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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인 1명 현지인 총격으로 중상

    나이지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이 현지인에게 총을 맞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9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한국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던 49세 한국인 남성 1명이 8일(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쯤 현지 보안요원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도주했지만 현장 인근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나이지리아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라고스 분관장을 사건 현장과 병원에 파견해 정확한 사건경위와 환자의 상태 파악에 나섰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우리 기업 관계자와 부상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국내 가족과도 연락을 취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및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또 향후 환자의 이송 및 치료와 관련한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사이판에서 여행하던 40대 한국인 남성 한 달 넘게 실종

    사이판에서 여행하던 40대 한국인 남성 한 달 넘게 실종

    사이판에서 한국인 40대 남성 A씨가 한 달 넘게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외교부와 사이판 경찰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4일 사이판의 한 호텔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지 경찰이 수사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당시 혼자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회색 티셔츠와 파란색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A씨가 범죄나 사고와 관련된 정황이 파악된 것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 조속한 소재 파악을 위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할 재외공관인 주하갓냐출장소는 사고 접수 뒤 담당영사를 현장에 파견, 사이판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한 실종자 소재 파악을 요청하는 한편, 현지 한인회 등에 안내문을 공지하는 등 실종자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그랜드 캐니언 추락’ 10억 치료비… “사고마다 세금 지원 힘들어”

    ‘그랜드 캐니언 추락’ 10억 치료비… “사고마다 세금 지원 힘들어”

    지난달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 캐니언에서 추락한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박모(25)씨 사고로 ‘국민에 대한 국가의 지원 범위’에 대한 논란이 정부 내에서도 뜨겁다. 29일 만난 정부 관계자 중 대다수는 안타깝지만 해외에서 발생한 모든 개인 사고에 대해 국가가 금전적으로 지원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했다. 박씨의 친척이 지난 17일 청와대에 치료비 지원 등을 청원한 뒤 불거진 여론의 향방과 비슷했다.이번 사고가 2021년부터 적용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의 하부법령을 만드는데 영향을 끼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있었다. 현재 형성 중인 사회적 담론이 개인의 해외 사고에 대한 국가의 지원 범위를 설정하는데 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씨는 유학생 보험이 만료된 상황에서 그랜드 캐니언 관광에 나섰다 추락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서 잠시 눈을 뜨고 손가락 일부를 움직인 적이 있었지만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병원 측 입장이다. 박씨의 3주간 미국 현지 치료비는 약 7억 5000만원으로 향후 추가 치료비를 감안하면 10억원을 넘을 수 있다. 여기에 항공기를 이용해 국내 병원으로 이송하려면 약 2억원의 추가 비용이 든다. 여행사와 사고 원인의 법적 책임을 두고 분쟁도 벌여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국내 거주 국민과 형평성 차원에서 치료비를 세금으로 지원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공통적으로 말했다. 같은 논리라면 설악산이나 지리산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도 정부가 보상에 나서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 공관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미국의 법제도상 한국민이 특별히 차별받은 경우가 아니어서 치료비 지원은 힘들 것”이라며 “감정적으로만 보면 공감이 되지만 선례가 되면 향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고마다 같은 기준으로 치료비 등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의 언급에도 이런 고민이 묻어난다. 그는 “대한민국의 젊은이가 중태에 빠져 있는 상황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관여돼 있어 검토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가 외교부의 ‘긴급구난활동비’ 지원 대상이라면 박씨의 가족은 세금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긴급구난활동비는 외교부의 내부 지침에 따라 한국민의 국내 후송이 ‘긴급하게’ 필요할 때 쓰인다. 외교부 관계자는 “연고도 없고 경제력이 아예 없는 마약중독자는 거리에 둘 경우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어 본국 이송 등에 이용한 선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박씨와 가족의 경제적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하게 이송이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해야 한다. 다만, 긴급구난활동비는 치료비가 아닌 국내 이송 비용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이마저도 지원받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추정된다. 박씨의 가족도 환자의 안정 등을 이유로 아직 국내 이송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정부가 나서 병원과 의료비를 교섭하거나 보험회사와 보상과 관련해 교섭을 해주자는 의견도 나온다. 하지만 이는 사적 관계로서 현재 외교부의 영사조력범위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다. 영사조력은 자력구제가 원칙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박씨의 가족에게 통역을 제공하고 한인사회 등의 협조를 받아 숙소나 음식 등 여러모로 편의 제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사고로 국가의 보호 범위에 대한 논란이 정부 안팎에서 확산되면서 지난 15일 공포된 영사조력법도 주목을 받고 있다. 법안 자체는 2021년부터 적용돼 박씨의 사고와 무관하다. 하지만 향후 2년간 시행령, 시행규칙, 시행지침 등 구체적인 보호 기준을 정하는 정부 입장에서 이번 사고로 인한 사회적 담론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사조력법은 헌법 2조 2항에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명시했듯 법률에 근거해 체계적이고 강화된 영사조력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영사조력법 19조 1항에 따르면 사건·사고에 처한 재외국민이 무자력(無資力·경제력이 없음) 등으로 인해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국가가 그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 결국 해외에서 벌어진 모든 개인적 사고를 세금으로 지원할 수 없다는 사회적 담론이 형성된다면 수익자 부담의 원칙과 국내 거주하는 국민이 일반적으로 정부로부터 받는 혜택과의 형평성 부분이 한층 강조될 가능성이 크다. 영사조력법이 국민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책무를 주로 규정하고 있지만 국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도 많았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도 해당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안전 정보를 숙지하는 등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주의를 다해야 한다”며 “그래야 정부가 공적 자원을 위급한 문제를 지원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단독] 그랜드캐년 추락사고로 ‘영사조력법’ 조명

    [단독] 그랜드캐년 추락사고로 ‘영사조력법’ 조명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년에서 20대 한국인이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 지원이 가능한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침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제정에 따라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액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 국민을 위해 국가가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유학생인 박모(25)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유학을 마치고 관광차 미국 그랜드캐년을 찾았다가 추락사고를 당했다. 발을 헛디뎌 수십m 절벽 아래로 떨어진 박씨는 늑골 골절상과 뇌출혈 등의 중상을 입었다. 그는 근처 플래그스태프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현재 뇌손상이 심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여동생은 “단체관광 여행사 가이드가 안전펜스도 없는 곳으로 관광객들을 인솔했다”며 여행사의 책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여행사는 박씨가 자유시간에 위험한 곳에서 혼자 사진을 찍다 추락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 가족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박씨가 현지 병원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치료비가 10억원에 이르고 환자를 국내로 이송하면 추가로 2억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다. 가족은 “이제 25살된 이 청년이 잘잘못을 떠나서 타국에서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며 “개인이 감당하고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단 1명의 국민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면 국민의 일원인 박군이 고국에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은 “개인의 실수를 국가 세금으로 돕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등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정된 ‘재외국민보호 영사조력법’은 재외국민보호에 대한 국가의 책무를 법률로 체계적으로 규정했다. 2017년 기준 우리 국민이 연루된 해외 사건·사고 발생 건수는 1만 8410여건으로 2011년과 비교해 2.35배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영사조력법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재외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국가 책무로 규정했다. 조항을 살펴보면 법은 사건, 사고를 당한 재외국민이 관련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국가가 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법 시행일이다. 영사조력법 시행일은 2021년 1월 16일이어서 이번 사안에는 적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부는 영사협력을 통해 피해자를 도울 방안이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재외국민보호 일류 국가,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야/이태호 외교부 2차관

    [월요 정책마당] 재외국민보호 일류 국가,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야/이태호 외교부 2차관

    “국가는 영사조력을 통해 사건·사고로부터 재외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며….” 지난 15일 공포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제3조 규정의 일부다. 헌법 제2조 제2항에 명시된 국가의 재외국민 보호 의무가 비로소 법률제정으로 구체화됐다. 현재 270만명에 이르는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거주하고, 연간 2800만명 이상이 해외여행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당하는 사건사고는 연간 2만건에 육박하고, 해외 수감 국민도 1400여명에 이른다. 해외에 있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물론 영사조력법이 제정되기 전에도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해 왔다.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순방지인 워싱턴 동포간담회에서 우리 국민들과 동포들의 안전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5월 외교부에 해외안전지킴센터가 설치됐다. 재외공관과 함께 해외 사건사고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신속하게 초동대응할 수 있게 됐다. 사건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38개 재외공관에 39명의 사건사고 담당 영사가 증원됐다. 지난해 10월 사이판에 태풍이 강타했을 때, 군수송기가 파견되어 800명에 달하는 우리 여행객이 위험지역을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번에 제정된 영사조력법은 정부의 준비기간을 거쳐 2년 후인 2021년 1월 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기간 중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고 재외국민 보호 기본계획과 집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영사조력법은 영사조력이 필요한 상황을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실종, 해외위난 상황 등 유형별로 자세히 규정하고 있다. 재외국민 보호업무는 대민 밀착형 서비스이므로 이러한 유형별 상황에 따라 재외공관이 국민 보호에 나설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외국어 통역 서비스를 포함하여 국가별,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영사콜센터 상담 인력과 사건사고 현장으로 급파되는 영사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다. 그러나 영사조력법이 추구하는 재외국민 보호는 정부 주도의 행정으로만 구현될 수 없다.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한두 명의 영사가 대한민국 영토보다도 넓은 지역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우리 국가 공권력이 닿지 않는 외국에서 영사가 제공할 수 있는 조력은 국내의 유사한 상황에서 정부가 제공할 수 있는 보호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 국민 스스로가 체류국의 법령과 제도를 준수하고 문화 및 관습을 존중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안전정보를 숙지하는 등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 영사조력법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출국에서 입국까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출국 전에는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 안전정보를 보다 충실히 제공할 것이다. 출국 후 우리 국민들이 현지에서 사건사고를 당하게 될 경우, 친절하고 업무를 잘 처리하는 영사콜센터 상담전화와 재외공관의 사건사고 담당 영사 서비스가 24시간 대기토록 할 것이다. 그러나, 역시 외국은 외국. 해외여행에 앞서 안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여행 중에도 그 나라의 법령과 관습을 존중하는 등 국민 스스로도 사건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긴요하다. 영사조력법이 지향하는 재외국민 보호 일류국가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할 때 한걸음 더 가까이 있게 될 것이다.
  • [기고] 재외국민 보호의 선결 조건/문현철 초당대 교수

    [기고] 재외국민 보호의 선결 조건/문현철 초당대 교수

    지난해 기준으로 해외여행객 2650만명, 재외동포 743만명, 약 3000만개의 대한민국 여권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공항에 도착해 휴대전화를 켜면 제일 먼저 영사콜센터 연락처와 해외여행 유의 사항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도착한다. 이러한 정책을 선진국 사람들도 부러워하니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이 절로 느껴진다. 외교부 업무 평가에 참여하는 필자는 재외국민 보호에 대한 대통령의 공약이 실현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특히 외교부의 치열한 노력으로 3000만 재외국민 보호 및 안전을 위한 플랫폼이 구축돼 가는 것을 보면서 몇 가지 중요한 내용에 주목한다. 첫째, 하루 평균 50여건 발생하는 우리 국민 관련 해외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적 기반으로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제정 추진이다. 이는 헌법 제2조 2항 국가의 재외국민 보호 의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둘째, 재외국민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외교부 조직이 확대 개편된다. 최근 전 세계를 2개의 과 단위에서 관할하던 기존의 국 단위에서 재외동포, 영사, 해외안전관리업무를 분리해 재외동포영사실로 확대 개편됐다. 특히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재외국민 사건사고 초동대응 전담 기관인 ‘해외안전지킴센터’가 이달 발족한다. 기존 영사콜센터를 흡수해 발족하는 이 센터는 3~4개 팀이 교대근무하며, 24시간 전 세계 사건사고 모니터링과 초동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셋째, 해외 사건사고 대응 훈련을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외교부는 사건사고 발생 지역에 파견돼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사관 및 총영사관, 한인회, 주재 기업 등이 참여하는 모의훈련을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외공관은 연 2회 도상훈련을 실시해 주재국 정부, 한인회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 매년 5월에는 행정안전부의‘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관계 부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러한 외교부의 플랫폼 구축 덕분에 향후 보다 안전한 해외여행과 거주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안전한 해외여행의 출발점은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함을 인지하는 것이다. 작년 한 해 1만 8140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2007년 대비 2.8배나 증가한 수치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현지 공관의 공지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현지 문화와 제도, 응급의료 체계, 치안상황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사건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재외국민 보호 플랫폼 구축 이외에도 개선될 부분들이 남아 있다. 본부는 물론 재외공관의 예산과 인력 등 인프라 강화가 시급하다. 외교부 1년 예산은 중앙행정기관의 청 단위보다 적은 2조 2000억원이며, 이 중 재외국민 보호 사업 예산은 111억원에 불과하다. 이 금액으로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을 운영하고, 3000만명의 재외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것이다. 더구나 재외공관 중 70%는 4인 이하의 외교관이 근무하는 소규모 공관이며, 영사 1인이 담당하는 구역이 우리나라 보다 넓은 경우도 허다하다. 관련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
  • 한국인, 크로아티아 유명 관광지서 사망

    한국인, 크로아티아 유명 관광지서 사망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관광객이 관광 도중 호수에 빠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지난 17일 크로아티아의 유명관광지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관광하다 관광코스 옆 절벽 아래 호수에 빠졌다. A씨는 긴급히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확인중으로,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족에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스트리아 열차 사고 .. 우리 국민 2명 부상

    오스트리아 열차 사고 .. 우리 국민 2명 부상

    외교부는 오스트리아 남동부 니클라스도르프역 인근에서 지난 12일 밤 여객 열차 2대가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2명이 다쳤다고 13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12일 낮 오스트리아 남동부 슈타이어마르크주 니클라스도르프역 인근에서 여객 열차 2대가 충돌, 우리 국민 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오스트리아대사관이 병원 관계자 및 부상으로 후송된 1명과 통화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들 두 명은 크게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재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대사관은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며 “가족 및 병원 측과 연락을 유지하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니클라스도르프역 인근에서 여객 열차끼리 부딪쳐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열차는 지역을 운행하는 열차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독일 자르브뤼켄으로 가는 유로스타 열차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교부 “캄보디아서 한국 중고생 8명 교통사고…4명 중상”

    외교부 “캄보디아서 한국 중고생 8명 교통사고…4명 중상”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서 한국인 중·고교생 8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다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외교부 당국자는 “22일 오전 7시(현지시간)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시하누크빌로 이동하던 우리 국민 8명이 프놈펜에서 약 50km 떨어진 바이에이구에서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으로 이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황이며 4명은 경상”이라고 전했다. 현지인 운전기사 1명은 사망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 8명은 중고교 학생으로 차량편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프놈펜 소재 깔멧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며 “방문 목적은 관광 및 봉사활동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주캄보디아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담당 영사를 해당 병원에 급파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현지 의료진과 협의해 상태를 지속 파악하고 향후 절차를 설명하는 등 관련한 영사 조력 제공 중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대사관은 피해자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여 금일 가족 6명이 캄보디아에 입국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외교부는 “주캄보디아대사관은 피해자 상태를 지속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입국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교부 “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로 한국인 1명 사망”

    외교부 “체코 프라하 호텔 화재로 한국인 1명 사망”

    외교부는 체코 프라하 시내의 한 호텔에서 20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체코 프라하 시내 유로스타스 데이비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주체코대사관이 체코 현지 경찰 당국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우리 국민) 다른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면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1명의 인상착의가 우리 국민과 유사해 현지 경찰 당국이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주체코대사는 상황 파악을 위해 화재 현장 및 관할 경찰서를 방문했으며 담당 영사도 부상자 이송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피해를 확인했다”면서 “주체코대사관은 우리 국민 가족에게 연락해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임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주체코대사관은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우리 국민의 피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추가적인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하는 한편 향후 피해자 가족의 현지 방문, 운구 절차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오후 6시쯤 체코 프라하 시내 국립극장 근처 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약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체코 호텔 화재로 한국인 1명 사망

    체코 프라하 시내의 한 호텔에서 20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한국인 1명이 사망하는 일이 생겼다. 외교부는 “20일 체코 프라하 시내 국립극장 근처 유로스타 데이비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사망자와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주체코대사관이 현지 경찰 당국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다른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신원을 확인 중”이라면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1명의 인상착의가 우리 국민과 유사해 현지 경찰당국이 신원확인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주체코대사는 상황 파악을 위해 화재 현장 및 관할 경찰서를 방문했고 담당 영사도 부상자 이송 병원을 찾아 우리 국민 피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체코대사관은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우리 국민의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우리 국민 2명의 가족에도 연락을 취했다. 외교부는 “향후 피해자 가족의 현지 방문, 운구절차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보라카이 태풍, 한국인 400여명 고립…외교부 “인명피해 없어”

    보라카이 태풍, 한국인 400여명 고립…외교부 “인명피해 없어”

    외교부가 18일 태풍 ‘카이탁’으로 필리핀 보라카이섬에 한국인 관광객 400여명이 고립된 것과 관련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필리핀 보라카이섬을 여행 중인 한국인 관광객 400여명이 태풍의 영향으로 깔리보 국제공항이 위치한 파나이섬으로 향하는 선박 운항이 16일 11시부터 17일 14시까지 일시 중단돼 고립돼 있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어제 오후 선박 운항이 임시 재개됐으며, 오늘 오전 6시부터 정상 운항 중에 있다”면서 “깔리보 국제공항에서 귀국 항공편도 정상 운항하고 있으나 항구에서 공항까지 육로가 일부 도로 유실로 인해 평소보다 약 1시간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세부 분관은 현지 영사협력원, 한인회 등과 협력해 선박 및 항공편 운항정보를 안내하는 등 우리 관광객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홋카이도 관광버스 전복…외교부 “한국 관광객 모두 경상”

    홋카이도 관광버스 전복…외교부 “한국 관광객 모두 경상”

    1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에서 한국 관광객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가 갓길로 전복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 도로는 편도 1차선 직선 도로로, 눈이 쌓여있던 것으로 알려졌다.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초 인근에서 한국 관광객 34명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가 갓길로 전복했다. NHK는 당초 이번 사고로 승객 전원과 운전사가 다쳤으며 이 중 몇 명은 중상이라고 전했지만 이후 승객 5명과 운전사를 포함해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정정 보도했다. 우리 외교부는 “일본 경찰에 따르면 홋카이도 비에이초에 있는 온천지에서 후라노시 소재 관광시설로 향하다 일어난 이번 사고로 일본인 운전사가 중상을 입었고 한국인 관광객은 모두 경상이라고 (일본 경찰이) 밝혔다”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부상을 당한 한국인 관광객들은 인근 4개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관광버스를 이용해 삿포로로 이동 중이며, 호텔에 도착한 이후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추가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주삿포로 총영사관은 상세한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고, 추가 치료 및 귀국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영사조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억울한 옥살이 교민 외면… 멕시코판 ‘집으로 가는 길’

    지인 주점 일 돕다 성착취 피의자로 몰려 1년 2개월간 멕시코 교도소에 수감 중 영사 “엮이기 싫어”… 조사 입회도 거부 멕시코 검찰로부터 허위 진술을 강요받아 1년 넘게 옥살이 중인 양현정(39·여)씨 사건과 관련해 재외공관이 재외국민 보호 업무를 게을리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재외공관 및 외교부 본부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위법·부당사항 40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멕시코 검찰은 지난해 1월 15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인업소 W노래주점을 급습해 재외국민 양씨를 긴급체포했다. 양씨가 여종업원들을 인신매매해 강제로 성매매를 시켰다는 혐의였다. 현장에 있던 여종업원 5명과 손님 2명도 각각 피해자와 증인 신분으로 멕시코 검찰에 연행돼 조사받았다. 하지만 재외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주멕시코 대사관 A영사(총경)는 양씨를 방치했다. 2015년 2월 주멕시코 대사관에 파견된 A영사는 자신에게 영사조력권(해외 한국 국적자가 체포·구금 시 영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멕시코 검찰이 양씨의 구속 사실을 주멕시코 대사관에 통보하지 않았음에도 A영사는 이에 대해 어떠한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는 멕시코 검찰이 여성 종업원 4명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종업원들은 멕시코 검찰에 “감금된 적도 없고 성매매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정작 조서에는 이와 정반대의 내용이 기술돼 있었다. A영사는 멕시코 검찰이 주장한 내용을 확인조차 하지 않고 “여종업원들이 검찰 조서에 모두 동의했다”고 영사진술서에 자필 서명했다. 아울러 A영사는 검찰 조사 과정에 입회해 달라는 종업원의 요청에도 “사건에 엮이기 싫다”며 거부했고, 재판 과정에서도 20차례 참석을 요청받았지만 고작 3차례만 출석했다. 현재 양씨는 멕시코 검찰에 구속기소돼 지금까지 1년 2개월간 멕시코시티 내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그는 “여동생 약혼자의 부탁에 따라 잠깐 해당 주점 일을 도와주고 있었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감사원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 업무를 태만하게 처리한 것이 인정된다며 A영사에 대해 경징계 이상을 요구하고 외교부 장관에게도 주의 조치를 내렸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외교부 “런던 테러로 국민 5명 부상…60대 여성 머리 다쳐 수술”

    외교부 “런던 테러로 국민 5명 부상…60대 여성 머리 다쳐 수술”

    외교부는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테러로 한국 국민 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23일 밝혔다. 영국시간으로 22일 오후 2시 20분 영국 런던 시내 의회 인근에서 차량을 이용해 보행자들을 공격하는 테러가 발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우리 국민 5명은 공격을 피하려는 인파에 떠밀려 부상을 당했다. 50~60대 남성 1명과 여성 3명이 골절 등을 입었으며, 60대 후반 여성 한 명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수술 중이다. 외교부는 “사건 인지 즉시 국민 5명이 분산 입원해 있는 인근 2개 병원에 담당영사를 즉각 파견했다”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영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한편 테러범은 자리 인근에서 차량 테러 이후 의회 정문 철책 안쪽으로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무장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조선족 부인 새벽 1시반에 경찰에 신고 ‘대체 왜?’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조선족 부인 새벽 1시반에 경찰에 신고 ‘대체 왜?’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남편 자택-부인 도망치다가 총에 맞아 ‘충격’ 올들어 10명째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소식이 전해졌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조선족 부부 피살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외교부는 2일 필리핀 카베테주에 거주 중인 한국인 조선족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담당 영사를 즉시 현장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 필리핀 한국인 조선족 부부 피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1시30분께 조선족인 부인이 경찰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져 이때를 전후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50대인 남편은 자신의 주택 밖 도로 위에서, 40대 부인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상세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번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9명으로 늘어났다. 사진=뉴스 캡처(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부부 피살, 아내 자택서 사망… 남편은 도로 위에서 발견 ‘올해만 9명째’

    필리핀 부부 피살, 아내 자택서 사망… 남편은 도로 위에서 발견 ‘올해만 9명째’

    필리핀 부부 피살, 아내 자택서 사망… 남편은 도로 위에서 발견 ‘올해만 9명째’ ‘필리핀 부부 피살’ 2일 외교부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 거주 중인 한국인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아마데오시의 마을에서 이모(54) 씨와 부인 박모(47)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자신의 주택 밖 도로 위에, 박 씨는 집 안에 쓰러져 있었다. 박 씨가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찰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져 이때를 전후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 이들 부부는 한국인으로 알려졌으나, 아내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계는 한국인 9명과 조선족 1명 등 10명으로 늘어났다. 외교부는 “상세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필리핀 부부 피살, 필리핀 부부 피살, 필리핀 부부 피살, 필리핀 부부 피살, 필리핀 부부 피살, 필리핀 부부 피살 사진=뉴스 캡처(필리핀 부부 피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남편은 자택서 사망… 아내는?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남편은 자택서 사망… 아내는?

    2일 외교부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 거주 중인 한국인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50대 남편은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고 40대 부인은 괴한을 피해 도망치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보내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교부는 “상세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60대 부부 목·가슴 총 맞은 채 마닐라 외곽 자택 거실서 발견

    필리핀 수도 마닐라 근처에 거주하던 60대 한국인 부부가 19일 자택에서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새벽 2시쯤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13㎞ 떨어진 카비테주 실랑마을의 한 가정집에서 나모(64)씨와 부인 김모(60)씨 등 60대 한국인 부부가 총상을 당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이웃 주민이 발견했을 당시 나씨 부부는 목과 가슴 등에 총을 맞은 상태로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 안방에 있는 소형 금고의 문은 열려 있었지만 다른 방들은 뒤진 흔적이 없었다. 현지 경찰은 나씨 부부의 시신 상태를 볼 때 밤 사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인지 원한에 의한 범행인지 수사하고 있다. 나씨 부부는 7년 전 한국에서 은퇴한 뒤 필리핀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사건 접수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 중”이라면서 “담당 필리핀 경찰을 접촉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외교 당국은 피해자 유가족에게도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사망자의 장례절차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나씨 부부를 포함해 6명으로 늘어났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에만 10명의 한국인이 피살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필리핀 60대 부부 총격 피살 “도대체 누가?”

    필리핀 60대 부부 총격 피살 “도대체 누가?”

    필리핀 총격 피살 필리핀 60대 부부 총격 피살 “도대체 누가?” 필리핀에서 한국인 부부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외곽에 있는 카비테주 실랑마을의 한 가정집에서 나모(64) 씨와 부인 김모(60)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나씨 부부는 목과 가슴 등에 총을 맞은 상태로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 안방에 있는 소형 금고의 문은 열려 있었지만 다른 방들은 뒤진 흔적이 없었다. 현지 경찰은 나씨 부부의 시신 상태를 볼 때 밤사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인지 원한에 의한 범행인지 수사하고 있다. 나씨 부부는 7년 전 한국에서 은퇴한 뒤 필리핀으로 건너와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주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사망자의 장례절차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현지 경찰에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나씨 부부를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작년에는 10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피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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