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식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상실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여대생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15
  • [인사]

    ■ 서울대 △기록관장 金其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혁신처장 金正浩△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처장 李明俊△교육과정·교과서연구본부장 李寅濟△교수학습연구본부장 趙蘭心△혁신위원회위원장 金周勳△검사역 崔正昊△혁신관리부장 연근필△출제연구부장 李洋洛△문제은행연구부장 金京壎△출제관리부장 崔鍾敎△고사운영1부장 沈載牧△고사운영2부장 李炳文△경리부장 鄭榮淑■ 대우건설 ◇승진 △전무(토목사업본부장)도은대△상무A 민춘식 조응수 김기문 이희석 한장훈 박영식 △상무B 김영수 구임식 김경수 이상범 남기혁△상무보 구교한 민병삼 정현주 김두순 최은수 오석창 이용섭 김봉근 김수봉 설상열 전재우 양혜석 허일상 김상수 민경일 백태룡 남세우 박영운 오충조 홍기표◇전보△건축 주택부문장 김기동△토목 공공부문장 박창규△플랜트 해외부문장 정태화△주택사업본부장 윤춘호△해외사업본부장 윤국진△국내영업본부장 서종욱△기술연구소장 장현갑△플랜트사업본부장 김선구△건축사업본부장 이응수△외주구매실장 정재영△재무관리실장 이준섭△투자관리실장 원일우△관리지원실장 한장훈△경영기획실장 박영식■ 대림그룹 ◇승진 △전무 염형진 윤영구 신현국△상무 김태규 김동수 김종호 최신현 추문석 조혁 박홍춘 윤용기△전무 임대국 유장현△상무 유성광 권오순 박무영△전무 김연호△상무 이영복 이상돈△상무 황재학 김계수△상무 이병락◇신규 선임 △상무보 석재덕 김종오 엄진우 김기욱 박성만 박흥균 홍순명 손한집 신형관△상무보 최응수 박영동△상무보 고광현△상무보 주용윤△상무보 유이철△상무보 손원식■ 호반건설산업 △감사 우영창△상무 최종만△이사 장세면 김용원 정성기 송종민 심오섭 정현식■ 우리은행 ◇부장 전보 △기업영업전략팀 金石鎭△국제팀 황록△기관영업팀 鄭和永△공금영업팀 金東秀△자금팀 朴東榮△자금운용지원팀 李鍾仁△카드영업지원팀 宋會用△개인/SOHO심사팀 高載憲△중기업심사팀 崔萬圭△대기업심사팀 金時柄△총무팀 兪重根△홍보팀 趙成權△우리금융지주 파견 朴仁哲△주택금융사업단 金鏞植 權奇文△신탁사업단 朴允珪△외환사업단 鄭東成△여신관리센터 高樂鉉△업무지원본부 趙誠吉 ◇센터장 전보 △수신서비스센터 鄭安哲 ◇수석심사역 전보 △중기업심사팀 金興鎭 金永均 柳根梁 朴大一 李永環 △검사실 具玆成 李珍姬 朱弘基 全建宰 ◇지점장 전보 △가산IT 李和映△강남교보타워 崔七岩△강남구청 金用南△강동구청 申洪植△강서 文京燁△개봉동 金日國△공항동 金敬會△광진구청 金信達△광화문 徐泰揆△광희동 朴允志△구로본동 閔重基△금천구청 安學植△남대문시장 金載天△남현동 申相浩△노량진 河水哲△당산동 鄭震薰△대치북 金敬玉△동대문 洪敬昊△동대문구청 崔榮守△동소문 朴範柱△동여의도 金鍾完△동자동 任貞根△마포 許金亮△망우동 羅鍾柱△면목동 朴洪柱△명동역 李永泰△명일동 李龍徹△목동남 李仁根△목동중앙 崔昌傑△무교 嚴基俊△방배본동 李建雨△방이역 秦榮奎△보라매 金洪坤△보문동 洪成允△삼선교 徐元基△삼성동 윤종영△삼성역 崔宰赫△상도남부 郭相舜△서교동 林東信△서빙고동 李連子△서울디지털 朴二洙△서초로 安正球△서초 李應祁△성수동 咸振世△세종로 李贊揆△송파남 崔貞愛△송파 金錫敏△수유동 鄭鎭善△시설관리공단 文根植△신길동 金容泰△신길서 金致植△신길중앙 吳振錫△신림2동 陳載昇△신림동 朴相局△신정동 姜根遠△아시아선수촌 元承茂△압구정역 林采權△양재동 魯吉用△양재중앙 孫根宣△여의도중앙 柳東烈△여의도 琴基朝△역삼역 金潤煥△영동중앙 金成律△영등포중앙 李致遠△영등포 崔鍾常△오류동 조인완△용산전자랜드 蔡優錫△월계역 申盛植△을지로 禹鍾栢△응암로 閔哲植△이문동 金榮光△일원동 崔庚泰△잠실5단지 申彦東△장안동 張昌善△장안북 金漢福△장위동 宋鎬奉△장충동 姜道遠△종로4가지점장 趙成吉△종로5가 金湳錡△중계2동 金在政△중랑교 金澈鎬△중화동 李守烈△창신동 朴仁善△천호동 丁海寬△청계7가 洪錫太△청계 柳致銑△청구역 鄭漢銖△청담동 朴晟在△청량리중앙 韓皓熙△청파동 李武烈△평창동 金楠中△포스코센터 李鍾立△학동역 李聖塤△한경센터 金種千△강화 金基洙△만수동 崔漢奎△용현동 鄭永圭△주안서 金世珉△광명 李鍾喆△광적 崔京福△경기 광주 鄭京鎭△구리역 李東彬△구리 朴成烈△구미동 郭宰豪△군자 李龍雨△기흥 鄭永吉△대화역 趙雲行△덕소 柳允昊△매탄동 韓閏泰△반월공단 李甲洙△분당중앙 金于善△상대원동 崔英天△서수원 潘忠鉉△성남남부 牟相憲△성남 金斗年△송탄 徐基八△수원북 河在澤△수원역 田鍾甲△수원 白宰昇△수지동천 朴憲圭△신영통 申坪根△신장 金載國△안산남 崔昌洛△안양중앙 尹汝一△안양 高八萬△영통 徐萬鎬△용인 許宗喜△월피동 白鉉基△은행동 姜永植△의왕 林鍾浩△의왕역 李承日△의정부 李弘哲△일산 鄭勉昌△일산후곡 金玉鉉△하남 朴泰東△하안북 金鎭鴻△화정역 河英植△강릉 尹夢龍△원주 申翼浩△기장 李在哲△녹산공단 金宗元△동래 河明讚△망미동 楊春玉△부산 尹鍾賢△부암동 金宣遠△부전동 黃元秀△사상 朴点默△영도 南孫鉉△초량 金龍植△토곡 沈暎昊△동평 成洛俊△거제 郭佑權△양산 金喜洙△진주 高光錫△창원공단 鄭運△창원 洪在千△토월 朴啓雲△동산동 金景和△반야월 李英秀△칠곡 千鎬周△구미공단 鄭在權△영주 禹廷錫△포항중앙 權五俊△금남로 李聖龍△봉선동 金德洙△유동 高沅錫△군산 朴成童△서신동 高在泳△익산 金洪熙△제주 玄東官△상해 金大植 ◇개설준비위원장 임명 △강남중앙 徐相鐵△잠실서 金明主△가좌공단 李炳善△학익동 李敬鎬△동백 蔡義植△동백역 李德培△수지성복 粱會宗△양주자이 柳楨然△오산남 崔炳禧△오창빌리지 朴容淳△구서동 金德壽△부산교대역 朴秉碩△센텀파크 李仁煥 ◇기업영업지점장 전보 △전략영업본부 權度均 鄭哲鎭 金仲鎬△본점기업영업본부 高時默△삼성〃 오동엽 鄭璟燮△트윈타워〃 玉裕田△포스코〃 羅得洙 金戊坰△중앙〃 崔哲宇△종로〃 權柱壽 安重群△서부〃 全圭煥 尹盛孝 羅東源△강남〃 姜丙寔 孔玉禮△부산경남〃 李致成 ◇수석부부장 전보 △기업영업전략팀 尹東永△중소기업전략팀 李性原△중기업심사팀 金興鎭 金永均 柳根梁 朴大一 李永環△검사실 具玆成 李珍姬 朱弘基 全建宰■ 동양그룹 △동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鄭珍錫△동양메이저 부사장 秋淵雨△동양시멘트 부사장 金培鎬△동양창업투자 대표이사 부사장 劉俊烈△동양종합금융증권 전무 朴炯泰△타이젬 대표이사 상무 吳泰炅 ■ STX그룹 ◇전무 △STX팬오션 정갑선 유천일△STX엔진 이기연△STX엔파코 김서주◇상무△㈜STX 윤제현△STX 조선 빈일건△STX팬오션 문기웅 김태정 심재윤 최임엽 이승원△STX엔진 강쌍원△STX엔파코 하성환◇부상무△㈜STX 정남수 금덕수 김만욱△STX조선 고명섭△STX엔진 정재칠 구자복△STX건설 김상민 박해수◇본부장△STX팬오션 정기선2 김혁중△정기선3 박준경△부정기선2 박현목△대형선1 박동일△대형선2 유연직◇실장△㈜STX 전략기획 이웅형△포스사업장 위탁선사업△이상민 신조기술 김남영△STX조선 생산설계△조성암 기본계획 양영준△STX팬오션 영업지원 김성일△보험법무 손점열△기획 김영철△재무관리 우병륜△STX엔진 영업기획 서정우△플랜트사업 임순길△경영기획 안창옥△STX중공업 선재사업 이달용△엔진영업 박기문△STX엔파코 경영관리 신정환△조달 강희도◇전보△STX건설 상무 채동수■ 청호그룹 ◇승진 (청호나이스) △부회장 黃鍾大△전무이사 李錫浩 李炳栽△상무이사 鄭秉勳(나이스마트)△상무이사 朴蓮輔 申允徹■ 미래에셋생명 ◇상무 전보 △법인영업2부문장 김치현
  • 홍콩 한국시위대 11명 보석

    홍콩 법원은 23일 구속된 한국 시위대 11명에 대해 경찰 요청대로 유·무죄 및 형량을 가리는 공판을 오는 30일로 연기하되 시위대의 보석을 허가했다. 홍콩 쿤통(觀塘)법원 게리 탈렌타이어 판사는 이날 오후 불법집회 혐의로 구속된 시위대들에 대한 첫 재판을 열어 한 명당 2500홍콩달러(한화 32만 7000원)의 보석금을 내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주소지를 카우룽통(九龍塘)의 한 성당으로 기재한 이들 시위대는 다음 공판 전까지 여권을 법원에 압류당한 채 삼수이포 경찰서에 하루 한차례씩 저녁께 출석해야 한다. 홍콩 경찰과 검찰은 추가 혐의 적용을 위해 실시하려던 범인식별 절차를 변호인단 반대로 계속 실시하지 못하는 등 수사 미진을 이유로 공판 연기를 신청하는 한편 출국 가능성을 제기하며 보석 허가를 반대했다. 탈렌타이어 판사는 이에 대해 “구속된 당사자들이 시위에서 보여준 불법 행동의 수준이 경미했고 경찰이 증거를 확보할 때까지 장기간 구금해두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밝혔다. 다음 재판은 30일 오후 2시30분 속개된다. 석방된 시위대들은 불법 집회 혐의는 인정하되 경찰관 폭행, 위험물건 소지 등 추가 혐의는 인정할 수 없으며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처분은 받아들일 수 있으나 실형은 피하겠다는 입장이다. 재판부측이 이들의 불법집회 혐의를 이미 경미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음에 따라 다음 재판에서 이들은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위대들이 보석절차를 밟고 석방되자 재판정 밖에 모여 있던 홍콩 반세계화 운동가들과 이미 석방된 한국 시위대 100여명은 구호를 외치며 환영식을 갖고 이들을 숙소로 데리고 갔다. 한편 시위대측은 한국 외교당국의 역할이 미온적이라며 적극적인 외교교섭을 촉구했다.홍콩 연합뉴스
  • [인사]

    ■ 한국도로공사 ◇부처장급 승진 △본사 이전 계획팀장 鄭震旻△경영평가〃 全榮烈△사업개발〃 崔光鎬△기획〃 高采錫△대외협력〃 朴承甲△대관령지사장 崔源坤△강릉〃 彭佑善△무주〃 姜錫富△서해대교관리소장 金鐘炘△전주지사장 徐俊鎬△순천〃 金希暻△남원〃 李商俊△부안〃 沈棋述△함평〃 申宰先△구미〃 裵基陽△고령〃 郭東洲△울산〃 全康烈△양산〃 姜鎬東△창녕〃 金成熙 ◇부처장급 전보 △조사팀장 裵英晳△사업개발실(인도네시아 파견 팀장)金性煥△방재총괄팀장 朴律奎△ITS 사업실장 金在洽△건설계획팀장 李相槿△대전·당진건설사업소장 池東漢△목포·광양〃 尹文鎬△부산·울산〃 金兪植△경기〃 朴權濟△영동·김천〃 李忠求△남원·광양〃 李相龍△일산·퇴계원〃 金在永△대구·부산〃 姜漢旭△인천지사장 崔潤和△시흥〃 辛元建△화성〃 盧英宅△수원〃 金會政△강원지역본부 기술처장 許福一△원주지사장 黃堯性△제천〃 李信宰△충주〃 李昌聖△충청지역본부 관리처장 裵淳建△〃기술처장 崔孝相△천안지사장 金英泰△대전〃 李在旭△논산〃 張貞植△당진〃 姜重遠△보령〃 鄭柄壽△호남지역본부 관리처장 金泳燮△〃기술처장 柳煥奉△광주지사장 姜相明△경북지역본부 관리처장 孫禎杓△〃기술처장 白元煜△대구지사장 崔泰珍△경남지역본부 관리처장 裵鐘燁△〃기술처장 崔潤澤△인력관리처부 金榮成△인력개발센터 桂勳燦 ◇부처장급 파견 △서울대 李潤宰 金敬熙 全德洙 洪淳旭 金在賢 ◇부장급 전보 △진주지사장 직무대리 安鍾甲△고성지사장〃 孫海銖△충주지사 고객지원팀장 尹昇鎭△호남지역본부 姜聲彬■ 한국토지공사 ◇승진△신도시사업 이사 직대 김주열△개성지사장 김대년△국유재산처장 김영식△경제자유구역사업〃 강재욱△신도시사업〃 김호경△인사처 임홍구△남양주지사장 박정석△용인〃 지상근△평택〃 김종령△판교사업단장 윤여산△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2〃 배효동 △성과관리팀장 신종갑△도시환경사업〃 손경중△경제자유구역사업처 용지〃 유태기△수탁사업〃 유춘재△인재육성〃 신재만△인사처(교육파견) 구남걸△건설지원처 설계단장 추병철△비서실장 박인서△감사1팀장 전태호△감사2〃 금철수△삼송사업단장 박성수△양산〃 전국진△청라〃 이승우△김포〃 임규청△죽전〃 홍석기△흥덕〃 이진수△동탄〃 윤문진△향남〃 김진호△판교사업단 OK팀장 이차관△전북지역사업단장 유제록 ◇전보 △기획조정실장 최문수△경영정보처장 신경우△도시사업〃 최영△지역균형개발〃 홍경표△신도시계획〃 정만모△시설사업〃 서원동△환경교통〃 김종원△토지정보센터장 성도용△단지사업처장 김향태△개성〃 김은종△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기획〃 이동국△재무〃 박환직△건설지원〃 박종천△연구개발〃 이덕복△연구개발처 사업지원연구소장 최기성△서울지역본부장 양영모△부산울산〃 공창두△화성지사장 홍창현△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광수△전북〃 정해동△광주전남〃 변동원△대구경북〃 배판덕△경남〃 정만구△제주〃 배상철△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1단장 유인출 △기획총괄팀장 이현주△전략기획단장 유영일△단지사업처 사업총괄팀장 김연광△국외사업단장 김재윤△디지털도시건설〃 봉원익△송파거여건설〃 김성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기획처 사업총괄팀장 홍용석△〃 개발〃 김성종△〃 사업1단 OK〃 유준현△〃 사업2단 OK〃 김태겸△중개사시험관리단장 임진묵△자금지원팀장 최부성△기술〃 최창열△정책홍보단장 한헌△연구기획팀장 갈종완△시험연구소장 이병춘△서울지역사업단장 윤호재△서울본부 지역발전협력〃 이길영△별내사업〃 김갑성△부산울산지역사업〃 전병재△인천지역사업〃 오일섭△인천본부 지역발전협력〃 방천호△경기지역사업〃 김재목△경기본부 토지정보팀장 겸 국유재산〃 윤영운△동백사업단장 안재호△강원지역〃 명용주△충북지역〃 성태기△오송〃 구관서△대전충남지역〃 박종선△군산〃 윤여공△대구경북지역〃 하진수△경남지역〃 엄기헌△영동지사장 김홍수 △국방대 성백륜△세종연구소 박관민△서울대 김도종△고려대 강대가△경원대 채천석■ LG그룹 △㈜LG 부사장 金柱亨△LG경영개발원·LG인화원 상무 金經洙■ GS건설 ◇전무 승진 △기술본부장 권오훈△토목사업본부 총괄 박종인△주택사업본부장 이찬호◇상무보 선임 △최희태 신문도 신동민 김종규 장기복 유재욱 김진만 이병인■ 데이콤 ◇승진△상무 孫宇澤 崔炳昶 ◇전입△상무 成基燮 姜絃求■ 풀무원 △BHC지원부문 재무담당 부사장 柳漲夏△영업본부 영업지원담당 상무 朴南珠
  • 與 “내주부터 현안처리” 한나라 병행투쟁 ‘고개’

    임시국회 강행 입장을 밝혔던 열린우리당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강경 입장을 견지해 온 한나라당 내에서 원내외 병행투쟁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데다 23일로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종교계 지도자 면담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등원 거부가 계속될 경우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현안 처리에 나설 뜻을 밝혔다. 따라서 국회 정상화 여부는 이번 주말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여·야,23일 면담에 촉각 한나라당 나경원 공보부대표는 21일 “비록 소수이지만 병행투쟁론, 본회의 저지 방안, 등원 뒤 국회의장 사회 거부 방안 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 일각에서는 노 대통령과 종교계 지도자들과의 면담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종교계의 반발 톤이 낮아지면 병행투쟁론 등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도부는 현재까진 등원거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등원 조건으로 밝힌 ‘사학법 무효와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관련,“노무현 대통령이 사학법을 공표하지 않고 재의토록 하거나 2월 임시국회에서 재개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여당, 한나라당 자극 자제 열린우리당도 면담에서 극적으로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는 만큼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그래서인지 열린우리당은 21일부터 부분적으로 상임위를 열었지만 최대한 한나라당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황우석 파문 논의를 위해 열릴 예정이던 과학기술정보통신위 회의도 열지 않았다. 법사위는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법안심사소위를 열었지만 특별법과 특검법, 공수처설치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선에 끝났다.23일에는 재경위를 열 예정이지만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도부도 은근히 한나라당의 내부 기류 변화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세균 의장은 의원총회에서 “장외투쟁을 하더라도 일을 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상임위를 진행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삐걱대는 군소정당과의 협의 열린우리당의 강행의지가 주춤해진 것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군소정당과의 협의가 여의치 않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들 4당은 이날 정책협의를 열었지만 폭설대책 이외에는 성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특히 군소정당들은 여당 ‘들러리’ 역할엔 극렬 반발했다. 민노당 김성희 부대변인은 “여당이 한나라당에 대한 미끼로 활용되는 논의라면 협력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국민중심당은 사학법처리 과정에서의 대리투표 의혹 등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이종수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부고]

    ●이면우(전 대한지적공사 부사장)씨 모친상 상민(잠실프라자약국 대표)상호(디아도라 부사장)씨 조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5●김영룡(국방부 기획관리실장)영관(회사원)씨 모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02●이희중(대전방송 편성제작국 차장)씨 부친상 20일 전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63)250-2441●안상수(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씨 별세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63●신국현(서울대 약대 명예교수)현무(변호사)현두(자영업)현정(유니게이트 대표)영희(예은어린이집 원장)씨 모친상 정인성(예은요양원 이사장)씨 빙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5●김영진(전 기업은행 이사)씨 모친상 김성권(아트라스콥코 전무)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7●최경철(강남대 겸임교수)경진(지산 대표)씨 부친상 김인국(우남 대표)서영식(서현 〃)박종수(거영 〃)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410-6912●신영식(전 주택은행 지점장)씨 별세 동헌(한국동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동영(전 승우무역 부사장)동구(한국소비자보호원 상임위원)동준(전 농수산물유통공사 홍보실장)동제(정림건축 소장)씨 부친상 20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2)590-2697∼8●김창수(전북도청 예산담당관)인식(스프린트텔레콤 전북지사장)원식(풍강 과장)씨 부친상 20일 전북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63)251-3260●정연준(연일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인교(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씨 조모상 신윤엽(유림PMB 대표)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52●이원우(은창수출포장 총무이사)희선(〃 대표)희만(〃 총괄상무)희갑(미국 켄터키주립대 교수)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 진보 종교단체 ‘사학법 지지’ 확산 사립교장회 ‘신입생 거부’ 재확인

    새 사립학교법에 종교계 전반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적인 종교·교사 관련 단체들이 잇따라 사학법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같은 법에 대해 사학법인연합회 등은 오는 28일 헌법소원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실천불교 전국승가회 등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 기독교 소속 11개 종교단체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법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사학법 개정 지지 및 사학 폐교 반대 범종교단체 대표자선언’을 통해 “사학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학교가 민주화되기를 바라는 학생과 학부모, 온 국민의 바람과 함께하는 것은 진정한 종교와 교육의 의무”라며 “개정 내용은 상식적인 수준으로, 종교인이 먼저 나서서 도입하자고 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인척 이사 수를 줄이고 이사회 예·결산, 신임 교사 채용을 공개하자는 것이 종교의 자유와 건학 이념을 해친다는 일부 종교 사학재단의 논리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학생 교육권을 볼모로 한 학교 폐교와 신입생 모집중지 발언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14개 기독교 교사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도 이날 오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방형 이사의 도입으로 건학 이념이 훼손될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바람직한 학교 경영을 통해 건학 이념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 사학에 대해서는 “학교교회는 사학법 개정의 빌미가 됐던 일부 기독교 사학의 비리를 기독교 전체의 허물로 받아들여 잘못을 빌어야 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일부 기독교 학교의 허물로 고통을 받았던 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최소한의 결정으로 새 사학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면 대학사립중고교장회 등은 오는 28일 대학과 전문대, 중·고교, 종교계 학교를 대표하는 사립학교 이사장 4명을 청구인으로 사학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낼 계획이다. 청구인측 대리인인 이석연 변호사는 “개방형 이사제와 학교법인의 임원 취임승인을 취소하도록 한 조항 등에 위헌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사학법인연합회 조용기 회장을 만나 개정 사학법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제를 당부할 계획이었으나 조 회장측이 ‘약속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박동섭 가족클리닉 행복만들기] 세입자가 다시 세 줘서 살았는데 세 준 사람 사망하면 전세금은?

    Q지난해 여름 직장 상사가 내준 집에 전세금 6000만원을 주고 들어갔습니다. 상사는 이혼하고 10살 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지난가을 상사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전세금이 걱정돼 알아 보니 그 집은 상사의 소유가 아니라 이혼한 전처의 소유로 돼 있었습니다. 상사도 전처에게 8000만원을 내고 세를 들었던 것입니다. 저는 그 집에 들어갈 당시 집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실소유자인 전처의 승낙이나 동의도 받지 않았습니다. 제 전세금을 찾을 수 있을까요. -허영식(가명·34) A우선 상사 아들이 어머니에게 갖고 있는 8000만원에 대해 전세금 반환청구권을 가압류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차근차근 따져 봅시다. 허영식씨는 먼저 돌아가신 상사의 상속인을 찾아야 합니다. 이혼한 전처는 상속인 자격을 갖지 못합니다. 그 다음으로 10살 난 아들이 상속인이 됩니다. 허영식씨는 그 아들을 상대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순간, 빚을 포함해 아버지의 재산 모두를 상속받습니다. 즉 아들은 어머니에 대한 8000만원의 전세금 반환청구채권과 허영식씨에 대한 6000만원의 전세금 반환채무를 모두 상속받습니다. 받을 돈이 갚을 돈보다 많기 때문에 아들이 상속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허영식씨가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아들의 재산을 찾아야 합니다. 상사가 전처를 상대로 청구할 수 있는 전세금 반환청구권은 아들의 중요한 재산 중 하나가 됩니다. 상사가 남긴 다른 재산을 찾을 수도 있는지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만일 상사가 아들을 보험수익자로 지정하고 생명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금청구권을 가압류할 수도 있을까요. 생명보험금은 사망한 사람과 보험회사가 체결한 계약에 따라 발생하는 권리이기 때문에 이는 상속재산이 아니라는 것이 확립된 판례와 학설의 견해입니다. 이 때문에 아들이 보험금을 받게 되더라도 허영식씨가 보험금을 가압류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들이 보험금을 탄 뒤에는 가압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보험금을 탈 사람을 상사 자신으로 지정했다면 보험금청구권 자체가 상속재산이 됩니다. 이때는 허영식씨가 보험금청구권을 가압류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상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입니다.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에 대해서도 가압류가 가능할까요. 이런 손해배상청구권은 상사의 아들에게 상속되며, 아들은 가해자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게 되는 위자료 등은 상속재산에 해당합니다. 허영식씨가 손해배상청구권을 조사해 가압류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어떤 방법을 쓰든지 소송을 내는 경우라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허영식씨가 아들을 상대로 전세금 반환청구소송을 한다면 바로 보증금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을 수 없습니다. 법원은 집의 명도와 동시에 전세금을 받으라는 판결을 내릴 것입니다. 판결이 내려지기까지는 그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합니다.
  • [부고]

    ●오용운 前 국회의원 국회 건설교통위원장을 지낸 3선 의원 오용운씨가 숙환으로 별세했다.79세. 충북 진천 출신인 고인은 1980년 10대 국회 때 민주공화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민주공화당, 자민련 소속으로 13,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순(75)씨와 효숙(50)씨 등 2녀가 있다. 발인 21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02)3010-2291 ●94년 ‘일가족 탈북’ 여만철씨 1994년 4월 일가족 5명의 탈북 귀순으로 화제가 됐던 여만철씨가 17일 저녁 6시쯤 위암으로 사망했다.59세. 여씨는 중국 선양과 홍콩을 경유해 입국한 뒤 식당을 운영하기도 했으나 2000년 뇌졸중에 걸리는 등 건강이 악화됐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이옥금(56)씨와 아들 금룡(29)·은룡(27)씨, 딸 금주(31)·사위 김상희(37)씨가 있다. 고인의 뜻에 따라 화장 후 경기도 포천 금호동성당 납골당에 안치된다. 발인 19일 오후 1시. 서울 노원구 하계동 을지병원 (02) 970-8748. ●김운태 前서울대교수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인 정산(精山) 김운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18일 0시40분 별세했다.85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중앙도서관장을 지낸 고인은 한국정신문화원 부원장으로 한국학 발전에 업적을 남겼다. 또 정치·행정학자로서 한국정치학회 등 여러 학술단체 회장을 역임했으며, 외국과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시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과 모란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영주(삼성전자 상무이사)·영원(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씨 등이 있다. 발인 21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02)3410-6914. ●안응렬 前한국외대교수 원로 불문학자 안응렬 전 한국외대 교수가 17일 타계했다.94세. 고인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인간의 대지’ 등을 국내 최초로 번역했으며,‘퀴리부인’과 ‘성녀 소화 데레사’, 달레의 ‘한국천주교회사’등 다수의 천주교 서적도 옮겼다. 한불사전 편찬자이기도 한 고인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훈장과 공로훈장을 받았으며,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정우씨, 장남 철(서강대 교학부총장)씨와 5녀가 있다. 발인 20일 오전7시30분. 한양대 부속병원(02)2290-9453. ●박천진(대한전기협회 전무이사)씨 부친상 17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부속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30분 (02)860-3510 ●김익수(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철수(사업)씨 부친상 김정환(사업)박성록(〃)최영범(〃)강영식(신성엔지니어링 이사)홍성수(푸르덴셜투자증권 부장)씨 빙부상 17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921-1099 ●정우식(전 국회의원)씨 상배 동구(미국 거주)동신(전 신한생명 상무)씨 모친상 박수명(사업)김동균(중앙일보 중앙데일리 뉴스룸 팀장)씨 빙모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2)590-2697 ●유영준(전 국회의원)씨 별세 길상(사업)종상(국무조정실 기획차장)완상(중앙제대 전무)기상(대경산업 대표)씨 부친상 이유영(변호사)김판철(삼성테크윈 상무)씨 빙부상 17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5 ●김동배(전 한국타이어 기술이사)씨 별세 종태(경인파마콘 대표)종서(자영업)씨 부친상 이재영(전 성균관대 농대학장)조현재(자영업)육근열(LG화학 부사장)구승회(자영업)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2 ●최완영(MI자카텍 대표)씨 별세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010-2295 ●이일완(외환은행 태평로지점장)씨 모친상 장세한(서울병원 원장)진윤호(사업)김태균(미국 거주)최영신(〃)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50분 (02)3010-2292 ●이기곤(녹십자 부사장)기석(사업)기일(〃)씨 모친상 윤일중(윤가네 대표)한범택(조흥은행 IT본부팀장)씨 빙모상 18일 경남 진해 연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55)548-7761 ●홍양일(성남시의회 의장)씨 별세 1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31)787-1503 ●이성복(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씨 별세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02-2030-7900 ●이성수(국세청 상담실)씨 모친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02-2030-7907
  • 與 “내주 단독국회”

    “한나라당이 국회에 복귀하지 않으면 내주부터 임시국회 일정에 들어가겠다.”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에 원칙론으로 단호하게 대응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과 부동산 후속입법 등 산적한 현안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14일 확대간부·원내대책 연석회의 직후 “한나라당이 전혀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국정 현안과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임시국회 의사 일정을 구성하는데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오 부대표는 “각 상임위 간사와 원내 지도부가 평소 친분을 가진 한나라당 의원들과 적극 접촉해 무리한 투쟁을 정리하고 국회로 돌아오길 다각적으로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통과를 빌미로 한 한나라당의 장외 투쟁이 명분도, 실리도 잃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우리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박근혜 대표가 나가도 너무 나갔다.”는 평가에서부터 “지난 7일 국정원 진실위의 인혁당 사건 조사결과 발표 이후 박 대표가 평상심을 잃은 듯하다.”는 진단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당 대변인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나라당이 사학 비리를 옹호하고, 이념교육을 침소봉대하며, 색깔공세를 벌이는 등 민심을 호도하고 있다.”고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당 지도부는 또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지역구 의원별로 교회 인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사학법 개정의 필요성과 취지를 적극 알리도록 했다. 경기지역의 한 초선 의원은 “지역 목사·장로들에게 ‘동일한 교계 인사에 한해 개방형 이사를 허용한다.’는 부칙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 양해를 구했다.”고 전했다.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與 “8·31 마무리 짓자” 느긋한 압박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의 길거리 투쟁에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것은 사립학교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여론 향방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여당이 거리로 뛰쳐나간 한나라당을 달래기보다는 도리어 8·31 부동산대책 후속입법과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며 압박작전을 펴거나 오는 18일에는 당·정·청 워크숍을 열어 정책중심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임시국회 공전의 결정적 촉매제가 된 사학법 개정에 민주당·민주노동당이 공감한 것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법안을 더 미룰 수 없다는 국민 요청을 반영한 결과라고 언명하고 있다. 정세균 의장은 13일 “한나라당이 길거리까지 나가 투쟁한다면 결국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고,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도 “한나라당의 행태가 도를 넘었고, 개탄스럽다.”고 성토했다. ‘사학법 개정=전교조 장악 음모’라고 몰아세우는 한나라당의 대국민 선전전에도 역공세를 폈다. 여론 지원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사학법 개정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찬성이 61%, 반대는 21%였다.”면서 “국민들은 한나라당의 장외투쟁과 임시국회 거부를 의아하게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오 부대표는 “김원기 국회의장은 지난해 말 여당의 직권상정 요청을 여야가 합의 처리해야 한다며 거부했고, 지난 1년 동안 심사기일을 두 번씩이나 정했지만 그래도 성과가 나오지 않아 이번에 중재안을 제안한 것”이라면서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온 한나라당이 이제 와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 처리한 국회의장에게 도대체 무엇을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하느냐.”고 공격했다. 그는 “최소한의 예의와 도의도 저버리고 정치공세나 일삼는 행태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자민련과 무소속 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는 국민중심당(가칭)이 사학법 개정안을 재고하라며 사실상 한나라당에 힘을 보탬으로써 곤혹스럽다는 반응도 보였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김호열씨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김호열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박기수 전 사무총장의 후임에 김호열 사무차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김 총장은 1978년 선관위에 들어가 홍보국장과 선거국장, 선거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신임 사무차장에는 조영식 선거관리실장이 임명됐다.
  • 기생충알 파동 16개업체 휴·폐업사태

    광주광역시 광산동에 자리한 내고향김치. 지난달 3일 정부가 기생충알이 검출됐다고 밝혔던 16개 김치 제조업체 중 하나다. 대학식당과 중간 유통업체 등에 납품해 연간 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던 이곳은 요즘 판매액이 한창 때의 10% 이하로 떨어졌다. 정부발표 이후 광주시 산하 환경보건연구원에 재검사를 의뢰, 아무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시장의 평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직원 40명 중 10명을 내보냈고 그나마 일감이 없어 30명도 교대로 출근하고 있다. 지난달 초 ‘기생충알 김치’ 발표로 타격을 받은 16개 김치업체들이 상당수가 공장문을 닫았거나 사실상 휴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의 취재 결과,16곳 중 정상운영되는 곳은 남양농협 한 곳뿐이었다. 나머지 업체들은 거래처를 완전히 잃어 공장을 폐쇄했거나 매출액이 급감했다. 비교적 경영상태가 괜찮은 3곳의 공장가동률도 5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일부 남은 거래선도 학교식당과 유통업체 등 납품규모가 크거나 마진이 큰 곳이 아니라 중·소형 식당 등 이문이 박한 곳들뿐이다. 수출 업체들은 아예 거래선이 뚝 끊겼다. 반면 두산,CJ, 동원F&B 등 대기업들은 사정이 기생충 파동 전보다 나아졌다. 국내 김치 내수시장이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 오히려 중소업체의 몫까지 대기업쪽으로 옮겨와 상당수가 매출이 늘었다. 내고향김치 기영호 사장은 “하루 7t이던 생산량이 정부 발표 직후 70분의1인 100㎏까지 떨어졌다가 이제 조금 회복해 500㎏ 수준”이라면서 “전통식품을 표방하며 100% 국산재료를 사용했는데 이런 변을 당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연간 3억원에 이르던 일본 수출도 완전히 막혔다. 김치를 비롯해 10여종의 밑반찬을 생산하는 전북 임실 영식품은 다른 제품에도 직격탄을 맞았다. 주요 거래처들이 김치는 물론이고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나머지 반찬류에 대해서도 반입을 꺼리고 있다. 충북 청원 초정식품 등 3개 업체는 공장가동을 중단했고, 월 30t을 생산하던 경북 경주의 남산식품은 일단 공장을 폐쇄하고 직원 15명의 절반을 해고했다. 이와달리 두산 종가집은 지난달 즉석 포기김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5%나 늘었다. 단체급식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동원 양반김치도 전체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신세계와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의 포장김치 매출액도 지난해에 비해 10∼15% 늘었다. 기생충알 검출 16개 업체들은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수의 김치업체 제품들을 무작위로 뽑아 해외 연구기관에 기생충알 등 이물질 검출조사를 의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세포 분열조차 하지 않은 것을 기생충 알로 몰아 중소 김치제조업체를 고사시킨 데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한나라 “정체성 문제 연계… 무효 투쟁”

    한나라 “정체성 문제 연계… 무효 투쟁”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9일 여야의 격렬한 몸싸움 속에서 본회의 개회 15분 만에 전격적으로 처리됐다. 사학법의 ‘강행처리’는 짧은 시간에 마무리됐지만 한나라당이 향후 국회 일정과 관련, 일체 협상거부 입장을 밝혀 연말 정국이 급랭하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야의 원내 대립은 물론 관련단체들의 장외싸움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이 ‘원천무효’를 주장하는 가운데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물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이 가세하고 있다. 반면 전교조와 학부모회, 경실련 등이 참여하고 있는 ‘사학법개정과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등은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나라당 등은 헌법소원 제기와 장외투쟁할 뜻을 밝혀 전선이 원내외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의원 80여명은 본회의장에서 항의 농성을 벌이면서 사학법 처리를 비난했다. 오후 8시께 박근혜 대표는 국회본청 로텐더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사학법이 날치기 통과됐다. 몸으로 막겠다는 의지가 무산됐다.”며 “여권의 목표는 사학의 투명성을 올리는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반미·친북 이념을 주입시키려는 것”이라며 ‘정체성’ 문제와 연결시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날치기 원천무효” “의장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앞서 김원기 국회의장은 오후 2시45분쯤 회의장에 들어선 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하며 대치하는 가운데 법안을 상정, 표결을 강행했다. 김 의장은 이어 가결을 선언한 직후 곧바로 산회를 선포했다. 본회의장은 고성과 욕설, 몸싸움 등으로 ‘전쟁’을 방불케 했다. 의장석을 중심으로 스크럼을 짠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장석 진입을 막았다. 김 의장은 사학법 원안과 수정안 제안설명을 포기하고 표결을 선언했다. 여야는 본회의 소집전부터 회의장 주변에서 한 차례 ‘전초전’을 치렀다. 열린우리당측 일부 의원들과 보좌진, 운전기사 등은 회의 시작 3시간 전부터 본회의장 출입구 3곳을 봉쇄해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장석 점거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유리문이 깨지기도 했다.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들이 의장석 주변에 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막고 있었는데 어떻게 재석의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느냐며 대리투표 의혹을 제기했다. 이계진 대변인은 “일부가 혼란중에 다른 의원의 버튼을 눌렀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표결에서 기권표를 던졌다.11명의 의원 가운데 5명이 투표에 참석한 민주당은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사학법 처리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쨌든 사학법이라는 위헌적 법률이 통과된 데는 원내대표인 나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사학법은 16대 국회부터 우리당이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추구했던 주요 법안”이라면서 정당성을 강조했다. 임시국회 전망도 밝지 않다. 일단 열린우리당 등이 12일 개회요구서를 제출했지만 한나라당이 협상거부 의사를 밝혀 공전될 가능성이 커졌다. 새해 예산안을 비롯해 비정규직 관련법, 부동산후속입법, 금융산업구조개선법 등 쟁점 법안의 처리를 놓고 여야간 힘겨루기가 가속화될 듯하다. 박준석 구혜영 황장석기자 pjs@seoul.co.kr
  • 朴대표 “힘으로 나오면 몸으로 저지”

    朴대표 “힘으로 나오면 몸으로 저지”

    한동안 ‘미풍’이 불던 정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열린우리당이 지난 7일 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위에서 8·31부동산 후속입법의 핵심인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전격 표결처리한 것이 발단이 됐다. 한나라당은 “비상사태”라며 9일 의원총회를 열고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원회 활동에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 이 때문에 이날 본회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민주노동당 의원들만이 참석해 ‘반쪽’으로 파행 운영됐다. 금융산업구조개선법 합동공청회도 무산됐다. 특히 김원기 국회의장이 9일 직권상정할 예정인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놓고 한나라당은 “물리력·화학력을 합쳐서 막겠다.”고 강력 저지할 태세여서 파행이 예상된다. 아울러 예산안 삭감과 감세안 등 쟁점 법안을 둘러싼 정면 대치로 연말 정국은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게 됐다. ●“표결처리 당연”“여당이 뒤통수 쳐” 여야 지도부는 날선 설전을 주고받으며 전선을 형성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야당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을 규탄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강재섭 원내대표도 “여당이 뒤통수를 쳤다.”며 “날치기 통과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고 현 상황을 국회 비상사태로 규정한다.”고 가세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상임위나 법사위 차원에서라도 처리해 놓아야 부동산 투기가 들먹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한나라당이 반대하면 집권여당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냐?”고 반문하면서 “국회법은 왜 만들었나?”고 공박했다. ●여야 원내대표 절충시도 불발 여야 원내대표·수석부대표들은 이날 오찬회동 등 각각 접촉을 갖고 절충을 시도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따라서 상임위에서는 쟁점 사안을 놓고 ‘각개전’,9일 본회의에서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전면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바쁜 연말이 될 것 같다.”며 대치국면을 시사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김원기 의장의 중재안을 바탕으로 ‘개방형 이사제 우선 도입’을 골자로 하는 수정안을 마련해 9일 본회의에 제출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박 대표는 그러나 “여당이 힘으로 밀어붙인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몸으로 막을 수밖에 없다.”고 강력 저지 방침을 천명해 무력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강재섭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은 원내대표실에서 밤늦게까지 대책을 논의했다. ●여, 감세안 부분수용 시사… 총리 “거부권 행사” 한편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5대 감세안과 관련,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기업의 결식아동 기부금 손비 처리 조항은 조세행정 원칙 범위 내에서 수용할 수도 있다.”며 부분 수용할 뜻을 비쳤다. 그러나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대책 당정협의회에서 한나라당의 택시LPG(액화석유가스) 특소세 면제 요구 등과 관련,“여당이 혹시 표를 의식해 이를 수용하더라도 정부 차원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혀 난항을 예고했다. 이종수 박지연기자 vielee@seoul.co.kr
  • 양영식 전 차관 출판기념회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이 9일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대연회실에서 칼럼집 ‘내 사랑 돌하르방’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064)744 7974.
  • 與 “검·경 수사권 조정안 합리적”

    열린우리당의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둘러싸고 당과 검찰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7일 당내 검경 수사권 조정정책 기획단의 조정안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측에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피력했다. 오영식 원내 공보담당 부대표는 이날 확대간부·원내대책 연석회의 브리핑에서 “검찰의 이런저런 의견에 일일이 대응하거나 평가하지는 않을 생각”이라면서도 “국가기관으로서 품위와 본인들의 신분에 맞는 적절한 언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오 부대표는 ‘검찰 길들이기 등 여당의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검찰내 분위기를 겨냥한 듯 “조정안은 현 시점에서 시대 흐름과 국민 요청을 반영한 가장 합리적인 정책 판단”이라면서 “정치적 고려가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일축했다.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비정규직·사학법 연내 처리 ‘감감’

    비정규직·사학법 연내 처리 ‘감감’

    김원기 국회의장이 합의안 마련을 놓고 여야간에 진통을 겪고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정기국회 회기 마지막날인 오는 9일 직권 상정할 뜻을 밝혔다. 김기만 의장 공보수석은 5일 “김 의장이 오늘까지 시한을 주고 수정안을 만들어 오라고 한 것은 교섭단체들 간에 하라는 것이었다.”면서 “9일 당연히 직권상정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과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민주당·민주노동당의 협조를 얻어 표결 처리를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정면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여야는 사립학교법과 비정규직법 등 현안에 대해 막판 절충 작업을 시도했지만 뚜렷한 입장차만 거듭 확인했다. 양당 원내 지도부와 교육위원들은 전날 밤까지 ‘선(先) 개방형 이사제와 후(後) 자립형 사립고’ 도입을 두고 조율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여당은 민주당·민주노동당과 오는 7일 정책협의를 벌여 9일까지 최종 수정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한나라당이 자립형 사립고와 개방형 이사제의 동시 도입을 완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면서 “6일까지 최종 입장을 정리하고 7일 민주당·민노당과 정책협의를 열어 공조방향을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은 개방형 이사제, 자립형 사립고의 동시 처리와 개방형 이사제의 정관 규정, 이사 수 등에 대해 여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공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주호 의원은 “여당의 입장 변화가 없는 이상 합의는 불투명하다.”고 못박았다.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3일째 비정규직법안을 놓고 심사를 벌였지만 ‘기간제 노동자 사유제한과 기간제한’ ‘불법파견 고용의제와 고용의무’를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이르면 6일 다시 논의될 전망이지만 합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구혜영 황장석기자 koohy@seoul.co.kr
  • [부고]

    ●차수갑(전 해군참모차장)씨 별세 정민(풍산금속 부장)두현(한국국방연구원 국방현안팀장)씨 부친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590-2540●김정기(현대건설 상무)상기(메디원 대표)우기(르노삼성자동차 부장)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20분 (02)3010-2268●채세희(대한불교 조계종 법사)승희(시전 대표)정희(삼우CNW 〃)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5●윤석철(서울중구청 과장)석열(삼성SDI 중앙연구소장)석호(종합상사 아성 대표)석구(아성기획인쇄 〃)씨 모친상 신영수(아성기획인쇄 차장)씨 빙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02●백종순(전주시의회 홍보담당)씨 부친상 2일 전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11-683-3429 ●김종오(한국외대 직원)씨 부친상 1일 국립의료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262-4818●서천일(교보생명 브랜드관리팀장)씨 빙모상 2일 광주 유동 요한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62)510-3173●김경웅(동양메이저 고문)경현(자영업)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02)3410-6908●이영주(합동의료기 대표)경주(중외제약 합성부장)씨 부친상 공영식(사업)장기범(미국 거주)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92●김영근(국세청 소득파악인프라추진단 부단장)영로(한국암웨이 과장)씨 모친상 2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2)590-2579●이백희(국회 입법보좌관)씨 부친상 2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42)531-0452
  • 野 종부세 감세안 ‘빅딜’ 추진

    野 종부세 감세안 ‘빅딜’ 추진

    열린우리당 원혜영, 한나라당 서병수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양당 정책위의장단이 30일 오후에 만나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음으로 공식 협상을 갖는다.상임위 단계에서 이견 대립으로 접점을 찾지 못한 8·31 종합부동산대책 관련 입법과 예산안 삭감 및 감세 정책 등 ‘핫 이슈’ 등을 큰 틀에서 조율하기 위한 것이다.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가 2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상임위에서 잘 안 풀리는 부분은 정책위의장단이 나서서 협상을 할 때가 됐다.”며 회담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이로써 8·3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종합부동산세법 등 관련 법안을 놓고 이어져온 양당의 지루한 공방이 접점을 찾을 계기가 마련됐다. 한나라당의 정책위의장단 회담 제안에 대해 ‘부동산 입법’과 예산안 삭감 혹은 감세안을 연계시키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접점을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릴 경우 한나라당이 부동산 문제에 ‘딴죽’을 거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도 있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대신 당론으로 추진해온 감세안이나 예산 삭감에서 ‘실리’를 챙기자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다. 현재 한나라당이 ‘마지노선’으로 정한 대표적 감세안은 LNG(액화천연가스) 특소세율 인하, 택시 LPG(액화석유가스) 특소세 및 장애인용 차량 LPG 부가세 감면 등 서민·소외계층을 위한 것이 많다. 서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종부세에 대한 여야의 근본적 취지는 같은 만큼 적용 대상의 문제는 충분히 조율이 가능하다.”며 “조정과정에서 감세법안 등 한나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법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정부ㆍ여당에서도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연계’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다.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부동산 입법은 어떤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며 “과세 기준을 수용할 테니 감세 조항을 받아들이라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여야는 ‘접점찾기’ 모색과 아울러 종부세법 등 쟁점 법안을 놓고 공방도 되풀이했다. 열린우리당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한나라당이 총론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도 이제 와서 종부세나 세대별 합산의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말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 곤란한 것은 재정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당의 입장과 달라 어느 장단에 춤출지 모르겠다는 점”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한나라당 이혜훈 제3정조위원장은 “당론이 없다거나 부동산 대책 지연이 한나라당 탓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종부세의 경우, 과세기준을 6억원으로 고수하자는 게 아니라 지역별로 기준이 달라 불공평이 확대될 수 있기에 12월 말에 다시 논의하자는 것이고 일부 의원의 소신 발언은 여당도 마찬가지다.”고 반박했다. 이종수 황장석기자 vielee@seoul.co.kr
  • 내년 예산 野 “8兆 삭감” 與 “원안대로”

    내년 예산 野 “8兆 삭감” 與 “원안대로”

    여야는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새해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 첫날부터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145조 7000억원의 예산안을 놓고 한나라당은 7조 8000억원의 삭감을 주장하고 있고 열린우리당은 원안대로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이런 여야의 공방으로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예산안 처리 시한은 물론 정기국회 회기인 9일 내에도 처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원내대표단 예선전 팽팽 여야 원내대표단은 28일 예결특위가 열리기 이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한나라당은 국정홍보처를 비롯해 정부 부처의 홍보성 예산 삭감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나경원 공보부대표는 “내년 중앙 정부의 홍보예산이 17.6% 증액됐는데 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홍보를 위한 것인 만큼 과감히 삭감토록 하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구체적 사업 타당성을 보고 적절하게 예산편성이 됐는지를 살펴봐야지 일률적인 홍보예산 삭감은 당리당략적 태도”라고 맞섰다. ●2R:“깎자” vs “안된다” 한나라당은 28일 ▲국회·정부 고통분담 1조 7000억원 ▲최저가낙찰제 1조원 ▲예비비 8000억원 등 항목별로 삭감안을 발표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국정 홍보 예산 1306억원은 반드시 대폭 삭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국정홍보처의 코리아플러스 예산 11억원을 전액 삭감하는 등 각 부처의 홍보 관련 예산을 30% 줄이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의 남북교류협력비기금도 ‘뜨거운 감자’다. 정부가 책정한 예산은 2조 6334억원인데 한나라당은 “남북교류 확대를 위해 1조 7000억원의 국채 발행은 무리”라는 논리 등을 내세워 모두 1조 2000여억원을 삭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열린우리당은 “남북 문제에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 약속해놓고 딴소리를 한다.”며 맞섰다. 또 민간유치건설보조금의 경우 정부는 1조 800여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는데 한나라당은 집행 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5040억원의 삭감을 주장한다. 전력투자비 등 주요 국책사업도 2조 2000억원을 깎는다는 목표다. ●처리 시한 넘기나? 여야는 이날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열고 상임위 예비심사 단계에서 검토한 부분을 놓고 심의를 시작했으나 사안 하나하나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이느라 회의가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런 공방이 계속될 경우 일정이 늦춰질 것으로 보여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12월2일)은 물론 정기국회 회기(12월9일)내 처리도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1998년 이후 대통령선거가 있었던 2002년을 제외하고 법정 시한내 예산안을 처리한 적이 없다. 지난해에도 12월31일 밤 12시가 다 돼서야 예산안이 처리됐다. 이종수 황장석기자 vie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