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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간다” 트럼프 선포… 중동 전역에 포성

    “끝까지 간다” 트럼프 선포… 중동 전역에 포성

    트럼프 “목표 달성 때까지 공격”‘친이란’ 헤즈볼라·이스라엘 교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번 대이란 공격이 “모든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6분 분량의 동영상 연설에서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이 전사한 것과 관련해 애도를 표한 뒤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한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공격 과정에서 미군 병사 4명이 전사했다고 2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집권 후 펼친 해외 군사작전에서 미군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부 등을 향해 “투항하지 않으면 확실한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도 위협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교전은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참전해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등 중동 전역으로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밝힌 뒤 민간 선박을 공격했다. 하메네이 사망 후 국가 운영을 위임받은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항전 의지를 재차 밝혔다.
  • [영상] F-15 3대 격추됐다…쿠웨이트 “오인사격” 확인 [밀리터리+]

    [영상] F-15 3대 격추됐다…쿠웨이트 “오인사격” 확인 [밀리터리+]

    미군 F-15 전투기가 쿠웨이트 상공에서 잇따라 추락한 가운데 쿠웨이트 방공망의 아군 오인 사격으로 F-15E 전투기 3대가 격추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영상에는 F-15 전투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불길에 휩싸인 채 회전하며 추락하는 모습이 포착돼 중동 공중전에서 미군 전투기 손실이 발생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란 공습 작전 ‘장대한 분노’(Epic Fury)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하던 미 공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 3대가 쿠웨이트 방공망의 오인 사격으로 격추됐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이란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드론 공격이 동시에 이뤄지는 교전 상황에서 쿠웨이트 방공망이 미군 전투기를 적기로 오인했다고 설명했다. 격추된 전투기 3대에 탑승했던 승무원 6명은 모두 사출에 성공해 구조됐다. 미군은 승무원 전원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사령부는 쿠웨이트 측이 이번 사건을 인정했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NN은 소셜미디어 영상을 위치 분석한 결과 쿠웨이트 알자흐라 인근 미군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 주변 상공에서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쌍발 엔진 전투기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불길에 휩싸인 채 꼬리 회전을 하며 지면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으며 기종은 F-15E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도 영상과 지형 비교를 통해 전투기가 알자흐라 서쪽 사막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전했으며 일부 영상에서는 추락 직전 기체 후방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난 정황이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로이터는 알자흐라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에 불타는 항공기와 낙하산으로 탈출하는 인물이 함께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도로 배치와 건물, 송전탑 등을 위성사진과 대조해 촬영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전투기가 수직 꼬리날개 일부가 손상된 채 화염에 휩싸여 평면 회전을 하며 추락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미 공군은 올해 초 영국 레이컨히스 기지 소속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들을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로 전진 배치해 이란 작전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이 걸프 지역 미군 자산을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발생했다. 쿠웨이트는 이날 적대적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주쿠웨이트 미국 대사관도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며 방문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쿠웨이트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시설에서는 추락 항공기 잔해로 작업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쿠웨이트시티의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도 검은 연기가 목격돼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했다.
  • ‘도전! 슈퍼모델’ 트라우마 포즈 에디션 [트렌드 케찹]

    ‘도전! 슈퍼모델’ 트라우마 포즈 에디션 [트렌드 케찹]

    과거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수퍼모델’(ANTM)을 기억하시나요? 큰 인기에 한국에서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프로그램이 론칭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당시 해당 프로그램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일들이 공개돼 논란이다. 특히 진행자 타이라 뱅크스가 모델들의 실제 비극을 화보 콘셉트로 악용했다는 폭로가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 총기 사고로 어머니가 하반신 마비가 된 출연자에게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시신’ 포즈를 취하게 하거나, 거미 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 거대한 거미를 얹게 하는 등의 가학적 환경에서 출연자들이 고통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틱톡에서는 ‘트라우마 포즈’(Trauma Pose) 밈이 떠오르고 있다. “알레르기 때문에 괴로운 콘셉트”, “샤워하다 감전된 콘셉트” 같은 황당한 설정을 잡고 하이패션 포즈를 취하며 블랙 코미디로 승화시켜 풍자하고 있다. 또 댓글창에서 영상 속 한 장면을 캡처, AI를 활용해 ‘베스트 컷’을 뽑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논란 [핫이슈]

    400명과 관계 후 임신 발표…英 인플루언서 “내 몸이다” 논란 [핫이슈]

    영국의 성인 콘텐츠 인플루언서가 수백 명의 남성과 관계를 맺는 이벤트 이후 임신을 발표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일 일본 뉴스포스트세븐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출신 인플루언서 보니 블루(26)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임신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의료진으로 보이는 인물은 태아 크기를 근거로 약 2주 전 임신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루는 지난달 초 약 400명의 남성과 관계를 맺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임신을 목표로 했다고 밝혀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 영상에는 행사 참가자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도 담겨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다. 하지만 의료기관의 공식 확인이 공개되지 않아 실제 임신 여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내 몸이다” 반박에도 비판 쇄도 임신 발표 이후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태어날 아이의 복지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임신 발표가 홍보 목적일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미국 연예 매체 Us 위클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블루가 임신 발표 이후 비판에 대해 “내 몸이고 내가 어떻게 임신 소식을 알릴지는 내가 결정할 일”이라며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누군가의 유산 경험과 내 임신은 아무 관련이 없다”며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고 “비판 댓글 덕분에 조회수와 참여가 늘었다”며 논란이 오히려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SNS 영상에서는 “나는 부유하고 좋은 삶을 살고 있다”며 동정이 필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DNA 채취 주장·임신 의혹까지 행사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Us 위클리 인터뷰에서 행사 참가자인 콘텐츠 제작자 잭 화이트(20)는 “그날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아버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블루는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DNA 표본과 연락처를 확보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임신할 경우 생물학적 아버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표의 신뢰성을 둘러싼 의문도 제기된다. 그는 지난해에도 임신을 암시하는 발언과 출산 생중계 계획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전력이 있다. 당시 블루는 임신설을 부인하면서도 관심이 집중된 것을 계기로 불임 치료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실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부 성인 콘텐츠 제작자들이 조회수를 위해 극단적인 이벤트를 벌이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성학자 로건 레브코프는 Us 위클리 인터뷰에서 “이런 방식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관계와 거리가 멀다”며 신체적·정신적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도 충격적인 행동으로 관심을 끄는 방식이 확산하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 역시 인터넷 화제성을 노린 ‘충격 마케팅’ 사례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야후재팬 댓글에도 수백 건의 의견이 올라오며 논란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임신 발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 “원청, 최소 2개 이상 노조와 교섭”… 경영권 침해 논란은 지속 [이슈 인사이드]

    “원청, 최소 2개 이상 노조와 교섭”… 경영권 침해 논란은 지속 [이슈 인사이드]

    원·하청 교섭 창구 이원화 원청 노조, 단일화 대상 아님 명시원·하청, 교섭권·근로조건 등 달라 교섭창구 분리 기준과 절차환경·임금 체계 등 20개 기준 명시노동위 사용자성 판단 거쳐 교섭새 매뉴얼에 대한 현장 반응노동계 “자칫 어용 노조 우대” 우려경영계 “지속적인 분쟁 우발” 반발시행 앞두고 노사정 움직임하청 노조, 원청 14곳에 교섭 요구경제단체, 시행 연기·법 개정 촉구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노동자의 교섭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이 이달 10일 본격 시행된다. 그런데 노동 현장은 법 시행 일주일을 앞두고 여전히 혼란한 상태다. ‘교섭 창구 단일화’ 범위를 놓고 혼란이 가중되자 정부는 ‘원·하청 교섭 절차 매뉴얼’을 발표하고 “원청 노조와 하청 노조 사이에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지 않아도 된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로써 원청 기업은 최소 2개 이상의 노조와 교섭을 벌이게 됐다. 노사관계에 대대적인 지각 변동을 가져올 노란봉투법의 핵심 쟁점을 1일 짚어봤다. Q. 교섭 절차 매뉴얼의 핵심 내용은. A. 고용노동부는 “하청 노조가 원청 기업에 교섭을 요구할 때 원청 노조와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당초 원칙은 노조가 2개 이상일 때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는 것이었다. 무분별한 교섭 요구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교섭을 보장한다는 취지였다. 또 하청 노조가 교섭 신청을 하면 원청 노조와 교섭 단위를 분리하는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매뉴얼에서 정부는 원청 노조는 기본적으로 단일화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원청 노조와 하청 노조는 기본적으로 교섭권의 범위와 사용자의 책임 범위, 근로자의 특성, 이해관계, 근로조건 결정 방식 등이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교섭 단위를 달리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원청 사용자의 교섭 창구는 기본적으로 원청 노조와 하청 노조 등 최소 2개가 된다. Q. 교섭 창구 분리 기준과 절차는. A. 별도로 교섭 단위를 분리하는 절차는 거치지 않는다. 중앙노동위원회를 통해 사용자성 판단만 거치면 하청 노조는 원청 사용자와 교섭을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성에 대한 정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로 규정했다. 정부는 시행령에 업무 내용과 작업 환경, 임금 체계 등 근로조건의 차이와 노조 간 이해관계 등 20여개에 달하는 교섭 단위 분리 기준을 명시했다. 직무와 이해관계가 비슷한 노조끼리도 분리 교섭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원청 사용자는 하청 노조가 교섭을 신청하면 요구받은 날부터 7일간 교섭 요구 사실을 해당 사업장의 게시판에 공고해야 한다. 다른 노조와 노동자에게 알려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Q. 노동계 입장은. A. 교섭 창구 단일화에 반대했던 노동계는 매뉴얼 해석에 따라 교섭 창구를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 찬성한다. 하지만 하청 노조의 창구 단일화 원칙 자체에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 복수 노조가 2주 안에 대표노조를 정하지 못했을 때 인원이 과반인 노조가 대표노조가 된다는 점에선 “어용 노조가 우대받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Q. 경영계 입장은. A. 경영계는 “하청업체의 경영권을 침해하고 산업 현장에 지속적인 분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며 교섭 절차 매뉴얼에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원·하청 교섭 의제는 사용자성이 인정된 근로조건 여부의 문제다. 의무적 교섭 사항을 논하거나 노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면서 “사용자성이 인정되지 않은 하청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해 하청 노조와 교섭하고 단체 협약을 체결하면 이는 하청업체의 경영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Q.‘노동쟁의 대상 확대’ 쟁점은. A. ‘경영권 침해’ 논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구조조정, 공장 이전과 같은 경영 활동에 대해서도 파업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다. 이에 노동부는 해석지침에서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결정’이라는 노동쟁의 기준을 ‘근로조건에 실질적·구체적 변동을 초래할 때’로 한정했지만 경영계의 불만은 여전하다. 노동계는 “쟁의권의 실질적 보장”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Q. ‘손해배상 청구 제한’ 쟁점은. A. 폭력이 동반된 불법적인 파업이 아닌 정당한 노조 활동에 대해 사측이 손배 청구를 할 수 없도록 했다. 또 배상책임 비율을 산정해 책임 감경을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영계는 쟁의가 남용될 수 있고, 불법 파업에 대한 책임이 희석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 손배 청구가 제한되는 노조 활동의 범위가 모호하다고 호소한다. 노동계는 쌍용차 사태 재발을 막는 조항이라며 찬성한다. Q. 시행 앞두고 노사정 움직임은. A. 하청 노조의 교섭 요구는 이미 시작됐다. 올해를 ‘원청 교섭 쟁취의 원년’으로 선언한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26곳에 속한 하청업체 147곳 근로자 7145명이 현대자동차·기아, 한화오션 등 원청 14곳을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 교섭을 요구한 상태다. 경총 등 경제 6단체는 정부를 상대로 노란봉투법 시행 연기와 완화법 제정을 촉구 중이다. 노란봉투법 첫 적용 사례는 하청 노조가 교섭을 요구하고 사용자가 공고하는 과정을 거쳐 4월 중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올봄에 춘투(春鬪)가 아닌 봄의 대화가 만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글맵 반출, 조건부 승인에… 네이버·카카오 ‘AI 에이전트’ 승부수

    AI 활용해 장소 탐색·예약 ‘원스톱’로보택시·자율주행과 접목 주목구글이 요구하던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을 우리나라 정부가 19년 만에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지도 플랫폼 시장의 강자인 ‘네카오’(네이버·카카오)의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들은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를 대비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고도화 등 돌파구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가 지난 27일 개최한 ‘측량 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 회의에서 1대 5000 축척의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을 조건부로 허가하면서 국내 업체들은 긴장 속에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구글이 길찾기 기능 등을 본격 제공하면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 등에서 이탈한 국내 이용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흡수할 수 있다. 지난 1월 기준 네이버지도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880만명, 카카오맵은 1256만명, 구글 지도는 998만명 순이었다. 구글은 이미 해외에서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지도 서비스에 결합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지도 플랫폼 업체들도 AI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버는 쇼핑 분야를 시작으로 통합 AI 에이전트 ‘에이전트 N’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지도 서비스와 연동을 추진한다. 사용자의 일정과 위치, 검색 이력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의 동선을 설계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도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 도중 AI가 맛집 장소를 추천하고 바로 예약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화창에서 장소 탐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한 에이전트형 AI 서비스다. 이번 결정으로 구글 길찾기를 주로 사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은 줄어들 전망이다. 또 해외용과 국내용을 따로 개발했던 국내 관광 및 지도 기반 소프트웨어 업계는 불필요한 작업을 던다. 학계에서는 고정밀 지도 반출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약 680만명 증가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과 향후 10년 동안 최대 197조 3800억원의 경제적 비용이 든다는 부정적 관측이 엇갈린다. 지도 기술은 유통망은 물론 로보택시나 드론택시,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스마트 도시 등 미래 전략 산업의 기반이라는 점에서 국내 산업의 위축을 막는 정부의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보안 문제도 여전하다. 정부는 보안 처리 완료된 영상 사용, 군사·보안 시설 가림(흐림) 처리, 대한민국 영토 좌표 표시 제거 등을 반출 조건으로 달았다. 하지만 한국이 여전히 남북이 대치하는 분단국가라는 점 때문에 실효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북한이 가림 처리된 군사·보안 시설을 AI와 위성사진을 이용해 복원하고 한국의 방공망 정보 등을 수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고정밀 지도 반출은 대미 비관세 장벽 중 우리가 처음으로 수용한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이 미국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건 관세 리스크를 걷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단독] “와이파이 빛의 속도로”… 한강공원 인터넷 200배 빨라진다

    [단독] “와이파이 빛의 속도로”… 한강공원 인터넷 200배 빨라진다

    한강공원에서 누리는 재미와 낭만이 200배 빨라진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내년 10월 완료를 목표로 올해부터 ‘한강공원 자가정보통신망’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한강공원 자가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한 용역을 공고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한강 상하류에 40억원을 투입해 광케이블 145㎞를 포설하고 와이파이망, 폐쇄회로(CC)TV망, 행정망, 주차장망 등을 구축한다. 우선 올해 본부와 뚝섬, 광나루, 잠실, 잠실수중보, 잠원, 반포, 이촌 등 8곳에 망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여의도, 양화, 강서, 신곡수중보, 난지, 망원 등 6곳을 추가한다. 망이 구축되면 행정망을 포함한 인터넷 사용 속도는 50Mbps에서 10Gbps로 200배 빨라지고, CCTV 실시간 영상 전송 속도는 100Mbps에서 40Gbps로 상승할 예정이다. 10Gbps는 고화질 영화를 약 30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그동안 시민들은 한강공원의 느린 와이파이 속도에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이 상주하는 장소가 아니라 잠깐 머무르는 곳이라 민간 통신사들도 기지국 설치를 꺼렸기 때문이다. 시는 그간 민간 통신망을 빌려 썼는데, 대여료로 연간 12억원의 예산을 쓰고도 실시간 영상이 끊기고 화질이 떨어지는 등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시는 통신망이 구축되면 연간 민간 통신사에 지불하는 대여료 등에서 망 구축·유지보수비 등을 제외할 경우 10년 동안 최소 4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이후 민간 통신사에서 시가 구축한 망을 대여하게 될 경우 그에 따른 수익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시 관계자는 “보안이 강화되어야 하는 요즘 추세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 “러시아 돕더니 결국...” 젤렌스키, 트럼프의 이란 공습 지지하는 이유 [핫이슈]

    “러시아 돕더니 결국...” 젤렌스키, 트럼프의 이란 공습 지지하는 이유 [핫이슈]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합동 공격을 개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이 지지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의 이란 공습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연설을 통해 “현 이란 정권의 무력화가 지역 및 세계 안보의 필수 조건”이라면서 “이란 국민에게 정권을 타도할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며 이는 이란의 테러로 고통받아온 모든 국가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결단력을 보일 때마다 전 세계 범죄자들은 약해진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치켜세운 뒤 “이 같은 사실을 러시아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란 비판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를 지원해 온 것에 대한 분노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란은 러시아의 핵심 동맹국 중 하나로 특히 전쟁 기간 동안 5만 7000기에 달하는 러시아의 샤헤드(Shahed) 드론이 우크라이나 곳곳을 공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완제품 드론을 제공한 것은 물론 제조 기술과 설계도를 보내 러시아가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전쟁과 종전 협상으로 갈 길 바쁜 상황에서 이란 정권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영상 연설을 통해 “세계의 모든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란 국민이 우크라이나와 다른 여러 나라에 악영향을 미친 현 정권으로부터 해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모든 지도자, 모든 국가, 국제기구가 지금 당장 나서 이란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책임자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스로 전쟁 멈추는 평화 후보 라더니…“트럼프, 자신이 했던 약속과 정반대 행동” [핫이슈]

    스스로 전쟁 멈추는 평화 후보 라더니…“트럼프, 자신이 했던 약속과 정반대 행동” [핫이슈]

    지난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 작전을 단행한 가운데, 그가 과거에 했던 발언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이날 미국 CNN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피하겠다고 공언했던 이란 정권 교체 시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이란 공격 발표 영상 메시지에서 이란 국민들에게 “정부를 장악하라”면서 “아마도 나라를 되찾을 단 한 번의 가장 위대한 기회”라며 사실상의 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동시에 이란 군경을 향해서도 ‘투항 아니면 죽음’을 경고하는 한편 당분간 이란에 대한 정밀 폭격을 계속할 뜻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CNN은 “2기 트럼프 정부의 외교 정책이 더욱 군사적인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면서 “그의 정권 교체 시사 발언은 트럼프와 그의 참모진이 지난 몇 년간 심지어 최근 미국 국민에게 약속했던 발언과 전혀 다르다”고 짚었다. 아랍권 최대 매체 알자지라 역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일을 정확히 실행했다”면서 “그가 이전 대통령들의 행태를 비판해왔던 바로 그 행위”라고 꼬집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후보 때부터 꾸준히 중동의 ‘끝없는 전쟁’에서 벗어나겠다고 밝히며 민주당 정권을 비판해왔다. 특히 2024년 대선에서도 그는 자신을 ‘평화 후보’라고 추켜세우며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를 ‘전쟁광’이라고 몰아붙였다. 또한 대선 승리 연설에서도 “나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전쟁을 멈출 것”이라고 천명했으나 오히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공격했다. 여기에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을 공격한 것에 대한 논란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알자지라는 “미국 헌법상 전쟁 선포권은 오직 의회에만 있다”면서 “이번 공격은 민주당을 비롯한 일부 MAGA 지지자들로부터 정치적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헌법에 의해 의회만이 보유한 ‘전쟁 선포 권한’을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이란과 전쟁을 시작했다”면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의원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대통령이 의회를 우회해 군사 행동을 명령한 최신 사례”라며 “헌법은 의회만이 전쟁을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대통령 둘 다 똑같이 75년 넘도록 승인 없이 군사 행동을 명령해왔다”고 짚었다.
  • [포착] 이스라엘 공습에 화르르…속절없이 파괴된 이란 탄도미사일 발사대 (영상)

    [포착] 이스라엘 공습에 화르르…속절없이 파괴된 이란 탄도미사일 발사대 (영상)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대(對)이란 합동 군사 공격에 나선 가운데,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설 일부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이란 서부의 탄도미사일 발사대 3개를 파괴했다며 관련 영상을 소셜미디어 엑스 등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하늘로 우뚝 서 있는 탄도미사일과 발사대가 파괴되는 모습이 확인된다. 다만 화질이 좋지 않아 정확히 어떤 미사일인지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IDF는 “사자의 포효 작전 일환으로 이란 서부의 수백 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이란 공격의 작전명을 ‘사자의 포효’(Lion’s Roar)라고 정했는데, 이는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공습할 때의 작전명인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와 이어진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번 작전의 목표는 이스라엘의 국가 안보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스라엘은 군사 목표물 외에도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등 최고 지휘부를 겨냥했으며 이들은 이번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이슬람 혁명수비대 고위 사령관 여러 명과 정치 관료들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방송(IRIB)은 1일 “이란 최고 지도자가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당국은 미국과 이란의 공습 직후 하메네이가 제3의 장소에서 항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한 지 15시간여 만에 소셜미디어에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1일 새벽에도 이란을 겨냥해 이틀째 공습을 개시했다. IDF는 성명에서 “군이 이란 테러정권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시설과 방공망을 노려 추가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전지적 ‘미군’ 시점, 선명한 미사일 포착…이란 공습 영상 최초 공개 [밀리터리+]

    전지적 ‘미군’ 시점, 선명한 미사일 포착…이란 공습 영상 최초 공개 [밀리터리+]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인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 작전을 감행한 가운데, 미군이 이란 공습 순간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사일 발사와 전투기 이륙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공격은 이란 정권의 안보 체계를 해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미국의 무기가 이란 내 다양한 목표물을 타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군의 공격을 받은 이란 내 목표 시설물들은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한순간에 잿더미가 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 오전 이란 전역에 걸쳐 공동 군사 공습을 시작했다. 미군은 이란의 주요 지휘 통제 시설을, 이스라엘은 하메네이를 비롯한 고위 지도부 거처에 대한 타격을 각각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군사 작전의 목표는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서부와 중부 지역의 미사일 발사대, 공군 방어 시설, 군 지휘소 등을 포함한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으로 이란의 군사 목표물 500여개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피해 상황은?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번 군사 작전으로 이란 남부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수십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IRNA통신을 비롯한 국영 매체들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에 있는 여자 초등학교가 공습당했으며 학생 51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나브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기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보도에서는 학교 희생자를 108명 사망, 92명 부상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이란 적십자 등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201명 이상, 부상자는 74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가장 큰 피해는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 군사 작전이 개시된 날인 지난달 28일 오후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역사상 가장 사악한(evil) 인물 중 하나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란 국민이 조국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큰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 전역과 전 세계의 평화라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타격이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정부 당국자는 이날 폭스뉴스에 “하메네이와 함께 고위급 인사 10~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는데, 일부 언론은 이 숫자를 40~50명까지로 보고 있다. 이번 공습으로 이란 내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지도부가 사실상 완전히 증발한 셈이다. 이란, ‘하메네이 사망’ 주장 반박이란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 및 이스라엘의 ‘하메네이 사망’ 주장에 “적의 심리전”이라며 부인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최고 지도자 사무실의 홍보 책임자인 메르다드 세예드 메흐디는 SNS에서 “우리 군인들의 강력한 공격에 큰 피해를 본 미국과 시온주의자 적(이스라엘)이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 것을 경계하라”고 주장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하메네이가 전장 상황을 자신감 있게 지휘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 ABC방송에서 하메네이가 안전하다고 주장했다가 이후 영국 BBC방송 인터뷰에서는 “해당 사안을 확인해 줄 상황에 있지 않다”며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NBC 방송에서 하메네이 생사와 관련한 질문에 “내가 아는 한 그렇다, 살아 있다”고 말했었다. 이란은 현재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한 대규모 미사일 반격을 감행한 상황이다. 이란 측은 이 과정에서 미군 최소 200명이 사상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군 측은 피해 상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 작전이 얼마나 오래갈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가 원하는 한 계속 작전을 할 수 있다”면서도 “이미 너무 큰 피해를 입혔고 그들이 사실상 무력화된 것과 같다”고 밝혔다.
  • 소방관들의 든든한 새 동료 ‘사족보행로봇’

    소방관들의 든든한 새 동료 ‘사족보행로봇’

    26일 은평구 서울소방학교 지하철훈련장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대원들이 ‘사족보행로봇’과 함께 작전수행 시범을 보이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사족보행로봇이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본부로 보낸 주변 환경 입체 영상을 확인한 뒤 시민을 안전하게 구출했다.
  • [영상] 푸틴, 울고 있나…“‘1조 5000억원’ 러軍 무기 박살, 최악의 손실” [밀리터리+]

    [영상] 푸틴, 울고 있나…“‘1조 5000억원’ 러軍 무기 박살, 최악의 손실” [밀리터리+]

    우리 돈으로 1조원이 넘는 러시아 미사일 시스템이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파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는 25일(현지시간) “이날 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부대(SSO)가 러시아에 점령된 크림반도의 방공망을 정밀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SSO 공식 발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최첨단 S-400 트라이엄프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포함해 여러 고가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무력화했다. S-400 트라이엄프는 러시아가 개발한 세계 최상위급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SAM) 체계로 항공기, 스텔스기,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공중 위협을 동시에 탐지·추적·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무기는 장거리 탐지 레이더와 교전 통제 레이더, 발사대, 지휘통제 차량 등이 하나로 이어진 통합 방공 네트워크로 하나의 포대가 다양한 미사일을 혼합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대 요격 고도는 30㎞ 이상, 동시 추적은 300개 이상 가능하며 전투기와 스텔스기, 전략폭격기, 순항미사일, 단거리·중거리 탄도미사일 등도 요격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24는 “S-400 트라이엄프의 가격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3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특수부대는 이번 공격에서 판치르-S1 방공 시스템도 제거했다. 판치르-S1은 드론과 저고도 미사일로부터 S-400 포대를 보호하기 위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SSO는 “저고도 및 중고도에서 드론과 미사일로부터 적의 주요 방공망 목표물과 진지를 감시하던 판치르 S-1 시스템 역시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됐다”면서 “이러한 자산의 파괴는 러시아군에게 상당한 재정적, 작전적 손실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S-400, 강력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아”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공격에 사용한 무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2023년 9월에도 크림반도 서부 지역에서 넵튠 개량형 순항미사일과 드론 등을 이용해 S-400 일부를 파괴한 바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해 S-400 발사대와 레이더를 파괴했다. 전문가들은 S-400이 매우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고가 장비 특성상 한 지점에 집중 배치되거나 드론과 미사일이 혼합된 포화 공격, 전자전 교란 등에는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레이더 차량이 파괴될 경우 포대 전체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 양측 전사자 수 50만 명, 종전 협상 전망은?한편 이번 전쟁이 장기 소모전으로 이어지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 전사자가 올해까지 5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을 인용해 러시아 전사자 수가 현재 최대 32만 5000명, 부상자를 합치면 12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최대 50만~60만명이 사망·부상·실종된 것으로 추정한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양측 전사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설 수 있고 일부 집계에 따르면 이미 넘어섰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만 4년 동안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워 온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끝낼 유일한 방법으로 다가올 3자 협상을 언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엑스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번 회담이 협상을 정상급으로 격상할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이야말로 모든 복잡하고 민감한 이슈를 해결하고 마침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영토 문제에서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는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영토의 러시아 편입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양측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6월 종전을 목표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그가 최근 대법원의 관세 무효 판결과 강압적인 반이민 정책으로 국정 동력을 잃자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통해 표심을 얻으려 압박 수위를 높인다고 비판한다. 미국이 중재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종전 협상은 다음 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이다.
  • “러 여성과 두 번 했다” 인정한 빌 게이츠…‘트럼프 미성년 성추행’ 의혹도 사실? [핫이슈]

    “러 여성과 두 번 했다” 인정한 빌 게이츠…‘트럼프 미성년 성추행’ 의혹도 사실? [핫이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과거 외도 사실을 인정하면서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연루 의혹이 짙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게이츠가 이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엡스타인 관련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파묘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엡스타인 파일에 게이츠가 러시아 여성과의 성관계로 성매개감염병(STD)에 걸려 치료를 위한 항생제를 구하려 했으며 이를 부인인 멀린다 게이츠에게 숨기려 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내용은 2013년 엡스타인이 직접 쓴 이메일에 담긴 것으로 게이츠 측은 “터무니없고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게이츠는 직원들 앞에서 “브리지 경기에서 알게 된 러시아 출신 브리지 선수, 사업 과정에서 만난 러시아인 핵물리학자 등 두 명의 러시아 여성과 두 차례 외도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당시 측근이자 과학 자문이던 보리스 니콜리치가 해당 사실을 엡스타인에게 알렸고 이로 인해 엡스타인이 나의 불륜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게이츠는 외도를 저지른 러시아 출신 브리지 선수와 관련해 자세한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은 불륜 상대가 2013년 게이츠와 만난 밀라 안토노바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엡스타인은 2013년 당시 게이츠의 불륜 상대였던 브리지 선수 밀라 안토노바와 접촉해 학비를 지원했다”면서 “4년 후인 2017년 엡스타인이 안토노바에 지원한 학비를 게이츠에게 상환하라고 요구하며 이를 빌미로 압박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게이츠가 외도를 인정한 러시아인 핵물리학자는 게이츠 회사의 직원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이 여성이 회사 재직 중에 게이츠와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아성애자 엡스타인과 빌 게이츠, 얼마나 가까웠나게이츠는 과거 자신의 외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소아성애자 성범죄자인 엡스타인과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나는 부적절한 일을 하지 않았고, 부적절한 장면을 본 적도 없다. 피해자들이나 엡스타인 주변 여성들과 시간을 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게이츠가 언급한 ‘부적절한 일’은 엡스타인이 자신의 섬으로 미성년자 등을 부른 뒤 성매매나 성 접대를 강요하는 등 성 착취한 혐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2014년 엡스타인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독일·프랑스·뉴욕 등을 방문한 사실도 인정했으나 엡스타인과 함께 숙박하거나 범죄가 벌어진 엡스타인의 개인 섬을 방문한 적은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앞서 공개된 엡스타인 파일에는 게이츠와 신원이 가려진 여성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포함돼 있는데, 게이츠는 이와 관련해서도 “회의 직후 엡스타인이 수행 비서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해 찍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엡스타인과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2014년이다. 그와 시간을 보낸 것은 큰 실수였다”면서 “내 실수 때문에 이 일에 끌려들어 간 모두에게 사과한다. 이건 우리 재단과 재단의 목표와는 완전 정반대에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성년자에 성적 행위 강요” 의혹까지엡스타인 파일 파장의 끝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있다. 최근에는 미 법무부가 엡스타인 파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담은 부분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 감독위원회 민주당 간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민주당 위원들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된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처리 단계를 조사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위원들은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끔찍한 범죄 혐의로 고발한 피해자와 FBI 심문 기록을 불법적으로 은폐했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은 더욱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했다. NPR은 “법무부가 50페이지 이상의 FBI 면담 기록과 대화 메모를 은폐했다”면서 “(누락된 문건에는) 1980년대 13~15세 무렵 엡스타인을 통해 트럼프를 만났고 트럼프에게 성적 행위를 강요당한 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의 FBI 면담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의혹은 FBI가 2025년 내부적으로 작성한 ‘엡스타인 사건 관련 주요 인물’ 프레젠테이션 문서와 FBI 내부에 배포된 ‘미확인 제보’ 문건에는 등장하지만 정작 대중에게 공개된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법무부·공화당 “정치 공방이자 마녀사냥” 반박법무부와 백악관은 해당 언론 보도에 거세게 반박했다. 법무부는 SNS를 통해 민주당 위원들에게 “극단적인 반트럼프 지지층을 선동해 대중을 오도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엡스타인 파일에서) 삭제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은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정치 공방이자 마녀사냥을 위한 허위 사실 유포”라고 비난했다. 한편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성매매·성착취 조직을 운영하고 유력 인사들과의 연결·알선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2008년 당시에는 경미한 형량 합의로 논란이 됐다. 2019년 재기소 후 구치소에서 사망했고 자살로 판결이 났으나 그의 죽음을 두고 여전히 의혹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1990년대 사교 행사에서 알고 지낸 사이로 다수의 사진과 영상이 존재하나, 그는 엡스타인을 사석에서 몇 차례 만났을 뿐 미성년자 성매매 등 범죄에 가담하거나 공모한 적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영상] 美 6세대 F-47 엔진 공개했더니…전투기 형상까지 유출 [밀리터리+]

    [영상] 美 6세대 F-47 엔진 공개했더니…전투기 형상까지 유출 [밀리터리+]

    미국 항공엔진 업체 프랫앤휘트니가 차세대 전투기 엔진 홍보 영상을 공개하자 군사·항공 전문가들이 영상 말미 장면에 주목했다. 영상에는 6세대 전투기로 추정되는 항공기 형상이 등장했고 일부 외신과 해외 군사 매체는 이를 미 공군 차세대 공중우세(NGAD) 전투기 F-47의 개념 형상으로 해석했다. 회사는 이번 영상에서 차세대 적응형 추진(NGAP)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인 XA103 가변 사이클 엔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속도와 연비를 상황에 맞춰 바꾸는 엔진”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개발 과정에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적극 적용했다고 밝혔다. ◆ 디지털 설계로 ‘개발 속도’ 끌어올렸다 프랫앤휘트니는 XA103을 개념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환경에서 진행한 첫 전투기 엔진이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모델에 수백 개 센서 데이터를 연결해 문제를 추적하고 원인을 빠르게 특정하는 방식도 시연했다. 회사는 과거 수 시간 걸리던 분석을 “수분 단위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미 공군도 이 방식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프랫앤휘트니는 공군이 프로그램 파일에 상시 접근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XA103은 2025년 초 상세 설계 검토(DDR)를 마쳤고 현재 시제기 제작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회사는 2027~2029년 사이 지상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 추력·효율·열관리…비행 중 ‘모드 전환’이 핵심 XA103은 비행 중 엔진 작동 사이클을 바꿔 최대 추력 모드와 고효율 모드를 전환한다. 필요하면 열 관리와 전력·냉각 여력도 조정한다. 6세대 전투기가 요구하는 장거리 작전, 센서·전자장비 전력 수요, 스텔스 운용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설계 방향으로 읽힌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20일 보도에서 “프랫앤휘트니가 XA103 개발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 말미 장면이 특히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해당 장면에서 쌍발 무미익 구성, 전방 카나드(귀날개), 2차원(2D) 추력편향 노즐, 전방 흡입구 등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체는 이 형상이 실제 기체를 그대로 보여준다기보다 개념적 시각화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미 공군이 그간 공개한 렌더링 역시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취지로 설명해 왔다. ◆ 중국 “J-20 연상” “카나드 다시 쓰나” 반응 확산 중국 온라인 공간에서도 반응이 빠르게 번졌다. 소후닷컴에 올라온 글들은 영상 속 형상이 중국 J-20을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방 카나드와 무미익 조합을 놓고 “미국이 과거 카나드를 깎아내렸지만 결국 다시 채택하는 흐름 아니냐”는 식의 논평도 나왔다. 일부 글은 “무미익 기체에서 조종 안정성과 기동성을 동시에 잡으려면 카나드가 보완재로 작동할 수 있다”는 논리를 폈고, 다른 글은 “렌더링이 곧 실기체를 뜻하지 않는다”며 ‘교란용 이미지’ 가능성도 거론했다. ◆ 승부처는 ‘엔진’…6세대 경쟁의 심장부 다수 분석은 6세대 전투기 경쟁의 중심에 적응형(가변) 엔진이 있다고 본다. 이 기술은 고추력과 장거리 항속을 동시에 노릴 수 있고 전력·열관리 요구가 커지는 차세대 플랫폼에 유리하다. 프랫앤휘트니는 NGAP 프로그램 목표를 “잠재적 적보다 수년, 가능하면 수십 년 앞선 공중우세 유지”로 제시했다. 현재 NGAP 엔진 개발 경쟁에는 프랫앤휘트니와 제너럴일렉트릭(GE)이 참여한다. 미 공군은 F-47을 2028년 첫 비행시키고 2030년대 실전 배치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 [영상] ‘쾅쾅’ 수류탄 가득한 무기고 대폭발…태국-캄보디아 다시 충돌? [핫이슈]

    [영상] ‘쾅쾅’ 수류탄 가득한 무기고 대폭발…태국-캄보디아 다시 충돌? [핫이슈]

    캄보디아와 인접한 태국 국경 지역에서 무기고가 연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경 분쟁을 벌여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다시 충돌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이날 저녁 7시 30분쯤 태국 남동부 수린주에 있는 국경경비대 무기고에서 대형 연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폭발이 발생한 무기고에는 로켓 추진식 수류탄과 박격포탄, 포탄 등이 보관돼 있었다. 목격자들은 폭발 당시 현장에서 3㎞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폭발 위력이 강했다고 입을 모았다. 태국군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같은 날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또 다시 총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태국군은 “국경 지역인 시사껫에서 캄보디아군이 순찰 중이던 태국군을 향해 40mm 유탄 한 발을 (먼저) 발사했다”면서 “태국군은 경고와 자위 차원에서 M79 (유탄발사기)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격전에서 자국 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태국군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태국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닌 날조에 불과하다. 양국 긴장을 키우려는 의도”라며 “캄보디아군이 ‘어떠한 무기도 발사하지 않았다’고 태국 측에 명시적으로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무기고 폭발과 총격전은 같은 날 발생했다. 무기고 폭발이 우연한 사고에 불과한지, 총격전에 캄보디아군의 선제 발포가 없었는지를 명확하게 밝히는 조사와 더불어 두 사건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 벌이는 태국-캄보디아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해 7월 28명이 숨진 무력 충돌을 벌였고, 같은 해 12월에도 3주 가까이 교전한 뒤 어렵게 휴전했다. 지난해 12월 교전 당시에는 두 나라에서 100명가량이 숨지고 100만 명이 넘는 피난민이 발생했다. 양국의 오래된 영유권 분쟁은 정치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0일 치러진 태국 총선에서 아누틴 찬위라꾼(60) 현 총리가 이끄는 보수 성향 품짜이타이당이 제1당을 차지하면서 20년 만에 연임하는 첫 태국 총리가 됐다. 태국 총선에서 왕실과 군부의 지지를 받는 보수 정당이 제1당이 된 것은 1996년 총선 이후 처음이다. 품짜이타이당은 지난해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교전 이후 태국에서 확산한 민족주의 열풍 속에서 국가 주권 수호를 강력하게 내세우며 승리를 거뒀다. 또한 지난 2년간 총리가 세 차례 교체되는 정치적 혼란 속 경제가 부진하면서 경제 안정을 바라는 표심도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캄보디아는 서방 국가와 언론에 호소하며 태국을 비판했다.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18일 로이터 통신에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 깊숙이 들어와 점거하고 있다”며 “이는 태국이 일방적으로 주장해 온 국경선조차 넘어선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태국군이 캄보디아 영토 내에 선박용 컨테이너와 철조망을 설치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침해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훈 마넷 총리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도 내비쳤다.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출신인 그는 “중국과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의 방식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주권 국가로서 모든 나라와 친구가 되는 정책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 [영상] “한국산 K9은 폴란드 포병 전력 핵심”…실사격 훈련 현장 공개 [밀리터리+]

    [영상] “한국산 K9은 폴란드 포병 전력 핵심”…실사격 훈련 현장 공개 [밀리터리+]

    폴란드 제1기갑사단이 한국으로부터 인도받은 K9 자주포 사격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단은 26일(현지시간) 엑스에 K9 자주포를 발사하는 폴란드 포병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폴란드는 2022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20여문을 인도받고 훈련해 왔다. 폴란드군은 혹한의 극한 환경에서 장비 조작과 운용으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해 전투태세를 확립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폴란드 군인들이 K9을 발사하며 진지하게 훈련에 임한다. 앞서 제1기갑사단은 “우리 병사들은 이제 미사일 및 포병 부대의 엘리트 일원이 됐다”고 전했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폴란드 군사 장비 일부를 우크라이나 지원에 운용한 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총 364문의 K9 자주포 계약을 체결했다. 24억 달러 규모의 첫 번째 계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K9 212문이 인도됐다. 2023년 12월에 체결된 두 번째 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152문의 K9이 추가로 인도될 예정이다. K9을 인도받은 폴란드의 제15기계화여단은 지난주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우리 포병들이 K9으로 훈련하고 있다. 이들은 최신 자주포 조작법을 배우며 현대전에 필요한 승무원 결속력과 정확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폴란드 국영 방송사인 TVP는 “한국산 K9 자주포는 폴란드에서 자체 생산한 다른 포병 시스템과 함께 폴란드 포병 전력의 핵심을 이룬다”고 평가했다. 폴란드 대통령도 극찬한 K-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K9은 수십㎞ 밖의 목표를 타격하는 포병 화력 자산으로 사거리는 일반탄의 경우 30㎞대, 사거리 연장탄의 경우 40㎞ 이상이다. K9은 사격 후 몇 분 내 위치 변경이 가능해 적의 대포병 레이더에 탐지되더라도 반격 전 이동할 수 있다는 전술적 강점을 자랑한다. 또 디지털 사격통제 시스템이 탑재돼 목표 좌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포신 각도를 계산할 수 있다. 현재 K9은 한국산 무기 중 가장 성공적인 수출 사례로 꼽힌다. K9은 폴란드뿐 아니라 최근 노르웨이와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에도 수출이 확정되면서 현재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해 공식 석상에서 한국산 무기를 호평하기도 했다. 두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를 방문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미국산과 한국산 무기를 대규모 구매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한국산 무기를 산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 파트너들이 굉장한 최신 무기를 수개월 안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폴란드가 구매한 한국의 K2 주력전차, K9 자주포 및 다연장 로켓인 천무의 명칭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일반적으로 유럽의 다른 파트너들은 무기 구매 후 인도까지 수년이 걸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국 파트너들은 주문한 뒤 배송까지의 기간이 1년”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산 무기로 무기고 채운 폴란드폴란드는 K9 자주포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발사체계 천무, 현대로템의 K2 흑표 전차를 대규모로 도입했다. 더불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다목적 경공격기 FA-50 48대 도입 계약도 체결했다. 폴란드의 이 같은 한국산 무기 수입은 주변 유럽 국가들의 무기 조달 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미 K9을 운용 중이던 핀란드와 노르웨이 등은 폴란드의 대규모 한국산 무기 도입 이후 추가 도입과 운용 확대 논의에 더욱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무엇보다 유럽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비 인상 압박과 나토 탈퇴 우려 등의 환경에서 미국산 무기에 지나치게 의존해 온 관행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폴란드의 K방산 대규모 수입·운용 사례는 속도와 실전 대비에 있어 미국·독일산 무기만이 선택지가 아니라는 점을 몸소 보여준다. 이는 한국 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 좌초한 돌고래에 ‘묻지마 만행’…경찰도 멀뚱멀뚱 쳐다만 봤다 [여기는 남미]

    좌초한 돌고래에 ‘묻지마 만행’…경찰도 멀뚱멀뚱 쳐다만 봤다 [여기는 남미]

    해변에 좌초한 돌고래를 학대하고 잔인하게 죽인 사건과 관련해 대대적인 비난 여론이 일자 에콰도르 정부가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다. 에콰도르 현지 언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이 공유되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공분케 한 돌고래 학대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네스 만사노 에콰도르 환경장관은 “생명을 보호하는 건 우리 모두의 의무”라면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야만적 행위를 저지른 자들을 모두 검거에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사건은 에콰도르 동부 마나비주의 크루시타 바닷가에서 발생했다. 많은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를 하고 있는 바닷가에 돌고래 1마리가 좌초했다. 돌고래는 살아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힘이 없어 보였다. 이런 경우 에콰도르의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라 일반인은 야생동물보호·구조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동물에 손을 대면 안 된다. 하지만 SNS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남자 2명이 돌고래의 꼬리를 잡고 바위 위로 끌어 올린다. 이어 어디선가 흉기를 꺼내고는 돌고래의 배를 갈라버렸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묻지마 만행’이었다. 동영상을 보면 사건 현장에는 수많은 주민들이 모여 있었지만 소극적으로라도 만류하는 사람은 없었다. 심지어 동영상에는 정복 차림의 경찰도 등장한다. 주민들 속에 섞여 있던 경찰은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을 뿐 사건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동영상을 촬영한 날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에콰도르의 카니발 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4~17일 전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영상은 지난 18일 최초로 SNS에 공유됐다. 동영상을 본 에콰도르 주민들은 공분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런 죄도 없는 돌고래를 바위 위로 끌어 올려 잔인하게 죽이는데 구경만 하고 있는가” “지구상에 사람보다 악한 존재는 없는 것 같아 충격적이다” 등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동영상이 큰 이슈가 됐지만 경찰이나 환경부 등 정부 기관이 입장을 내지 않자 “경찰은 왜 수사에 나서지 않는가” “명백한 범죄에 눈을 감겠다는 것이냐” “현장에 있던 경찰을 당장 파면하라” 등 분노는 더욱 커졌다. 갈수록 여론이 악화되자 환경부는 범인들을 잡아 일벌백계하겠다고 뒤늦게 밝혔다. 만사노 환경장관은 “바다에서 가장 고귀한 생명체 중 하나인 돌고래 1마리가 여러 사람들, 심지어 한 경찰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끌려가 훼손되고 내장이 적출되었다”면서 “이는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국가의 수치이자 국민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 행위로 절대 묵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경찰을 찾아 진술을 듣고 용의자 특정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현행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야생동물을 죽인 경우 최장 징역 3년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좌초한 돌고래에 ‘묻지마 만행’…경찰도 멀뚱멀뚱 쳐다만 봤다 [여기는 남미]

    좌초한 돌고래에 ‘묻지마 만행’…경찰도 멀뚱멀뚱 쳐다만 봤다 [여기는 남미]

    해변에 좌초한 돌고래를 학대하고 잔인하게 죽인 사건과 관련해 대대적인 비난 여론이 일자 에콰도르 정부가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다. 에콰도르 현지 언론은 25일(이하 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이 공유되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공분케 한 돌고래 학대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네스 만사노 에콰도르 환경장관은 “생명을 보호하는 건 우리 모두의 의무”라면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야만적 행위를 저지른 자들을 모두 검거에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사건은 에콰도르 동부 마나비주의 크루시타 바닷가에서 발생했다. 많은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를 하고 있는 바닷가에 돌고래 1마리가 좌초했다. 돌고래는 살아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힘이 없어 보였다. 이런 경우 에콰도르의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라 일반인은 야생동물보호·구조센터에 즉각 신고하고 동물에 손을 대면 안 된다. 하지만 SNS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남자 2명이 돌고래의 꼬리를 잡고 바위 위로 끌어 올린다. 이어 어디선가 흉기를 꺼내고는 돌고래의 배를 갈라버렸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묻지마 만행’이었다. 동영상을 보면 사건 현장에는 수많은 주민들이 모여 있었지만 소극적으로라도 만류하는 사람은 없었다. 심지어 동영상에는 정복 차림의 경찰도 등장한다. 주민들 속에 섞여 있던 경찰은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을 뿐 사건에는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동영상을 촬영한 날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에콰도르의 카니발 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4~17일 전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영상은 지난 18일 최초로 SNS에 공유됐다. 동영상을 본 에콰도르 주민들은 공분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런 죄도 없는 돌고래를 바위 위로 끌어 올려 잔인하게 죽이는데 구경만 하고 있는가” “지구상에 사람보다 악한 존재는 없는 것 같아 충격적이다” 등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동영상이 큰 이슈가 됐지만 경찰이나 환경부 등 정부 기관이 입장을 내지 않자 “경찰은 왜 수사에 나서지 않는가” “명백한 범죄에 눈을 감겠다는 것이냐” “현장에 있던 경찰을 당장 파면하라” 등 분노는 더욱 커졌다. 갈수록 여론이 악화되자 환경부는 범인들을 잡아 일벌백계하겠다고 뒤늦게 밝혔다. 만사노 환경장관은 “바다에서 가장 고귀한 생명체 중 하나인 돌고래 1마리가 여러 사람들, 심지어 한 경찰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끌려가 훼손되고 내장이 적출되었다”면서 “이는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국가의 수치이자 국민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 행위로 절대 묵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경찰을 찾아 진술을 듣고 용의자 특정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현행 야생동물보호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야생동물을 죽인 경우 최장 징역 3년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싫다는데 억지 입맞춤”…계부 영상 논란에 친부가 딸 데려갔다 [핫이슈]

    “싫다는데 억지 입맞춤”…계부 영상 논란에 친부가 딸 데려갔다 [핫이슈]

    중국 네이멍구에서 한 계부가 어린 의붓딸을 끌어안고 입맞춤을 시도하는 장면이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국은 남성이 아이의 계부라고 확인했으며 현재 아이는 친부가 데려가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중국 매체 극목신문과 구파이뉴스 등에 따르면 60대 남성은 약 10세 의붓딸의 허리를 감싸 안고 얼굴에 입맞춤을 시도하는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렸다. 게시물이 퍼지자 아동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공개된 장면에는 남성이 아이를 끌어안고 입맞춤하려 하자 아이가 몸을 빼며 거부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자신의 동영상 계정에 아이와 함께 지내는 일상 모습도 여러 차례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부 게시물에서는 아이가 몸에 밀착된 원피스와 하이힐 차림으로 등장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가족이 찍은 영상”…당국 해명 논란이 커지자 현지 여성연맹이 조사에 나섰다. 해보신문 등에 따르면 바오터우시 여성연맹은 남성이 아이의 계부라고 확인했다. 여성연맹은 촬영 당시 아이의 어머니가 현장에 있었으며 가족이 함께 찍은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는 부모 이혼 이후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으며 올해 1월 어머니가 이 남성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함께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이를 직접 면담해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성폭력 등 피해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친부가 데려가…양육권 변경 추진 아이는 이후 계부와 갈등을 겪은 뒤 친부에게 연락했고, 친부는 직접 찾아와 데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내몽골 여성연맹은 친부가 현재 생활 환경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양육권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맹은 관련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당국은 앞으로 아이를 직접 만나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계부라도 거리 필요”…아동 보호 우려 확산 온라인에서는 계부와 아이 사이의 신체 접촉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친부라도 아이가 성장하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데 계부라면 더 조심해야 한다”, “과도한 신체 접촉은 애정 표현이라기보다 선을 넘은 행동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몸을 빼며 거부하는 모습이 보여 걱정스럽다”, “친부가 데려간 것은 다행”이라며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경찰 조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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