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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 ‘민심잡기 투어’ 어제 인천서 지역토론회

    여권 신당이 대규모 여론몰이에 나섰다.지역순회 토론회를 재개하고 직능·분야별 간담회를 잇따라 연다.창당준비위원회가 열리는 내달 25일까지 신당바람을 몰고 간다.서민 속으로 파고들겠다는 설명이다. 신당추진위는 22일 서울 제주에 이어 인천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이재정(李在禎)총무위원장과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의 발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이 어어졌다.강화출신의 전KBS아나운서인 박용호(朴容琥)추진위원이 사회를 맡아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섰다.기대 이상이라는 호응을 얻었다. 신당추진위 내 청년위(위원장 鄭東泳)는 내달 5일 김민석 추미애(秋美愛)등 현역의원과 이인영(李仁榮)임종석(任鍾晳)우상호(禹相虎)오영식(吳泳食)씨등 80년대 학생운동 대표주자들을 주축으로 ‘21세기로 가는 희망의 열차 투어’ 노상홍보대회도 갖는다. 경부선 남행열차를 타고 천안·대전·대구에서 각각 한두 시간씩 머물며 각 지역의 청년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포,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청년과의 약속’이라는 홍보물에는 신당 청년 추진위원들의 각오와 다짐이 담겨있다. 신당의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20∼30대 청년층의 지지를 얻어낸다는 게 이 대회의 취지라는 설명이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경우 호남선 등을 활용한 열차투어 토론회와 백범묘역 등 ‘민주성지’순례 토론회도병행할 계획이다. 마라토너 황영조(黃永祚),벤처기업가 장영승(張永昇),장애인운동가 이일세(李一世)씨 등 386세대 위원들도 가담해 홍보활동에 힘을 싣는다. 신당추진위는 이날 열린 인천토론회와 춘천(26일) 마산 창원(29일)에 이어11월중에는 청주 대구 대전 부산 수원에서 각각 토론회를 갖는다. 직능·분야별로는 27일 경제·금융분야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과학·정보(28일) 노동자·농민(11월 3일) 법조(11월 4일) 보건·의료(11월 10일) 언론·방송(11월 11일) 안보·외교(11월 17일) 재야·인권(11월 18일)종교(11월 20일) 학계(11월 21일)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주현진기자 jhj@
  • 시드니올림픽 문화예술축전에 조선시대 문화제 90점 출품

    올림픽은 스포츠 축제일 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제전이기도 하다.2000년 9월15일부터 10월1일까지 열리는 시드니 올림픽도 예외는 아니다.시드니 올림픽문화예술축전은 8월19일 시작되어 9월30일까지 계속된다. 세계각국에서 모인4,000여명의 예술가들이 53개의 비중있는 공연과 50개의 전시회를 갖는 한편시내 45개 장소에서는 갖가지 축전을 여는 등 400여가지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한국은 퀸스랜드 박물관과 파워하우스 박물관에서 국보급을 포함한 명품 도자기와 서화가 대거 출품되는 ‘조선시대 미술전’을 갖고,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보자르 트리오’의 일원으로 아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한몫을 하게된다. ‘조선시대 미술전’은 내년 6월16일부터 8월20일까지 브리스번의 퀸스랜드박물관에서 먼저 호주국민들에게 선보이고, 9월8일부터 2001년 1월28일까지는 올림픽 공식프로그램으로 시드니의 명물인 파워하우스 박물관에서 세계인들을 만난다.이 전시회는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스케치 전’,그리스의 ‘고대 그리스 조각·도예전’과 함께 조직위원회로 부터 “값을 매길수 없을 만큼 소중한 전시품목”으로 극진히 예우받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국보 66호인 백자철화매죽문항아리와 보물 1060호 백자철화수뉴문병,보물 1069호 분청사기조화수조문편병 등 도자기를 중심으로 정선과김홍도,강세황의 그림 등 주요문화재 80∼90점이 출품된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또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특별공연을 하고,한국음악 워크숍도 갖는 등 이날 만큼은 시드니 한복판에서 한국 문화축제가 벌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올림픽 문화예술 축제는 18일 원주민과 개척자의 첫만남을 상징하는환영식에 이어 19일 수퍼돔에서 열리는 ‘개막 기념 콘서트’로 본격화된다. 핀란드 출신의 거장 에도 데 바르트가 말러의 교향곡 8번을 지휘하는데,‘천인 교향곡’이라는 이 곡의 별명에 걸맞게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벵게로프 등세계적인 솔로이스트 8명을 포함하여 모두 1,000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르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축전에는 개막 콘서트에 나서는 시드니 심포니를 비롯하여 에사 페카살로넨이 지휘하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 리카르도 무티의 스칼라 가극장,뉴질랜드 심포니,호주 챔버 등 모두 7개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호주 국립 오페라단인 ‘오페라 오스트랄리아’는 ‘시몬 보카네그라’‘카프리치오’ 등 5개 작품을 공연하고,영국의 DV8 신체극단과 독일 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부퍼탈무용단,대만의 클라우드 게이트 무용단도 초청됐다. 이밖에도 연극,재즈,합창,영화,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림픽 문화예술축전에 걸맞는 세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레오 쇼필드문화예술축전 예술총감독의 설명이다. 서동철기자 dcsuh@
  • 임창열 경기지사 업무복귀

    경기은행 로비 사건과 관련,검찰에 구속된 뒤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난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가 18일 도정에 복귀했다. 3개월만에 도청에 출근한 임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도정 공백을메꾸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사는 “앞으로 안양 부시장(이사관)을 포함한 사무관급 이상 20여명에대한 인사와 외자 유치,중앙부처와 연결된 문제 등 시급한 도정부터 처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임지사는 이어 도청광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식에 참석,체전 4연패를 달성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임지사는 알선수재 혐의로 지난 7월16일 구속됐다가 지난 5일 풀려나자 서울영동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종합검진을 받아 오다 이날 건강에 이상이 없는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와 도정에 복귀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韓電 주식투자로 ‘떼돈’

    한국전력이 주식투자로‘돈방석’에 올라앉게 됐다. 장영식(張榮植·한양대 산업경영대학원 석좌교수)전 사장이 주도한 자사주매입에 이은 되팔기가 성공을 거둔 게 큰 힘이 됐다.14일 한전은 자사주 매각과 한국가스공사 상장,신세기통신 지분 매각 등 주식 운용을 통해 올해 1조원에 가까운 차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전은 97년과 98년 침체된 증시를 부양하고 주가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 아래 당시 장 사장이 중심이 돼 1,560억원을 들여 자사주 1,005만6,620주를 매입했다.이후 증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올 7월부터 전량 매각에 나서무려 2,856억원의 차익을 봤다.주당 평균 매입단가는 1만5,515원이고 평균매각단가는 4만4,082원.이에 최수병(崔洙秉) 사장은 1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자사주 매입의 성공에 대한 공로로 장 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기에다 한국가스공사가 다음달 상장되면 막대한 평가차익을 얻게 된다.한전은 가스공사 지분 35.5%,1,89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주당 공모가액이 2만7,000원선이어서 평균 매입단가 5,000원을감안하면 4,158억원의 차익이 예상된다.또 신세기통신 지분 2.19%(350만6,000주)의 매각을 위해 포철과 협상중이다.매각가는 주당 1만5,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여 35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이밖에 ㈜온세통신(지분율 4.1%),㈜두루넷(9.9%),하나로통신(5.3%)등의 보유지분도 연내 매각될 것으로 보여 2,500억원대의 차익을 챙길 전망이다. 박선화기자 psh@
  • “인권-여성-환경 전인류 하나되자”

    21세기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 등 전세계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인권과 환경 등 인류공동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99서울 NGO세계대회’가 11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 국민여론을 바로 듣고 시민단체들이 국가경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이들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어 “NGO는 이제 인류의 인권,안전과 행복을 위해 없어선 안될 절대적인 존재이며 유엔이나 국가권력 못지 않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라면서 “우리 정부도 국민의 보편적 인권을 위해 인권관계법,국가보안법,방송법,부패방지법의 개정과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대회는 전세계 비정부기구들에 21세기의 도전을 이겨가는 데 필요한 세계시민정신을 보여주는대회로 가장 알차고 보람 있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108개국 1,120개 단체 7,800명이 참석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펜싱경기장·한얼광장 등 3곳에서 ▲20세기의 회고 ▲21세기의 전망▲인류문명의 평가 ▲NGO의 활성화 ▲미래의 진로 등을 주제로 5개 전체회의가 열린다.또 11개 주제를 놓고 180개 분과토의를 진행하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회의결과를 종합한 선언문도 발표,유엔을 통해 세계 NGO들의 지침으로삼게 된다. 첫날인 11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체조경기장에서 20세기의 회고와 21세기의전망을 주제로 두 차례에 걸친 전체회의가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김 대통령과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조영식(趙永植)경희학원장·아파브 마푸즈 유엔경제사회이사회 NGO협의회의장·알레인 발도프 유엔공보처 NGO집행위원회의장 등 대회 공동대회장을 비롯,각국 대표와 일반시민등 1만명이 참석했다. 양승현 김성호기자 kimus@
  • NGO 공동대회장 3人 인터뷰

    서울NGO대회의 공동대회장인 조영식(趙永植) 경희학원장,아파브 마푸즈 유엔경제사회 이사회 NGO협의회의장,일레인 발도프 유엔공보처 NGO집행위원회의장 등 3명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회는 21세기 민주공동체 사회를앞당기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발도프 대회장은 “90년대에 세계 NGO들이 논의한 많은 문제점들을 총점검하고,21세기에 구체적인 시행에 나서기 위해 방향을 검토하는 20세기의마지막 자리”라고 이번 대회의 성격을 밝혔다. 마푸즈 대회장도 “그동안 UN과 각국 정부가 약속한 과제들의 시행여부를 NGO들이 총체적으로 점검해보는 모임”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발도프 대회장은“한국의 민간단체들을 만나게 돼 영광”이라면서“21세기에는 UN과 정부가 인류의 문제를 풀어가도록 NGO들이 주도해야 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운동을 펼쳐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지적했다. 조영식 대회장은 21세기 NGO의 역할과 관련,“20세기의 배타적인 국가주의를 떠나 참여민주주의를 앞당기기 위해선 무엇보다도시민들이 나서야 하며시민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NGO들도 권리만 주장할 게 아니라 책임을 함께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푸즈 대회장도 “NGO는 종전엔 유엔과 정부의 자문기구 등 보조역할을 하는 데 그쳤으나 이젠 꼭 필요한 필수적인 존재가 됐다”면서 “그만큼 NGO의합리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與신당 추진위원 25명 발표

    여권 신당창당추진위 김민석(金民錫)대변인은 10일 김민하(金玟河)한국교총회장,강덕기(姜德基)전 서울시장 직무대리,이원성(李源性)전 대검차장,임종석(任鍾晳)전 전대협의장,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黃永祚)씨 등 신당창당 추진위원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에 발표한 1차 추진위원들은 발기인으로 신당창당추진위에서 활동중인 기존 멤버들과 함께 내달 25일 창당 준비위원 모임때까지 신당의 정강정책,창당 준비위원 선임 등 실무 준비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밝혔다. 군 출신으로는 대장 경력의 민경배(閔庚培)전 2군사령관과 이재관(李在寬)전 1군사령관이 신당 추진위원으로 영입됐다. 전문관료 출신으로는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대를 비롯,안광구 전 통상산업부장관,김세택(金世澤)전 덴마크대사가, 노동계에서는 권용목(權容睦)전 민주노총 사무총장,금융계에서는 정지태(鄭之兌)전 상업은행장이 포함됐다. 여성계 인사는 김경애(金慶愛)동덕여대 교수,김미형(金美亨)국제변호사,박금자(朴錦子)한국 성폭력상담소 대표이사,국민정치연구회 정책실장인 소설가 유시춘(柳時春)씨 등이다. 재야 청년학생운동가 출신으로는 전대협의장을 지낸 오영식(吳泳食)전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우상호(禹相虎)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유기홍(柳基洪)민화협 사무총장 등이다. 학계에서는 이태교(李太敎)한성대 행정대학원장,천성순(千性淳)대전산업대총장,황수관(黃樹寬)연세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장애인 인권운동가로는 하버드대 장애인학생회장인 이일세(李一世)나사렛대 겸임교수,방송계에서는 한국아나운서협회장을 지낸 박용호(朴容琥)KBS아나운서실장이 합류했다. 체육계에서는 김정행(金正幸)대한유도회 회장이,정보통신계에서는 이상철(李相哲)한국통신 프리텔사장이 참여했다. 강동형 주현진기자 yunbin@
  • 서울 NGO대회 오늘 개막

    비정부기구(NGO)의 축제인 99 서울 NGO 세계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10일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플라자A홀과 올림픽회관에서 전야제 겸 환영만찬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인사 1,500여명은 오는 15일까지 5일동안 열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대회에는 모두 99개국 873개 단체에서 5,900여명이 참석,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과 펜싱경기장 한얼광장 등 3곳에서 토론회 등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염광정보고 고적대의 퍼레이드에 이어 고건(高建) 서울시장의환영사로 시작됐다.뒤이어 열린 만찬에서 각국 참석자들은 한국 전통음악을들으며 1시간여 동안 세계 NGO상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만찬에는 조영식(趙永植) 경희학원장,아파브 마프즈 비정부기구회의(CONGO) 의장,일레인 발도프 유엔NGO 집행위원회 의장 등 공동대회장 3명과,강문규(姜汶奎) 한국새마을운동본부 회장 등 공동조직위원장 4명 등 주요인사들이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앞서 등록 및 접수를 하는 서울 올림픽 공원 플라자 B홀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등록희망자가 줄을 이어 이날 하루동안 모두 1,500여명이 대회 등록 및 접수를 마쳤다.대회참가 및 참관 의사를 밝힌 사람들은 지금까지 모두 7,000여명에 이르며 등록 및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추진위원 발탁 의미와 전망 ‘깨끗한 전문인’결집…

    여권의 신당추진위가 10일 추진위원 25명을 발표함으로써 신당 창당작업이가속화되는 분위기다.경쟁력을 갖춘 추진위원이 보강되면서 새 정당의 ‘색깔’이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발표된 추진위원 중 상당수가 수도권 등 비(非)호남 지역구 출마,혹은 비례대표 출마가 예상돼 여권의 향후 공천구도도 주목된다. 신당추진위의 정균환(鄭均桓)조직위원장은 “정식 공천과는 관련이 없지만선거 출마를 예상해 경쟁력을 갖춘 인사를 포함시켰다”고 말해 영입인사 상당수의 총선 출마가능성을 시사했다. 신당추진위가 밝힌 영입기준은 21세기 국가경영에 필요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사람,사회 전반에 대한 개혁의지가 있는 인물,도덕성을 갖춘 비(非)정치권 인사 등이다.발기인 선정때와 마찬가지로 노·장·청(老·壯·靑)세대의조화,전문 분야,지역 안배,그리고 보수·혁신의 조화를 꾀했다는 게 추진위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발기인때 빠진 전문관료,국제변호사,노동·장애인 인권운동가 등이 보강됐다.서울시장 직무대리를 역임한 강덕기(姜德基)씨,민노총 사무총장을 지낸 권용목(權容睦)씨,금호그룹 수석법률고문 겸 부사장인 김미형(金美亨)씨,97년 하버드대 장애인학생회장이었던 이일세(李一世)씨 등이 그들이다. 80년대 고려대·연세대·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오영식(吳泳食)·우상호(禹相虎)·임종석(任鍾晳)씨 등이 나란히 추진위원에 가담,‘386세대’의 본격적 정치권 진입을 예고했다. 지역별로 영남지역이 9명으로 가장 많은 것도 이번 영입의 특징이다.서울·경기가 8명,충청·강원이 각 3명,제주 1명 등이다.호남 출신은 임종석씨 1명뿐인 것도 눈길을 끈다. 호남 출신이 거의 없는 것은 영입인사 대부분이 16대 ‘총선용’으로 들어왔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개혁적 영입인사를 비(非)호남권에 우선 포진시켜신당의 공천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공천구도와 관련해 호남권 현역 의원들의반발도 고려했다. 25명의 추진위원 중 총선 출마를 않겠다고 공언하는 인사는 김미형(金美亨)씨와 올림픽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黃永祚)씨 정도다.유민기자 rm0609@
  • [인터뷰] 조영식‘99 서울 NGO세계대회’공동대회장

    21세기를 앞두고 세계 각국의 시민 사회단체들이 모여 지구촌 당면과제를깊이있게 점검하는 ‘99서울NGO세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과 경희대 서울 캠퍼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대회를 성사시킨 주인공 조영식 경희학원장은 “현대사회의 부패와 모순을 바로잡을 수 있는 가치는 바로 도덕성 회복”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가 도덕성 회복의큰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서울NGO세계대회를 어떻게 유치하게 됐는지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오래전부터 부패와 범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도덕·인간성 회복’이라고 생각해왔다.그러나 이의 실현은 한 국가나 지도자 1∼2명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따라서 국민들의 의식 속으로 파고 들려면 시민단체와 힘을 모아야겠다고 느끼던중 93년 세계NGO대회를 도와달라는 갈리 전 UN사무총장의 요청을 받고 후원의사를 밝힌 것이 이 대회가 열리게 된 배경이다.97년 2월 유엔 NGO담당국장·과장단과 NGO단체장들과 협의해 ‘도덕과 인간성회복’을 테마로 정했다.구체적으로는 경희대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GCS인터내셔널)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NGO협의회,유엔공보처 NGO집행위원회 등 3자가 공동주최키로 됐고 지난4월 한국대회가 최종 결정됐다. ■한동안 국내 NGO들이 참여하지 않는등 거부감이 있었는데 UN측과 의제설정에서 견해차가 있어 일정이 다소 늦어진 탓이었다.도덕·인간성회복을 위주로 하자는게 우리의 입장인 반면 UN측에선 환경보호와 빈곤여성 안보 등 실용성을 주장했었다.또 국내 단체들은 경희대가 앞장서는 일을 처음에는 납득하지 않았다.그러나 지금은 모든 오해가 정리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희대의 역할은 처음엔 행사 후원자에 머물려 했다.그러나 올해가 경희대학 50주년이 되는해라는 점에서 “그러면 사회에 크게 봉사해보자”는 뜻을 세우게 됐다.따라서 경희대가 공동주최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멍석을 깔아놓으니까 경희대는빠져라는 식의 주장은 다소 심한 측면이 있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지금까지 세계 시민 사회단체들의 활동은 단일 분야에 치우쳤다.이 대회는모든 분야의 NGO들이 참여하는 첫 종합대회다.또 지금까지는 UN이나 국가 정부가 중심이 됐지만 이번은 NGO가 주체가 된 NGO를 위한 첫 대회이기도 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NGO에 느낀 점이 있다면 NGO들은 자기주장이 강하다.국내외 모두 마찬가지다.도덕성회복 운동에서출발해 NGO대회를 열게 된 것인데 NGO끼리 서로 견제가 심했다.‘반대를 위한 반대’ 보다는 공동의 합리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21세기는 NGO의 시대다.앞으론 국가보다도 NGO힘이 더 커질 것이다.정부가 못하는 일도NGO는 해낼 수 있다.세계의 NGO들이 연대하면 더 힘이 세질 것이다.그러나 NGO가 자기중심적으로 가면 우중(愚衆)의 사회로 빠져든다.이번 기회에 NGO들이 제대로 가도록 유도하자는 것이다. ■이번 대회가 국내 NGO에 미칠 영향은 우리 NGO들이 상당히 활성화될 것이다.96년 UN NGO 5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 NGO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실망한 경험이 있다.국제회의에서 구석에 앉아구경만 하다가 돌아가는 NGO가 되선 곤란하다.이젠 활발히 국제 친구들을 만들고 리더십도 발휘해야 한다. ■국내엔 NGO가 무엇인지 개념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 외국도 마찬가지다.UN에서도 NGO개념이 정해지지 않았다.개인적으로는 시민의견을 대표해 정부에 건의하고 질타하면서 대안을 내는 것이 NGO라고 본다. 자기이익 단체만 생각함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북한의 참여는 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측에 초청장을 보냈다.경직된 남북관계를 풀어보자는 뜻에서 예술공연단도 초청했다.남북 기류가 좋아지면 올 가능성이 있다. 김성호기자 kimus@
  • 유엔 NGO센터 2001년 서울 건립

    이르면 오는 2001년쯤 서울에 유엔(UN)비정부기구(NGO)센터가 들어선다. 전세계 NGO들의 구심점이 될 이 센터는 아시아에 들어서는 유엔의 첫 공식기구이다.이 센터는 다음달 11∼15일 서울에서 열리는 ‘99 서울NGO세계대회’에서 건립계획이 최종 결정된다.지난 97년부터 추진돼온 UN평화공원 설립계획도 함께 확정된다.대회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조영식(趙永植)경희학원장은 17일 “10년전 유엔 측이 한국에 유엔NGO센터의 건립을 요청해 그동안 정부 등과 논의해왔다”고 소개하고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의견을 들어건립을 확정짓고 정부와 함께 본격적으로 건립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imus@
  • 시민·사회단체 주관 첫 대규모 대회

    시민·사회단체(NGO·비정부기구)가 중심이 된 첫 종합적인 국제 NGO대회(공동대회장 조영식 경희 학원장)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21세기 NGO의 역할’을 주제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NGO협의회(CONGO),유엔공보처 NGO집행위원회(NGO/DPI EXECOM),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인터내셔널) 등 국내외 주요단체가 공동주최하는 ‘99서울NGO세계대회’가 그것.지금까지 UN이나 국가가 주관해 단일 주제로 마련한 대회는 10여차례 있었지만 시민사회단체들이 대회 자체를 갖고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처음이다. 10일 환영리셉션에 이어 11일 개막되는 이번 대회는 5개 전체회의를 비롯해 10개 주제에 대한 종합회의와 분과별 토의 및 세미나,주제별 종결회의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전체회의는 ‘20세기의 회고’,‘21세기의 전망’,‘인류문명의 평가’,‘NGO활성화’,‘미래의 진로’로 짜여졌다.또 ‘평화와 안보’,‘환경과 기후’,‘보편적 교육’,‘윤리와 가치’,‘인간존중과 인권’,‘경제·사회개발’,‘양성평등’,‘청소년과 아동’,‘보건과 건강’,‘노인복지’등 10개의 주제별 종합회의와 각 주제별 180여개의 분과토의가 실시된 뒤 여기에서 논의된 것들을 종합해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NGO의 위상과 역할을 점검하는일이다.UN에서조차 NGO에 관한 개념정리가 돼있지 않은 상태에서 NGO의 결집을 통한 민주공동체 형성을 놓고 처음으로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회는 현재 지구촌에서 진행되고 있는 환경오염,빈부격차 등 첨예한 문제들에 대해 세계 NGO들의 해결방안 제시와 공동노력을 촉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회 말미엔 논의된 모든 것들에 대한 결론을 내리면서 선언서 채택과 공동노력 사항을 각국 시민 사회단체에 권고까지 하게 된다. 17일까지 참가 신청등록을 마친 단체는 해외 73개국 347개 단체 814명,국내 195개 단체 1,893명.조직위 측은 초기 국내 NGO들의 미온적인 태도와는 달리 외국단체의 참가 신청이 넘치자 분위기가 한껏 고무된 표정이며 대회에총 1만∼1만2,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 중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10일 고건 서울시장이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수변무대에서 마련하는 환영리셉션을 비롯해 11∼12일,14∼15일 평화의 전당에서 기념예술제·아시아민속예술제,오페라 돈죠반니공연 등이 잇달아 열린다.또 15일 폐회식 직후엔 한얼광장∼수변무대에서 길놀이와 퍼레이드·사물연주로 꾸며진 평화의 행진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호주 국빈방문 이모저모

    [시드니 양승현특파원] 호주를 국빈방문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호주의 최대 도시이며 경제중심지인 시드니에서 현지의 주요 경제인들과 만나 ‘경제외교’를 벌인 뒤 행정수도인 캔버라로 이동했다. ?호주 경제인과의 오찬 김대통령은 호주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뉴 사우스웨일즈주(州)의 로버트 존 카 총리내외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양국간 경제협력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면서 한국의 재벌개혁 등 경제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지적,“생명공학과 환경·에너지 관련기술 등 첨단기술을 갖고 있는 호주와 자동차,전자 등제조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한국이 서로의 장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야만 서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은 또 “한국은 높은 구매력을 지닌 동북아의 관문으로,튼튼한 산업기술 기반과 세계수준의 고급인력,그리고 높은 수준의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비춰볼 때 충분히 투자매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양국간 관광분야 사절단 교환 등 관광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민간담회 김대통령은 오찬연설을 한 컨벤션센터에서 호주 교민 300여명과 간담회를갖고 교민들이 한·호간 협력관계 증대에 ‘민간대사’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캔버라 도착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캔버라로 이동,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윌리엄 딘 총독 주최로 총독관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캔버라로 이동할 때 캔버라 공항여건 때문에 대한항공 특별기를이용하지 않고 호주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를 이용했다. 캔버라는 브라질리아와 함께 인공적으로 만든 대표적인 행정도시다.1913년수도로 지정돼 1927년 연방의회 건물이 완공되는 것을 계기로 연방정부와 의회가 들어섰다.인구는 31만명이다.위락시설이 별로 없는 등 도시분위기가 다소 삭막한 편이다. yangbak@
  • 도봉署 전경들 백혈병 주부에 새 생명

    백혈병을 앓고 있는 40대 주부가 전경들의 ‘릴레이 헌혈’로 목숨을 건지게 됐다. 15일 서울 도봉경찰서(서장 李相虎)에 따르면 이 경찰서에 근무하는 이우진(21)수경 등 방범순찰대원 30여명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박옥자(46·여·서울 도봉구 방학동)씨의 골수이식 수술을 돕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헌혈하고 있다. 박씨는 남편 임영식(50)씨와 노원역 근처에서 10평짜리 실내 포장마차를 하면서 생계를 꾸려오다 지난 4월 백혈병 판정을 받고 강동구 천호동 서울중앙병원에 입원했다.가게와 차를 팔아 3,000만여원을 마련했으나 한차례에 20만원씩 드는 수혈 등 치료비를 대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임씨는 고민하다가 도봉경찰서를 찾아 어려운 사정을 털어놨다.딱한 소식을 들은 A형 혈액형을 가진 방범순찰대 전경들이 헌혈을 자원했다.박씨는 이들의 도움으로 지난달 20일 골수이식 수술을 받았다.수술 뒤에도 전경들로부터30여차례에 걸쳐 수혈받아 지금은 회복단계에 들어섰다. 임씨는 “앞으로도 수십차례 더 수혈받아야 한다”면서 “전경과 경찰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APEC·오세아니아 정상외교」이모저모

    [오클랜드 양승현특파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차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번 방문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APEC 정상회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도 각국 정상부인들과 양털깎기 대회를 관람하는 등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3국 정상회담 김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간의 3국 정상회담은 이날 클린턴 대통령의 숙소인 스탬퍼드호텔에서 예정보다 15분 늦은 오전 9시부터 시작돼 50여분동안 진행됐다. 클린턴대통령이 북한 미사일과 동티모르 사태 등의 의제를 설명한 뒤 본회담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취재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는 바람에 회담에서논의할 내용을 모두발언 형식으로 15분 동안 밝힌 뒤 비공개회담에 들어갔다. 3국 정상은 삼각형으로 배치된 좌석에 앉아 회담을 가졌으며,각국의 헤드테이블에는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측에 외교부장관과 외교안보수석 등 3명이 앉고,뒷줄에 다른 공식수행원이 자리했다. 회담장에는 오부치총리가 가장 먼저 도착,미국측이 마련한 대기실로 들어섰으며 이어 도착한 김대통령은 오부치총리와 반갑게 두손을 꼭 잡으며 각별한 우의를 표시하고 잠시 환담을 나눈 뒤 회담장으로 함께 입장했다. 회담이 끝난 뒤 김대통령은 회담장에서 클린턴 대통령 및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과 10여분 동안 개인적인 담소를 나눴다. 클린턴대통령은 김대통령에게 “오늘 여러 말씀을 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경제회복을 축하하고 더 안정적인 회복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대통령은 “힐러리여사의 상원의원 선거운동은 어떻게 돼 가느냐”고 물었으며 클린턴대통령은 “잘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대통령은 또 “따님이 같이 오셨던데 잘 지내느냐”고 물었고,클린턴대통령은 “장모님이 같이 오셔서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브라이트장관은 “김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집에 놓고 존경스러운 마음을갖고 있다”며 “오늘 회담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공식환영식 김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이 끝난뒤 칼튼호텔에서 열린APEC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참석한 다른 정상들과 환영식장으로 들어가 원주민인 마오리족 원로로부터 전통환영 풍습을 듣고 마오리족 할머니와 코를 맞대고 인사하는 전통풍습을 직접 실연했다. 이희호 여사 이날 오전 각국 정상부인들과 함께 콘월공원내 소렌토정원에서 양치기 및 양털깎기대회를 관람한 뒤 직접 어린 양들에게 젖을 먹이기도했다. 이여사는 이어 오라케이마래 공회당으로 이동,오클랜드 지역 초기 정착모습을 보고 20여분동안 설명을 들었다.이여사는 이 곳에서 마오리식 전통공연을 보고 원주민 문화의 소중함을 역설했다. 현지보도 11일자 뉴질랜드 헤럴드지(紙)는 김대통령과의 서면 회견기사를‘구습 일소에 나선 김대통령’이란 제목으로 크게 다뤘으며 ‘자유시장 선도자 비전 확고’란 별도 박스기사도 게재해 뉴질랜드 현지의 김대통령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김대통령은 회견에서 재벌개혁과 관련,“재벌에게 개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정부와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재벌들은 정부의재벌 개혁이 진지하고 일관성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오래지 않아 재벌들은 경쟁력있고 건전한 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yangbak@
  • 무면허·무등록 개인택시 21명 구속

    음주운전,뺑소니 등으로 사업면허가 취소된 개인택시 번호판을 반납하지 않고 무면허 또는 무등록 상태에서 영업을 한 개인택시 운전사 21명이 경찰에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불법 운행 개인택시에 대한 일제수사를 펴 운전사 21명을 검거,이 가운데 9명을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나머지 12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무등록 차량 18대는 압수했다. 구속된 한영식씨(49·서울 강서구 가양동)는 지난해 4월 뺑소니 사고로 개인택시 사업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음에도 최근까지 면허없이 서울 31사8122호 쏘나타Ⅲ 택시로 불법 영업을 했다.또 지난 97년 2월 음주단속에 걸려 개인택시 사업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원종남씨(47·서울 노원구 공릉2동)는 사업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서울 32자1571호 쏘나타 택시로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무등록·무면허 택시는 보험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교통사고가날 경우 피해자가 보상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택시운전사들이 사고를 내고달아날 가능성이 높은 점을 중시,일반택시회사까지 포함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서울경찰청은 이번에 적발된 택시를 포함,현재 서울시내에는 336대의무면허·무등록 택시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새 정당 새 인물](1)미래의 정치일꾼 그룹

    국민회의가 30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여야 정치권의 인물 영입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정치권을 노크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주목되는 ‘후보군(群)’을 분야별로 분석하고 이들이 지향하는 정당의 바람직한 모습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노·장·청’의 조합으로 이루어질 새 정당의 이미지를 가장 잘 부각시킬수 있는 세대는 ‘386세대’로 대변되는 ‘청(靑)’그룹을 꼽을 수 있다. 정치·경제·사회·법조·문화계 등 각 분야에서 나름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젊음’ 때문에 21세기 정치와 쉽게 접목되기 때문이다.신당이추구하는 ‘참신함’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그룹인 셈이다. 신당의 ‘+α’가 젊고 참신한 전문가 집단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각 분야의 ‘386 선두주자’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누가 새 정당에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시기상조다.아직까지 “나요”하는 사람이 쉽게 나타나지 않을 뿐더러 기존정치에 발을 내딛는 것을꺼려하는 층이 많다.때문에 지금은 386세대에서 ‘뜨는 사람들’이 정치권주변에서 회자(膾炙)되는 수준이다. 80년대 전대협 초대의장 출신인 이인영씨는 국민회의 김근태(金槿泰) 부총재가 “미래의 정치일꾼”이라며 무척 아끼는 386세대 가운데 한 사람이다. 김부총재는 “정교하면서도 폭이 큰 사고력 때문에 정치에 새바람을 넣어줄인물”이라고 평했다. 역시 전대협의장 출신인 오영식 임종석 강동규씨(국민회의 보좌진협의회 부의장)도 같은 맥락에서 자주 거명된다.국민회의 기조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쳤고 민화협 청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구해우씨도 미래 정치권의 인재군에 들어온다. 노동운동을 해온 서울시 재선의원인 이강진씨,도봉구의회 강정구의장,민화협 김창수 정책실장 등도 신당추진인사들이 탐을 내는 인물군에 속한다. 재계에서는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던 장영승씨에게 시선이 집중된다.벤처기업인 ‘나눔기술’사장인 장씨는 회사를 뉴욕 나스닥시장에 상장시키며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대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벤처기업 ‘바이어블코리아’대표인 이철상씨와연해주에 식량기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양알로에 이병훈사장,새턴투자자문회사 김석한 대표,한겨레 정보통신 이정근 사장 등도 ‘미래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법조계는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을 지내며 소액주주운동을 이끌었던 김주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한미’의 고훈 변호사 등이 리더그룹이다.임영화 변호사 등 민변 출신 변호사들도 대거 포진해 있다. ‘여성 386’도 영입대상이다. 열린정치포럼 정책실장을 맡고 있는 김현 국장이나 나라사랑청년회 조직국장 출신으로 디자인전문 모모재인의 오은주 대표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는다. 우진무역개발 대표이사인 고연호씨도 마찬가지.전 KBS앵커 출신으로 동아방송대 겸임교수를 하고 있는 유정아씨,미 스탠퍼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금호그룹 고문변호사인 김미형씨도 자기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영화 ‘서편제’의 배우 오정해씨는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이들 ‘미래정치주자’들은 21세기 새 시대의 지향성에는 부합하지만 상당수가 ‘정치현실’에 부딪혀 검증받은적이 없다는게 숙제다. 이지운기자 jj@ * 386세대의 기대/“개혁·미래지향 정당 통일의 디딤돌 돼야” 21세기 한국 정치를 이끌 주역인 ‘386세대’는 여권의 신당 창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신당에 대한 이들의 기대의 공통적인 화두는 ‘개혁’이다.여기에 더해 미래지향적이며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당,통일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정당이어야 한다는 반응이다.이러한 조건이 갖춰지면 참여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도 갖고 있다. 이인영(李仁榮)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은 “개혁적 정당이어야 한다”고 말했다.개혁세력이 결집,신당을 만드는 동력이 돼야 한다고 주문한다.그는 “신당 참여 및 총선 출마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종석(任鍾晳) 전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는 정당,기득권을 포기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강조했다.이를 위해서는 “국민회의가 뼈를 깎는 자기희생이 필요하다”고지적했다.이어 “바깥에서 (α세력이) 이런 일을 한다고 하지만 힘이 없어못미더워하는 정서가 깔려 있다”면서 “앞으로 신당 창당 과정을 지켜보고동료들의 의견을 집약,젊은 세대의 의견을 개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신당참여를 검토할 수 있지만 ‘들러리’가 되지는 않겠다는 신중한 자세다. 구해우(具海祐) 민화협 청년위원장은 “개혁적 국민정당에 21세기 통일의가교를 담당하는 정당을 표방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김현(金玄)푸른정치 모임 정책실장은 “20∼30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인들을 많이 받아들여 개혁에 탄력을 붙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386세대’는 무리를 지어 신당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적당한 시기에 자신들의 집약된 의견을 개진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꼬마산악인’ 13세 김영식군 유럽최고봉 우뚝

    ‘소년 산악인’ 김영식(金永植·13·대구 복현중1)군이 유럽 최고봉인 러시아 엘부르즈봉(해발 5,642m) 등정에 성공했다. 김군은 지난 19일 새벽 2시(현지시간)쯤 해발 3,700m 지점에서 아버지 김태웅(金太熊·46·산악인)씨 등 4명과 함께 정상 공격에 나서 이날 오전 9시쯤등정에 성공한 뒤 22일 오후 귀국했다. 김군은 “스노 모빌(설상차)을 타고 해발 4,500m까지 간 뒤에 그 이후부터도보로 정상에 올랐다”며 “등정기념으로 호주머니에 있던 초코파이를 정상에 놓아 두었다”고 말했다.김군은 당초 광복절인 지난 15일 엘부르즈봉 등정을 노렸으나 기상악화로 두 차례 실패한 뒤 이날 재도전,마침내 정상을 밟았다. 8살때 아프리카대륙 최고봉 킬로만자로봉(해발 5,895m)을,12살때 북미대륙최고봉 매킨리봉(해발 6,194m)에 각각 올랐던 김군은 이번 성공으로 3개대륙최고봉을 모두 정복했다. 세계 6개대륙 7개봉 최연소 등정기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군은 올겨울방학때 남극 최고봉 빈슨 매시프봉(해발 5,140m)을 등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구황경근기자 kkhwang@
  • 검사 110명 전보인사

    법무부는 21일 광주지검 형사1부장에 문영식(文榮植)광주지검 형사2부장을임명하는 등 고검 검사급 3명과 사시 27회 이하 평검사 107명 등 검사 110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오는 26일자로 단행했다.
  • 16일 ‘아시아 특집’ 북한서 사상 첫 생방송

    미국 케이블 뉴스채널 CNN방송은 오는 16일 ‘질문과 답변(Q&A) 아시아’ 특집시간을 이용,평양 현지에서 사상 최초로 TV 생방송을 실시한다. 12일부터 광복절 기념특집 프로그램을 방송중인 CNN은 Q&A 프로그램에서 전세계 210여개국의 시청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미사일 시험발사와 기아문제등 북한의 여러 상황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다. 앞서 CNN은 12일 오후 7시30분 평양에서 사상 최초로 개최된 남북노동자축구대회를 주요기사로 보도한 데 이어 13일 열릴 2차 경기도 보도할 예정이다.CNN은 앞서 11일 오후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열린 이갑용(李甲用)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대표들과 통일축구선수단 환영식도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CNN은 Q&A프로그램에서 ▲남북한 관계 및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의 영향 ▲북한 기아와 홍수피해상황 ▲북한정부와 지도층 동향 ▲8·15의 의미 ▲외국기자들의 북한 대중 및 지도층에 대한 접근 가능성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룰예정이라고 밝혔다. Q&A팀에 대한 시청자 질문요령은 아래와 같다. ■전화=1-404-525-6888(미국),852-2825-4575(홍콩) ■FAX=1-404-827-4056 ■E-mail=Q&A@CNN.COM김규환기자 k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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