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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항공사 경영악화 몸살

    미국 테러 발생 이후 일시적 운항 중단과 승객 감소에 따른 경영 악화로 세계 항공사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영국항공(BA)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9월 사상 최악의 경영실적을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BA는 9월의 총 탑승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6% 감소했으며,테러가 발생한 11일 이후 미국행 탑승객 수는 32.1%나 급감했다고 3일 발표했다. BA는 감원 규모를 계획보다 7,000명으로 늘리고 전체 운항편수를 9% 줄여 회사가 그나마 건전한 상태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여름까지 운항편수가 정상의 8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경영실적을 개선시킬 정도는아니라고 분석했다. 박상숙기자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장영실과 김정호, 그리고 우금치의 그날

    경제가 어렵고,재정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정부는내년도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15.8%나 늘렸다.과학기술 R&D 5조원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과거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다. 연구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나는 우리 조상들이 과학과 기술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는가를유심히 들여다 봤다. 그 가운데 동래현 노비의 아들로 태어나 세종때 측우기와자격루 등 수많은 발명을 한 장영실의 얘기는 참으로 감동적이었다.그는 그토록 많은 연구 결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말년에 임금의 가마가 부서졌다는 이유로 곤장 80대를 맞고 쫓겨 났다고 한다.불경죄라는 죄명으로…. 고산자 김정호의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그는 30여년간 우리나라 지도를 그리기 위해 백두산을 일곱 번이나 오르고삼천리 방방곡곡을 세 번이나 돌았다. 그가 평생을 바쳐 만든 대동여지도를 나라에 바치자 나라에서는 그 정밀함에 찬사를 보내기는커녕 혹시 나라의 기밀이 누설될 수 있다는 죄목을 붙여 옥에 가두었다고 한다.고문을 하고 목각판은 태워 버렸으며 고산자는 옥사했다는 기록이 있다.역사적으로 엇갈리는 기술들도 있어 나로서는 당시 관리들의 행동이 사실이 아니었기를 바랄 뿐이다. 나는 지난 100년 동안 나라의 운명을 바꾼 최대 사건으로동학농민전쟁과 1894년의 ‘우금치의 그 날’을 들고 싶다. 우금치는 공주에서 부여로 넘어 가는 길목인 견준산 기슭이다. 그날 농민군들은 공주성을 향해 진군했다.3만여명의 농민군은 200여명에 불과한 일본군의 근대적 무기와 화력 앞에서 무참하게 살해됐다. 총 하나 제대로 만들 수 없었던 그날의 우리 조상들이 척양척왜(斥洋斥倭),제폭구민(除暴救民)의 깃발을 높이들고우금치로 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그때 일본군제 5사단은 당시로서는 최신식인 야전포와 기관총,수류탄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 농민군들은 겨우 죽창과 조총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농민군들은 40여차례 무모한 진격을 계속한 끝에 무참하게 사살됐다.그날은 우리 민족의 힘으로 근대화를 이루려는 뜻이 좌절된 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100년이 지난 지금 우금치의 좌절을 딛고 금강 위로 아리랑 위성이 하루에 세 번씩 우리 한반도의 상공을 돌고 있다.반도체,이동통신,조선,자동차,철강,원자력분야에서 강국이 됐고 정보화에 있어서도 우리나라는 세계의 선두주자가 됐다. 나는 이제야 우리나라가 비로소 올바른 방향을 세우고 앞으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연구원들과 과학자들은 국민이 어렵사리 마련해 준 예산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해 우리 민족의 번영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김영환 과학기술부장관
  • [2002관광 월드컵 현장을 가다] 서울

    ‘시민의 힘으로 성공 월드컵을 이끈다.’ 내년 5월 31일 개막전과 6월 25일 준결승 경기가 열려 세계의 눈길을 사로잡을 서울 상암경기장이 순조롭게 주요 공정을 마치고 마무리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서울시의 손님맞이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어 일찌감치 ‘성공 월드컵’을 예고하고 있다. [시민월드컵]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모든 시민이 주인공이되는 ‘시민월드컵’으로 치르기로 하고 각계각층의 참여를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건(高建) 시장이 직접 3만여명의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서한을 발송,참여를 당부했는가 하면 시민·직능단체와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이 참여한 ‘서울월드컵 시민모임’에이어 YMCA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문화시민운동 서울시협의회’가 발족,서울월드컵을 ‘시민의 힘’을 확인하는 대회로 만들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당초 우려와 달리 서울시의 새서울 자원봉사센터에는 연일월드컵 자원봉사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까지 이곳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홍보분야4,376명,질서〃 1만8,890명,환경〃 4,672명,교통〃 5,750명,문화·관광〃 5,204명,문화이벤트〃 5,868명과 민박 참여자 239명 등총 4만5,000여명에 이른다.특히 이들중 상당수는 외국어 등주특기를 가져 예전처럼 ‘몸으로 때우는 자원봉사’수준을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광대책] 월드컵 기간중 서울을 찾는 외국인은 줄잡아 40만명,연간으로는 460만명 선인 올해보다 최소한 12%가 늘어난 52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이들을 우리의 ‘준비된 관광벨트’로 끌어들이는 것이 관광시책의 요체. 서울시는 이를 위해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서울의 모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미 서울시 문화·관광인터넷 홈페이지는 영·일·중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야후(yahoo),라이코스(lycos) 등 국제적인 인터넷 서비스업체와도 연계,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관광명소 특화계획에 따라 볼거리,먹거리,살거리,즐길거리를 집중 개발하고 안내기능을 강화해 ‘감동적인 관광’이 되도록 한다는복안이다.서울시가 꼽은 테마별 명소는 ▲볼거리=5대 고궁,남산,한강 등 6곳 ▲먹거리=북창동,신촌 등 5곳 ▲살거리=동·남대문시장 등 5곳 ▲즐길거리=잠실 롯데월드 등 5곳이다. [교통대책] 월드컵에 대비,지난 7월부터 9인승 대형택시 400대가 운행을 시작했다.또 현재 7,847대의 택시에 적용하고있는 외국어 안내시스템을 월드컵대회 전까지 전 택시로 확대하며 사용 언어도 영·일·중국어로 늘리게 된다.이와 함께 현재 2만대 선인 콜택시를 7만대까지 늘리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콜링시스템도 보강하기로 했다. 외국인 관광을 돕기 위해 시티투어 버스의 외국어 안내기능이 강화되고 노선도 다양하게 조정된다.또 대회중에는 지하철 운행 간격을 현재 3.5∼5분에서 2.5∼3분으로 줄이며 ‘악명높은 서울의 교통체증’을 덜기 위해 별도의 대중교통수송능력 확대 및 경기장 주변 교통분산대책도 시행된다. [숙박대책] 서울시가 파악한 월드컵 숙박수요는 총 3만1,250실.서울에는 현재 관광호텔 1만9,000실을 비롯,월드컵에 대비해 공인 숙박업소로 지정한 월드인(모텔,여관 등) 1만1,799실,민박 2,234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여기에 대회 전까지관광호텔 등 4,861실이 추가 확보돼 물량은 충분하나 문제는 외국인에 적합한 시설과 언어소통 등 서비스. 서울시는 숙박업소의 시설개선을 위해 관광진흥기금 등을시설개수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통역이 문제가 되는 월드인에 대해서는 통역 및 예약시스템을 무료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스페인 등 특수언어권 투숙객을 위해 각 업소에 표준이용안내문과 언어권별 상세안내도도 보급된다.숙박업소의 자율참여를 북돋기 위해 외국인맞이에 모범적인 업소는 인센티브로 숙박업소 등급을 한 단계 올려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세계축구계 보물' 개장 점검중. 국제축구협회(FIFA) 관계자들이 ‘세계 축구계의 보물’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2002월드컵’의 본무대 서울 상암경기장이 오는 11월 역사적인 개장 기념경기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여념이 없다. 경기장은 마포구 성산동515 일대에 부지 21만6,712㎡,건축면적 5만9,777㎡ 규모로 지어졌으며 일반관중석 6만1,745석과 보도석 2,100석,귀빈석 832석을 갖춘 ‘아시아 최대’의축구 전용구장이다. 현재 공정은 98%선.건축부문은 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나무심기와 설비 시험 등 마무리 공정이 진행중이다. 경기장은 방패연과 황포돛대를 형상화한 조형미에 자연채광,매립지 가스를 냉·난방에 활용하는 환경친화적 기법으로지어졌다. 여기에 각종 첨단 설비가 더해져 경기장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그라운드 조명을 FIFA기준보다 높은 2,000룩스로 해 최적의 경기여건과 함께 첨단 고화질 텔레비전(HDTV)의 중계여건을 충족시켰다.자연색상이 연출되는 가로 세로 16대 9 비율의 컬러전광판에 지방 및 일본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공중파 수신 컴퓨터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경기장에는4개국어 방송이 가능한 미니 FM방송국이 설치돼 누구든 FM수신기(라디오)만 있으면 4개국어로 중계방송을 들을 수 있다. 악명높은 국제 훌리건들의 난동에도 대비하고 있다.유사시훌리건 난동을 차단하고 요인을 보호하기 위한 첨단 보안조치가중앙통제실을 통해 취해지며 경기장 곳곳에 95대의 CC-TV를 설치,취약부분을 상시 감시하는 등 역대 대회중 가장안전한 대회를 치르겠다는게 실무진들의 각오다. ■이남주 월드컵시민운동 서울회장. “내년 월드컵을 계기로 삼아 교통,화장실 등 그동안 ‘한국의 고질병’으로 지적돼 온 문제를 반드시 개선,달라진 서울의 모습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생각입니다.” 월드컵 문화시민운동 서울시협의회장에 선임된 이남주(李南周) 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은 “월드컵 시민운동이 다양한분야에 걸쳐 전개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에너지를 꼭 필요한 분야에 모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랫동안 시민운동분야에서 일해온 그는 “국가 행사가 아니었다면 이 직책을 맡지 않았을 것”이라며 “월드컵 시민운동을 생활문화운동으로 전개,책임있고 성숙한 사회만들기의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우리보다 형편이 나은 일본과 공동으로 치르는 행사라 부담감이 적지 않다.그러나 생활문화운동으로 방향을 잡고 시민들의 에너지를 모아간다면 일본에 뒤지지 않는 좋은 결과를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방향으로 시민운동을 이끌 것인가. 큰 방향은 ‘시민 생활문화운동’이다.진지하게 논의를 거쳐 실효성있는 방안을 찾을 생각이다.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조사자료도 자주 제시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서울에서 느끼는 가장 큰 불편은 택시 등 교통문제다. 현재 1만여대에 이르는 서울의 콜택시를 활용하면 획기적인 교통문화 개선이 가능하다고 본다.아직 콜택시의 호출시스템이 단일화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큰 만큼 언제,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도록 통신시스템을 통합하고 한시적으로권역별 운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다. 화장실 문제도 짚겠다.특히 화장실문화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지정한 개방 화장실의 운영실태를 철저히 감시해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생각이다. ●월드컵대회와 맞물린 운동인 만큼 축구붐과도 무관하지 않을 텐데. 물론 축구붐을 조성하는 문제도 중요하다.다른 분야 활동과 병행해 축구붐 조성 방법을 찾겠다. ●어느 정도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는가.또 기대하는 성과는. 기간이 제한된 행사인 점을 감안,교통 등 3∼4가지의 핵심적인 방향을 설정,생활문화운동을 편다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리라 본다. 심재억기자
  • 묵동에 ‘먹골 로데오거리’

    중랑구 묵동 동일로변 일대 가구거리가 로데오거리로 다시태어난다. 중랑구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을 중심으로 묵동교에서 서울원예농협에 이르는 1㎞ 구간을 ‘먹골 로데오타운’으로 지정,대대적인 지원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중랑지역을 대표하는 가구상가였으나 최근들어 대형 할인점이 잇따라 들어선데다 인근지역의 상권확장에 밀려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먹골역 주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이 일대 209개 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이를 근거로 10여 차례에 걸쳐 관계자 회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갖고‘먹골 로데오타운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중랑구는 특히 태릉중학교에 이르는 길에 중랑구 특산물인‘먹골배 홍보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25일부터 이곳상인단체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거리축제를 열어 먹골 로데오거리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제2건국위 기획실장 안재헌씨

    정부는 1급(관리관)직인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기획운영실장에 안재헌(安載憲·53·행시 10회)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을,민방위통제본부장직에는 정채융(丁采隆·53·행시14회) 제2건국위 기획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 자체감사 ‘하나 마나’/ 감사원 국감자료

    ‘퇴직했거나 사망자를 징계처분하고,비위 대상자들이 항의한다고 봐주고….’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 자체 감사기구들의 구멍뚫린 감사 행태가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이 18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최근 3년 동안 자체감사 운영실태’에 따르면,광주광역시는 99년 동구와 북구에 대한 감사에서 쓰레기매립장 조성공사비 7,000여만원과다지급 등 5건의 비위사실을 적발했지만 현직은 모두 빼고 감사당시 퇴직자 및 사망자 5명을 징계요구하는 이해못할 행정행위를 했다. 또 감사원이 지난해말 실시한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감사 결과 한국인삼공사 박모 감사팀장(2급)은 지난해 10월 황모 전남지사장이 비밀장부를 만들어 홍삼류 등 판매촉진용 현물을 시장에 내다파는 방법으로 4,900여만원을 조성,3,500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적발하고도 1,800여만원만 횡령금액으로 산정,변상만 하고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특히 인사위원회에서 징계종류에도 없는 의원면직을 의결했는데도 재심청구를 하지 않았다. 강원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김모씨는 관내 모 고등학교 직원 4명이 평생교육교실 운영비를 목적과 달리 집행한 사실을 적발,징계결재를 받은 뒤 이들이 가혹하다며 항의하자징계처분 원안내용을 바꿔 지적을 받았다.충북 청주시 총무과 염모 과장과 정모씨도 토목사무관 권모씨 등 2명이 이월사업비 재이월 관련 비리로 도청 감사관실의 징계처분을 요구받고 있는데도 각각 1계급 특진 및 명예퇴직수당 지급 대상자로 결정했다. 이밖에 외교통상부 감사관실은 일정 금액이상의 물품구매와 공사계약 등 회계집행에 앞서 기준을 정해 실시토록 하는 ‘일상감사’를 그동안 한 번도 하지 않아 행정시행에오류 가능성이 높았다. 또 감사원에서 해마다 취약업무를 시달,감사때 이를 반영토록 하고 있는데도 불구,행정자치부 등 7개 부처는 이에 대한 감사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었다. 정기홍기자 hong@
  • 공공물품 분실 실태와 대책/ “시민 양심 실종 부끄럽지 않나”

    시민들의 양심이 실종돼 양심회복 운동의 전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시민 복지와 편의를 위해 비치해놓은 우산이나 자전거가 갖다놓기가 무섭게 없어져 이 제도가 중단되거나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의 경우 97년부터 지하철역에서 ‘지하철 독서마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일 수십권씩 책이없어져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황] 대구 달서구는 98년부터 지하철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상인역 등에 양심자전거 108대를 비치했다. 그러나 비치 3년만에 절반이 사라진채 현재는 56대만 남아 있다.자율기재하기로 돼있는 양심자전거 이용대장에는대부분 실명과 연락처를 제대로 기입하지 않아 분실자전거수거는 아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군포·금정역 등 관내 4개 전철역과 11개 동사무소,시청 민원실 등 16곳에 우산함을 설치하고 ‘양심우산’ 10∼30여개를 갖다 놓았으나 평균 회수이 20%도 채 안돼 애를 먹고 있다. 시는 이 때문에 지난해 900만원어치에 이어 올 상반기에 400만원어치의 우산을 추가로 구입했다. 군포시는 또 공공장소에 ‘양심자전거’도 비치,이용자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으나 회수가 제대로 안되자 최근 신분을 확인한 뒤 빌려주고 있다. 군포시 행정지원과 직원 전형삼씨는 “주민들이 우산을쓰고난뒤 날씨가 좋아져 반납하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반납자체를 귀찮게 여기고 있다”며 “아직 공공물품에 대한시민의식이 정착되지 않은 것같다”고 말했다. 강원도 삼척시도 지난 6월 400만원을 들여 자전거 40대를 시청,터미널,조흥은행앞 등 8곳에 배치했다.그러나 사흘도 안돼 자전거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더니 1주일만에 모두자취를 감췄다.시는 주택가 골목이나 도로변에 버려진 자전거 10여대를 수거,거치대에 다시 갖다 놨지만 이것마저사라졌다. 이밖에 양심자전거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충북 충주·영동·옥천 등 전국의 각 지자체들도 대부분 비치한 자전거를 잃어버려 제도의 시행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97년 8월 5호선 신금호역을 시작으로 역사내 여유공간에 책과 책장,의자 등을갖춘 지하철 독서마당을 마련,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책을읽거나 빌려갈 수 있게 했다.현재 5∼8호선 146개역 가운데 104개역에 설치돼 있을 정도로 많이 보급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독서마당에서 신간 등 읽을만한 책들은없어져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지하철 광화문역과 교보문고는 실종된 시민의식 찾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독서마당의 책들이 매일 수십권씩 없어지자 교보문고가 성숙된 시민의식이 생길 때까지 책을 계속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한 것.교보측은 독서마당에1,500여권 정도의 책이 항상 비치되도록 공급하고 있다. 광화문역은 97년부터 책을 갖다 놓았지만 계속 없어지는바람에 2년여만에 포기한 바 있다. [대책] 강원도 삼척시는 시민단체 등과 연계,미반환 자전거 되가져오기 운동을 벌이는 한편 시민들을 상대로 양심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공동체의식개혁운동협의회 김지길(金知吉) 의장은 “개인주의의 심화로 더불어 나누며 사는 정신이 희박해지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예의바르고 도덕적인 삶을 살았던 조상들의 지혜를 오늘에 되살리기 위한 시민운동이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대구 황경근기자·전국 종합. ●포항향토청년회 이상철회장 “서로의 관심 필요”. “양심자전거는 선진 시민정신과 행정기관의 관심이란 두바퀴가 맞물릴 때 비로소 굴러갑니다.그러나 어느 한 바퀴라도 제기능을 상실하면 곧 멈춰 서게 되지요” 경북 포항지역 시민단체인 포항향토청년회 이상철(李相喆·41) 회장은 양심자전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시민의 양심과 행정기관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의 양심자전거 운영실태는. 포항향토청년회가 국제통화기금(IMF) 때인 98년에 자전거276대를 시에 기증한 게 계기가 됐다.시는 시청 및 2개 구청, 20개 동사무소 등에 양심자전거로 비치해 시민들의 이용을 권장했지만 계속된 분실과 고장 등으로 지난 6월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상 문제점은. 바로 시민들의 양심실종이다.지난 3년여 동안 모두 200대(72.5%)나 분실됐다.심지어쇠사슬로 묶어 둔 것까지 훔쳐갔다.공공물건에 대한 애착도 희박해 고장이 잦는 등 수리비용 또한 많이 들었다. 시의 관리 부재와 전시성 행정도한 몫을 했다. 인력 및 예산부족이라는 이유로 사후관리가부실했던 것이다. ◆개선방안은. 무엇보다도 성숙된 선진 시민정신이 필요하다. 나보다는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정신이다. 이를 위해각종 모임 등을 통한 교육도 중요하다.운영주체인 시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도 마련돼야 한다.‘없어지면 그만이다’라는 관리방식으로는 안된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진 시민정신없이는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다. 2002년은월드컵이 우리 땅에서 열린다. 세계인의 눈과 귀가 우리를지켜보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성숙한 시민정신을 가져야한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국조실 사회안전망 대책

    국무조정실이 31일 발표한 사회안전망 종합대책은 서민층의 4대보험및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회안전망 제도의 보호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대폭적인 사회안전망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까지는 이런 복지 정책의 혜택이 적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국무조정실은 지난 7월 민·관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노숙자 쉼터 등 현장위주의 사회안전망 정책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준비해왔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집수리 도우미 등 ‘일자리 5만개 만들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국민연금 납부예외자(현재 438만명),미신고자(69만명)를 대상으로 소득실태를 철저히 파악,연금가입 등을통해 노후에 대비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건강보험료 3개월 이상 장기체납한 저소득층의 경우소득·재산조사 등을 통해 보험료 체납액 결손처리,분할납부 추진으로 부담을 완화하고,보험료 부담이 아주 어려운 경우는 의료보호특례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미비한 일부 제도의 개선대책=보험설계사 등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1개월 미만의 일용직 근로자에 대해서도 고용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실업급여 수급기간중에 자영업에 나선 이들에게도 실업급여 잔여액을 수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로 관리중인 5인미만 영세업체 근로자를 직장가입자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납부예외자중일정기준 이상 재산보유자,소득근거가 명확한 자 등을 납부대상자로 관리하도록 했다.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효율화=국민들에게 사회안전망 시책등을 전달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부족한 만큼 1,700명을 증원,내년까지 7,20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이들에게는 9월부터 월 3만원의 수당도 지급하기로 했다.내년부터 퇴직공무원 1,000명을 임시직으로 채용,기초생활 보호대상자의소득·재산조사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업재해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정보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하고,건강보험공단내 민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할 방침이다.현재 근로복지공단이 하고 있는 고용보험의 적용·징수와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의 피보험자 관리업무도 일원화해 관리업무를 효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전화 민원신청 전국 어디서나

    1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신청 건수가 많은 호적등·초본,토지대장등본,지방세납세증명서 등 35종 민원서류에 대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상으로 신청,발급받을 수 있는 전화신청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민원인은 전화신청이 가능한 민원서류의 경우 전국 시·도,시·군·구,읍·면·동 등 가까운 행정기관에 전화로 발급을 신청한 뒤 편리한 시간에 방문,관련 서류를 찾아가면 된다. 전화신청이 가능한 민원서류에 대해 1인 1일 5종 이내,민원서류 1건당 발급통수는 3통 이내로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종류와 통수를 제한하도록 했다. 행자부는 우선 신청 건수가 많은 민원서류를 중심으로 전화민원 신청제를 실시한 후 운영실적과 국민반응 등을 보고 점진적으로 전화민원 신청이 가능한 민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행자부는 전화신청제를 실시함에 따라 가정이나 직장에서인터넷을 통한 전자민원 신청이 곤란하거나 시간적 여유가없는 민원인들이나 영농기의 농민 등에게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수령하기 까지는 적어도 2회 정도 직접 행정기관을 찾아야하는 불편이 있었다”면서 “전화신청제를 통해 민원인의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고,담당공무원도 민원서류 처리에 따른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쓰레기매립지 18%가 불법”

    지난해말 현재 전국 쓰레기매립지 284개소 가운데 18%인 51개소가 설치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쓰레기매립지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한나라당 김성조(金晟祚) 의원이 27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환경부의 ‘매립시설 설치.운영실태’ 자료를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불법 쓰레기매립지는 51개소로 전남이 25개소로 가장 많고 강원 14개소,경북 4개소,충남과 제주 각각 3개소,충북과 전북이 각각 1개소였다. 또한 물을 막는 차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쓰레기매립지도 전체의 12%인 34개소에 달했다. 이와함께 전국 매립지에 설치된 지하수 검사정은 총 747개소로 법적 기준 852개소에 비해 105개가 부족해 매립지 인근의 지하수 오염여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불법쓰레기 매립지는 대부분 읍·면단위의 소규모 시설로 가급적 설치를 억제하고 시·군단위의 위생매립시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
  • 방송위, 매년 방송사업자 종합평가

    지상파방송사업자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위성방송사업자,보도및 홈쇼핑분야 방송채널사용사업자는 매년 방송 프로그램 내용과 편성·경영 등 운영전반에 대해 방송위원회의 종합평가를 받게 된다. 방송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을 확정,공포하고 오는 12월31일로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41개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재허가 추천 때부터 방송평가 결과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 규칙에 따르면 방송위는 방송위원과 법률전문가 등 7인이상 9인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방송평가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 내용 △편성 △경영 등 운영 영역으로 나눠 경영평가를 하게 된다. 특히 방송심의규정 준수 여부와 프로그램 수상실적,자체심의 운영실적,시청자불만 처리의 적절성 등을 비롯해 편성의 다양성,외주제작 프로 편성,어린이·청소년·소외계층 대상 프로 편성 등 평가 영역별로 배점을 매긴다. 방송위는 매년 이들 영역에 대한 세부 평가결과를 방송사업자의 재허가 추천 또는 재승인시 공표하되,방송 발전을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는 연간단위로 이를 공개할 수있도록 돼있다.
  • ‘패기만만’ 젊은 벤처인 수난

    젊은 벤처인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최근 벤처업계에 실적저하 및 대주주와의 갈등 등으로 최고경영자(CEO) 교체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젊은 패기’로 각광받던 젊은 CEO들도 줄줄이 퇴진하고 있다.경영노하우 부족에서 오는 경영실적 악화뿐 아니라 병역문제도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잇따른 퇴진=‘닷컴 CEO 1세대’인 인츠닷컴의 이진성(李鎭成·34) 사장은 최근 투자손실과 경영실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의사를 밝혔다.이 사장은 “상반기에 적자를 내 경영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더 뛰어난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9년 26세 나이로 창업한 육아포털업체 베베타운의 박신영(朴信暎·28) 사장도 지난 5월 경쟁업체인 이페어런팅에 회사와 경영권을 넘기고,합병법인의 인터넷사업 담당이사로자리를 옮겼다.사업이 확장되면서 젊은 여성CEO로서 영업·마케팅 등 모든 경영활동을 맡아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인터넷동창회 붐을 몰고온 ㈜아이러브스쿨을 창업했던 김영삼(金榮三·33)씨는 지난 2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학교로 돌아갔다. ◆병역문제도 골치=온라인결제솔루션 ‘원클릭’을 개발한네오위즈의 창업자 나성균(羅晟均·31)·장병규(蔣炳圭·29)씨는 지난 5월 병무청으로부터 “창업한 뒤 10개월간 이사로 복무한 것은 위법”이라며 병역특례취소 및 현역입대 명령을 받았다. 이들은 “임원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만으로 병역특례 처분을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행정법원에 소송을 낸 상태다.회사측은 “사업초기 인력이 부족해 이사로 등재했을 뿐지금은 연구원 신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게임 ‘포트리스’를 개발한 CCR의 창업자 윤석호(尹碩晧·28)씨도 올해초 병무청으로부터 병역특례 기간중자회사 대표를 맡았다는 이유로 연장복무 9개월을 통보받았다.윤씨는 현재 CCR의 기술고문으로 별다른 대외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대표는 아버지 윤기수(尹基洙·55)씨가맡고 있다.CCR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당시 윤고문이 대표직을 맡아야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대표가 군복무로 공석이 된다면 업체로서는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결성된 20대 남성 벤처인들의 모임인 ‘20사모’는 CEO들의 병역특례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대외활동을 거의 중단한 상태다. ◆시련 극복해야=업계에서는 젊은 CEO가 성공하려면 연륜과 경험을 갖춘 중견 CEO보다 몇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월드포스팅 권은정(權恩貞·28) 사장은 “젊은 CEO들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지만 변화에 빨리 적응하는 장점도 있다”면서 “외부평가에 흔들리지 말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이광석(李光錫·28) 사장은 “젊은 CEO들은 학연·지연보다는 이성적으로 일을 처리하다 보니 네트워크가부족하다”면서 “부족한 것은 솔직히 인정하고 성공한 경영인들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정부위원회 49개 통·폐합

    대통령 산하 ‘새천년준비위원회’와 문화관광부의 산하의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보건복지부 산하의 ‘중앙의약협력위원회’ 등 더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운영실적이 저조한 정부 위원회들이 대폭 정비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 현재 부처별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327개 위원회중 73개를 내년 상반기까지 폐지·통합하거나위원장 및 위원의 격을 하향 조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통합 또는 폐지되는 위원회는 49개다.이중 위원회 기능이비슷한 ‘참전기념사업기금 운영심의회’(국가보훈처) 등15개는 다른 위원회에 통합되고,운영실적이 떨어지는 ‘중앙산업교육위원회’(교육인적자원부) 등 15개 위원회는 폐지된다. 또 올해나 내년 상반기중 설치목적이 달성돼 없어지는 위원회는 ‘서해안개발추진위원회’(건설교통부) 등 6개다. 이와 함께 ▲정책자문위로 전환하거나 흡수 가능한 ‘교육정책심의회’(교육부) 등 4개 위원회 ▲관계부처회의 등으로 대체 가능한 ‘대외경제조정위원회’(국무조정실) 등4개 위원회 ▲설치목적이 달성된 ‘컴퓨터 2000년문제 발생 조정위원회’(정보통신부) 등 3개 위원회 ▲99년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위원 구성도 되지않은 ‘국가암관리위원회’(복지부) 등도 통합되거나 폐지된다. 회의성격이나 기능에 비해 지나치게 고위직으로 구성된위원장 및 위원들의 직위가 하향조정되는 위원회는 ‘청소년육성위원회’(문화부) 등 24개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주중 정비대상 73개 위원회를 각부처에 통보해 부처별로 개별 법령을 정비토록 할 방침”이라면서 “대통령령 개정이 필요한 위원회는 올해말까지,법률개정이 필요한 위원회는 2002년 상반기까지 각각 정비가 끝난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중기청 여성기업 실태조사

    여성기업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2,000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여성으로서 기업을 경영하는 것이 ‘남성과 비슷하거나 유리하다’는 대답이 전체 71%로,99년 조사(59.2%)때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19일 밝혔다. ‘불리하다’는 응답은 99년 40.8%에서 올해 29%로 낮아졌다. 최근 2년간 차별적 대우를 경험한 여성경영인은 9.2%로,99년(30%)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그러나 이들중 73.5%는 차별적 대우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취하지 않아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여성경영인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여성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자금조달’(57.8%),기술개발(56.6%) 등이,비제조업은 ‘마케팅 관리’(64.1%),’거래기업과의 마찰’(59.9%) 등이 각각 꼽혔다. 김미경기자
  • 외국銀 국내지점 “두배장사”

    국내에 진출한 외국은행들이 지난해 ‘두 배 장사’를 했다.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차)보다는 파생상품 운용에서 높은 수익을 올려 국내 은행들의 수익구조와 대조를 이뤘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00 회계연도 외은지점 경영실태분석’에 따르면 43개 외국은행 62개 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총 7,460억원이다.이는 전년(3,839억원)에 비해 2배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외국은행들의 영업이익이 대폭 호전된 것은 파생상품관련손익이 전년 943억원 손실에서 4,984억원 이익으로 전환된 것이 큰 힘이 됐다.대손충당금(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두는 돈) 전입액도 전년 3,144억원에서 666억원으로 크게축소됐다.이자 수익은 8,749억원으로 전년(8,627억원)에비해 소폭 증가에 그쳤다.씨티가 1,470억원의 당기순익을올려 1위를 차지했고,HSBC는 364억원을 기록했다. 안미현기자
  • [클린 사이버 2001] (17)사이버테러 대응센터

    “타다다닥…,삐익삑…,우∼웅….”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13층 사이버테러대응센터(CTRC).컴퓨터 범죄를 추적하는 국내 ‘사이버치안의 메카’인 대응센터 사무실은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는 ‘사이버 수사관’들의 분주한 손놀림과 기계음들로가득했다. 해킹과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바이러스 유포 등 테러형 범죄와 자살·음란·폭탄제조 등 반사회적 인터넷 사이트를 막기위한 수사관들의 숨가쁜 움직임으로 사무실은 ‘총성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상황실에는 200인치의 대형 모니터와 6대 최첨단 컴퓨터가설치돼 있다. 130여평의 사무실에서는 정예 사이버 수사관70여명이 밤낮없이 컴퓨터 범죄를 쫓고 있다. 선원(宣元·28)수사관은 “사이버 공간에 소리없이 나타나범죄를 저지른 뒤 흔적없이 사라지는 얼굴없는 범죄자들을찾아 다니면 온몸의 피가 마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 95년 2명으로 시작한‘해커수사대’와 97년 ‘컴퓨터범죄수사대’,99년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을 거쳐지난해 7월11일 창설됐다.해킹과바이러스 유포 등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테러에 국가적 차원에서 대처하자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수사팀은 지난해 4월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채용된 26명의 민간 컴퓨터 전문가들을 비롯,7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국가 초고속·대용량 통신망인 T3회선과 최신형 라우터를 비롯,OS별 에이전트 등 실시간 해커 역추적 시스템과 OS별 워크스테이션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사이버 범죄가 점차 국제화하면서 인터폴과 미국·영국·일본경찰 등주요 26개국 사이버범죄 수사요원들과 공조 수사활동도 펴고 있다. 출범 1년을 갓 넘은 대응센터는 사이버 증권사이트 해킹을통한 주가조작사범을 붙잡은 것으로 비롯, 올들어 지난 6월까지 무려 1,694건의 각종 사이버 범죄를 해결했다.검거한피의자만 1,944명에 이른다.지난 97년 126건에 비해 10배이상 많고 지난해 전체(1,715건)에 육박하는 수치다.사이버범죄가 폭증하는 추세여서 올해 말까지 3,500건을 넘을 전망이다.특히 해킹이나 바이러스 유포와 같은 사이버 테러는 97년 5건,98년 18건,99년 23건에서 지난해 278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올 6월 현재 328건으로 이미 지난해 해결한범죄 건수를 넘어섰다. 대응센터는 신고경보팀,수사팀,기법개발팀,협력운영팀 등4개팀으로 구성돼 있다.24시간 사이버 순찰과 대국민 경보발령,주요 사이버 테러사건 수사,사이버테러 수사기법 개발등 사이버범죄를 막기 위한 갖가지 일을 한다. 서울 강남에90여평의 사무실을 마련, 범죄자들이 고의적으로 파괴한 시스템이나 자료를 복구하거나 사이버 수사기법을 개발하는기법개발팀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 대응센터의 원조격인 ‘해커수사대’ 당시부터 사이버 수사에 몸담아 온 신고경보팀 김종섭(金鍾燮·46)반장은 “해킹범죄는 97년까지는 일부 대학생들이 호기심에서 저질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계층의 해커들이 등장하고,수법도 온·오프라인 연결 범죄를 비롯,시스템 파괴나 테러 등으로 지능화,집단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지난해 K그룹전산팀에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특채된 이영실(李迎室·35·여)수사관은 “한달에 1건 남짓하던 인터폴 등과의 국제 공조수사가 최근들어 5∼6건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등 점차 국제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 테러는 우리가 막는다.’얼굴없는 테러범들과 소리없는 전쟁치르며 구슬땀을 흘리는 대응센터 수사관들의눈빛에서 사이버범죄자들로부터 국가전산망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굳은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조현석기자 hyun68@. ■CTRC 하단장, “일반기업·정부사이트 보안체계 먼저 갖춰야”. “국가 주요 전산망에 침입해 시스템을 파괴하는 ‘해커전쟁’은 이제 영화속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입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하옥현(河沃炫)단장(총경)은“사이버범죄는 지난 99년 이후 점차 지능화·집단화·흉포화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컴퓨터 범죄는이제 단순 범죄가 아닌 일종의 ‘테러리즘’이라는 얘기다. ‘사이버 치안총수’격이라 할 수 있는 하 단장은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해킹과 바이러스 유포,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등 ‘테러형 범죄 단속’이 주임무”라면서 “교통·통신·에너지망,긴급구조망,금융망 등 국가 주요 전산망들을 테러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직도 일반 기업은 물론 정부사이트에도 해킹방지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곳이 많다”며 무엇보다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구축,사이버 테러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인터넷 인구 2,200만명으로 세계 4위,사용시간 세계 1위 등 양적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사용자의 의식 수준은 아직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는 원인을 ‘머리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몸집만 불어나는 기형적인 발전’에서 찾았다. 하 단장은 “국내 사이버 범죄의 수사 능력은 미국과 일본,유럽 등 선진국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면서 “미국 FBI(연방수사기구)산하 NIPC(국가주요기밀보호 센터)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일본과 유럽의 ‘하이테크 범죄센터’보다는규모가 크고 수사능력도 낫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사인력과 장비,시설이더 확충돼야 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관련기관 협의체를 구성,사이버 테러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주요 사이버범죄 검거 사례. ▲97년 8월=PC통신 H사 등 16개 전산망 해킹사범 검거 ▲〃9월=국내 최초 유료회원제 포르노사이트 운영 사범 검거 ▲98년 2월=CVC 등 국내 최대 악성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유포사범 검거 ▲〃 5월=B사 등 18개 전산망 해킹 피의자 검거 ▲〃 10월=국내 저명인사 등의 PC통신 ID 2,000여개 무더기 해킹 피의자 검거 ▲99년 3월=국내 최고 악성바이러스제작 유포 피의자 검거 ▲〃 3월=KAIST 전산망 해킹, ‘우리별’ 관련자료 유출 피의자 검거 ▲〃 5월=국방부 홈페이지에 E놀이동산 폭파 협박사건 피의자 검거 ▲〃 9월=경쟁업체 서버시스템 해킹 수천명 회원정보 빼낸 해커 검거 ▲〃 10월=국내 최초 전자상거래기법을 응용한 음란물 판매사범 검거 ▲2000년 1월=14개 도박 사이트이용,외화유출,도박사범 무더기 검거 ▲〃 2월=사이버 테러형 웜바이러스 제작유포 사범 검거 ▲〃 2월=대구 방송사와시민단체 홈페이지해킹 사범 검거 ▲〃 5월=국내 최초 유명 도메인 해킹 사범검거 ▲〃 7월=국내 최초 사이버 증권 해킹, 주가 조작사범검거 ▲〃 12월=인터넷 서비스업체 해킹, 650만명 개인정보유출사범 검거 ▲〃〃=인터넷 보안업체 직원들의 대규모 해킹 행위 적발 ▲2001년 3월=H게임 해킹프로그램 제작, 사이버머니 판매사범 검거 ▲〃 4월=신용카드 번호 등 총 780만명 개인정보 유출사범 검거. 자료 경찰청
  • 워크아웃 성공비율 54%

    지난 98년이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기업으로 선정된 83곳 가운데 54%가 경영정상화로 워크아웃에서 벗어나거나 졸업을 앞두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98년 6월 이 제도 도입이후 워크아웃기업으로 선정된 104곳 가운데 기업개선계획을 세우기전 탈락한 8곳과 합병된 17곳을 제외하고 대우와 대우중공업의 회사분할로 추가된 4곳을 포함한 83곳중 43.4%인 36개 기업이조기졸업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아있는 35개 기업중 대우조선·벽산건설·동화면세점·삼표산업·대현·신원 등 6곳은 졸업이나 자율추진할 예정이고 신우·다이너스카드·오리온전기 3곳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V)를 설립하거나 추진중에 있다.따라서 이들 9곳을 포함하면 워크아웃 성공실적은 54.2%에 이른다. 워크아웃을 졸업한 36개 기업의 경영실적을 보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98년 1.94%에서 지난해말 10.23%로,이자보상배율은 0.58에서 2.24로 올라가는 등 뚜렷한 개선실적을보이고 있다. 금감원은 처리방침이 결정된 기업을 제외한 22개 워크아웃기업에 대한 처리방침을채권은행들로부터 오는 14일까지 보고받아 이달중 최종 처리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 2분기 中企 생산·판매 호전

    중소기업의 올 2·4분기 경영상황이 전 분기보다 좋아졌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전국 1,300여 중소 제조업체를대상으로 2·4분기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생산 및 판매실적에 대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각각 104.5,108.9로 기준치(100)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BSI가 100을 넘으면 실적이 전 분기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며,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1·4분기 중소제조업체의 생산·판매실적 BSI는 각각 80.8,80.3이었다.기협중앙회측은 “선진국의 경기침체에 따른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소비심리와 도소매 판매가 다소 회복된 데 따른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50대 국가요직 탐구] (14)과기부 과학기술 정책실장

    과기부 과학기술정책실장(1급)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총지휘하는 자리다.과학기술입국을 이루기 위해 방향과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며 종합·조정하는 역할을 한다.정부내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위실무책임자다.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간사로서 최고통치자의 과학기술에 대한 철학과 의지를 정책으로 만들고집행하는 막중한 임무도 갖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실의 모태는 기술진흥국과 기술개발국.85∼91년 기술정책실로 문패를 바꿨던 기술진흥국과 기술개발국의 기술개발지원 및 엔지니어링사업 육성 기능을 통합,95년 과학기술정책국이 됐다.실로 확대된 것은 현 정부가 들어선 99년.과학기술정책실은 지난해 제정된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과학기술 예측,기술영향평가,기술수준평가,과학기술표준 분류체계 확립 등의 임무를 새로 부여받으면서명실공히 국가 과학기술정책의 총사령탑이 됐다. 위상과 역할에 걸맞게 엘리트들이 거쳐갔다.최영환(崔永煥) 전 차관 및 유희열(柳熙烈) 현 차관을 비롯해 박승덕(朴勝德)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권갑택(權甲澤) 전 기획관리실장,이상태(李相泰) 대덕전문연구단지관리본부 사무총장,이승구(李昇九) 국립중앙과학관장,권오갑(權五甲) 기획관리실장,최석식(崔石植)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전의진(全義進)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에 이어 현 이헌규(李憲圭)실장에 이른다. 최영환 전 차관은 저돌적인 성격에 논리가 명확하며,실장시절에도 직접 펜을 잡고 기획할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현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뿌리가 된 대통령 주재 기술진흥확대회의를 신설했고 당시 기술진흥국을 기술정책실로 확대개편했다. 유희열 현 차관은 추진력이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는 평이다.초기 정보산업기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고 IR52 장영실상 도입,해외과학자 유치,한미과학기술포럼 구성 등의업적을 남겼다.주사보에서 1급까지 승진한 이상태 대덕전문연구단지관리본부 사무총장은 기술진흥국장으로 재직시201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장기계획을 마련하는 등 탁월한 기획력을 발휘했다. 권오갑 현 기획관리실장은 성실한 업무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국장 및 1급 승진에서 동기들을 훨씬 앞질렀다.과학기술정책국장을 두차례 지낸 권 실장은 국장 재임시 ‘과학기술 혁신 5개년 계획’을 만들면서 2002년까지 정부예산 중 과학기술투자 비중을 5%까지 확대한다는 비전을 마련했다. 전의진 이사장은 한국기계연구원 창원분소장을 지낸 과학자.고교(경기고) 시절부터 친분이 두터웠던 구본영(具本英) 당시 과기처 장관에 의해 97년 연구기획조정관으로 특채돼 공직의 길로 들어섰다.전문지식과 꼼꼼한 일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초대 과학기술정책실장에 발탁됐다.‘2025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비전’ 수립,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조사·분석·평가 및 예산 사전조정체제 구축 등의 자취를 남겼다. 이헌규 현 실장은 서울대 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출신의 테크노크라트.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전문지식과 행정능력을 겸비했다.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 1급공무원이 됐다.99년 가을 원자력국장 재임시 연이어 터진원자력 사건·사고를 거의 한달간 밤을 새다시피 하면서무리없이 처리,당시 서정욱(徐廷旭)장관의 신임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기본법을 제정하는 데 주력,21세기 과학기술입국을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KTF 상반기 순익 1,134억

    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의 합병법인 KTF는 올 상반기에 매출 2조203억원에 당기순이익 1,134억원의 실적을거뒀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502억원과 1,656억원이었다. 한통엠닷컴과 합병하기 전 한통프리텔의 전년동기 경영실적과 비교하면 당기순이익은 1,525% 늘었으며 매출은 42%,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578%,1,507% 증가했다. KTF는 상반기 흑자폭이 예상보다 커짐에 따라 연간 당기순이익 목표를 2,5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늘려 잡기로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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