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식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하나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헌팅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세운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화두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12
  • “유흥업소 백신 우선 접종, ‘제주원정 유흥’ 더 부추길 것”

    “유흥업소 백신 우선 접종, ‘제주원정 유흥’ 더 부추길 것”

    제주도가 이달 말부터 시행하는 백신 자율접종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유흥업소 종사자를 1순위 대상자에 포함시키자 제주도의회에서 ‘원정 유흥’을 부추길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15일 열린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백신 자율접종과 관련한 ‘유흥업소 종사자 1순위’ 검토에 대한 도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홍명환 의원은 “도민들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데, 유흥주점 가서 술 마시는 사람을 우선해서 보호해 주는 것이 맞느냐”고 질타했다.홍 의원은 “유흥업소 종사자를 우선 접종하면 도민들이 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겠느냐. 도민들을 납득할 수 있는 기준과 선택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은실 의원은 “우선접종 대상자는 유흥업소 종사자가 아닌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돼야 한다. 장애 아동들이나 심리지원 받는 대상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언어치료실이나 심리치료실 종사자들이 빠졌는데, 사실 이들이 가장 취약지점에 있다.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학 의원은 “최근 제주지역 유흥업소에 수도권 등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역 사람들이 내려와서 종사하고 있고, 그 수가 수백명에 달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다”며 “이들에게 먼저 백신을 접종한들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면 제주를 떠날 사람들이다”라고 지적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유흥업소 종사자 우선접종은 ‘원정 유흥’을 더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지역 확진자 1400여명을 데이터화해서 이들이 주로 방문한 곳과 동선 등을 파악했더니 일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똑 같은 1명을 접종하더라도 도민사회 ‘n차 감염’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도는 이달들어 유흥업소발 코로나 19 확진자거 속출하자 백신 자율접종 1순위 대상에 공·항만 근무자, 학원강사 등과 함께 유흥시설 종사자를 포함시켰다.
  • 손병석 코레일 사장 사의…경영 성과부진 책임

    손병석 코레일 사장 사의…경영 성과부진 책임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2일 사의를 표명했다.손 사장은 이날 적자가 누적되는 경영상황과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타난 경영관리 부문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코레일은 최근 발표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이용객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C’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경영관리 및 기관장 리더십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이임사에서 “한국철도가 처한 재무위기 극복 등 경영 현안과 인건비·조직문화 등의 개선을 통해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2019년 3월 임명돼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이로써 현 정부들어 임명된 코레일 사장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한채 중도하차하는 불명예를 남기게 됐다. 2018년 2월 임명된 오영식 전 사장은 강릉선 KTX 탈선사고 책임을 지고 10개월만에 물러났다.
  • 김영식 전 靑비서관, 법무법인 광장 취업승인

    김영식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법무법인 광장의 파트너변호사로 취업 승인을 받았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5월 취업심사에서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확인돼 취업 승인을 받지 못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김 전 비서관을 비롯한 퇴직공직자 60명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 이같이 판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김 전 비서관의 취업 승인과 관련해 “취업 제한 퇴직공직자는 30일 이내 다시 취업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처음 제동이 걸렸어도 규정에 따라 취업 승인해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승인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비서관은 “5월에 취업 제한 여부 확인 신청을 했으나 대법원 회신과 달리 뒤늦게 법관 재직 중 광장 선임사건을 1건 처리한 것으로 밝혀져 취업 제한 여부 확인대상이 아니라 취업 승인 심사대상이라는 이유로 기각되었다가 6월에 다시 취업 승인 심사신청을 해 단 1건에 불과한 점 등의 이유로 취업 승인을 받은 것일뿐“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34조 제3항에서는 ‘취업하려는 기관에서 담당할 업무의 성격을 고려할 때 취업 후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적은 경우’ 등에 한해 취업을 승인하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으로 취업하려고 했던 중소벤처기업부 고위공무원과 한국자본시장연구원으로 취업을 신청한 한국투자공사 임원은 ‘취업 제한’ 판정을 받았다. 서현회계법인에 취업하려 했던 방위사업청 4급 공무원과 SK이노베이션 상무로 취업하려 한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4급 공무원은 취업 승인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 ‘취업 불승인’됐다.
  •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역 유착’ 막을 감시장치 필요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역 유착’ 막을 감시장치 필요

    자치경찰제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해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담당하도록 한 제도다. 1945년 경찰 창설 이후 76년 만에 가장 큰 변화다. 정부의 계획대로 자치경찰제가 안착하면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준비 부족에 따른 혼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업무영역, 지역 유착 우려, 편중된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등 보완해야 할 과제도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는 지난 1월 1일 시행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됐다. 이 법에 따라 국가경찰·자치경찰·수사경찰로 사무가 나누어졌다. 각 시도 자치경찰은 다음달인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자치경찰은 생활안전과 교통법규위반 지도·단속, 실종·가출·학교폭력·가정폭력 등 지역 주민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한다. 국가경찰과 달리 지자체별로 따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은 기존과 같이 치안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가·자치·수사 경찰의 업무를 따질 것 없이 112에 범죄 등을 신고하면, 경찰이 신고 내용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치안 예산 심사단계가 대폭 줄어든다. 예를 들면 ‘안전속도 5030’ 정책에 필요한 예산 5000여억원은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국토교통부·경찰청 등에서 나눠 부담했다. 하지만 7월부터는 지자체가 이 예산을 통합 편성·집행해 주민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다. 특히 각 지역 자치경찰위원회별로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 대책이 나올 예정이다. 광주 자치경찰위는 ‘어린이 교통안전’, 부산은 ‘해수욕장 종합 치안대책’, 충남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설’, 대전은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체계 고도화’ 등을 1호 시책으로 내놓았다. 한 자치경찰위 관계자는 “1호 시책 등 지역별 맞춤형 치안 서비스가 경쟁적으로 나오는 것은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자치경찰제가 성급하게 추진되면서 국가경찰과 업무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책임을 둘러싼 갈등과 지역 유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이장욱 울산대 경찰학과 교수는 “자치경찰제가 국민적 공감대와 공론화가 부족한 상황에서 성급히 추진되면서 많은 시행착오가 예상된다”면서 “무엇보다 조직을 그대로 둔 채 일만 나눠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청장 등 감독기관이 많아지면서 일관된 업무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가 이뤄지려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사무가 더 세밀하게 나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교수는 “주민 밀착을 넘어 ‘지역 유착’으로 변질할 우려도 있다”면서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지금보다 지역 유착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만큼 ‘감시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김영식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치경찰에 대한 인사와 평가권한이 자치경찰위에 있지만, 경찰관의 소속이 국가경찰인 데다가 자치경찰 사무 범위도 명확하지 않다”며 “결국 자치경찰위는 인사 및 평가권한을 경찰청장에게 위임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현재 시도별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위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경찰업무를 제대로 이해를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원들의 교육과 학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기에다 교수나 경찰 등 특정계층의 위원회 독식, 20%가 안 되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여성 비중도 논란의 대상이다. 또 자치경찰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부족도 문제다.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는 “서비스 대상인 주민들이 자치경찰제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게 없다”면서 “자치경찰제가 성공하려면 주민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이에 전문가들은 자치경찰제의 제도보완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 교수는 “종교계나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위원회에 참여해야 시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발굴을 위해 온라인플랫폼을 만들거나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기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또 자치 치안학교, 안전마을 만들기 등에 기반을 둔 치안공동체 조성, 통·반 단위 순찰 자치 활동 등 치안자치 활성화, 자치경찰 주민옴부즈맨 운영, 주민참여형 자치경찰예산제 도입 등도 거론된다. 이 밖에 자치경찰관의 지방자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치안정책 개발을 위한 자치경찰정책연구센터 설치, 초광역 단위 자치경찰 협력체계 구축 등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자치경찰 사무 가운데 아동학대 등 상당수가 주민복지와 연결되는 만큼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 간의 업무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자는 주장도 있다. 지구대·파출소와 행정복지센터의 물리적·화학적 결합으로 비용 절감과 질 높은 행정·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주민센터와 파출소 등의 물리적 결합으로 남는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 또 화학적 결합을 통해 주민들에게 행정과 치안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군에 뷔페식 샐러드바 생긴다”…軍부실급식 해결 방안[이슈픽]

    “군에 뷔페식 샐러드바 생긴다”…軍부실급식 해결 방안[이슈픽]

    최근 논란 빚은 군 부실 급식 문제뷔페식 샐러드바 상시 운영‘더 좋은 병영식당’ 이름으로…“연내 3개 부대 시범운영”“한 가지라도 알차게” 비판도 육군이 최근 연이은 ‘부실급식’ 논란에 장병들이 한식과 양식 등 두 가지 식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뷔페식 병영식당 도입을 추진한다. 육군은 28일 남영신 참모총장 주관 및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더불어민주당)·강대식(국민의힘)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장병 급식체계 혁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병 급식체계 개선을 위한 육군 급식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더 좋은 병영식당’에선 장병들에게 한식·양식과 뷔페식 샐러드바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또 자동 퇴식 컨베이어 등 최신설비가 설치된다. 주말엔 즉석요리 코너를 운영함으로써 조리병들의 휴식여건을 보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몇 달 간 이어진 부실 급식 폭로에 따라 육군이 내놓은 해결 방안이다.“더 좋은 병영식당, 연내 3개 부대 시범운영” 육군은 ‘더 좋은 병영식당’을 연내 3개 부대에서 시범운영한 뒤, 오는 2024년까지 전 병영식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군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안, 민간 전문업체에서 바라본 군 급식 개선방안, 사회급식시스템을 적용한 군 급식체계 개선방안, 학교급식 조달체계 군 적용방안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및 한국식품산업협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단체·기관 관계자들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육군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 “앞으로 국방부·국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법제화를 추진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국민과 MZ세대 장병 눈높이에 맞는 급식체계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엔 민관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장병 급식의 ‘선 메뉴 편성-후 조달’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 조달체계를 시범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육군·해병대 조리병 1000여명 증원 국방부는 앞서 17일 부실 급식을 해결하고 조리병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조리용 로봇을 보급하고 육군과 해병대에 1000여명의 조리병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상황·통신 등 군별 필수인력을 제외한 행정지원인력을 감축해 조리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민간조리원의 편성 기준을 기존 80명 이상 취사장당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편성한다. 조리병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조리기구도 도입한다. 내년 말까지 모든 취사장에 오븐기를 설치하고 야채절단기와 고압세척청소기도 확대 보급한다. 튀김 요리 등 위험도가 높고 체력 소모가 많은 반복적인 업무를 대체하기 위해 조리용 로봇을 시범 도입·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조리병의 휴식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주말과 휴일에는 장병들이 선호하는 완제품 형태의 간편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MZ세대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해 급식 시스템을 학교 급식 수준으로 개편한다. 식재료 조달 방식을 기존 수의계약에서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eaT)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학교 및 민간 급식처럼 다수의 농협과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경쟁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여기는 남미] “사람 몸 값, 겨우 3만원” 인신매매범 위장한 신부의 충격적 회고

    [여기는 남미] “사람 몸 값, 겨우 3만원” 인신매매범 위장한 신부의 충격적 회고

    올해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후보로 추천된 스페인 신부의 회고가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군종 신부로 활약하다 남미로 건너가 줄곧 극빈자를 돌보고 있는 스페인 신부 이그나시오 도로뇨가 최근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경험담이다. 한때 엘살바도르로 건너가 경찰과 함께 구호활동을 하던 그는 14살 소년이 인신매매범들에게 넘겨질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경찰을 통해 들었다. 엘살바도르 산악지대 판치말코에 사는 마누엘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병원치료를 받지 못해 병명조차 확인하지 못한 질병으로 신체 일부에 마비가 온 상태였다고 한다.  아들이 아프면 치료를 받도록 하고 병을 고쳐주려 애를 쓰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소년의 부모는 달랐다. 부모는 아들을 장기 장사를 하는 인신매매범에게 팔아버리기로 했다.  도로뇨 신부는 "알고 보니 그 지역에선 이런 인신매매가 흔한 일이었다"며 "충격적이지만 현지 사정을 직접 보니 무조건 부모를 탓할 수만도 없었다"고 말했다.  판치말코엔 극빈자들이 몰려 사는 곳이었다. 매일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최악의 가난이 주민들에게 숙명 같은 곳이었다.  팔리면 장기적출로 사망할 게 확실했던 마누엘의 가족도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도로뇨 신부는 "부모에겐 마누엘 외 4명의 딸이 있었다"며 "전 가족이 굶게 되자 부모가 아픈 아들을 팔아버리기로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소년을 구출하기로 결심한 도로뇨 신부는 수염을 기른 뒤 허름한 옷을 입고 마누엘 가족을 찾아갔다. 인신매매범으로의 변장이었다.  신부는 마누엘의 부모에게 "사람을 사려고 왔다. 팔 자식이 있으면 내게 넘기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하지만 부모는 거래를 거부했다고 한다. 이미 예약이 돼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캐물어 보니 인신매매범이 14살 아들을 사기로 하면서 약속한 돈은 25달러, 한화로 2만8400원 정도였다.  난감해진 신부는 선약을 이유로 거래를 거부하는 부모에게 "1달러(약 1135원)를 더 주겠다"고 다시 제안했다. 푼돈이지만 1000원은 부모의 마음을 움직였다.  도로뇨 신부는 신체 일부가 마비된 14살 마누엘을 26달러(약 29만550원)에 사 마을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었다.  그는 "병도 고쳤고 이제는 청년이 된 마누엘로부터 생명의 은인이라는 편지를 받기도 했지만 정작 이 사건으로 바뀐 건 내 인생이었다"며 "불쌍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각오를 확실하게 다지고 헌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엘파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한화 3남 김동선 논란 속 태극마크… 도쿄올림픽 승마 출전

    한화 3남 김동선 논란 속 태극마크… 도쿄올림픽 승마 출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32)이 승마 국가대표로 2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대한승마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23일 김동선의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했다. 애초 한국 승마의 올림픽 출전권은 김동선이 아닌 황영식(30)이 획득했지만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상황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김동선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010 광저우·2014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인 황영식은 독일에 머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국제승마협회(FEI) 올림픽 랭킹 점수를 쌓아 남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그룹 상위권에 들어 지난해 2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3월에 올림픽 1년 연기가 결정되고 FEI가 출전 규정을 바꾸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FEI는 기존 출전권은 인정하되 올림픽 개막 한 달 정도를 앞둔 이달 21일까지 최소 한 차례 일정 등급 이상의 대회에 출전해 기준 이상의 성적을 받아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황역식이 대회에 출전해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기존에 타던 말을 탈 수 없게 돼 새로운 말과 함께 대회 참가를 준비했다. 그러나 유럽 내 말 전염병 확산 등의 변수로 결국 출전하지 못하면서 올림픽 출전권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한국에 출전권이 남은 상황에서 결국 김동선이 최소 참가 자격을 충족해 출전 기회를 가져갔다. 김동선은 201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폭행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국가대표 결격 사유(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에 해당돼 지난해까지는 태극마크를 달 수 없었다. 그러나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김동선의 결격 사유도 해제됐고 김동선이 올해 2월과 4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점수를 획득해둔 덕에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대한체육회가 최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김동선의 올림픽 출전 자격을 인정했고 협회 차원에서 그의 국가대표 복귀를 확정해 절차적인 문제는 다 해결됐다. 이를 통해 한국은 올림픽 출전권을 지키게 됐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의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김동선은 2006 도하·2010 광저우·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1차 예선 이후 조모상으로 중도 귀국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로서 승마를 비롯해 프리미엄 레저 사업도 전담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속보] 김총리 “신한울 1호기 묵히지 말아야…원전 중요 에너지원”

    [속보] 김총리 “신한울 1호기 묵히지 말아야…원전 중요 에너지원”

    김부겸 국무총리가 23일 원자력발전소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불발과 관련해 “이미 완성 단계에 있는 원전을 아무 일도 안하고 그냥 묵히는 문제는 빨리 정리해야 한다. 원자력안전위원장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신한울 1호기가 가동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묻는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의 문제제기에 이렇게 답했다. 김 총리는 “원전은 앞으로 60년간 우리 에너지원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설계수명을 넘겨 사용하는 세계 원전에 대한 묻는 질문에 “잘은 모르지만 우리도 60년간 원전을 가동해야 하므로 설계수명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영상] 아직은 따뜻한 세상…동전 대신 장난감 내민 훈훈한 동심

    [영상] 아직은 따뜻한 세상…동전 대신 장난감 내민 훈훈한 동심

    멕시코의 길에서 포착된 연출 없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한창 학교에서 공부할 나이지만 돈벌이 나선 어린이, 그런 어린이에게 동전 대신 선뜻 자신의 장난감을 내민 또래의 어린이가 만들어낸 흐뭇한 감동의 스토리다. 멕시코 일간 압스트락토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허름한 옷차림의 한 어린이가 걸레로 신호에 걸린 자동차를 닦고 있다. 신호에 걸려 잠깐 정차한 자동차의 유리창이나 차체를 닦아주고 동전을 받는 아이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아이는 기껏해야 초등학교 1~2학년 정도로 보인다. 어린이가 자동차를 걸레로 닦으며 뒤쪽으로 다가섰을 때 자동차 오른쪽 뒤편 유리창을 내리면서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한 아이가 얼굴을 내민다. 아이는 걸레로 자동차를 닦는 친구 뻘 아이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내민다. 약간은 겸연쩍게 장난감을 받은 아이는 즉각 길에서 자동차를 굴리며 놀기 시작한다. 그런 아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자동차 속 아이는 이번엔 덩치가 훨씬 큰 장난감 포크레인을 내준다. 잠시 망설이다 장난감 포크레인을 받아 갖고 놀던 아이는 자동차 속 아이에게 장난감을 돌려주려 하지만 아이는 손을 내젓는다. 대화가 들리진 않지만 제스처를 보면 "아니야, 됐어, 내가 줄게, 너 가져"라고 말하는 듯하다. 뜻하지 않게 동전 대신 장난감을 선물로 받은 거리의 아이는 어디론가 달려가더니 과자가 잔뜩 담긴 비닐봉투를 들고 돌아와 자동차 속 아이에게 건넨다. 선물을 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표시다. 일간 압스트락토는 "거리의 아이는 신호에 걸린 차를 닦으면서 틈틈이 과자를 판다"며 "장난감을 준 아이에게 감사의 표시로 자신이 파는 과자를 선물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뀐 신호를 받고 자동차가 움직이면서 거리에 펼쳐진 아이들이 주인공인 감동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이런 상황은 뒤쪽에 서 있던 한 운전자가 영상으로 촬영해 제보하면서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불우한 환경의 또래 아이에게 선뜻 자신의 장난감을 선물하는 아이, 선물을 받고 감사의 표시를 하는 거리의 아이가 대본 없이 만든 드라마 같은 영상은 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상",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게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는 최대의 유산", "영상에 나오는 아이들이 어리지만 최고의 챔피언들"이라는 등의 댓글로 두 아이에 대한 응원과 칭찬을 대신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여기는 남미] 코로나 탓에 끊겼던 세계유산…잉카제국 밧줄다리 복구

    [여기는 남미] 코로나 탓에 끊겼던 세계유산…잉카제국 밧줄다리 복구

    새끼를 꼬아 만든 500년 역사의 밧줄 다리가 끊어진 지 3개월 만에 완전하게 복구됐다. 페루 언론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보수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지난 3월 붕괴된 케스와차카 밧줄 다리의 복구가 완료돼 18일(현지시간)부터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쿠스코 주지사 지 포 베나벤테는 "안데스 잉카의 정체성이 되살아났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팬데믹으로 인해 끊어졌던 밧줄 다리가 복구된 건 우리가 팬데믹에서 서서히 탈출하고 있다는 뜻도 된다"고 말했다. 복구에는 케스와차카 밧줄 다리 인근 잉카의 후손들이 거주하는 공동체에서 남녀 1000여 명이 차출돼 작업에 투입됐다. 대규모로 일손이 달라붙었지만 복구에는 꼬박 3일이 걸렸다. 밧줄 다리를 놓는 게 종교적 의식처럼 진행된 때문이다. 해마다 5~6월 실시된 보수관리가 지난해 생략된 것도 의식 거행이 병행되는 특징 때문이었다.쿠스코 지방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케스와차카 밧줄 다리의 보수관리를 생략했다. 해발 3700m 페루 케우에 지역에 설치돼 있는 케스와차카 밧줄 다리는 잉카의 공학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유명하다. 밧줄 다리는 고정 장치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새끼줄만 엮어 만든 시설이다. 현지어로 '이추'라는 식물을 꼬아 만든 새끼줄로만 만든 밧줄 다리의 길이는 29m, 아푸리마크 강 위로 띄워져 있다. 과거 '차파크 난'이라고 불리는 '잉카 길'의 한 구간이었다. 당시 잉카제국은 '잉카 길'을 놓으면서 새끼줄로 만든 밧줄 다리 여럿을 놓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존하는 밧줄 다리는 케스와차카가 유일하다. 케스와차카는 잉카 제국 때 다방면에서 남녀 협업이 이뤄졌음을 보여주는 유적이기도 하다. 이추를 꼬아 새끼줄을 만드는 건 여자들, 새끼줄을 띄워 다리를 놓는 건 남자들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복구작업을 담당한 잉카 원주민 공동체는 이번에도 성별에 따른 역할 분담을 유지하면서 다리를 복구했다. 쿠스코 당국은 "강을 낀 계곡을 연결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밧줄 다리에 담겨 있다"며 "잉카의 문화를 과거에서 현재로 연결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2013년 유네스코가 케스와차카 밧줄 다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것도 이런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쿠스코 지방정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달러 입금 금지한 쿠바…주민들은 생필품 걱정

    달러 입금 금지한 쿠바…주민들은 생필품 걱정

    쿠바에 사는 다니아 로페스(44)는 당장 내주부터 생필품을 어떻게 조달해야 할지 걱정이다. 쿠바 중앙은행이 21일부터 미화의 입금을 일시적으로 보류한다고 발표한 때문이다. 로페스는 "미국에 사는 아버지가 매월 생활비로 100달러를 입금해 주셨는데 이젠 불가능해졌다"며 "게다가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도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쿠바 중앙은행의 전격적인 결정에 따라 쿠바에선 21일부터 달러의 은행계좌 입금이 불가능해진다. 달러 현찰을 쥐고 있어도 외화계좌에 입금을 할 수 없게 된다.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조치다.  환전상도 예외가 아니라 환전소에서 달러를 현지 화폐로 바꾸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셈이라고 일부 현지 언론은 전했다.  미화의 은행계좌 입금이 막히게 되자 쿠바 주민들은 당장 생필품 걱정이 앞선다.  미국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쿠바는 2019년부터 일명 '자유태환화폐(MLC)' 상점의 오픈을 허용했다. 현찰 거래 대신 외화계좌와 연동된 체크카드를 이용해야 지불이 가능한 상점이다.  쿠바 화폐로 현찰거래를 하는 기존의 전통 상점엔 물자 품귀로 진열장이 텅 비어 있지만 쿠바 공산당이 운영하는 MLC 상점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생필품뿐 아니라 아이들의 간식거리 등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미화 입금을 막는다는 중앙은행의 발표에 쿠바 주민들은 MLC 상점 이용이 힘들어졌다. 외화계좌에 있는 돈 대부분이 미화인데 상점 계좌로의 이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생필품 구입을 걱정하게 된 이유다. 공무원 호세 마로(43)는 "일시적 조치라고 하지 않나.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오래지 않아 조치가 풀리고 모든 게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했지만 대다수 쿠바 주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경제전문가 오마르 페레스는 "미국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는 국가의 주민들이 또 다른 내부적 제재를 받게 된 것"이라며 "국민의 고통만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LC 상점에서 생필품을 구입하려면 외화계좌의 미화를 유로 등 다른 외화로 환전하는 수밖에 없다. 당장 쿠바 주민들에겐 쓰지 않아도 될 환전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셈이 된다. 올해 초 480% 올랐지만 여전히 90달러도 채 되지 않는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겐 아까운 지출이다. 유로 외에는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그렇다고 유로가 풍부한 것도 아니다. 유로를 벌어들이는 쿠바의 산업은 관광뿐다. 지갑에 유로를 두둑이 넣어가는 유럽관광객들이 사실상 쿠바의 유일한 유로벌이 채널이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유로의 유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일부 외신은 "달러 입금 중단이 예고된 후 벌써부터 암시장에선 유로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미화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가운데 유로마저 넉넉하지 않다"며 "당분간 적지 않은 주민들이 생필품 조달을 걱정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사진=외화계좌 체크카드만 결제가 가능한 MLC 상점 (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文대통령, 스페인 국왕과 환담

    文대통령, 스페인 국왕과 환담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왕 펠리페 6세(왼쪽 네 번째)와 환담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내외에게 무궁화대훈장을, 펠리페 6세는 문 대통령에게 최고국민훈장, 김정숙 여사에게 국민훈장 대십자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마드리드 연합뉴스
  • 文대통령, 스페인 국왕과 환담

    文대통령, 스페인 국왕과 환담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왕 펠리페 6세(왼쪽 네 번째)와 환담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내외에게 무궁화대훈장을, 펠리페 6세는 문 대통령에게 최고국민훈장, 김정숙 여사에게 국민훈장 대십자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마드리드 연합뉴스
  • [포토] 스페인 왕비와 환담하는 김정숙 여사

    [포토] 스페인 왕비와 환담하는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과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와 환담 하고 있다. 2021.6.16 연합뉴스
  • [포토] 문 대통령, 스페인 국빈방문… 국왕과 인사

    [포토] 문 대통령, 스페인 국빈방문… 국왕과 인사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6.16 연합뉴스
  • [여기는 남미] 에콰도르 교도소서 또 폭동…패권 경쟁에 탈옥 시도

    [여기는 남미] 에콰도르 교도소서 또 폭동…패권 경쟁에 탈옥 시도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또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남서부에 위치한 과야스 교도소에선 지난 12일과 13일(이하 현지시간) 이틀 연속 폭동이 발생했다. 교도소 내 패권 경쟁과 탈옥 시도 등이 복잡하게 얽힌 사건이다. 에콰도르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 사태가 발생한 교도소로 연결되는 도로의 자동차 주행을 막고 철통 경비를 서고 있다. 과야스 교도소에서 첫 사건이 발생한 건 12일이다. 원인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패싸움이 발생, 수감자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교도소 내 패권을 둘러싼 싸움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없다"고 말했다. 사망자까지 발생했지만 교도소는 처음엔 사태를 은폐하려 했다. 교도소는 사태에 대해 침묵하다 알 수 없는 경로로 소식을 접한 수감자 가족들이 교도소 주변에 몰려들자 뒤늦게 "유혈사태가 발생했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일부 언론은 "앞서 교도소 측에 확인을 요청했지만 인명피해가 없다는 답만 되풀이 됐었다"고 보도했다. 13일에는 집단 탈옥 시도가 있었다. 이때도 교도소는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 교도소는 "일부 수감자들이 집단 탈옥을 시도했다"며 26명의 탈옥을 막았다고 했지만 이후 28명이 탈옥을 시도했다고 발표 내용을 수정했다. 과야스 교도소는 과거 폭동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지난 4월 이 교도소에선 총기를 든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문제의 교도소에선 폭동이 발생해 79명이 사망했다. 에콰도르 옴부즈맨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학살 수준"이라고 당시 사건을 규정했다. 현지 언론은 "2월과 4월의 폭동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교도소가 2개월 만에 또 다시 사망자가 발생하자 여론을 의식해 사건을 은폐하려 한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에콰도르 교도소에서 폭동이나 패싸움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일상이 된 지 오래다. 공식 통계를 보면 지난해 에콰도르 교도소에선 수감자 103명이 살해됐다. 에콰도르는 전국에 60개 교도소를 운영 중이다. 교도소의 수용 능력은 최대 2만9000명이지만 실제 수용된 인원은 한때 3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에콰도르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절도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범죄로 수용된 수감자를 석방, 인원 초과율을 42%에서 30%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여전히 교도관 수는 크게 모자란다. 60개 교도소에 근무하는 교도관은 1500명에 불과해 적어도 2500명 이상 부족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진=에콰도르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국왕 롤스로이스에 기마대 의전…웅장한 스페인의 환대

    국왕 롤스로이스에 기마대 의전…웅장한 스페인의 환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현지시간)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스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맞는 국빈인 문 대통령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환대했다. 대통령의 첫 일정은 마드리드 왕궁 행사장에서 열린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주최의 환영식이었다. 문 대통령은 국왕 소유 차량인 2차 대전 후 생산된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 등장했다. 마드리드 왕궁에는 애국가와 스페인 국가가 연주됐고 국가 연주 중간에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왕실 근위대와 기마대는 화려한 의전으로 문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은 코로나 초기 방역분야 협력 지원에 감사를 표한 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문 대통령의 바르셀로나 경제인협회 연례포럼 참석이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저녁 국빈만찬에 최대 규모의 경제인들이 참석한다. 스페인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식에서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했고, 펠리페 6세 국왕은 문 대통령에 최고국민훈장, 김정숙 여사에 국민훈장 대십자장을 각각 수여했다.마드리드 시청 앞에서는 태극기와 스페인 국기, 응원 피켓을 든 교민들이 “사랑해요 대통령” 등을 외치며 환영했고, 문 대통령은 손을 번쩍 들어 인사했다. 본회의장에서는 본격적인 환영행사가 진행됐다. 알메이다 시장은 “한국의 사례를 보며 코로나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판문점선언도 국제사회의 역사적 선례”라고 평가했다. 알메이다 시장은 특히 문 대통령에게 황금열쇠를 전달하며 “마드리드시의 문이 언제든 열려 있음을 뜻한다”면서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행운의 열쇠가 대한민국과 한반도에 큰 행운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 열쇠로 코로나 극복의 문을 열겠다”고 화답했다.문 대통령은 방문 첫째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펠리페 6세 국왕의 건배사 이후 답사에 나선 문 대통령은 “앙국은 서로 닮았다”며 “양국 국민은 권위주의 시대를 극복하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70년 이상 이어진 우정이 지난해 코로나 상황 이후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졌다”며 “한국은 코로나 초기 적도 기니에 고립된 한국 국민들의 귀환을 도와준 스페인을 잊지 않고 있다. 한국이 스페인에 제공한 신속진단키트도 우정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녹색성장 등 미래 공동과제에도 함께 협력하기를 원한다”며 “2019년 8200여명의 한국 순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 걸었다. 양국이 앞으로 함께 걸어갈 새로운 70년도 서로에게 행운을 주는 ‘부엔 까미노’(순례길에서 행운을 빌어주며 나누는 인사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스페인은 어떤 나라? 세계 2위 건설 강국 스페인은 아프리카와 유럽, 대륙과 해양이 교차되는 지정학적인 위치로 오늘날 군사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중남미와 북아프리카 등과 관계를 맺고 싶다면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수 있다. 이번 스페인 국빈 방문으로 우호관계가 한 단계 격상되면 중남미와 북아프리카 등 지금까지 미중일러에 치우쳤던 한국 외교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스페인은 신재생에너지와 제약산업, 항공우주와 자동차 산업에 강하다. 특히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건설 강국이다. 유럽과 중남미 쪽에서 강세인 만큼 중남미 해외건설수주 비율이 6.34%(2020년 기준)인 우리나라와 해외 건설 공동진출이 성사될 경우 해외 개척의 활로가 열리는 셈이다.마드리드 공동취재단·서울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G7 상석에 ‘문 대통령’…각국 정상 “한국은 월드챔피언”

    G7 상석에 ‘문 대통령’…각국 정상 “한국은 월드챔피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달라진 위상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확대회의 1세션에서 의장국 정상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바로 오른쪽에 앉았다. 총리 왼쪽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리했다. 의장 바로 옆, 그중에서도 오른쪽이 상석임을 감안했을 때 존슨 총리가 문 대통령을 오른쪽 옆자리에 앉힌 것은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게 한다. G7 정상회의와 같은 다자 외교무대에서의 의전 서열은 각국 간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통상 의장국이 참가국 정상의 의전 서열을 결정한다. G7 회원국 정상이 아닌 문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주요 자리 한켠을 차지한 것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이어 네 번째 자리에 앉았다.회의장에 도착한 각국 정상들이 나눈 대화에서도 한국이 주가 됐다.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협력 부분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아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 : 한미회담도 최상이었는데 문 대통령님이 오셨으니 이제 G7도 잘될 겁니다.존슨 총리 : 네. 그렇죠. 한국은 단연 세계 최고의 방역 모범국이죠. 방역 1등이죠.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 맞습니다. 한국 대단해요.마크롱 대통령 : 다들 생각이 같으시네요.문재인 대통령 : (웃음) 그도 그럴 것이 G7 국가(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와 초청국 (한국,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까지 11개국을 비교했을 때 한국의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만 명당 2875명이다. 미국은 100만 명당 10만 명, 영국이 100만 명 당 6740명이 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호주의 경우 100만 명당 1182명으로 확진자가 한국보다 적지만, 사망자는 100만 명당 35.7명으로 한국의 38.6명과 큰 차이가 없다. 한국은 네 개의 백신(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모더나, 스푸트니크V) 제약사와 위탁 생산 계약을 맺으면서 대량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백신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문 대통령은 ‘보건’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확대회의에서 “전 세계 수요에 못 미치고 있는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이 보유한 대량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G7 정상회담 기간 동안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파스칼 소리오 CEO가 문 대통령을 직접 찾아와 면담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하반기 공급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라고 요청했고, 소리오 CEO는 “한국이 최우선적인 협력 파트너인 점을 감안하여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답했다. 존슨 총리는 13일 한·영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은 우수한 방역으로 모범을 보였다. 영국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를 비롯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코로나19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G7 회원국과 초청국 정상 등이 모두 참석한 기념 촬영식에서도 문 대통령은 가장 앞줄에서 존슨 영국 총리와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이에 서서 촬영했다. 스가 일본 총리와 메르켈 독일 총리,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은 바로 뒷줄에 섰다. 박수현 청와대 사회소통수석은 “G7 정상들 사이, 문 대통령의 자리가 대한민국의 오늘이고, 우리 후세 대통령의 자리는 더 영광될 것임을 확신한다. 이번 G7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대한민국의 과거가 쌓아온 ‘현재의 성취감에 대한 확인’과 ‘미래의 자신감에 대한 확신’”이라고 평가했다.“한국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월드챔피언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오스트리아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요?” 오스트리아 취재진은 쿠르츠 총리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했다. 쿠르츠 총리는 “한국의 기술과 정보 활용은 유럽이 생각하는 가능한 정도를 훨씬 뛰어넘은 것”이라고 답했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1차 팬데믹을 통해 한국으로부터 배웠다, 한국은 방역과 백신 모두에서 배울 점이 많은 나라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국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1892년 수교를 맺은 후 내년 130주년을 앞두고 처음이다.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14일 오전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코로나 퇴치에 세계 챔피언”이라고 극찬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한국은 여러 가지 분야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특히 물리치는 데 있어서 정말 세계 챔피언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GDP도 크게 향상돼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사이언스가 굉장히 발전돼 있기에 개발이나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양국간에 협력 가능성도 굉장히 많다. 오스트리아가 가진 기술과 한국의 산업화 기술을 서로 연계시키는 것이 코로나를 퇴치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스페인으로 향한 문 대통령은 “경제에서도, 코로나 극복에서도, 문화예술에서도, 우리는 우리 생각보다 세계에서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외교 현장에서 느낍니다”라며 “우리는 선도국가,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세계사에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충분한 자격이 있고, 해낼 능력이 있습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기는 남미] AZ 백신, 정량의 절반 맞아 효과있을까?…브라질 임상실험

    [여기는 남미] AZ 백신, 정량의 절반 맞아 효과있을까?…브라질 임상실험

    "아스트라제네카(AZ), 정량의 절반 맞아도 항체 효과 있을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과학적 답이 브라질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동남부 이스피리투산투주(州)의 비아나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대적인 절반 접종 실험이 시작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분량을 정량에서 절반으로 줄였을 때 나타는 효과를 확인한다는 게 실험의 목적이다. 정량의 절반을 접종했을 때 비슷한 항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 제한된 백신 물량으로 보다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량의 절반 접종 실험은 카시아노 안토니오 모랄레스 대학병원이 주관한다. 병원은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18~49세 주민 3만5000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량의 절반을 접종하고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주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까지 주민 2만여 명이 자원해 아스트라제네카 정량의 절반 백신을 맞았다. 실험의 책임자인 조세 제랄드 밀은 "아스트라제네카 정량의 절반만 접종해도 정량을 접종했을 때와 비슷하게 항체 효과가 나온다면 굳이 정량을 다 쓸 필요가 없다"며 "호응이 이어질 경우 우선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18~49세 주민 8만 명 전원에게 절반 백신을 맞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량이 절반만 맞아도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병원은 1차 접종을 맞은 주민들에게 12주 후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2차 접종 때도 주민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정량의 절반을 맞게 된다. 병원에 따르면 정량의 절반 접종과 관련해 브라질은 축적된 노하우를 갖고 있다. 과거 황열병 백신을 놓고 유사한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실험 책임자 밀은 "늦어도 6개월 뒤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정량의 절반을 접종했을 때 어떤 결과나 나오는지 과학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나우스 변이로 불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브라질은 남미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국가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1740만 명으로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누적 사망자는 48만7000명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브라질은 올해 말까지 전 국민을 상대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지만 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고민하고 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포토] 공식환영식서 인사 나누는 한-오스트리아 정상

    [포토] 공식환영식서 인사 나누는 한-오스트리아 정상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 발하우스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내외와 인사하고 있다. 2021.6.14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