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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정부 첫 대북제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미사일 및 관련기술 거래, 대량파괴무기(WMD) 확산 활동에 개입해온 북한의 조선광업무역개발회사(KOMID) 등 3개 회사에 대해 제재조치를 부과했다. 미 연방관보에 따르면 국무부는 미사일 및 관련 기술 거래에 개입해온 북한의 조선광업무역개발회사(KOMID), 모공(Mokon g)무역회사, ‘시노키(Sino-Ki)’ 등 3개사와 중국의 2개사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WMD 확산에 개입한 일과 관련해 북한의 KOMID, 목송(Moksong)무역회사, ‘시노키’ 등 3개사와 이란의 사히드 바케리 인더스트리얼 그룹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모공무역회사와 목송무역회사는 영문표기는 다르지만 같은 회사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달 21일 북한에 대한 제재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미사일 및 WMD 확산 저지에 대한 오바마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kmkim@seoul.co.kr
  • 박찬호 “아내 책 출판 3가지 조건 내걸었다”

    박찬호 “아내 책 출판 3가지 조건 내걸었다”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내 박리혜씨가 책 출판을 허락하는데 “세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찬호 선수는 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리혜의 메이저 밥상’(저자 박리혜)의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내가 책을 내고 싶다고 했을 때 내 뒷바라지를 부족하게 할까봐 반대했었다. 하지만 책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책 쓰시는 좋은 분들을 만나서 책 내는 것을 허락했다.”며 아내가 책을 출판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박찬호 선수는 “사실 아내는 책 내는 것을 단념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 책을 내는 게 꿈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나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고자 다양한 일을 선보이고 있는데 제일 가깝고 소중한 사람의 꿈을 무너뜨릴 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책 출판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내 박리혜씨의 책 발간에 몇 가지 전제조건을 내걸었다는 박찬호 선수는 “첫째는 책을 준비하면서 절대 힘들다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받았다. 두 번째는 아이들에게 소홀해서는 안 되며 남편의 뒷바라지 역시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출판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100% 기부하겠다는 조건을 수락하면 책을 내도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찬호 선수의 제안 아내 박리혜씨는 “No problem(문제없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찬호 선수는 아내 박리혜씨의 서툰 한국어를 교정해주고, 말하기 편하도록 마이크를 바로 잡아주는 등 아내를 위한 배려로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 선수의 아내 박리혜씨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의 요리메뉴 플래너와 푸드라이터를 겸한 요리 전문가다. 일본 도쿄 조치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요리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입학했다. 활발하고 다양한 요리 관련 경험을 쌓았던 박리혜씨는 2005년 11월 박찬호 선수와 결혼해 3살, 5개월 된 두 딸을 두고 있다. ‘리혜의 메이저 밥상’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공개한 책이다.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첫 번째 이야기 결혼과 함께 배운 한국요리’,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일본요리’, ‘세 번째 이야기 정성스레 준비하는 손님초대요리’, ‘네 번째 이야기 남편 위해 만드는 건강요리’로 구성됐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 “결혼 초 아내요리 억지로 먹었다”

    박찬호 “결혼 초 아내요리 억지로 먹었다”

    야구선수 박찬호가 “결혼 초 아내가 만들어준 요리가 너무 싱거웠지만 표현 못 하고 억지로 먹은 적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박찬호 선수는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리혜의 메이저 밥상’(저자 박리혜)의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식생활이 많이 바뀌었다. 그동안은 아침을 늦게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결혼 후에는 달라졌다. 사실 아침을 먹는 게 처음에는 좋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일본으로 두산캠프에 갔을 당시 김경문 감독님께서 아침 먹는 건 아주 좋은 습관이라고 해주셨다.”며 “나 스스로도 체력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아내 요리와 어머니 요리의 맛을 비교해 달라는 요청에 박찬호 선수는 “어머니와 아내 요리는 아예 다르다. 어머니는 33년을 해줬고 아내는 3년을 해줬다. 사실 아내의 요리는 굉장히 싱거웠다. 전 원래 얼큰하고 짭짤한 맛을 좋아했는데 표현도 못하고 억지로 먹은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맛있다는 표현을 하면서 먹고 있다. 이제는 어머니 요리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맛있다. 정성이 많이 담겨서 그런 것 같다.”며 아내의 요리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 박찬호 선수는 아내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펼쳐보였다. 그는 “결혼 후 음식 외적으로 달라진 점은 평소에 아내가 잘 웃는다. 게임결과랑 상관없이 참 잘 웃는다. 그 모습을 보면 게임 중에 기분 나쁜 홈런이나 에러, 실책도 다 잊어버릴 수 있다. 아내한테 정말 많은 도움을 받는다.”면서 “아내가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는 성격이다. 아내를 보면 솔직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만든다.”고 아내로 인해 느끼는 행복을 전했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부인 박리혜씨가 이후 미국생활로 한국어가 서툰 부분에 있어 박찬호 선수는 “아내가 혼자 한국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제가 아내에게 일본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오히려 한국어를 다 배워서 저를 배려해준다.”며 “미국에서는 영어로 대화하고 한국에서는 한국어로 많이 하려고 한다. 얼마 전에는 딸아이가 일본에 있으면서 일본어를 배워 내가 못 알아들었다.”는 해프닝을 소개했다. “유부남이 된 후 총각 때 받았던 여러 유혹을 자연스럽게 뿌리칠 수 있게 됐다.”는 박찬호 선수는 “게임이 끝나면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향한다. 결혼하고 누구를 위해서 인내하고 일을 해야 하는지 야구 외적으로도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도 관심이 많아져 최근에는 육아관련 서적이 눈에 띈다.”고 귀띔했다. 박찬호 선수의 아내 박리혜씨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의 요리메뉴 플래너와 푸드라이터를 겸한 요리 전문가다. 일본 도쿄 조치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나 요리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입학했다. 활발하고 다양한 요리 관련 경험을 쌓았던 박리혜씨는 2005년 11월 박찬호 선수와 결혼해 슬하에 3살, 5개월 된 두 딸을 두고 있다. ‘리혜의 메이저 밥상’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의 밥상을 공개했다. 총 4가지 파트로 나눠진 이 책은 ‘첫 번째 이야기 결혼과 함께 배운 한국요리’,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일본요리’, ‘세 번째 이야기 정성스레 준비하는 손님초대요리’, ‘네 번째 이야기 남편 위해 만드는 건강요리’로 구성됐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장 정헌율△조직정책관 송귀근△정보화기획관 박성일△정부청사관리소장 김상인△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배진환△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파견 여희광△한국지역정보개발원 〃 류순현△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 김일재△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김동극 김지봉△국방대 안보과정 박병호△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김기수△국방대 안보과정 한창섭△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배윤호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수산인력개발원장 정영훈◇3급 승진△어항과장 서장우△원양산업〃 조강현 ■소방방재청 △기획조정관 한경호△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오의섭 ■농촌진흥청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손종록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 △창의혁신담당관 이규태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급 전입 △위해사범중앙수사단 T/F 단장 김영균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 △대변인 김석호△경쟁정책국 시장분석정책관 신영선△카르텔정책국장 지철호△OECD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장(파견) 김순종△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유재운◇과장급 전보 <담당관>△정책홍보 남동일△감사 김윤수△심판총괄 배진철△소비자거래심판 최영근△기획재정 김종선△창의혁신 이용수△규제개혁법무 박인규△정보화 홍용수<과장>△운영지원 김재중△업무지원팀장 이영일△경쟁정책총괄 김성하△경제분석 노상섭△시장분석 김성삼△시장조사 김만환△소비자정책 곽세붕△소비자안전 홍대원△약관제도 조홍선△전자거래팀장 김호태△시장감시정책 김준범△지식산업경쟁 송상민△서비스업경쟁 정진욱△카르텔정책 채규하△제조카르텔 황정곤△서비스카르텔 최무진△하도급정책 장덕진△하도급개선 조근익△종합상담 정정길<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총괄과장 임은규△경쟁〃 이유태△제조하도급〃 박원기<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소장 권영익<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1부단장 박종성△2부단장 인민호◇파견△OECD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부본부장 강신민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신근호<부이사관>△세종연구소 최영균△국방대 권근상 ■방송통신위원회 ◇국장급 전보 및 파견 △네트워크정책관 황철증△중앙전파관리소장 이근협△국방대 교육훈련 임차식△중앙공무원교육원 〃 민원기◇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교육훈련 위관식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지적과장 직무대리 양희영△건축담당 임한준△주택담당 김희진△스포츠시설담당 현기봉△제주시 도시경관과장 현인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승진 △경영기획실 조직법무팀장 장덕호△해외취업국 취업기획〃 김종석△대구지역본부 필기시험〃 장병현△울산지사 HRD사업〃 윤석호△경남지사 실기시험〃 명송주△목포지사 HRD사업〃 김용무△전북지사 〃 송수동△제주지사 〃 김세양△직업능력표준실 건설환경기준팀 책임연구원 남상균△전문자격출제실 사회문화팀 〃 김홍권◇전보△총무국장 송시열△정보화지원국장 이동언△국제HRD교류원장 변무장△직업능력기획국장 이종태△기업학습지원〃 이계정△직업능력촉진〃 유헌기△전문자격〃 김병주△해외취업〃 정진영△감사실장 이호진△자격출제원 직업능력표준〃 김시태△서울지역본부 HRD사업팀장 이승종△서울남부지사장 이승묵△강릉〃 이주혜△부산지역본부장 노만진△부산지역본부 HRD사업팀장 김강배△부산남부지사장 이정희△경남〃 이정재△울산〃 이상환△대구지역본부 HRD사업팀장 박영표△경북지사장 정희택△포항〃 이무식△경인지역본부 HRD사업팀장 최희군△경기북부지사장 최철락△전남〃 이한구△제주〃 김동진△충북〃 박준기<팀장>△창의성과 이연복△고객만족 유명수△인재개발 전화익△정보화기획 안병종△자격정보관리 이재길△국제교류 최희숙△능력개발기획 황길주△능력개발지원 서경식△능력개발분석 김연식△기업지원1 김성순△기업지원2 김성재△근로자지원 민경일△원격미디어운영 유숭기△필기시험 박영환△전문자격2 허상철△자격관리 김혜경△자격동향분석 정병한△고용기획 우만선△한국어시험 박찬섭△입국지원 김록환△취업교육 김균현△고용체류지원 김희선△취업지원 전용덕△취업연수 윤병우△ME기준(직무대리) 김진실△건설환경기준 구자길△산업응용기준 이융세△출제운영 김태성△안전위생 양성모△채점 신재우<책임연구원>△HRD교류원 허요△기술자격출제실 일반기계팀 황재복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기획처장 신철수△충청본부 신청사관리〃 김흥영◇파견△국방대(교육훈련) 연덕원△서울대(〃) 강근식△코레일 조순형 ■한국은행 △법규실장 정대화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학부 학장 엄동섭△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겸 법학부 학과장 김광수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대외협력처장 겸임) 김준영△자연과학캠퍼스 〃 김현수△일반대학원장(동아시아학술원장 겸임) 김동순△학부대학장(학생상담센터장 〃) 손동현△유학·동양학부장(유학대학원장 〃) 김성기△문과대학장 홍성호△사회과학부장 유민봉△경제〃 백경환△공과대학장(과학기술대학원장 겸임) 김병우△생명공학부장 황헌△스포츠과학부장(체육실장 겸임) 윤승호△의과대학장 어환△학생처장(종합인력개발원장 겸임) 송해룡△산학협력단장(공동기기원장 〃) 이영관△입학처장 김윤제△총무〃 박용부△정보통신〃 엄영익△언론정보대학원장 이효성△사회복지〃 김통원△임상간호〃 성영희△출판부장 한상만△대학교육개발센터장 박승철 ■한양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임헌길△입학처장 오성근△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김영학△〃 학생부원장 박해영△입학실장 최형욱△한양상담센터장(안산) 양진숙△한대신문사편집인 겸 주간 박소라 ■인하대 △대학원장 심명필△교육〃 이종성△경상대학장(국제통상물류대학원장 겸임)이정용△경영〃(경영대학원장 〃) 장익환△문과〃 홍정선 ■전북대 △입학관리본부장 조기성△발전지원부처장 김인식△중앙도서관장 정재연 ■서울시립대 △경상대학장·경영대학원장 및 산업경영연구소장 허창수△경상대·경영대학원 교학과장 이성호△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장 강상혁△토목공학과장 임성순△신소재공학〃 김정식△영어영문〃 문영인△철학〃 이병덕△도시사회〃 이건△세무〃(세무전문대학원 교학과장 겸임) 이영한△건축〃(건축학 전공주임 〃) 배형민 ■레저신문 △대표이사 사장 황만규 ■한국애보트 △인사총괄 전무 홍엄기 ■대우정보시스템 ◇승진 △상무보 김은영△수석부장 손동목 유병찬 이윤석 이재헌 최병록 최수열 ■리서치인터내셔날 ◇임원 승진 △전무 이혜진 Goutam Mitra△이사 이훈행 조우철 홍찬기 홍정한 유희경
  • [경제플러스] 증권거래소→한국거래소로 개명

    4일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됨에 따라 유관단체들도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3일 ‘한국거래소’로 간판을 바꿔 단다고 밝혔다. 영문 명칭은 KRX(Korea Exchange) 그대로다. 이에 따라 기존 선물시장은 ‘KRX 파생상품시장’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각각 ‘KRX 유가증권시장’과 ‘KRX 코스닥시장’으로 이름을 바꾼다. 한국증권예탁결제원도 ‘한국예탁결제원’으로 바뀐다. 증권업협회·선물협회·자산운용협회 등 3개 증시 관련 단체도 한국금융투자협회로 통합 출범한다.
  • 저소득층 학생 3명 유엔 연설 이슬기씨 등 청소년대표 선발

    가난을 극복하고 우수한 재원으로 자라난 청소년들이 유엔 회의에서 연설을 한다. 1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이슬기(19·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군은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제47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한국 청소년의 교육 상황과 사회·정치 참여 문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수희(21·여·경북대 영어영문학과)· 심현주(21·여·부산외국어대 사회학과)씨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64차 유엔 총회 제3위원회에 한국 청소년 대표로 참석해 각국 대표단 앞에서 연설과 토론을 하게 된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EBS플러스]

    07:00 특별한 영문법 즐겨찾기, 국사, 도덕 09:40 2010 대입 가이드 10:30 희망풍경 11:10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 12:00 고1 예비과정 국어, 수학 13:40 특별한 국사, 도덕, 영어독해유형(재) 17:00 수능 고3 국사(재) 18:00 영어구문투어(재) 20:00 고교 Vocabulary(재) 21:00 고1 예비과정 영어 08:00 중1 기술·가정, 사회 09:20 중 1 예비과정 국어 14:00 중학영어독해 레벨3 15:00 드라마 깡순이(재) 15:30 공인중개사 시험 강좌(재) 16:30 동그라미 가족 17:00 춤추는 소녀 와와 18:20 한자지존 도로롱 (재) 19:00 중학1학년 기술·가정, 사회(재) 24:20 중 1 예비과정 영어 01:00 매직 중학 영문법
  • [스포츠 라운지] ‘개혁 전령’ 신태용 성남 감독

    [스포츠 라운지] ‘개혁 전령’ 신태용 성남 감독

    돌아온 ‘그라운드의 여우’는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언뜻언뜻 든다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다가도 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후배들에 앞서 달린다.”며 입술을 앙다물었다. 프로축구 현역 최연소 사령탑인 신태용(39) 성남 감독대행은 매주 금요일이면 선수들과 등반에 나선다. 전남 광양에서 전지훈련을 거치며 조계산(884m)과 백운산(1215m) 등을 차례로 올랐고 30일엔 지리산 노고단(1915m)을 정복할 참이다. 그는 “대개 4시간여 걸리는 등반을 끝내고 나면 눈물·콧물이 쏙 둘러빠진다.”고 웃었다. 그는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려고 늘 1등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한창 뛸 때에 견줘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져 헉헉대기 일쑤다.”라고 말했다. 선수 땐 후배들이 챙겨줘 맨몸으로 따라 나서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나 요즘 솔선수범하려고 김밥, 과일, 간식과 물통 등으로 가득한 가방을 둘러메고 등산을 하니 숨이 차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 마음가짐이 개혁 구상과 맞닿았다. 현역시절 바꿔야 한다고 여긴 것들을 차곡차곡 실천에 옮기고 있다. 전성기였던 1995년 결혼한 그는 군대식 합숙에 찌들었고, 명성만 앞세우려고 하지 실제 그만한 값어치를 못하면서도 프로의 세계에 발붙이려는 인식을 갈아엎는 게 신태용식 개혁의 뼈대다. 생각하는 축구도 많이 움직여야 가능해진다. 29일 오후 광양 공설운동장에서 훈련을 지휘한 신태용 감독의 가슴엔 별 7개를 새긴 유니폼이 눈에 들어왔다. K-리그 일곱 차례 챔피언에 오른 성남에서 그는 여섯 차례나 영광을 일궜다. 한마디로 “생각하는 축구를 펼치고 싶다.”고 한다. 공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자리를 어떻게 잡아야 할 것인지, 우리 편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머리를 쓰고, 무엇보다 공격적으로 나가야 이기는 축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스타라는 자만에 빠진다면 나머지 10명이 모두 열심히 뛰어도 소용이 없으며, 90분 줄곧 움직여야 한다는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몇몇만 열중하지 않고 모두가 열심히 뛰면 전체의 체력문제도 풀리기 때문에 설득력은 더 커진다는, 알고 보면 간단한 논리도 내놨다. 신중한 그이지만 그라운드에선 말이 많았다. 연습경기 내내 실전처럼 자리를 옮기던 그의 입에서 “심판 얼굴을 왜 쳐다보니.”라는 불호령이 떨어졌다. 그 시간에 더 뛰라는 엄명이었다. 사람이다보니 골게터라 해도 공을 뺏길 수 있지만 하프라인을 넘어서라도 달려가 다시 뺏으려는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꼬집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인 루니(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좋은 사례로 손꼽았다. “왜 자꾸 뒤로 패스하니.”라는 외침도 자주 터졌다. 무조건적인 합숙은 선수 본인에게 이득이 아니며, 결국 팀에도 좋은 결과를 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자원한 15명만 남겼다. 진짜 프로는 혼자 있을 때 관리를 잘하는 선수라는 점을 익히도록 할 요량이다. 지난해 말 부임하자마자 이동국(30)과 김상식(33)·김영철(33) 등 굵직한 스타들을 내보냈다. 신 감독은 “최고 연봉에 90분을 뛰어도 시원찮은데 교체 출전하거나 경기에 빠지는 게 옳으냐.”고 되물었다. 그는 2007년 자신의 영문 이니셜을 딴 ‘TY 스포츠 아카데미’를 세웠다.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에도 힘쓸 각오다. 여섯살 때 축구에 매력을 느낀 사람은 평생 간다는 말에 자신감이 그득하다. “팬이 우리를 찾아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팬을 먼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미드필더로 K-리그 13시즌에 99골로 ‘100’을 채우지 못한 아픔이 후배들을 닦달하는 원인도 됐다. 그는 “나부터도 그랬 둣이 성적만 좋으면 관중이 찾아온다고 여기지만 틀렸다는 점은 증명됐다.”면서 “ 축구 역시 새 길을 따라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을 끝맺었다. 광양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신태용 성남 감독 프로필 ▲생년월일 1970년 10월11일 경북 영덕생 ▲가족관계 부인과 아들 둘(장남은 호주 초등학교 축구 선수) ▲프로데뷔 1992년 성남 입단 ▲취미·주량 골프(핸디 4) 소주 3병 ▲별명 그라운드의 여우 ▲학력 영해초등-경북 사대부중-대구공고-영남대-경기대 석·박사과정 수료 ▲주요경력 호주 퀸즐랜드 코치(2005~2008년) 아시안컵 국가대표(1996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국가대표(1992년) ▲수상내역 2002년 K-리그 베스트11, 2001년 K-리그 MVP, 1996년 프로축구 대상, 1996년 K-리그 득점왕, 1992년 K-리그 신인상, 1987년 전국고교선수권 MVP
  • [고용위기 대안을 찾아라] 인턴 年10만명… 취업전환율 높여야

    [고용위기 대안을 찾아라] 인턴 年10만명… 취업전환율 높여야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김모(27·영문학 전공)씨는 다음달 초로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의 행정인턴 모집에 응모하기로 마음먹고 있다. 불과 3∼4개월 전까지도 김씨는 행정인턴이나 기업의 인턴사원 모집에 관심이 없었다. 인턴은 아르바이트 수준에 머물 뿐만 아니라 정규직 일자리를 찾는 데도 도움이 안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입사면접에서 10여차례 낙방을 경험하면서 인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평균 경쟁률 54대1… 갈수록 좁은 문 이처럼 정규직 일자리를 찾기 전 인턴과정을 거치는 것이 이제는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돼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인턴자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난해 취업포털 커리어가 조사한 결과 인턴과정의 평균 경쟁률은 54대1로 나왔다. 최근의 행정인턴도 평균 5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이력서를 충실히 채워 가점을 얻으면 취업할 때 남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취업전문 포털인 인크루트도 이런 추세를 감안해 “인턴도 경력이다.”라고 강조한다. 노동부는 관심만 있으면 인턴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말한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국내 인턴 일자리는 올해만 줄잡아 5만여개가 넘는다(표). 중앙행정기관 5280명을 비롯해 지자체 6120명, 지방공기업 1370명 등 행정인턴 모집계획만 2만 9700여명에 이른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턴도 2만 5000여명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해외인턴의 올해 목표 인원 7000여명과 금융권 등을 포함하면 인턴 기회는 줄잡아 10만여명에 이른다. ●채용기업에 인센티브… 정규직 전환 감소세 인턴의 성공 여부는 취업으로 얼마만큼 이어지느냐는 것이다. 취업전환율(연계비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연수기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취업지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연수기업에 연수생 1인당 6개월간 월 60만원씩 지원해 주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3개월분을 추가로 지원해 준다. 취업률 일정목표를 달성한 기업에는 우수기관으로 표창,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영철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지난 1999년 이후 인턴 관련 사업을 시행한 결과 한때 70%대까지 취업전환율이 높아진 적이 있었다.”면서 “근년 들어 다소 떨어지고 있는 취업전환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사고] 반론 보도문

    본지 2009년 1월9일자 1면 ‘2004 경인운하 보고서 부실투성이’, 3면 ‘KDI·DHV 보고서 물동량 등 예측 수치 거의 같아’ 제하의 기사와 관련, 국토해양부에서는 해당 영문 보고서 부록에 DHV사가 SP서베이를 한 것처럼 기록한 사실이 없고, KDI의 물동량 예측 수치가 DHV보고서의 것보다 약 24% 적다고 알려 왔습니다.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6:00 EBS 포스 현대문학 07:50 EBS 기본과 특별한 수학(상) 09:40 수능 탐구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고1 예비과정 국어, 수학 15:20 겨울방학특강 문학, 비문학(재) 18:00 EBS포스 현대문학(재) 20:00 수능특강 선택 고3 지구과학Ⅰ(재) 21:50 수능 탐구영역(재) ●EBS플러스2 09:20 중1 예비과정 국어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일일드라마 깡순이 12:00 중2 영어, 과학 15:30 중개사 시험 강좌 16:00 9급공무원 시험 강좌 17:00 초등 2, 4, 6학년 겨울방학생활(재) 18:20 역사드라마 점프 19:00 중1 영어, 과학(재) 23:00 TV중학 3학년 영어 01:00 매직중학영문법 01:40 법학적성시험대비 강좌 문제풀이
  • “과거 딛고 진정한 국제화 이뤄야죠”

    “과거 딛고 진정한 국제화 이뤄야죠”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릿쿄대가 올해 개교 135주년을 맞아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윤동주 장학금’을 만든다.윤 시인은 1938년 연희전문에 입학한 뒤 42년 4월 일본 릿쿄대 영문학과로 유학한 뒤 43년 7월 한글로 시를 썼다는 이유로 체포돼 45년 2월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별세했다.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릿쿄 모임’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유시경(47) 신부이자 릿쿄대 교목은 27일 “장학금은 한·일 시민사회의 교류, 나아가 아시아 관계의 강화를 위해 비정부기구(NGO)와 비영리기구(NPO)의 연구자들에게 지원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릿쿄 모임’은 교직원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난해 2월 출범했다. “윤 시인은 강제된 국제화의 시대에서 불행한 삶을 살았습니다. 간도에서 태어나 빼앗긴 나라에서, 또 빼앗은 나라의 본토에서 공부했습니다. 과거를 딛고 진정한 국제화와 평화를 위한 차원에서 장학금을 만들게 됐습니다.” ‘릿쿄 모임’에서 윤 시인의 장학금 창설을 제안하자 릿쿄대는 아시아 관계 및 교류 강화 정책의 하나로 ‘윤동주 장학금’을 흔쾌히 수락했다. 윤 시인의 유족들로부터도 이미 ‘윤동주’ 이름을 쓸 수 있도록 동의를 얻었다. 구체적인 장학생 모집 및 지급 등의 절차는 머지않아 결정될 계획이다. 유 교목은 지난해에 이어 새달 15일 두번째 ‘윤동주 시인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추모행사에서는 예배와 함께 윤 시인이 고국을 그리워하며 자주 불렀던 아리랑 제창과 릿쿄대 재학 시절 지은 동시 등의 시낭송도 이어진다. 특히 중국 옌볜(延邊)에서 윤 시인의 묘를 찾아낸 오오무라 마쓰오 와세다대 명예교수의 ‘윤 시인의 연구 성과’에 대한 특별강연도 갖는다. hkpark@seoul.co.kr
  • 미국 작가 존 업다이크의 생애를 추모하며

    미국 작가 존 업다이크의 생애를 추모하며

    하버드 대학을 수석 졸업한 수재였지만 교내 풍자잡지의 편집자로 활약했던 그는 미국 사회의 주류인 프로테스탄트 중산층의 성적 긴장과 영적 갈등,도덕적 불안을 꼬집고 비꼬는 데 평생을 바쳤다.  영화 ‘이스트윅의 마녀들’ ‘브라질’ 등의 원작자로 낯 익은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존 업다이크가 지병인 폐암으로 27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베벌리 팜스의 집 근처 호스피스 센터에서 우리들 곁을 떠났다.향년 76.  1932년 펜실베이니아주 리딩에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업다이크는 하버드 대에 입학,영문학을 전공하면서 1년 동안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다.재학 시절 그는 풍자잡지인 ‘하버드 램푼 매거진’ 편집자로 활약했다.  이후 잡지 ‘뉴요커’에 취직한 그는 시와 에세이,단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1959년 첫 장편 ‘푸어하우스 페어’를 내놓은 뒤 이후 50년 동안 50편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 다작으로 유명했다.  1960년 그의 명성을 떠올릴 때 항상 붙좇는 ‘토끼 연작’의 출발점이 된 ‘달려라 토끼’를 내놓으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토끼 연작’은 미국인의 직업과 결혼,연애,소소한 승리와 죽음을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지난 1981년 출간한 ‘토끼는 부자다’와 10년 뒤 또다시 낸 ‘토끼는 휴식중’으로 퓰리처상만 두 번이나 수상했다.대표작으로 토끼 연작 외에 ‘브라질’과 ‘내 얼굴을 찾아라’, 이브의 도시‘, ’커플‘, ’쿠데타‘ 등을 남겼다.  특히 업다이크는 지난해 유작이 된 소설 ‘테러리스트‘를 내놓아 미국에 대한 증오를 불러온 이유 등을 파헤쳐 주목받았다.그는 2001년 9·11 테러 때 뉴욕에 있는 친지를 방문 중이어서 참사 순간을 목격한 뒤 큰 충격을 받아 작품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직접 두 눈으로 보는 건 정말 감정적이었으며 매우 혼란스럽고 조바심나는 기회였다.우리 존재의 심연에서 어떤 식으로든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돌아본 바 있다.  이 작품은 이집트 출신의 미국 교환학생과 미국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랍계 미국 소년이 과격 테러리즘에 빠져들어 자살폭탄 공격에 나서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7:00 방학특강 수학Ⅰ,Ⅱ 09:30 겨울방학특강 문학,비문학(재) 11:10 논술을 논하다 12:00 방학특강 영어독해-구문, 유형(재) 14:30 고1 예비과정 영어,국어, 수학 17:00 역사극장(재) 19:50 잊혀져 가는 것들 21:55 지식채널e 22:50 학습자료실 수학사 ●EBS플러스2 8:00 중 3 예비과정 사회,과학 09:20 드라마 스페셜 겨울아이1~5(재) 14:00 중학영어독해 레벨3 15:00 자연의 신비 15:30 한자능력검정 시험대비 강좌(재) 16:30 사회복지사 교육 강좌(재) 17:00 요리조리 팡팡 18:20 한자지존 도로롱(재) 19:00 중 3 예비과정(재) 사회, 과학 24:00 중 2 예비과정(재) 과학, 사회 01:00 매직 중학 영문법
  • “한국 민족주의, 필연적 운명 아니다”

    “한국 민족주의, 필연적 운명 아니다”

    21세기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약화되긴 했지만 한국 사회에서 단일민족 의식은 여전히 뿌리깊은 신화로 남아있다. 개인주의가 지배적인 시대에 민족주의 담론을 낡은 유물로 치부하는 사람들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망언 같은 외세의 부당한 개입이나 월드컵 축구 경기 같은 국가 대항 행사에선 ‘단군의 후손’을 앞세워 민족주의 정서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한국 특유의 강력한 민족 개념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일반적인 믿음처럼 같은 핏줄을 물려받은 유전자의 동질성으로 인한 필연적인 운명일까. 신기욱 미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민족주의는 19세기말 격동의 한반도에서 역사적 상황에 의해 우연히 태어났고, 이후 100년간 필요에 따라 여러가지 왜곡된 형태로 확대 재생산됐다는 것이다. ‘한국 민족주의의 계보와 정치’(창비 펴냄)는 혈통 중심의 종족민족주의가 어떻게 한국인의 집단 정체성으로 자리잡았는지를 사회계보학적 관점에서 파고든 책이다. 2006년 미국에서 영문으로 먼저 발표됐고, 이번에 국내 번역 출간됐다. “미국인에게 한국을 어떻게 잘 설명할까를 고민하다 한국을 움직이는 구성 원리로 단일민족의식을 고민하게 됐다.”는 신 교수의 말처럼 한국 밖에서 한국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시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신 교수에 따르면 19세기 말 근대화하고, 정체성을 재창조해야 하는 시점에서 민족주의는 문명개화론, 아시아주의 같은 비민족적·초민족적 정체성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반식민주의 및 반제국주의 이데올로기의 측면에서 종족민족주의의 개념을 강화한 것이다. 이후 민족주의는 광복과 분단, 개발 독재, 민주화 과정 등 역사의 굴곡마다 대중의 지지를 얻는 방편으로 차용됐다. 이 과정에는 보상과 대가가 동시에 따랐다. 공고한 집단 의식은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이 된 반면 인권과 시민권의 침해를 정당화하거나 다른 정체성을 억압하는 역기능을 낳았다. 신 교수는 “진보도 보수도 새로운 논리를 개발하기보다 민족주의에 기대려는 성향이 강했다. 대북, 대미관을 기준으로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사상적 빈곤함은 민족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현 시점에서 민족주의를 재검토하고 논의해야 할 필요성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지적했다. 세계화와 동아시아공동체주의, 민족주의의 세가지 가치 사이에서 어떤 정책을 취할 것인지를 국가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문화 가정이 급속도로 늘고,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에서 여전히 순혈주의를 내세우는 현실과 인식의 괴리를 어떻게 메울 것이냐가 한국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신 교수는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으로 한·미관계, 북한 문제 전문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한한 그는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 “미국내 현안이 많기 때문에 상반기가 지나야 대북 정책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도 너무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글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인사]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용남△감찰담당관 이명재△감찰담당관실 검사 송삼현 김훈△법질서·규제개혁담당관 박철△법무심의관 오정돈<과장>△법무 백방준△국가송무 김희준△통일법무 이천세△법조인력정책 최세훈△상사법무 김우현△검찰 신유철△형사기획 진경준△공공형사 이상호△국제형사 유호근△형사법제 전강진△사회보호정책 이상용△인권정책 김종민△인권지원 백종우△인권옹호 김현철△여성아동 노정연◇법무연수원△연구위원 임상길 최진규 김영태 고석홍△교수 김회재 박은석 구본진△기획과장 송인택△교수 정석우 박윤해 박규은 구본선 이승한 박계현 김국일 김형길 이현철◇대검△범죄정보기획관 강찬우△범죄정보1담당관 유상범△범죄정보2〃 권익환△디지털수사〃 최성진<과장>△정책기획 장호중△정보통신 김영대△중수1 우병우△중수2 이석환△형사1 박균택△형사2 이영주△조직범죄 김영진△피해자인권 김주원△공안1 이진한△공안2 김창희△공판송무 이상철△감찰1 이영만△감찰2 김창△연구관 정수봉 최경규 류장만 양호산 이주형 권순범 최태원◇서울고검△검사 이건종 이기범 이중환 하홍식 이호철 김종률 이재순 조영곤 양보승 백종수 이광형 이의경 정병하 최준원 박환용 조상수 이광수 정인창 김진태 이중재 박길용 공상훈 조희진 이홍재 황철규 김진모 정성윤 온성욱 이계성 이광진 송영호 이재덕 류일준 박철완 최운식 손태근 장영돈 박형관 김성준 이종근 유종완 최정숙 고기영◇대전고검△검사 정현태 원성준 정병대 김덕재 이종대 이재현◇대구고검△검사 정만진 손영기 서상희 권도욱 김현호 최현기 심재계◇부산고검△검사 김태희 박준모 차유경 옥준원 정택화 김종로 이성욱 김진원 옥선기 김기문 이경수◇광주고검△검사 권태호 황인정 박문호 강인철 이상철 박동진 박문수 이일권◇서울중앙지검 <부장>△형사1 이창재△형사2 이건태△형사3 안상돈△형사4 이금로△형사5 염동신△형사6 전현준△형사7 김청현△형사8 김태영△조사 최종원△총무 한찬식△공안1 정점식△공안2 윤웅걸△공판1 민만기△공판2 이옥△마약·조직범죄수사 이두식△첨단범죄수사1 이혁△첨단범죄수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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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근 서홍기◇강릉지청△지청장 김주선△부장 김찬중◇원주지청△지청장 지익상△부장 박두순◇속초지청△지청장 조상철◇영월지청△지청장 윤희식◇대전지검 <부장>△형사1 강창조△형사2 김호정△형사3 김동철△특수 이경훈△공판 임용규△부부장 이성희 권순철◇홍성지청△지청장 곽규홍△부장 권중영◇공주지청△지청장 심재돈◇논산지청△지청장 오인서◇서산지청△지청장 신동현△부장 김홍창◇천안지청△지청장 박충근△부장 김기준 이원규◇청주지검△차장 신은철△부장 이수철 한상진△부부장 방기태◇충주지청△지청장 윤갑근△부장 이용주◇제천지청△지청장 이완규◇영동지청△지청장 김윤상◇대구지검△2차장 변찬우<부장>△형사1 이현득△형사2 강여찬△형사3 김종호△형사4 안상훈△공판 김재훈△공안 이정회△특수 윤석열△마약·조직범죄수사 김영문△부장 박경춘△부부장 김준연 박용기 서영민◇안동지청△지청장 이헌상◇경주지청△지청장 서정식△부장 전석수◇포항지청△지청장 김수창△부장 정지영◇김천지청△지청장 박진영△부장 박성동◇상주지청△지청장 김한수◇의성지청△지청장 박은재◇영덕지청△지청장 이원곤◇대구서부지청△지청장 황윤성△차장 장인종△부장 이석우 최재호△부부장 박순철◇부산지검△2차장 오광수<부장>△형사1 방철수△형사2 남삼식△형사3 정용수△형사4 정재봉△형사5 김봉석△공판 김철△공안 김승식△특수 배성범△마약·조직범죄수사 안성욱△외사 김현채△부장 임무영△부부장 김도읍 김후곤 박형철 곽규택◇부산동부지청△지청장 임권수△차장 최해종<부장>△형사1 박형수△형사2 강경원△형사3 박장우◇울산지검△차장 정대표<부장>△형사1 강길주△형사2 홍종호△공안 변창훈△특수 이태한△부부장 홍준영◇창원지검△차장 한승철<부장>△형사1 김용주△형사2 정용진△공안 오자성△특수 한동영△공판송무 박찬일△부부장 백용하 이종구◇진주지청△지청장 정의식△부장 김충한◇통영지청△지청장 홍효식△부장 박성진◇밀양지청△지청장 이종철◇거창지청△지청장 여환섭◇광주지검 <부장>△형사1 최상철△형사2 김경석△형사3 김성진△공안 김성렬△특수 최길수△마약·조직범죄수사 조남관△공판 김영규△부장 이선훈△부부장 이종환 안미영◇목포지청△지청장 김하중△부장 김명희◇장흥지청△지청장 김태철◇순천지청△지청장 차동언△차장 임채원△부장 조인형 김형진◇해남지청△지청장 문찬석◇전주지검△차장 정윤기△부장 정인균 윤영준△부부장 심재천◇군산지청△지청장 이은중△부장 최용석◇정읍지청△지청장 이진우◇남원지청△지청장 이형택◇제주지검△차장 박민표△부장 고병민 유일석◇타기관 파견 등△국민권익위 오규진△국민권익위 파견복귀 강동원△통일부 문대홍△헌법재판소 이상규△부채특별조사단 파견복귀 박민호△과거사위원회 〃 최상훈 백찬하 ■행정안전부 ◇전보 △지방행정국장 고윤환△지역발전정책〃 한석규△비상대비기획관 신진선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어업교섭과장 신현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질검사과장 안광욱△충북지원장 김성태△전북〃 김태곤△맞춤형농정과장 구돈회△경기지원장 송인호△경남〃 이득섭△제주〃 양주필<국립식물검역원>△운영지원과장 황인식<수산인력개발원>△교육지원과장 정진혁<국립수의과학검역원>△질병관리부 질병관리과장 임경종△축산물검사부 검역검사〃 김태융△서울지원장 유제일△인천〃 이기옥△중부〃 이지우△호남〃 전종민△축산물검사부 수입위험평가과장 권창희△〃 축산물규격〃 위성환△동물위생연구소 바이러스〃 이오수△〃 해외전염병〃 조인수◇파견△국무총리실 김길영◇서기관 전보△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파견 강윤석 ■국토해양부 ◇전보 △해양정책국장 주성호△항공철도〃 장종식△교통정책관 조춘순△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장만석△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김영석 ■해양경찰청 ◇승진 △본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이완섭 ■전남도 ◇지방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윤상복△투자정책국 기업유치과장 고영윤△경제과학국 전략산업〃 정순주△건설방재국 지역계획〃 위광환△〃 영산강사업지원단장 최태근△해양수산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천제영△투자정책국 투자기획〃 박창훈△경제과학국 과학기술〃 임채영△기획조정실 광역경제권기획단 김병주△산림자원연구소장 박화식△해양바이오연구원장 조영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인점례 정현호<행정지원국>△생물산업진흥재단 파견 강대석△장애인체육회 〃 신명수△여수엑스포 〃 윤승종△전남개발공사 〃 이상표△교육입교 이광수<전출>△나주시 윤승훈◇지방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 정보통신담당관 문대원△〃 여수박람회지원관 홍경섭△투자정책국 기업도시과장 박은호△행정지원국 행정〃 최희우△복지여성국 노인복지〃 이진△농림식품국 농산물유통〃 이종원△〃 농업정책〃 서은수△〃 친환경농업〃 윤성호△건설방재국 방재〃 설동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영윤 박중근 조영국△농업기술원 교육관리과장 김문식<행정지원국>△전국시도지사협의회 파견 박기열△교육입교 최동호 양동조 방형남 김명우<전출>△여수시 송자섭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 소장 박형무△서비스정책연구부장 변재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황의동△급여조사〃 정동극△광주지원장 최명순△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춘혜◇실장 전보△경영지원실장 오장영△고객지원〃 김남수△급여기준〃 정정지△의료자원〃 박혜숙△약제관리〃 이태선△심사기획〃 김덕호△심사〃 진덕희△평가〃 장영희△심사평가정책연구소 정책연구〃 최철수△감사〃 최웅찬△의료수가연구개발단장 이충섭△약제비관리개발운영〃 홍월란△DUR사업〃 박정연△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유제국△서울지원장 윤인석△대구〃 김성규◇직제 변경△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정형선△교육홍보실장 이중수△심사평가정책연구소 심사평가연구실장 이건세(2.1일자) ■한전산업개발 ◇본부장 △관리 이재걸△영업/발전 하광을◇처장△기획관리 김억조◇지사장△서울 윤정선△경기 박종하△인천 김용관△충청 이상원△대구 유만준△부산 심상보◇실장△영업계획 남종완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이사 선임 △마케팅본부장 손용태△콘텐츠〃 황성근 ■삼성화재 ◇지점장 △서초 유상준△안산 김종욱△제주 박범△광진 김대우△구리 김성태△강서 김인영△창원 구일본△통영 박종삼△한양 박진수△의정부 오재욱△원주 손유섭△평택 김진호△광주 이상규△강릉 박민배△강동 윤금수△수원 윤종국△춘천 홍대기△전주 이광준△송파 한익종△인천 손석규△안양 이종열△대전 원종오△부평 김계원△순천 권중우△전북 김완식△성남 이동진△둔산 권순천△대구 조정배△서부산 박대규△충주 임상순△울산 이상오△진주 송원일△동부산 장재태△울산중앙 허일규△경북 권영걸△천안 오재엽△강북 박복찬△FRC 정헌◇보상서비스센터장△충청 김영호△서부 장동철△안양 정영봉△경남 양범석△남부 우원하△대구 김순국△광주 한영돌△인천 신상균
  • ‘놈놈놈’, 아시안필름어워드 최다 노미네이트

    ‘놈놈놈’, 아시안필름어워드 최다 노미네이트

    김지운 감독의 한국판 서부극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이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최다 노미네이트 되는 등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 영화 전문매거진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의 김지운 감독이 웨스턴 서부극을 동경해 제작한 ‘놈놈놈’이 각종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면서 ‘아시아의 오스카’ 후보로 ‘놈놈놈’을 지목했다. ’놈놈놈’은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배우상, 최우수 조연상 등 총 4개 분야에 후보로 올랐다. 우수 배우상에는 ‘이상한 놈’을 맡은 배우 송강호가, 조연상에는 이병헌과 정우성이 각각 올라 아시아 각국 대표 배우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놈놈놈’은 일본과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들과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특히 ‘놈놈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덧붙여 특별한 기대감을 표했다. 올해 신설된 신인상에는 ‘영화는 영화다’(영문명 ‘Rough Cut’)의 소지섭이 후보로 올라 아시아 영화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청룡영화상 등 국내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신인상을 휩쓸었던 소지섭은 이번 해외 진출로 새 한류스타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기기도 했던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오는 3월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놈놈놈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7:00 방학특강 수학Ⅰ,Ⅱ 09:30 방학특강 문학,비문학(재) 11:10 논술을 논하다 12:00 방학특강 영어독해-구문,유형(재) 14:30 고1 예비과정 영어, 국어, 수학 17:00 역사극장(재) 19:50 잊혀져 가는 것들 21:55 지식채널e 22:50 학습자료실 수학사 ●EBS플러스2 08:00 중 3 예비과정 사회, 과학 12:40 중 2 예비과정 과학, 사회 15:00 일일드라마 깡순이 15:30 한자능력검정 시험대비 강좌(재) 16:30 사회복지사 교육 강좌(재) 17:00 초등 2, 4, 5학년 겨울방학생활 18:20 역사드라마 점프 19:00 중 3 예비과정(재) 사회, 과학 24:00 중 2 예비과정(재) 과학, 사회 01:00 매직 중학 영문법
  • [사고] 바로잡습니다

    ●바로잡습니다 1월20일자 3면 내각표에 표시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출신대학은 연세대 행정학과가 아니라 조선대 영문학과입니다. 이 장관은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습니다.
  • [마을이 사라진다] (중) 함께 소멸되는 전통문화

    [마을이 사라진다] (중) 함께 소멸되는 전통문화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 경금마을의 주민들은 해마다 정월대보름이면 동네 마당에 모두 나와 ‘용물 달이기’를 한다. 이 마을의 토박이 김동임(73) 할머니는 “수백년간 용을 닮은 마을 뒷산에 있는 ‘우물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습이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다.”고 아쉬워했다. 20년 전만 해도 마을 아이들은 나뭇가지로 대문 앞 땅을 두드리며 새떼를 쫓는 흉내를 냈다. 머슴들은 논에 거름을 내며 풍년을 빌기도 했다고 전했다. 전통 농어촌 마을의 풍습과 민속놀이가 마을의 축소로, 댐 건설과 개발사업으로, 인구유출로 인한 자연소멸로 인해 속절없이 사라지고 있다. 전남대 국어교육과 나경수 교수는 “마을은 민속문화의 모태이고 주체는 주민인데 마을의 축소나 소멸로 민속문화가 사라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영상기록물 하나 없어 아쉬워” 지난 19일 전남 장흥군 유치·부산면의 장흥댐. 물이 고인지 3년만에 찾으니 도로 옆 망향비만이 과거에 마을이 존재했음을 알린다. 물박물관 전시실에서는 “우리 마을에서는 오뉴월 품앗이 때 깃발을 앞세우고 북을 치며 논매기를 시작했다.”는 한 촌로의 육성만 되풀이됐다. 물거품처럼 사라진 것은 고향을 등진 촌부들의 구구절절한 속내와 구전, 농악놀이, 지신밟기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유치면 덕산마을 당산제는 2002년 8월 수몰문화제 때 마지막으로 열린 뒤 사라졌다. 향토사진작가 마동욱(50·장흥읍 평화리)씨는 “정월대보름 마을마다 벌였던 농악놀이, 지신밟기, 당산제 등 수몰마을의 세시풍속이 영상기록물 하나 없이 사라졌다.”고 말끝을 흐렸다. ●현실이 된 ‘전설따라 삼천리’ 물에 잠긴 유치면은 첩첩산골이다. 수몰된 주암마을 주민들은 마을 앞 바위를 배바위, 뒷산을 돛대바위, 앞쪽 너른 뜰을 ‘선창뜰’로 불렀다. 이 동네 옛 주민은 “그저 영문도 모르고 그렇게 불렀으나 댐이 들어서면서 배가 뜨니 옛 전설이 틀린 말이 아니었다.”고 무릎을 쳤다. 최경석(46) 장흥군의원은 댐 아래 지동마을(갓골)에 자리한 수령 510년 된 당산나무를 가리키며 “이 느티나무는 봄에 이파리가 골고루 나면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는 데 주민과 농토가 사라진 지금, 그야말로 전설이됐다.”고 여운을 남겼다.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최명림(여·37)씨는 “동제(마을제사), 장승, 솟대, 달짚태우기 등 마을마다 수많은 민속문화가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보존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국가가 마을 향토문화 보존에 나서야 최씨는 “축제 때 마을별 전통놀이를 재연하거나 이를 시·도문화재로 지정하거나 마을 주민을 한 곳으로 정착시키는 등 방식으로 문화유산을 보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 나주시의 삼색유산놀이는 전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뒤 축제 때마다 시연돼 명맥을 잇고 있다. 충남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마을 전통 농요 ‘농바우끄시기’와 ‘물페기농요’도 충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주민 박찬헌(72)씨는 “금산인삼축제 등 군 행사 때만 시연을 하고 있다.”면서 “문화재로 지정이 안 됐으면 전승할 젊은이가 없어 벌써 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2006년 전국의 동제를 조사한 결과, 전래되던 1만 2111개 가운데 41.5%인 5025개가 소멸됐다. 동제는 마을의 민속과 풍습 가운데 유일하게 조사된 것이다. 전남대 나 교수는 “1930년대와 비교하면 마을 소멸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동제의 80~95%가 사라져 전남지역에 남은 것은 900여개에 불과하다.”면서 “민속문화에 대한 영상물 제작 등 국가차원의 과학적 보존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종합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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