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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재개발·재건축 속도 내는 영등포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재개발·재건축 속도 내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는 준공업지역의 용적률이 250%에서 400%로 증가한 후 정비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노후 공동주택 정비가 조합원 부담이 완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받을 전망이다. 앞서 구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특례를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요청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정비로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400%까지 적용 가능해졌다. 규제 완화 후 지역 내 준공업지역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계획 변경과 신규 정비계획 등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현재 용적률 상향으로 정비계획 변경이 진행 중인 대표 사례는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문래동 국화아파트다.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용적률을 300%에서 400% 수준으로 상향해 기존 정비계획인 30층 563세대에서 49층 777세대로 214세대 늘어난 규모로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문래동 국화아파트 역시 용적률을 250%에서 400% 수준으로 높여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42층 659세대로 305세대가 확대되는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당산 한양 ▲문래 두산위브 ▲당산현대3차 아파트도 용적률을 400% 가까이 적용해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요청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는 재건축 추진의 사업성이 개선되고 조합원 부담이 완화돼 사업 동의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이는 사업 추진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구 준공업지역에는 이미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공동주택이 30여 단지가 있다. 이 외에도 재개발을 추진 중인 곳도 9개 구역이 있어,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을 계기로 여러 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부담은 줄이면서도 정비 사업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내달 12일까지 청소년 유해 환경 단속

    영등포구, 내달 12일까지 청소년 유해 환경 단속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영등포역, 문래역 일대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 환경 순찰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노래연습장, 편의점, 룸카페, 찜질방, 보드게임카페 등 ‘청소년 보호법’ 적용 업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고시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준수 여부 ▲‘술, 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이다. 구는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금지’ 등 미표시 업소에는 안내 스티커 부착을 독려하는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안내하고,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 필요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확산 우려가 큰 전자담배와 마약류 예방을 위해 관련 홍보도 강화한다.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스티커’와 ‘유해약물(마약)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법 및 마약류 관리법 준수 안내를 통해 업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순찰과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과 유해약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 인식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금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서울 금천구는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종합평가는 청소년 지원체계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사업인프라, 운영성과, 센터 협력도, 지방자치단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반 조성 노력도, 운영사례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전국 222개 센터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상위 7%에 해당하는 15개 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 개관한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 시설과 예산 관리 ▲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취도 ▲ 지역사회 연계 협력의 적정성 ▲ 청소년 의견수렴과 반영 노력 ▲ 학업 복귀나 사회 진입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강서·구로·마포·양천·영등포구 등 6개 자치구와 함께 ‘꿈드림 연합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지난해 8월 전용공간을 마련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처음 실시된 법정평가에서 금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 제도적 한계 보완해 재도약시켜야”

    김종길 서울시의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 제도적 한계 보완해 재도약시켜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Shift)의 정책적 성과와 현행 제도적 한계를 짚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먼저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 수기 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소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약 8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크게 높이는 정책”이라며 “아이 셋을 키우며 내 집 마련으로 이어진 가정, 장애 아동을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 가정, 지하방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되찾은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장기전세를 통해 삶의 기반을 회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장기전세주택이 시민의 체감효과가 매우 큰 정책임에도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이유는 현행 제도 자체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등 다른 사업 유형과 비교했을 때,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에 부여되는 용적률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낮아 유인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구조적 한계 때문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참여 의지가 약화됐다”며 “용적률 인센티브 보완 등 실질적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더 강력한 인센티브를 발굴해 형평성을 보완하고, 사업 추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주거 사다리가 무너진 현실에서 서민·청년·돌봄가구에게 가장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 정책을 설계했던 오세훈 시장이 다시 한 번 주도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급 확대를 이루어야 한다”고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목동선 예타 탈락 원인은 비합리적 노선 구조… 선유고역 신설로 경제성 보완해야”

    김종길 서울시의원 “목동선 예타 탈락 원인은 비합리적 노선 구조… 선유고역 신설로 경제성 보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목동선 도시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의 근본 원인은 ‘노선 구조의 비합리성’이라고 지적하며, (가칭)선유고역 신설을 통한 경제성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김 의원은 목동선 101번역~102번역 간 거리가 약 385m에 불과해 도시철도 평균 역간거리(약 1km)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 구간을 직접 걸어보니 약 4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며, 승강장을 오르내리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걸어가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비효율적인 구조”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초단거리 역 배치가 경제성(B/C) 저하의 핵심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반면 111번역~112번역 구간은 도시철도 평균의 약 2배에 해당하는 2.04Km의 장거리”라며, 구간 간 불균형이 뚜렷하다고 지적하고, “영등포·당산축의 교통수요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노선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목동선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양평2동 인근에 (가칭)선유고역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101번과 102번역을 통합하고 선유고역을 신설할 경우 B/C가 0.05 증가하고, 단지 선유고역만 추가 신설해도 B/C가 0.01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제시하며, 이는 경제성 평가에서 유의미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해당 근거는 KDI와 동일한 분석방법으로 영등포구청이 수행한 ‘목동선 (가칭)선유고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로, 김 의원은 이 용역 결과를 서울시에 이미 전달했다. 김 의원은 “교통 소외 지역인 영등포구 양평2동에 (가칭)‘선유고역’ 신설을 추진할 경우, 노선 구조가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될 뿐만 아니라 전체 노선의 경제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김 의원이 제안한 선유고역 신설이 목동선의 경제성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면 검토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제안의 사실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목동선이 시민이 기대하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불합리한 역간거리와 경제성 부족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하고 “선유고역 신설은 교통수요와 경제성을 동시에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인 만큼, 서울시가 책임 있게 검토해 반드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노숙인 생활시설 민원 문제 점검 및 시설 수탁기관의 운영 능력 강화 촉구

    강석주 서울시의원, 노숙인 생활시설 민원 문제 점검 및 시설 수탁기관의 운영 능력 강화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2023~2025년도 노숙인 생활시설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민원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설 수탁기관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내 노숙인 생활시설은 자활시설 17개소, 재활시설 7개소, 요양시설 3개소 등 총 27개 시설이 있다.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각 시설에서 접수된 민원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수탁기관 간 운영 능력의 불균형 문제로 지적된다. 강 의원은 “자활시설 중 특히 영등포 소재 자활시설에서 2023년 13건, 2024년 12건, 2025년 9월까지 9건의 민원이 접수돼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의 운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 복지실장은 “주요 민원 내용은 물품 관리, 세탁물 분실, 식사 예절과 소음 문제 등 일상적인 문제들이었다”며 “이는 시설 내부의 소통 부족과 리더십 부재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시설 내부 소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민원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용자들의 신뢰를 잃고, 시설의 실효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수탁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강 의원은 “노숙인 요양시설 3곳 중 단 1곳만 최근 3년 동안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반복적인 민원은 시설 운영의 비효율성을 시사한다”며, “결국 운영 편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시설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는 적합한 수탁기관의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동일 법인의 시설들이 같은 연도에 서로 다른 정량평가 점수를 받는 사례를 언급하며, 정성·정량평가 지표의 신뢰도를 높여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민간위탁사무의 수탁법인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 ‘매니저에 배신’ 성시경, 끝내 눈물…후배에게 털어놓은 심경

    ‘매니저에 배신’ 성시경, 끝내 눈물…후배에게 털어놓은 심경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매니저로부터 거액의 금전적 피해를 본 가수 성시경(46)이 최근 후배 가수 규현(37)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국 눈물을 보였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규현’의 ‘리스닝 파티’ 영상에서 성시경은 새 EP ‘더 클래식(The Classic)’ 앨범을 들으며 작업 과정과 곡에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규현을 기다리면서 카메라를 향해 “저도 사실 최근에 되게 아마 뭐 기사도 나고 했겠지만 너무 힘든 일이 있어 가지고”라며 해당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해당 영상 촬영은 매니저 사건이 보도되기 전이라고 성시경과 제작진은 영상에서 밝혔다. 그러면서도 “마음을 다잡고 정신 차려야죠. 이거 뭐 어딜 기대”라며 스스로 마음을 추스르려 했다. 성시경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는 말을 다 할 수는 없지만, 행복해 보인다고 덜 힘든 건 아니다”라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성시경은 규현에게 음식과 술을 대접하며 “나 요즘 잊어주는 게 내 일이야”라고도 했다. 곡 감상 중 네 번째 트랙 ‘추억에 살아’가 흐르자 성시경은 말없이 음악에 집중하다가 이내 안경을 벗고 눈가를 훔쳤다. 성시경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규현은 말을 멈추고 그의 반응을 지켜봤다. 성시경은 “미안하다. 내가 좀 속상했나 봐. 노래가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발라드가 중심이 아닌 시대인데도 후배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노래를 만드는 게 고맙고, 감동이었다”면서 “내 상황과 겹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의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성시경의 전 매니저 A씨에 대해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성시경의 이전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은 A씨는 성시경이 1인 기획사로 옮길 때 합류해 공연과 행사, 방송, 광고 등 실무를 담당했다. A씨는 제3자에게 고발당해 현재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A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성시경은 소셜미디어(SNS)에 이 사건과 관련해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성시경은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것은 데뷔 25년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를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라며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 자문하고 있다”라고 했다. 성시경은 이후 마음을 추스르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말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연말 콘서트 ‘성시경’은 오는 12월 25~2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다.
  • 경찰, 이진숙 유튜브 등 정치편항 발언 일부 혐의만 송치…국회 과방위 발언은 ‘무혐의’

    경찰, 이진숙 유튜브 등 정치편항 발언 일부 혐의만 송치…국회 과방위 발언은 ‘무혐의’

    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며 국회에서 탄핵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린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수사 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이 전 위원장을 송치하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한 발언 부분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 다만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유튜브 방송 출연과 페이스북 게시글에 대해서는 혐의가 소명된다고 판단해 송치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4월 과방위에서 ‘민주당을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민주당이 저를 탄핵했으니까요”라고 발언했다. 경찰은 이 발언이 국회의 정당한 탄핵소추를 폄훼해 공직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고,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의심된다고 체포영장에 적시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의 결론은 뒤바뀌었다. 경찰은 “전체회의 질의 과정 중 1회에 걸친 발언이며 국가공무원법에 규정된 정치적 행위 금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증거가 충분치 않다”거나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며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이 전 위원장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는 인정됐다. 당시 그는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진보 진영이 이 전 위원장을 지칭하는) 보수 여전사 참 감사한 말씀” 등의 발언을 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이재명 대표도 현행범”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경찰은 지난달 2일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위원장을 자택에서 체포했으나, 이 전 위원장 측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을 법원이 인용해 석방됐다. 이 전 위원장은 부당한 체포라고 반발하며 조사에 관여한 영등포경찰서장과 수사2과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 영등포구 문래역 이용 더 편해진다…6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영등포구 문래역 이용 더 편해진다…6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서울 영등포구는 구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문래역 6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85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6번 출입구에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2대와 내부 연결통로 2대 등 총 4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문래역 6번 출입구 인근에는 130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지하철 이용 수요가 많다. 하지만 그동안 계단만 설치돼 있어 노약자, 어린이, 교통약자의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이러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1월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지하 매설물 이전 등 사전 작업을 진행해왔다. 공사는 지난 17일 착공해 2027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 기간에는 문래역 6, 7번 출입구에 안전 가림막이 설치돼 통행이 제한되며, 1, 5번 출입구를 이용하면 된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 문래동 주민뿐 아니라 출퇴근 직장인과 교통약자 등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구민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문래역 외에도 지하철 7호선 신풍역 6번 출입구에도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2대를 설치 중이다. 신풍역 공사는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래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돼 매우 뜻깊다”라며 “공사 기간 6, 7번 출입구 이용에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며, 공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불구속 송치

    경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불구속 송치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국가공무원법·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위원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혐의가 소명되지는 않아 일부 혐의에 대해서만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10월과 올해 3~4월 보수 성향 유튜브 등을 통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진보 진영이 이 전 위원장을 지칭하는) 보수 여전사 참 감사한 말씀”이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 자택 인근에서 체포된 이 전 위원장은 이후 지난달 4일 법원의 석방 명령이 나올 때까지 2차례 조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 ‘의원직 상실’ 면한 나경원 “민주당 독재 막을 저지선 인정받았다”

    ‘의원직 상실’ 면한 나경원 “민주당 독재 막을 저지선 인정받았다”

    2019년 국회에서 발생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1심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적인 사건을 5년이나 사법 재판으로 가져온 것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시한다”라면서 “무죄 선고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법원은 명백하게 우리 정치적 항거의 명분을 인정했다”라며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저지선을 인정했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오늘 판결은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 더 판단해보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전 총리)는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졌다.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짧게 답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장찬)는 이날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나 의원과 황 대표 등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관계자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나 의원에게 벌금 총 2400만원을, 황 대표에게는 1900만원을 선고했다.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과 당 대표였던 황 대표 등은 2019년 4월 채이배 당시 바른미래당 의원을 의원실에 감금하거나 의안과 사무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회의장을 점거한 혐의로 2020년 1월 기소됐다. 당시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법안으로 지정할지를 놓고 극한 대치를 벌이다가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 국회가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신뢰를 회복하고자 마련한 국회의 의사결정 방침을 그 구성원인 의원들이 스스로 위반한 첫 사례”라며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음은 부인할 수 없으며, 특히 헌법과 법률을 누구보다 엄격히 준수해야 할 의원들이 불법 수단을 동원해 동료 의원의 활동을 저지했다”라고 질타했다. 재판부는 또 패스트트랙 충돌에 대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대상도, 저항권 행사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사건 발생 이래 여러 차례의 총선과 지선을 거치며 피고인들에 대한 국민의 정치적 판단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는 일반 형사사건과 달리 국회법 위반 사건은 벌금 500만원 이상이 선고돼야 직을 잃는다. 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현직 의원 6명은 국회 선진화법 위반에 대해 벌금 400만원 이하의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고(故) 장제원 전 의원에겐 지난 4월 사망을 이유로 공소기각 결정이 내려졌다.
  • “사상초유 부부 주연상”…현빈♥손예진, ‘청룡상’서 뜨거운 포옹

    “사상초유 부부 주연상”…현빈♥손예진, ‘청룡상’서 뜨거운 포옹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나란히 주연상을 받았다. 1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KBS2TV에서 생중계됐으며 배우 한지민, 이제훈이 진행을 맡았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최우수작품상에 이어 여우주연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기술상까지 싹쓸이하며 6관왕에 올랐다. 현재 이병헌과 함께 미국 LA 아메리칸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회고전에 참석 중인 박 감독의 감독상 수상소감은 배우 이성민이 대리 낭독했다. 박 감독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제가 처음 소설 원작을 읽었던 20년 전부터 줄곧 품어온 꿈이 이뤄진 결과”라면서 “결국 이 이야기를 한국 영화로 만들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고 뿌듯했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볼 때는 단순하고 코믹하고, 되풀이해 볼 때마다 점점 더 복잡하고 비극적으로 느끼는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면서 “청룡상 심사위원분들이 이 점을 알아봐 주셨다고 믿고 고마운 마음으로 상을 받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나란히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부가 함께 주연상을 받은 건 46회를 맞은 청룡영화상 역사상 처음이다. 두 사람은 이날 인기스타상까지 함께 받아 나란히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현빈은 “‘하얼빈’을 하는 동안 영화 이상의 많은 감정을 느꼈다. 제가 이 나라에서 살아가고 이런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수많은 분들 덕분 아닌가 싶다. 이 상에 대한 감사를 그분들에게 먼저 전하고 싶다”면서 ‘하얼빈’을 함께 한 이들과 아내 손예진의 이름을 부르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예진도 “7년 만의 영화였는데 박찬욱 감독님과 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렜다. 결혼을 하고 아이 엄마가 되면서 많은 걱정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두 남자, 김태평씨(현빈 본명)와 우리 아들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신인상에는 안보현(악마가 이사왔다)과 김도연(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이 이름을 올렸고, 신인감독상에는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연출한 김혜영 감독이 영광을 안았다. 조연상은 이성민(어쩔수가없다), 박지현(히든페이스)이 수상했다. 최다관객상은 7월 30일 개봉해 563만 명의 관객을 모은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수상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개봉한 국내 영화 및 OTT에서 공개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인 및 영화 관계자 등 전문가집단 투표와 누리꾼 투표 결과를 반영해 각 부문별 후보작(자)을 선정했다. 다음은 제46회 청룡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어쩔수가없다’ ▲감독상: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남우주연상: 현빈 (‘하얼빈’) ▲여우주연상: 손예진 (‘어쩔수가없다’) ▲남우조연상: 이성민(‘어쩔수가없다’) ▲여우조연상: 박지현(‘히든페이스’) ▲신인남우상 : 안보현 (‘악마가 이사왔다’) ▲신인여우상 : 김도연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신인감독상 : 김혜영 감독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각본상: 김형주·윤종빈 (‘승부’) ▲촬영조명상: 홍경표·박정우 (‘하얼빈’) ▲편집상: 남나영 (‘하이파이브’) ▲음악상: 조영욱 (‘어쩔수가없다’) ▲미술상: 이나겸 (‘전,란’) ▲기술상: 조상경 (‘어쩔수가없다’) ▲청정원 단편영화상: 김소연 감독 ‘로타리의 한철’ ▲청정원 인기스타상 : 박진영, 현빈, 손예진, 임윤아 ▲최다관객상: ‘좀비딸’
  • 영등포구 ‘제17회 구상문학상’에 고철·고형렬 시인 공동 수상

    영등포구 ‘제17회 구상문학상’에 고철·고형렬 시인 공동 수상

    서울 영등포구는 ‘제17회 구상문학상’의 수상작으로 고철 시인의 시집 ‘극단적 흰빛’과 고형렬 시인의 시집 ‘칠일이혼돈사’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상문학상은 2009년부터 영등포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구상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상 제정 이후 처음으로 공동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두 작품 모두 개성과 변별성이 매우 뚜렷하며, 두 시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창적 세계를 보여줬다”며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장기간 숙의를 거쳐 공동 수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철 시인의 ‘극단적 흰빛’은 “드문 경험과 상상력이 빚어낸 고유한 시적 성취를 보여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형렬 시인의 ‘칠일이혼돈사’는 “진지한 문제의식과 집요한 시적 수행력이 돋보인다”라고 호평을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상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작품들이 올해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구민들이 많은 문화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동산 민원 급증에 신속 대처”…공인중개사 교육 나선 영등포

    “부동산 민원 급증에 신속 대처”…공인중개사 교육 나선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에 대응하고자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교육에서 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지회는 토지거래허가 신청 시 유의 사항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거래 신고 방법, 변경된 부동산 세법 적용 사례 등을 공인중개사 500여명에게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매수자는 주택 거래 신고 시 자금 조달 계획서와 입주 계획서 등 증빙 자료 제출이 의무화됐다”며 “이처럼 절차가 강화되면서 거래 신고에 필요한 서류 등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부동산 거래 신고 담당 인력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전담 접수창구도 1곳 늘렸다. 이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변경된 제도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준석 의원실 보좌진 ‘성비위’ 의혹…“억울, 시비 붙었을 뿐” 주장

    이준석 의원실 보좌진 ‘성비위’ 의혹…“억울, 시비 붙었을 뿐” 주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실 소속 보좌진이 성 비위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성 비위 의혹을 받는 이준석 의원실 소속 비서관 A씨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후 A씨는 이달 초 학업을 이유로 의원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 송치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 후임자를 선발한 이준석 의원실은 17일 국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A씨가 검찰에 송치됐기 때문에 의원면직이 어렵다’는 설명을 듣게 됐다. 이준석 의원실 관계자는 “A씨가 의원면직을 요청하지 않았다면 송치 사실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회 감사관실로부터 진행 중인 사건이라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이준석 의원실에 ‘한 여성과 시비가 붙었을 뿐 억울하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석 의원실은 A씨를 5급에서 9급으로 강등하고 국회사무처에 직권면직을 요청했으나, A씨는 아직 비서관직을 유지하고 있다. 현행 법령이 형사사건으로 구속수사를 받거나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면 국회의원 보좌진을 면직할 때 30일 전에 통보하도록 규정하기 때문이다.
  • “앵무새가 커피 훔쳐 마신다” 신고…카페서 무슨 일이 [포착]

    “앵무새가 커피 훔쳐 마신다” 신고…카페서 무슨 일이 [포착]

    “앵무새가 제 커피를 훔쳐 마시고 있어요.”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생소한 신고 한 건이 접수됐다.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웬 앵무새 한 마리가 손님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경찰은 실제로 노랑 이마, 연두색 몸통, 빨강·파랑 깃털을 숨긴 풀빛 날개를 퍼덕이는 앵무새 한 마리를 목격했다. 카페 사장 조모(34)씨는 “정오부터 야외석 쪽을 왔다 갔다 하더니 오후 3시쯤 다시 찾아와 손님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며 “제가 먹을 것을 주고 손님이 만지는데도 앵무새가 가만히 있었다”고 전했다. 몸무게 0.5㎏ 정도인 중형 앵무새는 멕시코와 온두라스 등 중앙아메리카에 주로 서식하며 지구상 4000여마리만 존재하는 멸종위기 노랑머리아마존앵무로 추정됐다. 경찰은 앵무새를 종이상자에 담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 보냈다. 앵무새가 워낙 사람을 잘 따라 구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고 한다. 협회는 이 앵무새가 살던 집에서 탈출하거나 유기된 것으로 보고 공고를 통해 원소유주를 찾고 있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Ⅰ에 등재된 종(種)이라 개인 입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고 기간 원소유주를 찾지 못하면 환경부 국립생태원 내 CITES 동물 보호시설로 가게 된다. 부속서Ⅰ에 오른 종은 원칙적으로 상업적 거래를 할 수 없으며, 학술연구를 위한 거래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협회 관계자는 “검진 결과 앵무새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며 “정확한 종 판별을 하려면 영등포구청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해야 하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설명했다.
  • 서울 ‘대각선 횡단보도’로 교통사고 18% 줄어…보행자 안전 높였다

    서울 ‘대각선 횡단보도’로 교통사고 18% 줄어…보행자 안전 높였다

    교차로에서 모든 방향으로 건널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지역에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118%가량 줄어든 것으로 서울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012∼2023년 시내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217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비교한 결과, 전체 사고 건수는 설치 전 377.3건에서 설치 후 308건으로 18.4%(69.3건) 감소했다. ‘차 대 사람’ 사고 건수는 27.3%(99→72건), ‘횡단 중 사고’ 건수는 25.8%(66→49건) 줄었다. 특히 차 대 사람 교통사고 중 우회전 중 보행 교통사고·좌회전 중 보행 교통사고가 각각 35.3%, 44.8% 줄었다. 보행신호 시 차량 진입이 금지되면서 보행자 안전을 높이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각선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보행자 이동 거리도 짧아졌다. 설치 전에는 대각선 방향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했지만 대각선 횡단보도로 한 번에 건널 수 있게 되면서 보행자 이동 거리는 평균 5.6m(32.5→26.9m, 17.2%) 줄었다. 시는 올해 송파구 송파초교 인근, 영등포구 당산동아아파트 교차로, 강동구 광진교남단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은평구 제각말아파트교차로, 중랑구 상봉역 3·4번 출구 앞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대각선 횡단보도는 단순한 새로운 교통체계 도입이나 시설 개선을 넘어 ‘보행자가 주인’이 되는 교통 문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했다.
  • “앵무새가 커피 훔쳐 마신다” 신고 접수…경찰 “사람 워낙 잘 따라 손쉽게 구조”

    “앵무새가 커피 훔쳐 마신다” 신고 접수…경찰 “사람 워낙 잘 따라 손쉽게 구조”

    앵무새 한 마리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된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등에 따르면 노랑머리아마존앵무로 추정되는 앵무새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가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구조됐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는 중앙아메리카 국가 출신의 멸종위기 앵무새 종이다. 멕시코와 온두라스 등 중앙아메리카에 주로 서식하는데 지구상 4천여마리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앵무새는 몸무게가 약 0.5kg으로 중형 크기였고, 노란 머리와 연두색 몸통, 빨강·파랑 깃털을 숨긴 날개가 특징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앵무새를 종이상자에 담아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 보냈다. 앵무새가 워낙 사람을 잘 따라 구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이 앵무새가 살던 집에서 탈출하거나 유기된 것으로 판단하고 공고를 통해 원소유주를 찾고 있다. 노랑머리아마존앵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Ⅰ에 등재된 종이라 개인 입양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공고 기간 내 원소유주를 찾지 못하면 환경부 국립생태원 내 CITES 동물 보호시설로 가게 된다. 특히 부속서Ⅰ에 오른 종은 원칙적으로 상업적 거래를 할 수 없고, 학술 연구를 위한 거래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협회 관계자는 “검진 결과 앵무새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며 “정확한 종 판별을 하려면 영등포구청을 통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해야 하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부동산 민원 급증에 ‘공인중개사 교육’ 확대

    영등포구, 부동산 민원 급증에 ‘공인중개사 교육’ 확대

    서울 영등포구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에 대응하고자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교육에서 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지회는 토지거래허가 신청 시 유의 사항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거래 신고 방법, 변경된 부동산 세법 적용 사례 등을 공인중개사 500여명에게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매수자는 주택 거래 신고 시 자금 조달 계획서와 입주 계획서 등 증빙 자료 제출이 의무화됐다”라며 “이처럼 절차가 강화되면서 거래 신고에 필요한 서류 등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부동산 거래 신고 담당 인력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확대하고, 전담 접수창고도 1곳 늘렸다. 이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변경된 제도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등포구, 지식산업센터 규제 확 풀었다…금융·전문서비스까지 ‘입주 러쉬’ 기대

    영등포구, 지식산업센터 규제 확 풀었다…금융·전문서비스까지 ‘입주 러쉬’ 기대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내 산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높이고자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지식산업센터에는 ‘산업집적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으로 입주 업종이 제한됐다. 이로 인해 일부 지식산업센터는 공실이 발생하고, 입주 기업은 금융,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멀리서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식산업센터의 본래 취지인 산업의 집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집적법 시행령’에서 지자체에 위임한 권한을 최대한 활용했다.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입주 기업 사이의 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입주 업종을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기업 투자 유치와 다양한 산업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가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하면서 새롭게 입주가 가능해진 업종은 ▲금융·보험업 ▲법무·세무·회계·특허 관련 전문 서비스업 ▲통관 대리 ▲영화·비디오물 등 배급업 ▲녹음시설 운영업 ▲포털·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뉴스 제공업 ▲사진 촬영 및 처리업 ▲매니저업 ▲(종합·전문)건설업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제조업 ▲비영리 법인 등이다. 특히 금융업의 입주 허용은 여의도 금융중심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주목된다. 여의도의 높은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는 금융 기술 새싹 기업(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지식산업센터를 새로운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규제 완화는 지식산업센터의 단순한 공실 해소를 넘어, 기업 투자와 산업 생태계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산업 흐름에 맞춘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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