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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 증가...누적 4462명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 증가...누적 4462명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3명 늘어났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33명 증가한 4462명을 기록했다. 광복절 광화문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5명으로 2명 늘어났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도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증가했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 1명이 신규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동작구 JH글로벌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총 179명), 기타 16명(총 2184명), 경로 확인 중 9명(총 750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진구 신규 확진자인 117번 환자는 구의1동에 사는 70대로 3일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6시 40분 확진됐다. 그는 광진구 116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118번 환자는 70대 능동 거주민으로 서울포교소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이날 오후 7시4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지난 1~5일 일련정종 서울포교소를 방문했으며 전날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4시 확진됐다. 동거 가족 3명 중 1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나머지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구로구에서는 오류1동에 거주하는 34세 확진자(구로 155번) 1명이 나왔다. 해당 확진자는 인후통, 미각소실 등 증상이 발현해 7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동대문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답십리2동에 거주 중인 동대문구 131번 환자는 4일 목이 칼칼하고 몸살 기운이 나 7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뚝섬,반포 등 주요 한강공원 내 밀집지역의 시민 출입을 통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음식점과 편의점 내 취식이 일부 제한되면서 한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조치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 ‘주호영 연설’ 메인 걸리자 메신저 나누는 윤영찬 의원

    [서울포토] ‘주호영 연설’ 메인 걸리자 메신저 나누는 윤영찬 의원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본인 의원실 직원들과의 대화방으로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이 카카오톡 메인에 소개됐다는 연락을 받자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고하셍’이라고 입력하고있다. 2020. 9. 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코미디언 노우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코미디언 노우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지난 7월 중순 서울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형사입건된 코미디언 노우진(40)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노씨를 지난달 11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노씨는 지난 7월 15일 오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씨의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7월 말 노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05년 KBS 20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인 노씨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그래그래‘ 등의 코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노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 7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제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면서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환자 급증세는 멈췄지만...” 종교시설·소모임 등 이어지는 집단감염 (종합)

    “환자 급증세는 멈췄지만...” 종교시설·소모임 등 이어지는 집단감염 (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종교시설과 유치원, 직장 소모임 등 크고 작은 감염이 여전히 잇따르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서 또 확진...사랑제일교회·강동구 콜센터 등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67명으로 늘었다.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해당하거나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는 598명이었으며 추가 전파 사례는 506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3명이었다. 광복절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도 7명 더 늘어 총 539명이 됐다. 기존에 집단감염이 확인된 사례에서는 감염 전파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한 콜센터 직원과 가족, 지인 등 총 22명이 확진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해당 콜센터의 사무실 문손잡이와 에어컨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공용물품 사용이 감염 위험요인으로 확인된 바는 아직 없다”면서도 역학적으로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배송캠프) 사례에선 확진자가 4명 더 늘어 누적 10명이 됐다. 수도권의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5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경기 김포시의 예지유치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5일 일가족 4명이 확진된 이후 학습지 교사, 유치원생, 유치원생의 가족 등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금까지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교시설·건강식품 설명회 등 집단발병도 이어져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 사례도 나왔다. 영등포구 일련정종(日蓮正宗) 포교소와 관련해 이달 5일 교직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총 1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교직자 2명과 예불에 참석한 교인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 감염원을 찾고 있다. 은평구 수색성당에서도 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된 이후 다른 교인과 지인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명이다. 대전에서는 건강식품 설명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유니시티’의 건강식품 설명회와 관련해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9명이 추가로 확진된 가운데 대전 중구 웰빙사우나 감염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두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도 약 10명씩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중국발(發)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이후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중 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내국인은 2명, 중국인이 3명”이라며 “5명 모두 무증상자였는데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위중·중증 환자에 사망까지 이어져...단기간에 상태 악화되기도 방역당국은 최근 위중·중증환자는 물론 사망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며 고령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0명이다. 이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사망자 8명을 포함해 종교모임 관련 사망자는 총 11명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요양 시설·의료기관 4명 등이 그 뒤를 이었고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미분류’ 사례는 14명이다. 80세 이상이 24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70대 14명, 60대와 40대 각 1명 등이다. 사망자 중에는 단기간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사례도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오늘 늘어난 사망자 5명 가운데 4명은 기존 중증·위중환자 모니터링 과정에서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하루 사이에 임상 경과가 빠르게 악화했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감염 불분명’ 환자는 연일 20%대를 웃돌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487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는 781명(22.4%)에 달했다. 방대본 “이번주 기점으로 확실한 감소세 희망”권 부본부장은 최근 환자 발생 추이에 대해 “환자 발생 급증세가 멈춘 상황이고 감소세 또한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환자 발생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확실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희망한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해서 성취한 소중한 경험이자 교훈을 축적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 신규 확진자 67명 늘어…사망자 4명 ‘하루 최다’

    서울 신규 확진자 67명 늘어…사망자 4명 ‘하루 최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하루 67명 늘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63명에서 6일 48명으로 줄었다가 이틀 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전날보다 67명 늘어난 4429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960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437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4명 늘어 총 32명이다. 지난 1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종교시설과 직장, 소규모 가족·지인모임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됐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포교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 은평구 수색성당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3명 파악됐다.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4명(서울 누적 22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 8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2명(〃 45명), 영등포구 지인모임 2명(〃 9명), 국회 출입기자 관련 1명(〃 3명), 8·15 서울도심집회 1명(〃 123명), 은평구 미용실 ‘헤어콕’ 관련 1명(〃 11명), 광진구 혜민병원 1명(〃 19명) 등이 추가됐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8명, 기타 감염경로는 15명이다. 해외 유입은 없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환자는 16명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의 23.9%를 차지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6명 증가한 2만14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20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불교 종파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승려 등 12명 확진

    불교 종파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승려 등 12명 확진

    포교소 폐쇄…300여명 자가격리 주로 일본에 신도가 많은 불교 종파 ‘일련정종’의 서울포교소에서 승려와 신도 등 1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승려 1명이 지난 5일 확진된 것을 계기로 접촉자들을 찾아 검사한 결과 8일 아침까지 신도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됐음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포교소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당국은 지금까지 파악한 승려와 신도 등 접촉의심자들에게 전원 자가격리 지시를 내렸으며, 이에 따라 315명 중 확진된 12명을 제외한 3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접촉의심자에 대한 검사는 차례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00명의 검체 채취가 완료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영등포, 수시전략 온라인 설명회

    영등포구는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와 함께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1학년도 영등포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대입합격의 명문으로 알려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진행을 맡는다. 내용은 모의평가와 수시지원전략, 과거 수시 모집 팩트 체크, 2021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 주요 대학별 수시모집요강 분석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 약 25일간 설명회 영상을 대학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 “서울 빌딩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 40%… 재벌·건물주, 보유세 등 수십조원 특혜”

    “서울 빌딩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 40%… 재벌·건물주, 보유세 등 수십조원 특혜”

    정부가 발표한 67%보다 훨씬 낮아왜곡 공시지가 세금 차액 815억 달해“시세 반영률 80% 수준으로 높여야” 서울에서 최근 4년 동안 1000억원 이상으로 거래된 대형건물의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이 평균 40%로 정부가 발표한 67%보다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왜곡된 공시지가로 건물주들이 보유세 등에서 수십조원의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올해 상업·업무용 토지의 시세 반영률이 67%라고 발표했으나 경실련 조사 결과 공시지가는 시세의 4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에서 매매가 1000억원 이상으로 거래된 대형건물을 조사하여 실거래가와 공시지가를 분석했다. 조사한 거래 건수는 73건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거래된 17건의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은 45%였으나 2018년 거래된 20건의 평균 시세 반영률은 32%에 그쳤다. 지난해 거래된 27건의 시세 반영률은 43%였고, 올해 상반기 거래된 9건의 시세 반영률은 33%였다. 특히 올해 거래된 빌딩 중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이 가장 낮은 건물은 영등포구 ‘영시티’ 건물이었다. 거래금액은 5458억원으로 건물 시가표준액(1227억원)을 제외한 토지시세는 4231억원이다. 그러나 공시지가는 752억원으로 시세 반영률은 18%에 그쳤다. 조정흔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위원은 “공시가격과 시세가 큰 괴리를 보이는 이유는 실제 대형빌딩의 경우 이용 가능 면적이나 빌딩 이용을 통해 나오는 임대수익 등 편익을 토대로 시장에서 거래되지만 공시가격은 이런 실거래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실련은 시세보다 턱없이 낮은 공시지가로 인해 재벌 대기업 등 건물주가 세금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보유세 부과 기준은 공시지가와 건물 시가표준액을 합친 공시가격이다.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은 “상업·업무용 빌딩의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평균 40%대에 머물러 많은 사람이 절세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공직자는 이를 절세 전략과 재테크 수단으로 사용하는 추세가 강하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조사한 건물 전체의 공시지가 기준 보유세 총액은 450억원이다. 그런데 시세를 100% 적용하여 세금을 부과한다면 보유세는 1266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다. 시세를 80% 적용하면 보유세는 997억원이 된다. 이를 근거로 한 세금 차액은 적게는 547억원, 많게는 815억원에 달한다. 경실련은 “불공정한 공시지가로 재벌과 대기업, 건물주 등 소수가 지난 15년간 누려 온 세금 특혜는 8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개혁본부장은 “정부는 집값이 안 올랐다고 거짓말하고 부자에게 걷는 세금 기준은 낮춰놓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면서 “낮은 공시지가는 고위공직자가 재산을 축소하고 세금을 적게 내는 데 악용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현재 40%대에 불과한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은 내년부터 80%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보수단체 개천절 서울 3만명 집회? 안돼” 경찰, 신고 70건 모두 금지

    “보수단체 개천절 서울 3만명 집회? 안돼” 경찰, 신고 70건 모두 금지

    “방역당국 거리두기 조치 해제시 집회 가능”보수단체들이 다음달 3일 개천절을 기해 서울에서 3만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집회·행진을 하겠다고 신고한 가운데 서울지방경찰청이 7일 기준 10명 이상 규모의 개천절 집회신고 70건에 대해 모두 금지 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8·15 광복절 집회로 인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급격하게 확산돼 사회적 혼란이 커진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박근혜 복권’ 우리공화당 석방본부, “광화문·서울역·강남역 3만명 집회·행진” 자유연대, 광화문서 4000명 참가 집회 경찰에 따르면 보수단체 자유연대는 종로구 교보빌딩 앞, 경복궁역·현대 적선빌딩 앞 도로 등 5개 구역과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각각 2000명이 참가하는 집회·행진을 신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권을 주장하는 우리공화당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는 종로구 세종로와 효자치안센터 앞 도로 집회를 비롯해 서울역부터 경복궁역 인근으로의 행진, 강남역·고속터미널역 집회 등에 3만명씩이 참가할 것이라고 경찰에 알렸다. 다른 보수단체인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도 2000명 규모로 시청역과 을지로입구 일대를 행진하겠다고 신고했다.민주노총, 500명씩 15곳서총 7500명 참가 집회 신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중구와 서초구 등 총 15곳에서 500명씩이 참가하는 집회를 계획했다. 서울경찰청은 “서울시와 경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집회 금지 통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100명 이상 모이는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13일까지 10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했으며 종로구·중구 등 지자체도 도심 금지구역을 따로 설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본과 지자체의) 제한 조치가 해제될 경우 집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을 주최 측에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서울 확진 43명 추가 4405명으로‘깜깜이 감염’ 737명 달해 한편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3명 추가로 파악돼 서울 지역 확진자 누계가 4405명이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 집단별로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를 분류하면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가 4명(서울 누계 22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8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2명(45명), 영등포구 지인모임 2명(9명) 등이 있었다. 8·15 서울도심 집회(123명), 은평구 헤어콕 미용실(11명), 광진구 혜민병원(19명)에서는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그 밖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7명(176명), 기타 감염 경로가 15명(2042명)이었고,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7명(737명) 있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서울 지역 확진자는 639명으로 최근 18시간 동안 변화가 없었다.광화문집회 확진 5명 추가 532명하루새 확진 119명 늘어 2만 1296명 사랑제일교회 1163명 중 수도권 107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광화문집회 참석을 주도한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7일 낮 12시까지 총 1163명이 확인됐다. 이 중 수도권 내 확진자는 1079명에 달한다.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해당하거나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는 595명이었고 추가 전파 사례는 505명,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3명 등이었다.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총 532명이 됐다. 확진자는 수도권 262명(서울 122명, 경기 123명, 인천 17명)을 포함해 14개 시도에서 나왔다.보름새 코로나로 27명 사망 급증 방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사망자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확진자 2명이 추가로 사망한 가운데 이들을 제외한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숨지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총 25명에 달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를 보면 80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90대 4명, 60대 1명 등으로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방대본은 전국적으로는 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여전히 세자릿수 확진을 이어간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2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보름새 25명 사망…서울서 코로나 치료 받던 2명도 목숨 잃어(종합)

    보름새 25명 사망…서울서 코로나 치료 받던 2명도 목숨 잃어(종합)

    최근 2주간 확진 사망자 25명 달해사망자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중누적 코로나19 사망자 338명으로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최근 들어 잇따르는 가운데 7일 치료를 받고 있던 확진자 2명이 끝내 숨지면서 사망자가 2명 더 늘었다. 보름새 20명이 넘게 코로나로 인해 잇따라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져 누적 확진자는 총 338명이 됐다.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78세 여성은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4세 남성도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사망했으나 이날 통계에 반영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사망자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날 추가로 집계된 사망자 2명을 제외하고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숨지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총 25명에 달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를 보면 80대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90대 4명, 60대 1명 등으로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1명을 제외한 사망자 모두 평소 지병(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확진 43명 추가 4405명으로‘깜깜이 감염’ 737명 달해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3명 추가로 파악돼 서울 지역 확진자 누계가 4405명이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 집단별로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를 분류하면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가 4명(서울 누계 22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8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2명(45명), 영등포구 지인모임 2명(9명) 등이 있었다. 8·15 서울도심 집회(123명), 은평구 헤어콕 미용실(11명), 광진구 혜민병원(19명)에서는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그 밖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7명(176명), 기타 감염 경로가 15명(2042명)이었고,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7명(737명) 있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서울 지역 확진자는 639명으로 최근 18시간 동안 변화가 없었다.온라인 산악카페모임 5명 확진광화문집회 확진 5명 추가 532명 사랑제일교회 1163명 중 수도권 1079명 수도권에서도 기존 집단감염지에서도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종교시설과 직장, 소규모 모임 등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됐다. 첫 환자(지표환자)는 서울에서, 나머지 4명은 경기 지역에서 각각 나왔다. 또 경기 부천시에서는 가족과 직장 등으로 이어지는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방대본은 ‘부천 가족·유진 전기’ 관련 사례에서 현재까지 총 1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지표 환자를 포함한 가족은 10명, 직장 동료 및 그 가족은 5명 등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낮 12시까지 총 1163명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 내 확진자는 1079명에 달한다.노원구 빛가온교회 확진 3명 늘어 45명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18명 확진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해당하거나 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는 595명이었고 추가 전파 사례는 505명,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3명 등이었다.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총 532명이 됐다. 확진자는 수도권 262명(서울 122명, 경기 123명, 인천 17명)을 포함해 14개 시도에서 나왔다. 서울 노원구 빛가온교회 감염 사례에선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45명이 됐다. 강동구의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표 환자를 포함한 직원, 가족 등 1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에서는 시장 내 위치한 식당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식당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10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11명이 확진됐다. 식당 운영자가 1명, 방문자가 8명, 가족 및 지인이 2명 등이다.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 “깜깜이 감염”하루새 확진 119명 늘어 2만 1296명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불분명’ 사례는 22%를 웃돌았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3631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807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22.2%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불분명한 셈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종교시설,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특히 다단계와 투자설명회, 직장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방대본은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67명)보다 48명이나 줄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술집 문 닫자… 한강공원에 몰려나와 술자리

    술집 문 닫자… 한강공원에 몰려나와 술자리

    “한강이 벚꽃축제 열릴 때처럼 붐비네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운동을 하려고 서울 강서구 양화한강공원을 찾은 직장인 이모(31)씨는 이렇게 말했다. 늦은 시간임에도 편의점 앞은 인산인해였다. 컵라면 물을 받으려고 길게 줄을 선 사람들, 배달 음식을 건네받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2m 거리두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예닐곱 명이 돗자리 한 장을 펴고 붙어 앉아 술을 마시거나 큰소리로 떠들고 웃었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에 걸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니까 오히려 한강에서 야유회 하는 사람이 더 늘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도림천 일대도 비슷했다. 오후 9시 이후 식당과 술집의 실내 영업이 중단되자 술과 음식을 포장해 지인들과 어울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친구들과 한강공원을 찾은 오모(30)씨는 “날씨가 부쩍 선선해져서 바람을 쐬려고 나왔다”면서 “실내보다는 야외가 (코로나19 감염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망원한강공원에서 강변으로 가까워질수록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사람들은 50㎝ 남짓 거리를 두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야경을 보며 강바람을 즐겼다. 마스크를 쓰고 온 사람들도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주변 말소리가 커지자 마스크를 벗고 얘기를 나눴다. 연령대는 20~3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오는 13일까지 1주일 더 연장됐지만 도심과 강가 근처 공원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후 3시쯤 인천 연수구 솔찬공원을 산책한 임모(28)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을 때 관리감독하는 사람도 전혀 없었다”면서 “야외라고 하지만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아 불안했다”고 말했다. 한강 일대에서 거리두기가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본 일부 시민은 자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5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나온 문학평론가 장은정(36)씨는 KF94 마스크를 쓰고 ‘야외라고 하더라도 모여서 식사를 하고 마스크 없이 대화하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크다. 귀가를 간곡히 부탁한다’는 안내문을 보여 주며 쓰레기를 주웠다. 장씨는 이튿날인 6일에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공원 입구에 안내 벽보를 붙였다. 장씨는 “정부 주도 방역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인방역을 실천해야 코로나19를 진정시킬 수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글 사진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전공의가 교수 폭행” 전공의협의회 회의 중 몸싸움

    “전공의가 교수 폭행” 전공의협의회 회의 중 몸싸움

    진료 복귀와 투쟁 수위 등을 논의하던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의 과정에서 전공의와 의대 교수 사이에서 몸싸움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전공의 A씨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의사회 강당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회의에서 초청받지 않은 B씨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하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공의가 교수를 폭행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씨를 불구속한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뱉은 반찬 억지로 먹였다”…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뱉은 반찬 억지로 먹였다”…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아이 몸에서 나온 손톱자국…어린이집 교사·원장 입건 서울 영등포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이 학대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원생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는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지난 6월쯤 아이로부터 “선생님이 목을 졸랐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의 몸에서 손톱자국을 발견했다. 또 아이가 뱉은 반찬을 교사가 억지로 먹이는 등 학대 정황이 담긴 모습을 CCTV에서 확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어린이집 원장 B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내부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해당 교사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추가 피해 아동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스크 요구에 지하철 난동’ 50대 남성, ‘기소 의견’ 검찰 송치

    ‘마스크 요구에 지하철 난동’ 50대 남성,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써 달라는 요구에 격분해 승객들을 폭행하고 난동을 피워 구속됐던 50대 남성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7시 2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자신에게 마스크 착용 등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A씨는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피해자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가 하면 열차 안에서 우산을 집어던지고 뛰어다니며 열차문을 발로 차기도 한다.난동을 부리던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스크 착용 요구에 화가 나서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달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몰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다. 또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 뒤 영장이 발부돼 구속 수감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낙연·이종배 음성…국회, 직원 재택근무 4일 밤까지 연장

    이낙연·이종배 음성…국회, 직원 재택근무 4일 밤까지 연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저는 검사대상이 아니었지만 어제 3일 오후 검사를 받았다”며 “그에 따라 저는 오늘 4일 오전부터 외부 활동을 재개한다. 다만 사람 접촉은 더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취임 인사를 위해 국민의힘을 방문하면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자택에서 대기했다. 이 의장은 국회 근무 당직자 확진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했다. 이 의장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국회는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근무자에 대한 전원 재택근무 조치를 4일 밤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4일 오전 8시쯤 영등포구 보건소로부터 3일 확진 판정받은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 진행 중 기존에 파악된 1차 접촉자 33명 외에 추가로 검사가 필요한 27명을 확인해 4일 오전 중 선별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대한 결과가 5일 오전쯤 나올 것으로 예상돼 재택근무 조치를 4일 밤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선별 검사를 받은 1차 접촉자 3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맛집 DB 만든다…공공데이터 지원사업 선정

    서울 영등포구, 맛집 DB 만든다…공공데이터 지원사업 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수요기관)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공급기업)을 매칭하고 데이터 구축·가공·감리·검사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83개 기관에서 121개의 과제를 신청, 온라인(Zoom) 발표 평가를 통해 61개 기관 8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구는 지역 음식관광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스마트 음식관광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관광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지역 음식점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 과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식당(모범음식점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상호, 위치, 메뉴 등을 비롯해 가게 내부 사진 등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과제 수행에 따라 구축한 지역 음식점 관련 데이터는 추후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지역 음식점 DB 구축사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음식관광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라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스마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풍수해 발생 땐 5분 안에… 영등포 어벤저스가 뜬다

    풍수해 발생 땐 5분 안에… 영등포 어벤저스가 뜬다

    수방기동대 24개조 확대… 전 지역 출동양수기 엔진·물막이 주머니 보관함 제작5월부터 풍수해 재난대책본부 별도 운영“재난사고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 총력”“올가을 태풍이 잦은 만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세요.”(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휩쓸고 가면서 전국적으로 시설,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다행히 서울 영등포구에는 별다른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가 없었다. 채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합심해 도로시설물, 건설공사장, 재난취약시설 등을 사전점검해 대비한 효과가 컸다. 지난 2일 채 구청장은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에 ‘풍수해 대비 관련 상황대책회의’를 열어 직원들에게 지역 내 태풍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도림천과 안양천을 방문해 하천 출입통제 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도림2빗물펌프장에 들러 하천범람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채 구청장은 도림동, 신길6동 주민센터를 찾아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호우와 강풍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순찰해 달라”고 강조했다. 채 구청장은 이처럼 태풍이 다가올 때마다 직접 현장을 찾아 꼼꼼히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해 왔다. 지난달 25일에도 채 구청장은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앞서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당산동 영등포우체국, 여의동 제물포터널 등 공사 및 건설현장에 들러 추락, 전도의 위험이 있는 타워크레인, 가림막, 펜스 등 공사현장 시설물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이튿날인 26일에도 제2세종문화회관 공사현장을 찾아 가림막 등 위험요소를 살폈고, 건물 외벽도 점검했다. 이어 신길동 골프연습장에 들러 새벽 강풍에 대비해 낙하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를 재차 당부했다. 부러질 우려가 있는 고사목 등 위험 수목의 지주대 결속상태, 간판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가로등과 같은 조명시설도 세심하게 점검했다. 올해 들어 태풍이 잦은데도 지역 내 피해가 크지 않은 까닭은 구가 지난 5월부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철저히 대비해 온 덕분이다. 구는 기상상황과 재해강도에 따른 총 4단계 경보 발령을 내고, 기능별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타 자치구와 구별되는 대책도 눈길을 끈다. 구는 통상적으로 4~6개 조로 운영되는 수방기동대를 총 24개 조로 확대 편성했다. 따라서 전 지역 5분 대응체계를 마련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아울러 서울시 최초로 양수기 엔진, 물막이 주머니 등으로 구성된 수방기동대 자재보관함을 제작해 긴급 상황에 현장에서 장비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채 구청장은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 상황은 과거와 달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에 항상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수능 원서 접수 시작

    수능 원서 접수 시작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3일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응시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수능시험 응시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교에서 접수한다. 수능시험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수능 원서 접수 시작

    수능 원서 접수 시작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3일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응시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수능시험 응시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교에서 접수한다. 수능시험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지하철서 슬리퍼로 승객 폭행한 ‘노마스크’ 남성 검찰 송치

    지하철서 슬리퍼로 승객 폭행한 ‘노마스크’ 남성 검찰 송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한 승객들을 슬리퍼로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구속한 50대 남성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7시 2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차에 탑승했다. A씨는 욕설을 하며 승객들의 얼굴 부위를 슬리퍼로 때리고 목을 조르면서 폭행했다. 다른 승객들이 말렸지만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전동차 바닥에 떨어져 있던 우산을 집어 던지는가 하면, 전동차 안을 맨발로 뛰어다니며 반대쪽으로 대피한 폭행 피해 승객을 다시 위협했다.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인 지난달 29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남부지법은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면서 “동종 범행으로 누범 기간 중인 점과 재범의 위험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형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그 형의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후 3년 이내에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면 누범으로 처벌한다. 누범의 형은 그 죄에 정한 형의 장기의 2배까지 가중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스크 착용 요구에 화가 나서 승객들을 때렸다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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