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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군 5년 선고/항소심서 절반 감형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박영식부장판사)는 17일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1심에서 징역10년에 자격정지10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 「전대협」의장 임종석피고인(23)에게 같은 죄를 적용,징역5년에 자격정지5년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는 임피고인이 지난10일에 이어 다시 출정을 거부함에 따라 궐석으로 이뤄졌다.
  • “추석때 남북고향방문 실현”/「1천만이산가족」집회/서신교환도 촉구

    1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위원장 조영식 경희대총장)는 16일 하오2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홍성철 국토통일원장관과 사할린 동포 및 국내이산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및 이산가족 생사확인촉구대회」를 열었다. 조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산가족의 문제는 다른 어떤 남북교류추진회담 보다 우선해 해결할 초미의 선결과제임을 깊이 인식,남북으로 떨어져있는 이산가족들의 생사와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신교환 등을 즉시 실시하라』고 남북한 당국에 촉구했다. 대회참석자들은 『남북적십자사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논의한대로 즉각 회담을 속개해 제2차 남북고향방문단을 오는 추석명절을 전후해 교환할 수 있도록 해줄것과 60세 이상의 이산가족들만이라도 상호방문을 실현하게 해줄것』 등을 결의했다.
  • 임종석군 재판거부/17일로 선고 연기

    임수경양 「평양축전」에 파견했다가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10년 자격정지10년을 선고받은 「전대협」의 전의장 임종석피고인(24)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10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박영식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임피고인이 재판을 거부,선고가 오는 17일로 연기됐다.
  • 영화필름 훔쳐 복제 업자등 4명에 영장

    서울 중부경찰서는 1일 영화필름을 훔쳐 비디오용 테이프로 불법복제한 영화보급대행업자 유니코리아대표 한상윤씨(37ㆍ송파구 문정동 150)와 비디오복사업자 김윤호씨(46ㆍ서초구 반포2동 주공아파트 243동) 등 4명을 특수절도 및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성프러덕션이사 엄재택씨(40)를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31일 하오10시30분쯤 영화제작자 정영식씨(50ㆍ예명 정인엽)가 제작,대구 만경관극장에서 상영하려던 시가 6억원상당의 「집시애마」필름 한세트가 보관돼 있던 서울 중구 충무로3가 25 동진철물점에 찾아가 주인 김모씨(54)에게 『만경관극장에서 필름을 가지러왔다』고 속여 빼낸뒤 비디오용 테이프로 불법복사한 혐의를 받고있다.
  • 「빨간머플러」노병들 40년만의 재회

    ◎어제 강릉기지서 6ㆍ25참전용사 환영회/김정렬 초대 총장등 80여명 첫출격지 집합/「승호리철교」폭파등 무용담 후배들과 나눠 자연스럽게 가슴위에 엊혀졌던 손들이 어느틈엔가 잇따라 거수경례도 바뀌었다. 그리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길지않은 동안 노병들은 40년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31일 상오 공군 강릉기지에서는 김정렬초대공군 참모총장 등 6명의 역대참모총장과 이곳 기지에서 출격했던 왕년의 전투조종사와 정비사ㆍ무장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ㆍ25참전공군용사초청 환영회」가 열렸다. 강릉기지는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51년 10월1일 미공군에서 독립,한국공군최초의 단독출격을 시작해 휴전때까지 모두 7천8백80회의 출격을 기록,혁혁한 전과를 올린 한국공군의 발상지와도 같은 곳이다. 이날 C­130허큘리스수송기로 서울을 출발,환영식장에 내리던 노병들은 뜻밖의 옛친구들을 만나기도 했다. 노병들은 꽃다발을 건네주는 초로의 여인3명과 40년전의 쑥스러운 미소가 아닌 환한 웃음으로 악수를 나누었다. 51년당시 강릉여고 2년생이던 김미자씨(56ㆍ강릉시청가 정복지과장)는 『전쟁중이라 생화가 없어 흰종이에 물감을 들여 화환을 만든뒤 6㎞나 떨어진 이곳 비행장까지 걸어와 출격하는 조종사들에게 걸어주었다』면서 『출격했던 비행기가운데 돌아오지 않는 비행기가 있는 날에는 무사귀환을 축하하는 화환을 걸어주며 조종사의 눈에서 눈물을 보아야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환영식장에는 최신 예 F­16전투기와 국산 F5F제공호 등 모두 6대의 비행기가 노병들을 위해 전시됐으나 이들에게 가장 반가운 것은 물론 자신들이 타던 낡은 F51무스탕기였다. 원산이 고향으로 고향집일대를 폭격할때 가장 가슴이 아팠다는 손흥준씨(64ㆍ예비역대령)는 『비록 키가작아 방석을 쌓고서야 조종이 가능했지만 51년10월 처음 무스탕을 탔을때의 기분은 정말 좋았다』며 『모든 것이 우리 상황에 맞는 전투기를 우리손으로 만들고 있는 것도 자랑스러운 일』이라면서 전시된 국산제공호를 타보기도 했다. 노병들은 시범비행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F­5편대의 후배조종사 어깨를 두드리며 옛무용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편대장 정석환소령(30)은 백발이 성성하 노선배의 격려를 받고 『선배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밤의 위로연에서 노병들은 미공군이 5백회이상이나 출격했어도 폭파하지 못한 평양 승호리철교를 단3회 출격으로 동강낸 일과 김일성이 금강산과도 바꾸지 않겠다고 한 월비산고지를 폭격해 탈환,전승의 기세를 잡은 일 등 영광의 기억들을 자랑했다. 한 후배조종사는 백발의 선배 노병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노병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선배들의 기개는 우리들과 우리들 후배의 가슴속에 영원이 살아있을 것입니다』
  • 청년해외봉사단 내일“첫발”/6분야 44명/비ㆍ인니ㆍ네팔ㆍ스리랑카로

    우리나라 최초의 청년해외봉사단 1진 44명이 오는 1일 필리핀ㆍ인도네시아ㆍ네팔ㆍ스리랑카 등 4개국으로 파견된다. 해외봉사단원들은 이에앞서 30일 상오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원식문교부장관과 김영식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및 파견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단식을 가졌다. 남자 30명,여자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1진은 9월 한달동안 해당 정부로부터 봉사지역 및 봉사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받은뒤 교육ㆍ농업ㆍ사회봉사ㆍ기술ㆍ지역사회개발ㆍ체육 등 6개 분야에 걸쳐 오는 92년까지 2년동안 봉사활동을 펴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2월 영어와 논문시험 등 공개전형을 거쳐 지원자 2백50여명 가운데서 선발돼 4월18일부터 4개월동안 훈련을 받았으며 교사 등 각종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파견기간중 현지수준의 생활비조로 한달 2백∼4백달러가 주어지며 한달 20만원씩의 국내정착금이 적립되었다가 귀국하는 대로 지급된다. 정부는 앞으로 청년해외봉사단의 규모를 50명선에서 1백명 규모로 늘려 아시아지역뿐만아니라 아프리카ㆍ중남미지역까지 봉사범위를 점차 넓혀나가기로 했다.
  • 이산가족재회 촉구/해외사절단 출국

    조영식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장(경희대총장) 등 이북5도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이산가족재회촉구 해외사절단」 일행 12명이 우리나라 이산가족 재회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26일하오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일행은 오는 9월7일까지 유네스코 유엔인권위원회 국제사면위원회 등 6개 국제인권 관련기구를 순회방문하면서 우리 정부가 제안한 「민족대교류」에 호응하도록 북한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 일행은 유네스코 등 인권관련기구가 발행하는 간행물과 인권보고서 등에 한반도의 이산가족재회문제도 취급해 줄 것을 아울러 촉구하고 지난13일 「이산가족재회 촉구대회」에서 채택한 호소문도 전달할 예정이다.
  • 직원봉급 갖고 도주/법원 운전기사 검거

    【의정부】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26일 직원봉급을 갖고 달아났던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운전기사 김영식씨(35ㆍ의정부시 가릉1동 612의29)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20일 하오1시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1동 조흥은행 의정부지점에서 법원직원 2명과 함께 8월분 봉급을 인출해 갖고 오다가 국민은행 의정부지점 앞에서 법원직원 2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봉급을 훔쳐 달아난 혐의이다. 경찰은 이날 김씨를 성남시 단대동 4690 금골다방에서 검거하는 한편 김씨가 갖고 달아났던 직원봉급 4천8백92만원중 3천9백79만5천원을 회수했다.
  • 법관 1백31명 인사

    대법원은 21일 이건웅 서울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대법원장 비서실장겸직)를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승진시키는 등 법관 1백3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9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부장판사와 함께 민수명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가 부산고법 부장판사로 승진했으며 김영식대법원 재판연구관 등 고법판사 5명이 지법부장판사로 승진했다. 한편 대법원은 오늘 25일자로 서울형사지법 강홍주부장판사와 서울민사지법 강희부판사,서울형사지법 송두환판사 등 3명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
  • 임종석군 재판거부/1심 구형대로 12년/항소심

    임수경양을 「평양축전」에 보내 국가보안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10년 자격정지10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대협」전의장 임종석피고인(24)에 대한 항소심 첫공판이 20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박영식부장판사)심리로 열렸으나 임피고인이 재판을 거부하여 검찰의 구형없이 결심을 했다. 임피고인의 구형량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12년 자격정지 12년이며 선고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 직원 봉급 5천만원/운전사가 갖고 도주

    ◎서울지법 의정부 지원 【의정부】 20일 하오1시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3동 176의6 조흥은행 의정부지점에서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직원들의 8월분 월급 4천9백30만원을 인출해 나오던 지원소속 운전기사 김영식씨(35ㆍ의정부시 가릉1동621)가 경기1 거1153호 스텔라승용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김씨는 이날 법원직원 2명과 함께 은행으로 와 직원들의 월급으로 10만원권 수표 4백43장과 현금 5백만원을 찾은 뒤 직원 2명이 개인적인 볼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몰고온 차를 타고 달아났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하오 김씨가 타고 달아난 승용차를 은행에서 1㎞정도 떨어진 의정부시청앞 신시가지 공터에서 발견하고 김씨를 쫓고 있다.
  • 사립대 「학교채」발행 적극 권장/문교부

    ◎운영비 10% 단계지원… 기부금입학 불허/해외 한국인석학 초청,객원교수로 활용 문교부는 사립대학의 재정난을 돕기위해 학교채발행을 적극 권장하고 운영비지원도 크게 늘릴 방침이다. 문교부는 또 우수교수의 확보를 위해 해외석학들을 국비로 초청,강의를 맡기는 한편 일부대학에서 실시하는 객원교수제를 법제화하기로 했다. 정원식문교부장관은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영식연세대 총장)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한 전국대학 총학장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대학발전을 위한 정부의 기본계획을 밝혔다. 정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립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그 필요성에 비해 미미한 실정』이라면서 『뜻있는 학부모 동문 등을 대상으로 한 학교채의 발행은 대학재정난해소에 도움이 되며 문교부는 이를 승인함은 물론 적극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또 사립대학에 대한 운영비지원을 현재의 0.16%에서 앞으로 5년동안에 단계적으로 1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이와함께 우수교수의 확보를 위해 해외에 머물고 있는 석학 가운데 매년 1백∼2백명씩을 초청,국내 여러대학에서 강의를 담당케하고 국내의 연구기관이나 산업분야에서 일하는 우수두뇌에게 강의를 맡기는 객원교수제를 법제화해 2명의 객원교수를 확보하면 1명의 전임교수로 간주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정장관은 대학평가 인정제도시행을 위한 최종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일부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해 단계적으로 전체학과 및 대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최근 거론되고 있는 기부금 입학제는 위화감조성 등으로 여론의 지지를 받기 어려워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평양측 거부로 「방북」 헛걸음/「민족대교류」 첫날 표정

    ◎각 단체,판문점등서 “교류촉구” 집회만 남북간의 인적교류를 통해 민족통일을 앞당기려는 취지아래 선언된 5일 동안의 「민족대교류기간」첫날인 13일 실향민단체와 재야단체 등에서는 남북교류 등을 촉구하는 갖가지 모임을 가졌으나 실질적인 교류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들은 이날 상오 각각 집회를 가진뒤 북한으로 가기위해 판문점으로 떠났으나 북한측의 신변보장 등 입북허용조치가 없는데 따른 정부의 제지로 모두 임진각에서 발길을 돌려 실향민들은 물론,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을 또한번 안타깝게 했다. ○북한개방촉구 서한 ▷실향민단체◁ 이북5도민회 중앙연합회(회장 윤권)와 1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회장 조영식)회원 4천여명은 이날 상오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이산가족재회 북한동참촉구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대회에서 『남북한 자유왕래를 촉구한 7.20민족대교류선언을 환영하고 정부의 후속조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북한의 통일전선전술에 놀아나거나 통일을 빙자한 반민족적 작태를 엄중 경계하며 이산가족의 재회를 방해하는 책동을 분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또 북한에 편지보내기운동과 아울러 엠네스티를 비롯한 29개 국제인권단체와 뉴욕타임스ㆍ프라우다ㆍ인민일보 등 전세계 28개 언론기관에 북한의 개방을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는 운동을 펴기로 했다. 이 가운데 6백여명은 행사를 마친뒤 임진각으로 떠나 하오2시30분쯤 이북5도와 경기ㆍ강원지역 등 미수복 7개 지역의 망향우체통을 개설하고 실향민들이 북의 가족들에게 보내려고 써온 4천여통의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절단기로 철망 잘라 ▷통일기원대행진◁ 「남북영토통일연구회」(회장 유갑종ㆍ58) 등 14개단체 회원 5백여명은 13일 상오10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유진상가앞을 떠나 임진각에 이르는 「38선 철폐 통일기원대행진」을 벌였다. 9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낮12시쯤 임진각에 도착한 이들은 임진강 철교남쪽 철문앞에서 『휴전선까지 가겠다』면서 경비경찰에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유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이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제1문과 30m쯤 떨어진 제2문의 철망을 자르고 넘어들어가 50m쯤 떨어진 미군 경비초소앞까지 들어갔다 물러나왔다. ○연세대서 개막식 ▷전민련◁ 「전민련」측 「범민족대회추진본부」는 이날 상오10시40분쯤 연세대 도서관앞뜰에서 재야인사와 학생 등 4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민족대회」개막식을 가졌다. 「추진본부」는 이날 『정부당국이 북측에 요구하는 조건과 상관없이 우리는 15일 대회이후 북측의 초청으로 16,17일 이틀동안 방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민련」의 「실무대표」 3명은 북한측과 실무회담을 갖기 위해 이날 하오1시쯤 임진각에 도착했으나 당국의 제지로 1시간만에 돌아갔다. 미국과 캐나다의 「범민족대회추진본부」대표로 노소연씨(28ㆍ여)와 홍정화씨(22ㆍ여)가 이날 하오5시45분쯤 김포공항으로 입국,연세대집회에 합류했다. ○성당서 철야농성 ▷정의구현사제단◁ 남국현신부 등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방북실무대표단」 7명은 이날 상오9시50분쯤 임진각에 도착,지난 11일에 이어 두번째로 판문점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2시간만에 되돌아왔다. 남신부 등은 이날 하오 서울 청량리성당에서 신부와 신도 등 50명과 합류,철야농성을 벌인뒤 14일 상오 다시 판문점으로 가기로 했다. ○7백명 연대서 철야 ▷전대협◁ 지리산을 출발,지난 1주일동안 「국토종단통일대장정」을 가진 「전대협」의 「통일선봉대」 7백여명은 이날 하오 연세대에 도착,철야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홍익대 총학생회장 유지영군(23ㆍ산업공학과4년) 등 「서총련」서부지구 10개대학대표 7명은 이날 상오10시쯤 임진각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30분만에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 ○화폐교환소 개설 ▷임진각◁ 이날 임진각에서는 실향민들의 망향우체국이 세워지고 임시세관과 환전소도 문을 여는 등 평소보다 훨씬 많은 1만여명의 내외관광객 등이 몰려 들었다. 임진각 주차장에는 남북왕래가 이루어질 것에 대비해 지난번 방북신청때 받은 접수증을 방북증명서와 교환해주는 창구가 세워졌고 출입국관리소에는 사람이 통과하는 X­레이 투시기 4대와 화물용 X­레이 투시기 2대가 설치돼 국제공항을 방불케 했다. 한국외환은행이 세운 임진각 임시환전소에는 북한에서 올 동포용과 북한으로 가는 동포용 각각 3개 등 6개의 환전창구가 설치됐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임시전화 취급소를 마련,직원 19명이 이동전화차량 6대를 동원해 전화기 30대 및 팩시밀리 5대,국제통화용전화 5대를 설치했다.
  • 술집에 4인조 강도/2백만원어치 털어

    5일 상오4시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300의14 술집 로얄박스(주인 김영식ㆍ41)에 20대 청년 4명이 들어가 주인 김씨와 종업원 4명,손님 2명 등 7명을 흉기로 위협,현금 58만원과 금반지ㆍ시계 등 2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 6일 부분월식

    천문우주과학연구소는 달의 일부가 지구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현상을 오는 6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1일 발표했다. 6일 하오8시22분부터 진행되는 이 부분월식은 달이 점차 붉어지면서 어두워지는 반영식단계에서 시작,달이 가려지는 본식단계를 거쳐 7일 상오1시55분 끝나게 된다.
  • 실무추진위 결성

    한국자유총연맹(의장 정일권) 민족통일협의회(의장 손재식) 1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위원장 조영식) 등 58개 사회단체 대표들은 25일 상오 서울 중구 타워호텔에 모여 「범민족대회 참가단체협의회」를 결성하고 한양수민족통일협회 사무총장등 6명을 실무추진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범민족대회를 허용하기로 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남북화해와 개방의 계기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돼야 하며 정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성식을 마친 뒤 실무추진위원 6명은 「범민족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전민련 사무실을 방문,대회참가및 26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예비실무회담에 참여하는 문제를 협의했다. 전민련측은 이 자리에서 26일의 예비회담에 참여하는 것은 시일이 촉박해 불가능하지만 본대회에는 여러 사회단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북한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 양측은 이념과 사상을 초월해 범민족행사에 동참,대회성공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하는 한편 오는 30일 다시 만나 대회참가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 사퇴파문… 각당의 입장

    ◎공식반응 자제,여론향방에 관심 민자/“개별행동 못마땅”… 동조없어 안도 평민/일단 동감을 표명,오늘 당론 결정 민주 ○…민자당은 이날 평민·민주당 소속 일부의원들의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한 것에 공식반응을 자제하는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내심 이번 사태가 국회파행 운영과 관련,「국회 무용론」의 여론을 환기시키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 민자당측은 그러나 이번 사퇴서 제출파동이 민주당소장의원들의 주동에 의한 것인 만큼 평민당측이 이를 따라갈 수도 안따라갈 수도 없어 고민케 하는등 민자당보다는 평민당측에 더 곤혹스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판단. 김윤환정무1장관은 이날 『그동안 조기총선을 주장해온 평민당측의 정국 구상에 도움이 되는 면도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김대중 평민당총재가 민주당소장의원들을 따라가는 태도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관측. 다른 고위당직자는 『이번 사퇴움직임에 평민당내 수도권지역 야권통합파가 동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이에따라 김대중총재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 김동영총무는 『국민의 대표자로 선출된 의원이 당리당략에 의해 사퇴서를 내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여권이 사퇴서를 처리치 않는등 이번 사퇴파동을 아예 무시하겠다는 태도를 견지. 박희태대변인도 『사퇴서제출이 체중이 실린 행동인지 알아봐야겠다』고 말해 사퇴서제출이 진짜 사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쇼」를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출. ○…평민당은 사퇴서제출 소식이 전해지자 충격적이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이해찬의원을 겨냥,『충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조직인으로서 사전에 당과 협의를 하지 않고 개별행동을 한 것은 유감』이라고 못마땅하다는 반응. 평민당 지도부는 특히 사퇴서제출 의원들이 야권통합을 꾸준히 주창해 온 의원들이라는 점을 중시,당내 「야권통합 서명파」 의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으나 사퇴논의에 참여했던 이상수의원이 당의 결정에 따를 의사임을 시사하고 있는데다 일부 서명파의원들도 사퇴서제출 행위에 대해 비판적인 의사를 표명함에따라 일단 안도하는 모습. 평민당 일각에서는 김대중총재가 지자제관철이 무산될 경우 전면투쟁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김총재가 투쟁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할 생각이던 의원직 총사퇴라는 마지막 카드의 효과와 명분이 이들 의원들의 사퇴서 제출로 크게 약화될 수밖에 없게된 현실이 지도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을 것으로 분석. 김원기문교체육위원장은 『임시국회가 열린 후 가진 지난 의원총회에서 가장 온건하다고 할 수 있는 의원마저도 의원직사퇴를 주장할만큼 대다수 의견이 사퇴서제출쪽으로 모아졌으나 국민들의 맡겨준 의무가 있느니만큼 최후까지 노력하고 사퇴문제는 지도부에 맡기기로 결정했었다』면서 이해찬의원의 독자행동에 섭섭함을 표시. 이날 일부 평민당의원들은 사퇴서제출 의원들을 겨냥,『나이 많은 의원들까지 밤을 새워 투쟁하고 있는데 무슨 기회주의적 작태냐』 『전투는 하지 않고 전리품만 챙기려 한다』는 등의 말로 원색적으로 비난. ○…민주당의 이기택총재는 12일 밤 늦게 서울 북아현동 자택에서 김정길의원으로부터 사퇴의사를 전해듣고 사전에 당지도부와 아무런 협의도 없었던 점을 나무랐으나 김의원은 『의원직 총사퇴는 이미 당론으로 결정된 사실』이라며 이해를 구했다는 후문. 13일 상오 소집된 간부회의에서 김정길·노무현의원 등이 사퇴의사를 공식선언하고 퇴장하자 이기택총재와 장석화·허탁의원도 동반사퇴키로 의견을 모으고 곧 바로 사퇴서를 작성했으나 이번 사퇴파동에서 낌새를 느끼지 못하고 소외된 것으로 알려진 김광일의원은 『3사람이 마음대로 사퇴결정을 했는데 우리가 무턱대고 따라가야 하나』며 사퇴파들의 독자행동에 불만을 표시. 박찬종부총재는 『당론이 집약되지 않을 경우 행동통일을 유도하기 위해 개별적으로라도 사퇴서를 내겠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당론으로 정해 모양좋게 같이 내자』며 14일 정무회의를 소집,당론을 모으자고 제의. 이날 상오 11시쯤 기자들의 사퇴서 제출시기에 대해 일체의 응답을 하지 않고 서울시내 「모처」로 잠적한 이총재는 낮 12시경 박영식부대변인을 기자실에 보내 『13대 국회는 시대적 사명인민주개혁이 거여의 횡포로 실종되고 있는 마당에 국회의원직 수행이 무의미하다는 데 전적으로 동감한다』면서 『14일 긴급 정무회의에서 입장을 표명한 후 사퇴서를 제출하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고 심경을 정리.〈이목희기자〉
  • 통일감격에 부푼 베를린 현장을 가다(이제 독일은 「하나」:4)

    ◎“일터 잃을라”… 동독인들 막연한 불안감/40년 분단에 말ㆍ관습등 곳곳 이질요소/72년부터 교류 텄으나 「완전합일」 미흡/교과서 개편ㆍ법규 조기정비로 공동의식 높여야 마리아본 뵈르너부인(48ㆍ동베를린 거주)은 요즘 매일밤을 걱정으로 설친다고 했다. 동베를린의 한 국영식당 현관에서 옷보관 일을 담당하고 있는 뵈르너부인은 통일이 일자리를 앗아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불안에 싸여있다. 「동독」의 시절에서는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한 이 부인과 같이 혼자 몸으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여자들은 평생근무가 보장됐었다. 『서독에 그런 제도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일이 없습니다.그래서 서독제도에 흡수되는 통일은 나와같은 사람들에게는 직업박탈의 가능성만높여주는 계기로 받아들여 질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뵈르너부인의 걱정은 동서독 사회제도 격차 때문에 동독국민들이 겪는 불안의 작은 예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1일 이후 동베를린 시가지 상점들의 진열상 앞에는 그안의 물건들을 눈여겨 보려는 사람들로 혼잡을 이루고 있다. 매장안이한가한데도 이들은 들어가 볼 생각은 않은채 유리창 너머의 물건만 살피고 있었다. 이 역시 제도차이에서 오는 희극적인 풍경들이다. 줄서서 기다리고 주는대로 받아야 하는 사회주의 스타일의 물자구득 방법에 익숙해진 이들에게 있어 물건을 만져보고 따져보며 요모조모 확인한뒤 사들이는 시장경제하에서의 상품구입 스타일은 아직 생소하기이를데 없는 것이다. 진열장을 통해 살 물건을 결정한 뒤에야 들어가 지체없이 사가지고 나가는 그들이 시장경제에 적응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생각되었다. 동 서독 전문가들은 경제ㆍ사회통합후 동독사회안에 혼란이 필연적으로 따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가가 오르고 실업자가 늘며 상충되는 제도 때문에 빚어지는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것이다. 그 한 예로 동독 고속도로 경찰의 고민이 서독의 신문에 우스갯거리만화로 등장되기도 했다. 「베를린 회랑」으로 불리는 서독∼서베를린간 고속도로는 모두 6개. 서독의 고속도로는 속도가 무제한이며 저속이 오히려 단속대상이다. 그러나 동독은 시속 1백㎞가 고작. 서독구역에서 무서운 속도로 내닫던 서독차들이 동독에 들어서면 엉금엉금 기어갈 수밖에 없었던 게 지금까지의 형편이었으나 국경이 없어진 상황에서 경찰은 단속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동독의 경찰 모습으로 양쪽 사회의 제도적 격차가 빚는 아이러니를 이 만화는 잘 표현하고 있었다. 깊은 골로 패인 분단 40여년의 사회적 격차는 그밖에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서독의 언어학자들은 양쪽 국민들사이에 상대쪽의 어휘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을 증명하고 있다. 동독에서 허락되고 있는 낙태가 서독의 법률로는 금지되고 있다. 학교에서의 이념교육이나 역사교육에서도 서로 부딪치는 부문이 허다하다.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있는 교과서며 금지되어온 종교교육에 대한 새로운 기준도 마련되어야 한다. 통일의 부정적 측면에 시각을 맞추고있는 사람들은 이번 경제ㆍ사회통합조치가 완전통일을 촉진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양독국민들사이 또는 각기의 제도와 생활방식간의 이질성만부각시킬 것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강요된 평등,몸에 젖어온 동독사람들에게 경쟁이니 시장경제니 하는 단어는 고통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통독작업의 가속화 계기를 제공한 지난 3월의 동독총선에서 동독국민들이 헬무트 콜 서독총리의 약속과 서독 마르크화를 향해 표를 던진것도 『어떻게 해주겠지』하는 의존심리가 작용한 때문이라고 혹평하는 사람도 있다. 동독의 피폐된 경제를 서독이 책임져 달라는 요구였다는 것이다. 그러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때 그들의 거부감과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서독은 그동안 분단으로 인한 이질적인 요소들을 줄이기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통일에의 길목에 이같은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점이 같은 분단국인 한국에 많은 교훈을 주고있다. 동서독이 서로 적대시하는 자세를 버리고 공존체제를 확립한 것은 벌써 20년 가까이 된다. 72년에 조인된 동서독기본조약을 바탕으로한 이질요소 해소작업은 인적교류ㆍ물자교류를 포함하여 다방면에 걸쳐 추진되어 왔다. 특히 동독지역의 85%가 서독TV를 볼수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동독정부는 방해전파를 띄우거나 시청제재조치를 취하지 않아 통일 그날의 충격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같은 노력들이 통일에의 초석이 되었음은 되풀이 강조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합쳐지는 단계에 이르자 적잖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동독주민들이 미처 대응하지 못할 정도로 이번의 통일작업이 너무 급속히 진행되어 왔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대해 서독의 디 차이트지는 『늦다 빠르다는 후세 역사에 판단을 맡기고 경제적으로 외교적으로 찬스를 잡았을때 통일을 완성해 버려야한다는 태도는 옳은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민족통일이라는 대과업 추진과정에서 빚어지는 문제점들은 오히려 그것을 해소하려는 노력으로인해 통일완성뒤의 사회를 더욱 굳게 결속시킬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면의 과제는 동독사람들이 얼마나 빨리 자본주의적 가치관과 생활방식에 적응해 나가느냐하는 것으로 집약되지만 법률이나 제도적 또는 관습의 차이를 함께 줄여나가는 노력의 과정이 통일에의 길이라고 보는 것이다.
  • 맹장염 입원 양상곤 수술뒤 건강 회복세

    【북경 로이터 AFP 연합】 양상곤 중국 국가주석(83)이 급성 충수염으로 병원에 입원,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양주석이 지난 25일부터 급성 충수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27일 천안문 광장에서 개최된 이센 아브레 차드 대통령의 방중 환영식에 참석지 못했다고 말했다.
  • 울릉군수등 6명 직위해제/인사청탁 관련

    【대구=김동진기자】 경북도는 김상조전지사에게 뇌물을 주고 인사청탁해 형사입건된 김두동울릉군수,곽경렬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장 등 6명을 25일자로 직위해제했다. 도는 이날 하오 대구지검으로부터 김군수 등 관련 공무원 6명에 대한 수사기록을 넘겨받고 이들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도는 이들중 국가공무원직급의 김군수와 곽원장,이영식 공무원교육원평가담당관,김종원감사담당관 등 4명은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토록 내무부에 요청하고 지방공무원직급인 황정 영풍군내무과장,박재홍 포항시 총무과장 등 2명은 도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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