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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째 먼지 뒤집어쓴 청동여래좌상

     고려시대 초기 작품으로 알려진 청동불상이 문화재 감정 체제가 갖춰지지 않은 가운데 관련 학자들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14년째 ‘신원 미상’으로 길을 잃고 있다. 1일 공개된 이 청동불상은 고미술품 전문 경매회사인 ‘아이옥션’ 등이 1994년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소더비 경매에서 ‘고려시대 청동여래좌상’으로 알고 구매한 유물이다.그런데 국립중앙박물관에 납품을 시도했다가 “명나라 때 불상 같다.”는 딱지가 붙은 것이다.  공창규 아이옥션 사장은 “당시 소더비 경매회사로부터 ‘고려시대 청동여래좌상’으로 이야기를 듣고 낙찰을 받았다.”면서 “구입 당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 관계자의 ‘전형적인 초기 고려시대 작품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는 영문 편지도 첨부돼 있어 그대로 믿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1994년 발간된 소더비의 경매용 도록을 살펴보면 이 불상은 출품번호 26번에,한글로 ‘고려’,‘청동여래좌상’이라고 소개됐다.영문으로도 ‘Large Bron ze Figure of Buddha,Koryo Dynasty’(고려왕조의 대형 청동 부처)라고 설명됐다. 불상은 높이가 99.1cm로,감정 가격은 25만~35만 달러로 추정됐다.1994년 수입면장에도 고려 청동여래좌상으로 밝혀져 있고,문화재 감정관실의 문화재 감정조서가 1부 첨부돼 있었다고 한다. 공 사장은 “벌써 14년째 이 불상이 창고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다.”면서 “학자들이 이 불상에 대해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근무 소홀·병사폭행 등 GP기강 해이”

     강원도 철원 최전방 GP(전방초소) 수류탄 폭발사건을 계기로 경계근무 소홀과 병사 폭행 등 GP 근무기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비무장지대(DMZ) 내 GP의 경계근무가 엄격히 이뤄져야 하지만 수류탄 관리와 수급절차 등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병영문화 개선 움직임에도 언어폭력·폭행 등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육군 수사본부는 28일 조사결과 브리핑에서 “GP장이 병사들의 피로 과중을 이유로 1개 초소만을 운용하는 등 경계근무 규정위반 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상급부대에서 GP에 하달하는 근무명령서에는 3개 초소에 교대조 등 8명이 근무하게 돼있으나 부GP장 김모 중사의 건의로 GP장 김모 소위는 1개 초소만 운용했다.  경계용 탄약 관리 규정도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GP의 경계용 탄약은 근무에 투입되고 철수할 때 GP장과 부GP장의 입회 하에 주고 받아야 하고 열쇠도 GP장과 부GP장이 따로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사고 GP는 분대장(병사)에 의해 탄약 수급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선임병들의 언어폭력과 폭행,경계근무 외 작업 등도 문제를 노출했다.수사본부 관계자는 “GP 전 인원을 대상으로 면담한 결과 일부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에게 언어폭력·폭행을 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현재까지 구타한 병사는 1명”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2005년 경기도 연천군 530GP에 이어 수류탄 사고가 난 것과 관련,작전기강과 작전대비태세 확립 차원에서 담당 사단장 등을 보직해임하고 GP장 등을 구속했다. 이상희 국방장관은 29일 육·해·공군총장과 해병대사령관,기무사령관,연합사부사령관,합참 작전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군 고위급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작전·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에서 범행을 저지른 황모(20) 이병은 선임병들로부터 잦은 질책과 동기생에 대한 열등감 등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수사본부는 “황 이병이 내성적 성향과 반항적 기질로 선임병들과 마찰이 잦았고 동기생보다 인정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이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휴식이 보장되지 않은 GP 밖 환경정리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자 이를 외부에 알려 현실에서 도피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입대한 황 이병은 평소 동기생은 선임병의 인정을 받고 있는데 자신은 “동작이 느리고 근무수칙 등을 제대로 암기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인정을 받지 못해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꼈다고 한다. 황 이병은 수사과정에서 학력과 가족상황,생활 정도 등 자신의 신상 관련 사항을 기억할 수 없었다고 육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육군은 황 이병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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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봉동 ‘생태·첨단’ 거리로

    가리봉동 ‘생태·첨단’ 거리로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 27만 9110㎡(8만 4000여평)에 진행되는 국내 최대급 도시환경정비사업 브랜드가 공개됐다.  구로구는 가리봉 도시환경정비사업지 인근 구로3동 237에 건립된 ‘가리봉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종합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새롭게 태어날 가리봉동의 도시브랜드인 카이브(로고) 선포식을 26일 개최했다.  카이브는 ‘Korea Advanced & Innovative Valley’의 각 단어 첫 자를 딴 합성어다.‘생태와 첨단의 만남’을 모티브로 앞선 가치를 추구하는 미래형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역동적인 영문 표기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가리봉동의 미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문대열 도시균형개발과장은 “고품격 첨단 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날 가리봉동을 표현할 도시브랜드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 구로 주민,공무원,대한주택공사 등의 의견을 모아 카이브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도시브랜드 선포식과 함께 가리봉 도시환경정비사업 종합홍보관 개관식도 했다.  종합홍보관은 가리봉 도시환경정비사업의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해 구로구와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가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57㎡ 규모로 지어졌다.1층에 커뮤니티존·미디어갤러리,2층에 소개관·미디어광장·스마트주거생활관,3층에 영상관·구로구홍보관·주택공사홍보관 등이 마련됐다.  2층 소개관과 스마트 주거생활관에서는 ‘카이브에서 보내는 하루’라는 스토리 라인을 통해 가리봉동의 첨단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조성했다.옥상에 마련된 조망대에서는 현재 가리봉동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양대웅 구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리봉 도시환경정비사업이 2010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사업이 마무리된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첨단 도시,구로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E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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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고대상-마케팅상]현대카드- ‘the Red’편

    [서울광고대상-마케팅상]현대카드- ‘the Red’편

    지난 7월 현대카드는 ‘블랙카드(the Black)´와 ‘퍼플카드(the Purple)´에 이어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레드카드(the Red)´를 출시했습니다. 일과 삶의 여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특성을 반영해 열정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브랜드로 형상화했으며, 영문명에 고유성을 뜻하는 ‘the´를 결합해 레드카드만의 차별성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지극히 자신에게 소비지향적인 사람들이며, 기존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정형화된 플래티넘 서비스로는 결코 만족시킬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현대카드는 ‘the Red´라는 이름으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혁신적인 카드를 선보인 것입니다. 레드카드가 세상에 태어났음을 알리기 위해 화면에 진한 레드 컬러를 사용했으며, 사람들의 특징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오브제의 실루엣을 보여줌으로써, 레드카드의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강렬하게 전달했습니다.
  • [무너지는 지방경제] “영세업자 부가세율 인하 필요”

    [무너지는 지방경제] “영세업자 부가세율 인하 필요”

    ■ 불황타개 전문가 제언 알토란 같은 종잣돈을 들고 직장을 나와 창업시장을 기웃거리거나,자영업을 하다가 장사가 안돼 업종변경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전 준비 없는 창업이나 업종변경은 십중팔구 실패하기 마련’이라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한다.  김영문 계명대교수(경영정보학·한국소호진흥협회 공동회장)는 “아직도 많은 자영업자나 예비창업자들이 막연히 아이템 하나만 잘 찾으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홍보와 마케팅 실무를 사전에 충분히 익힌 뒤 창업이나 업종변경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얼마쯤의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반드시 창업이론과 실무지식 교육을 받아야 실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렁에 빠진 자영업자를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서둘러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최주락 제주 관광대 교수(외식조리계열)는 “창업자금 지원 확대,창업관련 교육기회 제공 등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특히 기존에 지원한 대출금의 상환을 연장해 주고 신규 창업자금 등은 지원자격 및 절차를 크게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교수는 “이미 시행 중인 ‘청년창업특례보증’제를 확대해 불황으로 일자리가 없는 20,30대에게 창업이나 업체운영을 위한 운전자금,사업장 임차자금,시설자금의 지원을 크게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식당 운영 등 기존 영세사업자를 위한 세제 지원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부가세율 30% 인하’의 법제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임현철 광주여대 교수(외식컨설팅 경영학·영남외식연구소장)는 “소상공인을 위한 부가세율 인하를 비롯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제도개선 등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실학은 근대의 싹 아니었다?

    미국의 ‘한국학 대부’였던 제임스 B 팔레 전 워싱턴대 교수의 대표작 ‘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유형원과 조선후기’(전 2권·산처럼 펴냄)가 출간 12년 만에 한국어로 번역됐다.  조선 실학자 유형원(1622~1673년)의 ‘반계수록(磻溪隨錄)’을 분석해 조선의 경세론과 변화상을 짚어나간 이 책은,1996년 영문판 출간 당시 “전체 인구에서 노비의 비중이 30%를 훨씬 넘은 18세기 중반까지 조선은 노예제 사회였다.”고 밝혀 국내 학계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  팔레의 주장에 따르면 조선사회는 세습적 양반 관료와 왕권이 견제와 균형을 이룬 사회였기 때문에 어느 한 세력이 주도권을 잡아 급진적인 개혁을 펼칠 수 없는 구조였으며,실학도 유교적 이상사회로 돌아가자는 과거 회귀적 주장이었지 근대의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팔레는 “유형원을 비롯한 실학자들을 근대성의 선구자로 평가하는 것은 절반의 진실이다.이는 유교적 경세론의 핵심을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실증과학으로 잘못 해석한 시대착오적 판단의 결과”라고 지적한다.그는 이렇게 주장하여 실학에서 근거를 찾으려는 내재적 발전론 혹은 자본주의 맹아론을 전면 부정함으로써 ‘식민지 근대화론자’라는 비판을 들었다.  이 책을 번역한 김범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원은 “지은이는 ‘조선 후기 유교적 경세론의 실체는 무엇인가.’라는 핵심적 질문과 논리를 집요하게 적용하고 검증했다.”면서 “그러나 문제의식을 때로 너무 경직되거나 엄격하게 적용해서 유연하거나 폭넓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줄였다.”고 지적했다.‘한국전쟁의 기원’의 저자 브루스 커밍스의 스승이자 2002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초대 원장을 지낸 팔레는 2006년 72세로 작고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중앙박물관재단 사장 강성만씨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강성만(47) 전 국정홍보처 공보지원 담당관을 임명했다.강 신임 사장은 3년의 임기 동안 극장 ‘용’을 비롯한 국립중앙박물관 부대시설의 경영을 이끌게 된다.강 사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서강대 영문학과를 나와 미국 루이지애나 뱁티스트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광주일보 기자,농림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 사시 여풍당당

     올해 사법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또 1,2차 시험에 합격해 감동을 줬던 시각장애인 최영(27)씨가 최종관문까지 통과,첫 시각장애인 법조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법무부는 25일 오전 최씨 등 제50회 사법시험 합격자 100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여성 합격자 수는 382명으로 지난해보다 3.09% 높은 38.01%를 차지,역대 최다를 나타냈다. 최씨는 시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했으며,송민정(28)·지연(24)씨는 사법시험 사상 최초로 자매가 나란히 합격해 기쁨을 더했다.검찰 직원이었던 정영미(35·여)씨도 15년 만에 법조인의 꿈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승일(29) 씨가 2차 시험 평균 56.96점을 얻어 수석 합격했고,고려대 법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우철(21)씨와 숙명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경숙(48)씨가 각각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2차 합격자 및 지난해 3차 시험 탈락자 등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면접에서는 심층 면접을 받은 30명 가운데 10명이 ‘법조인 부적격자’로 판단돼 최종 불합격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태국 反정부 시위대 공항 점거

     태국 반정부 단체인 ‘국민 민주주의 연대’(PAD)와 친정부 단체인 ‘독재 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태국 정국이 악화되고 있다. PAD측 시위대 수백명은 25일 오후(현지시간)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경찰저지선을 뚫고 여객터미널에 난입,항공기 운항이 전면중단됐다.시위대 측은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봉쇄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마치고 26일 귀국할 예정인 솜차이 총리의 입국을 막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한편 영문 일간지인 ‘방콕 포스트’ 등은 이날 오후 정부가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돈 므앙’ 옛 국제공항 인근의 파욘요딘 고속도로에서 PAD와 UDD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10여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UDD 회원들이 트럭을 타고 가던 PAD 회원들을 향해 돌을 던지자 PAD 측이 총격을 가했다.PAD측 시위대 1만명은 이날 새벽부터 트럭과 버스,승용차를 이용해 ‘돈 므앙’ 옛 국제공항으로 몰려가 청사 앞마당을 점거했다.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8:40 EBS 내신 6감 국어(하)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영문법 즐겨찾기 10:20 EBS 내신 6감 화학 12:00 EBS포스(재) 고전문학,수학Ⅰ 13:40 EBS기본과 특별한(재) 국어(상) 18:00 EBS 탐스런(재) 한국지리 ●EBS플러스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 12:4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 14:00 중학 사고와 논술 15:30 도로교통사고 감정사 시험대비 강좌(재) 16:30 독학사 교육 강좌(재)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수학3-나,수학4-나,수학5-나,수학6-나
  • [20&30]내겐 너무 특별한 계모임…종류도 애환도 가지가지

    [20&30]내겐 너무 특별한 계모임…종류도 애환도 가지가지

    돈도 불리고 친목도 쌓는 계모임이 불황기 각박한 인심을 파고들었다.주식,펀드 수익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남녀를 불문하고 계를 통한 돈불리기가 유행이다.재테크,맛집 탐방,공동구매에서 해외여행까지 계를 하는 이유도 가지가지.하지만 곗돈을 먼저 타려고 눈치작전을 펴는 건 여전한 풍경이다.계주가 돈을 들고 튀거나 곗돈을 펀드에 넣었다가 수익률이 급락해 인간관계가 헝클어지는 경우도 많다.요즘 젊은 남녀들의 계모임을 들여다봤다. ●‘취미계’ 기쁨 두 배  영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김모(27)씨는 졸업논문 때문에 눈코뜰새 없지만 취미생활인 발레는 절대 빼먹지 않는다.일주일에 두 번 집에서 한시간 거리인 압구정동까지 꼬박꼬박 출석한다.어렸을 때부터 발레 한 번 배워보는 게 소원이었던 김씨는 1년 전 학원에 등록하며 ‘로망’을 풀었다. 성인발레 전문인 학원에는 김씨같은 여성들이 많았다.깡마른 몸매를 선녀날개같은 발레복으로 감싸고 날렵하게 점프하는 발레공연에 빠져 김씨는 ‘발레계’를 조직했다.괜찮은 콘서트홀에서 발레공연을 보려면 20만원을 훌쩍 넘기 때문이다.“학생신분에 20만원이면 버겁죠.한 달에 5만원씩 넣으면 주요 공연은 다 관람할 수 있어요.”발레리나 강수진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은 9월 티켓 오픈 때 인터넷 예매로 사수했다.  학원 강사 박모(26)씨는 다음달이면 명품 C브랜드의 ‘2.55백(55년 2월 출시)’을 손에 넣을 꿈에 부풀어 있다.박씨는 졸업과 동시에 대학 동기들과 ‘명품계’를 조직했다.명품가방을 구매하기 위해서다.박씨는 대학생 때부터 밥값,차값을 몇달씩 살뜰히 모아 가방 한 점을 장만했던 가방마니아.시즌마다 나오는 ‘신상’을 살 수 있다면 몇 정류장을 걸어다니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뜻맞는 친구들을 물색해 만든 가방계는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모임이었다.  박씨 일행이 첫 번째 대상으로 택한 가방은 300만원이 훌쩍 넘었다.전세계에서 3초에 한개씩 팔려나간다는 L브랜드의 ‘스피디백’같은 흔한 백은 질렸다.“가격이 비쌌지만 곗돈으로는 과감히 지를 수 있겠더라고요.”누가 가장 먼저 가방을 갖느냐를 두고 친구들끼리 신경전도 일었다.“저는 6명 중에 네 번째예요.다음엔 제가 좋아하는 다른 브랜드로 구매할 거예요.”  중학교 체육교사 최모(27)씨는 해외여행 한번 못 가본 한을 뒤늦게 풀고 있다.최씨는 학생 시절 겨울방학 때마다 스키강사 아르바이트를 하고 2005년 졸업 직후 스물 넷 어린 나이에 교사로 임용됐다.  쉼표없이 달려온 최씨 인생에서 ‘여행계’는 숨통 한 자락과 같았다.여행계 멤버는 같은 학교에 발령받은 새내기 교사 권모(29)·이모(27)씨였다.셋은 ‘SES’란 별명까지 얻으면서 학교에서 겪는 고단함부터 남자친구,집안얘기로 끈끈하게 뭉쳤다.3총사의 동료애는 맏언니격인 영어교사 권씨의 주도로 여행계로 거듭났다.일본,유럽,동남아 배낭여행으로 다져진 권씨의 주도로 2006년 3월부터 매달 20만원씩 부었다.여섯달 만인 2006년 8월,각자 120만원씩 쥐고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최씨는 “한 번에 120만원을 쓰는 것은 부담스러웠지만 ‘한 번 가는 일본’이란 생각으로 끼니때마다 맛집을 찾아다녔어요.덕분에 모처럼 호사를 누렸죠.”라고 했다.그녀는 “차곡차곡 모은 덕분에 큰 부담없이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며 흡족해했다.  최씨는 또 다음 시즌 여행 계획에 한껏 들떠 있다.“안 가봤을 땐 잘 몰랐는데 한 번 다녀오니까 또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돈을 모으면서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설레요.”  혼자 돈을 모으면 의지가 약해질 법한데 여럿이 모으니 여행계획도 함께 짜는 가외의 장점도 있었다.두번째부턴 방학 때마다 한 사람에게 360만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바꿨다.최씨는 이 돈으로 2007년 1월 겨울방학 때 호주로 나홀로 여행을 갔다.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물론,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경기도 관람했다.  하지만 2년 6개월여간 꾸려온 계는 내년 1월 끝날 예정이다. 맏언니인 권씨가 이번 달 결혼하기 때문이다.최씨는 부부·애인 동반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뒤 계를 청산하려고 한다.“여행계획 세우면서 깔깔거릴 수 있었는데 끝내려니 아쉽네요.” ●쌓이는 곗돈만큼 돈독해지는 우정  회사원 이모(26)씨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친구들과 맛난 것 먹으며 수다떨기다.대학교 4학년 때 미드(미국드라마) ‘섹스앤더시티’를 보면서 브런치의 세계에 눈떴다.이씨는 친구 네 명과 당장 ‘브런치계’를 시작했다.‘계’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민망할 정도로 소박한 계였다.매주 금요일마다 3시간을 할애해 서울 시내 맛집을 찾아다녔다.“비싸고 우아한 식사를 한 건 아니었어요.학생이라 주머니 사정이 얄팍하잖아요.하지만 50년 된 김치찌개집에도 가봤고 장충동 족발집,용두동 주꾸미 거리,청진동 해장국 등 유명한 밥집을 두루 다녔죠.”  졸업 후 취직한 다음부터 모임은 한 달에 한 번,매월 마지막 일요일로 정해졌다.주메뉴도 드라마에 나오는 브런치로 바뀌었다.“업무에 치이다 보면 만나기가 힘들더라고요.그래도 한 달에 한 번 만나 맛있는 것 먹으며 회사 얘기를 하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요.”이씨는 “자주 찾는 삼청동은 이제 번잡해 조용한 우리들만의 아지트를 찾고 있다.”고 했다.  공기업 직원 이모(31)씨는 “잘 키운 계모임,열 친구 안 부럽다.”고 말한다.그는 지난해 1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신도 7명과 함께 ‘결혼계’를 시작했다.매월 3만원씩 모아 웨딩마치를 울리는 계원에게 현금 100만원씩 주는 계다. 지난달 결혼한 이씨는 계원들이 해준 특별 이벤트가 아직도 생생하다.계원들은 교회에서 결혼한 이씨에게 어린이 합창단을 섭외해 축가를 선사했다.곗돈을 보태 신혼여행으로 프랑스를 찍고 왔다.이씨는 파리 에펠탑 전망대에서 계원들에게 사진엽서를 보냈다.신혼집 첫 집들이 손님은 당연히 계원들이었다.회사 동료들이 서운해 했지만 양해를 구했다.이씨는 “언젠가 모두 결혼하게 되면 계는 끝나겠지만 그 땐 또다른 계를 만들어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며 만족해했다.  홍보대행사에 근무하는 이모(27)씨는 1년 전 적금을 해약하던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돈을 모아 해외여행을 갈 요량으로 남자친구,친구 커플과 함께 매달 5만원씩 적금에 넣는 계를 시작했다.통장에 꼬박꼬박 불어나는 숫자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남자친구가 1년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가 있는 동안엔 그의 몫까지 두 배로 적금했다.2년 뒤 목돈을 손에 쥔 이씨,남자친구와 여름휴가 날짜를 맞출 생각에 부풀었다. 하지만 바로 그 즈음 이씨는 남자친구와 결별했다.헤어지고 나니 둘 앞에 남은 건 적금통장뿐.이씨는 적금을 해약하고 남자친구와 친구 커플이 냈던 돈을 돌려보냈다.남자친구 몫까지 대신 냈던 자신에겐 200만원 넘게 돌아왔다.“열심히 모았던 돈을 찾는 보람을 느껴야 할 순간,말할 수 없이 씁쓸했습니다.”  주부 강모(32)씨는 매월 곗날이 되면 기분이 나빠진다.다름아닌 자신의 운 때문이다.2년 전 친구 6명과 모여 친목계를 시작하면서 재미를 더하려고 뽑기식으로 했다.곗날 돈받을 사람을 제비뽑기로 정해 이번 달에 받았으면 다음 달엔 제외하는 방식이었다.그런데 강씨는 번번이 뽑기에서 기회를 놓쳤다.강씨는 2년간 2번이나 꼴찌로 곗돈을 탔다.“평소에는 경품 응모하면 작은 거라도 꼭 당첨되는데 하필 곗돈 순번은 꼭 밀리더라고요.다른 계처럼 순번대로 타면 목돈쓸 때 미리 준비할 수 있을 텐데요.”그녀는 이제 와서 방식을 바꾸자고 하기도 난감하다고 했다.  직장인 최모(28)씨도 계라면 손사래를 친다.종종 계에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아도 “잘못하면 친구만 잃는다.”며 한사코 거절한다.  최씨에겐 10여년 전 계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다.당시 고3이었던 최씨는 친구 6명과 휴대전화를 사기 위한 계를 만들었다.수능이 끝나면 곗돈으로 다함께 구입하기로 했다.단짝친구인 계주에게 매일 1000원씩 냈고 1년 가까이 모인 돈은 어느새 200만원에 달했다.그런데 수능 뒤 계주는 곗돈 지급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담임 선생님은 친구가 다른 도시로 전학을 갔다고 했다.그는 전화 연락 한 통 없었고 집으로 찾아가도 절대 나오지 않았다.최씨는 몇 년 전 그 친구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쳤다.친구는 “당시 곗돈을 여자친구와 놀다 마음대로 써버렸다.”면서 “면목이 없다.”고 사과했다.최씨는 “어린 마음에 상처가 커서 그 이후로 계모임엔 절대로 가입하지 않는다.”고 했다.   ●곗돈 펀드로 날리자 우정도 날아가 곗돈을 펀드에 넣다가 우애가 틀어진 경우도 있다.회사원 고모(32)씨는 요즈음 출근하기가 고역이다.지난해 초 입사동기 4명이 모여 ‘펀드계’를 시작한 게 화근이었다.20만원씩 갹출해 차이나펀드에 ‘몰빵’했다.올해 초까지만 해도 증권사에선 ‘조정기를 거친 뒤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면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최근 주가폭락으로 돈을 뺄 시점을 놓쳐버렸다.가입한 펀드 수익률은 -60%까지 내려갔다.아내에게도 비밀로 하고 용돈,차량지원비를 아껴서 모은 피같은 돈이었다.이달 초 술자리에서 격해진 나머지 고씨는 동기들과 주먹다짐까지 했다.급기야 술집 주인이 지구대 경찰을 불렀다.고씨는 “다 함께 돈을 잃었는데 나한테 따지다니 억울하다.회사에서 얼굴도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분개했다.  대구에서 액세서리 상점을 하는 최모(32)씨는 최근 1년간 부은 곗돈을 타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지난해 말 주변 상인들과 함께 계를 들 때만 해도 가족들에게 ‘계를 왜 하느냐.’는 핀잔을 들었다.너도나도 주식,펀드로 대박이 터지던 시기였던 탓이다.하지만 올해 들어 세계경기가 급속히 악화되고 주가,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치자 상황이 역전됐다.이자까지 받으려고 곗돈 타는 순서를 맨 뒤로 미룬 최씨는 은근히 들떴다.  하지만 기대도 잠시 강남의 다복회 계주가 돈을 떼먹었다는 뉴스가 나오자 마음이 급해졌다.“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계원들한테 전화도 돌리고 괜히 옆가게만 오락가락했죠.”좌불안석 열흘이 지나 결국 곗돈을 손에 쥔 최씨는 비로소 두 발을 뻗고 잘 수 있었다.최씨는 “역시 쉽게 돈 버는 일은 없더라.”며 그간 마음 졸였던 소회를 드러냈다. 이재연 김민희 장형우기자 oscal@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강남 귀족계 다복회 피해액 최소 386억원  ☞곗돈 미지급=배임,무능력 계주=사기 ☞상계동판 ‘돈을 갖고 튀어라’… 150여명 100억 챙겨 잠적 ☞[20 & 30] 나의 취업 도전기 ☞[20 & 30]당신의 직장내 라이벌은 누구?   
  • [Local] 부산, 광안대교 영문 애칭 확정

    부산시는 광안대교의 영문 애칭을 ‘다이아몬드 브리지(Diamond Bridge)’로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들이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광안대교 영문애칭 후보로 ‘다이아몬드(Diamond)’와 ‘선샤인(Sunshine)’,‘아시아드(Asiad)’,‘오션(Ocean)’,‘비치(Beach)’ 등을 검토한 끝에 응답자의 43% 지지를 얻은 ‘Diamond Bridge’로 확정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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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육개발원 영문저널 사회과학논문인용 색인 등재

    한국교육개발원(KE DI·원장 진동섭)은 20일 KEDI에서 발행하는 영문저널 `KEDI Journal of Educational Policy(KJEP)’가 국내 저널로는 열 번째로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o cial Science Citation Index·SSCI)에 등재된다고 밝혔다.SSCI는 학술정보전문 민간기관 톰슨사이언티픽사가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로 전 세계 2395종의 저널이 등재되어 있다.
  • [EBS 플러스2]

    08:00 TV중학 3학년 국사 11:20 TV중학 1학년 퍼펙트 체크업 사회 12:00 TV중학 2학년 국사 14:00 중학영어독해 15:30 검정고시 시험대비 강좌(재) 16:30 사회복지사 교육강좌(재) 17:00 요리조리 팡팡 18:30 요리쿡 사이쿡 19:00 TV중학 1학년(재) 기술·가정 21:40 TV중학 2학년(재) 사회 01:00 매직 중학 영문법
  • [인사]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부동산산업과장 김동수△부동산평가과장 이상복△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 이시원△〃해양환경과장 김광룡△항공안전본부 자격관리담당관 이원규 한국공항공사 ◇전보 △기획관리팀장 안광엽△미래경영센터장 김병노△조직법무팀장 오승철△항행시설〃 최중봉△사업개발〃 최성종△서울지역본부 경비보안〃 이찬두 한국석유공사 △신규탐사본부장 김성훈△개발생산본부 담당역 송진현△비서실장 김승호△경영지원처장 양정일△PI추진〃 장철규△해외개발지원단장 김중현△캐나다사무소장 임홍근△탐사사업2처장 김동희△비축시설〃 한병호△기술평가실장 박동배△시추지원〃 장광훈 한국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장 겸 평생대학원 실용영어학과장 李垣周△국어국문학과장 李浩權 알리안츠생명△PSR부장 조경수△언더라이팅〃 이용수△광복지점장 김성훈△센텀〃 백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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