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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버, 8㎞ 달린 요금 1500만원…논란 일자 뒤늦게 환불

    우버, 8㎞ 달린 요금 1500만원…논란 일자 뒤늦게 환불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한 남성은 친구와 함께 우버 택시를 이용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한 거리는 약 8㎞에 불과했지만, 영수증에 찍힌 택시 요금은 우리 돈으로 1500만 원이 넘는 거액이었던 것이다. 이에 따라 이 남성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만 8518캐나다달러(약 1575만 원)짜리 우버 택시 영수증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영수증을 공개한 이유는 우버가 택시 요금을 환급해주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친구 에밀리 칸나드는 증언했다. 그녀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이 받은 영수증 사진을 공유했다. 이후 더 컴백과 슬레이트 등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서 영수증 사진과 함께 사연을 전했다. 그러자 우버 측은 그제야 자신들에게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우버는 성명에서 “여기에 오류 하나가 있었고 이를 해결했다”면서 “우리는 이 승객에게 택시 요금 전액을 환불했으며 이번 일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어 이번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감독, 술값에만 350만원? “스튜핏핏핏!”

    ‘김생민의 영수증’ 장항준 감독, 술값에만 350만원? “스튜핏핏핏!”

    ‘김생민의 영수증’에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10일 오전 10시 30분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이날 장항준 감독 작업실로 출동, 그의 소비 생활을 낱낱이 살펴봤다. 김생민과 송은이, 김숙은 이날 술값으로 빼곡한 장항준의 영수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수증에는 스태프들과 식사, 후배들과 술자리에서 돈을 쓴 기록들이 남아 있었다. 적게는 5만 원 대부터 많게는 120만 원까지였다. 이날 공개된 영수증에서 술값만 총 350만 원에 달하자, 김숙은 장항준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에게 “장항준 씨께 돈 맡기지 마세요. 술값으로 파산하겠어요”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김생민은 이날 장항준 후배들 해외여행비 200만 원, 현금 인출 수수료 등을 보고 “스튜핏!”을 외쳐댔다. 한편 이날 전화 연결에서 김은희 작가는 “장항준 씨는 알뜰한 편이다. 마트에 가서도 100원, 200원 싸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 아니다, 그냥 쇼핑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알뜰하게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살림을 장항준에게) 맡겼다. 그러고 보니 제가 알뜰하게 쓰는 지 확인을 못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생술집’ 자이언티 “김생민이 멘토, 충동 생길 때마다 억눌러준다”

    ‘인생술집’ 자이언티 “김생민이 멘토, 충동 생길 때마다 억눌러준다”

    가수 자이언티가 방송인 김생민이 자신의 멘토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씨엘과 자이언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자이언티는 이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며, 방송인 김생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자이언티는 “김생민 형님이 저를 항상 다잡아주고 계신다. 소비 충동이 생길 때마다 충동을 억눌러주고 나를 도와주고 있다. 차를 산다는 작곡가 형님도 만류했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이어 “허투루 낭비하지 말고 잘 살자고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보통 집에만 있으니 돈 쓸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김생민에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김생민이 ‘인생술집’에 깜짝 등장했다. 김생민을 본 자이언티는 “정말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다”며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려고 안 보던 TV를 본다.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정신적 지주가 됐다. TV 보면서 광고 나오시면 제가 ‘YES’라고 외치며 좋아한다”고 남다른 팬심을 보였다. 또 그는 “수입차도 팔았다. 1달에 2번 타는데 이거 즐거워지려고 타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며 “언젠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습관을 좋게 들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현섭PB의 생활 속 재테크] 연금저축·IRP 세액공제로 연말정산 환급액 든든하게

    매년 2월이면 사무실에는 안도와 탄식이 교차한다. 연말정산을 통해 누구는 ‘13월의 월급’이라는 한 달치 월급을 환급받고 누구는 한 달치 월급만큼 추가로 납부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최대한 환급 금액을 늘리는 방법을 확인해 보자. 카드 공제한도 금액이 남았다면 체크카드를 신용카드보다 우선 사용해야 한다. 근로자는 연간 카드 사용액이 연봉의 25%를 초과하면 초과 금액의 15%(체크카드는 30%)를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제해 준다. 여기서 팁은 총급여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적립 등에 유리하고 25% 초과분에 대해서는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더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연간 카드 공제 300만원 초과 시에도 택시와 항공료를 제외한 대중교통 요금과 전통시장 구입비를 카드로 결제하면 30%에 대해 100만원 한도로 각각 100만원 추가로 소득공제를 해 준다는 것도 잊지 말자.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다면 올해부터 체험학습비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련활동이나 수학여행 등의 현장 체험 학습비 지출액이 학생 1인당 30만원 한도로 교육비 공제대상에 추가됐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라 해도 취학 전 1월과 2월의 학원비는 공제 대상이므로 놓치지 않도록 하자. 참고로 초, 중, 고등학생의 교육비 공제 한도는 1명당 300만원이다. 또한 국세청 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출내역 조회가 되지 않는 교복, 체육복 구입 비용, 장애인 특수 교육비는 영수증을 직접 모아 회사에 제출하면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때 가장 가성비 높은 방법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이다. 대표적으로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다. 연금저축은 연간 공제 한도 400만원 이내에서 총급여 5500만원 이하인 경우 16.5% 세액 공제율을 적용해 최대 66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IRP를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IRP는 퇴직금을 계좌에 적립했다가 55세 이후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찾아 쓸 수 있는 상품이다. 연금저축과 합쳐서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연금저축에 400만원을 납입했다면 IRP는 300만원, 연금저축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IRP로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라면 16.5%인 115만 5000원을 연말정산에서 돌려받게 된다. 단, IRP에 가입해서 세액공제를 받았다가 55세 이전 중도 해지하는 경우 세제 혜택을 받은 납입 금액과 운용수익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금 계획을 따져봐야 한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팀장
  • CU, 5년 만에 BI 교체

    CU, 5년 만에 BI 교체

    고객 메시지 ‘나이스 투 씨유’ 편의점 체인 CU가 5년 만에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교체한다.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 4일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추로 2012년 독자 브랜드 CU를 출범시킨 이후 5년 만에 BI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CU는 고객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나이스 투 씨유’(Nice to CU)로 정하고 이에 맞춰 로고와 간판 등 디자인을 새로 만들었다. 말풍선 안에 CU 로고를 담아 부드럽고 유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브랜드 색상은 기존 밝은 라임색과 보라색에서 명도와 채도를 조절해 시각적 편안함을 줬다. 새 BI가 적용된 간판과 집기 등은 신규 점포에 먼저 도입되고 기존 점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유니폼, 비닐봉지, 영수증 등 소모품과 홍보물도 기존 제품이 소진되는 대로 새 디자인으로 대체된다. 이에 맞춰 CU는 이달 1일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가맹점 개점부터 폐점까지 5년간 최대 4500억원을 지원하고, 점포 운영 환경 개선에 6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내용이 담겼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김숙, 스튜핏 집 공개 “외로움이 소비 불렀다”

    ‘김생민의 영수증’ 김숙, 스튜핏 집 공개 “외로움이 소비 불렀다”

    ‘소비 요정’ 김숙의 ‘스튜핏 하우스’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출장 영수증’ 코너로 개그우먼 김숙의 집을 찾았다. 앞서 김숙은 ‘영수증’에서 ‘소비 요정’으로 활약한 바 있다. 김숙의 집은 예상대로였다. 사과를 좋아해 밭을 샀다가 되판 언니가 보내준 홍옥을 비롯, 직접 산 고가의 식탁과 의자, 어린 왕자 조명까지 김생민의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들이 가득했다. 김생민은 탄산수 제조기에 잠시 흔들렸으나 ‘그레잇’을 주진 않았다. 향초, LP판 역시 ‘스튜핏’을 받았다. 송은이는 “김숙이 기본적으로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지만 김생민은 “바쁘고 힘든 끝에 통장에 돈이 쌓이는 성공을 했으나, 남는 것이 행복이 아니고 외로움일 때 그것이 소비로 갈 수 있다”고 김숙이 소비 요정이 된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나 이후 촬영장에서 준 휴지 덕분에 ‘알뜰살뜰 그레잇’을 받았다. 이어 김생민은 가평에 300평 집을 사고 싶다는 김숙에게 가지 말라는 조언을 내렸다. 이에 김숙 역시 “‘스튜핏’한 생각이었다”고 반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권혁수 브라질리언 왁싱에 “가랑이 관리? 스튜핏”

    ‘김생민의 영수증’ 권혁수 브라질리언 왁싱에 “가랑이 관리? 스튜핏”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개그맨 권혁수의 영수증이 공개됐다.3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권혁수가 김생민에게 자신의 영수증 검증을 의뢰했다. 이날 김생민은 권혁수의 영수증을 본 후 ‘브라질리언 왁싱 9만원’ 지출 항목에 궁금증을 보였다. 김생민이 “왜 털을 제거하느냐”고 묻자 권혁수는 “스타일링 차원에서 왁싱을 한다”며 “걸음걸이가 빨라진다”고 말하며 만족해했다. 이에 김생민은 “도대체 어느 부위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걸음걸이가 빨라질 수 있는 부위겠죠”라고 대답했다. 송은이의 말에 김생민은 “브라질리언 왁싱은 가랑이 관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앞으로도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겠다고 말했으나 김생민은 “나는 9만원이 들어서 싫다”고 통장요정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는 스페셜이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회삿돈 빼돌려 주택 3채 사고 분양권 웃돈 장모통장에 숨겨

    회삿돈 빼돌려 주택 3채 사고 분양권 웃돈 장모통장에 숨겨

    #사례1. 회사 대표인 A씨는 회사로 가야 할 매니지먼트 수수료를 개인 계좌로 빼돌려 법인세와 소득세를 탈루했다. A씨는 그 돈으로 강남에 있는 주택 3채를 사들였고, 그의 어머니로부터 받은 현금 수억원에 대한 증여세도 신고하지 않았다.#사례2. 군복무를 대신해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는 B씨는 소득에 걸맞지 않게 대구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전세로 살면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재건축 예정 아파트와 용산구의 신축 오피스텔을 사들였다. 주택 2채의 거래대금과 대구 아파트의 전세자금만 어림잡아 10억원이 넘는다. B씨는 어머니와 외할머니로부터 현금을 받아 전세자금과 매매대금을 조달했지만 증여세는 한 푼도 내지 않았다. 국세청이 28일 발표한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중간 결과를 보면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규제 수위를 높였지만 A·B씨처럼 음성적인 현금 동원력을 활용해 투기를 일삼는 세력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여실히 증명됐다. 공인중개업자인 C씨는 부동산 중개 수수료를 현금으로 받고 일부는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는 방법으로 수입금액을 숨겼다. 또 지인 4명의 명의로 부동산 중개 사무실을 각각 등록하고 수입금액을 분산해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주택 매각금액을 줄여 신고하는 다운계약서 관행도 여전했다. D씨는 고액의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된 부산, 동탄 2신도시, 혁신도시 등의 아파트 분양권을 본인과 배우자의 명의로 10회 이상 사고팔았다. 그는 거래 때마다 다운계약서를 써서 양도소득을 줄여서 신고했고 이렇게 탈루한 양도소득으로 다시 동탄 2신도시와 세종시 등에 주택과 토지를 사들였다가 이번 조사에서 들통이 났다.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을 숨기기 위해 장모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한 경우도 있었다. E씨는 분양권을 팔아 남긴 웃돈을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줄여서 신고하면서, 웃돈은 별도로 현금으로 받아서 장모 명의의 통장에 숨겼다가 발각됐다. 또 그에게 분양권을 사들인 사람은 다운계약을 숨기기 위해 매수대금을 6명의 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나눠서 E씨에게 보냈다. 이와 함께 주택을 지어 판매하는 F씨는 소득세를 탈루하기 위해 전년도 매출액을 허위로 신고하고, 부가세를 줄이기 위해 업무용 오피스텔 분양수입금액을 면세로 신고했다가 적발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 2차례의 세무조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탈세 혐의를 분석,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부정교합 치료를 목적으로 턱관절 수술을 받으면 건강보험 혜택이 있나. A. 부정교합과 관련한 턱관절 수술은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지만 고도의 발음 이상, 음식 씹기 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일부 급여 혜택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기준 적합 여부를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만약 비급여로 수술을 받은 뒤 급여 여부가 궁금하다면 영수증을 첨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 확인요청을 할 수 있다.
  • ‘청와대 상납 논란’에 내년도 국정원 특수활동비 대폭 삭감

    ‘청와대 상납 논란’에 내년도 국정원 특수활동비 대폭 삭감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거액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뇌물로 상납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함께 논란이 확대되면서 내년도 예산안에서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대폭 삭감됐다. 특수활동비란 정보 수집 및 사건 수사와 그에 준하는 국정수행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로, 사용처를 밝히거나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아도 돼 ‘깜깜이 돈’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국회 정보위원회는 27일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국정원 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심사 결과 국정원장의 특수활동비는 절반 가량 감액됐다고 한다.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국정원장 특수활동비가 절반 가량 감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정보위원은 이날 회의 결과에 대해 “국정원장이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돈을 절반 정도로 깎았다”고 전했다. 이어 “국정원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예산을 조정해야 한다”면서도 “국정원 예산을 과거보다 촘촘히 봤다”고 강조했다. 다른 정보위원은 “(청와대 상납 출처인) 특수공작사업비를 많이 조정해 ‘페널티’를 줬다”면서 “국정원의 내부 통제와 국회 정보위 차원의 외부 통제 등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확한 전체 감액 규모에 대해서는 국정원과 협의한 후 최종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위 예결소위는 앞서 지난 20일부터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특수활동비 세부 항목의 사용처 등을 꼼꼼히 따져 묻고 여야 이견 없이 상당한 액수의 감액을 의결했다. 정보위 예결소위는 통상 한두 차례 회의를 거쳐 국정원 측이 제시한 예산안을 ‘묻지마 의결’하는 것이 관행이었으나 이번에는 달랐다. 앞서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위원장은 지난 16일 취재진에게 “예년과 달리 예산안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한 항목씩 살펴보겠다”면서 “특수성을 이유로 구체화하지 않은 여러 비용을 처음부터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엄격한 심사를 예고한 바 있다. 정보위는 오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예결소위가 올린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억대 보험금 등 편취한 사무장 병원장 등 4명 구속

    100억대 보험금 등 편취한 사무장 병원장 등 4명 구속

    가짜의료기를 담보로 부정대출을 받고 환자와 짜고 의료보험사기를 벌여 100억원을 편취한 사무장 병원행정원장, 대출브로커, 한의사 등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 개설·운영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이 의사,의료법인 등의 명의를 빌려 운영하는 불법 형태의 병원을 말한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과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부산 모 한방병원 행정원장 A(59) 씨와 한의사 B(58) 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환자 91명을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대출 브로커 C(49) 씨와 가짜 의료기기 제작자 D(49) 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부정대출에 연루된 다른 병원 3곳의 원장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의사들과 짜고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입원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들을 입원시키고서 허위 진료영수증을 발급하는 수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7억 70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진료 차트를 조작하거나 거짓 영수증을 발행하는 수법으로 입원이 불필요한 가짜 환자 91명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53억 5000만원을 받아 챙기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개원 때 자금난을 겪자 대출 브로커 C 씨와 가짜 의료기기 제작자 D 씨와 짜고 15억원 짜리 줄기세포 진단기를 본뜬 2억원짜리 ‘껍데기’ 의료기기를 만들어 시중은행에서 12억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이들은 공진단, 경옥고 등 보험적용이 안 되는 한약재를 판매하고서 보험처리가 되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차트를 조작하기도 했고 환자 가족에게 보약을 팔면서 환자에게 치료한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A 씨 등은 암 수술을 받았지만,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실손보험에 가입된 환자들만 골라 입원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실손보험은 본인 부담금이 10% 있는 것을 고려해 진료비를 10% 부풀리기도 했으며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면책 기간에 대비해 미리 거짓으로 고가의 진료를 받은 것처럼 진료기록을 조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담대 첫 달부터 원금·이자 갚으면 대출 가능액 늘어난다

    주담대 첫 달부터 원금·이자 갚으면 대출 가능액 늘어난다

    원천징수영수증 등 우선 인정 다주택자 DTI 만기 15년 ‘추정’ 모든 대출 원금 분할상환 간주 금융위원회가 내년 1월부터 도입하는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소득증빙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거치기간을 둬 원금을 나중에 갚겠다고 하면 불이익을 준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있는 사람이 새로운 대출을 받으려면 조건을 맞춰야 한다.2005년 도입된 DTI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세종시 등 부동산 규제 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선 DTI 한도(30~50%) 내에서만 주담대가 가능하다. 신DTI 적용 지역은 DTI와 같다. 그러나 연간 상환액과 소득 산정 방식이 변경되기 때문에 현행 DTI와 다르게 산출된다. 소득은 현행 DTI는 최근 1년만 보지만 신DTI는 2년으로 확대된다. 두 해 소득이 별 차이가 없다면 최근 1년 소득을 반영한다. 그러나 20% 이상 차이 날 경우는 평균을 적용한다. 1년 미만 증빙소득은 1년 소득으로 환산한 후 10%를 차감한다. 즉 3개월 소득으로 900만원을 증빙했다면 3600만원(900만원×4)의 90%인 3240만원만 연소득으로 인정된다.증빙소득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소득금액증명원·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연금증서 등 객관성 있는 확인 자료가 우선 인정된다. 퇴직자 등 소득이 없는 사람은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등 공공기관 발급자료(인정소득), 이자·배당금·임대료·카드사용액(신고소득)으로 대체해 소득을 추정한다. 대신 인정소득은 추정소득의 5%, 신고소득은 10%를 각각 차감한다. 2년간 증빙소득 자료를 제출하면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미래 소득을 반영해 되레 대출한도가 늘어날 수 있다. 신DTI 체제에선 부채 산정 방식도 크게 바뀐다. 신DTI는 원금까지 부채로 반영한다. 특히 다주택자의 두 번째 신규 주담대는 DTI 산정 시 만기를 15년으로 제한한다. 만기를 길게 잡아 대출한도를 높이려는 꼼수를 막는다. 이는 대출금 산정에만 적용하고 대출 기간은 15년 이상으로 할 수 있다. 신DTI는 모든 대출을 원금 분할상환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이자만 갚는 거치식이나 원금 일시상환을 선택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예를 들어 주담대 5억원을 20년으로 빌리려면 분할상환 시 연간 원금 상환액은 2500만원(5억원/20)이다. 그러나 2년 거치, 18년 분할상환을 하면 2780만원(5억원/18)으로 늘어난다. 특히 일시상환은 10년 분할상환으로 간주돼 5000만원(5억원/10)으로 껑충 뛴다. 자영업자 대출에 대해서도 소득대비대출비율(LTI)을 도입하고 1억원 이상 대출 신청이 들어오면 금융사가 소득 수준을 따져 본다. ‘가이드라인’이지만 금융사들은 따를 수밖에 없다. 총체적상환능력심사제(DSR)는 실제 갚아야 하는 빚의 부담 정도를 알기 위한 지표인 만큼 전세자금대출 원금은 반영하지 않는다. 다만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은 실제 부담하는 이자에 원금은 10년간 분할상환하는 것으로 계산한다. 연봉 5000만원인 사람이 연 4.0%의 금리로 5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았다면 1년간 내야 할 이자 200만원(5000만원×4%)에 원금은 500만원(5000만원/10년)만 잡아 DSR은 14%((200만원+500만원)/5000만원)가 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소득 증빙 안 되면 대출액 축소… 심사 때 최근 2년치 소득액 본다

    새해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때 소득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등으로 대체하면 추정 소득이 감액돼 대출액수가 삭감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다. 원금 분할상환이 아닌 일시상환을 선택하면 매년 갚아야 할 원금이 높게 잡혀 대출액이 줄어든다. 따라서 여력이 있고 필요한 사람은 내년보다 올해 대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3월부터는 부동산임대업의 임대소득이 이자비용보다 일정 비율 이상 많지 않으면 신규 대출이 어려워진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런 내용의 ‘금융회사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내놓은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체적상환능력심사제(DSR) 등에 대한 세부 방안을 마련했다. 신DTI는 주담대 시 대출자의 소득과 상환능력을 기존 DTI보다 더 꼼꼼하게 따진다. DSR은 주담대뿐 아니라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반영하기 때문에 신DTI보다 더 깐깐하다. 신DTI는 내년 1월부터 수도권과 부동산 규제 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시행된다. 현재는 대출 심사 시 최근 1년 소득만 봤지만, 2년으로 확대했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증빙 소득이 우선 인정된다. 1년 미만 증빙 소득을 제출하면 1년 소득으로 환산한 후 10%를 깎는다. 소득 증빙을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납부내역 등 공공기관 발급자료로 대체(인정소득)하면 추정소득에서 5%를, 이자·배당금·임대료·카드사용액 등으로 대체(신고소득)하면 10%를 각각 감액한다. 현 DTI가 기존 주담대에 대해선 이자만 ‘매년 갚아야 할 돈’으로 보는 반면 신DTI는 원금을 반영한다. 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을 사상 처음으로 도입하고 주택은 1.25배, 비주택 1.5배로 책정했다. 임대소득이 이자비용의 1.25배 또는 1.5배 이상이어야 대출해 준다. DSR의 경우 은행권은 내년 1분기 시범 운영한 뒤 10월 이후에, 2금융권은 2019년 6월 이후에 전면 도입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화나게 한 의뢰인 ‘월 소비 520만원’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화나게 한 의뢰인 ‘월 소비 520만원’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이 한 의뢰인의 소비 패턴에 한숨을 내쉬었다.26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김생민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뢰인은 4200만원의 대출금을 갖고 있는 35세의 직장인이었다. 한 달에 190만원을 벌고 있는 그는 월 500만원 이상 지출하는 보였다. 그 중 190만원은 대출금을 갚는데 다 쓰고 있었다. 갚아야 할 돈이 있지만 의뢰인은 반려견 용품, 운동, 타투, 마사지, 기부 등 많은 곳에 소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윳돈 마련을 위해 이미 있는 대출금에 새로운 대출을 받을 정도였다. 김생민은 한숨을 쉬는 것도 잠시, 의뢰인을 도와주기 위해 애썼다. 김생민은 “앞으로 한 달에 90만원 이상의 부가 수입을 만들어야한다. 주말, 퇴근 후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90만원을 만들어라”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김생민의 영수증’을 지인들과 같이 보고 재정상태를 밝힌 후 도와달라고 말해라”고 엄벌을 내렸다.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정상훈 얼음정수기 사용, 스튜핏” 왜?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정상훈 얼음정수기 사용, 스튜핏” 왜?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이 정상훈의 집을 방문해 ‘스튜핏’(stupid)을 외쳤다.26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김생민, 김숙, 송은이가 정상훈의 집을 방문해 소비 패턴 분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생민은 정상훈의 집에 있는 얼음 정수기를 보고 ‘스튜핏’을 말했다. 그는 “얼음 정수기는 4만 5000원 정도 되고 냉수와 온수가 나오면 2만원 대, 직수 정수기는 1만원 대다. 정상훈은 미니시리즈 조연 급이다. 얼음 정수기는 미니시리즈 주연 급만이 쓸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생민은 “정상훈은 아직 냉, 온수 정수기를 써야 할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핏’을 받은 정상훈은 5인 가족이 쓰는 19만원짜리 식탁을 공개해 ‘그뤠잇’을 받았다.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첫방송 D-day, 관전포인트 셋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첫방송 D-day, 관전포인트 셋

    ‘김생민의 영수증’이 26일 정규 첫방송된다.팟캐스트 최초 15분 편성에서 시작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에 ‘스튜핏’(STUPID)과 ‘그뤠잇’(GREAT)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열풍과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정규 청원 끝에 드디어 26일 첫 정규방송이 시작하게 됐다. 15분에서 70분으로 길이가 늘어난 만큼 달라진 것은 무엇일지 시청포인트를 짚어본다. 1. 15분 방송에서는 담지 못했던 의뢰인의 영수증 ‘심층 분석’ ‘김생민의 영수증’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텅 빈 흰 공간과 책상, 의자, 계산기, 그리고 팩스기는 변함이 없다. 대신 연출을 맡은 안상은 PD의 염원이었던 펼쳐진 영수증 형상의 데코레이션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내실을 기하는 것. 이로 인해 그 동안 15분 방송으로 인해 편집 되어야 했던 의뢰인 영수증 내역서에 대한 자세한 사연과 토론, 그리고 각자의 의견들이 한층 풍성해 질 것으로 보인다. 2. 살렸다! 텀블러 요정 송은이+소비요정 김숙의 활약 시청자들의 아쉬움 가운데 하나는 팟캐스트의 큰 재미 중 하나였던 김생민과 영혼의 파트너인 송은이, 김숙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덜했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편성시간이 15분인데가 광고가 들어오면서 그마저도 12분 가까이 줄어들면서 송은이 김숙의 멘트들이 편집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김숙은 “내 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한마디도 나가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이어갔다. 정규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찰떡 궁합이 그대로 살아날 예정이다. 타고난 이해심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송은이의 적재적소의 찔러주는 멘트와 소비요정 김숙의 의뢰인을 이해하는 타고난 소비 공감대가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3. ‘출장영수증’ 신설, 간절함 있는 연예인들의 살림살이를 낱낱이 파헤친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대국민 어프로치 경제상담인 ‘출장영수증’이 신설된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집공개와는 차원이 다르다. 프로그램의 모토였던 간절함은 연예인 친구들에게도 적용된다. 그동안 연예인들의 영수증 자문이 끊이지 않았던 바 제1의 전성기를 꿈꾸며 적금을 늘리고 싶은 연예인, 인기와 함께 소비가 늘고 있는 연예인, 착실하게 모으고 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 검증받고 싶은 연예인 등 간절함이 있는 친구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구매 목록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경제 자문을 해주는 ‘영수증 과학수사대’가 활약할 예정. 이로 인해 1회에는 그 동안 ‘영수증’ 상담을 간절히 소망해온 정상훈의 전셋집을 찾아가 경제자문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모든 바람을 담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변화를 가졌다. 큰 변화보다는 내실을 기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혼인신고 늦추면 ‘13월 보너스’ 홀쭉

    혼인신고 늦추면 ‘13월 보너스’ 홀쭉

    결혼식을 올린 뒤 정작 혼인신고는 늦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좀더 두둑한 ‘13월의 보너스’를 받으려면 늦어도 올해 안에 혼인신고를 하는 게 유리하다. 외벌이 부부라면 ‘배우자공제’를, 아내의 연봉이 4147만원 이하면 ‘부녀자공제’를, 시부모나 처부모가 60세 이상이자 소득금액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원) 이하면 인적·의료비·신용카드공제를 각각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납세자연맹은 24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올해 안에 꼭 알아야 하는 연말정산 정보 8가지’를 발표했다. 납세자연맹은 “공제 요건은 대부분 매년 12월 31일자로 판단하므로 해를 넘기지 않고 요건을 갖추면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이것만 잘 챙겨도 보탬이 된다”고 조언했다. 올해부터 월세공제 대상자와 주택이 확대돼 근로자와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 등 기본공제 대상자 명의로 계약을 한 경우에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 주택에 고시원도 포함됐다. 다만 12월 31일 기준으로 임대차계약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지가 일치해야 하기 때문에 주소가 다르다면 올해 안에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되기 쉬운 안경·교복 구입비,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 등도 올해 안에 미리 자료를 준비해 놓는 게 좋다. 부양가족이 세법상 장애인에 해당한다면 병원에서 미리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아 두는 게 편리하다. 휴대전화 번호를 올해 바꿨다면 현금영수증(국세청 홈택스)사이트에서 이전 번호와 현재 번호 모두가 제대로 등록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신용카드로 중고 자동차를 샀다면 구매금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손희선 납세자연맹 팀장은 “1998년 이후 출생한 19세 이상 자녀의 경우 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야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군 입대를 앞둔 자녀가 있거나 따로 사는 부모님의 경우에도 정보 제공 동의를 미리 해 둬야 연말정산 때 정보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감사원 “KBS이사 10명 해임 건의”

    이사진 변화 예고…KBS 사태 변수 감사원은 KBS 이사진에 대해 “책임의 경중을 고려해 해임 건의 또는 이사연임추천 배제 등 적정한 인사조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방송통신위원장에게 통보했다. KBS 이사진이 업무추진비(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썼다는 이유에서다. 감사 당시 KBS 이사진 11명 가운데 이미 퇴직한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제외하고 이인호 이사장 등 10명이 대상이다. 현재 KBS 이사진 11명 가운데 6명이 구(舊) 여권 측, 5명이 구 야권 측 인사로 구성된 지금의 지배구조에 극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KBS 이사진 업무추진비 집행 감사요청 사항’ 감사보고서를 24일 공개했다. 감사원은 KBS가 이사진이 업무추진비를 사적 용도 등에 부당 사용하거나 물품·선물 구입, 사적 사용으로 의심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빈번하게 썼는데도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업무추진비 집행 영수증 제출 대상 1898건 가운데 87%가 미제출됐다. 감사원은 이사진 9명이 총 1176만원을 휴대전화 등 개인 물품을 구입하거나 개인 동호회 활동경비, 단란주점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또 이사진 11명이 총 7419만원을 선물 구입과 주말 또는 자택 인근 등에서 식비 등으로 쓰고도 직무 관련성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소명을 하지 않아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패딩 벗었더니 온몸에 거위털 덕지덕지…무상 수선·교환·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패딩 벗었더니 온몸에 거위털 덕지덕지…무상 수선·교환·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 A씨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자 큰맘 먹고 50만원짜리 구스 다운(거위털) 패딩 점퍼를 샀습니다. A씨는 따뜻한 겨울을 날 생각에 뿌듯했지만 회사에 처음 입고 간 날부터 황당한 일을 당했죠. 거위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점퍼를 벗으니 상의에 거위털이 덕지덕지 붙어 있네요. A씨는 바로 판매업체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업체 직원은 “거위털은 원래 조금씩 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손님이 이미 옷을 입고 외출했기 때문에 환불은 절대 안 된다”고 거절하네요. A씨는 판매업체로부터 교환이나 환불 등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털 안 빠지는 공법 미적용·봉제선 불량 가능성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에 거위·오리털 패딩 점퍼에서 털이 많이 빠진다는 소비자 피해가 꽤 접수되는데요. 제품 불량으로 확인되면 소비자는 제조업체나 판매업체로부터 무상 수리나 교환·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위·오리털 패딩 점퍼는 털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다운 프루프’라는 가공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다운 프루프 가공이 제대로 안 됐거나 봉제선에 불량이 있으면 털이 밖으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전재범 소비자원 섬유식품팀 부장은 “거위털이나 오리털이 심하게 빠지는 제품 불량이 확인되면 소비자가 보상받을 수 있다”면서 “털이 심하게 빠지는 현상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은 없지만, 점퍼 안에 입고 있었던 상의에 털이 많이 붙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복류 품질보증 기간은 1년 점퍼에서 거위털이나 오리털이 많이 빠지는데도 제조·판매업체가 교환·환불을 거부하면 소비자는 ‘1372 소비자 상담 센터’에 전화해 상담을 받고,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해 권고·조정 과정을 거쳐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에는 섬유제품심의위원회가 따로 있어서 전문가들이 점퍼의 불량 여부를 판단하죠.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 따르면 의복류의 품질보증 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인데요. 그래서 소비자는 점퍼에서 거위·오리털이 많이 빠지면 최대한 빨리 업체에 알려야 합니다. 소비자원에도 바로 상담 및 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보상받는데 유리하죠. 소비자가 1년 안에 제조·판매업체에 이의를 제기하면 무료수선→교환→환불 등의 순서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제조·판매업체는 무료 수선이 어렵다면 같은 제품으로 교환을, 교환도 어렵다면 환불을 해줘야 하죠. 패딩 점퍼는 수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교환이나 환불을 받는다고 합니다. 품질보증 기간 안에는 환불액으로 구입가격 전액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품질보증 기간인 1년이 지나도 보상받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보상액이 많이 줄어들죠. 그동안 옷을 입어서 가치가 감소한 만큼을 떼고 환불해 주기 때문인데요. 패딩 점퍼의 감가상각 내용연수가 4년으로 정해져 있어서 구입일로부터 4년까지만 감가상각을 한 뒤 남은 가치를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전 부장은 “거위·오리털 패딩 점퍼를 살 때는 비싼 유명 브랜드 제품이라고 무조건 안심하지 말고, 직접 매장에서 입어 보고 제품에 하자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털이 잘 빠지는 봉제선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털이 비치는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나중에 교환·환불을 받으려면 영수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잘 보관하고 있어야 합니다. ●거위털 이불도 의복류… 보상 기준도 같아 수십만원짜리 패딩 점퍼는 오래 입으려면 관리도 중요합니다. 소비자가 임의로 세탁하지 말고 옷에 붙어 있는 세탁 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하죠. 집에서 세탁하기가 어렵다면 가까운 세탁소에 맡기는 게 안전합니다. 최근에는 패딩 점퍼뿐만 아니라 거위·오리털로 만든 이불을 쓰는 소비자도 많은데요. 이불도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에서 의복류에 포함되기 때문에 패딩 점퍼와 같은 방식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esjang@seoul.co.kr
  • “뜨끈뜨끈 온돌만큼 따뜻한 이웃사랑”

    “뜨끈뜨끈 온돌만큼 따뜻한 이웃사랑”

    서울 양천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 19까지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겨울 실시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소외 이웃들을 돕는 재원을 마련하는 모금사업이다.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양천구의 대표 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한다. 모금액은 전액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모금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들은 양천구 전용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지시회)로 입금하면 된다.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도 성금과 물품을 접수받는다.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공무원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전 8시 양천구청과 해누리타운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1200여명의 공무원이 성금 모금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달 19일에는 주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CJ헬로비전 양천방송과 함께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연중 저소득 구민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추운 겨울이면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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