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수증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교감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GS칼텍스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지구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방지턱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89
  • 백화점 “카드복권 우리도 한다”

    국세청이 일부 백화점카드의 신용카드복권 당첨을 취소시키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업계가 자체 ‘백화점카드 복권제’ 도입을 추진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백화점 모임인 ‘백화점협회’는 백화점업계 자체 자금으로 국세청의신용카드복권에 맞먹는 백화점카드 복권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1일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백화점도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엄연한 카드업자임에도 국세청이 신용카드복권 추첨대상에서 백화점카드를 계속 제외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며 “만약 국세청이 백화점카드를 끝까지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백화점카드 영수증만 대상으로 하는 자체 복권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이 지난달 29일 은행 및 카드사와 제휴를 맺은 일부 백화점카드의 신용카드 당첨을 전면 취소시키겠다고 하자 ‘백화점카드 복권제’ 신설방안은더욱 힘을 얻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국세청에 더이상 아쉬운 소리 하지 말고실력으로 대응하자는 주장이다.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업계의 자금력과 1,300만 백화점카드 고객수라면 충분히 자체 복권 시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백화점카드복권 상금은 국세청 상금(1등 1억원)에 맞먹거나 웃도는 수준으로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미현기자 hyun@
  • 신용카드 복권 ‘당첨취소’ 논란

    지난 26일 첫 실시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당첨자 명단에 당초 제외대상으로 알려졌던 백화점카드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자사카드 사용자 854명이 국세청의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추첨에 당첨됐다고 29일 밝혔다.갤러리아·경방필·삼성플라자·애경 백화점 카드 등도추첨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의 거듭된 ‘백화점카드 불가’ 입장에도,일부 백화점 카드가 복권추첨대상에 들어간 것은 이들 백화점카드가 은행이나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갤러리아·경방필은 한미은행과,애경·삼성플라자는 삼성카드와 제휴하고 있다.발행자가 은행이나 카드사로 돼있어 은행(카드)계 카드로 분류,추첨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롯데 현대 등 다른 백화점들은 크게 반발했다.“제휴카드라고 해도 범용성이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어떤 카드는 되고 어떤 카드는 안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항변이다.이에 대해 국세청은 “발행자가 은행이나 카드사라 하더라도 실질적인 내용이 백화점 카드라면 추첨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면서 “사실확인을 거친 뒤 신세계 등 백화점카드의 편법 당첨을 취소시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복권추첨 혜택이 있음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온 신세계 등은 엄연히‘은행 카드’인 점을 앞세워 국세청의 취소방침에 반발,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제휴 백화점카드를 추첨대상에 포함시킨 국세청의 준비소홀은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안미현기자 hyun@
  • 日서 ‘윤년 Y2K’ 사고

    [도쿄 AFP AP 연합] 컴퓨터가 2000년 2월 29일을 3월 1일로 잘못 인식하게되는 ‘윤년 Y2K’ 문제로 일본에서는 기상관측 장비가 고장을 일으키고 1,000대 이상의 현금자동 지급기가 일시적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일본 기상청은 전국에 설치된 1,300대의 지상 기후관측장비 가운데 43대에서 ‘윤년 Y2K’ 문제가 발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에구치 이페이 기상청 대변인은 지난 28일 일부 지역 관측소의 컴퓨터들이윤년인 2000년 2월29일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비나 눈 등이 전혀 내리지 않은 지역의 관측장비들이 두 자릿수 대의강우량을 기록하는 일이 빚어졌다고 이페이 대변인은 말했다. 29일에는 또 일본 전역의 우체국에 설치된 현금지급기 1,200대의 작동이 중단됐으나 오후 들어 대부분 정상을 회복했다고 우정성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우정성은 이와함께 등기우편 영수증을 인쇄하는 프린터가 2월29일을 3월1일로 잘못 인식하는 오작동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윤년 Y2K’와 관련된 큰 문제없이 29일을 맞았으나이날 자정이 지나면서 지하철 표에 2월29일이 아닌 3월1일 날짜가 찍히는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다.싱가포르 정보통신기술부는 성명을 통해 “지하철 표의 날짜 표기 잘못은 곧 시정됐으며 금융,통신,교통,공공설비,의료 등 5대핵심분야에서 중요한 ‘윤년 Y2K’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신용카드 영수증복권 당첨

    신용카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첫 추첨에서 경기도고양시 이세미씨(여)가 상금 1억원의 1등에 당첨됐다. 상금은 모두 17억5,000만원이다.국세청은 그러나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추첨에서 상위등위(1∼4위)에 당첨된 사용자 및 가맹점 36명에 대해 정상거래 여부를 확인한 뒤 당첨금을 지급키로 했다. 당첨자 가운데 위장업소 명의의 전표발행 등 불법·변칙거래로 확인되는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당첨 자동안내전화(1544-5555). 안미현기자 hyun@
  • 지로대금 인터넷으로 낸다

    전기요금,전화요금,신문구독료,TV시청료,보험료,할부대금….다달이 내야하는 각종 지로대금을 일일이 챙겨서 은행 창구로 가서 납부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청구서는 왔는지,그달치를 냈는 지도 확실히 알지 못하고지나기 일쑤다. 3월부터는 인터넷을 이용하면 이런 불편을 덜게 된다.인터넷 지로가 개설되기 때문이다.집에 앉아 마우스만 누르면 내야 할 지로대금을 일목요연하게조회해 보고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용 절차도 간단하다.먼저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www.giro.or.kr이나 PC통신(02-3454-1004)에 접속한다.ID와 비밀번호,대금을 이체하는 계좌의 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입력해 금융결제원에 온라인으로 신청한다.은행에직접 가거나 PC뱅킹으로 신청해도 된다. 신청을 한 뒤 하루 이틀 지나서 인터넷 지로의 자기 ID로 들어가 보면 청구기관,금액,납부마감일 등이 기재된 대금청구함이 화면에 뜬다.거기서 클릭만하면 된다. 월별 납부내역을 알 수 있고 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아도 되며 이사를 가더라도 주소를 바꿀 필요가 없다.외국에서 낼 수도 있다. 인터넷 지로는 고객은 물론 은행·기관·국가적으로도 인력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 4대 지로이용기관인 한전,한국통신,국민연금,의료보험조합의 지로청구서 발행 건수는 연간 약10억장.신문사나 보험사 등 개별 기관들이 처리하는 청구서까지 더하면 훨씬 더 많다.인터넷 지로를 이용함으로써 연간 3,000억원이 넘는 발행·발송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손성진기자
  • 카드영수증 복권 26일 첫 추첨

    1억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신용카드영수증 복권 첫 추첨일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복권 추첨은 26일 하오 4시에 TV생방송(KBS)으로 진행된다.1월 한달간 사용한 신용카드 영수증이 추첨대상이다.추첨방식은 전통적인 ‘화살쏘기’. 당첨자 명단은 대한매일27일자에 발표된다. ◆당첨확률은=1등 1명에게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2등 2명에게는 각 3,000만원,3등 5명에게는 각 1,000만원,4등 10명에게는 각 500만원이 돌아간다.5등과 6등은 상금이 10만·1만원에 불과하지만 각각 2,500명,10만9,000명이당첨행운을 안을 수 있다. ◆어떻게 추첨하나=1등부터 4등까지는 국세청에서 추첨용 일련번호를 부여한다.따라서 신용카드나 영수증을 뚫어지게 들여다봤자 자신의 당첨사실을 알수 없다.다만 당첨되면 그 일련번호에 해당하는 사용자의 인적사항이 바로전산으로 연결돼 방송과 대한매일에 발표된다.일련번호는 거래건마다 매기므로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그만큼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편법은 안통한다=1만원 미만의 소액 영수증은 여러건을 합해 1만원이 되면 1건으로 인정한다.하지만 한 가맹점에서 같은 신용카드로 5분 이내에 여러장의 신용카드 영수증을 연속해 교부받은 경우 같은 거래로 간주해 1건의 추첨기회만 부여한다.또 1∼4등에서 한사람이 복수로 당첨되면 최상위 등위 1건만 인정된다.추첨일 다음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금을 찾아가지 않으면국고에 귀속된다. 안미현기자 hyun@
  • 이선진, KBS1 ‘쇼 행운의 신용카드’진행

    모델 이선진이 26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쇼 행운의 신용카드’(오후 4시)를 개그맨 김한석,아나운서 송지헌과 함께 진행한다. 신용카드 사용을 늘리기 위해 국세청이 마련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추첨의 첫 방송이다. 6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쇼 행운의 신용카드’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한시간 동안 방송된다.4∼6등은 전산으로 사전 추첨되며 1∼3등은 ‘화살쏘기’ 형식으로 현장 추첨돼 즉시 당첨자를 알 수 있다. 추첨 대상은 국세청이 신용카드사로부터 넘겨받은 영수증에 부여한 일련번호다.1등 당첨자 1억원 등 총 17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전경하기자
  • 서울대 조동일교수 ‘이 땅에서 학문하기’

    현직 대학교수가 정부의 학문정책 부재와 학계의 무사안일을 질타하는 글을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해 ‘인문학의 위기’가 우리학계의 현안으로거론됐던데다 최근 정부가 ‘지식국가’를 표방한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당국과 학계 모두 귀담아 들을만한 ‘쓴소리’로 보인다.주인공은 ‘한국문학통사’ 등 30여 권의 저서와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우리 학계에서 몇 안되는 ‘공부하는 학자’로 꼽히는 서울대 국문학과 조동일 교수.조 교수는최근 출간한 ‘이 땅에서 학문하기’(지식산업사 펴냄)에서 ‘학문하기의 어려움’과 학계의 ‘속살’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조 교수는 “대학은 많으나 연구기관이 없어 박사학위 소지자가 일당 2만5,000원을 받고 공공근로사업장을 떠돌고 있다”고 우리학계의 현실을 진단하고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교육정책만 있고 ‘학문정책은 없다”고 꼬집었다. 우선 그는 한국에서는 교수가 ‘가르치는 일’만 하는데 비해 다른 나라에서는 가르치는 사람이자 동시에 연구자라는 것.그는 우리 학문의 질적 성장을 위해 ‘연구교수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그는 “인문학 분야 연구자 가운데 생계문제나 강의부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몇이나 될까”고 질문한 다음,“연구를 진흥하겠다고 기구나 인원은 나날이늘어나고 있으나 정작 연구자가 없다”며 “이는 마치 누수율이 100퍼센트에 가까운 수도공사를 거듭해서 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다른나라 학자들은 정부의 지원하에 현대화 된 공장을 돌려 계통적으로 (학문)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 한국학자들은 원시적 방식의 수공업으로 만든 제품을 각자 팔고 다니는 행상을 겸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대안 두 가지를 내놓았다.첫째 교수자격을 새로 규정하자는 것.박물관·미술관,정부출연연구소 등 대학 이외의 연구기관에서 소위 ‘학예연구관’으로 불리는 전문연구자들에게도 교수자격을 부여,연구의 질을 높이자는 것이다.둘째 대학의 연구소를 정부가 적극 지원하면서 ‘연구교수제’를 제도화하는 방안이다.연구교수의 위상제고를 위해 초창기에는 기존 교수 가운데서선발하며 연구여건과 신분보장과 같은 대우에 버금가는 철저한 연구성과위주의 평가방식을 제안했다. 지난 96년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해준다면 서울대 교수직을 사임하고 어디라도 가겠다고 ‘공개 구직광고’를 내기도 했던 그는 작년 9월 서울대 자연학문분야 두 교수가 고등과학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두고 “충분히 이해가가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우리학계의 고질적 풍토에 대한 비판 역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93년출간한 ‘우리학문의 길’에서는 우리 학계의 수준을 운동경기에 비유, “올림픽은 고사하고 전국체전에도 나가지 못할 수준”이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또 “정책당국이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나 우대하고 국학(國學)을등한시하는 것은 학문·지식의 수입을 장려하고 수출을 금지하는 태도로서마치 구한말 관군과 의병의 모습과 같다”면서 ‘관군-의병론’을 펴기도 했다.그는 이번 책에서 “일부 교수 가운데 연구의 실제작업은 학생들에게 맡기고 관리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영수증을 잘 챙기면 연구비를 잘썼다고생각하는 풍토도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 업계 강력 로비

    국세청이 때아닌 백화점업계의 로비에 시달리고 있다.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첫 추첨일(26일)이 가까워오면서 로비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로비의 핵심은 “우리 카드도 포함시켜 달라”는 것.국세청은 올해 신용카드영수증 복권제를 시행하면서 백화점카드 영수증은 제외시켰다. 백화점업계는 “백화점도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엄연한 카드업자인데 유독 백화점카드 영수증만 ‘왕따’시키는 것은 1,300만 백화점카드 고객에 대한 상대적 불이익”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업계는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지난 11일국세청에 전달했다. 국세청은 백화점카드는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들어 난색을 보이고 있다.신용카드영수증 복권제의 당초 도입취지가 자영업자의 과표양성화인데 백화점은 굳이 복권제를 도입하지 않아도 과표가 100% 드러난다는 것이다.모의추첨에서 백화점카드 영수증의 당첨확률이 높았던 점도 제외사유의 하나다. 백화점협회 관계자는 “백화점 매출중 현금매출이 45%나 된다”면서 이 부분의 과표양성화는 왜 신경쓰지 않느냐고 재반박했다.업계는금융감독위원회로 로비를 확대하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독자의 소리]

    ◆ 벤처특허 처리 너무 늦어 경쟁력 저하. 정부에서 벤처기업 육성정책을 취하면서 대학생(대학원생)들 사이에 벤처기업 설립 붐이 일고 있다.그런데 벤처기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특허 관련 업무의 처리가 너무 늦는 것 같다.벤처기업을 설립하고,관련 특허를 신청할 경우 빨라야 5∼6개월,늦을 경우 1년이 넘는 것이 보통이다.벤처기업은 시간이생명인데 이렇게 늦게 특허가 떨어진다면 벤처기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와 다름없다. 이에 대해 특허청측은 출원 신청이 워낙 많은 데 비해 인원이 부족해 특허검토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따라서 특허 관련 업무에 좀더 많은 인력이 투입돼야할 것 같다.한 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은 특허 출원과 특허 관련종사자의 숫자에 비례한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특허 분야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바란다. 최창옥/인천시 남구 용현1동. ◆ 범죄예방 위한 불심검문 시민들 이해를. 시민들이 경찰의 잦은 불심검문에 불쾌감을 표출하는 사례가 많은 것 같다. 시민들의 불만은 대학교 정문앞이나 사람이 붐비는 노상에서 불심검문이 너무 무작위로 실시돼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것이다.사실 이런 불만을 받아들인 경찰은 최근 무작위 불심검문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제대로 거동수상자에 대한 범죄예방을 실시하지 못하는 경우도생긴다.거동수상자에 대한 불심검문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차단하는 불심검문이 그 본뜻과는 달리 왜곡되어 제대로 실시되지 못한채 위축된다면 그영향은 곧바로 국민에게 미친다.실제로 그런 사례는 일선에서 적지않게 일어나고 있다. 범죄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으면서 범죄자에게는 강력한불심검문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법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양성권/부산동부경찰서 연화파출소. ◆ 교통범칙금 냈는데도 최고장 왜 나오나. 얼마전 차선위반으로 ‘딱지’라는 것을 처음 끊고 범칙금고지서를 받아 바로 은행에서 범칙금을 송금했다.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최고장 비슷한 게 왔다.범칙금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다.경찰서로 전화를 걸었더니 경찰관이 영수증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했다.화가 났지만 행정착오로 이해하고 영수증을 보냈다. 그런데 며칠 전 또다른 최고장이 왔다.아버지가 속도위반을 해서 범칙금을내셨다는 데 또 최고장을 보낸 것이었다.왜 그런 착오가 경찰서에 빈번하게발생하는지 모르겠다.부주의로 영수증을 잃어 버린다면 정말 난감한 일이 아닌가.영수증은 잘 보관해야 하지만 착오가 자주 발생한다면 범칙금 전문 대행기관이라도 생겨야 안심하고 벌금을 낼수 있을 것 같다. 홍성표/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곤지암리. ◆ 신용카드 수수료 소비자에 전가는 위법. 최근 정부가 조세의 투명성 차원에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업체가 이같은 추세에 반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고객에게 불법전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얼마전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려 하니 많은업체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4∼5%의 추가부담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국제적인 패션상가로 주목받고 있는 동대문에서도 버젓이 현금가와 카드가를2중으로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 얼마전 너무 높은 카드 수수료 때문에 요식업과백화점 등에서 반발이 있었던 것은 잘 알고 있다.그렇다고 해서 판매업체가 부담해야 할 수수료를 그것도 실제부담액 이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는 것은 법적근거가 없는 위법행위이다.행정당국에서 이같은 사실을 조속히 파악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해주기를 바란다. 정동익[서울 송파구 잠실5동]. ◆ 법원, 검찰직원 법무사 자동취득은 불공평. 전문자격사 취득자격이 기존 경력공무원들에게 자동으로 부여되는 게 불합리하다고 해 전문자격사 취득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다.따라서 세무사를 비롯한 모든 전문자격사 취득에 있어 2001년부터는 기존 경력공무원들에게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제도는 폐지되었다. 그런데 지난 13일 대법원에서 발표한 법무사법 개정시안에 따르면 현재 재직중인 모든 법원 검찰청 직원들은 앞으로 15년동안 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한다고 되어있다.어떻게 대법원에서 이런 법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되지 않는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내 식구만 챙기겠다는 생각이아닌가.다같은 대한민국국가공무원인데 왜 유독 법원 검찰청 직원은 다른부처 공무원들과 비교해 특혜를 누려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 김상호[대전시 서구 둔산동]. ◆ 공사중단된 골프장 방치해 산사태 위험. 며칠전 경기도 가평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그런데 버스를 타고 국도를 지나면서 공사가 중단된지 오래된 것 같은 골프장들을 여러군데 보았다.산 중턱부터 심하게 훼손된 것이 멀리서 보기에도 흉했다.모양새는 둘째 치고 산사태가 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다. 지난해 부도가 난 뒤 공사가 중단된 골프장에 대해 여론이 안 좋자,정부에서는 곧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저렇게 방치돼 있는 것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진다. 정부에서는 골프장 건설업자가 복구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선 정부예산으로 훼손된 곳을 복구해 놓고 사후에 골프장 건설업자들에게 복구비를추징하는 것이 어떨까.훼손된 자연과 산사태의 위험을 그냥 방치해선 안될상태다. 최재선[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 합의된 정치관계법 내용

    국회법 등 선거법 이외의 다른 정치관계법에 있어서는 여야가 큰 진통없이합의를 본 부분이 많다. 그러나 여성 30% 비례대표할당 문제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찬성의원들이 수정안을 제출했다.대선과 총선시 국고보조금을 유권자 1인당 1,2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가 다시 800원으로 환원하자는 여당안을 놓고도 여야가대립했다.다음은 여야 합의내용 골자. ◆국회법 2·4·6월에 임시국회 개회를 의무화했다.예·결산심사에 충실을기하고 정부예산에 대한 국회의 연중 통제가 가능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했다.상임위의 개최요건을 현행 ‘재적의원 과반수’에서 ‘3분의1 이상’으로 고치는 등 공청회 및 입법청문회의 개최요건을 완화했다.제정법률안에 대해서는 공청회 또는 청문회 개최를 의무화했다. 본회의 심의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조직에 관합 법률안,조세 또는 국민에게부담을 주는 법률안 등 주요의안에 대해 본회의 상정 전이나 상정 후에 의원전원으로 구성된 전원위원회를 개회할 수 있도록 했다.법안 발의의원과 찬성의원을 구분·명기하는 ‘법률안실명제’를 도입했다.또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본회의 표결시 투표자 및 찬·반의원의 성명이 기록되는 전자투표를 표결방법으로 채택키로 했다. 긴급현안질문 활성화를 위해 대상요건을 ‘대정부질문에서 제기되지 않은사안’에서 ‘현안이 되는 중요사항’으로 완화했다.질문시간도 현행 6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했다. 국정조사 발동요건을 재적의원 3분의 1에서 4분의 1 이상으로 완화했다.인사청문회 대상과 관련,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감사원장 등 헌법상국회동의·선출대상 공직자에 한하도록 했다. ◆정당법 퇴직 후 2년 이내인 검찰총장과 경찰청장도 정당의 당원 및 발기인이 될 수 있도록 했다.정당의 유급사무처 직원수를 중앙당 150인,당지부 5인이내로 하도록 제한했다. 당비납부자나 자원봉사자에 한하여 공직선거후보자와 당직자의 선거권을 부여하는 조항을 신설했다.또 최근 4년간 국회의원총선거 또는 동시지방선거에참여하지 않은 정당의 등록을 취소토록 했다.관심의 초점이 됐던 지구당 존폐 문제는 유지키로 했다. ◆정치자금법 후원회 연간 납입 또는 기부 제한액을 현행대로 개인의 경우 1억2,000만원까지,법인의 경우 2억5,000만원까지로 했다.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 집회에 의해 가능한 모금방법과 관련,기존 바자회,서화전,출판기념회,음악회도 추가했다.다만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에는 음악회를 금지토록 했다. 정치자금영수증 미교부범위를 현행 익명기부에 한하던 것을 금융기관의 예금계좌와 전화자동응답장치(ARS)의 방법도 허용키로 했다.노동조합의 정치자금 기부를 금지했던 조항을 바꿔 사업 또는 사업장별로 조직된 단위노동조합을 제외한 노동조합의 기부를 허용했다. 3억원 이상 법인세납부 법인의 경우 법인세의 1%를 정치자금으로 기탁토록하는 의무조항은 야당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지만 채택되지 못했다. 박준석기자 pjs@
  • 인터넷 뱅킹 서비스 ‘무한경쟁’

    ‘전자서명만으로 대출받는다’ 인터넷 은행거래 시스템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새로운 사이버 대출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고 예금에서 대출,외환송금까지해결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도 생겼다. 조흥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서류없는 신용대출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인터넷상에서 계약서만 작성하면 즉시 최고 1,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있다. 재직증명서나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과 같은 서류를 창구를 찾아가낼 필요가 없다.물론 보증인이 없어도 된다.만기가 되면 대출기간 연장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다.다만 거래가 있는 단골고객이어야 한다는 조건이따른다. 조흥은행은 기존 CSS(신용평가시스템)대출도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있는 체제로 바꿨고 전국 67개 대학의 등록금을 인터넷으로 받는다. 신한은행은 이보다 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7일 시작했다. 예금 가입과 해지를 고객 스스로 할 수 있고 공과금 납부,해외송금,외환거래까지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인터넷 상에서 처리할 수 있게 시스템을 혁신했다.타행 송금 수수료를 포함해 모든 송금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대출을 신청한 뒤 바로 결과를 알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또 기업과 은행이 인터넷을 통해 회계와 외환,재무관리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첨단 기업뱅킹 시스템인 ‘CMS2000’도 개발했다.기업은 이를 통해 수금과 지급,외환거래,계좌관리,신용장 개설 신청까지 할 수 있다. 한미은행도 7일부터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한 전자지불 서비스의 시행에 들어갔다.지금까지는 인터넷 쇼핑을 하려면 신용카드나 무통장 입금을 이용해야 했다.이 서비스로 통장만 있으면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고르고 계좌이체를 통해 돈을 내는 것으로 쇼핑을 끝낼 수 있다. 한미은행은 앞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BtoB) 등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성진기자 sonsj@
  • ‘2차 공천반대명단’ 해당자들 반응

    총선 시민연대의 2차명단에 오른 현역의원과 원외인사들은 하나같이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러나 ‘5공 인사’들은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현역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해명했다.한보비리로 리스트에 오른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은 “검찰 수사단계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어 무혐의 처리된 사안을 들어 공천 부적격자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선정 기준의 객관성이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김태식(金台植)의원은 장문의 해명서를 내고 부당성을 지적했다.김의원은 “수서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는데 뒤늦게 나를 포함시킨 것은 도무지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당시 김대중(金大中)총재의 비서실장이라는 직함 때문에 표적수사의 희생양으로 기소됐지만 재판 과정에서유일하게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국보위 참여 전력으로 명단에 오른 한나라당 서정화(徐廷和)의원은 “당시내무장관으로 국보위는 당연직이었다”면서 “임명장 받은 일도 없으며 국보위가 해체될 때까지 한번 회의에 참석한 일도 없었다”고 말했다.선거법 위반으로 명단에 오른 같은 당의 이강두(李康斗)의원은 “거창 군민 50% 이상이 지지를 보내 옥중 당선됐고 법원에서도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며 “국민의 심판을 받은 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같은 혐의를받은 민주당 홍문종(洪文鐘)의원은 “선정된 이유를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원외 중진들도 억울함을 호소하기는 마찬가지다.민주당 이종찬(李鍾贊)고문은 “그동안 부정부패와 병역기피 등 파렴치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고오히려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면서 명단 선정의 문제를 제기했다.정대철(鄭大哲)전의원도 “현재 1심에 계류 중이며 내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재판부가 판단하지 않는 일을 시민단체가 판단할 수 있느냐”고 항변했다.민주당 정동영(鄭東泳)대변인도 이고문과 정전의원이 리스트에오른 데 대해 “선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엄호했다. 한나라당 김만제(金滿堤)정책자문위원장은 “국보위는 한국개발연구원장 신분으로 거절할 수 없었다”면서 “그러나 포철회장 때의 기밀비는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아 방증자료를 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자민련에 입당한 최환(崔桓)전부산고검장은 5공 당시 국보위 참여 지적과관련,“한마디로 나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취해진 인사조치”라면서 “내무위원으로 담당한 업무도 행정규제 완화 등 국민편의를 위하는 내용으로 결코비난받을 성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5공 인사들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정호용(鄭鎬溶)전의원측은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장세동(張世東)전안기부장은 “노코멘트”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측근들은 “관심을 보여줘 고맙다는 말을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이학봉(李鶴捧)전의원의 경우 “출마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관심도 없다”는 반응을보였다. 그러나 허문도(許文道)전통일원장관은 “심판을 한번 하면 됐지 세번,네번하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당시 ‘언론인 강제해직’은 내가 가담한 국보위 문공위가 아니라 당시 보안사에서 주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밖에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오른 민주당 황명수(黃明秀)전의원은 “출마할 의사가 없는데…”라며 불만스런 반응을 보였고,박은태(朴恩台)전의원은“부산 출신 현역의원으로 국민회의 발기인으로 참석,당시 YS정권으로부터 PK 이탈에 따른 괘씸죄로 정치보복을 받게 됐다”고 억울해했다. 강동형 김성수 박준석기자 yunbin@
  • 카드사도 ‘영수증 복권제’

    국세청에 이어 신용카드 회사들도 자사의 카드사용을 늘리기 위해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회원에게 최고 3,000만원의 상금을 주는 ‘삼성Luck2U 카드’를 다음달 1일 발매한다. 매월 10일 전산추첨을 통해 1등(1명) 3,000만원,2등(3명) 각 500만원,3등(10명) 각 100만원,4등(30명) 각 30만원,5등(일시·할부이용회원의 5%) 각 1만원을 지급한다. 다이너스카드도 국세청이 실시하는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에서 다이너스카드로 사용된 영수증이 당첨되면 최고 5억원의 당첨 축하금을 따로 준다.국세청이 실시하는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의 첫 추첨일은 오는 2월26일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독자의 소리] 병원·약국서 영수증 발급 꺼려 불쾌

    연말정산의 의료비 공제를 위해 병원에 영수증을 발급받으러 갔다가 불쾌하게 대하는 직원의 태도에 너무나 화가 났다.연말정산을 할 때면 누구든지 쉽게 겪을 수 있는 일이다.병원마다 찾아다니며 영수증을 받는 일이 쉬운 일이아니지만 병원측의 태도는 참으로 가관이었다.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집 부근의 개인병원을 찾아가 영수증을 청구했다.그런데 액수가 얼마나 된다고 받으러 왔느냐, 바쁠때 꼭 와야 하느냐면서 짜증부터 냈다.그때그때 발급해주면 좋으련만 자기들 편할대로 연말에 오라고 해놓고선 찾아가면 투덜댄다.약국도 마찬가지다.평소 약을 살때 겪는 것이지만영수증을 요구하지 않으면 거의 발급해주지 않는다. 사회발전은 의식변화에서 시작된다.개인병원이나 약국도 영수증 발급을 생활화해 이용자들의 불편과 판매의 투명성을 가져야 한다. 장삼동[울산시 남구
  • 무심코 버린 카드영수증 인터넷 쇼핑에 도용

    은행에서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예금을 인출한 뒤 나오는 현금거래명세서를 무심코 버렸다가는 인터넷 쇼핑에 도용될 수 있다. 현금거래명세서에 신용카드 번호나 통장의 계좌번호가 찍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인터넷 쇼핑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용카드번호나 통장의 계좌번호만입력하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지난 15일 오후 김포공항 청사 모은행 현금인출기 앞에서 한 40대 남자가고객들이 쓰레기통에 버린 현금거래명세서를 줍다가 은행 직원에게 들켰다. 은행 관계자는 “한사코 ‘내가 버린 영수증을 찾으려고 했다’고 변명해 그대로 돌려 보냈으나 의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인천에 사는 주부 김모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신용카드로 누군가가 인터넷쇼핑을 해 3만2,000원짜리 물건을 구입했다고 한국소비자보호원에 고발했다. 김씨는 “신용카드 회사나 인터넷 쇼핑 업체 모두 ‘당신 잘못’이라고 핀잔만 줬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은행 현금인출기 근처 쓰레기통에는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예금을 찾은 고객들이 버린 영수증이수북이 쌓여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꼬깃꼬깃 구겨져 있을 뿐이어서 펴 보면 신용카드나 계좌번호가 뚜렷이 보인다.현재 운영되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는 800여개에 이른다.신용카드 번호나 통장의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물건이 배달되는 편리함 때문에 우후죽순처럼 사이트가 개설되고 있다. 사이버증권이나 폰뱅킹,PC뱅킹 등 거액이 오갈 수 있는 거래는 비밀번호까지 입력해야 하지만 생필품 등을 주문할 때 많이 쓰는 인터넷 쇼핑은 그렇지 않다.은행들도 업체와 제휴해 인터넷 쇼핑 서비스를 하고 있다. K쇼핑몰 관계자는 “고객의 비밀번호 관리가 쉽지 않고 비밀번호 기입을 꺼리는 고객도 있어 대부분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은행들도 현금거래명세서가 인터넷 쇼핑에 도용되지 않도록 자구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하다. 현금인출기에 ‘영수증을 반드시 가져가세요’라고 적어 주의를 환기시키는 은행도 있다.현금거래명세서에 찍히는 신용카드번호의 일부를 ‘xxx’ 등으로 표시하는 은행도 있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현금인출기 주변에 안내문 등을 붙였지만 고객들이 무의식적으로 현금거래 명세서를 버리기 쉽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에 도용되지않도록 잘게 찢거나 보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양근원(梁根源)경정도 “우선 시민들이 영수증을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독자의 소리] 현금인출 영수증 범죄에 악용많아

    최근 금융기관들이 현금자동지급기를 설치해 많은 고객들이 은행창구를 통하지 않고 각종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그러나 파쇄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지 않아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현금자동지급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카드로 인출한 영수증을 찢어버리지 않고 쓰레기통에 아무렇게나 버리고 가기 일쑤다.이런 점을 노리고 있는 범죄자들은 인터넷에서 카드번호만 알고 있으면 거래가 가능한 점을 악용해 금융기관에서 다른 사람 카드 영수증을 회수한 뒤 그 영수증 번호를 입력해 거래를 하는 수법으로 사기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경찰서에는 피해자들의 하소연이 쏟아진다.금융기관에서는 현금자동지급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든 장소에 반드시 파쇄기를 설치해야 한다.또 고객들도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때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조치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유경근[대구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
  • [‘개혁’없는 정치개혁 입법] 개정안 내용

    국회법과 정당법개정안은 선거법에 비해 개혁적 요소를 상당부분 반영하고있다.특히 국회법은 현행 제도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가다.그러나 정치자금법은 투명성 확보 장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회법 헌정사상 처음으로 인사청문회제도를 신설했다.앞으로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한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감사원장과 국회에서 선출하는 헌재 재판관,중앙선거관리위원에 대해 인사청문회가 실시된다.야당은국무위원을 비롯,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이른바 ‘빅4’까지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시키자고 주장했으나 여당이 ‘위헌’이라고 반대해 빠졌다. 국회법 개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기명 표결제’.전자투표를 표결방식으로 채택,의원 개개인의 본회의 찬반 투표행위가 전광판에 곧바로 나타나도록 했다.‘전원위원회제도’는 본회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다.주요 안건에 대해 재적의원 4분의1의 요구가 있으면 전원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했다.해당 상임위가 아니더라도 관심 사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참여,의견을개진할 수 있는 제도다.국회를 상시 개원한다는 목표 아래 2월,4월,6월 1일에는 임시국회를 반드시 소집토록했다.정기국회 소집일은 9월1일로 조정했다. 청문회와 국정감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에게 사전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증언을 거부한 경우의 처벌을 강화하고,위증고발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국회의장 당적 이탈문제는 당초 16대 때부터 실시할 방침이었으나 여야의 이견으로 합의하지 못했다. ◆정당법 저비용 고효율,민주적인 당 운영방식에 초점을 뒀다.중앙당과 지구당을 축소,유급사무원 수를 중앙당은 150명,시·도지부 5명 이내로 제한했다.이를 초과할 경우 정당 보조금을 감액한다.상향식 공천제도 도입을 위한 전단계로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과 자원봉사자에게 한해 당직자 선출 및 공직후보 선거권을 부여토록 했다.비례대표 여성 할당제 30%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치자금법 선거공영제 실시라는 명목으로 국고지원만 늘리고 정치자금의투명성 확보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이다.법인세 1% 의무기탁금제 도입 대신,선거가있는 해의 국고보조금을 유권자 1인당 800원에서 1,200원으로 50% 인상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부금 영수증 발행의무 대상에서 익명의 기부,금융기관 예금계좌,자동응답장치(ARS)에 의한 모금을 제외하도록 해 투명성 제고에는 역행했다. 일정액 이상 수표 사용 의무화제도도 무산됐다. 강동형기자 yunbin@
  • 울산시 울주군,지방세 일찍내면 경품

    울산시 울주군(군수 朴進救)은 7일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세를 일찍 내는 주민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기로 했다.정해진달의 월말까지 내야 하는 지방세를 1∼20일사이에 내는 주민에 대해 납기일마감 10일 뒤 영수증을 추첨해 경품지급 대상자를 뽑는다. 대상은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자동차세등 3개 세목이다.세목마다 1등 1명,2등 3명,3등 5명,4등 10명씩 모두 57명을 뽑는다.1∼3등은 각각 10만·5만·3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상품권을,4등에게는 2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준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부추련’ 지원목적외 사용 국가보조금 환수 않기로

    정부가 국가보조금을 당초 지원목적과 달리 사용한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부추련)을 상대로 목적외 사용금액을 모두 환수키로 한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행정자치부는 6일 “부추련에서 국가보조금으로 받은 2,000만원 가운데 목적외로 사용한 1,100만원을 국가보조금 통장에 자기들 돈으로 입금해 놓은데다 올해 사업 성과물도 제대로 나온 상태라 국고 환수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추련은 현재 통장에 남아있는 1,100만원을 자체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영수증을 뒤늦게나마 모두 내고 2차 보조금이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자체사업비로 올해 사업을 제대로 끝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다른 시민단체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판단돼 선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