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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경연’ 막 올라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경연’ 막 올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가 본격적인 경연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8일 서울 KBS 신관 아트홀에서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예선 심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글 대왕은 초등학생의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전국 단위 경연 대회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 능력을 높이고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KBS ‘우리말 겨루기’ 방송과 연계 추진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4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필기시험 합격자와 전년도 대회 성적 우수자 등 108명이 예선에 올랐다. 예선에서는 필기와 구술 평가를 통해 참가 어린이의 한글·우리말 이해도와 활용 능력, 어휘력, 표현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해 본선 진출자 8명을 선발한다. 결선은 한글날 특집으로 방영한다. 시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 한글 축제와 한글런, 한글 국제 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 등 한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대왕은 한글과 우리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어린이들이 한글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명 英여배우, 기아차 타고 가다 큰 교통사고 “목숨 구해준 건 EV2 360도 에어백”

    유명 英여배우, 기아차 타고 가다 큰 교통사고 “목숨 구해준 건 EV2 360도 에어백”

    미니 드라이버, 프랑스 시골길서 사고 “이름 ‘기아 드라이버’로 바꿀 것” 찬사 영화 ‘굿 윌 헌팅’에 출연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56)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전하면서 기아 전기차 EV2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미니 드라이버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짧은 영상에서 최근 친구와 차를 타고 프랑스 시골길을 운전하던 중 큰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영상 속 미니 드라이버는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당시 사고가 절대 가볍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는 친구가 운전하는 기아 소형 전기차 EV2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당시 다른 차량이 과속으로 달려오다 교차로에서 멈추지 않는 바람에 자신들의 차가 그 차의 측면을 들이받게 됐다고 미니 드라이버는 설명하면서 “우리 잘못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미니 드라이버는 “우리는 차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고 기어 나왔다. 어쨌든 살아남았다”면서 “제가 목숨을 건진 이유는 우리가 타고 있는 차 덕분이다. 360도 에어백이 우리 목숨을 구해줬다”고 덧붙였다. 큰 사고에도 완전히 짓눌리지 않은 EV2의 구조 설계가 “놀랍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직접 운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로 바꿀 것”이라는 농담을 올리면서 기아에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미니 드라이버는 영상 말미에 사고를 당한 EV2 사진도 첨부했다. 해당 차량은 충돌로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돼 있으나 좌석 부분부터는 말끔한 상태로, 당시 두 사람이 크게 다치는 것은 피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보여줬다. EV2는 기아가 올해 유럽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다. 전면과 후면, 측면 및 커튼 에어백과 사고 후 추가 충돌을 막는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다. 미니 드라이버는 ‘굿 윌 헌팅’(1997)에서 주인공 윌(맷 데이먼 분)의 하버드대생 여자친구 스카일러 역을 맡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5에 출연했다.
  • 지방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90% 감면 최대 10년

    지방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90% 감면 최대 10년

    정부 세제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비수도권 우대지역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의 90%를 감면받는다. 수도권 중소기업에서 일할 때보다 감면 기간이 두 배 길다. 혜택은 사는 곳이 아니라 근무하는 사업장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관련 주요 내용을 7일 공개했다.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고 지역별 여건에 따라 세제 혜택을 차등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5년간 근로소득세의 90%를 감면받는다. 개편안은 수도권의 감면 기간은 5년으로 유지하되 비수도권 광역시 등은 6년, 기타 비수도권은 7년으로 늘린다. 비수도권 우대지역은 10년까지 연장한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경력단절자 등에 대한 혜택도 확대된다. 현재는 지역과 관계없이 3년간 근로소득세의 70%를 감면하지만 앞으로는 비수도권 광역시 등 75%, 기타 비수도권 80%, 비수도권 우대지역 90%로 감면율을 높인다. 수도권은 현행 70%를 유지한다. 제도의 적용 기한도 2029년 말까지 3년 연장한다. 지방에서 창업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도 늘어난다. 현재 일반 중소기업은 비수도권 어디에서 창업하든 소득세와 법인세의 50%를 감면받는다. 앞으로는 지역 여건에 따라 감면율을 50~70%로 차등 적용한다. 세부 지역은 서울과의 거리, 인구와 경제·사회 여건 등을 반영한 행정안전부 지방우대지수를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중기부의 점프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비수도권 중소기업은 지역에 따라 최대 80%, 비수도권 청년 신산업 중소기업은 최대 100%까지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벤처투자 세제지원 대상도 넓어진다. 투자 대상 기업의 업력 기준을 설립 후 7년에서 10년으로 완화하고, 2028년 말 종료될 예정이던 주식 양도차익 비과세 특례를 상시화한다. 내국법인이 인구감소지역이나 인구감소 관심 지역의 벤처기업에 직접 출자할 때 적용하는 세액공제율은 5%에서 7%로 높인다. 가족에게 기업을 물려주기 어려운 경영자를 위한 ‘제3자 사업승계 과세특례’도 신설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직원이나 같은 업종의 기업 등에 넘기면 매도자의 양도소득세를 20% 감면한다. 기업을 넘겨받은 측은 5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10% 감면받는다. 중소기업이 성장해 유예기간을 벗어난 뒤에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을 3년간 중기업 감면율의 50% 수준으로 적용한다. 영상·웹툰 제작기업에는 같은 기간 소득세와 법인세 공제율 12.5%를 적용한다. 산업재해 예방시설과 화재 예방설비에 투자한 중소기업에는 감가상각 기간을 최대 50% 단축해 초기 세 부담을 덜어준다. 세제개편안은 이달 중순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초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번 개편안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성장한 기업이 계속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왜 비쌀때 사라고 했나” 삼전닉스 물린 홍진경…또 -5% 급락 [내가샀다]

    “왜 비쌀때 사라고 했나” 삼전닉스 물린 홍진경…또 -5% 급락 [내가샀다]

    SK하이닉스가 2거래일째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고점’에 매수했다 손실을 보고 있는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락 원인을 알기 쉽게 설명한 콘텐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진경은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경제 콘텐츠 크리에이터 최고민수(박민수)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앞서 최고민수의 추천으로 모델 후배들과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매수했지만, ‘고점’에 매수한 탓에 현재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영상이 촬영된 지난달 29일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삼성전자는 -5%대, -9%대 추락하며 국내 증시 사상 최초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날이었다. 이들은 ‘삼전닉스’의 급락을 보고 믿을 수 없어 “허벅지를 꼬집고 있다”고 토로했다. 홍진경은 최고민수를 향해 “선생님이 사라고 해서 사기 시작했는데 계속 빠진다”고 하소연했다. 최고민수가 “주식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것”이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왜 비쌀 때 사라고 했냐”고 따졌다. 최고민수는 ‘삼전닉스’의 급락 원인을 다섯 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중국 창신메모리(CXMT) 상장과 애플이 중국 메모리를 자사의 공급망에 포함시키려 한 움직임, 노광 장비 자체 생산 등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 메모리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기술 격차 축소에 대한 우려가 주식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면서, 중국발(發) ‘블랙 스완’(예기치 못한 극단적인 상황)이 증시를 뒤흔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메타, 알파벳,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 축소 우려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 확대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설비투자에 집중해오던 이들 기업의 잉여현금흐름(FCF)이 부족해지자 ‘반도체 수요 고점론’이 확산했다는 설명이다. 그밖에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가 상승과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 기관의 리밸런싱,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로 인한 변동성 확대 등도 주요 원인으로 언급했다. 최고민수는 이들에게 “‘삼전닉스’를 비롯한 개별주식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며 ETF 투자를 추천했다. 한편 전날 미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주가가 보합으로 끝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엇갈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4% 가까이 상승한 뒤 한때 하락 전환했으나 오전 11시 30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대까지 오른 뒤 하락세로 돌아서 5%대까지 밀렸다.
  • 선미, 18년 전 원더걸스 의상 ‘복사+붙여넣기’…‘So Hot’ 재현

    선미, 18년 전 원더걸스 의상 ‘복사+붙여넣기’…‘So Hot’ 재현

    가수 선미가 과거 ‘원더걸스’ 활동 당시 무대 의상과 안무를 완벽하게 다시 소화했다. 선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그룹 ‘원더걸스’로 활동하던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과거 히트곡 ‘소 핫(So Hot)’ 무대 당시 입었던 호피 무늬 패턴의 의상을 그대로 재현했다. 마치 18년 전의 시간을 그대로 복사해 붙여 넣은 듯 세월을 비껴간 완벽한 동안 외모와 안무 소화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원더걸스의 ‘소 핫’은 지난 2008년에 발매됐다. 이날 그는 원곡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살린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당시의 추억을 완벽하게 소환해 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8년 전 영상이라고 해도 믿겠다”, “원더걸스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미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텔 미(Tell Me)’, ‘소 핫(So Hot)’, ‘노 바디(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과 중독성 있는 안무로 인기를 끌었다. 팀 활동 종료 이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가시나’, ‘주인공’, ‘날라리’ 등을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 공장 짓기 전 가상으로 먼저…경북, AI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 구축

    공장 짓기 전 가상으로 먼저…경북, AI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 구축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AI 기반 공장 통합 운영·사전 검증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까지 국비 등을 포함한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제 공장을 건설하기에 앞서 생산설비와 물류, 공장 운영 시스템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통합 설계하고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AI 기반 가상공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공장 통합 설계기술과 사전 검증 기술,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 등을 개발한 뒤 포항의 이차전지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실제 생산공정에 적용해 기술의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장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비 간 간섭과 공정 운영상의 문제를 사전에 예측·분석하는 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공장 건설 기간을 단축하고 초기 투자비와 재작업 비용을 줄여 제조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텔스타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소재산업진흥원(POMIA), 랩투마켓, 에코프로비엠(실증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과 실증을 수행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가상공장 플랫폼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북이 미래형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산업 현장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수현 로고스㈜ 전략총괄 “정책자금 준비, 신청액보다 구조적 계획 수립이 핵심”

    김수현 로고스㈜ 전략총괄 “정책자금 준비, 신청액보다 구조적 계획 수립이 핵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정책자금을 준비할 때는 단순히 목표 신청 금액을 먼저 산정하기보다, 실제 필요한 금액과 구체적인 자금 용도, 집행 시점, 상환 재원을 객관적 자료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이음LAB 대표이자 로고스㈜ 마케팅·정책자금전략총괄을 맡고 있는 김수현 총괄은 “정책자금 확보 자체만을 기업 경영의 최종 목표로 삼을 경우 이후 실제 운영 과정에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금이 필요한 명확한 이유와 구체적인 사용처, 집행 시점을 객관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총괄은 정책자금 계획 수립 시 검토해야 할 요소로 ▲재무 상태 및 매출 구조 ▲실제 필요 금액 ▲설비·원재료·인건비 등 구체적 용도 ▲집행 시점 ▲자금 투입 후 예상되는 경영상 변화 ▲상환 재원 마련 방안 등을 꼽았다. 특히 신청 금액을 임의로 산정하거나 조정하기보다 견적서, 실제 거래 자료, 생산 및 고용 계획 등 증빙이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근거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설비 도입비와 원재료 매입비, 일반 운영비를 하나의 항목으로 포괄해 제시할 경우 자금의 세부 소요처를 검증하기 어렵다. 설비 도입 시기 및 계약 금액, 원재료 매입 시점, 생산 일정, 납품 일자와 대금 회수 시기를 명확히 구분해 정리해야 자금 계획의 현실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총괄은 “예상 매출을 크게 제시한다고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확보된 거래처와 계약 단계, 자금 투입 후 발생할 매출과 비용, 매출 지연 시 대응 계획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왕호 로고스㈜ 대표이사 역시 “정책자금 신청서에 적힌 계획과 실제 경영 계획이 달라서는 안 된다”며 “신청 자료의 숫자, 견적서, 집행 시점, 매출 목표와 상환 재원이 하나의 기준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자금은 단순히 부족한 자금을 메우는 수단이 아니라 생산·고용·매출·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경영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괄은 금융 분야에서 2012년부터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현재 기업의 자금 계획과 매출 실행 구조를 연결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로고스㈜는 기업 진단을 바탕으로 자금 용도, 집행 시점, 사업 계획 및 증빙 자료를 체계화해 정책자금 신청 전 필요한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 총괄은 “정책자금 준비의 핵심은 많은 금액을 신청하는 데 있지 않다”며 “기업의 실제 필요 금액과 자금 용도, 투입 후 사업 계획과 상환 재원을 객관적 자료로 설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전시 연계형 이머시브 연극 ‘디 옥션(The Auction)’ 선보인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전시 연계형 이머시브 연극 ‘디 옥션(The Auction)’ 선보인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공연예술스쿨은 오는 8월 8일과 9일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 연계형 이머시브 연극 ‘디 옥션(The Auction)’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대학과 민간, 지역, 국제 단체가 협력하는 플랫폼을 통해 예비예술인이 기획·창작·기술·공연·평가 등 실제 프로덕션 시스템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하도록 기획되었다. 전시 공간 전체를 무대로 삼은 전시 ‘디 옥션(The Auction)’은 미술 전시장과 경매장을 결합한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이 입구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부터 극이 시작되며, 관객은 직접 공간을 이동하고 도슨트를 선택하거나 스티커 투표 및 경매 입찰에 참여하는 등 작품의 운명과 결말에 직접 개입하게 된다. 공연에 사용되는 출품작인 유화, 비디오아트, 의문의 상자, 키네틱 아트, 행위예술 작품 등은 관객에게 “예술에는 정말 값이 있는가?”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품들은 진품과 위작, 표절과 응답, 소유와 윤리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경매 서사로 펼쳐진다. 관객은 단순히 공연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투표를 통해 경매에 올릴 작품을 결정하고 직접 입찰에 참여하며, 관객들의 선택 결과에 따라 매 회차 전혀 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연예술스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기획·제작을 협력했으며, 구리문화재단이 유통·지역 협력을 맡았다. 또한 덴마크 오딘극단(NTL-OT)이 국제 협력·예술 자문으로 참여해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더했다. 오딘극단은 국제적 연극 예술 단체로 덴마크를 기반으로 공연 창작과 연극 연구, 교육, 국제 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배우의 신체 움직임과 소리, 리듬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연극 형식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 연극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오딘극단과의 국제 협력 및 예술 자문을 통해 작품의 창작 방향과 공연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양측은 작품 주제와 표현 방식, 배우의 움직임과 소리, 장면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예비예술인들이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했다. 공연 둘째 날인 8월 9일 회차 종료 직후에는 덴마크 오딘극단의 Elsebeth Marie Rahbek Banke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톡’이 진행되어, 전시와 연극이 만나는 이머시브 무대의 창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총괄 책임자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차정훈 교수는 “이번 공연은 대학과 민간 예술 단체, 지역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예비예술인들이 기획부터 창작, 실연까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된 결실”이라며, “덴마크 오딘극단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깊이를 더한 만큼,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은 ‘학교가 극단이다’라는 모토 아래 동시대적 시각으로 예술을 토론하고 공연을 창작하는 교육 공동체로 다양한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공연예술인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 1차 콘텐츠를 생산하고 개발하는 연출 극작과 다매체 시대에 어울리는 전천후 배우를 길러 내는 뮤지컬 연기 및 연극영상연기 그리고 텍스트를 미학적으로 구현하는 무대 미술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전공의 학생은 협업을 통해 공연을 제작하고 실제 공연 현장과 유사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경험하며 현장 실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 YG 사옥 찾아간 20대女, 골프채 들고 난동… 출입문 수차례 가격하다 체포

    YG 사옥 찾아간 20대女, 골프채 들고 난동… 출입문 수차례 가격하다 체포

    골프채로 YG 신사옥 출입문을 수차례 가격하는 등 난동을 부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쯤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 앞에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골프채로 사옥 유리 출입문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A씨는 오른손에 골프채를 쥔 채 사옥으로 달려가 출입문을 여러 차례 가격한다. A씨는 계속해서 골프채를 들어 올리며 출입문을 두드리려 했으나, 근처에 있던 남성에게 제지당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대체불가 대한민국, 세계가 따라 쓸 AI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대체불가 대한민국, 세계가 따라 쓸 AI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평창 바랑재 포럼서 AI 패권 시대 국가 전략 제시- 인간과 AI가 네 가지 시대 질문에 답하는 릴레이 강연…휴머노이드 로봇도 강연자로 참여 대한민국이 AI 패권 시대에 대체 불가한 나라가 되려면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에너지에 AI를 연결해 세계가 따라 쓸 도시와 공장의 운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옥 호텔 바랑재에서 열린 ‘2026 평창 바랑재 포럼’에 참석해 “AI 시대의 주도권은 모든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서 나오지 않는다”며 “다른 국가와 기업이 우리의 기술, 표준, 플랫폼을 기본값으로 자연스럽게 도입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한국이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방산, 에너지 등 강력한 산업 기반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반도체라는 좋은 부품을 만드는 데서 멈추지 않고, AI가 실제 도시와 공장에서 작동하는 규칙과 표준까지 설계해야 한다”며 “세계가 미래의 답을 찾을 때 ‘그 답을 보려면 한국을 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이 주최하고 세바시가 기획·제작한 이번 포럼은 ‘시대의 질문, 그 앞에 서다’를 주제로 열렸다. 우리 시대가 던지는 네 개의 질문에 인간과 AI가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답했으며, 이 가운데 두 개의 질문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접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포럼에서는 ▲AI 시대 인간의 고유함 ▲성장하는 기업과 무너지는 기업의 차이 ▲AI 패권 시대 대한민국의 전략 ▲성장 이후 한국인의 행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이경수 부의장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회 김호기 위원장,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교수 등 국가전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와 업스테이지 손해인 부사장 등 AI·플랫폼 산업 현장의 기업가, 이슬아 작가, 박상희 교수,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도 강연자로 나섰다. 서용석 교수는 “AI가 답을 잘 낼수록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 정의하고, 그 결과를 판단하고 책임지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며 “정답을 많이 아는 사람보다 정답이 바뀌었음을 먼저 알아차리는 사람이 능력자”라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의 운을 개인의 우연이 아니라 사회가 만드는 구조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아 작가는 인간의 한계와 상처를 AI가 대체할 수 없는 능력으로 해석했다. 그는 “AI는 잘 쓴 글을 만들 수 있지만, 잘 쓰고 싶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을 수는 없다”며 “생각하기와 느끼기를 외주 주지 않고, 못하는 시간을 기꺼이 견디는 인간이 오래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기업의 AI 도입보다 먼저 조직과 일하는 방식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대사인 “중요한 건 전투기가 아니라 파일럿”을 인용하며 “아무리 뛰어난 AI를 도입해도 그것을 다루는 사람과 조직이 몰입하지 않으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이블리에서는 경영진의 별도 지시 없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50개가 넘는 사내 AI 봇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호기 위원장은 K컬처의 힘을 산업적 성과와 삶의 의미라는 두 측면에서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백범 김구의 ‘높은 문화의 힘’을 언급하며 “문화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무기이면서 국민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에 행복을 전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의 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마지막 잎새’를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밤새 벽에 마지막 잎새를 그려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웠듯, 우리도 이 자리에서 시대를 살리는 해법을 함께 그려야 한다”며 “과학기술과 산업, 문화와 행복을 잇는 구체적인 해법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2026 바랑재 선언’을 함께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답이 넘칠수록 더 깊이 질문하고, 기술의 힘만큼 인간의 책임을 키우며, 소유의 경쟁을 넘어 연결의 능력을 키울 것을 다짐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AI가 일과 산업, 사회의 기준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속도가 방향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며 “변화가 빠를수록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 변화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지를 묻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랑재 포럼에서 시작된 질문과 대화가 각자의 일터와 삶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모든 인간 강연과 AI 답변은 세바시 강연 영상으로 제작돼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GS칼텍스,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상반기 수료식 개최

    GS칼텍스,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상반기 수료식 개최

    GS칼텍스가 6일 여수YMCA에서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여수YMCA와 함께 운영하는 위기청소년 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2026 상반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문상봉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정금호 여수YMCA 이사장,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등이 참석해 상반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수료증을 수여하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GS칼텍스 마음톡톡’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처벌보다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문 심리상담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과 GS칼텍스 바둑단 및 한국기원의 재능기부를 연계한 바둑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집중력과 자기조절 능력, 자신감을 키워 올바른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마음톡톡’은 올해까지 11년간 총 470여 명의 위기청소년이 참여한 전남동부지역 대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심리상담과 바둑을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 재범 예방 및 건강한 사회 적응을 지원하며 관·산·민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마음톡톡은 위기청소년들이 자신을 믿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마음톡톡’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에너지 교실’, 취업 준비 청년 중식 지원 사업, 취약계층 청소년 맞춤형 학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신동엽, 대학로 공연 폄하 논란…“농담에 치우쳐 가벼운 발언” 사과

    신동엽, 대학로 공연 폄하 논란…“농담에 치우쳐 가벼운 발언” 사과

    방송인 신동엽이 최근 유튜브 방송 도중 발생한 대학로 공연 예술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신동엽은 지난 6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채널을 통해 “먼저 최근 ‘짠한형’ 방송 중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에게 대학로는 매우 뜻깊고 특별한 공간”이라며 “‘지하철 1호선’ ‘김종욱 찾기’ 등 수많은 명작을 대학로에서 관람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껴왔다. 그렇기에 대학로 무대와 공연 예술에 대해 늘 애정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신동엽은 “그러나 방송 중 출연진과의 대화 과정에서 오가는 농담에 치우친 나머지, 현장의 실제 환경과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배려하지 못한 가벼운 발언을 하고 말았다”며 당시 자신의 경솔했던 발언을 반성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저의 부족한 언행으로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어떤 자리에서든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무대 예술을 만드는 분들의 헌신에 늘 겸손한 마음을 갖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콘텐츠에서 비롯됐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붐, 래퍼 넉살 등과 함께 뮤지컬 장르와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동엽은 “대학로는 대체로 소극장이 많아 뮤지컬을 안 한다”며 “뮤지컬은 대극장에서 하기 때문에 대학로에서 하는 건 소극장 뮤지컬이다. 그건 마이크를 안 차도 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영상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연 예술계 팬들을 중심으로 해당 발언이 소극장 무대에서 땀 흘리며 공연을 이어가는 대학로 예술가들의 현실과 노고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과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동엽은 발 빠르게 사과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 HDC랩스, ‘BUILD CON SUMMIT 2026’서 AI 기반 스마트빌딩 비전 발표

    HDC랩스, ‘BUILD CON SUMMIT 2026’서 AI 기반 스마트빌딩 비전 발표

    - AI·공간 데이터 활용한 빌딩 자율운영 플랫폼 제안- AI가 건물을 스스로 보고(See), 생각하고(Think), 제어(Control)하는 차세대 운영 체계 구현 HDC랩스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UILD CON SUMMIT 2026’에 참가해 AI와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운영 스마트빌딩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건축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 2026’의 전문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이날 HDC랩스 AI R&D 연구소 박종민 상무는 ‘AI와 공간 데이터 기반의 자율운영 스마트빌딩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AI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자율운영 스마트빌딩의 개념을 비롯해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미래 공간 운영 방향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박 상무는 공간 데이터와 설비, 에너지, 센서, 영상 정보 등을 통합 활용하는 ‘AI Building OS’를 중심으로 자율운영 스마트빌딩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Digital Twin과 AI를 결합해 건물이 스스로 보고(See), 생각하고(Think), 제어(Control)하는 차세대 공간 운영 개념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황을 예측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발표에서는 온도와 습도, 기상 정보, 재실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하는 엔탈피 제어 기술이 주요 상업용 건물 실증 사례에서 냉방 전력 사용량을 15~29% 절감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설비의 진동과 전류, 온도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예측 유지 보수 기술도 함께 다뤘다. 아울러 HDC랩스는 주거 공간 관리 플랫폼과 아이파크홈 세대 관리 앱을 통해 에너지 관리와 단지 연계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원 아이파크를 사례로 단일 건물을 넘어 단지 단위까지 자율운영을 확장하는 ‘AI Autonomous Town’ 비전도 소개했다. AI CCTV와 스마트홈, 시설 관리, Digital Twin, AI Agent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과 에너지, 생활 서비스를 통합하는 미래 공간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박종민 상무는 “건물은 더 이상 사람이 일일이 운영하는 설비의 집합이 아니라 데이터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AI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HDC랩스는 AI와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자율운영 스마트빌딩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미래 공간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악명 높은 천안 시내버스, AI 도입했더니…급제동·급출발 ‘↓’

    악명 높은 천안 시내버스, AI 도입했더니…급제동·급출발 ‘↓’

    급가속 20.6%, 급정지 14.3% 감소사고 42%줄어, 200대 추가 도입천안시 “친절수당 연계 활용” 손을 흔들어야 태우고, 급제동·급출발과 불친절 등 충남 천안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전국적으로 악명이 높다. 하지만 시내버스에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안전 시스템’ 도입 결과 사고는 절반 가까이 줄고, 급제동·급출발 등은 10% 이상 감소했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내버스 200대에 AI 영상분석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졸음운전, 신호위반, 급출발 등 24개 안전 지표를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해 왔다. 운용 결과 도입 초기(1분기 차) 대비 3분기 기준 42.3%의 사고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운행거리 1000㎞ 기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표 분석 결과는 3개 운수업체 모두 운전자 안전 점수가 도입 초기 대비 10% 이상 향상됐다. 24개 안전 성과지표 중 운수 3사 전체에서 22개 항목이 긍정적 수치를 기록했다. 승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주요 위험 운행 행위인 급가속은 20.6%, 급정지는 14.3% 감소했다. 급감속은 9.4%, 급출발은 9.1% 줄었다. 천안시는 분석 결과 토대로 운수종사자 친절 수당 지급 제도(60점 이하 제한)와 연계해 활용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현재 미설치된 시내버스 200대에도 시스템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며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시내버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남유정 “빚 많아 서커스 돌아야 할 판”… 대박난 걸그룹이었는데 어쩌다

    남유정 “빚 많아 서커스 돌아야 할 판”… 대박난 걸그룹이었는데 어쩌다

    그룹 브브걸(옛 브레이브걸스) 출신 남유정(35)이 자가 마련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남유정의 유튜브 채널 ‘유랄라’에는 ‘몸만 오실 분 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유정은 새집을 공개하며 “이사 온 지 한 달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늑한 인테리어의 새집을 보여주면서 새로 장만한 값비싼 의자, 최근에 산 선글라스 등을 소개하는가 하면 홈케어 루틴도 공개했다. 남유정은 ‘예민한 질문일 수 있지만 자가인지?’라고 묻는 제작진에 “그렇다”고 답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이어 “갚아 나가야 될 빚이 많다. 안 되면 라렌(반려견)이랑 서커스라도 돌아야 될 판”이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남유정은 ‘사랑할 준비가 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엔 “대한민국에서 제가 제일 많이 준비돼 있다. 가장 준비된 30대 여성 중 한 명”이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남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17년 발표한 곡 ‘롤린’이 2021년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을 때 ‘꼬북좌’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24년 팀을 탈퇴하고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우즈벡서 공공외교 나설 ‘광주글로벌원정대’ 선발

    우즈벡서 공공외교 나설 ‘광주글로벌원정대’ 선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3일까지 해외 봉사활동 결합형 공공외교 사업인 ‘광주글로벌원정대’ 참가자 26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사업은 해외에서 포용도시 광주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와 봉사를 통해 공공외교를 실천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한국문화 공연 ▲한국어교육 ▲지역 홍보 ▲운영 지원 ▲통역 등 총 5개 분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26명을 선발한다. 해당 모집 분야의 역량을 갖추고 적극적인 봉사정신을 가진 전남광주특별시민(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광주국제교류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60만원(편도 항공료)이다. 자부담분을 제외한 현지 숙식, 문화탐방, 편도 항공료 등 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참가활동증명서도 발급한다. 원정대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파견되며 현지 대표축제인 ‘사마르칸트시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홍보영상 상영, 음식 체험, K-팝·국악·전통무용 공연 등 한국 고유의 문화를 통해 현지 시민들과 활발하게 교류할 예정이다. 사마르칸트시 고려문화협회에 장구·북 등 전통악기 12점을 전달하고 현지 대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 한국어수업을 하고 문화 교류, 환경정비에 나서는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1일 광주국제교류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9월 중 두차례 사전 교육을 통해 현지 역사·문화이해, 팀별 활동 기획 등 원정대 활동 준비를 하게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미디어아트 전시,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등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19금 성인플랫폼’에 웬 털복숭이가?…돈 쪼들린 美 명문대, 결국 ‘이 영상’ 올렸다

    ‘19금 성인플랫폼’에 웬 털복숭이가?…돈 쪼들린 美 명문대, 결국 ‘이 영상’ 올렸다

    미국의 명문 캘리포니아대(UCLA) 과학자들이 정부의 연구비 지원이 끊기자 64년 동안 이어온 마멋 연구를 지키기 위해 이색적인 행보에 나섰다. 연구 대상인 마멋을 성인용 콘텐츠플랫폼인 온리팬스(OnlyFans)의 ‘스타’로 만들어 후원금을 모으기 시작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UCLA에 따르면, 지난해 연방정부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연구 지원금을 삭감하면서 UCLA 연구진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포유류 연구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몰렸다. 이에 UCLA 생태진화생물학과 대니얼 블럼스타인 교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의 연구비 연장 거부 직후인 지난 5월 말, 콜로라도 로키산맥의 노란배마멋을 소개하는 온리팬스 계정 ‘온리마멋스’(OnlyMarms)를 개설했다. 이번 연구는 비영리 록키마운틴생물학연구소(RMBL)를 기반으로 64년 동안 진행 중이다. 그동안 이 연구를 통해 동물의 행동과 건강, 수명 변화는 물론 어린 시절의 역경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학술적 사실이 밝혀졌다.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데이터의 연속성이 깨질 경우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학술적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잠바 주스’, ‘에그’ 등의 이름을 가진 마멋들의 일상은 매일 카메라에 담겨 온리마멋스에 공개된다. 영상에는 마멋들의 소통 방식과 경고음, 천적을 피하는 전략 등이 담긴다. 구독은 무료지만 이용자들은 후원금을 낼 수 있다. 지금까지 수천 명이 계정을 방문했으며 플랫폼 수수료 20%를 제외하고 약 6000달러(약 854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계정 운영은 블럼스타인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 에밀리 렌키가 맡고 있다. 렌키는 영상 속 마멋들의 행동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귀여운 영상 속에 과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다. UCLA 측은 “온리마멋스가 대중의 관심과 소정의 수익을 끌어냈지만, 이 정도 후원금만으로는 현장 연구를 계속 이어가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연구팀은 우선 확보된 자원으로 버티며 구독자가 더욱 늘어나 이 값진 연구가 계속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 ‘한우 이상징후’ AI로 24시간 살핀다…카메라 1대로 100마리 관리

    ‘한우 이상징후’ AI로 24시간 살핀다…카메라 1대로 100마리 관리

    당진시, AI 가축 이상징후 시스템 보급“노동력 절감·가축 피해 예방 등 기대” 충남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한우 농가 2곳에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을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보급된 시스템은 축사에 설치된 일반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AI 탐지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카메라는 360도로 회전하며 소의 움직임과 체온 변화를 살핀다. AI는 영상을 분석해 한우의 발정과 분만 징후, 뒤집힘, 열질병 의심 상황을 가려낸다. 이상징후가 확인되면 농장주 휴대전화로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카메라 1대로 100두까지 관찰할 수 있다. 한우농가는 발정과 분만, 질병 대응을 위해 밤늦게까지 축사를 살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한우의 발정은 주로 오후 7시 이후에 나타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스템은 불이 꺼진 야간에도 탐지할 수 있다. 한우의 뒤집힘 사고나 송아지 열질병도 카메라와 AI로 초기 발견할 수 있어 폐사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안 관찰 시 75% 수준이던 발정 탐지율은 시스템 적용 시 95%까지, 질병 탐지율은 20%에서 80%까지 높아졌다. 뒤집힘 탐지율은 30%에서 92%까지로 상승했다. 관리 인력도 2명에서 1명으로 줄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농가의 노동 부담과 가축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스템 보급은 한우농가의 관찰 부담을 덜고 가축 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충남도 농업기술원과의 연계로 진행됐다.
  • [포착] 중동 다시 ‘활활’, 약 40명 사망…“이란 대리 세력의 대규모 미사일, 사우디 본토 겨냥”

    [포착] 중동 다시 ‘활활’, 약 40명 사망…“이란 대리 세력의 대규모 미사일, 사우디 본토 겨냥”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정부군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최소 38명이 사망했다. AP 통신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예멘 정부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날 후티 반군이 마리브주와 하드라마우트주에 있는 예멘 정부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의료계 소식통은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최소 38명의 정부군 병사가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전했고, 사우디 자본으로 운영되는 범아랍권 보도 전문 채널인 알하다스TV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가 최소 45명”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미사일 공격은 정부군의 아침 점호가 진행되던 중 단행돼 피해가 더욱 컸다. 후티 반군도 예멘 정부군 진지를 공격했다고 인정했다. 예멘 정부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아온 사실을 고려하면 후티 반군의 이번 공격은 사실상 사우디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군사 대변인은 “사우디가 군사력을 증강해 공격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 군(후티 무장 병력)은 적국 사우디의 병력 밀집 지역을 표적으로 대규모 정밀 군사 작전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4년간의 휴전 사실상 종료이날 공격의 피해 규모는 후티 반군과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 간의 주요 교전을 멈추게 했던 2022년 4월 발효된 휴전 이후 최대 규모다. 예멘은 지난 2014년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장악하고,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예멘 정부를 사우디로 망명하도록 몰아넣으면서부터 내전에 돌입했다. 이후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개입에 나섰으며 예멘 정부의 통치권 회복을 위해 2015년부터 후티 반군과 전투를 벌여왔다. 그러나 내전은 어느 쪽도 승기를 잡지 못한 채 교착 상태에 빠진 대리전 양상으로 굳어지다 지난 2022년 유엔의 중재로 휴전에 들어갔다. 사우디와 예멘은 휴전 협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공격을 자제하며 ‘자체적 휴전’을 이어갔으나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맞붙기 시작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자신들이 장악한 사나 공항 공습의 배후로 사우디를 지목하고, 휴전 종료와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뒤 홍해에서 사우디 선박을 공격해 왔다. 사우디 “이라크민병대·후티 반군 동시 공격 임박”후티 반군이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을 대규모로 공습하면서 사우디 본토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우디의 고위 당국자는 6일 로이터 통신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지휘·감독 아래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와 후티 반군이 자국을 겨냥한 동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우디와 미국, 다른 역내 국가들이 확보한 정보에 근거해 민간·경제 시설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 내 에너지 기반 시설과 항구, 공항이 구체적인 위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사우디가 드론과 미사일이 이동하는 정황을 직접 확인했다. 양쪽 전선에서 공격 시점을 맞추는 협공 작전이 준비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후티 반군과 이라크 친이란 무장단체가 협력해 사우디 석유 시설을 공격했다는 주장은 이미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당국자들은 일부 공격이 IRGC의 감독 아래 이라크 영토에서 진행된 합동 작전이라고 분석했다. 사우디의 경고가 현실이 된다면 이란 대리 세력의 공격 대상은 단순한 군사시설을 넘어 원유 생산·수출 시설과 항공·해상 물류망으로 넓어지게 된다.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불안과 후티 반군의 홍해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우디의 항구와 서부 해안 수출 시설까지 위협받게 되면, 중동 에너지 공급과 국제 해운에 미치는 충격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후티 반군은 지난 5일 영상 성명을 통해 사우디 유조선 ‘와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후티 측은 “홍해 북부 얀부 연안에서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사우디 유조선 와파호를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면서 “이 유조선이 지난달 22일 해상 봉쇄를 시작한 이래 표적으로 삼은 8번째 선박”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밤 후티 반군은 또다시 성명을 내고 “아덴만 해상에서 탄도미사일로 사우디 유조선 데이지호를 표적 공격했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 등을 우회 운송로에 투입해 원유 수출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같은 방식은 원유 수송을 한 달 가까이 지연시키는 데다 이에 따른 운송료 부담도 커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 “어디서 ×구라를” 신동엽, 대학로 폄하 논란… “농담 치우쳐 가벼운 언행” 사과

    “어디서 ×구라를” 신동엽, 대학로 폄하 논란… “농담 치우쳐 가벼운 언행” 사과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신동엽(55)이 대학로 공연을 폄하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신동엽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먼저 최근 ‘짠한형’ 방송 중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대학로는 매우 뜻깊고 특별한 공간”이라며 “‘지하철 1호선’, ‘김종욱 찾기’ 등 수많은 명작을 대학로에서 관람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껴왔다. 그렇기에 대학로 무대와 공연 예술에 대해 늘 애정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방송 중 출연진과의 대화 과정에서 오가는 농담에 치우친 나머지, 현장의 실제 환경과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배려하지 못한 가벼운 발언을 하고 말았다”며 “저의 부족한 언행으로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어떤 자리에서든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무대 예술을 만드는 분들의 헌신에 늘 겸손한 마음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앞서 지난 3일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영상에서 게스트 붐, 넉살과 뮤지컬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논란의 발언을 했다. 붐은 대화 중 목에 마이크가 없음에도 가리고 말하면서 “나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 출신이잖나. 대학로에서 뮤지컬 하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이마 마이크를 가리고 이야기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2차로 옮긴 자리에서 넉살은 “형 이건 진짜…”라며 붐의 마이크 발언을 다시 꺼냈다. 이에 신동엽은 고개를 흔들면서 “나는 얘보다 뮤지컬을 많이 보러 다니는데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다. 대학로는 대체로 소극장이 많아 뮤지컬을 안 한다. 뮤지컬은 다 대극장에서 (한다). 대학로에서 하는 경우는 진짜 소극장 뮤지컬이 있다. 그건 마이크를 안 차도 된다. 어디서 ×구라를”이라고 했다. 신동엽의 해당 발언은 일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실제 대학로에는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 공연도 많이 열리며, 공간이 크지 않아도 이마에 마이크를 붙이고 공연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문제의 발언이 나온 영상에는 “대학로 안 온 지 10년은 넘으셨나 보다”, “방금도 대학로에서 뮤지컬 보고 왔는데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 “대학로에 중소극장 뮤지컬 널렸다”, “요즘 대학로가 옛날의 그 대학로가 아니다” 등 지적하는 댓글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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