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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인조 권총강도 ‘플레이스테이션 장난감 총’으로 강도행각

    2인조 권총강도 ‘플레이스테이션 장난감 총’으로 강도행각

    게임처럼 범죄를 즐기던 2인조 강도가 쇠고랑을 찼다. 브라질 상파울로 경찰은 최근 오토바이를 타고 강도행각을 벌인 남자 2명을 긴급 체포했다. 용의자에게 수갑을 채우고 증거를 챙기던 경찰은 한동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용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 때문이다. 권총은 용의자들이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에 숨겨져 있었다. 언뜻 보기에 권총은 진짜 같았지만 브랜드는 영 낯설었다. 권총에는 엉뚱하게도 플레이스테이션 로고가 찍혀 있었다. 그제야 자세히 살펴보니 외형만 그럴듯했지 권총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게임용이었다. 장난감 범죄 소품으로 사용된 셈이다. 장난감이었지만 피해자 누구도 눈치챈 사람은 없었다. 현장감 넘치는 분장(?) 덕분이었다. 용의자들은 권총의 일부분을 제거하고 절연테이프를 칭칭 감아 장난감을 마치 오래 사용한 총기처럼 둔갑시켰다. 그런 총을 들고 허리춤에 꼽고 나서자 범행은 쉬웠다. 용의자들이 마지막으로 강도행각을 벌인 곳은 산타 테레신하라는 곳이다.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2인조 강도에게 소지품을 몽땅 빼앗겼다. 총을 겨누며 협박하는 강도에게 남자는 갖고 있던 돈과 귀중품을 모두 건냈다. 플라스틱 장난감 총이라는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경찰은 "허술하게 테이프를 감은 게 오히려 진짜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며 "피해자들이 감쪽같이 속아 강도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진=브라질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대담한 마약 택배? 승용차에 대마초 1톤 싣고 대낮 질주

    대담한 마약 택배? 승용차에 대마초 1톤 싣고 대낮 질주

    갈수록 교묘해지던 마약 운반이 이젠 아예 대담해지고 있다. 스페인 경찰이 승용차에 마약을 가득 싣고 달리던 30대 남자를 체포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문제의 남자는 최근 마약을 가득 실은 자동차를 몰고 우엘바의 해변도로를 달리다 불심 검문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짐을 가득 실은 승용차를 이상하게 본 경찰이 차를 세우고 내용물을 확인하자 대마초가 쏟아져나왔다. 자동차에 실려 있던 대마초 상자는 모두 40개, 중량을 재어보니 무려 1220kg이었다. 1톤이 넘는 대마초를 운반 중이었지만 남자는 숨길 게 없다는 듯 특별한 보호장치(?)를 하지 않았다. 대담하게 선팅도 하지 않은 차량을 이용해 밖에서 보면 누구나 상자로 가득한 차내를 볼 수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을 운반하면서 충분히 의심을 살 수 있는 모습으로 길에 나섰다는 게 흥미로운 점"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마약을 압수하고 남자를 조사하고 있지만 배후 조직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은 운반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면서 마약과의 전쟁에 진땀을 빼고 있다. 주로 중남미에서 넘어가는 마약은 동화책, 의족 등에 숨겨져 운반돼 적발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60대 부부가 지팡이와 휠체어 안에 코카인을 숨겨 페루에서 스페인으로 입국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마약류를 머리속에 숨겨 운반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스페인 바라하스 공항에선 코카인을 소시지 같은 자루에 넣은 뒤 덥수룩하고 긴 머리칼 사이에 묶고 세관을 통과하던 여자가 붙잡혔다. 2014년 스페인 전국 공항에서 마약류를 운반하다 붙잡힌 사람은 364명에 달한다. 대부분은 중남미에서 마약을 갖고 스페인에 입국하려다 덜미가 잡힌 경우였다. 사진=스페인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어떻게 갔을까? 3살 주인 입원한 병원 찾아간 반려견 화제

    어떻게 갔을까? 3살 주인 입원한 병원 찾아간 반려견 화제

    사람에 대한 반려견의 따뜻한 애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주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화제의 반려견은 트레구아라는 이름을 가진 암컷 개. 트레구아는 3살 어린이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반려견이다. 그런 트레구아가 최근 돌연 집을 나섰다. 갑자기 사라진 3살 주인을 찾기 위해서다. 헤매고 헤맨 트레구아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산타 바르바라 병원이었다. 병원에 들어선 뒤에도 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트레구아는 마침내 찾아냈다는 듯 한 창문 앞에서 깡총깡총 뛰기 시작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트레구아는 창턱에 뛰어오르는 데 성공했다. 창문 안쪽 병원에는 트레구아가 그토록 찾던 3살 주인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린이는 갑자기 고열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뜻하지 않은 병문안을 받은 아이는 반갑게 창문을 열고 트레구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러기를 꼬박 1주일. 트레구아는 하루도 빼지 않고 주인을 병문안했다. 그때마다 어떻게 뛰어오르는지 상당히 높은 창턱에 올라 쓰다듬는 주인의 손길을 느꼈다. 주인에 대한 트레구아의 훈훈한 사랑은 그대로 묻힐 뻔했지만 병원 직원들이 알게 되면서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병원 직원들은 "반려견의 주인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동 바로 옆이 병원행정실이라 창턱에 올라가 있는 트레구아를 보게 됐다"며 "1주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트레구아가 주인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트레구아가 어떻게 주인을 찾아갔는지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다. 현지 언론은 "주변에선 아무도 트레구아에게 길을 가르쳐준 적이 없다고 말한다"며 "트레구아가 병원을 찾아간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비오비오라디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주사위 던져’ 시의원을 뽑는 나라?

    ’주사위 던져’ 시의원을 뽑는 나라?

    남미 볼리비아에서 이색적인 방법으로 의석이 배정(?)됐다. 최근 지방선거가 실시된 볼리비아 산타크루스주의 카베사스는 인구 2만6000명의 작은 도시다. 지방선거에는 집권여당인 사회주의운동(MAS)과 야당 사회민주운동(MDS) 등 볼리비아 주요 정당이 모두 후보를 냈다. 승패는 단 1표차로 갈렸다. 야당인 사회민주운동이 2178표, 여당 2177표를 얻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야당 ASIP은 1470표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선거에 달린 지방자치의석은 모두 7석. 비례제 방식에 따라 1~3위 득표 정당에는 각각 2석이 배정됐다. 문제는 남은 1석이었다. 1표 차이로 1위에 오른 야당은 "비록 1표 차이지만 당당히 1위인 만큼 당연히 남은 1석은 우리에게 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비례제의 취지가 퇴색한다"며 남은 1석을 야당에 주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공방이 거세지자 고민하던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놓은 솔로몬 해법은 주사위 던지기였다. 선관위는 주사위를 던져 높은 수가 나오는 정당에 남은 1석을 주기로 했다. 여야가 이 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두 정당은 결국 주사위 대결에 나섰다. 선거에서 1위에 오른 야당이 먼저 주사위를 던졌다. 나온 숫자는 2. 주사위를 던진 야당 후보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누가 봐도 이길 가능성이 희박했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여당 후보가 주사위를 잡았다. 하지만 그가 주사위를 던지자 환호는 반대편에서 터졌다. 하필이면 나온 숫자는 1이었다. 극적으로 의석을 차지한 사회민주운동 후보는 "선거에서도 (1표 차이로) 이기고, 주사위 던지기에서도 이겼다"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다. 사진=코레오델수르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주인님, 괜찮아요?” 3살 주인 찾아 병문안 간 반려견 화제

    “주인님, 괜찮아요?” 3살 주인 찾아 병문안 간 반려견 화제

    사람에 대한 반려견의 따뜻한 애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주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화제의 반려견은 트레구아라는 이름을 가진 암컷 개. 트레구아는 3살 어린이와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반려견이다. 그런 트레구아가 최근 돌연 집을 나섰다. 갑자기 사라진 3살 주인을 찾기 위해서다. 헤매고 헤맨 트레구아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산타 바르바라 병원이었다. 병원에 들어선 뒤에도 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트레구아는 마침내 찾아냈다는 듯 한 창문 앞에서 깡총깡총 뛰기 시작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트레구아는 창턱에 뛰어오르는 데 성공했다. 창문 안쪽 병원에는 트레구아가 그토록 찾던 3살 주인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어린이는 갑자기 고열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뜻하지 않은 병문안을 받은 아이는 반갑게 창문을 열고 트레구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러기를 꼬박 1주일. 트레구아는 하루도 빼지 않고 주인을 병문안했다. 그때마다 어떻게 뛰어오르는지 상당히 높은 창턱에 올라 쓰다듬는 주인의 손길을 느꼈다. 주인에 대한 트레구아의 훈훈한 사랑은 그대로 묻힐 뻔했지만 병원 직원들이 알게 되면서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병원 직원들은 "반려견의 주인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동 바로 옆이 병원행정실이라 창턱에 올라가 있는 트레구아를 보게 됐다"며 "1주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트레구아가 주인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트레구아가 어떻게 주인을 찾아갔는지는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다. 현지 언론은 "주변에선 아무도 트레구아에게 길을 가르쳐준 적이 없다고 말한다"며 "트레구아가 병원을 찾아간 건 기적 같은 일"이라고 보도했다. 사진=비오비오라디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20대 러시아 여성 ‘은밀한 곳’에 숨긴 것이...

    20대 러시아 여성 ‘은밀한 곳’에 숨긴 것이...

    은밀한 곳에 마약을 넣고 비행기를 타려던 20대 여자가 발각됐다. 남미 콜롬비아의 바란키야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러시아 국적의 여자 리우드밀라 막시모바(28)가 출국수속을 마치고 세관을 통과할 때였다. 세관원이 영어로 간단한 질문을 몇 개 던지자 여자는 더듬더듬 답을 했지만 매우 긴장된 표정이었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세관원은 여자를 검사실로 데려갔다. X레이 촬영을 하자 여자가 긴장한 이유는 바로 드러났다. 여자는 은밀한 부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감추고 있었다. 세관원이 은밀한 곳에 숨긴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여자는 탐폰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세관원은 여자를 믿기 힘들었다. 대답하는 여자의 목소리는 많이 떨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여자경찰을 투입해 검사한 결과 진실은 드러났다. 여자가 감추고 있던 건 코카인이었다. 여자는 코카인 182g를 은밀한 부위에 숨겨 콜롬비아에서 출국하려 했다. 여자는 쿠바를 거쳐 러시아로 입국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러시아와 중남미의 밀월관계가 계속되면서 중남미에서 마약을 조달하려는 러시아 조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엘헤랄드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삼양그룹] 그룹 이끄는 3남·5남 인맥 화려… 3세 혼맥 통해 명망 확대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삼양그룹] 그룹 이끄는 3남·5남 인맥 화려… 3세 혼맥 통해 명망 확대

    삼양그룹 일가는 정계·관계·학계·언론계·재계·교육계 등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혼맥과 인맥을 자랑한다. 고 김연수 삼양그룹 창업주는 1896년 10월 1일 전라도 고부군 부안면 인촌리에서 부친 김경중씨와 모친 장흥 고씨 사이에서 2남으로 태어났다. 김연수 창업주의 형이 인촌(仁村) 김성수 동아일보 창립주다. 김 창업주의 부친은 1만 5000석 지기의 호남 거부였다. 김 창업주는 15세 되던 1910년 12월 8일 자신보다 두 살 위인 고 박하진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7남 6녀가 있다. 아들로는 장남 상준(작고), 차남 상협(작고), 3남 상홍(작고), 4남 상돈(작고), 5남 상하(90), 6남 상철(작고), 7남 상응(작고) 등 7남과 딸로는 장녀 상경(작고), 차녀 상민(88), 3녀 정애(85), 4녀 정유(작고), 5녀 영숙(82), 막내 희경(76) 등 6녀가 있다. 이들 중 3남 고 김상홍 삼양그룹 명예회장과 5남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90)의 직계가 삼양그룹을 이끌고 있다. 3남 고 김상홍 명예회장은 구 치안본부 재직 시절 수원갑부 차준담씨의 맏딸로 이화여고와 이화여전을 나온 부영(작고)씨와 결혼해 2남 2녀를 뒀다. 그 중 현재 삼양그룹을 이끌고 있는 장남 김윤(63) 삼양홀딩스 회장은 전 서울신문사 김종규 사장의 딸 유희(56)씨와 결혼했다. 친구 모임에서 이화여대를 졸업한 미모의 김씨를 보고 첫눈에 반해 데이트 신청을 한 게 훗날 결혼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건호(33)·남호(30) 형제를 두고 있다. 건호씨는 한미연합사 미8군사령부에서 통역장교로 근무했으며 4월 현재 삼양홀딩스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차남 남호씨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생명공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두 사람 모두 미혼이다. 고 김 명예회장의 차남 김량(61) 삼양홀딩스 부회장은 장지량 전 공군참모총장의 막내딸 영은(56)씨와 중매 결혼했다. 영은씨의 오빠 장대환씨는 매일경제 신문 창업주인 정진기씨의 사위로, 현재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다. 둘 사이에는 서울대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인 딸 민지(30)씨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아들 태호(28)씨가 있다. 고 김 명예회장의 장녀인 유주(66)씨는 사업가 윤주탁씨의 2남 영섭(69·계원학원 이사장)씨와 결혼했다. 윤주탁씨의 남동생인 영식씨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위다. 5남 김상하(90) 삼양그룹 회장은 삼양사 설탕공장 설립을 위해 일본에서 일하던 1953년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귀국해 중매로 박상례(85)씨와 결혼했다. 둘 사이의 외동딸인 영난(작고)씨는 송하철(55·주식회사 항소 사장)씨와 결혼해 송남석 모나미 회장의 막내며느리가 됐다. 장남 김원 부회장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배영화 경희어망 회장 딸인 주연(55)씨와 결혼했다. 차남 김정 삼양사 사장은 KBS 앵커 출신인 최동호씨의 딸 윤아(48)씨와 결혼했다. 현재 삼양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윤 회장은 재계 쪽에서 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이희상 동아원 회장과 가까운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4인방은 지난 2004년부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매해 ‘국악사랑해설음악회’를 후원하고 있다. 그의 고등학교 선배로는 경복고 동문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과는 고려대학교 72학번 동문이다. 고 김연수 창업주는 2세보다 3세의 혼사를 통해 혼맥을 형성했다. 대학교수, 의사, 경영인 등 전문 직업군이 많아 삼양가(家)의 명망을 잇고 있다. 창업주의 장남인 고 김상준 전 삼양염업사 회장은 부인 구연성(95)씨와의 사이에 2남 3녀를 뒀는데 장녀 정원(72)씨의 남편은 고려대와 국가대표팀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김선휘(78·삼양염업사 고문)씨다. 차녀 정희(68)씨는 5공 시절 당시 거물 정치인이었던 고 김진만씨의 아들인 동부그룹 회장 김준기(74)씨의 부인이다. 셋째 딸 정림(67)씨의 남편은 윤대근(69) 동부 CNI 회장이다. 차남 고 김상협 전 국무총리는 1남 3녀를 뒀는데 3명의 사위가 모두 교수다. 김 전 총리의 장녀 명신(68)씨의 남편 송상현(75)씨는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진우 전 동아일보 사장의 손자다. 둘째딸 영신(66)씨는 정성진(68)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와 결혼했다. 막내딸 양순(62)씨의 부군 이양팔(69)씨도 고려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다. 외아들 한(62)씨는 JB금융지주 회장으로 있다. 손녀사위들의 ‘의사 파워’도 눈에 띈다. 창업주의 둘째딸 상민(88)씨의 차녀 이정현(51)씨는 백완기(57) 인하대병원 흉부외과 의사와 결혼했다. 창업주의 셋째딸 정애(85)씨의 장녀 조경미(57)씨의 부군 주춘희(57)씨도 캐나다에서 병원을 운영 중이다. 한편 창업주의 형인 고 인촌 김성수씨도 9남 4녀를 둬 대가를 이뤘다. 특히 장남인 상만(작고)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쪽 혼맥이 화려하다. 고려대 이사장이자 동아일보 전 회장인 장손 병관씨는 장남 재호(51·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씨를 이한동 전 총리의 차녀인 정원(48)씨와 결혼시켰고, 2남 재열(47·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씨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로 제일모직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및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고 있는 서현(42)씨와 결혼했다. 창업주의 사위들 중 삼양그룹 경영에 참여한 이들도 있다. 차녀 상민(88)씨의 남편 이두종(작고)씨는 1956년 삼양사 과장으로 입사해 이 회사의 대표이사 부사장까지 올랐다. 3녀 정애(85)씨의 남편 조석(작고)씨는 서울대 상대 출신으로 결혼 후인 1957년 삼양사에 사원으로 입사, 총무부장·경리부장·이사·상무·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전 삼양제넥스 상임고문까지 지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아르마딜로 껍찔 이렇게 단단? 총알 튕겨나와 유탄사고

    아르마딜로 껍찔 이렇게 단단? 총알 튕겨나와 유탄사고

    황당한 총기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묘한 살생 본능(?)으로 총질을 한 남자가 하마터면 장모를 죽일 뻔했다. 미국 조지아 로자로드에 사는 래리 메켈로이(54)는 최근 자택 밖에서 아르마딜로를 발견했다. 다소 징그러운(?) 모습의 아르마딜로를 본 남자는 갑자기 집으로 들어가 9mm 권총을 갖고 나왔다. 아르마딜로를 죽이려는 속셈이었다. 메켈로이는 주저하지 않고 아르마딜로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탕하는 소리와 함께 아므라딜로는 쓰러졌지만 이어 인근에서 사람의 비명이 들렸다. 비명이 울린 곳은 옆에 살고 있는 남자의 장모의 집. 한걸음에 장모의 집으로 달려간 메켈로이는 깜짝 놀랐다. 집안에 들어서니 74세 장모가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서둘러 병원으로 옮긴 끝에 장모는 목숨을 건졌지만 메켈로이는 아찔한 순간을 잊지 못한다. 장모에게 총을 쏜(?) 사람은 사위 메켈로이였다. 메켈로이가 쏜 총은 아르마딜로에 명중했다. 총을 맞은 아르마딜로는 충격에 죽었지만 총탄은 아르마딜로의 단단한 껍질을 뚫지 못했다. 아르마딜로의 껍질에 맞고 툉겨나간 총탄은 정원 울타리를 넘어 장모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휠체어를 타고 있던 장모는 등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유탄사고인 셈이다. 사건을 보도한 WBLA 등 외신에 따르면 메켈로이는 장모의 집으로부터 약 90m 떨어진 곳에서 총을 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둘 중 어떤 수박이 더 달고 신선할까

    둘 중 어떤 수박이 더 달고 신선할까

    앞으로는 국내 소비자들도 ‘꼭지 없는 수박’에 익숙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애써 수박 꼭지를 다듬지 말라고 농가에 권유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꼭지가 달려 있다고 해서 수박이 더 신선하거나 맛있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에 자신감을 얻은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농협을 통해 꼭지 없는 수박을 적극 유통시키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 수도권유통센터 6곳에서 꼭지 없는 수박 120t을 시범 판매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수박 꼭지를 ‘T’자 모양으로 다듬어 판매했다. 꼭지가 ‘T’자 모양이어야 신선하다는 통설이 소비자들 사이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유통 기간 내 수박은 꼭지 부착 여부에 따라 경도와 당도, 과육 색 등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수박 산지에서는 이미 당도 선별기 등을 통해 일정 당도 이상의 수박만 출하하고 있다. 꼭지에 의존하지 않아도 품질 좋은 수박을 먹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선진국에서는 꼭지 없는 수박이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 외국계 할인점에서도 꼭지 없는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 T자 모양의 꼭지를 만들려면 가위질을 세 번이나 해야 한다. 자칫 유통 과정에서 꼭지가 떨어지면 정상가의 절반 수준으로 가격이 낮아진다. 꼭지가 손상된 수박은 전체의 5∼7%인 연간 3만 2000∼4만 5000t이나 된다. 농식품부는 꼭지 없는 수박이 정착되면 연간 344억∼627억원의 유통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식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 수박 꼭지와 신선도 사이에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양의 해’ 뿔 3개 달린 염소 화제, 3번째 뿔의 위치는...

    ‘양의 해’ 뿔 3개 달린 염소 화제, 3번째 뿔의 위치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기형 염소의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건강하게 살고 있는 화제의 염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농장에서 태어났다. 흰색과 갈색이 섞여 있는 얼룩 염소에겐 뿔이 3개다. 하지만 뿔의 위치는 다소 엉뚱하다. 머리에 2개의 뿔을 가진 건 정상인 염소와 다를 게 없지만 3번째 뿔은 등에 박혀 있다. 정확하게 3번째 뿔이 위치한 곳은 등 오른쪽으로 크기는 머리에 달린 뿔보다 약간 커 보인다. 등에 뿔이 박혀 있어 생활엔 상당한 불편이 있을 것 같지만 염소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일각에선 조작된 영상이라는 주장도 나왔지만 동영상을 보면 3번째 뿔은 갖다 붙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등에 뿔이 난 염소가 신기하다는 듯 손가락으로 뿔이 난 곳을 가르켜 보인다. 등에 난 뿔이 정말 단단히 박혀(?) 있는 것인지 붙잡고 흔들어 보는 사람도 있다. 양의 해인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기형 염소와 양이 유독 잇따라 발견됐다. 최근 러시아 남서부 체르카에서는 마치 화가 난 노인의 얼굴을 한 양이 태어났다. 이에 앞서 중국에서는 뿔 5개가 달린 양이 발견돼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양은 머리에 5개의 뿔을 이고 있다. 원인은 유전자 변이로 추정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반려견도 성형시대?...“개들에 왕따 당해서”

    반려견도 성형시대?...“개들에 왕따 당해서”

    성형수술을 한 반려견이 언론에 소개됐다. 미국 로스엔젤러스에 사는 사라 핑커튼 스미스는 최근 자신의 반려견 스누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전후 사진을 보면 성형의 위력은 대단하다. 성형 전 스누키는 턱과 피부가 잔뜩 늘어져 있다. 입 옆으론 팔자주름(?)이 뚜렷하고 귀도 옆으로 처진 게 영락없이 늙은 개의 모습이다. 하지만 성형 후 사진을 보면 스누키는 대변신에 성공했다. 처졌던 피부는 팽팽해졌고 턱밑 주름도 완전히 사라졌다. 팔자주름도 온데간데 없다. 스미스가 반려견 성형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스누키가 매우 잘생긴 개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며 "무언가 대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고민하던 그가 해결책을 찾은 곳은 할리우드다. 할리우드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가 스누키의 대변신을 현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의사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스누키의 주인 스미스가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수술 전 의사의 요청에 따라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썼다"고 밝혔다. 의사는 반려견 성형수술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까 부담을 느껴 이름을 공개해선 안 된다는 각서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사라 핑커튼 스미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연금 100만원’ 저소득 노인에 ‘태블릿PC’ 무료로 주는 중남미 국가

    ‘연금 100만원’ 저소득 노인에 ‘태블릿PC’ 무료로 주는 중남미 국가

    우루과이가 중남미에서 최초로 저소득 노인들에게 태블릿PC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은 "하반기부터 연금이 적은 노인들에게 정부가 태블릿PC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상은 매월 연금 2만4416페소(약 103만원) 이하를 받는 노인수급자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태블릿PC에는 책과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과 게임, 건강관리를 위한 앱 등이 설치된다. 우루과이 정부는 약을 먹는 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주는 앱, 간단한 번거로운 관공서 수속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앱 등 노인을 위해 특화된 앱을 개발해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태블릿PC 배급과 사용법 교육은 전국 각지에 있는 노인단체가 맡는다. 단체들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태블릿PC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루과이 정부는 태블릿PC 관리와 수리를 전담하는 센터도 설치, 태블릿PC에 문제가 생기면 노인들이 언제든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태블릿PC를 사용하면 노인들도 훨씬 즐거운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문맹률을 낮추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는 남미에선 최초로 초등학생으로 대상으로 교육용 노트북 무상 보급률 100%를 달성한 국가다. 컴퓨터 무상 공급은 지난 3월 취임한 타바레 바스케스 대통령이 1차 임기 때 추진한 국가사업이다. 2005~2010년 1차 임기 때 바스케스 대통령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노트북을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 보급률 100% 목표를 달성했다. 현지 언론은 "두 번째로 취임한 바스케스 대통령이 자신의 사업을 이어가기로 하고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태블릿PC 무상 공급을 결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엘파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도난차량, 튜닝 돼 돌아와 ...“도둑님 고마워”

    도난차량, 튜닝 돼 돌아와 ...“도둑님 고마워”

    도둑에게 고맙다는 이색적인 감사의 글이 SNS에 올랐다. 고개를 갸우뚱할 일이지만 사연을 알게 되면 웃음과 함께 고개가 끄덖여진다. 미국 미주리에서 발생한 차량도난사건에서 생긴 에피소드다. 차주는 지난달 30일 뽑은 지 2개월 된 새차를 감쪽같이 도둑맞았다. 부랴부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주인은 이틀 만에 잃었던 자동차를 되찾았다. 신속하게 자동차를 되찾아준 경찰에 감사할 일이지만 차주는 왠지 도둑들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차주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사연을 알 수 있다. 자동차를 훔쳐간 도둑들은 이틀 동안 자동차를 튜닝(?)했다. 휠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휠 컬러에 맞춰 자동차 측면엔 빨간 라인까지 그었다. 밋밋했던 유리는 멋지게 선팅돼 있었다. 이쯤이면 상당한 투자를 한 도둑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도 충분한 일. 차주는 페이스북에 도난사건 전후 자동차 사진을 올리고 "자동차를 멋지게 꾸며준 도둑들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 도난사건 후 사진을 보면 차주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자동차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환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도둑은 모두 3명으로 훔친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 검거됐다. 도둑들은 휠을 교체하고 선팅을 하면서 자동차 외부를 바꾸려했지만 정작 번호판은 교체하지 않았다. 경찰은 자동차번호로 도난차량임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3명을 전원 체포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멕시코의 중국식당, 개고기 팔다 적발 ‘개망신’

    멕시코의 중국식당, 개고기 팔다 적발 ‘개망신’

    멕시코의 한 중국식당이 개고기를 몰래 팔다가 적발됐다. 식당을 운영하던 중국인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모습은 얼굴이 노출된 채 TV 뉴스에 그대로 보도됐다. 멕시코의 티후아나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티후아나 경찰은 익명의 남자로부터 개고기 판매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제보자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로옌시티라는 식당에서 직접 개를 도살해 고기를 팔고 있다"며 수사를 요구했다. 개고기 판매 사실을 알게 된 경위를 묻자 제보자는 "식당에 음식을 먹으러 갔다가 개의 신음 소리를 듣고 도살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물의 신음소리 비슷한 게 들려 식당 뒤편 문을 살짝 열어보니 중국인 셰프들이 막 개를 잡으려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식당 주변에서 잠복 근무를 시작했다. 며칠간 지켜보니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개는 많아도 나오는 개는 없었다. 경찰은 식당이 개를 도살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압수수색영장을 받은 경찰은 동물보호센터와 시청 영업인허가 단속팀 등과 함께 현장을 급습, 증거확보에 나섰다. 식당에선 확실한 증거가 쏟아져나왔다. 주방에는 피 묻은 그릇이 널려있고 냉장고는 개고기로 가득했다. 식당 뒤편에선 끔찍한 증거가 발견됐다. 머리가 잘린 개, 앞다리가 잘린 개 등의 사체가 나뒹굴고 있었다. 경찰은 식당주인 등 5명을 긴급 연행하고 식당엔 폐쇄처분을 내렸다. 체포된 5명 중 3명은 중국인이다. 중국인들이 체포되는 모습은 TV뉴스를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한편 사건이 보도되자 대다수 현지 누리꾼들은 몰래 개고기를 판 중국식당을 비난했다.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인 개를 잡다니... 쓰레X..."와 같은 거친 표현을 담은 댓글도 눈에 띄었다. 일부 소수 누리꾼은 "음식문화가 다른 점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로마에선 로마의 법을 지켜야 하듯 멕시코 문화를 존중하는 게 좋았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우루과이, 저소득 노인들 ‘태블릿PC’ 무상공급...초등생도 100% 보급 완료

    우루과이, 저소득 노인들 ‘태블릿PC’ 무상공급...초등생도 100% 보급 완료

    우루과이가 중남미에서 최초로 저소득 노인들에게 태블릿PC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은 "하반기부터 연금이 적은 노인들에게 정부가 태블릿PC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상은 매월 연금 2만4416페소(약 103만원) 이하를 받는 노인수급자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태블릿PC에는 책과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과 게임, 건강관리를 위한 앱 등이 설치된다. 우루과이 정부는 약을 먹는 시간을 알람으로 알려주는 앱, 간단한 번거로운 관공서 수속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앱 등 노인을 위해 특화된 앱을 개발해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태블릿PC 배급과 사용법 교육은 전국 각지에 있는 노인단체가 맡는다. 단체들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태블릿PC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루과이 정부는 태블릿PC 관리와 수리를 전담하는 센터도 설치, 태블릿PC에 문제가 생기면 노인들이 언제든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태블릿PC를 사용하면 노인들도 훨씬 즐거운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문맹률을 낮추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는 남미에선 최초로 초등학생으로 대상으로 교육용 노트북 무상 보급률 100%를 달성한 국가다. 컴퓨터 무상 공급은 지난 3월 취임한 타바레 바스케스 대통령이 1차 임기 때 추진한 국가사업이다. 2005~2010년 1차 임기 때 바스케스 대통령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용 노트북을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 보급률 100% 목표를 달성했다. 현지 언론은 "두 번째로 취임한 바스케스 대통령이 자신의 사업을 이어가기로 하고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태블릿PC 무상 공급을 결정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엘파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멸종위기 ‘자이언트 거북이’ 또 사체로 발견돼

    멸종위기 ‘자이언트 거북이’ 또 사체로 발견돼

    자이언트 거북이가 또 사체로 발견됐다. 남미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해변에서 길이 1.5m, 몸무게 100kg 이상의 거북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루과이 해변에서 자이언트 거북이 사체가 발견되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올 들어 두 번째다. 죽은 거북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이다. 남미에선 카베소나라는 이름으로 더욱 알려져 있다. 환경당국은 "거북이의 몸이 부어 있는 것으로 보아 죽은 지 최소한 이틀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상은 없어 사인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관계자는 "올 들어 벌써 두 번이나 붉은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다"며 "결코 흔하지 않은 현상이라 동물보호당국도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북이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우루과이의 거북이보호단체는 "300km 규모의 우루과이 해변에서 지난 3일 동안 모두 7마리의 거북이가 사체로 발견됐다"고 경고했다. 단체는 "7마리 거북이의 죽음을 직접 확인했다"며 거북이 보호와 연구를 위한 정책을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어망사고가 잇따른 거북이 죽음의 원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가을을 맞아 남쪽으로 대거 이동한 거북이들이 어망에 걸렸다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우루과이 환경당국은 일단 부검을 하지 않기로 하고 거북이 사체를 옮겨 매장했다. 환경당국은 "필요할 경우 거북이 등을 꺼내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매장 후에도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안산시청 자원봉사 동아리의 ‘밝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안산시청 자원봉사 동아리의 ‘밝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경기 안산시청의 자원봉사 동아리인 ‘밝은세상만들기’(회장 임영식)는 지난 4일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인 만나복지원에 입소중인 장애인 20명과 서울 왕십리의 파크 애비뉴 소극장에서 웃찾사 공연을 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나들이 봉사를 통해 말벗이 되어주고, 전세버스를 임차해 교통편도 제공했다. 나들이는 일대일 동행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공성혜 복지원장은 “장애인들에게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도 필요한 만큼 이 같은 자원봉사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도둑님들 고마워요” 멋지게 튜닝 돼 돌아온 도난차량

    “도둑님들 고마워요” 멋지게 튜닝 돼 돌아온 도난차량

    도둑에게 고맙다는 이색적인 감사의 글이 SNS에 올랐다. 고개를 갸우뚱할 일이지만 사연을 알게 되면 웃음과 함께 고개가 끄덖여진다. 미국 미주리에서 발생한 차량도난사건에서 생긴 에피소드다. 차주는 지난달 30일 뽑은 지 2개월 된 새차를 감쪽같이 도둑맞았다. 부랴부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주인은 이틀 만에 잃었던 자동차를 되찾았다. 신속하게 자동차를 되찾아준 경찰에 감사할 일이지만 차주는 왠지 도둑들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차주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사연을 알 수 있다. 자동차를 훔쳐간 도둑들은 이틀 동안 자동차를 튜닝(?)했다. 휠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휠 컬러에 맞춰 자동차 측면엔 빨간 라인까지 그었다. 밋밋했던 유리는 멋지게 선팅돼 있었다. 이쯤이면 상당한 투자를 한 도둑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도 충분한 일. 차주는 페이스북에 도난사건 전후 자동차 사진을 올리고 "자동차를 멋지게 꾸며준 도둑들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 도난사건 후 사진을 보면 차주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자동차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환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도둑은 모두 3명으로 훔친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 검거됐다. 도둑들은 휠을 교체하고 선팅을 하면서 자동차 외부를 바꾸려했지만 정작 번호판은 교체하지 않았다. 경찰은 자동차번호로 도난차량임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3명을 전원 체포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범행현장에 본인 사진 남긴 도둑...·자수 약속까지

    범행현장에 본인 사진 남긴 도둑...·자수 약속까지

    도둑질을 하면서 스스로 신원을 밝힌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베리아의 프로코피에프스크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문제의 도둑은 주인이 비운 집의 열쇠를 부수고 몰래 들어가 전기톱과 담배 등을 훔쳤다. 이런 절도는 흔한 사건이지만 색다른 건 현장에서 발견된 물증이다. 도둑은 물건을 훔쳐가면서 신원 확인이 가능한 물증을 남겼다. 절도피해를 당한 주인이 테이블에서 발견한 건 다름 아닌 사과문과 사진이었다. 손으로 써내려간 사과문에서 도둑은 "오늘 자수를 하겠습니다. 제발 부탁이니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썼다. 도둑은 괴롭다는 심경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짓을 하는 내 자신이 밉다"고 했다. 특정의 수고를 던 경찰은 용의자를 바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인근에 하는 26세 청년이었다. 용의자는 다수의 절도로 이미 여러 번 처벌을 받은 전과자였다. 용의자는 잡혔지만 아직 범행엔 확인되지 않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날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집이 여러 날 비어있었기 때문이다. 경찰의 조사에 청년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청년이 사과문과 사진을 남긴 이유는 미스테리다. 이렇다 보니 경찰은 용의자를 잡고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로 청년이 범인인지 자신하게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경찰은 "청년이 진범인지 아니면 누군가 청년을 모함하기 위해 사과문과 사진을 이용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우크라 시장 부인, SNS에 ‘노출 사진’ 도배...남편은 가출

    우크라 시장 부인, SNS에 ‘노출 사진’ 도배...남편은 가출

    미모의 여자가 하루아침에 남편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남편은 가정을 떠난 이유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주변에선 "부인의 지독한 노출증을 견디다 못한 남자가 이혼을 결심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서 벌어진 일이다. 돌연 부인을 버린 남자는 현직 시장 알렉산드르 폴리투하. 10년 전 지금의 부인 알레나 폴리투하(32)를 만나 결혼한 그는 지난해 말 갑자기 집을 나갔다. 부인에겐 한마디 설명도 남기지 않았다. 부인은 황당했지만 한동안 조용히 남편을 기다렸다. 그러나 3개월이 넘도록 남편이 집에 발걸음을 하지 않으면서 남편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부인은 "어떤 설명도 하지 않은 채 남편이 갑자기 집을 나갔다"며 "10년 결혼생활이 하루아침에 깨져버렸다"고 말했다. 남편이 떠나면서 부인은 인생 최대의 고비를 맞았다. 아들까지 두고 있지만 남편이 생활비를 전혀 대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이 크지만 무엇보다 괴로운 건 남편이 가출한 이유를 아직 모른다는 사실이다. 부인은 "남편이 한 번도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다"며 "아직도 남편이 집을 나간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남자는 부인에게 가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주변엔 괴로움을 토로했다. 문제는 부인의 노출증이었다. 언제부턴가 부인은 섹시한 사진을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기 시작했다. 부인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가정을 둔 여자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가슴을 훤히 드러낸 사진이 수두룩하다. 남편의 주변에선 "부인의 노출증이 심각하다며 시장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사진=알레나 폴리투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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