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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TV 하이라이트]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영실의 방에서 사진과 형주가 보낸 편지를 확인한 정님은 충격에 휩싸인다. 한편 영실은 재규가 강제로 결혼시키려는 동팔 때문에 곤혹스러운데, 마침 인표가 나타나 동팔에게 살기어린 충고를 한다. 인표는 재규에게 자신은 남을 테니 영실이만이라도 서울로 보내라고 설득한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SBS 오후 11시5분) 야심만만이 방송 100회를 맞이했다.100회 특집으로 정성껏 준비한 야심찬 토크를 보여 준다. 박경림 김동완 김지수 유정현 장근석이 말하는 ‘엄마의 이런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파온다.’어머니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아들과 딸 남녀 1만명의 의견을 들었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과학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매김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것이라는 고정 관념도 여전하다. 이런 관념을 떨치기 위해 만든 과학 창작 뮤지컬. 과학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일상생활과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눈과 머리와 귀를 즐겁게 하는 노래와 음악으로 딱딱함을 벗어 던졌다. ●문화센터-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만들기(EBS 오전 11시) 신나는 동요와 율동으로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 간단한 동요와 율동에 이어 우리 가족 이름놀이, 동물 빙고 등의 게임을 통해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동물 빙고게임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동물의 이름을 익힐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약국의 딸들(MBC 오전 9시) 홍섭은 김약국에 다시 한번 대출을 권유하지만 이곳과의 인연을 끊자는 말만 듣게 된다. 이를 본 용빈은 아버지 김약국을 타이르며 홍섭의 말을 들을 것을 부탁하지만, 오히려 김약국으로 부터 더 큰 역정을 듣고 난감해한다. 이후, 용빈은 홍섭에게 미안해하는데…. ●용서(KBS2 오전 9시) 형우는 인영이 세찬을 데리고 집을 나간 사실을 알게 되고, 순복은 수형이를 한번만 보게 해 달라고 말하지만 형우는 남의 손자를 봐서 뭐하느냐며 외면한다. 수민이 걱정돼 찾아 온 형우에게 재훈은 마음 같아서는 경고가 아니라 협박이라도 하고 싶지만 마지막으로 더 부탁한다고 말한다.
  • 학용품 이보다 더 싼 곳은 없다

    학용품 이보다 더 싼 곳은 없다

    ‘이보다 쌀 수는 없다?’신학기 새출발을 앞두고 들뜬 자녀들과 달리 만만치 않은 학용품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부모들은 마음이 편치 않다. 자녀들에게 근사한 학용품을 한아름 안겨주고 싶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 주머니 사정을 아예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발품을 팔아서라도 싸고 좋은 학용품들을 사려 한다면 국내 최저가를 자랑하는 ‘문구거리’로 나서보자. 신학기를 보름 남짓 앞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거리는 일찌감치 학용품 구입에 나선 ‘알뜰족’들로 붐비고 있었다. “5000원짜리 공책세트를 2500원에 파는데 이보다 싼 곳이 있을 것 같아요?괜히 다리 품 팔지 말고 얼마면 되겠는지 어디 한 번 말씀해 보세요.” 북적이는 손님 덕에 기분이 좋아진 상인은 약간 억지스러워 보이는 손님의 ‘깎기전략’에 못이긴 듯 흥정을 시작했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이 되는 딸 둘을 둔 오영실(40·여·동대문구 용두동)씨는 상인의 인심좋은 ‘에누리’에 작은 아이에게 줄 스케치북과 크레파스 세트도 함께 골랐다. 오씨는 “할인점보다 싸다는 소문을 듣고 와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물건이 훨씬 다양하고 가격도 싸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공책세트 반값 ‘에누리’에 흥정까지 120여개의 문구·완구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문구거리’는 벌써 봄을 맞은 듯 활기있는 모습이었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문구·완구 시장이어서 다량으로 물건을 떼가는 소매상들도 많았지만, 아이들 손을 붙잡고 나온 학부모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함께 나온 학생들이 오히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동네 문구점, 백화점과 할인점을 두고 먼 도매시장까지 나오게 했을까. 전 품목을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30%부터 최고 50%까지 싼 가격에 파는데다 세트로 묶인 상품들은 소량으로 판매하지 않는 다른 도매시장들과는 달리 한 두 개씩도 살 수 있는 점이 이 시장의 가장 큰 매력. ●대부분 30∼50% 저렴…소량 구매도 가능 삼화문구 구철홍 사장은 “본래 도매시장의 기능이 강했지만, 싸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이 일대 거의 모든 가게들이 도·소매를 겸하게 됐다.”며 “많은 양을 사지 않아도 충분히 싼 가격에 물건을 드리니 부담없이 찾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의 한 문구매장에서 5500원짜리 크레파스의 도매가는 3600원.“한 개만 살 경우 얼마냐.”고 묻자 “200원만 더 내라.”고 답했다. 공책 10권 세트의 경우 초등학생용은 2000∼2500원, 중·고등학생용은 3000원 선이면 살 수 있다. 가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크레파스 24색 2000∼2400원, 연필 1타스(12개) 1000∼1400원, 색연필 12색 1500∼1800원, 그림물감 24색 3600원, 최신 캐릭터 가방과 신발주머니 세트도 3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문구·완구에 관련된 것이라면 ‘없는 게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 구색도 큰 장점이다. 물감·화구·붓 등 미술·서예용품, 체육복·훌라우프·공 등 체육용품, 조립식 로봇·인형과 각종 파티용품까지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다. 친구와 함께 로봇을 사러 나온 이경용(11·동대문구 휘경동)군은 “동네에 없는 것도 여기선 살 수 있고, 뭐가 새로 나왔는지도 빨리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길이 좁고 주차공간이 없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보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편리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 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오거나,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 ‘독일약국’ 앞 길로 들어오면 문구·완구 가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요즘에는 많은 가게들이 주말에도 영업을 하고 있으며, 오전 8시쯤 문을 열어 오후 6시가 되면 문을 닫기 시작한다. 따라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찾아가야 헛걸음을 피할 수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작지만 알찬 천호동·영등포 등 곳곳 문구거리 ‘우리도 싸다!’창신동 문구거리보다 규모는 작지만 가격은 그에 못지않을 정도로 싸고 알찬 문구거리들이 천호동, 영등포, 화곡동, 남대문 등 서울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낱개 판매를 하지 않는 도매시장도 있지만, 일반 소매상점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상품 구색도 다양해 여러 가지 학용품을 한꺼번에 사야 하는 신학기철 들러볼 만하다. 강동구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천호 문구·완구 도매시장’은 1989년 3개 점포로 시작,2001년 특화거리로 지정돼 현재 40여개 문구·완구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노트·색연필 등 문구를 소매가보다 20∼30%정도 싼 가격에 팔고 있으며, 과학교재점이 5군데정도 있어 일반 상점에서 사기 힘든 갖가지 과학용품을 찾는 ‘과학 마니아’들이 가 볼 만하다. 장난감도 30%씩 싸다. 이곳의 대형 완구점에서는 2만 5000원짜리 여아용 인형을 1만 5000원에,TV만화 캐릭터 장난감은 7000원짜리를 4900원,1만원짜리는 7000원에 살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5·8호선 천호역 1번출구로 나가면 되며, 길이 넓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도 좋다. 이밖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3번출구 쪽에서 시작되는 영등포시장에는 30여개의 문구·완구점들이, 남대문시장 내 숭례문 수입상가 뒷골목에는 ‘알파문구센터’ 등 초대형 문구매장들이 있다. 강서구 화곡전신전화국 뒤편에 잡화·수입품과 함께 문구도매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다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12일 TV 하이라이트]

    ●한강수 타령(MBC 오후 7시55분) 나영은 강수를 회사로 불러 신률의 방을 구경시켜준다. 한편, 가영은 가족들에게 취재 때문에 일주일 정도 지방 출장을 다녀와야겠다고 말하고, 할머니 등 가족들은 안된다며 가영을 말린다. 준호도 자기와 먼저 의논을 했어야 하지 않느냐며 화를 내고, 가영도 지지않고 맞선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9시20분) 뒤로는 수려한 산봉우리가, 눈 앞에는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전북 부안을 찾아간다. 내소사의 전나무 숲길과 대웅보전, 저마다의 재주를 하나씩 품고 있는 원숭이들의 학교, 싱싱한 해산물로 만들어내는 젓갈의 명소 곰소 젓갈단지까지 듣기만 해도 속이 꽉 찬 부안의 명소들을 만나본다. ●스페이스-공감(EBS 오후 10시) 1999년 결성돼 신촌과 홍대 주변의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넬은 김종완(보컬, 기타), 이재경(기타), 이정훈(베이스), 정재원(드럼)등 80년생 동갑내기로 구성됐다.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하게 연주하는 선율 속에 거침없이 열정을 쏟아내는 넬만의 무대를 만나본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6시50분) 무능력할 뿐 아니라 아내가 고생하는 것을 보고도 못 본 척하는 남편. 그런 남편을 한사코 옆에 두고 감싸는 시어머니에게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또 임대된 점포의 일부 공간을 재임대한 업주는 원래 점포 주인에게 임대료를 내야 하는지도 함께 알아본다. ●용서(KBS2 오전 9시) 수민은 번역 일로 받은 선금을 재훈에게 주며 빚갚는 데 보태라고 하지만 재훈은 수형의 병원비를 받을 수는 없다며 거절한다. 한편 수형이를 통해 인영이 찾아 온 사실을 알게 된 수민은 형우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한번 이런 일이 생기면 수형이를 데리고 영원히 사라져 버리겠다고 말한다.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형주는 헤어지자고 말하는 영실을 설득해 보지만 영실에게는 무서운 현실과 하나뿐인 오빠 인표의 뜻을 거스를 자신이 없다. 마음에 없는 말을 내뱉는 영실을 보며 가슴이 미어지는 형주. 한편, 맞선을 본 여자에게 무안을 주고 자리에서 일어나버린 일로 형주는 재규에게 호된 꾸지람을 듣는다.
  • 뚜껑 여는 ‘주주총회’

    뚜껑 여는 ‘주주총회’

    12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왔다. 그러나 올해는 큰 쟁점이 없는 편이다.SK㈜와 현대엘리베이터 등의 경영권 다툼이 치열했던 지난해와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주주 배당금 규모의 확정과 함께 4월 집단소송제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의 경영공개도 활발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로는 SK㈜의 최고 경영진에 대한 재신임 여부와 삼성전자의 삼성카드에 대한 증자참여 여부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 ●넥센타이어 6년째 주총 1호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증시일인 7일까지 주총개최를 공시한 기업은 113개로 집계됐다.12일 가장 먼저 주총을 여는 기업은 넥센타이어로 경영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6년째 ‘1호 주총 개최’의 전통을 이어간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34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6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SK㈜ 주총은 오는 3월 말로 예정돼 있다. 주총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2명 가운데 최태원 회장에 대한 재신임을 놓고 2대 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과 또 한차례 표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소버린은 지난해 주총에서 ▲이사임기 1년단축 및 이사 결원사유 신설 ▲이사 동시선임 때 집중투표제 도입 ▲내부거래 감독을 위한 내부거래위원회 설립 등 정관개정안을 회사측에 제안해 놓은 상태다.SK㈜측은 최 회장측 지분(15.62%)을 포함해 채권단, 거래처 등 우호지분 26.8%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버린측 보유 지분은 14.59%에 그치고 있다. 소버린측의 의사가 불분명해 이사 재신임 안건이 주총에 상정되지 않고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증권가에 흘러나오고 있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28일 주요 계열사의 주총을 동시다발적으로 갖는다. 특히 삼성전자가 삼성카드에 대한 증자에 참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미 “삼성카드 증자에 삼성전자가 참여해선 안 된다.”고 선제공격을 해두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측은 “삼성카드가 점차 경영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변화에 따라 증자가 불가피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계열사 주총에서 LG카드 증자참여 여부를 놓고 주주들과 공방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다음달 24일 열리는 LG카드 주총에선 5대의1의 감자방안이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경영권 분쟁은 잠잠할 듯 경영권 분쟁을 두고는 비교적 논란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년동안 2대 주주(경방)와 최대 주주(아이즈비전) 사이에 공동대표체제의 유지 등을 놓고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우리홈쇼핑은 지난 3일 단일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데 합의하고 오는 24일 주총에서 이를 확정한다. 이날 주총은 주주들의 협력관계 증진과 경영권 안정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한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도 다음달 10일 통합 주주총회를 갖는다. 양사는 이날 새 이사진을 구성하고 전국 지점수 1위(153개) 증권사의 위상에 걸맞은 신 경영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그룹도 정상영 KCC 회장이 더이상 지분경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여서 3월 말 열릴 주총에서 주주간의 마찰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역시 오는 25일 주총에서 해외기업설명회 등 외국인주주와 소액주주에 대한 배려에 중점을 둘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환차익 등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1주당(보통주) 250원의 배당금 지급을 예정하고 있다. ●경영진 책임추궁은 불가피 3월말로 예상되는 ㈜한화 주총에서는 최근 검찰의 대한생명 인수로비 수사와 관련, 주주들의 책임추궁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 주총에서는 ‘채용비리’가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기업인 하나로텔레콤과 다음커뮤니케이션도 각각 두루넷 인수과정에 대한 의혹과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손실 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주총은 대주주 중심의 경영권다툼보다 소액주주와 외국인을 배려한 증자참여 여부, 배당금 규모 등에 더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형주는 재규의 정치적 야욕에서 비롯된 정략적 맞선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마지못해 맞선을 보고, 사실을 알게 된 인표는 더욱 더 영실을 다그치며 말리는데, 영실은 고아라는 자신의 처지를 새삼 슬퍼한다. 정님을 바래다 주는 길에서 영실과 정님은 서로의 너무 다른 꿈에 대해 얘기한다. ●여자플러스(SBS 오전 11시10분) 설날하면 생각나는 음식 만두. 모양도 다양하고 색깔도 화려하다.‘만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어울릴 듯한 이색 만두열전.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맛있는 만두세상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또 설날이 끝나고 나면 주부들의 골칫거리인 설날 남은 음식을 변신시키는 방법도 알아본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 자식과 아내를 외국에 보낸 채 홀로 지내왔던 기러기 아빠들의 회포는 더욱 남달랐을 것이다. 조기유학의 급증으로 기러기 아빠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런 기러기 아빠들의 현황과 증가요인, 대책 등을 논의한다. ●문화센터(EBS 오전 11시) 설날이 지나고 나면 정월 대보름이 돌아온다. 우리 소리, 우리 가락 마지막 시간에는 정월 대보름이나 팔월 한가위 같은 명절에 부녀자들이 모여 손을 잡고 부르는 강강술래를 배워본다. 여럿이 원무(圓舞)를 추는 전통은 고대 제천의식에 기원을 뒀다고 할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해후(MBC 오전 9시45분) 선천성 심장이상으로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했던 혜성에게는 심장이식만이 살 길이었다. 마땅한 기증자를 찾지 못하고 퇴근하던 혜성의 아버지는 한적한 길에서 사람을 치고 만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을 본 그는 혜성이를 살리기 위해 뺑소니 교통사고로 위장하기로 결심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30분) 매일 아침 해돋이를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지리산 왕시루봉의 6남매. 지식 위주의 교육보다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 아빠는 산골행을 택했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 만큼이나 교육법도 독특하다. 자연과 하나된 천진난만한 지리산 6남매의 겨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본다.
  • 현대車 4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현대차의 ‘실적 괴담’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해 4·4분기(10∼12월)에 차를 팔아 번 돈이 전년 같은 기간 실적의 반토막도 안 됐다. 다행히 자사주 매입이라는 응급 처방 덕분에 어닝 쇼크(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는 막았다. 그러나 실적을 끌어내린 악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올해 목표치 달성이 우려된다. 현대차측은 수출가격 인상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를 장담했다. 현대차는 4일 서울 증권거래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경영실적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무려 52.6%나 줄었다. 이같은 낌새가 일주일전부터 시장에 포착되면서 요동치던 주가는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리자 상승세로 반전, 노출된 악재는 더이상 악재가 아님을 입증했다. 현대차가 이날 7000억원 안팎의 자사주를 사들이겠다며 맞불을 놓은 것도 주효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원-달러 환율 급락에 따른 수출 채산성 악화와 원자재값이 급등한 때문이다. 현대차 황유노 재무관리실장은 “자동차 수출가격을 평균 1만 1100달러로 대당 200달러 올리고 해외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수익성이 확보돼 올해 매출 목표치(36조 8000억원)는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현대차는 해외생산능력을 지난해 46만대(전체 생산비중 21%)에서 91만대(34%)로 2배 이상 늘려 잡았다. 중국 공장도 오는 9월 30만대 증설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증설에 나서 6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해 연간 전체 실적은 매출 27조 4725억원(내수 10조 1820억원, 수출 17조 2905억원), 영업이익 1조 9814억원, 당기순익 1조 784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손종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악성 루머보다도 더 나쁘게 나와 충격적”이라면서 “그러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 등을 감안할 때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현대증권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들어 관망세를 권유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7일 TV하이라이트]

    ●영웅시대(MBC 오후 9시55분) 맏며느리 일국 처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에 태산의 가족들은 망연자실한다. 무장공비 침투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경부고속도로 건설 기공식이 치러진다. 고속도로 공사에는 중장비 조달이 중요한 만큼 중기 공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려는 대철에게 기술만 믿는 고참 기술자들이 반기를 든다. ●사이언스+(YTN 오전 8시30분) 1월29일, 한양대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 주최로 열린 과학마니아 경진대회. 특수고 영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과학을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모든 학생들이 이 대회에 도전했다. 과학의 원리로 움직이는 배는 아이들이 품고 있는 과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반영했다. ●애니토피아-일본 거대로봇의 원조 ‘마징가Z’의 탄생(EBS 오후 11시40분) 마징가Z는 70년대 개구쟁이들의 영원한 영웅이었다.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의 원형인 ‘철완 아톰’부터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의 초석인 ‘철인 28호’, 그리고 거대로봇 애니메이션의 완성인 ‘마징가Z’에 이르기까지 ‘마징가Z’의 역사를 살핀다. ●패티김 콘서트(SBS 밤 12시50분) 지난 2005년 1월14∼15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독거노인 돕기 자선콘서트를 설날특선으로 방송한다. 환갑이 지난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외모와 가창력을 보여 주는 패티김의 열정적인 무대. 여기에는 정훈희와 인순이 등 많은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30분) 강원도 홍천에는 84세의 왕할머니부터 두 살배기 증손자까지 4대 가족이 뭉쳐 산다. 고향에서 할머니를 모시며 농사를 짓는 부모님을 위해 도시 생활을 하던 두 아들이 자신의 가족들을 이끌고 강원도 홍천으로 온 것. 온 가족이 모여 처음 보내는 홍천 대가족의 겨울이야기를 들어보자.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우연한 기회에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정님과 형주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무렵, 영실은 작은 실수로 미혜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는다. 집까지 바래다 준 형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느끼는 정님은 그날 밤 문득 떠오르는 형주의 얼굴에 스스로 머리를 흔든다. 다음 날 형주는 영실과 데이트를 즐긴다.
  • [4일 TV 하이라이트]

    ●김약국의 딸들(MBC 오전 9시) 용빈은 다시한번 김 여사를 찾아가지만, 김 여사로부터 홍섭과의 결혼은 꿈도 꾸지 말라는 말에 실망한다. 게다가 그 탓을 자기 부모에게 돌리는 김 여사 때문에 용빈은 마음이 상한다. 한편, 김약국의 방으로 강극이 들어와서 용란과 기두를 결혼시키는 일을 다시한번 생각해달라고 부탁한다. ●언론과의 대화(YTN 오후 3시15분) 새해들어 한국 노동운동의 위기론이 언급되고 있다.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의 채용비리로 노조의 도덕성이 도마에 오르는 등 노동운동의 중심에 서있는 민주노총은 출범 이후 최대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 노동운동이 직면한 총체적 위기의 원인과 이에 따른 해법은 무엇인지 의견을 들어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폐수 방류, 쓰레기 불법투기 등 우리의 생활 속, 환경오염 현장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시민의 발이 되어 뛰는 환경공무원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한강유역 환경청 소속의 환경감시대원들을 찾아간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환경 공무원의 역할과 자격요건,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본다. ●오픈 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에서 온 외국인 며느리들 눈에 비친 한국의 명절과 명절 문화는 어떤 모습일까?낯설고 이상하기만 했던 한국문화에 적응해 이제는 한국여성이 다 되었다고 말하는 외국인 며느리들이 속 시원히 털어놓는 우리의 명절과 명절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2시15분) R&B계의 젊은 히어로 휘성과 거미가 함께 꾸미는 환상의 라이브 듀엣 무대와 차세대 래퍼로 주목받는 더블 K와 함께 하는 왁스의 컴백 스페셜이 이어진다.‘김제동의 리플해주세요’코너에서는 ‘사투리를 고치고 싶은 지방 여학생의 서울말 잘하기’에 관한 사연을 나눠본다. ●금쪽같은 내 새끼(KBS1 오후 8시25분) 연지가 선물한 책을 끌어안고 잠을 자고, 연지가 또 오기만을 기다리는 진수를 보며 영실은 삶의 행복을 느낀다. 지웅을 데리고 영란을 만나러 갔다 온 은수는 기다리던 정희에게 지웅을 위해 너그러워지자고 하지만, 정희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은수가 야속하기만 하다.
  • [5일 TV 하이라이트]

    ●한강수 타령(MBC 오후 7시55분) 준호는 단옥에게 가영에게도 신경 좀 써달라고 하고, 단옥은 뭐가 그리 속상해서 친정에 가서 울었느냐며 서운해 한다. 신률의 집에서 잠을 깬 재혁은 가영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신률에게 결혼은 언제할 거냐고 묻는다. 신률은 사진을 뺏으며 이미 시집갔다고 말해 재혁을 놀라게 한다. ●라이프n조이(YTN 오전 9시20분) 산의 형상이 말의 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마이산의 신비로움과 마이산 남쪽 정상부에 위치한 사찰 은수사. 그리고 어린 돼지로 찜을 만들어내는 남도 음식의 백미인 애저찜까지 맛볼 수 있는 맛과 멋의 고장 전북 진안으로 떠나본다. 또한 태권도의 준말인 ‘리권’의 흥겨운 현장을 만나본다. ●문화사시리즈 제3편 지금도 마로니에는(EBS 오후 9시) 김지하와 김승옥의 신경전은 잠버릇, 씻는 습관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뭔가 결심한 듯 김승옥은 소설쓰기에 집중을 하지만, 김지하가 옆에서 수선을 떠는 바람에 신경이 쓰인다. 그래도 집중을 하고 제목을 쓰는 김승옥. 그의 신춘문예 당선작인 ‘생명연습’이다. ●솔로몬의 선택(SBS 오후 6시50분) 복직 후 회사 직원들의 부당한 대우에 대해 피해자는 회사로부터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아파트 주민의 층간 소음 때문에 건설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가를 살펴본다. 또 비디오 대여자의 에로비디오 목록을 그의 아버지에게 공개한 주인은 죄가 있는지 살펴본다. ●스펀지(KBS2 오후 6시45분) ‘스펀지 연구소’코너에서는 영화 속 잘못된 과학 이야기, 우리가 즐겨보는 SF영화, 재미만 좇아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나 의심쩍은 장면들을 스펀지 연구소에서 명쾌하게 꼬집어 설명해 준다. 신문, 뉴스에서 다루지는 않지만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검색어 베스트7도 알아본다.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정님은 은경을 대학에 붙여주는 조건으로 다시 한번 재규에게 등록금을 대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는 날듯이 기뻐한다. 형주는 영실과 영화구경을 갈 목적으로 심부름을 가장해 계획을 세우고, 은경은 정님을 선생으로 모시고 공부해야 한다는 말에 펄쩍 뛰며 난리를 친다.
  • [10일 TV 하이라이트]

    ●행복한 수다 ‘좋은 친구’(MBC 오전 10시10분) 가슴 한 구석에 아련히 밀려오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 토크! 양희은 박미선 송은이, 그녀들의 세대 차를 뛰어넘는 솔직담백한 추억토크가 시작된다. 게스트를 MC양희은의 집으로 초대하여 그녀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먹고, 그때 그 시절 추억이 담긴 옛이야기를 나눠본다. ●태권도를 말한다(YTN 오후3시5분) 최근 국내 태권도계에서 빚어진 각종 비리사건 등은 무술 수련의 참 의미와 무도정신에 대한 고민의 기회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현대인에게 적합한 무술 개념과 국기 태권도의 정체성 확보 방안 등을 모색해 본다. 한·중·일 3국과 미국 독일 등 동서양 무술 현장을 두루 살펴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한국 전통음식연구소 연구가의 활약을 통해 전통음식 관련 종사자들의 일을 살펴 본다.‘취업 1번지를 가다’코너에서는 국내에 이미 거점을 마련한 외국계 회사 한국 본사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거나 인턴사원 경력을 발판삼아 정식 직원이 된 이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야심만만 베스트(SBS 오후 1시) 최고 입담꾼들의 토크를 다시 한번 보여 준다. 야심만만 최고의 시청률 기록 보유자인 권상우, 귀염둥이 사오정 하지원, 선수 토크의 일인자 강병규, 권상우의 천적 엠씨몽이 말하는 ‘내 애인의 이런 행동, 아직도 옛 애인을 못 잊은거다’,10대부터 40대까지 남녀 1만명의 답변을 들어본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힘, 개콘(KBS2 오후 5시20분) 1999년부터 현재까지 방송된 인기 코너들 ‘생활 사투리’,‘도레미 트리오’,‘바보 삼대’,‘9시 언저리뉴스’,‘깜빡 홈쇼핑’,‘봉숭아 학당’ 등의 하이라이트와 함께 박준형 정종철 임혁필 박성호 유세윤 안상태 등 인기 개그맨들이 개그콘서트의 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오빠 문수의 귀향으로 정님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고 영실 또한 자신의 사랑을 반대하는 인표 걱정에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재규와 미혜가 집을 비운 어느 날, 정님은 형주의 트럼펫 연주를 듣고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형주를 의식하게 된다. 한편, 재규는 형주에 맞선을 보라고 말한다.
  • [3일 TV 하이라이트]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은수와 영란은 무엇이 지웅을 위한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재민은 경아를 찾아가 아기를 위해 좋은 일을 하리라는 다짐을 받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편, 연지가 진수에게 책을 선물하고 읽어주는 모습을 지켜보던 덕배와 영실은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오픈 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60세는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에 불과하다. 내 인생은 내가 산다! 62세의 나이에 웨이터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한 서상록. 회사 부도로 하루아침에 부와 명예, 삶의 터전을 잃은 그가 20대의 젊은이들을 사회 선배로 인정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 원동력을 알아본다. ●생방송 쟁점토론(YTN 오후 3시5분) 부시 집권 2기에는 가시적인 정책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그동안 추진됐던 대북 강경책이 지속될 예정이어서 이런 정책이 남북간의 화해 협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미리 짚어 본다. 또 시장개방 압력과 달러 약세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도 살핀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모든 재혼가족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계부모의 모델은 어떤 것일까. 보다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또 완벽한 부모는 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자녀 훈육문제와 관련하여 계부모가 알아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슬픈연가(MBC 오후 9시55분) 건우의 약혼녀가 되어 돌아온 혜인을 본 준규는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인다. 준규의 음성을 들은 혜인은 자기도 모르게 건우 앞에서 준영의 이름을 부른다. 당혹감을 느낀 준규는 차마 자신이 서준영이라고 나서지 못하고 혜인도 준영의 이름을 부른 자책감 때문에 건우에게 미안해하며 서울로 향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8시55분) 민휘는 아빠와 함께 숙소로 돌아와 아빠와 단둘이 밤을 보내면서 더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약속한다. 크리스마스 날, 촬영은 시작되고 민휘는 다시 즐겁게 일을 한다. 한편 여주인공인 문소리가 민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 주자 민휘는 하늘을 날 듯이 기뻐한다.
  • 보험료 인상·설계사 이직…고객 ‘이중 피해’

    보험료 인상·설계사 이직…고객 ‘이중 피해’

    국내 보험업계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은행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도입된 뒤 은행들과는 물론 외국계 보험사들과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과당경쟁으로 보험설계사들의 이직이 크게 늘고 있다. 일부 보험사들은 경영실적 악화를 이유로 들며 보험료를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래저래 소비자들도 이중 부담을 안게 생겼다는 지적이 나온다. ■ 종신보험료등 4월부터 15~20% 인상 추진 오는 4월부터 생명보험의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3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2005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예정이율이 4.75%에서 1.0%포인트 낮아진 3.75%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정이율은 시중의 평균금리 등을 반영해 보험료의 수준을 결정하는 요소. 예정이율이 내려가면 확정금리를 적용하는 보장성 보험은 계약 당시와 똑같은 규모의 보험금을 유지하기 위해 보험료를 올려받아야 하는 연쇄작용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예정이율이 3.75%로 낮아지면 보험료는 상품에 따라 15∼20% 정도 오르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낮은 시중금리로 보험사들의 자산운용 실적이 부진하자 보험사들의 경영악화를 감안, 예정이율을 0.5%포인트 낮춘 수치를 표준이율로 권고했다. 그러나 보험사들은 “그 정도 인하폭으로는 자산운용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면서 1.0%포인트까지 내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2001년 시중금리가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떨어졌을 때 자산운용수익률이 예정이율보다 낮은 ‘역마진’ 현상이 발생하자 예정이율을 1%포인트 낮추기도 했다. 외국계 보험사들은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종신보험 비중이 높은 외국계 보험사들은 “보험료를 대폭 올리면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예정이율 인하와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에 반대했다. 변동금리상품을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보험사 관계자도 “2001년 당시만큼 시중금리가 낮아진 것도 아니지 않느냐.”며 마땅치 않게 여겼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당경쟁과 실적부진 등 어려움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지 않으려면 사업비를 줄이는 등 자구노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설계사 10명중 7명 1년내 이직… ‘고아계약’ 양산 보험설계사 10명 가운데 7명이 1년안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다. 이 때문에 전담 설계사가 다른 사람으로 바뀐 보험 가입자는 업무착오 등으로 고객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른바 ‘고아 계약자’로 전락하고 있다. 뜻하지 않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설계사들이 13개월 동안 한 보험사에 머무는 ‘정착률’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3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같은해 3월에도 31.1%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0년을 전후해 70∼80%에 이르던 것과 비교하면 이직이 매우 잦은 편이다. 정착률은 보험사별로 제법 큰 차이를 보인다. 정착률이 높은 보험사는 푸르덴셜생명 85.0%,ING생명 66.7%, 하나생명 59.3%, 삼성생명 55.1% 등이다. 반면 L생명은 12.0%로 가장 낮았고,D·H·N 생명 등도 20%를 넘지 못했다. 보험설계사가 바뀌면 해당 설계사를 믿고 보험에 들었던 가입자는 ‘고아계약’의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보험료를 연체해도 제때 통보를 받지 못하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험이 효력을 잃을 수 있다.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해약했을 때 환급금을 받는데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보험설계사가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을 때 받는 수당은 보통 2년안에 설계사에게 모두 지급된다. 보험에 가입한 지 2년이 넘은 가입자는 새 보험설계사에게 좋은 대접을 받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설계사들의 정착률이 낮은 것은 지난해 방카슈랑스의 도입 등으로 각 보험사들이 우수 모집인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회사를 믿고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아계약을 전담하는 관리부서를 별도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파견△국방대학교 파견 崔炳錄 ■ 건설교통부 ◇국장급 파견△국방대학교 시설 부이사관 金明國 ■ 서울시 ◇부이사관 전보△서울신용보증재단 파견 文忠實 △지방부이사관 魏正復 △행정국 서울문화재단 파견 李錫和△행정국 세종문화회관 파견 金永淏 △행정국 시정개발연구원 파견 權赫昭 △상수도사업본부 차장 崔泰根 △청계천복원사업단장 직대 朴熹洙 ■ 한국석유공사 ◇승진△경영정보실장 鄭鎭基△신규사업처장 朴世振△석유사업처장 黃相喆△건설기술처장 金箕永△카자흐스탄사무소장 郭禎一△러시아사무소장 申晳寓△시추사무소장 姜準榮△동해지사장 高秉模△제2건설사무소장 高眞坤 △홍보팀장 梁承模△디지털혁신팀 조사역 鄭年昌 金政圭△법무팀장 鄭海吉△품질관리팀장 林采益△정보사업팀장 丘井必△자금팀장 姜昌求△디지털시스템팀장 張哲奎△생산사업팀장 盧相金△탐사사업팀장 朴東培△개발생산1팀장 金炳一△개발생산2팀장 朴日來△개발계획팀장 成弼鍾△국내탐사2팀장 尹宗錫△국내사업팀장 朴一凡△청사준비전담팀장 張泰基△중동준비반장 金英培△카자흐스탄사무소 기술역 張聖秦△러시아전담반장 姜勇羽△울산지사 관리팀장 李鎭瀅△거제지사 관리팀장 朴成桓△〃 운영팀장 鞠玩根△여수지사 관리팀장 洪大正△서산지사 시설팀장 金昌鎬△용인지사 관리팀장 李弼光△곡성지사 관리팀장 李鍾烈△〃 운영팀장 李鍾鎭△제1건설사무소 기술역 姜起煜 ◇전보△서산지사장 韓世煥△제5건설사무소장 崔浩永△시스템운영팀장 黃圭宗△시스템개발팀장 金明寬△개발사업팀장 金承鎬△탐사1팀장 申有眞△탐사2팀장 白伍奎△기술정보팀장 李晟東△석유지질팀장 韓相根△석유공학팀장 鄭大演△베냉전담반장 辛國善△시추선안전팀장 崔載遠△국제사업팀장 朴世鉉△토목설계팀장 金秀會△가스전관리사무소 업무관리팀장 孫景洛△〃 안전환경팀장 김동배△울산지사 안전관리팀장 趙正浩△여수지사 시설팀장 姜先求△구리지사 운영팀장 宋基東△서산지사 관리팀장 車俊昊△〃 운영팀장 金晧均 ■ 금융결제원 ◇부서장△건축추진실장 趙東默△시스템운영실장 張祐燦△지로업무부장 河龍錄△e사업추진실장 姜大基△지로업무부소속 金永信 金昌秀 ◇지역본부장△인천 趙成仁△경기 裵相眞△충북 金晧中△경남 李王植△의정부지부장 張斗炫 ◇지부장△부천 車洪業△평택 金東勳△이천 鄭道逸△논산 金昇守△홍성 吳正泳△서산 車在基△목포 金炯煥△포항 南容祐△구미 安順容△김천 孟福泰△부산 卞大錫◇팀장(수석부부장 및 2급)△전자금융연구소 朴淵相△금융ISAC실 金忠鎭△정보시스템부 全隆△e사업추진실 丁在雄△부산지부 金勝浩(부부장)△기획조정실 柳在秀△정보시스템부 申正煥△전자금융연구소 丁大聲△금융망업무부 南辰昔△인터넷사업부 金殷鎬△VAN사업실 朴南洙 ◇연수파견△수석조사역 金安泰 孫基宣 金永弼 金虎述△선임조사역 李揆賢 文官燮 李鉉濟 ■ 영상물등급위원회 △총무부장 裵坪鎬△사후관리〃 金敏洙△영화〃 洪昌基△비디오〃 崔英祜△PC온라인게임〃 金奎植△게임영상〃 閔丙遵△공연음악〃 金吉源 ■ 한국언론재단 △기획조정실장 이구현△광고국장 직무대리 장금식△기획팀장 조영현△관리운영〃 이동희△언론사업〃 최광범△언론인금고사업〃 서채식△영업1〃 정봉근△영업2〃 윤현배△미디어콘텐츠〃 최지훈△언론인연수〃 천원주△미디어교육〃 이동우△조사분석〃 이원섭△지역신문지원〃 천세익△감사〃 김성룡△광고사업당담 기획위원 박구현△감사담당 〃 이석규 ■ 한국방송광고공사 ◇승진 (국장)△총무국장 楊建洙△영업정책〃 兪完根△광고교육원장 직무대리 吳宗煥△대전지사장 〃 李柱崗△경남지사장 국장대우 吳義相△인사부장 〃 李明馥(부장)△비서실장 吳支鉉△기획부장 金大宇△영업1국 영업3부장 李晟浩△〃 영업2부장 金柄南△부산지사 〃 宋永洙△광고인프라부장 직무대리 徐賢聖△영업3국 영업3부장 〃 吳鐘聖◇전보 (국장)△경희대 교육파견 柳惶稷△영업3국장 南莊熙△뉴욕지사장 李柱龍△파리〃 丘冀龍△강원〃 국장대우 李相赫(부장)△경리부장 田明學△정보화추진팀장 洪性日△광고문화회관건설본부 시설운영팀장 朴基弘△영업정책부장 柳在起△뉴욕지사 成樂宗△베이징 지사장 金在成△경희대 교육파견 朴炳煥 ■ 환경관리공단 △측정관리처장 高在潤△유역관리〃 林起成△상하수도지원〃 李豪均△영남지사장 崔一培△전문위원 金成培△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李鎭洙△서울대 경영대학원 〃 金英祚 ■ 해양경찰청 ◇본청△감사담당관 姜聲炯△총무과장 朴熙萬△혁신기획〃 金秀勳△예산〃 이정포△인사교육〃 尹赫秀△조함장비〃 金炫淳△경비〃 尹奇玉△해상안전〃 朴哲源△구난통신〃 尹判龍△수사〃 金容根△정보〃 金守炫△국제〃 趙浚億△총무과(치안정책관) 潘壬守△〃(교육) 金相喆△〃(대기) 姜壽賢◇해양경찰서장△인천 李元一△태안 李秀贊△군산 張宅根△목포 閔在植△제주 高寅奎△완도 金錫均△통영 許祥九△부산 曺仁鉉△울산 金勝洙△포항 金龍奎△동해 柳永吉△속초 李周盛△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李聖五
  •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삼성그룹 ④-무역·중화학·서비스 CEO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삼성그룹 ④-무역·중화학·서비스 CEO

    “삼성물산의 역사는 삼성그룹의 역사입니다.”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인 삼성물산의 지난해 매출은 9조 6963억원으로 주력인 삼성전자 57조 6324억원의 6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4.0%를 비롯해 삼성석유화학, 삼성정밀화학, 삼성카드, 삼성SDS, 제일기획 등 숱한 관계사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주식 1.38%를 보유하고 있고 등기임원(회장)으로 직접 챙기고 있는 데서도 그 비중을 짐작할 수 있다. 이 회장이 등기임원으로 활동하는 삼성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성에버랜드뿐이다. 국내 종합상사 1호인 삼성물산은 84년 3위,1998∼2000년,2002년에 2위를 기록했던 것을 제외하면 종합상사의 매출기준이 달라진 2003년까지 줄곧 매출 1위 기업 자리를 지켜왔다. ●‘그룹의 역사’ 삼성물산과 인재들 고 이병철 회장이 28세였던 1938년 3월1일 대구시 서문시장 인근 수동(현 인교동)에서 250여평 규모로 출발한 삼성상회가 삼성물산의 전신이다. 이 회장은 이에앞서 경남 마산에서 정미소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지만 ‘부동산 투자’에서 다 날리고 자본금 3만원으로 상회를 시작했다. 삼성(三星)의 삼은 우리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로 크고 많고 강한 것을, 성은 밝고 높고 영원히 깨끗이 빛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첫 사업은 대구일대에서 생산되는 사과 등 청과물과 포항의 건어물 등을 만주와 중국으로 수출하는 일이었다.‘라면부터 미사일까지’ 취급한다는 종합상사의 70년전 버전인 셈이다. 삼성물산은 삼성의 대표기업답게 거쳐간 인물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초창기 삼성상회의 지배인으로 영입된 이순근씨는 이병철 회장의 와세다대 동문이다. 그는 정계에 투신했다 월북, 농림상까지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거의 모든 경영을 이순근씨에게 맡겼는데 오늘날 ‘전문경영인’ 체제를 일찌감치 시험한 것이다. 서울로 거처를 옮긴 지 1년 만인 1948년 종로2가 ‘영보빌딩’ 근처 2층건물에 삼성물산공사로 간판을 걸 당시에는 효성그룹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이 전무를, 김생기씨가 상무를 맡았다.1949년 11월 마른오징어 3만근을 배에 싣고 홍콩으로 떠난 조홍제씨가 교포무역상과 챤넬양행으로부터 오징어를 담보로 각각 면사 50근을 외상매입한 것이 국내 최초의 D/P(Document against Payment Base) 거래로 꼽힌다. 조홍제 회장은 62년 효성물산, 한국타이어를 갖고 삼성을 떠난다. 김생기씨도 삼성에서 독립, 영진물산·영진식품·혜성개발 등을 일궈냈다. 삼성물산 창립멤버로 60∼61년 사장을 역임한 고 허정구씨도 눈에 띈다.LG그룹 구인회 창업주의 사돈인 고 허만정씨의 장남인 허씨는 이후 삼양통상을 설립했다.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허동수 GS칼텍스정유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아버지다. 70년에 대표이사를 지낸 정상희 사장은 3·5대 국회의원과 삼호무역 회장을 역임했고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명예회장의 아버지다. 이병철 회장과 고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을 이어준 신현확 전 국무총리는 86년 이병철 회장의 요청으로 삼성물산 회장으로 영입됐다. 홍 회장의 공백을 메우며 이건희 회장 체제가 자리를 잡은 91년까지 물산 회장과 삼성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이필곤 전 부회장도 삼성물산 대표이사를 두차례(85∼93년,95∼97년)나 지낸 대표적인 ‘물산맨’이다. 이 부회장은 삼성의 자동차사업 진출을 진두지휘하다 사업진출 차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중국으로 물러난 뒤 삼성을 떠났다. 서울시 부시장을 거쳐 현재 알티전자 회장과 삼성 CEO 출신들의 모임인 ‘성대회’ 회장을 맡고 있다.93∼95년 사장을 역임한 신세길씨는 현재 서울반도체 회장이다. 현명관 부회장은 아직도 물산의 비상근 회장 직함을 갖고 있다. 삼성물산은 2001∼2004년 배종렬 사장을 끝으로 공동대표체제가 굳혀졌다. 건설부문의 이상대(58) 사장은 충남 서천생으로 경복고와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했다.73년 제일합섬으로 입사한 뒤 대부분 삼성건설에서 일했다. 건설이 삼성물산에 합병되면서 97년 삼성물산 전략기획실장으로 일했고 2000년부터 주택부문 대표를 맡았다. 이 사장의 경복고 2년 선배인 상사부문 정우택(60) 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제철을 거쳐 77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휴스턴 지점장, 카자흐스탄 법인장 등 줄곧 상사부문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병철의 세번째 회사 제일모직 1954년 9월 설립된 제일모직은 삼성상회, 제일제당(53년)에 이은 삼성의 세번째 회사다. 긴 역사만큼이나 숱한 인재들을 배출했는데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 김인주 구조본 차장, 최도석 삼성전자 경영총괄 사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안복현 삼성BP화학 사장,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등이 제일모직에서 잔뼈가 굵었다. 지난해 제일모직 대표이사로 부임한 제진훈(58) 사장은 경남 산청생으로 진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모직에 입사한 ‘모직맨’이다. 제일모직에는 올초 상무보로 승진한 이건희 회장의 차녀 서현씨와 남편 김재열 상무가 같이 일하고 있다. ●‘봄날’을 기다리는 화학·중공업 80년 유공 인수 실패,90년대 중반 자동차 사업의 좌절 등으로 자동차·중공업∼정유·석유화학·화학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중화학그룹’을 도모했던 삼성의 꿈은 사실상 좌절됐다. 오늘날 삼성을 대표하는 업종은 전자와 금융이다. 하지만 화학·중공업 계열사들의 ‘절치부심’이 예사롭지 않다. 화학·중공업 계열사 CEO가운데 비교적 많이 알려진 CEO는 허태학(61) 삼성석유화학 사장이다. 경남 고성생으로 진주농림고와 경상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69년 중앙개발(현 삼성에버랜드)에 입사했다. 허 사장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진학마저도 조부의 강한 반대에 부딪힐 정도로 보수적인 농촌출신으로 한때 덴마크의 달라스나 그룬트비히 같은 농촌 계몽자를 꿈꾸었다고 한다. 호텔신라 총지배인, 삼성에버랜드 사장, 호텔신라 사장을 거쳐 2003년 삼성석화에 자리를 잡았다. 에버랜드 사장시절에는 ‘캐리비안베이’라는 테마파크를 조성, 리조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93∼2002년 삼성에버랜드는 이재용 상무에게 경영권을 넘겨주기 위한 ‘징검다리’로 부상하면서 구설수도 따랐다. 허 사장은 96년 에버랜드의 전환사채(CB)를 이 상무에게 저가로 발행한 것과 관련, 최근 징역 5년을 구형 받았지만 지금도 공공연히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이건희 회장을 꼽을 정도로 삼성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삼성 CEO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할 정도로 ‘자기 PR’에도 열심이다. 삼성과 고 이병철 회장에게 큰 상처를 줬던 삼성정밀화학(옛 한국비료)은 제일합섬, 에버랜드, 삼성전자, 삼성종합화학, 삼성중공업, 삼성카드, 삼성자동차 등 가장 많은 회사를 옮겨 다닌 것으로 유명한 이용순(59) 사장이 2003년부터 맡고 있다.64년 8월 27일 설립된 ‘한비’는 유명한 ‘사카린 밀수사건’을 계기로 67년 10월 삼성이 주식의 51%를 국가에 헌납한 회사다. 한비는 이후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공사형태로 운영됐지만 방만한 경영 등으로 위기를 맞자 94년 다시 삼성의 품으로 돌아왔다. 고홍식(58) 삼성토탈 사장은 삼성 사장단 가운데 몇 안되는 호남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유난히 영남출신 CEO가 많은 삼성에서는 전주 출신의 배정충(60) 삼성생명 사장, 전남 구례생인 양인모(65) 삼성엔지니어링 부회장과 고 사장이 호남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이 기계공학과 1년 선배다. 72년 삼성에 입사한 고 사장은 줄곧 제일합섬에서 일하다 92년 비서실 경영팀장,93년 신경영실천위원회 팀장 등을 맡으며 그룹 전반의 일을 익히기 시작했다.95년 삼성종합화학 소속으로 화학소그룹 전략기획실장을 맡으며 화학계열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갔다.2001년부터 삼성종합화학 CEO를 맡으며 97년 당시 부채비율 800%로 ‘회생불능’이었던 삼성종합화학을 프랑스 토탈과의 합작과 고효율 경영으로 지난해 매출 2조 8000억원, 영업이익 5700억원(이익률 21%)이라는 ‘알짜기업’으로 변신시켰다. 순차입금 비율은 20%로 뚝 떨어졌다. 스스로 “화학이 곧 내 인생”이라는 고 사장은 2010년 이익 1조원 돌파를 목표로 삼성그룹 내에서 비교적 위상이 처지는 화학 사업의 ‘중흥’을 노리고 있다. 2006년 세계 1위 조선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은 ‘현장경영’,‘극한원가’,‘질적인 1위’를 부르짖는 김징완(59) 사장의 지휘하에 부활을 꿈꾸고 있다. 경북 달성생인 김 사장은 현풍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마치고 73년 제일모직에 입사했다. 중공업과는 88년부터 인연을 맺어 2001년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생산성 높은 조선소를 만들고 싶었던 이병철 회장은 일본 IHI사와의 합작을 통해 경남 통영시 안정리에 150만평 규모의 조선소를 세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오일쇼크의 여파로 계획은 차질을 빚었고 썩 내키지 않던 거제의 우진조선을 인수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또 하나의 ‘초일류’, 삼성 서비스 삼성에버랜드가 언론에 크게 부각될 때는 대부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와 관련돼 있다. 그도 그럴것이 에버랜드는 이건희 회장(3.72%)은 물론, 이재용 상무 25.10%,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보, 이윤형씨 등 세딸이 나란히 8.37%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고 이병철 회장의 4녀인 덕희씨의 남편인 이종기 전 삼성화재 회장(0.48%), 맏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남편인 조운해 전 고려병원장도 0.08% 지분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국내 최대, 세계 6위권의 테마파크와 골프장, 빌딩관리 등 자산관리, 단체급식 등 유통, 조경 등 환경사업을 영위하며 지난해 매출 1조원 1600억원, 순이익 800억원대를 거둘 정도로 탄탄한 경영을 자랑한다. 박노빈(59) 사장은 보성고와 서울대 수학과를 마치고 74년 제일제당으로 입사,91년 삼성중공업을 거쳐 93년부터 에버랜드에 발을 담갔다. 사업 구상이후 무려 7년이 지난 79년 개관한 호텔신라는 초기 경기하락과 오일쇼크까지 겹쳐 적자에 허덕였다. 이병철 회장은 호암자전에서 “홍진기 회장의 총 지휘하에 손영희 사장이 경영을 맡고 장녀 인희가 고문이 돼 음식조리 등 안살림을 챙기고나서부터야 경영이 호전됐다.”고 회고했다. 경복고와 서울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줄곧 삼성물산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한 이만수(55) 사장이 2003년부터 경영을 맡고 있다.2001년 호텔신라로 들어와 지난해 상무보 승진에 이어 올초 상무로 승진한 이부진씨도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삼성의 서비스 사업 가운데 가장 독특한 영역인 보안업체 에스원은 2002년부터 이우희(58) 사장이 맡고 있다. 삼성가의 고향인 경남 의령 출신으로 삼성내 거의 유일한 이건희 회장의 친척이다. 이 사장은 부산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마치고 제일제당에 입사했다.94년부터 계속 비서실 인사팀장으로 일해왔다. 국내 최대 광고회사인 제일기획 배동만(61) 사장은 보성고와 고려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73년 중앙일보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제일제당, 호텔신라를 거쳐 비서실 홍보팀장, 에스원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2001년 제일기획 사장으로 부임했다. 지난해부터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 초창기 사업동지 이병철·조홍제 세간에는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과 효성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이 경남 진주의 지수보통학교를 다녔고 삼성을 공동 창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조 회장은 지수보통학교를 다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910년생인 이 회장은 서당을 다니다 1922년 3월 지수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했다. 이 회장의 고향은 의령군 중곡면 중교리지만 진주시 지수면과는 인접해있다. 지수에는 이 회장의 둘째누이 분시씨가 결혼해 살고 있었다. 알려진 것과 달리 이 회장은 지수보통학교를 졸업한 것이 아니라 그해 9월 서울의 수송보통학교로 전학했고 25∼29년에는 중동학교를 다녔다. 1906년생으로 이 회장의 형인 병각씨와 동갑인 조 회장은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다 상경,1922년 중동학교 초등과 1,2,3학년 과정을 이수하고 이듬해 협성실업학교 초등과 4,5,6학년 과정을 마쳤다. 효성 관계자는 “언제부터인지 선대회장과 삼성 이병철 회장,LG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이 지수보통학교 동문으로 소개됐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29년 도일,30년 와세다(早稻田)대 전문학부 정경과로 입학했고 조 회장은 27년 와세다대 공업전문학부에 입학했지만 29년 일본 호세이(法政)대 경제학부에 다시 입학한다. 둘의 동업관계에 대한 회고도 조금씩 다르다. 이 회장의 자서전인 호암자전은 48년 서울 종로2가에 삼성물산공사를 세울 당시 전무가 조홍제 회장, 상무가 김생기 전 영진약품 회장이었으며 설립자본금의 75%는 이 회장이, 나머지 25%는 조 회장, 김 회장, 이오석, 문철호, 김일옥씨가 분담했다고 밝혔다. 반면 조 회장의 회고록 ‘나의 회고’에는 48년 말 평소 안면이 있던 이 회장이 명륜동 조 회장의 집을 찾아와 사업얘기를 하던 차에 조 회장이 사업자금 800만원을 빌려준 것으로 나온다.2개월 뒤쯤 조 회장은 200만원을 더 투자해 1000만원을 채웠다. 이 회장이 이미 투자한 돈은 700만원이었다고 나와있다. 한국전쟁으로 잠시 헤어졌던 둘은 51년 이 회장이 당시 가족이 피난가 있던 마산에 들렀다가 조 회장을 만나 부산에 새로 차린 삼성물산에 와서 일하기를 권하면서 다시 이어졌다. 조 회장 역시 이와 비슷하게 기억했다. 호암자전은 또 조 회장과의 결별에 대한 별도 언급없이 63년 3월 2일 효성물산과 한국타이어, 한일나일론을 양도했다고만 명시했다. 나의 회고는 60년 3월초 일본 도쿄에서 골프를 치던 도중 이 회장이 결별 의사를 밝혔다고 소개한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지분에 대해 언쟁을 가졌다. 둘의 재산분배는 62년 8월 이 회장의 자택에서 다시 논의된다. 조 회장은 “내 지분이 삼성 전체의 3분의 1쯤 되니 제일제당을 떼어달라.”고 제의하고 이 회장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분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고 갈등이 점점 커지다 64년에야 결론이 난다. 조 회장은 자신이 분배받은 재산(한국타이어와 한일나일론의 삼성 지분 50%, 효성물산)은 3억원 정도로 자기 몫의 10분의 1도 안됐다고 밝혔다. 분가하면서의 불화는 한동안 재계 인사들에게 회자됐었다. 그러나 지난 84년 먼저 세상을 떠난 조 회장의 빈소를 이 회장이 찾아와 한참동안 머물며 ‘앙금’이 없었음을 내외에 알렸다.3년뒤인 87년 이 회장도 영면했다. ukelvin@seoul.co.kr ■ 삼성물산 역대 대표이사 1938년 이병철 회장 1960년 허정구 사장(LG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사돈 허만정씨의 장남, 삼양통상 창업주) 1961년 박도언 사장 1963년 김선필 사장 1966년 안동선 사장 1967년 김진하 전무 1967년 박태암 사장 1967년 성상영 사장 1968년 정수창 사장(전 두산그룹 회장) 1970년 정상희 사장(이명희 신세계 회장 시아버지) 1971년 김정렬 사장 1974년 이은택 사장 1977년 손상모 사장(전 동부그룹 부회장) 1978년 송세창 사장(전 나산그룹 부회장) 1981년 경주현 사장(전 삼성종합화학 회장) 1984년 배상욱 사장 1985년 이필곤 사장 1993년 신세길 사장(현 서울반도체 회장) 1995년 이필곤 부회장(현 알티전자 회장) 1997년 현명관 부회장(현 전경련 부회장) 2000년 이상대 사장(현 건설부문) 2001년 배종렬 사장 2004년 정우택 사장(현 상사부문) ●특별취재반 산업부 홍성추 부장(부국장급·반장) 박건승·정기홍·류찬희·김성곤·최광숙차장 안미현·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 [인사]

    ■ 법무부 ◇승진 4급 △법무부 법무과 許基浚△〃 검찰제2과 鄭旬哲△〃보호과 元鍾九△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 金在新△〃 수사기획관실 尹得榮△인천지검 마약수사과장 鄭飛鎬△수원지검 공판송무과장 李炯玖△춘천지검 집행과장 趙東吉△경주지청 사무과장 辛宗敎△부산지검 사건과장 李鍾聲△〃 마약수사과장 柳文熙△울산지검 공안과장 李好榮△창원지검 조사과장 朴相郁△제주지검 수사과장 魚仁秀 ◇전보 4급 △법무부 송무과 李在寬△대검찰청 관리과장 李定校△〃특별수사지원과 文炫喆△〃검찰연구관실 慶仁顯△서울고검 사건과장 李相浩△광주고검 사건과장 車蓮浩△서울중앙지검 사건과장 成亨燮△〃 집행제1과장 羅漢城△〃 집행제2과장 鞠應燮△〃 기록관리과장 崔在銖△〃 피해자지원과장 鄭周煥△〃 공안과장 許煥△〃 수사제1과장 金再東△〃 수사제2과장 曺京燮 △〃 수사지원과장 林采洪△조사과장 金光洙△〃 조직범죄수사과장 康棟弼 △〃마약수사과장 成道基△서울중앙지검공판과장 崔昌默△〃 검사직무대리 金光洙△서울동부지검 총무과장 朴秉宇△〃 사건과장 崔三吉△〃 공판과장 朴仁奎△〃 조사과장 權五昌△〃 수사과장 金明基△서울남부지검 공판과장 朴鍾德△〃 조사과장 許英△〃 검사직무대리 金貞玉△서울북부지검 총무과장 宋莖植△〃 집행과장 梁興守△〃 조사과장 文成植△〃 수사과장 白哲煜△서울남부지검 사건과장 白承和△〃 집행과장 鄭址欣△〃 조사과장 洪性煥△의정부지검 총무과장 申仁燮△〃 집행과장 姜泰植△〃 수사과장 金德洙△고양지청 사무과장 曺昌植△인천지검 총무과장 鄭然翼△〃 공판송무과장 崔賢△부천지청 사무과장 黃大淵△수원지검 사건과장 具滋翊△〃 집행과장 金羲公△〃 조사과장 陳善熙△〃 검사직무대리 安秉郁△여주지청 사무과장 朴柱殷△강릉지청 사무과장 金奉培△대전지검 집행과장 安基昌△〃 조사과장 郭泳述△청주지검 총무과장 魏龍水△〃집행과장 金東植△충주지청 사무과장 姜名華△대구지검 사건과장 薛鎭雄△〃 공판과장 崔周榮△〃 검사직무대리 李濟壎△부산지검 집행과장 朴勤相△〃 수사과장 金俊明△〃 수사지원과장 沈鏞輔△〃 조사과장 安道龍△〃 조직범죄수사과장 崔城烈△〃 공판과장 李焞周△부산동부 수사과장 鄭光大△울산지검 총무과장 金炅道△〃 집행과장 張炳晟△통영지청 사무과장 崔玎鎬△광주지검 총무과장 張會常△〃 사건과장 李洪喆△〃 집행과장 許洞焌△〃 조사과장 韓龍淳△〃 수사과장 鄭德賢△〃 공판과장 黃龍河△〃 검사직무대리 金塗洙△목포지청 사무과장 金炅壎△제주지검 집행과장 南宮基云 ■ 농림부 ◇1급상당 임용 △농업통상정책관 尹彰培 ◇국장급 파견 △국방대학교 李良鎬 李相吉◇주재관 △주제네바대표부 金鍾珍 ■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실장) △기술기획 직무대리 元章默△연구개발관리 李寬世△기후대책총괄(겸직) 魯宗煥 ◇(지사장) △대구·경북 李鍾寅△충북 崔昌植 ◇신·재생에너지센터(실장) △기획조정 鄭璣陽△민간보급 金仁洙 △공공보급 鄭秀男△연구개발지원 劉炅錫 ■ 예금보험공사 ◇부장 파견 △국방대학교 신동진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획본부 팀장 △경영전략 朴贊宇△사업기획 朱明爀△사업협약 李典浩△연구관리 徐敎雄△ 제도발전 吳成大△지식경영실 정보관리 金盈希 ◇행정본부 팀장 △회계 朴世明△구매 金亨建△자산 宋明浩△인력개발실 인력개발 韓庚熙 ◇감사실 팀장 △검사역 金敬滿 ◇정보보호연구단 팀장 △사업개발 金榮培 ■ SBS △제작본부장 상무이사 池碩源△기획본부장 상무이사 李南基△보도본부장 이사 金陳元△라디오본부장 이사 柳子孝△광고본부장 이사 金漢模△비서실장 이사 許元齊△상임고문 宋道均△상임상담역 河今烈△제작본부 제작위원 張東旭△라디오본부 제작위원 朴東周△보도본부 보도제작국장 李宮△제작본부 예능총괄CP 金爀△보도본부 보도국장 金聲宇△〃 스포츠국장 安相倫△편성본부 편성기획팀장 朴正薰△〃 외주제작팀장 尹永默△〃 영화팀장 李京淑△〃 문화사업팀장 朴重煥△〃 아나운서팀장 朴永萬△〃 멀티미디어팀장 金剛石△〃 아나운서팀 부국장 柳鋏△제작본부 교양1CP 張光昊3〃 교양2CP 宋永宰△〃 교양3CP 鄭秉郁△〃 예능1CP 鄭舜泳△〃 예능2CP 金泰成△〃 예능3CP 李昌泰△〃 제작운영팀장 吳在雄△〃 제작위원 姜寬善 鄭東千 申彦薰△〃 부국장 孔瑛和△〃 부장 辛正觀 許雄 吳世剛 高興式 崔洛賢△보도본부 논설위원실장 鄭晟煥△〃 특임부장 朴載晩△〃 편집1부장 申東煜△〃 편집2부장 蔡弘基△〃 정치부장 崔今洛△〃 경제부장 趙倫增△〃 사회부장 金光錫△〃 전국부장 金印基△〃 문화과학부장 張炫奎△〃 국제부장 辛京烈△〃 인터넷부장 金永煥△〃 미래부장 徐斗源△〃 보도제작1부장 李昇柱△〃 보도제작2부장 朴興魯△〃 남북교류협력단장겸 논설위원 河南臣△〃 보도운영팀장 權東稷△〃 스포츠취재부장 林成煥△〃 스포츠제작부장 金漢鐘△〃 논설위원 李王敦△〃 스포츠전문기자 申重燮△〃 경제전문기자 金起城△〃 부장 申友善△라디오본부 R기술팀장 李勳九△〃 R기술팀 부국장 黃昌吉△기획본부 기획팀장 柳煥植△〃 정책팀장 崔英範△〃 컨텐츠운용팀장 裵聖禮△〃 홍보팀장 朴鍾弼△〃 심의팀장 李豊浩△〃 홍보팀 부장 具熙錫△광고본부 광고영업팀장 文周元△방송지원본부 인사팀장 李洪根△〃 총무팀장 李在埈△〃 시설팀장 李殷範△〃 관재팀장 李相圭△〃 재무팀장 林根培△〃 농구단장 黃浩瀅△〃 기술팀 부국장 鄭종△〃 기술팀 부장 鄭喆敏 元忠鎬△〃 농구단 부장 金善東△감사팀장 李漢洙 (SBS미디어넷)△감사 金益聲 (SBS프로덕션)△상임상담역 金載栢△이사 李炫昔 李甲遇△감사 姜榮求(SBS아트텍) △이사 李根溶 金相辰△감사 洪性旭 (SBS뉴스텍) △대표이사 사장 鄭晋基△상무 金文中△이사 李善明△감사 李忠基 ■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전략기획부장 金在日△인사부장 車旺祚△총무부장 申殷澈△조사국제부장 崔弘植△전산관리부장 金正宇△홍보부장 黃成允△청산결제실장 鄭昌熙 (유가증권시장본부)△지원총괄팀장 朴鏞鎭△주식시장총괄팀장 李悳允△종합시황총괄팀장 金載準△채권시장총괄팀장 金鍾燦△상장제도총괄팀장 金寅洙△공시총괄팀장 徐南基 (코스닥시장본부)△지원총괄팀장 崔珪俊△코스닥시장총괄팀장 朴聖來△상장제도총괄팀장 李喆宰△공시총괄팀장 尹權澤 (선물시장본부)△지원총괄팀장 李敞奉△선물시장총괄팀장 沈載承△선물제도총괄팀장 洪性熹△상품개발총괄팀장 車健豪 (시장감시본부)△시장감시지원부장 金正洙△시장감시부장 李喜說△심리부장 李銀晟△감리부장 姜基遠△분쟁조정실장 安相煥 (감사실)△감사실장 林承元 ■ 전주대 △부총장 全壹煥△대학원장 朴동수△특수대학원장 韓泰鍾△선교신학〃 玄慶植△교육대학원장 겸 중등교육연수원장 韓相孝△선교지원처장 겸 기독교학부장 겸 학생생활관장 金恩洙△교무처장 겸 학생종합서비스센터장 姜 誠△기획처장 朴準完△입학관리〃 元漢植△학생생애개발처장 겸 인력개발센터장 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李在云△산학협력단장 吳英澤△총무처장 呂擎九△체육부장 崔炳善△교무부처장 片永秀△신문방송국장 徐恩惠△정책과제T/F팀장 高鳳成△EM연구개발단장 晋孝相△e-복지관장 鄭秀敬△전주공업대 처장 趙容澔
  • ‘공룡조직’ 건보 인력낭비 심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인력이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건강보험은 사회보장보험의 성격보다는 의료비 할인제도에 불과하며, 의료수가 및 약제비도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해 4∼6월 실시한 ‘국민건강보험 운영실태 감사’ 결과, 이같은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업무전산화에도 불구하고 종전처럼 234개 시·군·구에 227개의 지사를 설치하고 9497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의 지사가 80여개에 불과한 국민연금관리공단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3년 인사적체 해소 목적으로 4급 이상의 정원을 늘리는 바람에 5·6급보다 4급 이상 상위직이 많아지는 기형적 인력구조를 안게 됐다. 감사원은 또 진료비 가운데 환자 본인 부담률은 43.6%일 뿐 아니라 부담 비율이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사회보장으로서의 기능을 잃을 정도의 수준이다. 이는 일본의 환자 본인 부담률은 12%를 비롯해 프랑스 27%, 독일 9%, 벨기에 12%, 네덜란드 24%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감사원은 보험적용이 안돼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부담하는 경우 병원의 자의적인 수가 결정과 이에 대한 정부의 관리소홀로 환자가 고액을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복부 자기공명촬영장치(MRI)의 경우 자동차·산재보험회사가 병원과 합의한 수가가 28만∼35만원인데도 환자 개인이 부담할 경우에는 58만∼59만원이었다. 감사원은 이밖에 2000년 보건복지부가 2866개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를 새로 정하기 위해 이에 대한 ‘상대가치점수’를 재산출했으나 기존 점수에 비해 차이가 커 큰 폭의 수가조정이 불가피해지자 기존의 점수를 그대로 채택하거나 여기에 일정 점수를 더하는 등 적절하지 못한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총체적인 부실로 인해 국민건강보험의 2003년 말 누적적자는 1조 5000억원에 달했다.”면서 “보험료 인상이 국민저항 등으로 어려운 만큼 건강보험공단의 구조조정, 의료수가에서의 거품 제거를 통해 재정 적자를 타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재계 인사이드] SK그룹 ‘기업 투명성’ 강화한다

    [재계 인사이드] SK그룹 ‘기업 투명성’ 강화한다

    최태원 SK㈜ 회장의 ‘시스템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최 회장은 SK의 투명성과 윤리성 강화에 개인의 인위적인 판단이 개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영시스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투명경영 시스템인 ‘샤베인 옥슬리’를 주요 계열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SK텔레콤과 SK㈜,SK네트웍스가 도입했거나 검토 중이다. 샤베인 옥슬리 시스템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에게 적용되는 지배구조 및 회계제도로서 기업의 투명성 강화와 엄격한 내부 통제체계를 요구한다. SK㈜는 개인의 부정이나 편법 개입을 줄이기 위해 샤베인 옥슬리 시스템을 도입, 감사위원회와 함께 ‘기업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SK텔레콤도 최근 국내 최초로 외부 감사인을 위한 전용감사실을 설치해 ‘상시 감사체제’에 돌입했다.SK 관계자는 “내부 통제장치는 어느 기업에나 있겠지만, 미국 기업들도 떤다는 샤베인 옥슬리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투명경영에 대한 최 회장의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강한 기업의 추구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은 결국 회사와 구성원, 주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시스템을 통한 투명 경영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실’도 최 회장의 시스템 경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윤리경영도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운영토록 한 것. 윤리경영실은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기업 경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설치됐다.SK텔레콤은 2003년,SK㈜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SK 관계자는 “투명·윤리 경영을 시스템으로 강화한 것은 증권집단소송제의 시행 등의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기업이 투명성과 윤리성에서 실패하면 아무리 강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라도 앞으로는 생존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국민은행 3800명 감원

    국민은행 노사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협상을 타결지음에 따라 금융권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국민은행은 26일 정규직 1800명에 대한 명예퇴직을 포함, 비정규직 2000명 등 전체 직원의 10%를 웃도는 3800명의 인원을 연내 줄이기로 했다. 오는 2007년까지 1000명을 추가 감축할 방침이다. 명예퇴직 신청자는 자사주 제공과 재취업 알선 등 파격적인 조건을 받는다. 희망퇴직은 오는 31일까지 실시된다. 강정원 행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은행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일대결단을 내렸다.”면서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생산성과 고객만족도 등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원 통합 노조위원장도 “경영실태가 최악인 상황에서 노사와 명예퇴직자, 남는 직원의 상생을 위해 합의안을 도출했다.”면서 “리딩뱅크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측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정규직 명예퇴직자 1800명에게 24개월치의 특별퇴직금과 1인당 자사주 200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교 이상 재학 중인 자녀를 둔 명예퇴직자에게는 자녀가 대학에 들어갈 때 자녀 1인당 1400만원 한도에서 2명까지 등록금을 2년간 제공키로 했다. 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가 있는 명예퇴직자는 자녀수에 관계없이 직원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고교 및 대학 등록금을 지원키로 했다. 1인당 평균 명예퇴직금은 1억 4000만원 수준이며 주식·학자금 등을 포함, 총 3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은행측은 내다봤다. 또 지난 1월 신설한 직원만족팀을 통해 명예퇴직자들의 창업과 재취업을 지원, 이들이 종업원 지주사를 설립토록 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오는 7월쯤 종업원 지주사를 통해 명퇴자 1000명 정도 재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감원 대상 인원 가운데 비정규직 2000명은 계약기간이 끝나는 대로 연내 내보기로 했다. 추가로 줄일 1000명은 매년 300∼400명의 자연 퇴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력감축이 이뤄지면서 국민은행은 비용절감 및 1인당 생산성 향상을 꾀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권은 내다보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가스공 작년 매출 9조 웃돌아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매출 9조 1513억원, 영업이익 6175억원, 순이익 3231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22.7% 증가한 것이며, 당기순이익은 12.1% 늘어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2215만t의 LNG를 도입, 이 가운데 2132만t을 판매했다. 이중 도시가스용은 1250만t, 발전용은 882만t으로 각각 전년대비 4.4%,36.3% 증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세파에 휩쓸린 자매의 인생역정

    세파에 휩쓸린 자매의 인생역정

    KBS1 TV소설 ‘그대는 별’의 후속으로 ‘바람꽃’(월∼토 오전 8시5분, 극본 손영목, 연출 한철경)이 오는 31일 첫 전파를 탄다. ‘바람꽃’은 1950년, 전쟁이라는 거친 바람에 휘말려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두 자매의 인생역정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 작품의 배경은 1970년대로 20년이 흐른 뒤 국수공장에서 두 자매가 재회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 송이 바람꽃처럼 고난 속에서 피어나, 혹독한 세파에 이리저리 나부껴야 했던 두 자매의 사랑과 이별, 복수와 용서를 다뤘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정님 역에 김성은, 전쟁고아로 모든 고난을 꿋꿋이 견뎌내지만 겨우 잡힐 것 같은 행복을 한순간 동생에 의해 송두리째 날려버리는 언니 영실 역에 홍은희가 캐스팅됐다. 두 여인의 엇갈린 사랑의 상대역은 임호와 이형철이 연기한다. 출산 이후 1년여 만에 ‘바람꽃’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하는 홍은희는 “결혼 뒤 가족을 보살피는 생활이 연기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극의 이미지를 굳히다가 ‘돈텔파파’에서 트랜스젠더를 연기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던 임호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연규진 임채무 박순천 권은아 조은숙 등 조연 연기자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와 이들이 형형색색 삶의 보따리를 풀어내며 보여주는 다양한 군상들의 질퍽한 모습과 유쾌한 웃음도 관심거리. 김현준 KBS 드라마 1팀장은 “영화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히트한 것으로 볼 때 전쟁과 이데올로기가 여전히 젊은이들에게 먹히는 코드라고 생각해 이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철경 PD는 “배경이 70년대여서 주요 시청층인 주부들에게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과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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