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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에 출몰한 UFO편대 60여명 동시 목격

    대낮에 출몰한 UFO편대 60여명 동시 목격

    페루에서 대낮에 하늘을 날던 정체불명의 물체가 카메라에 잡혔다. 동영상을 찍을 때 물체를 목격한 사람은 60명이 넘는다. 동영상은 20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5시45분 침보테라는 도시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캡슐모양의 물체가 하늘을 비행하고 있다. 동영상은 학생들을 데리고 야외학습을 하던 교사가 촬영했다. 11-12살 학생 60명과 동료 교사 3명이 하늘에 떠 있는 물체를 동시에 목격했다. 카메라의 메모리카드에 공간이 넉넉하게 남아있지 않아 동영상은 17초만에 끝나지만 비행물체는 약 3분간 모습을 드러낸 채 비행하다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 동영성을 보면 하늘을 비행하는 이상한 물체를 보면서 학생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침보테에선 이번을 포함해 올 들어 벌써 4번이나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목격됐다. 3월 17일, 6월 26일, 7월 13일에도 밤에 불빛을 내 비행하는 괴물체가 주민들에게 발견된 바 있다. 페루의 한 UFO연구가는 “지금까진 밤에만 목격됐던 물체가 처음으로 낮에 발견됐다.”면서 “UFO라는 확신이 간다.”고 말했다. 사진=유투브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프로야구 PO 5차전] ‘최종병기’는 김광현·송승준… 웃을 자 누구냐

    [프로야구 PO 5차전] ‘최종병기’는 김광현·송승준… 웃을 자 누구냐

    끝내 마지막까지 왔다. 뒤가 없는 총력전이다. SK와 롯데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이 22일 사직에서 열린다. 다시 한번 혈전이 예상된다. 이전 4경기는 모두 살얼음판 승부였다. 두팀 다 선발-불펜이 제 몫을 하면서 경기가 긴박하고 빠르게 진행됐다.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까지 아무도 안심하지 못했다. 최종전 예상은 더 어렵게 됐다. 1~4차전을 치르면서 두팀 다 강약점을 모두 보여 줬다. 서로 알 만큼 너무 잘 안다. 불안요소를 가리고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 비도 예보돼 있다. 돌발변수다. 5차전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보자. ●좌완 김광현 vs 우완 송승준 시리즈는 투수전으로 흐르고 있다. 투수진 운용이 승부의 관건이다. 자연히 선발의 역할은 더 무거워졌다. SK 김광현은 다소 불안하다. KIA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와3분의2이닝 4안타 1실점했다. 수치상 나쁘지 않지만 내용은 들쭉날쭉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3과3분의2이닝 동안 8안타 4실점했다. 시즌 내내 반복되던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구위는 괜찮은데 밸런스가 여전히 안 잡힌다. 발끝에서 허리로 가는 중심이동이 미묘하게 어긋나 있다. 자연히 제구력이 흔들린다. 단시간 안에 해결될 문제는 아닌 걸로 보인다. 역발상이 필요하다. 마음 급한 롯데 타자들이 공을 따라다닐 수도 있다. 그러면 경기는 수월해진다. 1차전 투구 뒤 5일을 쉬었다. 휴식은 충분했고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롯데 송승준은 2차전에서 잘 던졌다. 6이닝 5안타 1실점했다. 컨디션이 좋다. 불펜피칭에서 좋은 공끝을 보여 줬다. 특유의 포크볼도 잘 떨어진다. 4일을 쉬었다. 휴식은 충분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다. 다소 기복이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SK 불펜 필승조를 아끼다 SK는 제대로 보험을 들었다. 20일 4차전에서 정우람-정대현-박희수를 모두 안 썼다. 셋 다 올 시즌 1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위력이 줄지 않았다. 정우람은 1차전 6-6이던 9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끌어냈다. 각이 큰 120㎞ 중반대 체인지업과 느린 직구처럼 날아오는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섞는다. 기복이 적고 큰 경기 경험도 많다. 1차전 뒤 휴식도 충분했다. 롯데 타선에 명백한 부담 요소다. 정대현은 3차전 1이닝 무안타 무실점했다. 포스트시즌 들어 구속이 줄고 싱커 각도 떨어졌지만 타자를 현혹하는 능력은 여전하다. 1이닝 정도면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3차전에서 2이닝 무실점한 박희수도 구위나 멘털이 최고조다. 김광현이 일찍 내려와도 물량공세가 가능하다. 반면 롯데는 송승준이 초반에 무너지면 두 번째 올라올 투수가 마땅치 않다. 임경완은 4차전까지 매 경기 출전했다. 피로가 구위에 영향을 줄 때가 됐다. 고원준은 구위와 체력에 문제가 없지만 심리적으로 다소 불안정한 상태다. 강영식·이재곤은 아직 미덥지 못하다. 상대적으로 선발 송승준의 부담감이 크다. ●분위기는 롯데-SK 백중세 둘 다 좋다. 4차전을 이긴 롯데는 좋은 흐름으로 최종전을 맞는다. 분위기를 많이 타는 팀 컬러라 현재 사기가 최고조다. 지난 3년 동안은 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선수단 전체에 잠복해 있었다. 그래서 잘하다가도 한순간 무너지면 대책이 없었다. 올해는 달라졌다. MBC스포츠 이효봉 해설위원은 “경기를 내준 뒤 다시 이기는 과정이 좋다. 자신감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SK는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분위기는 괜찮다. 이호준은 “가장 절박한 상황을 이겨내 왔던 게 바로 우리”라고 했다. 필승 의지가 강하다. 비가 변수다. 오후 늦게까지 올 걸로 보인다. KBO는 “폭우가 아니라면 강행한다.”고 했다. 공과 운동장이 모두 미끄러울 터다. 변화구 브레이크가 제대로 안 걸릴 가능성이 크다. 포크볼을 많이 쓰는 송승준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수비에서 돌발 상황은 어쩔 수가 없다. 두팀 다 조건은 같다. 불운이 피해가길 바랄 뿐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돈 달랬더니 현금인출기에서 뱀이 ‘불쑥’

    돈 달랬더니 현금인출기에서 뱀이 ‘불쑥’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게 위험한 행위가 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강도의 표적이 되면 어떡하나…” , “비밀번호가 새는 게 아닐까…”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아진 때문. 그러나 돈이 나와야 할 곳에서 뱀이 나온다면? 이런 황당한 일이 스페인에서 실제로 벌어졌다.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료디오에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살아 있는 뱀이 꿈틀거리며 나왔다. 황당한 일을 겪은 사람은 이름과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직장인 남자. 남자는 이날 출근 전 돈을 찾으러 오전 8시 현금입출금기를 찾아갔다. 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찍은 후 원하는 금액을 표시했다. 잠시 후 기계는 번호판 밑 돈이 나오는 곳으로 청구한 만큼 현금을 내줬다.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 건 바로 그때. 돈을 막 집으려는 순간 뱀 한 마리가 불쑥 돈 옆으로 머리를 내민 것. 뱀은 계속 빠져나오다 기계 안에 꼬리가 걸린 듯 지폐 옆에서 꿈틀댔다. 남자는 혀를 날름거리는 뱀을 피해 살짝 돈을 집은 뒤 뛰쳐나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뱀이 나왔다.”고 경찰에 알렸다. 그러나 달려간 경찰도 꿈틀대는 뱀에 손을 대진 못했다. 결국 은행이 기계작동을 멈추고 현금자동입출금기 안으로 꼬리가 낀 뱀을 빼냈다. 뱀은 상자에 넣어져 동몰보호당국에 전달됐다. 경찰은 “뱀이 어떻게 현금자동입출금기에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혀 사고는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게 됐다. 한편 현지 언론은 “그 와중에도 남자가 돈부터 챙긴 뒤 경찰을 불렀다.”며 용기(?)를 극찬했다. 사진=엘코레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1000년 전 바이킹 배 무덤, 영국 본토에서 발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바이킹 배 무덤이 발견됐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북서부 아드나머천이란 곳에서 1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킹 배 무덤이 완벽하게 발굴됐다고 APF 등 외신이 20일 보도했다. 영국 본토에서 훼손되지 않고 원래의 형태를 유지한 바이킹 배 무덤이 발견된 건 처음이다. 6년 작업 끝에 모습을 드러낸 배 무덤의 길이는 약 5m로 배 안에는 지위가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전사의 유골이 누워 있었다. 유골 주변에는 도끼, 검, 창, 방패, 브로치 핀 등 사망한 전사의 유물로 보이는 무기들이 놓여 있었다. 노르웨이 숫돌, 바이킹 세라믹, 청동과 뿔로 만든 물잔, 용도가 확인되지 않은 다수의 철제도구 등도 함께 출토됐다. 무덤발굴 프로젝트에서 코디네이터로 활약한 한나 코브(맨체스터 대학 고고학)는 “유물과 보존 상태를 보면 바이킹 배 무덤으론 가장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했다. 이번 배 무덤 발굴에는 맨체스터, 레스터, 글래스고, 뉴캐슬 등 4개 대학 고고학팀이 참여했다. 배 무덤은 배를 끌어다 사망한 사람을 누인 뒤 매장하는 독특한 방식의 무덤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실컷 웃어봅시다!”…국제 광대컨벤션 개최

    “실컷 웃어봅시다!”…국제 광대컨벤션 개최

    어릿광대 국제컨벤션이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에서 개막,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컨벤션에는 미국을 비롯해 페루,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도미니카, 과테말라 등 미주 전역에서 어릿광대1000여 명이 참가했다. 컨벤션이라는 무거운 이름으로 불리지만 참가자 직업상(?) 회의는 웃음보따리를 풀어놓는 잔치마당이다. 국제컨벤션이라는 공식 명칭 대신 ‘웃음의 파티’라는 애칭이 더 사랑을 받는다. 애칭에 걸맞게 일정은 흥겹게 짜여 있다. 풍선으로 동물이나 꽃을 만드는 풍선비틀기대회, 연기, 어린이 흉내내기, 5분 공연, 판토마임, 분장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열린다. 그렇다고 진지한 회의가 아니라고 본다면 오산. 각국에서 모인 광대들은 강연도 듣고, 토론회 등을 열어 ‘웃기는 직업’ 노하우와 고충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특별이벤트로 19일 멕시코시티에서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이다. 컨벤션 참가자들은 또 가장 오래시간 쉬지 않고 웃기 세계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15분간 쉬지 않고 웃어 수립한 지금의 기네스기록도 광대 컨벤션이 세웠다. 사진=에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무게 25Kg’ 자이언트 버섯 스페인서 발견

    스페인에서 초대형 버섯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초대형 자이언트 버섯은 포르투갈과 가까운 스페인의 지방도시 알라메다데가르돈이라는 곳에서 발견됐다.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다 우연히 자이언트 버섯을 발견했다. 습기가 많은 도스카사스 강 주변에서 모습을 감춘 채 자라고 있던 이 버섯의 무게는 25Kg, 지름은 65cm에 이른다. 상당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그냥 지나칠 뻔한 버섯을 남자가 용케 알아본 건 전문지식 덕분이다. 버섯을 알아본 남자는 아마추어 균학자다. 그는 “처음 봤을 때는 덩치가 너무 커 버섯인지 의심했다.”며 “그간 자이언트 버섯을 여러 번 봤지만 이렇게 큰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발견된 버섯은 흔치 않은 왕잎새버섯이다. 스페인 언론은 “발견된 자이언트 버섯이 마을에 전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프로야구 PO 2차전] 전준우 결승포… 롯데, 회심의 반격

    [프로야구 PO 2차전] 전준우 결승포… 롯데, 회심의 반격

    롯데가 반전 계기를 잡았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을 가져갔다. 4-1로 SK를 눌렀다. 6회 말 손아섭의 행운의 안타가 나왔고 곧바로 전준우가 결승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롯데로선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승리였다. 박빙 투수전에서 SK를 상대로 버텨 냈다. 불안하던 불펜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롯데 특유의 타격전이 아니라 초박빙 접전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 줬다. 아직 주포 이대호가 살아나지 않은 게 걸리지만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이제 무대는 문학으로 바뀐다. ●롯데와 SK, 팀 컬러가 뒤바뀌다 전날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마찬가지였다. 두 팀의 팀 컬러가 뒤바뀌었다. 1차전 롯데는 세밀한 작전 야구를 보여 줬다. 수비에선 약속된 플레이로 2루 주자를 견제사시켰다. 9회 말엔 조성환이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성공했다. 상대 페이크 수비를 다시 한번 뒤집는 역발상이었다. 경기 초반 김주찬의 도루에 이은 과감한 홈대시도 포착됐다. 공수 양면에서 세기가 확연히 좋아졌다. 2차전에서도 그랬다. 6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홍성흔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SK 배터리는 이대호와 엇비슷한 주력의 홍성흔이 뛸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6회 초 박재상을 견제로 잡았다. 3루수 황재균은 2회와 7회 유연한 러닝스로를 선보였다. 6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선 상대 작전을 간파한 뒤 병살 플레이를 만들어 냈다. 내외야 짜임새가 확연히 좋아졌다. ●송승준-강민호 배터리 수싸움 빛나다 이날 롯데 선발 송승준은 잘 던졌다. 6이닝 동안 5안타 1실점만 했다. 사실 부담이 많은 상황이었다. 전날 팀은 힘싸움 끝에 졌다. 2차전은 꼭 잡아야 했다. 상대적으로 불안한 불펜을 생각하면 잘 던지면서 오래 던져야 했다. 더구나 경기 들어서선 상대 선발 고든이 5회까지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1패 뒤 쫓아가는 팀의 선발로선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송승준·강민호 배터리는 SK 타선을 잘 요리했다. 포크볼을 적극 활용했다. 140㎞대 중반 직구로 분위기를 잡은 뒤 곧바로 승부구 포크볼을 던졌다. 반대로 초구부터 포크볼을 뿌리면서 범타를 유도하기도 했다. 워낙 각이 좋았다. 직구와 같은 궤적으로 오다가 타자 앞에서 뚝 떨어졌다. 강민호가 리드를 잘했고 송승준의 구위도 준수했다. 송승준은 7회 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강영식이 1실점했고 송승준의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롯데, 불안요소는 ‘주포’ 이대호 부진 롯데의 불안요소는 분명하다. 주포 이대호가 안 맞는다. 1차전에서 5타수 1안타였고 2차전에선 4타수 무안타였다. 두 경기 타율 .111이다.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데 마음이 조급하다. 계기가 필요해 보인다. 반면 불펜은 힘을 내고 있다. 이날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전날 등판하지 않았던 마무리 김사율은 9회 초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팽팽한 경기에서도 버텨 낼 수 있다는 걸 보여 줬다. 전날까지 부진하던 강민호도 6회 말 1타점 적시타, 8회 말 솔로 홈런을 때려 냈다. 타격은 여전하고 투수력도 짜임새를 갖췄다. 반면 전날 활발했던 SK 타선은 6안타로 침묵했다. 홈에서 빨리 타격감을 회복해야 한다. 부산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학교에 ‘똥칠’하던 용변 테러범 경찰에 체포

    학교에 ‘똥칠’하던 용변 테러범 경찰에 체포

    구린내를 풍기던 연쇄 ‘용변테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기이한 용변테러로 골치를 앓던 곳은 플로리다 오칼라에 소재한 포트 킹 중학교다. 약 1개월 전 첫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 학교에 잠입해 용변을 누고 나갔다. 사건에 ‘연쇄’라는 딱지가 붙은 건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면서다. 지난달에만 학교는 5번이나 이런 ‘용변테러’를 당했다. 냄새 나는 사건의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한 학교는 결국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고민 끝에 학교에 감시카메라를 달았다. 카메라가 설치된 줄 모르고 다시 학교로 들어간 범인은 바지를 내리고 시원하게 용변을 본 뒤 빠져나갔다. 경찰은 카메라에 잡힌 용의자의 얼굴을 인쇄, 지역에 뿌리며 주민들에게 ‘용변테러범’ 검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래서 덜미가 잡힌 용의자는 23세 청년이었다. 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보면 청년은 손에 휴지를 들고 학교에 들어와 용변을 본다. 용변을 본 뒤에는 메모를 남겨두고 학교를 빠져나간다. 플로리다 경찰은 메모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잡힌 청년은 “악령의 영향으로 그런 짓을 저질렀다.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arion Country Sheriff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사람과 뒹굴던 악어 ‘포초’ 50살로 숨져

    앞으로 30년은 건강하게 너끈히 살 수 있다던 포초. 악어보다 사람을 더 좋아한 자이언트악어 포초가 갑자기 숨졌다. 현지 언론은 12일(현지시간) “악어로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사람의 친구였던 포초가 죽은 채 발견돼 주민들이 묻어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초의 장례식은 16일 거행될 예정이다. 포초가 숨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죽은 포초를 찾아낸 건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주인 격인 치토(54·본명 길베르토 쉐덴)였다. 몇 시간 동안 친구악어가 모습을 보이지 않자 문득 불길한 생각이 든 치토는 호수에 뛰어들어 정신없이 포초를 찾았다. 치토가 호수 안을 샅샅이 뒤져 악어를 발견했을 때 포초는 이미 숨진 뒤였다. 치토는 “20년 지기 친구인 포초의 죽음이 너무 슬프다. 포초는 최고의 친구였다.”며 울먹였다. 50살로 사망한 포초는 중미 코스타리카에 살던 길이 약 5m, 몸무게 445kg의 자이언트 악어다. 사람과 친한 악어로 세계 언론에 소개되면서 일약 화제가 됐다. 주인 겸 친구 치토와 자이언트악어 포초가 인연을 맺은 건 20년 전이다. 코스타리카 시키레스라는 시골에 살던 34세 청년 치토가 배를 타고 가다 총상을 입은 포초를 발견하면서 운명적인 만남 시작됐다. 치토는 악어껍질이 탐나 포초를 집으로 옮겼지만 악어는 쉽게 숨을 놓지 않았다. 애처러운 생각이 든 치토는 포초를 정성껏 치료해주고 자신의 땅에 있는 호수에 풀어놨다. 이후 20년간 줄곧 이 호수에서 살면서 포초는 치토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치토와 사귀면서 포초는 꼬리와 머리 쳐들기, 포초의 등에서 뒹굴기, 손(발) 내밀어 악수하기 등 재롱까지 익혔다. 나중엔 신호를 보내면 윙크까지 하는 명물 악어가 됐다. 소문이 퍼지면서 치토가 살고 있는 곳엔 포초를 구경하러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치토와 포초는 매주 1회 함께 뒹굴며 쇼를 보여주는 동업자가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FTA 의회 비준’ 오바마, 한국말로 “우리 함께 갑시다”

    ‘FTA 의회 비준’ 오바마, 한국말로 “우리 함께 갑시다”

    “함께 갑시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위한 공식 환영식이 오바마 대통령 내외와 트위터 등 인터넷을 통해 초청된 일반 미국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한국에는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오늘 나의 말도 한국인들의 마음에까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고 환영사를 시작한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시 한국어로 “함께 갑시다.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답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 모두에 승리를 가져다 주는 협정이 될 것”이라며 “한·미 관계의 역사적인 새 장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국무부의 벤저민 프랭클린룸에서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에는 ‘피겨 퀸’ 김연아 선수와 미셸 콴, 하버드 법대 첫 동양계 여성 종신교수인 석지영씨,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브루스 커밍스 교수의 부인인 우정은 버지니아대 학장, 나이트라인 앵커인 주주 장(장현주), ER에 출연했던 여배우 스미스 조, 하워드 고(고경주) 미국 보건부 차관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찬에 이어 이 대통령은 미 의사당으로 이동, 상·하원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미 FTA의 의미와 양국 관계의 미래 등에 대해 연설했다. 이 대통령의 차녀 승연(38)씨는 가족대표로 초청돼 공식환영식과 국무부 오찬에 참석한 데 이어 13일(한국시간 14일 오전)에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MB 둘째딸 가족대표로 참석 이 대통령에 대한 극진한 예우는 12일 저녁 오바마 대통령과 미 의회의 ‘양동작전’으로 전개됐다. 먼저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DC 외곽의 한식당 ‘우래옥’으로 이 대통령을 초대했다. 예정에 없던 비공식 만찬이었다. 두 정상이 식당 테이블에 마주 앉은 사이 미 의회 상·하원 의원 527명은 의사당에 모여 속전속결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을 심의했고, 결국 두 정상이 식사를 물리기 전에 ‘FTA 비준’이라는 메인 디시를 식사 테이블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미 의회는 양국 정상회담 전에 FTA 이행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관행을 깨고 상·하원이 동시 토론을 진행하는 파격을 연출했다. 한·미 FTA 이행법안이 미 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이 대통령과 만찬을 하고 있던 오바마 대통령의 블랙베리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 한 통이 날아들었다. 방금 미 의회가 한·미 FTA 이행법안을 통과시켰다는 메시지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곧바로 “FTA 이행법안이 압도적으로 통과됐다. (한국 쪽에) 축하한다.”며 이 대통령에게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잘된 일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리더십이 빛났다.”고 화답했다. 미 의회가 FTA 이행법안을 이처럼 초고속으로 심의한 사례는 지난 2004년 7월 모로코와의 FTA가 유일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백악관이 아닌 외부 식당에서 비공식 만찬을 가진 것 자체도 이례적이다. 당초 양국 실무진은 경호 문제 등을 감안해 백악관에서 만찬을 준비하려 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이 대통령과 격의 없이 얘기하기 위해 외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며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한식당을 선택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두 정상은 오후 6시 38분 백악관 영빈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용차에 동승, 7시 5분 버지니아 타이슨즈 코너에 있는 우래옥에 도착했다. 만찬에는 힐러리 미 국무부 장관과 대니얼 러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 우리 측에서는 김성환 외교부 장관,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태효 대외전략비서관이 배석했다. 두 정상과 양측 통역 1명씩까지 포함해 모두 10명이 식사를 함께했다. ●오바마 “불고기 먹고 싶다” 식당 1층 별실에서 마주 보고 앉은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불고기와 야채구이·새우튀김을, 클린턴 국무장관은 비빔밥을 각각 선택했다고 식당 종업원은 전했다. 당초 만찬 메뉴는 한정식으로 준비하려고 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불고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바뀌었다고 한다. 식당 종업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많이 먹었고, 주문한 음식을 모두 비웠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1시간 50분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는 오후 8시 55분에 식당을 나와 오바마 대통령의 전용차에 동승, 백악관까지 함께 온 뒤 헤어졌다. 앞서 미 정부는 이날 오전 펜타곤(국방부)의 심장부인 ‘탱크룸’으로 이 대통령을 초청, 미 합참의장을 통해 20여분간 안보정세를 브리핑하기도 했다. 한국 정상으로는 첫 펜타곤 방문인 데다, 미 합참의장 전용 상황실인 탱크룸에서 외국 정상이 미군 수뇌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받은 사실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워싱턴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루마니아 재소자 이혼·결혼 반복하는 이유는?

    재소자들이 동일한 배우자와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는 교도소가 언론에 소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재소자들이 유행처럼 이혼과 결혼이 되풀이되고 있는 곳은 루마니아의 바슬루이 교도소. 에페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교도소에선 이미 재소자 여럿이 헤어지고 다시 결혼했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4번 이혼, 4번 결혼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배우자 얼굴은 바뀌지 않는다. 재소자들은 동일한 여성과 헤어진 후 다시 결혼하는 식으로 결혼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신혼에게 주는 교도소의 특혜 때문이다. 바슬루이 교도소에선 결혼하는 재소자에게 48시간 ‘은밀한’ 특별면회를 허용한다. 결혼한 뒤 1년 동안은 매월 2시간씩 둘만의 특별면회가 가능하다. 하지만 결혼한 지 1년이 지난 사람에겐 3개월마다 1회 이런 면회가 허용될 뿐이다. 그것도 문화활동과 교육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쉽고 길게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혼과 결혼을 되풀이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교도소 당국은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걸 알지만 규정은 규정이라 특별면회를 금지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美·中 2차 환율 전쟁… 상원, 위안화 보복관세법 통과 中 반발

    美·中 2차 환율 전쟁… 상원, 위안화 보복관세법 통과 中 반발

    미국 상원이 12일 위안·달러 환율 상승에 대응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하원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미국이 중국에 환율전쟁을 불사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법안은 저평가된 환율을 부당한 보조금으로 간주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도록 하고, 미국 기업과 노동조합이 상무부를 상대로 외국 정부의 환율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법안은 찬성 63표, 반대 35표로 통과됐다.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중국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우리가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이번 표결이 분명히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법안이 하원을 통과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11일 6.3483위안으로 6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이 서서히 환율을 낮추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中 “양국 관계 악화시킬 것” 중국 정부는 이날 미국의 조치를 보호무역주의로 규정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위반될 뿐 아니라 미국경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중·미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환율 전쟁이 시작됐다고 봐야 한다.”면서 “재정 정책으로 경기부양에 실패한 미국이 중국뿐 아니라 대미 무역국 전체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원이 중국의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하락을 압박할 수 있는 이른바 ‘환율 조작 제재법’을 통과시키면서 미·중 환율 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화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하원에서 부결되거나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나라에도 중·미 환율 전쟁의 파장이 몰려 올 것으로 보인다. ●하원 통과·오바마 서명 미지수 미국과 중국이 서로 자국의 화폐 가치를 낮추려고 무역 전쟁에 돌입하는 것은 보호무역 시대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유럽 국가들이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역외 진출을 확장하는 상황에서 미국까지 나선다면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특히 환율 전쟁으로 중국의 경쟁력이 떨어질 경우 중국 수출의 70%가 중간재인 우리나라는 타격이 불가피하다. 국내외 경제 전망 기관들은 지난 10년간 평균 10.5%에 달했던 중국 경제성장률이 내년 1분기에 7%대에 머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는 ▲수출 둔화 ▲부동산 경착륙 ▲지방정부 부채 ▲은행 부실 ▲외화 자금 경색 등의 복합적인 요인 때문에 중국 경제가 경착륙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제금융센터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1% 포인트 하락하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0.3~0.5% 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위안·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수출기업뿐 아니라 중국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도 부품 가격, 임대료, 인건비 등의 인상을 감내해야 한다. 올해 사상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내년에 통계상 역기저 효과도 이겨내야 한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세계 각국이 재정 수단을 썼지만 경기 회복이 안 됐고, 금융정책은 쓰기 어려운데 재정 긴축 요구와 인플레 우려가 제기되니 방법은 수출밖에 없다.”면서 “게다가 미국은 내년 대선 일정까지 있어 환율 갈등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위안·달러 환율 상승은 장기적으로 미국의 실업률 하락에 일조하기 때문에 미국은 반월가 시위가 한창인 가운데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BCG컨설팅은 장기적으로 미국 일자리 80만개, 총 300만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고 전망했다. ●“위안·달러 환율 상승 대비해야” 전문가들은 중국과 미국의 환율 전쟁이 표면화될 경우 첫 희생양으로 우리나라와 타이완을 꼽는다.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보유한 중국과 직접적인 갈등을 벌이기 전에 주변국인 우리나라나 타이완을 선제적인 타깃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미국의 ‘환율 조작 제재법’이 무산될 가능성도 높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환율 문제를 경고하기 위해 ‘맛보기 행동’을 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경제가 장기적인 위안·달러 환율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 환율 전쟁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미국 상원의 법안 통과는 위안·달러 환율이 서서히 내려가는 와중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166.70원을 기록했다. 이경주·임주형기자 kdlrudwn@seoul.co.kr
  • “포르노 중독으로 도둑질까지…” 수갑 찬 18세 소녀

    “포르노 중독으로 도둑질까지…” 수갑 찬 18세 소녀

    포르노에 중독된 여자가 비용을 대기 위해 옆집을 드나들며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미네소타의 아노카 카운티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아만다 로즈라는 이름의 18세 소녀가 애완견 출입을 위해 만든 문으로 이웃집에 침입, 금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여자는 경찰에 “포르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비용을 장만하려 도둑질을 했다.”고 털어놨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여자가 잡힌 건 피해가정이 설치한 카메라 때문이다. 아만다와 이웃해 사는 한 주민이 300달러(약 36만원)를 분실한 뒤 도둑의 의심하며 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카메라에는 ‘개구멍’을 통해 잠입해 이웃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하는 아만다의 모습이 잡혔다.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에 잡힌 아만다는 “지금까지 3번 이웃집에 드나들며 도둑질을 했다.”고 진술했다. 훔친 돈을 어디에 썼냐고 경찰이 추궁하자 “포르노영화를 20-30편 정도 샀는데 돈이 없어 도둑질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아노카 카운티 경찰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중국식당 오픈 금지!”…도 넘은 문화사랑?

    유럽의 한 도시가 외국 문화를 테마로 한 식당이나 상점의 오픈을 금지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 포르데 데이 마르미.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도시 시의회는 최근 외국 전통음식을 파는 식당의 개업을 금지한다는 조례를 발동했다. 외국의 전통상품을 파는 상점도 영업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 포르데 데이 마르미가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 건 외국의 문화가 밀물처럼 밀려들면서 이탈리아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위기감을 커졌기 때문. 현지 언론은 “중국음식점, 터키음식점, 영국 펍(작은 선술집) 등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자 이를 막기 위해 애를 쓰다 초강경 조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당연히 외국인 배척·혐오에 뿌리를 둔 조치라는 비난이 비등하지만 시는 절대 후퇴하지 않겠다는 태도다. 조례를 밀어붙인 움베르토 부라티 시장은 “우리의 문화와 전혀 관계없는 상점이 계속 문을 열게 할 수는 없다.”며 “외국인을 혐오하는 게 아니라 포르데 데이 마르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새 조례는 중국식당, 미국식 패스트푸드점, 독일식 맥주집, 영국식 펍 등 업종에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데 데이 마르미는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도 ‘외부인 점령’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로 ‘원주민을 위한 주택건설사업’을 발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부고]

    ●이영식(서예가)씨 부인상 용석(MBC 서울경인지사장)은석(전 서울시의원)원석(자영업)씨 모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80 ●고은미(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씨 남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김근상(대한성공회 의장주교)씨 모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227-7556 ●박병근(삼성LED 자금그룹 부장)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02)3010-2236 ●이규빈(한국지엠 대리)현미(KT 가치경영실 대리)씨 모친상 허건(KT 홍보실 과장)이충희(인천 21세기병원 과장)씨 장모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31)787-1505 ●오태진(조선일보 수석논설위원)씨 부친상 안승호(디엠솔 대표)씨 장인상 8일 여수 전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61)642-4444 ●김진기(중앙 G&E 대표)태현(연세대경영대 교수)씨 부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02)2227-7587
  • 끔찍한 쇠뿔 관통사고…투우사 실명

    투우사가 소의 뿔에 찔려 한쪽 눈이 터지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투우사는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결국 실명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투우경기. 검은 소와 맞선 인기 투우사 후안 호세 파딜랴(38)가 세 번째 창을 등에 꽃으려는 순간 사고를 당했다. 덤벼드는 소를 피하다 균형을 잃고 쓰러진 투우사의 얼굴에 소의 뿔이 깊숙하게 꽂혔다. 투우사의 왼쪽 귀밑을 꿰뚫은 소의 뿔은 턱과 볼을 지나 왼쪽 눈을 관통했다. 부상한 투우사는 투우장 응급실로 실려가면서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고함치며 고통을 호소했다. 응급실에 들어간 투우사는 심각한 상태였다. 소의 뿔이 꿰뚫은 왼쪽 귀밑으로 큰 구멍이 나 있었고, 눈에선 엄청난 출혈이 계속됐다. 투우사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졌지만 왼쪽 눈을 잃었다. 왼쪽 턱과 볼은 아직 엉망인 상태다. 병원 관계자는 “다행히 생명을 건졌지만 앞으로도 여러 번 수술을 받아야 엉망이 된 얼굴 왼쪽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우사를 다치게 한 소는 이날 투우경기장에서 바로 도살됐다. 스페인 언론은 “사고가 나자 경기를 마치고 쉬고 있던 다른 투우사가 바로 창을 들고 나가 소를 죽였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3000년전 밀림에 UFO 추락?…마야 고문서 공개

    마야문명과 외계인의 접촉설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대에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 마야인과 만났다는 주장은 그간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나온 게 없다. 설은 무성하지만 확인되지 않고 있는 사실을 밝혀내겠다고 나선 인물은 멕시코의 영화감독 후안 카를로스 룰포. 그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다큐멘터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마야달력에 표시된 마지막 해(2012년)에 맞춰 내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마야문명의 고대달력은 2012년 12월 21일을 끝으로 더 이상 날짜가 표시돼 있지 않다. 마야문명이 2012년 지구의 종말을 예고했다는 주장은 여기에서 비롯됐다. 개봉시기가 내년으로 잡히면서 “소문만 그럴 듯할 뿐 내용은 부실할 게 뻔하다.” “때에 맞춰 돈을 벌려고 호기심만 자극한다.”는 비판도 많지만 룰포 감독은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두고 보라.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겠다.”며 큰소리를 치고 있다. 그가 이렇게 자신감을 보이는 건 멕시코와 과테말라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기 때문이다. 외계인과의 접촉설과 관련해 두 나라가 그간 비공개 보관해온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다큐멘터리 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PD 라울 훌리아-레비는 “멕시코 정부가 고문서, 유물 등 마야인과 외계인의 만남을 결정적으로 입증하는 증거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고고학자의 엄중한 검증을 거쳐 증거를 채택, 다큐멘터리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멕시코 캄페체 주 관계자는 “마야 고문서가 번역됐지만 비밀창고에 보관돼 그간 공개되지 않은 게 있다.” 며 “3000여년 전 밀림에 UFO(미확인비행물체)가 추락했다는 말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귀띔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시속 325km ‘광란의 질주’ 청년 체포돼

    시속 325km ‘광란의 질주’ 청년 체포돼

    자동차가 뜸한 새벽에 고속도로를 타고 F1(포뮬러 원)처럼 달린 스피드광이 체포됐다. 스위스에서 5개월 전 아찔한 속도로 자동차를 몬 28세 청년이 뒤늦게 경찰에 잡혀 면허증까지 잃게 됐다고 외신이 5일 보도했다. 청년의 스피드 본능이 발동한 건 지난 4월. 제네바를 벗어나 한 고속도를 탄 청년은 차가 뜸한 틈을 타 액셀을 마음껏 밟았다. 청년은 시속 325km로 도로를 질주했다. F1과 비슷한 속도로 달렸지만 사고는 나지 않았다. 과속으로 걸리지도 않았다. 그러나 증거를 남긴 게 문제였다. 에페통신 등 외신은 “과속질주와는 상관없는 사건으로 청년의 스마트폰을 압수한 경찰이 내용을 살펴보다 고속 질주하며 찍은 동영상을 발견하고 청년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스위스 보 주의 경찰은 “시속 325km로 달리며 찍은 동영상을 증거로 확보하고 청년을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청년이 달린 도로의 최고속도는 시속 110km였다. 경찰은 “청년이 초당 90m를 질주했다.”며 “이는 F1과 비슷하고, 활주로를 타고 이륙하는 항공기의 속도(약 250km 정도)보다 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청년으로부터 면허증을 무기한 압수했다. 사진=에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높은 빌딩? 우린 ‘깊은 빌딩’ 짓겠다”

    “높은 빌딩? 우린 ‘깊은 빌딩’ 짓겠다”

    ”왜 하늘만 찌르려고 하는가? 땅으로 파들어가자!” 발상의 전환이 독특한 건설프로젝트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멕시코의 한 건축설계사무소가 ‘높은 빌딩’ 대신 ‘깊은 빌딩’을 설계했다. 스카이크레이퍼(초고층빌딩)과는 반대 개념, 이른바 어스크레이퍼 프로젝트다. 벽돌만 쌓을 게 아니라 삽질을 열심히 해도 훌륭한 건축물이 나온다는 아이디어다. 멕시코의 건축사무소 BNKR 아키텍투라가 멕시코시티에 세우겠다며 공개한 자료를 보면 빌딩은 거꾸로 된 피라미드 형태다. 피라미드를 뒤집어 땅에 박아 놓은 형태로 빌딩을 지어 내려간다(?)는 것이다. 깊이 300m, 면적 5만7600m2의 어스크레이퍼는 주상복합으로 설계됐다. 가장 높은(?) 지하 1∼10층 등 고층(?)에는 멕시코 역사박물관과 아스테카 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이어 밑으로 내려가면서 쇼핑몰과 아파트, 사무실이 차례로 조성된다. 거꾸로 된 피라미드의 중앙 깊게 파인 공간에는 지하정원이 꾸려진다. 이 공간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여럿 놓이게 된다. 현지 언론은 “밀실공포증을 갖고 있는 사람, 따사로운 햇볕을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보도했다. 사진=BNKR 아키텍투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더 이상 싸우지 맙시다”…피로 그린 간디 초상화

    “더 이상 싸우지 맙시다”…피로 그린 간디 초상화

    파키스탄의 한 미술가가 자신의 피를 뽑아 간디의 초상화를 그려 화제다. 완성된 혈화는 간디 탄생 142주년에 맞춰 최근 뉴델리의 간디기념관에서 공개돼 간디의 손녀딸에게 전달됐다. 피로 그린 초상화를 간디에게 바친 파키스탄의 화가 압둘 와슬은 “인도와 파키스탄에 적대감을 버리고 함께 살자는 메시지를 최고의 방법으로 전하기 위해 혈화를 그렸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압둘 와슬이 간디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스스로 피를 채취하기 시작한 건 2009년. 틈틈히 주사기로 직접 피를 뽑아 간디의 얼굴을 그려갔다. 압둘은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작은 상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직업화가는 아니지만 혈화도 처음은 아니다. 그의 상점에는 자신의 피로 그린 넬슨 만델라의 초상화, 이슬람 최초 여성지도자 베나지르 부토의 초상화 등이 걸려 있다. 그런 그를 동네에선 ‘화가 삼촌’이라고 부른다. 그는 “혈화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각각지만 마음을 녹이는 작품을 그리고 싶어 피로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간디의 초상화에 대해선 “간디가 평생 비폭력을 외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더 이상은 피를 흘리지 말자는 취지로 피의 그림을 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인터넷 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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