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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질감시 공공근로요원 200명 모집

    ◎환경부,환경분야기사 1·2급 자격자 15일까지 접수 환경부는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전문대졸 이상의 대기·수질·폐기물·소음·진동 등 5개 환경분야의 기사 1·2급 자격증 소지자 200명을 수질감시요원으로 채용한다. 자격은 97년 1월 이후 졸업자 또는 99년 졸업 예정자로,신청에 앞서 거주지 지방노동청 또는 시·군·구에 구직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서는 7∼15일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교부하며,이력서·주민등록등본·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증명서·기사 자격증 사본 등과 함께 접수시키면 된다. ●환경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1번지) (02)504­9256 ●한강환경관리청(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522의 1) (0345)486­7919 ●낙동강환경관리청(경남 창원시 신월동 104의 3) (0551)263­6100 ●강환경관리청(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21) (042)865­2911 ●영산강환경관리청(광주시 북구 일곡동 760의 2) (062)571­5116 ●원주지방환경관리청(강원도 원주시 명륜동 242의 2) (0371)764­0985 ●대구지방환경관리청(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761의11) (053)767­0051 ●인천지방환경관리청(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6의 10 대아빌딩 2층) (032)437­2504 ●주지방환경관리청(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407의 1) (0652)253­9262 등 9곳 가운데 근무를 원하는 곳에 접수시켜야 한다.
  • ‘호남의 젖줄’ 영산강 오염현장(4대강 上水源 긴급점검:5·끝)

    ◎發源地 담양호변 ‘마치 쓰레기장’/먹물같은 생활하수 하루 8만t 마구 쏟아내/광주종말처리장 처리수조차 인·질소 뒤범벅 노령산맥에서 발원해 광주·나주를 거쳐 목포에 이르기까지 136㎞를 흐르는 호남의 젖줄 영산강도 죽어가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영산강은 최근까지만 해도 목포의 식수원으로 사용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농공업 용수원으로서의 쓰임새밖에 못하고 있다. 영산강은 당장 발원지에서부터 시련을 맞는다. 발원지인 전남 담양군 용면 가마골. 이곳에는 10여개의 가든형 식당이 들어서 손님 끌기에 바쁘다. 여름철이면 수많은 행락객들로 붐빈다. 이 계곡과 이어지는 담양호 주변에는 낚시꾼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부탄가스통과 비닐백 등 각종 쓰레기들이 널려 있다. 인근 주민 鞠順玉씨(여·56·담양군 용면 용평리)는 “담양호 일대가 행락지로 변하면서 식당과 모텔 등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그에 비례해서 담양호의 수질도 눈에 띄게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수의 물은 올 여름 비가 많이 온 탓인지 겉으로 보기엔 비교적맑았다. 중상류 수계에 위치한 광주천은 흙탕물을 잔뜩 머금은채 극락교 지점에서 본류와 합쳐진다. 바로 윗쪽에는 광주 하수종말처리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얀 거품으로 범벅이 된 시커먼 처리수가 그대로 흘러나온다. 생활하수와 오수를 모아 처리한 뒤 영산강에 그대로 흘려 보내고 있다. 하루 60만t 규모이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의 법정 허용 기준치가 20ppm에 이른다.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의 법정 허용기준치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돼 영산강 수질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이 하수종말처리장은 하천 부영양화의 주원인인인(P)과 질소(N) 제거시설도 갖추지 않았다. 영산강환경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달 영산강 수계의 지점별 오염도를 보면 이곳(광주2지점)의 BOD가 9.1ppm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곳의 지난해 평균치는 무려 14.7ppm으로 광주천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가 영산강의 주오염원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오염된 강물은 광주시를 통과하면서는 아예 시커멓게 변한다. 강 주변의 자연마을과 축사 등지에서 흘러든 오폐수도수질오염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곳을 거친 물이 중하류인 나주대교와 무안 몽탄지역에 이르면 농업용수로 사용하기도 어려운 3급수로 변한다. 나주대교 지점의 지난달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은 5.7ppm으로 나타났다. 하천자체의 정화능력 때문에 광주 인근지역보다는 오염도가 덜했다. 그러나 吳모씨(83·나주시 다시면 죽산리)는 “어렸을 때 멱감고 고기잡던 강이 이렇게까지 썩을지는 상상도 못했다”며 “지금은 이곳에서 잡히는 잉어나 붕어 등 물고기를 아무도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주를 지나 함평과 무안으로 이어지는 영산강은 갈수기를 맞아 강바닥을 부분적으로 드러냈다. 곳곳에 폐타이어와 비닐 등 쓰레기가 널려 있다. 지천인 황룡강·지석천·고막원천·함평천 등지의 상류에도 각종 축사와 모텔·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도 영산강을 썩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영산강에는 하루 77만6,000여t의 오폐수가 흘러든다. 도시와 농촌의 생활하수가 66만여t으로 가장 많고 산업폐수 10만여t,축산폐수 1만여t 등이다.그러나 오폐수 처리용량은 90%인 69만6,000여t에 불과하다. 나머지 10%는 그대로 방류된다. 이에 따라 영산강에서는 수질개선의 기미를 찾아볼 수가 없다. 특히 강의 길이가 136㎞로 비교적 짧은데다 상류에 장성호 등 4개 농업용 저수지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하천의 유지수량이 적고 자정능력도 미미하다. 특히 민선자치 이후 급격히 늘어난 각종 위락시설도 영산강 오염을 부추기는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렇게 해서 160여만명 호남인구의 생명수 역할을 해온 영산강 물은 지난 96년까지 목포시의 식수원으로 사용된 것을 끝으로 주암호계통 도수관이 완공되면서 지금은 농공업 용수로만 이용되는 3급수로 전락했다. ◎朴明述 영산강 환경관리청장/“도시 오·폐수가 오염 주범 지자체 정화시설 늘려야”/식수댐 건설로 水量 줄어 수질 악화 가중 朴明述 영산강환경관리청장은 “수질오염에 대한 철저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갖춰 사고를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영산강의 주 오염원은 무엇인가.▲영산강 수계에는 큰 공단이 없어 다른 강처럼 산업폐수에 의한 오염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광주·나주 등 대도시를 관통하는 관계로 생활 오폐수가 큰 문제다. 이를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는 등 해당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수온이 높아지는 초여름과 갈수기에 하천 부영양화가 우려된다. ­수질개선이 더딘 이유는. 유량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광주호·담양호 등 전남 4대호가 축조된 이후 하천이 자체 정화능력을 잃었다. 하수종말처리장·분뇨처리장 확충등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질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오염방지를 위한 주민감시체계 구축이 시급하다. ­수질오염 방지 대책은. ▲올초 발족된 ‘영산강환경감시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감시대는 지난 9월 말까지 영산강과 섬진강 수계의 불법 오염원 배출업소 285곳을 적발,행정조치했다. 갈수기의 물고기 폐사 등 오염사고를 막기 위해 나주대교 등에 감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장마나 명절 등 취약 시간대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있다. 오염도가 심한 극락교 지점 등 2곳에 수질자동측정망을 설치,매일 용존 산소·벤젠·톨루엔 등 16개 항목을 24시간 체크하고 있다. ­효율적인 수계관리 방안은. ▲공단·농촌·도시 등 오염 영향권별로 환경보전 대책을 마련하겠다. 공단지역의 경우 특수중금속 사용업체에 대한 책임관리를 강화하고 도시권은 생활오폐수 처리용량을 늘리며 오염허용 기준치를 낮추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펼 방침이다. ­갈수기 수질관리 대책은. ▲갈수기때는 적은 양의 오염원이 유입돼도 물고기가 집단폐사하는 등 오염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시·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수질관리 실무대책반 회의를 활성화하겠다. 또 환경감시대와 주변지역 주민들의 감시체계를 적극 활용,오염사고를 막겠다. 수질감시 초소 운영과 하천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은 한번 오염되면 원상태로 복구하기가 무척 어렵다. 엄청난 자금도 소요된다.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재산인 만큼오염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 환경부 산하기관 예산 불법 전용/국립환경연구원 93억 낭비

    ◎환경관리공단 등 방만 운용 국립환경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환경부 산하 기관 및 지방환경청이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국고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22일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립환경연구원은 92∼95년 선도기술개발사업(G­7)을 추진하면서 연구과제 중복 선정으로 58억3,100만원,연구비 유용으로 34억4,000만원 등 모두 92억7,100만원을 낭비했다. 또 연구자의 연구종료 1주일 전 해외출장비 지급, 연구가 끝난 뒤 청구한 기기구입비 인정, 연구자개인의 학회비 연구비에서 지급 등으로 34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다른 목적으로 지출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또 97년 6월5일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에 ‘여천공단지역 주민건강 조사연구’,같은해 12월30일 연세대에 ‘여천공단지역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위해성 평가연구’ 용역을 발주하면서 대학측이 연구원과 협의없이 산 사무실 비품과 연구보조장비 대금 9,900만원을 부당 지급했다. 환경관리공단은 97년 퇴직급여 충당금을 직원 716명에게 주택구입 및 임차,경조비 등 가계보조 명목으로 연리 3.6%에 대출하고,중고생 자녀에게만 지급해야 하는 학자금보조수당을 대학생 자녀에게도 지급했다. 한국자원재생공사도 중고생뿐 아니라 대학생 자녀에게도 학자금보조수당을 주었다. 환경관리공단은 또 대금을 업자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고 공단 직원을 통해 전달하도록 함으로써 직원과 업체 간에 비리가 생길 소지를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97년 용도가 불분명한 해외출장 중 조사활동비를 지급하고 연구비를 업무추진비로 사용해 2,500만원을 낭비했다. 연구자문비 4,100만원과 연구사업비 6,700만원도 다른 목적에 썼다. 원주지방환경관리청은 97년 수질시험분석용 장비 구입예산을 직원숙소용 냉장고 세탁기 등의 구입비로 전용했다. 영산강환경관리청은 97년 실험실 증축공사 입찰을 하면서 남은 예산 150만2,000원 가운데 143만원을 청사내 나무 이식에 필요한 장비를 빌리는 데 사용했다.
  • 오염물 배출자 부담 크게 늘듯/정화비 분담합의 안팎

    ◎서울시 수돗물값 대폭인상 불가피 예상/팔당호 상류 주민 지원내용에도 큰 영향 인천 앞바다 정화비용을 분담하기로 한 지난달 30일 수도권행정협의회의 결정은 팔당호 상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담고 있는 환경부의 팔당대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류지역 자치단체와 물 관리를 맡고 있는 수자원공사가 해양 수질 개선에 드는 돈을 부담해야한다는 인천시의 요구는 오염물질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하류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재산권 행사 제한 등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상류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을 해야 한다는 팔당대책의 수혜자 부담원칙과 맞물려 팔당호 상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의 내용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결국 인천시 입장에서 보면 오염물질 배출자,경기 강원 충북 등 팔당호 상류지역의 시각으로 보면 수혜자인 서울시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따라서 서울시의 수돗물 값 인상폭은 팔당대책에서 제시된 t당 80원 가량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분담금 산정을 위해 지역별 오염물질 배출부하(負荷)를 따지고 있는 서울시정발전연구원의 연구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도 이같은 예상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수도권행정협의회의 합의는 또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다른 강 수계의 선례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낙동강 하류의 부산지역 주민들은 상류의 대구·경북지역에 부산 앞바다 정화비용을 요구할 것이 분명하고 금강 영산강 등도 이같은 예를 따를 것이 뻔하다.따라서 인천시가 상류지역 자치단체및 수자원공사로부터 얼마를 받아낼 수 있을지 큰 관심이다.인천시가 요구하는 비용은 1조원이 넘기 때문에 나누어 부담하더라도 재정이 넉넉치 못한 자치단체에게는 적지 않은 돈이다.
  • 한강수계 인접 5개 광역단체/인천앞바다 정화비 분담

    ◎행정협의회 합의/내년초 오염물 배출량 따라 비용 확정 서울 등 수도권 5개 광역자치단체는 시화호 및 한강수계 오수 배출로 오염된 인천 앞바다의 정화비용을 분담하기로 했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등 5개 시·도의 시장과 도지사들은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차 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염해역 준설과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등 2006년까지 계속되는 1단계 수질개선사업에 소요되는 1조1,604억원 가운데 1조1,1603억원을 서울시 경기도 수자원공사가 분담할 것을 요구했다. 鄭昌燮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은 “한강수계 및 시화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때문에 인천 연안의 수질이 악화되는 등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면서 “오염원인을 제공한 상류지역 자치단체가 해양 수질개선에 필요한 돈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 강 수계 가운데 하류지역의 자치단체가 상류지역의 자치단체에 대해 연안바다 정화비용을 요구하기는 처음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내년 초 서울시정발전연구원을 주축으로 현재 5개 시·도 연구기관이 검토 중인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오염물질 배출정도에 따라 분담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인천시와 경기도는 지난해 4월 5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한 실무협의회에서 인천 앞바다 정화에 드는 비용을 분담하기로 하고 5개 시·도가 3,000만원씩 모두 1억5,000만원을 출연해 분담 비용 산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도권 상수원의 효율적 보호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5개 시·도와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하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 “먹는물·생활용수 따로 공급”/金元吉 정책의장 문답

    ◎고용창출·그린벨트완화 민원 해결에 도움/한강 생태계에 좋은 영향… 수몰민 반발 예상 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국민들의 먹는물 문제해결을 위해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수계에 5억∼6억t 규모의 식수 전용댐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수 전용댐의 개념은. ▲허드렛물 등 생활용수가 아닌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한 댐이다.식수전용댐이 건설되면 궁극적으로 미국 등 선진국처럼 각 가정에도 먹는 물과 생활용수를 분리,공급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몇개나 건설되나. ▲서울 및 수도권지역에는 27억t가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저수량 5억∼6억t 규모 5∼6개면 충분하다.이 정도면 서울지역 및 수도권지역 주민들이 식수는 물론,생활용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낙동강 수계에 건설되는 식수 전용댐은 대구 위천공단건설을 둘러싼 대구 시민과 부산 시민의 숙원 민원을 해결 할 수 있다. ­경기부양책과 관련이 있는가. ▲물론이다.경기부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그린벨트 완화,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공사는 언제부터 시작하며 댐건설에 드는 공사비는 어떻게 조달하나. ▲준비를 많이 해 왔기 때문에 건설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만 잘되면 연말부터라도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공사비는 한강 수질개선에 향후 2005년까지 4조원이 투입되는 비용으로 충당할 수 있다.수질 악화에 따른 고도정수 비용이 엄청난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강 수계 어디쯤에 건설되나.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 지점 5∼6곳에 건설된다.정확한 위치는 밝힐 수 없다. ­하천 수질 개선정책을 포기한다는 비판과 함께 수몰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보다 수질이 악화 될 수 있다.그러나 한강의 경우 팔당 수중보를 제거하는 등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측면도 있다.수몰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소규모이기 때문에 수몰지역이 많지 않을 것이다.
  • 4대 강에 食水 전용댐/金 대통령 지시

    ◎한강엔 5∼6곳 총 27억t 규모/與 “타당성 조사 마쳐… 빠르면 연말 착공” 정부와 국민회의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수계에 ‘식수전용댐’을 건설하기로 했다. 金大中 대통령은 23일 국민회의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을 비롯,당 3역의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먹는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이 제시한 식수전용댐 건설계획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金元吉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식수전용댐 건설계획에 따르면 한강수계에 모두 4조∼5조원을 투입,담수용량 5억∼6억t 규모의 식수전용댐 5∼6개를 건설한다. 총 담수용량은 27억t 규모(소양강댐 30억t)로 서울시민 및 수도권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으로 건설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빠르면 올해 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1차 건설후보지는 팔당댐과 청평댐 사이의 경기 남양주군 화도면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의장은 “관계 전문가들과 타당성조사를 한 결과 향후 2005년까지 한강수질개선에 투입되는 비용(4조원)만으로도 식수전용댐을 건설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식수전용댐 건설은 경기부양책은 물론 그린벨트 완화문제,한강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일거 3득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낙동강수계에도 소규모 식수전용댐을 건설,대구 위천공단설립 문제와 부산시민의 물 문제를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또 영산강·금강수계에도 타당성조사를 거쳐 식수전용댐을 건설하기로 했다. 그러나 식수전용댐 건설방침은 수질개선정책을 포기하는 반 환경정책이라는 비판과 함께 새로 건설되는 댐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환경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민원을 야기시킬 것으로 보여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농지 개량조합 감사/24억 회수·감액 조치

    농림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영산강농지개량조합과 김해농지개량조합에 대해 정기감사를 실시,부당수의계약 등 위반사항을 적발해 3명을 문책하고 24억6,800만원을 회수·감액조치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감사결과 김해조합은 ’98도요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의 계속공사를 수의계약하면서 낙찰율을 지난해 계약의 90%보다 높은 96.8%로 부당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 4대江 수질오염 뿌리 뽑는다/검찰 “끝까지 추적”

    ◎지난 두달간 1,533명 적발… 36명 구속 한강 등 4대강 주변의 공장 음식점 등이 당국의 단속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폐수를 마구 버리다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검찰청 형사부(安剛民 검사장)는 13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의 주요 상수원 수질오염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쳐 수질오염사범 1,53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위반 정도가 심한 공장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대해서는 철거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 아래 구체적인 위반 행위를 추가 확인 중이다.이미 무허가 건축물 41곳은 강제 철거했으며 143곳에 대해서는 철거 절차를 밟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월과 8월 두달 동안 실시한 제2차 4대 강 상수원의 오염사범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팔당 상수원에 오수를 마구 버린 경기 여주군 ‘영릉가든’ 주인 趙基亨씨(46) 등 36명을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1,085명을 입건했으며 나머지는 412개 업소를 조사 중이다.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 복구토록 조치했다. 유형별 적발사범은 오염물질 불법배출 312명,불법건축물 사범 281명,산업폐기물 등 불법처리 271명,허가배출시설의 비정상 가동 180명,행정조치위반 50명,기타 430명 등이다. 검찰은 서울지검 등 10개 검찰청 환경전담검사들로 구성된 ‘4대 강 상수원 수질오염 유관기관 실무자 대책회의’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상수원 지역내의 주요 오염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펴기로 했다.
  • 팔당호 불법건물 첫 강제 철거/합동기동단속반

    ◎중장비 동원 산장·별채 등 15곳 대상/한강·금강 등 4대강 유역/내일까지 2,050곳 헐어 환경부가 마련한 ‘한강상수원 수질관리 특별대책’이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7일 팔당호 유역 불법 건축물 철거에 나섰다. 환경부와 경기도 남양주시 직원 50명으로 편성된 합동기동단속반은 이날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와 금남리 북한강변에 있는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불법 증축물 12곳을 강제 철거했다.또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낚시도구 판매점 ‘두꺼비산장’ 등 가평 지역의 3채도 헐었다. 남양주시의 철거 지역은 한강변 경춘가도를 따라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이 700m 가량 빽빽이 늘어서 있는 곳이다. 철거에는 굴착기 2대,절단기 등 각종 장비가 투입됐다.팔당호 상수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어떠한 반발도 뿌리치겠다는 ‘무력 시위’의 성격도 강했다.때문에 일부 업소 주인들이 이의를 제기하기는 했으나 충돌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강 바로 옆에 있는 숙박업소 ‘오동나무집’은 별채를 불법으로 지어 민박을 하다 철거됐다.‘새터역 기차이야기’라는 음식점은 불법 증축물 말고도 못쓰는 기차 차량을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었다.단속반원들은 굴착기로 차량의 문과 유리창,탁자를 부수었다. 철거된 업소들은 대지면적 200㎡ 이상으로,오수정화시설을 갖추지 않고 분뇨와 하수 등을 마구 흘려 보내 남한강 수질을 오염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업소 옆으로 흐르는 실개천에도 더러운 물이 흐르고 있었다. 업주들은 당국으로부터 불법행위에 대해 해마다 경고를 받기는 했으나 강제철거되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새터역 기차이야기’의 주인 崔鍾泰씨(48)는 “불법 건축물을 원상태로 복구하라는 계고장을 받은지 불과 4일만에 철거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합동기동단속반은 28일에도 불법 건축물 26곳을 강제철거한다. 법무·환경·건교부 등과 지자체 직원 457명으로 편성된 정부합동단속반은 29일까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유역에 위치한 2,050개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건축물 철거 및 오·폐수시설 집중단속 활동을 펼친다.이번 단속에서 오·폐수 비밀배출구나 무허가 배출시설 등을 설치한 업소는 행정 및 고발조치와 함께 즉시 철거된다.
  • 상수원주변 불법건물 철거/오늘부터 4대강 유역 단속

    정부는 이미 계고장을 보내는 등 자진 철거토록 경고한 불법 건축물 40여개를 강제로 철거하는 등 한강상류 팔당호 등 4대강 상수원 수질오염 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24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상수원 주변의 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범정부 차원의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무허가 건축물 등을 즉시 철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지휘아래 환경부와 법무부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찰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의 환경·보건·위생·건축담당 공무원 457명이 참여해 상수원주변의 공장 축사 식당 여관 등 2,050개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팔당호 개선 완벽하게(사설)

    현재 2급수인 팔당 상수원의 수질을 오는 2005년까지 1급수로 끌어올리겠다며 내놓은 환경부의 대책은 과거에 비해 진일보한 것이다.특히 이미 발생한 오염을 사후에 처리하는데 급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오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오염총량제의 도입 등이 새롭게 와 닿는다.오염자 부담원칙을 수익자 부담으로 바꾸겠다는 것도 올바른 접근이다.문제는 막대한 재원조달이 순조로울까하는 점이다. 규제가 강화되는 상수원 인근의 10개 시·군은 이 대책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히고 ‘전면투쟁’을 선언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선 것도 결국 돈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따라서 하수처리장·마을하수도·분뇨처리장 등 환경 기초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지방자치 단체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어야 한다.반면 소득증대 사업이라든가 육영사업·이주비 지원 등 주민들에 대한 직접 지원은 최대화함으로써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야 한다. 필요한 재원의 상당 부분은 결국 상수원 지역에서 겪는 불편 덕분에 더 깨끗한 물을 마시는 수도권 주민들이 부담할 수밖에 없다.물값이 지나치게 싸기 때문에 아껴쓰지 않는 우리의 잘못된 관행도 이번 기회에 고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수많은 하수처리장이나 하수도 설치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정밀하고 완벽하게 세우는 일이다.그러려면 고속전철이라든가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처럼 엉망진창이 된 다른 국책사업의 실패사례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현장에 딱 들어맞는 미시(微視)계획과 거시계획을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치밀하고 완벽하게 조화시켜야 한다.지난 89년 이후 6차례에 걸쳐 각종 대책을 세우며 모두 4,441억원을 쏟아부었음에도 수질은 오히려 나빠진 잘못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이미 건설된 상당수의 환경기초 시설들이 제기능을 못하는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또 상수원 1㎞밖이라도 식당·여관등의 신축물량은 거리구분에 따라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보완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팔당호의 수질관리를 전담토록 한강환경관리청을 확대 개편하거나 환경관리청을 신설하는 방안도 적절하다.행정처분권과 수사권은 물론 수자원 보호와 관련된 토지와 건축 등 일체의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수계(水系)관리청의 기능을 하도록 해야 한다.친분에 얽혀 실효를 못 거두는 현 단속체계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지금도 단속을 강화하고 비리만 추방하면 최소한 수질의 악화는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을 경청해야 한다.한강뿐 아니라 낙동강·영산강·금강 수계에도 이런 종합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
  • 갯벌 간척 막아야 한다/장원 녹색연합 사무총장(굄돌)

    정부는 지난 7월15일 목포시와 함평군등 전라남도 갯벌 1억3,000만평의 땅을 매립하여 농지를 조성하려 했던 영산강 4단계 개발사업을 갯벌보호와 재정낭비를 이유로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의 이같은 발표에 대해 우리나라 갯벌의 세계적인 가치와 갯벌매립의 비경제성을 계속적으로 제기해왔던 시민단체의 입장에서는 반가움을 금할 수 없다. 이번 영산강 4단계 개발사업의 철회는 1960년대 이래 국토확장을 이유로 진행되어 왔던 간척사업에 종지부를 찍고,갯벌을 매립의 대상이 아닌 어민들의 생존의 터전,해양생물의 서식지 등 갯벌의 가치를 인정한 첫 사례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있다. 영산강 4단계 사업이 백지화된 지금 이 순간에도 전라북도 지역 갯벌의 90%에 이르는 8,000만평의 갯벌을 매립하는 세계 최대의 간척사업인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은 이미 새만금호의 오염과 비경제성 등 환경파괴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다. 또한 전북 김제·부안·군산 일대의 주민들은 간척사업으로 인해 소득감소와 어장피해 등의 어려움을 호소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갯벌보호와 경제성을 이유로 영산강 4단계 개발사업을 철회했다면 우리나라 서해안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갯벌매립사업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재검토에 들어가야 한다. 특히 새만금 종합개발사업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갯벌매립사업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당장 공사를 중단하고 타당성 검토에 착수해야 할 것이다. 98년 여름은 아마도 우리나라의 갯벌보호의 역사상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갯벌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측면에서 대단히 의미있는 계절이다. 주무부서인 농림부의 결정에 큰 지지를 보낸다. 비로소 국민의 정부에서 산다는 실감이 난다.
  • ‘맛과 멋의 고향’ 전남 관광정보 한눈에…/관광안내서 인기 폭발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라남도의 관광명소를 소개한 종합 관광안내서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이 7월호 별책 부록으로 내놓은 ‘전라남도’가 그것. 전남의 특별지원과 도내 22개 시·군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이 책에는 도내의 유명 섬과 강,청정 계곡,산,해수욕장,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맛과 멋의 고향’인 전남지역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전국 3,000여개의 섬중 2,000여개가 몰려있는 전남은 섬의 천국. 이중 진도 보길도 관매도 완도 등 16개의 유명섬과 장흥 수문리해수욕장,고흥 내발해수욕장 등 해수욕장,월출산 두륜산 지리산 등 명산 계곡이 소개돼 있다. 이와함께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을 비롯,남도가 아니면 절대로 맛볼 수 없는 감칠맛나는 갖가지 먹거리까지 자세히 소개,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어디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으며 즐길 것인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밖에 3장의 여행지도,연중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축제 일정을 소개한 문화달력,전라남도행 고속버스 열차 항공,선박의 시각표,요금 등 현지의 교통편과 교통정보까지 곁들였다.
  • 물 관리 자동화시스템 확대를/文東信 농어촌진흥공사 사장(기고)

    2000년대에는 물을 둘러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경고는 매우 의미깊은 말이다. 이미 세계의 수자원은 현격히 감소하여 지난 25년간 전 세계 1인당 물 이용 가능량의 3분의 1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중국과 싱가포르,브루나이 등 세계 각국에서 수자원 부족에 따른 식수확보 문제가 새로운 국민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고,중동지역에서도 수자원 고갈로 인한 국가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이미 리비아,이집트,모로코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적인 물부족국가로 추정하고,향후 10년내에 절대적인 물부족 현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부족 현상 가속화 실제적으로도 우리나라의 1인당 수자원 활용가능량은 연간 2,900t으로 세계평균 2만6,800t의 11%에 불과하다. 그러나 물 사용량은 선진국을 능가하는 추세여서 물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간 강수량도 1,274㎜로 세계 평균치보다는 많지만 전체의 3분의 2가 6∼7월 홍수기에 집중되어 활용되지도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또한 만만치 않다. ○효율적 관리로 비용 절감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뜻에서 개발된 것이 바로 자동물관리 시스템이다. 자동 물관리시스템은 개발된 용수의 적절한 통제와 적정한 사용으로 낭비를 줄이고,관리인력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수자원 관리시스템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자원 개발보다는 관리측면에 관심을 돌려 효율적 용수관리를 통해 이미 수자원 부족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이 추진되어 왔으며,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3년부터 물관리 자동화시스템에 착수,현재 금강·영산강·충주농조 등 다수지역에 설치 운영 중이며,앞으로 전국 226개 지구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홍수 등 재해 사전예방 2000년대 물부족 현상에 대비하려면 2011년까지 최소한 댐 30∼40개,광역상수도 40∼50개가 새로 건설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만한 규모를 건설하려면 10년 이상의 건설기간과 24조원이라는 엄청난 재원이 소요되고 개발적지 부족,지역주민과의 알력,생태계 파괴 등도 새로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비해자동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우리나라 연간 논관개 공급량 96억t의 16%인 15억t의 용수량이 절약되고,소요예산도 전체 용수개발사업비의 3∼4%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용수의 절약으로 남는 물은 인근지역의 생활,공업,환경용수 등 다목적으로 전환 이용이 가능하고,인력감소로 인한 비용절감은 물론 농어촌의 노동력 부족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오던 물관리체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재래식 용수관리방법과 달리 주요 수리시설을 전동화하고,전자·통신 및 컴퓨터장비로 지구내 각종 수리시설물을 원격 작동시킴으로써 수자원을 목적과 용도에 맞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점 외에도 홍수해 경보시스템을 활용,재산과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그동안 홍수피해로 겪어왔던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다. 이제는 개발만능의 시대는 지나갔다. 생태계와 자원보존의 차원에서도 앞으로는 개발위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리측면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개발보다는 그동안 낭비되고 있던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요를 충당하고 우리의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물관리 시스템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 팔당호 오염현장을 가다(4대강 上水源 긴급점검)

    ◎廣州무허공장 100여곳 폐수 흘러 들어/廢페인트 등 유독물질 장마 틈타 몰래 버려/개발명목 주변 7개 지자체 환경감시 뒷전 ‘상수원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 수도권 2,000만명의 시민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는 팔당호를 비롯해 대청호 금강 낙동강 주암호 등 전국 상수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주변지역에 마구 들어선 음식점과 카페,공장 및 축산 폐수 등으로 강물이 날로 오염되어 가고 있다. 특단의 대책 없이 방치하다가는 물마저 마음놓고 먹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질 형편이다. 때때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기는 하지만 환경당국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이해가 엇갈려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강 영산강 낙동강 금강 등 전국 4대수계의 상수원 실태와 수질 보전방안을 시리즈를 통해 짚어본다. 3번 국도를 따라 경기도 광주군에서 용인군 모현면 쪽으로 가다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광주읍 태전리가 나온다. 멀리서 보면 아파트와 상가 뿐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전혀 딴판이다. 야산 골짜기마다 들어선 공장들은 공업단지를 방불케 한다. 태전리 뿐 아니라 태전리 윗쪽 孟思誠묘 방향의 직리,태전교 왼쪽 목리에도 개천을 따라 야산 기슭에 공장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2㎞쯤 되는 길 양쪽에 100개가 넘는다. 골짜기로 숨어들 만큼 영세한 공장도 있지만 제법 규모가 큰 공장도 여럿 있다. 공장이 밀집하다 보니 여느 시골길 같은 도로에는 자동차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직리천과 목리천은 곤지암천에서 합류돼 경안천으로 흘러든다. 경기도 광주 용인 등에서 유입되는 경안천은 남한강 북한강과 함께 팔당호를 이룬다. 태전리 일대 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수는 모두 팔당호로 유입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일대의 공장 가운데 폐수 처리시설을 제대로 갖춘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광주군에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무허가 공장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광주군청 환경보호과 직원도 공장이 모두 몇개나 되는지,업종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한다. 趙봉세 공업행정계장도 “공장 면적이 일정 규모를 넘으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막연한 말만 되풀이할 뿐이다. 관할 자치단체의 행정이 이렇다 보니 단속의손길이 미칠리 없다. 한강 환경감시대 등 환경당국이 몇번씩 고발을 해도 버젓이 조업을 계속한다. 얼마전 페인트 폐기물을 그대로 하수구에 흘려보내는 장면이 TV에 보도돼 고발된 P가구공장도 여전히 가동 중이다. 소각한 폐기물을 공장 뒷편 직리천변 구덩이에 파묻었다가 적발된 K산업에서도 기계를 돌리는 소리가 들린다. 바로 얼마전 폐기물을 묻은 듯 뒤엎어진 검은 흙이 지금도 눈에 띈다. 또한 켠에 쌓아둔 ‘유독물질’ 표시가 된 폐페인트 통에서는 폐페인트가 빗물을 타고 새 나온다. 광주군은 태전리 일대 뿐 아니라 초월면 오포면 실촌면에도 공장이 많다. 성남과 분당이 개발되면서 그 곳에 있던 공장들이 대부분 광주로 옮겨 눈에 잘 띄지 않는 골짜기에 자리를 잡았다. 한강 환경감시대 金周熙 계장(53)은 “광주군은 골짜기란 골짜기가 다 공장지대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광주군이 특히 심할 뿐 다른 팔당호 주변 다른 시·군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팔당호에 바로 인접한 양평군과 남양주시도 광주군과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양평군과 남양주시에는 음식점 카페 호텔 등 숙박·접객업소가 많다. 광주군 퇴촌면과 남종면 분원리 못지 않다.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수호교(橋)와 강 건너편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를 경계로 하류쪽 상수원 보호구역은 물론 상류쪽에도 근사한 카페와 호텔이 많다. 상수원 보호구역 바로 위에는 모터보트와 수상스키를 빌려주는 업소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업 중이다. 낚시 뱃놀이 등 물을 오염시키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된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채 100m도 되지 않는다. 구역 경계에 철책을 둘러친 것이 아니어서 특별대책지역에서 수상스키를 타다 상수원보호구역을 침범하는 일도 허다하다. 상수원 보호구역 경계에서 빤히 바라보이는 곳에는 군(軍) 도하(渡河)훈련장이 있다. 도하훈련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고스란히 상수원으로 유입될 것이 뻔하다. 도하훈련장 맞은 편 서종면 수인리는 ‘카페촌’으로 불릴 만큼 마을 전체가 카페 일색이다. 또 도하훈련장과 수상스키 대여업소 사이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는H호텔 K오피스텔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숙박업소가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폐수는 곧바로 팔당호로 유입된다. K오피스텔은 하수관이 팔당호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것이 금세 눈에 띈다. 정화시설을 거쳐 걸러진 폐수가 배출된다고는 하지만 설겆이한 물과 화장실에서 쓴 물 등이 곧바로 식수원으로 흘러드는 것이다. 문호리 금남리 주변의 논밭에서는 농약 냄새가 코를 찌른다. 또 금남리 남쪽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유기농업단지에서는 닭똥 썩는 냄새가 난다. 비가 오면 농약과 닭똥이 팔당호로 흘러내린다. 팔당호의 수질 악화는 남양주시 용인시 이천시 광주군 양평군 가평군 여주군 등 주변 7개 자치단체의 무성의한 행정에도 원인이 있다. 시·군에서 환경파괴에 오히려 앞장서기도 한다. 환경부 鄭鎭勝 차관은 “언젠가 모 군수가 ‘한 토지 소유주가 군청 청사를 공짜로 줄테니 농림지를 준 도시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鄭차관이 거절해 무산되기는 했지만 일선 단체장들의 환경의식 수준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들 시·군은 또 협의회를 만들어 환경부의 정책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고,심지어 주민들을 부추기기도 한다. 팔당호 주변 음식점과 카페는 주인이 모두 외지인들로 지역 주민들과 별 관련이 없다. ◎팔당호 수질과 개선책/경안천 BOD 7.5ppm “수질 최악”/완충지대 숙박·음식점 등 건축금지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호는 5월 현재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1.8ppm으로 전체적으로 2급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강의 남양주군 조안면 삼봉리,남한강의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양평교(橋),경안천의 광주군 퇴촌면 광동리 광동교(橋),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팔당댐 앞 등 4개 측정지점의 수질이 각각 다르다. 용인시 광주군 등의 생활·공장 폐수가 흘러드는 경안천이 7.5ppm으로 가장 나쁘고 남한강 2.0ppm,팔당댐 앞 1.8ppm,북한강 1.0ppm의 순이다. 팔당호는 갈수기에 해당하는 5월과 6월의 오염도가 제일 심하다. 팔당호의 오염은 개발 위주의 토지정책 때문이다. 94년을 기점으로 개발용도로 지정된 토지가 15.6%에서 57.3%로 크게늘었다. 상수원인데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42.7%보다 14.6%나 높다. 자연환경보전지역도 2.5%로 전국 평균 7%에 훨씬 못미친다. 수질 보전을 위한 특별대책지역내 건축 규모 제한도 음식·숙박시설 400㎡ 이하,주택 등 일반 건축물 800㎡ 이하로 규제가 약하다. 특별대책지역도 하수처리시설이 갖춰진 하수처리구역은 건축 제한이 없다. 환경부는 팔당호 수질 개선을 위해 팔당호 양안(兩岸)에서 500∼1,000m 이내를 수변 완충지대로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완충지대로 지정되면 가축 사육,음식·숙박시설 신·증축,폐수배출시설 건축이 금지된다. 또 팔당호 주변의 녹지 훼손을 막기 위해 팔당호에서 일정한 거리 이내의 산림의 형질 변경을 전면 제한하는 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음식점 카페 호텔 등 기존 오염원의 배출기준도 현재의 20ppm 이하에서 2배 이상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별대책지역 내 7개 시·군에 대한 오염물질 총량 규제도 검토하고 있다. 시·군마다 배출할 수 있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할당한다는 것이다. 오·폐수를 팔당호로 직접 방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정화에 드는 비용을 업주에게 직접 물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 목포 앞바다 등 3만여㏊ 매립/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 포기

    ◎“생태계 파괴” 주민 반대·재원 부족으로 전남 목포시와 함평군 등 1개시 4개군 지역의 주변바다를 메워 3만3,560㏊의 농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던 ‘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60∼70년대 국토확장 등 개발논리에 따라 추진돼 온 대단위 간척사업 중 신규사업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부는 15일 개펄과 습지 등 환경 보존을 위해 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金成勳 농림부장관은 이날 하오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으며,16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발표한다. 농림부는 간척사업에 포함된 함평호 무안호 신안호 등 3개 담수호 조성계획도 함께 무산됨에 따라 이들 담수호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예정이었던 한해 상습농지와 저지대 침수피해농지 1만4,000㏊에 대해서는 앞으로 4∼5년에 걸쳐 용수공급과 경지정리 배수개선 등을 하는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종합정비사업 기본조사비로 20억원을 계상해 줄 것을 예산청에 요청했다. 영산강 간척사업은 지난 69년 계획이 입안됐으나 총 4조원이 드는 재원을 마련하지 못한데다 지역 주민들이 해양 생태환경이 파괴된다는 등의 이유로 반발,지금까지 사업착수가 미뤄져 왔다. 농림부 관계자는 “최근 재정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간척사업을 새로 벌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경제연구원도 지난 3월 간척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뒤 “개발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해양 생태환경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었다.
  • 팔당호에 ‘오염 완충지대’/환경부 국정 보고

    ◎상류 양안 1㎞이내 식당 등 신축 불허 상수원 보호를 위해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환경관리청에 사법경찰권이 부여된다. 팔당호 상류 양안(兩岸)에서 1㎞ 이내에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가 새로 들어설 수 없다. 崔在旭 환경부장관은 6일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4대강 환경관리청에 지방자치단체가 가진 상수원지역 지도·단속권 및 위법시설 직접폐쇄 명령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키로 했다.우선 팔당호를 관장하는 한강환경관리청에 사법경찰권을 준 뒤 나머지 3개강 환경관리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오염을 막기 위해 팔당호 상류지역 양안에서 1㎞ 이내 구역을 ‘수변(水邊)완충지대’로 설정,음식점 카페 등이 새로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기로 했다.
  • 4대강 수질오염 1,036명 적발/검찰 55명 구속

    대검찰청 형사부(安剛民 검사장)는 4대강 주요 상수원 주변업소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경기도 광주군 오포면 소재 동초식품 대표 李重容씨(37) 등 55명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03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지검 등은 지난 4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주변 공장 음식점 숙박업소 위락시설 등 오·폐수 발생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폈다. 유형별 적발사범은 산업폐기물과 오염물질의 불법처리 335명,무허가 배출시설업 230명,배출시설 미가동 197명,불법 건출물 건설 27명,시정·이전·조업정지 등 행정조치 위반 21명,기타 281명 등이다. 수계별로는 한강 699명,낙동강 상·하류 각각 42명과 150명,금강 137명,영산강 63명이다.
  • 상수원 보호 기초시설 설치/토지수용·인허가 규제 완화

    ◎黨政 특별법 조속처리 합의 정부와 국민회의는 26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따른 토지수용 및 각종 인·허가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또 상수원 보호구역안의 오염원을 제한하기 위해 배출 허용기준 및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시설물 등을 설치할 경우 수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전 검토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에서 당 정책실무자들과 환경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당정회의를 열어 국회에 계류중인 이같은 내용의 ‘상수원 수질개선 특별조치법’ 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법안은 수질개선 및 주민 지원사업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사업자의 출연금과 국고 및 지방비 등으로 상수원관리 특별회계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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