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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 스펙 나쁘지 않아” 왜?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 스펙 나쁘지 않아” 왜?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 스펙 나쁘지 않아” 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 경력을 의미하는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스펙 괜찮다” 변희재 트위터에 평가…윤두현 홍보수석 경력 보니

    “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스펙 괜찮다” 변희재 트위터에 평가…윤두현 홍보수석 경력 보니

    ’윤두현 홍보수석 내정’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한편 물러난 박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이정현 전 수석은 ’미니 총선’ 성격으로 판이 커진 7·30 재보선의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2014 미스 서울’ 무대 선 방탄소년단 “영광이다”

    [영상] ‘2014 미스 서울’ 무대 선 방탄소년단 “영광이다”

    남성 7인조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선발대회’에서 화려한 축하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선발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화려한 군무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과 K-Girls의 축하공연, 패션쇼, 특별상 시상식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2부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수영복 심사와 드레스 퍼레이드, 전년도 수상자들의 고별 무대에 이어 진·선·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축하무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오! 알 유 레이트 투(O!RUL8,2?)’에 수록된 곡 ‘진격의 방탄’을 파워풀한 안무를 앞세워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스터는 “‘2014 미스 서울 선발대회’에 초대받고 축하무대를 열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2014 미스 서울 선발대회’에서는 김서연(22·이화여대 경영학)양이 영광의 진(眞)을 차지했다. 선(善)은 이슬기(23·경희대 연극영화)양과 김남희(25·숙명여대 의류학)양이, 미(美)는 유지혜(21·숙명여대 영어영문학), 박소윤(25·동덕여대 방송연예), 황채원(21·한양대 연극영화)양 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진·선·미는 오는 7월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4 미스 코리아 본선’에 서울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삼성에버랜드 새달 ‘제일모직’으로 사명 변경

    삼성에버랜드가 회사 이름을 ‘제일모직’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에버랜드는 법인명을 바꾸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다음 달 초 이사회를 열어 법인명 변경을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제일모직 패션사업부 인수와 건물관리업의 에스원 양도, 급식업체 웰스토리 분사 등 사업 재편 작업을 벌여왔기 때문에 기업 이미지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제일모직으로 이름을 바꾸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영문 법인명에 ‘삼성(Samsung)’과 ‘제일(Cheil)’을 둘 다 넣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에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스펙 괜찮은 것 같다…노조 준동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 출신”

    변희재 트위터에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스펙 괜찮은 것 같다…노조 준동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 출신”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희재,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두고 “스펙은 나쁘지 않다” 평가

    변희재,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두고 “스펙은 나쁘지 않다” 평가

    ‘변희재 트위터’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로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이른바 ‘스펙’이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변희재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두현 디지털 YTN 사장 누구인지는 모르나 직책상 친노포털의 정치개입 모를 수 없는 자리다. YTN 시절 친노노조의 횡포도 충분히 경험했을 테다. 스펙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YTN은 광우병 거짓난동 이후 친노노조의 준동을 막아낸 유일한 방송사다. 무능한 KBS나 SBS 출신이 아닌 것만 해도 나름 평가할 만하다”며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에 지지의사를 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두현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 내정자는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서울신문 기자로 활동하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이직했으며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거쳐 YTN플러스 대표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2014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선발대회’ 비키니 퍼레이드

    [영상] ‘2014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선발대회’ 비키니 퍼레이드

    ‘2014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선발대회’가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에서 열렸다. 선발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화려한 군무를 시작으로 K-Girls와 방탄소년단의 축하공연, 패션쇼, 특별상 시상식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2부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수영복 심사와 드레스 퍼레이드, 전년도 수상자들의 고별 무대에 이어 진·선·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14 미스 서울 선발대회’에서는 김서연(22·이화여대 경영학)양이 영광의 진(眞)을 차지했다. 선(善)은 이슬기(23·경희대 연극영화)양과 김남희(25·숙명여대 의류학)양이, 미(美)는 유지혜(21·숙명여대 영어영문학), 박소윤(25·동덕여대 방송연예), 황채원(21·한양대 연극영화)양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진·선·미는 오는 7월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4 미스 코리아 본선’에 서울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SNL 코리아’ 출연 배우 류현경, 방자 리키김과 화끈 키스, “어찌된 영문...”

    ‘SNL 코리아’ 출연 배우 류현경, 방자 리키김과 화끈 키스, “어찌된 영문...”

    배우 류현경이 리키김과 진하게 키스했다. 류현경은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 영화 ‘방자전’을 패러디한 코너 ‘방자전’에서 리키김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방자전’에서 향단이를 연기했던 류현경은 이날 ‘SNL코리아’에서는 춘향이로 변신했다. 류현경은 이몽룡 신동엽과의 만남에서 방자인 리키김과 눈이 맞았다. 신동엽은 리키김에 대해 “저 놈은 멀리 서양에서 온 놈인데 하는 행동이 하도 방자해 이름을 방자라 지었다”고 대사를 읊었다. 류현경을 본 방자 리키김은 “안녕”이라고 말한 뒤 류현경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이후 류현경은 리키김을 멀리 하려고 했지만 상반신을 노출한 채 물에 젖은 리키김의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보는 연기를 펼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 ‘2014 미스 서울’ 眞 김서연 “꿈만 같다”

    [영상] ‘2014 미스 서울’ 眞 김서연 “꿈만 같다”

    ‘2014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선발대회’가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에서 열렸다. 선발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화려한 군무를 시작으로 K-Girls와 방탄소년단의 축하공연, 패션쇼, 특별상 시상식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2부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수영복 심사와 드레스 퍼레이드, 전년도 수상자들의 고별 무대에 이어 진·선·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14 미스 서울 선발대회’에서는 김서연(22·이화여대 경영학)양이 영광의 진(眞)을 차지했다. 선(善)은 이슬기(23·경희대 연극영화)양과 김남희(25·숙명여대 의류학)양이, 미(美)는 유지혜(21·숙명여대 영어영문학), 박소윤(25·동덕여대 방송연예), 황채원(21·한양대 연극영화)양 에게 돌아갔다. 미스 서울 진으로 발탁된 김서연양은 당선소감을 묻는 질문에 “꿈인 것 같다. 그동안 노력의 결과가 좋게 나온 거 같아 기쁘다. 함께 고생해준 동료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만큼 그에 준하는 책임감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진·선·미는 오는 7월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4 미스 코리아 본선’에 서울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걸그룹 K-Girls 섹시무대 ‘우리 미스코리아 출신이야’

    걸그룹 K-Girls 섹시무대 ‘우리 미스코리아 출신이야’

    ‘2014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 선발대회’가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에서 열렸다. 선발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화려한 군무를 시작으로 K-Girls와 방탄소년단의 축하공연, 패션쇼, 특별상 시상식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2부에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수영복 심사와 드레스 퍼레이드, 전년도 수상자들의 고별 무대에 이어 진·선·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축하공연에서는 미스코리아 걸그룹 ‘K-Girls(케이걸즈)’가 무대에 올라 데뷔 싱글에 수록된 곡 ‘Fly High’를 열창했다. ‘K-Girls’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한 지역 당선자들 중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5인조 걸그룹이다. 한편 이날 ‘2014 미스 서울 선발대회’에서는 김서연(22·이화여대 경영학)양이 영광의 진(眞)을 차지했다. 선(善)은 이슬기(23·경희대 연극영화)양과 김남희(25·숙명여대 의류학)양이, 미(美)는 유지혜(21·숙명여대 영어영문학), 박소윤(25·동덕여대 방송연예), 황채원(21·한양대 연극영화)양 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진·선·미는 오는 7월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4 미스 코리아 본선’에 서울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교육감] “보육~취업 일관된 연계교육… 공교육에 희망”

    [교육감] “보육~취업 일관된 연계교육… 공교육에 희망”

    설동호(64) 대전시교육감 당선자는 4일 “학생과 교사가 최적의 조건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보수 성향의 설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여론조사는 물론 이날 개표 초부터 진보진영 한숭동 전 대덕대 학장 등 경쟁 후보 5명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설 당선자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학교 교육에 있다. 보육에서 취업까지 일관성 있는 연계교육을 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공교육의 희망시대를 선물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이 내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하는 학부모의 고민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 무엇인지 하는 사회적 공론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그는 “창의·인성 중심의 교육과 글로벌 인재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대전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교육정책을 도입하는 것도 좋지만 우수한 기존 정책들을 보완해 학생과 선생님들이 신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안전체험센터 설립, 학교급식안전관리위원회 설치,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설 당선자는 “대전은 동서지역, 계층 간 교육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기숙·대안학교를 설치하고 전 학교 스마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인재 역량강화센터와 학습능력이 뒤지는 학생을 위한 대학 연계 개인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학교, 기업, 시민단체, 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좋은 인재기르기 협력단’을 구성해 대전교육을 도약시키겠다는 것도 약속했다. 설 당선자는 대전 보문고와 공주교육대를 나와 초·중·고 교사를 거친 뒤 한밭대 영문과 교수와 두 차례 이 대학 총장까지 40년간 교육현장을 떠나지 않은 교육 전문가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고승덕 딸, “미안하다” 아빠 동영상에 댓글을…

    고승덕 딸, “미안하다” 아빠 동영상에 댓글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고승덕 후보의 마지막 유세 동영상에 큰딸 희경(영문명 캔디 고·27)씨가 댓글을 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승덕 후보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3일 오후 서울 강남역사거리 유세에서 “못난 아버지를 둔 딸아,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절규했다. 이 장면이 담긴 뉴스 영상은 네티즌들에 의해 재편집돼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됐다. 해당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오자 고승덕 후보 딸 희경씨가 “오마이”라고 짧게 댓글을 단 것. 앞서 희경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승덕 후보는 서울시 교육감 후보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큰 파장을 불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7) 의료계 - 무너지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기본을 지키자] (7) 의료계 - 무너지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나의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한다.” 의료인들의 윤리지침인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무너지고 있다. 환자의 건강보다 영리를 추구하는 일부 병원으로 인해 환자들은 받지 않아도 될 치료를 받거나 영문도 모른 채 비의료인에게 몸을 내맡기고 있다. 2012년 한국소비자원의 의료 서비스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총 1015건으로 2011년 833건보다 21.9% 증가했다. 주로 정형외과(13.9%), 성형외과(12.8%), 치과(10.6%) 등 비급여 진료가 많은 진료과목에 집중됐다. 병원은 생명을 돈벌이로 취급하고, 환자는 의사를 믿지 못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충치를 치료하기 위해 치과병원을 찾은 이모(56)씨는 의사로부터 잇몸 뼈가 많이 상해 임플란트를 3개 심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고민 끝에 시술을 결정했다. 그러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병원을 찾은 이씨는 굳이 임플란트 시술을 하지 않아도 치아를 살릴 수 있다는 전혀 다른 진단을 받았다. 판단이 서지 않아 이튿날 또 다른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는 1개의 임플란트 시술과 잇몸 치료를 권고했다. 이씨는 500만원이란 거금을 내고 멀쩡한 치아 3개를 뽑을 뻔했다. 이씨의 사례는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의사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설립하고 실질적 운영은 ‘사무장’이 맡아 고용된 의사를 부리는 기업형사무장 병원, 이른바 ‘불법 네트워크 병원’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임플란트 2개만 심어도 될 상태였는데 병원의 말을 믿고 9개나 심었다가 턱뼈에 무리가 온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 병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다 보니 과잉 진료가 이뤄지고 사후 관리는 물론 치료에도 소홀해지면서 결국 위험은 환자에게 전가된다. 병원은 환자에게 현란한 의학 용어를 사용해 가며 자신들의 과실을 환자 본인의 관리 부주의 탓으로 돌린다. 의학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개 과잉·부실 진료를 당하고도 자신이 당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공짜 스케일링을 내세워 마케팅을 해 온 한 불법 네트워크 치과의 경우 ‘진찰할 때 시린 이를 집중적으로 건드리라’는 내부 교육자료를 만들어 월급을 받는 의사들에게 과잉 진료를 종용하다 덜미가 잡힌 일도 있었다. 공짜 스케일링, 저가 임플란트라는 광고판만 보고 병원에 들어간 환자들은 의사의 권유로 이것저것 치료하다가 결국 진료비 바가지를 쓰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를 뽑아야 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그냥 둬도 괜찮다”고 말할 ‘배짱’을 가진 환자는 극히 드물다. 이런 병원들은 진료 행위보다 마케팅에 돈을 더 투자한다. 일단 환자를 유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저가 의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012년에는 공업용 과산화수소수를 혼합한 불법 치아미백제를 제조해 시술한 병원장 등 4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네트워크 치과 그룹 대표가 수익률 제고를 위해 그룹 산하 치과병원 지점에 전문 미백제가 아닌 저렴한 무허가 치아미백제를 제조·사용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무료 미백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 뒤 치과병원을 찾아온 응모자들에게 불법 제조한 치아미백제로 시술을 하면서 임플란트 등 다른 치과 진료를 유도했다. ‘환자가 이가 시리다고 호소할 경우 사리돈(진통제)을 처방해 주면 된다’ 등의 대처 방안까지 제시했다. 인건비를 낮추고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를 받기 위해 무자격자가 환자를 불법 시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달에는 몰래카메라로 무자격자의 수술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이용해 병원장에게 거액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부 정형외과에서 무자격자가 의사 대신 수술을 집도하는 일이 많다 보니 역으로 이를 이용한 지능범죄마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시술은 척추 수술 의료자재나 기기를 납품하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에 의해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 수술을 보조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의사 대신 메스를 잡기도 한다. 병원가에서는 이들을 ‘오더리’(orderee)라고 부른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의사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PA’(Physician Assistant)도 있다. 지난 2월 경남 김해시의 한 병원은 의사 자격이 없는 의료기기 판매업자와 간호조무사에게 불법으로 무릎관절, 허리디스크 등 무려 1100여건에 이르는 수술을 지휘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병원 경영자나 일선 의료 현장에선 불법 행위나 다름없는 PA나 오더리 없이는 병원 운영이 어렵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고, 또 한편으로 PA나 오더리 역할을 하고 있는 일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사실상 의사의 지시를 거부하기 힘든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환자와의 상담에서 유명 의사가 수술을 할 것처럼 얘기해 놓고는 전신마취로 환자를 재운 뒤 다른 의사가 들어와 대리 수술을 하는 이른바 ‘섀도 닥터’(그림자 의사) 문제도 심각하다. 그나마 의료인이 집도한다는 점에서 PA와 오더리에 비하면 ‘양반’ 수준이라는 자조 섞인 얘기도 나온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환자를 속이기 위해 과다한 마취가 이뤄지고 이것이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성형외과의 77%는 응급장비 없이 양악수술 등 위험한 수술을 하고 있다. 목숨을 건 도박이 매일 성형외과에서 수천여건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섀도 닥터는 이미 외국인들조차 그 존재를 알고 있을 정도다. 돈을 벌기 위해 환자에게 투여해서는 안 될 약물을 처방하는 경우도 많다. ‘키 크는 주사’로 잘 알려진 ‘소마트로핀’은 소아의 성장부전 치료 및 성인의 성장호르몬 대체요법에 이용되는 의약품으로,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 터너증후군 염색체 이상 등 질병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치료제의 용도뿐만 아니라 단순 성장 발달을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다. 발진, 척추 기형, 시각 이상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부 병원은 이를 알리지 않고 학부모의 요구대로 처방한다. 약국도 예외는 아니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 약국’ 중 일부는 의사 처방전 없이 약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건강보험이 부담해야 할 약값을 청구하지 않은 채 환자에게 모두 물리고, 자신들은 건강보험제도의 관리망을 피해 가는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 환자에게 본전을 뽑아내려는 상술이 판을 치다 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불법적 행위가 의료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양심 있는 의료인은 점점 설 곳이 없어지고, 환자는 상품이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고승덕 기자회견 “딸 폭로글 문용린 측 공작정치” 문용린 공식 입장은?

    고승덕 기자회견 “딸 폭로글 문용린 측 공작정치” 문용린 공식 입장은?

    고승덕 기자회견 “딸 폭로글 문용린 측 공작정치” 문용린 공식 입장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장녀 희경(27) 씨가 전날 “아버지는 교육감 자격이 없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관련해 1일 을지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이 나의 부덕의 소치”고 밝혔다. 희경 씨는 지난달 31일 ‘캔디 고’(Candy Koh)라는 영문명으로 ‘서울 시민들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혈육을 가르칠 의지가 없으면서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며 자녀를 돌보지 않은 고 후보는 서울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파문이 일자 고승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해 “딸이 아버지를 향해 이런 글을 쓴 데 대해 세세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따지기보다는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임을 인정하고 서울시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처인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둘째 딸과의 이혼 과정과 아이들과 헤어지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하면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귀국 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기를 원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 사이에 계속된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승덕 후보는 “(전처가)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을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고 말하면서 양육권을 달라고 한 후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며 “딸이 한국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부모 행사에도 참석했었고 아버지로서 행복한 순간도 많았다. 아이들이 몇 년에 한 번 한국에 들어올 때 만났다. 딸과 가끔 전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을 주고받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딸의 글이 공작 정치의 일환일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고승덕 후보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장남 박성빈 씨가 딸의 글과 관련해 문용린 후보와 통화했다”는 전날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딸의 글이 박성빈 씨와 문 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용린 후보와 고 박 명예회장이 2000년 교육부 장관과 총리로 나란히 재임했던 사실과 박성빈 씨와 문 후보가 2012년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로 함께 재직한 인연도 언급했다. 고승덕 후보는 “아이가 가졌을 저에 대한 미움에 대해서도 저의 잘못임을 인정하겠다. 딸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하지만 저의 자녀를 이용해 저를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공작정치에는 맞서겠다”고 말해 교육감 선거에서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용린 후보 측은 ‘공작정치설’에 강하게 반발했다. 문용린 후보 측은 “공작정치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면서 “변호사와 합의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용린 후보 측은 “아버지와 딸의 문제를 가지고 공작정치 운운하는 것을 보니 참 비정한 아버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고승덕 기자회견, 문용린 반박 황당한 상황이네”, “고승덕 기자회견, 문용린 반박 정말 누구 말이 맞는 건지 알 수가 없네. 안타깝다”, “고승덕 기자회견, 문용린 반박 이번 선거는 도대체 왜 이렇게 말이 많은 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vs 고승덕 딸 인터뷰 vs 조희연 아들 아고라 글, 가장 큰 변수는?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vs 고승덕 딸 인터뷰 vs 조희연 아들 아고라 글, 가장 큰 변수는?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고승덕 딸 인터뷰’ ‘조희연 아들 아고라 글’ ‘고승덕 딸 페이스북 글’ ‘서울시 교육감 후보’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고승덕 딸 페이스북 글과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고승덕 딸 인터뷰, 조희연 아들 아고라 글까지 한꺼번에 여러 이슈들이 터져 나오면서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렵게 됐다.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나선 고승덕 후보의 큰딸인 고희경(영문명 캔디 고·27)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시민들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혈육을 가르칠 의지가 없으면서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면서 자녀를 돌보지 않은 고승덕 후보는 서울시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나와 남동생의 교육을 위해 우리를 뉴욕의 학교로 데려왔을 때도 아버지는 한국에 머물렀고, 우리와 모두 연락을 끊었다”면서 “아버지는 재정적인 것을 포함해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교육을 전혀 지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고승덕 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것이 나의 부덕의 소치”라면서도 자신을 박태준 아들 박성빈과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 등의 ‘공작정치의 희생양’으로 표현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반면 조희연 후보의 둘째 아들 성훈 씨는 지난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 토론방에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아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통해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조금이나마 아버지 조희연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고 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인간으로서의 조희연은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이다. 제가 20년 넘게 아버지를 가까이에서 지켜온 바로는 다른 것은 모르지만 적어도 교육감이 돼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사로이 돈을 좇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고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조희연 아들 아고라 글은 1일 현재 조회 수 30만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작정치” 박태준 고승덕 그 동안 무슨 일이, 고승덕 기자회견 동영상 보니 박태준 아들 박성빈 언급…고승덕 딸 반박

    “공작정치” 박태준 고승덕 그 동안 무슨 일이, 고승덕 기자회견 동영상 보니 박태준 아들 박성빈 언급…고승덕 딸 반박

    ‘공작정치’ ‘박태준 고승덕’ ‘고승덕 기자회견 동영상’ ‘고승덕 딸 반박’ ‘박태준 아들’ ‘박성빈’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큰딸 희경(미국이름 캔디 고·27) 씨의 페이스북 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이 나의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신을 박태준 아들과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후보 등의 ‘공작정치의 희생양’으로 표현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1일 고승덕 후보는 서울 을지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고승덕 후보는 우선 “딸이 아버지를 향해 이런 글을 쓴 데 대해 세세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따지기보다는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임을 인정하고 서울시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처인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둘째 딸과의 이혼 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귀국 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기를 원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 사이에 계속된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승덕 후보는 “(전처가)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을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고 말하면서 양육권을 달라고 한 후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며 “아이들이 몇 년에 한 번 한국에 들어올 때 만났다. 딸과 가끔 전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주고받아왔다”고 강조했다. 고승덕 후보는 그러면서도 “딸의 글이 자신을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공작 정치의 일환일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장남 박성빈 씨가 딸의 글과 관련해 문용린 후보와 통화했다”는 전날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딸의 글이 박성빈 씨와 문 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앞서 고희경 씨는 지난달 31일 ‘캔디 고’라는 영문명으로 ‘서울 시민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머니가 나와 동생을 뉴욕의 학교에 보내려고 미국으로 데려온 뒤 그는 아예 우리와 연락을 끊었다. 11세 때부터 아버지 없는 삶에 적응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교육감은 가장 가까이 있는 자기 자식부터 보살필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할 것”이라며 고 후보가 교육감으로서 자질이 없다고 지적했다. 고승덕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가족사 등과 관련해 언급한 내용에 대해서는 “난 그와 내 사생활이 어땠는지 세세하게 논쟁하고 싶진 않다. 다만 서울 시민들에게 그가 자식들 교육도 제대로 해주지 못한 인물이었다는 정보를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이 전부”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카카오톡 공개하며 딸 ‘연락두절’ 주장 반박…고승덕 후보 딸과 진실게임 양상?

    고승덕 카카오톡 공개하며 딸 ‘연락두절’ 주장 반박…고승덕 후보 딸과 진실게임 양상?

    ‘고승덕 카카오톡’ ‘고승덕 후보 딸’ 고승덕 카카오톡이 공개됐다. 고승덕 후보 딸 글로 시작된 파장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1일 친딸 고희경(영문명 캔디 고·27)씨와 주고받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고희경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본인 자식이 만으로 30대와 20대 후반이라 그러셨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고승덕 후보는 “뭘 감추려고 그랬겠니, 책에다가 태어난 연도 다 적었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고승덕 후보가 “난 니네 둘 때문에 입양 포기하고 외롭게 산다. 그래도 내겐 니네 둘이 유일한 핏줄이야. 지금도 니네들 미국 갈 때처럼 내 모든 것 빼긴 것 같이 느껴”라고 말하자 고희경 씨는 “그래도 재혼했잖아요. 뺏긴 것처럼 느끼면서 살지 말고 있는 자식에게 잘 해봐요.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모른 척해요”라고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고승덕 후보는 “나도 상처가 컸지만 니네들에게 미안하고 더 안아주고 남은 인생을 마치고 싶어”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고희경씨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지난달 31일 “전화번화가 바뀌었나봐. 연락이 안 되네”라는 고승덕 후보의 메시지에 고희경씨는 답이 없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딸 반박, “박태준 아들-문용린 야합” 고승덕 주장 듣고 한 말은?

    고승덕 딸 반박, “박태준 아들-문용린 야합” 고승덕 주장 듣고 한 말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딸 고희경(27)씨가 1일 아버지 고승덕 후보가 주장한 ‘공작 정치’ 의혹에 데해 “저는 27살 성인이고 의사 결정을 할 능력이 있다”고 반박했다. 고희경씨는 이날 고승덕 후보의 기자회견 직후 한겨레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제가 편지를 썼던 유일한 의도는 그(고승덕 후보)가 자신의 자녀들의 교육에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었다. 저는 이것이 교육감 선거에 연관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故) 박태준 회장의 아들(고희경씨의 외삼촌)과 문용린 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는 고승덕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저는 그가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그의 사생활과 관련된 그 어떤 세부적인 내용도 제 편지(페이스북 글)의 내용 또는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교육 지도자 후보를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사항과 연관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고승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고희경씨의 편지와 관련해 고 맞받아쳤다. 이어 “무엇을 말하는 지는 그의 선택이나, 제 생각에, 공식적인 자리가 개인의 관계에 대한 진실 여부를 세세하게 언급하기에 적절한 장소는 아니다”라면서 “저는 그에 대해 어떤 악의도 품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고희경씨는 “저는 유권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믿는 것을 말한 것이고, 어떤 정보가 유용한지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그들(서울시민들)에게 달려 있다”면서 “저는 사람들이 그들의 도시(서울)를 위해 제대로 된 의사 결정을 하기를 믿고 바란다”며 고승덕 후보를 지지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고희경 씨는 지난달 31일 ‘캔디 고’(Candy Koh)라는 영문명으로 ‘서울 시민들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혈육을 가르칠 의지가 없으면서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며 자녀를 돌보지 않은 고 후보는 서울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재혼 뒤엔 잘 살아…재력과 권력 가진 전처에 양육권 빼앗겨”

    고승덕 “재혼 뒤엔 잘 살아…재력과 권력 가진 전처에 양육권 빼앗겨”

    고승덕 “재혼 뒤엔 잘 살아…재력과 권력 가진 전처에 양육권 빼앗겨”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장녀 희경(27) 씨가 전날 “아버지는 교육감 자격이 없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관련해 1일 을지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이 나의 부덕의 소치”고 밝혔다. 희경 씨는 지난달 31일 ‘캔디 고’(Candy Koh)라는 영문명으로 ‘서울 시민들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혈육을 가르칠 의지가 없으면서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며 자녀를 돌보지 않은 고 후보는 서울 교육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파문이 일자 고승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해 “딸이 아버지를 향해 이런 글을 쓴 데 대해 세세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따지기보다는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임을 인정하고 서울시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처인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둘째 딸과의 이혼 과정과 아이들과 헤어지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하면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귀국 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기를 원하는 저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 사이에 계속된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고승덕 후보는 “(전처가)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을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고 말하면서 양육권을 달라고 한 후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며 “딸이 한국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부모 행사에도 참석했었고 아버지로서 행복한 순간도 많았다. 아이들이 몇 년에 한 번 한국에 들어올 때 만났다. 딸과 가끔 전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을 주고받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딸의 글이 공작 정치의 일환일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고승덕 후보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장남 박성빈 씨가 딸의 글과 관련해 문용린 후보와 통화했다”는 전날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딸의 글이 박성빈 씨와 문 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용린 후보와 고 박 명예회장이 2000년 교육부 장관과 총리로 나란히 재임했던 사실과 박성빈 씨와 문 후보가 2012년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로 함께 재직한 인연도 언급했다. 고승덕 후보는 “아이가 가졌을 저에 대한 미움에 대해서도 저의 잘못임을 인정하겠다. 딸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하지만 저의 자녀를 이용해 저를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공작정치에는 맞서겠다”고 말해 교육감 선거에서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가 시작되면서 저는 가족사에 대해 여러번 얘기해야 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아픈 가족사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조희연후보, 문용린 후보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페이스북에 딸의 글이 올라왔다는 얘기를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 글을 믿지 않았습니다. 며칠 전에도 딸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눈 바 있으며, 그런 기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딸이 페이스북상에서 본인의 글이라고 주장하기에 저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며, 딸이 아버지를 향해 이러한 글을 쓴데 대해 세세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되었다고 따지기 보다는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임을 인정하고 서울 시민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또한 그동안 ‘아픈 가족사’라고만 표현했던 부분에 대해 이제 소상히 말씀드려야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이야기를 대중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사자들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만들기에 그동안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내려놓고 진실을 얘기하고, 그것으로 서울시민 여러분께 판단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차한 얘기를 구구절절하게 한다고 나무라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만큼 저의 이야기가 깁니다. 우선 자녀들과 헤어진 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포스코 회장 겸 정계거물이었던 박태준회장의 둘째 사위였습니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92년 한국 귀국 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기를 원하는 저와 미국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 사이에 계속된 갈등이 있었습니다. 전처는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도 한글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고, 한국의 교육시스템에서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면서 계속 미국에 같이 가서 살 것을 종용했습니다. 아이들 교육문제 때문에 불화가 이어지던 중 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을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고 말하면서 양육권을 달라고 한 후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그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집안의 딸에게 자식의 양육권을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조희연 후보가 제가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허위주장을 했을 때 보여드렸듯이 저는 92년 귀국 후 2010년 단 한차례 하와이를 간 외에 미국땅을 밟은 적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석,박사에 변호사 생활까지 한 사람이 20년 넘게 미국본토를 밟지 않은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미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길래 제 딸과 아들을 빼앗아갔나 하는 생각에 저는 미국 땅을 밟지 않았습니다. 딸이 한국의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저는 학부모행사에도 참석했었고, 아버지로서 행복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전처가 아이들을 일방적으로 미국으로 데리고 떠난 후 저는 미국에 가는 것을 거부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몇년에 한번 한국에 들어올 때 만났습니다. 딸과는 가끔 전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을 주고 받아왔습니다. 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딸과 아무런 교류가 없었던 듯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고 싶습니다. 저는 이혼 과정에서 부부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를 넘겨주고 빈털터리가 되었고, 그 이후 전처는 뉴저지에 콘도 2채를 사서 언론에 오르내리기도 했고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호화주택을 매입하기도 하였습니다. 1993년 당시 박태준회장은 360억원의 재산으로 63억의 증여세를 낸 바 있습니다. 저는 2002년까지 4~5년의 사실상 이혼상태를 거치면서 한국에 남아 외롭게 살다가 2004년 평범한 집안 출신의 경향신문 여기자였던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습니다. 슬하에 자녀는 없지만 원만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제 선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99년에 한나라당 보궐선거로 공천을 받았지만 반납한 사실이 있습니다. 당시 저의 장인이자 집권여당 자민련의 총재였던 박태준 포스코 회장 측의 회유와 압력을 받고 납치되다시피해서 기자회견장에 끌려갔습니다. 처가가 사위에게 신변위협을 하는 일이 드라마가 아닌 실제로 일어났고, 당시 저는 공천반납으로 가슴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 저는 서울시교육감후보에 출마했습니다. 그리고 선거 막바지에 딸이 페이스북에 “아버지는 서울시 교육감 자격이 없다”라는 글을 올리는 참담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일부 언론에 고 박태준회장의 장남 박성빈씨가 문용린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에 있는 조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다. 고승덕과 싸워줘서 고맙다. 이게 우리 집단의 뜻이다”고 강조하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아이들 이모, 사촌 등 전처가족들이 딸의 글에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 상황은 저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문용린 후보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 부분도 마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후보를 추대한 올바른 교육감 추대회의의 실무책임자이면서 현재 문후보 캠프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이희범 사무총장(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이 4일 전부터 여러 보수 시민단체 사람들에게 “고승덕은 교육감이 절대로 안됩니다 큰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절대로 안됩니다” 라고 여러차례 말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박성빈씨가 문용린 후보에게 전화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용린 후보와 박태준 회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같은 시기에 교육부장관과 총리로 재임하였고, 박태준 회장 사망 시 문용린 후보가 장례위원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 박성빈씨와 문용린 후보는 2012년 2월부터 1년간 함께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로 함께 재직했습니다. 둘은 2대째 내려오는 끈끈한 관계가 있고, 고승덕을 적으로 생각한다는 또 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딸의 글이 고 박태준 회장의 아들과 문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드리는 ‘아픈 가족사’의 진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고시3관왕,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박태준가에서 저는 평범한 집안의 자수성가한 아들이었고, 한국에서 자녀를 키울 것을 고집하는 답답한 촌놈이었습니다. 제가 박태준가에 미움을 받게 된 이유는 나이든 부모가 있는 한국에서 살기를 원해 영주권을 뿌리치고 귀국했고, 다시 미국에 나가 살기를 거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소박한 소망이 재벌가에서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또 다시 공작정치의 폭풍 속에 외로이 서있습니다. 저의 딸이 어떠한 마음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지는 소상히 알아보겠습니다. 그 아이가 가졌을 저에 대한 미움에 대해서도 저의 잘못임을 인정하겠습니다. 딸에게는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하지만 저의 자녀를 이용해 저를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공작정치에는 맞서겠습니다. 한때 재벌가의 사위였던 대가를 이렇게 혹독하게 치르면서, 저는 재벌가 집안과의 결혼이 낳을 결과에 대해 부주의했던 저의 젊은 날을 반성합니다. 그동안 저는 아이를 빼앗긴 아픔 때문에 오래 전부터 청소년활동과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서울의 교육을 과외나 유학이 필요 없도록 바꾸고 싶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제 말의 진심을 조금은 더 이해해주시라 생각합니다. 저는 며칠 전 문용린 후보가 관권선거를 하며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을 괴롭히고, 선관위와 법원에서 허위사실유포에 해당한다고 한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하는 등 불법선거를 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문용린 후보가 관권선거 뿐 아니라 공작정치에도 능하다는 것을 안 이상, 더더욱 이런 후보에게 서울의 교육을 맡길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저의 아픈 가족사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주십시오. 서울 시민 여러분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실거라 믿습니다. 2014년 6월 1일 서울시교육감 후보 고승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승덕 “제 부덕… 딸에 미안”…문용린측 공작정치 의혹 제기

    고승덕 “제 부덕… 딸에 미안”…문용린측 공작정치 의혹 제기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장녀 희경(27)씨가 “자녀를 돌보지 않은 아버지는 교육감 자격이 없다”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관련해 1일 서울 중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이 나의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이 같은 논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선거의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희경씨는 전날 ‘캔디 고’(Candy Koh)라는 영문명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서울 시민들에게’(To the Citizens of Seoul)라는 글을 통해 “혈육을 가르칠 의지가 없으면서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며 고 후보는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해 “딸이 아버지를 향해 이런 글을 쓴 데 대해 세세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따지기보다는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임을 인정하고 서울시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처인 고(故)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둘째 딸과 이혼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후보직을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유학 생활을 마치고 1992년 귀국 후 자녀를 한국에서 키우기를 원하는 나와 미국 시민으로 키우고자 하는 전처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 불화가 이어지면서 1998년 갑자기 ‘내가 아이들을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고 말하면서 양육권을 달라고 한 후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면서 결별이 시작됐다”면서 “그 과정에서 어린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고, 나는 권력과 재력을 가진 집안의 딸에게 양육권을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을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몇 년에 한 번 한국에 들어올 때 만났고, 딸과 가끔 전화를 하거나 문자, 카톡을 주고받아 왔다”면서 3일 전 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일부 공개했다. 고 후보는 그러면서 “딸의 글이 자신을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공작 정치의 일환일 수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박 명예회장의 장남 성빈씨가 딸의 글과 관련해 문용린 후보와 통화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면서 “딸의 글이 성빈씨와 문 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 후보와 고 박 명예회장이 2000년 교육부 장관과 총리로 나란히 재임했던 사실과 성빈씨와 문 후보가 2012년 포스코 청암재단 이사로 함께 재직한 인연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고 후보가 반성하지 않고 자신의 부덕을 공작 정치로 몰아가고 있다”며 2일 오전 명예훼손 혐의로 고 후보 측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로 했다. 희경씨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후보의 기자회견과 관련, “고 후보가 자기 자녀들의 교육 문제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글을 쓴 것”이라면서 “할 말을 했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덜어버리게 되었으므로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공적으로 발언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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