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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신발끈 묶는 심상정 “초심으로 헌신할 것”

    다시 신발끈 묶는 심상정 “초심으로 헌신할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4일 페이스북에 변화된 모습을 공개하며 청년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젊은 정당’ 이미지를 구축해 현재의 구도를 돌파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온라인 광고를 촬영했다. 홍보팀이 시키는대로 했는데 그 결과”라며 촬영 현장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 속 심 후보는 선글라스를 쓰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분홍색 네온 조명이 비치며 노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았다. 톡톡 튀는 색감의 소품 속에서 자유로운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 때 억울한 마음이 들었으나 절치부심했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진보정당이) 20년 됐고, 저 나름대로는 한눈팔지 않고 가족과 시간도 못 누리며 애써왔는데 돌이켜 보면 불평등은 더 심화했다”며 “그러다 보니 자꾸만 마음에 원망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또 “거대 정당이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 쓰지 않았는데, 저희는 작은 권력밖에 없는데 똑같이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많이 억울했다”며 “그러다 보니 다른 당, 남 탓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국민들이 남 탓하고 다른 당 비판한다고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원래 하려고 했던, 불평등의 계곡에서 정말 고통받는 시민들 곁에서 그분들과 함께 주류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 헌신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성찰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후보는 주요 공약인 ‘주4일제’에 대해선 “노동시간 단축을 중요한 국가 의제로 삼을 때가 됐다”며 “전 국민 주4일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저임금 노동자, 근로기준법에 소외된 노동자의 기본권도 더 보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양민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24일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실시를 명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에 이른다. 이는 국내 가구 비중의 27.7%에 해당되는 수치로 약 1500만 국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개 식용 금지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개를 도축하는 과정이 잔인하고 비위생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미 해외에서는 개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가 일찌감치 조성돼 왔다. 서유럽에서는 역사적으로 개를 인간과 가까운 동물이라고 인식하여 먹지 않았으며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등 일부 지역에서도 개 식용을 입법으로나마 제한하고 있다. 반면 개 식용은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이며, 개인의 취향 및 식습관을 규제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라는 이유로 개 식용 금지를 반대하는 의견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양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적 흐름은 이미 전 세계적 추세”라며 “먼저 서울시 차원에서라도 개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조성해 동물복지 증진과 건전한 반려동물 인식 확산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처벌이 강화된 데 이어 본 조례안의 발의는 동물 학대 및 관련 불법행위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땅값 상승 세종 1위…서울은 마용성

    지난해 땅값 상승 세종 1위…서울은 마용성

    세종, 7.06% 상승…서울·대전·대구·경기 순전국 지가 4.17% 상승, 3년 만 4%대지난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1위다. 또, 전국 지가는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4일 집계한 자료를 보면 세종시는 2021년 한해동안 지가가 7.06% 상승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5.31%), 대전(4.67%), 대구(4.38%), 경기(4.31%) 순이었다. 상승폭이 가장 적었던 지자체는 제주로 1.85% 올랐다. 세종시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 등으로 인한 개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집값이 뛴 데 이어 토지 투자 수요도 늘고 있다. 세종시 중에서도 조치원읍(14.32%)과 장군면(13.92%), 연서면(11.86%), 연서면(11.64%), 연동면(10.99%) 등 외곽 지역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서울에서는 강남3구 외에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성동구(6.17%)의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6.11%), 서초구(5.95%), 송파구(5.69%), 용산구(5.51%), 영등포구(5.42%), 마포구(5.32%) 등의 순이었다. 전국 지가는 지난해 4.17% 올라 한해 전인 2020년(3.68%)보다 0.49%포인트 더 상승했다. 전국 지가는 2018년 4.58% 오른 뒤 2019년(3.92%), 2020년(3.68%)에는 3%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3년 만에 다시 4%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0.96%에서 2분기 1.05%, 3분기 1.07%로 상승 폭이 커졌다가 4분기에는 1.03%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 “댕댕이랑 안양천에서 놀다가개”~영등포구, 반려견 놀이터 운영

    “댕댕이랑 안양천에서 놀다가개”~영등포구, 반려견 놀이터 운영

    영등포구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건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말까지 1900여 마리의 반려견이 다녀갔다. 반려견과 함께 안양천 산책을 즐기면서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약 15%인 312만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는 영롱이억새3구장과 오목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중·소형견을 위한 반려견 쉼터로, 116㎡ 규모의 공간에 줄다리기, 오르내리기 기구, 구름다리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됐다. 안전을 위해 놀이터 주변에는 울타리가 설치됐다. 시설 이용객과 산책을 오가는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놀이터 바로 맞은편 통행로에 벤치도 마련됐다. 반려견 놀이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을 위해서는 등록을 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반려견주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13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입·퇴장 때에는 반드시 반려견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반려견주는 반려견 간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동물보호법에 등재된 맹견, 질병이 있는 반려견, 체고 40cm 초과 대형견 등은 출입이 불가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성숙한 펫티켓을 실천하고 반려견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동물과 사람,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 영등포구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협의회장상 수상

    서울 영등포구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협의회장상 수상

    서울 영등포구가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대회에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영등포역 앞 노점과 쪽방촌, 성매매 집결지를 정비한 사례를 소개해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구는 2018년부터 영등포역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우선 가장 큰 성과는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 오랜 시간 영중로를 차지하고 있던 노점을 물리적인 충돌 없이 철거한 점이다. 구는 노점 상인의 생존권 보장과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거리 가게 허가제’를 도입해 영중로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만들었다. 또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정비가 시급했던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에 대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울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영등포 쪽방촌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을 도입해 주민들의 이주 문제를 해결했다. 아울러 구는 영등포역 앞 성매매 집결지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곳이 산업·문화·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단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등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말 학대 논란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결국 2주 연속 결방

    말 학대 논란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결국 2주 연속 결방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KBS 2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결국 2주 연속 결방한다. ‘태종 이방원’ 관계자는 21일 “최근 불거진 논란으로 인해 오는 22일과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13·14회 결방을 결정했다”면서 “당초 설 명절을 앞두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 예정이던 29일과 30일 방송도 쉬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문제의 장면이 담긴 ‘태종 이방원’ 7회는 KBS 홈페이지를 포함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에서 중단됐다. 앞서 ‘태종 이방원’은 낙마 장면 촬영 현장에서 와이어로 말을 강제로 쓰러트리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말은 촬영 일주일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도박, 광고, 오락, 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동물 학대로 규정하고 있다. ‘태종 이방원’은 높은 시청률은 물론 작품성에 대한 호평을 받았으나 지난 20일 동물권 행동 단체 카라가 촬영 동물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동물권 보호단체인 ‘카라’는 전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태종 이방원’ 촬영장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이 참혹한 상황은 단순 사고나 실수가 아닌, 매우 세밀하게 계획된 연출로 이는 고의에 의한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라면서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는 이번 상황을 단순히 ‘안타까운 일’ 수준에서의 사과로 매듭지어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도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드라마 제작진이 낙마 장면을 촬영하며 말을 일부러 넘어뜨려 죽게 하는 학대를 했다”면서 규탄 기자회견을 연 뒤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낼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 측도 촬영 당시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태종 이방원’ 제작진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사과했으나 비판 목소리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태종 이방원’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2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4만여명의 동의를 얻었으며 배우 고소영, 김효진, 공효진 등 유명 연예인들도 개인 소셜미디어(SNS) 게시물 등을 통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 양민규 서울시의원 “보건교사, 업무 수행 어려워...처우 개선 강력 촉구”

    양민규 서울시의원 “보건교사, 업무 수행 어려워...처우 개선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4)이 보건교육 연구사 부재에 따른 학교 보건교사 직무교육 부실화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보건교사 인력 보강 및 보건실현대화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보건교사 부족 현상 및 낮은 처우로 인해 보건교사들은 극심한 번 아웃(burn-out)을 겪어왔다. ‘업무 과중’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하다는 것이 보육교사 일선 현장의 목소리다. 지난 해 10월 초·중·고 보건교사 11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보건교사노동조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교사 10명 중 9명은 학교방역업무 수행이 힘들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불합리한 업무분장(57.3%)이 가장 많았고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원 미비‘도 7.1%를 차지했다. 보건교사 번 아웃 고충의 방증이다. 또한 보건교육 담당 연구사 부재에 따라 2019년부터 본청 및 진흥원 차원의 보건교사 대상 직무연수·역량강화연수가 미실시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교사가 의료인 면허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수교육만 진행됐고, 이에 팬데믹 시대 학교 감염병 대응에 있어 보건교사 차원의 전문적 조치 및 지원이 어려워진 실정이다. 양 의원은 “36학급 이상 학교에 보건교사를 추가 배치하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지난달부터 시행된 것은 다행이나 이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 교육청은 보건교사 증원과 관련해 예산 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보건교사 처우 개선에 대한 요청 사항들이 하루 빨리 조치돼 보건교사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서울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선봉장 역할을 해내겠다”고 전했다.
  •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논란에 잇따른 고발...국민청원도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논란에 잇따른 고발...국민청원도

    ‘드라마 연재 중지·처벌’ 청원 등장KBS, 입장문 내고 재발 방지 약속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낙마 장면 촬영을 위해 강제로 고꾸라진 말이 죽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드라마 연재를 중지하고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오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동물권 보호단체 카라는 전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드라마 촬영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드라마 제작진이 낙마 장면을 촬영하며 말을 일부러 넘어뜨려 죽게 하는 학대를 했다”며 규탄 기자회견을 연 뒤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낼 예정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날 ‘방송 촬영을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하는 드라마 연재를 중지하고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현재 3만 8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앞서 카라와 동물자유연대 등은 지난 19일 ‘태종 이방원’ 촬영장에서 말이 강제로 바닥에 쓰러트려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지난 1일 방영된 ‘태종 이방원’ 7회에 연출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으로 알려졌다. 단체들은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금지한 동물보호법에 위반되는 학대 행위라고 비판하며 말의 생존 여부 확인을 요구했다. KBS는 전날 입장문에서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나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후 돌려보냈고,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건강 상태를 다시 확인한 결과 촬영 후 1주일쯤 뒤 사망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 與 “尹, 이현동 봐주기 수사”… 野 “김건희, 무속인과 무관”

    與 “尹, 이현동 봐주기 수사”… 野 “김건희, 무속인과 무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봐주기 기소’ 의혹과 ‘무속인 개입 논란’ 등을 내세우며 공세 수위를 한껏 높였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와 무속인의 연관성에 선을 긋는 등 공방을 이어 갔다. 민주당 선대위 ‘윤석열 일가 부정부패 국민검증특위’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가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혐의를 받은 이현동 전 국세청장을 봐주기 기소하고, 배우자 김씨의 특수관계인을 동원해 대가를 받은 것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재판 중이던 이 전 청장이 재직 중 이해관계가 있던 법인들에서 출연금을 각출해 ‘연민복지재단’을 만들었고, 재단에 김씨와 특수관계인 원모씨를 재무이사로 영입해 검찰에 로비했다는 의심을 갖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전 청장 사건을 지휘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은 “깃털만한 근거도 없는 황당한 비방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또 이날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무속인 조언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된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거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세를 더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이 (신천지 압수수색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것에 모두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결국 이유가 무당이었다”며 “윤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보다 무당 법사위를 더 가까이 둘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고 비판했다. 이날 민병선 선대위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욕설 녹음 파일에 대해 “이 일은 셋째 형님의 불공정한 시정 개입을 막는 과정에서 발생한 가슴 아픈 가족사였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김씨가 선대본부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건진법사’를 추천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등 적극 엄호했다. 이준석 대표는 CBS 라디오에서 ‘건진법사’는 김씨의 추천이 아닌,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 관계자)의 추천을 받은 인사라고 주장했다. 또 진행자가 “김씨가 사주, 무속, 도사, 이런 주술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가”라고 묻자 이 대표는 “제가 만났을 때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며 “사업을 했던 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실리적인 발언을 많이 했다”고 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KBS 라디오에서 김씨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의 ‘7시간 통화’ 논란에 대해 “(김씨가) 속은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대선판이 진흙탕으로 완전히 들어가 버렸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방어에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김씨가 ‘7시간 통화’에서 자신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대해 “이제 마음먹고 언론플레이하고 다 까지면 (의혹들이) 다 무효가 된다”,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 낙상사고에 대해 “가식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 16일 ‘7시간 통화 녹취’ 방송을 했던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23일로 예정됐던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정재웅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95.9%, 집값 거품 있다 생각”

    정재웅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95.9%, 집값 거품 있다 생각”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서울시 집값에 대한 인식에 대해 여론조사기관인 씨에스넷에 의뢰해 서울시민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일반인 응답자의 95.9%와 전문가 응답자의 97.2%가 ‘거품이 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는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일반인 남녀 900명과 주택 정책관련 전문가 107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집했다. 그 중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전망에 대해서 일반인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다’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가는 ‘지금 수준에서 머물 것이다’라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이 나타나 일반인과 전문가 집단 사이에 집값 전망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다른 질문 항목인 서울시 집값 안정화를 위해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의 확대’를 강화해야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한 세제 강화’를 통해 안정화시키자는 일반인 응답자의 답변이 41.6%로 나타나 전문가의 답변인 22.3%보다 2배에 가까운 선택을 받았으며, 세금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일반인과 전문가의 견해차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동 여론조사를 기획한 정 의원은 “서울시가 재개발, 공공재건축 등으로 부동산 문제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주택을 공급하려는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무엇인지, 또 직접 느끼는 서울시 집값의 정도와 미래 전망은 어떤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집값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는 한 편, 제도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공정위, 전기차 시대 맞아 자동차 시장 불공정 행위 정조준

    공정위, 전기차 시대 맞아 자동차 시장 불공정 행위 정조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0일 “자동차 분야 하도급 실태를 점검하고 불공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최근 내연기관차가 전기차로 전환되는 등 자동차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위원장은 “자신의 납품업체가 경쟁사와 거래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경영에 간섭하고, 광고를 강매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자동차 부품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차에는 전기모터와 2차전지 등 내연기관차에 들어가지 않았던 새로운 부품이 들어간다. 엔진이 사라지고 새로운 자동차 뼈대가 개발된 만큼 부품 업계에도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의 일상화로 최근 자동차의 온라인 판매도 확산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전기차 시대 도래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보증 문제, 자동차 부품 하도급 문제를 더 철저히 들여다보는 한편, 자동차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불공정 행위까지 집중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조 위원장은 “하도급 대금 조정협의 방법·절차를 마련하는 등 을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제도를 확충하겠다”며 “중기중앙회가 대기업과의 조정·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포토]‘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시범 운영

    [서울포토]‘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시범 운영

    20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4층에 마련된 서울시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시범 운영을 위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이날 구로구부터 시작해 서초, 중랑, 노원, 동대문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운영한 뒤,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개별 의원에서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다. 심야시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24시간 당직모델’과 서울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가 비대면 진료와 응급대응을 담당하는 ‘센터 협업 모델’ 2가지를 실시한다. 2022.1.20
  • ‘봉이 김선달’ 정청래 “이핵관이 탈당 권유” 폭로… 與, 불심 놓칠라 곤혹

    ‘봉이 김선달’ 정청래 “이핵관이 탈당 권유” 폭로… 與, 불심 놓칠라 곤혹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 18일 이재명 대선후보의 뜻이라며 자진 탈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의 발언에서 촉발된 불교계의 반발에 어려움을 겪던 민주당으로선 당사자의 돌발 행동까지 겹쳐 곤혹스러운 모양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핵관’이 찾아왔다”며 “이재명 후보 뜻이라며 불교계가 심상치 않으니 자진 탈당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핵관’은 국민의힘의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을 빗대 이재명 후보 측 핵심 관계자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며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불교계 반발을 샀다. 민주당은 지난 연말부터 지도부를 중심으로 불교계 달래기에 부심하고 있다. 이 후보가 좀처럼 30%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교계가 등을 돌리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이재명 후보 후원회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이 17일 조계사를 방문해 108배를 올리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등 지도부에 거듭 사과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럼에도 불교계 반발은 여전하다. 조계종은 21일 전국승려대회를 조계사에서 진행한다. 승려대회 이후에도 정 의원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협의해 다음달 말 범불교도 대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정 의원에 대한 제명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 차원에서 제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영등포구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 의원에게 누가 뭐라고 했는지 제가 아는 바 없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불교계의 서운함이 커 보이는데 해법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정 의원이 촉발한 불교계와의 갈등을 두고 당내 의견은 엇갈렸다. 정 의원이 ‘내부총질’로 되레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비판이 먼저 나온다. 한 중진은 통화에서 “자신에게 탈당을 권유했다고 불쾌하다는 것인데, 기분 나쁘다고 저런 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다”고 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불교계의 정치적 공세가 과도하다는 불만도 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대표와 후보까지 사과를 했는데 더이상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토로했다. 이 후보 측근이 탈당을 권유했다는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이상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청래 의원이 이핵관으로부터 탈당 요구받았다는 보도, 사실인가”라며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 롯데마트 ‘맥스’로 창고형 할인점 승부수

    롯데마트 ‘맥스’로 창고형 할인점 승부수

    지난해 말 ‘제타플렉스’를 선보이며 대형마트 리뉴얼 실험에 나선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 간판을 ‘빅마켓’에서 ‘맥스’로 바꿔단다. 코로나19 여파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창고형 할인점 확장에 승부수를 띄워 실적 반등의 기폭제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19일 전주 송천점을 시작으로 21일 광주 상무점, 27일 전남 목포점 등 3개의 맥스 매장이 문을 연다. 오는 3월에는 경남 창원중앙점 개점을 준비 중이다. 기존 2개 매장(영등포점, 금천점)도 3월까지 이름을 맥스로 교체한다. 롯데마트는 경쟁 브랜드인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출점하지 않은 호남 지역과 창원을 중심으로 맥스를 선보인 후 내년에는 수도권에도 매장을 여는 등 2023년까지 전국에 맥스 매장을 20개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상품 경쟁력을 키우고자 맥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구성비를 현재 35%에서 50% 이상까지 확대한다. 또 도심 창고형 할인점 이용고객이 주로 3~4인 가구인 점을 고려해 제품 용량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줄인다. 창고형 할인점은 상품 단위당 가격이 저렴하지만 가족 수를 고려할 때 지나치게 대용량이라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했다. 30∼40대 고객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와 유럽산 도자기 등을 선보이고 축산 매장에도 힘을 줬다. 미국산 프라임 등급 소고기와 호주산 곡물 비육 소고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가치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동물복지 제품도 확대한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가성비에 가치를 더한 상품 제안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인프라 선제적 확대… 영등포 ‘친환경 질주’

    전기차 인프라 선제적 확대… 영등포 ‘친환경 질주’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라 전기차 인프라를 확대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18일 구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 대상 및 설치 비율 확대 ▲단속권한 변경(광역→기초지자체) 및 단속 대상 확대 ▲공공부문 운영 전기차 충전기 개방 등이다. 구는 법령 개정에 맞춰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설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확충에 나서면서 2025년까지 공공과 민간 등 2000기 이상의 충전기 보급을 목표로 구민 생활권 곳곳에 전기차 이용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청 부서, 동 주민센터 전용 충전시설을 개방하고 동 주민센터에 이미 설치된 완속 충전기를 올해 안에 급속 충전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단속권한이 기초자치단체로 이관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단속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단속 대상이 종전 13곳에서 200여곳으로 대폭 확대되는 만큼 자발적 법규 준수와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포스터) 활동도 병행한다. 구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및 서울시 정책에 발맞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민간 사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전기차를 포함한 환경친화적 자동차로의 전환은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며 “언제 어디서나 불편함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친환경 녹색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헬스장 찾은 윤석열 “영업시간 제한 과감하게 풀어야”

    헬스장 찾은 윤석열 “영업시간 제한 과감하게 풀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8일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서울 강남구의 한 헬스장을 찾는 등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행보를 이어 갔다. 윤 후보는 이날 강남구의 한 헬스장을 찾아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헬스클럽, 복싱, 레슬링, 요가, 태권도 시설 대표들과 헬스 유튜버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방역 정책이 일률적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이 부족하다며 집중 성토했다. 이에 윤 후보는 “영업시간 제한은 불합리하다고 공통적으로 말씀하신다”며 “아무 대화 없이 강사의 리드에 따라서 (운동을) 하기만 하는 경우는 거리두기를 많이 할 필요도 없고 시간 제한을 둘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경제활동을 제한하려면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냥 무조건 (제한) 한다”며 “코로나19가 밤 9시에는 활발하게 안 움직이다가 9시 넘어가면 활동성 많아진다는 근거가 없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영업하는 사람들은 피눈물이 나는데 막연히 코로나19 확산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영업 제한 조치를 하고서 보상을 안 해 준다”며 “대단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19는 일부 국민들에게는 경제 공황”이라며 “정부는 비상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헬스클럽, 식당, 독서실, 영화관 등에 환기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영업시간 제한만이라도 먼저 과감하게 풀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 중에 구체적인 반박 논거를 대실 분 계시면 대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윤 후보는 간담회 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간담회가 열린 시설에서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헬스를 체험했다. 바벨을 어깨에 메고 스쿼트 자세를 하다 “어깨가 좀 아파서, 팔 말고 발로 하는 게 없나”라며 힘들어하기도 했다. 이어 레그프레스로 하체 운동을 했다. 윤 후보의 헬스 체험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촬영됐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청년 사회복지사 간담회와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단일임금체계의 단계적 도입을 공약했다. 또 윤 후보는 “복지가 현금(지원)보다는 사회서비스 복지로서 일자리도 창출해 나가면서 성장과 복지가 투트랙으로 동반해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소상공인 신년하례식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유승민 전 의원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개 창출 공약을 수용하겠다고 한 데 대해 비판했다. 윤 후보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은 저도 같은 주장을 했지만 100만개 수치는 장기적 목표로 하면 모르겠는데 단기적으로 임기 내에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李 “피해보상 추경 증액” 尹 “거리두기 완화”… 소상공인 표심 공략

    李 “피해보상 추경 증액” 尹 “거리두기 완화”… 소상공인 표심 공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나란히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증액에 동의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이에 윤 후보는 피해 보상에 50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거듭 밝히는 한편, 각종 지원책을 내놓으며 소상공인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모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놨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선지원·후정산, 재정지원, 매출지원 원칙을 재차 강조한 이 후보는 정부의 14조원의 추경 편성 방침에 대해 “너무 적다”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마침 이 자리에 윤 후보가 와 계셔서···”라며 “윤 후보가 최소 50조원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빈말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여야가 합의해 증액하기로 하면 정부가 반대할 일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50조원에 혹시 못 미쳐도 최소 (비슷하게) 미칠 수 있게 서로 합의하는 좋은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가 행사장을 떠난 뒤 연단에 오른 윤 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먼저 주먹구구식 비과학적 방역과 거리두기 대책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포문을 열었다. 윤 후보는 “마스크를 계속 쓰고 대화를 하지 않는 실내에서는 방역패스를 전면 폐지하고 환기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영업시간 2시간 연장과 입장 가능 인원을 2배로 늘리는 거리두기 방안을 제안드렸다”며 “정부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하루빨리 이 조치를 취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윤 후보는 이 후보의 추경 증액 합의 제안에 대해서 “피해지원은 1차로 약 50조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최근에 소급 적용이 제외된 반쪽짜리 손실보상이 아니라 소급 적용은 물론 인원 제한 피해를 입거나 폐업한 경우에도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민주당도 적극 협조해서 조속한 처리를 요청한다”고 역제안했다. 윤 후보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은 비상시국이다. 비상시에는 재정의 우선순위를 빨리 캐치해서 필요한 곳에 우선 집행하는 게 맞다”고 하자 청중 사이에서는 “옳소”라는 화답이 나오기도 했다.
  • 롯데마트 확 바꾼 ‘맥스’로 트레이더스·코스트코에 도전장

    롯데마트 확 바꾼 ‘맥스’로 트레이더스·코스트코에 도전장

    지난해 말 ‘제타플렉스’를 선보이며 대형마트 리뉴얼 실험에 나선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 간판을 ‘빅마켓’에서 ‘맥스’로 바꿔단다. 코로나19 여파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창고형 할인점 확장에 승부수를 띄워 실적 반등의 기폭제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다.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19일 전주 송천점을 시작으로 21일 광주 상무점(사진), 27일 전남 목포점 등 3개의 맥스 매장이 문을 연다. 오는 3월에는 경남 창원중앙점을 준비 중이다. 기존 2개 매장(영등포점, 금천점)도 3월까지 이름을 맥스로 교체한다. 롯데마트는 경쟁 브랜드인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출점하지 않은 호남 지역과 창원을 중심으로 맥스를 선보인 후 내년에는 수도권에도 매장을 여는 등 2023년까지 전국에 맥스 매장을 20개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맥스는 상품 경쟁력을 키우고자 맥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구성비를 현재 35%에서 50% 이상까지 확대한다. 또 도심 창고형 할인점 이용고객이 주로 3~4인 가구인 점을 고려해 제품 용량을 기존 대비 70% 수준으로 줄인다. 창고형 할인점은 상품 단위당 가격이 저렴하지만 가족 수를 고려할 때 지나치게 대용량이라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했다. 30∼40대 고객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와 유럽산 도자기 등을 선보이고 축산 매장에도 힘을 줬다. 미국산 프라임 등급 소고기와 호주산 곡물 비육 소고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가치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동물복지 제품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하이마트, 다이소, 한샘, 보틀벙커(와인전문점) 등 카테고리 킬러(분야별 특화 상품을 취급하는 소매점)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가성비에 가치를 더한 상품 제안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 장난감으로 다문화 감수성 ‘업’

    서울 영등포구는 내·외국인 아동의 상호 친화 및 정서적 교감을 위해 1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세계놀이교구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세계 각국의 전통악기와 장난감으로 재미있게 노는 과정 속에서 내·외국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내 지구별마당에서 보유한 놀이교구를 활용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구별마당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 체험공간이다. 18개 국가, 200여점의 다양한 세계 전통악기와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교구 대여를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은 신청서를 작성해 아동청소년복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어린이집은 1곳당 3~4종의 교구를 총 10점 이내로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구는 일일 3곳 이내, 주 6곳 이내 어린이집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지구별마당의 책과 장난감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들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호남 ‘지연’ 각각 7개구 ‘선거 영향력’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30년 지방선거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어떤 ‘연줄’이 영향력을 미쳤는지 처음으로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의 장사무엘씨가 학술지 ‘한국행정연구’ 겨울호를 통해 발표한 논문 ‘지방자치단체의 정치 파워엘리트 권력구조연계망 분석’은 민선 1기부터 7기까지 서울 25개 구의 단체장과 의회 의원 5043명의 지연, 학연, 직연을 살펴봤다. 사회연결망 분석기법으로 서울 자치구 권력을 구성하는 구조를 알아본 결과, 지연은 서울과 호남이 각각 7개 구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나머지 11개 구에서는 호남과 서울이 비슷한 영향력을 보였다. 호남 지연의 영향력이 강한 구는 관악·성북·은평·중랑·동대문·양천구였으며, 서울 지연은 강남·송파·마포·노원·서대문·강동구에서 지배력이 컸다. 장씨는 “호남과 서울지역 출신들이 지연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자원과 정보의 전달 및 중재 역할을 담당한다”며 향우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연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학연은 경기고가 강남구, 강서구, 노원구 등에서 영향력을 행사했고 동작구는 중대부고, 관악구는 동양공고, 영등포구는 해남여고의 영향력이 컸다. 대학교는 방통대, 서울대, 중앙대 그리고 대학원 학연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의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직연은 정당, 선출직, 개인사업 등이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정당이 가장 높은 지배력을 가졌다. 특히 성북구는 선출직이 재선출되는 경향을 보여 지방정치 엘리트들의 폐쇄적 경향을 가장 심하게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25개 자치구 전반적으로 고등학교 학연이 모든 연줄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서울시 자치구 권력구조에서 고등학교 학연이 지연이나 직연보다 강하게 작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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