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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뉴는 특별하게… 경품은 ‘덤’

    메뉴는 특별하게… 경품은 ‘덤’

     “전국 모든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가 똑같아야 한다? 아니다,지역별로 특성을 살려야 한다.”  “밖에서 먹는 음식의 맛은 강렬해야 한다? 아니다,식재료 고유의 풍미를 살려야 한다.  “같은 메뉴는 같은 맛을 내야 한다? 아니다,주방장에 따라 다른 맛이 나야 한다.” 올 한해 각종 먹을거리 파동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외식업체들이 절치부심하고 나섰다.연말을 맞아 매장 분위기와 메뉴를 새롭게 하고,눈길 끄는 이벤트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매장마다 다른 메뉴 선보여  일부 패밀리 레스토랑은 장점으로 꼽았던 ‘스피드’와 ‘균일한 맛’을 포기했다.그보다는 음식을 맛보면서 안전한 식재료로 조리했는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신뢰’와 ‘독특한 맛’을 심는 데 주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한 매장에 2개의 점포를 입점하는 ‘베니건스&마켓 오’는 매장별로 요리사(셰프)를 두어 조금씩 다른 음식 맛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기존 베니건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메뉴에 쌀국수와 연두부 등 마켓 오의 아시아 푸드가 더해지면서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청담동에는 24시간 문을 여는 매장도 운영 중이다.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도 부산 해운대점,대전 둔산점,분당 서현점 등을 시작으로 보다 독립적인 식사 공간을 확보하고 부스석 비율을 높이는 인테리어 개편 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KFC,버거킹 등 기존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플라스틱 의자를 치우고 소파를 배치한 카페형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버거킹은 올해 와퍼 탄생 50주년을 기념,공모를 통해 고객들의 인테리어 제안을 받기도 했다.  수제 버거 브랜드인 크라제버거는 홍대점과 압구정점,신사 가로수길점,여의도점 각각의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버거를 출시했다. ●연말 겨냥 신메뉴 봇물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외식업체들은 새로운 메뉴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변화의 노력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편안한 분위기에 걸맞게 건강을 생각하고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린 메뉴들이 주종을 이룬다.  계절별 메뉴를 선보여 온 아웃백은 스테이크를 빵으로 싼 ‘패스츄리 스테이크 웰링턴’과 ‘랍스터&크랩 파스타’,‘씨푸드&새먼 샐러드’ 등의 메뉴를 올해 마지막날까지 한정 판매한다.  베니건스는 2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의 겨울 신메뉴 5종류를 선보였다.닭가슴살을 얹어 오븐에서 구운 ‘토마토 리조또’와 볶음밥 종류인 ‘오 비프 라이스’ 등을,마켓 오의 ‘꽃게 해물탕면’과 ‘블랙 페퍼 꽃게볶음’,‘굴 탕면’ 등 해물 요리를 내놓았다.불고기 전문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1등급 한우를 사용한 한우메뉴를 내놓았다.무한 리필되는 전채와 언양식·광양식 한우불고기,찌개,냉면,와인,후식 2인분씩이 제공되는 한우눈꽃등심 연인 세트가 6만 5000원이다. ●크리스마스 경품 행사도  경품 행사 등 이벤트도 많다.놀부NBG는 올 연말까지 놀부보쌈과 돌솥밥,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놀부유황오리 진흙구이 등 전브랜드 가맹점에서 ‘놀부 맛있는 사랑나눔 송년이벤트’를 진행한다.영수증 행운 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가족여행권과 식사권 등의 경품을 준다.  도너츠와 피자 신제품이 쏟아지면서 경품 이벤트도 다양하게 벌어진다.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던킨 크리스마스 링케익’을 판매하는 던킨 도너츠는 링케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던킨 헤드폰 귀마개를 증정한다.도넛플랜트 뉴욕시티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카시스 러브 도넛’을 3400원에 한정 판매하는 한편 ‘나만의 러브도넛’ 행사를 진행한다.사흘 전에 매장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구를 선택하면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도넛 2개를 8000원에 살 수 있다. 미스터피자는 다음달 1일부터 1주일을 ‘우먼스 위크’로 정하고,여성 고객에게 프리미엄 피자 20% 할인 혜택을 준다.파파존스는 매달 8일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20% 깎아준다.독일식 요리 피자인 ‘도이치 휠레피자’를 출시한 도미노피자는 올해 말까지 시식기를 올린 고객 가운데 독일 요리 원정대를 선정한다.이밖에 롯데리아와 배스킨라빈스,베니건스,TGI프라이데이,씨즐러 등이 고객들에게 내년 달력을 제공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올해만 ‘3관왕’ 상복 터진 강서구

    강서구에 상복(賞福)이 이어졌다.  구는 26일에는 ‘2008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앞서 지난 5월 행정서비스 만족도 부분에서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대기질 개선 및 환경 우수구로 각각 선정됐다.강서구는 이날 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창의행정회의에서 ‘2008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의 프로그램 운영분야 최우수구로 뽑혀 표창장과 인센티브로 8500만원을 받았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울시가 25개 자치구 및 514개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1년 동안의 실적을 일반 운영분야와 프로그램 운영분야로 나눠 평가했다.구는 프로그램 운영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자치구별로 1곳씩 선정된 우수 주민자치센터인 발산1동도 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의력 개발을 위한 가족단위의 특강과 옹기박물관·국회의사당·공항철도 등 ‘현장체험학습’과 어르신·저소득층·맞벌이·새터민 등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1자치센터 1특화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공원,학교,공공기관,기업체 등을 연계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과 현금 영수증 발급,수강료 납부의 편리성 제공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비영리 법인 등록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산1동 주민자치센터의 경우는 지역 주민이 발산동의 변화하는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수묵화 ‘스며들다 展’ 전시회와 꽃꽂이 전시회,찾아가는 뮤지컬 공연,책읽어주기 프로그램 운영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주민이 행복한 프로그램’과 ‘발산마을 책향기 도서관’ 운영 등 주민들의 참여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김재현 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구청 직원들의 리더십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끌어 낸 쾌거”라면서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 역량 배양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기업 접대비 한도 50만원→100만원 유력

    현재 50만원인 기업의 건당 접대비 한도가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접대비’라는 명칭도 기업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지 않도록 ‘대외업무협력비’ 등 다른 것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23일 “기업 접대비 한도를 늘리는 문제를 심층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부 시민단체에서 반대하는 등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문제이고 아직 방침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기업의 접대비 한도는 2004년부터 건당 50만원으로 정해져 이를 초과할 경우 영수증은 물론,만난 사람과 접대 목적 등을 작성하도록 하고 이 서류를 5년간 보관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일선 기업들은 이 같은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비용이 50만원 이상 나올 경우 여러 개의 카드로 나누어 처리하거나 날짜,장소 등을 바꿔 결제하는 등 변칙적인 방법으로 한도 적용을 피해 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96.5%가 실명제를 피하기 위해 영수증 쪼개기 등을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 관계자는 “현행 50만원 한도가 현실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낮다는 것은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면서 “기업이 대외접촉 업무를 할 때 수십 명을 한꺼번에 만나는 등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그 경우 접대비 한도 5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상률 국세청장도 지난달 9일 국정감사에서 “현재 50만원인 기업 접대비 한도를 재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올 연말정산 13개월치 현금영수증 챙기세요”

    올해 연말정산을 통해 돌려 받는 세금은 과거에 비해 많아질 수 있다.소득공제 처리 시점이 이듬해 1월로 옮겨지면서 올해만큼은 현금영수증이나 신용카드 사용액 등 주요 항목들의 소득공제 대상 기간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2월까지 13개월분이 되기 때문이다.이런 혜택을 누리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현금영수증 발급에 사용된 휴대전화나 카드 번호를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 또는 http://현금영수증.kr)에 등록해 두는 것이다.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은 휴대전화 번호나 카드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수취자를 파악할 수 없어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없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발급에 사용된 휴대전화,카드번호를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그 이전 사용분까지 본인 사용분으로 귀속된다.”면서 “본인이나 가족이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회원이 아닌 경우,연말정산 서류 제출 전까지 각각 개별적으로 가입하고 발급에 사용된 휴대전화,카드번호를 등록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자와의 거래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지 못한 경우도 사후에 현금거래 신고.확인제를 통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 변호사 사무실이나 학원,비(非)보험이 많은 성형외과,안과 등 병원,부동산 중개업소,예식장,이삿짐 센터 등의 경우 상당액의 현금을 받고도 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 예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경우에는 거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계약서나 수강증 등 거래증빙자료를 첨부한 현금거래 확인신청서를 세무서에 제출하거나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의 전자민원코너에 들어가 ‘탈세신고센터’에 제출하면 확인을 거쳐 소득공제 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연말정산 대상 현금영수증은 현금영수증 홈페이지나 현금영수증 상담센터 자동응답전화(1544-2020)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기간 상담이 폭주하면 전국 세무서를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예결특위 ‘부자 감세’ 공방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본격 가동되면서 ‘부자 감세’를 둘러싼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20일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정부·여당은 ‘감세재정’의 정당성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부자감세’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논란은 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정부가 부자에게 특혜를 주고 지방 죽이기 정책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면서 시작됐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부자를 위한 감세가 아니라 경기 진작과 투자 촉진을 위한 감세”라면서 “참여정부에서도 소득세와 법인세는 인하해 왔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오 의원은 “총리의 말이 틀렸다.”면서 “올해 11조원 감세 중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에 대한 혜택은 30%에 불과하다. 이런 ‘부자감세’는 투자와 내수부양에 연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총리는 “지난 10월 국제통화기금(IMF) 재정정책 권고를 보면 감세가 재정지출보다 경기진작을 위해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며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각 부처가 요청한 특수활동비 삭감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정부의 경비 삭감 방침에도 불구하고 영수증 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업무추진비·판공비 등 특수활동비가 지난해보다 115억원 늘어난 8624억원이나 돼 대폭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야당의 특수활동비 삭감 주장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며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철저히 따져본 뒤 삭감 여부를 결정하자고 맞섰다. 이한구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불투명하게 사용되는 부분은 최소한으로 하는 게 옳다는 생각은 저도 오래 전부터 표명해 왔다.”면서 “불가피하게 쓸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는 것 같으니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장부 갖고 잠적 다복회 공동계주 행방 주목

    강남 귀족계 ‘다복회’가 사회 고위층 인사의 부인 및 친인척의 ‘자금 세탁’ 통로로 활용됐다는 의혹이 짙은 가운데 이번 사건의 실마리를 풀 핵심 인물인 공동계주 박모(51·수배중)씨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곗돈의 거래 상황을 적은 장부를 비롯해 다복회의 구성원·운영방식·채권채무 관계가 기록된 서류 등을 갖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다복회 자금 운용 전모를 알고 있는 박씨를 체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한 달여가 지나도록 검거에 실패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경찰이 수사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다복회 피해대책위 핵심 위원과 복수의 계원들에 따르면 박씨는 2002년 6월 계주 윤모씨가 다복회를 결성할 때부터 총무를 맡으며 자금관리 총책을 담당했으며 이후 공동계주가 됐다. 박씨는 1980년대 경북 포항의 P사에 근무하며 당시 회사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윤씨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 핵심 위원 K씨, 계원 L씨 등은 “박씨는 윤씨와 공동으로 돈 관리를 했고, 그 중 돈 거래 등 재정적인 부분은 박씨가 도맡아 했다.”면서 “박씨도 자금 관리를 하면서 윤씨처럼 돈을 빼돌렸을 것이라고 의심이 돼 대책위 차원에서 부동산 내역을 조회해 봤는데, 부동산은 없었다. 현금을 어딘가에 숨겨뒀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원 P·H씨 등도 “박씨는 두꺼운 장부책 2~3권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면서 계원들이 곗돈 납입 영수증을 제출하면 수첩에 도장을 찍어줬다.”면서 “실제 장부를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성동의 체온행정… 올 겨울은 ‘훈훈’

    성동의 체온행정… 올 겨울은 ‘훈훈’

    성동구가 어려운 이웃을 따뜻이 보듬는 체온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 구민의 온기 어린 마음씨를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훈훈히 지피는 작업에 나섰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19일 “경제불황으로 올 겨울은 자칫 어려운 이웃들에겐 혹독하고 긴 겨울이 될 수 있다.”면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시작으로 연탄 지원, 사랑의 동전모으기 등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소외된 이웃이나 저소득층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으로 주민 참여 유도 우선 구는 어린이에서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공무원, 민간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내년 2월까지 따뜻한 겨울보내기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지역방송, 민·관기관과 연계한 범구민 차원의 대대적인 이웃돕기 캠페인은 다음달 18일에 왕십리 광장 분수대에서 벌일 예정이다. 모두 1500여명이 참가한다. 지역 내 지도층 인사, 기업체, 사업장, 종교단체, 직능단체 등이 참여해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홍보를 강화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총 4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의 의료비, 생계비, 재해비, 교육비, 장제비 등으로 지원됐다. 이웃돕기 물품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나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웃돕기 후원자는 기부금 영수증으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사리손에서 대학생의 연탄배달까지 성동구는 오는 2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고사리손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연다. 어릴 적부터 어려운 이웃돕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구내 29곳의 어린이집 원아 3000여명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개봉한다. 개봉식에 앞서 어린이들은 돼지 저금통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낭독, 팬터마임(무언극), 노래율동 등의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성동보육시설 연합회 관계자는 “저금통에는 10원짜리,100원짜리가 대부분이지만 동전 하나하나에 군것질을 참은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는, 성금 이상의 소중한 사랑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에는 내년 연말을 준비하는 빨간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나눠줄 예정이다.18일과 20일 이틀 동안은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가 열리고, 내년 2월말까지 KT링커스㈜ 광진지사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에 대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도 이어진다. 18일 성동구청 광장에서 민·관합동 300여명이 참여하여 60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 주민 1600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20일 여성단체연합회가 행당동 문화광장에서 펼쳐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및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참여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 1800여가구에 전달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최열 환경재단 대표 소환조사

    환경운동연합(환경련)의 후원금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김광준)가 13일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초동 중앙지검 청사에 들어서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푼도 횡령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재단 압수수색시 드러난) 내 명의의 100여개 통장은 사업을 벌일 때마다 상근자들이 사안별로 개설한 통장일 뿐 비밀번호도 모르는 나와 전혀 관계없는 것”이라면서 “내 인감으로 만든 통장은 4개뿐이고, 이는 개인용도”라고 강조했다. 또 환경재단 돈으로 정치인 후원금을 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10여년 동안 여야 정치인 여러 명의 후원행사에 가서 10만원 정도씩 개인 돈으로 후원했고, 올해 총선에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의원에게 200만원을 후원했는데 영수증이 있다.”면서 “모든 후원금은 개인 자금”이라고 말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교통범칙금·과태료 수납오류 심각

    경찰청이 부과하는 교통범칙금·과태료를 납부했는 데도 미납자로 처리되는 등 수납오류가 보름 동안 1만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 경찰청의 과태료·범칙금 수납자료를 조사한 결과, 불과 보름새 과태료·범칙금 55만건(294억원)의 수납건수 가운데 9700여건(1.76%, 27억원)이 수납불일치 자료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권익위 관계자는 “연간 1200억원 규모의 교통범칙금 등의 수납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주로 금융기관 직원의 착오로 수납자가 미납자로 처리되거나 영수증이 없어 재차 범칙금 등을 내야 하는 등의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관련 민원을 줄이기 위해 과태료 부과번호 19자리에 오류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코드를 넣는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과태료 검색코드 삽입제란 고지서에 있는 19자리의 과태료 부과번호 가운데 한자리를 검색코드로 넣어 오류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교통범칙금이나 과태료를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부과고지서에 기재된 이름, 금액, 수납은행 등은 빠지고 19자리의 부과번호와 금액만 경찰청에 통보된다. 이에 따라 은행원이 숫자를 잘못 기입할 시 수납자가 뒤바뀌거나 미납처리돼 영수증을 다시 제시해야하며, 입증을 못하면 다시 과태료 등을 내야 한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단독] 강병규 인터뷰 “국민들에게 죄송, 오해 확산 안타깝다’

    [단독] 강병규 인터뷰 “국민들에게 죄송, 오해 확산 안타깝다’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저 때문에 동료 연예인들까지 선의의 피해자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국고낭비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인 강병규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한편으로 일부 잘못된 사실 전달로 오해가 확산되는 데 대해서는 안타까워했다. 지난 8월 올림픽 당시 단장 자격으로 연예인 응원단을 이끈 강병규는 30일 오후 스포츠서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연예인들이 현지에서 흥청망청(돈을)쓰고 왔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버스와 셔틀버스를 갈아타며 몇시간을 이동하고, 비를 맞으며 응원에 매달렸다.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나선 동료 연예인들이 선의의 피해자가 되고 있어 진실규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병규와의 일문일답.   -애초부터 VIP대우, 국빈급 대우를 문광부에 직접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다. 하루 숙박비도 100만원을 기준으로 해달라고 문광부에 요구했다는 말도 있는데.   절대로 그런 일이 없고 불가능하다. 당시 문광부에서도 현지 숙박비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여러 차례 상의해 진행했다. 가장 우선 고려된 것은 연예인들의 안전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단장으로 정확하게 요구했다. 그것이 와전되었을 수는 있지만 ‘100만원’ 이라는 식으로 금액을 정해서 요구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JW Marriot City Wall Beijing 호텔이다. 우리가 묶었던 방의 현재 가격을 오늘 베이징에 연락해 확인했다. 당시 응원단은 그 호텔에서 가장 싼 방인 디럭스 룸을 2인 1실로 사용했다. 현재 사이트에 들어가서 그 호텔의 방값을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우리가 묶었던 방은 현재 1250위안으로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26만원 정도다. 그게 올림픽 때는 110만원대까지 치솟아 우리도 질겁했다. 또 일부에서는 내가 ‘정부에서 먼저 연예인 응원단을 요청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보도했는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분명히 내가 먼저 요청했다고 얘기했는데 왜 이런 기사가 나오게 됐는지 황당하다. -”자리가 없어 비즈니스석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이 거짓이라는 논란도 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의 경우 개인적으로 해외 행사가 있어 비행기를 이용할 때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제공받는다. 그런데도, 당시에는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움직이다보니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해야하는 상황까지 염두에 뒀다. 그 당시 이코노미 클래스의 가격이 67만 9900원이었다. 그것도 날짜에 따라 들쭉날쭉했다. 지난 23일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내가 “전체적으로 꼭 가야 하는 상황인데 좌석이 없으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비즈니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문광부에서도 연예인들이 비즈니스를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관행으로 인지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는데 일부 언론에서 내 말을 잘 못 이해해 그렇게 표현한 것 같다. -스파를 이용했다는 비난도 있는데. 영수증에 스파라고 찍혀 있어서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영화에 나오는 호화 스파를 상상하고 분개하시는 것 같다. 기억하시겠지만 양궁장에서 폭우가 내리는 중에도 의연하게 응원을 했다. 이후 제가 단장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발마사지를 받고 피로를 풀자고 해 시내에 있는 발마사지 하는 곳으로 갔고 그 비용이 영수증에 스파로 찍혀 있어서 이런 논란이 벌어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유 없이 내 개인의 소견으로 간 것이므로 개인비용으로 반환하겠다. 금액은 모두 59만 8442원이다. 응원단 인원과 비교해 보면 1인당 비용도 쉽게 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연예인 응원이 일부 종목에 한정되는 등 부실했다는 지적이 있다. 행사의 후원이 문광부였는데 입장권 확보 등 사전준비가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지금 생각해도 가장 아쉬운 부분이고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원인같다. 연예인들은 현지에 가서 열심히 응원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고, 나 역시 단장으로서 연예인들의 참여 유도와 열심히 응원하는 일에만 전념했다. 그러나 현지의 상황은 너무나 달랐다. 티켓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고, 이를 알고 중국 현지에 있는 지인에게 표를 구걸하는 일까지 했다. 생각하면 정말 한심한 노릇이었다.암표를 구해서라도 경기장에 들어 가서 응원하고 싶어 암표를 구입했다. 이 부분은 당시에도 걱정을 했다. 어쨌든 준비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해 응원이 생각했던 만큼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귀포 내국인면세점 내년 개점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관광객들을 위한 내국인 면세점이 설치돼 내년 초 문을 연다. 제주도는 쇼핑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법’ 2단계 제도 개선에 반영된 시내면세점 운영과 관련, 그동안 관세청과 이견을 보였던 구매물품의 면세방식을 제주공항내 면세점과 마찬가지로 ‘사전 면세’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면세점이 설치되는 제주컨벤션센터 1층 1322㎡에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비롯해 제주국제공항내 면세물품 보관창고 및 물품 인수인계 장소의 확보, 면세물품 브랜드 유치 등을 내년 3월 안에 마무리해 개장할 방침이다. 컨벤션센터의 면세점 이용은 관광객들이 구입할 물품 계산을 마친 뒤 그 증표(항공권 및 구매 영수증)를 제시하고 공항에서 면세 구매품을 수령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사설] 병주고 약주는 사교육비 경감대책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하는 사교육비를 잡는다며 엊그제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종합대책이란 걸 내놓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병주고 약주는 격이다. 병세는 깊은데 약발이 먹힐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게 문제다. 이번 종합대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힘있는 부처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까지 망라해 만들었다. 얼핏 그동안 나온 유사 조치 중 가장 종합적이고 강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대책의 핵심은 ‘학원 때려잡기’에 맞춰져 있다. 학원비를 공개해 실제로 낸 학원비와 차이가 나는지를 학부모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학원비 영수증은 신용카드 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을 의무발급토록 했다. 모두 학원비 자진인하를 염두에 둔 포석이다.3만 4257곳에 이르는 입시·보습학원을 ‘사교육비 인상의 원흉’으로 몰아가는 형세다. 사교육비 폭등의 원인이 학원비보다 오히려 고액·족집게 등 과외비용 탓이라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이 밖에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며 함께 내놓은 교원평가제 도입과 일제고사 실시 등 나머지 대책은 다소 생뚱맞다는 느낌을 준다. 한마디로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정책목표와 수단이 따로 논다. 사교육 열풍의 근본원인을 해소하지 않고, 원인 때문에 생긴 현상을 막으려고 변죽만 울린다. 이명박 정부 들어 공교육이 힘을 잃고 사교육이 활개를 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국제중·자율형 사립고 설립, 영어몰입교육, 외국인학교 입학기준 완화, 특목고 우대 같은 수월성 위주 교육정책 때문이다. 무한경쟁을 유발하는 교육정책을 펴면서 사교육비는 줄이겠다는 발상이 한심하기 그지없다.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려면 `엇박자 교육정책´으로 상실한 학부모들의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
  • 초·중·고 모든 학원비 내년 6월 인터넷 공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 대상 모든 학원의 학원비 신고내역이 내년 6월까지 인터넷에 공개된다. 학생, 학부모들은 실제 낸 금액과 차이가 나면 인터넷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고, 학원비 과다징수가 드러나면 해당 학원은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6월까지 학원법령을 개정해 이처럼 학원비 인터넷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의 모든 교과 교습 학원은 해당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학원비를 공개해야 한다. 올 6월 기준 전국의 학원은 모두 7만 8620개로 이 가운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부터 입시·보습학원, 음악·미술학원 등 5만여개가 대상이다. 성인 대상 평생교육, 직업기술학원, 행정고시 학원 등은 제외된다. 교과부 서명범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원들이 교육청에 학원비를 신고해 놓고도 실제로는 보충수업비, 교재비 등을 추가로 받아 신고된 액수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징수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보충수업비, 교재비 등을 모두 포함해 ‘실제 학원에 납부하는 모든 경비’를 인터넷에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부터는 교과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학원비 온라인 신고센터’가 개설돼 학원비 피해 사례를 즉각 신고할 수 있다.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학원비 내역을 통해서도 학원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원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및 현금 영수증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학원비 영수증을 발급할 때 종이 영수증 대신 신용카드 매출전표 또는 현금영수증 발급도 의무화된다. 올 8월 기준으로 학원 신용카드 가맹률은 66.7%, 현금영수증 가맹률은 78.9%에 그치고 있다. 학원비 과다징수, 허위·과장광고 등은 단 한번 적발되더라도 교습정지, 등록말소 등의 처분이 가능하도록 행정처분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처분 유효기간을 현재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학원 수강료 초과 ‘2진 아웃제’

    앞으로 학원이 수강료를 100 % 초과해서 받으면 1차 적발시 영업정지가 되고,2차 적발 때는 등록이 말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의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 학원이 수강료를 100% 초과해 받을 경우 1차 적발시 벌점 35점을 부과해 영업정지를 시킨다.2차 위반 때는 등록말소를 할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는 1차 20점,3차 최고 60점의 벌점을 부과하는 데 그쳤다. 수강료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하면 기존에는 3차 적발시 45점의 벌점을 부과했지만 각 단계별 벌점이 강화돼 앞으로 두 차례만 적발돼도 50점의 벌점을 부과하고,3차 적발시 등록말소를 할 수 있다. 또 학원 교습시간이 밤 10시를 넘기면 기존에는 연장시간과 상관 없이 3차 적발시 15점의 벌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벌점이 높아져 오전 1시 이후까지 학원을 운영하면 한 차례 걸려도 30점의 벌점이 내려진다.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 학원에 대한 벌점도 신설돼 3차 적발되면 최고 60점의 벌점이 부과되고, 영수증을 허위로 발급해 주면 3차 적발시 등록말소까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학원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1차 적발시 10점,2차 20점,3차 30점의 벌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 거짓광고의 경우 한 차례만 적발돼도 곧바로 등록말소가 가능해진다. 수강료 조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강사의 성범죄 경력을 확인하지 않은 학원에 대한 벌점 규정도 새로 마련됐고 동일 사안에 대한 벌점 소멸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노후 대비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활기찬 노후 생활의 준비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인 ‘시니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주일 단위(주5일 20시간)로 진행되는 강좌는 노년기의 재산·건강 관리와 여가활용, 혼자살기를 위한 준비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의 55세 이상 시민이다. 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총 12기로 나눠 960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건국대 사회교육원, 남서울대 평생교육원)와 사단법인 한국시니어연합(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내)에서 진행된다.참가 희망자는 전달 2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전월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학원 3곳중 1곳 “카드 안받아요”

    불황을 모르는 학원들 가운데 3분의1가량은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데다 가맹 학원들의 카드 수납금액도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민간 소비지출의 절반 이상이 신용카드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학원들의 이런 행태는 세정당국에 소득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광재(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의 학원 사업자 10만 5829곳 가운데 신용카드 가맹점은 7만 617개로 가맹률이 66.7%에 불과하다. 학원들의 신용카드 가맹률은 정부의 계속된 노력에도 2006년 63.7%에서 지난해 64.9%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처럼 가맹률이 낮을 뿐 아니라 가맹 학원들의 카드 수납금액도 2006년 4조 1440억원, 지난해 5조 3710억원에 불과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실시한 사교육비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사교육비가 연간 20조 400억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신용카드 결제는 극히 미미한 셈이다. 국세청이 제출한 또 다른 국감자료에 따르면 세정당국이 중점적으로 소득탈루를 감시하고 있는 고소득 전문직들의 신용카드 가맹률은 변호사와 법무사 각 85.3%, 세무사 85.6% 등으로 학원에 비해 훨씬 높았다. 학원들은 신용카드를 꺼리고 현금을 받으면서 현금영수증 가맹률도 저조했다. 지난해 수입금액 2400만원 이상 학원들 가운데 현금영수증 가맹률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84.4%로 병의원(98.6%)에 비해서 낮았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원비의 적정 가격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부터 강남교육청 등 학원 밀집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수강료를 카드로 결제하지 않고 현금만 받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학원에도 벌점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은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탈루금액이 큰 학원을 분석해 확인되는 대로 세무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2004년 폐업전 납품대금 밀렸다고…

    Q개인사업자로 운영하던 유통업을 2004년 12월에 폐업했습니다. 영업 부진으로 같은 해 2월 말 이후로는 납품 받은 것이 없으며, 거래처 결제는 현금으로 다 해주었다고 지금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S신용정보회사에서 채권회수를 위임받았는데 오는 15일까지 갚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우편물이 왔습니다. 저는 그동안 주민등록이 불분명한 적이 없었고, 단 한번도 미지급금이 있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이정헌(가명·47세)- A일단 과거의 서류철을 잘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바로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거래에 관한 증빙을 보관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법도 회계장부·기타 중요 서류는 10년, 전표·기타 유사 서류는 5년간 보존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세법에서도 5년간 전표와 영수증을 보관할 것을 요구합니다. 어디엔가 현금 지급이나 계좌 이체, 중간 정산에 관한 사항이 나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복된 거래에 관한 수많은 증빙 속에서 증거를 찾기 어려울 수도 있고, 폐업한 경우 특히 도산으로 인한 때에는 자료분실도 빈번합니다. 채무를 이행했다는 증명을 하기 어렵게 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과거의 모든 자료를 보존해야 한다면, 법률이 보관기간을 한정한 취지에 반합니다. 소멸시효는 이같은 사회적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때로부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채권을 소멸시키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민사 채권은 10년이지만, 상사 채권은 전표의 보존기간과 같이 5년입니다. 다만 이자, 사용료,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인의 보수, 상품대금, 공사대금과 같이 수시로 금액을 정산할 것이 기대되는 채권은 3년이며, 즉시 이행이 보통인 숙박료, 식대, 수업료와 같은 채권은 1년입니다. 어음발행인의 채무는 3년, 어음 배서인의 전자에 대한 책임, 수표발행인의 채무는 6개월입니다. 다만 소멸시효는 채권자의 소송 제기와 압류, 가압류와 같은 행위에 의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질의하신 바에 의하면 일단 소송 등 법적 절차는 없었으니 중단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므로 상품대금의 소멸시효 3년이 지나 청구를 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멸시효의 경과 여부는 법원이 직권으로 고려할 사항은 아니고 피고의 항변이 있을 때 판단하게 되므로 나중에 상대방이 소송 등 법적 조치를 취했을 때에는 반드시 응소해야 합니다. 채무자의 승인에 의해서도 중단되는데, 채무자가 돈을 보낸 행위 같은 것도 승인한 것이라고 판단되는 예가 있으므로 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판단될 때에는 채권을 주장하는 자와 접촉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 YTN ‘징계 철회’ 릴레이 단식

    ‘구본홍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에 나선 노조원들에 대한 사측의 징계와 고소 수순이 진행 중인 가운데,YTN의 젊은 사원들이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에 참여한 ‘YTN 젊은 사원 모임’은 2001년에서 2006년 사이에 입사한 보도국, 마케팅국, 총무국 등 사원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9일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 후보 캠프 특보 출신 구본홍씨가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우리는 언론인의 원칙과 양심마저 버리도록 강요당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며 “YTN을 파국에서 구해내고 공정방송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조원 33명에 대한 징계 중단 ▲노조원 12명에 대한 고소 취하 ▲부팀장들의 보직 사퇴 ▲구본홍씨의 즉각 사퇴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전원이 참여하는 집단 단식을 가진 뒤,30일부터는 조를 이뤄 릴레이 단식 투쟁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이들은 “구씨가 징계와 고소를 무기로 선심쓰듯 타협하려 드는 술수가 뻔히 보이는 만큼, 노조가 제시한 끝장투표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대화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측이 엄정한 자료나 진술을 토대로 하지 않고 징계사유를 무리하게 끼워맞추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징계 대상자 33명 중 한 명인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은 이날 “사측이 징계 회부 사유로 ‘8월22일 대표이사실 앞 항의농성과 급여결재 업무방해’를 명시하고 있지만, 그날 나는 연차 휴가를 내고 고향인 제주도에 내려가 있었다.”면서 증거물로 인사위 서류와 연차휴가계, 항공편 영수증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2일 오전 7시10분 비행기로 제주도에 내려가 24일 오후 9시15분 비행기로 서울에 돌아왔다. 현 전 위원장은 “인사팀에서 관리하는 휴가시스템만 체크해도 확인할 수 있는 사항임에도 이같은 징계사유 조작이 회사 선배, 동료에 의해 ‘짜맞추기식’으로 자행되고 있다.”면서 사측의 공식 사과와 사후 조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YTN 인사팀 관계자는 “8월6일과 22일 사진이 비슷해서 헷갈렸던 것”이라며 “아직 징계가 결정되지 않은 만큼, 개인 소명 과정에서 적절히 설명하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내년 세입예산안 들여다보니

    내년 세입예산안 들여다보니

    25일 발표된 내년도 세입 예산안은 이명박 정부의 감세(減稅) 기조가 반영된 첫번째 ‘국가수입 명세서’다. 정부는 일련의 세제개편안을 통해 소득세,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상속·증여세 등 다양한 세목에서 세율을 내리고 과세표준(세금부과의 기준가액)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입 예산안은 그런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제 납세자의 부담은 얼마나 될지, 국가에 직접 들어올 세수는 얼마나 될지 등을 전망한 것이다. ●납세자 30만명 늘어 감세의 기조는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봉급생활자들이 내는 근로소득세의 1인당 부담액이 212만원으로 올해 전망치인 203만원(유가환급금 영향 제외시)에 비해 4.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올해의 전년대비 증가율 11.5%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개인부담의 증가율에 비해 전체 세수 증가율은 7.5%로 더 높다. 납세자(근로자)가 올해 790만명에서 내년 820만명으로 30만명가량 늘어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이 부담하는 종합소득세는 1인당 평균 246만원으로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전체 세수는 현금영수증 발행 증가 등에 따른 세원(稅源) 확대로 13.7%가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김낙회 기획재정부 조세기획관은 “과표가 커질수록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적 성격 때문에 통상 소득이 1% 늘면 세금은 2∼3% 늘어난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실제 세금부담 경감의 폭은 표면적인 수치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종부세 급감, 법인세 제자리 종합부동산세는 정부가 부과기준과 세율을 대폭 완화하면서 규모가 크게 축소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1.4%(8000억원) 줄어든 1조 8000억원가량이 걷힐 것으로 보인다. 여러 세목 중 감소폭이 가장 크다. 양도소득세도 세율 인하 등 감세 조치로 올해보다 6.5% 줄어 9조 1000억원이 징수될 전망이다. 법인세 역시 39조 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불과 1.5%(6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최근 5년간 연 평균 13.9% 증가한 데 비하면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간접세 규모 늘어 감세가 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 직접세에 편중되면서 내년도 간접세의 세수 증가율이 7.9%로 직접세(7.3%)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국세에서 직접세와 간접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각각 48.7%-51.3%에서 내년에는 48.5%-51.5%로 간접세쪽이 소폭이나마 커진다. 대표적인 간접세인 부가가치세는 내년에 48조 5000억원이 걷혀 올해보다 9.5%(4조 20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거래세와 교육세도 각각 27.6%(7059억원)와 8.5%(3317억원) 증가한다. 관세도 8.1%(6799억원)로 총 국세 증가율 7.6%를 웃도는 증가폭이다.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부과되는 간접세의 증가폭이 커짐에 따라 소득 재분배는 다소나마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 이영표기자 windsea@seoul.co.kr
  • KTF 광주 마케팅본부 압수수색

    KT의 자회사 KTF의 납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는 23일 KTF 광주광역시 마케팅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된 KTF 전 사장 조영주씨가 비자금을 은닉한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광주 마케팅본부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영수증, 관련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 조사결과 조씨는 중계기 납품권을 주는 대가로 납품업자 전모(57·구속)씨에게 수표로만 10억원을 받아 챙기고, 친척의 생활비조로 업자에게 직접 돈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는 전씨에게 건네받은 3개의 차명 통장을 이용해 2006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44차례에 걸쳐 7억 3800만원을 입금받았다. 전씨는 조씨에게 돈을 송금할 때 2000만원 이상의 금융거래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1500만∼1850만원 등으로 잘게 나누는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조씨는 지난해 5월 전씨에게 납품 청탁 등과 함께 50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200장을 한꺼번에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누나와 처남 등에게 생활비를 송금하라고 먼저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누나 계좌를 이용해 4128만원, 처남 2명의 계좌로 각각 4억 4100만원과 1억 8000만원씩 모두 6억 6228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씨가 이런 방법으로 전씨에게 받은 금액은 모두 24억 28만원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조씨는 전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아내이 돈을 받은 것이고, 나중에 아내 이야기를 듣고서야 금품수수 사실을 알았다.”고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씨가 받은 수표와 계좌 추적을 통해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한편 조만간 부인 이모(53)씨를 불러 리베이트 수수 및 비자금 관리에 관여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씨의 처남 1명은 수사가 시작된 뒤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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