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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진숙 전 방송위원장 체포…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

    경찰, 이진숙 전 방송위원장 체포…선거법·공무원법 위반 혐의

    경찰이 2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장은 적용된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지난해 8월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좌파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다수의 독재로 가게 되면 민주주의가 아닌 최악의 정치형태”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게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거나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영등포구, 새마을 자율방역단과 추석 맞이 쪽방촌 ‘모기 사냥’

    영등포구, 새마을 자율방역단과 추석 맞이 쪽방촌 ‘모기 사냥’

    서울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쪽방촌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방역 활동에 나섰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가을철 모기 방제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것이다. 쪽방촌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방충 설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해충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다. 구는 이러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도록 민관합동 방역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구 새마을회와 새마을 자율방역단(5개 동), 구 방역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쪽방촌 곳곳을 돌며 현장 방역을 실시했다. 좁은 골목과 쪽방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살포했다. 새마을 자율방역단 관계자는 “좁은 통로와 어두운 공간이 많아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쪽방촌 주민들의 위생적인 환경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모기와 해충 등 관련 민원은 ▲2023년 662건 ▲2024년 788건 ▲올해 9월 누적 738건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취약지역의 방역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구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지난해보다 2개월 늘어난 오는 11월까지 방역 활동을 한다. 쪽방촌 이외에도 빈집, 공원 등 구 전역의 사각지대를 집중 관리하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선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쪽방촌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자율방역단과 함께 취약지역을 꼼꼼히 관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결혼 빙자해…” 李대통령 관련 ‘허위사실 팻말’ 들고다닌 70대女 송치

    “결혼 빙자해…” 李대통령 관련 ‘허위사실 팻말’ 들고다닌 70대女 송치

    제21대 대선 기간 중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7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19일 70대 여성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후보자비방죄)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대선 기간 중 “이재명은 결혼을 빙자해 18개월간 농락했다”, “마약 등으로 강제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재산도 갈취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이 담긴 팻말을 목에 걸고, 같은 내용의 현수막 등을 차량에 부착하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로 수사에 착수했다. 공직선거법 251조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 등으로 후보자를 비방하는 사실을 공연히 적시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전(前) 민주당 소속 김경 의원의 재빠른 ‘빤스런’ 탈당, 뻔뻔함이 도 넘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김경 문체위원장의 당비 대납 제보 사건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곽향기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경 문체위원장이 재빠르게 탈당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 서울시당에 조사를 지시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탈당서를 내버렸다. 본인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 둘러댔지만, 뻔한 속내는 본인에 대한 당의 징계 조치를 회피하고, 당 입장에서는 사안을 얼렁뚱땅 덮기 위한 짬짬이 탈당으로 보인다. 그런데 참으로 뻔뻔한 것은 김경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도,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자격은 사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무소속이 된 마당에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자리에 있을 자격도 없지만, 더구나 시의원 자격마저 박탈당할 처지에 놓인 사람이 위원장직을 유지하려 한다니, 일반상식으로는 이해 불가다. 또한 김경이 진종오 국회의원의 기자회견이 나온 당일, 바로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의 소개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한 내용을 보면 그 영악함에 감탄이 나올 정도다. 김 의원은 제보자가 사격연맹 부회장이었고, 종교단체 관련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자신과 관련된 제보의 신빙성을 무너뜨리고 오히려 진종오 의원의 조작이라며 본질을 왜곡하는 전략을 쓴 것이다. 그러나 오늘 제보 당사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개인정보 제공을 요청한 3000명은 불교 신도들로, 종교단체가 맞다. 설사 김경의 주장처럼 종교단체가 아니라 체육회 종목단체였다고 하더라도 이미 그들이 나눈 대화 자체가 공직선거법 위반이고, 파렴치한 범죄다. 당비 대납이 없었다는 주장도 조사하면 금방 들통날 일이지만, 자기 직원을 통해 당비 대납을 시도했다면, 그 자체로 중대 범죄다. 더 미심쩍은 것은 민주당이 발 빠르게 김경 의원이 모집한 당원들을 바로 탈퇴 처리하여 설거지를 해버렸다는 점이다. 또한 본인은 특정 정치인을 밀어주려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나, 본인 입으로 “김민석으로 가시죠”라고 한 녹음은 무엇인가? 이미 서울시의회에는 김경 의원이 내년에 현 지역구인 강서구가 아닌 김민석 총리 지역구인 영등포로 주소지를 이전하고 영등포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상태다. 그런데도 김경 의원은 해괴하고 뻔뻔한 해명으로 자신의 잘못을 가리려고 할 뿐만 아니라 기세등등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큰소리를 내고 있다. 코너에 몰려서일까? 믿을만한 든든한 뒷배가 있어서일까? 앞으로 드러날 진실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2025. 10. 2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곽향기
  • “중소기업 성장·양극화 해소 협력 체계 구축”

    “중소기업 성장·양극화 해소 협력 체계 구축”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민통합위원회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리더스룸에서 ‘중소기업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행사·토론회·간담회 개최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책 제안과 지속적인 이행 점검 ▲중소기업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민 통합을 이뤄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산가족 새 고향’ 영등포가 품은 70년[현장 행정]

    ‘이산가족 새 고향’ 영등포가 품은 70년[현장 행정]

    신길·양평동 등 실향민 정착 소개 옛 ‘가족 찾기 생방송’ 장면에 오열 “지난해 지원 조례 제정 덕에 개최”“이산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함께 기억하고, 영등포의 역사와 문화를 새기는 뜻깊은 공연이 마련돼 기쁩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의 삶과 흔적을 무대에 담은 ‘제1회 영등포 남북 이산가족 위문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는 수많은 이산가족과 후손들이 지금도 살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공연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실향민과, 그들에게 새로운 고향이 된 영등포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으로 시작해 함경남도 흥남에서 월남한 이산가족과, 이들이 영등포에 정착해 성장한 후 가족을 찾는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신길동 동천교회와 양평동 이백채 마을과 같이 실향민의 발자취가 녹아든 장면이 나올 때마다 객석에서는 훌쩍거리는 소리가 느리게 퍼져나갔다. 특히 과거 방송된 ‘이산가족 특별 생방송’ 장면이 나오자 훌쩍거림은 주체할 수 없는 오열로 바뀌었다. 평생 영등포에서 살아온 김필막(74)씨는 “이곳이 이산가족을 따뜻하게 품어온 줄 몰랐다. 소중한 역사를 알게 돼 감사하다”며 목이 멘 채 소감을 전했다. 실제 영등포는 전쟁과 분단의 기억이 깊게 남아 있는 지역이다. 6·25 전쟁 직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한 양평동 이백채 마을과 흥남에서 철수한 피란민들이 세운 신길동 동천교회, 맥아더 장군이 전시 상황을 시찰했던 영등포 공원과 이탈리아 의무부대 참전 기념비가 있는 우신초등학교 등 곳곳이 그 증거다. 구는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산가족의 아픔과 6·25 전쟁의 의미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서다. 최 구청장은 “앞서 만든 조례를 근거해서 이날 행사가 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PC방서 여야 화합”… 이준석·모경종·김재섭, 추석맞이 ‘스타’ 대결[정치뉴스 테이크아웃]

    “PC방서 여야 화합”… 이준석·모경종·김재섭, 추석맞이 ‘스타’ 대결[정치뉴스 테이크아웃]

    갈등과 대립만 반복하던 여야 3당 초선 의원들이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뭉친다고. 이준석(40) 개혁신당 대표, 모경종(36)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38) 국민의힘 의원이 그 주인공. 이들은 추석 전날인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피시(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포스터) 실력을 겨룬다고. 이번 행사는 이 대표가 제안하고 모 의원과 김 의원이 화답하면서 성사. 여야 정치권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상징적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 이 대표는 “여야가 대립하지 않고 웃으며 경쟁하는 모습, 그 자체가 정치의 새로운 시작이길 바란다”고 말해. 대회를 계기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거라고. 세 의원이 모은 성금을 게임에서 승리한 의원의 지역구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라는 게 개혁신당 측 설명.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전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 물론 정치자금법을 준수한다고. “스타크래프트는 민속놀이”라는 말은 오래된 ‘밈’(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한때 ‘국민 게임’이었던 스타크래프트는 이제 30~40대의 전유물. 이들 세대는 모처럼 고향을 찾는 명절 연휴를 계기로 피시방에 모여 앉아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며 학창 시절 추억을 소환. ‘윷놀이’ 대신 스타크래프트가 명절 신풍속(?)이 된 셈. 이 대표도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것으로 보여. 의원들은 전직 프로게이머와 팀을 이뤄 한판 승부를 한다고. ‘몽상가 토스’ 강민, ‘천재테란’ 이윤열, ‘투신’ 박성준 등이 참여. 주훈 전 SKT T1 감독과 정수영 전 KTF 감독이 지휘하고, 김철민 캐스터가 해설을 맡아. 일각에선 “한가한 영포티”(젊은 40대)라는 비판도.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은 “국정 마비인데 추석에 스타하는 ‘영포티 당대표’”라며 이 대표 저격. 이 대표를 겨냥했지만 실은 두 차례 장외 집회에 불참한 김 의원 ‘돌려까기’라는 설. 이 대표는 굴하지 않고 행사를 정례화하겠다는 입장. 정치권 화합과 국민 교류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것.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정례 행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돼.
  • 이달 아파트 5만 가구 분양… 서초·영등포·동작 ‘청약 찬스’

    이달 아파트 5만 가구 분양… 서초·영등포·동작 ‘청약 찬스’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달 전국에서 5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가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을 조사해 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57개 단지에서 모두 5만 1121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월평균 분양 물량(1만 1725가구)의 5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계획된 물량이 모두 나온다면 2021년 12월(5만 9477가구)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것이다. 수도권에서만 총 3만 211가구였는데, 이 중 77%인 2만 3328가구가 경기도에 집중됐다. 광명 광명동 힐스테이트광명11(4291가구), 파주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3250가구), 안양 만안구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평택 장안동 브레인시티비스타동원(1600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이 4335가구로, 특히 ‘흥행 불패’ 지역으로 불리는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에서 청약이 예고됐다.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풍역(2030가구),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931가구) 등 5개 단지가 분양한다. 인천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1349가구)와 용현동 인하대역수자인로이센트(1199가구) 2개 단지 등에서 2548가구 공급된다. 이밖에 충북(3337가구), 광주(3216가구), 부산(2700가구, 충남(2370가구), 경북(2197가구), 경남(1926가구), 대전(1429가구) 순이다.
  • “손도끼에 너클” 국회 의원회관 화장실서 흉기 발견…수사 의뢰

    “손도끼에 너클” 국회 의원회관 화장실서 흉기 발견…수사 의뢰

    국회 의원회관 화장실에서 손도끼 등 흉기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국회 측으로부터 관련 수사 의뢰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층 남자화장실을 청소하던 환경미화원이 손도끼와 너클 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흉기가 발견된 현장을 확인하고 혐의점을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7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국회에 진입을 시도하다 발각돼 퇴거조치 됐고, 2월에는 새벽 시간 국회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 서초·영등포·동작구 물량 나온다…10월 전국 5만 1000가구 분양

    서초·영등포·동작구 물량 나온다…10월 전국 5만 1000가구 분양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달 전국에서 5만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특히 서울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 등에서 청약이 예고돼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R114가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을 조사한 결과 57개 단지에서 모두 5만 1121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월평균 분양 물량(1만 1725가구)의 5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계획된 물량이 모두 소화된다면 2021년 12월(5만 9477가구)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것이다. 조기 대선으로 상반기 전후 분양 일정을 저울질하던 단지들이 성수기를 맞아 청약을 준비하면서 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만 총 3만 211가구였는데, 수도권 분양물량의 77% 규모인 2만 3328가구가 경기에 집중됐다. 광명 광명동 힐스테이트광명11(4291가구), 파주 서패동 운정아이파크시티(3250가구), 안양 만안구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평택 장안동 브레인시티비스타동원(1600가구)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이 4335가구로, 특히 ‘흥행 불패’ 지역으로 불리는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에서 청약이 예고됐다.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풍역(2030가구),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931가구) 등 5개 단지가 분양한다.인천은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8단지(1349가구)와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역수자인로이센트(1199가구) 2개 단지 등에서 2548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충북(3337가구), 광주(3216가구), 부산(2700가구, 충남(2370가구), 경북(2197가구), 경남(1926가구), 대전(1429가구) 등 순으로 많다. 충북 청주 흥덕구 신봉동 두산위브더제니스청주센트럴파크(1618가구), 충남 서산 예천동 트리븐서산(829가구), 대전 유성구 도룡동 도룡자이라피크(299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 이준석 제안에 추석날 PC방으로 모이는 젊은 정치인들…국힘 “한가하냐”

    이준석 제안에 추석날 PC방으로 모이는 젊은 정치인들…국힘 “한가하냐”

    젊은 여야 의원들이 추석을 맞아 국회가 아닌 PC방에서 만난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로 정치 화합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지만, 일각에서는 “한가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개혁신당은 오는 5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이준석(40)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36)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38) 의원이 ‘제1회 한가위 기념 정치 화합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준석 대표가 제안하고 모경종 의원과 김재섭 의원이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경기는 1대1, 2대2, 3대3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원들은 전직 프로게이머들과 팀을 이룬다. ‘몽상가’ 강민, ‘천재’ 이윤열, ‘투신’ 박성준 등 한때 스타크래프트 시대를 풍미했던 프로게이머들이 함께한다. 여기에 주훈 전 SKT T1 감독과 정수영 전 KTF 감독의 지휘 대결, 김철민 캐스터의 해설까지 더해진다. 대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승리한 팀의 이름으로 취약계층에 기부가 이뤄진다. 개혁신당은 “정치적 대립을 넘어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고, 명절이 지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정치권이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대표는 “여야가 대립하지 않고 웃으며 경쟁하는 모습 자체가 정치의 새로운 시작이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정례 행사로 발전시켜 정치권 화합과 국민 교류의 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손수조 미디어대변인은 “검찰청 폐지, 국정 마비, 김현지 실장 이슈 등 나라가 위기 속에 휘청이고 있는데, 정치인이 게임방 가서 뭘 보여줄 수 있느냐”며 “또래 정치인들이라도 모아 그 시간에 법안 발의할 도장도 모으고, 국정감사 질의서라도 한 장 더 써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요즘 사람들은 롤을 더 많이 한다. ‘영포티’인 만큼 현 시류도 좀 알고 계시라”며 스타크래프트를 민속놀이로 지칭한 것을 비꼬기도 했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즉각 반박했다. 이 대표는 “80년대생들이 명절에 스타크래프트를 한다고 젊은 척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중학생 때부터 우리의 명절은 이랬다”고 맞섰다. 이어 “윗세대처럼 고스톱 칠 것도 아니고, 도대체 여의도는 얼마나 연로한 공간인지 항상 놀랍다”고 반박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학교 앞 혐오 시위 더 이상 방치 안 돼”

    최재란 서울시의원 “학교 앞 혐오 시위 더 이상 방치 안 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발생한 혐오 집회로 인해 학생들이 심각한 불안과 차별적 언행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지난 25일, 이주배경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한 중학교 앞에서 극우 단체가 집회를 열고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구호와 혐오적 표현을 사용했다. 학교 인근 200미터 내에는 초·중·고등학교 9곳이 밀집해 있으며, 학생들은 등하굣길과 학원 활동 중에도 이러한 혐오 메시지에 그대로 노출됐다.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해 시설(PC방, 게임장, 분뇨처리장 등) 설치를 제한하고 있으나, 혐오 시위와 같은 사회적 폭력으로부터는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관련 권한이 없어 사실상 손을 쓸 수 없는 실정이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존엄은 어떠한 자유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면서 “혐오와 차별이 아이들의 일상으로 파고드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제한할 법률이 없다고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교육환경보호법을 개정해 학교 주변에서 차별적·폭력적 집회를 제한 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고, 모든 형태의 혐오와 차별 표현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집시법 개정을 통해 보호구역 내 집회에 대해 교육청의 심의·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 등 국회와 정부, 교육청과 함께 서울시의회에서도 법·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무담보 270억 대여 혐의’ 코인원 압수수색

    검찰, ‘무담보 270억 대여 혐의’ 코인원 압수수색

    검찰이 200억이 넘는 회사자금을 무단 대여한 의혹을 받는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이상혁)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코인원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종합감사에서 과거 코인원 대표가 당시 모회사인 옐로모바일에 270억원을 무담보로 빌려준 것으로 보고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코인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코인원은 지난 2018년 옐로모바일에 대여금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2020년 승소한 바 있다. 이후 코인원은 옐로모바일로부터 받지 못한 자금을 회수 불가능한 손실로 처리했다. 코인원은 “본 사안은 당사가 피해자로 최종 승소한 내용이다. 충분히 소명을 했음에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는 금감원 요청에 따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 대표와는 전혀 관계없는 압수수색”이라고 밝혔다.
  • 새롭게 바라본 ‘영등포’ 시·소설로 표현하세요

    새롭게 바라본 ‘영등포’ 시·소설로 표현하세요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6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영등포 문학상은 지역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문예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영등포’다. 시 5편 또는 소설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을 작성한 후 포스터에 있는 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18세 이상이라면 거주지나 출생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한다. 표절과 모방,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사실이 발견된다면 당선이 취소될 수 있다. 대상과 우수상에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2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28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에 있는 ‘우리 구 소식’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등포문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문학상 공모가 영등포를 새롭게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일상 곳곳에 스며드는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입신고 늦을라” “등기 배송 불안”… 주민센터·우체국 ‘오픈런’

    “전입신고 늦을라” “등기 배송 불안”… 주민센터·우체국 ‘오픈런’

    평소 월요일보다 관공서 대기 길어화장장 온라인 예약 못 해 발인 지연200곳 넘게 전화 돌렸다는 유족도국민행복카드 결제는 여전히 안 돼서울신보 대출보증 중단됐다 재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주요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진 29일 오전 8시 50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민센터 앞에는 민원 서류를 떼기 위해 ‘오픈런’(문을 열기 전 줄을 서는 것)을 한 시민 1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평소엔 이런 일이 없는데 전산망 마비 여파로 일찍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줄을 선 민원인이 많았다”며 “주민등록등본 발급, 전입 신고, 인감증명서 등을 주로 떼 갔다”고 전했다. 관악구의 한 주민센터 앞에서 만난 문모(31)씨도 전입 신고를 위해 오전 9시 센터 문이 열리자마자 민원 창구로 향했다. 문씨는 “원래 온라인으로 처리하면 되는데 자꾸 오류가 나서 회사 출근 전에 왔다”며 “사람들이 몰리면 오래 걸릴까 봐 미리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 주민센터도 오전 시간대 민원이 평소 월요일보다 20% 정도는 많았다고 한다. 온라인 민원 발급 사이트인 ‘정부24’가 재가동되면서 민원인이 급격하게 불어나지는 않았지만 주민센터, 구청, 우체국 등 곳곳에선 여전히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곳도 많았고, 우체국엔 우편 접수 등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만난 한 직장인은 “회사에서 보낸 중요한 내용증명과 등기가 주말 사이 제대로 배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체국으로 출근했다”며 “온라인으로 조회가 잘 안 되다 보니 직접 확인하러 온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장례·화장 관련 전산망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유족과 장례식장 직원들은 화장을 예약하기 위해 화장장에 일일이 전화를 돌려야 했다. 빈자리를 확인한 뒤에는 사망진단서를 팩스로 보내 수기로 예약을 진행해야 했다. 일부 지역은 방문 접수까지 요구해 불편이 가중됐다. 대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만난 김모(53)씨는 “어머님이 돌아가셔 황망한데 화장장 예약까지 안 돼 발인 시간을 못 잡았다”며 하소연했다. 경기도의 한 화장시설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만 팩스가 수십 건씩 쏟아지고, 전화도 쉴 새 없이 울려 정신이 없었다”고 전했다. 200여곳 넘게 화장장에 전화했다는 유족도 있었다. 전산망 마비의 여파로 서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대출보증 업무도 중단됐다가 이날 오후 4시쯤 복구됐다. 서울신보 관계자는 “정부24는 조속히 복구됐지만 홈택스는 정상화가 지연돼 업무 전반에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석을 앞두고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복구가 늦어지면서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들도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이용권, 아이돌봄서비스, 에너지바우처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활용되는 필수 결제 수단이다.
  • “등기 조회하려 우체국으로 출근”…전산망 마비로 주민센터·우체국 오픈런, 혼선 계속

    “등기 조회하려 우체국으로 출근”…전산망 마비로 주민센터·우체국 오픈런, 혼선 계속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주요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진 29일 오전 8시 50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민센터 앞에는 민원 서류를 떼기 위해 ‘오픈런’(문을 열기 전 줄을 서는 것)을 한 시민 1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평소엔 이런 일이 없는데 전산망 마비 여파로 일찍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줄을 선 민원인이 많았다”며 “주민등록등본 발급, 전입 신고, 인감증명서 등을 주로 떼 갔다”고 전했다. 관악구의 한 주민센터 앞에서 만난 문모(31)씨도 전입 신고를 위해 오전 9시 센터 문이 열리자마자 민원 창구로 향했다. 문씨는 “원래 온라인으로 처리하면 되는데 자꾸 오류가 나서 회사 출근 전에 왔다”며 “사람들이 몰리면 오래 걸릴까 봐 미리 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 주민센터도 오전 시간대 민원이 평소 월요일보다 20% 정도는 많았다고 한다. 온라인 민원 발급 사이트인 ‘정부24’가 재가동되면서 민원인이 급격하게 불어나지는 않았지만 주민센터, 구청, 우체국 등 곳곳에선 여전히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곳도 많았고, 우체국엔 우편 접수 등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만난 한 직장인은 “회사에서 보낸 중요한 내용증명과 등기가 주말 사이 제대로 배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체국으로 출근했다”며 “온라인으로 조회가 잘 안 되다 보니 직접 확인하러 온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장례·화장 관련 전산망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유족과 장례식장 직원들은 화장을 예약하기 위해 화장장에 일일이 전화를 돌려야 했다. 빈자리를 확인한 뒤에는 사망진단서를 팩스로 보내 수기로 예약을 진행해야 했다. 일부 지역은 방문 접수까지 요구해 불편이 가중됐다. 대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만난 김모(53)씨는 “어머님이 돌아가셔 황망한데 화장장 예약까지 안 돼 발인 시간을 못 잡았다”며 하소연했다. 경기도의 한 화장시설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만 팩스가 수십 건씩 쏟아지고, 전화도 쉴 새 없이 울려 정신이 없었다”고 전했다. 200여곳 넘게 화장장에 전화했다는 유족도 있었다. 전산망 마비의 여파로 서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대출보증 업무도 중단됐다가 이날 오후 4시쯤 복구됐다. 서울신보 관계자는 “정부24는 조속히 복구됐지만 홈택스는 정상화가 지연돼 업무 전반에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석을 앞두고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복구가 늦어지면서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들도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이용권, 아이돌봄서비스, 에너지바우처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에 활용되는 필수 결제 수단이다.
  • 영등포구, 내달 31일까지 ‘문학상 공모전’ 참가자 모집…“대상 1000만원”

    영등포구, 내달 31일까지 ‘문학상 공모전’ 참가자 모집…“대상 1000만원”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31일까지 ‘제6회 영등포 문학상 공모전’(포스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영등포 문학상은 지역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문예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영등포’다. 시 5편 또는 소설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을 작성한 후 포스터에 있는 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18세 이상이라면 거주지나 출생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한다. 표절과 모방,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사실이 발견된다면 당선이 취소될 수 있다. 대상과 우수상에겐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2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28일에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에 있는 ‘우리 구 소식’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등포문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문학상 공모가 영등포를 새롭게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일상 곳곳에 스며드는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지막 ‘개콘’ 무대 오른 뒤 영원히 잠들다

    마지막 ‘개콘’ 무대 오른 뒤 영원히 잠들다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28일 영면에 들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유족과 수많은 코미디언 후배들이 눈물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최양락은 “이 땅에 개그맨이라는 호칭을 처음 만들었고 ‘개그콘서트’를 만든 분”이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코미디학과를 개설하고 코미디 소극장 등을 통해 후진 양성을 몸소 실천한 인정 많으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이홍렬은 추도사를 통해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다”고 회고했다.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기 전 병실에서 함께 나흘을 보낸 김신영은 “(전유성은) 나의 어른”이라며 “병원에서의 4일이 (내 일생) 40년 중에 가장 진실(된 시간)이었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영결식 뒤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사옥 앞에서 노제가 열렸다. 이어 전유성의 영정은 선후배 개그맨들이 도열한 복도를 지나 ‘개그콘서트’ 무대를 마지막으로 둘러본 뒤 장지인 전북 남원으로 향했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으로 입원했던 전북대병원에서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졌다. 
  • 삼성물산·대우건설,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

    삼성물산·대우건설,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공동수급체)인 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28일 문래동4가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전날 개최한 조합원 총회에서 삼성대우사업단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6개동, 2176가구와 지식산업센터·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주거와 산업·공업 기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공사비 9346억원 규모의 32개 층·1200가구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지난 3월 준공업지역 개발에 대해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이에 조합은 완화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정비계획변경안을 최근 영등포구청에 접수했다. 단지는 내년에 확정되는 새 정비 계획에 따라 기존 대비 약 2배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기존 계획의 1200가구를 2176가구로 늘리고, 일반분양분 물량 976가구를 추가로 확보했다. 삼성대우사업단은 조합에 ‘문래 네이븐’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날 조합원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시공사 선정을 두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참석자(1431명)의 90%(1286명) 찬성률로 안건을 가결했다. 반대는 91명, 기권·무효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 9·11·12차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2조 7488억원 규모다.
  • 국정자원 화재에 대국민 서비스 ‘먹통’…비상 대응 나선 서울 자치구들

    국정자원 화재에 대국민 서비스 ‘먹통’…비상 대응 나선 서울 자치구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여파로 서울시와 자치구 역시 심각한 업무 차질을 빚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온라인 민원 홈페이지에 ‘인증 시스템 장애로 인해 간편 인증이 불가능하니 공동 인증서를 이용해 인증해 달라’고 공지했다. 그동안 시 홈페이지에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면 카카오톡·네이버 간편인증 방식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은행 공동인증서를 이용한 방식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장애가 복구될 때까지 간편인증 방식은 불가능하다”며 “대신 은행 공동인증서를 활용한 각종 민원서류 발급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도 이용 장애가 발생하면서 이를 통해 시로 각종 생활 불편에 관한 민원을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특히 복지와 행정 서비스가 대규모 마비 사태를 겪고 있다.각 구청은 비상 대응 업무에 돌입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민원 불가 업무와 대체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국정자원 화재로 각 지역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발급할 수 있었던 주민등록 관련 대부분 민원서류 발급 업무가 불가능한 상태다. 다만 가족관계 관련 서류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가능 문서는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이다. 동작구는 지난 27일부터 61개 부서 331명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구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재발급·분실·습득·회수 ▲한부모가족증명서 발급 ▲국적취득 신규등록 ▲국적상실말소자의 재등록 ▲차량 신규등록 등 업무가 모두 불가능하다. 복지 분야에서도 ▲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각종 복지급여 지급과 조사·관리 업무가 중단됐다. 다만 동작구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 ▲혼인신고 ▲출생신고 ▲전입신고 등은 발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는 26일 오후 8시까지 정부24로 접수된 전입신고, 정정 신고, 해외체류신고 건 중 세대주확인이 되지 않은 신고는 시스템을 복구할 때까지 처리가 어렵다고 공지했다. 긴급 신고 처리가 필요하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관악구는 홈페이지 주소 찾기와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 확인 민원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방문 민원 처리 가능 여부는 담당 부서 방문 전 반드시 유선 통화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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