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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MVP보다 빛난 6관왕

    [여자프로농구] MVP보다 빛난 6관왕

    “진짜 가족 알 기회 없어”… 눈물 우리은행 양지희 첫 MVP 영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보다 6관왕이 더 주목받았다. 할머니가 한국인이어서 국내 선수로 올 시즌 데뷔한 첼시 리(27·KEB하나은행)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93표 가운데 90표를 얻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규리그 35경기를 모두 뛰어 득점(15.2점)과 리바운드(10.4개), 2점 야투 성공률(58.76%), 공헌도(1084.65점) 1위를 모두 휩쓸고 베스트 5에도 뽑힌 그는 시상대에 여섯 차례나 올랐다. 창단 후 처음으로 팀을 플레이오프(PO)에 진출시킨 그는 “어릴 때 입양이 돼서 다른 가족의 손에서 자랐다”며 “진짜 가족을 알 기회가 없었던 점이 아쉽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한국계라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 한국에 대해 더 배우려고 노력 중”이라며 “‘감사합니다’와 ‘밥은 어디 있느냐’는 말을 처음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귀화한 뒤 국가대표팀 발탁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영광으로 생각하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은행을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양지희(32)는 93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팀 선배 임영희(34표)를 두 표 차로 누르고 MVP 영예를 차지했다. 그 역시 35경기에 모두 출전해 10.3득점 6.1리바운드 2.7어시스트 공헌도 824.6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2012~13시즌부터 임영희-박혜진-박혜진-양지희 순으로 4년 연속 MVP를 배출했다. 이어 진행된 PO 미디어데이 도중 박종천 하나은행 감독이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을 겨냥해 “맨날 먹던 그 나물에 그 밥, 별로 안 좋아하죠?“라고 겨냥했다. 위 감독은 이에 “일단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오셔야 뭘 하든지 할 것 아니냐“고 맞받았다. 10일부터 하나은행과 3전 2선승제 PO를 펼치는 KB스타즈의 서동철 감독은 “올해 3년째인데 그동안 3위와 2위를 해봤으니 올해는 한 계단 더 올라가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젊은 여성 노린 ‘8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저는 ○○지검 ○○○ 수사관입니다. 현재 귀하께서는 사기 범행에 연루된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계십니다.” 지난달 사무실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은 직장인 A(33·여)씨는 순간적으로 멍해졌다. 목소리는 “제가 불러주는 주소의 인터넷에 접속하면 관련 내용이 있으니 확인해보라”고 했다. 실제로 그 검찰청 홈페이지가 나왔다. 곧이어 A씨의 눈앞에는 사건번호와 자신의 이름이 피의자로 적힌 화면이 나타났다. 홈페이지는 가짜였지만 A씨는 다급한 상황에서 인지하지 못했다. “담당 검사와 통화하라”며 다른 사람을 바꿔줬다. A씨가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말하자 “범행 피해자일 수 있으니 은행 계좌의 돈을 모두 뽑아서 금융감독원이 있는 서울 여의도에 가면 보호해 주겠다”고 말했다. A씨는 적금까지 깨서 1700만원을 들고 여의도역 출구로 이동했다. 그러자 위조된 금감원 출입증을 건 남성이 나타나 돈을 받고 인수증을 준 뒤 사라졌다. 통화는 돈을 건네고도 무려 3시간이나 이어졌다. 전체 통화시간이 8시간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사기였다. 돈을 챙기고도 통화를 계속한 것은 돈을 받은 공범이 달아날 시간을 벌려는 의도에서였다. A씨가 피해를 본 날 B(33·여)씨도 4000만원을 뜯겼고, 지난 2일에는 C(27·여)씨가 2000여만원의 피해를 봤다. 일반적인 보이스피싱과 다른 점은 피해자에게 절대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전화를 끊으면 해당 번호를 검색하거나 수사 기관에 문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돼 교체를 할 때에도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틈을 주지 않았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결혼 자금 등 현금이 많은 20, 30대 여성이 범행 대상으로 우리 경찰서에만 2주에 한 번꼴로 비슷한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며 “수사 기관은 절대로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노동4법 입법 마지막까지 최선”

    “노동개혁 입법을 위해 마이클 조던이 3.2초를 남기고 1점 차 뒤진 상황에서 역전한 것처럼 마지막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8개 지방고용노동청장과 확대정책 점검회의를 갖고 “기간제법을 추후 추진하기로 하고 전향적으로 입법과정에 응했지만 파견법은 전혀 진전이 없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19대 국회 쟁점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마지막까지 노동개혁 4법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1989년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의 대역전극을 사례로 들었다. 당시 마이클 조던은 클리블랜드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3.2초를 남겨두고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슛을 성공해 역전극을 이끌었다. 모든 수비수들이 마이클 조던이 공격할 것을 알고 수비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조던은 롱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 장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던은 ‘다른 생각 없이 오직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며 “마지막 조던의 심정으로 노동개혁 입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노동개혁은 결국 청년 일자리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달 1일부터 시행 중인 인턴보호 가이드라인이 내·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 홍보, 감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동률 교수의 1980’s 청춘의 재발견] 라일락에 최루탄에 눈물겹던 그 봄날

    [김동률 교수의 1980’s 청춘의 재발견] 라일락에 최루탄에 눈물겹던 그 봄날

    라일락 향기에 정신이 어질어질하던 어느 봄날이었다. 서울 종로 고려당 제과 2층에서 만난 그녀가 내민 한 권의 책이 불씨가 된다. 프란츠 파농(1925~1961)의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이었다. 벌써 서너 번을 만난 그녀는 얼마 전 하숙집 선배가 주선한 미팅에서 처음 봤다. 목포에서 올라온 그녀의 낯설고도 고운 남도 사투리는 모차르트처럼 들렸다. 파농을 같이 읽고 토론해 보자는 것이었다. 으음, 여자친구와 독서토론이라…. 한마디로 황홀한 제안이었다. 들뜬 마음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주고받았다. 그러나 달콤함은 그것으로 끝이었다. 하숙집에 돌아와 펴 본 책은 무슨 말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10대 성장기, 클래식으로 분류되던 책들을 몽땅 탐독했다고 자만했던 나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난해한 개념들이 가득했다. 파농은 당시 운동권에 벤치마킹 대상이던 인물. 서인도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에서 태어난 치열한 흑인 혁명가를 내가 알 리 만무했다. 총 맞은 기분이었다. 다시 만날 날은 다가오고, 요즘 말로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었다. 몇날 밤을 손가락으로 볼펜만 360도 빙그르르 돌리다가 잠이 들었다. 따스했지만 결기에 찬 눈빛으로 ‘파농’을 건네주던 그녀의 기대치에 나는 멀어도 한참 멀었다. 결국 그녀와의 만남은 삼월에 시작해 장미향이 스멀스멀 퍼지던 오월에 끝나게 된다. 그녀는 언니, 오빠까지 소개해 주며 나에게 열심이었지만 그만 만나자는 말은 막상 내가 먼저 했다. 내려다보는 듯한 그녀의 태도가 점차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내가 스스로 차인 것이다. 충격적인 그날 이후 나는 내 또래의 누구라도 그랬듯이 이념서적을 손에 쥐게 된다. ‘우상과 이성’, ‘전환시대의 논리’, ‘해방전후사의 인식’, ‘8억 인구와의 대화’, ‘민중과 지식인’, ‘민족지성의 탐구’ 등은 단골화제가 되었다. 아, 그리고 또 있다. ‘난쏘공’이다. 가상의 공간인 은강시를 배경으로 한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그 시절 우리들의 필독서였다. 문제는 이 같은 이념서적들과 내가 궁합이 맞지 않았다는 것이다. 술자리에 가면 늘 ‘말빨’이 달렸다. 강촌, 대성리나 송추, 일영 유원지에서 보낸 MT의 밤은 힘들었다. 담배연기 가득한 좁은 방에서 독한 소주에 고추장 멸치, 꽁치 통조림을 갖다 놓고 밤새 벌이는 격론에 나는 늘 꿀 먹은 벙어리였다. 뒤풀이 시간에 잠시 빛을 발했지만 결국 이 같은 모임과는 멀어지게 된다. MT의 목적보다는 MT 분위기를 즐거워하고 데모를 하기보다는 데모하는 상황에 가슴이 흥분되고 술 마시기를 좋아하기보다는 술 마시는 분위기를 즐거워하던 나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나날들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앞서 예를 든 책들을 멀리한 것은 아니다. 같은 시공간에서 숨을 쉬기 위해서는 이념서적을 옆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는 내 지식 지도에 불모지대였던 한국 현대사를 새롭게 보게 되는 기제가 된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시절은 일정 부분 ‘이념 과잉’의 시대였다. 비판이론 책은 사방에 널렸고 사계절, 돌베개 등등 사회과학 출판사들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상표였다. 책들은 필독서가 되었고 80년대를 강타한 학생운동의 이론적 배경이 된다. 봄은 최루가스와 함께 왔다. 눈물과 함께 왔다. 도서관 주변은 늘 긴장감이 흘렀다. 누군가가 유인물을 한 움큼 뿌린다. 유인물은 작은 새처럼 춘삼월 봄바람에 팔랑거렸다. ‘짭새’들이 득달같이 달려오고 모여든 학생들이 구호를 외친다. 하나 둘, 마침내 한 무리 대열이 꾸려진다. 대열은 교문을 향해 움직인다. 구호는 노래가 되고 함성이 되고 마침내 절규가 되었다. “선봉에 서서 하늘을 본다 / 고향집 하늘 위엔 굴뚝 연기가 / 투사가 되어 조국의 내일 / 이 몸과 이 혼으로 다져나가리” 그러나 정문과 담장은 넘사벽, 페퍼포그 차량에서 불을 뿜는다. 최루가스에 눈물 콧물을 쏟아내면서 대열은 순식간에 흩어진다. 유인물을 뿌린 학생은 사복 경찰에게 질질 끌려간다. 속칭 백골단으로 불리던 서울시경(현 서울경찰청) 1081, 1082 중대 무술경찰들이 마지막 남은 시위 학생들을 낚아채기 시작한다. 유도와 태권도를 합치면 10단이 넘는다는 무술경관들 앞에서 학생들은 가랑잎처럼 가볍다. 지켜보는 여학생들이 비명을 지른다. ‘우리는 승리하리라’는 노래는 서서히 그리고 짧은 시간 잔불처럼 사위어 간다. 험악했던 시절. 시커먼 무전기를 움켜쥔 짭새들이 캠퍼스를 제 집처럼 활보했고 신촌, 종로통의 골목골목에는 중무장한 전경들이 넘쳐 났다. 모두가 주변을 힐끗거리며 술을 마셨다. 세상은 회색빛이었다. 학교 앞 주점에는 시국토론의 핏빛 목소리가 가득했다. 행사가 끝나면 자체 반성의 합평회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시대 상황은 자연스레 ‘낭만 결핍’의 시대를 의미한다. 당연히 축제 문화도 영향을 받았다. 세탁소에서 옷을 빌려 입고 때 빼고 광내고 참가했다던 선배들의 쌍쌍파티의 추억은 대동제 앞에서 숨조차 쉬기 어려웠다. “파쇼 타도”란 구호와 깨어진 보도블록, 최루탄이 오월에 흩어졌다. 봄은 개나리, 진달래에 앞서 전경들의 군홧발 소리와 함께 왔다 멀어져 갔다. 그러나 꽃다운 20대, 시국과는 무관하게 혼자 보내는 대학생활은 감미로웠다. 난생처음 집을 떠나 혼자 있음으로 해서 느끼는 자유를 만끽하게 된다. 자유만만세! 술도, 담배도, 외박도, 연애도 맘대로였다. 밤새워 포커를 즐기고 춤을 추고, 한마디로 맘대로 인생이었다. 가벼운 신열에 들떠 있던 그런 시절이었다. 시대 상황과 무관하게 미팅은 활기를 띠었다. 이성교제가 엄격하게 규제되는 환경에서 성장한 탓에 기대욕구가 워낙 컸기 때문이다. 미팅은 해방구로 나가는 통과의례였다. 가끔은 낮은 목소리로 고팅이 들려왔다. ‘개빙고’(개강을 빙자한 고팅) 등의 말들이 눈치 보듯 들렸다. 질색하던 비판적 골수 운동권 친구들도 가끔은 얼굴을 보였다. 대학가만이 아니다. 공장이 몰려 있는 구로동과 영등포 일대에도 고고장은 성업 중이었다. 그러나 어렵게 지탱되던 미팅 문화도 어느 순간 사라졌다.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라던 시구절처럼 질풍노도 같던 80년대는 그렇게 멀어져 갔다. 어느 봄날이 생각난다. 80년대 초 명동 고고클럽 마이하우스쯤으로 기억된다. 본격적으로 밴드 연주가 시작되기 전이었다. 20여명의 잘 차려입은 여학생들이 교수 몇 분을 모시고 때늦은 사은회를 하고 있었다. 그땐 사은회란 게 있었다. 어느 순간 누가 일어나 댄스 타임에 앞서 한곡을 뽑기 시작했다.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 미오” 영화 ‘형사’ 주제곡이다. ‘죽도록 사랑해’라는 뜻의 ‘시노메 모로’란 제목보다 ‘아모레 아모레’라는 가사가 더 유명하다.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홀 안으로 몰려드는 여자들을 매의 눈으로 살피던 중에 들리던 노래였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노랫소리는 너무 슬프고 애잔해서 먹먹했다. 나는 작업하던 눈길을 접고 잠깐 동안 그 여학생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필이 꽂힌 것이다. 한마디 말도 건네 보진 못했지만 어제 일처럼 선명하다. 추억은 아쉬움으로 인해 더욱 또렷해져 온다.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마알간 목소리에 아찔했던 오늘 같은 봄밤이었다. 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 yule21@empas.com
  • “당적 달라도 협업해야 도시 발전” 서울 구청장들 다짐

    “당적 달라도 협업해야 도시 발전” 서울 구청장들 다짐

    23개 區 제주서 융합 행정 논의… 경기도지사 - 야당 연정 모델 제시 오늘은 박원순 시장과 협업 모색 서울 자치구청장이 20년 만에 첫 워크숍을 가졌다. 1995년 서울자치구청장협의회가 만들어진 후 첫 전체 행사였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3일 오후 제주 제주시 신라스테이제주에서 워크숍을 열고 자치구 간 협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융·복합 창조시대, 협업에 길이 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대표는 특강에서 “현대사회는 경쟁을 통한 승자 독식의 사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서울 자치구들은 이질성을 극복하고 지역적 특색을 하나로 버무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 대표는 “상쟁에서 상생으로, 협업해야 생존한다. 신자유주의 경영에서 신인본주의 경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 대표는 “창조는 연결하는 능력”이라며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의 수장 마윈 회장의 창조적 리더십을 언급했다. 마윈 회장이 고안한 광군제(光棍節)는 이른바 ‘솔로’들을 위한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다. 광군제는 알리바바가 2009년 자회사인 타오바오몰을 통해 독신자를 위한 대대적 할인 행사를 벌이면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8년이 지난 현재 광군제의 하루 매출은 16조 5000억원이다. 3만 개 브랜드 600만 종의 상품을 팔며 배송 주문만 4억 6700만건에 이른다. 그는 제한된 계층을 대상으로 시작한 광군제가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상거래로 발돋움한 것을 융·복합의 정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치구 간 협업을 통한 융합 행정도 이제 본궤도에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 연정을 맺어 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새로운 협업의 모델로도 제시했다. 경기도와 제주도가 상생 협약을 맺어 각 자치단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덕열(동대문구청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은 “지방자치는 중앙과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협업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현실은 중앙정부가 예산과 인사 등 모든 것을 통제하면서 ‘무늬만 지방자치’”라고 비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기초단체장은 여야라는 정치적 성향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이라는 같은 지향점을 추구한다”면서 “서울 25개 자치구청장의 당적이 다르더라도 대화와 소통으로 서울 발전이라는 협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유 구청장을 비롯해 23개 자치구청장이 자리했고 강남구청장과 영등포구청장은 다른 일정으로 불참했다. 4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 간부들이 참여해 광역과 기초의 협업에 대해 논의한다. 글 사진 제주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개성공단 南근로자 90% 해고”

    개성공단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이 정부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00여명의 개성공단 근로자로 구성된 ‘개성공단 근로자 협의회’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개성공단 근로자 2000여명 가운데 80~90%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윤순 협의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태로 실직자가 된 모든 근로자의 생계 보증을 지급하고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개성공단 특별법을 제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결의 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로 구성된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협의회는 개성공단 폐쇄 이후 정부 대책이 부실하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24일 비상총회에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잠정 피해 금액이 81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 피해 금액은 고정자산과 재고자산만 포함된 것으로 영업 손실과 원청업체에 대한 손해 배상 비용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 때문에 정부가 입주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5500억원의 특별대출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교복을 만드는 계열사 형지엘리트가 개성공단 협력업체에 결제하지 않은 임가공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형지엘리트는 협력업체에 개성공단에 남겨두고 온 원부자재 손실에 대한 보상 문제를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업체 3곳에 지난달 중순쯤 지급할 예정이던 약 10억원의 대금 결제를 미뤄 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그 많던 폭주족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폭주족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서울 영등포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소속 수사관 2명은 지난달 29일 밤 10시부터 다음날인 1일 새벽 6시까지 오토바이 폭주족 단속을 위해 여의나루역 주변 한강공원을 지켰다. ●3·1절 폭주 9년 새 1163 → 221건으로 하지만 8시간 동안 폭주족은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과거에 3·1절이나 광복절이 광란의 오토바이 질주로 얼룩지는 10~20대 폭주족의 축제와도 같았던 적이 있었다. 한강 둔치는 그들의 집결지였다. 도로를 차지한 채 차들을 위협하며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해댔다. 경찰은 오토바이 검거용 그물까지 동원해 국경일이면 1000명 이상의 폭주족을 적발하곤 했다. 하지만 폭주족이 이제는 사실상 사라졌다.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 및 처벌 강화도 주요한 이유지만 우선적으로 오토바이가 ‘멋의 상징’에서 ‘알바의 상징’으로 바뀌면서 그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다. 경찰청이 3·1절을 맞아 오토바이 폭주 사범을 단속한 결과 공동 위험 행위, 불법 개조, 무면허 등의 혐의로 221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9년 전인 2007년 3·1절에 1163건을 적발한 것과 비교하면 5분의1도 안 된다. 입건된 건수는 같은 기간 48건에서 33건으로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예전에는 폭주족이 워낙 많아 중대한 잘못을 한 경우에만 입건했는데 최근에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처벌을 하기 때문에 입건 건수는 상대적으로 덜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 3·1절에는 과거와 같은 수십명의 집단 폭주는 찾아볼 수 없었다. 대부분 오토바이 2대를 4명이 나눠 타고 굉음을 유발하며 운행하는 수준이었다. 경찰은 “10대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은 더이상 오토바이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폭주족을 단속한 경찰관은 “정우성 주연의 영화 ‘비트’(1997년)를 통해 ‘오토바이는 반항’이라는 공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단순한 취미나 레저 수단 이상으로 인식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불황에 배달 청소년 크게 줄어 김지석(59) 전국이륜문화개선운동본부 회장은 “폭주족 문화는 사회에 대한 반항을 상징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요즘 10대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런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과거에 폭주족의 상당수를 차지했던 배달 청소년들도 불황으로 수가 크게 줄었다.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사장이 직접 배달을 하거나 배달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서다. ●경찰 체계적 단속·압수도 한몫 경찰의 단속도 주효했다. 폭주족의 인터넷 동호회 카페 등을 통해 서울 여의나루역 한강공원·뚝섬 유원지, 부산의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인천 부평역, 대구 호림로 등을 집중 단속했다. 현장 검거 방식을 버리고 고성능 카메라로 번호판 등을 촬영한 뒤 사후 검거로 전환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주를 즐기는 청소년들은 오토바이를 자기 분신처럼 여기기 때문에 입건보다 오토바이 압수에 더 큰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오토바이 폭주보다 경기 일산 자유로, 인천 영종고속도로 등지에서 발생하는 성인들의 외제차 폭주가 더 골칫거리”라고 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엄마들 육아부담 덜어주는 영등포

    엄마들 육아부담 덜어주는 영등포

    영등포구에 국공립 보육시설 7곳이 한꺼번에 문을 열면서 지역 주민의 육아 부담이 ‘확’ 줄어들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7곳의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영등포 전역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38개가 됐다. 이번에 새로 생긴 곳은 ▲선재(당산1동) ▲동화(당산2동) ▲둥근마음(여의동) ▲프레비뉴(신길3동) ▲반디(양평2동) 등 5곳과 기존 가정 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된 꼬꼬마(신길6동), 햇님(문래동) 등 2곳이다. 7곳을 합쳐 총 411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싶어 대기하던 부모의 수요를 상당 부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당산동 구청 별관에 자리잡은 선재 어린이집은 새로 지은 곳 중 규모가 가장 크다. 845㎡ 규모의 3층 건물로, 북카페와 곤충 체험 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15곳의 개원을 추가로 준비 중이다. 이 중 9곳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13개가 신규 승인을 받으면서 서울 자치구 중 국공립 확충 1위에 올랐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3·3 데이, 삽겹살 먹는데이~

    3·3 데이, 삽겹살 먹는데이~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작된 삼겹살데이(3월 3일)를 이틀 앞둔 1일 홈플러스 서울 영등포점에서 고객들이 삼겹살을 고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1등급 삼겹살 100g을 1290원에 판매한다. 연합뉴스
  • 서울구청별 방역예산 최고 6배차

    서울구청별 방역예산 최고 6배차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다가올 여름철을 대비하여 서울시에 모기 방역 및 모기매개 감염병 관련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서울시 총25개 자치구에서 감염병 및 모기 방역과 관련하여 총 26억 9700여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살균 및 살충 방역소독과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위해 가장 많은 예산을 집행한 자치구는 강남구로 2억 5700만원, 다음으로는 영등포구가 1억 9500만원을 집행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강서구와 구로구는 작년 한해 각각 4900만원을 집행하여 방역소독에 가장 적은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위해 자율 방역반을 투입한 자치구는 25개 자치구 중 6개 자치구(성동구, 중랑구, 강북구, 서대문구, 마포구, 금천구)로 이 중 마포구가 가장 넓은 지역의 유충구제 자율 방역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현재 방역을 위하여 최저 예산과 최고예산을 투입한 자치구를 비교해 볼 때, 무려 6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자치구간 방역 예산투입에 있어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는, 방역에 관한 예산을 모두 자치구에서 부담해야하는 상황에서,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자치구의 경우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으로 서울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서울시에서 방역예산에 한 푼도 지원하지 않으면서, ‘안전한 서울’을 외치는 건 앞뒤가 안맞는 상황”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인 흰줄숲모기(사진)가 전국적으로 분포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가 있었음을 감안할 때, 유충구제 실시 예정인 3월부터 25개 자치구가 고르게 방역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방역과 관련한 예산 지원여부를 적극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감염병 매개모기 및 모기체내 병원체 검사시스템을 확보하는 등의 주요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체계의 강화와 더불어 자치구 모기유충구제 등 방역활동 및 소독의무대상시설 관리 철저 · 방역 담당자 역량강화 등의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모기는 빨간집모기로서 지난 2015년 한해 가장 모기가 많이 발생한 자치구(유문등 채취 기준)는 양천구와 성동구로 각각 1,207마리, 1,060마리였으며 가장 적게 발생한 자치구는 용산구와 종로구로 각각 98마리, 108마리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서울포토] 롯데백화점,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8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들이 본점에서 2016년 봄 여름 골프의류 트렌드를 선보였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준공업지역 용적률 대폭 완화한다

    준공업지역 용적률 대폭 완화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 은평2)는 2월 26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준공업지역 재생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의 준공업지역 현황을 보면,주거지역(52.2%), 녹지지역(40.2%), 상업지역(4.3%)과 비교하여 서울시 전체 면적의 3.3% 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면적이지만, 서울시 전체 일자리의 10.3%, 제조업 일자리의 32.6%가 있는 등 서울시민의 일터이자 삶터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과밀억제정책에 따른 산업기반의 쇠퇴, 산업시설의 노후화, 공장과 주거의 혼재에 따른 열악한 정주환경 등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확대된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러한 준공업지역을 ‘지역발전의 걸림돌’에서 ‘기회의 땅’,‘미래산업 거점’으로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준공업지역 정비방식의 다양화 및 기준 개선을 통해 준공업지역 재생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이번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게 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김정태(사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2), 강구덕(새누리당, 금천2), 김기대(더불어민주당, 성동3), 김인제(더불어민주당, 구로4) 의원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그 주요내용은 △준공업지역 정비수법을 당초 도시환경정비사업 및 지구단위계획에서만 적용하던 것을 주거화된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정비사업으로 확대 및 도시개발사업까지 확대, △주거시설 포함시의 용적률을 당초 250%이하에서 산업시설의 바닥면적 비율에 따라서 400%이하까지 완화, △직주근접형 준공업지역 재생 지원을 위해 역세권의 공장비율 10%미만인 3천㎡이상 지역의 임대주택 및 기숙사, 산업단지 내 기숙사의 용적률을 400%까지 완화 △영세․토착산업의 보호 및 육성, 청년창업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임대산업시설의 확보방법 다양화 등이다. 이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정태 의원은“이번 개정안은 일자리기능과 주거기능이 동시에 일어나는 준공업지역의 특성에 맞춰 ‘개발을 통한 산업재생’과 ‘낙후된 주거지 재생’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재생 대상지와 재생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서울의 산업기반의 유지‧강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의원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복합거점으로 신산업, 지역중심기능, 직주근접 주거기능 등 3개 이상의 기능이 복합되어 있는 지역의 경우, 복합개발부지에서는 상한용적률이 당초 400%에서 480%로 완화되고, 블록단위 재생시 지역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용적률 520%까지 가능한 만큼 준공업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이번 개정안의 의미는 매우 크다”다고 밝혔다. 금번 개정안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3월 9월에 열리는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3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매일 아몬드 타임으로 건강 챙기세요~’

    [포토] ‘매일 아몬드 타임으로 건강 챙기세요~’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모델들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차징 스테이션’ 팝업스토어 오픈을 알리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2월 마지막주 일요일 이마트 등 대형마트 휴무점은?

    2월 마지막주 일요일 이마트 등 대형마트 휴무점은?

    이마트 점포 대부분 휴무  2월 마지막주 일요일인 28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점포가 의무휴업에 들어간다.  이마트는 이날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는다.   휴점 점포로는 서울의 가든5점, 가양점, 구로점, 마포공덕점, 명일점, 목동점, 묵동점, 미아점, 상봉점, 성수점, 수색점, 수서점, 신도림점, 신월점, 양재점, 여의도점, 역삼점, 영등포점, 왕십리점, 용산점, 월계점, 은평점, 이문점, 이수점, 자양점, 장안점, 창동점, 천호점, 청계천점, 하월곡점 등이 있다. 또 인천의 검단점, 계양점, 동인천점, 부평점, 송림점T, 연수점과 경기도의 경기광주점, 고잔점, 광교점, 광명소하점, 광명점, 구성점T, 동백점, 동탄점, 보라점, 부천점, 분당점, 산본점, 서수원점, 성남점, 수원점, 수원점T, 수지점, 사화점, 안산점T, 용인점, 의정부점, 이천점, 죽전점, 중동점, 평택점, 화성봉담점, 흥덕점 대전시의 대전터미널점, 둔산점, 월평점T이 쉰다.   세종점을 비롯해 충청도의 서산점, 아산점, 천안서북점, 천안아산점T, 천안점, 천안터미널점, 펜타포트점, 제천점, 청주점 대구시의 감삼점, 만촌점, 반야월점, 비산점T, 성서점, 시지점, 월배점, 칠성점 경상도의 마산점, 사천점, 양산점, 양산점T, 진주점, 창원점, 통영점, 포항이동점, 포항점 부산시의 금정점, 문현점, 사상점, 서면점T, 서부산점, 연제점, 해운대점 광주와 전라도 지역의 광산점, 광주점, 동광주점, 봉선점, 상무점, 목포점, 순천점, 여수점, 군산점, 남원점, 익산점, 전주점 강원도의 동해점, 속초점, 춘천점 등도 각각 쉰다.  주중에 쉬었던 점포들은 이날 정상 영업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UFC 스테판 톰슨의 ‘하트’

    [서울포토] UFC 스테판 톰슨의 ‘하트’

    UFC 웰터급(-77kg) 2위 ‘원더보이’ 스테판 톰슨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리복 센티넬 IFC에서 공개훈련행사를 갖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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