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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한잔 하실까요] 신연희 강남구청장

    [차 한잔 하실까요] 신연희 강남구청장

    “부자 구(區)라는 소리를 듣는데, 따지고 보면 답답한 노릇입니다.” 신연희(63) 강남구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30여년 동안 줄곧 공직의 길을 걸어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마당에 “그만한 인프라를 갖춘 곳도 드문데 괜한 엄살 아니냐.”고 주변에선 받아친다.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올해 54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9430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도 정작 부유하지 않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오래 고민한 끝에 결론을 내린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신 구청장 이름 앞에는 서울시 첫 여성 소비자보호과장과 첫 여성 회계과장, 첫 여성 행정국장, 첫 강남구 여성구청장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가장 많이 붙는다. 33년의 서울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청장 생활에 대한 소회를 묻자 “자치구는 시보다 더 주민과 직접 소통을 많이 해야 하고,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거시적인 정책을 만들지만 구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시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자치구를 이끌어 보니 재정이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市 첫 女회계과장 등 33년 공직 “우리 구가 ‘부자구’로 알려졌지만 돈까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부의 재산세율 인하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2009년 6410억원이었던 일반회계 예산이 올해 4990억원으로 2년새 1500억원이나 줄었죠. 필요한 사업을 줄일 순 없어서 기구 축소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부임 초기에 정말 마음 고생이 컸습니다.” 실제 강남구에는 영구 임대아파트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고, 기초생활수급자는 여덟 번째, 장애인은 열다섯 번째로 많이 살고 있다. 때문에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과 노인, 장애인 복지, 미취업 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에 많은 예산이 쓰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부임 초기 직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댄스페스티벌과 같은 축제성 사업을 폐지했다. 또 20여가지 사업을 시대 변화에 맞게 아웃소싱하고, 1000여개나 됐던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400여개나 줄였다. 그는 “여성 구청장을 뽑았더니 여성 프로그램을 칼질한다.”는 불만에서부터 “(선심성 사업을 늘려도 부족한 판에) 그러면 ‘표’ 떨어진다.”는 말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예산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저출산 문제와 일자리 창출, 복지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려면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며 주민들을 설득해 이해시켰다고 되돌아봤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고육지책이었다.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1번지’라는 자존심을 지키고 더 높이는 것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을 통해 뽐낸 것처럼 강남은 국제적인 비즈니스 도시이지만 대기업 본사도, 은행 본점도 없습니다. 그래서 경제 살리기에 나름대로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기업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전 구민을 명예 유치위원으로 위촉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해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와 의료관광, 대형 국제컨벤션 유치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경제 활성화 전망은 밝습니다. 이전할 영동대로 한국전력 본사 주변 4만여평을 복합개발하고, 75개 단지 5만 2000여가구 아파트 재건축과 고속철도(KTX) 수서역사 주변 복합개발,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도 뒤질 수 없다. 그는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로,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도 저소득층도 여성도 장애인도 노인도 모두 행복할 수 있다.”고 입버릇처럼 되뇐다. 올해 540억원을 들여 9430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한전 주변 개발 등 경제전망 밝아 그는 특히 “‘사교육 1번지’에서 벗어나 ‘공교육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학교안전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보안관 제도’ 운영을 시작했다. 교육지원비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편성, 2위인 자치구보다 무려 70억~80억원이나 많다. 낙후지역 학교시설 개선에도 관심을 쏟는다. “30개 초등학교 가운데 급식시설을 갖춘 곳이 9개교뿐입니다. 더러는 아직 분필을 써요. 예산이 풍족하다면 무상급식을 해야겠지만 우리에겐 그보다 학교 안전과 시설개선이 먼저죠.” 또 전국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단지와 지역 시설 등에 보육시설 45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직장을 휴직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1만 3300명의 어린이들이 구립보육시설에 입소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보에 대한 관심도 많다. 최근 육군 보병1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그는 “주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국가 정체성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보 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세심하고, 치밀하고, 정감있는’ 여성으로서의 상대적인 강점을 보태 ‘플러스 알파’의 행정을 펼친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말을 맺었다.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수도권고속철도 삼성역까지 연장해야”

    2014년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간 수도권고속철도의 서울 종점을 지하철 삼성역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삼성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서울 동남부 교통의 핵심 축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9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KTX 수서~삼성 연장 및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구상’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재훈 교통연구원 철도연구실장은 “현재 서울역 KTX 이용객의 32%가 강남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KTX를 강남의 국제경제활동 중심지인 삼성동 지역까지 직접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역은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어 삼성역에 KTX 정거장만 추가 설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KTX 연장운행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용으로 2500억원을 추정했다.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 “수도권과 서울 전체 경제활동 공간의 중심지와 통근통행 패턴이 도심에서 강남으로 집중되고 있다.”면서 “삼성역은 수도권 및 서울 동남부 축의 거점지역으로서 도시공간 구조 재편의 핵심 전략사업지”라고 설명했다. 오재학 글로벌녹색융합연구본부장은 “삼성역은 2020년까지 기존 지하철 2호선, KTX와 함께, 수도권급행철도 등이 추가돼 총 6개의 철도 노선이 집결된다.”면서 “KTX 삼성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을 개발하고, 한국전력 부지 일부에 50층 건물 2개동을 건설하면 되고 재원은 민·관 합동개발방식(PPP)으로 조달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톰 코헨 영국 런던대 수석연구원은 “영국의 세인트판크라스 역은 기존의 워터루역에서 이전 후 이용승객이 60%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시간 모자라…” 수험생들 당황한 표정

    “시간 모자라…” 수험생들 당황한 표정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전국 1206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나 홀가분하다면서도 다소 어려웠던 시험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문제 및 답안 보러가기 지난해 신종플루 여파로 뜸했던 시험장 앞 응원은 활기를 되찾았다. 서울 계동 중앙고등학교 앞에는 환일고, 배문고, 서울과학고 등 학생 150여명이 모여 ‘응원 전쟁’을 벌였다. 환일고 학생들은 ‘범죄신고 112, 수능등급 111’이라는 재치있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와 사물놀이 가락과 함께 응원을 했다. 중앙고 행정실 직원 안현철(35)씨는 “작년에 비하면 2배 정도 응원을 많이 왔다.”고 말했다. 신천동 잠실고에도 인근 잠신고, 광문고, 영동일고, 둔촌고 등에서 응원을 나왔다.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응원 나온 잠신고 교사 한상배(59)씨는 “12년 준비한 것을 평가받는 만큼 아이들이 무사히 시험을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새마을부녀회원과 은행 및 학원 직원 등도 나와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삼성동 경기고 앞에는 삼성1동 새마을부녀회원과 국민은행 영동지역본부 직원들이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건네며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국민은행 영동지역본부장 김행미(54·여)씨는 “두 자녀를 대학에 보낸 학부모로서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 알기 때문에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동 여의도여고에서는 입시학원 메가스터디가 무릎담요를 준비해 수험생들에게 나눠 주며 시험을 잘 볼 것을 기원했다. 시험을 끝내고 나온 수험생 표정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성적과 관계없이 언어 영역이 까다롭다는 평이었다. 상위권 학생들은 외국어는 쉬운 반면 언어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수험생 오현영(19)양은 “외국어는 EBS에 나왔던 내용이 많아 쉬웠지만 언어는 조금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다.”고 말했다. 한소라(20·여)씨도 “언어와 수리가 까다로워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중위권 학생들도 언어 영역을 어려워했다. 김누리(17·상명여고3)양은 “언어 비문학이 특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성희(18·독산고3)양은 “개인적으로 수학이 어려워 시간이 모자랐다.”고 평가했다. 하위권 학생들은 외국어가 까다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송동민(18·대동세무고3)군은 “외국어 빈칸 문제가 어려워 한참을 낑낑댔다.”고 말했다. 시험장이 몰려 있는 일부 지역은 수험생을 태워다 주는 학부모들의 차가 몰려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경기고 정문 앞 영동대로는 왕복 14차선이 정체되는 현상을 빚었다. 여의도중, 여의도고와 여의도여고가 몰려 있는 여의도동 일대도 마찬가지였다. 인근에서 지원 나온 경찰들이 교통정리에 나섰지만 입실시간인 8시 10분까지 시속 10㎞를 넘지 못했다. 잠실고에서는 시험 시작 시간인 8시 40분을 지나 도착해 결국 시험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학생도 있었다. 수험생 최세정(21)씨는 “평소 차로 15분이면 오는 길이 막혀서 1시간이나 걸렸다.”면서 “삼수하는데 시험을 못 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너무 막막하다.”고 울먹였다. 서울지역에 설치된 병원 고사장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가 맹위를 떨쳤던 지난해 전국에 분리시험실(2707명) 및 병원고사장(10명)이 설치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열흘간 총 40여건의 병원 고사장 설치 요청이 들어왔지만 모두 철회됐다. 수능 전날인 17일 하루에만 10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 왔으나 시교육청은 감독교사·경찰 인력 지원과 보안 문제 등의 어려움을 들어 학부모를 설득, 민원을 모두 반려했다. 문제는 병원 고사장의 경우 제도적으로 명문화된 것이 아니고 이용자의 범주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기간 및 상해 정도 제한 등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담당자의 ‘임의적 결정’에 따라야 한다. 일방적으로 이용을 거절당해도 호소할 방법조차 없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팔다리 부상 등 이동 불편으로 인한 민원이 대부분인데, 병원 고사장 한 곳당 감독관 5명과 경찰 2명이 필요해 민원인들의 요청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백민경·이민영기자 white@seoul.co.kr
  • 글로벌 행사 주인의식 빛났다

    글로벌 행사 주인의식 빛났다

    G20 정상회의가 개막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 등 곳곳의 교통이 통제됐으나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운전자 10명 가운에 6명가량이 자율적 승용차 2부제에 동참했고, 아예 차를 집에 두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직장인들이 많았다. 코엑스 인근 회사들은 출근시간을 늦춰 교통량을 분산시켰다. 오전 8시 코엑스로 연결되는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평소 같으면 차가 밀려 주차장이 되다시피 했을 이곳은 차량 소통이 비교적 원활했다. 특히 자율적으로 운행이 금지된 ‘짝수 번호 차량’은 운행 차량 4~5대 가운데 한 대꼴에 불과했다. 비슷한 시각 을지로와 종로 일대 도로도 교통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출근시간대인 오전 7~9시 서울시내 전체 교통량은 39만 1409대로 전주 같은 목요일인 4일의 40만 3516대에 견줘 3.0%(1만 2107대) 감소했다. 코엑스 주변 강남권에서는 교통량이 13만 6688대로 집계돼 1주일 전 14만 7655대에 비해 7.4%(1만 0967대) 줄었다. 이에 따라 테헤란로의 통행속도는 평소보다 13.7%, 영동대로는 11.9%가 빨라졌다. 승용차 2부제에 동참한 시민들은 62%에 이르는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많은 시민들은 대중교통 등을 이용했다. 오전 7~9시 지하철 2호선 승·하차 인원이 62만 7404명으로 1주일 전 같은 목요일에 비해 3.8% 감소했다. 삼성역 인근 회사로 출근하는 김수영(33·여)씨는 “지하철이 삼성역에 서지 않아 선릉역에 내려서 걸어갔다.”면서 “평소보다 20분 정도 집에서 일찍 나왔는데 생각만큼 지하철에 사람도 몰리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투숙한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 주변은 ‘철옹성’을 방불케 할 정도로 철통 경호가 펼쳐졌다. 반경 500m∼2㎞가 경호안전구역으로 지정됐고, 300여명의 경호·경비 인력이 투입됐다. 경호원들은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트렁크를 열고 차체 아래도 살펴 폭발물 테러에 대비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머무는 것으로 전해진 장충동 신라호텔도 경찰 600여명이 배치된 가운데 반경 500m 구역에서 수시로 수색이 이뤄졌다. 다른 정상들이 묵는 코엑스 인근 파크하얏트호텔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도 무장한 특공대원이 폭발물 탐지견을 데리고 순찰하는 등 삼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추운 날씨에 경비 병력도 ‘꽁꽁’ 얼었다. 특히 G20 경비를 위해 지방에서 동원된 경찰과 전·의경들은 울상이 됐다. 경찰서 강당·체육관이나 인근 모텔에서 한방에 4~5명씩 쪽잠을 자는데 추위까지 겹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방에서 파견된 한 경찰관은 “14시간씩 주차장 등에서 외근을 하는데 식대가 한끼당 5000원이라 오히려 일하고도 적자”라면서 “언 몸을 녹일 따뜻한 설렁탕이라도 사먹고 싶지만 감찰경찰이 인원점검과 감시에 나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백민경·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Coex is the new global village(코엑스는 ‘또 하나의 지구촌’)

    Coex is the new global village(코엑스는 ‘또 하나의 지구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는 또 하나의 지구촌이다. 정상회의 관계자만 1만명이 코엑스에서 북적댈 전망이다. 회의 기간 코엑스를 중심으로 반경 1.1~2.2㎞의 경호 안전구역에는 5만명의 경찰과 1만명의 군 병력이 배치된다. 물론 코엑스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주중 10만여명, 주말 15만여명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엑스가 생긴 이래 가장 덜 붐비는 이틀이 될 가능성이 크다. 7일 G20 준비위에 따르면 서울회의에 참가하는 국가원수급은 회원국 정상 21명(EU는 상임의장·집행위원장 2명 참석)과 초청국 정상 5명,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7개 국제기구 대표까지 33명에 이른다. 재무 장관·차관들과 셰르파(사전교섭 대표), 수행원 등 약 4000명의 대표단이 등록했다. 또한 외신기자 1660명을 비롯한 4238명의 기자가 취재 신청을 했다. 코엑스에 들어가려면 얼굴인식시스템(RFID)과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6월 부산 재무장관 회의와 지난달 경주회의 때와 같다. 얼굴인식시스템은 쌍둥이와 성형수술한 사람까지 가려낼 만큼 정밀하다는 게 G20 경호안전통제단의 설명이다. 1층은 프레스센터(A홀·1만 368㎡)와 국제방송센터(B홀·8000㎡)로 꾸며진다. 이곳에서 1600여명의 외신기자들은 12일 오후 4시쯤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개발이슈를 골자로 한 ‘서울선언’을 전세계로 긴급 타전하게 된다. 정상들과 대표단이 환율과 경상수지 목표제의 예시적 가이드라인(indicative guidelines) 등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안들을 놓고 밀고 당기기를 벌이는 무대는 코엑스 3층이다. 주회의장(D홀·7280㎡)에는 전체회의장은 물론, 정상들이 틈틈이 쉴 수 있는 라운지와 업무오찬장이 자리잡는다. 같은 층의 C홀(1만 368㎡)에는 각국 대표단 사무실과 국가별 브리핑룸, 양자회담장이 자리잡는다. G20의 성격상 논쟁적인 어젠다들은 공식 회의장보다는 외려 양자회담장에서 담판이 날 수도 있다. 정상회의 기간 중 코엑스 일대에는 3중의 물샐 틈 없는 경호선이 설치된다. 제3선은 원거리 화기 사거리인 반경 2㎞쯤에 만들어지고, 2선은 주변 4개 도로(영동대로·테헤란로·봉은사로·아셈로) 중간에 설치된다. 1선은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건물 외곽이다. 2선에는 철조망을, 1선에는 자살폭탄 테러 등을 막기 위한 이동식 담장형 방벽이 설치된다. G20 경호안전특별법에 따라 8일 0시부터 5일간은 집회·시위가 전면 금지된다. 코엑스를 중심으로 반경 1.1~2.2㎞에 이르는 구역에 6만명의 군·경이 투입돼 테러 감시활동에 나선다. 주변 고층건물에는 ‘스나이퍼’(저격수)들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장 상공에는 밤중에도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열 영상 카메라를 장착한 헬기가 떠다닌다. 또 코엑스 근처 도로에는 차량 하부를 자동 검색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 폭탄 테러에 대비한다. 평일 유동인구가 10만여명에 이르는 코엑스몰은 어느 때보다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상가 영업을 자율에 맡기기로 했지만 11일에는 60% 정도, 12일에도 80%의 상점이 휴업을 결정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도 휴점을 결정했다. 코엑스 주변이나 가장 가까운 역인 삼성역에 가는 데도 다소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도로가 통제되고 대중교통도 일부 역에 정차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내버스는 12일 0시~오후 10시 ‘봉은사 아셈센터’ ‘한국무역센터’ ‘한국무역센터 삼성역’ 등 주변 정류장 6곳에 서지 않는다. 지하철 2호선도 코엑스와 연결된 삼성역에 12일 0시~ 오후 10시 무정차 통과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G20 정상회의 D-2] 코엑스 주변 상인 울고 회사원 웃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의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 사무실과 아셈타워 입주 상인들 간의 희비가 교차한다. 회사원들은 뜻밖의 ‘G20 휴가’를 얻어 입이 귀에 걸린 반면, 상인들은 영업에 큰 지장을 받게됐다며 울상이다. 8일 코엑스 주변 기업과 상점들에 따르면 G20 회의기간인 11~12일 코엑스몰 지하 1·2층에 입점한 460여개 상점 가운데 70%가량이 문을 닫는다. 코엑스 주변 회사들은 하루 또는 이틀간 자체휴무를 갖는다. 허헌(58) 코엑스몰 상우회장은 “11일은 전체 460여개 매장 가운데 60% 정도, 12일은 80% 정도가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20 준비위원회는 회의 기간 코엑스몰 상점들의 영업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정작 상인들은 “현실을 모르는 얘기”라며 휴업을 택했다. 코엑스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최모(58)씨는 “회의 기간 영동대로나 테헤란로가 다 통제되는 데다 지하에 일반인들도 못 들어오는데 장사를 할 수 있겠느냐.”면서 “금요일 저녁 매출은 평소보다 훨씬 높았는데, 그 매상을 전부 포기해야 한다.”고 불만스러워했다. 코엑스 인근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들은 G20 덕을 보게 됐다며 반겼다. 대다수 기업들이 회의 당일 출근을 늦추거나 퇴근시간을 앞당겼다. 자체휴무를 택하거나 직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는 회사도 많다. 아셈타워에 위치한 로레알 코리아, E1 등은 행사가 열리는 이틀간 회사 전체가 쉰다. 아셈타워에 입주한 회사 직원들은 경비문제로 행사 기간 오후 6시 30분 이전에 퇴근한다. 한국무역협회도 11일은 오후 4시 퇴근, 12일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하거나 휴가를 쓰도록 했다. 협회 관계자는 “회의 기간 중 코엑스 주변 경비와 교통문제도 있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코엑스에서 2㎞가량 떨어진 KT&G 대치동 본사와 아셈타워에 입주한 부동산업체 신영은 12일을 일년에 한번뿐인 체육대회날로 잡았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G20 D-3] 서울 정상회의 기간 교통운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1~12일 서울시내 대중교통이 증편 운행되고 회의장인 삼성동 코엑스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 서울시는 7일 G20 정상회의 기간을 ‘서울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하고 지하철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증편 운행 등을 골자로 하는 ‘G20 서울 정상회의 종합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출퇴근 시간을 기존의 오전 7~9시, 오후 6~8시에서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1시간씩 늘리고, 이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 택시를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또 이 시간대에 지하철은 임시열차 58편을 추가 편성, 배차 간격을 2~2.5분으로 유지하고, 시내버스도 예비차량 428대를 투입한다. 개인택시의 부제도 임시 해제, 택시 1만 5000여대를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G20 정상회의 기간 주행사장인 코엑스 주변 도로의 대중교통체계가 대폭 변경된다. 12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지하철 2호선이 삼성역에서 무정차 통과한다. 봉은사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7개 노선(342, 640, 3411, 3412, 3418, 4431번)도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근 삼성로로 우회하거나 청담공원앞사거리, 경기고사거리, 삼성역사거리 등에서 회차 운행한다. 삼성역사거리~경기고사거리 구간 영동대로와 삼성역사거리~현대백화점삼거리 구간 테헤란로에는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하지만, 코엑스 근처 일부 정류소는 무정차 통과한다. 11~12일 국가원수급 32명이 서울 시내에서 이동함에 따라 곳곳에서 수시로 차량운행이 제한된다. 같은 기간 강남, 서초, 송파, 동작구 초등학교의 등교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지며, 12일에는 코엑스몰에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코엑스 옆 현대백화점도 영업하지 않는다. 신용목 교통정책담당관은“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G20 정상회의 D-5] 회담장주변 통제 1시간만에 동작구까지 ‘정체 쓰나미’

    [G20 정상회의 D-5] 회담장주변 통제 1시간만에 동작구까지 ‘정체 쓰나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승용차는 집에 두고….’ 원활한 정상회의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로 서울 전역이 교통정체에 시달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교통정체는 경찰의 G20 교통통제 모의실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영동대로, 테헤란로, 봉은사로, 아셈로 등 코엑스 주변 반경 500m에서 1.5㎞ 지역의 도로에서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하는 것을 전제로 교통통제 모의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교통통제 30분 후에는 영동대로 통제로 동서간 정체현상이 빚어졌고, 1시간 뒤에는 행사가 열리는 강남구는 물론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흑석동 등 서초구와 동작구에서도 정체가 시작됐다. 게다가 행사장은 코엑스이지만 강북 곳곳에서도 G20 관련 행사들이 벌어진다. 11일 오후6시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식만찬이 열린다. 이어 경복궁에서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각국 영부인들은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행사를 갖는다. 12일에도 창덕궁 후원과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을 방문한다. 또 각국 정상이 머무는 롯데·신라·리츠칼튼·그랜드하얏트 등 서울시내 12개 호텔 인근에서도 교통정체가 생길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코엑스일대 G20 경호안전구역 지정

    코엑스일대 G20 경호안전구역 지정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 동안 정상회의장(코엑스) 반경 1.1~2.2㎞ 구간이 경호안전구역으로 지정된다. 경호안전구역에서는 다음 달 8일 0시~12일 밤 12시까지 5일 동안 집회 및 시위가 제한된다. G20 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24일 G20 경호안전구역에서는 필요할 경우 교통관리, 검문·검색, 출입통제 등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경호안전구역은 학동사거리~삼릉공원사거리~선릉역~도성초교사거리, 도성초교사거리~대치사거리~휘문고사거리~용우사거리~종합운동장 사거리 구간 등이다. 경호안전구역 중에서도 정상회의장 주변 핵심 지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다음 달 12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영동대로(14차로)와 테헤란로(12차로)의 절반을 통제한다. 봉은사로(6차로)와 아셈로(6차로)는 거주자와 상인, 상근자 등의 통행로 1개 차로를 뺀 모든 차로를 막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코엑스 주변 2.2m 방호벽·3중경호… ‘철옹성 요새’로

    코엑스 주변 2.2m 방호벽·3중경호… ‘철옹성 요새’로

    강남 코엑스가 ‘요새(要塞)’가 된다. 다음 달 11~12일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기간에 회의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철옹성으로 변해 일반인들의 접근이 철저히 통제된다. 반경 2㎞ 주변에서 집회·시위가 금지되는 것은 물론 행사장 외곽에는 2.2m높이의 방호벽이 반경 600m 권역에 설치된다. 경찰청은 11일 ‘G20 서울 정상회의 치안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경찰은 코엑스 반경 2㎞ 내외에 1, 2, 3선으로 순차적인 경호안전구역을 설정한다. 이 구역에서는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G20 정상회의 경호안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집회·시위가 제한된다. 행사 첫날인 다음 달 11일에는 코엑스 지하상가와 무역센터 단지 곳곳에서 검문검색이 실시된다. 둘째 날인 12일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일반인이 무역센터 단지에 들어갈 수 없고, 반경 600m에서는 일반인이 출입할 때 검문검색을 받는다. 일반인의 코엑스 지하상가 이용이 불가능하고, 이곳을 지나려면 곳곳에 있는 검색대를 몇 번씩 거쳐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경찰은 코엑스 건물 외곽에 ‘전통 담장형 분리대’를, 현대백화점을 제외한 무역센터단지 외곽는 ‘녹색 펜스’를 각각 세운다. 코엑스 인근 도심공항터미널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12일에는 출국자만 이용할 수 있다. 12일에는 코엑스 주변도로도 통제된다. 12일 0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영동대로 경기고 네거리에서 삼성역 네거리 방향과 테헤란로 삼성역 네거리에서 현대백화점 네거리 방향의 도로가 차단된다. 봉은사로와 아셈로는 왕복 6차로의 양방향 하위 1개 차로를 제외하고 모두 통제된다. 또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강남구와 송파구에서는 3.6t 이상의 화물차량과 건설기계, 고압가스 탱크로리, 폭발물 운반차량 등은 통행할 수 없다. 경찰은 행사 중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강남권 ‘차량 2부제’와 함께 초·중·고 휴업이나 지연등교, 출근 시차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오는 22일에는 전국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서울경찰청에 ‘을호비상’을 발령한다. 이어 6일부터는 전국에 최고 수준의 경계령인 ‘갑호비상’을 내린다. G20 회의에 동원되는 경호·경비 인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경찰관 3만여명에 전·의경 200여개 부대 2만여명 등이다. 여기에 각국 정상이 우리 영해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육·해·공군 등의 경호를 받게 된다. 경찰은 행사기간 중 민생치안을 위한 비상근무는 물론 지구대와 파출소 등 지역 경찰은 2부제 근무로 전환해 치안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서울 경찰 2만 4500명 가운데 회의장 경비를 위해 1만 10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경찰관 부족으로 인한 민생치안 공백도 우려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플러스] 3일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3일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제8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를 연다. 풀·하프·10㎞·5㎞코스 순으로 코엑스 앞을 출발해 양재천과 탄천, 한강 둔치 등을 달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은 유니세프 등에 전달돼 나눔·봉사 활동에 쓰인다. 문화체육과 2104-1305.
  • 강남, 코엑스 주변 ‘보행자 천국’ 된다

    강남구 코엑스 주변이 ‘보행자 천국’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코엑스 주변 도로 1㎞ 구간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현대백화점에서 공항터미널을 거쳐 봉은사 앞에 이르는 아셈로 680m 구간과 아셈로에서 공항터미널 맞은편 쪽으로 뻗은 삼성로동 47길 240m 구간이다. 코엑스 뒤편에 해당하는 이곳은 영동대로나 테헤란로 등 코엑스 전면부와 달리 보행로가 좁고 각종 시설물이 많아 보행 환경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는 이곳에 우선 신호등과 가로등, 표지판 등을 하나로 묶는 ‘통합지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경우 거리 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던 지주 시설물을 25%가량 줄일 수 있다. 특히 통합지주의 재질을 기존 금속에서 전국 최초로 잔돌·콘크리트 혼합물로 바꿔 부식은 물론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도 폭은 아셈로의 경우 기존 3m에서 6m로 2배 확대되고 보도블록 이음새 부분도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 굽이 빠지지 않도록 만들어진다. 구는 코엑스 일대에서 보행자 도로 정비 외에 전선·통신주 지중화, 간판 개선, 녹지대 정비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대표 거리로서 손색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정비 작업이 마무리되면 도심 속 새로운 산책로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면서 “코엑스 지하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음식문화특화거리’로서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NTN포토] 솔선수범하는 월드컵 미녀들 ‘뒷정리도 일품!’

    [NTN포토] 솔선수범하는 월드컵 미녀들 ‘뒷정리도 일품!’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마치고 청소를 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동점골! 부둥켜 안고 환호하는 커플

    [NTN포토] 동점골! 부둥켜 안고 환호하는 커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이청용의 동점골에 환호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태극기 휘날리며~

    [NTN포토] 태극기 휘날리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월드컵 미녀들 ‘대한민국 사랑해요!’

    [NTN포토] 월드컵 미녀들 ‘대한민국 사랑해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경기가 열리는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우루과이는 한 수 아래지!’

    [NTN포토] ‘우루과이는 한 수 아래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아! 아까운 박주영의 프리킥’

    [NTN포토] ‘아! 아까운 박주영의 프리킥’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경기가 열리는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아, 실점은 안돼!’

    [NTN포토] ‘아, 실점은 안돼!’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대한민국 8강 가자!’

    [NTN포토] ‘대한민국 8강 가자!’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6강전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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