 호두나무만을 사용해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담아냈다. 매트리스인 ‘로얄 에이스 400’(ROYAL ACE 400)은 에이스침대 인기 매트리스 라인인 ‘하이브리드 테크’(HYBRID TECH)의 상위 모델이다. 매트리스의 탄력을 좌우하는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가 자랑하는 세계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독립형 스프링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모두 모아놓아 한국은 물론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인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보디라인에 완벽하게 맞춰주고, 하단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준다.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현상을 개선해 최적의 숙면을 돕는다. 매트리스의 수명도 늘려준다. 에이스침대는 다음달 5일까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된 침대 구매자에게 사은품을 주는 ‘더 줌 페스티벌(The Zoom Festival)’을 한다.LG하우시스 2015년 처음 선보인 LG지인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지금까지 50만 세트 이상 팔렸다. 올해 LG하우시스는 기존 357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수퍼세이브3 플러스’를 새롭게 추가해 내놨다. 수퍼세이브3 플러스와 업그레이드한 수퍼세이브5·7에는 ‘윈드클로저’를 적용해 단열성능과 기밀성을 한층 강화했다. 윈드클로저는 창짝이 맞물리는 부위의 빈틈을 최소화해 외부로부터의 바람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창틀 물구멍을 통해 모기나 날파리 등 해충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고 빗물이 배수되도록 하는 방충배수캡을 3가지 제품에 모두 달았다. 또한 수퍼세이브3 플러스의 옆면과 수퍼세이브5 옆면·하단에 각각 레일 커버를 적용해 창호 레일 부분 청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LG하우시스는 LG전자 ‘베스트샵(BEST SHOP)’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LG지인(Z:IN)’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시켰다.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원스톱(One-Stop)으로 살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한 것. 현재 전국 20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베스트샵에 입점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은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 LG하우시스의 자재부터 주방, 욕실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는 게 LG하우시스 관계자의 설명이다.한샘 한샘은 ‘모두가 즐거운 우리집 사용법’이란 주제로 ‘2020 봄·여름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소비자 방문 조사와 더불어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신혼부부를 위한 84㎡ ▲유아 자녀가 있는 집 84㎡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13㎡ 등 생애주기별 3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먼저 신혼부부를 위한 84㎡는 거실·안방·부엌은 부부가 함께 대화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나머지 2개 방은 부부 각각의 취미 공간으로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 화이트’로 꾸몄다. 깨끗한 흰색의 벽과 창호, 밝은 나무 색상의 바닥재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줬다. 유아 자녀가 있는 84㎡는 거실을 가족이 함께 놀이·학습을 하는 ‘가족 놀이터’로 꾸몄다. TV를 없애고 모듈형 소파를 배치해 놀이·학습 등 목적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그레이’로 꾸몄다. 라이트 그레이색 마감재에 밝은 나무색 마루를 조합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줬다. 중등 자녀가 있는 113㎡는 회사 다니는 아빠와 재택근무 하는 엄마, 중학생 자녀가 함께 사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각자 집중해서 업무·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따로 또 같이’ 생활하는 특성을 반영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브라운’으로 꾸몄다. 부드러운 크림, 베이지 색상의 벽 마감재에 자연스러운 나무 질감이 살아있는 월넛 색상 마루를 조합했다.에몬스가구 집을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늘고 있다. 홈인테리어 시장 역시 자유자재로 형태·색상을 바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전·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고급 소재를 적용한 오더 메이드(주문 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리젠스’의 블루 컬러를 선보였다. 기존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 네이비, 누드, 브릭 브라운 컬러에 이어 블루까지 추가하며 총 6가지 색깔의 라인업을 갖췄다. 리젠스는 1인, 3인, 4인, 카우치형, 코너형 등 작은 평수부터 대형 평수까지 공간에 맞게끔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주문 제작을 통해 소파 길이를 10㎝ 단위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소파는 2.0~2.2㎜ 두께의 통가죽을 입혀 내구성이 좋다. 독일 헤티히(Hettich)의 하드웨어를 사용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 부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머리부터 허리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하이백 스타일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리젠스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탈리아 엘라스틱 밴드, 항균 패딩, 환경친화 에코본드 등 최상급 자재로 만들었다. 노현관 에몬스가구 홍보실 부장은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제품인 만큼 블루 컬러 제품을 보강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솔홈데코 섬유판 강마루인 ‘한솔SB마루’는 기존 강마루에 주로 쓰이던 합판이 아닌 물에 강한 내수 목재 보드를 코어 소재로 사용해 기존 강마루보다 내수성이 좋고 하자 발생률이 낮다. 최근 한솔홈데코는 SB마루의 내수성을 보여주고자 60도 이상 난방과 100% 가습을 반복하는 등 가혹 실험 장면을 유튜브 채널 ‘한솔 알쓸인잡’을 통해 공개했다. 실험 영상에 따르면 물, 주스를 일반 강마루와 한솔SB마루에 부어본 결과 일반 강마루는 마루 안으로 물과 주스가 스며든 반면 한솔SB마루는 스며듦 없이 원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일반 강마루와 SB마루를 히팅 플레이트 위에 올려놓고 온도 변화를 측정해본 결과 SB마루가 가장 빨리 가장 높은 온도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히팅 플레이트를 끈 후 잔열 테스트 결과도 열이 가장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SB마루는 코어층의 밀도가 높아 강마루보다 찍힘과 눌림에 강하다. 미끄럼방지 기능도 추가돼 노인, 어린이,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등급인 ‘Super E0’ 자재를 사용하고 4가지 휘발성 유기화합물(톨루엔·라일렌·메틸렌·스타이렌)을 넣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종류는 ▲우드·대리석(390㎜×790㎜) 패턴의 ‘SB오리지널’ ▲헤링본 시공이 가능한 ‘SB엣지’ ▲표면이 더욱 강한 ‘SB강’ ▲무늬·질감이 같으면서 표면까지 강한 ‘SB엠보’ 등 4가지가 있다.제너럴네트 새 가구를 들여놓거나 이사를 할 때는 새집증후군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지앤메디(GN MEDI) 항균스프레이’(원 안)는 담배·음식물·대소변 냄새 등 각종 악취나 새집증후군 대표 물질인 폼알데하이드 같은 유해 성분을 없애준다. 어린이 안전성을 위협하는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살균·제균 스프레이와 다르게 미네랄 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공인시험기관에서 피부 자극 시험을 한 결과 음성 반응을 보이며 저자극 인증을 받았다는 게 제너럴네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항균 제품은 공기정화 기능이 없지만 지앤메디 항균스프레이는 탈취·항균 기능을 모두 갖춰 각종 악취가스와 유해가스를 대부분 없애준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통신부가 주관하는 장영실상을 받기도 했다. 벽지와 시트지, 블라인드, 가구, 의류, 침구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폐렴균이나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세균에 대한 항균성 테스트를 한 결과 99.9%의 세균 감소율을 보였다”며 “일시적으로 세균을 없애는 타사 제품과 달리 분사 후 72시간이 지난 뒤에도 항균 기능을 99.9%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3개월도 못 버틴다”…코로나19에 중소기업 고사 위기

    “3개월도 못 버틴다”…코로나19에 중소기업 고사 위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겪는 중소기업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3개월 이상 버티가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전방위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기업의 도산과 대규모 실직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20일 40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2.1%가 ‘현재 상태를 3개월 감내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6개월 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답한 기업도 70.1%에 이르렀다.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기업은 64.1%에 달했다. 제조업의 63.4%가, 서비스업은 64.8%가 피해를 호소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외환위기나 금융 위기 때보다 훨씬 피해가 크다”면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몇달만이라도 올려달라는 것이 현장의 요구”라면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매출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회보험료 같은 것은 한시적으로 전액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중기중앙회는 업계 피해 복구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금융·세제, 소상공인, 노동, 판로·상생, 스마트공장·인증·환경 등 5대 분야에서 17건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제안 과제에는 중소기업의 최저한세율 인하(7%→5%), 고용유지금 확대 및 요건·절차 간소화,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 확대(75%→85%) 등이 포함돼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영실 서울시의원 “긴급생활자금 지원 통해 코로나19의 위기서 일상생활 복귀의 초석이 되길”

    이영실 서울시의원 “긴급생활자금 지원 통해 코로나19의 위기서 일상생활 복귀의 초석이 되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2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긴급생활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당부했다. 서울시는 추경안을 통해 일시적 재난 상황으로 생계 위기에 직면한 서울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 긴급생활비’를 편성했다.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30일부터 접수를 받아 중위소득 100%이하, 1,177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이영실 의원은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은 준비기간이 충분치 않고, 이를 담당할 인력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 마스크 구매를 비춰보면, 자금신청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급증하여 사람들이 집중될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를 벗어날 뿐 아니라 긴급히 필요한 분들이 적시에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영실 의원은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은 시민의 세금을 국가적 재난에 대응하여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완화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하고 신속·정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두산노조·창원상의, 대통령에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 재개 호소

    두산노조·창원상의, 대통령에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 재개 호소

    경남 창원에 있는 발전 주기기 제조 기업인 두산중공업 노동조합과 창원상공회의소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된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해 줄 것을 대통령과 정부에 호소하고 나섰다. 창원상공회의소와 두산중공업 노조는 24일 공동으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를 건의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창원상의와 노조는 대통령 등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우리나라 산업생산 중심지인 창원지역 주력산업이 수요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그나마 남아있던 생산마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차질을 빚어 지역경제는 낭떠러지 앞에 놓인 듯 위태로운 상황이다”고 진단했다. 특히 “창원의 주력기업인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280여개 원전 관련 기업과 1만 3000여 노동자들은 일감절벽으로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창원상의와 노조는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 중단으로 이미 생산해 놓은 제품 가치는 고스란히 비용으로 전락했고 분주히 돌아가던 사업장 열기는 임직원들의 한숨으로 채워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어 “우리의 호소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를 전환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단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통해 버텨낼 시간을 달라는 읍소”라면서 “세계 곳곳에 세워질 50여개 원전산업 시장을 공략할 생태계 유지 시간과 가스터빈 등 대체사업이 시장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절박한 사정을 호소했다. 창원상의와 노조는 “당장 우리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는 일 중 하나는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 재개”라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세계 최고 기술의 원전기업들과 지역경제를 지켜줄 것을 대통령님과 정부에 간절히 호소한다”고 건의했다.창원상의와 두산중공업 노조는 호소문을 25일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여영국(창원시 성산구) 정의당 국회의원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두산중공업 노동자들의 호소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여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의 원전 건설 계획은 백지화 됐지만 한수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취소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으며 이는 이미 진행된 작업에 대한 상당한 매몰비용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며 “정말 무책임한 처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탈원전을 결정하면서 지금까지 원전관련 기업과 노동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추진했는가”라고 반문하며 “두산중공업 경영진의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만을 추궁하면서 정부의 무책임을 가리는 정부와 집권여당의 모습에 노동 현장은 분노를 넘어 절망하고 있다”고 정부·여당의 무책임을 비판했다. 여 의원은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추진 중단에 따른 원전관련 생산 제품 및 설비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보상, 두산중공업 대량해고와 강제휴업 조치를 중단시키고 에너지 전환 피해 기업에 긴급 구호자금 투입 등을 촉구했다. 윤한홍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회원구)도 “두산중공업 위기 여파로 창원경제가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두산중공업은 창원 지역 총생산의 15.4%를 차지하고 창원지역 제조업 종사자의 5.7%가 두산중공업에 종사하고 있어 두산중공업 위기는 기업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두산중공업이 휴업을 하면 창원경제는 사실상 마비된다”고 주장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수주 부족 등에 따른 경영 어려움으로 지난달 명예퇴직을 시행한데 이어 최근에는 노조에 유휴인력에 대한 휴업 검토를 통보할 정도로 경영 사정이 나빠졌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사학비리 종합선물세트’ 학교법인 일광학원 임원 전원 해임

    서울교육청이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광학원의 임원진 전원을 해임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전 이사장인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전횡을 계속해 학교가 파행적으로 운영됐다고 판단했다. 서울교육청은 일광학원 이사 7명과 감사 2명 등 임원 전원의 임원취임승인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은 사전조치로 지난 23일 일광학원 임원진의 집무집행을 60일간 정지시켰다. 이와 더불어 이 전 회장의 전횡을 방조한 책임을 물어 종전 임원 4명에 대해서도 임원취임승인 취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01년 일광학원의 경영권을 인수했으나 2009년 조세포탈 및 횡령 혐의로 구속돼 2010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났고 2015년 교육청으로부터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을 받았다. 교육청이 지난 4~6일 이사회 운영실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일광학원은 2001년부터 올해 1월까지 이사회를 제대로 열지 않고도 개최한 것처럼 허위 회의록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실 직원들이 임원들의 도장을 임의로 날인하거나 이사회 임원 서명란에 대필서명하는 방식이었다. 이사회가 열리지 않는 동안 이 회장은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상황에서도 전횡을 일삼았다. 2018년 이 회장의 지시로 우촌초에 ‘기획홍보실’이 신설돼 일광그룹 직원 3명이 아무 전형도 거치지 않고 채용됐다. 이 회장은 또 2018년 교비 24억원을 들여 ‘스마트스쿨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촌초 교장 등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특정업체를 사실상 내정하면서 교비 횡령 의혹이 제기됐다. 교장 등 교직원들이 교육청에 공익제보하자 이들을 징계하고 고소해 논란을 빚었다. 그밖에 일광학원은 이 회장의 처남을 채용 절차를 위반하고 학교버스 운전기사로 채용하는 등 채용 비리도 일삼았다. 부당하게 집행한 교비를 법인회계에서 보전하라는 교육청의 명령도 이행하지 않았다. 교육청은 학교의 이의신청을 받아 재심 결과가 기각되면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 절차를 거쳐 임시이사를 선임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화재안전기준 개정 점검 6년간 단 2번”…감사원, 소방청 부실관리 지적

    “화재안전기준 개정 점검 6년간 단 2번”…감사원, 소방청 부실관리 지적

    소방청이 소방시설의 성능과 사양, 설치기준 등을 규정하는 화재안전기준 보완 필요성을 6년간 단 두차례만 점검하는 등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24일 작년 10∼11월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 기준과 관리·감독체계를 점검한 결과를 담은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방청은 소방점검의 기준이 되는 화재안전기준에 새로운 화재위험과 기술·환경변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일선 소방서, 관련 협회와 함께 기준의 적정성과 제·개정 필요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감사결과 소방청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화재안전기준 개정 필요성 조사를 2016년과 2017년에만 실시했으며, 이 중 2016년의 경우 관련 협회는 빼고 일선 소방서에 대해서만 수요조사를 했다. 또한 소방청은 일선 소방서가 안전 관리 문제점 등을 건의해도 이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소방청은 지난 2017년 11월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법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받았지만 검토하지 않았다. 그리고 소방청은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주방자동소화장치 설치 대상으로 아파트 등 주택과 30층 이상 오피스텔만 규정하고 30층 미만 주거용 오피스텔은 제외해 화재 위험을 제대로 예방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받았다. 아울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 3월과 9월 아파트 주방자동소화장치 폭발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도 이를 소방청에 이첩하거나 보고하지 않다가 이듬해 1월 다른 곳에서 발생한 사고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소방청에 접수되고 나서야 소방청 지시로 폭발 시험에 나서는 등 늑장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상임위, 서울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상임위, 서울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김혜련 위원장, 이병도, 오현정 부위원장, 김동식, 김용연, 봉양순, 서윤기, 이영실, 이정인, 김화숙, 김소양 위원)는 23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 중 상임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1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하였다. 본 추가경정예산안은 여성가족정책실 1718억 1900만 원, 복지정책실 4319억 2400만 원, 시민건강국 24억 6700만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국고보조금 증액에 따른 사업과 시비사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 700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사업을 편성해 ‘재난관리기금 구호계정 전출금’ 2000억 원, ‘재난 긴급생활비 사업 운영비’로 245억 7700만 원을 편성해 제출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기존 사회보장제도의 대상이 중위소득 85% 이하로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재난 등 특수상황에서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본 예산안이 통과됨과 함께 서울시민들은 오는 3월 30일부터 즉각 재난 긴급생활비를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위소득 100% 이하에 속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민은 가구별 30~5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 직접 선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했을 때 10%의 추가지급 혜택을 받게 된다. 김혜련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안 및 조례안건과 관련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감염병이 경제침체를 가져올 수 있고, 이로 인해 취약계층은 더욱 위기상황으로 몰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건 처리와 예산 의결에 최대한 힘쓴 만큼 현장에서도 예산이 신속·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서울특별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4일 본회의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리 뉴스]일주일 남은 주총…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막판 총정리

    [정리 뉴스]일주일 남은 주총…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막판 총정리

    오는 27일 한진칼 주주총회 앞두고 쟁점 총정리재무구조 악화, 전문 경영인 실효성 갑론을박한진 “3자연합, 투명성·주주가치 제고 논할 자격 의문”한진칼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진그룹이 그동안 반(反) 조원태 3자연합과의 공방에서 불거졌던 논란을 ‘팩트체크’ 형식을 빌려 일거에 반박하고 나섰다. 한진그룹은 20일 ‘조현아 주주연합 그럴듯한 주장?…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3자연합과 입장이 충돌하는 주요 쟁점들에 대해 대한항공의 입장을 전했다. 조원태 이후 한진그룹 경영은 실패했나? 가장 먼저 충돌하는 지점은 한진그룹의 재무상황이다. 3자연합은 조원태 회장이 경영권을 쥔 2014년부터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재무사정이 급격히 악화했다고 강조한다. 3자연합은 이런 주장을 토대로 전문 경영인 제도 도입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있다. 3자연합에 따르면 2014~2019년(6년간) 당기순손익 적자누적이 대한항공은 1조 7400억원, 한진칼은 3500억원에 달하면서 총체적인 경영 실패라고 날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한진그룹의 주장은 다르다. 한진그룹은 “항공기 기재보유 구조상 항공사는 당기순이익이 수익률의 유일한 기준으로 사용될 수 없다”면서 “오히려 기업 이익창출 능력의 지표 중 하나인 ‘영업이익’을 봐야 한다”고 맞섰다. 실제로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지난 6년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이콧 재팬’ 등으로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급감하긴 했지만, 대한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항공사들이 모두 적자를 낸 것을 보면 나름 선방한 수치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한진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항공업게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대한항공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런 중대한 시점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수치만 들이대며 회사를 흔드는 투기세력의 위협은 그룹의 발전이 아니라 사익을 위한 것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회사의 경영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부채비율을 놓고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3자연합은 영구채까지 포함하면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이 1600%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한진그룹은 “국제회계기준상 영구채 발행은 자본으로 인식한다”면서 “이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 및 신용도를 높일 수 있고 다른 차입금의 이자율을 절감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고 맞섰다. 전문 경영인 실효성 있나? 3자연합의 핵심 주장은 전문 경영인 제도의 도입이다. 앞서 주주제안을 통해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내세우면서 한진칼과 대한항공에는 총수일가가 아닌 전문 경영인이 필요하다고 연일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3자연합이 제시한 근거는 바로 일본항공(JAL)의 사례다. 3자연합은 “5000억 적자였던 JAL을 2조원 흑자를 내는 기업으로 바꾼 인물이 바로 전문 경영인인 이나모리 가즈오 전 교토세라믹 회장을 비롯한 IT 전문가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진그룹은 “이런 주장은 대한항공과 JAL이 각각 처한 상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오판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진그룹은 “JAL은 사실상 공기업이고 주인이 없는 회사”라면서 “사내 파벌과 방만한 자회사 운영, 과도한 복리후생 등이 복합적으로 연계돼 경영실패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JAL의 회생에 실질적 영향을 준 것은 정부에서 7300억엔에 달하는 채무를 탕감해준 것”이라면서 “JAL도 당시 5만 1000명이 넘었던 직원 중 1만 9000명을 감축했는데 이를 보면 3자연합이 한진그룹의 인적 구조조정을 염두에 두고 이를 계속 언급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진그룹 “투명경영, 주주가치 제고 논할 자격 있는지 의문” 이어 한진그룹은 3자연합을 구성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공세를 가하기도 했다. 우선 KCGI에 대해서는 “단기 이익만 보고 빠지는 ‘먹튀’가 절대 아니라는 게 KCGI의 주장이지만 현재 KCGI의 총 9개 사모펀드(PEF) 중 7개는 존속기간이 3년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투자자들이 3년 후 청산을 요구할 수 있다는 의미로 그동안의 주장과는 달리 ‘먹튀’를 위해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는 방증”이라고 공격했다. 반도건설에 대해서는 “폐쇄적 족벌경영의 대표격”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진그룹은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과 아들 권재현 상무는 지주사인 ‘반도홀딩스’의 지분을 99.67% 소유하고 있고 여기서 각 계열사를 소유하는 구조”라면서 “수익성이 높은 계열사는 부인이나 아들, 사위 등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이는 전형적인 가족 중심의 족벌 경영 체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회장은 아들인 권 상무에게 차등배당제도를 악용해 3년간 639억원을 배당하기도 했다”면서 조세회피 의혹도 제기했다. 총수일가 일원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서는 “‘땅콩회항’을 비롯해 한진그룹 이미지를 훼손한 인물이 투명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논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자연합은 경영일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공표하면서 법적으로도 확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실제로는 이사회를 장악하고 대표이사를 선임한 뒤 대표이사의 권한으로 직·간접적 이해관계자를 미등기 임원으로 임명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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