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실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관찰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인 배출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소화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62
  • [22일 TV 하이라이트]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55분) 싱싱생생 줄넘기를 개발한 허태련씨가 주부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줄넘기 동작을 소개한다. 한식요리 부문에서 잘 알려진 부산의 요리전문가 문성희씨. 어느 날 모든 것을 접고 산 속으로 들어가 잊혀진 지 10년. 모처럼 하산한 그가 사람이 진정 무얼 먹고 살아야 하는가를 들려준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사이언스 코리아운동’에 대해 알아본다.‘사이언스 코리아운동‘은 21세기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범사회적인 과학문화 운동이다. 이 운동은 과학이 어렵다는 국민들의 인식을 크게 바꾸게 될 것이다.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다이어트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과 식이요법. 그러나 매일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는 운동에 금방 실증을 느껴 효과를 거두기 어려운데, 재미있고 매일 해도 질리지 않는 댄스를 통한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한다. 그중에서 상체를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상체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댄스를 소개한다. ●세계의 명문대학(iTV 오후 10시50분) 세계의 명문 대학들은 위대한 성취를 이루어 낸 역사적 인물들을 배출해 냈다. 아인슈타인은 프린스턴 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고, 사르트르는 파리의 노르말 수페리에르에서 노벨상을 거절했는데, 이런 일들은 모두 명문대학이 가지고 있는 고결한 인간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빙점(MBC 오전 9시) 소영은 희경의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윤희와 태훈은 소영이 보이지 않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소영을 찾으러 바깥으로 나갔던 환이는 개에게 쫓기다 다리를 다친다. 며칠 후 소영에게 환이는 이번 학예회 때 쓸 백조날개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KBS2 오후 9시55분) 무혁이 윤의 매니저로 들어오자 은채는 무혁과 같이 일할 수 없다며 코디 일을 그만두겠다고 펄쩍 뛴다. 한편 무혁은 민주와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오고, 민주를 유혹하기 위해 조금씩 접근하기 시작한다. 무혁은 야외촬영 중 오들희로 인해 국밥집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정애는 영란을 집안으로 불러들인 은수를 나무라고, 은수는 지웅이 있는 곳을 말해주지 않는 정애를 원망한다. 영란은 정희로부터 전화를 받고 지웅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진국은 희수를 데리고 나가 기분을 풀어주려 하지만, 영실은 자신에게 집안 일을 맡기려는 뜻으로 오해한다.
  • 근로복지공단 윤리경영선포식

    방용석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22일 오전 9시30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실현을 위한 ‘윤리경영선포식’을 갖는다.
  • [재계 인사이드] 이웅열 코오롱회장 ‘칼’ 뺀다

    [재계 인사이드] 이웅열 코오롱회장 ‘칼’ 뺀다

    ‘칼 빼든 이웅열 코오롱 회장’ 이웅열 회장이 대규모 임원 ‘물갈이’를 준비하고 있다.㈜코오롱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코오롱캐피탈의 대규모 횡령 사건, 노사관계 악화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코오롱은 이달 말 그룹 임원 인사에서 40%가량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규모인 셈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책임경영 강화와 철저한 성과주의의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라면서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라 조직 동요는 크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계열사의 경영실적 개선을 위해 부문별 전문가들이 전면에 등장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인사 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자·정보소재 그룹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현 시점에서 ‘구조조정 바람’이 더욱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코오롱그룹의 침체와 관련, 이 회장의 ‘책임론’도 지적한다. 오너 총수가 그룹 경영에 대한 ‘무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특히 손쉬운 돈벌이 수단으로 명품 수입차와 명품 의류 수입에 열을 올리는 그의 경영 행태는 한번쯤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또 말로만 ‘책임 경영’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임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회사 비전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이 회장이 어려울수록 단합해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하면 잘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임원들을 다독거렸다.”고 전했다. 이 회장이 어떤 카드로 이 ‘난국’을 헤쳐 나갈지 향후 인사 결과가 주목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9일 TV 하이라이트]

    ●진실게임(SBS 오후 7시5분) 아이큐가 160을 넘는 인간 컴퓨터, 초특급 슈퍼두뇌를 가진 5명의 천재들이 등장한다. 빌게이츠가 인정한 컴퓨터 천재,13세 아인슈타인, 조는 물론 경을 넘어 무한대의 숫자 암산까지 가능한 세계 암산왕, 책 5만권 읽은 19세 독서왕 중에서 단 한 명의 진짜 천재를 찾는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한국에서는 언론개혁 법안을 놓고 정치권은 물론 언론계 내부까지 극단적 대립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이라크 전쟁, 대통령선거 등을 거치면서 언론이 과연 진실을 전하고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양국의 언론상황을 점검하면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열린다큐멘터리-시선집중, 연출가전(EBS 오후 10시10분) 지난 3·4월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된 ‘2004 시선집중, 연출가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4명의 젊은 연출가들이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무대를 완성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잡았다. 제4회 대전충남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 우수상 수상작. ●세계 대탐험-필리핀속의 아프리카 (iTV 오후 4시35분) 필리핀은 아시아에 속해 있는데 필리핀에는 아프리카가 있다. 그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무인도 섬 칼라윗을 찾아가 본다. 섬에 살고 있는 아프리카 동물들의 기막힌 사연과 야생 동물 구조센터에서 만난 필리핀 악어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한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오후 7시20분) 결혼 후 어려운 형편 때문에 몸도 마음도 쇠약해진 정은아씨는 우울증에 시달렸고, 결국 어린 딸을 두고 집을 나오게 된다. 은아씨는 18년 만에 딸을 다시 찾아가지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딸에게 차마 엄마라고 나설 수 없었다. 평생을 그리워한 딸을 만날 수 있을까.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더욱 성숙해진 최고의 록밴드 ‘노바소닉’, 여성 보컬의 상큼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신인 밴드 ‘모던쥬스’의 라이브 무대로 함께한다.‘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에서는 ‘실연당한 동생의 마음을 달래주고 싶다.’는 착한 언니의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진국은 생모의 산소에 절을 하고 온 영실과 화해하며 큰절을 한다. 희수는 영실이 쉽게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직 완전하게 인정받지 못하는 자신과 비교되어 못마땅하다. 정애가 지웅을 허락도 없이 멀리 보낸 데 대해 영란은 화를 내고, 은수에게 지웅이 어디 있는지 묻는다.
  • [17일 TV 하이라이트]

    ●생방송 TV연예(SBS 오후 8시55분) 연예계 병역비리 파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주인공, 송승헌 장혁 한재석이 16일 일제히 군에 입대했다. 입대를 앞둔 세 사람의 모습을 취재했다. 신성일, 엄앵란 부부가 결혼 40주년을 기념하는 앙코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거대한 스케일과 스릴있는 액션 팬터지로 2004년 여름을 장식했던 영화 ‘반헬싱’. 영웅 반헬싱과 그와 싸우는 괴물 캐릭터들의 첨단제작과정을 담아보았다. 영국에서 프랑스, 루마니아를 거쳐 체코로 이어지는 거대한 로케이션과 첨단 과학기술이 숨겨진 스펙터클한 영상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생생 직업속으로’에서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 및 정비사에 대해 알아본다. 전투기 사고는 전투기 파손은 물론 조종사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큰 불행을 초래한다. 그렇기에 전투기 정비사의 역할과 임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17 비행사단의 전투기 조종사와 전투기 정비사를 만나본다. ●세계 대탐험(iTV 오후 4시35분)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팔라완. 이곳에는 잠수장비 없이 작살 하나로 바다속 동굴로 들어가 바닷가재를 잡고, 깎아지른 듯한 석회암 절벽에서 맨몸으로 밧줄에 매달려 바다제비의 집을 딴다. 위험천만한 그 길을 동행 취재하고, 최고의 맛이라는 바닷가재와 제비집 요리도 소개한다. ●요리보고 세계보고(MBC 오후 5시20분) 식사 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바로 간식. 일본의 아주 옛날부터 전해지는 전통 떡부터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춘 길거리 간식까지 다양한 간식을 소개한다. 일본 사람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간식,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콤한 간식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두번째 프러포즈(KBS2 오후 9시55분) 미영이 태우와 동병상련의 아픔을 나누는 것을 보고 속상해 하던 경수는 취중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만다. 한편 세준의 은밀한 유혹을 뿌리친 연정은 위약금을 물어가며 회사를 그만두고, 민석네는 집을 판 뒤 마영순 여사의 비좁은 집으로 들어가 살게 된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여행지에서 티격태격하던 정식과 정애는 밤에 자다가 문득 늙은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를 위로해 준다. 사무실을 넘겨받을지 고민하던 영실은 결국 집안 일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하고, 정식과 정애가 집을 비운 사이 영란과 정희는 다투다가 정애가 아끼는 장식장을 깨뜨리고 만다.
  •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으뜸 경영’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으뜸 경영’

    서울시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자치구 산하 지방공기업의 우수 경영모델로 등장했다. 자치구의 수익사업체인 도시관리공단은 공용주차장이나 거주지주차제 등으로 수수료를 거두는 것이 주업무였다. 하지만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여기에서 벗어나 “일반 상업영화관을 세워 민간기업처럼 운영하겠다.”고 선언, 지난 5월 상업 영화관이 갖춰진 아리랑시네센터를 열었다. 이 덕분에 지난 9일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에서 경영우수사례로 꼽혔다. ●16개 지방공기업 중 가장 큰 규모 지난 2000년 세워진 성북구 공단은 영화관을 비롯, 14개의 사업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인원은 시간제 직원을 포함, 230여명이며 이는 서울시내 16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자치구 소속 공단의 임직원 수는 대개 100명 안팎이다. 사업 다각화를 이뤄 투자 영역도 공영 주차장을 비롯해 영화관, 골프연습장, 종합스포츠센터 등 다양하다. 게다가 자치구로는 드물게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운영비만 연 15억원이 들어가는 정보도서관을 2곳이나 운영하고 있다. 주민서비스 차원에서 청소년공부방을 비롯해 여성회관, 구민체육관 등도 맡았다. 특히 지자체로는 드물게 개봉 영화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S 다이어리’를 비롯, ‘내 머리속의 지우개’ 등이 상영중이며 예술영화 전용관 1개관을 포함, 스크린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관을 갖춘 아리랑시네센터는 미디어센터, 도서관 등과 통합 전산네트워크를 연결했으며 첨단 백업·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비수익 시설이 상당부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경영실적은 우수하다. 설립 첫해 3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거둔 누적 순이익은 160여억원에 달한다. 지난 2001년 주민기피시설을 편의시설로 바꾼 ‘경영 성공담’도 만들었다. 석관동 청소차량 차고지에 종합체육센터를 세워 지하에는 청소차량 차고지, 지상에는 종합체육센터를 지었다. 주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수익까지 거둬들인 일석이조였다. 직무체계도 일반 대기업처럼 바꿔 업무매뉴얼을 도입했다. 직무에 따른 표준 업무모델을 만들었으며 일에 대한 노하우를 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연결 정보시스템도 마련했다. ●비수익 사업의 수지개선이 남은 과제 수익으로 따져보면 성북구 공단이 서울시 자치구 산하 공단 가운데서 수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연 30억∼40억원의 수입은 주차장 수입만 연 100억원 가까이 거둬들이는 강남구 공단에 비하면 작은 규모다. 성북구 공단이 돋보이는 이유는 다양한 비수익 사업을 하면서도 동시에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경영 상태에 경고등이 켜졌다. 여성회관의 운영수입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고 있으며 구민체육관과 정보도서관의 적자폭이 다소 늘었다. 올해 시작한 영화관 사업도 독립영화지원이나 미디어교육 등 공공성을 포함하고 있어서 단기간에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다. 오는 2008년까지 매년 2억원 안팎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아리랑시네센터 관계자는 “관객 점유율에서는 일반 상영관에 뒤지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규모가 작고 영화에 대한 공익시설이 많기 때문에 흑자를 내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대민 서비스로 적자가 불가피한 구민회관과 여성회관, 구민체육관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경영 합리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조삼섭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은 대민 서비스와 맞물려야 하기 때문에 일반 기업처럼 수지개선만을 추구하기 힘들다.”면서 “구민회관이나 체육관, 영화관 등의 적자폭을 줄이면서 기타 수익 사업을 창출해내는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레포츠타운 흑자경영 비결 악취와 차량소음으로 진동하던 청소차량 차고지가 주민들이 애용하는 종합레포츠타운으로 바뀌었다. 지난 2001년 6월 문을 연 성북구 석관1동 성북종합레포츠타운은 개관 4년째를 맞아 순이익을 늘리며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개관 첫해부터 3억원의 흑자를 올렸으며 올해 말까지 4년 동안 누적 순이익이 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용객도 연인원 80만명을 꾸준하게 기록해 지금까지 300만명이 이 시설을 거쳤다. 대지면적 2937㎡, 연면적 1만 2918㎡이며 지하3층, 지상 6층의 규모로 87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됐다. 지하 2∼3층에는 청소차량 차고지를 만들어 외부에서는 깨끗한 모습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북종합레포츠타운이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첫 비결은 이 일대에 4000평 규모의 거대 스포츠종합 시설이 전무해서다. 성북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강북구, 동대문구, 노원구 등에서도 이곳을 찾는다. 이런 기본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맞춤 프로그램’ 전략을 펼쳤다. 주5일제를 겨냥해서 직장인들을 위한 수영, 헬스, 스쿼시 주말반을 운영하며 자연학습캠프나 스키교실, 스킨스쿠버 등 야외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작품 발표회나 경기대회, 각종 행사를 통해 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매월 사업장별로 원가분석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측정,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있다. 각 분야에 수입·지출 관리목표를 설정해 책임경영을 하도록 조치했다. 수익에 필요한 이용요금 현실화도 추진했다. 성북종합레포츠타운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이용료가 너무 싸거나 기자재가 노후하면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민간처럼 시설을 갖추고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수준에서 이용료를 받는 것이 오히려 수익 극대화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서찬교 성북구청장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지방공사는 ‘수익’과 ‘공익’을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적자가 발생하는 사업도 일부 감당해야 합니다.” 지방공사의 숙명적인 애로사항을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이렇게 털어놨다. 적자사업이라도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으면 포기하기 어려우며 기업의 속성상 경영지표는 항상 수익 구조로 유지해야 한다. 서 구청장은 “아직 적자를 기록하는 아리랑시네센터는 개봉관 상영관이 없는 지역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영화관을 세운 첫 케이스”라면서 “영화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에 세우느라 영화관의 위치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인파가 만원이며, 평일에도 일반 상영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객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내수침체에서 성북구 도시관리공단도 여기에서 예외 사항일 수는 없다. 올해 말까지 23억원의 흑자가 예상되지만 이는 지난해 45억원을 기록한 수익에서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다. 그는 “10여개의 공단 사업 가운데 공익성이 강한 일부 사업은 아직 적자기조이며 일부 사업에서는 적자의 폭이 커졌다.”면서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흑자구조이며 장기적으로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정보도서관은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적자를 감수하고 끌어 안아야 한다. 또 청소년공부방이나 여성회관처럼 구조적으로 흑자를 기대하기 힘든 분야도 있다. 그는 이어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면서 나름대로 경영성과를 거두자 다른 지자체에서 인원, 시설 등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면서 “민간 전문가들이 운영하면 효율적인 분야는 과감하게 지방공사에 맡기는 지자체가 느는 추세라서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이를 위한 지방공사의 성공사례로 꼽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15일 TV 하이라이트]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몸의 숨은 기운을 깨운다는 선무도. 혜각 스님은 선무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입산 출가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선무도와 명상으로 건강을 지키는 혜각 스님의 건강법을 소개한다. 엄청난 양의 식이섬유로 암까지 예방하는 ‘거친 음식’의 비밀을 이원종 박사와 함께 살펴본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한국의 실리콘 밸리’,‘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라고 불리던 ‘테헤란로’가 텅 비어 있다. 벤처 붐의 정점에 서 있었던 1세대 기업인들을 만나 벤처기업의 몰락 원인을 알아보고,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원’으로 도약하려 하는 벤처산업을 전망해 본다. ●애니토피아(EBS 오후 11시40분) 세밀하면서 정성을 다해 그린 인물과 마음이 숙연해지는 진지한 느낌이 묻어나는 작품을 만들어온 애니메이션의 장인 프레데릭 벡을 소개한다. 그의 작품을 통해 프레데릭 벡의 장인정신과 그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반전, 환경보호 등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이 무엇인지 확인해 본다. ●특선다큐(사이언스 미스터리)(iTV 오후 10시50분) 인간의 날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된 항공산업은 기술의 발달과 세계화로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2006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에어버스사의 A380은 550명이 탑승할 수 있는 초대형 여객기로 샤워시설이나 면세점과 바, 카지노까지 갖추고 있다. ●영웅시대(MBC 오후 9시55분) 군사정권이 부정 축재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태산은 지방 현장에서 검거되고 국대호는 일본에서 5·16 이후의 사태를 관망한다. 혁명검찰부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는 태산은 조사관에게 오히려 좋은 인상을 심어준 데다 경제재건을 노리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박정희 최고회의의장을 만나게 된다. ●용서(KBS2 오전 9시) 인영은 막상 형우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 오히려 형우를 붙잡고 싶은 마음에 괴로워한다. 승주는 정식으로 이별주나 마시자며 형우와 인영을 끌고 횟집으로 향하고, 마침 이때 걸려 온 수민의 전화를 몰래 받던 형우는 뒤쫓아 나온 승주에게 수민과 같이 잔 사실을 고백하게 된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영실을 사장으로 앉히라는 윤사장의 요구에 고민하던 진국은 영실에게 다시 사무실을 맡을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고, 영실을 우선시하는 진국 때문에 희수는 소외감을 느낀다. 불임수술을 고집하는 재민에 못이겨 대석은 아이의 친자 입적을 허락하게 된다.
  • [CEO 칼럼] 신성장 동력 CEO와 한상/이해익 리즈경영컨설팅 대표

    [CEO 칼럼] 신성장 동력 CEO와 한상/이해익 리즈경영컨설팅 대표

    한국의 미래는 경제에 달려 있고 경제는 기업에 달려 있다. 기업은 사람에 달려 있고 특히 최고경영자(CEO)에 달려 있다. 기업은 기(企)를 업(業)으로 하는 생명체다. 기(企)는 사람(人)이 머무는(止) 곳이다. 그 사람들을 섬기고 지도하는 이가 CEO다.CEO는 사람 중의 사람이다. 그래서 ‘기업이 열량이라면 CEO는 아홉량’이다. 이 CEO가 바로 한국의 신성장동력이다. 물론 한국의 10대 차세대 동력으로 그간의 전통산업인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중공업에 더하여 지능형 로봇,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과 바이오 신약과 장기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경영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렇게 무엇을 해서 먹고 사느냐도 긴요하지만 누가 하느냐도 매우 절실한 과제다. 피터 드러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제 사지육신을 통해 먹고 사는 산업사회는 갔다. 한때 경공업이 리딩섹터였고 성장산업이었다. 그 후 중화학공업 등이 등장했고 이제 이른바 하이테크인 6T가 화두가 되었다.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항공기술(ST), 문화기술(CT)이 그것이다. 이것은 모두 사람머리의 소산이다. 그래서 그러한 하이테크를 개발·소유하는 인재는 특별대우를 받게 마련이다. 최근 삼성그룹에서는 사장보다 연봉이 많은 ‘S(Super)급’ 인재가 또 탄생했다고 보도됐다. 물론 슈퍼급 기술인력이 사장보다 많은 봉급을 받는다고 해서 CEO가 과소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함께 영광을 누려야 한다. 500년 전 조선조의 과학기술을 꽃피운 장영실도 세종대왕의 리더십 속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미래를 여는 CEO는 각방의 인재를 품는 리더다.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다나카 고이치(田中耕一)는 평범한 학사연구원이었기에 더욱 세인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영광 뒤에는 중소기업인 시마즈 제작소의 CEO가 그의 연구를 묵묵히 지켜봐 주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CEO의 도전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과감하게 도전하는 CEO는 아름답다. 시장개척이건 기술개발이건 모두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이고 뼈아픈 사례일지 모르나 이라크에서 납치당해 죽은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 사건을 돌이켜 보면 전쟁터에서 죽음을 무릎 쓴 비즈니스맨들의 감투정신에 숙연해진다. 국제금융계의 거인 유태계 로스차일드 가문도 나폴레옹 전쟁을 거치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박문덕 회장이 승부수 ‘천연 암반수로 빚은 하이트맥주’로 OB맥주의 40년 아성을 무너뜨린 것은 위기를 극복한 신화였다. 이와 같이 진정한 CEO는 위기를 감수하면서 번영을 창조한다. 한국은 전 세계 170여개국에 670여만명의 재외동포가 있다. 이들의 자산은 한국 GDP(국내총생산)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1000억달러를 넘어선다는 미국 국제경제연구소(IIE)의 보고가 있었다. 미국 굴지의 철강회사를 일궈낸 백영주 패코스틸(Paco Steel) 회장과 라오스에서 자동차 조립생산공장으로 부를 이룬 오세영 콜라오 그룹회장 등 수많은 한상(韓商)들이 있다. 재외동포들, 특히 해외의 CEO들은 중국 화상들처럼 체계적이며 조직적으로 네트워킹이 되어 있지 않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CEO를 사회가 적극 격려하고 동시에 세계 곳곳의 ‘한상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국가적 대계(大計)가 절실하다. 이해익 리즈경영컨설팅 대표
  • 감사원 ‘지자체 감사기구’ 조사 착수

    감사원이 이달 말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11일 “자체감사부서의 경우 한 식구 감싸기식으로 감사결과를 유야무야 처리하거나 처벌수위를 경감하는 사례들이 흔하다.”면서 “이 부분을 중점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등 370여개 대상기관 중 100여개 기관을 표본 추출해 연초에 열리는 감사관계관 회의 일정에 맞춰 이달 말 감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위반사항 적발에 그치지 않고 부서 책임자도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 담당자를 개방형으로 모집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안’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책임자는 전문성 있는 감사인력으로 교체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여성 스포츠 캐스터 안진희·이정민

    여성 스포츠 캐스터 안진희·이정민

    아무런 발길도 없는 곳에 길을 내며 나아가는 것만큼 외롭고 힘든 일은 없다. 하지만 처음이기에 더 자유롭게 선택하고 도전할 수 있는 나만의 길이 되는 법이다.MBC ESPN의 이정민(27)·안진희(29) 아나운서는 여성 스포츠 캐스터계의 ‘길’같은 존재다. 여성 아나운서에게는 미개척 영역인 스포츠 중계 분야에 첫발을 들여놓으며 ‘우먼파워’를 과시하고 있다.MBC ESPN의 간판 프로그램인 ‘SPORTS ONE’과 ‘스포츠 센터’를 이끌고 있는 두 아나운서는 축구, 야구는 물론 이종격투기인 K-1과 같은 거친 경기에서 개성 만점의 중계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앵무새가 아닌 멀티플레이어 두 아나운서는 정확히 말하면 ‘스포츠 캐스터’다. 원고를 읽어 내려가는 아나운서와 달리 멘트 작성은 물론 자료정리와 출연자 섭외까지 직접 한다. 이 때문에 이들의 프로그램에는 작가가 없다. 하지만 이들은 프로그램 말미에 ‘○○○ 아나운서였습니다.’란 인사를 잊지 않는다. 명함에도 ‘아나운서’라는 문구가 선명하다.“하는 일은 ‘캐스터’이지만,‘캐스터’라 불리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요.‘캐스터’는 아무렇게나 붙일 수 있는 직함이 아니거든요.” #나의 천직, 스포츠 캐스터 스포츠 캐스터는 그동안 여자에게는 금기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 이 길을 택한 이유는 뭘까.“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 도전하고 싶었죠. 특히 최근 개그맨, 기자 등에 밀려 여자 아나운서의 입지가 좁아졌잖아요?끝까지 나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망있는 영역이라고도 생각했어요.” 입사 3년차인 이 아나운서는 중고등학교때 선수가 되려 했을 정도로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고 있다. 스키나 골프 실력도 수준급. 초등학교 때부터 프로야구단 회원에 가입했을 정도로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입사 2년차 안 아나운서도 틈만 나면 수영, 테니스, 스케이트 등을 즐길 정도로 스포츠 마니아란다. 두 아나운서는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스포츠 캐스터에 대한 꿈으로 이어졌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시선 집중, 여성 캐스터 방송을 하면서 종종 여자‘캐스터’보다는 ‘여자’캐스터로 느껴질 때가 많단다.“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 야구 중계를 했죠. 미국내에서도 여자 캐스터는 유례없는 일이라서 그런지 ‘여자가 중계를 해 신기하다.’‘남자 캐스터가 펑크를 냈냐?’는 내용의 메일과 전화가 쇄도하는 등 시청자들의 반응이 엄청났죠.(웃음)”(정민)“남자 캐스터들은 100번을 중계해도 잘 모르시는데, 저희 여자 캐스터들은 2∼3번만 중계를 해도 얼굴과 이름을 바로 기억해 주시더라고요.(웃음)”(진희) 두 아나운서는 임신과 함께 잠시 휴식중인 선배 김수한 아나운서 이외에는 “여성 스포츠 캐스터로서의 역할 모델이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 때문에 둘은 ‘중계 공부’에 대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찾는다.“주말이 되면 녹음기를 들고 농구장이나 야구장 등을 찾죠. 관중석에 앉아서 ‘생중계를 한다.’고 생각하고 녹음을 한 뒤, 외국어 공부하듯 반복해 듣고 잘못된 점을 교정하죠.”특히 경기 외적인 변수들도 사전에 완벽히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카메라가 승리한 선수의 아버지를 비췄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이 누군지 바로 알아봐야 중계의 맥이 끊기지 않죠.”자료를 보면서 하는 중계는 한 박자 늦은 중계가 돼 낭패를 보기 십상이란다. #너무나 어려운 ‘슛!골∼’ 북미 하키리그(NHL) 등 생소한 외국 프로 선수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힘들다고는 하지만, 외우고 또 외우면 극복할 수 있는 일. 하지만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는 숙제가 하나 있단다.“축구의 ‘슛!골∼’이 보통 힘든 게 아니예요. 여성의 높은 톤으로는 골인 순간의 기쁨과 환희를 격정적으로 표현하기에 조금 어색한 면이 있죠.”좀더 멋지게 ‘슛!골∼’하고 외칠 수 있도록 피나는 훈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계방송 볼 때 ‘딱 한번만’생각해 달라며 미소짓는다. #나의 사랑 ‘SPORTS ONE’ 신개념 스포츠 매거진 ‘SPORTS ONE’(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대한 두 아나운서의 열정은 남다르다. 이 아나운서는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계의 문제점을 짚는 코너 ‘핫죤’을, 안 아나운서는 화제의 스포츠 인물을 초대해 그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 ‘Face To Face’를 진행하고 있다.“선수가 출연을 계기로 기록을 경신하고 연습에 박차를 가할 때 보람을 느끼죠.”(정민) “화려한 겉모습 뒤의 피나는 훈련과정 등 감동과 애환이 가득한 코너예요.”(진희) #‘그릇’같은 스포츠 캐스터 “마음속에 그릇을 하나 만들었어요. 아직 설익은 스포츠 캐스터라 채워 넣을 것이 많답니다. 우선 그릇이 채워지도록 노력할 거고요, 시간이 흘러 넘칠 때가 오면 곧 덜어낼 거예요. 더욱 새로운 것을 채워 넣어야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토지이용규제 ‘지역·지구’ 신설 금지

    2006년부터는 토지이용규제를 수반하는 지역·지구의 신설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다른 규제와 겹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도로예정지역 등 15개 지역·지구가 폐지된다. 건설교통부는 토지이용 규제 합리화를 위한 이같은 내용의 ‘토지이용규제기본법안’을 새로 마련,7일 입법예고했다. 이 법안은 내년 2월 국회 심의절차 등을 거쳐 200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은 개별 법률에 의해 토지이용 규제를 수반하는 지역·지구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불가피한 경우 토지이용규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지역·지구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소한만 허용토록 했다. 법안은 또 지정목적과 기능이 유사한 지역·지구 9개를 3개로 통합하고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지역·지구 9개는 폐지토록 했다.5년마다 모든 지역·지구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불필요한 경우 통폐합해 나가도록 했다. 이에 따라 방재지구·재해관리구역이 방재지구로, 지하수보전구역·지하수보전지구·지하수개발제한구역이 지하수관리구역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기지보호구역·해군기지구역·특별보호구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각각 통합된다. 또한 임시생태계보전지역, 완충지역, 공장입지금지구역, 고속철도건설예정지역, 공공철도건설예정지역, 댐건설예정지역, 도로예정지역, 신공항건설예정지역, 공항개발예정지역 등 9개는 폐지된다. 전체 298개 지역·지구에서 토지이용규제를 수반하는 것은 182개이며 이 가운데 15개가 줄어들게 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8일 TV 하이라이트]

    ●건강 스페셜(SBS 오전 11시35분) 숙변을 제거할 수 있는 ‘배두드리기 자세’,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춰주고, 노폐물을 내보내 주면서 허리까지 날씬하게 만들어 주는 ‘비틀기 자세’를 배워본다. 다이어트 실패 요인들을 조목조목 집고, 다이어트를 할 때 잊어서는 안 될 6가지 원칙도 배운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지난달 29일,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를 정복한 철의 산사나이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이 정복한 히말라야는 오르는 이들의 목숨을 수없이 앗아간 산이다. 하지만 이젠 히말라야 정복이 과거와 같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첨단화된 산악장비 때문이다.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오십견을 그냥 둘 경우에는 목 디스크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면서 만성피로까지 불러오는 오십견을 쉽게 예방할 순 없을까?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에서 때밀이댄스, 벽이나 집안 문을 이용해 간단하면서도 주부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오십견예방 스트레칭들을 배워본다. ●리얼TV(경찰24시)(iTV 오후 10시50분) 용의자는 취업을 목적으로 온 조선족들에게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 주고 그 대가로 70만∼100만원 상당의 돈을 받았다고 한다. 범인이 고시원에 머문다는 제보자의 증언에 따라 형사들이 그곳에 잠입하였고, 용의자의 방에서는 주민등록 위조의 흔적들이 속속 발견된다. ●영웅시대(MBC 오후 9시55분) 태일이 혜영의 집을 찾아 돈을 더 빌리려 하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난초에게 밀려난다. 설탕공장을 증설할 계획도 세우는 국대호는 모직 공장 사업계획을 밝힌다. 전쟁 이후 나라가 안정을 찾으면 사람들은 먹는 것과 입는 옷에 관심을 갖게 되는 만큼 장래성이 있다고 확신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양산의 한 타이어 공장에서 3교대 근무를 하는 달석씨. 야간 근무를 하는 날, 육탄공세까지 동원해 달석씨 출근길을 막아서는 은지. 어렵사리 은지를 떼어놓고 출근하는 달석씨는 마음이 무겁다. 달석씨가 출근한 사이,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삼남매 뒤치다꺼리에 정신 없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깨어난 지혜는 갑작스러운 친자 입적에 놀라 반대하고, 재민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지혜가 섭섭하기만 하다. 희수는 은수와 지웅 때문에 입장이 난처해진 영란을 위해 민속촌에 함께 가는데, 그곳에서 진수를 데리고 나들이 온 영실, 덕배와 마주치고 만다.
  • [인사]

    ■ 행정자치부 ◇이사관 전보△지방분권지원단 파견 송하진◇부이사관 전보△자치행정과장 임채호△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이경옥 ■ 기상청 △예보국장 洪允△대전지방기상청장 金炳善◇부이사관 승진△예보관리과장 尹錫煥△원격탐사과장 李凞薰 ■ 국민일보 (편집국)△부국장직대 朴仁煥 鄭秉德△부국장대우 기획취재부장 尹在錫△사회부장 鄭沅敎△교열부장 董慶益△국제부장직대 文逸 ■ 한국NGO신문 △전무이사 최원일△편집국장 안종일△광고국장 최성득△편집국 편집부 팀장 박형주 ■ 대한생명 ◇팀장△마케팅기획 박지현 △마케팅지원 윤원철△신영업추진 조훈제△TCM사업 홍명기△고객서비스 이왕이 ◇부장△홍보 성주형 ■ KTF ◇팀장 (전략기획부문)△경영기획 金沖龍△원가절감TF 河太叔△품질개선 오미나△사업개발1 朴演一△사업개발2 蔡太俊△글로벌사업 吳炳淇△출자기획 吳詠勳△해외사업TF 金然大 (경영지원부문)△인사 吳正昌△인사혁신 奇銅柱△노경협력 安宰賢△총무 任弘彬△구매 張南喆△협력지원 朴用男△사옥관리 崔種浩 (재무관리부문)△재무기획 金泰潤△회계 金宗元△세무 李光雨 (대외협력부문)△대외전략 金鍾範△법무 韓相秀△공정경쟁 金胤秀 (마케팅부문)△마케팅전략 任喜彬△프로모션 文鍾大△유통기획 柳吉△영업관리 朴碩熙△별정사업 金起鳳△고객만족지원 金埰得△고객보호 崔富植△단말기전략 文正龍△단말기개발지원 具泳均 (네트워크부문)△네트워크전략 鄭澤燮△Core망계획 林明敎△네트워크구축 金仁植△유선품질기술 金榮植△Data품질기술 呂柄勳△운용계획 尹鍾福 (신사업부문)△신사업전략 金謙△신사업계획 崔政潤△신사업강화 朴弘石△신규서비스 李根好△뮤직사업 金河春△영상사업 全基羅△엔터테인먼트 尹錫賢△메세징사업 金勳培△M-파이넌스 李晃均△응용서비스 朴時佑△플랫폼운용 韓基俊△솔루션개발 金炯植△멀티미디어개발 裵漢業△UI개발 金鎭大 (정보시스템부문) △e-Management 金七龍△영업정보기획 金沅柱△빌링개발 曺永彪 (연구개발원) △연구기획 李城植△차세대연구1 李俊澈△차세대연구2 김민정△Core망연구 朴相勳△Access망연구 朴聖來△Data망연구 朴商萬 (윤리경영실) △현장경영1 盧興錫△현장경영2 金炯郁△경영감사 梁承圭△윤리경영 朴炳稀 (홍보실) △프로농구단 사무국장 金基澤 (수도권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 李辰華△법인영업1 李明海△법인영업2 金聖培△강남마케팅 許泰瑋△강서마케팅 朴泓大△안양마케팅 李治國△인천마케팅 韓昌憲△부천마케팅 田允模△강북고객지원 柳志勳△중앙마케팅 金再鉉△북부마케팅 盧致煥△원주마케팅 金大人△강릉마케팅 李成泰△춘천마케팅 朴大雨 (부산마케팅본부) △동부산마케팅 嚴載民△중부산마케팅 具容範△마산마케팅 裵相鎔 (대구마케팅본부) △고객지원 禹炳德△구미마케팅 강임원 (광주마케팅본부) △사업지원 林昊澤△법인영업 朴容滿△동광주마케팅 徐光民△순천마케팅 金熙千△전주마케팅 朴柱信 (대전마케팅본부) △사업지원 宋福憲△마케팅기획 李紀煥△법인영업 朴英秀△고객지원 梁大洙△동대전마케팅 張基暎△서대전마케팅 金泰權△천안마케팅 安炳南△청주마케팅 兪大植 (수도권네트워크본부) △자산운용 李壽榮△강남교환운용1 柳熙善△HLR운용 張基澤△강북교환운용2 金容範 (동부네트워크본부) △사업지원 金瑾洙△자산운용 朴商國 (서부네트워크본부) △사업지원 金英鎭△광주시설 趙亨植△광주교환운용 孫亨宣△대전시설 金陽東△대전교환운용 全石煥
  • [인사]

    ■ 인터넷주소정책 심의위원 정보통신부는 3일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 등 국내외 인터넷주소 분야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인터넷 전문가 10명을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위원은 ▲오해석(경원대 IT부총장)▲김대영(충남대 교수)▲박인례(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김동욱(서울대 교수, 행정개혁시민연합 정보통신위원장)▲이정아(조선대 교수)▲한미숙(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오양호(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허진호(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주순식(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국장)▲강중협(정통부 정보기반보호심의관) 등이다. ■ KTF ◇부장 승진△전략기획부문 경영전략실 기업전략팀장 崔鐘燦△〃 경영관리실 경영분석팀장 朴宰弘△〃 〃경영평가팀장 이원호△경영지원부문 사업지원실 구매팀장 林昊澤△재무관리부문 재무회계실 세무팀장 張南喆△〃 〃 회계팀장 金泰潤△대외협력부문 대외전략실 정책개발팀장 文相德△〃 정책협력실 정책협력팀장 尹明浩△〃 공정경쟁실 유무선협력팀장 劉鶴成△마케팅부문 단말기전략실 단말기전략팀장 崔晶胤△〃 굿타임서비스실 고객만족지원팀장 禹炳德△〃 마케팅연구실 마케팅정책연구팀장 韓聖哲△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실 통신망관리팀장 金鳳泰△〃 〃 운용계획팀 金仁植△신사업부문 인터넷운용실 플랫폼운용팀장 金炯植△〃 〃 보안검증팀장 鄭德和△〃 컨버전스사업실 텔레매틱스팀장 安秉求△〃 플랫폼연구실 솔루션개발팀장 金勳培△정보시스템부문 IT인프라실 IT전략기획팀장 李康洙△〃 IT인프라실 IT네트워크팀장 吳正根△연구개발원 네트워크연구소 Access망연구팀장 趙亨植△윤리경영실 현장경영팀장 盧興錫△홍보실 언론홍보담당 언론홍보팀장 吳榮湖△수도권마케팅본부 강북마케팅단 중앙마케팅팀장 裵相鎔△수도권마케팅본부 법인영업단 법인영업1팀장 柳吉△〃 강남마케팅단 강서마케팅팀장 徐光珉△부산마케팅본부 동부산마케팅팀장 盧致煥△대구마케팅본부 법인영업팀장 白寅豪△광주마케팅본부 순천마케팅팀장 安炳南△대전마케팅본부 고객지원팀장 金瑾洙△수도권네트워크본부 자산운용팀장 朴商國△수도권네트워크본부 강남무선운용2팀장 陳陽圭△〃 HLR운용팀장 林明敎 △동부네트워크본부 부산교환운용팀장 李在郁△서부네트워크본부 대전네트워크단 대전시설팀장 金英鎭 ■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장 朴龍根 ■ 금호생명 △서울지원단장 李亨淵△호남지원단장 徐鍾映△영업교육팀장 具熙泰△마포지점장 李承宰△남대문〃 崔喆洙△사당〃 朴潤緖△부산〃 金光焌
  • 경영권 분리·승계 기업 총수들“내 색깔을 보여주마”

    경영권 분리·승계 기업 총수들“내 색깔을 보여주마”

    최근 몇년 사이 그룹에서 계열 분리됐거나 경영권을 이어받은 기업 총수들이 제 색깔을 분명히 하고 있다. 구조조정이나 경영수업 등 2∼3년동안의 준비과정이 끝나자 자신만의 경영스타일을 구사하거나 인사를 단행하고 있는 것이다. 사업다각화나 공격경영이 대표적 특징이다. 한진그룹에서 해운그룹으로 계열분리를 추진 중인 한진해운은 조수호 회장의 친정체제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지난 9월 최원표 사장 자리에 박정원 사장을 중용한 것도 친정체제 구축의 일환이다. 같은 시기 총괄 부사장에 오른 김영민(49) 부사장은 조 회장의 최고 측근으로 분류된다. 그는 미국 유학시절 조 회장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그룹과 씨티그룹을 거쳤으며 2001년 9월∼2003년 미국 TTI(롱비치 터미널 운영 임원)에 근무하다 올 1월 전격적으로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1999년 현대그룹에서 분리, 홀로서기에 성공한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도 친정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정세영 명예회장의 최측근이었던 김판곤 전 현대용산역사 사장을 퇴진시킨데 이어 이방주 사장이 단독으로 맡고 있던 현대산업개발의 영업부문을 김정중 사장에게 맡기는 등 투톱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주택협회 회장을 맡은 이 사장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정 회장의 제 색깔내기 차원이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정 회장은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를 6300여억원에 팔아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난 뒤 올해 3·4분기 누적매출 1조 9000여억원, 순이익 1796억원을 올렸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건설관련 계열사도 12개로 늘어났다. 이를 발판으로 내년 상반기 서울 삼성동에 6성급 호텔을 개관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박정구 전 회장의 타계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 사령탑에 오른 박삼구 회장은 2002년 9월 취임 이후 2년 만에 그룹의 구조조정을 완결짓고 사업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했다. 2000년 이후 5조원대의 자산매각을 통해 계열사 신용등급을 모두 투자적격 등급으로 끌어올린 박 회장은 올해 3·4분기 현재 누계 매출액 6조 1356억원, 영업이익 4942억원, 순이익 4634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박 회장은 이를 발판으로 범양상선 인수에 나서기도 했으며 물류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택배사업 진출도 고려 중이다. 그룹성장 동력을 레저산업분야에서 찾기 위해 서남해안 일대에 레저관련 기업도시 건설 의사도 표명했다. 기회가 되면 다른 기업 인수에도 나설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계열분리 기업이나 경영권 승계 기업의 총수들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기 색깔을 찾았다.”며 “그러나 불과 몇년간의 경영실적만으로 이들의 능력을 평가할 수 없는 만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조달청 이유있는 ‘항변’에 감사원 ‘움찔’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조달청이 이례적으로 공식 채널을 통해 정정 보도문을 냈다. 조달청의 이유있는 항변에 감사원은 당황스러운 눈치다. 조달청은 감사원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정부조달구매제도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정부의 대국민 채널인 ‘국정브리핑’을 통해 지난 1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감사원은 앞서 조달청에 대한 감사결과를 공개하며 “2004년 2월 현재 주요 원자재의 총 비축물량이 적정 재고량의 43.5%에 불과하다.”며 원자재 수급불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달청은 이같은 지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2월 비축물량이 현저히 적었던 이유는 당시 전세계적으로 불었던 원자재 파동으로 조달청이 비축원자재를 대규모 방출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주요 원자재 비축률은 70∼80% 수준으로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이 가능하다는 게 조달청의 설명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비축물량이 크게 부족하다는 감사원 지적사항이 발표되자 원자재 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면서 “중소기업 등에서 시장이 동요되지 않도록 현재 비축률에 대해 정확히 알려달라고 요구해 정정보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잘못됐다는 반박성 보도는 절대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갯벌의 변신’ 송도신도시 조경착수

    ‘갯벌의 변신’ 송도신도시 조경착수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단일 조경공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인천 송도신도시 2·4공구 공원·녹지 조성공사가 11월중 착공된다. 바다 갯벌을 매립, 조성돼 허허벌판에 불과한 송도신도시의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이 작업은 기나긴 신도시 조성 역정의 ‘화룡점정’에 해당된다. 과연 눈을 제대로 찍어 신도시라는 ‘용’이 화려하게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뛰어난 녹지율 송도신도시는 경관·생태도시를 표방하는 도시답게 2·4공구 176만평 가운데 23%인 41만평이 공원·녹지로 꾸며진다. 인천의 기존 시가지 녹지율(7.3%)의 3배에 해당된다. 세계적으로도 뉴욕의 공원율이 20.6%, 도쿄 2.7%, 런던 10.8%, 싱가포르 3.7%인 점을 감안할 때 손색이 없는 녹지율이다. ●특이한 조경기법 송도신도시는 매립지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 조경기법과는 다른 방법이 동원된다. 공원 등에 그냥 나무를 심을 경우 지하에 있는 갯벌 염분이 지면으로 스며들어 나무가 제대로 자랄 수 없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립지반 위에 암거(배수관)를 설치한 뒤 그 위에 자갈로 된 쇄석층(50㎝)을 분포하고, 다시 1.5∼5m의 고운 흙을 덮는 등 이중삼중의 장치를 마련한다. 공원과 길가에 심는 나무도 염분에 강한 품목으로 선택됐다. 해송·이팝나무·팽나무·회화나무 등 39종 18만주의 교목과 산철쭉·해당화·개나리 등 33종 62만 6000주의 관목이 선보인다. 갈대 등 지피식물 역시 59종 172만 2000본이 심어지며 잔디는 32만 9600㎡에 깔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2년간 이러한 수종에 대한 염분 적응시험을 거쳤다. 시공을 맡은 풍림산업은 연말까지 가로수 일부를 식재한 뒤 내년부터 공원 등에 수목 식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테마를 지닌 공원 신도시에는 근린공원 5개, 어린이공원 6개, 미관광장 2개 등이 꾸며지는데 공원별로 테마를 지녔다.2공구 아파트단지(테크노빌)와 지식정보산업단지(테크노파크) 사이에 들어설 1호근린공원(6만 4649평, 길이 960m, 폭 230m)은 중앙공원답게 신도시가 지향하는 ‘정보화’‘국제화’를 상징한다. 공원 가운데는 국제교류광장이 설치되고, 그 위 좌우로 통신을 주제로 한 놀이시설인 ‘통신놀이공간’과 과학놀이 체험시설인 ‘과학놀이공간’이 각각 들어선다. 교류광장 왼쪽에는 ‘정보의 바다’를 상징하는 대형 연못이, 그 옆에는 신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높이 30m의 인공동산이 조성된다. 아울러 공원 곳곳에는 통신시설의 발달사를 보여주는 봉수대, 파발마, 우편, 전화, 인터넷이 이미지화돼 전시된다. 4공구 입구에 들어설 2호근린공원(4만 8430평, 길이 960m, 폭 160m)은 반대로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전통문화마당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인천8경중 바다와 관련이 있는 4경(팔미도를 도는 범선, 옥기섬 어민들의 피리소리, 장도의 단풍, 계관섬의 바위)을 은유화한 ‘미추홀바다’와 전통놀이 공연장인 ‘열린마당’이, 오른쪽에는 인천8경중 산과 연관이 있는 4경(문학산 아지랑이, 청룡산 구름, 오봉산 달, 호구포로 지는 해)을 표현한 ‘비류산’이 각각 들어선다. 조각 또는 그림으로 형상화될 8경은 전문가들에게 용역을 의뢰해 추진되는데, 시민들이 잘 모르는 ‘인천 8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줄 전망이다. ●공원이 생태학습현장 기존 시가지와 신도시를 잇는 길목에 위치한 23호근린공원(26만 915평, 길이 2800m, 폭 300m)은 공원보다는 생태학습현장에 가깝다. 공원 가운데 유수지를 두고 왼쪽에는 야생조류·식이식물 서식지와 조류관찰소 등이 있는 조류생태공원이, 오른쪽에는 양서류·나비 서식지와 습생초지 등을 갖춘 습지생태공원이 각각 조성된다. 야생화와 건생초지를 관찰할 수 있는 야생화원과 자연천이관찰원도 들어선다.5호근린공원과 6호근린공원에는 자전거도로·테니스장·롤러스케이트장·게이트볼장·배드민턴장·체력단련장 등 각종 체육·휴게시설이 집중돼 있다. ●녹지축이 하나로 연결 송도신도시 조경의 또 다른 특징은 모든 녹지축이 연결된다는 점이다.11개에 이르는 공원과 2만 8815㎡의 완충녹지가 거미줄처럼 정교하게 이어져 환경을 최우선시하는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송도신도시 조경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환경과 생태를 중시하는 조경의 신기원을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치열했던 입찰경쟁… 1000억대 풍림에 낙찰 송도신도시 조경사업은 사상 최대의 공사답게 시공자 선정 과정부터 치열했다. 공개경쟁 입찰에는 풍림산업, 쌍용건설, 화성산업, 롯데건설, 고속도로관리공단, 현대산업개발, 남해종합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삼호, 삼성에버랜드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모두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건설업체들이다. 이들은 인천지역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기에 지역업체 ‘모시기 경쟁’이 펼쳐졌다. 공사를 발주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많은 지분을 지역업체에 할당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해줄 것을 입찰을 담당한 조달청에 공문으로 요청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실적 외에 지역업체 참여 여부가 시공자 선정에 큰 변수로 작용하자 지역업체를 둘러싼 뜨거운 물밑경쟁이 펼쳐졌다. 인천에 조경면허를 가진 건설업체가 30여개에 불과한 것도 선택의 여지를 없애, 이들은 오랜만에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기에 이르렀다. 입찰참가 업체들은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우리와 함께 갈 경우 공사를 맡을 수 있다.”는 파상공세를 편 결과 11개사 가운데 삼성에버랜드를 제외한 모두가 지역업체 2∼3개를 30%의 지분으로 참여시킨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국가계약법은 국가 산하기관이 공사비 243억원 이상의 국제입찰시 지역업체를 최소 15%, 최대 30% 범위 내에서 참여시키도록 규정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재무상태와 시공경험 측면에서 11개사 가운데 가장 뛰어나지만 지역업체 지분율이 낮아 점수면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인천의 건설협회 관계자는 “삼성에버랜드가 뛰어난 경영실적만 믿고 자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거의 다 만점을 기록한 채 본선에 해당되는 가격입찰(지난 6월25일)에 참가한 업체들은 치열한 두뇌싸움의 ‘2라운드’를 전개한 끝에 공사예정가(1115억원)의 75.82%인 741억 4700만원을 써낸 풍림산업 컨소시엄이 낙찰됐다.100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최저 낙찰가가 공사예정가의 72.99%인데 풍림이 제시한 금액이 이에 가장 근접한 결과다. 풍림산업은 SK임업 및 지역업체인 원광건설, 송림건설, 송산ENC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분율은 풍림 36%,SK 34%, 원광 13%, 송산 10%, 송림 7% 등이다. 이밖에 30여개의 업체가 이들로부터 하청을 받아 공사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SBS 오후 11시5분) 염정아, 이지훈, 신화 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가 출연한다.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보여 주는 ‘셀카짱 콘테스트’에서 염정아, 이지훈, 신화의 깜짝 영상을 공개한다. 경악할 만한 에릭의 표현연기, 전진과 앤디가 함께 선보이는 기상천외의 쇼 등을 보여 준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프랑스가 낳은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 모네가 그린 ‘런던의 국회 의사당’이 백년 만에 뉴욕 경매장에 나왔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런던의 국회 의사당’ 유화 시리즈는 모두 19점으로 이번에 경매에 부쳐진 작품은 다른 그림보다 많은 건물을 담고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문화 문화인(EBS 오후 11시40분) 80∼90년대 대중가요뿐 아니라 대학가에서 인기 싱어 송 라이터로 활동했던 백창우. 그런 그가 언젠가부터 이른바 잘 팔리지는 않지만, 세상의 자양분이 되는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반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노래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가수이자 작곡가인 백창우를 만나 본다. ●리얼 스토리 ‘실제상황’(iTV 오후 10시50분) 평소 자기관리가 철두철미한 이 여인의 부재는 가족과 회사동료에게 커다란 의문과 걱정을 남긴다. 실종자의 통화내역을 수사하던 형사들은 그녀의 주변에 머물던 두 명의 남자를 주목하게 된다. 태국 여행 중 만난 두 남자와 한 여자, 그들은 대체 어떤 관계였을까? ●TV특종 놀라운 세상(MBC 오후 7시20분) 하루 세끼 밥 대신 막걸리를 먹는 별난 할아버지의 막걸리 사랑 속으로 들어가본다. 인터넷에 올라온 놀라운 사진 속에는 손가락이 뒤로 꺾인 채 손등에 닿는 사람,90도 직각의 브이가 되는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팔꿈치에 혀닿기’를 할 수 있다는 사람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용서(KBS2 오전 9시) 수민은 6년간 사귀며 결혼을 약속했던 찬기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는다. 한편 연락을 끊은 채 공항에 나타나지 않은 인영 때문에 제주행 비행기에 홀로 오른 형우는 착잡하다. 그러던중 옆 자리에 대낮부터 술에 취한 채 앉은 아가씨에게 눈길이 가게 된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진국 생모의 산소에 진수를 데리고 간 희수는 외출했던 덕배와 영실을 부르고, 영실은 희수에게 시어머니를 가지고 논다며 노발대발한다. 깨어나지 않는 지혜와 절망감에 빠져 있는 재민을 위해 선자는 입양기관을 찾아가 자신이 갓난아기의 대리모가 되겠다고 자청한다.
  • 강원랜드 1년새 108억 손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강원랜드의 방만한 경영이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강원랜드가 지난해 5월 개장한 종합놀이 시설인 테마파크를 운영하면서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1년2개월 만에 108억여원을 ‘날린’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강원랜드가 국회 운영위 소속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테마파크 내 15개 종류의 놀이시설 등을 설치하는 데 공사비 전액인 482억 22000만원을 투입했다. 지난해에 62억 7300만원, 올해 상반기에 45억 4900만원 등 모두 108억여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테마파크의 운영실적에서 입장객 수는 12만 3117명으로 예상치 25만 8218명의 47.7%에 그쳤고, 매출액은 38억 7300만원을 전망했으나 5.2%인 2억 1000만원에 불과했다. 올해 6월말 현재 입장객 수는 예상치 13만 5565명의 69.2%에 불과한 9만 3871명, 매출액은 예상치 21억 600만원의 5.5%인 1억 1600만원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영업손실은 예상치 6억 5100만원보다 7배 많은 45억 4900만원이었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용역을 받아 “개장 첫해에 15억 7900만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2007년부터는 흑자를 예상하지만 운영 후 30년이 지나도 투자비가 회수되지 않아 사업성이 없다.”면서 “초기에는 공연장 시설 위주로 투자를 최소화하고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 시설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냈으나 강원랜드가 이를 무시한 데 따른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조달청 비축사업 소홀 자재값 폭등, 국고 낭비

    조달청이 주 업무인 비축사업을 소홀히 해 원자재 수급난을 초래하는 등 조달시스템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조달청을 대상으로 ‘정부조달구매제도 운영실태’ 감사를 벌인 결과, 물가안정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비축률이 기준치에 크게 미달돼 원자재수급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주먹구구식 물품구매로 국고낭비와 특혜시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조달청이 고시하고 있는 16개 주요 원자재에 대해서는 연간 총 수요량의 1개월분을 비축해 두어야 하는 데도 실제 비축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원자재값 폭등을 방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파이프에 쓰이는 전기동 파동이 일어났던 지난 2월 정부 비축물량조차 없어 t당 290만원 하던 전기동 가격이 한 달만에 35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