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수증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도심 정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헝가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성행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운전자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62
  • 검찰/엄정·신속수사 원칙 세워/총선비용 실사결과­수사전망

    ◎현역의원 9명 등 20명 주요 조사대상/편파수사 시비없게 혐의 검증에 신중 중앙선관위가 23일 15대 총선과 관련,법정 선거비용을 초과해서 쓴 현역의원 등을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해 옴에 따라 검찰의 행보가 빨라졌다. 검찰은 엄정·신속한 처리라는 원칙 아래 오는 9월 중순까지 선관위가 의뢰한 사건과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선거 사범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9월 중순까지 이들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은 10월11일로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기 때문이다.불기소 결정 등에 불복하는 고소인 등에게 항고·재항고와 재정신청 등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그러나 총선 당시 야당 등으로부터 받았던 편파수사 시비를 의식한 듯 현역의원 등에 대한 사실 검증 및 수사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검찰의 각오다. 주요 조사 대상은 현역의원 9명과 현역의원 사무장 2명 및 회계책임자 9명 등 20명. 현역의원 가운데는 자민련 박종근 의원이 고발됐고 신한국당 황병태의원 등 8명은 선거비용 초과·기부행위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됐다.나머지 현역의원은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들의 선거법 위반으로 연루되어 있다. 검찰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은 고발 대상이다.중앙선관위가 밝힌 것처럼 증거에 다툼이 있는 수사의뢰와는 달리 고발은 불법·위법사례가 비교적 확실하기 때문이다. 통합선거법은 선거사무장과 회계책임자 등이 법정선거비용 제한액인 전국 평균 8천1백만원의 2백분의 1(약 40만원)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징역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 당선무효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검찰은 사안을 조사해봐야겠지만 선거사무장 등이 고발된 현역의원이 당선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통보 조치된 신한국당 최욱철,국민회의 이기문,무소속 김화남 의원 등 3명에 대해서는 이미 기소된 점을 고려,추가 기소하는 차원에서 수사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중앙선관위 등 해당 선관위에서 고발장 등과 함께 진술서,영수증 등 증빙자료가 넘어오면 정밀 검토한 뒤 참고인 조사부터 할 계획이다.해당 현역의원에 대한 조사는 기초조사가 끝나는대로 착수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미 고발이나 수사의뢰 등이 된 사람들이 선관위에 제출한 해명서 등 관련자료를 확보,검토작업을 마친 상태다. 검찰은 중앙선관위의 고발 등과는 별도로 신한국당 이상배 의원(경북 상주)등 32명,국민회의 9명,자민련 13명,민주당 1명,무소속 1명 등 모두 현역의원 56명에 대한 수사 또는 내사를 벌여왔다.이들 중 상당수가 중앙선관위의 고발 대상자들과 겹치고 있다.때문에 기왕에 자료가 축적된 현역의원에 대한 수사는 예상보다 빨리 끝날 전망이다.
  • 보험상식/미리 지급한 응급치료비 보상 가능

    ▷질문◁ 사고 직후 피해자를 병원에 입원시키면서 가해 운전자가 치료비를 냈다.이런 응급 치료비도 보험회사에서 보상받을 수 있나? ▷답변◁ 그렇다.그리고 가해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사실을 병원에 입증만 할 수 있으면 굳이 응급치료비를 가해자가 내지 않아도 된다.종합보험 가입사실 증명만으로도 병원은 치료를 해주어야 하며 치료비도 병원에서 보험회사에 직접 청구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만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해자가 피해자의 응급치료비를 부담했다면 영수증(치료비 명세서)을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심사후 보상을 해준다. 장거리 여행중의 사고처럼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경미한 인사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사고 장소에서 가까운 병원에서 우선 피해자를 응급처치하고 소요된 비용은 집으로 돌아와 진단서와 치료비 영수증을 구비,보험회사에 청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피해자들 중에는 현재 입원중인 병실이 여러명이 함께 사용해 불편하다며 1인실로 옮겨줄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자동차보험 환자의 경우 해당 병원의 대중적인 일반 병실을 기준으로 입원료를 지급하도록 돼 있다.때문에 피해자가 불편해 좋은 병실로 옮기려면 일반 병실과의 병실료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피해자가 사고 장소로부터 가까운 병원에 입원해있을 경우 집 근처 병원으로 옮기는 것은 가능하다.이때는 병원을 옮기기전에 보험회사의 보상직원에게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사전에 연락하지 못했다면 옮긴 후에라도 신속하게 알려주어야 보상처리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자세한 내용은 손보협회 상담소 730­6759로.
  • 전자문서교환방식 도입… 우체국 관세업무 빨라졌다

    세관 수입면장 발부 등 우체국의 관세 관련 업무처리가 한층 빠르고 편리해졌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정통부 전산관리소 전산시스템과 금융결제원의 무역자동화망을 연결하는 한편 관련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완료,전국의 우체국 관세수납업무에 전자문서교환(EDI)방식을 도입해 가동하고 있다. 이같은 EDI의 도입으로 우체국은 관세수납 정보를 즉각 세관에 전송,세관에서 자동적으로 수납확인과 동시에 면허처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종래 3∼4일씩 걸리던 우체국 관세 납부에 따른 면허처리가 즉각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전에는 우체국이 관세를 받으면 수납내역을 우편으로 해당 세관에 발송하고 세관은 이같은 우체국 통보내역과 이용고객이 낸 관세납부 영수증을 확인,수입면장을 발부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우체국의 연평균 관세수납정보는 6만건에 이르고 있다.
  • 알면 이익 보험상식/보험가입후 15일이내 철회 가능

    보험 계약자 중 계약을 한 뒤 보험료 납입능력이나 보험상품 내용들이 여건에 맞지 않아 보험계약을 취소하려는 경우 「보험계약 철회 청구제도」를 이용하면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되돌려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보험기간이 3개월 이상인 가계성 보험가입자의 경우 보험청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보험계약을 계약자가 철회할 수 있는 제도다.기업보험을 제외한 자동차보험(책임보험은 제외) 주택화재보험 연금보험 등 개인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가입자는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계약철회 청구방법은 보험계약의 철회의사를 밝힌 서류에 보험가입자가 보관하고 있는 청약서 사본과 보험료 영수증 등을 첨부해 보험회사에 내면 된다.우편물에 의한 철회청구는 우체국 소인이 찍힌 날짜를 접수일로 본다. 보험사는 계약철회 청구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이미 받은 보험료 전액을 가입자에게 반환해야 한다.보험사가 사정으로 반환기일을 넘겼을 때는 상품별로 차이가 있지만 경과일수에 대해 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이율 수준으로 계산한 이자상당액을 보험료에 가산해 보험가입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종합보험은 계약철회 청구서 접수일 기준으로 지나간 날짜에 대한 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반환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또 보험회사는 계약철회 청구서가 회사에 접수된 날 이후에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보험계약 철회청구는 보험에 가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가입자의 책임하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자세한 문의는 손해보험협회 상담소로(730­6759).
  • 기업접대비/세금혜택 축소폭 “저울질”(정책기류)

    ◎매출액 세분·투금산입 비율 하향조정 검토 기업의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축소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정부가 이런 작업을 하는 것은 지난 달 31일 발표한 경상수지 개선을 위한 보완대책에 따라 기업의 과도한 접대비 지출을 억제함으로써 민간부문의 건전한 접대관행을 조성,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다.기업이 자기소득으로 접대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세금혜택을 받는 자금이기 때문에 정부가 법적으로 제한할 수 있게 돼 있다. 기업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란 기업이 판촉 등의 영업활동을 목적으로 음식 등을 대접한 비용을 필요경비로 인정,법인세를 계산할 때 세금계산 대상에서 제외시켜 주는 한도를 말한다. 현행 법인세법상 접대비의 손금산입 한도는 기초금액 2천4백만원에 자기자본의 2% 및 매출액의 0.1∼0.3%를 합한 금액이다.기초금액은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며 자기자본은 아무리 많더라도 50억원까지만 인정된다.매출액은 1백억원 이하는 0.3%,1백억∼1천억원은 0.2%,1천억원 이상은 0.1%가 적용된다. 재경원은 이같은 손금산입 한도를 줄이면서 이와 동시에 접대비의 투명성을 높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우선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의 경우 기초금액과 자기자본 및 매출액 등 세 가지 항목 중에서 기초금액 및 자기자본은 손을 대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천4백만원을 인정해 주는 기초금액의 경우 액수 자체가 적은 데다 지난 해까지 중소기업은 1천8백만원,일반기업은 6백만원이었던 것을 올부터 2천4백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자기자본의 2%까지 손비로 산입해 주는 조항의 존폐여부도 검토 대상에는 들어있으나 채택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자기자본의 액수에 상관없이 50억원을 한도로 하고 있어 아무리 큰 기업도 최고 1억원까지만 손금처리되는 등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한 기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축소하는 작업은 세 가지 조항 중 매출액 쪽에 무게중심이 실려 있다.예컨대 지난 해 매출액 15조원을 기록한 국내 굴지의 전자업체의 경우 매출액 기준만으로도 매출액의 0.1%에 해당하는 1천5백억원이 손금으로 산입되는 등 손금처리되는 규모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재경원은 따라서 현재 매출액 규모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적용하는 매출액에 대한 손금산입 비율을 지금보다 낮춘다는 대원칙을 정해 놓은 상태다.다만 그 구체적인 방법을 놓고 3단계인 지금의 매출액 규모를 다시 조정하거나 아니면 매출액 1천억원 이상 기업에 적용하는 비율을 예컨대 0.05%로 낮추는 등의 경우의 수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미국처럼 무조건 접대비의 절반만 손금으로 산입하는 방안도 검토대상에는 포함돼 있다.그러나 그럴 경우 기업들이 손금처리되는 접대비가 지금보다 대략 30% 가량 줄어드는 등 기업에 주는 「충격」이 커 채택가능성은 적다. 접대비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접대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두 가지가 검토 대상이다.접대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1인당 한도를 두는 것과 기업이 비치해야 하는 접대관련 증빙서류를 보다 투명하게 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쪽은 후자다. 재경원 고위관계자는 『현재 영수증 및 세금계산서만 갖추게 돼 있는 증빙서류에 접대목적과 접대일시 및 장소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따라서 미국처럼 접대장소가 룸살롱이나 고급 사교클럽과 같은 사치소비성 업소일 경우 손금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그러나 미국처럼 접대상대방의 인적사항까지 기재해 비치토록 하는 것은 우리풍토에 어울리지 않는 데다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커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재경원은 이같은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다음주 중 확정,정기국회에 올려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교통사고시 처리요령 5계(보험상식)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가 늘고 있다.그러나 즐거워야 할 휴가길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도처에 깔려있다.안전점검은 물론 교통사고시 처리요령 5계를 알아두면 사고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첫째,사고가 난 뒤에는 제2의 사고를 막야야 한다.사고가 나면 즉시 멈춰 상대편 피해를 확인한 뒤 부상자가 있으면 병원으로 후송하는 게 급선무.부상자가 없으면 사고현장을 스프레이로 표시하고 안전지대로 차를 옮긴 뒤 보험회사에 신고한다.야간 고속도로에서는 최소 인원만 현장에 남고 다른 가족은 가드레일 밖 등 안전지대에 대피하는 게 좋다. 둘째,사고에 대한 책임을 일방적으로 인정하지 말라.교통사고는 서로의 과실로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인 만큼 사고책임을 인정하고 면허증 등을 넘겨주는 것은 금물.과실비율은 다투지말고 보험회사에 위임한다. 셋째,응급치료비가 발생했을 때는 영수증을 챙겨라.보험사와 연락이 안돼 응급치료비를 본인이 지급했을 때는 영수증을 발급받아 돌아와서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받을 수 있다. 넷째,견인비확인없이 견인에 응하지 말라.교통부 신고요금은 10㎞에 4만7천3백원 정도다. 다섯째,친지들에게 운전대를 맡기지 말라.대부분 가족운전자보험에 가입,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동행하는 친지들과 번갈아 운전하는 것은 무보험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다.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사고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나이인지 확인하는 게 좋다.
  • 18개 정부투자기관 기밀비/연평균 7억… 한전 41억/재경원

    18개 정부투자기관의 접대비 중 통상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는 기밀비(판공비)는 기관당 연평균 7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재정경제원이 국민회의 정세균의원에게 제출한 정부투자기관 임원 급여 및 기밀비 현황(예산기준)에 따르면 올해 18개 기관의 연간 기밀비는 총 1백30억1천5백21만원으로 투자기관당 평균 7억2천3백7만원이다. 투자기관 사장의 제수당을 포함한 올해 총급여가 11억4천9백만원으로 투자기관당 평균 6천3백86만원인데 비하면 기밀비는 11·3배에 이른다. 기밀비는 한전이 41억원으로 가장 많고 전기통신공사 22억8천만원,주택공사 9억4천만원,산업은행 9억1천만원,토지개발공사 8억6천만원 등의 순이다. 사장의 연간 총급여는 산업은행이 9천5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기업은행 9천2백만원,담배인삼공사 8천만원,한전 7천8백만원 등이다. 법인세법 시행령이 손금처리를 인정하는 기밀비 범위는 자기자본의 1%와 당해 연도 수입금액의 0·035%를 합한 금액이며 투자기관은 재정경제원의 승인없이 이사회 의결로 확정한다. 재경원은 투자기관의 기밀비 실제집행액은 예산액을 밑돌고 있고,기밀비는 사장 혼자 쓰는 것이 아니라 기관 전체가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김주혁 기자〉
  • EDI 수입통관 시스템 개통

    ◎절차 2∼5단계로 축소… 시간 대폭절감 전자자료교환방식(EDI)의 수입통관 시스템이 5일 개통됐다. EDI시스템이란 수입업체와 관세사,국고 수납 금융기관 등 수입 유관기관과 세관을 컴퓨터로 연결,수입신고를 자동화하는 것. EDI 도입 전의 통관 절차는 20단계.수입신고→신고번호 부여→신고서류 검토→검사대상 결정→수입물품 검사→세액검사→통관심사로 줄줄이 이어지는 통관에 6∼8시간이나 걸렸다.그러나 이번 개통으로 컴퓨터가 통관 절차를 대신해 2∼5단계로 축소됐다.신고서를 수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1시간이면 족하다. 또 관세 납부도 컴퓨터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영수증의 위조를 막을 수 있다.검사대상 선별,관세수납 확인 업무 등이 컴퓨터로 처리돼 인력난에도 도움을 준다. EDI 수출시스템은 94년말부터 가동됐으며 이번 수입통관시스템이 개통됨에 따라 수출입 통관이 완전 자동화됐다.〈손성진 기자〉
  • 손영래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폴리시 메이커)

    ◎“새달 시행 간이과세제 30% 절세효과”/영세사업자 50만명 혜택… 매입 계산서 꼭 챙겨야 다음달부터 중소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그러나 이름과는 달리 이 제도의 내용은 그다지 「간이」하지 않다.혜택을 받으려면 사업자가 주의를 기울여야할 부분이 많다. 『간이과세제의 적용을 받으면 20%의 절세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납세자들은 이 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이해해 혜택을 못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간이과세제 담당부서인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손영래 과장(50)은 『처음 시행하는 제도라 그런지 납세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간이과세제의 적용대상은 연간 매출액이 4천8백만원이상 1억5천만원미만인 사업자다.추산으로는 50여만명이나 된다.일반과세자와 다른 점은 업종별 부가가치율이 적용된다는 것이다.매출액이 1억원이고 매입액이 5천만원인 음식점경영주가 일반사업자의 세율을 적용받으면 납부해야할 부가세는 5백만원이지만 간이과세자가 되면 1백만원이 적은4백만원을 내면 된다. 간이과세자는 이같은 절세의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반드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사업내용에 따라 간이과세자가 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손과장은 『간이과세자는 우선 이중공제를 막기 위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고 영수증으로 대신해야 하므로 세금계산서를 요구하는 회사와 거래하는 사람은 간이과세자가 될 수 없으며 공제세액이 납부세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환급을 받을 수 없어 수출업자는 불리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간이과세를 선택했더라도 납세자가 불리하다고 느끼면 일반과세자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열려 있다. 『매월 20일까지 간이과세 포기신고를 하면 언제든지 일반과세자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다만 일반과세자로 전환하면 3년안에는 다시 간이과세자로 바꿀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는 또 『매출을 할때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없다는 사실때문에 매입할때도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는 것으로 착각하는 납세자가 있다』면서 매입액공제를 받으려면 세금계산서를 꼭 챙겨둘 것을 당부했다.간이과세제는 7월부터 시행되지만 이 제도에 의한 과세는 내년부터 시작되고 이번 하반기 부가세신고는 종전 세제에 따른다는 점도 납세자들이 혼동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2회에 합격한 손과장은 서울지방국세청 국조과장,서울남대문세무서장,국세청 징세과장을 거쳤다.용모만큼 시원한 일처리로 상관과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올해초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복수직급 과장.취미는 등산.〈손성진 기자〉
  • 겸영사업도 총매출 4,800만원 넘어야/간이과세제 문답

    ◎업종별 13∼50% 표준부가율 적용 산출/영수증·신용카드 매출표 등 발행해야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가. ▲없다.간이과세자로부터 받은 세금계산서를 토대로 다시 세액 공제를 받는 「2중공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따라서 대기업 납품 사업자 등 세금계산서를 꼭 챙겨야 하는 사업자는 일반과세자로 남는 게 유리하다.간이과세자는 영수증과 신용카드 매출전표,금전등록기 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간이과세 대상업종과 기타사업을 함께 경영할 경우 간이과세 해당여부는 어떻게 판정하나. ▲간이과세 대상업종의 매출액에 4를 곱한 금액과 겸영사업의 매출액을 합한 금액이 4천8백만원 미만이면 과세특례,이상이면 간이과세로 분류된다.반면 일반과세와 구별할때는 대상업종의 공급대가와 겸영사업의 공급대가를 단순 합산해 과세유형을 판정한다. ­세액공제는 어떻게 받나. ▲업종별 부가가치율에 따라 매입세금계산서등에 기재된 세액의 10% 또는 20%를 받는다.부가가치율이 20% 이하면 10%,20%를 초과하면 20%를 공제받는다.­그러면 간이과세자가 될 경우 세금을 얼마나 덜 내나. ▲예컨대 한해 동안의 매출액이 1억원이고 매입액이 5천만원인 사업자는 일반과세자이며 매출액에 부가가치세율 10%를 곱한 매출세액 1천만원에서 매입액에 부가가치세율을 곱해 산출되는 5백만원을 뺀 5백만원을 세금으로 낸다.그러나 간이과세자면 부가가치율이 20%일 경우 매출액에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곱한 금액에 부가세율 10%를 다시 곱한 매출세액 2백만원에서 매입액에 부가가치세율을 곱해 나오는 매입세액에 업종별 공제율을 곱해 산출된 공제세액 50만원을 뺀 1백50만원만 내면 된다.〈김병헌 기자〉
  • 인천서구청도 “도세”/수납인·대장위조 수억 횡령/3명 영장

    【인천=김학준 기자】 부천에 이어 인천 서구청에서도 세무공무원들이 수납필 도장과 대장을 위조,수억원의 지방세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는 30일 수억원대의 세금을 가로채 온 유연태(31·계양구 세무과 8급),허상천(39·인천시 세정과 6급),이재민씨(〃 8급)등 전 인천시 서구청 세무과 직원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업무상 횡령)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88년 11월부터 93년 6월까지 납세의무자 50명으로부터 취득세와 주민세 등 모두 1억6천3백50만원을 받아 영수증과 수납대장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가로채온 혐의다. 유씨는 또 지난 93년 7월과 94년 4월 세금 체납으로 압류된 미주산업개발株 부동산에 대해 1억원을 받고 압류를 해제시켜 준 혐의도 받고있다. 이씨는 지난 92년 10월 납세자인 전모씨 등 2명으로부터 2백만원의 뇌물을 받고 2건의 취득세 1천1백69만7백60원에 대해 11만6백90원만 납부한 뒤 정상납부된 것처럼 영수증을 위조했다.
  • 선관위/홍보업체 2중장부 집중조사/선거비영 실사포인트와 문제점

    ◎계약액 적으면 시중가 적용해 축소 밝혀/자금흐름 추적 원천봉쇄돼 겉핥기 우려 15대 총선출마자 1천3백89명에 대한 선관위의 선거비용 실사가 20일 전국 2백53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 됐다.이번 실사는 상당수 후보들의 은폐·축소신고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후보나 선관위 모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선관위는 선거비용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실사의 한계 사이에서 내심 곤혹스런 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정된 인력과 기간으로 철저한 실사를 장담하기 어려운 데다 자칫 표적사정 시비에 휘말릴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구체적인 실사기법에 있어서 축소여부를 가릴 몇가지 「포인트」를 잡아 놓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다음달 10일부터 국세청 세무직원들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선거관련업체들에 대한 회계조사와 후보자 예금계좌 조사이다.선관위는 20일부터 각 후보의 신고내용과 자체 파악한 해당후보의 선거운동내용을 비교하고 선거사무원,자원봉사자등에 대한 면접조사를 벌이지만 큰 기대는 걸지않고 있다.대신 선거기획사나 인쇄소,음식점,첨단영상장비 대여업체등에 대한 조사에서는 어느 정도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천차만별이지만 선거관련업체에 홍보를 맡긴 후보라면 대개 5천만원 이상은 썼으리라는 계산이다.때문에 선거비용을 낮추기 위해 이들 업체와 후보간에 상당한 이면계약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이를 가려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집중 조사대상은 이번 선거에 참여한 1백17개 업체와 이들과 거래한 2백33명의 출마자들이다.이들 업체의 회계장부와 거래 영수증등을 꼼꼼히 대조하고 2중장부 여부도 가려낼 계획이다.거래액이 턱없이 낮거나 계약자체가 무상거래 등으로 돼 있을 때는 통합선거법에 따라 자체 파악해 놓은 시중거래가격을 적용해 차액을 전액 선거비용에 합산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그러나 선관위는 이들 업체에 대한 조사를 불과 5일 동안으로 잡고 있어 자칫 수박겉핥기 식으로 끝날 우려가 없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선관위가 임의로 거래가격을 책정해 차액을 부과한다는 방침도 업체와 후보의 거센반발로 제대로 이뤄질지 불투명하다. 후보의 예금계좌에 대한 조사도 한계를 안고 있다.통합선거법상 선관위는 후보가 신고한 특정 금융기관 1개 점포의 1개계좌에 한해 조사할 수 있을 뿐이다.자금흐름에 대한 추적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신고계좌에 거액이 오간 흔적이 있더라도 이를 추적하려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몇달에 걸쳐 조사해야 한다.그나마 이런 「꼬리」를 남길 후보자는 흔치 않다.결국 예금계좌 조사는 유명무실해질 공산이 크다.〈진경호 기자〉
  • 선관위 1천7백명 투입… 오늘부터 50일간

    ◎선거비용 실사 돌입… 출마자들 “긴장”/5개 정당·지방의회 보선출마자도 대상/지출규모 큰 홍보비용 등 중점조사 방침/불법혐의 당선자 총선전 자금까지 추적 15대 총선 입후보자들에 대한 선관위의 선거비용 조사가 1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선관위는 이번 선거비용 실사작업에 자체 인력 1천4백7명과 국세청 직원 3백2명등 모두 1천7백9명을 투입,6월30일까지 50일동안 총선 출마자 1천3백89명 전원의 법정선거비용 초과지출 여부를 조사한다.전국구 후보를 낸 신한국당 국민회의 자민련 민주당 무당파국민연합등 5개 정당과 지방의회 보궐선거 출마자 41명도 조사대상이다. 이번 선거비용 실사는 야3당이 여권을 상대로 집중적인 부정선거 공세에 나서고 당선자의 상당수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조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선거비용을 엄격히 제한한 통합선거법 제정이후 처음 실시되는 데다 금융실명제 실시로 선관위가 직접 후보자의 금융거래내역까지도 조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출마자들을 크게 긴장시키고 있다. 법정선거비용이란 크게 선거사무소 운영비와 홍보비,유급선거운동원 활동비,연설회 개최비용등을 말한다.유권자 수에 따라 선거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략 8천8백만원 정도가 법정선거비용의 한도이다.선관위는 먼저 출마자들로부터 선거기간동안의 수입및 지출보고서,예금계좌거래내역서,선거비용 출납총괄부 사본,각종 영수증 사본등을 제출받아 법정선거비용 초과여부를 가린다.그러나 이 단계에서 선거비용을 초과했다고 「자수」할 출마자는 없다.때문에 선관위는 2차로 현장조사와 조사대상자를 상대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자는 ▲정당이나 후보자의 회계책임자,회계사무보조자▲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인쇄광고업자,문구업자등 선거관련 거래업체▲후보자 가족 등이다. 가장 명확하게 선거비용 초과여부를 가려낼 「맥점」은 아무래도 지출규모가 큰 「홍보비용」이 꼽힌다.출마자가 선거기획사를 통해 「멀티큐브」나 「점보트론」등 값비싼 영상자료를 선거운동에 활용한 경우 대략 5천만원 정도가 든다.이는 평균 법정선거비용한도액의 절반을 훨씬 웃도는 액수다.선관위는 이 홍보비용 조사의 그물에 많은 출마자들이 걸릴 것으로 보고 집중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특히 선거기획사와 인쇄업체,후보자가 담합하여 거래액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선거기획사와 하청업체간의 거래내역까지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선관위는 전체 출마자중에서도 2백53명의 당선자,특히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검찰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당선자 80여명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의 협조를 얻어 총선전후의 자금흐름까지 추적하는 등 집중적인 실사작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통합선거법은 법정선거비용의 2백분의 1이상을 초과해 지출한 후보의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회계책임자 등은 5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하고 있다.〈진경호 기자〉
  • 김화남 당선자 수감/김호일씨 등 7명 환문/검찰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30일 무소속 김화남 당선자(자민련 탈당·경북 의성)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4·11 총선 당선자로 구속되기는 김당선자가 처음이다. 검찰은 금품살포 혐의가 밝혀진 당선자 2∼3명을 다음 주에 추가로 구속할 방침으로 알려졌다.구속 가능성이 큰 사람으로는 신한국당의 K모·국민회의의 L모·자민련의 K모·C모 당선자 등이 거론된다. 29일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김당선자는 이 날 상오 의성지청에 출두,조사를 받은 뒤 안동교도소에 수감됐다. 김당선자는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지구당 사무소 고문 박윤서씨(63·구속)와 수배 중인 회계책임자 김기철씨(54)등 선거 책임자들을 통해 18개 읍·면책들에게 6천8백80만원을 뿌린 혐의이다. 검찰은 이 날 신한국당 김호일(경남 마산·합포)·박범진(서울 양천 갑)·국민회의의 신기남(서울 강서갑)·최재승(전북 익산 갑)·자민련의 김고성당선자(충남 연기) 등 7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김호일당선자는 선거를 앞두고 김해 김씨 종친회에 참석한 뒤 김모 도의원에게 2백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김당선자는 『도의원 김씨에게 유급선거운동원의 일비로 지급하라고 2백만원을 주었으나 김씨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봉투에 넣어 종친회 찬조금으로 냈다』고 주장했다. 김고성당선자는 기부행위 금지기간이던 지난 1월17일 자신이 이사장인 장학재단을 통해 학생 70여명에게 30만∼1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한 혐의다. 박범진·최재승·신기남당선자는 상대 후보를 거짓말로 비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한편 서울지검 공안1부는 이 날 선관위가 국민회의 이해찬당선자(서울 관악 을)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 옴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당선자는 공식 후원회를 통해 후원금을 받은 뒤 선관위가 발행한 영수증이 아닌,개인 영수증을 사용해 회계처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의성=한찬규·박홍기 기자〉
  • 노석우 국세청 소득세과장(폴리시 메이커)

    ◎“컴퓨터로 「납세신고 성실도」 분석”/5월말까지 소득세 신고 않으면 30% 가산세 다음달 1일부터 한달동안 전국 세무서에서 95년분 종합소득세 신고를 일제히 받는다.국세청 노석우 소득세과장(48)은 요즘 납세자들이 편안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올해부터는 정부가 납세자가 내야할 세금을 계산해 주는 서면신고 기준율이 10년만에 폐지되고 납세자가 스스로 자기 세금을 계산해 납부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세무간섭이 일체 배제될 것입니다』 국세청은 납세자 모두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사업자·부동산임대업자 등 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1백40여만명이나 되기 때문에 발송작업도 벅차다.물론 근로소득자는 지난해 연말에 정산을 했기 때문에 신고할 필요가 없다. 노과장은 『그러나 신고납세제는 납세의 자율을 보장해주는 대신 신고를 하지 않거나 세금을 줄여 신고하면 30%의 가산세를 무는 등 책임도 커지므로 납세자들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납세대상자는 안내문을 잘 읽고 빠짐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신고부터 우편 신고제가 확대 실시돼 모든 납세자는 세무서에 가지 않고 신고서를 우편으로 부치면 된다. 특히 영세사업자는 세무서에서 보낸 전산신고서 내용에 따라 세금을 은행에 내고 영수증을 회송용 봉투로 세무서로 다시 보내는 것으로 납세가 끝난다. 『납세 신고를 하기 위해 세무서에 가려면 시간도 많이 소비되고 주차하기가 어려워 불편이 많았지만 우편신고제로 이런 불편과 번거로움을 덜게 될 것』이라는 노과장은 『우편이 못미더운 사람은 세무서로 찾아오면 컴퓨터로 세액을 쉽게 계산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신고가 끝나면 모든 납세자의 신고 성실도를 컴퓨터로 비교 분석해 성실하게 신고한 사람은 보호하고 불성실 신고자는 세무조사와 세무관서의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출신인 노과장은 충주·서대전세무서장을 거쳐 서울지방국세청 소득세 과장을 역임한 국세청의 숨은 일꾼.재무부 세제국에서도 3년3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90년 제2단계 세제 개편때는 총괄사무관으로서개편안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조용한 성품이지만 일처리가 명확하고 꼼꼼하며 브리핑 실력도 훌륭해 신임을 얻고 있다.취미는 고전음악 감상.〈손성진 기자〉
  • 이기문 당선자 집 등 압수수색

    【인천=김학준 기자】 국민회의 인천 계양·강화갑 이기문당선자의 선거자금살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 계양경찰서는 19일 하오 3시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988의 6 제창빌딩 5층 이당선자 지구당 사무실과 계양구 작전동 이당선자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입당원서와 선거비용 영수증,회계장부,컴퓨터 디스켓 등을 압수했다.
  • 납세서류 우편접수 가능/달라진 소득세 신고 절차

    ◎수입 일정규모 이상땐 반드시 기장신고/영세사업자 간이소득금액계산서 제출 올해부터 바뀌는 소득세 신고 절차의 핵심은 신고 납세제이다.납세자가 소득금액을 신고하는 자율 신고체제가 전면 시행됨으로써 소득세 신고 절차에서 달라지는 내용이 많다. 신고 납세제의 시행으로 서면신고 기준과 실지조사 결정,기장 의무 구분이 없어지는 대신 전년도 수입기준으로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자는 반드시 재무제표및 세무 조정에 의해 기장신고해야하며 일정 규모 미만자는 간이소득 계산서로 신고하거나 표준소득률로 추계 신고할 수 있다. 일정 규모 이상자도 수입에 따라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조정계산서를 첨부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납세자가 스스로 조정계산서를 써서 낼 수 있는 경우도 있다.예를 들어 부동산임대업자라면 전년도 수입금액이 5천만원 이상이면 세무사가 작성한 조정계산서를 내야하며 3천만원이상 5천만원 미만이면 납세자가 조정계산서를 직접 쓸 수 있다.조정계산서에 의해 신고하지 않고 표준소득률을 적용해 신고하면 신고불성실로 20%의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수입이 일정 규모 이하인 사업자는 재무제표나 세무조정계산서를 내지 않고 기장한 장부나 세금계산서,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근거로 매출액과 기본 경비등만을 기록한 간이소득금액계산서로 신고하거나 장부또는 증빙 서류가 없으면 표준소득률에 의해 신고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또 모든 납세자는 세무서에 가는 번거로움 없이 우편 신고를 할 수 있다.국세청은 모든 납세자에게 신고안내문을 발송한다.납세자는 재무제표나 세무조정계산서,간이소득계산서 등 서류를 갖추어 관할 세무서로 우송하면 된다. 국세청은 표준소득률에 의해 신고하는 영세사업자에게는 전산으로 작성한 납세서류를 보낸다.영세사업자는 이의가 없으면 은행에 세금을 내고 영수증을 받아 회송봉투로 세무서로 반송하면 된다. 소득세 신고가 자진신고제로 됨에 따라 불성실 신고자에 대한 세무조사도 강화된다.국세청은 신고 수준이 동일 업종 사업자 가운데 하위 그룹에 속하는 사업자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자료 양성화 정도,사업자별 소득률,수입금액 신고 추이,부가가치율 등을 분석,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사업자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 중 신고 내용을 전산 입력시킨 뒤 각 지방국세청과 세무서 별로 구성돼 있는 「업종별 조사전담팀」이 자체 수집한 세원 관리 자료 등을 토대로 대상자를 골라 10월부터 일반조사,특별조사,범칙조사,긴급조사 등의 세무조사에 들어간다.〈손성진 기자〉
  • 권노갑 의원 곧 소환/검찰,공헌헌금 관련

    ◎박태영 의원 9일 재소환 국민회의의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공안부(이귀남 부장검사)는 2일 국민회의 박태영의원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국민회의 권노갑의원을 금명간 소환 조사키로 했다. 박의원측이 공천헌금 의혹을 제보한 국민회의 국창근후보(담양·장성)도 이번 주말쯤 불러 전남 국민상호신용금고에 36개 차명개좌를 개설한 경위와 현금으로 인출한 8억원의 사용처를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가능한 투표일인 11일 전까지 수사를 매듭짓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할 방침』이라며 소환 대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2일 하오 자진 출두한 박태영의원을 철야로 13시간 동안 조사했으나 혐의사실을 완강하게 부인함에 따라 3일 상오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 박의원은 『지난 1월과 2월에 국민회의에 낸 1억5천만원은 『공천헌금이 아닌 특별당비』라고 주장했다. 지난 해 국민회의 창당 때 1억원,아·태재단 후원금으로 1억원을 냈다는 혐의도 『그런일이 없다』고 부인했으며,공천을 부탁하며 권의원에게 승용차 한 대를 주었다는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원은 지난 1월31일 3천만원,2월26일 2천만원 등 두차례에 걸쳐 국민회의에 5천만원을 냈으나 박의원이 검찰에 제출한 영수증 두 장의 작성일은 모두 2월26일이다.검찰은 박의원이 수사가 시작된 지난 1일 이 영수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의원과 그 가족 11명의 이름으로 된 20여개 금융계좌의 추적결과가 나올 때쯤인 오는 9일 하오 박의원을 다시 소환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자민련의 「공천헌금설」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정진규 부장검사)는 이 날 당지도부가 공천을 조건으로 3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자민련 이필선 부총재와 박완규 당무위원 등 2명을 6일 불러 조사키로 했다.
  • 신용카드 매출 1% 부가세 감면/국세청 신고 요령

    ◎혜택 2배로… 금전등록기 공제 폐지/불성실 신고 「시정기회제」 신설 신용카드로 매출 전표를 발행하는 사업자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이 두배로 늘어난다.반면 금전등록기를 통해 영수증을 발행하는 경우에는 세액공제혜택이 없어진다.또 종전에는 사업자가 착오로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잘못 기재하면 가산세를 냈지만 앞으로는 가산세를 내지 않는다. 국세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의 「96년 1기(1∼6월) 부가가치세 예정 신고 요령」을 발표했다.이번 예정 신고 때부터는 신용카드로 매출전표를 발행할 경우 발행금액 중 1%를 부가세에서 감면해주기로 했다.종전까지의 감면율은 0.5%였다. 슈퍼마켓 등에서 금전등록기를 통해 영수증을 발행하는 경우에는 세액공제를 없앴다.종전에는 0.5%의 세액을 공제받았다. 신고내용에 포함되는 매출 및 매입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착오로 잘못 기재하면 종전에는 개인사업자는 매출액의 1%,법인은 2%의 가산세를 각각 냈지만 이번 예정 신고 때부터는 착오로 인한 가산세는 없어졌다. 사업장 규모,업종별 경기 현황,전산분석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성실하게 신고한 사업자에게는 오는 7월의 1기 확정신고 때 시정해 신고할 기회를 주는 「자기시정기회」 제도를 신설했다.확정신고 때에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세무조사를 할 방침이다. 오는 25일까지의 예정신고 납부기간에는 신고대상자는 1∼3월의 매출액을 실적에 따라 신고해 세금을 내면 되고,과세특례자와 직전기(95년 2기)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직전기의 확정신고 때 낸 부가세의 절반을 내면 된다.이번의 부가세 신고 납부 대상자는 모두 1백36만명이다.〈곽태헌 기자〉 ◎예정신고 요령 문답/연매출 3억미만 산매·음식업자 등 대상/미신고·환급액 과다책정땐 10% 가산 이번의 부가세 예정신고 때에는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발행하는 경우 발행액의 1%를 납부할 세금에서 감면해주는 등 신고 납부가 다소 달라졌다.부가세 신고요령을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신용카드 세액공제 대상은. ▲직전 연도의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인 산매업과 음식·숙박업,이·미용업,여객운송업을 하는개인사업자여야 한다.창고업과 대리·중개업 등은 전년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이다. ­신고 대상자가 신고하지 않으면. ▲매출액과 내야할 세금을 신고하지 않거나 돌려받을 세액(환급세액)을 많게 신고하면 내야할 세액이나 환급세액의 10%를 가산세로 내야한다. ­매출·매입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내지 않으면. ▲개인은 매출액의 1%,법인은 2%의 가산세를 내야한다.매입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내지 않으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다. ­예정신고 대상자는. ▲예정신고 때에는 실적대로 매출액을 신고해 세금을 내는 「신고대상자」와 직전기(95년 2기)의 확정신고 때 낸 세금중 절반만 내는 것으로 끝나는 「고지대상자」로 나뉜다. ­신고대상자와 고지대상자는. ▲신고대상자는 모든 법인사업자와 95년 2기(7∼12월)의 매출액이 7천5백만원 이상인 개인일반 사업자(부동산 임대업과 건설기계 대여업의 경우는 3천7백50만원 이상),1∼3월중 신규로 사업을 한 사업자다.고지대상자는 95년 2기의 매출액이 7천5백만원 미만인 개인일반 사업자와 지난해의 매출액이 3천6백만원 미만인 과특자중 95년 2기에 낸 세금이 20만원 이상인 경우다. ­고지대상자는 무조건 직전기에 낸 세금의 절반을 내야하나. ▲그렇지 않다.사업부진으로 1∼3월의 매출액이 직전기의 25%에 미달하거나 수출 및 사업설비 투자 등으로 미리 환급을 받으려면 실제 사업실적에 따라 신고할 수 있다. ­불성실하게 신고하면. ▲종전에는 예정신고를 받은 뒤 불성실 신고자의 대부분에 대해 즉시 세무조사에 들어갔으나,이번부터는 다음 확정신고 때에 수정할 기회를 한 번 더 주기로 했다.이 때에도 수정하지 않으면 세무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곽태헌 기자〉
  • 신한국 “여소야대는 국정혼란만 초래”

    ◎“DJ보고 찍지말고 정책보고 판단을”­국민회의/“TK지역 돌며 자민련바람 차단 주력­민주당/“국민들이 정치걱정… 내각제 개헌해야”­자민련 여야 지도부는 주말인 30일 정당연설회 시작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주말 유세전을 벌였다.신한국당 지도부는 서울을 비롯,아성인 부산과 강원에서 후보들의 선전을 위해 대대적인 「함포사격」을 한 반면,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텃밭인 호남과 충남지역을 누비며 세몰이를 통한 반격을 시도했다. ▷신한국당◁ 이회창 중앙선대위 의장은 29일 서울 서대문갑 지구당(위원장 이성헌)의 북아현3동 개인연설회를 시작으로 은평갑(강인섭)·구로갑(김기배)·구로을(이신항)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신한국당 지지를 역설했다. 이의장은 은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은평갑 정당연설회에서 『지역주의와 붕당정치하에서의 여소야대는 사회불안을 유발하는 등 국정혼란만을 초래한다』며 『6공초기 여소야대 시절에도 정치가 오직 정치불안 뿐이어서 오죽하면 3당합당을 해서 정국안정을 이뤘다고 했겠느냐』며 야당의 「견제 안정론」을 비난했다. 그는 특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여소야대가 돼야 한다는 것은 전혀 맞지 않는 논리』라며 『신한국당은 앞으로 비판과 견제의 기능을 갖춘 새로운 국민정당으로 태어날 것이며 저도 그것을 믿고 입당했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 이 정부에 대한 비판은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면서 신한국당 후보의 전폭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경제 제일주의와 경제등권론을 겨냥,『우리 경제는 자유와 민주의 토대위에 경제활동의 자유를 갖는 자유시장경제 질서체제인데 도대체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 지 모르겠다』며 『중요한 것은 정부가 개혁을 책임지고 완수할 수 있도록 여당에 힘을 몰아줘 안정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의장은 정당연설회에 참석한뒤 김철 대변인 이신항 위원장등과 함께 구로 3공단내 (주)마이크로 세라믹사를 방문,중소기업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박준석 기자〉 ▷국민회의◁ 첫 텃밭 지원유세에 나선 김대중 총재는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여천·광양·순천·구례와 전북남원·순창·진안·완주·전주등 호남 10개 지역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김총재는 『국정을 쇄신하고 진정한 안정을 가져오기 위해 여야 사이에 균형을 잡을 수 있는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다』며 3분의 1이상 의석확보를 위해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총재는 비가 내리는 데도 불구,많은 유권자가 모인데 고무된 듯 『내가 호남출신이라고 국민회의 후보에 표를 주어서는 안되고 당의 정책과 비전을 보고 판단해 달라』고 주문한 뒤 『그러나 기왕이면 호남출신을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투표해 달라』며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김총재는 또 『노태우씨로부터 20억원 말고는 한푼 더 받은 게 없다』며 『3분의 1 이상의 의석을 확보,대선자금 청문회를 열게 되면 당당히 나가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주=양승현 기자〉 ▷민주당◁ 첫 지방유세지로 경주·포항·구미등 전략지역으로 삼고 있는 경북을 택해 영남권의 거점 확보를 위한 세몰이에 나섰다. 영남지역의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는 이기택 고문은 이날 포항역과 경주역에서열린 연설회에 잇따라 참석,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맹렬히 비난하며 TK(대구·경북)에서의 자민련 바람을 차단하는데 진력했다. 이고문은 『김종필씨가 지난 60년대 공화당 의장 때 일본기업으로부터 6천6백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는 노태우씨의 부정축재 사건 못지 않은 엄청난 비리이자 국제적 수치』라고 비난했다. 이고문은 『이로써 그가 과연 무엇을 위해,누구를 위해 살아온 정치인인지 분명히 드러났다』면서 『김종필씨가 앞으로 더욱 큰 「매국」과 「부정」을 할 수 없도록 이번 총선에서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홍신 대변인은 서울 양천구 신정사거리 유세에서 『신한국당의 공천장은 수억원의 돈을 주는 약속어음이요,「김대중당」의 공천장은 헌금영수증이며,「김종필당」의 공천장은 부패자격증』이라고 혹평하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진경호 기자〉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서산·홍성·예산·대전등 텃밭에서 세몰이 유세를 갖고 내각제 도입과 여소야대 정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총재는 『국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정치의 근본인데 지금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다』며 『이는 법위에 서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대통령제의 폐단 때문』이라며 내각제 도입을 주장했다. 또 『내년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임기중 내각제 개헌을 해야 한다』며 『이번 총선은 내년 대선과 내각제 개헌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이번 총선을 대권과 결부해 해석했다. 김총재는 통일론과 관련,『한민족공동체니 3단계 통일론이니 하는 것들은 모두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의 통일공약을 싸잡아 비난한 뒤 『환상적인 통일론에서 벗어나 경제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점진적인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반박했다.〈홍성=백문일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