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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진 서울시의원,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공모 시상식 참석

    김재진 서울시의원,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공모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건축가들을 축하하고, 서울의 새로운 문화 거점 조성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건축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선작은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가 수상했으며, 제2세종문화회관은 여의도공원 북측 한강변에 연면적 약 6만 6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대공연장(1800석)과 중공연장(800석), 전시장(5670㎡), 공공전망대 등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되며, 내년 12월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문화의 중심을 한강으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서울의 대표 수변 공간인 영등포가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여의도 일대가 이미 정치·경제 중심지로 자리한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시의회에서도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등포구, 디지털 활용 능력 전국 1등!…구민 2명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서 대상 및 금상 영예

    영등포구, 디지털 활용 능력 전국 1등!…구민 2명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서 대상 및 금상 영예

    서울 영등포구는 ‘202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장년층 부문에서 구민 2명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74명이 참가했고, 이 중 24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디지털 문제해결 ▲디지털 생활하기 ▲디지털 사회참여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령과 특성 등에 맞춰 개인용 컴퓨터(PC), 휴대용 기기(모바일기기) 활용 능력 등으로 디지털 역량을 겨뤘다. 그 결과 구민 박모씨가 대상을, 송모씨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각종 사업을 펼치는 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구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정보화교육을 진행 중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총 127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2759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새롭게 열기로 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디지털 기초 지식 퀴즈 형식 대회에서 발전해,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주제로 구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활용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내달 4일에 열리며,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열정과 구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내년부터는 권역별 AI 교육센터를 지정해 모든 구민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취업사관학교 2.0’ 가동한 서울시…“AI 인재 1만명 키울 것”

    ‘청년취업사관학교 2.0’ 가동한 서울시…“AI 인재 1만명 키울 것”

    서울 전역에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2030년까지 연간 1만명의 AI 전문 인력을 키우는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취업사관학교 2.0, 십중팔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십중팔구는 교육생 10명 중 8~9명을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시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2021년 영등포캠퍼스를 시작으로 이달 중랑캠퍼스까지 ‘1자치구 1캠퍼스’ 시대를 연 청년취업사관학교는 5년간 누적 1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누적 취업률은 75.4%로 집계됐다. 오 시장은 “AI 기술이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지금까지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배움이 곧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AI 인재 양성의 종합 플랫폼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발전시켜 서울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AI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무 경험을 갖춘 현장형 AI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연계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 인원은 올해 3300명 수준에서 2030년 1만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핵심은 AI 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 체계 구축이다. 엔비디아와 오라클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이 중급 이상의 심화 교육을 전담하는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를 현재 3곳(마포·중구·종로)에서 2030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 여기에 성북(바이오), 영등포(핀테크), 강남(로봇), 동대문(뷰티패션)에 ‘특화산업 거점 캠퍼스’도 운영해 한층 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참여 기회도 늘린다. 기존 생애 2회로 제한했던 교육 참여 횟수를 폐지해, 수강 후 1년이 지나면 누구나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교과 과정 신설 및 폐지, 학사 및 강사 기준 관리 등을 수행하는 ‘학과 운영위원회’도 신설해 교육 과정의 품질도 체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주차장 대형 공연, 본래 목적 훼손, 공연 관리 체계 시급”

    김재진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주차장 대형 공연, 본래 목적 훼손, 공연 관리 체계 시급”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3회 정례회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대공원을 상대로,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대형 공연과 관련하여 부지 사용 수익 관리 및 안전·현장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이 본래 주차 운영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공연으로 활용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민 편의와 공공시설 본래 목적이 훼손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서울대공원의 대형주차장은 지난 2021년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여름철에 콘서트 등 4만~6만명이 참여하는 대형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공연시간 또한 오후에서 야간까지 진행되며, 음향·조명·폭죽·물분사 장치 등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동물들과 시민 이용 공간에 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히 공연 허가와 부지 사용 비용 관리 구조를 지적했다. 공연 허가는 과천시가 주관하고, 실제 공연 계약과 부지 사용 수익은 위탁업체가 직접 관리·운영하며, 서울대공원은 사실상 협의와 현장 점검 역할에만 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대공원이 제한적 역할만 수행하는 구조는 공공시설 본래 목적과 시민 권익 보호 측면에서 문제”라며, 수익 환원과 안전·현장 관리 체계 마련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공연 중에 발생하는 안전 문제, 노점상 통제, 관람객 이동과 교통 관리 등 현장 운영 문제에도 주의를 요구하였다. 김 의원은 공연 허가 과정에서 과천시와 협의를 통해 안전관리 계획, 관람객 이동 동선, 스피커 방향, 동물원과의 이격거리 등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동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김 의원은 공연 종료 후 현장 복구, 쓰레기 처리, 부지 상태 유지 등 관리 책임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그는 “공연 후에도 주차장 본래 목적과 시민 편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복구와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대공원 운영 당국과 과천시에 수익 환원과 안전·현장 관리가 포함된 명확한 관리 규약 마련 및 협력을 촉구하였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지하도상가 불법 전대 근절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시급”

    윤기섭 서울시의원 “지하도상가 불법 전대 근절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시급”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7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도상가의 불법 전대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서울시와 시설공단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하도상가 수탁자는 임차인에게 상가를 다시 임대(전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조례와 법령상 명확히 규정되어 있음에도, 여전히 불법 전대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이는 상가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중간 차익을 얻기 위한 행태로, 공유재산을 사유재산처럼 이용하는 대표적인 불공정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임차인이 실제 영업을 하지 않고 매달 일정 수익만 얻는 사례가 있다”면서 “올해만도 고투몰 등에서 세 차례 점검을 실시해 의심되는 37개소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이며, 불법이 확인되면 계약 해지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현재 영등포역 상가는 계약 만료 후 공단이 직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다른 지하도상가도 한시적으로 직영을 실시하면 불법 구조가 일정 부분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지하도상가가 30년 가까이 사실상 사유재산처럼 운영되어 온 구조 자체가 문제”라며 “시와 공단은 구역을 세분화하여 투명한 공개입찰을 시행하고, 청년창업 공간이나 노인 일자리 공간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재난안전실과 시설공단이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 단순한 연장 조치가 아닌 지하도상가 운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 개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며 “공유재산의 공공성 회복과 함께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디지털 약자 위한 사업이 오히려 디지털 격차 벌려... 일부 자치구 편중 심화”

    박승진 서울시의원 “디지털 약자 위한 사업이 오히려 디지털 격차 벌려... 일부 자치구 편중 심화”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디지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이 오히려 새로운 지역 격차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면적인 정책 재설계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3년간 334억원의 예산을 들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추진했지만, 정작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은 자치구일수록 사업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다”면서 “대표 사업인 디지털동행플라자 이용자 대부분이 해당 자치구 주민에 집중돼 권역별 균형 설치라는 원래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서울시의 디지털동행플라자는 현재 은평구(서북센터)와 영등포구(서남센터) 2곳에서만 운영 중이며, 방문자의 70~90%가 해당 자치구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랑구 주민 이용률은 1% 미만(0.5%)으로, 사실상 접근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권역별 설치로 충분하다고 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그렇지 않다”며 “중랑구와 같이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접근성이 낮아 디지털 취약계층이 가장 소외되는 구조가 되어버렸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2025년 강동구·도봉구·동대문구에 추가로 디지털동행플라자를 조성할 계획이며, 공간 확보가 어려운 자치구에는 소규모(300㎡)라도 설치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 경우 운영비는 자치구에서도 일부 부담하게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자치구에는 소규모(300㎡)로라도 설치하겠다고 하면서 운영비는 자치구에 부담시키려 한다”며 “큰 센터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하면서, 여건이 어려운 자치구에는 비용을 전가하는 것은 불공정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디지털 배움터와 찾아가는 디지털 안내사 사업 역시 편중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AI재단의 분석결과, 중랑구는 고령인구 비율(30%)과 밀도(15.76명)가 모두 높아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나왔지만, 실제 서울시의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이 닿지 못하는 곳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격차 해소 정책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며, 행정이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서울시가 더 이상 보여주기식 성과 중심 행정을 하지 말고, 디지털 약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정책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 10·15 대책 후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 22% 증가

    10·15 대책 후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 22% 증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 증가하는 ‘풍선 효과’가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이 10·15 대책 발표 전후 20일간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가 5170건에서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같은 기간 1만 242건에서 2424건으로 거래량이 76% 감소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비규제지역인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대책 전 143건에서 247건으로 늘며 73% 증가했다. 수원시는 장안구, 팔달구, 영통구가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권선구는 비규제지역으로 남았다. 경기 화성시 거래량은 대책 전 561건이었지만 대책 후 890건으로 증가했다. 화성시가 규제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동탄역이지더원, 동탄역센트럴푸르지오, 동탄2하우스디더레이크 등 동탄동 내 단지들 위주로 수요가 쏠렸다. 경기 파주시 역시 GTX역 인근 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며 대책 전 148건에서 이후 209건으로 41%의 증가율을 보였다. 경기 구리시의 경우 같은 기간 133건에서 187건으로 거래량이 41% 늘었다. 이밖에 군포시가 126건에서 169건, 부천시 원미구가 143건에서 179건으로 증가하는 등 규제지역 인접 및 교통 여건이 우수한 생활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나는 흐름이 뚜렷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 가운데에는 서울 영등포구(-95%), 경기 성남시 수정구(-93%), 서울 성동구(-91%), 경기 성남시 분당구(-89%), 경기 성남시 중원구(-86%) 등에서 수요가 급격히 줄며 ‘매매 절벽’ 현상을 보였다. 직방은 “10·15 대책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은 규제에 따라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정책 여파가 지역별로 엇갈리면서 시장이 당분간 규제와 자금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조정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노을공원 파크골프장 예약 및 요금, 전반적인 개선 필요”

    김재진 서울시의원 “노을공원 파크골프장 예약 및 요금, 전반적인 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33회 정례회의 2025년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을공원 파크골프장 불합리한 예약시스템과 요금 부과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공원 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노을공원 한 곳뿐인데, 홈페이지 안내와 실제 운영 내용이 상이하다”며 “홈페이지에는 ‘인터넷 예약 후 잔여분은 현장 접수 가능’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현장 접수를 받지 않고 있어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부공원여가센터는 현재 노을공원 파크골프장 예약을 민간 플랫폼(인터파크)을 통해 받고 있으며, 당일 취소분에 대한 재예약 시스템은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불편이 시민들의 이용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공 예약 시스템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파크골프장 이용요금이 조례 규정보다 높게 인상된 점을 지적했다. 2024년 성인 기준 4000원이던 이용요금이 2025년 8000원으로 인상되었는데, 이는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에서 정한 금액 한도를 초과해 조치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요금 인상에 대해서 조례와의 정합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민간 예약 대행업체를 통한 예약 방식이 시민 접근성과 형평성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노을공원 파크골프장은 예약이 열리면 수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많다”며 “서울시 통합공공예약시스템으로 전환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파크골프장은 어르신을 포함한 시민들의 여가·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적 정비와 투명한 시스템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 “함께하는 나눔 첫걸음”…공익사단법인 인연법, 사회공헌 활동

    “함께하는 나눔 첫걸음”…공익사단법인 인연법, 사회공헌 활동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설립한 공익사단법인 ‘인연법’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10일 대륜에 따르면 인연법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제1회 만보드림 챌린지’에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기부 운동에 동참했다. 만보드림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1만보 걷기를 완료하면, 참가자 1인당 나눔 꾸러미 1세트를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꿈더하기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 동행복권, 코레일, 영등포구 사회복지 협의회, 런치포유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60명과 자원봉사자, 보호자 등 170여 명이 참가해 1만보 걷기를 완료하면서 기부에 동참했다. 김국일 인연법 이사는 “이번 만보드림 챌린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걷는 연대의 출발이었다. 대륜의 전문성을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하는 실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기 봉사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공익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대륜은 올해 초 공익사단법인인 인연법을 설립하고,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활동을 본격화했다. 인연법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뜻하는 인연과 법을 결합한 명칭으로, 법의 울타리 안에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대 이사장은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맡았으며, 법무부 인가를 거쳐 지난 9월 30일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공식 지정됐다. 인연법은 앞으로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상담과 소송 지원, 정기 봉사 및 후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공익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법학 전공자와 로스쿨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에 이바지하는 법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오타니 통역사처럼 뒤통수 쳐…” 성시경 전 매니저 고발 당했다

    “오타니 통역사처럼 뒤통수 쳐…” 성시경 전 매니저 고발 당했다

    가수 성시경(46)과 10년 동안 함께 일하며 금전적 피해를 준 전 매니저가 제삼자로부터 고발당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성시경의 전 매니저 A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영등포서에 제출됐다. 영등포서는 사건을 수사 1과에 배당했다. 고발인인 B씨는 고발장에서 “성시경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화제가 된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며 “유명인의 신뢰를 악용한 사익 추구는 단호히 단죄되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또 “성시경의 업계 위상을 고려할 때 피해액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사기관이 철저히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 적용 여부까지 자세히 검토하고 엄정히 처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성시경의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은 지난 3일 A씨에 대해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피해 범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시경의 이전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은 A씨는 성시경이 차린 1인 소속사에서 일하며 공연과 행사, 방송, 광고 등 실무를 담당했다. 성시경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에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성시경은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것은 데뷔 25년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를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라며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 자문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오랫동안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본 뒤 충격에 빠진 성시경은 유튜브 활동을 1주일 쉬기도 했다. 또한 매년 열어온 연말 콘서트를 진행할지를 놓고 고심했지만, 지난 9일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한신 서울시의원 “공원조성계획 6년간 점검 안 해··· 행정 방치 심각”

    한신 서울시의원 “공원조성계획 6년간 점검 안 해··· 행정 방치 심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한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정원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원 조성계획이 2019년 이후 6년간 단 한 차례도 점검되지 않았다”며 행정의 안일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한 의원은 “2019년 실태조사 당시 50개 공원 중 45개소의 불일치가 조치 완료됐다고 하나, 여전히 5개소가 미조치 상태”라며 “공원 내 시설인 화장실, 놀이터, 파고라 등은 시민 이용 수요가 높은데도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명백한 행정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점검 미비 사례 중에는 2000년대 초반은 물론 1980년대 조성된 공원까지 행정상 불일치가 방치되어 있다”며 “수십 년간 조성계획과 실제 현황이 다르다는 것은 사실상 직무유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영등포구 어울숲근린공원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도면상 공원 경계와 실제 현황이 불일치하고, 시유지인 공원 내부가 사유지 건물과 연결되는 등 구조 훼손이 발생했다”며 “공원 내 녹지를 훼손하고 출입구를 인위적으로 개조한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정원도시국장은 “공원 조성계획과 실제 현황의 불일치를 수시로 보완·정리해야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향후 구청과 협력해 전체 공원 조성계획을 재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시설은 단순한 경미한 변경으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전수 점검을 통해 불일치 현황을 바로잡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점검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험생 위해 달린다”…영등포구, 수능 대비 ‘특별교통 대책’ 추진

    “수험생 위해 달린다”…영등포구, 수능 대비 ‘특별교통 대책’ 추진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돕고자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구에는 일반 시험장 7곳과 경증 시각 장애 수험생을 위한 특별시험장 1곳 등 총 8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323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본다. 구는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비상수송차량’을 운영해 수험생의 이동을 지원한다. 동별 안내지점 18개소에 차량 29대와 인력 91명을 배치하고, 문래역 사거리 등 평소 교통량이 많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내지점은 ▲영등포역 ▲문래역 ▲여의나루역 ▲양평역 ▲신풍역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수험생 입·퇴실 시간대 시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배차 간격을 단축 운영할 계획이다. 시험 전날인 12일에는 시험장 인근에 주차 제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시험 당일에는 2명씩 5개 팀을 구성해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경적 사용 자제를 안내하고, 저속 운행을 권장하는 등 소음 방지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오로지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며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께서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37%… 4년 만에 최고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9월에 서울의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비중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모두 6796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2493건을 매수해 전체의 36.7%를 차지했다. 30대 매수 비중으로는 2021년 9월 3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40대가 27.4%(1863건), 50대가 16.2%(1099건)였다. 지역구별 30대 매수 비중은 강서구가 48.0%로 가장 높았다. 관악구(46.1%), 성동구(45.5%), 은평구(43.0%), 영등포구(42.8%), 서대문구(41.7%), 성북구(41.3%), 동대문구(41.0%), 구로구(40.3%), 중구(40.0%)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싸고 10·15 대책 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들이어서 전세를 낀 갭투자 매수가 가능했던 곳이다. 대출 조건을 강화한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인 30대가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15 대책 이후 정책 자금을 활용한 30대의 매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도 12곳으로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갭투자는 사실상 막혔지만, 6억원 한도 내에서 생애최초주택 구매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유지된다.
  • 유모차 1살, 팔순 앞둔 러너, 외국인… 7000명이 가을을 달렸다

    유모차 1살, 팔순 앞둔 러너, 외국인… 7000명이 가을을 달렸다

    올해 유독 외국인 참가자들 많아눈부신 한강 풍경과 단풍에 “와”“마약 퇴치… 밝고 건강한 미래로”러닝크루·초보 러너들 참가 열기윤성빈 전 국대 “에너지 많이 받아”아빠가 끄는 유모차에 탄 1살 아이부터 이제 곧 팔순을 바라보는 70대 러너까지. 여기에 ‘K달리기’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까지 대거 참가하면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대는 약 7000명의 참가자가 쏟아 내는 열기로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서울신문 ‘고 프리 런’(Go Free Run) 대회의 출발선에 하프, 10㎞, 5㎞ 순서로 줄을 섰다. 긴장한 표정으로 몸을 풀던 참가자들은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배동성씨의 카운트에 이어 출발 신호가 울려 퍼지자 환호성을 지르며 힘차게 발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는 2011년부터 이어 온 ‘서울신문 마약 퇴치 기원 걷기대회’를 확대한 것으로, 마약류·알코올·도박·인터넷 등 4대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이를 근절하고자 서울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참가자 여러분들이 마약과 도박 등을 없애자는 대회의 취지를 잘 생각하며 달리기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마라톤처럼 우리 사회도 마약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욱 밝고 건강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마약 퇴치라는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건강한 달리기 행사”라고 말했다. 이철훈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조사1국장은 “마약 없는 청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가 열리는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스에는 ‘마약을 왜 하니? 난 마라탕 먹고 마라톤 뛴다’, ‘마약은 지옥의 지름길. 시작도 하지 말자’와 같은 참가자들의 다짐이 적혀 있었다. 특히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기도 했던 올가을이었지만 이날은 서울의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정도 높은 10.9도를 기록하는 등 유독 선선했다. 청명한 하늘까지 더해져 ‘딱 달리기 좋은 날씨’였던 데다 여의도공원과 한강 등 코스 곳곳에는 절정에 달한 단풍이 러너들을 반겼다. 대회가 시작된 이후 중반쯤 지나자 참가자들은 서강대교 위로 접어들었고 이내 눈부신 한강 풍경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하프 코스와 10㎞ 코스에는 서강대교를 달린 이후 다시 돌아오는 코스가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와”, “이쁘다”, “한강이다, 한강”, “저기 단풍 좀 봐”라고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잠시 달리기는 잊은 채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유독 외국인 참가자들이 많았다.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 복장을 하고 대회에 참가한 일본인 반리무네오카(26)는 “마라톤을 좋아하는데, 한강을 뛰는 이 대회에 참가하려고 일본에서 한국에 왔다”며 “한강을 바라보고 뛰면서 짊어지고 있는 모든 걱정을 잊고 싶다”고 했다. 니시 칸트 싱(45) 주한인도대사관 부대사는 “마음껏 뛰고 싶어서 왔다”며 “조선·해양 분야를 비롯해 인도와 한국의 관계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10㎞ 코스에는 ‘달리기’를 매개로 추억을 쌓으러 온 가족 참가자가 많았다.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대회에 참가했다는 조영식(39)씨는 “평소엔 아내랑 둘이서만 뛰다가 처음으로 아이와 함께 뛴다”고 했다. 21개월 된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아내와 함께 달리던 김태현(30)씨는 “셋이 같이 뛸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러닝크루와 초보 러너들의 열기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달리기 열풍’을 새삼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뜨거웠다. 60명의 러닝크루를 이끌고 대회에 참가한 김영근(47)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다 같이 뛰며 성취감을 얻고 있다”고 했다. 직장 동료 30명과 함께 온 전준희(46)씨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는 마라톤이 귀해 참가 신청이 열리자마자 등록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열린 ‘2025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를 계기로 달리기에 입문한 이가영(28)씨는 “10㎞를 1시간 안에 들어오는 게 목표”라고 했다. 최고령 참가자인 홍명표(78)씨는 “벌써 20년째 마라톤을 달리고 있다. 완주가 목표”라면서 “마라톤이 건강의 비결”이라며 미소 지었다. 공원 한쪽에선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함께 ‘완주’를 목표로 달리기를 준비하는 발달센터 직원들도 눈에 띄었다. 유경아(39)씨는 “발달장애가 있는 8~15살 아이들 15명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며 “달리기를 통해 아이들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겪는 심한 거부감을 조금이라도 낮췄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대회 공식 음료로는 ‘파워에이드’가 준비됐다. 파워에이드와의 협업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한 윤성빈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는 “일주일에 2~3번 러닝만 하다 마라톤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신나는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10㎞ 코스를 완주한 최문수(31)씨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가 가장 좋았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37%…4년 만에 최대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37%…4년 만에 최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9월에 서울의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비중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모두 6796건으로, 이 가운데 30대가 2493건을 매수해 전체의 36.7%를 차지했다. 30대 매수 비중으로는 2021년 9월 38.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어 40대가 27.4%(1863건), 50대가 16.2%(1099건)였다. 지역구별 30대 매수 비중은 강서구가 48.0%로 가장 높았다. 관악구(46.1%), 성동구(45.5%), 은평구(43.0%), 영등포구(42.8%), 서대문구(41.7%), 성북구(41.3%), 동대문구(41.0%), 구로구(40.3%), 중구(40.0%)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싸고 10·15 대책 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들이어서 전세를 낀 갭투자 매수가 가능했던 곳이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구(24.2%)와 서초구(25.0%), 송파구(30.0%), 용산구(23.5%) 등 기존 규제지역에서는 30대의 매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출 조건을 강화한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인 30대가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15 대책 이후 정책 자금을 활용한 30대의 매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도 12곳으로 규제지역이 확대되면서 갭투자는 사실상 막혔지만, 6억원 한도 내에서 생애최초주택 구매자에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유지된다.
  • 한신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전기차 멈춘지 1년.. 예산낭비 심각”

    한신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전기차 멈춘지 1년.. 예산낭비 심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한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서울대공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끼리열차 전기차 전환사업의 비효율적 예산 집행과 장기 미운행 문제를 지적하고, 공원조성계획의 관리 실태 개선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12대 중 디젤차 6대, 전기차 6대가 운영 중인데, 2011년 서울시가 구입한 전기차의 대당 가격은 1억 4700만원, 2013년 민간업체가 구입한 차량은 4억 5000만원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같은 전기차임에도 구입가격 차이가 과도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출력이 부족해 언덕길 운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4억원대 전기차가 1년 넘게 서 있는 것은 행정의 무책임”이라며 “향후 곤돌라 설치 시 차량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운행 효율화 및 차량 교체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서울시가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전기차 도입이 미비하고 관리기준조차 명확하지 않다”며 “운행기록, 내구연한, 운영비용 등 기본 자료조차 파악되지 않은 것은 심각한 행정 공백”이라고 질타했다. 한 의원은 서울대공원의 공원조성계획 점검 부실도 지적했다. 그는 “공원조성계획 관리실태 조사가 2019년 이후 6년간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일부 공원은 1980년대 조성 당시 불일치 사항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행정상 방치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영등포구 어울숲근린공원 사례를 언급하며, “공원 내 시유지가 사유지 건물 출입로로 연결돼 사실상 공원부지가 훼손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자치구 관리라 하더라도 시가 총괄관리기관으로서 책임 있게 실태를 조사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서울시의 녹지공간은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의 기본 인프라인 만큼, 단순한 행정보고로 그칠 것이 아니라 현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효율적 예산 낭비를 막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울대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의정광장] 흐르는 물길, 서울 하천의 생명력

    [의정광장] 흐르는 물길, 서울 하천의 생명력

    서울시의 하천은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도시 생태계의 혈관이다. 그러나 많은 하천은 건기마다 물길이 끊기고, 수질 악화와 악취 민원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하천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 유량 확보가 필수적이다. 도림천은 대표적 사례다. 현재 도림천에는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내 공업용수 시설을 통해 한강 원수를 끌어올려 하루 1만 3340t의 유지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1969년에 설치된 노후 시설로, 배관 누수와 설비 결함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서울시 상수도본부가 올해까지 해당 시설을 폐쇄할 계획을 밝히면서 도림천의 유지용수 확보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서울시는 한강 내 취수시설과 가압장 신설, 신규 공급관로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상당한 예산 투입이 불가피하며, 기술적 검토와 행정 절차도 복잡하고, 향후 유지관리 비용까지 고려하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되 예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예컨대 하수처리수 재이용이나 빗물 활용 등 대체수원 확보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도림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 서울시는 정릉천, 홍제천, 불광천 등 여러 하천의 유지용수 부족 구간을 대상으로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균 수심 10㎝, 평균 유속 0.28m/s 이상을 기준으로 삼아 하천의 흐름을 복원하려는 것이다. 도림천 또한 노후된 유지용수관로를 재설치하고 한강 원수를 직접 끌어와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의 효율적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하천이 일시적으로 범람하거나 수위가 급상승해 인근 지역에 피해를 주는 사례도 늘고 있다. 건기에는 물이 부족하고, 우기에는 물이 넘치는 양극화된 수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유지용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유입과 유출을 조절할 수 있는 통합 하천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결국 적정 유량 확보는 ‘물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물을 적정하게 관리하는 것’이어야 한다. 단순히 물을 채우는 문제가 아니다. 적정 유량은 첫째, 수질 개선과 생태 복원의 토대가 된다. 물길이 이어져야 수생 생물이 서식할 수 있고, 하천의 자정 능력도 살아난다. 둘째,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한다. 안정적인 유량은 폭염기에 도심 온도를 낮추고, 집중호우 시 방재 기능을 강화한다. 셋째, 시민 생활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충분한 흐름이 유지돼야 산책로, 수변문화공간, 체험형 하천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의 휴식과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는 일이다. 서울시는 ‘수변감성도시’ 비전 아래 하천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출발점은 안정적인 물 흐름, 즉 유지용수 확보다. 동시에 예산의 효율성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하천의 유지용수 확보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대안을 마련해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서울의 하천이 다시 흐르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 도시도 숨을 돌리고 시민의 삶에 여유와 활력이 더해질 것이다. 박칠성 서울시의회 의원
  • 요리·임장 체험·재정 상담까지… ‘독립청년’ 인생 설계 돕는 영등포[민선8기 이 사업]

    요리·임장 체험·재정 상담까지… ‘독립청년’ 인생 설계 돕는 영등포[민선8기 이 사업]

    ‘목화수라간’ 등 5곳 공유주방 제공퇴근길에 요리 배우고 반찬은 포장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20% 감면재무 아카데미 등 경제적 자립 교육클라이밍·드럼 교실 등 여가 지원도 “부모 곁을 떠나 스스로 삶을 꾸려 가는 청년들, 참 대단하지요. 하지만 칭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이들이 제대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청년을 ‘독립청년’이라고 부른다.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홀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청년을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는 그의 철학이 담긴 표현이다. 최 구청장이 구정을 이끈 이후 영등포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대학 캠퍼스 하나 없는 도시지만 구의 청년 인구 비율은 35%가량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젊은 인구가 많은 만큼 구는 지난해 ‘청년 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전담 조직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하며 청년 중심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 영등포의 청년 정책은 ‘의식주 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최 구청장은 “추상적인 이야기보다 청년이 지금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것이 곧 의식주”라고 설명했다. 구는 특히 ‘먹는 문제’에 주목했다. 월세와 교통비 등 고정 지출을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지출은 식비뿐이라는 판단에서다.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퇴근길 청년 한 끼’ 프로그램은 퇴근길에 들러 요리를 배우고 반찬을 포장해 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가구 소셜 다이닝’과 ‘요리하는 영일이’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돕는다. 이를 위해 문래동 ‘목화수라간’, 영등포동 ‘함께쿡쿡’ 등 5곳의 공유주방을 만들었다. 청년에게 직접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비싼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음식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해 69억 5000만원 규모의 ‘영등포 땡겨요 상품권’도 발행했다. 땡겨요 상품권과 앱을 함께 사용하면 기존 배달 앱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여기에 ‘땡배달’도 도입해 배달 수수료를 최대 900원까지 낮췄다. 청년 주거 안정 역시 핵심 과제다. 구는 ‘주거가 안정돼야 삶이 시작된다’는 최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도림브라보와 포레나 당산 등 4곳(총 1333가구)의 청년주택을 운영 중이다. 2028년까지 대림역 인근에 597가구 규모의 신규 청년주택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청년주택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임대료도 합리적이어서 만족도가 높다. 또한 영등포에 살거나 전입할 예정인 19~29세 청년은 전월세 계약 시 중개수수료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현장 중심 임장 체험’도 운영한다. 청년들은 공인중개사와 함께 권역별 오피스텔과 원룸을 직접 방문해 시세 비교와 입지 분석,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을 배운다. 일조량과 소음, 누수 여부까지 스스로 체크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실전 경제 교실’, ‘재무 아카데미’ 등을 통해 청년이 스스로 재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재정 상담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최 구청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야 처음으로 재무 상담을 받는 청년이 많다. 수입과 지출을 점검해 보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설계하는 눈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구는 건강과 여가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1인 가구 청년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러닝 크루·클라이밍 교실 등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다도 명상 클래스, 드럼 입문 교육, 인생사진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해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있는 신길동 비스타동원 청년주택 2층엔 청년 특화 문화 공간 ‘문화라운지 영’을 마련했다. 이곳을 찾는 청년들은 영화 감상과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최 구청장의 목표는 ‘청년이 잘사는 도시’다. 청년은 도시의 현재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이들의 합리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 ‘임신 전 가임력 검사비 지원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는 민원을 들은 최 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추경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재개했다. 여기에 취업과 재테크, 결혼과 육아 등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도 개설하면서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현실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를 청년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이자 도전이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롯데손보는 법적대응 한다는데…‘인수 검토’ 한투 손 뗄까

    롯데손보는 법적대응 한다는데…‘인수 검토’ 한투 손 뗄까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받으면서 이 회사 인수를 검토 중인 한국투자금융지주(한투지주)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인수에서 아예 손을 떼거나 당국의 조치를 계기로 더 싼 값에 사들일 수도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금융당국의 조치와 관련해 행정소송을 비롯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롯데손보에 대해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 롯데손보는 향후 2개월 내에 자산 처분, 비용 감축, 조직운영 개선 등 자본적정성 제고를 위한 경영개선계획을 마련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한다. 경영개선권고 이행기간 중 신규계약 체결이나 보험금 청구·지급 등의 영업에는 문제가 없지만, 롯데손보는 고객의 신뢰를 잃어 영업현장에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정소송의 경우 1심에 보통 6개월~1년 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손보의 향후 경영은 새 주인이 누가 되느냐에 좌우될 전망이다. 당국도 롯데손보와 관련해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하든지, 매각을 진행하든지 해서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무 개선을 위한 대주주의 노력이 부족하단 점이 이번 경영개선권고의 결정적 이유로 꼽힌다. 롯데손보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 입장에서는 곧 매각할 예정인 롯데손보의 자본 상황 개선을 위해 큰 돈을 투입할 유인이 적다. 롯데손보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킥스·K-ICS)을 보면, 올 3분기 잠정 141.6%로 전 분기 대비 12.1% 포인트 상승해 당국 권고치(130%)를 웃돌았다. 한투지주는 지난 8월 딜로이트안진을 회계자문사로 선정해 롯데손보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왔고 현재 가격을 고민 중이다.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몸값으로 2조원 이상을 원하고 있지만 기존에도 시장은 이를 비싸다고 봤고, 당국의 조치로 매각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투지주는 증권 중심의 금융지주이고, 보험 계열사가 없단 점에서 올 상반기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 중소형 보험사의 인수를 검토해왔다. 다만, 한투증권이 금융당국의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를 앞두고 있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벨기에펀드 손실 사태와 관련해서 직접 민원 상담을 하는 등 칼을 갈고 있는 상황에서 당국과 각을 세운 롯데손보를 사들이는 데 부담을 느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 롯데손보 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이유 없는 적기시정조치를 당장 철회하라”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7일에는 금융위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원들과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방문… “지역 공공요양시설의 중요성 강조”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원들과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방문… “지역 공공요양시설의 중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지난 5일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를 지역 구의원들과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어르신 돌봄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요양시설 및 병설 데이케어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인력 운용,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운영하는 시설로, 노인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봄, 건강관리,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역 구의원들과 어르신들의 생활공간과 프로그램 교실, 식당, 물리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체계와 편의시설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공공 노인요양시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 노후화나 프로그램 예산 부족 등 운영상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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