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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까지 시끌” 이시영 ‘민폐 논란’…“이래서 캠핑 안 가” 아우성

    “밤까지 시끌” 이시영 ‘민폐 논란’…“이래서 캠핑 안 가” 아우성

    배우 이시영의 일행이 캠핑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주장에 이시영이 직접 사과한 가운데, 이러한 일화를 계기로 ‘캠핑장 민폐’ 행위에 대한 캠핑족들의 불만이 공감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타고 일어난 캠핑 열풍이 최근 사그라든 데에는 캠핑장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이 적지 않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시영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캠핑장 민폐’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캠핑 카페에는 지난 22일 “옆 사이트에 연예인 단체팀이 와서 늦은 시간까지 시끄럽게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5세 자녀와 함께 경기 양평군의 한 캠핑장을 찾았는데, 캠핑장에 총 4개 사이트를 이용하는 단체 방문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스피커를 이용해 큰 소리로 노래를 틀고 캠핑을 즐겼다. 문제는 늦은 시간 불거졌다. A씨는 “워크샵이나 대학생 엠티처럼 한 텐트에 모여 행사를 시작했다”면서 “누군가가 마이크로 행사를 진행하며 노래를 틀고 게임을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텐트에서 마이크를 통해 나오는 진행자의 목소리와 사람들의 비명이 생생하게 들렸고, 캠핑장 관계자가 주의를 줬는데도 한동안 계속됐다고 전했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해당 텐트를 찾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차에 시동을 걸고 떠났고, 온 가족이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A씨는 토로했다. 그럼에도 일행은 이튿날까지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큰 소리로 노래를 틀고 따라 부르는가 하면, 자신의 사이트까지 침범하며 단체로 보물찾기를 하는 등 민폐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어디에나 진상은 있는데, 캠핑장이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일로 정신적인 타격이 심해 당분간 캠핑을 쉬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이와 함께 이시영 일행의 텐트 안에서 들려오는 합창 소리와 환호성, 비명 등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노래 부르고 우리 자리 침범하며 보물찾기”이러한 글에 이튿날 해당 캠핑장을 이용했다는 또 다른 방문객도 비슷한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 B씨는 “이들 일행은 2일 차 밤에도 똑같이 떠들었다”면서 “저희 사이트까지 돌아다니면서 보물찾기를 했고, 이튿날 밤까지 여성들이 엄청난 웃음소리를 냈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캠핑장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떠들고 차에 시동을 켜 이동하는 등의 행위는 ‘비매너’로 지적되며 심한 경우 강제 퇴실 조치까지 가능하다. 통상 캠핑장은 밤 10시 또는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를 ‘매너타임’으로 설정한다. 해당 시간에는 텐트 밖 활동을 최소화하고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해당 캠핑장 역시 “매너타임 이후 3회 이상 소음 민원이 발생할 경우 환불 없이 강제 퇴실 조치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매너타임이 아니라도 단체 방문객이 한데 모여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하며 소음을 내고 시끄럽게 떠드는 행위, 다른 방문객이 설치한 텐트 주변을 넘나드는 행위 등에 대해 캠핑장 측이 제지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행사하며 마음껏 즐기려는 단체 방문객은 캠핑장 전체를 대관하는 게 일반적이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자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며 “저는 둘째 때문에 오후 늦게 갔고, 몇 시간 있다가 먼저 집에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까지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확인해보니 한 팀이 저녁에 오셔서 계신다고 사장님께서 이야기해주셨다고 한다”며 “저도 캠핑장에 있을 때 매너타임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이러한 해명에 이시영을 향한 비판은 다소 사그라드는 듯 했지만, 캠핑족들 사이에서는 “나도 저런 민폐 행동 탓에 캠핑이 더이상 즐겁지 않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을 즐기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려는 캠핑족과 캠핑장을 마치 단체 워크샵처럼 이용하거나 음주, 고성방가를 즐기려는 캠핑족이 뒤섞여 갈등이 발생하고, 캠핑장 또한 갈등을 충분히 중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캠핑을 즐긴다는 김모(39)씨는 “자정이 다 되도록 성인 5~6명이 술판을 벌여 싸우기 직전까지 갔던 경험이 있다”면서 “이후로는 아동·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만 받고 2팀 이상 단체는 받지 않는 캠핑장만 찾아간다”라고 털어놓았다. “매너타임에 술판” 캠핑족 부글부글온라인 캠핑 카페에는 “민폐 캠핑족 때문에 휴가를 망쳤다”, “비매너 행위에 질려 캠핑을 접으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캠핑족 C씨는 “캠핑장 이용료는 웬만한 숙소 비용에 육박하고 입·퇴실 시간도 점차 빠듯해진다”면서 “옆 사이트의 민폐 행동에 스트레스까지 받다 보면 차라리 같은 돈으로 호캉스를 즐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확산했던 캠핑 열풍은 최근 1~2년 사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관광공사의 캠핑장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새로 개업한 캠핑장 수는 371개로 전년 동기(466개) 대비 20.4%, 2년 전(515개) 대비 28% 줄었다. 반면 폐업한 캠핑장 수는 같은 기간 61개로 전년 동기(54개) 대비 13% 늘었다. 고가의 캠핑 장비에 대한 수요도 줄어 일부 캠핑·아웃도어 용품 브랜드는 최근 1~2년 사이 매출이 급감하거나 적자 전환했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우수의원상’ 영예

    홍원길 경기도의원,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우수의원상’ 영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26일(금) 2025년 경기도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홍원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과 소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의 형식적 운영과 제도적 공백을 짚어내고 현장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홍 의원은 ▲연구용역의 시의성 확보와 정책 반영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비지정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전승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 지원사업 일몰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 ▲바다관광 전략 수립을 통한 경기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제안하며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 대한 구조적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홍 의원은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인사 규정 운영상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인사규정과 평정내규 정비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고 아울러 업무추진비 집행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의회 역할”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해 온 노력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어,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이 현장과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예리한 질의와 문제점 지적,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 “3회 만에 터졌다”…‘한집살이’로 자체 최고 시청률 찍은 ‘한국 드라마’

    “3회 만에 터졌다”…‘한집살이’로 자체 최고 시청률 찍은 ‘한국 드라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가 본격적인 전개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ㅊㅊㅊㅊㅊ면 전날 방송된 ‘아이돌아이’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2.9%, 수도권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시청률 2.3%를 넘어선 자체 최고 기록이다. 드라마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아이돌아이’는 지난 25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5위에 올랐다.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중동과 남미 지역에서도 톱5에 진입하며 K-로맨틱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강한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혐의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아 진실을 밝혀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과 살인 사건이라는 소재를 로맨틱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날 방송된 3회에서는 맹세나와 도라익의 의도치 않은 ‘한집살이’가 시작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살인 누명을 쓴 도라익과 그를 변호하는 변호사 맹세나가 공조에 나선 가운데 서로에게 의지하기 시작했다. 사심을 내려놓고 오로지 의뢰인으로서 도라익을 대하기로 결심한 맹세나는 도라익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라익의 무죄를 믿는 이는 거의 없었다. 방송 말미에는 도라익의 전 연인이자 재벌가 차녀인 홍혜주(최희진 분)가 등장해 긴장감을 더했다.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키 차이와 얼굴 합이 서사를 다 만든다”, “3회부터 동거라니”, “아이돌 팬 활동해본 사람이라면 눈물 없이 보기 힘들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아이돌아이’가 월화극 대세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돌아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 “젊었을 때 애 낳을걸” 오열…미혼 자녀에 가짜 영상 보내는 부모들

    “젊었을 때 애 낳을걸” 오열…미혼 자녀에 가짜 영상 보내는 부모들

    미혼 중년 여성들이 병원에서 펑펑 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중국 온라인상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결혼과 출산을 하지 않은 데 대한 후회를 토로하는 장면이지만, 실제로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미혼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결혼을 압박하기 위해 구매·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숏폼 플랫폼에서는 병원 복도에서 우는 중년 여성들을 묘사한 AI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들은 젊은 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을 재촉하는 수단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영상에는 58세 여성으로 설정된 인물이 “젊었을 때 결혼하고 아이를 낳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며 “이제는 병원에 혼자 다녀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중국 서북부 간쑤성 출신이라는 56세 여성이 “부모 말이 귀찮아 결혼을 미뤘는데 지금의 나를 보면 후회된다”고 토로한다. 자녀가 없는 중년 여성이 가족들로 붐비는 맞은편 병상을 바라보며 “딩크족의 삶을 선택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는 설정의 영상도 있다. 이들 영상은 대부분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여성들이 울분을 터뜨리는 모습과, 이를 무심하게 지켜보는 주변 인물들을 함께 담고 있다. 영상 하단에는 ‘AI로 생성한 콘텐츠’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지만, 주 시청층은 미혼 자녀를 둔 부모들로 알려졌다. 영상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네티즌은 “미혼 여성에게 불안감을 조성한다” “결혼을 강요하는 방식이 불쾌하다”고 비판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젊은 세대를 위한 교육 자료”라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이 직면한 심각한 저출산 현실과 맞물려 있다. 중국은 지난해 1980년 이후 가장 적은 혼인 건수를 기록했다. 혼인신고를 한 커플은 610만 쌍에 그쳤다. 신생아 수는 954만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194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기저효과에 따른 반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가 ‘용의 해’였다는 점이 일시적인 출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중국전문가포럼(CSF)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합계 출산율은 1.0명으로, 인구 대체 수준인 2.1명은 물론 국제 경고선으로 여겨지는 1.5명에도 크게 못 미쳤다. 1950년 5.8명이었던 출산율은 지난 70여 년간 급격히 하락해 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조사에서도 가임 여성의 평균 희망 자녀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향후 출산의 핵심 세대로 꼽히는 ‘90허우(1990년대생)’와 ‘00허우(2000년대생)’의 희망 자녀 수는 각각 1.54명, 1.48명에 그쳤다. 다만 전문가들은 “중국은 일본이나 한국과 달리 여전히 소득 수준이 낮은 국가”라며 “경제 성장 둔화와 청년 실업률 악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 효과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가치관의 변화가 뚜렷해지면서, 일부 젊은 세대는 가족과의 갈등 끝에 관계 단절을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 쯔양 “죽을 만큼 힘들 때 오히려 살고 싶어져” 마음 울린 수상 소감

    쯔양 “죽을 만큼 힘들 때 오히려 살고 싶어져” 마음 울린 수상 소감

    먹방 유튜버 쯔양이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쯔양은 29일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이 호명되자 무대에 올라 “제가 진짜 (수상을) 생각 안 하고 왔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쯔양은 북받치는 눈물을 삼키며 “우선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참시’팀 감사하다. 작가님들 항상 친해지고 싶은데 잘 못 다가간다. 작가님들, 감독님들, 카메라 감독님들, 팀원분들 항상 밝게 친절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곧 있으면 유튜브 (구독자) 1300만명을 앞두고 있는데 구독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엄마 아빠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육수빈’이라 불리는 오수빈 매니저 너무 감사하고 피디님, 편집자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쯔양은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진솔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제가 사실 굉장히 힘든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죽을 만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막상 죽을 만큼 힘들 때가 찾아오니 오히려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엄청 열심히 했다. 열심히 일하고 살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했는데 그 모든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귀한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힘든 게 찾아올 수 있겠지만 이때의 기억으로 다시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이 힘드신 분이 계시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셨으면 한다”며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매니저가 이 말을 꼭 하라 했다”며 “털게 10㎏, 카레 5㎏, 매운 떡볶이, 회전 초밥, 여태까지 저한테 먹혀 준 많은 음식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장도연은 “너무 귀여운 수상소감”이라고 반응했다. 앞서 쯔양은 지난해 7월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약 4년간 폭행과 40억원대 금전을 갈취당했다고 고백했다. 쯔양은 정산금 청구를 비롯해 전속계약 해지, 상표 출원 이의 등의 민사소송과 함께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형사 고소했다. 다만 A씨가 사망하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또 쯔양은 유튜버 구제역에게 사생활 의혹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5500만원을 갈취당했으며, 구제역은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쯔양이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전력으로 꼬투리를 잡혀 구제역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쯔양은 영상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지난 6월 가세연이 관련 영상을 게시할 경우 회당 1000만원의 간접강제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KBS ‘안전 프로그램’…10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KBS ‘안전 프로그램’…10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위기탈출 넘버원’이 변화한 재난 환경에 맞춰 돌아온다. 2016년 종영 이후 약 10년 만이다. 30일 KBS에 따르면 ‘위기탈출 넘버원 : 비상구를 열어라’는 이날 KBS Joy에서 첫 방송한다. 지난 2005년부터 10년 넘게 방영됐으나 저조한 시청률 등으로 인해 2016년 폐지됐던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이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KBS는 사회 재난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신종 감염병, 사이버 위협까지 과거에는 없던 위기가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행은 코미디언 문세윤과 조충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재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예방, 대응 방법부터 법률 전문가가 알려주는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관련 유관 부처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시청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형식도 대폭 개편했다. 홈캠 영상을 통해 가정 속 위험 요소와 예방 포인트를 짚어보는 ‘우리동네 위험시그널’, 인기 유튜버들의 재연으로 실제 사건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대응법을 살펴보는 ‘위기탈출 리플레이’, 현장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전달하는 ‘아찔한 충현씨’ 등 다양한 코너로 유익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새롭게 돌아온 ‘위기탈출 넘버원’은 생활 속 사고, 복합 재난, 기후 위기 등 일상 곳곳의 위험 요소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생존의 비상구를 열어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KBS Joy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첫 방송되며, KBS LIFE에서 31일 오후 7시에도 시청할 수 있다.
  • ‘심정지’ 김수용, 전기충격만 11번…“깨어난 게 기적이라더라”

    ‘심정지’ 김수용, 전기충격만 11번…“깨어난 게 기적이라더라”

    개그맨 김수용의 심정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공개됐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죽음에서 돌아온 자 김수용… 그날의 이야기 (ft. 임형준, 가평소방서 구급대원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수용은 개그우먼 김숙, 배우 임형준과 함께 자신이 심정지를 일으켰던 캠핑장을 다시 찾아 당시를 떠올렸다. 김숙은 쓰러지던 순간을 두고 “진짜 아무 소리도 안 내고 가슴을 부여잡고 무릎을 꿇더니 바로 뒤로 쓰러졌다”며 “장난이 아니라는 게 얼굴을 보는 순간 느껴졌다”고 말했다. 임형준은 “숙이가 ‘이 오빠 장난 아닌 것 같다’고 바로 말했었다”고 했고, 김숙은 119 신고를 지시한 뒤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등 현장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김숙은 “119 신고를 당부한 뒤 김수용의 신발을 벗기고 하얗게 된 손을 주물렀다”며 임형준이 가져온 약을 먹이기 위해 “힘으로 입을 벌렸다”고도 했다. 김숙은 “구급차가 9분 만에 왔는데도 하루처럼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이후 세 사람은 당시 현장에서 응급 처치했던 구급대원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급대원은 “전기충격을 11번까지 한 경우는 흔치 않다”며 “깨어난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고 말했다.
  • “형부·처제의 수상한 행적”…야릇한 통화에 스킨십 ‘포착’

    “형부·처제의 수상한 행적”…야릇한 통화에 스킨십 ‘포착’

    형부와 처제 사이의 의심스러운 관계를 둘러싼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결혼 10년 차인 법원 공무원 오빠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여성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은 “오빠가 주말마다 조카를 본가에 맡긴 채 외출해 밤늦게 귀가한다”며 “어느 날에는 야릇한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오빠의 수상한 주말 행적을 확인해달라는 것이 의뢰의 핵심이었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의뢰인의 오빠는 주말마다 장모와 처제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일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문제는 처제와의 관계였다. 두 사람은 유독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지나치게 친근한 모습을 보였고, 영업 종료 후에는 단둘이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까지 포착돼 의혹을 키웠다. 여기에 의뢰인은 “오빠에게 새언니를 소개해 준 사람도 처제였다”고 밝혀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의문은 더욱 증폭됐다. 결정적인 장면은 이후 직장 잠복 과정에서 포착됐다. 탐정단은 야근 중이던 의뢰인의 오빠가 여자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여성용 속옷을 착용한 채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현장을 지켜본 출연진들은 믿기 힘든 장면에 말을 잇지 못했다. MC 데프콘은 “매우 충격적이고 기괴한 사건”이라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의뢰인의 오빠가 숨기고 있던 비밀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 진실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 [씨줄날줄] 저질 AI 동영상

    [씨줄날줄] 저질 AI 동영상

    인공지능(AI)이 만든 동영상이 처음 알려진 건 8년 전. 2017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유명 연예인의 얼굴이 합성된 포르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 이후 무료 소프트웨어를 통해 누구나 AI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유튜브에도 AI가 제작한 영상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은 조악해서 쉽게 구분되지만, 어떤 것들은 정교해서 깜빡 속기도 한다. 그래서 좀 미심쩍은 영상은 댓글을 보고 AI 여부를 확인한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얼마 전 올해의 단어로 ‘슬롭’(slop)을 선정했다. 원래는 ‘오물’이란 뜻이지만, 최근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사람의 검토 없이 AI가 쏟아내는 저품질 콘텐츠’란 의미로 통용된다. 지난 27일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상 편집 플랫폼 카프윙이 집계한 결과 국가별 슬롭 조회수에서 한국이 총 84억 5000만 회로 1위였다. 한국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파키스탄(53억4000만 회), 미국(33억 9000만 회), 스페인(25억 2000만 회) 등을 제친 것이다. 슬롭이 ‘양치기 소년’처럼 콘텐츠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창작 생태계를 왜곡시킨다는 비판도 있지만, AI 진화 과정의 필연적 성장통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유튜브 중독’일지 모른다. 슬롭을 많이 본다는 것은 그만큼 유튜브를 많이 본다는 의미다. 유튜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셜러스가 분석한 ‘2023년 한국 유튜브 빅데이터 연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월간 사용자수는 전 국민의 83%에 해당하는 4319만명이다. 유력 정치인부터 평범한 시민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민이 눈뜬 직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유튜브를 끼고 살고 있다. 지금까지는 그나마 인간이 만든 영상에 빠져 있었다면, 미래에는 AI가 슬롭 수준을 뛰어넘어 감쪽같이 만든 콘텐츠를 보면서 도파민을 내뿜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세상에서 인간은 얼마나 낭패스러울지 AI가 아닌 인간의 지능으로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
  • [서울광장] 쿠팡의 오만, 국회·정부 책임 크다

    [서울광장] 쿠팡의 오만, 국회·정부 책임 크다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두고 정부와 국회가 야단법석이다.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 특검의 압수수색, 대통령실의 성탄절 긴급회의, 그리고 오늘과 내일 국회의 연석청문회까지. 이런 움직임은 당연하지만 소비자에 대한 고민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 8월 대한상공회의소는 생활 속 규제 합리화를 건의했다. 이 중 하나가 대형마트 새벽배송 제한이다. 2012년부터 대형마트는 매월 2회 쉬어야 하고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할 수 없다. 영업 규제 시간에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대형마트를 이용한 온라인 주문 배송도 할 수 없다. 대규모 주차장이 있고 주거지와 떨어진 대형마트가 있어도 새벽배송을 하려면 건물을 따로 지어야 한다. 쿠팡 물류배송센터는 수도권 곳곳에 지어지면서 종종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 밤이면 대형마트는 어둠과 적막에 휩싸이지만 쿠팡 센터는 불야성이다. 새벽배송의 80%를 차지한 쿠팡은 다른 기업보다 판매장려금은 더 받고 매입대금은 더 늦게 주는 ‘불공정’ 거래가 가능하다. 정부와 국회가 쿠팡의 독점과 오만을 부추긴 것은 아닌지 곱씹어 봐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쿠팡 탈퇴를 고민하거나, 사용을 줄이는 지인들을 본다(필자는 쿠팡을 쓰지 않는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은 그대로 두고 온라인 주문 배송은 허용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 ‘쿠세권’(쿠팡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에 살지 않는 소비자들의 편익성도 높일 수 있다. 국회 청문회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과 그의 남동생 김유석 부사장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둘 다 출석하지 않는다. 김 부사장의 존재는 동일인(총수) 지정 제도에 의문을 제기한다. 총수는 기업집단 규제 적용 대상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총수로 지정되면 사익편취 금지, 친인척 자료 제출 등 각종 의무가 부과된다. 쿠팡은 2021년부터 기업집단에 포함됐는데 총수는 법인이다. 김 의장이 미국 국적자인데 외국인을 총수로 지정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장의 총수 지정을 둘러싸고 한미 통상마찰 우려까지 불거지자 법인이 총수로 지정될 수 있는 4가지 예외 요건이 생겼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쿠팡과 두나무뿐이다. 요건 중 하나가 ‘친족이 국내 계열사에 출자하거나 경영에 참여하지 않음’이다. 김 부사장은 쿠팡에서 수년간 수십억원 상당의 보수와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총수 지정 제도 자체는 물론 예외조항마저 논란에 휩싸인다면 제도 폐지가 정답이다. 쿠팡의 로비도 따져 볼 대목이다. 쿠팡의 전체 매출 중 한국 매출이 90%이니 미국 내 로비는 한국 정부와 의회 압박용이다. 미국은 로비공개법에 따라 로비 주체·대상·목적·지출명세 등을 매 분기 공개한다. 쿠팡이 미국에서 고용한 로비스트는 총 23명이다. 국내에서는 매월 열리는 공직자윤리위원회가 퇴직 공직자의 쿠팡 재취업을 허가했는지가 공개될 뿐이다. 대통령실·검찰·공정위·기획재정부·국회 보좌진 출신 퇴직자들이 쿠팡에서 하는 일은 ‘친정’과 소문으로 추측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에게 로비하면 이를 신고하도록 하고 신고 안 하면 처벌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2000년 로비 활동 공개 입법 청원을 했다. 2007년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정부 차원의 연구도 이뤄졌지만 무산됐다.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부작용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등은 로비활동을 공개한다. 우리도 로비 활동을 투명하게 관리·공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사건이 터지면 국회는 늘 청문회를 열고 증인을 소환해 윽박지른다. 뜬금없는 발언, 출석인 망신 주기, 유튜브 영상 촬영 등이 단골 메뉴다. 미 의회 청문회는 수시로 열리지만 철저한 사전 조사, 송곳 질문 등으로 증인을 압박한다. 국회 존중은 윽박이 아니라 엄격하고 공정하면서 실력 있는 질문과 입법이 있으면 저절로 생긴다. 쿠팡 관련 청문회가 이틀 연속 열린다. 쿠팡의 오만을 부추긴 법의 실패를 바로잡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발점이 돼야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할 일을 한 것이다. 별 기대는 하지 않는다. 전경하 논설위원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급 전보△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최우혁 ◇과장급 전보△연구기관혁신정책과장 온정성△미래전략기술정책과장 이우진△핵융합에너지환경기술과장 김태영△연구인프라혁신과장 황한진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파견복귀△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철 ◇국장급 전보△농산업혁신정책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강동윤△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박선우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급 전보△풍력산업과장 황윤길△프로젝트관리팀장 권기만△인프라지원팀장 조진화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구조개선정책관 김기한△기획조정관 손주형△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하주식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실장 최륜경△스포츠컬처본부장 성욱제△경륜경정총괄본부 성북지사장 최민호△디지털혁신실장 정민화△기금관리실장 김찬△투표권건전화실장 김정훈△레거시사업실장 유은철△파크텔사업실장 백성봉△사업기획실장 배장환△사업서비스실장 김한용△강남지사장 황원기△천안지사장 목승훈 ■국립공원공단 ◇본부장급 전보△중부지역본부장 서영교△북부지역본부장 강동익 ◇처·실장 인사△행정처장 남성열△환경협력처장 현병관△탐방시설처장 이천규△재난안전처장 박용선△홍보비서실장 박선규△AI정보융합실장 박해찬△성과혁신실장 박소영△일터안전실장 위중완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선임△자본시장부문장 신승우△글로벌사업부문장 오재균△기획관리부문장 고병규△재무·지원부문장 최혁수 ■신한카드 ◇부사장 신규 선임△CSO 경영기획그룹장 이정빈 ◇전무 신규 선임△CCO 소비자보호본부장 김종화 ◇상무 신규 선임△고객정보관리인 테크그룹장 윤승원 ◇본부장 신규 선임△파트너십본부장 마채성△신용관리본부장 김광욱△페이먼트혁신실장 남궁설△플랫폼솔루션본부장 원성준 ◇상무 승진△CRO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찬호 ◇본부장 승진△AX연구소장 안성희△법인사업본부장 안우경 ◇부사장 이동△경영지원그룹장 박창석 ■우리카드 ◇부사장 이동△금융사업본부 부사장 나용대△마케팅본부겸디지털본부 전무 유태현△정보보호본부 상무 김창규 ◇신규 상무대우△기업영업본부 상무대우 정주영 ■동원그룹 ◇사장△조성진(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노경탁(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김세훈(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이영상(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전무이사△박종성(동원산업 지주부문 DT본부장)△이준석(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DB증권 ◇본부장 보임△WM기획본부장 민경준△IB4본부장 류용동△복합금융본부장 조학현△멀티에셋솔루션본부장 김범진 ◇본부장 전보△디지털영업본부장 최성호 ■동아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박용 ◇편집국△부국장 유재동 ◇부장△산업1부 김현수△산업2부 신수정△경제부 이상훈△사회부 한상준△정책사회부 정임수 ◇팀장△전략영상팀 임현석 ■채널A ◇보도본부△부본부장 홍성규(뉴스커넥트랩장 겸직) ◇랩장△디지털랩 박소윤 ◇부장△편집2부 노은지△경제산업부 이현수△국제문화스포츠부 구가인 ◇팀장△특별취재팀 조영민 △디지털뉴스팀 김범석△뉴스룸기획팀 조현선△뉴스브릿지팀 황순욱 ■포춘코리아 △부사장 배정윤△편집국장 김타영
  • 나라사랑카드 ‘군심’ 잡아라… 은행권, 치열한 3파전

    나라사랑카드 ‘군심’ 잡아라… 은행권, 치열한 3파전

    군 병력 감소 흐름 속에서도 나라사랑카드를 둘러싼 은행권 물밑 전투는 오히려 격화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3기 사업을 앞두고 신한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군심 잡기’에 나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은 입대와 동시에 급여 계좌와 체크카드를 개설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군 복무 기간 급여와 생활비 결제가 한 카드에 집중되면서 금융 경험이 많지 않은 20대 초반 남성을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다. 2033년까지 8년간 이어지는 장기 사업이라는 점도 은행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한번 발을 들이면 전역 이후까지 고객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금융 입구’인 셈이다. 이번 3기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하나은행은 군 복무 전·중·후를 잇는 ‘전 주기 금융 설계’를 내세웠다. PX 최대 30% 캐시백과 배달·교통·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묶고, 급여 통장과 장병 전용 적금 상품을 연계해 군 복무 기간 금융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군 생활을 하나의 금융 여정으로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1기 사업자였던 신한은행은 사용의 지속성에 방점을 찍었다. PX 결제액과 무관하게 20%를 할인하는 단순 구조로 체감 혜택을 키웠고, 편의점·교통·플랫폼 중심 혜택으로 전역 이후에도 카드 사용이 이어지도록 했다. 군에서 만든 소비 습관을 사회로 옮기겠다는 전략이다. IBK기업은행은 2~3기 연속 사업자로서 ‘경험의 힘’을 강조한다. 지난 10년간 쌓은 장병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PX 핵심 구간에 고액 결제 시 최대 50%까지 할인 폭을 넓혔다. 병무청·병역판정소 중심의 현장 운영 노하우로 기존 고객 기반을 지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 [열린세상] 취지 못 살리는 방송 프로그램 등급

    [열린세상] 취지 못 살리는 방송 프로그램 등급

    최근 급속한 미디어 환경 변화로 텔레비전 시청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지만, 한번씩 방송을 보다 보면 자막에 표시되는 등급을 볼 수 있다. 이 등급은 모든 연령대가 시청 가능한 ‘올’(ALL)에서부터 19세 이상이 시청 가능한 ‘19’까지로 분류돼 있다. 이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의무적으로 규정한 제도다. 방송 프로그램의 주제, 폭력성, 선정성, 언어 사용, 모방 위험 우려 등을 고려해 방송사업자가 자율적으로 등급을 매긴다. 만약 등급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는 해당 방송사업자에게 조정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방송을 보다 보면 이러한 등급 제도가 과연 얼마만큼의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기본적으로 등급 제도의 취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유해 프로그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먼저 방송사업자들에게 이런 취지를 살리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공익보다는 시청률을 고려해 어린이·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낮은 등급을 매기기도 하고, 일부 프로그램에는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높은 등급을 매기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가 등장하는 프로그램임에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매기는 경우가 그 예이다. 뿐만 아니라 거의 유사한 프로그램임에도 방송사마다 등급이 다르고, 같은 프로그램임에도 방송되는 시간대에 따라 또는 지상파 방송일 때와 케이블 방송일 때 여부에 따라 등급이 다르다. 과연 방송사들이 시청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프로그램 등급을 어쩔 수 없이 표시해야 하는 장식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은 사용하는 방송 인프라가 다르기 때문에 공익에 대한 의무도 다르지만, 리모컨만 누르면 채널 간 이동이 자유로운 시청자 입장에서 최소한 공유할 수 있는 기준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결국 시청자들이 프로그램 등급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결과를 초래해 어린이와 청소년 유해물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나 문제의식을 회피하게 만든다. 어린이·청소년의 방송 프로그램 시청을 지도해야 하는 부모의 역할도 고려해 봐야 한다. 대부분 가정에서 텔레비전은 거실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자녀와 부모가 텔레비전을 같이 보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적극적으로 자녀의 방송 시청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 등급에 따른 시청 지도를 할 필요가 있다. 맞벌이하는 부모가 많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학원에 다니면서 밤늦은 시간에 방송을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 시청 지도가 쉽지 않다. 그러나 등급 제도의 실효성은 결국 프로그램을 실제로 보는 시청자의 행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역할을 고려해 봐야 한다. 정부 기관이 권위주의 시대처럼 방송에 지나치게 관여하거나 등급 제도에 시대에 뒤떨어진 엄격함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다. 각 방송사업자 간 일관되고 균형 잡힌 등급 제도의 채택, 영화·비디오물을 심의하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한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비디오물 간 등급 제도의 조율 등을 도모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방송사업자들과 시청자가 등급 제도에 대한 일관된 기준과 실천 방안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소셜미디어의 발전과 확산으로 방송의 역할과 위상이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작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다. 지난 한 세기 동안 방송은 국민의 자산인 전파를 이용하면서 공익에 봉사해 왔다.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상물이 범람하는 오늘날, 방송은 가장 믿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신뢰를 쌓을 필요가 있다. 방송 프로그램 등급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그 지름길의 하나가 될 것이다. 박남기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李 “제주항공 참사 1년 깊이 사죄”… 더딘 진상규명에 국토차관 경질도

    李 “제주항공 참사 1년 깊이 사죄”… 더딘 진상규명에 국토차관 경질도

    “형식적 약속 아닌 행동 필요” 강조‘국토부 내부 인사로 안 된다’ 판단여권 “조사위보다 국조에 힘 실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어떤 말로도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알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를 가진 대통령으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참사 1주기 추모식에서 공개한 영상 추모사에서 “이제는 형식적 약속이나 공허한 말이 아닌 실질적 변화와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항공·철도조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심리, 의료, 법률, 생계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을 빠짐없이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179명이 숨졌지만 사고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다. 항공·철도조사위는 이달 중 중간보고서 공표를 하려 했지만 보류했다. 유가족들은 조사기구가 국토교통부 산하에 있는 한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항의하고 있다. 전날 이 대통령이 예고없이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약 5개월 만에 경질한 것도 제주항공 참사 수습이 지지부진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토부 내부 인사로는 안 되겠다는 청와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항공·철도조사위가 아닌 국정조사에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전날 이 대통령은 신임 국토부 2차관으로 홍지선 경기 남양주시 부시장을 임명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 22일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위는 현장 조사와 유가족 간담회, 청문회 등을 열어 진상을 규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유가족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면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 코미디언 ‘원맨쇼’인데 인기 폭발…KBS가 ‘개그콘서트’에서 떼내 독자 편성한 ‘프로그램’

    코미디언 ‘원맨쇼’인데 인기 폭발…KBS가 ‘개그콘서트’에서 떼내 독자 편성한 ‘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 속 인기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가 단독 프로그램 ‘말자쇼’로 정규 편성되는 논의가 본격 진행되는 가운데, 향후 정규 편성의 향배를 결정할 12월 한달 동안의 시범 방송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말자쇼’는 2023년 11월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인 10분짜리 공개 코미디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비롯됐다. ‘말자 할매’로 등장하는 김영희는 정범균과 함께 관객들의 고민을 즉석에서 접수하고, 이를 해결해주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코너를 진행했다. 코너 속에서 김영희의 재치와 순발력은 큰 역할을 했다. 사연 신청을 즉석에서 받고 준비된 대본 없이 바로 답변하는 토크쇼 형태는 김영희가 오랜 기간 ‘개그콘서트’와 각종 예능·방송에서 쌓아온 경험이 있기에 가능했다. 특히 김영희는 관객들을 상대로 개그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따듯한 응원과 공감을 바탕으로 진솔한 조언을 전달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또 호통치는 방식으로 짓궂게 웃음을 끌어내면서도, 상대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보이는 등 특유의 완급조절을 구사해 관객들이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흥미진진한 코너 진행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소통왕 말자 할매’는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린 풀버전 영상, 쇼츠(Shorts) 등으로 수백만,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결국 ‘소통왕 말자 할매’는 1시간 분량의 토크쇼로 단독 편성이 결정되면서 ‘말자쇼’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명칭으로 거듭났고 ‘개그콘서트’ 최초의 스핀오프(파생작) 예능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이에 ‘말자쇼’는 정규 편성을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12월 한 달간 시범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은 오후 10시 40분이라는 늦은 시간에도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 2.8%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모범택시3’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 속 방영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무난한 출발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어진 27일 방송에서 시청률은 3.1%로 상승해 다시 한번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KBS는 ‘말자쇼’를 정규 편성할 것인지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한 뒤, 내년 1월부터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대 불문 다양한 관객들과 소통하며 독보적인 국내 토크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말자쇼’가 한국을 대표하는 대세 예능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대참사” vs “재밌는데?”…SNS 난리난 한국 영화, 넷플릭스 글로벌 1위 9일째

    “대참사” vs “재밌는데?”…SNS 난리난 한국 영화, 넷플릭스 글로벌 1위 9일째

    김다미, 박해수 주연의 SF 재난 영화 ‘대홍수’가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 1위를 9일 연속 차지했다. 29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9일 공개 직후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른 뒤 9일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흥행 열기는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7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총 93개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북미 시장에서도 일주일 넘게 1위를 수성하며 K-재난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물에 잠겨가는 고층 아파트에서 인류 생존의 희망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김다미는 인공지능(AI) 연구원이자 아이를 구하려는 엄마 ‘안나’ 역을, 박해수는 안나를 구조하려는 보안팀 요원 ‘희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기에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약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초반 20~30분간 펼쳐지는 압도적인 컴퓨터 그래픽(CG)과 음향은 실제 재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다만 폭발적인 흥행 성적과 달리 실관람객들의 평가는 냉혹하다. 글로벌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관객 점수 35%(100% 만점)를 기록 중이며, 미국 비평사이트 IMDb 평점 역시 10점 만점에 5.4점으로 낮은 수준이다. 네이버 영화 평점도 1점대 ‘평점 테러’와 호평이 공존하는 가운데 4.12점(10점 만점)에 그쳤다. 관객들이 꼽는 가장 큰 불만은 급격한 장르 전환이다. 전형적인 재난 영화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 후반부에 도입되는 AI와 ‘루프(반복)물’ 설정이 불친절하고 난해하게 다가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작품을 향한 비난 수위가 높아지자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영화 평론가 출신 방송인 허지웅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렇게까지 매도되어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극적인 도파민만을 찾는 콘텐츠 소비문화를 비판했다. 황석희 번역가 역시 “대단한 수작은 아니더라도 평작 수준”이라며 “‘영화를 보지 말라’ 종용하고 저주하고 있는데 이 정도로 격한 반응을 보일 일인가 싶다”고 지적했다. 관객 평가과 흥행 성적 사이의 온도 차가 뚜렷한 가운데 ‘대홍수’가 혹평을 딛고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일일 가정부가 몰래” 폭로…끔찍한 사건의 전말 [포착]

    “일일 가정부가 몰래” 폭로…끔찍한 사건의 전말 [포착]

    태국의 한 가정집에서 일일 가정부로 고용된 여성이 아기의 젖병에 살균제를 넣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에 따르면 태국인 여성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시 가정부를 고용한 뒤 벌어진 끔찍한 사연을 공유하며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건은 A씨의 가사 도우미가 휴가를 가면서 하루만 일할 임시 가정부를 고용하며 시작됐다. 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사니라는 이름의 여성을 채용했고, 아기를 돌보는 전담 보모가 따로 있으니 집 안 청소만 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당일 오후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던 할머니가 젖병에서 이상한 화학 약품 냄새를 맡으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직접 젖병에 담긴 우유의 맛을 본 할머니는 “강한 살균제 향과 함께 지독한 쓴맛이 났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의 추궁에 해당 가정부는 처음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하다가, 이후 “청소하던 걸레로 젖병을 닦았을 뿐”이라고 말을 바꾼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집안 내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다. 영상에는 이 여성이 3층에 있던 아기의 젖병을 1층으로 가지고 내려와 살균제(데톨)를 고의로 부은 뒤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그는 청소는 전혀 하지 않은 채 집안 곳곳과 귀중품 사진을 찍으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피해 아동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독성 물질 섭취에 따른 경과 관찰을 위해 입원 치료 중이다. 사건이 알려지자 유사한 피해를 보았다는 추가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 또 다른 피해자는 해당 여성이 가족들이 병원에 간 사이 빈집을 털려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성분 분석 의뢰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해당 가정부를 수사 기관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군심’잡기 불꽃 전쟁… 나라사랑카드 3기 하나·신한·기업은행 3파전

    ‘군심’잡기 불꽃 전쟁… 나라사랑카드 3기 하나·신한·기업은행 3파전

    군 병력 감소 흐름 속에서도 나라사랑카드를 둘러싼 은행권 물밑 전투는 오히려 격화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3기 사업을 앞두고 신한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군심 잡기’에 나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은 입대와 동시에 급여 계좌와 체크카드를 개설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군 복무 기간 급여와 생활비 결제가 한 카드에 집중되면서 금융 경험이 많지 않은 20대 초반 남성을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다. 2033년까지 8년간 이어지는 장기 사업이라는 점도 은행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한번 발을 들이면 전역 이후까지 고객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금융 입구’인 셈이다. 이번 3기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하나은행은 군 복무 전·중·후를 잇는 ‘전 주기 금융 설계’를 내세웠다. PX 최대 30% 캐시백과 배달·교통·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묶고, 급여 통장과 장병 전용 적금 상품을 연계해 군 복무 기간 금융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군 생활을 하나의 금융 여정으로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1기 사업자였던 신한은행은 사용의 지속성에 방점을 찍었다. PX 결제액과 무관하게 20%를 할인하는 단순 구조로 체감 혜택을 키웠고, 편의점·교통·플랫폼 중심 혜택으로 전역 이후에도 카드 사용이 이어지도록 했다. 군에서 만든 소비 습관을 사회로 자연스럽게 옮기겠다는 전략이다. IBK기업은행은 2~3기 연속 사업자로서 ‘경험의 힘’을 강조한다. 지난 10년간 쌓은 장병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PX 핵심 구간에 고액 결제 시 최대 50%까지 할인 폭을 넓혔다. 병무청·병역판정소 중심의 현장 운영 노하우로 기존 고객 기반을 지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병력 감소는 중장기적인 변수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체 병사 규모는 2030년 29만명에서 2040년 15만명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그런데도 은행권이 물러서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군 복무 중 형성된 금융 경험이 전역 이후 신용카드, 대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 수상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 수상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이 최근 여의도 정책연구원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선거공약 이행률, 본회의 출석률, 조례 발의 및 정책 제안 활동, 5분 자유발언, 구두·서면 질의 등을 평가해 결정한다. 이외 행정사무감사 실적, 주민 소통 및 현장 활동, 정책 개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유 의원은 제8대 구례군의회 전반기 의장, 제9대 구례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정책 대안을 통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의제들을 꾸준히 다뤄왔다. ‘구례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 조례안’, ‘구례군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구례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안’ 등 주민의 삶과 관련된 조례를 발의해 제·개정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군정 질의를 통해 제도 운영상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정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으로 충실히 전달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사장님 혹시 한국에 잃어버린 직원은 없으신가요?

    사장님 혹시 한국에 잃어버린 직원은 없으신가요?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훈훈하다고 난리난 영상을 소개합니다. 바로 미국 미주리주의 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통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플렉스한 사장님의 사연인데요. 케빈 로저스라는 이 사장님은 직원들에게 “평소 갖고 싶었지만 쉽게 사지는 못했던 진짜 위시리스트”를 모두 적게 한 뒤, 사비로 직접 결제해 손수 포장지를 둘러 직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로저스 사장님은 닌텐도 스위치, 네스프레소 머신, 값비싼 겨울 의류, 고급 주방용품 심지어 75인치 대형 티비 등등 고가의 선물을 아낌없이 선물했는데요. 심지어 1인당 1선물이 아니라 본인의 위시리스트에 적힌, 현재 구매 가능한 모든 물건을 선물했죠.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은 “이런 회사가 존재한다는 게 놀랍다”, “화장실 청소부로 나를 채용해달라”, “직원들과 사장님이 사이가 좋을 수밖에 없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빗발치는 채용 문의(?)에 로저스 사장님이 직접 후속 영상으로 등장했는데요. 그는 “오너가 직원들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누가 챙겨주냐”며 “이게 바로 내가 직원들을 챙기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ㄴ저 왔어요... 취업통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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