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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원 같은 대서양 섬 이용권 72억...만수르만 가능?

    낙원 같은 대서양 섬 이용권 72억...만수르만 가능?

    마치 낙원을 연상케 하는 섬의 사용권이 경매로 나와 화제다. 하지만 적지 않은 가격 때문인지 사용권을 사겠다는 사람은 아직 등장하지 않고 있다. 섬을 자유롭게 이용할 사용권의 주인을 찾고 있는 섬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약 260km 떨어진 '알마다' 섬이다. 세다두마르 자연공원에 속해 있는 이 섬의 면적은 19만2000m2, 축구장 27배의 크기다. 그림처럼 파란 바다와 하얀 모래가 깔린 백사장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해수욕장만 섬 전체에 12개나 자리하고 있다. 섬을 둘러싸다시피 하고 있는 해수욕장은 길로 아기자기하게 연결돼 있다. 섬에는 1100m2 규모의 웅장한 주택도 들어서 있어 생활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주택은 단 1채뿐이다. 사용권을 사게 되면 섬 전체를 독채(?)처럼 사용할 수 있다. 누구나 욕심을 낼 만한 섬이지만 문제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현 사용권자는 사용권을 경매에 부치면서 출발가를 2500만 헤알(약 72억8600만원)로 책정했다. 경매는 3일(현지시간) 마감될 예정이지만 지금까지 사용권을 사겠다는 사람은 단 1명도 나서지 않았다. 브라질 언론은 "경제위기로 부자들도 여유가 없다."며 "경매로 섬을 새로운 (사용권의) 주인을 찾을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거액을 지불해도 섬의 소유권이 아니라 사용권만 갖게 된다는 점도 투자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다. 섬의 소유권은 브라질 해군이 갖고 있다. 섬의 사용권자가 세금을 내지 않으면 브라질 해군은 사용권을 박탈할 수 있다. 알마다 섬의 사용권자는 매년 약 8만 헤알(약 2300만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한편 섬의 사용권이 경매로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에는 다양한 제안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아름다운 환경을 볼 때 정치인들이 매우 좋아할 듯하다."며 "섬을 개조해 부정부패로 처벌을 받는 정치인들을 가두는 특수 감옥으로 사용하자."는 이색적인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고소 들어가면 인맥 동원해 보고”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고소 들어가면 인맥 동원해 보고”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고소 들어가면 인맥 동원해 보고” 충격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 업체에서 전무로 일해”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 업체에서 전무로 일해”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 업체에서 전무로 일해"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넘어서 중요 역할”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넘어서 중요 역할”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넘어서 중요 역할"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뭐길래?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뭐길래?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뭐길래? 충격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했다”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했다”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했다” 충격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혐의는 사기 방조”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혐의는 사기 방조”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혐의는 사기 방조” 충격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넘어서 중요 역할했다”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넘어서 중요 역할했다”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넘어서 중요 역할했다"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 일당에 뇌물 1억 받아”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 일당에 뇌물 1억 받아”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 일당에 뇌물 1억 받아" 충격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아닌 다단계 중요 역할”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아닌 다단계 중요 역할”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단순 조력자 아닌 다단계 중요 역할"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사기 방조…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사기 방조…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충격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사기 방조…단순 조력 아닌 중요 역할” 충격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다단계 업체 들어가 한 일이…” 경악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다단계 업체 들어가 한 일이…” 경악

    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다단계 업체 들어가 한 일이…” 경악조희팔 수족 노릇한 전직 경찰 구속 조희팔의 수족 역할을 해왔던 전직 경찰이 결국 구속됐다.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사건 특별수사팀은 31일 조희팔이 운영하던 수조원대 다단계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사기 범행을 방조한 혐의(사기 방조)로 임모(48) 전 경사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정영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전 경사는 지난 2007년 6월쯤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 5000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희팔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며 다음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전 경사가 조희팔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해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한 뒤 조희팔 일당에게 보고하고 변호사 선임·알선 등의 업무를 맡는 등 ‘대 경찰 창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임 전 경사가 다단계 사기 사건과는 별개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에 근무하다 사건 관계자로부터 뇌물 800만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면된 뒤 복직소송을 진행하던 중 조희팔 업체에 몸담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그가 조희팔 일당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근 구속된 정모(40) 전 경사를 통해 조희팔의 2인자격인 강태용을 소개받은 것으로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희팔 일당의 ‘브레인’으로 통하는 배상혁(44·구속)을 조사하는 과정에 임씨가 그동안 알았던 것과는 달리 단순 조력자 수준을 넘어 다단계 사기 행각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자MC가 여자MC를...생방송에서 성추행 충격

    남자MC가 여자MC를...생방송에서 성추행 충격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남자MC가 여자MC를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자MC는 발끈 화를 내며 진행을 포기하고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갔다. 멕시코 TV방송국 텔레비사가 제작해 공급하는 생방송 프로그램 ATM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사건이 발생한 날 프로그램의 여자MC 티니아 토바르는 가슴이 깊게 파인 민소매 차림에 화려한 목걸이를 매고 카메라 앞에 섰다. 남자MC 엔리케 토바르는 그런 동료를 보며 목걸이를 칭찬하다가 갑자기 가슴을 만졌다. 기습적으로 성추행 공격을 당한 여자MC가 정색을 하며 항의했지만 문제의 남자MC는 "나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 것이냐."며 어색한 상황을 넘기려 했다. 남자MC는 "시청자에게 죄송하다. 여자동료가 약간 호르몬적으로 행동한 것 같다."고 언어폭력까지 서슴지않았다. 추행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남자MC는 능글맞게 웃으며 다시 여자MC의 가슴 쪽으로 손을 가져갔다. 마치 자신과 여자MC가 민망한 신체접촉까지 이해하는 막연한 사이라는 무언의 메시지로 사태를 수습하려는 듯했다. 여자MC가 폭발한 건 이때였다.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여자MC는 "더 이상 이렇게 당하면서 일을 할 수는 없다."고 소리치며 진행을 포기하고 스튜디오를 나가버렸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은 엉망이 됐다. 성추행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자 텔레비사 방송국 인터넷사이트에는 비난이 쇄도했다. 방송국은 두 사람이 친구처럼 등장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사태를 무마하려 했지만 워낙 비난이 거세게 일자 결국 두 사람을 모두 퇴출시키기로 했다. 텔레비사 방송국은 뒤늦게 성명을 내고 "두 사람이 방송에서 적절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며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한편 멕시코차별금지위원회는 성추행 생방송 사건의 조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여자MC에 대한 차별이 있었는지, 방송국의 사후 처분이 적당한지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TV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해외 진출을 위해 애쓰는 국내 기업들이 정작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태권도에 무관심한 현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조정원(68)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는 다음달 정식 출범을 앞둔 WTF 산하 ‘태권도박애재단’에 대해 소개하기도 전에 아쉬움부터 드러냈다. 그는 본부 사무실을 스위스 로잔에 마련한 데 대해서도 “중동과 유럽의 부호들에게 적극적으로 모금을 권유하기 위해서는 스위스에 두는 편이 유리할 것 같아서”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태권도는 미국 초등학교에서 선택 교과로 지정될 만큼 이미 보편화된 글로벌 생활 스포츠”라면서 “지난 9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우리 시범단이 태권도를 선보였는데 첼리스트 요요마와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등도 기합을 넣으면서 동작을 따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박애재단은 난민을 도우면서 한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파할 수 있는 기회인데 아직까지는 (국내 기업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21일 ‘유엔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념행사 도중 “각국의 난민을 돕기 위한 태권도박애재단을 설립, 요르단의 시리아 난민촌과 지난 5월 지진 참사를 당한 네팔에 태권도 사범과 의료봉사단원을 계속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혀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6일 WTF와 국제스포츠협력센터(ISC)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공동으로 연 국제 콘퍼런스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한 조 총재를 27일 서울 종로구 효자로의 WTF 본부에서 만났다. →부친(고 조영식 박사·경희대 설립자)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날에 태권도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스포츠가 될 수 있다는 연설을 하면서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이루 말할 수 없다. 기쁘고 벅차올랐다. 1981년 아버님을 모시고 함께 세계평화의 날 제정 작업을 도왔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다. 지금 추진 중인 재단 일도 아버님이 하늘에서 독려해 주고 지지해 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총성 없는 날’이라고도 불리는 유엔 세계평화의 날은 조 박사가 세계대학총장회 의장을 맡았던 1981년 ‘세계평화의 날’ 및 ‘세계평화의 해’를 제정·공포하자고 유엔에 제의해 만들어졌다). →태권도박애재단 출범을 발표한 이후 다른 경기단체(IF)들의 반응은 어땠나. -반응이 뜨거웠다. 우리는 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하는 식이었다. 얼마 전 국제축구연맹(FIFA)도 경기장 입장료 수익의 일부를 시리아 난민을 돕는 데 기부하겠다고 발표하지 않았나. 우리 재단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IF에 확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약속을 받아 냈다. 스포츠 발전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스포츠가 인류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갖고 실천에 옮기는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특별히 있나.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국제 문제 아닌가. 지구촌을 떠도는 난민이 6000만명인데, 이들을 모아 국가를 세우면 세계에서 24번째로 큰 나라가 된다고 하더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내 나이가 네 살이었다. 가족들을 따라 부산으로 피난 가 그곳에서 유치원을 다녔다. 겪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피난민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이다 보니 난민 문제가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졌다. 근본적으로는 돈이 많든 적든 남을 돕는 일은 늘 보람되고 뿌듯하다. 난민촌에서 난민들은 특별히 할 일이 없다. 그들이 태권도를 접한다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힘든 시기를 이겨 낼 수 있는 힘, 꿈과 희망을 갖게 될 수 있지 않을까. →2004년 총재 부임 이후 태권도 평화봉사단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국가에 파견하는 등 태권도를 활용해 꾸준히 자선 활동을 해 왔다. 재단까지 설립하는 이유는. -2008년 태권도 평화봉사단을 발족해 지금까지 100여개국에 1500여명을 파견했다. 태권도를 통한 구호 활동은 굉장히 보람이 있었고 반응도 좋았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시적 파견보다 지속 가능한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난민·빈곤 문제 등은 1~2년 안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재단을 설립해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 →재단 설립은 얼마나 준비됐나. -요르단과 네팔 답사까지 모두 마쳤고 이르면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다음달 9일 로잔에 가 일주일 정도 머무르며 마무리 작업하는 것을 지켜본 뒤 12월 요르단에서 왕세자 및 현지 사람들을 만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내년 중 재단 후원금 500만 달러(약 50억원) 정도는 모아야 난민 구호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다. 11월 IF 포럼, 12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WTF 집행위원회에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 열심히 홍보할 것이다. 좋은 일을 하는 건데 WTF 직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직원이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 →많이 바쁠 텐데. -1년에 200일 정도는 해외에 나가 있다. 가끔 아침에 호텔 방에서 눈을 뜨면 ‘내가 어디 와 있지?’ 할 때가 있다.(웃음) 차라리 한 곳에 오래 있으면 괜찮은데 2~3일씩 옮겨다니니까 체력적으로 부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브라질을 거쳐 멕시코시티에서 영국 맨체스터까지 이동한 당일 쉬지 않고 집행위원들과 회의하고 뭐 그런 식이다.(웃음) 피곤하지만 보람 있는 일이기 때문에 견딜 만하다. 한국인이라고 무조건 WTF 총재 당선되고 이런 시대는 한참 지났다. 206개 회원국 집행위원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마음을 얻지 않으면 얼마든지 외국인 총재가 나올 수 있다. 유도가 일본 영향권에서 멀어진 지 오래됐는데, 훗날 외국인 출신 총재가 나온다 해도 태권도 세계연맹의 본부는 대한민국에 남아 있으면 좋겠다. 물론 WTF 본부가 서울에 있어야 할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제는 그런 것들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4년이 임기인 WTF 총재로 벌써 네 번째 임기다.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태권도를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도록 한 것이다. 얼마 전 우크라이나 장애인 태권도 선수 빅토리아 마르축(25)이 손수 수를 놓은 작품을 선물받았다. 손에 선천적인 기형이 있는 친구다. 그 선수가 1회 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부터 참여했는데 잘해서 종종 메달을 땄다. 한번은 시상하는 데 메달을 끌어안고 울더라. 자기가 태권도로 세계대회까지 출전할 줄 몰랐다고 했다. 올림픽 무대에 서 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다. 올해 초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를 2020년 도쿄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발표 전에 막 떨리더라. 그동안 애쓴 보람이 있었다. →현재 IOC는 한국이 주도하는 WTF만을 태권도 IF로 공인하고 있어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선수들은 올림픽 등에 나서지 못한다. 북한 태권도 대표들이 언제쯤 올림픽에 나올 수 있을까. -지난해 ITF와 서로의 실체를 인정하고 협력하자는 의정서를 교환했다. ITF 소속 선수들도 WTF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는 조건 아래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합의했다. 정치적 상황 때문에 올가을 무주에서 열기로 했던 북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은 무산됐지만 차츰 관계가 좋아지고 있다. 아직 아시아 지역 선발전도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 선수들의)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은 너무 촉박한 느낌이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는 북한 태권도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IF 수장 몫으로 IOC 위원 다섯 자리가 비어 있는데. -잘 아시겠지만 IOC 위원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IOC 위원들이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IF 수장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합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태권도를 더 발전시키고 태권도를 통해 약한 이들을 돕는 일 등 내게 주어진 일을 담담하게 꾸준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정받지 않을까.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조정원 총재는 ▲1947년 12월 10일 서울 출생 ▲서울고 졸업 ▲경희대 경제학 학사 ▲페어레이디킨슨대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루뱅대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 ▲1983~93년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 ▲1987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1991~97년 대한올림픽위원회 문화위원 ▲1997~2003년 경희대 총장 ▲2001~05년 대한체육회 부회장 ▲2005~07년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부총재 ▲2004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2000년 벨기에 왕실훈장 ▲2004년 경희체육인상 공로상 ▲2009년 한국페어플레이상 개인상 ▲2015년 제10회 태권도 명예의전당 시상식 평화상
  • 견공 ‘은행원’ 탄생...전등 켜기 등 업무

    견공 ‘은행원’ 탄생...전등 켜기 등 업무

    남미에서 견공 '은행원'이 탄생해 화제다. 미겔이라는 이름을 가진 견공이 당당히 은행에 들어간 신화의 주인공. 콜롬비아의 은행 방콜롬비아에 입사한 미겔은 ID카드까지 목에 걸고 업무(?)를 배우고 있다. 사연은 이렇다. 미겔의 주인이자 방콜롬비아 직원인 알레한드로 키세노는 교통사고를 당해 장애를 갖게 됐다. 키세노는 수술과 재활 끝에 퇴원했지만 목발을 짚어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은행에 복귀했지만 목발에 의지해야 하는 키세노에겐 모든 게 낯설었다. 문을 열고 닫는 일부터 전등을 켜고 끄는 일까지 목발을 짚은 키세노에겐 불편함의 연속이었다. 목발을 짚고 고생하는 그를 곁에서 지켜보며 고민하던 은행은 키세노가 반려견을 키운다는 사실을 알고 무릎을 쳤다. "반려견을 개인비서로 붙여주면 어떨까?" 은행은 당장 키세노의 반려견 '미겔'의 입사(?)를 결정했다. 그리고 특수훈련을 받도록 조련사를 붙였다. 문을 닫고 여는 일, 사무용품을 나르는 일, 전등을 켜거나 끄는 일 등 키세노가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일을 대신하는 게 미겔에게 부여된 임무다. 노동계약을 맺을 수 없어 은행 정직원은 될 수 없었지만 미겔은 정직원 대우를 받고 있다. 은행은 상징적으로 ID카드까지 만들어 미겔의 목에 걸어주고 지점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직원들이 미겔을 '동료(?)'가 아닌 반려견으로 취급하지 못하도록 은행 안에서 견공을 쓰다듬지 말라는 '터치금지령'까지 내렸다. 미겔을 훈련시키고 있는 조련사는 "내년 중반까지는 미겔이 특수훈련을 마칠 것"이라며 "은행에서 키세노를 돕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겔은 골든 리트리버 종으로 이제 나이는 18개월이다. 사진=엘티엠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합참차장에 엄현성 해군 중장… 軍 합동 작전 강화

    합참차장에 엄현성 해군 중장… 軍 합동 작전 강화

    정부는 27일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엄현성(57·해사 35기) 현 해군작전사령관(해군 중장)을 임명하는 등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의 육사 37기 동기생 장성들은 지난달 대장으로 진급한 김영식 1군사령관과 엄기학 3군사령관,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을 제외하고 주요 보직에서 물러나 내년 초까지 전역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라면서 “군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하고 선후배, 동료들의 신망이 두터운 장교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순진(61·3사 14기) 합참의장을 보좌하는 합참 서열 2위 합참차장에 해군 출신인 엄 해군작전사령관을 임명한 것은 이 의장이 육군 출신임을 고려해 군의 합동 작전 능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엄 신임 합참차장은 해군 2함대사령관,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해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육군참모차장과 공군참모차장에 각각 정연봉(58·육사 38기) 8군단장과 원인철(54·공사 32기) 합참 연습훈련부장을 임명했다. 수도방위사령관에는 구홍모(53·육사 40기) 합참 작전부장, 해군작전사령관에는 이기식(58·해사 35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에는 이왕근(54·공사 31기) 공군교육사령관이 올랐다. 이 밖에도 합참의장을 보좌하는 합참 작전본부장에는 김용현 수방사령관, 군사지원본부장에는 강구영 공군참모차장,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임호영 5군단장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에서 85명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21명이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하는 등 총 116명이 진급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파라과이 현직 시장 집무실에서 미성년자와 성관계 파문

    파라과이 현직 시장 집무실에서 미성년자와 성관계 파문

    남미 파라과이에서 고위 공직자가 미성년자와 집무실에서 성관계를 갖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약 3분 분량으로 촬영된 곳은 지방도시 림피오의 시장 집무실이다. 동영상에는 시장 앙헬 고메스 베를란지에리가 어려 보이는 한 여성과 함께 등장한다. 이어 낯 뜨거운 성관계 장면이 이어진다. 중간에 촬영을 쉰 듯 동영상은 베를란지에리 시장이 카메라에 다가서 촬영중지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끝난다. 일명 섹스비디오를 찍은 장본인이 주인공인 시장임을 짐작케하는 대목이다. 현직 시장이 집무실에서 여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동영상으로 확인되자 파라과이는 발칵 뒤집혔다. "시장이 집무실에서 섹스를? 완전히 썩었구나." "타락한 시장 당장 몰아내자." "집무실이 모텔이구나."라는 등 여론은 들끓었다. 특히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자가 미성년자라는 말이 돌면서 비난의 수위는 갈수록 높아졌다. 실제로 시장과 성관계를 가진 여성은 18세 미만 청소년으로 보인다. 집중포화를 맞으면서도 베를란지에리 시장은 정면 대응을 시도했다. 그는 "부인하지 않겠다. 시청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당당히 사실관계를 인정했다. 하지만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그는 바로 꼬리를 내렸다. 베를란지에리 시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특히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는 성관계 상대가 미성년자였다는 소문은 극구 부인했다. 베를란지에리 시장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소녀였다는 소문이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여자는 성인이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명문가 출신의 베를란지에리 시장이 정치인생 최대 위기에 몰렸다."면서 "숱한 위기를 넘긴 베테랑 정치인이지만 베를란지에리 시장이 이번 위기를 넘기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동영상이 공개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리베르탓디지털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인사] 기획재정부, 강원도 소방본부

    ■기획재정부 ◇ 부이사관 승진 ▲ 협력총괄과장 이헌태 ▲ 역외소득재산자진신고기획단 김경희 ◇ 서기관 승진 ▲ 인사과 황경임 ▲ 예산실 문화예산과 임혜영 ▲ 예산실 국토교통예산과 이민호 ▲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 최지훈 ▲ 재정기획국 재정기획총괄과 박현창 ▲ 공공정책국 제도기획과 김정애 ▲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 이혜림 ◇ 기술서기관 승진 ▲ 재정기획국 재정정보과 이용안 ■강원도 소방본부 ◇ 지방소방경 승진 ▲ 소방학교 최봉석 ▲ 강릉소방서 이승철 ▲ 〃 김남홍 ▲ 동해소방서 김동준 ▲ 태백소방서 김윤환 ▲ 삼척소방서 엄영섭 ▲ 홍천소방서 정원식 ▲ 횡성소방서 유일수 ▲ 〃 원동표 ▲ 영월소방서 임재열 ▲ 철원소방서 박정빈 ▲ 인제소방서 이영주 ◇ 지방소방경 전보 ▲ 춘천소방서 김진규 ▲ 〃 현종찬 ▲ 원주소방서 이상호 ▲ 동해소방서 김흥석 ▲ 속초소방서 김동하 ▲ 삼척소방서 김진환 ▲ 홍천소방서 원종철 ▲ 영월소방서 이중환 ▲ 평창소방서 이상현 ▲ 철원소방서 이상철 ◇ 지방소방위 승진 ▲ 소방학교 정세교 ▲ 춘천소방서 신희진 ▲ 〃 유호진 ▲ 강릉소방서 김달우 ▲ 동해소방서 박종열 ▲ 삼척소방서 이흥우 ▲ 영월소방서 변형근 ▲ 평창소방서 강구손 ▲ 〃 김태곤 ▲ 철원소방서 임정태 ▲ 인제소방서 문병원 ◇ 지방소방위 전보 ▲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고기봉 ▲ 〃 채인천 ▲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전준호 ▲ 〃 문도권 ▲ 춘천소방서 김기복 ▲ 〃 장대종 ▲ 〃 한규영 ▲ 〃 엄재남 ▲ 원주소방서 임재윤 ▲ 강릉소방서 이규홍 ▲ 〃 이종명 ▲ 동해소방서 방훈일 ▲ 〃 양찬모 ▲ 태백소방서 안효선 ▲ 〃 은경수 ▲ 〃 최봉택 ▲ 속초소방서 김영식 ▲ 〃 원우식 ▲ 〃 윤종호 ▲ 홍천소방서 함동화 ▲ 횡성소방서 김상용 ▲ 〃 서용복 ▲ 〃 우창호 ▲ 〃 이영록 ▲ 정선소방서 김주엽 ▲ 〃 이재택 ▲ 〃 이종명 ▲ 〃 박재근 ▲ 〃 전운태 ▲ 〃 최영환 ▲ 철원소방서 길 충 ▲ 〃 박상섭 ▲ 인제소방서 송병천 ▲ 〃 윤용섭 ▲ 고성소방서 정병찬
  • 잉카시대 제단 유적 페루에서 발견...”어린이 제물 추정”

    잉카시대 제단 유적 페루에서 발견...”어린이 제물 추정”

    잉카시대에 사람을 제물로 바친 곳으로 보이는 제단의 터가 발견됐다. 제단 주변에는 종교의식에 필요한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되지 않고 꽁꽁 숨어 있던 제단의 터를 발견한 건 스페인에서 건너간 탐험대다. 탐험대는 페루 빌카밤바 산악지대를 찍은 위성사진에서 네모난 터를 발견하고 잉카유적으로 의심했다. 평소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지 않는 곳이라 유적이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 탐험대는 학자, 조사관 등으로 팀을 꾸려 확인에 나섰다. 페루로 건너간 탐험대는 쿠스코에서 약 150km 떨어진 빌카밤바로 이동해 유적을 찾아나섰다. 이미 위성사진으로 위치를 확인한 터라 탐험대는 비교적 신속하게 유적지에 도착했다. 탐험대가 둘러본 현장은 잉카시대 제목의 흔적이 분명했다. 돌을 쌓아 올린 제단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었고 주변엔 부대시설의 유적이 보였다. 마치 산 전체가 커다란 제단처럼 꾸며졌던 듯했다. 발견된 제단과 부대시설의 터는 최소한 55개에 이른다. 인간이 깐 도로, 계단 등이 발견되고 인간이 생활할 수 있도록 꾸며진 굴과 무덤도 다수 발견됐다. 탐험대장 구티에레스 가리타노는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을 골라 인간을 제물로 바치는 종교시설을 단지처럼 만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아메리카 역사연구가들은 발견된 유적을 재앙이나 자연재해를 피하기 위해 어린이를 제물로 바치던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페인 탐험대는 2016년 6월이나 7월 다시 페루로 건너가 정밀탐사를 벌일 예정이다. 사진=라파엘 구티에레스(스페인 탐험대)/데일리메일 캡쳐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미스 스페인 대회에 사상 첫 ‘성전환자’ 참가 화제

    미스 스페인 대회에 사상 첫 ‘성전환자’ 참가 화제

    스페인 최고의 미녀를 뽑는 2015 미스스페인대회가 25일(현지시간) 열렸다. 대회에선 바르셀로나 대표로 참가한 미레이라 랄라구나가 왕관을 썼다. 랄라구나는 2016 세계대회에 스페인을 대표해 참가한다. 하지만 정작 관심은 카디스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앙헬라 폰세(사진 가운데)에 집중됐다. 폰세는 25명 참가자 중 10명을 뽑은 예선도 통과하지 못했지만 대회 내내 최고의 화제였다. 폰세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성전환자다. 미스스페인대회에 성전환자가 출전한 건 사상 처음이다. 세비야 출신인 폰세는 올해 만 23살이다. 남자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성적 정체성이 혼란스러워 고민했던 그는 2014년 성전환수술을 받고 여자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성전환 1년 만에 미스 카디스로 뽑힌 그는 기세를 몰아 미스 스페인에 도전했지만 예선탈락이라는 쓴물을 마셨다. 하지만 폰세는 스스로를 대회 우승자로 생각한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이유에서다. 폰세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큰 관심을 받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한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이런 자부심은 허세가 아니다. 공식 개막에 앞서 미스스페인대회를 후원한 스폰서 업체들은 준비기간 중 최고의 호감을 산 3명 참가자를 뽑았다. 비공식 인기상인 셈이다. 폰세는 미스 바르셀로나, 미스 테네리페와 함께 당당히 최고 인기 3인으로 선정됐다. 대중적 인기도 최고였다. 스페인 언론은 "예선심사에서 폰세가 가장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며 "가장 높은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고 보도했다. 폰세는 미녀 대권(?) 도전엔 실패했지만 성전환자에 인권운동은 계속할 예정이다. 그는 "성전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기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참가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폰세는 대회기간 내내 성전환자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규정에 따라 미스스페인 참자가는 사회운동을 선택해 후원해야 한다. 폰세는 성전환자 인권운동을 하는 재단 다니엘라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폰세는 "미스 카디스 자격으로 후원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리베르탓디지털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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