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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모델 Y’가 한국에 왔다… “1분기 주문 시작”

    테슬라 ‘모델 Y’가 한국에 왔다… “1분기 주문 시작”

    테슬라코리아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를 13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2018년 국내에 출시된 준대형급 ‘모델 X’에 이은 두 번째 SUV다. 테슬라가 신차를 국내에 선보이는 건 2019년 8월 보급형 중형 세단 ‘모델 3’ 출시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테슬라 갤러리와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모델 Y를 전시하고 일반인이 차량에 탑승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테슬라 갤러리 전시는 3월 중순까지, 롯데월드몰 전시는 이달 말까지다. 모델 Y는 지난해 초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7만대 이상 팔렸다. 올해부터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도 생산된다. 다만 국내서 판매되는 모델 Y는 미국에서 생산된다. 국내 판매 가격과 출시일, 판매 트림(등급) 등은 미정이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1분기 중에 모델 Y의 주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 국내 출시 시점이 확정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모델 Y의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은 4만 9990~5만 9990달러다. 원화로는 약 5500만~6600만원 선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김정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 “지방자치법 시행까지 이제 1년...서울시의회 역할 하겠다“

    김정태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 “지방자치법 시행까지 이제 1년...서울시의회 역할 하겠다“

    지난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12일 공포되었다. 공포된 전부개정안은 1년의 경과규정을 둬,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 지방분권TF는 12일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공포에 환영을 뜻을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공포 및 시행일정 확인과 함께, 지방분권TF 추진성과 보고, 지방자치법 및 정치자금법, 경찰법 주요 개정사항 보고,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 검토, 신년 주요활동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관련한 관계법령 및 자치법규 개정사항 검토, 위원회 신설 및 인사교류, 조직확대, 사무처 내 실무조직(인사, 감사담당) 설치 등에 대한 서울시의회(안)을 공유하며, 법시행 이전 단계에서의 철저한 준비와 시행령 개정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경찰법(개정법률명:「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에 따라 설치되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관련하여 시·도의회가 추천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2명)에 대한 추천방식 검토도 함께 논의돼 서울시의회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기조를 보여줬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공포에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법률보다 실제 시행령 개정에 더 많은 관심과 문제 제기가 필요함을 공감했다. 특히 유용 부단장(더불어민주당, 동작4)과 성중기 부단장(국민의힘, 강남1)은 “법시행 이전에 서울시의회가 앞장서서 세부적인 운영안을 마련하고, 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국회, 행안부 관계자 설득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 겸 지방분권TF 단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오늘 공포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근거가 마련되었다. 법시행까지 정확히 1년 남은 시점에서 서울시의회가 앞장서서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후속 조치를 위한 표준안을 마련해 다른 지방의회에 공유하는 등 지방의회 맏형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부칙으로 ‘행정입법의 자치입법권 침해금지(제28조제2항)’에 대한 소급적용을 막았지만, 서울시의회가 나서서 해당 사례를 찾아 일괄 정비를 요구하겠다”며 “금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미반영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정수(의원당 1명) 개정과 미비사항 반영,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의 활동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단장은 “정부가 추진한 지방자치법 개정이 진정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특수성을 고려한 시행령(대통령령)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와 같이 지방의회 인사 및 조직운영에 관한 세부사항까지 모두 시행령(「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규정하는 것은 법개정 취지를 스스로 망각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시행령 마련에서 지방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미세먼지 ‘나쁨’

    [포토] 미세먼지 ‘나쁨’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일대가 뿌옇다. 연합뉴스
  • [서울포토]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포토]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 대기하는 시민들

    13일 서울 영등포구 고용노동부 남부고용센터에서 시민들이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 등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 1.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인사] e대한경제, 산림청, ABL생명, 하나은행

    ■ e대한경제 ◇ 편집국 △ 부국장겸 산업부장 강주남 △ 디지털총괄에디터 정병진 △ 산업부 산업팀장 노태영 ■ 산림청 ◇ 과장·팀장급 전보 △ 남북산림협력단장 이용권 △ 서부지방산림청장 조준규 △ 해외자원담당관 박영환 △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 김인호 △ 코로나19 긴급대응반장 함태식 △ 산림교육치유과장 이현주 △ 정원팀장 장영신 △ 산림환경보호과장 김명관 △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원중 △ 평창국유림관리소장 김성만 △ 중부지방산림청장 박현재 △ 계획인사교류(세종특별자치시) 이규명 ■ ABL생명 ◇ 승진 △ e-Business부장 김종문 △ 계리부장 문종민 ■ 하나은행 <전보> ◇ 지점장 △ 종로금융센터 감승권 △ 시화공단 강경석 △ 노은 강민석 △ 송촌중앙 강세의 △ 해운대 강인길 △ 신사동 강인홍 △ 인하대 강정훈 △ 남악 고양석 △ 구영 곽동수 △ 제천 구자훈 △ 중촌동 구향숙 △ 현대모터금융센터 구흥모 △ 수내역 권순목 △ 대화동 권조순 △ 권선동 권효용 △ 대전법원 김건영 △ 서강 김경자 △ 압구정 김광휘 △ 반포서래 김기호 △ 서귀포 김남구 △ 구로역 김남호 △ 발안 김대호 △ 이태원 김대호 △ 용전동 김덕화 △ 분당미금 김미남 △ 남산동 김미라 △ 잠실새내역 김민정 △ 부전동 김범석 △ 이촌동골드클럽 김봉수 △ 충무로역 김석중 △ 풍납동 김순미 △ 목포금융센터 김승미 △ 아차산역 김연옥 △ 서압구정골드클럽 김연주 △ 순천신대 김연희 △ 성서공단 김영식 △ 제주금융센터 김영완 △ 대구혁신도시 김영인 △ 성남공단 김영일 △ 영업1부PB센터 김영호 △ 용문역 김영환 △ 수지 김원호 △ 금산 김은숙 △ 대신동 김일희 △ 교하 김준기 △ 시흥 김진휘 △ 당산역 김태경 △ 서초동 김태형 △ 익산중앙 김학훈 △ 전주공단 김현철 △ 광안동 남재현 △ 수지상현 류보현 △ 종로5가 문성주 △ 대전역전 민창현 △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 암스텔담 박근훈 △ 여수 박명희 △ 천안불당 박무락 △ 서면역 박병순 △ 목동골드클럽 박상빈 △ 압구정금융센터 박세희 △ 군산 박승헌 △ 상인동 박이훈 △ 잠실리센츠 박재금 △ 장한평 박재수 △ 정자동 박정선 △ 대구광장 박정진 △ 구리역 박정춘 △ 청주지웰시티 박종명 △ 여의도금융센터 박종무 △ 성수역 박종진 △ 하나금융투자센터 박지훈 △ 서린 박진홍 △ 문수로 박현주 △ 안암동 방인환 △ 부천상동역 백승악 △ 북울산 백인용 △ 광장동 서연아 △ 서대문 서영주 △ 영등포 서예원 △ 광산 서재현 △ 칠곡 서희경 △ 익산 설근호 △ 관양동 성안제 △ 황실 성영제 △ 서초슈퍼빌 손승희 △ 태평동 손영진 △ 당진 손치세 △ 서청담 송혜영 △ 동천동 신권수 △ 반월기업센터 신동석 △ 전민동 신영수 △ 천호동 신이철 △ 나주빛가람 안세민 △ 동광주 안효환 △ 동탄2신도시 양섭 △ 판교중앙 양영렬 △ 서초 오민규 △ 송도금융센터 오선향 △ 용인동백 오인자 △ 인천청라 오창헌 △ 한전 유선필 △ 화정역 유용애 △ 구로상가 윤동환 △ 연신내역 윤미애 △ 둔산뉴타운 윤성현 △ 동대문 윤은호 △ 마닐라 윤태선 △ 가락중앙 이건복 △ 신마산 이경철 △ 광화문역 이규탁 △ 태릉 이득만 △ 장안동 이민석 △ 구리 이범석 △ 조치원 이병일 △ 신내동 이상희 △ 강남구청역 이성곤 △ 구로디지털단지 이영준 △ 충남대 이영필 △ 서천 이용록 △ 정자중앙 이용우 △ 성남 이우언 △ 구미동 이윤정 △ 비래동 이은섭 △ 충무로 이장우 △ 시지 이재국 △ 역삼중앙 이정아 △ 대동 이종광 △ 대구죽전 이종택 △ 대덕특구 이현철 △ 문정법조타운 이형진 △ 서소문 임기덕 △ 옥수역 장세묵 △ 서신동 장순덕 △ 낙성대역 장은혜 △ 충무동 장진만 △ 호계동 전경숙 △ 판교 전명철 △ 고대병원 전호영 △ 범일동 정민균 △ 신길동 정병현 △ 평창동 정연우 △ 우방타운 정영일 △ 이매동 정옥희 △ 숭의동 정우택 △ 일원역 정은영 △ 분당시범단지 정익현 △ 울산중앙 정춘 △ 한남동 정혜원 △ 거제 제동규 △ 도곡역 조예지 △ Club1PB센터 조윤식 △ 대연동 조창형 △ 홍성 주영신 △ 마산중앙 주정원 △ 망원역 진건창 △ 주안공단 차광희 △ 가오동 천영희 △ 목동역 최규원 △ 대전 최규창 △ 일산백마 최서전 △ 가스공사 최석원 △ 숙대입구역 최선종 △ 김해 최용석 △ 번동 최용재 △ 서초로 최윤희 △ 부평 최정규 △ 침산동 최효진 △ 구로디지털 한병철 △ 김포구래 한옥수 △ 창원중앙 허봉숙 △ 구성언남 허숙 △ 화성병점 현정규 △ 신당역 홍해남 △ 법조타운골드클럽 황복희 △ 상도역 황성훈 ◇ RM △ 대구 고창훈 △ 부천도당금융센터 곽재근 △ 대구중앙 권석현 △ 음성 김광수 △가산디지털 김광훈 △ 신사동 김남석 △ 하나금융투자센터 김성훈 △ 영남영업추진지원섹션 김승찬 △ 서소문 김영권 △ 포항 김재익 △ 서초남금융센터 김지훈 △ 김포 김홍민 △ 대전금융센터 라종욱 △ 석촌역 박기영 △ 광주금융센터 시광균 △ 방배동 신효석 △ 익산공단 심석진 △ 남서울 안남수 △ 해운대동백 양달섭 △ 부동산금융섹션 양용석 △ 선릉역 양우주 △ 가락금융센터 오영근 △ 역삼역금융센터 윤보경 △ 둔촌역 윤영효 △ 온양 이민경 △ 이수역 이민철 △ 강남역금융센터 이석규 △ 부산연산금융센터 이영 △ 삼성센터 이종욱 △ 의정부 이중헌 △ 유성 임종배 △ 서초센터 장형석 △ 녹산공단 전명환 △ 목포금융센터 정광택 △ 강서 조원학 △ 평택금융센터 진승령 △ 마두역 차희정 △ 신설동 최민기 △ 부산 추진호 △ 구미 황병일 △ 평촌역 황어지니 △ 면목동 황희선 ◇ Gold PB △ 올림픽선수촌PB센터 강보연 △ Club1PB센터 김미희 △ 한남1동골드클럽 김병주 △ 둔산골드클럽 김해진 △ Club1PB센터 김현정 △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광우 △ 도곡PB센터 노미강 △ Club1PB센터 문영미 △ 법조타운골드클럽 박소영 △ 압구정PB센터 송미정 △ 아시아선수촌PB센터 이서윤 △ 영업1부PB센터 이원휴 △ 대치동골드클럽 이준순 △ 서현역골드클럽 이희윤 △ 도곡PB센터 정시은 △ 서현역골드클럽 조성신 △ 평창동골드클럽 차막례 ◇ 해외법인장 △ 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권순철 △ 러시아하나은행 김인배 △ 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 이승식 ◇ 개설준비위원장 △ 타이베이 김진석
  • 너무 바쁜 민원 해결사들, 모니터 앞에 모인 사연은

    너무 바쁜 민원 해결사들, 모니터 앞에 모인 사연은

    “서울 구로구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안양천 수목원화’의 목표가 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구로구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안양천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금천, 구로, 영등포, 양천 모두 길이 연결돼 있어 테마를 선정해 합동 사업도 가능합니다. 환경 보전 단체와도 연합할 수 있습니다.” 12일 오전 10시 30분 구로, 금천, 영등포, 양천구 등 서울 4개 자치구청장이 모처럼 화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서남부의 중심 하천인 안양천을 지역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마음을 모은 것이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자 각 구청장도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치구들은 안양천 종합 관리계획 수립, 생태 복원 연속성 유지 등 각 구청 사업 상호연계 추진, 안양천 내 특정 시설의 과다한 중복 설치 자제, 각종 시설 공유, 50리 물빛 장미길 조성, 산책로, 둔치 등의 연속성 확보, 위해 식물 합동조사 및 제거, 연 1회 이상 합동회의 개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자치구별로 안양천 생태 복원과 휴식공간 조성 등을 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중복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로구가 종합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제안했고 나머지 3개 자치구가 적극 동참하며 협약이 성사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한층 더 상향된 안양천의 경치와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인접 자치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 확보도 함께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도 “코로나19 이후 힐링, 녹지, 문화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데 안양천이 서남부권의 대표적인 여가시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문 여나 마나”… 소복 입고 999배 하는 헬스 시설

    “문 여나 마나”… 소복 입고 999배 하는 헬스 시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에 반발해 국가를 상대로 1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전국 곳곳에서 집합금지에 항의하는 집단 시위를 이어 갔다. 전국 실내체육시설 사업자들이 모인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은 12일 서울서부지법에 총 10억 15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참여한 인원은 203명으로, 1인당 500만원씩 청구했다. 지난달 30일 연맹 소속 회원 153명이 서울남부지법에 총 7억 6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내체육시설은 일반관리시설인데도 다른 시설과 달리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소송 취지를 설명했다. 박주형 연맹 대표는 “서울의 피트니스센터의 경우 660㎡(약 200평) 기준 월 임대료와 관리비가 2000만원 수준”이라며 “각 센터가 최소 5000만원의 손실을 입었는데도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으로 300만원만 지원한다”고 비판했다. 연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사 앞 등 전국 8곳에서 각 9명이 흰색 소복을 입고 999배를 진행하는 집단 시위에 돌입했다. 성인 이용자가 대부분인 실내체육시설에 교습 목적의 9인 이하 운영만 허용하고, 그마저도 오후 9시로 운영을 제한한 정부 조치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취지다. 이들은 “수도권 실내체육업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1.31%이며 댄스교습소(교육업)를 제외하면 0.5%에 불과하다”며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의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현장] 퇴근길 폭설에 느릿느릿 교통혼잡 최고조…중부 최대 5㎝ 눈

    [현장] 퇴근길 폭설에 느릿느릿 교통혼잡 최고조…중부 최대 5㎝ 눈

    퇴근길 차량들 벌써 ‘거북이’ 서행“차량 간 안전거리 확보, 감속 운행 필수”오후 6시까지 폭설 오다 오후 9시쯤 그칠 듯수도권·충북·경북 내륙·강원 영서, 눈 최대 5㎝ 13일 아침 최저 영하 8도…낮 최고 6~13도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또다시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다. 12일 밤까지 중부지방에는 최대 5㎝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이미 많이 눈이 내리고 있는데다 퇴근길에 더 많은 양이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벌써부터 거리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서행하고 있다. 도로 곳곳에는 눈들이 쌓였고 보행 안전을 위한 시민들의 자체 제설 움직임도 한층 바빠졌다. 강원 영서, 13일 새벽까지 눈 기상청은 12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산지에 눈이 오고, 강원 영서는 다음 날 새벽까지 눈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충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산지, 강원 영서, 울릉도·독도 1∼5㎝, 충남권과 전북 1∼3㎝, 전남권 북부 1㎝ 안팎이다. 눈은 이날 오후 6시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다가 오후 6시 이후에는 점차 약해져 수도권은 오후 9시쯤, 그 밖의 지역은 밤 12시 전후로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거나 내리는 눈이 바람에 날리는 경우 눈이 조금 더 쌓이겠다.또 눈 구름대가 시속 45㎞로 빠르게 동진하고 있어 눈 구름대의 이동 현황에 따라 예상 적설량은 수시로 바뀔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눈이 내리는 시간대가 퇴근 시간대와 맞물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눈이 강하게 내릴 때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니 운전 시 차량 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에 사람들 몰리고눈사람 만들고 눈썰매 타기도 이미 서울 곳곳에는 눈이 많이 쌓여 시민들이 거리 제설 작업에 나섰고 일찌감치 귀갓길을 위해 대중교통으로 몰리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경기 고양시 호수공원 등 곳곳에서 눈사람을 만들기도 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1시간도 안 돼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쌓인 상태다. 출동한 경찰 수십명은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는 도에 쌓인 눈을 삽으로 치우고 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펑펑 내리는 눈에 우산을 챙겨 나오지 못한 시민들은 전철역 입구로 몸을 피하기도 했다. 안국역에서 창경궁 방향으로 가는 도로에서는 긴급 투입된 서울시 제설차가 눈을 치웠다.1시간도 안 돼 발 푹푹 빠져오후 4시 교대역 사거리 눈 덮여오후 5시쯤 서울 눈은 대부분 그쳐 한 시민은 “이렇게 눈이 많이 올 줄은 몰랐다. 지하철을 탔다가 내려 택시를 잡으려 했는데 도로 지하철을 타야 할 것 같다”면서 승장장으로 총총걸음을 옮겼다. 폭설에 도로 곳곳도 통제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종로구 북악산로 창의문삼거리∼북악팔각정 양방향, 오후 4시 10분부터 성북구 정릉로10길 북악골프연습장∼정릉3치안센터 양방향, 오후 4시 15분부터 성북구 개운산산책로 양방향이 통제됐다. 오후 4시쯤 서초구 교대역 사거리는 눈에 덮여 하얗게 변해 있었다. 직진하려는 차들과 좌회전하는 차들이 엉키며 여기저기서 경적이 울렸다. 폭설과 한파가 겹쳐 도로가 꽁꽁 얼어붙어 ‘퇴근 대란’이 발생한 지난 6일과 달리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도 수준으로, 도로에 내린 눈은 대부분 녹아내렸다. 오후 5시 현재 서울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친 상태다.폭설에 관악구 서울대, 쌓인 눈에 버스 언덕 못 올라 버스운행 중단 차도에는 대부분 미리 염화칼슘이 살포돼 눈이 내리는 즉시 녹았고 차들은 반쯤 녹은 눈 위를 큰 문제 없이 천천히 이동했다. 반면 제설제가 충분히 뿌려지지 않은 인도는 눈이 조금 쌓이자마자 다시 빙판길로 변했다. 관악구 서울대에는 오후 4시쯤 빠른 속도로 눈이 쌓이면서 버스가 언덕을 오르지 못해 일부 구간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도서관 이용 등을 위해 학교를 찾은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폭설에 당황하며 급하게 일정을 조율하거나 걸어서 학교 밖을 뒤뚱뒤뚱 빠져나갔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로·신도림 일대는 오후 4시 30분부터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했다. 영등포역과 당산역 인근에도 일찌감치 차들이 몰려 도로가 꽉 찼다. 도로가 눈으로 덮이면서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도 지연됐다. 영등포역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최모(31)씨는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는데, 20분 가까이 버스도 타지 못했다”며 “도로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빨리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다”고 말했다.눈 얼어붙으면서 미끄럼 사고 주의 최근 눈이 내린 지역은 낮 동안 햇볕에 눈이 녹았다가 저녁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다시 얼어버리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은 얼어붙은 눈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경기 수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 동파 사고로 기다란 고드름이 층층이 얼어붙어 소방관들이 출동해 제거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기온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오르겠다. 13일은 평년보다 3∼5도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고 낮 동안에는 다소 포근할 예정이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 대설주의보에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인력 4000명 투입”

    서울시, 대설주의보에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인력 4000명 투입”

    서울시는 기상청이 12일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제설 비상 근무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정오를 기해 1단계 비상 근무를 시작했다. 1단계에서는 제설 인력과 차량이 대기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한다. 2단계에서는 실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인력 4000명, 차량·장비 1000여 대가 투입된다. 제설 비상근무는 최고 3단계까지 있고 이 단계에서는 추가 예비 인력과 장비를 더 투입한다. 시는 현재 강설 상태로 미뤄 3단계까지는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하고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대설주의보 발효 지역은 동남권 송파·강남·서초·강동구, 서남권 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속 40㎞로 동북동진 중인 기압골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대는 오후 3~6시쯤 가장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오늘 눈이 퇴근 시간대까지 계속될 수 있으니 시민들은 퇴근 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면도로나,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는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우니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가 철거·보행 개선 ‘영등포 르네상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 어벤저스’

    고가 철거·보행 개선 ‘영등포 르네상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 어벤저스’

    “사람들이 걸어다니기도 힘들었는데 앞으로 주변상권이 살아날 것 같네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터리 고가 앞. 이날 복지 분야 명예구청장으로 나선 박영준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으로부터 영등포로터리 고가철거·상징공간 조성 계획을 들으며 이렇게 말했다. 채 구청장은 “이곳이 영등포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해 왔는데 대중교통이 엄청 불편했다”면서 “고가를 철거하면 영등포에서 여의도까지 걸어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영등포로터리 고가를 철거하고 기존의 6지 교차로를 4지 교차로로 만들 계획이다. 고가 철거로 생기는 녹지공간은 구민들의 휴식공간(상징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복안이다. 안전 분야 명예구청장인 김진기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이 “교통정체나 병목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묻자, 구 관계자는 “공사 중에는 일부 나타날 수 있겠지만 공사가 끝나면 대중교통 중심으로 체계가 바뀌어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최근 민선 7기 제2대 명예구청장으로 복지 분야 박영준 부회장, 안전 분야 김진기 부의장을 비롯해 경제 분야 이용현 서울소공인협회장, 교육 분야 허순만 전 서울시교육청 국장, 문화 분야 황보은 청년문화기획자 등 5명을 위촉했다. 이날 명예구청장들은 채 구청장과 함께 새해를 맞아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방문한 곳은 영등포역 앞 영중로였다. 채 구청장은 영중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소개하면서 “영중로 노점이 정비되면서 구민들과 직원들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영등포시장 사거리부터 영등포시장역을 연결하는 총 300m 구간의 불법노점 19곳을 거리가게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영등포시장역 사거리부터 영등포로터리까지 340m 구간의 불법노점 11개를 정비하는 영등포로 보행환경개선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다음 방문은 쪽방촌 정비구역 앞이었다. 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과 함께 쪽방촌 정비계획을 추진 중이다. 채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국토부가 합심해서 쪽방촌 어려운 분들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포용적 주거복지모델의 최초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대선제분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현장, 제2세종문화회관과 신길문화체육도서관 부지 등도 차례로 둘러봤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구 고가 철거, 영중로 보행환경개선사업, 쪽방촌 정비사업 등을 통해 영등포구가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시민단체 “즉각 분리 가능한데 왜 정인이 못 구했나”… 진상위 구성 촉구

    시민단체 “즉각 분리 가능한데 왜 정인이 못 구했나”… 진상위 구성 촉구

    아동인권단체 등 51개 시민단체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정인이 사건’과 관련한 대응을 묻는 공동 질의서를 발송했다. 이들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도 촉구했다. 11일 한국아동복지학회·탁틴내일 등 51개 시민단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아동학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신고 시 즉각 분리하겠다고 했지만 현행법으로도 즉각 분리가 가능하고 아동이 사망했을 때 무기징역도 가능하다”면서 “아동을 보호하지 못한 아동학대 대응과 입양 시스템에 대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며 49개 질문이 담긴 질의서를 공개했다. 이들이 요구한 답변 시한은 오는 18일까지다. 시민단체들은 경찰에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의료기관이 아동학대를 의심해 신고했음에도 경찰이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지”, “지난해 7월 수사 의뢰 후 20일 뒤에야 경찰이 양모를 피의자로 조사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복지부에는 “2014년 발표한 입양기관에 대한 분기별 점검 체계가 이행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아동보호 체계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전국에 배치하기로 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숫자가 2019년 5월 발표한 725명에서 지난 5일 664명으로 감소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또 “연간 재학대 신고 건수(약 2500명)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전체 정원(1000명)을 웃돈다”며 “오는 3월부터 2회 이상 신고로 분리되는 아동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신수경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아동인권위원회 변호사는 “졸속 대책은 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킨다”면서 “전문성을 갖춘 인력 증원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복지부와 경찰청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기관에도 과거 아동의 학대 신고 이력을 알려 꼼꼼한 진료가 이뤄지게 해야 한다”며 “경찰의 아동학대 초동 수사 매뉴얼을 적극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재산세 공동과세분 인상은 졸속”… 정순균, 국회에 ‘자치 일침’

    “재산세 공동과세분 인상은 졸속”… 정순균, 국회에 ‘자치 일침’

    “국회에서 기초지방정부의 상황을 알지도 못하면서 재산세공동과세 비율을 바꾸는 것은 지방자치권을 침해하는 졸속 입법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10일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각 구청의 재정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놓은 법안”이라면서 “개정안이 취지로 내세운 균형발전 효과도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2008년 서울 구청 간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도입된 재산세공동과세는 각 구청이 걷는 재산세의 50%를 서울시가 거둬 균등 배분하는 것이다. 지난해 서울의 기초지방정부가 걷은 재산세는 3조 950억원이고, 서울시는 이 중 50%인 1조 5400억원을 공동세로 징수해 각 구에 616억원씩 나눠줬다. 이번에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비율을 6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평소 균형발전을 강조하던 정 구청장이 이번 재산세공동과세 비율 상향을 강하게 비판하는 이유는 개정안이 구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됐기 때문이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여당이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의 재산세를 인하한 결과 25개 구는 1000억원가량 세수가 주는데, 도봉구와 노원구, 은평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주택이 많은 구의 세수 감소가 강남권보다 더 컸다”면서 “현실을 모르고 탁상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일부 자치구는 재정 악화로 지방자치권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정 구청장은 “2008년 제도 도입 이후 강남구는 매년 2000억원 이상을 다른 자치구를 위한 재원으로 내놓고 있지만,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울시 조정교부금을 한 번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재산세공동과세 비율이 10% 올라가면 강남구는 물론 서초구, 송파구, 중구, 용산구, 마포구, 영등포구 등도 재정 상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에 대한 서울시의 입김이 더 세질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정 구청장은 “결국 재정에 대한 서울시의 영향력이 커지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분권 정신에도 명백하게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이 지역균형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정 구청장은 “강남구에선 500억원의 세수가 줄어들지만 각 자치구에 돌아가는 재원은 20억원 남짓”이라면서 “그 정도 규모 재원으로는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통환경개선이나 지역개발사업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또 국토계획법 개정으로 강남의 공공기여금을 강북 개발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균형발전을 위해 비율을 상향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꼬집었다. 정 구청장은 “억지로 재산세공동과세 비율을 높이기보다 현재 불균형적인 시세(85%)와 구세(15%)의 비율 조정을 비롯한 지방세수 확대를 위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세입기반의 확대 같은 실효성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학생만 받으란 건 탁상행정”… 정부 방침에 촛불 든 헬스장

    “학생만 받으란 건 탁상행정”… 정부 방침에 촛불 든 헬스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한 달 넘게 영업을 못 하고 있는 헬스장 업주들이 촛불을 들었다. 영업 제한을 풀어 달라는 이들의 아우성에 정부가 지난 7일 ‘아동·청소년 고객의 동 시간대 9명 이용은 허용하겠다’고 밝힌 게 되레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부었다. 김성우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헬스장 평균 회원을 700~1000명 정도로 보면 학생 회원은 1%도 안 되고 나머지는 전부 성인”이라며 “현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수도권 기준, 나머지는 2단계)로 올리면서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을 정지했다. 이 같은 조치는 이달 3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방역 당국은 하루 전날인 2일 기존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했다. 협회와 헬스클럽 관장연합회에 소속된 자영업자들은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 모여 영업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9일부터는 촛불도 들었다. 김 회장은 “촛불처럼 센터에 불을 켜고 영업을 하고 싶다는 절박한 심경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11일부터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의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단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8㎡당 1명 수준으로 수용인원이 제한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포토] ‘북극한파’에 한강 2년 만에 결빙

    [포토] ‘북극한파’에 한강 2년 만에 결빙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한강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이번 겨울 들어 한강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빙 관측은 지난 2018년 이후 2년만으로, 평년(1월 13일)보다 4일 빠르게 나타났다. 지난해 겨울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한강이 얼지 않았다. 한강의 결빙 관측은 노량진 한강대교 부근을 기준으로 한다.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한다. 2021.1.9 연합뉴스
  • [포토] 영업재개 위한 ‘혹한 맨몸 투혼’

    [포토] 영업재개 위한 ‘혹한 맨몸 투혼’

    대한민국 기능성 피트니스 협회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합금지와 관련해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형평성 있고 합리적인 영업 재개가 이뤄지길 바라며 크로스핏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 경찰청, 코스콤, 서민금융진흥원

    ■ 농림축산식품부 ◇ 국장급 전보 △ 대변인 김기훈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윤원습 △ 농촌정책국장 강형석 △ 축산정책국장 박범수 △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노수현 △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 김종구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이주명 ◇ 과장급 승진 △ 농촌재생에너지팀장 박나영 ◇ 과장급 전보 △ 동물복지정책과장 김지현 △ 구제역·AI방역대책 상황실 지원근무 강혜영 ■ 경찰청 ◇ 총경 승진 예정 △ 서울 광역수사 광역1 박종환 △ 광주 형사 강력 송기주 △ 전남 여성청소년 여성청소년수사 박송희 △ 본청 혁신기획조정 기획 이창열 △ 본청 중대범죄수사 정명진 △ 본청 범죄예방정책 범죄예방기획 이용욱 △ 서울 지능범죄수사 지능1 남규희 △ 본청 여성대상범죄수사 여성대상범죄수사기획 정덕진 △ 서울 서울용산 여성청소년 권미예 △ 서울 서울영등포 형사 안용식 △ 본청 수사구조개혁 협력발전1 이준영 △ 서울 교통안전 교통안전 이용관 △ 본청 형사 강력 김산호 △ 본청 홍보 홍보협력 김완기 △ 서울 경무 이상훈 △ 서울 서울강서 여성청소년 백혜경 △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 총무 황순평 △ 부산 생활안전 생활안전 박진효 △ 광주 경비교통 교통안전 장승명 △ 강원 청문감사 감사 노윤환 △ 대전 경무 경무 윤동환 △ 대구 생활안전 생활안전 박종하 △ 전남 청문감사 감사 임진영 △ 경기남부 생활안전 생활안전 노동열 △ 충남 경비교통 경비경호 이영도 △ 경북 정보 정보3 황정현 △ 전북 경무 경무 주현오 △ 부산 정보 정보3 김종규 △ 경기남부 경비 경비 김진성 △ 대구 수사 수사2 이종섭 △ 충북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김경태 △ 경기남부 형사 강력 임지환 △ 서울 서울강서 형사 안찬수 △ 경남 홍보 홍보 우문영 △ 경기북부 청문감사 감찰 백순근 △ 부산 교통 교통안전 엄정운 △ 충북 홍보 홍보 송해영 △ 경북 경비 경비경호 김유식 △ 경기북부 과학수사 과학수사 김규행 △ 서울 서울종로 정보 임태현 △ 서울 생활안전 생활안전 윤상식 △ 전남 112종합상황 관리 박상훈 △ 서울 경무 경무 김동수 △ 서울 보안관리 보안기획 김평일 △ 울산 경무 경무 원용덕 △ 강원 정보 정보4 박재삼 △ 경기남부 분당 보안 유충열 △ 서울 서울송파 생활안전 박종우 △ 전남 생활안전 생활안전 공정원 △ 부산 청문감사 감찰 강오생 △ 충남 청문감사 감사 최철균 △ 부산 부산남부 여성청소년 정병원 △ 대구 형사 강력 이재욱 △ 경기남부 경무 경무 위동섭 △ 서울 112종합상황 윤광현 △ 전북 수사 지능범죄수사대 김효진 △ 서울 서울남대문 정보 고영완 △ 본청 정보화장비기획 정보화장비기획 윤창기 △ 서울 경비1 경비안전 지지환 △ 서울 서울종로 경비 강경한 △ 본청 외사기획 외사기획 김병주 △ 서울 서울송파 형사 길우근 △ 인천 형사 강력 이재환 △ 본청 정보1 정보1 최종윤 △ 서울 과학수사 과학수사 이상배 △ 본청 디지털포렌식센터 포렌식기획 양동혁 △ 서울 22경찰경호 서재찬 △ 서울 정보2 정보2 우상진 △ 경기남부 시흥 경무 구자면 △ 서울 서울서초 생활안전 김성식 △ 인천 정보 정보1 김난영 △ 본청 감사 감사기획 김경규 △ 서울 경무 박삼현 △ 서울 202경비 경비 이재성 △ 대전 청문감사 감사 유동하 △ 본청 보안수사 보안수사2 이규하 △ 본청 복지정책 복지정책 조규형 △ 서울 경무 박성갑 △ 서울 경무 김용환 △ 서울 서울관악 여성청소년 안형주 △ 인천 정보 정보3 배석환 △ 서울 청문감사 감찰조사 최영기 △ 본청 정보4 박재영 △ 본청 경비 경비안전 김진형 △ 서울 경무 구은영 △ 본청 정보2 정보2 이철희 △ 본청 수사구조개혁 제도개편1 조미연 △ 본청 규제개혁법무 법무 주승은 △ 본청 교통안전 교통안전 김주곤 △ 부산 경비과 경비 김경수 △ 경남 생활안전 생활안전 김민준 △ 인천 경무 경무 최희운 △ 전북 경비교통 경비경호 황동석 △ 본청 경무 경리 이길우 △ 제주 형사 강력 양수진 △ 본청 사이버수사 사이버수사지도 이명원 △ 경남 정보 정보3 김현진 △ 서울 서울영등포 정보 공경현 △ 광주 생활안전 생활안전 권석진 △ 대전 홍보 홍보 김홍태 △ 부산 경무 인사 탁차돌 △ 경남 경비교통 경비 한상철 △ 본청 인사 인사기획 하지원 △ 울산 청문감사 감사 양순봉 △ 경기남부 외사 국제범죄수사2 정성엽 △ 전북 정보 정보2 유봉현 △ 서울 101경비 작전 강은미 ■ 코스콤 ◇ 신규 선임 △ 전무이사 권형우 ■ 서민금융진흥원 ◇ 신규선임 △ 금융본부장 김진휘
  • 코로나19 ‘주춤’ 신규확진 674명…나흘 연속 세자릿수(종합)

    코로나19 ‘주춤’ 신규확진 674명…나흘 연속 세자릿수(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6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되며 주춤해진 기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200명가량 줄어들며 나흘 연속 1000명 아래를 이어갔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이달 3일(657명) 이후 닷새 만이다. 그러나 요양병원과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여전한데다 전파력이 1.7배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도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서서히 진정되며 ‘완만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면서도 지역 내 잠복감염을 비롯해 불안 요인이 많은 만큼 당분간 더 방역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확진 799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 늘어 누적 6만 73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69명)보다 195명 줄었다.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6만 6686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달 1일과 7일 서울에서 각각 오신고된 2명을 제외한 6만 6684명으로 정정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주춤해진 양상이다. 이달만 하더라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당초 1028명에서 정정)→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당초 870명에서 정정)→674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지난달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때와 비교하면 감염 규모가 작아졌다. 최근 일주일(1.2∼8) 상황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79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보여주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765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한주(2020.12.26∼2021.1.1)의 976명과 비교해 200명 넘게 줄었다. 지역발생 633명…일주일 일평균 765명이날 신규 확진자 67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36명, 서울 186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52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광주 각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울산·충북 각 10명,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8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을 비롯해 장례식장, 직장, 학원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1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영등포구 장례식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이후 총 18명이 확진됐고, 경기 양주시의 한 육류가공업체에서는 종사자 47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 35명 늘어…누적 1081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누적 108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0%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04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 196건으로, 직전일 6만 4943건보다 4747건 적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12%(6만 196명 중 674명)로, 직전일 1.34%(6만 4943명 중 870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5%(463만 4명 중 6만 7358명)다. 해외유입 41명…전날보다 4명 늘어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전날(37명)보다 4명 더 늘어났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5명은 경기(22명), 서울(5명), 경남(3명), 경북(2명), 부산·대구·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1명, 경기 258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7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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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총경 승진 예정>◇본청△혁신기획조정 이창열△중대범죄수사 정명진△범죄예방정책 이용욱△여성대상범죄수사 정덕진△형사 김산호△홍보 김완기△수사구조개혁 이준영△정보화장비기획 윤창기△외사기획 김병주△정보1 최종윤△디지털포렌식센터 양동혁△감사 김경규△정보4 박재영△경비 김진형△정보2 이철희△수사구조개혁 조미연△규제개혁법무 주승은△교통안전 김주곤△경무 이길우△사이버수사 이명원△보안수사 이규하△복지정책 조규형△인사 하지원 ◇서울△서울용산 권미예△광역수사 박종환△지능범죄수사 남규희△서울영등포 안용식△교통안전 이용관△경무 이상훈△서울강서 백혜경△101경비 강은미△서울강서 안찬수△서울종로 임태현△생활안전 윤상식△경무 김동수△보안관리 김평일△서울송파 박종우△112종합상황 윤광현△서울남대문 고영완△경비1 지지환△서울종로 강경한△서울송파 길우근△과학수사 이상배△22경찰경호 서재찬△정보2 우상진△서울서초 김성식△경무 박삼현△202경비 이재성△서울영등포 공경현△경무 박성갑 김용환 구은영△서울관악 안형주△청문감사 최영기 ◇부산△생활안전 박진효△정보 김종규△교통 엄정운△청문감사 강오생△부산남부 정병원△경비 김경수△경무 탁차돌 ◇대구△생활안전 박종하△수사 이종섭△형사 이재욱 ◇대전△경무 윤동환△청문감사 유동하△홍보 김홍태 ◇광주△형사 송기주△생활안전 권석진△경비교통 장승명 ◇인천△형사 이재환△정보 김난영△정보 배석환△경무 최희운 ◇울산△경무 원용덕△청문감사 양순봉 ◇경기남부△생활안전 노동열△형사 임지환△경비 김진성△분당 유충열△경무 위동섭△시흥 구자면△외사 정성엽 ◇경기북부△청문감사 백순근△과학수사 김규행 ◇강원△청문감사 노윤환△정보 박재삼 ◇충남△경비교통 이영도△청문감사 최철균 ◇충북△여성청소년 김경태△홍보 송해영 ◇경남△홍보 우문영△생활안전 김민준△정보 김현진△경비교통 한상철 ◇경북△정보 황정현△경비 김유식 ◇전남△청문감사 임진영△112종합상황 박상훈△생활안전 공정원△여성청소년 박송희 ◇전북△정보 유봉현△경무 주현오△수사 김효진△경비교통 황동석 ◇제주△형사 양수진 ◇경찰인재개발원△운영지원 황순평 ■해양경찰청 ◇경무관 전보△국제협력관 강성기△구조안전국장 맹주한△수사정보국장 김성종△장비기술국장 최정환(이상 본청)△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명준△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상권△해양수산부 파견 김인창△교육 파견 장인식 ◇총경 승진△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배병학△경비과 최원식△항공과 장진수△감사담당관실 고유미△장비기획과 장윤석△수사과 장대운△인사담당관실 우채명△운영지원과 방영구△해양안전과 지국현△기획재정담당관 김태환(이상 본청)△부산해양경찰서 수사과 신주철△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 옥현진△해양경찰정비창 기획운영과 류용환 ■서민금융진흥원 ◇신규 선임△금융본부장 김진휘 ■관훈클럽 △서기 김희원 한국일보 논설위원△기획 구혜영 경향신문 정치부 선임기자△회계 김대영 매일경제신문 경제부장△편집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감사 홍지영 SBS 편집부 선임기자·신지홍 연합뉴스 국제에디터△편집위원 김예란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한장희 국민일보 산업부장·이민종 문화일보 산업부장·김상연 서울신문 논설위원·이강은 세계일보 사회부장·김홍수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주현 한겨레신문 정치부장·박준동 한국경제신문 경제부장·임세흠 KBS 통일외교부 차장·이주승 MBC 보도국 부장·이종수 YTN 경제부 부국장 ■코스콤 ◇신규 선임△전무이사 권형우
  • [단독] 물 내릴 때마다 6ℓ 지키는 곳 ‘제로’ …양변기 절수 의무 10년째 무용지물

    [단독] 물 내릴 때마다 6ℓ 지키는 곳 ‘제로’ …양변기 절수 의무 10년째 무용지물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3층의 한 화장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전문가와 함께 양변기 물을 내리고 몇 ℓ나 사용되는지 측정했다. 환경부가 장담한 대로라면 6ℓ를 넘어서는 안 된다. 2013년부터 양변기 물을 한 번 내릴 때 물 6ℓ(소변은 2ℓ)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수도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결과는 7.7ℓ였다. 국회 내 다른 건물인 본청 101호 앞은 6.8ℓ, 도서관 1층은 심지어 10.3ℓ였다. 양변기 절수설비가 의무화된 지 10년 가까이 지났지만, 현장에선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법을 지켜야 하는 사람도, 관리해야 하는 정부도 법만 만들어 놓고 손을 놓고 있었다. 6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11년 개정된 수도법 15조에는 절수설비 설치 조항이 규정돼 있다. 2013년 시행된 이 법에는 건물을 지을 땐 무조건 양변기에 절수설비(대변 기준 6ℓ)를 갖추도록 했다. 이를어기면 30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물 사용이 많은 숙박업·목욕장업·체육시설·공중화장실은 소급 적용한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국에는 약 5000만대의 양변기가 설치된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이 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점이다. 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이 지난해 10월 100여곳 화장실의 양변기 물 사용량을 측정했더니 6ℓ 기준을 지키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건물 화장실은 10.7ℓ, 경기 부천 역곡동의 한 건물은 9.6ℓ, 경기 안산의 한 요양병원은 10.2ℓ 등이 측정됐다. 단속도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주무부처인 환경부에 절수설비 단속 현황을 정보공개청구했지만, “단속은 지방자치단체 소관”이라며 정보 부존재 통지했다. 욕실자재협동조합 관계자는 “건물을 지을 때 원가를 낮추려고 절수등급이 낮은 양변기를 설치하는 데다 대변을 남김없이 내리려 양변기의 물탱크를 조작하다 보니 물 사용 기준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절수설비를 갖춰야만 건축허가가 나오는 만큼, 2013년 이후 지어진 새 건물의 양변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한다. 다만, 물탱크 양을 조절해 물 사용량이 6ℓ를 초과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양변기의 물 사용량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없도록 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환경부가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양변기 절수법이 현장에선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양변기 절수등급 표시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수도법을 개정해, 시민들도 쉽게 절수 개념을 이해하고 양변기를 구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5인 미만 사업장서 재해 사망 사고 20%… 죽음마저 차별”

    “5인 미만 사업장서 재해 사망 사고 20%… 죽음마저 차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5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제외한 반쪽짜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을 통과시키자 노동계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본부는 입장문을 내고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제외는 국민동의 입법청원으로 발의된 법안만이 아니라어느 의원의 발의안에도 없던 내용”이라면서 “이제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다 죽은 것을 자책해야 하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양대 노총도 비판에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80%로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가 600만 명에 달한다. 또 이런 작은 사업장에서 벌어지는 재해 사망 사고가 전체의 20%를 차지한다”면서 “영세 사업장은 근로기준법도 적용받지 못해 고용, 임금, 복지 등 모든 노동조건에서 차별을 받는 상황에서 이제 죽음마저도 차별을 당할 처지에 내몰렸다”고 비판했다. 한국노총도 성명을 내고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죽음과 5인 이상에서 발생한 죽음이 다르지 않음에도 죽음에도 차별을 만들어두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법사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용 제외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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