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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보건복지부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이영문 △ 국립목포병원장 임영재 ■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전보 △ 중소기업정책관실 규제혁신과장 부이사관 이옥형 △ 창업진흥정책관실 기술창업과장 서기관 황영호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종합정책연구본부장 이성우 △ 해양연구본부장 남정호 △ 해운·물류연구본부장 윤희성 △ 항만연구본부장 최상희 △ 수산정책사업본부장 겸해외시장분석센터장 임경희 △ 기획조정본부장 김대영 △ 경영지원본부장 한창동 △ 혁신전략실장 박광서 △ 국제협력·ODA센터장 최영석 △ 종합정책연구본부 경제산업·통계분석실장 장정인 △ 종합정책연구본부 해양수산4.0연구실장 전형모 △ 종합정책연구본부 북방·극지연구실장 김민수 △ 종합정책연구본부 지역균형·관광연구실장 최지연 △ 해양연구본부 해양공간연구실장 최희정 △ 해양연구본부 해양환경연구실장 육근형 △ 해양연구본부 독도·해양법연구센터장 박영길 △ 수산연구본부 수산정책연구실장 마창모 △ 수산연구본부 양식·어업연구실장 이정삼 △ 수산연구본부 어촌어항연구실장 박상우 △ 수산연구본부 원양산업연구실장 정명화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운정책연구실장 김태일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사안전연구실장 박한선 △ 해운·물류연구본부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김은수 △ 해운·물류연구본부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 고병욱 △ 항만연구본부 항만정책연구실장 김근섭 △ 항만연구본부 항만투자·운영연구실장 김찬호 △ 항만연구본부 스마트항만연구실장 이언경 △ 항만연구본부 항만수요예측센터장 하태영 △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장 이남수 △ 수산정책사업본부 FTA이행지원센터장 임병호 △ 기획조정본부 연구관리실장 김은영 △ 기획조정본부 예산경영실장 이제영 △ 기획조정본부 성과홍보실장 오성휘 △ 경영지원본부 인재개발실장 김선기 △ 경영지원본부 총무회계실장 김혁주
  • 英 컨테이너 희생 베트남인 39명 명단 싣습니다. 10대가 10명이나

    英 컨테이너 희생 베트남인 39명 명단 싣습니다. 10대가 10명이나

    지난달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에식스주 그레이스 산업단지의 트럭 트레일러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39명의 이름과 나이, 출신지 정보가 모두 공개됐다. 에식스 경찰은 8일 15세 소년 둘을 포함해 10대 10명이 희생자에 포함돼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사건 발생 2주 만에야 희생자들의 신원을 공개했다. 대부분은 20~30대였고 40대 초반이 둘이었고 8명은 여성이었다. 희생자 대부분이 중부와 북부 일곱 성 출신들인데 영국 정부는 베트남 정부와 시신 인계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경찰은 DNA 대조는 물론 치과 진료 기록, 문신이나 상처 등 의료 기록까지 모두 확인해 오차 가능성을 줄였다고 밝혔다.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망했다는 사실을 먼저 알린 뒤 이들 명단을 한꺼번에 공개해 예상되는 혼란을 최소화하려 했다고도 설명했다. 컨테이너에 오르면서 가족들에 문자를 보냈고 나중에 “숨을 쉴 수가 없어 해외로 가는 일이 실패한 것 같다”고 문자로 어머니에게 알려 안타까움을 샀던 팜 티 짜 미(26)도 결국 희생자 명단에 들어가 있었다. 국내에도 상당한 베트남인 커뮤니티가 있어 희생자 명단을 싣는다. 어설프게 한글로 옮기다가 실수가 빚어질 수 있어 영문으로 실음을 양해 바란다. 모두의 명복을 빈다. Pham Thi Tra My (26 여성) Nguyen Dinh Luong (20) Nguyen Huy Phong (35) Vo Nhan Du (19) Tran Manh Hung (37) Tran Khanh Tho (18) Vo Van Linh (25) Nguyen Van Nhan (33) Bui Phan Thang (37) Nguyen Huy Hung (15 이상 남성 Ha Tinh 출신) Tran Thi Tho (21) Bui Thi Nhung (19) Tran Thi Mai Nhung (18) Cao Huy Thanh(33) Pham Thi Ngoc Oanh (28) Nguyen Thi Van (35 이상 여성) Vo Ngoc Nam (28) Nguyen Dinh Tu (26) Le Van Ha (30) Tran Thi Ngoc (19) Nguyen Van Hung (33) Hoang Van Tiep (18) Cao Tien Dung (37) Nguyen Minh Quang (20) Hoang Van Hoi (24) Nguyen Tho Tuan ( 25) Dang Huu Tuyen (22) Nguyen Trong Thai (26) Nguyen Van Hiep (24) Tran Hai Loc (35 이상 남성 Nghe An 출신) Duong Minh Tuan (27) Nguyen Ngoc Ha (32) Nguyen Tien Dung (33 이상 남성 Quang, Binh 출신) Phan Thi Thanh (41 여성) Dinh Dinh Thai Quyen (18) Dinh Dinh Binh (15 이상 남성 Hai Phong 출신) Tran Ngoc Hieu (17 남성 Hai Duong 출신) Nguyen Ba Vu Hung (34 남성 Thua Tien Hue 출신) Le Ngoc Thanh (44 남성 Dien Chau 출신)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90도 허리굽힌 윤총장…조국 사태 후 문 대통령과 첫 대면

    90도 허리굽힌 윤총장…조국 사태 후 문 대통령과 첫 대면

    문 대통령, ‘윤석열’ 실명 거론하며 ‘공정한 시스템 정착’ 주문靑 관계자 “그만큼 강한 반부패 의지의 표명”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7월 25일 신임 검찰총장 임명식 이후 3달여만에 공식석상에서 대면했다. 회의에 앞선 인사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다가가자 윤 총장은 깍듯이 허리를 두 번 굽혔고 두 사람은 말없이 악수와 함께 인사했다. ‘조국 정국’ 이후 처음으로 만난 문 대통령과 윤 총장의 인사는 채 3초도 걸리지 않았다. 앞서 임명식 당시 문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윤 총장을 맞이하며 “권력형 비리를 아주 공정하게 처리해 국민의 희망을 받았다”고 덕담을 건넬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및 의혹 관련 수사에서 그동안 청와대와 검찰 사이에 계속 엇박자 양상이 나타났던 탓에 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 유독 시선이 쏠렸다. 문 대통령이 입장하기 전 회의장에 먼저 들어선 윤 총장은 좀처럼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먼저 회의장에 도착해 자리에 앉은 윤 총장은 오른편에 앉은 김영문 관세청장과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도 보였다. 예정된 시각에 맞춰 문 대통령이 입장하자 윤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일제히 일어나 입구 쪽을 향해 섰다. 문 대통령은 민갑룡 경찰청장을 시작으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김현준 국세청장 등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인사를 마치고 윤 총장과 인사할 차례가 되자 참석자들의 시선이 일제히 쏠렸다. 윤 총장은 두 손을 몸통에 붙인 채 먼저 허리를 숙였다가 세운 뒤, 문 대통령이 악수를 청하자 눈을 맞추고 다시 한번 허리를 굽혔다. 문 대통령은 말 없이 곧바로 옆에 있는 김영문 관세청장과 인사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이 시작되자 윤 총장은 자리에 놓여 있던 펜으로 발언을 꼼꼼히 메모하기 시작했다. 줄곧 메모에 여념이 없던 윤 총장은 가끔씩 고개를 들어 문 대통령을 응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모두발언 중 수차례 윤 총장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는 장면도 보였다.특히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윤 총장의 실명을 집어 거명하며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윤 총장 쪽을 향해 시선을 주며 “(검찰의) 셀프 개혁에 멈추지 않도록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혁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모두발언을 마쳤다. 문 대통령이 윤 총장 실명을 거론한 것을 놓고 이검찰과 윤 총장을 향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 말씀 중에 이름이 거론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모두말씀 자료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그만큼 시스템을 확고하게 만들어 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신 게 아닌가 싶다. 누가 (후임이) 되더라도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거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문 대통령 ‘반부패협의회’ 주재…조국 사퇴 이후 윤석열 첫 대면

    문 대통령 ‘반부패협의회’ 주재…조국 사퇴 이후 윤석열 첫 대면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취임 후 5번째 반부패정책협의회를 8일 주재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문 대통령과 윤석열 총장이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주요 국정기조로 내세우는 ‘공정을 위한 개혁’의 세부 방안으로, 대입 정시 확대 등 교육 분야 공정성 확보, 검찰의 전관 예우 방지 등 검찰 개혁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윤석열 총장이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윤 총장을 비롯해 이날 회의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김현준 국세청장, 김영문 관세청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최재형 감사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권태성 권익위 부위원장 등도 배석하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등이 참석한다. 다만 검찰 개혁과 관련해 윤석열 총장이 따로 대면보고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는 ‘반부패정책협의회’라는 본래 회의 명칭에 ‘공정사회를 향한’라는 특정 단어가 붙여져 공정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강한 개혁 의지가 반영됐다. 그간 해당 회의가 7개월여 주기로 열린 점을 비춰볼 때 이번 개최 주기가 절반가량으로 줄기도 했다. 당초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모친상으로 연기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깜깜한 가로변정류소… 사업자를 대변한 부당행정 탓

    깜깜한 가로변정류소… 사업자를 대변한 부당행정 탓

    요즘 저녁시간 가로변정류소는 유독 조명이 어두워 노선안내도가 잘 보이지 않는데 그 원인이 정류소 광고사업자인 KT의 ‘노선안내도 조명용 LED도광판’ 철거요청에 서울시가 방침 없이 승인해 발생한 것으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밝혀졌다. 6일 열린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가로변정류소 설치·유지관리 및 광고사업자인 KT의 관리편의를 위해 서울시가 노선안내도 조명용 LED도광판을 근거방침 없이 부당하게 철거 승인한 점을 밝혀냈다.송 의원은 “올해 4월 KT는 정류소 관리 어려움과 일부 민원을 이유로 노선안내도 뒷면 LED도광판 철거 승인을 요청했고, 서울시 버스정책과는 기본방침을 위반한 채 어떠한 근거방침도 없이 정류소 기본시설인 LED도광판 철거를 승인해버렸다”며, “그 여파로 저녁에는 정류소 승차대 노선안내도 부분이 어두워 보이지 않게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버스정책과는 지금까지도 현황파악 조차 못하고 결국 사업자의 관리편의를 위해 승객의 이용편의를 희생시킨 셈”이라고 문제점을 강조했다. 계속해 송 의원은 “정류소 승차대에 부착돼 있는 시각장애인용 점자안내도의 오류도 방치된 채 이제야 철거를 하고 있다”며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며, 노선안내도 규격도 교통약자를 위해 당초 방침대로 확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추가발언을 통해 송 의원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내부에는 교통약자법에 따라 반드시 전자문자안내판을 달아 행선지를 표기해야 하나 달지 않고 운행하는 불법사례가 발견됐다”며 이에 대한 전수조사와 시정을 요구했다. 이러한 전반적인 지적 내용에 대해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사실 파악을 한 뒤 적절한 개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가로변정류소 승차대 2,992개소가 있으며, 민간사업자인 KT가 정류소를 설치하고 기부채납 후 광고판을 통해 수익을 가져가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제10조, 제11조에 따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내부에는 행선지를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하는 내부 전자문자안내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덜란드 스히폴 공항에 공중납치 경보 법석, 기장이 실수로 눌렀대요

    네덜란드 스히폴 공항에 공중납치 경보 법석, 기장이 실수로 눌렀대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에 대피령이 내려져 한바탕 법석을 떨었는데 한 시간 뒤 한 여객기 기장이 실수로 공중납치 알람을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 네덜란드 군경은 6일(현지시간) 저녁 7시 30분쯤 트위터를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향해 떠날 예정이었던 에어 유로파의 기내에서 “수상한 상황”이 발생해 대피령을 내리고 긴급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역내 인구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심각한 사건을 의미하는 ‘그립-3’(GRIP-3)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항공기 이착륙이 대거 지연됐고, 터미널 D에서는 많은 이들이 영문을 모른 채 빽빽이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됐다. 경찰은 나중에 문제의 여객기에서 승무원들과 승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내렸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은 에어 유로파 여객기 안에 흉기로 무장한 남성들이 난입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는 이들이 항공기를 납치하려고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모든 헛소동이 기장의 실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 유로파는 트위터에 “잘못된 경보였다. 오늘 오후 암스테르담발 마드리드행 여객기 안에서 작동됐는데 실수였다. 그에 따라 공항에서도 공중납치 프로토콜을 따라야 했다”며 “아무 일도 없었다. 모든 승객이 안전하며 이제 곧 비행할 채비를 하고 있다.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혼란의 와중에 아일랜드 더블린을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이곳 공항에 착륙해 계류장에 발이 묶여 한 시간 정도 오도가도 못했던 승객 로베르토 카레라(38)는 영국 BBC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기장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안내 방송을 하더라”고 어이없어 했다. 스히폴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7000만명을 웃돌 정도로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과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 공항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고 번잡한 공항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문정욱 디렉터 론칭 ‘컴스페이스1980(일구팔공)’, 2020 S/S 서울패션위크서 K-문화 융합 새로운 스타일로 호평

    문정욱 디렉터 론칭 ‘컴스페이스1980(일구팔공)’, 2020 S/S 서울패션위크서 K-문화 융합 새로운 스타일로 호평

    문정욱 디렉터가 론칭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 ‘컴스페이스1980(일구팔공)’이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 K-패션, 뷰티, 팝을 융합한 새로운 K-스타일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컴스페이스1980은 2020 S/S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 날인 10월 19일, 컬렉션을 선보였다. 컴스페이스1980은 20년 차 베테랑 디자이너인 문정욱 디렉터가 에스와이패션으로 합류하며 남성 신사정장 브랜드 ‘컴스페이스’의 컨셉을 재정비하고, 감성 캐쥬얼 컨셉으로 탄생시킨 신규 브랜드다. 뉴트로와 스트릿 감성의 유니섹스 캐쥬얼로서 문화적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 S/S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서 컴스페이스1980이 선보인 컨셉은 ‘숨은 의도 찾기’다. 정형화된 형태가 아닌 인식의 틀 안에서 변형된 현대성을 흔들고 장르 간의 교란으로 각자가 바라보는 시각을 투영했다. 컴스페이스1980은 이번 컬렉션에서 브랜드 시그니처인 외계인 ‘에이티’와 한글 로고를 전면에 내세워 한국적인 감성의 헤리티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K-패션, 뷰티, 팝 등을 통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지향적 가치를 K-스타일로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문정욱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대중으로부터 주체가 되고 한 공간에서 표출할 수 있는 창작성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현대성을 논해보고자 했다. 또한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메시지를 밝고 경쾌하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컴스페이스1980은 10ㆍ20세대를 타깃으로 온라인에서는 한글 로고, 30ㆍ40세대를 타깃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영문 로고를 사용하며 ‘투인원 전략’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컨셉의 중복을 막고 지향점의 무게감을 줄여 하나에서 파생되는 두 가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문정욱 디렉터는 컬렉션을 마치고 “온, 오프라인의 시장 흐름을 통해 타깃에 맞는 상품의 다각화에 초점을 두고, 트렌디한 요소를 적절히 믹스한 판매 전략과 이미지 전략의 상품 이원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두 번째 시즌인 만큼 브랜딩 이미지와 친숙함에 중점을 두어 컴스페이스1980의 심볼을 활용한 위트 있는 요소와 슬로건을 전면 내세웠다. 앞으로도 효율 위주로 상품을 구성하고, 컴스페이스1980만의 특화상품을 동시에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문 디렉터는 “스타일 중심으로 고급화에 치우치기보다는 디자이너 감성을 반영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와 요소를 패션과 융합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고 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컴스페이스1980은 롯데백화점 대구점, 부산 광복점, 포항점, 청량리점, 광주점, 중동점 등에 입점해 있으며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W컨셉, 힙합퍼, 29cm, 롯데닷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황교안, 말 갈아탄 친박이 벌이는 정치쇼 제압할 힘 없다”

    홍준표 “황교안, 말 갈아탄 친박이 벌이는 정치쇼 제압할 힘 없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박에서 말을 갈아탄 그들이 개혁을 포장해서 벌이는 정치쇼를 국민 여러분은 또다시 보게 될 것”이라면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를 제압할 힘이 없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십상시가 활개치던 박근혜 정권 시절 20대 국회의원 공천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친박’ 한 마디에 친박 감별사가 등장했다”면서 ‘최모 의원’과 9명 의원의 성(姓)을 영문 이니셜로 언급했다. 십상시는 중국 후한 말 영제 때 권력을 잡고 조정을 휘두른 10명의 환관(중상시)들을 일컫는 말이다. 황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도록 주색에 빠지게 만들고 정권을 농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 전 대표는 “최모 의원을 정점으로 서울·경기는 S와 H가, 인천은 Y가, 충남·대전은 K와 L이, 대구·경북은 K가, 부산·경남은 Y·P가 공공연히 진박 감별사를 자처하면서 십상시 정치를 했다”고 말했다. ‘최모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당 소속 현역 중진 의원인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특히 “20대 국회 개원 이후 당내 분란의 중심이 된 소위 친위대 재선 4인방의 횡포에 의원들은 눈치 보기 바빴고, 그들은 막말과 고성으로 당을 장악해 나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는 허수아비 대표로 전락했고 당의 기강은 무너져 내렸다”면서 “박근혜 탄핵은 이렇게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의 이러한 글은 ‘친박’으로 활동했던 의원들이 21대 총선 공천을 앞두고 황 대표를 배제한 채 공천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전날 “패악의 상징인 측근정치를 통칭 상시(常侍) 정치라고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회창 총채는 2000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중진 및 소위 7상시 대부분을 쳐내고 혁신 공천을 함으로써 총선에서 승리 할수 있었다”고 언급한 뒤 “그런데 이 당에도 벌써부터 10상시라고 일컬을 만한 사람들이 총선을 앞두고 설친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측근 정치를 모두 비난할 수는 없지만 상시 정치는 만악(萬惡)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이는 적극적으로 피해야 한다”면서 “당이 2000년 이회창 총재처럼 7상시를 쳐내고 박근혜 대통령 시절 당내 작폐가 우심 했던 완장 부대를 쳐내고 역할 없는 일부 중진들을 쳐내는 혁신 공천을 할 수 있는지 우리 한번 지켜보자”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페북 새 로고… 색으로 자회사 구분

    페북 새 로고… 색으로 자회사 구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기업 페이스북이 4일(현지시간) 새로운 회사 로고를 공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새로운 회사 로고는 새 폰트(글꼴)가 적용된 ‘FACEBOOK’으로, 영문 대문자만으로 구성된 단순한 디자인이다. 글자들의 색상이 파랑에서 자주와 빨강, 오렌지, 초록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색상은 이 회사의 다른 제품 브랜드를 각각 상징한다. 파랑은 페이스북, 초록은 왓츠앱, 자주와 빨강, 오렌지는 인스타그램에 해당한다. 페이스북 측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모회사를 구분 짓기 위해 새 로고를 제작했다며 인기 애플리케이션(앱)인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등의 모회사가 페이스북이라는 것도 분명히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추승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정비직·사무관리직 인건비 삭감하면서 시내버스 임원인건비 올려”

    서울시가 시내버스회사 임원인건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구 제4선거구)은 4일부터 시작된 서울시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과거 2015년 표준운송원가의 임원인건비가 석연치 않게 과도하게 증액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표준운송원가에서 각 직렬별 인건비와 실제 지급되는 인건비의 차이가 극명하게 차이나는 부분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면서 정비직과 사무관리직 인건비를 각각 4.4%와 4.5%를 삭감했고, 그에 따라 버스회사에서 근무하는 정비직과 사무관리직 직원들은 각각 16억 65백만원, 21억 65백만원 등 총 38억 30백만원에 달하는 인건비를 덜 받게 되는 결과를 맞게 됐다.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서울시는 임원인건비의 경우 오히려 표준운송원가를 증액시켜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버스회사 임원들이 2014년에 비해 무려 72.1%가 증가한 59억 27백만원을 더 가져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전년 대비 무려 72.1%나 임원인건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내버스준공영제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느냐 하면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준공영제를 운영하면서 시내버스 총 운송수입을 확인하고 표준운송원가에 따라 총 운송비용 구하여 그 차액만큼을 예산으로 보전해주고 있다. 여기서 총 운송비용과 총 운송수입의 차이를 운송수지라고 한다. 그런데, 서울시가 버스회사 임원인건비를 72.1%씩이나 폭등시켜 준 시내버스 운송수지는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가 운송수지가 흑자인 일부 버스회사 임원인건비에 대한 인센티브가 아닌 운송수지 적자를 포함한 모든 버스회사 임원인건비를 이렇듯 큰 폭으로 획기적으로 증액시켜준데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추 의원은 “서울시가 이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만한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승우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료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시내버스회사 임원들은 이미 2016년도 79억 89백만원, 2017년도 71억 78백만원, 2018년 75억 40백만원 등 총 227억 6백만원을 표준운송원가보다 임원인건비로 더 가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인건비를 표준운송원가보다 덜 가져가는 버스회사는 12-15개 회사에 불과한 수준으로 나타난 반면, 정비직과 사무관리직 인건비는 절반이 넘는 버스회사들이 표준운송원가보다 각각 114억 22백만원, 191억 34백만원 등 총 305억 56백만원을 덜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인건비 지급에 있어서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일반 직원들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표준운송원가상 인건비 금액과 실제 임원인건비 지급액이 지나치게 과도한 차이가 나는 것은 분명히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내버스준공영제는 매년 운송수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고 서울시는 수천억원의 예산을 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을 위해 투입하고 있는 반면 버스회사 임원들만 수십억원에 달하는 임원인건비 차액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시내버스준공영제 시행 이후 버스회사는 방만한 가족경영, 표준운송원가의 무분별한 전용, 과도한 임원인건비 등으로 인해 도덕적 해이 문제를 끊임없이 지적받아 왔다. 추승우 의원은 “과도한 임원인건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방치한 서울시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하고, “합리적인 표준운송원가의 조정과 상식적인 임원인건비의 조정”을 촉구했다. 또한, 추 의원은 “운송수지가 버스회사가 임원들에게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정비직과 사무관리직 인건비는 삭감하는 반면 임원들에게만 표준운송원가보다 높은 임원인건비를 지급하는 것과 관련하여 서울시는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보다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말로만 글로벌… 홈페이지 다국어서비스 부실 운영”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말로만 글로벌… 홈페이지 다국어서비스 부실 운영”

    2015년 이후 영문 홈페이지에 게시물이 더 이상 업로드 되지 않는 등 서울시교육청의 다국어서비스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3선거구)은 4일 진행된 제 290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 영문 홈페이지 및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관리 실태가 매우 부실하다고 꼬집으면서 전면적인 개편 필요성을 제안했다. 현재 교육청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문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영문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고, 2019년 9월부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multiculture.sen.go.kr)에서 네팔어와 독일어 등 14개 언어로 변환되는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선 의원이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교육청의 영문 홈페이지(english.sen.go.kr)는 2015년 이후 게시글이 1건도 없고, 연결된 영문 링크 또한 접속되지 않는 것이 상당 부분 확인되는 등 전반적으로 관리상태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최 의원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경우 다국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지만, 홈페이지 자체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최 의원은 “현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국문 홈페이지에서 다문화교육지원센터라는 한글 링크를 클릭해야 접속할 수 있고, 영문 홈페이지의 경우 링크가 아예 없어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은 센터 홈페이지 좌측 위쪽 언어선택을 통해 본인들에게 익숙한 언어로 홈페이지 내용을 열람할 수는 있으나, 언어 유형이 모두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어 이용자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현재 서울시교육청 영문 홈페이지 관리를 총괄하는 부서가 명확하지 않다”며, “속히 영문 홈페이지 관리와 관련된 업무 분장을 정리하여 보고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최선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말로만 글로벌 역량교육, 다문화교육을 외치지 말고, 영문 홈페이지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게시물 및 연결 링크 전반을 최신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이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방안도 하루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술병 연예인/장세훈 논설위원

    [씨줄날줄] 술병 연예인/장세훈 논설위원

    소비재를 제조·판매하는 기업들은 포장을 중시한다. ‘포장은 침묵의 판매원이다’라는 표현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포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대변한다. 포장은 원래 상품 파손을 막고 운반·보관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으나 지금은 판촉 마케팅의 핵심 요인으로도 자리잡았다. 포장이 지나치면 소비자 불만을 낳을 수 있다. 한때 ‘질소를 샀더니 과자를 덤으로 준다’는 냉소를 불러왔던 국내 과자류와 과대 포장 논란이 끊이지 않는 명절용 선물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그래서 포장에서도 이른바 ‘골디락스 전략’이 요구된다.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 동화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경제에서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상황을 빗댄 것이다. 주류 포장에서 핵심 요소는 라벨이다. 병의 모양이나 색상으로도 차별화를 이끌어 내지만, 라벨은 해당 술의 핵심 정보를 담고 있고 가치를 상징한다. 라벨을 제대로 볼 줄 안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에도 도움이 된다. 와인이나 위스키 등이 대표적이다. 라벨의 사전적 의미는 ‘종이 등에 물건에 대한 정보를 적어 붙여 놓은 표’다. 하지만 상품과 무관한 정보가 담기기도 한다. 최근 보해양조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손을 잡고 소주와 막걸리 등 수출용 술병 라벨에 독도를 형상화한 캐릭터 디자인과 함께 영문으로 ‘독도,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한국 술과 더불어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술병 라벨에는 큼지막한 연예인 사진도 붙어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등 관련 규정을 고친다고 한다. 음주가 미화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술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판매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은 담배와 함께 1급 발암물질이다. 담뱃갑에는 흡연 경고 그림을 넣는 등 금연 정책은 강화되는 추세다. 반면 ‘주폭’ 등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기는 하지만 절주 정책은 눈에 띄지 않는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3년 기준 9조 4524억원으로 추산됐다. 흡연(7조 1258억원)보다 훨씬 큰 규모다. 주류 라벨 규제로 절주 효과를 극대화하기는 쉽지 않다. 연예인 얼굴을 보면 술을 더 마시는 것 아니냐고 해봐야 애주가들의 반발을 살 게 뻔하다. 주류 라벨이 술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했듯 절주 정책도 체계를 잡는 게 우선이다. 음주 폐해를 막기 위한 정부 예산(올해 13억원)이 금연(1388억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정부 내 전담 부서도 없다. 일의 우선순위부터 고민해야 한다. shjang@seoul.co.kr
  • 한글 유니폼 효과… 황의조가 폭발했다

    한글 유니폼 효과… 황의조가 폭발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27)가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의조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끝난 2019~20시즌 리그앙 정규리그 12라운드 낭트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황의조를 비롯한 보르도 선수들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선수들의 한글 이름이 영문 이름과 함께 새겨진 유니폼이었는데, 이는 올해 입단한 황의조와 보르도를 응원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구단이 마련한 특별한 팬 서비스였다. 구단의 배려에 황의조는 2개의 공격포인트로 화답했다.황의조는 전반 37분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사이드 패스로 프랑수아 카마노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후반 11분에는 페널티박스 아크 앞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는 중거리 슛으로 낭트의 골문을 열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다 지난여름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는 정규리그 1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직간접적으로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한 황의조 덕분에 보르도는 5승(3무4패)째를 쌓아 승점 18로 리그 20개 팀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신기하고 뿌듯했다. 동료들도 많이 신기해하더라”면서 “기분 좋은 일이고 승리했기 때문에 더 좋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국토부 ‘신한국철도사’ 출간

    국토부 ‘신한국철도사’ 출간

    국토교통부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한국철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철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신한국철도사’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국철도사는 총 7권으로 총론 1권, 각론 3권, 사진으로 보는 신한국철도사 1권, 알기 쉬운 신한국철도사 국문판 및 영문판 각 1권으로 구성됐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억하자” 서경덕, 카드뉴스 배포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억하자” 서경덕, 카드뉴스 배포

    서경덕 교수가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 널리 퍼트리는 캠페인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발 배경 및 역사적 의미를 상세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3.1운동 및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하지만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잘 모르는 네티즌이 많아 카드뉴스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카드뉴스를 SNS 공간에서 많은 팔로워들과 함께 널리 전파하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카드뉴스 20여 종을 모아 국문 및 영문으로 책을 발간, 국내외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로고 장인’ 엑소, 이번엔 깃발… 정규 6집 기대감↑

    ‘로고 장인’ 엑소, 이번엔 깃발… 정규 6집 기대감↑

    그룹 엑소(EXO)가 정규 6집으로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오는 27일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엑소의 신보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샷’(LOVE SHOT)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10곡이 수록된다. 엑소는 정규 앨범 5장 모두 100만 이상 판매하며 ‘퀸터플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고, 누적 음반 판매량은 1000만장을 돌파했다. 정규 6집으로 대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0시 엑소의 공식 SNS 등을 통해 새 앨범 로고를 공개했다. 검정 단색 깃발과 흰 줄이 대각선으로 나 있는 검정 깃발이 서로 엇갈린 형상의 로고는 이번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엑소는 매 앨범마다 영문명 EXO를 정육각형으로 형상화한 기본 로고를 다양한 형태로 변형시키며 ‘로고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미로, 네잎클로버, 뼈다귀, 눈 녹는 모양,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이미지를 로고에 녹여내며 각 앨범 콘셉트를 한눈에 보여줬다. 한편 오는 27일 발매될 엑소의 정규 6집 ‘옵세션’은 오늘(1일)부터 여러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헐크의 기적…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장 세웠다

    헐크의 기적…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장 세웠다

    야구장 짓고 허물기 반복… 새달 완공 라오스 선수들 광주서 전지훈련 마쳐 선수들 한국 라면 좋아해 인기 후원품 “재단 통해 많은 분들 기부 동참해주길”“어린 친구들이 밤만 되면 배고파서 라면을 한 박스씩 해치운다. 그걸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참 흐뭇하다.” ‘헐크’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전지훈련을 끝내고 30일 귀국한 라오스 아마 야구팀 ‘라오제이브러더스’ 선수 19명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구단주지만 라오스를 자주 오가지 못한 미안함에 훈련장에서 같이 뛰었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라오스 방문 때 이뤄진 양국 스포츠 교류협력의 일환이다. 당시 양국 정상이 현지의 야구 전도사로 유명한 이 전 감독을 대화의 주제로 올렸고 그 자리에 이 전 감독도 특별 초대된 결과였다. 라오스 선수들은 한국의 프로 구장에서 훈련하는 경험뿐 아니라 광주일고 야구부와도 공동 훈련을 했다. 특히 라오스 선수들이 한국 라면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최고 인기 후원품이 됐다. 이 전 감독은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5년간 지지부진했던 라오스 야구장 건립도 오는 12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도 “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에서 야구단을 운영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고 그동안 묵은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돈도 부족했고 전문 기술자가 없다 보니 제대로 짓지 못해 허물고 다시 짓고를 반복하면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너무 많았다”고 입을 뗐지만 “그래도 현지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야구장을 지어 주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다”고 말했다. 야구장은 라오스 정부로부터 무상 제공받은 6만 9420㎡(약 2만 1000평) 부지와 DGB대구은행 기부금 3억원, 이 전 감독의 사재와 개인 후원 등으로 마련한 6억원으로 건립됐다. 라오스에서 맨바닥부터 야구를 전파해 온 이 전 감독의 노력은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라오제이브러더스가 라오스 국가대표팀으로 처음 출전했고 올해 야구단 선수 한 명은 이 전 감독의 후원으로 학업을 이어 가 라오스 최고 명문인 동덕국립대 영문과에 수석 입학했다. 이 전 감독이 라오스를 처음 알게 된 건 SK 감독 시절인 2013년이었다. 이 전 감독은 “당시 라오제이브러더스의 재능기부 요청을 받은 게 첫 인연이었다”면서 “거절 못하고 나중에 한번 가겠다고 둘러대다 언제 올 거냐는 끈질긴 독촉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때부터 이 전 감독은 SK 선수들이 버린 유니폼과 운동화 등 야구용품들에 주목해 쓸 만한 물건들을 수거해 라오스에 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인연을 키우던 이 전 감독은 2014시즌 후 계약이 종료된 뒤 “라오스에 재능기부하기로 해놓고 왜 가지 않냐”는 아내의 말에 곧바로 라오스로 떠났다. 스스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받아들인 새로운 도전이다. 이 전 감독은 “라오스 야구 발전을 위해 그동안 선수, 감독 시절 모은 수억원을 쏟아붓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며 “헐크파운데이션 재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 前 차관 임명

    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 前 차관 임명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새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됐다. 기재부는 2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방 전 차관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 전 차관은 30일 임명돼 바로 행장 업무를 시작한다. 방 전 차관은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28회로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예산실장, 2차관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 차관도 맡았다. 방 전 차관은 “대외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잘 뚫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불법 어업 그만!”

    “불법 어업 그만!”

    2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과 시민들이 ‘불법 어업 국가가 아닌 자랑스러운 해양 강대국이 돼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불법 어업 그만, 바다를 보호해 주세요’(Stop Illegal Fishing Protect The Oceans)라는 의미의 영문 문구를 나눠 들고 있다. 최지훈 모래 작가는 백사장에 가로 20m, 세로 20m 크기의 거대한 고래 그림을 그렸다. 부산 연합뉴스
  • “불법 어업 그만!”

    “불법 어업 그만!”

    29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과 시민들이 ‘불법 어업 국가가 아닌 자랑스러운 해양 강대국이 돼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불법 어업 그만, 바다를 보호해 주세요’(Stop Illegal Fishing Protect The Oceans)라는 의미의 영문 문구를 나눠 들고 있다. 최지훈 모래 작가는 백사장에 가로 20m, 세로 20m 크기의 거대한 고래 그림을 그렸다. 부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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