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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t 트럭에 치여…또 배달 노동자 사망

    5t 트럭에 치여…또 배달 노동자 사망

    자전거로 배달 업무를 하던 40대 여성 배달 노동자가 5t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오후 12시 11분쯤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전기자전거 배달노동자인 40대 여성 A씨가 사고로 숨졌다고 밝혔다. 쿠팡이츠 배달노동자인 A씨는 삼호가든 사거리에서 킴스클럽 방향으로 가기 위해 차도와 인도 사이의 안전지대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반포역 방향으로 진행하던 5t 트럭에 앞바퀴를 치였다. 앞바퀴를 치인 A씨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났고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플랫폼지부는 “이번 사건은 쿠팡이츠의 안전 불감증 정책에서 나온 필연적인 사고”라면서 “쿠팡이츠는 플랫폼노동을 이용해 배달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정책을 당장 중단하고 이번 사고를 당한 고인의 장례식 비용 일체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9일에도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에서 배달 업무를 하던 중 신호 위반 택시에 치여 62세 배달 노동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월에는 영등포구 문래동 고가차도에서 50대 배달노동자 2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 양민규 서울시의원 “학교 내 행정실무사 차별, 교육청이 적극적인 방안 마련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9일 제306회 교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서울시 관내 초·중·고 행정실무사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행정실무사가 상급자 다면평가에 참여하는 등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본 의원이 작년부터 학교 내 행정실무사들에 대한 명확한 차별의 근거와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눈가리고 아웅하기식의 정책만 시행하였다”며 교육청이 학교 내 구성원 차별 문제를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양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어느 기관보다 학교 내 민주주의 문화를 강조하면서 혁신학교, 학교자치 등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내 행정실무사가 이와 같은 차별을 받고있는 현실에 대해 교육청은 스스로 반성하고 지금이라도 행정실무사의 다면평가 참여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특히 양 의원은 “요즘 학교 내에서는 행정실무사 차별 문제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등의 소수 구성원을 대상으로 혐오와 차별 현상이 심각한 교육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학교 내 혐오와 차별문화를 근절하고 학교가 공공성을 기반으로 민주적인 공간이 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몇 달만에 팍팍 올라”…우크라 사태로 밀가루값 폭등 동네빵집도 ‘비명’

    “몇 달만에 팍팍 올라”…우크라 사태로 밀가루값 폭등 동네빵집도 ‘비명’

    밀 선물 가격 지난해 대비 64.5% 상승자영업자도, 소비자도 가격 상승 체감전문가 “가격 상승 추세 계속될 것”“빵은 다 밀가루로 만드는데…. 밀가루가 오른다고 소비자 가격을 올릴 순 없잖아요.” 버터 냄새 향긋한 갓 구운 빵이 진열대에 속속 채워지는데도 서울 양천구에서 식빵전문점을 운영하는 허모(41)씨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최근 밀가루 가격이 폭등하면서 빵집 운영에 필요한 재료 구매비용 등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허씨는 “예전에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밀가루 가격이 급격하게 올랐다”면서 “사실 밀가루만이 아니라 모든 재료값이 다 올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전 세계를 휩쓴 공급망 대란 여파로 지난해부터 오르던 밀가루값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수직 상승했다. 동네 빵집, 칼국숫집 등 밀가루를 원재료로 쓰는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해외곡물시장정보에 따르면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전날 기준 밀 선물의 가격은 t당 372.67달러로 지난해 같은 날(226.61달러)에 비해 64.5% 올랐다. 지난해 3t을 구매할 수 있던 가격으로 올해 2t도 거래할 수 없는 실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기 전날인 2월 23일(321.87달러)과 비교해도 15.8% 오른 수치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 유럽의 ‘빵 바구니’라 불리는 우크라이나와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의 전쟁 상황이 겹치면서 ‘애그플레이션’(농업+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까지 자영업자의 우려를 키우는 뉴스들이 연일 쏟아지는 중이다.자영업자들은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양천구의 한 빵집 사장 박모(48)씨는 “지금도 계속 밀가루 가격이 오르는데, 재료를 사러 갈 때마다 앞으로 더 오른다는 소리를 들어서 걱정”이라면서 “큰 제과점은 창고가 있으니까 밀가루를 미리 쌓아 놓을 수 있지만 우리 같은 작은 가게는 쌓아 놓아 봤자 한두 포대여서 그 정도는 미리 사두나 마나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 한 식빵전문점 사장도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 다른 재료들까지 덩달아 오르는 것도 문제”라면서 “그렇다고 빵 가격을 이에 맞춰 올릴 수는 없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소비자들도 밀가루 가격 인상을 체감하고 있었다. 주부 박모(58)씨는 “1㎏에 1000원 초반이던 밀가루가 요새 비싼 마트에서는 2000원이나 하더라”라면서 “평소 전을 많이 부쳐 먹어서 밀가루를 자주 사는데 가격이 너무 오른 것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서 밀가루 가격을 살펴본 결과 이날 기준 ‘곰표’ 밀가루 1㎏의 가격은 147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336원)보다 10.4% 오른 수치다. 지난 18일 기준 ‘곰표’ 밀가루 1㎏의 최대 가격은 249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밀가루 등 곡물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식품값이 다 올랐고, 여기에 밀을 많이 생산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까지 겹치며 애그플레이션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끝난다 하더라도 농지가 많이 훼손됐을 것이고, 곡물 생산량을 갑자기 늘릴 수는 없다”면서 “곡물 가격 등 물가가 오르는 추세는 올해 2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 보도, 횡단보도 불법주차는 못 참지

    보도, 횡단보도 불법주차는 못 참지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서울에서 시민 신고로 과태료를 부과 받은 차량의 68%는 보도와 횡단보도 주정차 위반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9년~2021년 교통법규 위반 시민 신고가 33% 증가했으며, 과태료가 부과된 39만 8866건 중 보도와 횡단보도 주정차 위반 신고에 의한 것은 27만 870건이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시민 신고 건수는 지난해 19만 8668건으로, 전년(2020년) 18만 2631건보다 9%, 2019년 14만 9293건보다 33% 증가했다고 전했다.지난해 권역별 신고율은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과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이 각각 25.6%와 24%를 차지해 다른 권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과태료 미부과율은 지난 3년간 평균 24.8%이며 과태료 미부과 사유로는 위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80%)가 가장 많았고, 차량사진 판독 불가(11%), 중복단속(9%)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2013년 시민 신고제를 처음 시행한 뒤 단계적으로 신고 대상 항목을 늘려 현재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전용차로, 소화전, 소방활동 장애 지역, 버스 정류소, 자전거 전용차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지대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시민 신고를 받고 있다.
  • 광명·안양·의왕·군포 등 4개 지자체, 31일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조성 위한 주민 공청회

    광명·안양·의왕·군포 등 4개 지자체, 31일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조성 위한 주민 공청회

    경기 광명시는 오는 31일 시민회관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공청회는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공동 추진 중인 광명·안양·의왕·군포 등 4개 지자체 시장과 주민,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조성 사업의 기본 구상과 사업 규모,개발 방향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도 한다. 광명시를 포함한 4개 시는 공청회 개최 이후 환경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6월께 경기도에 안양천 지방정원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방정원 등록이 되면 이어 3년간 운영 실적 등을 토대로 정부에 국가정원 지정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안양천을 접하고 있는 구로·금천·영등포·양천구 등 서울시 4개 구와 광명·안양·군포·의왕시 등 경기도 내 4개 시는 지난해 5월 ‘안양천 고도화 및 명소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국가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정원의 3년간 운영 실적 및 시설,조직 등을 검토해 산림청이 지정한다.. 박승원 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안양천을 시민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해 광명시를 정원 문화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역시! 7개의 별로 된 ‘농구 큰 별’

    역시! 7개의 별로 된 ‘농구 큰 별’

    기자단 110표 만장일치로 영광확진 탓 자가격리돼 화상 인터뷰“정장만 입다 드레스 준비… 아쉬워잘 버텨온 내게 위로되는 상” 눈물 KB, 31일 4위 BNK와 4강 PO 돌입‘국보급 센터’ 청주 KB스타즈 박지수(24)가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지수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2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110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MVP의 영광을 안았다. 박지수의 MVP 수상은 개인 통산 세 번째다. 박지수는 KB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2018~19시즌에도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했다. 이어 한 해 건너뛰고 지난 시즌에도 MVP에 뽑혔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달성한 역대 최초 7관왕을 이번에도 이어 가며 한국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박지수는 MVP 외에 득점상, 2점 야투상, 리바운드상, 우수 수비선수상, 윤덕주상(최고 공헌도), 베스트 5까지 이름을 올렸다. 다만 코로나19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수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박지수는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번 정장만 입다가 이번엔 특별하게 준비해 보고 싶어서 예쁜 드레스를 샀다”며 “하지만 상황이 좋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올 시즌 힘든 일정을 보냈다.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고, 코로나19가 덮쳤다. 그런 상황에서도 박지수는 KB를 역대 최소 경기 리그 1위로 이끌었다. 박지수는 마음고생이 떠오르는 듯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이 상이 그저 자부심과 부담감이었다면 오늘만큼은 지금까지 잘 버텨 온 나에게 위로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옆에서 힘이 돼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버티며 이겨 냈다”면서 “그동안 공들여 쌓은 탑을 무너지게 할 순 없어 악으로 버텼다”고 털어놨다. KB는 바로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에이스 박지수도 제 컨디션이 아닌 탓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박지수는 “코로나19 증상을 다 겪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하지만 감독님이나 스태프가 제가 해 왔던 게 있으니 잘할 것이라는 말을 해 줘 마음이 아주 편해졌다”고 밝혔다. 신인상은 110표 중 100표를 얻은 용인 삼성생명의 포워드 이해란(19)이 차지했다. 이해란은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5.79득점, 3.0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B와 아산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 부산 BNK썸 등 4개 팀 감독들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을 제외하면 모두 올 시즌 데뷔한 ‘초짜 감독’들의 무대다. 그만큼 신선함과 패기가 포스트시즌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는 오는 31일 1위 KB와 4위 BNK의 싸움으로 시작한다. 통합 우승을 노리는 김완수 KB 감독은 “BNK는 젊은 패기가 있고 역동적인 팀인 만큼 단기간에 끝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성 감독 최초로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박정은 BNK 감독은 “우리의 장점인 체력전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응수했다.
  • 영등포,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지원

    영등포,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포스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사망 등을 대비하기 위한 공적 공제제도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관리한다. 공제금은 압류, 양도, 담보 제공이 금지돼 법적 수급권이 보장된다.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구 월평균 가입자수는 연초 대비 17.5% 증가했다. 올해는 희망장려금 지원대상 매출액을 연매출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영세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월 공제부금 납입 때 1년간 매달 1만원, 최대 12만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준다. 노란우산공제는 시중 은행이나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월 5만~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연간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시상대 못 선 MVP 박지수 “예쁜 드레스도 샀는데 아쉬워요”

    시상대 못 선 MVP 박지수 “예쁜 드레스도 샀는데 아쉬워요”

    ‘국보급 센터’ KB스타즈 박지수(24)가 2시즌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지수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22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10표를 만장일치로 받아 MVP에 선정됐다. 박지수의 MVP는 통산 세 번째다. 박지수는 KB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2018~19시즌에 이어 지난 시즌과 올 시즌까지 2시즌 연속 MVP에 뽑혔다. 박지수는 2년 연속 7관왕에도 뽑혔다. 박지수는 MVP 외에도 득점상, 2점 야투상, 리바운드상, 우수 수비선수상, 윤덕주상(최고 공헌도), 베스트 5까지 7관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사상 최초로 7관왕에 오른 박지수는 올 시즌에도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를 입증했다. 다만 박지수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수는 지난 22일 코로나19에 확진돼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박지수는 이날 화상인터뷰에서 “이번에는 특별하게 준비를 해보고 싶어서 예쁜 드레스를 샀다”며 “하지만 상황이 좋지 못해 굉장히 아쉽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그동안 이 상이 그저 자부심과 부담감이었다면 오늘만큼은 지금까지 잘 버텨온 저한테 위로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잘 할 때나 못 할 때나 저 자체 만으로도 옆에서 힘이 돼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박지수는 올 시즌 특히 힘든 일정을 보냈다. 시즌 말미에는 허리 부상으로 경기를 결장했고, 코로나19가 그를 덮쳤다. 박지수는 소감을 밝히던 도중 힘들었던 시즌이 떠오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박지수는 “올 시즌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순간 순간에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버티며 이겨냈다”며 “그동안 공들여 쌓은 탑을 무너지게 할 수는 없어서 악으로 버티는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KB는 오는 31일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박지수도 최상의 몸상태가 아닌 만큼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박지수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몸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불안한 상태”라며 “하지만 감독님이나 스텝들이 제가 해왔던 게 있으니 잘 할거라는 좋은 말을 해줘서 그래도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전했다.
  • [부고]

    ●김철수씨 별세, 김지현·지영·지은·수현·형준(㈜매그넷 사원)씨 부친상, 최두진(제너시스비비큐 전무)·강우영·김광조(건축사사무소 대표)·윤승옥(채널A 문화스포츠부 선임기자)씨 장인상 = 27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29일. (02)2262-4800 ●권대순씨 별세, 권용휘(국제신문 경제부 해수팀장)씨 부친상 = 25일 서울 영등포병원, 발인 29일. 010-3780-4224 ●임동규씨 별세, 임용묵(전북도민일보 고창주재 기자)·종훈·성춘·영란씨 부친상 = 26일 고창우리장례식장, 발인 29일. (063)564-3322
  • [서울포토]한국 휘발유 가격, 세계 평균보다 26% 비싸

    [서울포토]한국 휘발유 가격, 세계 평균보다 26% 비싸

    한국 휘발유 가격이 세계 평균보다 약 26%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가정보 웹사이트 ‘글로벌 페트롤 프라이시스’에 따르면 전 세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21일 기준 리터당 1.33달러였다. 한국 휘발유 가격은 이보다 25.9% 높은 1.68달러(1994.39원)였다. 한국은 집계 대상 세계 170개국 가운데 휘발유 값이 42번째로 높았다. 또한 디젤 차량 비중이 큰 유럽 지역에서 경유 수요가 많은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돼 국내 경유 가격이 폭등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유소에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앞선 가격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2022.3.27
  • 경남 창원도 ‘맥스’에 빠질까…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 31일 오픈

    경남 창원도 ‘맥스’에 빠질까…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 31일 오픈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 경남 창원에 창고형 할인점 ‘맥스’의 네 번째 점포인 창원중앙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중앙점은 상품 경쟁력에 집중해 오직 맥스 매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의 비중을 40%대까지 늘린 것이 특징이다. 하이마트(가전), 토이저러스(완구), 콜리올리(펫), 보틀벙커(주류) 등 카테고리 킬러 매장(분야별로 특화해 상품을 판매하는 소매점)도 함께 선보인다. 창고형 할인점은 회전이 빠른 상품을 바탕으로 직간접비를 최소화해 상품 가격을 저렴하게 하는 것이 강조되다 보니 운영 효율상 상품 수가 평균 3000여개 수준에 그쳤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춰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마트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창고형 할인점은 30~40대 고객층의 매출 구성비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적인 할인점에 비해 젊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30~40대 고객층은 원스톱 쇼핑에 대한 수요가 강한 만큼 다양한 상품군을 통해 기존 창고형 마트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이어 창원중앙점에 두 번째로 문을 여는 보틀벙커는 약 300평 규모로 4000여종의 와인과 위스키 등을 판매한다.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5대 샤또 버티컬 세트인 ‘샤또 무똥 로스췰드(1988~2017)’, ‘샤또 마고(1982~2017) 버티컬 세트’도 한정으로 선보인다.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 콘란샵’이 국내 독점으로 수입해 유통하는 프랑스 와인 액세서리 용품 브랜드 ‘라뜰리에 뒤벵’도 입점하며 30~40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 의류부터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주백 롯데마트 맥스부문장은 “오픈형 창고형 할인점인 만큼 지역의 놀이터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마트는 기존의 창고형 할인점인 서울 빅마켓 금천점과 영등포점을 맥스로 전환해 상반기 중 맥스 점포를 호남지역 3개 점포와 창원중앙점을 포함해 6개로 늘린다. 이어 2023년까지 20개의 맥스 점포를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 [황두진의 안에서 보는 건축] 대한민국은 남진 중/건축가

    [황두진의 안에서 보는 건축] 대한민국은 남진 중/건축가

    대한민국은 남진 중이다. 경제와 정치 모두 그렇다. 그 움직임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미 1966년 서울시는 소위 ‘무궁화 도시계획’으로도 불리는 ‘새 서울 백지계획’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기본계획으로, 대규모 전시회까지 열었다. 대통령은 사대문 안에 있으나 행정부는 용산, 입법부는 강남, 사법부는 영등포로 가는 내용이었다.  당시에는 과대망상이라고 비난받았지만 이후 세상의 변화는 오히려 이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한강을 건너자는 아이디어는 곧 대세가 됐고 입법, 사법, 행정의 지리적 분리도 결국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이 이 정도로 발전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당시의 비난 중에는 결이 조금 다른 것도 있었다. 통일을 대비해서 서울~인천~개성을 연결하는 삼각지대를 개발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고려가 없다는 것이었다. 수도의 계획에는 통일이 중요한 이슈였다.  서울 북악산 자락에서 거의 정남향으로 내리 뻗은 길의 이름은 가회동길이다. 그 길은 삼일대로로 이어지고 한남대교로 한강을 건너 경부고속도로로 연결되면서 대한민국의 척추가 됐다. 이후 그 시발점에 통일부 남북회담 본부가 자리잡은 것은 자못 의미심장하다. 마침 경복궁, 청와대도 바로 그 인근이었다. 통일 한반도의 중심은 이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공간적으로 명확한 구도를 이루고 있었다.  이 구도에 대한 가장 큰 도전은 지금의 세종시, 당시 명칭으로는 ‘신행정수도’였다. 그 이름처럼 수도 이전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사업이었다. 그러나 2004년 ‘서울은 관습 헌법적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행정수도가 아닌 행정도시로 격하돼 오늘에 이른다. 결과적으로는 본격적인 남진이 아닌, 기존의 서울을 유지하는 선에서 일단락된 셈이다. 서울 기득권 세력은 강고했다.  그다음 논의는 서울 안에서의 재구조화다. 청와대에서 광화문으로 그리고 용산으로, 역시 남진이 대세다. 그 함의는 물리적 거리 이상이다. 그런데 이렇게 정치적 중심을 논하고 있는 사이, 이미 현실은 한강, 심지어 강남도 넘어섰다. 서울 남쪽으로는 도시화가 거의 끊어지지 않고 대전까지 이어진다. 반면 한때 인구가 넘쳐 고민이었던 강북 구도심은 조선시대 정도로 상주인구가 줄어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종로가 정치 1번지라고 생각하며, 국가의 주요 결정권자들이 대거 이탈한 광화문 일대에서 들어줄 사람 없는 데모를 한다. 청와대라는 존재 때문에 유지돼 온 퇴행적 관습이다.  용산 시대가 열린다고 한다. 수백 년 만에 권력이 빠져나간 강북 구도심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최소한의 공공 투자도 중단되고 마치 고려시대의 경주, 조선시대의 개경처럼 퇴락할 것인가, 반대로 상주인구가 늘고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장소로 탈바꿈할 것인가. 중요한 것은 정치의 남진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이다. 그 끝은 어디일지, 이 과정에서 통일 한국의 비전은 어디쯤에 자리하는지 자못 궁금하다.
  • 원로가수 오기택 별세

    원로가수 오기택 별세

    1960년대 ‘저음의 마법사’로 불린 원로가수 오기택이 23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83세. 전남 해남 출신인 고인은 산업화가 시작되던 1963년 산업 현장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 가던 당시 서민의 꿈과 애환이 담긴 ‘영등포의 밤’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그는 ‘고향 무정’, ‘아빠의 청춘’, ‘충청도 아줌마’ 등 대표곡을 남겼다. 빈소는 26일쯤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 여의도 재건축, 영등포는 아직 목마르다 [현장 행정]

    여의도 재건축, 영등포는 아직 목마르다 [현장 행정]

    “여의도는 서울의 맨해튼이자 강남의 시작입니다. 주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여의도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용적률 상향과 공공기여율 조정 등을 함께 논의하고, 이를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한양아파트 주민들과 한 시간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재건축 진행 과정에서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서다. 지역구 의원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1970년대 여의도 개발과 함께 들어선 여의도 아파트 중 재건축 대상은 총 16개 단지, 91개동, 8086가구 규모다. 건립된 지 43~50년이 지나면서 대부분 단지는 난방이나 수도 등 공용 설비가 노후화돼 주거 및 생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다.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을 제시했지만 과도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나 기부채납 등은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영등포구 등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까닭이다. 이에 채 구청장은 이날을 포함해 모두 4회에 걸쳐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1975년 준공된 한양아파트는 이미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돼 한발 앞서 있는 형국이다. 재건축위원회 한 위원은 “새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기부채납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분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면서 “구청이 적극 나서서 규제 완화를 요청해 재건축을 위한 주민들의 열망을 충족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위원은 “서울시가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발표를 미룬 지구단위계획을 조속히 내놓도록 도와주고, 반발이 심한 통합 개발 대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채 구청장은 “기부채납이나 초과이익 환수분 하향 조정은 구에서도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 시에도 주민들의 뜻을 적극 전하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도 도마에 올랐다. 다만 현행 산은법 4조에 “본점은 서울시에 둔다”고 명시돼 있어 법 개정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다. 한 위원은 “여의도가 금융특구라지만 금융사가 들어오기는커녕 자꾸 빠져나가는 것 같다”면서 “산은이 이전하면 여의도에는 빌딩은 텅텅 비고 오피스텔만 들어설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채 구청장은 “산은이 나가게 되면 여의도 금융특구에 악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새 정부에 결사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하고, 산은법 개정 시도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 ‘아빠의 청춘’ 부른 원로가수 오기택 별세

    ‘아빠의 청춘’ 부른 원로가수 오기택 별세

    1960년대 ‘저음의 마법사’로 불린 원로가수 오기택이 23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83세. 전남 해남 출신인 고인은 산업화가 시작되던 1963년 ‘영등포의 밤’을 발표해 인기를 누렸다. 이 곡은 산업 현장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 가던 당시 서민의 꿈과 애환이 담긴 노래로, 1966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고인은 1996년 바다낚시를 갔다가 사고로 다쳐 건강이 악화했다. 이후 지병으로 치료를 받다 최근 증세가 악화해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기택은 ‘고향 무정’, ‘아빠의 청춘’, ‘충청도 아줌마’ 등 대표곡을 남겼다. 매년 10월 그의 고향인 해남에서 ‘오기택 가요제’가 열리고 있다. 빈소는 26일쯤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 여의도·석촌호수 벚꽃길… 3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

    여의도·석촌호수 벚꽃길… 3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와 석촌호수 벚꽃길이 3년 만에 시민에게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벚꽃 나들이는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은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 1.7㎞ 구간인 여의서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8시∼오후 10시다. 벚꽃길 진·출입로는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 두 곳이며, 한강공원에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차단된다. 벚꽃길 내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주행은 금지된다. 2020년부터 벚꽃 개화기에 석촌호수 입장을 전면 폐쇄했던 송파구도 3년 만에 벚꽃길을 개방한다. 별도 운영 시간 제한은 없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송파둘레길에서도 벚꽃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 ‘핫둘핫둘 유아 스포츠단’ 시범운영구 영등포 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공모 사업인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 시범운영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핫둘핫둘 서울유아 스포츠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해 유아 스포츠단을 구성하고 만 3~5세 유아들의 정기적인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다양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늘고 있지만 체육 시설이나 프로그램 부족,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어린이들의 신체 활동은 오히려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스포츠단 사업을 마련하고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를 포함한 7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돼 연중 시범운영에 나선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비 1억 150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내 13개 어린이집 25개반과 실내 풋살, 태권도, 유아체육 등 3개의 체육시설을 연계해 유아 스포츠단을 구성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 유아 274명은 다양한 놀이체육을 배우게 된다.
  • 쓸쓸한 영등포민, 길냥이 보호 어때요?

    서울 영등포구가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길고양이와 사람이 상생하는 ‘아름다운 나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독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1인가구가 늘고 있다. 여기에 길고양이가 늘면서 주민 간 갈등도 발생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인가구를 길고양이 급식소와 화장실 관리자로 지정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취지로 신길1동에서 아름다운 나비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구는 길고양이 급식소와 화장실 24개를 설치한다. 장소는 민원 발생 우려가 낮고 관리가 쉬운 곳 등을 우선순위로 할 계획이다. 또한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시행하고, 저소득 가구의 입양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리자는 주민과 주민센터 복지팀을 통해 총 3명을 선정한다.  
  • 국민의힘 심야술판 논란 “방역수칙 무시 경악”

    국민의힘 심야술판 논란 “방역수칙 무시 경악”

    팔걸고 러브샷 “단체 회식 방역법 위반”  윤석열 당선인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고위 인사들과 국민의힘 현직 의원들이, 방역지침을 어기고 회식을 한 사실이 20일 확인됐다. 지난 3·9 재보궐선거 서울 서초갑 지역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송자호씨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대선 직후인 지난 14일, 초대를 받고 중앙선대위 핵심 관계자들의 식사자리에 참석했다”며 당시 술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국민의힘 윤상현, 김병욱, 구자근 의원과, 윤 후보 선대위 이세창 총괄본부장, 송태영 정무특보 등 9명이 식당에서 팔을 걸고 러브샷을 하며 소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송자호씨는 “제가 본 국민의힘 모습은 엄청난 실망 그 자체였다”라며 “정권이 바뀐지 일주일이 되지도 않는 채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회식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며 “이렇게 고발을 결심한 이유는 진정 국민의힘을 위해서다. 초심을 잃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공개된 사진 만으로도 당사자의 신분과 방역지침 위반 사실이 명확히 드러난다고 보고, 식당 현장조사를 거쳐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도 국민의힘 관계자들 30여 명은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단체 회식을 하다가 적발됐다. 술자리를 고발한 송자호씨 역시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에서 만취 수준으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송자호씨는 “저 또한 창업성공 후 기쁨과 오만에 부푼 나머지 음주운전이라는 큰 실수를 하였고 현재까지도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실수 절대 다시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초심을 되찾았다”며 “국민의힘도 제발 초심 잃지 마시고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마시고 부디 이번 정부 성공적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 “여가부 폐지 공약 철회를”

    “여가부 폐지 공약 철회를”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정책 강화 요구 선언문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선언문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장필화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홍찬숙 한국여성연구소장 등 8709명(이날 오전 9시 기준)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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