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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있는 뱀 꿀꺽! 동물단체 고발 당한 사이비 종교인

    살아 있는 뱀 꿀꺽! 동물단체 고발 당한 사이비 종교인

    신도들에게 잡식성 엽기행각을 벌이게 한 사이비 종교인이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하게 됐다. 자칭 '말세의 사도'라며 남아공 프레토리아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페누엘 움구니의 집회는 살아 있는 동물을 먹기로 유명하다. 집회에 참가한 신자들은 움구니의 인도에 따라 살아 있는 뱀을 꿀꺽 삼긴다. 뱀을 초콜릿으로 바꿀 수 있다는 움군의 능력을 믿는 신자들은 거리낌없이 뱀을 먹는다. 능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움구니는 "돌을 빵으로 만들 수도 있고, 신자들을 뱀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말세의 사도'를 철썩같이 믿는 신자들은 휘발유를 물처럼 마시기도 하고, 머리카락을 씹어 먹기도 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발끈하고 나선 건 동물보호단체다. 남아공 동물보호회(SPCA)는 움구니를 당국에 정식으로 고발하겠다며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종교의식을 행하면서 신자들이 뱀 등 동물을 산 채로 먹는다는 건 사실이었다. 동물보호회는 움그니를 만나 항의했지만 "필요할 때마다 동물을 잡고 있지만 가둬두거나 학대행위를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살아 있는 동물을 먹는 행위를 '잔인한 행위'라고 규정한 동물보호회는 움그니를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남아공 종교계도 엽기적 의식을 고집하는 움그니로 떠들썩하다. 특히 기독교계는 '말세의 사도'라며 목사를 사칭하는 움그니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남아공 종교협의회 관계자는 "남아공에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만큼 움그니의 문제에 종교계가 개입할 수는 없지만 그의 행위가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사진=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생아, 극적으로 경찰에 구조돼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생아, 극적으로 경찰에 구조돼

    비정한 부모를 만나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기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스페인 경찰이 길에 설치된 쓰레기통에서 갓난아이를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기는 마드리드 외곽 메호라다델캄포 지역의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었다. 버려진 아기가 발견된 건 우연이었다. 오전 일찍 반려견과 함께 한가롭게 산책을 하던 한 주민이 어디선가 새어나오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희미하지만 분명 길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말에 출동한 경찰은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쓰레기통을 의심했다. 경찰은 소방대의 협조로 땅에 매립돼 있는 쓰레기통을 열고 쓰레기더미를 뒤지다가 울음소리가 새어나오는 백팩을 발견했다. 백팩을 열자 플라스틱 봉투에 넣어져 울고 있는 아기가 나왔다. 생후 1~2주 되어 보이는 남자아기였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지연됐다면 아기는 발견됐어도 목숨을 잃을 뻔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뜩이나 날씨가 더워 숨이 막히는데 해가 뜨기 전에 아기를 발견한 게 행운이었다"며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 낮이 되었다면 아기는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선 몇 주째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다행히 건강하게 회복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아이를 버린 부모를 찾고 있다. 경찰은 아기가 병원에서 태어난 뒤 버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기를 플라스틱 봉투에 넣은 뒤 다시 백팩에 넣은 걸 보면 사실상 죽이려 한 것과 다를 게 없다"며 "부모가 버린 것이라면 살인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스페인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국정원 해킹 의혹 새정치연 총공세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 구매·운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정보기술(IT) 전문가인 안철수 의원을 15일 임명했다.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났던 안 의원은 1년 만에 당직을 맡아 당의 전면에 등장했다. ●金법무 “검찰 조사 필요성 면밀히 검토” 진상조사위는 국정원이 2012년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검열까지 가능한 실시간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 운용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조사위원장은 당초 오영식 최고위원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문재인 대표가 직접 전화를 걸어 위원장직을 제안해 안 의원이 맡게 됐다. 진상조사위원장 수락 이유에 대해 “국민 인권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며 “당에 의사는 더 있지만 보안전문가는 저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사위는 또한 개인 스마트폰 등이 해킹 프로그램에 감염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염검사센터’(가칭)를 개설키로 했다. 국정원 불법 사찰 의혹은 7월 임시국회의 쟁점으로도 떠올랐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안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며 “제기된 의혹과 정보위 현장 조사 결과 등을 검토해 수사 착수 필요성이 있는지 검찰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 “한국 국정원이 변호사 해킹” 한편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는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해킹업체를 통해 국내의 한 변호사 컴퓨터를 해킹했다고 공개했다. 15일 위키리크스가 트위터에 올린 이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은 2013년 9월 16~17일 SKA(South Korea Army Intelligence)를 도와 신원 불명인 한 변호사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SKA는 해킹팀이 사용한 코드명으로, 고객 명칭은 국정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육군 5163 부대’로 나와 있다. 해킹팀 직원들은 이메일에서 “대상은 변호사이지 기술자가 아니다”라면서 “고객(국정원)이 목표 대상에 물리적으로 접근해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언급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아기 방패 삼아 난동 부린 몹쓸 아빠, 감옥행

    아기 방패 삼아 난동 부린 몹쓸 아빠, 감옥행

    어린 딸을 방패 삼아 난동을 부린 철부지 술꾼 아빠가 경찰에 체포됐다. 알고 보니 아빠는 유모차에 술을 싣고 다니면서 시도때도 없이 음주를 즐겼다. 스페인 그라오 데 카스테욘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경찰은 여자아기를 앞세워 싸움을 벌이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순찰차가 달려간 곳에선 정말 20대 남자가 일단의 청년들과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남자는 어린 딸을 가슴에 품고 주먹을 휘두르고 있었다. 청년들은 행여 아기가 다칠까봐 대응하지 못했다. 담배 1개비에서 발단한 싸움이었다. 남자는 청년들에게 담배 1개비를 달라고 했지만 거부를 당하자 주먹질을 시작했다. 경찰이 싸움을 말리려고 하자 남자는 이번엔 아기를 방패 삼아 경찰에게 달려들었다. 남자는 "다가오면 아기를 바닥에 던져버리겠다"고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남자가 실수라도 한다면 자칫 아기가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상황은 몰래 남자의 뒤로 접근한 경찰이 재빨리 아기를 낚아채면서 일단락됐다. 경찰조사 결과 남자는 대단한 술꾼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건 낮이었지만 남자의 입에선 심한 술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딸이 타고 있었어야 할 유모차는 술을 옮기는 수단이었다. 유모차에는 술이 가득 실려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현장에는 남자의 큰딸도 있었다. 큰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둘째 딸을 들고 인질극을 벌인 셈이다. 경찰은 "남자가 술에 취한 상태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큰딸이 충격을 받은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검찰은 남자를 기소할 방침이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프로야구] 김주현 데뷔 9년 만에 첫 홈런… 롯데 구한 결승포

    [프로야구] 김주현 데뷔 9년 만에 첫 홈런… 롯데 구한 결승포

    김주현(롯데)이 9년 만에 데뷔 첫 홈런을 극적인 대타 결승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주현은 15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0-10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2루에서 문규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권혁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12-10 승리를 이끌었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KIA에 지명된 김주현은 9년간 1군 경험이 단 22경기에 불과한 무명 선수. 이날 경기 전까지 홈런 없이 통산 타율 .237에 2타점이 전부였다. 2009년 2경기만 뛴 뒤 KIA에서 방출돼 2010년 롯데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고, 지난해 6월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10-7로 앞서 9회 말에 돌입한 롯데는 이성민과 김성배, 강영식이 잇따라 흔들려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으나 10회 선두 타자 정훈의 안타와 안중열의 희생 번트로 만든 찬스에서 김주현이 귀중한 홈런으로 승리를 안겼다. 반면 올 시즌 4연승 이상이 한 번도 없는 한화는 또다시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마산에서는 SK가 연장 11회 터진 최정의 결승 홈런으로 NC를 7-6으로 꺾었다. 삼성은 포항에서 8회에만 넉 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넥센에 7-4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 선두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유희관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단 14안타로 kt에 11-0 대승을 거뒀다. KIA-LG(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들 팔아 집 장만하려던 아빠…위장수사에 쇠고랑

    아들 팔아 집 장만하려던 아빠…위장수사에 쇠고랑

    "집을 장만해야 할까, 2세를 키우는 게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던 남자가 감옥살이를 하게 됐다. 러시아 경찰이 아들을 팔아 집을 사려던 남자를 긴급 체포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남자는 아직은 어리다면 어린 24살 청년으로 카자흐스탄 출신 이민자다. 러시아로 넘어가 리페츠크에 둥지를 튼 남자는 최근 인터넷에 아들을 판다는 광고를 올렸다. 이제 겨우 3살 된 아들을 넘겨주는 대가로 비정한 남자가 요구한 돈은 150만 루블, 우리돈으로 약 3000만원 정도다. 하지만 경찰이 인신매매 광고를 보고 남자에게 접근하면서 계획은 틀어졌다. 경찰은 아기를 사겠다며 고객(?)으로 위장해 남자와 접촉했다. 아이를 사겠다는 말에 남자는 거래를 시도하다가 결국 쇠고랑을 찼다. 아들을 팔려다 덜미가 잡힌 남자는 딱한 사정을 호소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남자는 러시아로 건너간 뒤 자리를 잡지 못해 가정엔 경제적 어려움이 가시지 않았다. 궁핍한 생활을 견디다 못한 부인은 1년 전 남편과 아기를 버리고 도망갔다. 혼자서 아기를 돌보며 살아보려던 청년은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다. 집만 있으면 생활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 남자는 아기를 팔아 목돈(?)을 만들기로 했다. 청년은 "아기를 팔아 돈을 받으면 집을 사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청년은 "(돈만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현지 언론은 "청년에게 최장 10년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메르스 가고 유커들 오고

    메르스 가고 유커들 오고

    대한항공과 신라호텔 등이 초청한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13일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로 크게 줄어든 중국인 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한 관련 업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인도에서 ‘마녀사냥’ 사건…일가족 6명 살해돼

    "마녀는 재앙을 부른다" 이런 미신 때문에 억울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다. 인도에서 가족 6명이 끔찍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다. 현지 일간 오디샤 선타임즈 등에 따르면 사건은 오리사주의 문다사히 마을에서 최근 벌어졌다. 집에서 공격을 당한 가족은 모두 8명이었다. 이 중 4명은 미성년자였다. 8명은 모두 칼로 난도질을 당했다. 6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2명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살해된 6명을 부검하기 위해 시신을 과학경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은 마법을 부린다는 이유로 동네에서 미움을 받아왔다. 미신에 빠진 주민들이 재앙을 예방한다며 집단적으로 벌인 사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시작되자 남자주민들이 모두 집을 비웠다"며 '마녀사냥 사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사주에서 '마녀사냥 사건'은 이달 들어 벌써 두 번째다. 앞서 45세 남자가 마법사 누명을 쓰고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남자는 주민들에게 몰매를 맞고 산 채에 화형을 당했다. 미신에 깊은 뿌리를 둔 마녀사냥 사건은 오리사주의 골칫거리다. 현지 일간 오디샤 선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오리사주에선 주민 278명이 마법을 부린다는 이유로 어이없는 죽임을 당했다. 사건이 꼬리를 물자 2013년 오리사주는 마녀사냥을 막기 위한 특별 지방법까지 제정했지만 미신은 쉽게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오리사주의 민간단체 '이성주의회' 관계자는 "부족사회일수록 마녀사냥 문화가 널리 퍼져 있다"며 "미신을 버리도록 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17세 청년 ‘은밀한 곳’ 금빛 물들이려다 사망

    17세 청년 ‘은밀한 곳’ 금빛 물들이려다 사망

    금빛 찬란한 방법으로 이민 15년을 기념하려던 불법체류자가 귀한 목숨을 잃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살던 히스패닉계 청년 나사리오 콘추사 곤살레스(17)는 최근 LA 커큐니티병원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금도금 부작용이었다. 성기를 금으로 도금하려다가 생긴 부작용이 문제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곤살레스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가족과 함께 15년 전 미국에 밀입국했다. 몰래 국경을 넘어 불법체류자로 성장하면서 그는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놨다. MS-13이라는 갱단에 몸을 담고 활동하던 청년은 밀입국 15주년을 앞두고 기념이벤트를 고민하다 성기를 금으로 도금(?)하기로 했다. 청년은 평소 '금XX'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길 즐기는 등 유난히 금에 대한 집착이 심했다. 하지만 그럴듯한 아이디어는 목숨을 건 도박이었다. 청년은 성기에 납성분 페인트로 초벌을 입힌 뒤 다시 금빛을 입히는 방식으로 금빛을 내기로 했다. 자칫 부작용이 생기면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방식이다. 청년이 사전에 위험을 인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부작용이 현실화하면서 청년은 결국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선 최근 금빛 성기를 가지려다 목숨을 잃는 히스패닉계가 늘어나는 추세다. LA 커큐니티병원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비슷한 사례가 수백 건에 달했고, 올 들어서만 벌써 3건째 유사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금빛으로 성기를 치장하려는 사람은 대부분 갱단의 조직원이었다. 병원 관계자는 "성기를 금빛으로 치장하려는 생각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없지만 이는 심각한 부작용, 최악의 경우엔 죽음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히스패닉계 갱단조직원 사이에서 돌고 있는 유행이 금빛으로 몸을 치장하던 마야문화에 뿌리를 둔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北 “박영식은 인민무력부장” 공식 확인

    北 “박영식은 인민무력부장” 공식 확인

    박영식 북한군 대장이 숙청된 현영철의 후임으로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1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 군사대표단과 라오스 고위군사대표단의 회담 소식을 전하며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인 박영식을 인민무력부장으로 소개했다. 북한 매체가 박영식의 인민무력부장 임명을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4월에는 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에 오르며 상장으로 진급했고 현영철 숙청 이후인 지난달 29일에는 별 4개인 대장 계급장을 다는 등 초고속으로 승진했었다. 김 제1위원장을 제외하고 북한 군부에서 ‘서열 1위’는 총정치국장이다. 2위와 3위는 인물의 인지도와 최고지도자의 신임 등에 따라 인민무력부장과 총참모장이 엎치락뒤치락한다. 과거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은 리영길 총참모장 다음으로 호명돼 군내 서열이 3위로 관측됐던 반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리영길 총참모장보다 앞서 불리면서 서열이 2위임을 나타냈었다. 박 신임 인민무력부장은 야전형 군인이라기보다 총정치국 등에서의 경력이 많은 ‘정치군인’으로 분류된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12일 “박영식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의 인민무력부장 승진은 총정치국의 위상과 영향력 확대, 군부 장악력 강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편 최근 노동당 39호실 간부들의 탈북설이 보도된 가운데 김 제1위원장의 비자금 담당으로 알려진 전일춘 39호실 실장이 1년8개월여 만에 김 제1위원장의 현지지도 수행단에 포함되며 건재를 과시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뉴스 생방송 중 강도에 털린 취재팀 ‘황당’

    뉴스 생방송 중 강도에 털린 취재팀 ‘황당’

    범죄사건을 취재하러 나간 취재팀이 범죄 표적이 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뉴스 중 현장 취재팀이 강도에게 털린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본의 아니게 범죄 현상을 특종 보도(?)한 채널은 미국 KTVU. 사건은 앵커가 현장에 나가 있는 여자리포터에게 보도를 요청한 순간 발생했다. 여자리포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보도할 예정이었다. 앵커는 현장에 나간 리포터의 보도가 있겠다며 마이크를 넘겼지만 여자리포터는 "잠깐 기다리라"는 말을 던지며 카메라 앞에서 사라진다. 여자리포트가 카메라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무언가 다급한 상황이 벌어진 걸 바로 알 수 있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던 여자리포터는 순간 옆을 돌아보며 깜짝 놀란 얼굴로 황급히 몸을 피한다. 그 뒤로 한 남자가 무언가에 쫓기듯 도망가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앵커는 "무슨 일이 있는가"라고 묻지만 여자리포터는 카메라 앞에 서지 못했다. 알고 보니 그때가 강도사건이 벌어진 순간이었다. 카메라 TV에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취재팀은 이때 권총강도를 만났다. 권총강도는 취재팀에 달려들어 카메라와 삼각대를 빼앗아 도주했다. TV 취재팀을 턴 강도는 급(?)도 다른 것일까? 강도는 BMW 7시리즈를 타고 도주했다. 한편 지난해 브라질에선 취재를 준비 중인 여자리포터가 강도에게 핸드폰을 빼앗긴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TV 카메라는 강도의 얼굴을 포착했다. 사진=TV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저 죽지 않았어요!” 관에서 부활한 신생아

    “저 죽지 않았어요!” 관에서 부활한 신생아

    죽은 아기가 살아난 기적이 일어나 화제다. 살아난 아기가 발견된 것도 우연이었다. 아프리카 케냐 남서부 분도 있는 한 병원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아기는 사망판정을 받고 관에 들어갔다가 기적처럼 부활(?)했다. 엄마는 5일(이하 현지시간) 임신 7개월 만에 집에서 아기를 출산을 했다. 조산으로 약해 보이는 아기와 출산으로 지친 엄마를 가족은 뒤늦게 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은 엄마를 입원시키고 조숙아를 인큐베이터에서 넣어 보호했다. 간호사들이 아기를 정성껏 돌봤지만 아기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아기의 아버지는 현지 시티즌 TV와의 인터뷰에서 "간호사들이 7일 아기가 사망했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 가족은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사망한 아기를 보내주려 장례를 준비했다. 아기를 보내기 위해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맞던 가족.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부활사건은 이때 일어났다. 빈소를 찾은 한 여자가 아기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한 번이라도 아기를 보고 싶다"고 한 게 기적의 시작이었다. 가족들이 아기를 보여주기 위해 관뚜껑을 열자 아기는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하마터면 살아 있는 아기를 관에 넣어 묻어버릴 뻔한 셈이다. 가족들은 황급히 아기를 신생아실로 데려가면서 소리쳤다. "우리 아기 죽지 않았어요!"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내가 아기의 부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면서도 매우 기뻐했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조문객이 굳이 아기를 보자고 한 것부터 흔치 않은데 아기가 죽을 운명이 아니었네" "세상에 진짜로 부활이 있구나, 기적이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외계인 진짜 존재할까? 뚜렷한 UFO 사진 화제

    외계인 진짜 존재할까? 뚜렷한 UFO 사진 화제

    외계인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인도에서 외계인과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존재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됐다. 거센 논쟁에 불을 붙인 건 최근 공개된 몇장의 사진이다. 인도 동북부 칸푸르에 사는 42세 남자가 7살 아들을 데리고 나갔다가 우연히 찍었다는 사진에는 타원형 비행물체가 보인다. 조작된 사진이 아니라면 하늘에 떠 있는 게 UFO가 아니라고 부인하기 힘들 정도로 형체가 뚜렷하다.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아들의 설명을 들어보면 더더욱 그렇다. 핸드폰으로 직접 사진을 찍었다는 아들 아브히지트는 "구름을 찍으려다 비행물체를 발견했다"며 "그냥 비행기인 줄 알았지만 비행물체의 색깔이 변하고 빛을 발산해 관심이 갔다"고 말했다. 소년의 아버지도 목격한 물체가 UFO라고 확신했다. 그는 "비행물체 주변에 빨간 빛이 발산되고 있었다"며 "하얀 연기를 뿌리면서 비행기보다 빠르게 이동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칸푸르 기술연구소에 사진을 보내 정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연구소 측으로부터 아마도 UFO가 맞는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검증까지 거쳤다는 사진이 현지 언론에 보도되자 칸푸르에선 같은 날 UFO를 봤다는 추가 목격자가 꼬리를 물었다. 한 목격자는 "아브히지트가 사진을 찍었다는 날 집 근처에서 비슷한 비행물체를 봤다"며 "소년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선 UFO의 존재 여부를 놓고 논란에 불이 붙었다. UFO의 존재를 믿는다는 누리꾼들은 "외계인과 UFO의 존재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일부 UFO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 중 가장 뚜렷하게 UFO를 포착한 사진"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않다. 반론자들은 "부자는 부인하고 있지만 앱이나 컴퓨터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작한 사진임에 분명하다"며 목격설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사진=리버티보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선탠해도 자국 안남아”...’빛’ 통과하는 수영복 화제

    “선탠해도 자국 안남아”...’빛’ 통과하는 수영복 화제

    "화이트 페인팅한 것처럼 몸에 비키니 자국이..." 여름철 선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불평하듯 내뱉었을 법한 이 말이 어쩌면 앞으론 사라질지 모르겠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회사가 비키니를 입은 채 선탠을 해도 몸에 자국이 남지 않는 제품을 개발해 화제다. 화제의 제품은 수영복을 입고 선탠을 해도 몸에 얼룩(?)이 남지 않는다. 특수한 원단으로 제작돼 태양빛이 수영복을 관통(?)해 직접 피부에 닿기 때문이다. 덕분에 비키니를 입고 선탠을 해도 브라나 팬티의 자국이 남지 않고 전신이 고르게 구리빛으로 물든다. 알몸으로 선탠을 한 것과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원단의 비밀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마이크로 입자에 있다. 신체를 가리면서 태양빛을 통과시켜 수영복을 입으면 피부가 태양에 그대로 노출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회사는 이런 점을 적극 부각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에 "하얀 엉덩이는 가라"는 독특한 이름을 붙인 것도 얼룩 없는 선탠 효과를 강조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수 효과를 노리고 제작된 탓에 원단은 얇을 수밖에 없지만 속살이 비치지는 않는다. 소재 덕분에 물기가 일반적인 수영복보다 빠르게 마르는 것도 제품의 특징이다. 화제의 비키니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판매되고 있다. 선택 가능한 사이즈는 36~46까지다. 회사는 비키니와 함께 남자용 수영복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일반 수영복에 비해 비싼 편이다. 비키니의 경우 가격은 모델에 따라 50~60유로(약 6만2000~7만4000원) 사이다. 현지 언론은 "누드해변에서나 가능했던 전신 선탠이 어느 곳에서나 가능해졌다"며 "가격은 약간 센 편이지만 여름철 고른 선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에코노미스타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男탁구 8년 만에 코리아오픈 탈환… 정영식 단·복식 金

    정영식(대우증권)이 한국 남자탁구에 8년 만의 코리아오픈 단·복식 금메달을 안겼다. 정영식은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끝난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깎신’ 주세혁(삼성생명)을 4-1(11-9 11-1 9-11 11-9 11-8)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7년 대회의 오상은 이후 8년 만이다. 정영식은 앞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도 김민석(KGC인삼공사)과 짝을 이뤄 조승민(대전동산고)-김민혁(삼성생명) 조를 3-2(9-11 11-9 11-8 7-11 11-6)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조가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도 2007년 대회의 오상은-이정우 조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서현덕(삼성생명)이 중국의 장지커와 짝을 이뤄 우승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바다에 표류한 10개월 여아, 해양경찰에 극적 구조

    바다에 표류한 10개월 여아, 해양경찰에 극적 구조

    평화롭게 물놀이를 즐기던 가족이 하마터면 이산가족이 될 뻔했다. 이제 겨우 10개월 된 딸을 물놀이기구에 태워 바다에 띄운 부모가 아이를 깜빡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멜다 일긴이라는 이름의 아기가 더위를 피해 부모와 함께 물놀이를 즐긴 곳은 터키 북동부의 쿠추쿠유라는 바닷가. 부모는 아기를 물놀이기구에 태우고 바다에 띄웠다. 바다로 나갔지만 더위를 먹은 것일까? 사고는 여기에서 났다. 부모가 백사장에 한가롭게 몸을 누인 사이 아기는 표류하듯 파도메 밀려 해변에서 멀어졌다. 뒤늦게 아기가 사라진 걸 알게 된 부모는 물놀이기구를 타고 밀려간 아기를 발견하고 구조하려 했지만 이미 거리는 지나치게 멀어진 뒤였다. 주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사람들도 아기를 건져내려 했지만 손을 쓰기엔 아기가 너무 바다 멀리 밀려간 상태였다. 아무 것도 모른 채 물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아기는 자칫 국경을 넘을 판이었다. 아기를 내운 물놀이기구는 그리스 레스보스 섬 방향으로 떠내려가고 있었다. 부모는 "우리 아기가 표류하고 있어요"라며 해양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양경찰은 순찰선을 긴급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행여 순찰선이 물놀이기구의 전복을 야기할까 조심스럽게 접근한 해양경찰은 아기를 구조해 부모의 품에 안겼다. 아기가 구조된 지점은 해변에서 1km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물놀이를 할 때는 순간적으로 어린아이들이 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부모는 절대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선 안 된다"고 밝혔다. 사진=20미누토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부고]

    ●고영태(삼풍파마켐 대표이사)영대(충북도청 총무과 주무관)씨 부친상 김정선(충북지방기업진흥원장)김석중(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인상 이남순(수서중 교사)김애란(청주시 서원구청 환경위생과 근무)씨 시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1 ●이윤배(NH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씨 장모상 2일 인천 길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40분 (032)460-9407 ●문제열(경기도청 유통정책팀장)씨 부친상 2일 수원시연화장, 발인 4일 오전 8시 (031)218-6587 ●안철우(이투데이 금융부 팀장)씨 부친상 이상열(오광혁뮤직월드 대표)손병수(SM구조안전진단 부장)씨 장인상 2일 전남 함평농협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61)322-4444 ●김영식(충주시의회 의원)씨 부친상 2일 충주 영광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43)845-7631
  •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양학선 “집에 온 듯 외롭지 않아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양학선 “집에 온 듯 외롭지 않아요”

    “마치 집에 돌아온 느낌입니다.” ‘도마의 신’ 양학선(왼쪽·23·수원시청)은 2일 광주 서구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고향이나 다름없는 광주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양학선은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지만 초·중·고등학교를 광주에서 나왔다. 양학선은 “보통 국제대회에 나가면 운동 끝나고 시간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광주에는 가족, 친구들이 있다는 생각에 편하다”며 “국내 팬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의 목표는 무조건 금메달이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걱정을 했지만 최근 햄스트링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기술적인 면보다 금메달 획득에 중점을 두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부담감 때문에 경기에만 집중해야 해서 전혀 즐기지 못했다”며 “U대회라고 부담을 아예 못느끼는 건 아니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즐기면서 재미있게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입촌식에는 한국의 기계체조, 남자축구, 수구, 배구 선수단을 비롯해 인도 우크라이나, 몬테네그로 등 총 12개 국가 선수단의 환영식이 열렸다. 국제대회 출전이 처음이라는 한국 축구대표팀 이상민(20·고려대) 선수는 “여러 나라 선수들이 모인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큰 대회인 것 같아서 긴장된다”며 “한 경기 한 경기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국에 처음 왔다는 인도 양궁 대표팀의 마두(오른쪽·18·펀자브대) 선수는 “중국과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가봤지만 한국이 최고”라며 “케이팝 스타를 좋아하는데 전야제를 가면 직접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볼 생각”이라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인 기보배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며 “내가 시상대 1위에 서고 기보배 선수가 은메달을 따는게 소원”이라고 웃었다. 임덕호 선수촌장도 이날 환영사에서 “U대회에서 선수들이 우정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광주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불 넘다 화염 속 빠지는 남성들 ‘아찔’

    불 넘다 화염 속 빠지는 남성들 ‘아찔’

    지난달 23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 프란시스코 성당 옆 코르니사 공원(parque de las cornisas)에서 열린 ‘산후안의 밤’ 행사에서 화형식 파티에 참가한 남성 2명이 불 속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에는 화영식을 위해 피워놓은 모닥불 위로 뛰어넘는 남성들의 모습이 이어진다. 잠시 후, 두 명의 남성이 동시에 모닥불을 뛰어넘다 서로 부딪혀 화염 속으로 떨어진다. 모닥불 주변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화들짝 놀라 불 주위로 달려가 남성들을 구조해낸다. 사람들의 신속한 구조로 다행스럽게도 남성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밤이 제일 짧고 낮이 제일 긴 날인 하지에 열리는 ‘산후안의 밤’ 행사는 일종의 정화의식으로 스페인 전역에서 이뤄지며 낡은 가구, 예전 교과서, 나무, 악령을 상징하는 인형 등을 태운다. 사진·영상= Cristobal Pin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5년간 쇠사슬에 묶여 감금된 남자, 악령 때문이라니...

    15년간 쇠사슬에 묶여 감금된 남자, 악령 때문이라니...

    어이없는 이유로 쇠사슬에 묶여 지내던 남자가 구출됐다. 짐승처럼 남자를 쇠사슬에 묶어 감금한 건 바로 가족들이었다. 인도 구자라트의 한 마을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경찰은 "생사를 알 수 없던 남자가 허름한 집에 갇혀 지낸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남자를 구출했다. 남자는 쇠사슬에 묶인 채 흙바닥에 지어진 허름한 집에 감금돼 있었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 남자는 극도로 쇠약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최소한 15년간 쇠사슬에 묶여 갇혀 살았다. 남자를 짐승처럼 갇아둔 건 다름 아닌 가족이었다. 15년 전의 일이다. 아직 청소년이었던 남자는 산에 땔감을 하러 갔다가 돌아온 뒤 이웃들에게 돌을 던지는 등 이상한 행동을 시작했다. 병원에 데려갔어야 하지만 가족이 선택한 건 격리와 무속신앙이었다. 가족들은 산에 갔던 남자이 악령이 들어갔다며 격리시켰다. 외출을 막기 위해 쇠사슬로 묶고는 바깥세상을 보지 못하게 했다. 무속인이 악령을 내쫓겠다고 했지만 남자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그렇게 15년이 흘렀다. 쇠사슬에 묶여 생을 마감할 운명에서 남자가 구출된 건 가족이 이웃에게 무심코 흘린 말 덕분이었다. 경찰은 "남자의 건강이 악화되자 가족 중 한 명이 이웃에게 걱정하는 말을 했다."며 "남자가 갇혀 지낸다는 사실을 안 이웃이 경찰에 제보를 했다."고 말했다. 인도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극도로 몸이 약해진 남자가 사망한다면 가족이 살인혐의로 기소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남자는 정신병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사진=인도익스프레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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