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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봉투법, 노무현 정신과 어긋나… ‘노사관계 사법화’ 초래” [최광숙의 Inside]

    “노란봉투법, 노무현 정신과 어긋나… ‘노사관계 사법화’ 초래” [최광숙의 Inside]

    사회적 공론화·공개 토론 필요사용자엔 감당 어려운 의무 부과노조 권한 확대하며 책임 면제 문제하청 노조·원청 사업자 갈등 초래노사 자율 후퇴할 수밖에 없어져사측 손배 제한, 노사대등 원칙 위배노조는 더이상 사회적 약자 아냐해외투자 등 경영 전반 쟁의 우려‘프랑스판 노란봉투법’ 위헌 폐기노동운동의 과도한 정치화 안 돼노무현 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를 지난 11일 만났다. 최근 몇 년간 언론 인터뷰를 피했던 그를 세상 밖으로 불러낸 것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었다. 김 전 장관은 “이 개정안은 노동쟁의 대상을 대폭 확대하면서도 그 규정이 모호해 법이 시행되면 노사 간 법 적용을 놓고 다투다 결국 법원에서 결론을 내리는 ‘노사관계의 사법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사측의 손배소 제한과 관련해서는 이미 노무현 정부 때 논의가 있었지만 노사대등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법 개정이 추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강행 처리한다고 한다.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법안인데 사회적 공론화와 공개 토론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 ●일방 처리 말고 사회적 공개 토론 필요 -이 개정안은 문재인 정부 때도 추진되지 않았나. “문재인 정부 때 개정안이 제출됐지만 국회 회기 종료로 자동 폐기돼 토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 때는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작 개정안의 내용에 관한 토론과 공론화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이제 여당이 된 민주당이 기세등등하게 거부권 우려 없이 일사천리로 밀어붙이고 있다.” -민주당은 민생개혁 법안이라며 속도전을 펴고 있다. “법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는 보편성과 현실정합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개정안은 사용자에겐 감당하기 어려운 의무를 부과하고 권리를 제한하는 반면, 노조에 대해선 활동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면서 책임은 크게 면제해 주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다. 공론의 장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실제 시행 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나. “하청업체 노조의 원청 사업주와의 교섭 요구가 줄을 이을 것이다. 우선 법리적으로 교섭 창구 단일화와 원청 사업자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 여부가 문제가 될 것이다.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사용자)의 적용 여부를 놓고 갈등이 야기될 공산이 크다. 이런 상황이 ‘노사관계의 사법화’로 이어지면 노사 자율은 후퇴할 수밖에 없다.” -법안에는 불법 파업이라도 노조의 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용자의 노조·근로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반면, 노조 측의 면책 범위는 크게 확대해 결과적으로 불법 파업을 조장하게 될 것이다. 이 조항에는 노조는 사회적 약자라는 화석화된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노조는 더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 조합원 역시 경제적 약자일 수는 있지만 사회적 약자는 아니다.” -하청업체 노조의 교섭권을 대폭 확대하겠다는데 실제 노동 현장을 보면 대기업 정규직 노조는 비정규직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권리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말 따로 행동 따로 아닌가. “사실이다. 비정규직·하청 근로자의 지위 향상을 위한 지름길은 정규직 위주의 대기업 노조가 비정규직과 하청 근로자를 조합원으로 받아들여 단일 노조를 결성하는 것이다. 이 단일 노조가 원청 대기업과 교섭하면 앞에서 지적한 법리적인 문제는 해소된다. 연대도 확대·강화될 수 있다. 개정안은 근로자가 아닌 사람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는데, 대기업 노조는 왜 비정규직이나 하청 근로자의 노조 가입을 배제하나. 자신들의 기득권 침해를 경계하기 때문이다.” ●하청 근로자 노조 가입 배제하는 대기업 노조의 이중성 -앞으로 중앙부처나 지자체들이 수백개의 산하 공공기관 노조와 교섭하는 일도 벌어질 수 있지 않을까. “교섭 대상 기관을 법으로 특정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민간부문에서 원청 사업자와 하청 노조의 교섭이 이뤄지고 확대돼 나간다면 공공부문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공공부문은 노조 조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의당 그렇게 될 것이다. 머지않아 공공부문 노조가 ‘장관 나오라’, ‘총리 나오라’고 소리치는 현상이 현 정부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노동쟁의 대상을 기존 ‘근로조건의 결정’에서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결정’으로 넓혔다. 모든 경영 행위가 노동쟁의 대상이 될 수 있지 않나. “너무 안이한 현실 인식의 소치다. 근로조건의 변화는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거의 모든 사업상의 결정에 수반된다. 노조가 해외투자를 포함해 사실상 모든 경영 행위로 쟁의 대상을 확대하는 논리를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노동부 장관으로 일하던 노무현 정부 때는 노조의 이런 요구가 없었나. “불법 파업이라도 노조의 배상책임을 제한하는 내용을 법률로 정하자는 논의는 노무현 정부 때부터 있었다. 제가 노동부 장관에 취임한 2004년 국회 본회의에서 한 의원의 ‘사용자의 노조와 근로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금지하는 조치를 취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에 지체 없이 “없다. 누구든 손해를 입었을 때 상대방에게 배상을 청구할 권리는 법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답했다. 당시 이 답변이 ‘진보’ 관점에서 논의돼 온 사안을 부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모양이다. 뒤에서 대통령도 아닌 장관이 독단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고 웅성거렸다. 사실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협의를 통해 이미 정리된 사안이었다.” -노 전 대통령과 어떤 논의가 있었나. “노동자에게 우호적이던 노 전 대통령은 2003년 취임 후 화물연대 파업을 계기로 기존의 노동관에서 벗어나 보다 균형적인 사고를 갖게 됐다. 당시 ‘정부가 (노동계에) 손을 내밀었는데 노조는 이 손을 물어뜯으려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노 전 대통령은 20여년 전 이미 ‘노동문제의 사법화’를 걱정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진보 진영인데 왜 민주당과 입장이 달랐나. “노 전 대통령은 진보 성향이지만 균형 감각이 뛰어난 현실주의자였다. 우리 사회를 한 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진보인데 불법 파업에 대한 면책은 그렇지 않다고 본 것이다. 이는 노무현 정신과 법치를 훼손할 뿐이다.” ●불법 파업 노조 면책, 佛 위헌 폐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도 외국 기업의 한국 철수 가능성을 거론하며 법안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다른 나라는 어떤가. “원청 사업자들이 하청 노조와 교섭하는 것을 선진국에서 볼 수 있다고 해서 이번 개정이 선진 입법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힘들다. 우리(기업별 노조)와는 달리 산별노조 체제라서 가능한 일이다. 우리처럼 하청의 비중이 높지 않고 다단계도 아니다. 불법 파업이라도 노조의 배상책임을 제한하는 편파적인 사례는 들어 본 적이 없다. 프랑스가 비슷한 법을 도입했다가 위헌 결정을 받아 폐기한 적이 있다. 영국의 경우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한도를 규정했는데 조합원에 대해서는 한도가 아예 없다.” -다른 나라에선 사례를 찾기 어려운 법을 왜 만들려고 하나. “노동자는 사회적 약자니까 저항하는 게 당연하고, 그것이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노란봉투법이라는 표현은 이런 감성의 정치적 동원이다. 파업 남용 가능성 문제는 제쳐두고 파업으로 인한 손해배상에 따른 고통 측면만 호소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2014년 법원이 쌍용자동차와 경찰이 노조 관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47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하자 시민들이 노란 봉투에 성금을 넣어 보낸 데서 유래했다. ●노동운동의 과도한 정치화 문제 -평소 한국의 노사관계는 비대칭이라고 했는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노사관계가 사측으로 치우쳤으나 1987년 민주화 이후 점차 노측으로 기울어지게 됐다. 특히 ‘노동 존중’을 내건 문재인 정부는 이 기울기를 결정적으로 심화시켰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문자 그대로 ‘노동운동장’이 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 -노란봉투법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노동단체의 ‘청구서’라는 지적이 있다. “그런 과정을 통한 전투적 실리주의의 법제적 보장이라고 할 수 있다. 노동운동의 과도한 정치화 문제이기도 하다. 노조에 책임이 있지만 정치권에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후진 분야인 정치가 후진성을 벗어나야 노사관계도 정상화, 즉 합리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답답하다.” -과거 인하대 교수 시절 개혁적인 행보를 했다. 그런데 노조에 쓴소리를 하는 입장으로 바뀐 이유는. “활동가를 비롯해 노동운동가들을 친구로 둔 인연으로 노동문제에 ‘개입’하면서 정부나 사용자는 물론 노조에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내 입장이 바뀐 것이 아니라 대기업·공공 노조의 기득권이 노동시장 이중구조 심화의 한 요인이 되고 노동운동이 속물 정치화돼 필요 불가결한 구조개혁을 가로막고 있는 현실을 어찌 외면할 수 있겠는가.” ■김대환 전 장관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경제노동분과 위원장, 노무현 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에서 노사정위원회(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노동정책 관련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낸 노동 전문가다. 전직 장차관, 학계·관계·법조계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연대 상임대표를 거쳐 현재는 명예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광숙 대기자
  • “中 게임체인저 무기 등장”…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공개 (영상)

    “中 게임체인저 무기 등장”…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공개 (영상)

    중국이 오는 9월 3일 승전 80주년 열병식에 등장시킬 초대형 무인잠수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군 당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천안문 반경 4㎞를 봉쇄하고 진행한 도심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수도 베이징 한복판에 등장한 무인잠수정 (XLUUV·Extra Large Uncrewed Undersea Vehicle) AJX002는 러시아의 핵 어뢰 포세이돈과 유사한 모델이며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안팎에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할 수 있어 중국군의 해양 군사력 지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나온다. 잠수함 전문가인 H.I. 손튼은 16일 미 해군 전문지 네이벌 뉴스에 “싼야 해군기지와 서해 다롄 인근에서 시험 운행이 관측된 기종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길이 약 18~20m, 지름 1~1.5m로 러시아의 핵무장 핵추진 어뢰 포세이돈과 전체적인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다”며 “다만 명칭에 붙언 ‘AJX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날 예행연습에 등장한 AJX002는 총 4대다. 비슷한 잠수정 2대는 위장포로 덮인 상태였다. 위장포로 덮인 또 다른 무인잠수정 2대는 길이는 AJX002와 비슷했지만 지름이 2배로 크고 선미에 십자형(+)이 아닌 X자형 방향타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튼은 “중국은 다른 나라 해군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무인잠수정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마침내 세계에 공개할 준비를 끝냈다”고 내다봤다. 신형 정찰 드론부터 무인함정까지…‘무인 부대’ 눈길이날 예행연습에는 초대형 무인잠수정뿐 아니라 중국판 ‘MQ-9 리퍼’로 불리는 궁지-2 형태의 공격형 드론과 헬기 모양의 회색 드론도 목격됐다. 더불어 스텔스 정찰드론 우전-8의 신형 모델도 등장했는데, 이는 위장막으로 가린 상태였다. 우전-8은 지난해부터 중국이 대만을 위협하기 위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나드는 도발을 감행할 때 사용했던 드론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주하이 에어쇼에 등장했던 무인함정 범고래(Orca)와 유사한 함정도 등장했다. 현재 천안문 인근은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로 매일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문을 중심으로 베이징 중심가를 봉쇄한 채 열병식 예행연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제한되고 일반 차량 진입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도 통제됐다. 현재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는 중국군 차량이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거대한 미사일과 각종 군용 장비를 실은 차량이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9일 톈안먼 지역에서 전승절 80주년 제1차 종합 연습·훈련이 진행됐으며 2만2000여명이 훈련과 현장 통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전승절 행사에는 여러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만큼 베이징시 보안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천안문 광장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외 개방이 중단되며 왕푸징, 첸먼 같은 관광지도 통제된다. 현재 베이징 일대에는 드론 비행도 금지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이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다. 참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중국이 올해 전승절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영상) 中 수도 한복판에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장…“게임체인저 될 것” [포착]

    (영상) 中 수도 한복판에 핵 탑재 가능한 초대형 무인잠수정 등장…“게임체인저 될 것” [포착]

    중국이 오는 9월 3일 승전 80주년 열병식에 등장시킬 초대형 무인잠수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 군 당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천안문 반경 4㎞를 봉쇄하고 진행한 도심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수도 베이징 한복판에 등장한 무인잠수정 (XLUUV·Extra Large Uncrewed Undersea Vehicle) AJX002는 러시아의 핵 어뢰 포세이돈과 유사한 모델이며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안팎에서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회피할 수 있어 중국군의 해양 군사력 지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나온다. 잠수함 전문가인 H.I. 손튼은 16일 미 해군 전문지 네이벌 뉴스에 “싼야 해군기지와 서해 다롄 인근에서 시험 운행이 관측된 기종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길이 약 18~20m, 지름 1~1.5m로 러시아의 핵무장 핵추진 어뢰 포세이돈과 전체적인 크기와 형태가 비슷하다”며 “다만 명칭에 붙언 ‘AJX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날 예행연습에 등장한 AJX002는 총 4대다. 비슷한 잠수정 2대는 위장포로 덮인 상태였다. 위장포로 덮인 또 다른 무인잠수정 2대는 길이는 AJX002와 비슷했지만 지름이 2배로 크고 선미에 십자형(+)이 아닌 X자형 방향타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손튼은 “중국은 다른 나라 해군과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무인잠수정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마침내 세계에 공개할 준비를 끝냈다”고 내다봤다. 신형 정찰 드론부터 무인함정까지…‘무인 부대’ 눈길이날 예행연습에는 초대형 무인잠수정뿐 아니라 중국판 ‘MQ-9 리퍼’로 불리는 궁지-2 형태의 공격형 드론과 헬기 모양의 회색 드론도 목격됐다. 더불어 스텔스 정찰드론 우전-8의 신형 모델도 등장했는데, 이는 위장막으로 가린 상태였다. 우전-8은 지난해부터 중국이 대만을 위협하기 위해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나드는 도발을 감행할 때 사용했던 드론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주하이 에어쇼에 등장했던 무인함정 범고래(Orca)와 유사한 함정도 등장했다. 현재 천안문 인근은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로 매일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문을 중심으로 베이징 중심가를 봉쇄한 채 열병식 예행연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이 제한되고 일반 차량 진입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도 통제됐다. 현재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는 중국군 차량이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거대한 미사일과 각종 군용 장비를 실은 차량이 시내를 활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9일 톈안먼 지역에서 전승절 80주년 제1차 종합 연습·훈련이 진행됐으며 2만2000여명이 훈련과 현장 통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전승절 행사에는 여러 국가 정상이 참석하는 만큼 베이징시 보안 통제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천안문 광장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외 개방이 중단되며 왕푸징, 첸먼 같은 관광지도 통제된다. 현재 베이징 일대에는 드론 비행도 금지된 상태다. 중국 당국은 이번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다. 참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중국이 올해 전승절에 상당한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열풍… 청소년 사망 불렀다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열풍… 청소년 사망 불렀다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인 ‘픽시 자전거’를 타다 중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상 ‘선수용 자전거’로 불리는 픽시 자전거는 구조가 단순하고 휠이 얇다. 특히 뒷바퀴가 미끄러지면서 멈추는 이른바 ‘스키딩’ 기술 등을 담은 묘기 영상이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에 게재되면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졌다. 경찰청은 A군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면서 “픽시 자전거의 도로 주행을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픽시 자전거는 자동차나 이륜자동차 등에 속하지 않고 브레이크가 없어 자전거로도 분류되지 않았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앞과 뒤에 모두 제동 장치를 갖춰야 한다. 픽시 자전거는 뒷바퀴 고정기어로 페달을 역회전해 속도를 줄이지만, 법적으로 제동 장치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보행자에게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자전거는 운전을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지만, 자전거가 아니라서 단속에도 혼선이 있었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거쳐 픽시 자전거가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우선 등하굣길 중고등학교 주변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픽시 자전거를 포함해 제동 장치 없는 자전거를 타는 동호회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된 운전자는 즉결심판 청구 대상이지만 18세 미만일 경우 부모에게 통보하고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여러 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보호자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방임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리암 갤러거 “팬들 때문에 이제 못해”…오아시스, 특별 팬서비스 금지된 이유

    리암 갤러거 “팬들 때문에 이제 못해”…오아시스, 특별 팬서비스 금지된 이유

    세계적인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보컬 리암 갤러거가 콘서트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탬버린과 마라카스를 던져 주는 팬서비스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NME 등은 리암 갤러거가 12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오아시스 공연에서 직접 팬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장 영상을 보면, 갤러거가 무대에서 “오늘은 탬버린이나 마라카스를 던질 수 없다. 나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이 스스로 통제하지 못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어 그는 “(내가 던진 물건을 잡기 위해) 심지어 급소를 차며 난투극을 벌인다. 그래서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리암 갤러거는 콘서트 때마다 관객들에게 마라카스와 탬버린을 멀리 던지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팬들이 이를 기념품으로 가져가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고, 부상 사고가 잇따르며 내린 특단의 조치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앞서 8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에서 한 여성 관객이 갤러거가 던진 마라카스를 잡았다가 몸싸움이 벌어져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당시 마라카스를 손으로 잡았으나, 다른 남성 팬 두 명이 이를 빼앗으려 했다며 “내 위에 올라타서 내 손가락을 떼어내려고 했다”상황을 설명했다. 피해자는 상처 사진을 공개하며 “손가락이 꺾일 뻔할 정도였다”고 말하며 손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지난 2일에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남성은 위쪽 관객석에 앉아 있다가 추락했으며, 경찰과 의료진이 즉시 출동했으나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아시스는 성명을 내 “팬의 비극적 사망 소식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유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오아시스는 다음날인 3일 예정된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했다. 오아시스는 1991년 리암·노엘 갤러거 형제가 영국에서 결성한 록밴드다.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원더월’(Wonderwall)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9000만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했다. 브릿팝의 전설이라고 불리던 오아시스는 갤러거 형제 불화에 2009년 해체했으나,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투어를 시작했다. 오아시스는 이후 아일랜드, 미국, 멕시코, 일본, 호주, 브라질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에서도 10월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밴드 오아시스 투어에서 ‘이것’ 금지?… 리암 갤러거 “팬들 때문”

    밴드 오아시스 투어에서 ‘이것’ 금지?… 리암 갤러거 “팬들 때문”

    세계적인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보컬 리암 갤러거가 콘서트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탬버린과 마라카스를 던져 주는 팬서비스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NME 등은 리암 갤러거가 12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오아시스 공연에서 직접 팬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장 영상을 보면, 갤러거가 무대에서 “오늘은 탬버린이나 마라카스를 던질 수 없다. 나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이 스스로 통제하지 못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에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어 그는 “(내가 던진 물건을 잡기 위해) 심지어 급소를 차며 난투극을 벌인다. 그래서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리암 갤러거는 콘서트 때마다 관객들에게 마라카스와 탬버린을 멀리 던지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팬들이 이를 기념품으로 가져가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고, 부상 사고가 잇따르며 내린 특단의 조치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앞서 8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에서 한 여성 관객이 갤러거가 던진 마라카스를 잡았다가 몸싸움이 벌어져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은 당시 마라카스를 손으로 잡았으나, 다른 남성 팬 두 명이 이를 빼앗으려 했다며 “내 위에 올라타서 내 손가락을 떼어내려고 했다”상황을 설명했다. 피해자는 상처 사진을 공개하며 “손가락이 꺾일 뻔할 정도였다”고 말하며 손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매체에 전했다. 지난 2일에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남성은 위쪽 관객석에 앉아 있다가 추락했으며, 경찰과 의료진이 즉시 출동했으나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아시스는 성명을 내 “팬의 비극적 사망 소식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유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고 했다. 오아시스는 다음날인 3일 예정된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했다. 오아시스는 1991년 리암·노엘 갤러거 형제가 영국에서 결성한 록밴드다.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원더월’(Wonderwall)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9000만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했다. 브릿팝의 전설이라고 불리던 오아시스는 갤러거 형제 불화에 2009년 해체했으나,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재결합 소식을 전하며 투어를 시작했다. 오아시스는 이후 아일랜드, 미국, 멕시코, 일본, 호주, 브라질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에서도 10월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시진핑 조카?”…‘중국 롤스로이스녀’ 사건에 호주 떠들썩

    “시진핑 조카?”…‘중국 롤스로이스녀’ 사건에 호주 떠들썩

    호주판 롤스로이스 사건에 현지 중국인 공동체의 관심이 뜨겁다. 가해자가 중국 최고 권력층의 숨겨진 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그의 정체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호주 9뉴스에 따르면 중국계 여성 양란란(23)은 지난달 26일 새벽 시드니에서 최고급 흰색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차선을 넘어 마주 오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호주 라디오 진행자 카일 샌딜랜즈의 운전기사가 목과 허리, 골반과 허벅지 등 전신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피해자는 절단을 고려할 만큼 다리 부상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낸 양씨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돌아와 자수했다. 경찰의 현장 측정 결과 ‘음주 양성’ 사실이 드러나 구금된 양씨는 그러나 정확한 추가 음주측정을 거부했고, 같은날 오후 ▲밤 8시~오전6시 외출 금지 ▲운전 금지 ▲여권 압수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이후 현지 중국인 사회에서는 양씨가 중국 거물급 자제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사고 당시 20대 초반의 양씨가 10억원 상당의 맞춤 제작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며 샤넬, 미우미우 등 수천만 원 상당의 명품을 착용한 점, 시드니 동부 고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또 다른 롤스로이스 컨버터블 차량을 소유한 점 등이 발단이 됐다. 스카이뉴스 호주판에 따르면 중국인 사회에서는 양씨가 7000만 호주달러(약 630억원)를 보석금으로 내고 풀려났으며, 재산은 3000억 호주달러(약 271조원)라는 풍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다. 양씨가 대동한 경호원이 중국 최고권력층 거주지인 베이징 중난하이의 무장경찰 출신이라는 주장과 함께, 그가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임위원회 위원의 숨겨진 딸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중앙정치국 상임위는 중국 공산당 최고권력기구다. 중앙위위원 가운데 정치국원 25명을 뽑고, 이들중 다시 7명을 뽑아 정치국 상임위원회가 결성되는데 이들 손에서 사실상 모든 결정이 이뤄진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8대 혁명원로 중 한 명인 양상쿤 전 국가주석의 증손녀라거나 양제츠 전 외교부장의 손녀라는 구체적인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심지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양씨의 아버지가 호주 철광업체와 관련이 있다는 설도 나돈다. 중국에서는 양란란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는데, 다만 관련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런 관심을 증명하듯 양씨 재판이 열린 지난 15일 시드니 다우닝 센터 지방법원 앞에는 양씨를 보기 위해 100여명의 중국계 호주인들이 몰려들었다. 법원 앞에 나온 한 중국인은 “중국의 많은 최고 가문 자녀들이 호주로 이주하고 있다”며 “양씨가 어느 집안 여식인지 궁금해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양씨는 영상으로 재판에 출석했고, 그의 변호인은 경찰의 추가 기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아직 혐의를 시인하는지 부인하는지 정식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 재판은 9월 26일 열린다. 스카이뉴스 호주판은 양씨에 관한 중국인 사회의 관심이 중국 공산당의 부정부패와 극심한 빈부격차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심각한 불평등, 불의에 관한 문제제기는 검열과 단속으로 억누르면서, 정작 공산당 엘리트들은 익명성과 윤택한 삶을 보장하는 호주, 캐나다 등을 피난처로 삼는 실태에 대한 중국인의 분노가 양씨를 통해 터져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 지드래곤, ‘버닝썬’ 승리 팬들에게 콘서트 도중 ‘봉변’

    지드래곤, ‘버닝썬’ 승리 팬들에게 콘서트 도중 ‘봉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콘서트 도중 전 멤버 승리 팬들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12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콘서트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이 공개됐다. 문제는 지드래곤이 솔로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부르는 중 일부 팬이 승리를 언급한 LED 플래카드를 들어 올리며 벌어졌다. 플래카드에는 ‘승리는 데려와’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또다른 팬은 지드래곤과 승리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GD♥SR’라는 문구를 LED 플래카드로 띄우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공연 도중 이 문구를 발견하고선 순간 미소를 잃었고, 곧바로 고개를 돌렸다. 해당 관객들은 홍콩 공연 규정을 어기고 반입이 금지된 LED 플래카드를 몰래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당사자는 이후 SNS를 통해 “플래카드는 내 것이다. 불 꺼졌을 때 지드래곤에게 보여주려고 들었다”고 오히려 뻔뻔하게 밝혀 공분을 샀다. 팬들은 “공연 예절을 지켜야 할 자리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의 이번 홍콩 공연은 8년 만에 열렸다. 콘서트 티켓 정가는 약 42만원이었는데, 일부에서 20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암표가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2018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수사 결과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해외 원정도박 등이 드러나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 “노란봉투법 도입 땐 산업 생태계 붕괴”… 손경식 회장,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

    “노란봉투법 도입 땐 산업 생태계 붕괴”… 손경식 회장,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2일 여야 국회의원 298명 전원에게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담은 서한을 보내 개정 중단을 촉구했다. 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해지자 경영계가 막판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손 회장은 서한을 통해 “노조법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기업의 사업 경영상 결정까지 노동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국내 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 체계로 구성된 상황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로 발생해 원·하청 간 산업 생태계가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또 “노조 파업에 대한 사용자의 방어권(대체근로 허용, 사업장 점거 금지)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은 물론 해외 생산시설 투자까지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있다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정상적 사업을 영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노사관계 안정과 국가 경제를 위해 노조법 개정을 중단하고 노사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근로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며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앞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외국 투자기업들은 교섭 상대 노조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교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 위험에 직면할 경우 한국 시장 철수를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도 “법안이 시행될 경우 향후 한국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 의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 “노란봉투법 도입 땐 산업생태계 붕괴” 손경식 회장, 국회의원 전원에 서한

    “노란봉투법 도입 땐 산업생태계 붕괴” 손경식 회장, 국회의원 전원에 서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2일 여야 국회의원 298명 전원에게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담은 서한을 보내 개정 중단을 촉구했다. 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해지자 경영계가 막판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손 회장은 서한을 통해 “노조법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기업의 사업 경영상 결정까지 노동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국내 산업이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체계로 구성된 상황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원청기업들을 상대로 쟁의행위가 상시로 발생해 원·하청간 산업 생태계가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또 “노조 파업에 대한 사용자의 방어권(대체근로 허용, 사업장 점거 금지)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은 물론 해외 생산시설 투자까지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있다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정상적 사업을 영위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노사관계 안정과 국가 경제를 위해 노조법 개정을 중단하고 노사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근로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며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앞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외국 투자기업들은 교섭 상대 노조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교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 위험에 직면할 경우 한국 시장 철수를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도 “법안이 시행될 경우 향후 한국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투자 의사에도 영향을 줄 수있다”고 했다.
  • ‘전대 출입금지’에도 부산 간 전한길…“억울하지만 수용하겠다”

    ‘전대 출입금지’에도 부산 간 전한길…“억울하지만 수용하겠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2일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불참하면서 “당의 전당대회 출입 금지 조치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이날 오후 2시 합동연설회 시작 직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 올린 영상을 통해 “오늘 부산 벡스코 전당대회에 왔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의 입장 금지 조치로 들어갈 수 없다”며 “억울한 면도 있지만 평당원으로서 국민의힘 지도부 결정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다”고 말했다. 영상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앞에서 촬영됐다. 전씨는 “남은 전당대회 잘 치러지길 바라고, 이번에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좋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이 뽑혀서 현재 무너지고 분열된 국민의힘을 살리고 국민 지지를 받아 다시 한번 수권 정당이 돼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씨는 이날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도 글을 올려 “당 지도부의 남은 전당대회 출입 조치라는 극단적인 징계마저 억울한 마음을 가슴에 묻고 순응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전당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전씨는 그러면서도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는 ‘피해자’ 전한길만 징계 위원회에 회부할 것이 아니라 명백한 ‘가해자’인 김근식씨에게도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서는 결코 국민의힘이 지닌 공당의 무게와 공정, 상식이라는 국민의힘 기본 철학에 부합할 수 없다. 따라서 ‘피해자’ 전한길은 ‘가해자’ 김근식에 대한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씨가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 참석을 예고한 상황에서 전당대회 현장의 출입 관리는 엄격히 이뤄졌다. 손목띠나 목걸이 형식의 비표가 없으면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응원 도구와 현수막 등 장내 소란을 유발할 수 있는 물품은 입구에서 수거됐다. 전씨는 지난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자칭 전한길뉴스 발행인 자격으로 연설회장에 입장해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 후보 연설 도중 ‘배신자’ 구호를 외치도록 유도했다가 당으로부터 전당대회 모든 현장에 출입 금지 조치됐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 전씨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했다는 사유를 들어 징계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여상원 중앙윤리위원장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윤리위를 다시 개최해 전씨가 출석한다면 소명을 듣고, 출석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자료를 가지고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도부 내부에선 전씨의 행위가 심각한 해당 행위에 속한다고 보고, 당헌·당규상 가장 수위가 높은 징계인 제명을 해야 한다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 [포착] “수영하다 ‘쾅쾅’ 해저 지뢰 터졌다”…우크라 관광객 3명 사망 (영상)

    [포착] “수영하다 ‘쾅쾅’ 해저 지뢰 터졌다”…우크라 관광객 3명 사망 (영상)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항구 도시에서 수영하던 관광객들이 해저 지뢰 폭발로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날 오데사주(州) 흑해 연안의 금지 구역에서 발생한 해저 지뢰 폭발로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해변에서 약 50m 떨어진 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입을 모았다. 오데사주 당국은“사망자들은 모두 휴양이 금지된 구역에서 수영하던 중 폭발 장치로 사망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통제되지 않은 바다에 있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아직 사망한 수영객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방문객들에게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오데사는 흑해에 있는 항구도시로 오랫동안 인기 있는 해변 관광지로 꼽혀왔다. 그러나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전쟁이 시작된 후부터는 안전을 이유로 일부 해변의 출입이 금지됐다. 유실 지뢰와 중·대형 불발탄이 흑해 곳곳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유실 지뢰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설치한 기뢰도 해변 관광객들의 목숨과 민간 선박을 위협해왔다. 기뢰는 해군의 전략무기 중 하나로 수뢰(水雷)라고 부르기도 한다. 선박을 파괴하는 데 사용되는 지뢰이며, 특정 해역을 통째로 봉쇄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전략무기로 분류된다. 전쟁이 시작된 지 4개월 후인 2022년 6월 미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봉쇄하기 위해 남부 오데사 항에 기뢰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22년 8월에는 오데사에 있는 한 해수욕장에서 유실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폭발해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보다 앞선 2022년 6월에도 역시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가 수중 폭발해 수영객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한반도 면적(약 22만 3000㎢)보다 넓은 30만㎢ 국토가 지뢰와 불발탄으로 오염됐다”고 분노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러시아는 전쟁 초기부터 오데사주가 있는 흑해에 기뢰를 배치해 왔다. 바다를 떠다니는 기뢰는 해안 지역 민간인에게 위협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저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한 오데사는 개전 이후 러시아의 공격이 잇따른 곳이지만 골든비치 해변 등 일부 장소는 여전히 전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오데사에는 골든비치뿐 아니라 포템킨 계단 등 역사적인 명소와 아르카디아, 오트라다 등 인기 해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다만 러시아는 흑해로 가는 주요 항구와 곡물 저장 및 수출 시설 등 경제적 인프라가 있는 오데사에 대한 공습을 꾸준히 반복하고 있다.
  • “나잇값 좀!” 조는 의원 욕하더니…국회 데뷔날 ‘쿨쿨’ 딱걸렸네 (영상) [이런 日이]

    “나잇값 좀!” 조는 의원 욕하더니…국회 데뷔날 ‘쿨쿨’ 딱걸렸네 (영상) [이런 日이]

    “투표가 오래 걸려서 졸았는데, 불만 있어?” 과거 국회에서 졸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일하는 중에 자면 안 된다”며 거세게 비난한 극우 소설가 출신 햐쿠타 나오키(69) 일본보수당 대표가 ‘국회 데뷔’ 날에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된 햐쿠타 대표는 반성은커녕 오히려 국회 투표 시스템이 문제라며 “불만 있냐”고 반박해 논란을 키웠다. 엑스(X)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참의원 본회의 중 햐쿠타 대표가 자리에서 턱을 괴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은 지난달 20일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 이후 처음 소집된 임시국회로, 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 중이었다. 햐쿠타 대표가 졸고 있는 모습은 당시 본회의를 생중계하던 언론 카메라를 통해 그대로 담겼다. 그가 눈을 깜빡이며 조는 모습은 약 11초간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이중잣대” vs “중요한 상황 아니라 괜찮다” “첫날부터 자고 있네. 그렇게나 졸고 있는 의원들을 비난해놓고, 정작 자기가 (당선)되니까 이 모양” (조회수 약 429만회) “개그냐. 그 험담을 하던 때부터 반드시 이렇게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대로 돼서 웃기네” (조회수 약 995만회) 이 모습은 X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적이 이어졌다. 햐쿠타 대표의 행동이 더욱 논란이 된 건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방송에서 현재 정치인들은 “따뜻한 환경에 안주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졸고 있는 의원들을 향해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절반쯤 자고 있다”, “일하는 중에 자도 되는 직업이 어디있냐”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다만 햐쿠타 대표의 행동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은 “중요한 법안 심의 중에 자는 거라면 비판받아도 할 말 없겠지만, (형식적인) 의장 선출 투·개표 중이라면 아무 문제 없지 않냐” “휴대전화도, PC도 사용 금지되고 2시간 집계하는 동안 졸지 않고 버틸 수 있냐”는 등 중요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투표 너무 오래 걸려서 졸았다” 반박 햐쿠타 대표는 일각의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248명(참의원 의원 정수) 한 사람 한 사람 이름 불려서 투표(긴 통로를 걸어가야 함), 그게 끝나면 오랜 시간 걸리는 집계. 게다가 이걸 두 번이나 해야 한다”며 오히려 국회의 투표 방식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걸로 졸리지 않을 사람이 있으면 알려달라. 물론 끝나고 나서는 눈뜨고 이야기를 들었다. 불만 있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남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하다” “공무원이 창구에서 민원인 안 온다고 꾸벅꾸벅 졸아도 괜찮다는 논리랑 별 차이 없다. 적어도 당신의 수입은 세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납세자를 얕보지 말아달라” “이제 보수당 쪽 전원은 적어도 앞으로 다른 의원들이 졸더라도 절대 비판하지 말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등 햐쿠타 대표의 ‘변명’은 오히려 논란에 불을 붙인 모양새가 됐다. 한편 햐쿠타 대표는 한국 혐오·차별 발언을 해온 인물이다. 그는 2017년 한반도 위기 고조 상황과 관련해 “전투 상태가 되면 재일(교포)은 적국 사람이 되기 때문에 거리낄 것 없이 짓눌러 죽일 수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일본 군대가 1937년 난징에서 시민 등을 무차별 학살한 난징대학살도 날조라고 부정했다.
  • NewJeans 在活动暂停期间对“性骚扰YouTuber”胜诉...获赔3000万元

    NewJeans 在活动暂停期间对“性骚扰YouTuber”胜诉...获赔3000万元

    尽管女子组合NewJeans目前处于令人遗憾的活动暂停状态,但她们仍然传来了一个具有意义的新闻:她们在与制作针对成员们的性骚扰和恶意内容的YouTuber的损害赔偿诉讼中获得了部分胜诉判决。 据法律界11日消息,首尔西部地方法院民事13单独审判长李亚英(音译)于6月25日对NewJeans成员们针对YouTuber申某提起的1亿韩元规模的损害赔偿请求诉讼作出了部分胜诉判决。 审判长命令申某向Minji、Hanni、Danielle分别支付500万韩元,向Haerin、Hyein分别支付700万韩元。因此,NewJeans将获得总共3100万韩元的赔偿金。 申某在2024年4月至5月期间运营了两个YouTube频道,被指控制作了20多个性骚扰视频,其中包括对NewJeans的热门歌曲《Cookie》进行性扭曲,以及以性行为联想的方式表现成员们手持麦克风的场景。此外,他还发布了针对未成年成员的令人震惊的恶意评论,例如“想让你成为多子多孙的妈妈”。 目前,NewJeans因与所属经纪公司ADOR的法律纠纷而暂停了活动。自去年11月宣布与ADOR解除专属合约以来,ADOR对成员们提起了专属合约有效确认诉讼,并同时申请了维持经纪公司地位及禁止签订广告的临时处分。 法院同意了ADOR的所有临时处分申请,并命令如果成员们在未与ADOR协商的情况下进行独立活动,将需支付每件10亿韩元的违约金。NewJeans与ADOR的专属合约有效确认诉讼的相关调解日期定于本月14日举行。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뉴진스, 활동 중단 속 ‘성희롱 유튜버’에 승소…3000만원 배상 판결 그룹 뉴진스가 활동 중단이라는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해왔다. 멤버들을 향한 성희롱 및 악성 콘텐츠를 제작한 유튜버와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것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 13단독 이아영 판사는 지난 6월 25일 뉴진스 멤버들이 유튜버 신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씨에게 민지, 하니, 다니엘에게 각각 500만 원, 해린, 해인에게 각각 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총 31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신씨는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뉴진스의 히트곡 ‘Cookie’를 성적으로 왜곡하고, 멤버들이 마이크를 잡는 모습을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의미로 표현하는 등 20여개의 성희롱 영상을 제작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미성년자인 멤버들을 향해 “다둥이 엄마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등 충격적인 악성 댓글을 게시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재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함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으며,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 없이 독자적인 활동을 할 경우 건당 10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관련 조정 기일은 이달 14일 열릴 예정이다.
  • NewJeans 在活动暂停期间对“性骚扰YouTuber”胜诉...获赔3000万元

    NewJeans 在活动暂停期间对“性骚扰YouTuber”胜诉...获赔3000万元

    尽管女子组合NewJeans目前处于令人遗憾的活动暂停状态,但她们仍然传来了一个具有意义的新闻:她们在与制作针对成员们的性骚扰和恶意内容的YouTuber的损害赔偿诉讼中获得了部分胜诉判决。 据法律界11日消息,首尔西部地方法院民事13单独审判长李亚英(音译)于6月25日对NewJeans成员们针对YouTuber申某提起的1亿韩元规模的损害赔偿请求诉讼作出了部分胜诉判决。 审判长命令申某向Minji、Hanni、Danielle分别支付500万韩元,向Haerin、Hyein分别支付700万韩元。因此,NewJeans将获得总共3100万韩元的赔偿金。 申某在2024年4月至5月期间运营了两个YouTube频道,被指控制作了20多个性骚扰视频,其中包括对NewJeans的热门歌曲《Cookie》进行性扭曲,以及以性行为联想的方式表现成员们手持麦克风的场景。此外,他还发布了针对未成年成员的令人震惊的恶意评论,例如“想让你成为多子多孙的妈妈”。 目前,NewJeans因与所属经纪公司ADOR的法律纠纷而暂停了活动。自去年11月宣布与ADOR解除专属合约以来,ADOR对成员们提起了专属合约有效确认诉讼,并同时申请了维持经纪公司地位及禁止签订广告的临时处分。 法院同意了ADOR的所有临时处分申请,并命令如果成员们在未与ADOR协商的情况下进行独立活动,将需支付每件10亿韩元的违约金。NewJeans与ADOR的专属合约有效确认诉讼的相关调解日期定于本月14日举行。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뉴진스, 활동 중단 속 ‘성희롱 유튜버’에 승소…3000만원 배상 판결 그룹 뉴진스가 활동 중단이라는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해왔다. 멤버들을 향한 성희롱 및 악성 콘텐츠를 제작한 유튜버와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것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 13단독 이아영 판사는 지난 6월 25일 뉴진스 멤버들이 유튜버 신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씨에게 민지, 하니, 다니엘에게 각각 500만 원, 해린, 해인에게 각각 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총 31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신씨는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뉴진스의 히트곡 ‘Cookie’를 성적으로 왜곡하고, 멤버들이 마이크를 잡는 모습을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의미로 표현하는 등 20여개의 성희롱 영상을 제작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미성년자인 멤버들을 향해 “다둥이 엄마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등 충격적인 악성 댓글을 게시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재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함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으며,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 없이 독자적인 활동을 할 경우 건당 10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관련 조정 기일은 이달 14일 열릴 예정이다.
  • 국힘, 전한길 징계 개시… 전대 주자들 ‘구명’ 경쟁

    국힘, 전한길 징계 개시… 전대 주자들 ‘구명’ 경쟁

    국민의힘이 11일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윤리위원회를 동시 가동해 지난 8일 대구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에 앞장선 전한길씨에 대한 고강도 조치에 돌입했다. 전씨에 대해 제명 또는 출당 등 최고 수위 징계가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8·22 전당대회 주자들은 강성 당원들의 표를 얻고자 오히려 ‘전한길 구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전씨의 징계 개시를 의결했고 오는 14일 조속한 결론을 낼 계획이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징계 수위와 관련해 “가볍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당헌·당규에 해당행위와 당명 불복, 민심 이탈 초래 등을 징계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도 회의를 열고 “장내 질서문란 행위가 발생하면 엄중히 경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책임당원도 아닌 전씨가 연설회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언론사에 나눠 준 취재진 비표를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다만 선관위는 별도의 고발 조치 등은 거론하지 않았다. 전씨는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연설회에서 먼저 자신의 비판 영상을 틀었다며 징계 요청서를 제출했다. 전씨는 윤리위 징계 개시 등에 대해 “친한동훈파의 전한길을 몰아내기 위한 작당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울산·경남 연설회에도 참석하겠다고 예고했다. 8명의 최고위원 후보 중 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 후보는 이날 전씨와 고성국씨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전한길 면접’으로 불리는 해당 토론회에서 사실상 ‘전한길 감싸기’ 경쟁을 벌였다. 김재원 후보는 “출입금지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보복조치”라며 “당에 항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알자지라 기자 5명, 이스라엘 ‘조준 공격’에 폭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취재 중이던 알자지라방송 기자 5명이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들 중 한 명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일원이라고 주장했다. 알자지라 소속 기자인 아나스 알샤리프, 무함마드 크레이케와 카메라맨 이브라힘 자헤르, 무함마드 누팔, 모아멘 알리와 등 5명이 10일(현지시간) 가자시티의 알시파 병원 정문 밖에 설치된 취재용 천막에 있다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졌다고 11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알자지라의 아랍어 통신원인 알샤리프 기자는 28세로, 사망 직전 엑스(X)에 글을 올려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동부와 남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폭격을 하고 있다고 썼다. 그가 게시한 마지막 영상에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미사일 폭격으로 굉음이 울리고 어두운 하늘이 번쩍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기자로 가장한 테러리스트를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알샤리프는 하마스의 한 테러 조직 수장으로 활동하며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부대에 대한 로켓 공격을 추진하는 데 관여했다”며 공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반면 알자지라 편집국장 무함마드 모와드는 영국 BBC방송에 “알샤리프는 공인된 기자”라며 “가자지구의 상황을 세계에 알리는 유일한 목소리였다”고 반박했다. 국제 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 작전을 시작한 이래 186명의 언론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CPJ는 이스라엘군이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언론인을 하마스 테러리스트로 규정해 공격하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 본사를 둔 중동 매체 알자지라가 편파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며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지난해 4월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는 외국 언론사의 취재·보도를 정부가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알자지라법’을 제정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이를 근거로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의 알자지라 지국을 급습해 폐쇄했다.
  •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중국 군부 대규모 공석…“대만 침공 미뤄질 수도” [대만 연합보] 최근 중국군 고위층에 전례 없는 혼란이 감지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3명이 체포되거나 실종되는 등 공석 상태에 놓였습니다. 여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승진시킨 장군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군의 전투 준비 태세에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대만을 공격할 시기와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미국 MIT 푸 타이린 교수는 “군 지휘 체계 결함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이 대만 공격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美, 엔비디아 대중국 AI 칩(H20) 수출 승인 [프랑스 RFI]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면서,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이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데 주요 장벽이 제거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수출 제한으로 7월 분기 매출이 80억 달러(약 11조 1213억원)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H20 외 다른 고성능 AI 칩의 중국 수출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기조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중소업체 다 죽일수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행정부의 칩 산업에 대한 100% 관세 위협이 로비력이 약한 수많은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미국 내 직접 투자를 증명해야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데, 소규모 공급업체들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에도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내 공장 건설 비용이 증가해 트럼프의 목표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IMF, 올해 중국 성장 전망 4.8%로 상향 [중국 CAIXIN]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관세 부과 전 수출 증가와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예상을 웃도는 5.4%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글로벌 감소 추세에도 로봇 도입 지속 [홍콩 SCMP] 20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는 감소했지만, 중국은 5% 증가한 약 29만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설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중국의 경제 회복력과 현대화 정책이 로봇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中,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확대 박차 [홍콩 명보] 내몽골 바오터우를 중심으로 한 희토류 기업들이 영구자석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연간 4만t 생산 능력을 갖춰 세계 최대 생산 기지가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등 첨단 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베이징, 부동산 구매 규제 추가 완화 [중국 CCTV] 베이징시 주택 당국이 시 외곽 지역 주택 구매 수량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베이징시 5환 내에서는 최대 2채까지 구매 가능하며, 5환 외 지역에서는 수량 제한이 없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부양을 위한 세 번째 조치로, 시장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올해 상반기 베이징의 신규 및 중고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와 18.4% 증가했습니다. 쓰촨성 학교 폭력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민주주의 요구한다” [미국 NYT] 쓰촨성 장유시에서 14세 소녀에 대한 잔인한 학교 폭력 영상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분노한 주민들은 “민주주의를 요구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정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에 대한 불신과 정의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초부터 중국 온라인에는 최소 3명의 10대 여성이 소녀 한 명을 잔혹하게 구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폭행을 당한 이는 라이모(14)양으로 밝혀졌습니다. 가해자는 13세 류모양, 14세 펑모양, 15세 류모양입니다. 많은 중국인이 이 시건에 분노하는 것은 피해 소녀의 부모가 취약 계층에 속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소녀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시위자들은 자신들이 애국적인 시민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며, 체제 내에서의 해결을 추구하며 체제와의 대결을 피하려 했습니다. 시위자들은 밤에 방패를 든 경찰과 대치하며 국가(國歌)를 불렀습니다. 무릎을 꿇는 행위는 “중국 문화 전통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며, 일반 백성들이 자비로운 관료에게 공정한 처리를 요청하는 방식”이라고 캐나다 토론토대 정치학자 다이애나 푸는 설명했습니다. 국민들이 국가를 부르는 것은 “중앙 정부 통치에 대한 인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방 당국을 풍자하는 것”이라고 푸는 덧붙였습니다. 중국 공무원, ‘3페이지’ 넘는 문서 작성 금지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산당은 공식 문서의 길이를 5000자로 제한하는 등 관료주의 타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관료들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회의 시간과 참석 인원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행정 개혁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납 함유 식사로 어린이 235명 입원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의 한 유치원에서 ‘식용 불가’ 납 성분 색소가 섞인 음식을 제공해 235명의 어린이가 중독 증세로 입원했습니다. 해당 식사에서 국가 기준치의 2000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돼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베이징,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기념행사 리허설 [일본 산케이신문]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약 2만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리허설은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행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이 행사는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올해 들어 최저치 기록 [중국 제일재경] 돼지고기 가격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당 13.77위안(약 2700원)으로 전월 대비, 전년 대비 각각 약 8.3%, 33.6% 하락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생산 능력 조절을 위해 번식용 모돈 100만 마리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돼지 사육 두수가 생산 능력 조절의 합리적 상한선에 근접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는 중국 정부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러시아, 단체관광 무비자 추진 [러시아 РИА 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2인 이상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자 제도 폐지를 목표로 하는 양국 관계 진전의 일환입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한 뒤 중국의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한눈에 보는 중국]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군부 대규모 공석…“대만 침공 미뤄질 수도” [대만 연합보] 최근 중국군 고위층에 전례 없는 혼란이 감지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3명이 체포되거나 실종되는 등 공석 상태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승진시킨 장군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군의 전투 준비 태세에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대만을 공격할 시기와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미국 MIT 푸 타이린 교수는 “군 지휘 체계 결함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이 대만 공격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美, 엔비디아 대중국 AI 칩(H20) 수출 승인 [프랑스 RFI]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면서, 인공지능(AI) 기업이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데 주요 장벽이 제거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수출 제한으로 7월 분기 매출이 80억 달러(약 11조 1213억원)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H20 외 다른 고성능 AI 칩의 중국 수출은 여전히 제한돼 있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기조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중소업체 다 죽일수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행정부의 칩 산업에 대한 ‘100% 관세 위협’으로 로비력이 약한 수많은 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미국 내 직접 투자를 증명해야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데, 소규모 공급업체들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에도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내 공장 건설 비용이 증가해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IMF, 올해 중국 성장 전망 4.8%로 상향 [중국 CAIXIN]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관세 부과 전 수출 증가와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예상을 웃도는 5.4%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글로벌 감소 추세에도 로봇 도입 지속 [홍콩 SCMP] 20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는 감소했지만, 중국은 5% 증가한 약 29만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설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중국의 경제 회복력과 현대화 정책이 로봇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中,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확대 박차 [홍콩 명보] 내몽골 바오터우를 중심으로 한 희토류 기업들이 영구자석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연간 4만t 생산 능력을 갖춰 세계 최대 생산 기지가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등 첨단 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최대한 오래 쥐고 가겠다는 포석이라면 중국은 희토류 패권을 영원히 놓지 않으려는 계산입니다. 베이징, 부동산 구매 규제 추가 완화 [중국 CCTV] 베이징시 주택 당국이 시 외곽 지역 주택 구매 수량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베이징시 5환 내에서는 최대 2채까지 구매 가능하며, 5환 외 지역에서는 수량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부양을 위한 세 번째 조치로, 시장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올해 상반기 베이징의 신규 및 중고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와 18.4% 증가했습니다. 쓰촨성 학교 폭력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민주주의 요구한다” [미국 NYT] 쓰촨성 장유시에서 14세 소녀에 대한 학교 폭력 영상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분노한 주민들은 “민주주의 요구한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에 대한 불신과 정의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초부터 중국 온라인에는 최소 3명의 10대 여성이 소녀 한 명을 잔혹하게 구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폭행을 당한 이는 라이모(14)양으로 밝혀졌습니다. 가해자는 13세 류모양, 14세 펑모양, 15세 류모양입니다. 많은 중국인이 이 사건에 분노하는 것은 피해 소녀의 부모가 취약 계층에 속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소녀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시위자들은 자신들이 애국적인 시민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며, 체제 내에서의 해결을 추구하며 정부와의 직접 대결을 피하려 했습니다. 시위자들은 밤에 방패를 든 경찰과 대치하며 국가(國歌)를 불렀습니다. 주민들이 국가를 부르는 것은 “중앙 정부 통치에 대한 인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방 당국을 풍자하는 것”이라고 캐나다 토론토대 정치학자 다이애나 푸는 설명했습니다. 중국 공무원, ‘3페이지’ 넘는 문서 작성 금지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산당은 공식 문서의 길이를 5000자로 제한하는 등 관료주의 타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관료들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회의 시간과 참석 인원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행정 개혁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납 함유 식사로 어린이 235명 입원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의 한 유치원에서 ‘식용 불가’ 납 성분 색소가 섞인 음식을 제공해 235명의 어린이가 중독 증세로 입원했습니다. 해당 식사에서 국가 기준치의 2000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돼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베이징,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기념행사 리허설 [일본 산케이신문]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약 2만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리허설은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행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이 행사는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올해 들어 최저치 기록 [중국 제일재경] 돼지고기 가격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당 13.77위안(약 2700원)으로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 각각 약 8.3%, 33.6% 하락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생산 능력 조절을 위해 번식용 모돈(母豚) 100만 마리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돼지 사육 두수가 생산 능력 조절의 합리적 상한선에 근접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는 중국 정부의 핵심 민생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러시아, 단체관광 무비자 추진 [러시아 РИА 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2인 이상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자 제도 폐지를 목표로 하는 양국 관계 진전의 일환입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한 뒤 중국의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뼈 부러뜨려 키 10㎝↑”…허경환 상담받은 수술 뭐길래

    “뼈 부러뜨려 키 10㎝↑”…허경환 상담받은 수술 뭐길래

    개그맨 허경환이 방송에서 키 크는 수술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허경환은 김준호와 함께 병원을 찾아 ‘사지연장술’ 상담을 받았다. 원래는 다리 길이 차이나 기형 교정 등 치료 목적에 쓰이던 이 수술은 최근 미용 목적으로 확대되며 주목받고 있다. 허경환은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왔다”며 진지하게 상담에 임했고 “177㎝까지 크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의사로부터 “수술로 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지만, 뼈를 절단해 길이를 늘리는 과정 설명을 들은 뒤에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최소 금액만 약 4000만원이었다. 의사는 “가볍게 할 수술이 아니다. 실패하면 합병증,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성공하면 좋지만 거꾸로 정말 인생이 망가질 수 있는 수술이다. 진짜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해외에서도 실제 사례가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23세 남성 레온은 2023년 첫 수술로 키를 171.5㎝에서 182㎝로 늘렸고, 2024년 말 두 번째 수술까지 감행해 최종 192㎝에 도달했다. 그는 “나를 내려다보던 사람들은 이제 나를 올려다본다”며 “수술 후 감격해 눈물이 날 정도였다”는 영상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부작용 위험 높아…“최악의 경우 못 걷는다” 사지연장술(골 연장술)은 말 그대로 뼈의 길이를 늘리는 수술이다. 원래는 선천적·후천적 기형을 가진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다리 길이가 심하게 차이 나거나 뼈 성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시행되던 수술이지만,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확대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수술은 뼈가 부러지면 새로운 뼈가 생기는 원리를 이용한다. 인위적으로 허벅지나 종아리 뼈를 절단한 후 철심을 삽입하고, 외부 장치를 연결해 서서히 늘리는 방식이다. 원하는 길이에 도달하면 멈추고, 이후 뼈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재활 과정을 거친다. 연장 과정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수술 직후 뼈만 잘린 상태에서 고정 장치가 연결되며, 이후 하루 1㎜씩 뼈를 늘린다. 종아리를 6㎝ 연장할 경우 최소 3개월 동안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며, 이후에도 뼈가 굳고 걷는 연습을 하는 데 1~2개월이 추가로 소요된다. 정상적으로 걷기까지 빠르면 5개월, 길게는 7개월 이상 걸린다. 완전히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회복하는 데는 약 1년이 걸리며, 고정 장치를 제거하는 별도의 수술도 필요하다. 사지연장술은 정상적으로 성장한 사람에게 시행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수술 과정에서 신경, 혈관, 근육, 관절이 뼈의 길이만큼 늘어나지 못하면 신경 마비, 근육 구축, 혈관 폐쇄, 관절 운동 제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뼈가 괴사하거나 구획증후군이 생겨 걷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특히 뼈뿐만 아니라 피부, 인대, 신경, 혈관까지 찢어지듯 늘어나기 때문에 한 번 수술을 받고 부작용이 생기면 원상 복구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청소년에게 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경고한다. 중국은 미용 목적으로 사지연장술을 받았다가 기형이 된 사례가 2005년에만 10만건 이상 보고되자, 2006년부터 키 크기 수술을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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