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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대 학과이전 반발 확산

    영동대 학과이전 반발 확산

    충북 영동대의 일부학과 이전계획에 대한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영동군에 국한됐던 반대운동에 정우택 지사와 시·군의회 의장단까지 가세하면서 ‘영동대 잡기’에 충북 전체가 나서는 분위기다. 충북도내 12개 시·군의회 의장단들은 24일 음성군청에서 회의를 갖고 영동대 이전계획을 불허해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해 교육과학기술부에 보냈다. 영동대가 IT 관련 6개 학과를 충남 아산으로 이전해 제2캠퍼스를 조성할 경우 인구감소 등이 불가피해 농촌 살리기 차원에서도 교과부가 이를 승인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우택 지사는 최근 영동대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영동대 총장을 만나 이전계획 재고를 요구한 뒤 도지사 서한문을 교과부에 발송했다. 정 지사는 도와 영동군, 영동대학이 협력하면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학교측에 발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난달 대규모 궐기대회를 가진 영동군민들은 지난 3일부터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정구복 영동군수도 1인시위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군과 군민들이 합심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청 내에는 이전반대 TF팀까지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교과부가 2월말에 이전계획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지역민들이 반발해 3월말로 미뤄졌다.”며 “영동군과 영동대가 타협점을 찾으라는 게 교과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동대는 이전 계획을 양보할수 없다는 입장이다. 영동대는 6개 학과만 옮겨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데다, IT분야 학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관련기업들이 위치한 아산으로 이전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영동으로 국악 배우러 오세유”

    “영동으로 국악 배우러 오세유”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인 충북 영동에 전국 최초의 국악체험촌(조감도)이 들어선다. 영동군은 내년까지 180억원을 들여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510 일원에 국악체험촌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10월쯤 토목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체험촌에는 공연·체험·전시·교육·휴양기능을 갖춘 13채(1만 2530㎡)의 건물과 명인·명창 등을 위한 전통한옥 형태의 예술인촌이 들어선다. 또 체험객 200명이 한꺼번에 머무를 수 있는 콘도미니엄 형태의 숙소와 명상테라피(치료) 체험실도 갖춰진다. 방문객들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연못, 정자, 산책로, 쉼터 등도 꾸며진다. 군은 체험촌이 완공되면 수준 높은 상설 공연과 각종 국악체험, 국악강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촌에는 영동군이 운영 중인 난계국악단 단원 등이 상주하며 국악 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2박3일 머무르며 국악 연주와 악기제작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에 가장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 체험촌이 완공되면 국악의 고장 영동군을 알리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공심위장 교체 요구…일부 탈당 움직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사면초가다. 정부와 여당의 세종시 수정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천을 둘러싼 당내갈등까지 빚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한나라당 당원들에 따르면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송태영 도당 위원장을 공천심사위원장으로 임명하자 일부에서 공심위원장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송 위원장이 그동안 도당 운영 전반에 걸쳐 제 역할을 못했다는 게 이유다. 송 위원장이 공심위원장에서 물러나지 않을 경우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의 연쇄탈당도 배제할수 없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다. 이대원 도의회 의장은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한데다, 청주·청원 통합찬성을 당론으로 결정했는데도 한나라당 소속 청원군의원 7명 전원이 통합을 반대했다.”며 “이 같은 결과를 초래한 송 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공심위원장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심위원장이 교체되지 않으면 몇몇 도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탈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의결기구 회의를 통해 임명된 공심위원장을 교체할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보은과 영동지역에선 심규철 보은·옥천·영동 당협위원장이 김수백 전 보은 부군수와 정진규 전 영동JC 회장을 각각 군수 후보로 내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천신청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보은군수 선거에 도전장을 낸 정상혁 전 도의원은 한나라당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지 않는다면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정 전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후보 대신 다른 사람을 내정한 것을 어떻게 수용할수 있냐”며 “심규철 당협위원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동군수 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윤주헌 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은 중앙당에 신청한 이의제기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미래희망연대로 당을 옮겨 출마한다는 계획이다. 자유선진당 소속 현직 군수들의 출마가 확실한 상황에서 이들이 당을 뛰쳐나와 출마할 경우 한나라당의 당선가능성은 더욱 낮아질수 밖에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도의원은 “세종시 문제로 한나라당 인기가 추락하고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똘똘 뭉쳐야 살수 있다.”고 걱정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 조성 난항

    미군이 한국전쟁 당시 학살한 양민 300여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충북 영동군에 조성되고 있는 노근리 평화공원사업이 순탄치가 않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를 통해 공원 내에 들어설 평화기념관 내부 전시물 설치공사를 맡게 된 업체가 최근 재정난을 이유로 공사를 포기했다. 이 업체에는 2억여원의 예산이 이미 지급된 상태다. 군은 지난 2일 15억 2000만원 정도의 설계안 재공모에 들어갔다. 군은 기념관의 외관 및 내부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외관 공사 업체와 내부공사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한 곳을 선정했는데 중간에 이같은 일이 발생하면서 당초 취지가 무색해졌다. 외부 공사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평화공원 내에 세워질 위령탑 위작시비는 1년이 다 되도록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이모씨가 응모한 작품을 위령탑으로 선정했는데 청원군 오창읍 중앙공원 충혼탑과 닮아 모작논란을 빚으면서 결국 유사작으로 판정하고 차순위 작품을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씨가 위작이 아니라며 소송을 제기해 현재 청주지법 영동지원에 계류 중이다. 다음달은 돼야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화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했지만 금년 내 준공 목표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면서 “업체에 지급된 예산도 회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24억 7500만원이 투입되는 노근리 평화기념관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1500㎡로 지어진다. 평화공원은 평화기념관과 청소년 수련시설, 위령탑, 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충북 영동군 관용차로 국악·과일 홍보

    충북 영동군의 관용차량이 홍보차량으로 탈바꿈돼 도로를 달리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을 알리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관외 운행이 많은 군수와 군의회 의장, 부군수 전용차량과 버스, 승합차 등 11대의 관용차량에 가야금, 북 등 전통 국악기와 포도, 곶감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 등의 도안을 부착했다. 또 영동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메이빌’의 문양도 함께 넣었다. 군수나 군의회 의장의 관용차인 고급 승용차를 홍보차량으로 만드는 경우는 흔치 않다. 군 관계자는 “단체장 관용차를 지자체 홍보차량으로 이용하는 것은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이 남해군수 재직시절에 시도한 이후 우리가 두번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전국 230곳 기초단체장 명단(대전·울산·경기·강원·충청)

    ●대전 ▲동구 이장우(45·구청장·한) 김영권(48·시당 정책실장·민) 양승근(60·시의원·민) 오인환(41·전 청와대행정관·민) 윤기식(49·구의원·민) 곽수천(69·전 시의원·자) 김민기(53·국회의원 보좌관·자) 김범수(53·한남대 객원교수·자) 김정태(62·전 구의회의장·자) 한현택(54·전 대전시 공보관·자) ▲중구 이은권(51·구청장·한) 박천일(49·전 국민참여운동본부 대전본부장·민) 인창원(66·대전흥사단 평의회의장·민) 전남표(44·대덕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민) 박용갑(52·전 시의원· 자) 윤준백(48·구의원·자) 전종구(55·전 중앙일보 중부본부장·무) ▲서구 김영진(47·대전대 교수·한) 김재경(47·시의원·한) 안중기(46·전 대전시의원·한) 오노균(54·전 충청대 교수·한) 조신형(46·시의원·한) 황진산(52·전 시의원·한) 장종태(5 6·전 서구청 국장·민) 박환용(59·전 부구청장·무) 백운교(47·당협위원장·자) 이강철(52·전 시의원·자) 전득배(51·목원대 겸임교수·자) ▲유성구 진동규(52·구청장·한) 김문영(42·대덕특구복지센터소장·한) 허태정(44·전 대덕특구 복지센터소장·민) 노중호(47·나사렛대 겸임교수·자) 박종선(47·전 국회입법보좌관·자) ▲대덕구 정용기(47·구청장·한) 박수범(50·시의원·한) 박희조(41·시당 사무처장·한) 심준홍(58·시의원·한) 박영순(45·전 청와대행정관·민) 정광태(41·시당 청년위원장·민) 정현태(41·민주정책연구원 위원·민) 심현영(63·전 대전시의원·자) 오은수(60·전 대전동부경찰서장·자) 오태진(56·전 구의원·자) 이종철(60·전 대덕구 국장·자) 정진항(45·전 시의원·자) 최영관(61·당협위원회 부위원장·자) 최충규(48·구의회 의장·자) ●울산 ▲중구 조용수(56·구청장·한) 김기환(49·시의원·한) 박래환(62·구의원·한) 박성민(50·구의원·한) 천병태(47·전 시의원·민노) 황세영(50·구의원·진) 이향희(33·시당위원장·사) ▲남구 김두겸(51·구청장·한) 윤명희(61·시의원·한) 박순환(54·시의원·한) 서동욱(46·시의원·한) 김헌득(50·전 시의원·한) 김진석(46·전 구의원·민노) ▲동구 정천석(57·구청장·한) 송인국(54·전 시의원·한) 박정주(56·전 울산 동구청 총무과장·미) 김종훈(45·전 시의원·민노) 서영택(55·구의원·진) 이갑용(51·전 구청장·무) ▲북구 강석구(50·구청장·한) 류재건(49·구의원·한) 최윤주(43·전 시당 대변인·한) 이재경(54·전 구의원·한) 윤종오(47·시의원·민노) 김진영(46·전 구의원·민노) 김광식(46·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진) 이상범(53·전 구청장·무) ▲울주군 신장열(58·군수·한) 천명수(44·시의원·한) 김춘생(59·전 시의원·한) 김용원(62·전 구의원·한) 최병권(60·전 울산시 경재통상실장·한) 한대화(65·시당운영위원·민) 서진기(66·전 시의원·무) 이선호(50·시당위원장·참) ●경기도 ▲수원시 김용서(69·시장·한) 이윤희(53·삼호아트센터 이사장·한) 이용규(53·중앙대교수·한) 권인택(58·전 팔달구청장·한) 이중화(57·전 팔달구청장·한) 권두현(62·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한) 김종해(57·경기도당 부위원장·한) 최규진(48·전 도의원·한) 심재인(58·경기도 자치행정국장·한) 홍기헌(71·시의회의장·한) 임수복(67·전 경기도 행정부지사·한) 신현태(63·전 국회의원·한) 정관희(61·전 경기대 교수·한) 박흥석(53·전 경기일보 편집국장·한) 염태영(49·전 청와대비서관·민) 이기우(43·전 국회의원·민) 신장용(48·부대변인·민) 양창수(60·밀코오토월드 회장·미) ▲성남시 이대엽(73·시장·한) 양인권(58·전 부시장·한) 서효원(56·경기도자진흥재단 대표·한) 강선장(61·수정구당원협의회장·한) 이태순(51·도의원·한) 황준기(54·여성부 차관·한) 김현욱(47·전 도의원·한) 이재명(45·부대변인·민) 조성준(62·전 국회의원·민) 김창호(54·전 국정홍보처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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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50·시의원·한) 정찬민(51·경기도당 대변인·한) 김학규(62·전 수지신협 이사장·민) 김학민(61·전 사학진흥재단 이사장·민) 김재일(56·기흥구지역위원장·민) 김종희(44·수지구지역위원장·민) 이우현(52·전 시의회의장·미) 민학기(55·변호사·미) ▲광명시 심중식(52·시의회 의장·한) 안병식(63·문화원장·한) 김의현(56·도의원·한) 곽향숙(49·학원장·한) 박영규(57·바르게살기협의회장·한) 이항우(61·전 광명시범공단이사장·한) 양기대(47·광명을지역위원회 위원장·민) 김경표(49·전 시의원·민) 이재흥(51·전 시의원·민) 문해석(55·전 시의원·민) 김도삼(59·전 도의원·민) 박준철(52·전 민주평통협의회장·민) 백승대(48·도의원·민) 장영기(45·변호사·민) 이병열(48·정치인·민노) 이효선(55·시장·무) ▲안산시 김석훈(51·전 시의회 의장·한) 송진섭(61·전 시장·한) 이진동(43·전 조선일보 기자·한) 김철민(54·호남향우회장·민) 이창수(48·안산환경운동연합 의장·민) 부좌현(53·전 도의원·민) 김재목(48·전 상록을지역위원장·민) 장경수(51·전 국회의원·민) 제종길(55·전 국회의원·민) 이하연(52·전 시의원·민노) ▲평택시 송명호(54·시장·한) 김선기(56·전 시장·민) 이병진(45·당대표 특보·민) 윤현수(53·도당 사무처장·진) ▲군포시 이경환(48·시의회 의장·한) 최진학(53·도의원·한) 임기석(47·도의원·한) 부창열(54·전 군포시생활체육협의회장·한) 하은호(50·한국미래도시연구소장·한) 김윤주(62·전 시장·민) 유희열(50·군포시재향군인회장·민) 하수진(40·전 도의원·민) 한기태(62·전 도의원·민) 최승교(51·회사대표·민) 유삼종(56·전 시의원·민) 최경신(44·전 청와대 행정관·민) 송재영(50·민생희망운동본부장·민노) ▲의왕시 강철원(61·전 광명부시장·한) 이동수(61·시의장·한) 김대원(51·도의원·한) 권오규(44·민주평통의왕시협의회장·한) 강상섭(63·전 시장·민) 이수영(53·전 민주평통협의회장·민) 김상돈(49·시의원·민) 이종명(42·당 시위원장·민노) 김원봉(66·전 도의원·무) ▲하남시 김황식(58·시장·한) 이현재(60·하남시당협위원장·한) 김인겸(56·전국교차로 대표·한) 김병대(51·시의회 의장·한) 윤완채(47·도의원·한) 구경서(46·강남대 교수·민) 문영일(51·시의회 부의장·민) 홍미라(46·여·시의원·민노) 이교범(56·전 시장·무) ▲광주시 조억동(52·시장·한) 강석오(53·도의원·한) 고대수(59·한국농어촌복지연구회 이사장·한) 이강범(54·경인일보 경영국장·한) 이상택(53·시의회의장·한) 김영훈(55·시의원·한) 신동헌(57·전 KBS PD·민) 최석민(60·전 충북지방경찰청장·민) 박관열(52·경기도당 중소기업특위위원장·민) 임운식(53·경기도당 환경특위위원장·민) 유덕선(52·전 도의원·민) 이건희(49·전 경기도의원·자) 이우경(56·전 시의원·미) ▲이천시 조병돈(60·시장·한) 김문환(44·여주·이천지역당원협의회위원장·민) 황인철(56·서울대 사무국장·한) 이완우(54·기업인·민) 천세정(45·이천시위원장·민노) ▲양평군 김선교(50·군수·한) 김덕수(47·군의원·한) 윤칠선(54·군의회부의장·한) 강병국(46·전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한) 정동균(49·부대변인·민) ▲여주군 이기수(59·군수·한) 구을회(59·농협여주군지부장·한) 원경희(52·한국세무사회부회장·한) 원정희(54·전 시의원·한) 김춘석(60·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한) 윤승진(53·전 군의원·한) 이명환(48·군의회의장·한) 이희웅(61·전 고양부시장·한) 표영범(61·전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한) 장학진(57·군의원·민) 권재국(52·전 도의원·민) ▲안성시 최문용(59·경기도씨름협회부회장·한) 이학의(53·재경안성향우회장·한) 박석규(57·안성시당원협의회수석부회장·한) 송찬규(56·도의원·한) 양두석(62·시의원·한) 천동현(45·도의원·한) 황은성(49·전 도의원·한) 최갑선(57·경기도국악단운영본부장·한) 김덕영(63·전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한) 이수형(49·기업가치평가사·민) 장현수(66·경기도 의정포럼 대표·민) 한영식(59·전 시장·민) 허구욱(45·정당인·민) 이재용(49·경기도당안성전철유치특위원장·민) ▲화성시 최영근(50·시장·한) 최원택(60·전 부시장·한) 박길양(60·시의원·한) 이태섭(67·시의회의장·한) 현명철(53·화성미래연구원장·한) 송창섭(46·화성사회문화연구소장·한) 이길원(63·정당인·민) 박광직(45·변호사·민) 박봉현(63·전 부시장·민) ▲오산시 공형식(53·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한) 박천복(55·도의원·한) 이춘성(55·경기도당 부위원장·한) 김진태(47·경인일보 논설위원·한) 장복실(46·시의원·한) 조문환(66·시의원·한) 곽상욱(46·오산자치시민연대 운영위원장·민) 박동우(50·오산제일신협 이사장·민) 이종상(58·전 국회의원 보좌관·민) 김종식(48·오산대 교수·민) 박신원(65·전 오산시장·무) ▲과천시 여인국(55·시장·한) 임기원(46·시의원·한) 이경수(51·시의원·한) 한충재(62·도의원·민) 류강용(48·당 시위원장·민노) 김형탁(48·전 민노당 대변인·진) ▲시흥시 노용수(45·전 도의원·한) 황선희(51·도의원·한) 김정규(65·전 시 총무국장·한) 이명운(62·전 시의원·한) 윤용철(55·시의원·한) 이경영(55·도의원·한) 정종흔(67·전 시장·한) 김윤식(44·시장·민) 신부식(55·전 가스안전공사 감사·민) 백청수(69·전 시장·민) 최준열(51·중앙산부인과원장·민) 조성찬(45·변호사·참) ▲김포시 강경구(63·시장·한) 이영우(50·시의회의장·한) 김기풍(51·도당 부위원장·한) 김장호(54·김포지역부위원장·한) 유영록(48·전 도의원·민) 황치문(66·전 도의원·민) 정왕룡(46·시의원·참) 이용준(55·전 시의회 의장·미) 김동식(49·전 시장·무) ▲파주시 류화선(61·시장·한) 박재홍(55·전 시 국장·한) 임우영(49·도의원·한) 황의만(65·당 재정위원·한) 최이도(60·민주평통파주시지회장·민) 윤건(66·전 농업개발공사 파주지사장·미) ▲의정부시 김문원(68·시장·한) 김남성(45·전 도의원·한) 신광식(61·전 도의원·한) 김경호(50·도의원·민) 박세혁(47·도의원·민) 조명균(52·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민) 강충구(61·국회부의장 비서실장·민) 목영대(47·당 의정지원단장·진) ▲남양주시 이석우(61·시장·한) 이광길(62·전 시장·한) 서현석(62·전 남양주시 총무국장·한) 차유경(57·변호사·한) 심학무(59·변호사·한) 박기춘(53·국회의원·민) 김종범(50·전 시의원·미) 박상대(55·남양주미래연구소 소장·미) 조현근(51·정당인·미) ▲구리시 김용호(64·전 시의원·한) 양태흥(65·도의원·한) 신영출(58·구리농협조합장·한) 이무성(67·전 시장·한) 최고병(51·시의회 의장·한) 최청수(55·자유총연맹 구리지회장·한) 박영순(61·시장·민) 권봉수(46·시의원·민) 백현종(46·토공부당이득금반환추진위 상임대표·진) ▲양주시 김경태(57·기업인·한) 김정근(63·전 도의원·한) 이세종(48·중앙위 건설부위원장·한) 현삼식(64·전 양주시 사회사업국장·한) 유재원(53·도의원·한) 이항원(53·전 도의원·한) 이흥규(53·전 도의원·민) 박재만(47·전 국회의원 보좌관·민) 임충빈(65·시장·무) ▲포천시 고조흥(58·전 국회의원·한) 양호식(51·시 배드민턴 협회장·한) 이상만(53·전 도의원·한) 이강림(51·전 시의회 의장·한) 이중효(53·시의회의장·한) 홍찬기(70·전 석유협회장·한) 이병욱(57·전 시의원·민) 이철우(50·전 국회의원·민) 박윤국(55·전 시장·미) 서장원(51·시장·무) ▲동두천시 박수호(52·도의원·한) 형남선(61·시의회의장·한) 이경원(65·전 대진대 교수·한) 홍순연(50·전 시의원·한) 노시범(52·전 경기개발공사 사장·민) 오세창(58·시장·무) ▲연천군 강보원(67·전 부군수·한) 김규선(56·전 군의회 부의장·한) 김창석(55·시의원·한) 김광철(51·전 군의원·한) 심진택(58·도의원·한) 장기현(55·전 기자·민) 이운구(55·학원 대표·민) 이중익(67·전 군수·민) 김규배(63·군수·무) 이효제(49·민주평통 연천군지회장·무) 최의순(4 2·시민운동가·무) ▲가평군 김성기(53·전 가평군 환경보호과장·한) 이수환(64·전 성남시 구청장·한) 정진구(55·군의원·한) 조영욱(71·전 가평교육장·한) 장봉익(54·전 군의원·민) 이진용(51·군수·무) ●강원 ▲춘천시 이광준(54·시장·한) 최동용(59·전 도체육회 사무처장·한) 육동인(47·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한) 심재학(47·시의원·한) 이순모(45·청와대 정무비서관실 행정관·한) 정명균(55·전 춘천경찰서장·한) 황철(54·도의원·한) 변지량(51·민주당 도당정책위원장·민) 류종수(67·자유선진당 도당위원장·자) 엄재철(43·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민노) 이건실(63·춘천시의장·무) ▲원주시 김기열(67·시장·한) 원경묵(50·시의장·한) 이인섭(46·도의원·한) 구영모(60·전 부시장·한) 배진환(44·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한) 원창묵(49·건축사·민) ▲강릉시 최명희(54·시장·한) 조영모(65·한국정경포럼회장·한) 염우철(52·환경미화원·민노) 김봉래(44·강원농촌문제연구소장·무) 정부교(54·건축사·무) ▲동해시 김학기(62·시장·한) 한기선(62·전 부시장·한) 박성덕(55·변호사·한) 최경순(57·전 동해상의회장·민) 우용철(57·친박연대 도당위원장·친) 김남성(61·전 한나라당 동해삼척지구당 사무국장·무) 오원일(55·전 도의원·무) 전억찬(60·강원경제인연합회장·무) 홍희표(72·동해시번영회장·무) ▲태백시 박종기(61·시장·한) 김신일(64·전 부시장·한) 김연식(42·도의원·한) 유승규(64·전 국회의원·한) 이창우(56·한양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한) 김정식(55·태백시의원·무) 김영규(65·전 태백시의장·무) ▲속초시 채용생(56·시장·한) 이병선(46·도의원·한) 김병욱(41·시의원·민) ▲삼척시 김대수(68·시장·한) 김양호(48·도의원·한) 안호성(53·한나라당 부대변인·한) 이정훈(48·삼척시 사회복지협의회장·한) 이병찬(55·전 삼척경찰서장·한) 우국제(64·전 삼척대 총동문회장·한) ▲홍천군 노승철(66·군수·한) 박천근(63·홍천군재향군인회장·한) 이진규(63·바르게살기홍천군협의회장·한) 이정근(50·홍천군의원·한) 홍병천(51·군번영회장·한) 박주선(67·전 도의원·민) 최기석(53·전 군의회 부의장·민) 허필홍(47·군의장·무) ▲인제군 박삼래(58·군수·한) 이기순(56·전 도의회의장·한) ▲횡성군 한규호(58·군수·한) 조원용(57·부군수·무) 고석용(60·전 지방자치발전연구소장·민) 전인택(60·전 도의원·선) 정연학(45·횡성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참) ▲영월군 박선규(52·군수·한) 고진국(56·도의원·민) ▲정선군 유창식(57·군수·한) 최승준(54·군의장·한) 송계호(51·전 군의장·한) 배덕춘(48·민평통정선군협의회장·한) ▲철원군 정호조(62·군수·한) 최경진(65·갈말농협 이사·한) 이현종(59·전 부군수·한) 홍광문(54·전 철원군 재무과장·민) 김용빈(43·철원군 농민회장·민노) 이수환(62·전 군수·무) ▲화천군 정갑철(64·군수·한) 김순복(56·군의원·한) ▲양구군 전창범(56·군수·한) 김현택(52·한반도정중앙미래연구소장·무) 원종성(57·전 강원도 체육청소년과장·무) ▲평창군 권순철(60·전 평창부군수·한) 김영해(52·군의장·한) 서용은(48·뉴라이트 전국연합 평창군 대표·한) 이준연(50·도의회 부의장·한) 심재국(53·전 군의장·한) 이영덕(64·도의원·한) 이수현(56·대방건설대표·한) 이석래(52·평창영월정선축협장·민) 김영교(52·평창영월정선 축협 감사·민) 임세동(59·전 국립청소년수련원상임이사·민) 이만재(51·군의원·민) 이경진(57·삼원측량대표·선) 박정열(39·평창군환경보호연합회 의장·무) 백용덕(61·전 부군수·무) 우강호(50·전 군의장·무) ▲고성군 황종국(73·군수·무) 신준수(54·전 육군본부 부관감실 총무과장·무) 한봉기(55·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무) 윤승근(54·고성중고 총동문회장·무) 황병구(60·전 부군수·무) 신명선(66·전 도의원·무) ▲양양군 이진호(63·군수·한) 김관호(60·군번영회장·한) 박상형(55·전 양양군의장·한) 이기용(53·전 양양군 환경관리과장·한) 김남웅(64·전 인제군 부군수·민) 정상철(65·전 도의원·무) ●충북 ▲청주시 남상우(65·시장·한) 이대원(54·도의회 의장·한) 김동기(60·전 인천개발공사 사장·한) 박환규(61·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한) 오장세(55·전 도의회 의장·한) 한범덕(59·전 행안부 차관·민) 이범우(44·충북도당 대변인·민) ▲충주시 김호복(62·시장·한) 심흥섭(48·도의원·한) 우건도(61·전 충주부시장·민) 정재현(54·나우리신문 대표·무) ▲제천시 강현삼(52·시의회 의장·한) 이종호(56·도의원·한), 민경현(46·도의원·한) 최명현(59·전 제천시 홍보체육과장·한) 홍성주(57·제천봉양농협조합장·한) 권건중(55·시의원·민) 서재관(64·전 국회의원·민) ▲단양군 김동성(62·군수·한) 김화수(52·도의원·한) 이명우(60·전 도의회 총무담당관·한) 류한우(60·전 단양부군수·민) 이완영(57·전 도의원·민) 이건표(65·전 단양군수·무) ▲청원군 김병국(58·전 군의회 의장·한) 서규용(58·전 농림부 차관·한) 홍익표(52·대청이엔씨 회장·한) 변장섭(54·내수새마을금고 이사장·민) 김현상(57·충북도당 사무처장·민) 차주영(68·전 충북도 기획감사실장·자) 이종윤(58·전 청원부군수·무) ▲보은군 이향래(60·군수·자) 김수백(61·전 보은부군수·한) 정상혁(69·전 도의원·한) 김인수(57·도의원·한) 이영복(59·도의원·한) 최원태(58·전 충북지방경찰청 차장·한) ▲옥천군 한용택(61·군수·자) 김정수(61·전 충북도 농정국장·한) 김규원(64·군의회 의장·한) 홍성권(52·옥천영동축협조합장·한) 이근성(61·전 도의원·무) ▲영동군 정구복(53·군수·자) 윤주헌(58·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한) 정진규(41·전 영동JC 회장·한) 박동규(43·충북도당 기획위원장·민) ▲음성군 이기동(51·도의원·한) 이필용(50·도의원·한) 김학헌(63·전 음성군청 환경보호과장·한) 이건용(63·전 음성군수·한) 조용주(47·변호사·한) 박덕영(60·전 한국마사회 이사·민) 박희남(55·군의회 의장·민) 윤병승(58·군의원·민) 이원배(70·전 음성농협 조합장·민) 김전호(59·전 단양부군수·무) 유주열(58·전 도의회 의장·무) 이경순(57·성북경찰서장·무) ▲진천군 유영훈(55·군수·민) 송은섭(70·도의원·한) 장주식(53·도의원·한) 신창섭(60·군의회 의장·한) 이석표(61·충북신보 이사장·무) 임상은(62·전 진천군 기획감사실장·무) 채희대(58· 전 농협보험 사장·무) ▲괴산군 임각수(63·군수·무) 김환동(60·도의원·한) 오용식(64·도의원·한) 노두진(43·충북도당 대변인·자) ▲증평군 유명호(69·군수·무) 박동복(56·제일종묘농산 대표·한) 김두환(69·한국화장품 부회장·한) 연기복(58·기성상사대표·민) 김봉회(60·전 증평농협조합장·무) 홍성열(55·군의원·무) 연규혁(60·전 괴산부군수·무) ●충남 ▲천안시 성무용(66·시장·한) 김세응(55·전 천안갑지구당 위원장·민) 이규희(48·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사무총장·민) 구본영(57·천안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자) 이윤상(44·도당 사무처장·진) 박찬우(51·행안부 기획조정실장·무) ▲공주시 이준원(44·시장·무) 박수현(46·당협협의회장·민) 오시덕(62·전 국회의원·자) 김선환(56·행정사·무) 김학헌(63· 전 도 건설교통국장·무) 박공규(59·도의원·무) 전인석(66·도의원·무) ▲보령시 신준희(70·시장·한) 김기호(48·보령재향군인회 회장·한) 백낙구(62·도의원·한) 임세빈(46·시의원·한) 김동일(60·도의원·자) 이시우(62·전 시장·자) 이준우(63·전 도의원·자) ▲아산시 이건영(48·아산포럼 대표·한) 이상만(70·전 국회의원·한) 임좌순(61·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한) 복기왕(42·전 국회의원·민) 강태봉(63·도의회의장·자) 권녕학(59·전 부시장·자) 김광만(52·전 도의원·자) 김영택(63·안전실천시민연합 충남사무총장·자) 박진서(65·전 시청 국장·자) 이교식(55·전 국가정보원 관리관·자) 이상욱(51·전 서산부시장·자) ▲서산시 유상곤(59·시장·한) 정창현(59·서산축협조합장·한) 신준범(45·시의원·민) 박상무(51·시의원·자) 서기동(57·서산발전연구원장·자) 이복구(64·전 도의원·자) 임덕재(56·시의원·자) 차성남(61·도의원·자) 강춘식(63·서산시 생활체육협회장·무) ▲논산시 송영철(50·도의원·한) 황명선(43·시체육회 부회장·민) 백성현(50·국회의원 정책보좌관·자) 송덕빈(63·도의원·자) 신삼철(62·당원협의회 위원장·자) 전유식(58·새마을금고 논산지부장·무) 이창구(63·논산자원봉사센터 소장·무) ▲계룡시 최홍묵(61·시장·무) 김성중(64·도의원·한) 김용식(64·전 부시장·한) 김학영(56·시의원·한) 윤차원(5 6·시의원·한) 이기원(56·전 시의원·한) 조치연(63·도의원·한) 박익만(5 8·전 육군 준장·무) ▲금산군 박동철(58·군수·자) 이상헌(53·군의원·한) 김진문(59·금산재향군인회 회장·민) 박병남(44·충남도당 대변인·민) 최영준(49·금산열린자치연구소장·민) 박찬중(52·도의원·자) 김행기(71·전 군수·무) ▲연기군 유한식(60·군수·무) 최무락(59·전 부군수·한) 박영송(38·군의원·민) 홍영섭(61·전 군 기획실장·민) 유환준(64·도의원·자) 성태규(46·전 한성디지털대 겸임교수·무) ▲부여군 김무환(61·군수·한) 김대환(57·소방서장·한) 김봉수(46·부여재래시장상인회장·민) 박정현(47·부여청양당원협의회장·민) 윤경여(60·동성이앤지 대표·자) 이옥희(57·군의원·자) 이용우(49·국회의원 보좌관·자) 홍표근(56·전 도의원·자) ▲서천군 나소열(50·군수·민) 노박래(60·행정사·한) 박대성(49·당 기획조정국장·자) 오세옥(59·도의원·자) ▲청양군 김시환(67·군수·자) 이석화(63·전 경찰서장·한) 이희경(61·전 부군수·한) 한상돈(58·농약사 운영·민) 복철규(62·전 도감사관·자) 이정우(50·도의원·자) 황인석(55·농어촌공사 연기지사장·자) ▲홍성군 이규용(68·군의원·한) 이종화(49·군의원·한) 한기권(55·전 군의원·한) 김용일(47·홍성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민) 김석환(64·충청경제연구원장·자) 이두원(45·군의원·자) 이명복(54·청양부군수·무) 조헌행(61·도체육회 사무처장·무) ▲예산군 최승우(68·군수·자) 박기청(58·전 부군수·한) 한근철(59·전 도의회전문위원·자) 황선봉(59·전 예산군 주민지원실장·자) 홍순규(47·대덕특구복지지원센터 연구위원·무) ▲태안군 진태구(65·군수·자) 김세호(60·전 도의원·한), 한상기(64·민주평통 태안군협의회장·한) 가세로(55·전 서산경찰서장. 무) ▲당진군 민종기(58·군수·한) 이철환(64·전 도 농림수산국장·한) 김건(48·당진농어촌발전연구소장·민) 이덕연(55·전 군의원·민) 김후각(58·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자) 성기문(63·도의원·자)
  • 대학캠퍼스 이전에 울고 웃는 지자체

    대학캠퍼스 이전에 울고 웃는 지자체

    지역발전의 보증수표로 알려진 대학캠퍼스 이전이 지역의 명암을 갈라놓고 있다. 대학은 땅을 미리 확보해 장기 비전을 제시할 수 있고, 자치단체들로서는 지역경제활성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캠퍼스 유치 경쟁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와도 직결돼 대학유치가 자칫 표심을 좌우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미군부대 이전으로 경기 북부지역에 대학들이 속속 캠퍼스 추가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와 주민들은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하남 이전을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중앙대는 경기도·하남시와 함께 하남 미군기지 부지에 제3캠퍼스를 짓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제2캠퍼스인 안성캠퍼스를 매각해 제3캠퍼스 건립 기금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와 지역 단체·주민들로 구성된 ‘중앙대 안성캠퍼스 이전반대 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해 대응 중이다. 또 공무원으로 구성된 ‘중앙대이전반대 실무단’도 만들었다. 안성시와 대책위는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떠날 경우 지역경제 악화는 불보듯 뻔하다.”며 “캠퍼스 조성 당시 시민들이 유치추진위를 구성하고 헐값에 토지를 내놓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왔는데 이제 와 이전한다는 것은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남시는 사정이 다르다. 일찌감치 중앙대 제2캠퍼스 조성계획을 발표한 뒤 주민들과 대학유치에 따른 지역발전 정도를 계산하고 있다. 여기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 유치까지 겹치면서 호재를 맞고 있다. 파주시는 이화여대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국민대 등과 학교 이전 및 분교 설치를 추진 중이며, 의정부시는 건국대 제2캠퍼스 설립 MOU를 맺었다. 고양시는 동국대로부터 제3캠퍼스 설립을 약속받아 주민들이 들떠 있다. 파주시는 경기 북부지역의 교육환경개선은 물론 교통, 산업 등 대학유치로 수반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교하신도시 등 파주 내 부동산 가격상승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민대가 갑작스레 재정 문제로 캠퍼스 건립계획 취소를 알려와 시와 주민들이 실의에 빠졌지만 시는 이 부지의 재활용에 주력하고 있다. 시흥시도 서울대와 최근 군자지구에 서울대 국제캠퍼스를 건립하기로 MOU를 맺어 시민들과 지역경제계가 거는 기대는 크다. 서울대가 지닌 상징성에다, 협약대로 시흥에 2014년까지 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가 들어설 경우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울대 국제캠퍼스가 들어설 위치는 시흥 정왕동 군자지구 490만 6190㎡ 가운데 82만 6467㎡로 주변지역 기업들이 1차 수혜자다. 직접적으로 수용이 될 수도 있지만 국제캠퍼스가 이전해 오면서 전·후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상권이 형성되고, 관련업체들의 이전도 줄을 이으면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세종시 변수’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서 주민과 기업들은 조마조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영동대학이 정보통신(IT) 관련 학과의 충남 아산 이전을 추진하자 반발하고 있다. 영동대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원용)는 17일 영동역 광장에서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영동대를 맹비난했다. 이들은 “영동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영동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협의 없이 일부 학과를 이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전을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17일 영동대 이전반대 집회 영동군민 1만명 참가 예정

    충북 영동대 이전반대 영동군비상대책위원회가 영동대 일부 학과의 아산 이전을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 영동군은 비대위가 오는 17일 오전10시 영동역 광장에서 1만여명이 참가하는 영동군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궐기대회는 비대위의 결의문 낭독,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궐기대회를 마친 뒤 영동대를 방문해 항의집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들은 영동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온 영동대가 아무런 협의없이 일부 학과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현재 영동대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일대 13만 2000㎡에 제2캠퍼스를 조성하고 IT 관련 6개 학과를 이전한다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비대위에서 버스를 지원해 최대한 많은 군민을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비대위 활동을 돕기 위해 군민들이 후원금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대측은 28개 학과 가운데 6개 학과만 옮기는 것이고, IT분야 학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삼성 등 관련기업들이 위치한 아산으로 이전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영동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

    정구복 충북 영동군수 9일 영동재래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 상인들을 격려했다.
  • [서울플러스] 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서대문구(구청장대행 이해돈) 9일과 10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전국의 자매결연지에서 올라온 우수한 품질의 특산품과 관내 중소기업제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영동군, 음성군, 아산시, 완주군, 나주시, 제주도 등 6개 기관의 39개 단체에서 준비한 과일, 쌀, 생선, 한과 등 설 제수용품이 선보인다. 구는 지난해 설에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2억 1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바 있다. 지역경제과 330-1925.
  • 영동 ‘히딩크와인’ 새달 출시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64)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이름을 딴 ‘히딩크 와인’이 국내에서 출시된다. 25일 충북 영동군에서 토종와인을 생산하는 와인코리아에 따르면 스포츠마케팅업체인 ㈜파랑새플러스 엔터테인먼트의 제안으로 ‘히딩크와인’이 다음달 중에 선을 보인다. 이 와인은 포도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생산된 포도를 주 원료로 해 2년 정도 숙성과정을 거쳤다. 히딩크 와인은 히딩크(Hiddink)의 영문 스펠링을 응용해 ‘Hero(영웅)’, ‘Intelligence(지성)’, ‘D ream(꿈)’, ‘Inspiration(영감)’, ‘Nobility(고귀함)’, ‘Korea(한국)’ 등 각각의 의미를 부여한 6병(병당 750㎖)을 1세트로 묶었다. 포도의 혼합비율을 각각 다르게 해 맛은 약간씩 다르다. 6병 모두 단맛을 내는 스위트와인보다는 단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 와인에 가깝다. 1세트 판매가격은 59만 4000원이다. 이 와인은 전량 예약판매로 이뤄질 예정이다. 와인코리아는 내달 10일쯤 영동에서 히딩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영동대 IT관련학과 아산시 이전 안돼”

    충북 영동군이 대학 이전문제로 시끄럽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대는 충남 아산시에 제2캠퍼스를 건립해 컴퓨터공학과 등 정보기술(IT) 관련 6개 학과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대는 지난달 학과 이전을 위한 학교위치변경계획 승인 신청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지자체와 사회단체, 군의회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일부 학과가 이전되면 대학 규모가 축소돼 지역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어서다. 군은 상생발전을 위해 영동대에 국민체육센터 등 많은 지원을 해왔다며 학과 이전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영동대에 이전 취하 협조공문을 이미 발송했고, 서명운동을 전개해 군민 탄원서와 군수 건의서를 교과부 장관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영동대 학과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해 국회의장과 지역 국회의원인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사회단체들도 이전 반대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영동대는 28개 학과 가운데 6개 학과만 옮기는 것이고, IT분야 학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삼성 등 관련기업들이 있는 아산으로 이전하는 게 불가피하다며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새해 영농설계교육 참관

    정구복 충북 영동군수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0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물수요종합계획 없는 서울시에 경고

    지난해 인천과 제주도, 충북 영동군과 보은군이 물 수요관리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해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추진 성과평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각 시·도에서 제출한 실적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시행계획의 수립 여부, 급수량·누수율 저감, 유수율 제고, 노후수도관 교체, 절수기 및 중수도 설치, 하·폐수 재이용 실적 등이다. 각 부문별 추진 내용을 평가해 우수(90점 이상), 양호(80점 이상), 보통(70점 이상), 미흡(70점 미만) 등으로 분류했다. 시·도별 평가에서는 인천과 제주, 시·군·구별 평가에서는 충북 영동과 보은이 물 수요관리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지자체들은 전반적으로 ‘보통’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서울시는 수도법령에 따른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경고 조치를 받았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료식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료식에

    정구복 충북 영동군수 30일 여성회관에서 열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료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영동군에 세계최대 인공빙벽장

    영동군에 세계최대 인공빙벽장

    충북 영동군은 인공 빙벽장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인 영동빙벽장이 오는 1월2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이 영동군 용산면 율리 금강변의 송천산악레포츠단지 내 자연암벽에 조성한 이 빙벽장은 전체 폭이 100여m로, 40m 초·중급자 코스(사과봉·배봉), 90m 상급자 코스(포도봉), 60m 중·상급자 코스(곶감봉), 사계절 등벽을 즐길 수 있는 25m 인공빙탑(철제 구조물) 등을 갖추고 있다. 빙벽장 주변에는 2000㎡ 규모의 썰매장, 얼음동산, 뗏목체험장, 징검다리, 전망대, 등산로(1.5㎞) 등이 조성돼 있어 빙벽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5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포도숙성 삼겹살 구이, 포도와인 등의 먹거리장터와 곶감 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주민소득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3년 전부터 해마다 금강 지류인 초강천 물을 수중모터로 끌어올려 만들고 있는 영동빙벽장은 경부고속도로 영동IC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송천교 아래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지난해까지는 무료였지만 이번에는 1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해야 빙벽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관리운영은 빙벽등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동빙벽장운영위원회가 위탁 받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빙벽장이라는 사실을 대한산악연맹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해 10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빙벽장 이용 문의는 영동빙벽장(043-744-8848)으로 하면 된다. 이곳에선 1월23일과 24일 이틀간 ‘제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 빙벽등반 경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51) 충북 영동 갈기산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51) 충북 영동 갈기산

    갈기산(585m)은 충북의 숨은 보석이다. 인근 천태산에 가려 찾는 이 뜸해 호젓하고, 짧지만 옹골찬 암릉을 품어 풍광이 수려하다. 금강 바로 옆에 자리 잡은 덕에 시종일관 금강의 유장한 흐름을 볼 수 있고, 멀리 내다보면 천태산, 운장산, 덕유산 등의 산그리메가 펼쳐져 마치 강원도 깊은 산에 들어온 느낌이다. 산행 중 예상하지 못한 빼어남에 수시로 놀라고, 산행 후 이곳 별미인 어죽을 맛볼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전북 장수의 신무산(898m) 뜬봉샘에서 발원한 금강은 진안과 무주를 지나면서 자유분방한 곡선을 유감없이 그린다. 이를 감입곡류(嵌入曲流)라 부르는데, 하천이 산지나 고원지대를 흐를 때 침식을 받아 깊은 골짜기를 이루면서 뱀처럼 휘어도는 것을 말한다. 감입곡류는 충북 영동군 양산면을 지나며 수려한 발자국을 남기는데, 사람들은 이곳을 양산팔경이라 부른다. 양산팔경은 영국사, 비봉산(482m), 강선대, 용암 등의 8곳의 명소를 일컫는다. ●역사의 아픔 서린 ‘양산 덜게기’ 양산팔경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비봉산 옆으로 웅장한 산세와 정상부의 수려한 암봉이 눈길을 끄는 갈기산이 보인다. 갈기산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간한 지도에도 이름이 없다. 하지만 주민들은 산 정상 부근의 암봉이 마치 말의 갈기처럼 수려하다 해서 갈기산이라 부른다. 갈기산의 산세는 이웃한 월영산(529m)과 함께 반원을 그리고 있다. 산행은 월영산까지 종주할 수 있지만, 능선을 타고 갈기산에 올랐다가 소골 계곡으로 내려와 원점 회귀하는 코스가 좋다. 이 길은 약 4㎞, 3시간쯤 걸린다. 68번 지방도에 있는 가선리 바깥모리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갈기산 등산 안내도와 등산로가 보인다. 능선으로 난 길을 따르며 산행이 시작되는데, 초장부터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다. 15분쯤 오르면 오른쪽으로 눈을 뒤집어쓴 월영산이 제법 웅장하고, 뒤를 돌아보면 얼어붙은 옥빛 금강이 슬쩍 보인다. 고도를 높일수록 금강은 유장한 곡선을 그리고, 곧이어 설악산 흔들바위 같은 둥근 바위와 나무 한 그루가 잘 어울린 전망대와 만난다. 이곳이 이번 산행을 통틀어 금강 풍광이 가장 빼어난 곳이다. 금산에서 흘러와 갈기산 발목을 적시고, 양산팔경이 있는 송호리 방향으로 흘러가는 금강의 곡선은 참으로 아름답다. 강물처럼 아름다운 곡선은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한다. 도시에서 수시로 접하는 직선에 몸과 마음이 베인 탓이다. 갈기산에서 금강으로 이어진 산비탈은 까마득한 벼랑인데, 이곳을 양산 사람들은 ‘양산 덜게기’라 부른다. ‘덜게기’는 바위나 절벽을 일컫는 이 지역 사투리다. 이곳에는 1593년 임진왜란 때에 있었던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갈기산 아래 금강 줄기는 영남과 호남을 잇는 중요한 길목으로, 왜군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했다. 따라서 왜군의 금산 진입을 막으려는 조헌의 의병들에게 이곳은 천혜의 요새였고, 왜군에게는 죽음의 길목이었다. 당시 조헌의 의병과 합류했던 승병대장 영규대사는 양산 덜게기 바위벼랑 위에 돌을 쌓아 놓고 기다리다 적이 이곳을 지날 때 돌을 허물어뜨리면 능히 적을 무찌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조헌은 당당하게 싸워야 한다며 영규대사의 계책을 쓰지 않고 이곳을 지나는 왜군을 막지 않았다고 한다. 왜군은 이곳을 무사하게 지나자 너무나 기뻐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는 이야기가 그것이다. ●말갈기 능선 타는 재미 쏠쏠 전망대에서 비탈을 15분쯤 가면 거대한 바위봉 갈기산 정상에 올라붙는다. 사방이 시원하게 뚫리는데, 북쪽으로 강 건너 천태산과 마니산이 어깨동무하고 있다. 그 서쪽 멀리 충청도 최고봉 서대산(903.7m)이 도도하게 솟았고, 남쪽으로는 산국(山國) 무주의 높고 낮은 산이 첩첩 산그리메를 이룬다. 600m가 안 되는 산에서 나올 수 있는 풍경이라고 도저히 상상이 안 될 정도다. 날이 좋으면 덕유산과 민주지산, 운장산도 잘 보인다. 갈기산에서 차갑재까지 이어진 암릉을 말갈기능선이라 부른다. 능선 타는 재미가 쏠쏠한 길이다. 주변 풍광도 빼어나고 겨울철에도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 작은 봉우리를 넘다 뒤를 돌아보니, 갈기산 정상에서 좌우로 뻗어내린 암릉이 이름처럼 말갈기를 연상시킨다. 이어 제법 큰 봉우리를 넘으면 차갑재다. 갈기산과 월영산의 중간쯤 되는 곳이다. 여기서 북쪽 소골로 내려서게 된다. 수량이 적은 것이 흠이지만 아담하고 깨끗한 소골에 내려서면 주차장에 닿는다. 산행은 끝났지만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고, 좋은 산을 만났다는 뿌듯함이 밀려온다. 글 사진 mtswamp@naver.com >>> 가는 길과 맛집 대중교통은 불편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나들목으로 나온다. 68번 지방도를 타고 양산 방향으로 15분쯤 가면 어죽 식당이 많은 가선리를 지나 바깥모리 주차장에 이른다. 충북 영동은 금강의 싱싱한 민물고기를 이용한 어죽이 별미다. 가선리 선희식당(043-745-9450)은 커다란 냄비에 쌀·국수·수제비를 넣고 푸짐하게 끊여준다. 바다새우보다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는 민물새우튀김도 별미다.
  • 버려지는 과일나무로 국악기 만든다

    버려지는 과일나무로 국악기 만든다

    충북 영동군이 버려지는 과수 원목으로 국악기를 만들었다. 영동군은 난계국악기제작촌 타악기공방 조준석 대표와 함께 과수원이 없어지거나 수종 개량 등으로 생기는 사과·배 등의 과수 원목으로 해금의 울림통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깡깡이’로 불리는 현악기인 해금은 손잡이인 줏대, 줄을 감는 주아, 울림통 등으로 구성된다. 울림통은 소리를 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무를 삶고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복숭아나 사과나무로 만든 울림통은 대나무 뿌리로 만든 종전의 울림통 못지않은 음역과 음폭을 내는 등 예상보다 성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나무로 만든 울림통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경우 영동군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대나무 뿌리 수입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관광상품 공동개발로 ‘짭짤’

    관광상품 공동개발로 ‘짭짤’

    영동·금산·무주 3도3군 농촌체험 관광벨트화 도를 경계로 인접한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20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과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이 함께 참여하는 ‘3도3군 관광벨트화 사업’이 농촌체험형 관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07년 3개군이 관광협의회를 구성한 뒤 관광벨트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상품은 포도로 유명한 영동 금강모치마을, 인삼으로 널리 알려진 금산 홍도마을, 계곡미가 뛰어난 무주 구천동을 묶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테마상품은 ‘무주구천동+금산 인삼캐기+수삼센터’, ‘무주구천동+머루와인동굴+영동포도체험’, ‘영동포도체험+금산인삼캐기’ 등 세 종류다. 하루 일정이며 1인당 비용은 2만 9000원이다. 이 상품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여러 지역을 두루 볼 수 있는 데다 전국에서 손꼽는 농특산물의 생산지를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는 것. 대행사가 기업은행·웅진코웨이·삼성카드·중랑구청 등 수도권 기업과 지자체 등을 상대로 타깃 마케팅을 벌여 올해 이 관광상품 이용객이 3000여명에 이르렀다. 신종플루 여파에도 지난해보다 2000여명이 늘어났다. 관광객 1명이 농촌체험을 하며 농산물 구입 등에 총 5만원 정도를 쓴 것으로 분석돼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군 관계자는 “금강 모치마을의 경우 다른 지역과 관광상품을 묶어 보니 예전보다 방문객이 30% 정도 늘어났다.”며 “체험을 하고 간 관광객들이 인터넷으로도 농산물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자원순환센터 준공식 참석

    정구복 충북 영동군수 15일 용산면 율리에서 진행된 영동군 자원순환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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