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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영부인 브뤼니, ‘메탈리카’를 만나다

    우리나라의 김윤옥 여사가 유명한 록 그룹을 만난다면 어떨까?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 카를라 브뤼니가 전설적인 록 그룹 메탈리카를 만났다. 지난 16일 영국 BBC의 유명한 심야 음악 프로그램인 ‘레이터 위드 줄스 홀랜드’(Later with Jools Holland)에 출연한 브뤼니는 같은 날 게스트로 참석한 메탈리카와 만난 것. 영국 BBC는 17일 기사를 통해 “브뤼니가 메탈리카의 새 앨범 ‘데스 마그네틱’의 수록곡이 연주되는 동안 발로 박자를 맞추며 박수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파리의 카페에서 듣는 듯한 잔잔한 샹송을 연주하는 브뤼니의 분위기 때문에 메탈리카는 원래처럼 땀을 흠뻑 쏟으며 연주할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브뤼니는 이 날 방송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3집 앨범 수록곡 ‘튀 에 마 캄므’(Tu es ma came)을 불렀다. 사회자 줄스 홀랜드가 영부인과 가수라는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는 생활이 어떠냐고 묻자 브뤼니는 “나는 두 가지를 같이 하는 게 아니라 분리해서 하고 있다.”며 “난 음악을 하고 있고 남편(사르코지 대통령)에게 내가 필요하면 그때 함께 있어준다.”고 말했다. 또 “남편은 내 음악의 비평가도 팬도 아니다.”라며 “그냥 그는 내 음악 속에 있고 내 얘기를 자상하게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뤼니와 음악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브뤼니는 기타리스트 에릭 크랩튼,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 등과 사귄 바 있고,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해 지난 수 년간 15명의 남성을 사귀었다고 밝혀서 화제가 됐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남편 사르코지는 여리고 인간적”

    |파리 이종수특파원|“내 남편 사르코지는 여리지만 인간적이고 훌륭한 전략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뤼니(40) 여사가 7일(현지 시간) 프랑스2 텔레비전에 출연해 가까이서 본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그는 영부인이 된 뒤 처음 TV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저녁 1시간 동안 방송된 대담 프로그램 ‘다음주 일요일에는 활기차게’에 나왔다. 그는 지난 7월에 낸 새 앨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에 대한 홍보에 비중을 두면서도 간간이 영부인이 된 심경과 남편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고향인 이탈리아 악센트가 섞인 불어를 구사하면서 “남편은 진실되고 감동을 잘 받는다.”며 “여리지만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들려줬다. 이어 “훌륭한 전략가이지만 정치 모략가는 아니다.”고 덧붙였다.vielee@seoul.co.kr
  • [사설] 대통령 친·인척 비리수사 한 점 의혹 없어야

    이명박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사면서 검찰이 내사에 들어갔다고 한다.“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하는 이 대통령에게는 매우 곤혹스러운 사건이다.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의 공천장사에 이어 취임 6개월 만에 벌써 두번째 친·인척 비리에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조씨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주가를 올리는 과정에서 기업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내사단계여서 혐의가 딱히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하지만 주가조작은 자본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중범죄다. 주가조작의 뒤에는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의 피눈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다. 알려졌듯이 조씨는 효성그룹 오너인 조석래 전경련 회장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조씨는 대통령의 사위이기 이전에 유수 그룹의 재벌 3세다. 얼마전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쇠고랑을 찬 LG그룹가 구본호 래드캅투어 회장과 박용오 전 두산회장의 아들 박중원씨를 떠올리게 한다. 이들 말고 또다른 재벌 2∼3세의 ‘돈놓고 돈먹기’식 주가 부양 의혹이 시중에 파다하다. 우리는 아들 문제로 ‘식물대통령’이 된 김영삼·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사례를 겪었다. 대통령 친·인척 비리는 한 가정의 불행으로 끝나지 않고 나라를 거덜낼 만큼 파장이 크다. 야당의 주장처럼 ‘문제발생 후 사후약방문’이 되어선 안 되는 이유다. 우리는 “검찰이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할 것”이라고 한 청와대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싶다.
  • [2008 美 대선-공화당 全大]全大 참가자들 일제히 SMS로 허리케인 구호기금

    |세인트폴(미네소타주) 김균미특파원|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1일(현지시간)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영향으로 일정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개막됐다. 전당대회는 참석자들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적십자사에 구스타프로 피해를 입을 사람들을 돕는 구호기금을 모으는 것으로 시작했다. 마이크 던컨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은 미네소타 세인트폴의 엑셀 에너지센터에서 전당대회 개막을 공식 선언하면서 “각자 휴대전화로 5달러씩을 적십자에 허리케인 피해 구호기금으로 기부하자.”고 참석자들에게 제의했다. 개막행사에는 당초 조지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이 연설할 예정이었으나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본토 상륙으로 두 사람의 전당대회 참석 자체가 취소됐다. 현재 텍사스에 머물며 허리케인 피해 최소화와 복구를 독려하고 있는 부시 대통령이 위성으로 전당대회 개막연설을 하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실행에 옮겨지지는 않았다. 대신 영부인인 로라 부시 여사가 연단에 등장, 허리케인 피해가 집중된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 플로리다, 앨라배마 등 4개주의 주지사와 구호요원들의 현지상황을 설명하는 녹화영상을 소개하면서 구호기금 모금을 호소했다. 이날 전당대회 일정은 반드시 밟아야 하는 의사일정과 정강정책의 채택 이외에 다른 정치성 행사들은 모두 취소된 채 2시간30분만에 끝났다. 각종 공연 등 행사장 안팎에서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이벤트 등도 대부분 취소됐다. 행사장에 배경 음향효과조차 없이 차분하게 진행됐다. 주최측은 앞으로 남은 행사도 허리케인의 피해 상황을 점검해가며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행사 개막을 몇시간 앞두고 페일린 후보의 17살짜리 딸이 임신 5개월이라는 사실과 페일린 후보가 가족을 협박한 여동생의 전 남편인 경찰관을 해임하도록 알래스카 경찰청장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했는지 여부를 놓고 알래스카 주의회가 조사중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공화당 전당대회는 온통 페일린을 둘러싼 스캔들에 집중됐다. 한편 전당대회가 열린 세인트폴과 이웃 미니애폴리스에는 수천명이 반전구호를 외치며 격렬하게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충돌,50여명이 체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시위대는 세인트폴 도심의 엑셀에너지센터 주변에서 전당대회에 참가한 공화당 대의원들을 위협하는가 하면, 유리창을 파손하고 경찰에게 병을 던지는 등의 과격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최루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진압에 나섰다. 경찰은 시위참가자를 최소 2000명에서 최고 1만명으로 추산했다. kmkim@seoul.co.kr
  • 대여공세 장외투쟁 나선 민주

    민주당이 여권의 비리의혹 사건과 KBS 정연주 사장 해임 파문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민주당은 12일 ▲김귀환 서울시의장의 돈 봉투 사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옥희씨의 금품수수 사건 ▲한나라당 유한열 상임고문의 군납 로비 의혹사건을 ‘3대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공세의 고삐를 이어갔다. 당 차원의 ‘대통령 처형의 공천비리 진상조사특위’를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과 한나라당 고위층의 권력형 비리 진상조사특위’로 확대개편했다. 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이 KBS 정연주 사장을 해임한 것을 ‘부패·비리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라고 비판하며 연일 맹공을 퍼부었다. 이날 낮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역 근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특별당보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장외 투쟁에 나섰다. 다음달 정기국회 직전에 ‘김옥희 사건’에 대한 검찰기소가 예고돼 있고, 유한열씨의 납품 로비 의혹 수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을 염두에 둔 대여 공세전으로 풀이된다. 정세균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은 권한을 남용해 정 사장을 면직시켰다.”면서 “원내외 병행투쟁을 통해 정권의 잘못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총에선 비리의혹 사건과 ‘정연주 해임’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와 관련, 박주선 최고위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김종원씨는 대통령과 영부인을 팔고 다니면서 비례대표 13번이나 16번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면서 “검찰이 초대형 권력형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다면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다정하네”…佛사르코지 부부 휴가 화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영부인 브루니의 ‘다정한’ 휴가 모습이 찍혀 화제다. 프랑스 연예매체 퓨어피플이 브루니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사진을 촬영한 것.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달 28일부터 영부인 브루니를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남부 프랑스 휴양지에서 3주 간의 휴가를 보내고 있다. 사진 속 사르코지 대통령과 브루니 여사는 평소보다 훨씬 자연스런 포즈로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사르코지 대통령이 입고 있는 화려한 색깔의 수영복이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 보도에 따르면 사르코지는 파랑, 주황, 초록, 노랑 등 다양한 색깔의 수영복을 매일 번갈아 입었다고 한다. 퓨어피플은 “사르코지의 이런 젊은 패션 감각은 모델 출신 브루니의 영향인 것 같다.”고 다소 비꼬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가 닮고싶은 모델은 재클린”

    |파리 이종수특파원|‘나의 영부인 모델은 재클린 케네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인 카를라 브뤼니 여사가 미국 연예잡지 배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닮고 싶은 영부인 상으로 샤를 드 골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본 여사가 아니라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재클린 여사를 꼽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본 여사가 남편에게 수프를 떠주는 사진이 있는데 나는 그런 방식으로 기억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이미지를 오버랩시키려는 듯 “재클린은 젊고 현대적이다.”며 “나는 남편 뒤에서 숨어있는 전통적 프랑스 여인상을 닮은 이본 여사보다는 재클린 여사에게서 내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언은 적잖은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제5공화국 초대 퍼스트레이디인 이본 여사는 ‘그림자 내조’에 충실해 프랑스 국민들에게 ‘이본 숙모’라고 불리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브뤼니는 또 “사르코지 대통령과의 사이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그렇게 된다면 가장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사르코지 대통령 전 부인들과의 관계와 관련,“첫 부인과는 관계가 좋은데 두번째 부인인 세실리아와는 거북한 사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와 관련,“세실리아와 만나 식사라도 하고 싶은데 그녀는 물론 사르코지 대통령도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vielee@seoul.co.kr
  • 佛브뤼니 새 앨범 판매도 ‘퍼스트 레이디’

    프랑스의 ’퍼스트 레이디’ 카를라 브루니의 앨범이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연예매체 퓨어피플은 “브뤼니의 세 번째 앨범 ‘콤 시드리앙 네테’(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가 발매된 지 열흘 만에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며 “퍼스트레이디를 차트 정상에 올리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22일 보도했다. 지난 11일 발매된 브뤼니의 새 앨범은 “크게 인상적이지 못하다.”는 비평가들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발매 첫 주에 인기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브뤼니의 앨범은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발매 열흘만인 지난 21일 음반 판매량이 6만 5천장을 넘어서며 차트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영국의 4인조 록 그룹 ‘콜드플레이’의 앨범 ‘비바 라 비다 오어 데스 앤드 올 히스 프렌즈’(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는 4주 동안 굳건히 지켜오던 정상의 자리를 프랑스의 영부인에게 뺏겼다. 프랑스 AFP통신은 이런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35만장에서 40만장의 판매량이 예상된다.”며 “프랑스 내 뿐 아니라 해외 차트에도 올라있어 해외 판매량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佛 브루니 앨범, 온라인에서 무료 공개

    프랑스의 여인, 카를라 브루니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전직 모델이자 가수였던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 브루니의 세 번째 앨범이 온라인 상에서 공개된 것 프랑스 방송 TF1을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사르코지를 향한 사랑을 담은 브루니의 앨범, ‘Comme si de rien n’etait’(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을 온라인에서 먼저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일제히 보도했다. 사르코지 부부는 오는 11일 정식 발매될 이번 앨범 출시를 위해 G8 정상회담 일정을 늦출 정도로 각별한 신경을 썼다. 프랑스 음악 매거진 ‘레 앵로컵터블’은 “그녀가 영부인이라는 것 때문에 앨범을 쓰레기 취급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좋은 앨범”이라고 호평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역시 “포크송을 불러왔던 브루니의 톤이 잘 살아있다.”며 “이전 앨범에서 들을 수 있었던 팝적인 요소보다는 블루그래스(미국 남부의 컨트리 음악)나 보사노바, 플라멩코 느낌이 들어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곡은 브루니의 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佛 주간지 “브뤼니는 마리 앙투아네트”

    |파리 이종수특파원|“카를라 브뤼니 영부인은 현대판 마리 앙투아네트.” 공산주의 성향의 프랑스 주간지 마리안이 영부인 브뤼니 여사를 루이 16세의 부인으로 혁명군에 의해 처형된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댔다. 마리안은 최근호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우파의 의제로 프랑스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견줘 좌파 성향의 브뤼니 여사는 한껏 멋을 내고 있다.”며 18세기 프랑스 왕비로 국고를 낭비하고 반혁명을 시도한 혐의로 혁명군에 의해 처형된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댔다. 이어 “프랑스 국민은 올해 마흔 살의 영부인이 한껏 멋을 내고 전세계 언론에 자기를 과시하는데 대해 싫증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도 브뤼니에 대해 자주 ‘예쁘죠?’ ‘똑똑하죠?’ ‘노래도 잘하죠?’라고 치켜 세우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또 브뤼니 여사가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해 6개의 두뇌를 가진 사람으로 극찬한 것을 겨냥,“베르나데트 여사와 다니엘 여사가 남편인 자크 시라크,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을 향해 이런 찬사를 쏟아 내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vielee@seoul.co.kr
  • 브뤼니 새앨범 르 피가로 1면 장식

    브뤼니 새앨범 르 피가로 1면 장식

    |파리 이종수특파원|“사르코지 대통령과의 사랑과 결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은 아니다.” 모델 출신 가수인 (41) 프랑스 영부인의 3집 앨범이 리뷰 형식으로 보도됐다. 일간 르 피가로는 11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브뤼니의 새 음반 기사를 1면에다 ‘미리 들어본 카를라 브뤼니의 새 앨범’이라는 제목으로 실었다. 새달 21일 발표되는 이번 앨범은 브뤼니 여사가 영부인이 된 뒤 처음 내는 앨범이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음악평론가 베르트랑 디칼은 “부드럽고 밀도 높은 목소리로 프랑스 샹송과 포크를 잘 아우른 이번 앨범은 대성공”이라며 “브뤼니가 가수로서 전성기를 맞았고 눈에 띄게 프랑스 스타일을 소화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독특한 멜로디와 대담한 가사를 싣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브뤼니 여사의 신곡에는 파격적인 노랫말도 등장한다. 평론가 디칼이 극찬한 ‘어린이’라는 곡에서 브뤼니는 “나는 불혹의 나이에다 사랑하는 사람을 30명 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어린애다.”라고 노래하고 있다. 또 ‘당신은 나의 마약’이란 곡에서는 “당신은 나의 마약이다. 아프가니스탄의 헤로인보다도 더 치명적이고 콜롬비아의 코카인보다도 더 위험한 마약이다.”라는 대목도 등장한다. 이에 대해 브뤼니 여사는 “이 노랫말은 사르코지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지은 것”이라며 “노래 가사를 듣고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한 감정으로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잡지 VSD와의 인터뷰에서는 “음악인이자 최고권력자의 아내로서 빠질 수 있는 함정을 고통스럽게 깨닫고 있다.”며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음악 인생의 동반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앨범 제작작업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vielee@seoul.co.kr
  • 사르코지 ‘울고’ 브뤼니 ‘웃고’ 佛대통령 부부 지지율 희비

    |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지지율이 희비 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남편인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다가 이번 달에 37%로 지난달보다 5%P 반등하면서 바닥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견줘 모델 출신 가수인 영부인 카를라 브뤼니 여사는 8일(현지시간) 발표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 64%로부터 “프랑스를 잘 대변하고 있다.”고 호평을 받으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IFOP가 일요신문 주르날 뒤 디망시의 의뢰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4%는 “영부인 역할을 쇄신했다.”고 대답했다. 또 그녀가 영부인으로서 가수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8%나 돼 국민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아가 지난달 지지율이 처음으로 반등한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브뤼니 여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한 이들도 52%나 될 정도로 브뤼니의 엘리제궁 안주인 역할은 호평을 받았다.vielee@seoul.co.kr
  • 모교 梨大 간 김윤옥여사 총장 오찬 않고 빠져나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지난 31일 모교인 이화여대를 찾았다가 총학생회측의 학내 시위로 행사일정을 단축하고 돌아오는 곤욕을 겪었다. 김 여사는 이날 ‘제12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하기 위해 이화여대를 방문했으나 때맞춰 행사장인 대강당 주변에서 등록금 동결 등을 요구하는 총학생회측 대학생 40여명과 이를 저지하는 경찰들간에 몸싸움이 벌어진 것. 시위학생들이 행사장 안에 있던 이배용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대강당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과 청와대 경호원들이 이들을 에워싸며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학생 20∼30명이 넘어져 찰과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는 게 총학생회측 주장이다. 일부 학생들은 몸싸움 과정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경찰은 “만일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학생들을 부득이하게 저지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 과정에서 일부 몸싸움이 있었으나 과도한 충돌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는 행사장 밖에서 학생과 경찰이 몸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한 뒤 예정했던 이 총장과의 오찬을 취소한 채 서둘러 행사장을 빠져나왔다. 지난 1970년 이 대학 보건교육학과를 졸업한 김 여사는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에 이어 영부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박경리 선생이 잠든 통영

    박경리 선생이 잠든 통영

    지난 9일 ‘토지’의 작가 고 박경리 선생이 생전에 원했던 대로 고향인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륵산 자락에 묻혔다. 한산도 등 아름다운 섬을 품은 통영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이다. 선생이 그토록 사랑한 통영의 풍경은 어떤 것일까. 수구초심(首丘初心) 때문만은 아니었으리라. 선생이 나고 자란 ‘뚝지먼당’에서 소설 ‘토지’와 ‘김약국의 딸’들의 무대인 간창골, 해저터널 등을 거쳐 영면한 미륵산자락까지 하나하나 짚어봤다. #박경리 선생에게 통영이란… 통영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해군 사령부격인 ‘삼도수군통제영’을 줄인 말이다. 전쟁의 험악한 기운으로 가득찼던 통영은 그러나 근대로 들어오면서 예술의 향기 그윽한 도시로 탈바꿈한다. 통영이 고향인 시인 유치환은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중앙동 우체국에서 이영도에게 연서를 썼고, 그 우체국 앞길은 현재 ‘청마거리’로 명명돼 있다. 그뿐 아니다. 음악가 윤이상과 시인 김춘수, 화가 이중섭과 전혁림, 시조시인 김상옥 등 당대를 풍미했던 예술인들이 펜으로, 또 붓으로 통영에 대한 사랑을 읊고 그려냈다. 하지만 고 박경리 선생에게 고향 통영은 애증이 엇갈린 도시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김순철 통영시청 문화예술계장에 따르면 선생은 27∼28세 나던 해 고향을 떠난 후 2004년 처음으로 통영땅을 밟았다. 피보다 붉은 뚝지먼당 동백꽃이 50번도 넘게 피고 진 세월이다. 김 계장은 “몇몇 동창들과 감격적인 해후의 시간을 갖긴 했으나, 끝내 생가가 있는 뚝지먼당 등에는 발걸음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난에 시달렸던 유년기를 추억하기 싫어서였을까. 앞서 유방암과 싸웠던 1973년에는 토지 1부 자서를 통해 “내게서 삶과 문학은 밀착되어 떨어질 줄 모르는, 징그러운 쌍두아(雙頭兒)였단 말인가.”라며 심경의 일단을 내비치기도 했다. 선생의 생가에 대해서는 친구들간에도 견해가 엇갈리는데, 김 계장은 선생의 기억과 호적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역추적한 결과 문화동 328의1번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지인들이 뚝지먼당이라 부르는 곳이다. 삼도의 수군통제사들 중 으뜸이 되는 원수의 깃발을 모신 사당을 ‘뚝사’라 하는데,‘뚝지’는 ‘뚝사’,‘먼당’은 ‘고개’의 사투리다. 즉 ‘뚝사가 있는 고개’가 뚝지먼당인 것. 일제강점기에 현재의 배수지가 들어서면서 뚝사는 사라지고 말았다. #문단의 거목 키워낸 뚝지먼당 선생은 뚝지먼당에서 ‘박금이’(朴今伊)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다. 돈 있는 사람이 고갯길 골목에 사는 경우가 어디 흔한가. 뚝지먼당 또한 마찬가지. 굽어진 골목마다 가난의 냄새가 물씬 풍겨난다. 이웃들이 그러했듯 가난에 시달렸던 ‘문학소녀’의 생가는 이미 허물어졌고, 그 자리엔 붉은 벽돌집이 들어섰다. 골목길 입구의 ‘김약국의 딸들’ 작품비만이 그 시절을 웅변하고 있을 뿐. 선생은 통영공립보통학교(현 통영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강신연(84), 김천수 할머니 등과 자주 어울렸다. 강 할머니는 당시의 박금이를 비교적 자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금이는 작은 키에 예쁘장했제. 친구들도 잘 사꼬.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서도, 부산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을 왔다아이가. 원래 내가 있는 통영초등학교에 올라꼬 했는데 자리가 없었어. 그래가 산양읍에 있는 산양보통학교(현 진남초등학교)를 잠깐 다니다 4학년 때 다시 통영초등학교로 전학온기라.” 강 할머니는 선생이 어린 나이에도 소설책 읽기를 즐겼다고 전했다.“수업시간에도 책상 밑에다 소설책을 피놓고 봤다니께네. 공부를 열심히는 안 했지만서도, 그래도 잘한 편이었어. 그 가시나가 얘기도 참 잘했따꼬. 정신없이 금이 얘기 듣다가 밤 11시가 넘어서야 퍼뜩 정신차려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다니께네.” 뚝지먼당 아랫마을이 간창골이다.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무대다. 작품 속 서문고개는 슬프고 기구하다.‘김약국의 둘째딸’ 용빈의 독백을 들어보자. 명망 높았던 한 가족의 몰락사가 고스란히 드러난다.“저의 아버지는 고아로 자라셨어요. 할머니는 자살을 하고, 할아버지는 살인을 하고, 그리고 어디서 돌아가셨는지 아무도 몰라요. 아버지는 딸을 다섯 두셨어요. 큰딸은 과부, 그리고 영아 살해 혐의로 경찰서까지 다녀왔어요. 저는 노처녀구요. 다음 동생이 발광했어요. 집에서 키운 머슴을 사랑했죠./하략”‘토지’의 시작이나 ‘김약국의 딸들’이나 하나같이 비극적인 이유가 혹시 뚝지먼당이 심어준 정서 때문은 아닐까. 뚝지먼당에서 보면 통영항은 물론, 세병관과 남망산 등 통영의 전체적인 윤곽이 잡힌다. 선생은 이곳에서 유년기를 보내다 진주여고에 들어갈 무렵 아랫동네 명정동으로 이사를 간다. 명정동 골목집 바로 앞은 윤보선 전 대통령 영부인 공덕귀 여사의 생가로도 유명하다. #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잠들다 2007년 12월 선생은 세번째로 통영을 찾는다. 그곳이 산양읍 미륵산 자락의 양지농원이다. 선생이 통영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 곳이자, 영원한 잠을 자게 된 곳이다. 양지농원 정대곤 대표에 따르면 원래는 현 묏자리 바로 아래에 선생이 거처할 집을 짓기로 했었다. 양지농원 내 2층짜리 전원주택풍의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낸 선생은 통영 앞바다의 수려한 풍경에 “왜 이제사 여기에 왔을까.”라며 탄식했다고 한다. 생전에 집을 짓지는 못했어도 이제 영원한 안식처로 삼았으니 그나마 다행한 일일까. 통영 읍내에서 차로 통영대교, 또는 충무교를 넘거나 혹은 걸어서 해저터널을 건너면 닿는 곳이 통영에서 가장 큰 섬인 미륵도다. 미륵산은 미륵도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다. 내친 걸음, 미륵산 정상까지 가보기로 했다. 등산로는 빽빽한 편백나무 숲 사이 고즈넉하게 들어앉은 절집 미래사에서 시작된다. 관광 케이블카가 수리 중인 탓에 가파른 산길을 40분쯤 걸어 올라야 했다. 정상에 서면 한려수도의 빼어난 풍경이 주르륵 펼쳐진다. 흰 거미줄을 뽑아내듯 바닷물을 헤치며 나아가는 어선들이 한산도 등 다도해의 섬들을 종횡으로 엮어 그림 같은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관광엽서에서 흔히 보는 한려수도 사진은 십중팔구 이곳에서 찍는다 하더니, 과연 명불허전의 풍광이다. 선생의 묘지가 있는 미륵도는 오후에 찾을 것을 권한다. 한 굽이 돌 때마다 해안절경을 토해내는 22㎞의 산양일주도로는 해질녘 달려야 제 맛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가 다도해의 섬들 뒤편으로 사라지고 난 뒤 만들어내는 붉은 기운은 그야말로 몽환적이다. 글 사진 통영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가는 길:경부고속도로→대전 분기점→대전·통영중부고속도로→통영. ▶주변 명소:통영 시내에 윤이상 생가, 청마문화관, 화가 이중섭이 머물렀던 집, 전혁림 미술관 등이 있다. 시민문화회관 부근에는 15명의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유치환의 ‘깃발´ 시비도 있다. 산양일주도로변 달아공원은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곳. 통영시청 문화예술계 650-4510, 문화관광과 650-4610. ▶맛집:울산다찌집(645-1350), 통영사랑 다찌집(644-7548), 만성복집(645-2140). #‘토지´ 속 또 다른 명소 ‘토지’ 4부에 등장하는 충무교 옆 해저터널은 한번쯤 걸어보는 것이 좋겠다. 항일독립운동에 뜻을 둔 유인실과 좌파 지식인 오가다 지로는 서로 사랑하지만 조선인과 일본인이란 처지 때문에 선뜻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데, 그들이 통영에 내려와 처음으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곳이다.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로 통영 읍내와 미륵도를 연결한다.1932년 완공후 30여년 동안은 차들이 다니기도 했으나, 요즘엔 도보로만 오갈 수 있다. 세병관을 지나 서문고개 끝자락에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충렬사가 있다. 일본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불공대천의 원수’를 기리는 곳일 텐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도 별다른 피해 없이 용케 살아남았다.‘토지’5부에서 송영광(길상과 서희 부부의 수양딸 양현과 비극적 사랑을 나누는 색소폰 연주자)의 상념을 통해 잠깐 등장한다. 충렬사 앞의 명정우물(정당샘)도 가볼만 하다. 선생이 진주여고에 입학하면서 이사한 명정동 집에서 3분거리다. 일정(日井)과 월정(月井) 두 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월을 합해 명정(明井)이라 부른다.1670년쯤 우물을 하나만 팠는데, 물이 곧 탁해지고 말라버렸다. 두 개를 파자 그제서야 수량이 풍부해지고 맑아졌다고 한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예전엔 식수원이자 빨래터였다고 한다. 작품 속엔 등장하지 않지만, 선생도 여고시절 이곳에서 물을 긷거나 빨래를 했을는지도 모를 일이다.
  • 사르코지, 브루니와 함께 잡지 표지모델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를 자신의 무릎위에 앉힌 다소 파격적인 모습의 사진으로 이탈리아 잡지 ‘치’(Chi)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사진촬영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치의 사진기자를 엘리제궁으로 초대해 이루어진 것으로 잡지는 이번 호에서 표지 사진 뿐 아니라 7페이지를 사르코지 부부의 사진으로 채웠다. 촬영된 사진에는 엘리제 궁 안 화려한 집무실에서 브루니를 무릎에 앉히고 찍은 표지 사진 뿐 아니라 책상 위에 앉아 화장을 하고 있는 브루니의 사진도 포함 돼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 “‘블링블링 대통령’(bling bling: 사치와 허세를 일삼는 생활이라는 신조어로 사르코지의 별명으로 쓰임)이라는 비난을 반박하던 사르코지가 이런 사진을 찍은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표지사진을 게재한 치 잡지는 “사르코지 대통령과 영부인 브루니가 엘리제궁에서 이런 사진을 찍은 것은 처음”이라며 “사르코지는 브루니에게 푹 빠져있고 브루니는 그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사르코지 최근 “브루니는 내 천사”라며 “브루니와 결혼 후 내 삶이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요는?…1500만원 훌쩍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요는?…1500만원 훌쩍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요요는 얼마일까? 세계 최고가 물품을 소개하는 사이트 ‘most-expensive.net’에 따르면 경매를 통해 1만 6029달러(약 1590만원)에 판매된 요요가 현재까지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요요가 비싼 이유는 두 유명인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 미국의 전설적인 컨트리 뮤지션 로이 어쿠프(Roy Acuff)의 자산 경매에서 판매된 이 요요에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유명한 리처드 닉슨 전 미국대통령의 사인이 있다. 로이 어쿠프는 무대에서 요요 공연을 선보였는데 영부인의 생일축하 자리에서 닉슨 전 대통령과 함께 요요를 던지는 사진은 당시 언론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이 행사 후 닉슨 대통령은 요요에 사인을 해 로이 어쿠프에게 선물했고 이 요요가 경매에서 1500만원 넘는 가격에 낙찰되면서 ‘세계 최고가 요요’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현재 구입 가능한 최고가 요요는 미국의 요요회사 던컨(Duncan)의 ‘골드 퓨전’ 모델로 가격은 250달러(약 24만8000원)다. 전투기 제작에 쓰이는 것과 비슷한 품질의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정교한 볼베어링 축을 이용해 회전력을 높였다. 요요 회전 지속시간 세계기록도 이 제품을 사용해 세워졌다. 사진=닉슨 전 대통령과 로이 어쿠프(사진 위), 던컨사 골드퓨전 (most-expensive.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다라’ 김성동이 추리작가라고?

    ‘만다라’ 김성동이 추리작가라고?

    소설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이 생계를 위해 추리소설을 썼다? 문학과지성사가 만 8년의 작업 끝에 내놓은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의 작가 설명에 어처구니 없는 오류가 발견돼 책을 다시 제작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가 된 부분은 1960년대 이후의 소설을 정리한 ‘소설2’ 가운데 김성동씨에 대한 설명. 이 책에서는 1960∼1970년대 대표 작품 중 하나로 김씨의 단편 ‘오막살이 집 한 채’를 싣고 여기에 이익성 충북대 교수가 쓴 해제를 덧붙였다. 이 교수는 “김성동은 ‘만다라’ 발표 이후 생계를 위해 문학의 순수성과 관련된 본격 문학에 집중하기보다는 추리소설을 창작하거나 신문에 역사소설을 연재했다.”며 “그와 동시에 구도적인 경향을 종교에서 바둑으로 관심 영역을 확장해 ‘국수’와 같은 작품을 창작하기도 하고, 사회적 관심을 보인 ‘영부인 마님 정말 너무해요’와 같은 작품 등을 발표했다.”고 적고 있다. 그러나 김씨는 자신이 추리소설을 쓰거나 신문에 역사소설을 연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다른 유명 추리작가와 혼동을 한 듯하다는 것이다. 또 ‘국수’ 등에서 바둑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다른 주제를 이끌어 내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며 ‘영부인 마님’도 여러 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한 콩트집이라는 것이다. 김씨는 “평론은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존중하려고 했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30년간의 작가 생활을 무(無)로 만든 데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출판사와 해제자 등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학과지성사측은 김씨가 직접 편지를 보내 오류를 알린 지 3개월이 지난 지난주에야 서점에 공문을 보내 문제가 된 ‘소설2’를 회수키로 했으며 우찬제 서강대 교수가 작성한 새로운 해제를 갖고 책을 다시 제작해 기존 책을 전량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호기 문학과지성사 대표는 “며칠 전 찾아가 직접 사과를 드렸고 계간 ‘문학과사회’ 여름호를 통해서도 공개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中네티즌, 카트 운전한 李대통령 비난

    中네티즌, 카트 운전한 李대통령 비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 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태우고 직접 골프 카트를 몰아 눈길을 끌었다. 중국 언론은 “양국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보도한 반면 중국 네티즌들은 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당시 이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이 “그는 내가 운전하는 걸 무서워한다.”(He is afraid of my drive)라고 농담하자 “(부시는) 내 손님”(He is a guest)이라고 응수하고는 직접 골프카트를 운전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의 운전수가 됐다.”며 비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123.153.*.*)은 “이러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욕을 먹는 것”이라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 ‘335912’는 “한국인들이 비통해 할 일이다. 중국은 어떤 나라에도 머리를 숙이거나 조수 노릇을 해서는 안된다.”고 올렸다. 또 “중국 지도자는 세계에 나가서도 영어를 할 줄 알아도 중국어를 쓴다. 정상회담에 참석한 중국 지도자에게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가벼운 모습이다.”(125.34.*.*) “국빈대접을 받아야 하는 자리에서 도리어 조수 노릇을 했다.”(116.77.*.*)는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 “이 대통령이 직접 운전한 이유는 첫째는 생존을 위해서, 둘째는 한국인의 위상을 떨어뜨리기 위해”라는 비꼬는 댓글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한 네티즌(121.229.*.*)은 “지금은 친한 척을 해도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가 미국에 방해된다고 여겨지면 곧바로 내쳐질 것”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반해 “한국 영부인은 미국 영부인이 모는 카트에 탔으니 상관없지 않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네티즌도 있었으나 일부에 불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남대 갈수록 적자

    청남대 갈수록 적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18일로 개방 5주년을 맞게 되지만 각종 규제로 시설투자가 미미해 관람객이 줄면서 해마다 적자를 보이고 있다. 16일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 수는 58만명에 그쳤다. 청남대는 2003년 4월 충북에 소유권이 이전되고 일반에 개방된 8월부터 그해 말까지 53만 843명의 관람객이 찾은 뒤 이듬해 100만 665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05년 73만명,2006년 61만명으로 해마다 관람객이 급감하고 있다. ●“해마다 일정기간 대통령 별장 재활용… 관람객 늘려야” 올해 들어서도 평일 관람객이 2000∼3000명에 그쳐 1만명을 훨씬 웃돌았던 2004년 4월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다. 이 때문에 매년 10억원 안팎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개방 이후 산림욕장과 등산로를 조성하고 양어장에 나무 관람데크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대통령이 타던 ‘영춘호’ 1·2호를 설치한 선박전시장도 만들었다. 노무현 대통령 부부가 타던 자전거와 역대 대통령들이 쓰던 낚싯대, 골프채, 테니스 라켓 등 소품과 유물 2000점이 있는 ‘대통령 역사문화관’을 건립해 놓았다. 또 올해 말까지 관리동 옥상에 대청호 전망대, 대청호변을 따라가는 8㎞의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상수원보호구역에 해당돼 관람객 유치의 핵심 시설인 유람선을 띄우거나 물놀이장을 설치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제한된다. 또 12.5㎞ 떨어진 문의면에 자가용을 놓고 일반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 것에 관람객이 크게 불편해 하고 있다. 청남대 입장료 5000원에다 2400원의 버스요금을 더 내는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숙박시설과 음식점마저 매우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근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년 일정 기간 대통령의 별장으로 활용케 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이용하는 별장이란 호기심을 유발, 관람객을 끌어 들이는 특단의 대책이라는 것이지만 경호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고민을 낳고 있다. ●내일부터 10일동안 5주년 기념 축제 관리사업소는 18일부터 10일간 개방 5주년 기념축제를 연다. 주요 행사는 대통령·영부인 닮은 사람 선발대회, 세계 25개국 패션쇼, 울트라 마라톤대회, 야생화전, 왕과 비 체험, 전통혼례 체험, 대통령 캐릭터쇼 등이 있다. 다음달 26일 유엔아동기금(UNICEF) 모금 앙드레김 패션쇼,6월24일 한·중·일 관광장관 회담 폐막연도 열린다.‘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의 청남대는 1983년 전두환 대통령 때 55만 8000평에 조성한 별장으로 대통령 숙소와 골프장, 헬기장,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충북도 공무원과 안내원 등 모두 103명이 관리하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관광시설 설치가 쉽지 않아 관람객 유치에 애를 먹고 있다.”며 “1만 6515평의 9홀짜리 골프장을 활용하는 문제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청원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청와대 경호원들의 사랑과 야망

    ‘이번엔 청와대 경호원이다!’ 올 봄, 청와대를 소재로 한 또 한편의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14일부터 방영되는 KBS 월화 미니시리즈 ‘강적들’(극본 강은경·연출 한준서)이다. 지난 2006년 청와대 요리사를 다룬 MBC 주말연속극 ‘진짜진짜 좋아해’와 청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KBS 미니드라마 ‘특수수사일지:1호관 사건’ 등이 잇따라 방송되면서 청와대는 미니시리즈의 인기 소재로 주목받아왔다. ‘싱글파파는 열애중’ 후속으로 방영될 ‘강적들’은 철저히 통제된 청와대 경호원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채림, 이종혁, 이진욱이 주연을 맡았다. 채림은 이 작품에서 저돌적인 성격에 체력까지 겸비한 여성경호원 차영진 역으로 전례없이 ‘센’ 이미지를 선보인다. ‘오필승 봉순영’‘달자의 봄’에 이어 강은경 작가와 세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채림은 “강 작가의 대본은 언제나 솔직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이번에는 어떤 따뜻한 이야기를 펼칠지 나 역시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림과 극중 경호원 동기이자 경호실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인물 유관필 역은 이종혁이 맡았다.‘싱글즈’와 ‘라듸오데이즈’ 등 뮤지컬과 영화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그는 이번엔 자기중심적이고 독선적인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노린다. 드라마 ‘연애시대’‘에어시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이진욱은 대통령의 외동아들 강수호 역으로 영진을 놓고 관필과 삼각관계를 엮는다. 제작진은 사격·특수경호 훈련을 비롯해 특수 차량경호, 야간행군 등 고강도 액션을 섞어 청와대 신입 경호원들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려보일 예정이다. 특히 연기력이 탄탄한 조연들을 극중 곳곳에 배치해 드라마의 흥미를 한층 부풀리겠다는 복안이다. 영화 ‘올드보이’와 ‘세븐데이즈’에서 주연 못지 않은 맛깔난 조연을 소화한 배우 오광록을 주목해볼 만하다. 극중 채림의 아버지이자 삼류 사교댄스 강사가 되어 따뜻한 부성애를 엮어낸다.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연기하기도 했던 이덕화가 다시 대통령 강민국 역을 맡았다. 영부인 역에는 중견 탤런트 이경진. 연출을 맡은 한준서 PD는 “경호원들의 활약과 애환 등 대통령 경호실의 속살같은 이야기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싶다.”면서 “작가와 청와대에 직접 들어가 자료조사도 했으며, 경호실 측에서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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