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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장 이용환 ■국방부 ◇승진 임용 △국방전산정보원장 김화석 ■국토해양부 △고객만족센터장 김옥희△국제협력담당관 이경규◇과장△주거복지기획 김효정△신도시개발 곽민희△항행안전정보 홍래형△수도권정책 이상훈△도시재생 길병우◇인천지방해양항만청△선원해사안전과장 김영소◇부산지방항공청△관리국장 이근구△공항시설〃 박정일◇파견△공공주택건설추진단 김한경△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성호철△국가건축정책기획단 김용태△국무총리실 세종시지원단 이소영 ■대한지적공사 ◇본부장 △경기도 최종만△대전·충남도 김재학△대구·경북도 권혁진 ■한국감정원 ◇부장 △홍보 박형국△인재관리 김기영△가격조사 정상규△조사사업 강성덕△공적평가 조성용 ■중앙대 ◇겸직 △미래기획단장 박상규△사회교육처 원격교육원장 임영식 ■우리금융지주 ◇승진 △재무기획부 부장대우 안철우△경영감사실 수석검사역 안병국△경영감사실 〃 최희상◇전보△전략기획부 부장대우 송태정
  • “여자는 사랑해서 결혼하면 안돼!” 황당한 금혼령

    사랑이 없는 결혼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여자는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면 안 된다는 지방법규가 인도의 한 도시에서 발동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아사라. 이 도시 당국는 최근 ‘사랑 금혼령’을 정식으로 발동했다. 부모가 조건을 따져본 뒤 정해준 사람과 결혼을 하라는 것이다. 법규에는 또 여성은 혼자 시장에 가지 못한다는 시장방문권 제한 규정, 휴대전화를 사용해선 안 된다는 통신권 행사 금지령 등도 포함돼 있다. 당국에 따르면 여성이 혼자 시장 출입을 할 수 없도록 한 건 ‘위험한 로미오’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장난과 희롱이 잦아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여성을 최대한 외부와 격리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셈이다. 규정에 따라 자유가 제한되는 대상은 40세 이하의 여성이다. 아사라 당국은 “부패한 영향력으로부터 젊은 여자들을 보호하고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시대 유물 같은 내용의 법규는 벌써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인도의 한 여권운동단체 관계자는 “남자의 시장 출입을 금지해도 효과는 동일하지 않느냐. 왜 하필이면 여자에 금지령을 내리느냐.”며 여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UFO? 운석?…칠레서 발광비행물체 목격

    UFO? 운석?…칠레서 발광비행물체 목격

    칠레에서 최근 목격된 발광비행물체의 정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천문학계에선 대기권에 진입하는 순간 운성이 타면서 불빛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잠정결론을 내렸지만 미확인비행물체가 분명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논란의 물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산티아고로부터 북부 1851km 지점에 위치해 있는 지방도시 이키케에서 목격됐다. 미확인 물체가 빛을 발산하며 빠르게 하늘을 갈랐다. 목격된 시간은 5-7초 정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이키케 주민들이 발광비행물체를 목격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UFO 같은 물체를 봤다.”고 글을 올렸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이키케에서 목격된 비행물체는 칠레 최대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천문학계는 대기권에 진입한 운성이 분명하다며 UFO설을 차단했다. 톨롤로 산에 설치돼 있는 미주천문대의 관계자는 “전례를 볼 때 축구공 크기 정도의 운석이 확실하다.”며 “크기가 워낙 작아 레이더에 잡히지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체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움직였다는 목격자 증언을 감안하면 (회전방향을 볼 때) 인공위성이 떨어진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선 레이더에도 안 잡히고 관제탑도 포착하지 못한 사실을 납득하기 힘들다며 UFO가 맞는 것 같다는 주장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사진=리카르도바르가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학술원 회장 박영식씨

    대한민국학술원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34대 회장에 박영식(78) 연세대 명예교수를, 부회장에 권숙일(77) 서울대 명예교수를 각각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 명예교수는 연세대를 나와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미국 에모리대 대학원에서 분석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교수, 연세대 총장, 한국철학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교육부 장관, 광운대 총장을 지냈다.
  • 밤마다 여자로 ‘둔갑’해 성매매 하던 현직 경찰

    밤마다 여자로 ‘둔갑’해 성매매 하던 현직 경찰

    낮에는 씩씩한 경찰로, 밤에는 상냥한 여자(?)로 이중생활을 하던 현직 경찰이 쇠고랑을 찼다. 터키 이스탄불 경찰이 여장남자 동료경찰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에페통신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현직 경찰이 매일 밤 여자로 둔갑(?)해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익명의 우편 제보를 받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성매매를 원하는 남자로 위장한 경찰은 제보된 단서를 갖고 인터넷을 뒤져 문제의 경찰이 올린 성매매 광고를 발견했다. 한 경찰이 광고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자 반대편에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자는 성관계의 대가로 150리라(약 9만1000원)를 요구했다. 남자는 약속한 장소에서 손님을 기다리다 잠복해 있던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남자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 여자로 느껴왔다.”며 “직업적으로 성매매를 하진 않았다.”고 항변했다. 남자는 또 “현직 경찰 신분이라 경찰의 이미지를 먹칠하지 않기 위해 밤에만 여장을 하는 등 각별히 조심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무려 7cm ‘괴물 바퀴벌레’ 伊 나폴리 ‘습격’

    무려 7cm ‘괴물 바퀴벌레’ 伊 나폴리 ‘습격’

    이탈리아의 도시 나폴리가 자이언트 바퀴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나폴리는 하수구 주변에 살충제를 대량 뿌리는 등 바퀴벌레의 기지(?)로 변해가고 있는 시설을 집중 공격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폴리에 떼로 몰려간 바퀴벌레는 납작하고 붉근 빛이 도는 자이언트 종으로 길이는 최고 7cm에 이른다. 살충제를 뿌려도 잘 죽지 않는 초강력 자이언트 바퀴벌레의 출현은 더러운 도시환경 때문이다. 나폴리는 거리에 쏟아져나오는 쓰레기 문제와 10년째 씨름을 벌이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탈리아 남부 일대에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바퀴벌레는 전성기를 맞았다. 시 당국자는 “하수구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쓰레기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데서 바퀴벌레 문제가 불거진 게 맞다.”고 말했다. 나폴리는 아침 일찍부터 살충제를 살포하기로 하는 등 자이언트 바퀴벌레 퇴치에 전력할 예정이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바퀴벌레와의 전쟁이 제대로 수행될지는 미지수다. 현지 언론은 “예산이 모자라 시가 재해에 대응하기엔 버거운 형편”이라며 “환경미화원이 부족해 저녁에 버려진 쓰레기가 이튿날 아침까지 방치돼 있는 게 나폴리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자이언트 바퀴벌레가 A형 간염, 장티푸스 등 질병을 옮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VTV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비단뱀이 침대서 자는 아기를 칭칭…

    비단뱀이 침대서 자는 아기를 칭칭…

    잠을 자다 이상한 소리에 문득 깨어난 아버지가 뱀에게 잡혀먹힐 뻔한 아들을 구해냈다. 뱀 공격사건은 최근 미국 일리노이 주 매툰의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침대에서 곤히 잠든 한살 아기가 뱀의 공격을 받았다. 아버지가 잠에서 깬 건 사고 당일 밤 11시경. 아버지는 아기가 잠들어 있는 침대 쪽에서 무언가 움직이며 내는 소리를 듣고 눈을 떴다. 아버지는 아들을 깨우지 않으려 조용히 아기침대로 다가가 조심스럽게 손을 뻗쳐봤다. 갑자기 물렁하면서 찐득찐득한 무언가가 손에 잡혔다. 화들짝 놀란 아버지가 전등을 켜고 보니 커다란 비단뱀이 아기의 왼쪽다리를 감고 있었다. 뱀은 아들의 발을 삼키려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천을 갖고 징그러운 뱀을 떨쳐내고 다리를 다친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아기는 다리에 멍이 들고 약간 긁히고 물리는 상처를 입었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현지 언론은 “이웃주민이 애완동물로 키우는 뱀이 도망쳐 아기를 잡아먹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뱀은 동물보호소에 넘겨졌다. 사진=WABC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여성과 말하고 싶어” 엽기 ‘밤손님’ 출현

    “여성과 말하고 싶어” 엽기 ‘밤손님’ 출현

    얼마나 외로우면 그런 행각을 벌이고 다닐까. 무턱대고 남의 집에 들어가 대화를 하고 나오는 남자가 출현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대화를 나누기 위해 남의 집에 들어가는 별난 밤손님이다. 물건이나 돈을 훔쳐가진 않고 있다. 연쇄적으로 사건이 터진 곳은 미국 플로리다의 올랜도. 남자는 밤이나 새벽에 남의 집에 도둑처럼 들어가 여성들과 대화를 하고 나갔다. 익명을 원한 한 피해 여성은 “새벽 4시쯤 남자가 아파트에 침입해 마치 친구처럼 얘기를 하다 나갔다.”며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최근엔 임신한 19살 여자가 이 남자를 만났다. 주인이 곤히 잠들어 있는 아파트에 몰래 들어간 남자는 임신한 여자의 배를 쓰다듬다 나갔다. 남자는 여자가 잠에서 깨어나자 소리를 지르지 말라며 “쉿” 하듯 손가락을 세워 보인 뒤 빠져나갔다.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주인여자가 자고 있던 침대에 누워 대화를 나누다 나간 사건도 보고됐다. 한편 경찰은 엽기적인 밤손님이 설친다는 신고가 여럿 접수되자 몽타주를 만들어 나눠주는 등 공개수사에 나섰다. 사진=wftv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범죄 저지르다 엄마에게 걸려 야단 맞은 권총 강도

    범죄 저지르다 엄마에게 걸려 야단 맞은 권총 강도

    강도행각을 벌이던 아들이 엄마에게 발각됐다. 엄마가 꾸짖자 강도아들은 순순히 권총을 내렸지만 끝내 감자칩 한 봉지를 훔쳐갔다. 사건은 최근 CNN 등 미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미국 미시시피에서 22살 청년이 한 상점을 털다 발생한 상황이다. 상점에 들어간 청년은 감자칩 한 봉지를 계산대에 내려놓고 돈을 건네준 뒤 갑자기 허리에 차고 있던 권총을 빼들었다. 청년이 종업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는데 갑자기 청년의 엄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엄마가 범죄를 저지르는 아들을 야단치며 권총을 빼앗자 청년은 겸연쩍은 표정으로 잠시 눈치를 보다 감자칩을 들고 상점을 나가버렸다. 청년의 엄마는 “아들이 갖고 있던 총은 장난감이었다.”고 친절하게(?) 설명한 뒤 아들의 뒤를 따라 상점을 나갔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권총이 장난감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청년은 강도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 사진=CNN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앗! 이게 무슨 맛?” 스페인서 커피에 ‘소변 테러’

    커피를 소변에 타 마시면 무슨 맛이 날까. 스페인의 한 공공기관에서 소변에 탄 커피가 나왔다. 찝찔한 커피를 마신 공무원들이 사건을 고발하면서 당국은 수사에 착수했다. 엉뚱한 장난을 친 범인이 검거되면 당국은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변커피 소동은 최근 그라나다의 부동산등록소에서 발생했다. 평소처럼 기계에서 커피를 빼 마시던 공무원들이 하나같이 인상을 지푸렸다.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아?” “오줌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말을 주고 받던 공무원들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자 커피를 한 잔 뽑아 민간연구소에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커피에는 소변이 섞여 있었다. 부동산등록소는 성분분석보고서를 첨부해 사건을 수사당국에 고발했다. 수사당국은 커피기계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설치, 접근을 금지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잡히면 징역이 선고될 게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전투기 고속비행에 유리창 줄줄이 ‘와장창’

    전투기 고속비행에 유리창 줄줄이 ‘와장창’

    너무 신나게 전투기를 몰면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힌 비행사가 당분간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됐다.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국기게양행사 때 기념비행을 한 공군 조종사에게 보직해임 처분이 내려졌다고 외신이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브라질 공군은 “조종사에게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며 언론의 보도내용을 확인했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삼권광장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국기게양행사가 열렸다. 삼권광장은 브라질 대통령궁과 국회의사당, 대법원청사가 몰려 있는 권력의 심장부다. 공군은 행사에 전투기 2대를 띄워 곡예비행을 하게 했다. 징계를 받게 된 조종사는 이때 전투기를 몰고 저공비행을 하다 사고 아닌 사고를 냈다. 적절한 속도로 전투기를 몰면 될 걸 신나게 고속비행을 하면서 강풍을 일으키고 만 것. 엄청난 바람이 몰아치면서 대통령궁과 대법원청사의 유리창은 줄줄이 깨졌다. 현지 언론은 “두 건물의 유리창이 약 100장 정도 깨졌다.”며 피해액을 4만 달러(약 4600만원 정도)로 추정했다. 브라질 공군은 “조종사가 음속의 선을 넘진 않았지만 곡예비행에는 적절치 않은 시속 1100km대 속도로 전투기를 몰았다.”고 밝혔다. 브라질 공군은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배상을 약속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가계 신용위험도 9년만에 최고

    가계 신용위험도 9년만에 최고

    가계의 신용위험도가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했다. 신용위험이란 빚을 제때 갚지 못하거나 아예 갚지 못하게 될 위험을 말한다. ‘리먼 브러더스 사태’ 직격탄은 피해 갔던 가계가 유럽발 재정위기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불황 앞에서 크게 휘청이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신용위험도도 크게 치솟아 가계→자영업자→제조업의 도미노 부도 사태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대출 문턱을 더 높이고 있다. 가계대출을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과 은행들의 위험 관리가 강화되면서 가계대출 증가율은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1%대로 급감했다. 한국은행이 국내 16개 은행을 대상으로 ‘3분기 대출 행태 전망’을 조사해 4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의 신용위험 지수는 38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16포인트나 올랐다. 카드 사태가 터진 2003년 3분기(44) 이후 최고치다. 최병오 한은 조기경보팀 과장은 “2008년 리먼 사태 때는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은 반면 가계는 그렇게 큰 충격을 받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경기 부진에 따른 소득 감소, 집값 하락, 대출 원리금 부담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신용위험도가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출 만기가 속속 돌아오고 있고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담보 제공 및 빚 갚을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를 포함한 가계빚은 이미 10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5월 말 현재 가계대출 연체율(0.97%)이 5년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등 부실 조짐이 심상치 않다. 자영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의 신용위험 지수도 44로 전분기보다 13포인트 올랐다. 리먼 사태 때인 2009년 1분기(47) 이후 최고치다. 내수경기 둔화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경기 민감 업종’은 물론, 수출 여건 악화로 제조업체의 신용위험도 동반 상승할 우려가 있다는 게 한은의 진단이다. 경기 민감 업종은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건설업, 부동산 임대업 등이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창업이 집중된 분야다. 장사가 부진하면서 이들 자영업자는 당장 가게를 운영할 자금이 없어 쩔쩔매고 있다. 중소기업의 대출수요 지수(31)가 리먼 사태 때인 2009년 1분기(31) 수준으로 껑충 뛴 것은 이 같은 사정을 말해준다. 하지만 돈 빌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은행들의 대출태도 지수(3)가 전분기(7)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지수가 낮을수록 대출에 인색하다는 의미다. 특히 일반 가계자금 대출태도 지수(-3)는 마이너스로 떨어져 생활자금 빌리기가 몹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방증하듯 신한, 우리, 국민, 하나, 농협, 기업 등 6대 시중은행의 6월 말 현재 신용대출 잔액은 73조 486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368조 2984억원으로 같은 기간 0.7%(2조 4000억원) 증가에 그쳤다. 반기 가계대출 증가율이 1%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작년 하반기만 해도 이들 6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10조원가량 늘었으나 올들어 증가세가 확 꺾였다. 신한(-0.2%)과 국민(-0.2%) 은행은 아예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소득 대비 가계대출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여전히 높은 편이어서 꾸준한 가계빚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스캔들’ 동상 외설 논란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예술페스티벌에 포르노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작품이 출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조각가가 스캔들 메이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로부터 영감을 받고 작품을 완성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러시아의 조각가 미하일 돌고폴로프가 스폴레토에서 개막한 예술페스티벌에 출품한 ‘신의 행위’가 문제의 작품이다. 동으로 제작된 문제의 작품은 여자로부터 오랄섹스를 받는 민망한 남자의 모습이다. 여자는 등을 구부린 채 남자의 성기부분에 얼굴을 갖다대고 있다. 작품이 전시되자 “이런 행위는 안 보이는 곳에서나 가능한 일이지 공개된 장소에서 오랄섹스가 웬말이냐?”며 주최 측은 발칵 뒤집혔다. 관계자는 “작품의 내용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라며 “작품을 치우려했지만 무게가 너무 나가 옮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작품의 무게는 600kg에 달한다. 주최 측은 결국 민망한 부분에 천을 걸쳐 보이지 않도록 하고 전시를 허용하고 있다. 한편 물의를 빚은 조각가 돌고폴로프는 작품에 쏟아지는 비난이 못마땅하다는 듯 “베를루스코니에게 영감을 얻었지만 얼굴은 이상화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9월23일 대선후보 선출…민주당 잠정안 마련

    민주통합당이 오는 9월 23일 제18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잠정안을 마련했다. 오영식 전략기획본부장은 3일 대선경선준비기획단 전체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선출 일정과 관련해 이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당초 8월 10일 본경선에 들어가 9월 25일 후보를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을 위탁할 수 있는 기간이 한 달 이내라는 제약을 감안해 8월 25일 첫 경선을 실시하고 9월 23일 후보를 선출하는 일정표를 마련했다. 경선 후보가 6명을 넘을 경우 본경선 이전인 8월 초 예비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 사상 초유 ‘정치인 욕하기’ 기네스기록 화제

    멕시코에서 이색적인 기네스기록이 수립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네스는 전례 없는 종목에 멕시코가 세계기록 도전장을 내밀자 등재판정을 위해 부랴부랴 심사기준을 신설했다. 멕시코에서 수립된 사상 초유의 기록은 다름아닌 ‘정치인에게 고성으로 욕하기’. 기록이 세워진 곳은 주지사 에밀리오 곤살레스 마르케스에 대한 주민 불만이 쌓이고 쌓여 있는 멕시코의 할리스코 주다. 못된 주지사에게 시원하게(?) 욕을 퍼붓고 꿩 먹고 알 먹고 기네스에도 이름을 올리자는 이색적인 제안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할리스코에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주민 5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약속시간이 되자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에밀리오 곤살레스 마르케스 주지사에게 “칭가 아 뚜 마드레!”라고 욕을 외쳤다. ’칭가 아 뚜 마드레’는 “꺼져라. 가서 너희 어머니나 괴롭히라.”는 의미의 욕설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멕시코에선 가장 수위 높은 욕설이다. 일부 참가자는 ‘칭가 아 뚜 마드레’라고 대사(?)를 적은 셔츠를 입고 참가, 눈길을 끌었다. 역사적인(?) 욕설고함 현장에 있던 기네스 검사관이 측정한 고함의 크기는 122데시벨(dB). 욕설고함이 120dB을 넘으면 기네스 첫 기록으로 등재를 약속했던 기네스는 바로 기록을 공인했다. 에밀리오 주지사는 잦은 실언으로 주민들의 미움을 받아왔다. “어머니나 괴롭히라.”고 공개적으로 욕 시비를 건 것도 사실은 바로 주지사였다. 지난 2008년 성당 건축에 9000만 페소(약 7억5000만원)을 기부한 데 대해 비판여론이 일자 그는 “불만이 있는 사람들은 가서 어머니나 괴롭혀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동성혼인처럼 다소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도 “남자끼리 결혼이란 구역질이 난다.”고 말해 게이사회의 비판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사진=더와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와인벼락, 맛이 어때?” 스페인 와인전쟁 축제 성황

    경제사정은 어렵지만 전쟁은 멈추지 않았다.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한 스페인의 ‘와인전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지방 라리오하의 아로에서 열렸다. 올해는 평일에 축제가 열려 참가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세계 각국에서 군대(?)가 결집하며 최대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네덜란드 등 유럽국가뿐 아니라 호주, 일본 등 먼나라에서도 외국인이 와인전투에 대거 원정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오전 7시부터 모여든 참가자들은 ‘전투개시’ 신호가 떨어지자 일제히 와인을 발사(?)하며 전투를 개시했다. 들통, 양동이, 물총 등이 무기로 사용됐다. 아로 당국은 이날 전투에 사용된 ‘실탄(와인)’을 약 6000리터로 추정했다. 관계자는 “축제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6월 29일이 토요일이 되는 내년엔 참가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전투, 토마토전투 등 스페인에선 식품을 이용해 전투를 벌이는 해마다 축제가 다양하게 열린다. 매년 8월에 발렌시아의 부뇰에서 열리는 토마토전투도 외국인관광객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적인 전쟁놀이축제다. 손영식 해외통신원voniss@naver.com
  •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공시지가 특혜 논란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4월 국철1호선 의정부역사에서 개점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개별공시지가를 인근 재래시장이나 상업용지보다 최대 92%나 낮게 산정해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 이럴 경우 이 백화점은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를 1억원 이상 덜 낼 수 있게 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의 공시지가는 ㎡당 45만 6000원으로, 인근 제일시장(304만원)의 6분의1도 안 되고 근처 역세권 대형건물인 센트럴타워(553만원) 및 서부타워(505만원)와 비교하면 11분의1에도 미치지 못한다. 주변 소규모 상가 점포들과 비교해도 5~6분의1 수준이다. 반면 같은 민자역사인 수원역 애경백화점과 서울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은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 주변 시세와 비슷한 공시지가를 적용했다. 이처럼 턱없이 개별공시지가를 낮게 산정한 것에 대해 시 관계자는 “백화점이 의정부역사와 함께 철도용지를 사용하고 있는 데다 철도용지와 접한 상업지역 표준지 공시지가의 평균(150만원)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철도와 바로 접한 상업지역 토지는 상권이 나빠 조금 더 떨어진 곳보다 오히려 땅값이 저렴하다. 여기에다 백화점이 준공 전 임시 사용승인 상태이기 때문에 토지를 의정부역사와 백화점용으로 분할하지 못해 공공용지 배율(3분의2 감액)을 적용하다 보니 최종 공시지가가 45만 6000원이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시는 특혜 논란이 일자 다른 곳과 비교해 백화점 공시지가를 재산정하고 한국감정원 등에 검증을 의뢰하기로 했다. 하영식 시 재산세 팀장은 “백화점에 대한 건축물대장 작성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인근 상업용지 공시지가(500만원대)를 적용해 다음 달 3일 6억여원의 재산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 공시지가를 그대로 적용하면 이 백화점의 재산세는 5억여원이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UFO보면 갑자기 성욕 생긴다” 이색 설문조사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목격하면 갑자기 성욕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이색적인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중미 파나마에서 CID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UFO를 직접 목격한 적이 있다고 밝힌 사람 중 37%가 직후반응으로 성욕을 꼽았다. UFO를 목격한 뒤 느닷없이 성욕이 생기더란 것이다. 공포감을 느꼈다는 사람은 두 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이 같이 답한 사람은 목격자 17%에 그쳐 성욕에 비하면 비율이 크게 낮은 편이었다. UFO가 유발한다는 성욕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욕구다. 파나마 갤럽 관계자는 “공포를 느꼈다는 사람보다 강한 성욕이 느껴졌다고 밝힌 사람이 훨씬 많았지만 목격자 스스로도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선 UFO와 관련해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 목격한 UFO의 형태에 대한 질문에선 39%가 ‘접시모양의 비행체를 봤다.’고 답했지만 ‘말벌 같더라(4%)’, ‘회전체였다(3%)’, ‘기중기처럼 생겼더라(1%)’는 답도 나왔다. 외계인과의 접촉에 대해 묻자 61%가 ‘만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외계인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힌 사람은 12%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7020일 파나마 주민 1200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2.8%다. 응답자 중 UFO를 직접 본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6%였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10억대 구두수집 여왕, 구두 때문에 소송 휘말려

    고급 구두가 빼곡한 신발장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던 여자가 구두 때문에 소송에 휘말렸다. 불운의 주인공은 미국의 프로 포커선수 베스 샤크. 외신은 최근 “샤크와 이혼한 전 남편이 구두 컬렉션에 대한 지분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샤크는 2009년 남편 대니얼 샤크와 이혼했다. 당시 부부는 재산을 분할하고 깨끗하게 관계를 청산했다. 그러나 샤크가 엄청난 구두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남편은 “이혼 뒤 지난해에야 샤크가 구두 컬렉션의 재산가치를 감쪽같이 숨긴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분 분할을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샤크는 올해 자신의 구두 컬렉션을 공개했다. 샤크가 보유하고 있는 구두는 약 1200켤레. 대부분이 고가의 제품이다. 남편은 “고급 구두가 즐비해 컬렉션 시가는 약 100만 달러(약 12억원)에 달한다.”며 지분 35%를 요구하고 있다. 샤크는 그러나 구두에 대한 지분을 인정할 수 없다며 “끝까지 법정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혀 지루한 공방이 예상된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8년간 모은 ‘돈다발’ 개미떼 현금습격에 그만…

    8년간 모은 ‘돈다발’ 개미떼 현금습격에 그만…

    착실하게 모아둔 유학자금을 벌레에게 털린 어이없는 사건이 타이완에서 발생했다. 타이완의 한 여자가 현찰로 보관했던 유학자금을 흰개미에게 털렸다(?)고 외신이 26일 보도했다. 여자는 외국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기로 작정하고 열심히 돈을 모았다. 8년 동안 여자가 모은 돈은 100만 뉴 타이완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800만원 정도다. 여자는 모은 돈을 철제서랍에 현금으로 보관했다. 그러나 허사였다. 튼튼한 철제서랍도 재해(?)를 막진 못했다. 서랍에 넣어두었던 지폐다발은 흰개미의 공격을 받아 산산조각 났다. 여자는 조각난 돈을 들고 경찰에 달려갔지만 경찰도 조각이 모자라는 지폐퍼즐을 맞추진 못했다. 하루아침에 유학자금을 날린 여자를 불쌍하게 본 건 타이완의 중앙은행이다. 타이완 중앙은행은 여자에게 ‘특별히’ 2만 6000뉴 타이완 달러를 교환해주기로 했다. 타이완 경찰은 “과도하게 많은 현찰을 집에 보관하면 위험하다.”며 은행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CNA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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