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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섶에서] 부럼/김성호 논설위원

    어릴 적 음력 정월대보름 새벽은 늘 좋고도 싫었다. 호두며 땅콩, 잣을 깨물어 먹는 부럼의 흔치 않은 재미. 그런데 단잠을 깨워 부럼을 깨라는 어른들의 채근은 왜 그리 성가셨던지. 영문도 모른 채 첫입에 깨물어 마당에 던지는 호두, 땅콩은 아깝기만 했고. 어쨌든 정월 대보름에 이어지던 새벽의 의식은 유별난 기억이다. 따져 보니 우리 집에서 부럼 깨기가 멈춘 것은 꽤 오래 전의 일이다. 선친이 작고하신 게 계기였던가. 어머니는 꼬박꼬박 부럼을 챙겼지만 언제부터인가 깨물기의 의식은 실종됐다. 대보름 무렵 거리에 지천인 부럼들은 그저 절기를 알리는 것들로만 보아 넘겼고. 정월 대보름날의 호두, 땅콩은 그냥 호두, 땅콩은 아닐 터인데. 올해엔 노친(親)이 정월 대보름 오곡밥을 유난히 챙긴다. 벌써 며칠째 며느리에게 좋은 나물·오곡을 준비하라는 주문이 이어진다. 몸과 마음이 부쩍 약해진 노친의 성화가 예사롭지 않다. 왠지 잊혀졌던 정월 대보름의 기억도 새삼스럽고. 퇴근 길 오랜만에 부럼을 한번 듬뿍 사볼까.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박대규 ■여성가족부 ◇국장급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임관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장급 보직부여 및 전보 <감사실 부장>△감사총괄 노홍렬△행정감사 이재석△기술감사 소병로△청렴지원 우명수<기획조정실 부장>△기획총괄 오채영△예산기획 배재국△경영전략 김완희[재무개선단]△단장 장충모△재무기획부장 한병호△재무분석〃 백경훈<경영관리실 부장>△경영관리 서동근△조직관리 신숙진△성과관리 최기영△경영혁신 정운태<사업조정심의실 부장>△사업계획 이일상△사업운영 권창호△사업심의1 박계완△사업심의2 유수명<법무실 부장>△법무기획 주귀환△송무1 박상철△송무2 권헌재△법규 유한춘<보금자리총괄처 부장>△사업총괄 여철기△사업조사 윤상용△정책지원 박만영[영향평가단]△단장 송태복△환경재해부장 이강문△광역교통〃 장영수<보금자리사업처 부장>△사업1 한효덕△사업2 류동춘△사업3 정건기△보금자리전환 반한용△국민임대사업 이치훈<택지사업처 부장>△택지기획 조대현△택지개발1 고희권△택지개발2 정연직△도시개발1 윤재각△도시개발2 김필규<택지설계처 부장>△택지설계1 유연창△택지설계2 김형준△택지설계3 김욱환<녹색경관처 부장>△공간환경 안상욱△도시경관 조성원△녹색건축 유희재△이선국<녹색도시사업1처 부장>△사업총괄 박현영△사업1 최찬용△사업2 허정문△사업3 문봉현<녹색도시사업2처 부장>△사업관리 황재성△사업1 오인택△사업2 김성호△사업3 김원태△서남진 김철호<세종혁신도시처 부장>△세종시사업 조승용△혁신도시사업 이행수△혁신도시개발 이상곤<도시시설처 부장>△환경시설 노인경△전기통신 오일환△전력기술 김영호△도시정보화 배상훈[에너지사업부]△부장 박귀영△인천에너지사업단장 김동준△대전〃 서제우△아산〃 추성두<주거복지처 부장>△사업총괄 권만기△주택매입 장옥선△전세임대 이종급△주거지원사업 이도근<임대공급운영처 부장>△임대기획 이상호△임대공급 조남홍△임대운영 김수종<임대자산관리처 부장>△임대자산기획 부형근△주택시설관리 전종수△시설개선지원 장철오△유지보수기준 이윤재△임대자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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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영 임동희 전기섭 정종욱 조병일 호해근<전북지역본부>△곽명수 김훈 모기만 박창작 신정근 오성근 오인교 유용우 유제록 이강길 이선관 정형기<광주전남지역본부>△구자곤 기양호 김건일 김남강 김성규 김정수 김정윤 김한식 김형인 김회종 남성권 노형규 문창희 박용철 박효열 백동화 양채섭 이남기 이원재 전태호 정득재 조성환<대구경북지역본부>△강창수 권순호 김경호 김기식 김종석 김종환 김진식 김창진 김철수 김태락 박관순 박세호 배상수 배인영 서율창 송준경 오수환 오태수 유갑용 유창형 이덕선 이도성 이영록 이홍로 임공대 임용순 조항구 주희식 차만권 최교환 최동수 최종영 표원두 한해도 황재우<경남지역본부>△고석봉 권익만 김기열 김영상 김용달 김학수 류호일 박대현 박태국 신승오 이창희 이철환 장규찬 장성규 조병기 최옥만 홍현식<제주지역본부>△고대훈 안근 양석환 이동주 이용삼<세종시사업본부>△김수일 김순길 오병숙 최정식 한광순<세종시1본부>△김덕년 김동길 장재근 황상욱<세종시2본부>△김영출 김의준 양경모 오승환 최성욱<동탄사업본부>△노용수 민영환 박명수 박병철 이승배 이영진 이재식 임훈택 한병홍<판교사업본부>△권중현 김진호 노동선 안민혁<파주사업본부>△고영덕 김창형 김태근 오승식 원의재 윤재황 조부영<아산사업본부>△김영욱 김인식 김형식 신홍기 최완용<오산사업본부>△박영래 오재덕 이규호 장종식<청라영종사업본부>△강송규 김완수 김형모 박영식 박용민 백운해 최영한 추병철<평택사업본부>△권태룡 김재곤 김재형 이용 전보영<위례사업본부>△김방혁 박두용 백승의 유찬희 장혁진 주영문<김포사업본부>△김용수 박노주 방재학 심형석 이금복 이승현 전용암 조동호<성남재생사업본부>△박순구 이병곤 한병화<평택미군기지사업본부>△강구황 배문호 신용문 정관채 진영흠<고양사업본부>△김희중 양병천 오예근 이재철 홍덕희 황공연<광교사업본부>△구자선 김무홍 김백용<당진사업본부>△김호영 김희수 백인철<하남직할사업단>△박공춘 박오현 선병채 신맹돈 이동근 전해승 황대섭<강남직할사업단>△김회당 윤기욱 이상기<서초직할사업단>△강명균 정원용 최우진 ■aT(농수산물유통공사) ◇승진 <집행임원>△신성장사업본부장 허훈무<1급>△경영관리처장 이호선△수출개발〃 홍주식△국영무역〃 송기한△대전충남지사장 이공우△미국현지법인설립추진단장 김학수◇1급 전보△기획실장 유충식△화훼공판장장 최영일△농식품유통교육원장 남상원<처장>△재무관리 전원수△식품산업 조익춘△유통조성 윤정인△수급관리 김종오△수출전략 정운용△해외사업 이종견△식량관리 이유성△곡물사업 현성기<지사장>△부산울산 최병옥△도쿄aT센터 김진영△로테르담aT센터 김기홍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전보 △본부 구조정책부 강병훈△서울중앙지부 구조부 강병삼△서울북부지부 강민호△인천지부 위승용△수원지부 주희주△서울중앙지부 구조부 안지훈<지부장>△서울동부 주재남△서울북부 엄욱△인천 이돈영△울산 홍석인△제주 고진흥<출장소장>△부천 윤준미△성남 김승우△안양 이윤재△충주 임현주△부산동부 양지은△정읍 윤종렬<구조부장>△서울북부지부 안현진△서울서부지부 홍용선△인천지부 민선향△수원지부 오영삼△대구지부 김미강△부산지부 정진아◇변호사 신규임용△서울중앙지부 구조부 민세영△대구지부 임동호△부산지부 홍신연 황정윤<구조부장>△서울동부지부 류은주△울산지부 고영수△광주지부 박진성△전주지부 이봉헌<출장소장>△여주 이보영△평택 신대호△서산 김경일△순천 유현우△군산 황철환 ■국립과천과학관 <과장>△과학문화진흥 신현철△시설관리 피승환△홍보협력 백상종 ■신용회복위원회 ◇승진 △제도총괄부장 한창복△명동지부장 강윤선△광주〃 이승찬△인사회계팀장 곽근수△업무지원〃 전기홍◇전보△사이버지부장 강일석△안산〃 김기성△의정부〃 지영훈△울산〃 백상욱△상담센터팀장 황재호△순천상담소장 장배현△홍보팀장 유재철△심의조정〃 안광현△신용관리교육원〃 신중호 ■한국무역협회 ◇실장급 보직 임명 <실장>△비서 손태규△감사 김춘식△운영지원 정규동△코엑스몰개선TFT 이상일△통상지원유니트 박철용△바이어뱅크TFT 김일산△고객지원 송형근△고객관리TFT 백영근△정보화지원 김현철△기획조정 김극수△FTA통상 최용민<정책협력실>△남북교역전문역 심남섭<국장>△물류사무 김규식<지역본부장>△대구경북 이동복△광주전남 백재선<사무소장>△제주 권도겸<지부장>△뉴욕 최정석△호찌민 홍성해 ■전남대 △기획처장 복문수△학무정책실장 박구용△재정관리본부장 이상호△교무부처장 김재윤△산학연구〃 전우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영지원본부장 권오응△학술진흥〃 김종윤△검사역 권광인 이창규△경영기획실장 윤호식
  • [부고]

    ●김택선(전 한국통신 국장)씨 별세 봉균(SK네트웍스 차장)봉은(고신대 영문과 교수)정은(경남교육청 장학사)씨 부친상 최종준(대한체육회 사무총장)박성수(부경대 공업화학과 교수)오현호(창원 규장각 원장)씨 장인상 양은희(대교 교육연구소 전임연구원)씨 시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91 ●조길구(미리넷솔라 부사장·전 KT 단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58-5979 ●이효근(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명예회장·전 제일은행 지점장)씨 별세 혁진(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정수(UBAF은행 부장)씨 부친상 김상우(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관)씨 장인상 10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19-4003 ●윤세원(한국표준연구원 실장)홍원(세홍산업 전무)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1 ●박세진(사업)세환(독일 거주)삼일(에스아이기획 대표이사)씨 모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09 ●이강식(리얼TV 대표이사 사장·고대언론인회 부회장)태식(한국전력기술 플랜트본부처장)씨 모친상 이혜정(딜로이트컨설팅 시니어컨설턴트)씨 조모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650-2743 ●권동순(전 중앙일보 부국장)형수(회사원)씨 모친상 박경태(변호사)서광효(사업)박동원(회사원)채길순(명지대 교수·작가)씨 장모상 최순복(한살림 이사)씨 시모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58-5969 ●김평호(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코치)씨 장인상 11일 충북 충주 영광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43)845-7632
  • [고시플러스]

    ●행안부 일반계약직 채용 행정안전부 일반계약직 4호 1명. 교육훈련 연구개발 분야. 경기 수원 지방행정연수원 근무. 교육설계·인적자원개발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실무경력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 실무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5일까지 우편(서울 종로구 세종로 55 정부중앙청사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1206호) 또는 방문 제출. 문의 행안부 인사기획관실 (02)2100-3253. 연수원 행정지원과 (031)250-5512.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관세청 영문에디터 모집 영문에디터 1명. 각종 영문자료 및 연설문 작성·교열, 통역 업무 등 담당. 영문연설문 작성·회화 및 통역 가능한 내국인. 외국대학 졸업자 및 해당분야 실무경력자 우대. 지원자는 국·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별도 양식 없음) 작성해 우편(대전 서구 둔산동 920 관세청 국제협력과) 또는 이메일(kcsicd@customs.go.kr) 제출. 문의 국제협력과 (042)481-7755. ●해양경찰청 고정익항공기조종사 특채 고정익 항공기 조종사(일반계약직 5호) 2명. 사업용조종사, 계기비행 및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로 최근 3년 이내 비행 경험이 있고 CN-235급 이상 항공기 비행시간 1500시간 이상인 자. 응시원서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www.kcg.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7일까지 우편(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30 해양경찰청 인재평가팀) 또는 방문 제출. 문의 인재평가팀 (032)835-2336, 2436. ●기재부 전문계약직 채용 기획재정부 전문계약직 나급 4명, 다급 1명. 조세법령 개혁 분야. 나급은 조세법 분야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및 변호사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조세 분야 경력자. 다급은 조세법 분야 석사학위 취득자 또는 세무사·공인회계사 및 변호사 자격 취득 후 1년 이상 조세 분야 경력자. 응시원서는 기재부 홈페이지(www.mosf.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8일까지 우편(경기 과천시 관문로 88 과천정부청사 1동 707호) 또는 방문제출. 문의 인사과 (02)2150-2254. ●경북대 체육진흥센터 특채 헬스장 주임 및 트레이너 각 1명.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인 자. 관련분야 지도 1년 이상 경력자 및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학력 보유자. 응시원서는 체육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ports.knu.ac.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4일까지 방문(경북대 체육진흥센터 제2체육관 행정실) 제출. 방문시 신분증 지참. 문의 체육진흥센터 (053)950-6822.
  • “농촌서 영어 가르치고 한국 배워요”

    조주연(29·여)씨는 8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사는 그는 하버드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의 아이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토크’(TaLK: Teach and Learn in Korea) 영어 봉사 장학생으로 선발됐기 때문이다. 조씨는 “한국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토크’ 영어 봉사 장학생이다. 2008년 9월부터 시작된 토크 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재외동포 대학생 또는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해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 후 영어강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제6기 토크 영어 봉사 장학생 53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95명은 기존 장학생들이고 236명이 새로 선발돼 한국에 입국했다. 신규 장학생 236명은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배치돼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활동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부고]

    ●채명규(전 대림산업 전무)씨 부인상 민희(삼성생명 대리)민아(삼성전자 〃)씨 모친상 배정건(삼성생명 과장)이규훈(의정부지방법원 판사)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010-2231 ●김경회(성신여대 교수·전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씨 부친상 9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2)257-4860 ●이동훈(우리캐피탈 영업총괄임원 겸 드림식스 배구단장)씨 장인상 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31)787-1508 ●임정재(교사)철재(자영업)홍재(공무원)명재(미래에셋자산운용 홍보실 이사)씨 모친상 김영문(자영업)이용술(동성파인물류 대표이사)정영철(공무원)씨 장모상 8일 청양 농협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41)942-4600 ●금종철(전 대전 호수돈여고 교감)씨 별세 홍(한국썸벧판매 상무)상윤(GM대우 기술연구소 차장)씨 부친상 김유진(호주 거주)한태수(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 의사)김순철(전 경향신문 사진부 기자)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3410-6914 ●김훈규(신성홀딩스 감사)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7 ●최창근(KBS 해설위원)씨 모친상 9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2)3779- 2192
  • “세계가 우리 교육문화에 관심 갖도록 온힘”

    “세계가 우리 교육문화에 관심 갖도록 온힘”

    “한국의 교육정책이 국제사회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되는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세계가 우리나라의 교육문화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요.”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열띤 토론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49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에 ‘한국 대표 청소년’ 자격으로 참석하는 송민규(21)씨의 희망사항이다. 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그에게 지난 한달여간 유일한 관심사는 한국 대표 자격으로 서게 될 유엔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의 교육문화 쪽으로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어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었다. 그가 대표로 최종 선발된 것은 지난달 17일. 여성가족부는 국제협력 증진은 물론 국내 청소년들의 국제감각을 키우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1명을 선발, 유엔 사회개발위에 파견해 왔다. 까다로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4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뽑힌 송씨의 어깨는 그래서 더 무겁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책에서 유엔 사회개발위원회의 국제적 역할을 접한 뒤로 언젠가 꼭 한번쯤 세계기구에서 활약해 보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됐다.”는 그는 “세계 청소년 관련 의제에 대한 영문 발표자료를 근 한달 동안 손질해 A4 용지 2장 분량으로 최종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열띤 토론을 하고 국제회의 과정을 직접 참관하는 기회도 얻었다. ●국제회의 참가 청소년 잇따라 선발 한편 여성가족부는 올해 세계 각국에서 열릴 각종 회의 및 행사에 참가할 청소년 희망자들을 잇따라 선발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3월 초까지 여가부(www.mogef.go.kr)·한국청소년단체(www.ncyok.or.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신청할 수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섹스앤더시티 미란다의 동성 연인 ‘극비출산’

    섹스앤더시티 미란다의 동성 연인 ‘극비출산’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 출연한 여배우 신시아 닉슨(44)의 레즈비언 연인이 극비리에 아들을 출산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연예잡지 피플에 따르면 닉슨의 연인 크리스틴 마리노니(43)가 지난 7일(현지시간) 건강한 사내아기를 얻었다. 아들은 두 사람의 성을 함께 따라 막스 엘링튼 닉슨-마리노니란 이름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활동가인 마리노니의 임신과 출산소식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그녀가 아기를 얻기 위해서 인공수정을 거쳤는지, 아기의 생물학적인 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세상에 알려진 바가 없다. 여성 뉴요커들의 당당한 삶을 그린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닉슨은 당찬 성격의 변호사 미란다 역할을 맡아 유명해졌다. 임신소식을 접한 닉슨은 “정말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닉슨은 영문학 교수인 대니 모제스와 15년 동안 동거하며 슬하에 14세, 8세 두 아이를 뒀다. 그러던 중 2002년 5월 교육학회에서 마리노니를 만나 사랑에 빠진 뒤 모제스와 헤어지고 마리노니와 2009년 약혼해 영화 팬들을 깜짝 놀라켰다. 뉴욕은 동성결혼을 허가하지 않기 때문에 닉슨과 마리노니는 법적인 혼인을 하지 않은 상태. 하지만 둘은 닉슨의 아이 2명을 함께 키우고 있으며, 2006년 닉슨이 유방암으로 투병을 할 때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가꾼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광진 청소년들 美 내슈빌 간다

    광진구 청소년들이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글로벌 문화체험과 나눔활동을 펼친다. 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내슈빌시와 협의해 건대부고, 동대부속여고, 광양고, 대원여고 등 지역 내 4개 고교 1학년생 10명을 공개 선발해 청소년글로벌 체험단을 꾸렸다. 체험단은 오는 12~28일 먼저 방미하고, 7월 10일쯤 내슈빌 고교생들이 방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은 일반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받는 것은 물론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학생들과 똑같은 일상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밴터빌트 어린이병원과 기아구호단체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갖고 내슈빌시립도서관에 영문으로 번역된 한국문화도서 50여권도 기증, 한국의 문학을 미국에 알린다. 또 미국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당 관람, 아이스하키 경기 및 내슈빌 교향악단 공연 관람, 라인댄스 교습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식사, 숙박 등 체재비는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에서 제공하며 중식·문화관람비는 내슈빌 자매도시위원회가 후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권만 부담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만큼 자매도시 방문을 통해 색다른 문화를 체험해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 파견 △국가브랜드위원회 김종호△녹색성장위원회 장대호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강영순△국방대 〃 황호진△교육과학기술부 김승봉 김진홍△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진병술△외교안보연구원 파견 박항식△중앙공무원교육원 〃 문해주△학술원 사무국장 박융수◇부이사관△국방대 파견 오태석△세종연구소 〃 선태무△교육과학기술부 류혜숙 이경희△녹색성장위원회 사상덕◇서기관·장학관△교육과학기술부 신준호△싱가포르 한국학교 파견 박정희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임원선◇국장급 교육훈련 파견△국방대 박주환◇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행정관리담당관 오영우◇과장급 파견 및 교육훈련△국가브랜드위원회 조현래△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 박성기△국방대 진재수△세종연구소 노점환 ■국민권익위원회 ◇교육 파견 <일반직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최학균<과장급 >△국방대 박민주△세종연구소 김승조△통일교육원 강성출 ■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이대근 천재현 서세인△헌법연구관보 남상규 원유민 김선휴 정한별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심달훈△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 한승희◇과장급△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이광재 ■산림청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자원국장 박종호◇부이사관 전보△중부지방산림청장 윤정수◇서기관 및 기술서기관 전보△산림경영소득과장 이중락△산림휴양문화〃 고기연△숲길정책팀장 최광철△국립백두대간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팀장 홍창원△국립수목원 행정관리과장 이정용△영주국유림관리소장 손봉영 ■중소기업청 ◇과장직위 승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이상철◇과장급 전보△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오세헌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안전국장 주광수△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전은숙△외교안보연구원 〃 김광호 ■법제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행정법제국 법제심의관 한영수◇부이사관△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창범◇서기관 전보△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이영호△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오장환◇서기관 파견△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박준수 ■서울시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보 △교육복지담당관 허순만[과장]△학교혁신과 손웅△교원정책과 오효숙[연구관]△정책기획담당관 한상윤[장학관]△학교혁신과 김인숙△교육과정과 강학구△미래인재교육과 김신영 이휴성△교원정책과 전병식△책임교육과 홍황표 박영순 정익교△북부교육지원청 임현철◇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감사관 이정우△정책기획담당관 정순자 조경옥△교육복지담당관 배영직△학교혁신과 이성숙 이강순 김원곤△교육과정과 양미영 이은주 조희숙 손창호△미래인재교육과 전진극 김금미 고문영 양영식 박혜경△교원정책과 백정흠 김재환 안상숙 김재환 조현석△책임교육과 문재원 안일홍 김정선 안정희 김영식 전옥출△체육건강과 김형태 송영희 권순주△교육연구정보원 노은주△과학전시관 안은숙<중등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보 [과장]△교육과정과 신원재△미래인재교육과 정회태△책임교육과 이옥란△진로직업교육과 강성봉△체육건강과 김영조[장학관]△교육복지담당관 이영식△학교혁신과 이화성 최형철 김진호△교육과정과 이명호△교육과정과 최승택△미래인재교육과 김진만 윤호상△교원정책과 강연흥△책임교육과 이혜련 방승호△진로직업교육과 백해룡 강동훈△체육건강과 전용동[교육연구관]△교육과정과 이현자△진로직업교육과 이남렬◇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감사관 한홍열 김응길 최재일△정책기획담당관 황석길 이건재△교육복지담당관 윤건호 이명희△학교혁신과 이두희 인치종 이정희 안윤호 전영식 조성자△교육과정과 유대환 서준형 송재범 홍연화 박정희 강요식 장윤선 김성준△미래인재교육과 임규형 김규상 이수형 정복영 유인숙 김세엽△교원정책과 최영규 하태진 고은정 양신호 이방수 이세연 박정란 박재식△책임교육과 이점순 홍용희 정영철 문정희 황재인 송형세△진로직업교육과 강흥권 박종운 강명숙 류장경 김삼현 김재순 신상열 최도규△체육건강과 조용훈 신원식 이표상 오정훈 변영수[교육지원청]△동부 유석범△서부 박치동△남부 이성호△북부 박수화△중부 김영식 민병인 김완섭△강동 백수길△강서 김미란△강남 채홍녀 정회숙△동작 류상국△성동 안재민 안훈△성북 이경희△교육연구정보원 송현섭 김해숙△과학전시관 이경운 ■코레일 ◇1급 승진 △감사실 김순철 이방우△고객가치경영실 이두형△홍보실 임석규△재무관리실 김진준 신동진△인사노무실 김양숙 김진태 이용우△수송안전실 이복준△여객본부 박영광 박진성△광역철도본부 김경근△물류본부 윤성련△사업개발본부 김기태 최길묵△기술본부 차량기술단 정진태△기술본부 시설기술단 임오진△기술본부 전기기술단 곽우현 장민주 전재근△개발사업추진단(T/F) 한영철△한국철도공사 이동근△연구원 윤동희△서울본부 이강봉 오덕△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김명종△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유경종△수도권서부본부 박종승△수도권동부본부 권혁진△수도권동부본부 최경수△대전충남본부 김봉회△전북본부 김만재△전북본부 김미란△전북본부 유홍천△광주본부 김환근△전남본부 윤중하△경북본부 김태형 엄희용△대구본부 안승언△부산경남본부 강태구 박명동△부산경남본부 윤봉근 이영형△부산경남본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오연석◇2급 승진△감사실 배용한 신상철 조재남△고객가치경영실 이응대△홍보실 강병인 윤임수△기획조정실 송포명 오태호 이대철△재무관리실 정광교△인사노무실 고경희 김명환 김승환 윤재훈 이한구△수송안전실 양덕희△여객본부 이경수 이윤우 황재식△광역철도본부 박홍균△물류본부 전승찬 황상주△사업개발본부 김철환△기술본부 차량기술단 이진형 한태석 홍준표 허 연△기술본부 시설기술단 김형종 양존희 최형수 이갑성 이기희△개발사업추진단(T/F) 이성형△ 한국철도공사 구혁서△연구원 김종만△정보기술단 박현정△서울본부 조중기△서울본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천중열△광주본부 김병기△전남본부 이신기△대구본부 권재호△부산경남본부 조영문△부산경남본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남완진 ■KT&G ◇부문장 △국내사업 함기두◇본부장△마케팅 백복인△전략기획 강철호△CR 유준수△지원 최명열△남서울 박정욱△북서울 김대성△부산 김재수△대구 이권성△경남 이하형△강원 이진희△전북 성기현△경북 김창렬△제주 송인철◇실장△마케팅 오치범△영업기획 고경찬△생산관리 김태섭△SCM 조종철△신시장 김정호△전략기획 이순형△부동산사업 이동근△지속경영 김광근△인사 김효성△정보 김삼수◇원장△인재개발 윤여대◇지사장△강남 김용덕△종로 변원균△북부 이정진△북인천 강동수◇공장장△신탄진 박성훈△영주 차영언△광주 이상기△천안 이광훈△김천 신현록 ■한국소비자원 △경영기획실장 문성기△피해구제국장 이병주△시험검사〃 정윤희△분쟁조정사무국장 조창은△대외협력실장 임순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입학처장 유회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소장 △미래과학기술전략센터 이민형△신성장동력센터 배용호△글로컬정책센터 이명진◇단장△과학기술정책분석 이세준△과학기술인력 홍성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김형찬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연구로사업지원 우상익△연구로노심·계통설계 윤주현△연구로핵연료·기계설계 김종인<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방사선기기연구부장 차형기◇팀장△방사선연구시설운영 양승대△방사선안전·방호 이윤종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원장 문영석◇본부장급△에너지정책연구본부장 이달석△녹색성장연구〃 노동운△에너지정보통계센터소장 양의석△에너지국제협력본부장 김남일△연구기획〃 강재성△사무국장 정원용◇실·팀장 <실장>△에너지정책총괄연구 이유수△전력정책연구 이근대△집단에너지연구 최병렬△에너지절약정책연구 임재규△신재생에너지연구 권혁수△에너지통계연구 이성근△에너지수급연구 박광수△해외정보분석 도현재△자원개발전략연구 정우진△감사 이대양<팀장>△연구기획 강태원△예산기획 신승부△대외협력홍보 홍철선△재무관리 이상철 ■국회예산정책처 ◇부이사관 승진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박선춘◇서기관 승진△경제분석실 세수추계팀 경제분석관 김대은<예산분석실>△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김승현△행정예산분석팀 〃 전광희<사업평가국>△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구현우△사회사업평가팀 〃 김소정△경제사업평가팀 〃 김태규◇서기관 전입△기획관리관실 총무팀장 김학배△사업평가국 행정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의사국>△의사과장 권영진△의안〃 박태형<입법조사관>△외교통상통일위 진선희△농림수산식품위 홍진성△지식경제위 오창석△국토해양위 유세환△여성가족위 엄태석△예산결산특별위 지동하<국제국>△의회외교정책과장 박희석◇부이사관 전보 <법제실>△법제총괄과장 이용준△정무환경법제〃 김남수<입법조사관>△보건복지위 송주아◇부이사관 전입△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순만◇부이사관 파견△대구광역시 김운용△기획재정부 김혜숙△한국법제연구원 박찬수△전남도 이상규△국토연구원 이주성△한국국방연구원 정영진◇서기관 승진△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 조국제△운영지원과 김화중<법제실>△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구슬이△국토해양법제과 〃 박재문<의사국>△의사과 성소미<입법조사관>△농림수산식품위 류재근△농림수산식품위 황선호△보건복지위 양성선△예산결산특별위 서정덕△예산결산특별위 이재윤<국제국>△미주과 정상훈△구주과 정민주◇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기획예산담당관 최병권△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 여영준<법제실>△복지여성법제과장 신종숙△재정법제〃 이지민<입법조사관>△법제사법위 김종화 정명호△정무위 이양성△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최선영 이제봉△환경노동위 하서룡△특별위 유상경<국제국>△구주과장 정승환△의회외교정책과 오웅△아주과 문성환△구주과 김경신◇서기관 전입△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최석림△의사국 의안과 이현정<입법조사관>△국회운영위 이화실△지식경제위 구현우△지식경제위 유인규 정지은◇서기관 파견복귀 <입법조사관>△국방위 김남곤△보건복지위 이성기△환경노동위 이옥순<의사국>△의정기록1과 고경효◇서기관 파견△전북도 박종희△국립국어원 안기철△경남도 조대현△법제처 진필근 ■국회도서관 ◇승진 <부이사관>△기획관리관실 총무담당관 이신재△정보봉사국 자료수집과장 김정란<서기관>△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실 김남희△의회정보실 법률도서관운영과 정진화◇전보 <부이사관>△국회기록보존소장 주애란<서기관> [의회정보실]△법률도서관운영과장 조정권△법률자료〃 유미숙△법률정보개발〃 양성자[정보관리국]△정보기술지원과장 김정미△전자정보개발과 김준임[정보봉사국]△자료조직과장 장문중△열람봉사〃 임은표△열람봉사과 이흥용[기획관리관]△총무담당관실 김승현[의회정보실]△정치행정자료과 김태균△법률자료과 최경숙◇복귀 <부이사관>△의회정보실 정치행정자료과장 박금순<서기관>△의회정보실 경제사회자료과장 이향은△〃 정치행정자료과 김무동◇파견 <부이사관>△북한대학원대학교 노우진△세종연구소(교육) 최영나<서기관>△통일교육원(교육) 김정혜△국내주간대학원(〃) 노현자△국방대(〃) 이진경△국내주간대학원(〃) 이병련 이승훈 ■서울대 <경영대>△교무부학장(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겸임) 박원우△학생부학장 김수욱 ■서울대병원 △임진료부원장 노동영<암진료부문>△진료부장 김태유△기획〃 김영태△암정보교육센터장 박상민△협력담당 백선하△연구담당 이혁준 ■고려대 ◇대학장△문과 박길성△간호 유호신△경상(경영정보대학원장 겸임) 류문찬◇대학원장△노동 박종희△행정 김상봉 ■관동대 ◇대학원장 △일반 김종명△경영·행정사회복지(경영대학장 겸임) 강주훈△국토방재(공과대학장 〃) 이재민◇처장△입학 심상목◇대학장△인문 황루시△경찰법정 박근후△스포츠예술 박진경△관광의료복지 정석중△의과 연동수◇단·관·센터장△산학협력단 김규한△생활관 김경숙△미디어센터 이윤일 ■숭실대 △부총장 이상원◇처장△관리 김근흡△기획 이윤재△교무 김성철△학생 강기두△총무 김재권◇센터장△경력개발 최정일△봉사지원 장창훈◇부·관장△출판부 이병덕△생활관 이철우 ■한국해양대 △정보전산원장 임재홍 ■한림대 ◇처장 △대외협력 김신동△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박진서 ■이화여대 ◇대학원장 △국제 김은미△경영전문(경영대학장 겸임) 박경희△공연예술(음악대학장 〃) 채문경△임상보건과학(약학대학장 〃) 이경림△임상치의학 전윤식◇대학장△공과(공학교육혁신센터장 겸임) 김광옥△사범경영(영재교육원장 〃) 노선숙◇실장△교목 정용석◇원장△이화리더십개발(아시아여성학센터소장 겸임) 장필화△경력개발센터 양옥경△한국문화연구 최준식△이화어린이연구 박은혜◇소장△발달장애아동센터 유성경△문화콘텐츠기술(CT)연구소장(대학원디지털미디어학부장 겸임) 박승호△공연문화연구센터 조기숙△국제통상·협력연구 조기숙△이화·하이닉스반도체공동연구 이승준△교육과학연구 곽삼근△교과교육연구 강영옥◇관장△사회복지 노충래 ■국민일보 △논설위원 이강렬<편집국>△국제부(베이징특파원 준비) 부국장 정원교△카피리더 성기철△종합편집부 선임기자 김채하 정충교△디지털뉴스부 〃 이흥우[직대]△경제·사회·디지털뉴스담당 부국장 박현동△종합편집2부장 최민영△디지털뉴스부장 전재우<종교국>△미션편집부장 윤정상 ■문화일보 △논설실장직대 윤창중 ■조선일보 △편집국장 양상훈△논설위원 홍준호 김형기 ■동아일보 △동아프린테크·동아프린컴 상무이사 송영언△동아프린컴 총무부국장 김대현 ■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고문 김기태 △인천취재본부장 정광훈<논설위원실>△논설위원 조성대 김진희 장윤주 한기천<한민족센터>△부본부장 겸 다문화부장 김진형<국제국>△국제 에디터 정일용△해외 에디터 김은주 △기획위원 이동민·권 훈<정보통신국>△부국장 이재영 △근무 임채영 △고객지원팀장 한상익<기사심의실>△기사심의위원 전성옥<통합뉴스국>△에디터 박창기 <지방국>△에디터 김권용 <관리국>△관재팀장 김준호<편집국>△사회 에디터 윤동영 △정치 에디터 조복래 △경제 에디터 이 유 △정치부장 이명조 △북한부장 문병훈 △경제부장 류현성 △미디어과학부장 이희용 △사회부장 이기창 △영상뉴스부장 이창섭 △전국부장 엄남석 △네트워크사업부장 이정훈 △DB부장 김정열 △근무 진병태 △증권부장 황대일 △스포츠레저부장 박세진 △사진부장 조보희 △국제뉴스1부장 유택형 △국제뉴스2부장 유창석 △IT개발부장 서형준 △IT운영부장 이상우 △재외동포부장 권정상 △미디어출판부장 이도희 △북한자료부장 최선영 △정치부 통일외교팀장 이성섭 △뉴미디어부장 겸 미디어랩팀장 김태한 △영문뉴스부장 유청모 △국제뉴스1부 근무 이우탁 △국제뉴스3부 근무(암만단기연수특파원 내정) 김승두 △국제뉴스2부 근무(요하네스버그특파원 내정) 김민철 △국제뉴스1부 근무(뉴욕특파원 내정) 이상원 △국제뉴스3부 근무(뉴델리특파원 내정) 유창엽 △국제뉴스3부 근무(자카르타특파원 내정) 이주영 △산티아고단기연수특파원 내정 김태균 △워싱턴 특파원 내정 이승관 ■중앙일보 △방송설립추진단 주주협력실장 김동섭 △온라인편집국 모바일팀장 장혜수 △편집디자인부문 선데이제작팀장 최종윤 ■동부증권 ◇상무 선임 △Product센터장 이재호△Retail사업부 김희동◇전보 <본부장>△구조화금융 오상룡△프로젝트금융 곽봉석<팀장>△상품전략 장현일△상품개발 김대욱△법인금융1 김철△법인금융2 김병규△Coverage5 배문국△P/F1 유정훈△채권트레이딩 허윤정<지점장>△서현 주상혁△청주 신문철△강릉 한석일△분당 김병철△광주 이상석△첨단 조득형 ■대우증권 ◇지점장 신임 △울산 고재상◇지점장 전보△안산 이우준△울산남 김기석△마포 신관용◇부서장 전보△투자상담센터장 박준철 ■메리츠종금증권 ◇임원 선임 <전무>△최고재무관리자(CFO) 김용범 ■하이닉스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실장 윤상균△PKG&TEST제조본부장 백동원△재경실장 김민철◇전무 승진△HSA법인장 김인재△HSCL〃 이재우△전략기획실장 한광마△연구소장 홍성주△Flash응용사업부장 배기현◇상무 승진△연구소 PKG기술그룹장 변광유△PKG&TEST제조본부 F-B/E그룹장 이승용△FAB제조본부 M10공정관리그룹장 김의식△연구소 Flash소자기술그룹장 이석규△연구소 FLASH공정3팀장 이병석△M8사업부 Image개발그룹장 유경동△연구소 DRAM소자기술그룹장 정재관△Flash개발본부 Flash양산소자그룹장 안근옥◇상무보 승진△FAB제조본부 MI/Infra그룹장 한일근△재경실 IR팀장 김상욱△HSCL HSCL제조팀장 조준형△마케팅본부 영업2그룹장 권영길△PKG&TEST제조본부 Module제조팀장 안인주△구매실 원자재상생그룹장 두성규△FAB제조본부 F신제품팀장 전영호△FAB제조본부 M10제조그룹장 김용군△Flash개발본부 F소자E1팀장 이승석△HSCL 공정그룹장 박주석△경영개선실 정보화그룹장 이관의△마케팅본부 마케팅전략팀장 홍승산△전략기획실 경영관리팀장 정호성△연구소 Flash공정개선팀장 김현수△FAB제조본부 설비기술그룹장 김상근 ■동부자산운용 ◇신규 선임 △자산운용총괄 부사장 오재환
  • 시위대 “1일 100만명 거리행진” 내무장관 교체 등 국면전환 시도

    시위대 “1일 100만명 거리행진” 내무장관 교체 등 국면전환 시도

    30년 철권통치를 종식시키려는 이집트 시민들의 반정부 외침이 시위 발생 7일째를 맞으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새 내각을 발표하고 일자리 창출 등 민심을 달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싸늘하게 돌아선 시민들은 ‘무바라크의 퇴진이 유일한 답’이라며 맞섰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개각 단행 이틀만인 31일(현지시간) 시위대로부터 사임을 요구받은 하비브 알 아들리 내무장관을 마후므드 와그디 전 경찰 총사령관으로 교체하는 등 전면 개각을 단행했다고 이집트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재무장관에는 사미르 모하메드 라드완, 무역장관에는 사미하 파우지 이브라힘을 각각 임명하는 등 경제 각료도 새로 내세웠다. ●시위대 총파업 경고 무바라크 대통령은 또 신임 아흐메드 샤피크 총리에게 경제개혁 및 민주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자신이 샤피크 총리에게 보낸 지시 서한을 이집트 관영 나일 TV를 통해 공개하며 내각에 시위의 도화선이 된 경제난 극복을 위해 물가상승 억제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또 정치 개혁 방안을 세우기 위해 야권과 폭넓은 대화를 시작하라고 총리에게 지시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또 모하메드 탄타위 국방장관을 만나 사태 수습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정부의 개혁 약속이 ‘헛공약’에 불과하다며 대규모 시위와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별렀다. 투쟁의 근거지가 된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는 정상 출근일인 30일에도 수만명의 시민이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무바라크, (출국할)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구호를 외치는 등 평화 시위를 벌였다고 BBC가 전했다. 타흐리르 광장의 시위대 지도부는 “1일 카이로에서 100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행진이 계획됐다.”고 밝혔다. 또 운하도시인 수에즈를 중심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타흐리르 광장의 주진입로가 철조망으로 봉쇄되는 등 시위세력을 약화시켜려는 정부의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반정부 시위 취재를 금지 당한 알자지라 영문 뉴스채널 소속 기자 6명이 31일 카이로 호텔에서 이집트 경찰에 한때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또 1일 예정된 100만명 거리행진에 대비, 이집트정부가 모든 열차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관영매체가 보도했다. ●알자지라 기자6명 체포됐다 석방 시위 일주일째에 접어든 31일 정지됐던 도시 기능이 일부 복구되는 모습도 감지됐다. 주말 이후 거리에서 종적을 감췄던 경찰과 환경미화원이 이날 아침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군부와 시민 간 시위현장의 ‘불안한 동거’는 이날도 계속됐다. 전날 카이로 등 주요 도심에 배치된 군 탱크와 장갑차는 30일에도 자리를 지켰고 시위대는 탱크에 올라가 구호를 외치고 군인을 무동 태우는 등 서로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군인들도 밤새 거리를 활보한 시위대를 연행하지 않았다. 한편 안보 공백을 틈탄 일부 폭도의 상점 약탈이 이어졌다. 특히 30일 새벽 이집트 전역 교도소에서 수감자 수천명이 달아났으며, 이집트 최대 야권단체인 무슬림형제단의 간부와 조직원 34명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 조직원들도 탈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관심병사’ 선별체계·그린존 효과

    전의경들의 구타 및 가혹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이 군대의 병력 관리 체계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견해가 많다. 군은 징병·입영·복무단계 모두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병사’ 선별체계를 비교적 잘 갖추고 있다. 또 군은 부대의 모든 생활관을 욕설, 구타 및 가혹행위가 없는 ‘그린 존’으로 지정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군은 병사들의 복지를 위해 개인별 침대, PC방, 노래방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부대 관리도 철저해졌다. 총기 사고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 보고하면 소대장의 책임은 최소화된다. 또 지휘관들도 병사들과 함께 군 복무를 하는 신분이기 때문에 상호 소통의 여지가 비교적 많다. 대원 관리 매뉴얼조차 없는 경찰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군부대가 이처럼 개선될 수 있었던 것은 2005년 6월 28사단에서 발생한 김 일병 총기난사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정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병영문화 전반에 걸쳐 점검을 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최근 불거진 전의경 가혹행위 사태를 계기로 “이번에는 경찰 차례”라는 목소리가 높다. 정승아 조선대 상담심리학부 교수는 “전의경 요원 선발을 특화하고 교육과정을 전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학교 성적 최하위자들을 재확인하고, 고참 대원들에게 대원관리를 위임하는 암묵적 관행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고국서 첫 차례상… 꿈만 같아”

    “고국서 첫 차례상… 꿈만 같아”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인일 수 없었다.” 지난 25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에서 열린 ‘사할린동포를 위한 행복학습관’ 개관식에서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전통차례 지내기 등의 고유명절 체험행사였다. 백발이 다 된 노인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정성스럽게 차례를 지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한국영주권을 취득한 사할린동포들. 꿈에도 그리던 조국에서 첫 번째 차례를 지내게 된 것이다. 특히 일제강점기인 1949년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했던 최이미(92) 할머니는 고국에서 지내는 첫 번째 차례에 그동안의 설움이 북받쳐 올랐다. 강제징용 1세대의 마지막 생존자인 최 할머니는 20세가 되던 해 5살이던 큰딸을 안고, 뱃속에는 둘째를 임신한 상태로 영문도 모른 채 징집된 남편을 따라 춥고 혹독한 사할린으로 옮겨간 이후 70년 동안 돌아오지 못했다. 그동안 5살 꼬맹이였던 큰딸이 75세나 됐고, 손주도 7남매나 있는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최 할머니의 바람은 언제나 부모의 땅인 한국에 돌아와 생을 마감하는 것이었다. 최 할머니는 “내년 명절에는 여동생과 함께 부모님 차례를 지내봤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 할머니는 70년 전 헤어진 여동생을 찾고 있지만 오래 전에 연락이 끊겨 지금은 생사 확인조차 어려운 형편이다. 차례 지내기가 끝이 나고, 인근 유치원생들이 찾아와 세배를 할 때는 친손주를 맞는 듯 환한 웃음을 지었다. 최 할머니에게 고국에서의 첫 명절은 그렇게 행복하게 다가왔다. 글 사진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아버지 가르침 ‘말조심’ 마음속에 품고 살아”

    “아버지 가르침 ‘말조심’ 마음속에 품고 살아”

    기업은행(IBK)의 최초 여성 부행장이 된 권선주(55) 사업본부장은 은행가 집안 출신이다. 부친 권범노(83)씨가 은행 지점장 출신이고, 5남매 가운데 언니와 여동생이 은행에서 근무했다. “은행원은 여성으로서 할 만한 직업”이라는 부친의 권고 덕이다. 언니와 여동생은 결혼과 동시에 은행을 그만뒀지만, 그는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입행한 지 33년 만에 부행장에 올랐다. ●은행가 집안… 33년만에 부행장 올라 부행장이 되기까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동기 55명 가운데 4명뿐인 여행원으로 입행한 권 본부장에게는 남자 직원에게는 당연한 여신·외환 업무를 할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권 본부장은 21일 인터뷰에서 “입사 당시 여성은 예금 업무만 주로 했다.”면서 “정기 인사를 앞두고 금융연수원 연수와 관련 자격증 공부 등을 마친 뒤 준비가 됐으니 맡겨 달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기업은행 최초 여성 부행장이 되기까지 프로의식이 작용한 것이다. 입행 후 20여년 만에 지점장이 될 때부터 중부지역본부장이 될 때까지 은행내 ‘첫 여성’의 타이틀 기록을 갱신해 왔다.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남편은 권 본부장의 가장 큰 우군이다. 권 본부장은 “당시만 해도 여성들은 보통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는데, 남편은 평생 은행에 다니겠다는 꿈을 지원해 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 본부장이 평생 마음속에 품었다는 부친의 가르침은 ‘말조심’이라는 한마디로 압축된다. 은행원의 말 한마디가 대출이나 예금을 하는 고객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는 조언이었다. 권 본부장은 “고객들에게 틀린 정보를 주지 않고 말을 조심하려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세 지녀야” 그는 고객의 말을 흘려들어서 금융사고를 내고 은행을 떠나는 후배가 생기면, 그렇게 안타까울 수 없다고 한다. 권 본부장은 “지금은 여성 후배들이 많아져 전체의 47%를 차지한다.”면서 “남의 말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제2, 제3의 여성 부행장이 배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을 더 열심히 해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그에게 주량을 묻자 “동료·후배들과 마실 때 먼저 흐트러진 적이 없다.”고 웃어넘겼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외국인 전용 복덕방’ 부산시 18곳 운영

    부산에 외국인을 위한 전용 부동산중개사무소가 운영돼 주택임대차 거래 등을 원하는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의 하나로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중개사무소’ 18곳을 선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중개사무소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중개사무소 선발에 응시한 시내 37개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해 서류심사, 소양면접 및 외국어 회화 능력 등을 종합해 뽑았다. 부산시는 글로벌 중개사무소에 대해 부산시 영문·일어 홈페이지에 사무소 이름을 게재하고, 외국인용 부산 관광안내 홍보 책자에 소개할 방침이다. 자치구·군별로 신청을 받아 11월에 30여곳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며 취급 언어를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부분이 행정 민원이나 부동산 관련 안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3만 24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중구, 교육·복지·보육에 역점

    중구는 출산에서 양육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유아플라자를 오는 6월 개관한다. 다음달 문을 여는 신당구립도서관에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대상 도서코너를 별도로 설치·운영한다. 올해 정책의 핵심은 ‘원칙과 상식이 존중 받는 사람 중심의 중구’로 교육, 복지, 보육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중구는 18일 오후 3시 구민회관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주요시책을 밝힐 예정이다. ●구립도서관에 다문화가정 코너 설치 신당동 흥인초등학교 옆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문을 여는 영유아플라자와 여성회관은 시간제 보육시설, 장난감 대여시설, 보육정보센터, 취업지원 상담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다음달 신당6동 공영주차장 옆에 개관하는 신당구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아·어린이자료실, 모자휴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문화강좌실 등이 갖춰진다. 다문화 시대에 부합하도록 중구 최초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대상 도서 코너를 별도로 설치했다. 중풍, 노인성 치매 등 기능 장애가 있는 노인들을 위해 장충동 2가에 장·단기 보호치료를 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12월 건립한다. 신학기부터 관내 9개 공립 초등학생 6000여명에게 1인당 1만원 내에서 학습교구 등을 지원한다. 안전한 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공립 초등학교에 전담 보안인력인 학교보안관도 2명씩 배치한다. 교육청과 서울시 무상급식 추진계획과 연계해 공립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립 초교생 6000명에 학습교구 지원 방학기간을 이용해 중학교 1학년생 670여명에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무박 3일, 하루 8시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 차없는 거리로 지정된 남대문시장에는 평일 및 토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24시간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정방식을 바꿔 장기거주자, 경차·소형차, 법적 감면대상자, 장기 대기자들을 우대하며,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자는 선정에서 배제한다. 그동안 외교통상부에서만 발급해 온 여권발급 기록조회서(국문·영문), 여권발급신청서 사본 등 여권기록에 대한 증명발급 업무도 새롭게 시작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삼성 영문 블로그 ‘삼성 빌리지’ 개설

    삼성 영문 블로그 ‘삼성 빌리지’ 개설

    삼성그룹은 글로벌 영문 블로그인 ‘삼성 빌리지’(www.samsungvillage.com)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트위터와 블로그(한글), 페이스북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 새로 가동되는 ‘삼성 빌리지’는 친근한 소통과 참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은 ‘삼성 빌리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극복해야 했던 역경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늘날 삼성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운 임직원들의 숨은 노력 등 그동안 해외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그의 토속 소재 서양화엔 은근한 웃음이…

    그의 토속 소재 서양화엔 은근한 웃음이…

    해와 달, 가족, 나무, 새, 소 같은 토속적 소재를 서양적 화법으로 소화해낸 화가. 큰 규모의 그림을 그리기보다 자그마한 화폭에다 밀도 높은 그림을 남기길 원한 화가. 오직 화폭 앞에서 진실해지기 위해 서울대 교수직도 내다버린 채 술을 벗삼아 좁디좁은 화실에 스스로를 가둔 화가. 갤러리현대와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은 서양 유화에 한국적 요소를 섞어 넣은 고(故) 장욱진(1917~1990) 화백의 20주기를 맞아 14일부터 유화작품 등 모두 70여점을 전시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연다. 초기작인 ‘마을’(1947년작)에서부터 숨지던 해 죽음을 예감하듯 예전과 달리 하얗게 텅빈 집을 그려둔 ‘밤과 노인’(1990년작)에 이르기까지, 미묘하게 변화했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는 토속적인 색채에서 출발해 순수추상적 경향을 실험하다 수묵화나 민화 등 전통 회화적인 요소를 끌어오기도 했다. 작품세계를 웅변하는 작품은 역시 1951년작 ‘자화상’. 전쟁통이라 제대로 된 캔버스도 구하지 못해 조그만 갱지 위에 그린 이 그림에서 화백은 자신을 멋드러진 연미복 차림에다 우산까지 갖춰 든 신사로 표현했지만, 이 인물을 전형적인 한국의 시골길에다 배치했다. 서양화를 배운 이가 한국적으로 작업해 나간다는 것이 어쩌면 이처럼 어색한 일일 수 있겠으나 그래도 강아지와 새가 나를 알아보고 뒤따르니 그 아니 즐겁겠는가, 라는 선언이자 스스로에 대한 독려다. 멀리 번화한 거리를 배경으로 나무 그늘 아래 편안히 팔베개를 하고 누운 1957년작 ‘수하’(樹下) 역시 ‘남들이 뭐라건 나에게는 나무 그늘 하나면 족하다.’고 말하는 작품이다. 이런 담담한 여유를 품고 있었던 장 화백이었기에 그의 작품에서는 은근한 웃음이 묻어나온다. ‘가족도’(1973년작)를 보면 해와 산과 새와 나무가 있고 집이 있는데, 오른쪽 초가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4명의 가족 모습이 익살맞다. 마치 대처에 바람 쐬러 나온 듯한 일가족의 어설픈 기념사진 같다. 그 아래 드리워진 빨간 그림자는 그 집의 온기를 드러내는 듯하다. 전체적으로 형태를 단순화하고, 집이나 다른 사물을 그릴 때 옆모습으로 그리되 위에서 내려다본 것처럼 내용을 채워 나가는 모습들이 이채롭다. 몇몇 작품에서는 상형문자 수준으로 대상을 압축하는 것도 눈에 띈다. ‘소’(1953년작), ‘반월’(1988년작), ‘나무’(1988년작) 등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도 있다. 성은진 갤러리현대 팀장은 “장 화백은 유화 작가 가운데 작품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하는데 이는 골똘한 명상 끝에 밑그림 없이 좁은 화폭에다 붓 한획 한획에 의미를 담아 그리는 작업 스타일 때문”이라면서 “다른 작품도 마찬가지겠지만 느긋하게 그림을 보면서 철학적인 맛을 느끼며 여유와 멋스러움을 유추해 보면 그림의 참맛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장 화백은 비교적 작품이 잘 관리된 작가로 꼽힌다. 가난한 화가 대신 생계를 책임져야 했음에도 “나는 남편의 지팡이요, 그이는 나의 눈”이라며 남편의 작품에다 번호를 매기고 사진까지 찍어뒀던 부인 이순경(91)씨 덕택이다. 덕분에 이번 전시를 계기로 영문판 화집 ‘장욱진’(마로니에북스 펴냄)까지 나왔다. 화백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도 있고, 말년 작업실이었던 경기 용인의 화실도 복원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는 맏딸이자 장욱진미술문화재단 이사인 장경수씨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다음달 27일까지. (02)2287-3500. 관람료 3000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종합편성채널 보도와 독자의 권리/조항제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종합편성채널 보도와 독자의 권리/조항제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연말에는 큰일이 없는 상례를 깨고 지난해 말 중대 발표가 있었다. 보기에 따라서는 한국 미디어계의 지각변동을 몰고 올 수 있는 일이었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과 보도전문채널 발표가 바로 그것이다. 이 분야에 조금이라도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일이지만, 방송은 다른 미디어와 달리 자신이 주로 관계하는 분야에 대해 주무 당국으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한다. 특히 뉴스와 드라마를 겸비하는 종편은 각각 ‘정치’와 ‘대중’(시청률)이라는 현대 방송권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총아로 평가받는다. 그간 우리나라에도 케이블TV나 위성방송 등을 통해 세 자릿수에 달하는 많은 채널이 생겨났지만, 종편은 지상파방송에 국한돼 불과 4개에 그쳤던 점을 생각해 보면 그 희귀성이 쉬이 짐작이 간다. 이 대목에서 “그간 왜 그렇게 종합편성을 제한했을까.”라는 질문이 절로 떠오르지만, 지면이 제한된 이 자리에서는 방송의 영향력에 대한 조심 때문으로만 정리해 두자. 그리고 그 조심으로 말미암아 지금의 종편(지상파방송)들이 많은 규제를 받고 있다는 점만 염두에 두자. 바로 그 종편이 이번 발표로 두배가 되었다. 시장인자가 이렇게 갑자기 늘어나면 다양한 부작용이 생겨나지만, 역시 이 자리에서 더 이상의 논의는 불필요하다. 다만 이렇게 종편을 가능하게 한 지난 미디어법이 조선, 중앙, 동아라는 시장지배 신문에 방송을 주려는 방편이었다는 소문이 조금도 틀리지 않게 되었다는 점은 꼭 지적해 두어야겠다. 연합통신에 또 보도채널을 준 점도 기존의 YTN의 Y(연합의 영문 머리글자다)에 번호를 부과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낳았다. 서울신문은 1월 1일 자에서 8, 9면을 할애해 이러한 종편의 허실을 다루었다. 먼저 제목에서 치열한 광고·콘텐츠 경쟁이 낳을 이른바 ‘승자의 저주’부터 지적했고, 다음으로 이를 총괄 지휘한 방통위를 비판했다. 숫자가 갑자기 두배가 된 점을 들어 ‘무더기 종편’이라는 표현도 썼다. 광고시장 같은 저변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말아먹든 말든’ 식의 무책임한 정책이라는 것이다. 또 해설기사에서는 ‘자유를 바탕으로 한 경쟁·산업 활성화론’을 비롯해 지난 미디어법 제정 시 당국이 내세웠던 주장들을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정부의 자가당착을 비판했다. 특히 이 기사에서 이렇게 많이 허가된 종편들이 “정책 실패를 막아달라는 명분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요구할 경우, 정부로서는 외면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9면)는 예측은 설사 이런 정책에 찬성하는 사람조차 종편의 앞날을 걱정하게 하는 통렬한 지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또 이런 지원을 빌미로 한편으로는 정부와 이들 종편 사이에, 다른 한편으로는 (정부가 취하는 광고 완화 조치를 반길) 자본과 종편 사이에 생겨날 수 있는 유착을 우려하는 ‘전문가 진단’ 기사도 핵심을 찌른다. 그러나 만약 이런 비판이 서울신문이 보도채널 선정에서 떨어진 ‘화풀이’ 때문이라면 곤란하다. 이 발표 이후 선정되지 못한 몇 언론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내용의 정당성 여부를 떠나 진정성을 의심받기 쉽다. 물론 그렇다고 필요한 비판마저 삼가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다만 그런 사익과는 무관하게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엄정한 태도를 꿋꿋하게 견지해야만 독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1월 6일 자 ‘을지병원의 방송 투자’ 기사는 적절해 보인다. 그러나 아쉬움은 있다. 종편의 후폭풍과 이에 대해 ‘공정한’ 정부라면 반드시 취해야 하는 필수적인 조치를 차분히 환기시켜 주는 언론이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설사 정부와 이들 종편 사이에 빤히 보이는 연계가 있다 해도 이들을 지원하는 정부의 조치가 몰고 올 여파는 반드시 확인시켜 줘야 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종편에 대한 정부의 규제들, 즉 기존의 지상파들이 준수해야 했던 의무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야 독자들도 종편이 누리는 특혜와 지켜야 할 규제를 알고 종편에 대해 정당한 요구를 할 수 있다.
  • ‘SGS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 1기 개강

    삼성그룹이 성균관대·경기도와 함께 사회적 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SGS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 1기 개강식이 10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렸다. SGS는 성균관대와 경기도, 삼성의 머리글자를 딴 영문 약어다. 개강식에는 1기 교육생 50명과 김현수 성균관대 부총장,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참석했다. 1기 교육생 50명은 연령층이 22세부터 60세까지로 여성이 전체의 38%(19명)다. 또 사회적기업 창업 경험자와 사회복지 관련 기관 근무자, 공연기획자, 프로그래머, 간호사 등 이력도 다양하다. SGS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는 주간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고 교육비는 무료다. 내년까지 총 4회에 걸쳐 400명의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창렬 사장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회적 기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창의적인 사회적 기업가들이 많이 배출돼 국내에서 사회적 기업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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