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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1인당 200만원까지 상해의료비 지원

    영등포, 1인당 200만원까지 상해의료비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의 피해 보상과 생활 안정을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민은 내년 9월 30일까지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발생한 상해의료비 또는 장례비를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범위는 전국 모든 지역에 해당된다. 보장 대상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모든 구민으로,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 발생 시 응급·구급차 비용 ▲엑스선 검사비 ▲보철기구를 포함한 치과치료비 ▲입원비 ▲장례비 등의 의료비용 담보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구민생활안전보험 접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들 보험이 사망·후유장애 등을 보장하는 것과 달리 영등포구 구민생활안전보험은 상해의료비와 장례비 등 실손의료비를 보장하는 일종의 실비보험 성격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상해의료비를 실비보험 성격으로 보장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영등포구가 최초”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불의의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해의료비를 보장하는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힘써 탁 트인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용수 할머니 “베를린 소녀상 철거 안 돼… 日 정신 못 차려”

    이용수 할머니 “베를린 소녀상 철거 안 돼… 日 정신 못 차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14일 “세계 양심의 수도인 독일 베를린의 소녀상이 철거돼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녀상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과 슬픔이요, 후세 교육의 심장”이라며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지만 일본과 달리 과거 역사를 반성하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데 앞장선 나라”라며 “한국뿐 아니라 네덜란드, 아시아 피해자가 있는데, 일본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독일의 소녀상은 반드시 세워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뒤 이 할머니는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주한 독일대사관을 방문해 소녀상 철거 명령 철회를 촉구하는 친필 성명문을 전달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61차 정기 수요시위에서도 베를린 소녀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국가 간 갈등이 아닌 보편적 여성 인권의 표상이자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벗”이라고 말했다. 독일 소녀상 관할 구청인 베를린 미테구는 일본의 반발과 시민단체의 ‘소녀상 지키기’가 충돌하자 절충안을 찾겠다며 소녀상의 철거를 보류했다. 미테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지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미테구의 소녀상 철거 명령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테구는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념물을 설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도 밝혀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베를린시장과 미테구청장에게 소녀상 철거 방침을 철회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이 지사는 “만일 소녀상이 철거된다면, 전쟁범죄와 성폭력의 야만적 역사를 교훈으로 남겨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고자 염원하는 한국인과 전 세계의 양심적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집도 안 보고 전세계약금 걸었어요” “빌라도 씨 말라 가요”

    “집도 안 보고 전세계약금 걸었어요” “빌라도 씨 말라 가요”

    3개월간 매물 78% 증발… 전세난민 늘어아파트 월세·빌라 가격까지 동반 상승세“이번 주말에 집을 보겠다고요? 오늘 당장 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주말이 되기 전에 다른 사람이 채가죠. 이 가격에 나온 ‘특 올(all)수리’ 집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세요.” 내년 1월 전세 만기가 다가와 새집을 알아보는 김지훈(35·가명)씨는 요새 새집 구할 생각만 하면 머리부터 아프다. 전세금이 올라도 너무 올라 버렸기 때문이다. 김씨의 현재 자산은 2억원 남짓인데, 현재 이 돈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를 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노원·도봉·강북구를 중심으로 역 근처 20평대 아파트를 골라서 들어갈 수 있는 돈이었다. 김씨는 “오늘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중계역 근처에 2억 8000만원짜리 올수리된(개보수된) 21평 전세가 나왔다고 한다”며 “공인중개사가 계약할 건지 당장 오늘 결정하라고 독촉해 식은땀이 났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과 강북 가릴 것 없이 서울 아파트 전세의 씨가 말랐다. 지난 7월 세입자 권리를 강화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전세를 반전세 또는 월세로 돌리거나 실거주하겠다는 집주인이 늘면서 서울 전세난이 극심해졌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전세 매물은 7월 이후 3개월간 78.5% 감소했다. 서울신문은 14일 전세 물건이 부족한 곳으로 꼽히는 관악구, 노원구, 동작구, 마포구, 성북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 7곳의 부동산을 돌아보고 전세난민의 실상을 확인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1년 전보다 전세 물량이 대폭 줄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가을 이사철과 비교했을 때 체감상 10분의에 그쳤다는 게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마포구 도화동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이니까 수요는 크게 변함없는데, 전세 물건 공급이 안 되니까 전세금은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이 돼 버린 상황”이라며 “지금은 전세가 나오면 집도 안 보고 계약금 일부부터 걸어 놓고 집을 보러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기존 전세 계약 만료가 임박한 사정 급한 수요자들이 반전세와 월세에 몰리면서 월세 물량마저 달린다. 성북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를 구하기 어려우니 월세로 나오는 아파트도 가격만 괜찮으면 금방 나간다”며 “엊그제 계약 성사된 아파트는 32평인데 보증금 4억원에 월 50만원이었다. 이 주변 전세 시세가 6억원 정도인 걸 생각하면 매우 싼 건데, 서너 팀이 서로 계약한다고 경쟁을 벌였다”고 했다. 아파트가 아닌 빌라 전세로 방향을 튼 수요자도 늘었다. 예비 신혼부부 등 청년들이 서울 거주를 포기하고 최소 5년 뒤 입주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분양을 기다리면서 임시 거주처로 아파트보다 저렴한 빌라를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악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조그마한 투룸 빌라 전세금이 올해 초만 하더라도 2억원 초반이었는데, 지금 3억원까지 올랐다”며 “아파트 전세난이 빌라 전세난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사건팀 종합
  •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국제건축영화제로부터 감사패 받아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국제건축영화제로부터 감사패 받아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3일 서울국제건축영화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화제를 주최한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이날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10월 21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제1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를 맞아 건축문화 저변확대와 건축과 공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김정태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건축은 시민의 삶의 공간을 벗어나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언급하고 “아시아권 유일의 국제건축영화제로서 그 동안 영화라는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건축문화의 대중화와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고취시켜 온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의미 있는 감사패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 동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꾸준히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도시건축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건축의 문화적인 가치와 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삶의 일부이자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건축과 공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활동에 더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건축’을 표현하는 문화예술행사로서 건축의 가치와 문화적 성취를 목적으로 2009년 시작된 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이다. 올해는 개막작인 패스 오브 스톤(In the Path of the Stones)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엄선된 25편 내외의 작품이 10월 21일부터 7일간 WAVVE와 YouTube 등을 통해서 상영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수 할머니 “베를린 소녀상 철거 주장은 역사의 죄인”

    이용수 할머니 “베를린 소녀상 철거 주장은 역사의 죄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14일 “세계 양심의 수도인 독일 베를린의 소녀상이 철거돼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도 일본의 소녀상 철거 요구에 항의한 독일과 일본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청 앞 분수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할머니는 “소녀상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과 슬픔이요. 후세 교육의 심장”이라며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패전국이지만 일본과 달리 과거 역사를 반성하고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는 것에 앞장선 나라”라며 “한국 뿐 아니라 네덜란드, 아시아 피해자가 있는데, 일본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 독일의 소녀상은 절대로 세워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뒤 이 할머니는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주한독일대사관을 방문해 베를린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 철회를 촉구하는 친필 성명문을 전달했다.이날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61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이 이사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국가 간 갈등이 아닌 보편적 여성 인권의 표상이자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전세계 시민들의 벗”이라고 말했다. 수요지위를 주관한 새 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는 “동아시아 평화공존을 위해 일본은 공식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테구청은 일본의 반발과 시민단체의 ‘소녀상 지키기’가 충돌하자 절충안을 찾겠다며 소녀상의 철거를 보류했다. 미테구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지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가 미테구의 소녀상 철거 명령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념물을 설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도 밝혀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학생들 특허·아이디어 훔쳐도 교수만 감싸는 대학 연구윤리

    #1. 고려대 의대 A교수가 2014년부터 5년간 본인이 지도하는 대학원생, 병원 직원 등 20여명의 동의를 받지 않고 DNA와 RNA(리보핵산) 등 유전자를 무단 채취했다는 의혹이 지난 6월 제기됐다. 피해자들은 교수 지시로 하루 5번 유전자 채취를 강요받기도 했고 신체 일부가 헐어 피가 나는 통증을 견뎌야 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이런 사실을 신고했지만, 위원회가 A교수를 두둔하는 등 공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 가상현실(VR) 관련 특허 소지자인 이승주씨는 2016년 자신의 특허와 아이디어와 유사한 56억원짜리 국책연구과제가 발표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씨는 과제 수행자인 수도권 사립대 B교수와 정부출연연구소 C연구원을 각 기관 연구윤리위원회에 신고했지만 위원회는 특허 위반이 아니며 일부 내용이 겹치는 것은 실수라고 결론 내렸다. 이씨는 지난 3월 말 특허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을 형사고소했다. 대학 등 연구기관에 설치된 연구윤리위원회의 허술한 관리감독 때문에 대학가에 만연한 연구윤리 위반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 신정욱 대학원생노조 지부장은 “연구자 사이의 온정주의 때문에 피해자 보호나 연구윤리에 대한 검증이 공정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면서 “연구진실성위원회와 생명윤리위원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높이고 기관별로 설치된 연구·생명윤리 담당조직을 관리감독할 중앙상위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학생들 특허 훔치고 유전자 무단 채취해도 교수 감싸는 대학 연구윤리

    #1. 고려대 의대 A교수가 2014년부터 5년간 본인이 지도하는 대학원생, 병원 직원 등 20여명의 동의를 받지 않고 DNA와 RNA(리보핵산) 등 유전자를 무단 채취했다는 의혹이 지난 6월 제기됐다. 피해자들은 교수 지시로 하루 5번 유전자 채취를 강요받기도 했고 신체 일부가 헐어 피가 나는 통증을 견뎌야 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에 이런 사실을 신고했지만, 위원회가 A교수를 두둔하는 등 공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 가상현실(VR) 관련 특허 소지자인 이승주씨는 2016년 자신의 특허와 아이디어와 유사한 56억원짜리 국책연구과제가 발표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씨는 과제 수행자인 수도권 사립대 B교수와 정부출연연구소 C연구원을 각 기관 연구윤리위원회에 신고했지만 위원회는 특허 위반이 아니며 일부 내용이 겹치는 것은 실수라고 결론 내렸다. 이씨는 지난 3월 말 특허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을 형사고소했다. 대학 등 연구기관에 설치된 연구윤리위원회의 허술한 관리감독 때문에 대학가에 만연한 연구윤리 위반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 신정욱 대학원생노조 지부장은 “연구자 사이의 온정주의 때문에 피해자 보호나 연구윤리에 대한 검증이 공정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면서 “연구진실성위원회와 생명윤리위원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높이고 기관별로 설치된 연구·생명윤리 담당조직을 관리감독할 중앙상위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서울포토]삼성그룹 노동3권 침해 규탄 기자회견

    [서울포토]삼성그룹 노동3권 침해 규탄 기자회견

    한국노총 삼성그룹 노동조합 연대 조합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노사협의회를 앞세운 삼성그룹의 노동3권 침해 규탄 기자회견’에서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2020.10.13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영등포 ‘아이랜드’ 긴급돌봄 운영

    영등포구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를 문래동, 여의동에 새롭게 조성해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랜드는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부모의 맞벌이로 집에 혼자 남는 아이들에게 방과후 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긴급돌봄을 운영 중이다. 이용 정원은 20~25명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으로 방학 중 운영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조선 공업의 산실… 대형 솥단지만 남긴 ‘영등포 맥주史’

    조선 공업의 산실… 대형 솥단지만 남긴 ‘영등포 맥주史’

    서울 영등포가 서울에 편입된 것은 1936년이다. 조선총독부의 ‘대경성 도시계획’에 따라 경기도 시흥군 북면에서 갈라져 나온 영등포읍이 경성부의 출장소가 된 것이다. 영등포역은 남경성역으로 한동안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이미 명실상부한 ‘조선 최대의 공업지대’로 떠오른 영등포였다. 서울사람들에게 한강 남쪽의 중심이 영등포라는 인식이 뚜렷했다. 서울신문과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이 함께하는 ‘2020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의 제20회 주제는 ‘영등포의 추억’이다. 해설자로 나선 한이수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영등포에서 나고 자랐다고 한다. 그는 ‘진짜 강남’은 영등포라고 강조한다. 가수 문희옥의 ‘서울의 거리’가 나온 것이 1989년인데, 그때까지도 지금의 강남은 ‘영동’이라 불렀다는 것이다. 실제로 강남초등학교는 상도동에 있고, 강남교회는 노량진에 있으며, 강남맨션도 영등포에 지어졌다고 한다. 당산역 앞 래미안아파트가 강남맨션 자리라고 설명한다. ●110일 만에 쌓아올린 윤중제 투어는 서울 지하철 여의도역 1번 출구 앞에서 시작됐다. 여의나루길을 따라 여의도샛강 쪽으로 걷다 보면 짙푸른 그늘을 드리우는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나무도 여의도 개발의 역사만큼이나 나이를 먹은 탓이다. 여의도를 둘러싼 윤중제는 1967년 불과 110일 만에 쌓았다고 한다. 여의도 개발은 1966년 발표한 ‘대서울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대경성 도시계획’이 인구 110만명의 도시를 상정했다면 ‘대서울 도시기본계획’의 목표 인구는 550만명이었다. 땅이 필요했고, 비행장으로 쓰다 방치돼 있던 여의도는 적지였다. 개발 과정에서 밤섬을 파괴한 것은 윤중제를 쌓기 위해 골재가 필요하기도 했지만, 개발지의 규모를 키울수록 강폭이 줄어드는 만큼 한강의 흐름을 조금이라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불가피했을 것이다.윤중로를 건너 윤중제 아래로 내려서면 샛강생태공원이다. 샛강공원의 길이는 6㎞ 남짓이라고 한다. 1997년 조성 당시 사진을 보면 인공 공원의 모습이 뚜렷했는데 이제는 버드나무가 우거지고 갈대가 무성한 자연습지의 모습을 상당 부분 회복하고 있다. 샛강공원에 사는 생물들의 바이오리듬을 깨지 않으려 밤에도 불을 켜지 않는다고 한다. 놓아 기르는 비단잉어가 아닌 야생의 누런 토종잉어가 떼 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 지도사의 어린 시절 샛강은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이 됐다고 한다. 하긴 필자도 그 시절 경복궁 경회루며 창경궁 춘당지로 스케이트를 타러 다녔던 기억이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자리에 있던 서울운동장 야구장도 겨울이면 바닥에 물을 가둬 스케이트장을 만들었다. 경회루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어묵이며 떡볶이를 사 먹었으니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다. 샛강공원에서 여의도와 신길동을 잇는 샛강문화다리로 올라선다. 문화다리는 샛강의 곡선을 거스르지 않도록 곡선으로 지어졌다. 문화다리를 하늘에서 보면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하늘이 아니라 땅에서 봐도 학이 날개를 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혼자 웃었다. 문화다리 전망대에 서니 여의도의 동쪽은 금융가의 고층 건물이 즐비하다. 반면 서쪽은 국회의사당과 KBS를 비롯해 나지막한 건물만 보이는 게 새삼스럽다. ●강점기 일본인 모여 살았던 영등포 문화다리를 건너면 지하철 1호선 신길역이다. 투어단은 영등포로 지하에 놓인 굴다리를 건넜다. 영등포 토박이가 아니면 잘 알기 어려운 샛길이다. 구불구불한 골목길에는 다세대주택이 많이 들어섰지만, 일제강점기 지은 일본식 주택도 눈에 띈다. 이 일대는 과거 수해 상습 피해지역이었던 영등포 일대에서 비교적 지대가 높은 편에 속한다. 영등포가 공장지대가 되면서 일본인들이 이 주변에 모여 살았다고 한다.물론 일본인들이 몰려들기 전에도 일대 언덕은 사람이 사는 지역이었다. ‘방학곳지 부군당’의 존재도 이런 사실을 알려준다. 부군당이란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 놓은 신당을 말한다. 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마을굿당을 이렇게 불렀다. 방학곳지라는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다. 서울지명사전에는 샛강 나루터에 돌출된 바위가 있어 바위곶이라고 했던 것이 방학곶이나 방학곳이로 변했다고 설명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암곶(바위곶이)이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주변 나루터는 방학호진이라고도 불렸다. 한강 본류의 마포앞을 서호, 압구정 앞을 동호라고 했듯 일대 여의도 샛강은 방학호라 부른 듯하다. 이번 투어에서 찾지는 못했지만 주변에는 ‘방학호진 터’를 알리는 표석도 2016년 세웠다고 한다. 서울 시내의 부군당은 대부분 사라진 상황에서 방학곳지부군당은 그래도 굿당 하나는 남아 있다. 하지만 마당도 없이 굿당만 달랑 철재 울타리에 갇혀 있는 모습이 애처롭다. 부군당은 방학나루를 건너는 사람들의 뱃길 안전을 비는 역할도 없지는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그보다 상습 수해 지역에서 물난리를 벗어나고자 하는 기원이 더 절실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 동네에는 윤정승이 한강물이 넘치는 바람에 물살에 휩쓸렸을 때 잉어가 나타나 등에 태우고 강기슭에 내려주었다는 설화가 전한다. 이후 후손들이 한 해 3차례씩 부군당에 제사를 지냈다는 것이다. 부군당 옆에는 이런 설화를 담은 벽화도 그려져 있다. 영등포문화원은 이 설화를 ‘잉어가 사람 구했네’라는 마당놀이로 만들어 공연하기도 했다. ●추억으로만 남은 한국 맥주의 역사 부군당 골목을 나서 신길로를 건너면 영등포공원이다. 오비맥주가 있던 자리로 공장이 1997년 경기 이천으로 옮겨가자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에는 1933년 만들었다는 대형 담금솥이 있다. 맥아와 홉을 끓이는 데 썼던 대형 솥이다. 조금 더 서쪽으로 걸어가 영등포역을 지날 무렵 왼쪽에 나타나는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는 오늘날의 하이트맥주인 크라운맥주 공장이었다. 과거 기차를 타고 주변을 지날 때면 크라운맥주 공장의 왕관 모양 상징물이 눈길을 잡아끌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맥주의 추억’은 남아 있지 않다. 일본 삿포로에는 ‘삿포로 팩토리’가 있다. 1876년 지어진 삿포로 맥주공장이 이전하자 1993년 건물 일부와 굴뚝을 살려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굴뚝은 삿포로를 상징하는 명물이 됐다. 우리도 이런 방식으로 맥주 공장을 보존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생각도 없지 않다. 오비맥주의 전신은 소화기린맥주, 크라운맥주의 전신은 대일본맥주로 오늘날 아사히맥주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삿포로의 경우와 다른 것은 영등포의 맥주 역사가 한국 맥주의 역사이면서 동시에 일본 맥주의 식민지 진출 역사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영등포 맥주 역사의 흔적이 솥단지 하나만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안타깝다. 개인적으로 오비맥주 공장이 있던 영등포공원에서 크라운맥주 공장이 있던 방향으로 걸으면서 상상 속에서 맥주냄새가 진동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른바 ‘맥주 문화 거리’로 이보다 좋은 입지조건과 스토리를 갖고 있는 장소가 또 있을까. 영등포공원도 좋고 골목길도 좋다. 작은 ‘맥주 역사박물관’을 하나 세우면 어떨까. 그리고 오비 공장에서 크라운 공장으로 이어지는 맥주의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영등포역에 내려 타임스퀘어가 보이는 광장의 반대편으로 나서면 바로 나타나는 골목이다. 지하철이 닿는 수도권 주민 전체가 고객이 될 것이다.●441개 쪽방에 500명 주민 거주 답사단은 크라운맥주 공장 터 앞에 놓인 구름다리로 철길을 건너 영등포역 북쪽으로 간다. 계단을 내려서면 ‘쪽방도우미봉사회’의 무료 급식 봉사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눈에 들어온다. 영등포 쪽방촌이다, 441개 쪽방에 500명 남짓한 주민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한 사람이 간신히 몸을 누일 수 있는 크기의 방이 대부분이다. 1960년대 형성됐던 집창촌이 퇴락하면서 저소득계층의 월세방촌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대부분 공동화장실과 공동샤워장을 쓰며 절반이 넘는 주민이 휴대용 가스버너로 취사를 해결한다. 그러니 영등포 쪽방촌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됐음에도 원형 보존보다는 큰 폭의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쪽방촌에서 경인로로 나서면 영등포역 방향에서 비스듬하게 북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볼 수 있다. 영신로다. 이 길을 따라 영등포역 고가도로가 놓여 있다. 영등포에는 과거 기와공장과 벽돌공장만 있었지만, 1911년 지대가 높아 물난리 피해가 적었던 당산동에 조선피혁 공장이 들어섰다. 이에 따라 영등포역에서 조선피혁을 잇는 철도 인입선이 건설됐는데 영신로는 이 철도부지를 따라 난 길이다. 그 철길 초입의 서쪽은 대선제분 터다. 1940년 세워진 일청제분 밀가루공장이 전신이다. 대선제분은 영등포공장 설비를 2013년 아산공장으로 옮겼는데 1만 8963㎡ 넓이의 공장터와 곡물저장고를 비롯한 건물 일부는 조만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한다. 영신로의 동쪽이 타임스퀘어다. 초입에는 집창촌이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메리어트호텔, CGV아트홀이 몰려 있는 첨단 복합 유통단지가 자리잡고 있으니 그 불균형이 놀라울 뿐이다. 경방이 운영하는 타임스퀘어는 이 기업의 전신인 경성방직이 있던 자리다. 경성방직은 일제강점기 면방직업계에서 한국인이 세운 유일한 대기업으로 1923년 영등포 사옥과 공장을 완공했다.투어는 문화재청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타임스퀘어의 경성방직 사무동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사무동 건물은 지금 젊은이 사이 이른바 ‘빵지순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빵집 ‘오월의 종’이 쓰고 있어 하루 종일 손님으로 북적인다. 근대문화재 활용의 모범사례가 아닐 수 없다. 필자를 비롯한 일행 몇몇은 투어가 끝나고 영등포소방서 옆 중국집 송죽장에서 짬뽕이며 짜장면을 먹었다. 송죽장은 오래된 가게지만 젊은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는 명소가 됐다. 이렇게 영등포의 문화적 저력은 간단치가 않다. 글 서동철 문화재 위원 해설 한이수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사진 김학영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연구위원 ■ 다음 일정 - 제21회 몽마르뜨 공원 가든길 ●출발 일시 10월 17일(토) 오전 10시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과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 3)은 10월 14일(수)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는 스마트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코로나 등 비대면 활동의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서울시의 스마트시티로의 전환을 위한 분야별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개선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청중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도로교통 (고준호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안전방재(윤명오 서울시립대 방재공학과 교수), 도시인프라(김정환 서울기술연구원 도시인프라실장) 3개 분야로 나누어 주제발표가 있고, 이어서 성 위원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토론은 김갑성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오기도 LG CNS 모빌리티사업팀장, 김하늬 공학저널 기자와 함께 공동주관자인 정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를 공동주관한 성 의원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이며 이는 서울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급속하게 발전하는 스마트기술의 개발에 발맞춰 서울시도 발전해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어떻게 서울시에 접목해 더 나은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해 봐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 다른 공동주관자인 정 의원은 “스마트시티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산업이 발달되어 있는 우리 서울은 스마트기술이 발현될 최적의 공간적 플랫폼”이라며 “이 자리가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스마트시티 구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전문가 및 시민분들이 주시는 의견을 경청하여 서울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그리고 서울의 미래를 더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화숙 서울시의원, ‘쪽방 상담소 현장 종사자 간담회’ 개최

    김화숙 서울시의원, ‘쪽방 상담소 현장 종사자 간담회’ 개최

    김화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쪽방 상담소 현장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5개 쪽방 상담소(서울역·남대문·돈의동·영등포·창신동)의 소장, 간호사, 상담원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조사관, 서울시 자활지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쪽방 상담소 종사자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간호사 등 인력 부족, △종사자 안전 △각 쪽방 상담소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쪽방 상담소 소장을 비롯한 종사자들은 “우선 전반기 의정활동 기간에도 여러 차례 직접 현장 방문을 해주시고, 아울러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화숙 부위원장님과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가 지속해서 마련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 드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 담당 공무원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현안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쪽방촌 거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위해 꿋꿋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쪽방 상담소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현장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보건복지위원님과 더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쪽방 상담소의 근무환경, 처우개선 등으로 쪽방촌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감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10월 13일(화) 오후 3시 제2차 (행정실장, 회계 담당, 상담원) 간담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과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3)이 공동주관하는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 정책토론회」가 오는 14일(수)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어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입체적인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토론회는 ▲ 김진효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의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 윤형미 서울연구원 연구원이 “서울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이에 대해 ▲ 윤원섭 창신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 안상로 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 ▲ 김부용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장, ▲ 이임섭 서울시 물재생계획과장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본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는 최 의원은 지난 ‘18년 11월 아현동 KT 통신구 화재 사고 발생 시 4개 구 및 고양시 일부 통신마비로 119 신고 지연 및 소상공인 영업손실 등 복합재난의 양상이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GTX 등 도심을 관통하는 대규모 지하개발이 추진 중에 있어 기존 지하시설물 파손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의 지하에는 상‧하수도관, 전력선, 통신선, 가스관과 지하철 같은 도시기능에 필수적인 수많은 지하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하시설물의 관리주체가 제각각이어서 각 관리주체가 필요할 때마다 굴착해 매설하고, 안전관리 역시 각 기관 또는 기업에서 제각각으로 이뤄지다보니 제대로 된 현황 파악조차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토론회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공동주관자인 홍 의원은 서울시의 경우 시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지하안전 통합체계 구축, 지하시설물의 선제적 관리로 장수명화 추진, 지하개발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시스템 고도화 등의 정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에 불과하여,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의 경험을 근간으로 하는 기술‧공학적 관점에서의 개선사항 도출뿐만 아니라 각 지하시설물 관리주체 관점에서의 애로 또는 협조사항 등을 적극 수렴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도시 생명선이 보다 안전하게 작동되고 관리되는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모색되어 서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2020 유니온아트페어‘ 출품작 액자형 TV로 전시

    삼성전자, ‘2020 유니온아트페어‘ 출품작 액자형 TV로 전시

    삼성전자는 국내 현대미술 축제 ‘2020 유니온아트페어’에서 액자형 TV ‘더 프레임’으로 출품작들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유니온아트페어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협업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현대 미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다.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예술창작촌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문래예술창작촌 내 미술관 ‘스페이스엑스엑스’(space xx)에 더 프레임 3대를 활용해 출품작들을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전시한다. 아울러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기반의 ‘가상 갤러리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더 프레임의 대형 화면으로 전시 작품들의 디테일을 여러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전용 예술작품 디지털 콘텐츠 구매·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에 ‘2020 유니온 아트페어’ 참여 작가 13인의 작품 22점을 반영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출품작을 소개하기로 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일반 TV 개념을 넘어 글로벌 예술 유통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혁신 제품”이라면서 “더 프레임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미술관, 작가들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017년 국내에 출시한 ‘더 프레임’은 TV와 벽면에 틈새 없이 설치할 수 있게 해 벽에 걸린 그림이나 액자를 연상시키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문래동에 핀 문화의 꽃…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개막

    문래동에 핀 문화의 꽃…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 개막

    서울 영등포구가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기타 지역을 연결하며 영등포 전역으로의 확장을 모색하는 ‘2020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적 공업지대였던 문래동 공장 사이에 예술가들이 터전을 잡으며 생긴 문래창작촌은 현재 영등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0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는 2019년 처음 시작한 ‘문래창작촌예술제’에 이어 문래창작촌을 주요 무대로 하는 두 번째 예술축제다. 영등포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2020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유니온아트페어 ▲오픈스튜디오 ▲공연 ▲아티스트 토크 ▲팝업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0개의 소규모 창작공간에 분산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축제 장소는 크게 문래창작촌 일대, 인디아트홀 공, 영등포시장역 등 3곳이다. 축제 기간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예술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영등포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영상을 게시해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도 일부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 공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핵심 방역수칙을 적용해 동시 입장객 30명 이하를 유지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및 체온 확인과 함께 QR체크인 또는 출입명부 작성 후 입장이 허용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이는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가 구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상생하며 문화와 예술이 활짝 꽃피는 문화도시 영등포를 가꿀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확진자 증가 예상” 세자릿수 이어가나…추석 영향 본격화 우려

    “확진자 증가 예상” 세자릿수 이어가나…추석 영향 본격화 우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세자릿수 이어가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추석 감염’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추석 연휴(9.30∼10.4) 때 발생한 ‘조용한 전파’의 고리가 하나둘씩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오는 11일로 끝나는 추석 특별방역기간 이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련해 현행 2단계 대비 하향, 상향 가능성 모두 열어놓고 확진자 발생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6일 연속으로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를 유지했다. 이는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란 평가다. 병원이나 가족 모임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라… 구체적인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해 감염자가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는 30명이 됐고, 서울 도봉구의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도 50명으로 늘었다. 전북 정읍시 일가족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이들 가족과 접촉한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점차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대전에서도 연휴 첫날 가족 식사 모임을 통해 여중생, 그의 삼촌과 할머니가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할머니의 접촉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 부평구 온라인 투자회사 ‘판도브라우저’(누적 6명), 서울 영등포구·광진구 방문판매(8명), 부산 지인 모임(1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앞으로도 당분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추석 연휴 닷새 동안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조용한 전파의 씨앗이 뿌려졌다. 코로나19의 평균 잠복기가 5일이고, 검사를 받고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7∼10일이 걸린다. 추석 연휴 첫날 코로나19에 노출된 사람들이 빠른 경우 전날 집계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 이번 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 안팎으로 계속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발달장애인 잇따른 죽음에도 정부 무관심… 코로나 시대 맞는 긴급돌봄체계 마련해야”

    “발달장애인 잇따른 죽음에도 정부 무관심… 코로나 시대 맞는 긴급돌봄체계 마련해야”

    코로나19가 창궐한 올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죽음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장애인 단체가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추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소규모 긴급돌봄 시스템 구축과 위기 가정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돌봄 지원체계와 기관이 존재했다면 재난 상황에서도 발달장애인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참극이 계속 일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무책임과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신문은 탐사기획 시리즈인 ‘코로나 블랙-발달장애인 가족의 눈물’ 첫 회 보도를 통해 지난 3월 제주도와 6월 광주시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발달장애인 모자와 최근 두 달간 서울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발달장애인 3명의 추락사 참상을 조명했다.<10월 7일자 1·4·5면> 이와 관련, 김종옥 부모연대 서울지부 대표는 추모사에서 “두 달 새 세 건의 발달장애인 추락사를 마주하는 심정은 새카만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 깊은 슬픔에 잠긴다”면서 “연이은 비극을 접하며 우리는 이것이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부모연대 측은 연이은 장애인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촉구했다. 윤종술 부모연대 회장은 “현재 긴급돌봄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집단감염 우려를 줄이면서 도움이 시급한 발달장애인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소규모 긴급돌봄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자해,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이 표출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서비스 특례조항을 신설하고, 공적 돌봄지원 체계 등의 수립도 요구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서울포토]발달장애인 추락사 추모 기자회견

    [서울포토]발달장애인 추락사 추모 기자회견

    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추락사 추모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국발달장인부모연대 소속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10.7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한글날 집회하지마” 경찰 금지 통고…8·15 비대위 “집행정지 소송”(종합)

    “한글날 집회하지마” 경찰 금지 통고…8·15 비대위 “집행정지 소송”(종합)

    경찰이 ‘한글날’ 9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총 20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밝힌 단체에게 집회 금지 통고를 했다. 6일 ‘8·15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경찰은 이 단체가 전날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도와 3개 차로,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인도·차도 등 모두 두 곳에 1천명씩 집회 신고를 한 것에 대해 모두 금지 통고했다. 최인식 비대위 사무총장은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 맞서 7일 오전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비대위는 전날 종로경찰서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압에 맞서는 것은 그나마 집회·결사의 자유를 통해서일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에서 한글날 집회 신고를 했다”며 집회 금지 통고가 될 것을 고려해 2개 장소에 대한 집회를 신고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9일과 10일 서울 지역에 신고된 집회는 5일 오전 11시 기준 각각 1116건, 1089건이다. 10명 이상이 참가한다고 신고한 집회는 9일 56건, 10일 54건이다.丁총리 “한글날 집회도 차단…권리 제약 송구하지만 다른 대안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서 6일 정부가 개천절(3일)에 이어 한글날(9일)에도 집회를 차단할 방침인 것과 관련해 “방역을 책임지는 총리로서 여러 헌법적 가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 정부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을 헤아려달라”고 했다. 정 총리는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주의와 시민의 자유를 위해 싸워온 민주당 정부의 일원으로서, ‘한글날 집회 차단이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제약한다’는 지적을 매우 아프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방역이 뚫리면 어떤 일어나는지 우리는 충격적인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경제활동의 위축으로 서민 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이 가해진다”며 “현재로서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서만 경제 회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표현의 자유도 중요한 시민권”이라면서 “경제활동의 자유, 행복추구권 또한 그에 못지않은 시민의 권리”라고 했다. 이어 정 총리는 “시민의 소중한 권리행사를 일부 제약할 수밖에 없어 송구한 마음이지만, 정부로서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도 헤아려주기 바란다”며 “한글날에도 불법 집회는 빈틈없이 차단할 것. 집회를 계획하는 분들은 동료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의사 표현 방식을 당분간만이라도 바꿔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막으려는 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으려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총리로서 저라도 여러분을 한 분 한 분 만나 이야기를 경청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한편 10인 미만의 집회라 해도 지방자치단체가 설정한 집회 금지구역에 들어갈 경우 금지된다. 서울에서는 중구·노원구 전 지역과 종로구·서대문구·영등포구·강남구·강서구·동작구 일부 지역이 금지구역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영등포, 심리치유 프로 매월 운영

    영등포구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온라인 정신건강아카데미 ‘내 마음의 정거장’을 운영한다. ‘내 마음의 정거장’은 자신과 주변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곳, 내 마음이 휴식할 수 있는 마음의 정거장을 만들기 위해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부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첫 강의에 이어 오는 14일 ‘우리 가족을 부탁해! 가족 마음돌봄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영등포구 건강증진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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