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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청과시장, 보행친화거리로 거듭난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청과시장, 보행친화거리로 거듭난다

    서울 영등포구가 약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등포 청과시장 일대 보·차도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거리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청과시장 일대 보도에는 적치된 상품들로 보행권 침해에 대한 민원이 지속돼왔다. 또한 점포들에 설치된 노후 차양막으로 도시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상인들과 협의를 이어 온 끝에 마침내 대화와 타협으로 상인들을 설득해냈다.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권을 위해 모두가 한 발씩 양보하는 상생의 가치 아래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청과시장 내 점포 70여곳의 도로 위 가설물과 시장 안 불법건축물에 대한 철거를 마쳤다. 이어 민선7기 2주년 첫날인 지난 1일부터 ‘영등포 청과시장 보행친화거리 조성사업’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가 시작된 청과시장 일대 구간은 영신로 148~영신로 171까지다. 해당 지역 도로 양측 280m 구간을 일제 정비해 걷기 편하고 보기도 좋은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 내용은 ▲노후 하수관로 420m 개량 ▲보·차도 정비 ▲발광다이오드(LED)가로등 20개 정비 ▲노후된 차양 철거 후 아케이드 설치 ▲간판 개선 등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좁은 보도 폭과 시장 물품 적치 등으로 그간 열악했던 청과시장 보행환경이 개선돼 지역 주민과 상생·공존하는 가운데 구를 대표하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선행 ‘뿜뿜’ 모모랜드, 영등포 다문화가정에 여성용품 기부

    선행 ‘뿜뿜’ 모모랜드, 영등포 다문화가정에 여성용품 기부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6일 ㈜마린네트웍스와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여성용 위생용품을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를 다문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구청을 찾은 모모랜드 멤버 6명과 ㈜마린네트웍스 서정호 전무 등을 만나 뜻깊은 나눔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걸그룹 모모랜드는 2016년에 데뷔했으며, ‘바나나차차’, ‘스태리나잇’, ‘뿜뿜’ 등의 대표곡으로 높은 인기를 끄는 가수로 유기농 무접착 생리대 ‘소중한날엔’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돼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기부한 ‘소중한날엔’은 국내 최초로 무접착 커버를 사용한 유기농 생리대로 천연 펄프와 산화 생분해 포장재로 만들어 건강과 환경 둘 다 챙기는 친환경 제품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고독사 막는다… 1인 가구 집중관리

    서울 영등포구, 고독사 막는다… 1인 가구 집중관리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내 고독사를 막기 위해 1인 가구 집중관리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무연고 사망자는 모두 9330명으로, 2014년에 1379명이었던 수치가 2018년 2447명으로 5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무연고 사망자를 고독사로 추정하는 만큼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영등포동, 도림동, 신길1동, 신길3동, 대림3동을 집중 관리 구역으로 지정한다. 해당 지역의 1인 가구는 3만 1098가구로 5개동 거주 세대(5만 5688가구)의 55.8%에 해당한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5494가구로 9.8%에 달한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 지원책 마련, 네트워크 형성 등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지역 내 고독사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각 동주민센터, 복지관, 주민들은 고시원, 옥탑방, 반지하 등 주거취약지역을 중점 조사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또한 은둔형 소외계층이 서면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빨간 우체통’ 제도를 문고리에 걸어 안내하고, 동주민센터에 전입신고 시 복지 욕구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1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고독사 체크리스트로 위험성을 파악하고, 지원책돠 생계비를 적극 마련한다. 또한 이웃 주민, 소상공인,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이웃 살피미’로서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한다. 주민들은 워크숍을 통해 1인 위기가구를 이해하고, 정기 가정 방문으로 그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한다.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이웃 살피미는 ▲만남의 날 가정 방문 ▲함께 걸어 좋은 날 ▲힐링캠프 ▲식품 및 생필품 지원 ▲소망나무 만들기 등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달랠 예정이다. 지난해엔 구, 복지관, 주민이 함께 고독사 위험 가구를 169명 발굴하며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기도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주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고독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면서 “영등포구는 지역 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안전하고 깔끔하게… 확 바뀐 영등포 전통시장

    안전하고 깔끔하게… 확 바뀐 영등포 전통시장

    서울 영등포구는 영등포전통시장 중앙 노점을 60여년 만에 일제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등포전통시장 노점은 전통시장 개설 시기인 60여년 전부터 생겨나 시장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그러나 420여대에 이르는 과밀 매대 수와 무질서한 운영 등은 낙후된 시장 이미지를 강화하는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 왔다. 구는 그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상생발전협의회 회의 등을 통해 영등포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심을 거듭했다. 노점 상인의 생존권을 지키면서 점포 상인과 상생하는 가운데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노점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구는 노점 상인과 상인회, 지역 주민과 꾸준히 대화한 결과 지난해 10월 시장 입구인 남문의 중앙 노점상을 시장 통로 가장자리로 이동시키고 개방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수개월간 협의해 지난 5월에는 시장 중앙 통로 약 110m에 이르는 2열 노점상들의 숫자와 규격을 질서 있게 정비해 1열로 축소 배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시장 내부의 보행 편의성이 높아지고 소방차 진입 등이 원활해져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시장 이미지 또한 개선되는 효과를 얻어 시장 방문객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다음달에는 기존의 오래된 노점 매대를 신규 디자인 매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는 하반기에 시작되는 아케이드 조성사업 등 대대적인 시설 현대화와 함께 상인의식 개혁 등 경영 개선 노력에도 힘쓴다는 복안이다. 채 구청장은 “오랜 기간 대화와 소통으로 영등포전통시장이 상생할 방안을 이끌어 냈다”면서 “시장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자치광장] 포스트 코로나, 이제는 경제방역이다/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포스트 코로나, 이제는 경제방역이다/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전례 없는 신종 바이러스가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비대면 사회가 일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불황으로 소비와 생산이 감소하면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국가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5개월간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 왔다. 특히 어려움이 많은 구민을 지키기 위한 경제방역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단을 운영해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안내하고 신속하게 돕고 있다. 무급휴직 근로자 대상 고용유지지원금, 무급 가족돌봄휴가 근로자 대상 가족돌봄비용, 자영업자 생존자금 등 총 8개 분야 2만 8000여명에게 약 400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 지역 문화예술인·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억 5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긴급창작지원금, 아트뱅크, 예술인 대출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또한 해외 입국자 가족을 위해 지역 내 호텔과 협약을 체결, 숙박료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2차 감염 예방과 관광숙박업 등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사업장 휴·폐업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사업에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 일자리 14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국가경제 위기가 더욱 심각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 속에서 얻은 교훈을 발판 삼아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 영등포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8만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 내고 탁 트인 영등포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 15년 평생학습도시 영등포구의 비결…전 세대 포용하는 교육

    15년 평생학습도시 영등포구의 비결…전 세대 포용하는 교육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해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지방자치단체의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2001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에 처음 선정된 이래,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구민 중심 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교육 시설로 이번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초·중등 학력을 인정하는 ‘영등포 늘푸름학교’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늘푸름학교는 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39명의 학생이 배움을 실천하며 문해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늘푸름학교 학생들은 학생회, 동아리 등 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전담 문해 학습 매니저가 학생의 학습과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다문화 이주 여성,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방문 문해교사 32명을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평생학습도시 재선정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융합인재교육센터’를 운영하며 4차 산업에 대응하는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센터에는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 3D펜, 아두이노 키트, 가상현실(VR) 헤드셋 등 최첨단 과학 기자재가 비치돼 있다. 센터는 2017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전문학술연구기관에 버금가는 최신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동안 3308명의 수강생에게 코딩, 드론, 로봇, VR·AR(증강현실), 3D 프린팅 등의 수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국 최초로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이밖에 구는 ‘YDP미래평생학습관’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습 플랫폼을 2021년 선보인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연면적 4738㎡ 규모의 지하1층~지상5층 건물에 ▲영유아 맘든든센터 ▲아동·청소년 융복합 인재교육센터 ▲중장년 일자리 플랫폼 ▲정보화 스마트 교육장 등을 조성하고, 생애 주기별 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생 교육을 선도한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형 ‘영등포 마을대학’ 운영, 근거리 평생학습 문화 확산 등으로 구민의 학습 기본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온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재선정되는 성과를 내게 됐다”며 “탁트인 교육도시로서 구민들께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영등포구 홈피 접속자 8.7배 폭증…코로나19 별도 페이지

    영등포구 홈피 접속자 8.7배 폭증…코로나19 별도 페이지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며 구 홈페이지 접속자가 급증하면서 월 방문객이 3월은 131만여명, 5월은 128만여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방문객인 15만명의 8.7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이에 구는 ‘인트로 페이지’를 구축해 코로나19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인트로 페이지’는 구 홈페이지 접속 시 가장 먼저 보이는 웹페이지로, 구민에게 가장 빠르게 확진자 정보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페이지 로딩이 빠르며, 이용자 폭증에 따른 서버 다운을 예방하면서도 정보 전달 기능에 충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구 홈페이지는 작년 대비 최고 8.7배 많은 접속자를 수용하면서도, 서버 다운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구는 보다 자세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기획 콘텐츠’에 담았다. 한 화면에서 확진자 정보, 선별진료소, 지원제도 등 모든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코로나19 정보를 홈페이지로 일원화하며 구민 편의를 더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병행 확인해야만 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코로나19 정보는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공적마스크 판매처 ▲코로나19 발생 현황 ▲주요 지원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메뉴를 나눠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 덕분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든 최적화된 형태로 정보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구는 11년 만에 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반응형 웹 구현 ▲원스톱 온라인 예약 ▲검색 기능 강화 ▲의료관광 웹 등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선보였다. 구는 사용자 중심 온라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탓에 구민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구민의 알 권리를 위해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제적 홈페이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사설] 계속되는 집단감염, 방역 고삐 다시 더 죄어야

    어제 조간신문에 국민을 적지 않게 놀라게 한 보도 사진이 실렸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노조원 3000여명이 어깨를 맞대고 밀착해 바닥에 앉아 시위를 하는 사진이다. 코로나19 집단감염자가 다시 늘어나는 현실을 비웃는 듯한 모습이었다. 민주노총은 사전 발열검사를 마쳤고, 집회 전 참석자들에게 주의 사항을 권고했다고 한다. 설령 권고가 지켜졌다 해도 이런 대규모 행사를 여는 것은 아직 때가 아니다. 영등포구청은 지난 3월 의사당대로, 여의공원로, 은행로, 국회대로, 당산로 등 여의도 일대 5개 구역에서 집회 금지를 고시했으나, 이번 집회는 금지구역 내의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인근 인도와 차로에서 열렸다. 영등포구 측은 집회 자제를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한다. 확진자가 나오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명령을 어긴 대가를 치르도록 하는 방안을 찾기 바란다. 지금 수도권은 ‘n차 감염’을 넘어선 ‘n차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감염이 개인에서 개인으로 이어지는 것을 넘어 집단에서 집단으로 퍼져 나가고 있어 감염 고리를 추적해 차단하는 방역 속도보다 새로운 감염 고리가 생기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 서울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최소 4개 집단의 무더기 확진에 연관됐고, 전체 숫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탁구장발 집단감염은 교회로, 어르신보호센터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까지 번졌다. 지난달 초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은 인천 학원강사와 그 제자, 택시기사, 부천 돌잔치 참석자, 식당 방문자, 그 가족 등 7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졌다. 방역 당국은 지금 필사의 ‘시간 싸움’을 하는 중이다. 코로나19는 한 환자가 생기고 그다음 환자가 발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하는 ‘세대기’가 평균 3일이어서 방역 당국이 감염자를 인지하고 접촉자를 추적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당국은 “세대기 안에 접촉자를 격리하지 못하면 이미 2차, 3차 전파가 일어난 상황에서 환자를 인지하게 된다”며 “확진자 인지 속도가 빨라져야 추가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고 했다. 대다수 국민은 무더위에도 마스크를 쓰고 가계와 기업이 살림과 경제를 희생시켜 가며 긴 시간 정부 시책을 묵묵히 따라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방역 당국이 시간을 벌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민 개개인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는 일이 그것이다. 일각에서는 방역 수위를 높여 다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협조해야 한다.
  • 서울 영등포구, 민선7기 구정만족도 80%…“쾌적하고 안전”

    서울 영등포구, 민선7기 구정만족도 80%…“쾌적하고 안전”

    서울 영등포구가 2020년 행정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22.6% 포인트 상승한 약 80%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전환점을 맞아 그간의 구정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역점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반영하고자, 지난 5월 만 19세 이상 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구정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민선7기 영등포구 행정에 얼마나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약 8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대비 2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만족하는 이유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39.4%) ▲구민과의 소통에 힘써서(25.3%) ▲새롭고 참신한 정책이 늘어나서(21.4%) 등으로 집계됐다. 구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감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5대 분야별 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5%를 보였다. ‘쾌적한 주거 안심도시’ 분야 만족도가 88.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분야 만족도가 86.0%로 높았다. 이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청소·주차·보행환경 3대 ‘기초행정’ 강조와 더불어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힘쓴 데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구는 ‘탁 트인’ 보행환경 조성의 대표 사례인 영등포역 앞 영중로 보행길을 정비해 구민의 50년 숙원을 이뤄냈으며, 지난 2년간 핵심 추진사업 7개 중 이에 대한 만족도가 7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쪽방촌 및 집창촌 정비 추진’(38.4%), ‘영등포로터리 고가철거 추진’(36.8%) 등도 구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 계자는 “당산동 일대 카페형 일반음식점을 정비하고 ‘당산골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속도감 있는 행정도 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분야 추진 실적으로는 무엇보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안심 통학로가 눈에 띈다. 구는 차 없는 거리, 컬러 보행로, 발광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 설치 등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힘써 왔다. 구는 지역사회 교육과 문화의 산실인 도서관 건립에도 힘써 18개동 마을도서관 조성으로 동네마다 도서관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건립 추진 중인 (구)MBC부지 대형도서관, 신길특성화 도서관 등 주민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해낼 대규모 도서관들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기대감도 이번 조사 결과에 반영돼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도 구민 90.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확진자 동선 등 안전문자 발송(32.6%), 취약계층 마스크 포함 예방키트 지원(22.6%), 확진자 발생 및 동선의 신속한 공개(21.1%)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채 구청장은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행정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영등포, 서울 첫 여성 전용 문화공간 개설

    영등포, 서울 첫 여성 전용 문화공간 개설

    초등생 돌보는 당산 아이랜드도 문 열어서울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여성을 위한 소통·문화 공간인 ‘Hey YDP!’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초등학생 돌봄 공간인 ‘당산1동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 영등포2호점)도 함께 문을 열었다. 당산1동 그린케어센터 2층에 조성된 Hey YDP!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녀 돌봄, 정보 공유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여성들의 아지트다.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프라이빗 룸은 최대 6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수유실과 파우더룸이 있고, 키즈 라운지에는 놀이기구들이 비치돼 있다. 지역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당산1동 아이랜드는 Hey YDP!와 같은 건물 1층에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종일 돌봄을 지원하고, 부모의 스케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6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탁 트인 영등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행안부, 학교·지자체 학교용지 분쟁 ‘모르쇠’

    행안부, 학교·지자체 학교용지 분쟁 ‘모르쇠’

    학교가 지방자치단체의 토지를 무단점유하고 있는 데도 관련 부처는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행정안전부는 중재·지원 요청도 외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기관 간 업무협조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1∼12월 행정기관 간 업무협조가 필요한 사례를 점검한 결과다. 교육청 공유재산 실태 조사 결과 313개 학교가 지자체 소유 토지 17만㎡를 무단점유하고 있었다. 이는 1991년 지방교육자치제 시행에 따라 지자체가 학교용지와 교육관련 공유재산 소유권을 시도 교육청으로 승계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측량이 이뤄지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교육감은 매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행안부와 교육부는 공유재산에 대해 지도·감독이나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2015년 관내 A초등학교(1955년 개교)의 일부 토지가 구 소유지임을 알게 되어 무단점유 변상금(43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학교가 이를 납부하지 않자 2018년 관할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의 관용차량 2대를 압류했다. 이에 대해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행안부에 분쟁 해결 요청을 했는 데 행안부는 중재·지원에 나서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감사원은 “행안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은 서로 협의해 학교 등이 무단점유한 지방자치단체 소유 토지에 대해 소유 관계를 조정하는 등 분쟁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스마트하게 미세먼지 잡는 영등포

    스마트하게 미세먼지 잡는 영등포

    서울 영등포구가 문래동 일대 학교, 요양시설 등에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에어샤워’ 3곳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문래근린공원 주변 1㎢ 일대를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문래동 철공소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한 결과 문래초등학교, 영등포노인케어센터, 로하스참사랑요양병원 등 3곳이 선정됐다. ‘스마트 에어샤워’는 공항 보안 검색대와 비슷한 모습으로, 건물 출입구에 설치돼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 신체와 옷에 붙은 초미세먼지를 흡입해 제거하고 공기 청정 기능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알려 준다. 이 외에도 구는 문래동 일대 미세먼지 집진기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역 내 1분기 미세먼지 농도는 ㎥당 27㎍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인 46㎍과 비교했을 때 41.3%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스마트 에어샤워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미세먼지 없는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학생에게 예방키트… 영등포의 안전 선물

    학생에게 예방키트… 영등포의 안전 선물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대길초등학교 교문 앞. 1~2학년 학생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역사적인 첫 등교를 했다. 이날 처음 학교에 온 1학년 신입생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 온라인으로 개학해 입학식을 한 뒤 이날 처음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게 마냥 신기한 듯했다. 이날 2차 등교 개학을 맞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침 일찍부터 교문 앞에 나와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채 구청장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등교하는 학부모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이 집에 있는데 엄마들이 힘드시겠다”면서 “조금만 더 힘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힘들긴 하지만 잘 이겨 내겠다”고 답하며 활짝 웃었다. 이날 학생들은 마스크를 쓴 상태로 정문을 지나 1m 간격을 유지하며 일렬로 줄을 섰다. 이어 열화상카메라로 체온 이상 여부를 확인한 뒤 배정받은 교실로 이동했다. 구는 청결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 통학로 주변을 대청소하고,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하는 등 학생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이영신 학교운영위원장은 “교통안전지도를 해 주는 ‘수호천사 어르신’들 덕분에 안심하고 1~2학년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었다”며 “등교 첫날 구청에서 특별히 신경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학교 측에 마스크 5장(면마스크 1매, 덴털마스크 3매, KF마스크 1매)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배부했다. 구는 특히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학생들이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숨쉬기에 용이한 덴털마스크를 구성에 포함했다. 이날 학부모들이 “학교에 마스크나 손소독제가 더 필요하다”고 하자 채 구청장은 “학교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보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만 5311명에게 마스크 5장으로 구성된 예방키트를 학교를 통해 배부함으로써 총 12만 6555장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개학일인 지난달 20일 지역 고등학생 5871명에게 예방키트를 제작·전달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등교하게 될 초등학생 1만 3522명과 중학생 5918명에게도 예방키트 총 1만 9440개를 개학 일정에 맞춰 배부할 예정이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학교 방역과 더불어 안전한 등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등포 교육의 주인이자 미래인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발빠른 영등포… 앙카라공원에 워킹스루 진료소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홍우빌딩 소재 ‘연세나로’ 학원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여의도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를 긴급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 수강생 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 26명을 밝혀내 코로나19 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했다.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학원 건물 전체 공용 공간에 대해서도 28일 전체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30일부터 여의도 앙카라공원에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홍우빌딩 내 학원 및 교습소 등 총 50여곳에 확진환자 발생 알림과 함께 이날까지 전체 휴원하도록 조치하고 오는 7일까지 휴원을 지속하도록 권고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쿠팡 관련 확진자 109명…감염원은 이태원 클럽 추정

    쿠팡 관련 확진자 109명…감염원은 이태원 클럽 추정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산이 109명 선에서 주춤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대부분 코로나로 생계가 위협받자 일용직에 나섰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전날 102명보다 6명 증가한 108명이었다. 감염경로별로는 물류센터 직원이 73명, 접촉자가 35명이고 지역별로는 경기도 47명, 인천 42명, 서울 19명이다. 방대본 발표 이후 쿠팡물류센터 직원인 40대 부천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수는 최소 109명으로 늘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감염원인에 대해 역학조사 중인 가운데 방역당국은 인천 학원강사(인천 102번)발 확산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추정했다. 인천 학원강사는 이태원 클럽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쿠팡 물류센터로 전파가 이어진 것이 가장 앞선 가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쿠팡 물류센터 확산 관련 초발확진자로 의심되는 인천 142번 확진자는 부천 돌잔치를 다녀와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부천 돌잔치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 학원강사(인천 102번)→학원 수강생의 코인노래방 방문→코인노래방을 방문했던 프리랜서 사진사(인천 132번) 확진자를 거쳐 일가족 및 하객들이 감염된 바 있다. 한편,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들의 발생율은 3% 미만인 것으로 추정된다. 쿠팡은 이날 참고자료를 내고 “지난 29일 영등포구청은 ‘여의도 학원 강사의 어머니가 22일 쿠팡 직원을 만난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이어 여의도 학원 강사로 일하는 딸이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발표했지만, 학원 강사의 어머니가 쿠팡 직원을 만난 날은 22일이 아닌 2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의도 학원강사의 감염은 쿠팡물류센터발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학원 강사, 학습지 교사, 취업준비생 등이 일용직으로 많이 일해 우리 사회 노동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90년대 활동한 아이돌의 멤버였던 태사자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쿠팡의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택배일 지원자 급증의 한 배경이 되기도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 여의도 학원강사 ‘확진’도 쿠팡 관련 감염 추정

    서울 여의도 학원강사 ‘확진’도 쿠팡 관련 감염 추정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 역시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자로 추정된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인천시 189번, 인천 계양구 26번 환자(26세 여성)인 여의도 홍우빌딩 ‘연세나로’ 학원 강사는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머니는 인천시 188번 환자로 등록됐다. 어머니는 지난 27일 확진된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직원 확진자와 지난 22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학원 내에서는 강사와 수강생 2명(영등포구 33·34번) 등 3명의 양성이 지난 28일 밝혀진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다만 인천에 거주하는 강사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가족의 접촉자 등이 확진됐다고 인천시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30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연세나로학원 감염 사례가 쿠팡물류센터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영등포구청의 기존 분석과 달리 별개의 다른 감염경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 나와 관련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연세나로학원 강사가 가장 먼저 발견됐지만, 조사에서는 부동산을 운영하는 강사의 가족이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면서 “감염 경로는 쿠팡과의 관련성보다는 가족에게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역시 이날 참고자료를 내고 “지난 29일 영등포구청은 ‘여의도 학원 강사의 어머니가 22일 쿠팡 직원을 만난 뒤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이어 여의도 학원 강사로 일하는 딸이 어머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발표했지만, 학원 강사의 어머니가 쿠팡 직원을 만난 날은 22일이 아닌 2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의도 학원강사의 감염은 쿠팡물류센터발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 영등포, 취약층 지원 키트 구매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진 80명이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긴급재난지원금 2780만원을 기부하고, 지역 상점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을 구매했다고 영등포구가 28일 밝혔다. 구는 기부금을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에서 소비하고 ▲맛있는 키트 290개 ▲사회적기업 키트 75개 ▲생필품 키트 10개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 영등포구,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서울 영등포구, 민선7기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소속 평가단이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실적에 대한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공약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소통 ▲공약일치도 등 5대 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평가결과는 65점 이상의 최고 등급인 SA부터 A, B, C, D등급으로 분류해 발표됐으며, 영등포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민선7기를 시작하며 ‘구민과 함께! 더나은 미래, 탁트인 영등포’ 비전 아래 ▲꿈이 실현되는 교육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의 5대 목표를 세우고, 총 62개의 공약사업을 설정했다. 이들 공약사업은 민선7기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이미 평균 63%의 추진율을 보이며 절반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총 공약수 대비 목표달성 공약 수는 85.4%에 달했다. 구민의 50년 숙원이었던 탁트인 영중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양평유수지 활용방안 수립 등 5개 사업이 성공리에 완료됐다. 스마트 음식물쓰레기 처리·수거제도 시행, 영등포 청년공간 조성, 권역별 맘든든센터 신설 등의 공약사업들 역시 타운홀미팅,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 등 구민과의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더욱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개최한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민참여·마을자치 분야’, ‘소식지·방송 분야’ 최우수 2관왕을 달성하며 주민들과 가장 소통을 잘하는 구로 자리매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민선7기 들어 지금까지 공약을 차근차근 이행한 결과 구민들께서 피부로 체감하는 성과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과의 약속을 오롯이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당신의 지역 사랑… 전통시장서 보여 주세요

    당신의 지역 사랑… 전통시장서 보여 주세요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책의 하나로 구청 전 직원이 매주 전통시장과 소규모 식당 이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전 직원들에게 국별로 주 1회 이상씩 전통시장을 이용해 장보기와 간담회를 추진하도록 권장했다. 또 확진환자 방문 장소로 공개돼 영업상 손실을 입은 식당, 기타 소규모 식당도 점심 때 등에 이용하도록 했다. 최근까지 직원 9533명이 참여해 총 1억 3100여만원을 소비했다. 이 중 전통시장에는 2508명이 참여해 4300여만원을 썼고,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는 7025명이 방문해 8700여만원을 썼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착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다행입니다… 영등포 요양병원 1566명 ‘전원 음성’

    다행입니다… 영등포 요양병원 1566명 ‘전원 음성’

    서울 영등포구가 취약 지역인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156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고위험집단·시설인 요양병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검사에 착수해 15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 총 12곳의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대상은 ▲요양병원 12곳 종사자 및 간병인 ▲최근 2주 내 신규 입원환자 ▲유증상자 및 폐렴환자 ▲병원별 기존 입원환자 중 무작위로 선별한 5명 등이다. 검사 방식은 대상자 여러 명에게서 나온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는 ‘취합검사법’이었다. 이 방법은 기존 방법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고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다. 특히 증상은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 여부 선별에 유용하다. 구는 향후 감염 취약계층인 노숙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별 표본검사도 계획 중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감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빈틈없는 예방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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